삼성 갤럭시 탭 S6 언박싱 & 첫 인상

삼성 갤럭시 탭 S6 언박싱 & 첫 인상

bmkim   2019.09.24

삼성 갤럭시 탭 S6를 구매할 까 정말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요즈음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삼성의 새로운 프리미엄 태블릿에 대한 광고를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언박싱과 사용리뷰, 기능설명 등 너무 잘 나와있죠. IT 제품에 관심이 많은 지라 여러 번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 방문하여 조금씩 사용해보다가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이 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탭S5e를 판매하고 구매한 갤럭시 탭S6의 언박싱 및 구매후기입니다.


갤럭시탭 S6

언박싱 & 첫 인상


갤럭시 탭 S6는 9월 30일까지 구매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혜택 중에서도 유일하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유튜브 프리미어 구독권과 삼성 정품케이스인 북커버와 키보드 케이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죠.

스펙 요약

갤럭시 탭 S6는 마운틴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로즈 블러쉬로 출시되었습니다.

6GB/128GB 와 8GB/256GB로 출시되었죠. WiFi와 LTE모델은 약 10만원 가량의 가격 차이로 LTE가 조금 더 비싸게 출시되었습니다.

제품의 박스 외관은 갤럭시 탭S5e부터 이어져 온 외형 디자인이 프린팅 된 박스의 모습입니다.

이전 갤럭시 탭S4와 대비했을 때에 개인적으로는 좀더 저렴해보이는 디자인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하지만 S6의 특징을 이미지로만 충분히 설명해주는 데에 효과적인 모습입니다.

탭S6는 매우 얇고 가볍게 출시되었습니다. 같은 프리미엄 급은 아니지만 갤럭시 탭S5e의 강점이었던 무게와 얇기를 모두 갖춘 모델이면서도 프리미엄 급의 성능을 갖춘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게다가 S펜까지 품었죠. 수치 상으로는 탭S6가 조금더 무게는 나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기능이 더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구성품

S펜, 펜촉 및 펜촉 교치 툴, 유선 이어폰, 유심 툴, 충전 어덥터 및 충전 케이블입니다. 갤럭시 탭S6는 아시다 싶이 타입C를 지원합니다. 고속충전도 지원하고 말이죠. S펜의 크기는 S4대비 작아진 크기입니다. 하지만 수납에 있어서 큰 장점을 가지게 된 것은 출시예정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혹평을 받은 부분이죠. 우려한 부분도 많았지만, 사용에 불편할 만큼 방해되는 요소는 아니었습니다.


WHY GALAXY TAB S6?

갤럭시 탭 S6를 구매한 이유는 신 제품을 사용해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단순히 사용에 목적을 두고 진열된 제품을 사용할 때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할 때의 느낌은 분명히 달랐죠. 가격은 6GB/128GB/WIFI 모델 기준으로 8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쉽게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있는 편입니다. 악세사리까지 하게되면 100만원을 넘는 것은 금방이죠.

128GB의 저장공간 용량을 가진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외장 SD카드 슬롯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SD카드를 장착함으로써 용량을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되죠.

탭S6의 외관은 S5e 대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똑같이 10.5인치의 화면크기를 자랑하고 16:10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주된 목적은 미디어 시청과 노트북의 영역을 넘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16:10의 비율은 가로로 사용할 때에 더욱 만족스러움을 선사하기 때문이죠. 아이패드의 4:3 비율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넓은 와이드 화면의 시원한 비율은 기대감 마저 듭니다.

미디어 시청 이외에 PDF 및 필기를 할 때의 화면 비율은 4:3이 최적화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인터넷 서핑 시에도 보여지는 컨텐츠의 양도 다르고 여러므로 비율에 의한 장단점은 각각 다릅니다.

이번에 구매한 갤럭시 탭S6을 구매하면서 16:10의 화면으로 미디어 시청을 주로할 것 같다는 선 사용목적을 그대로 반영하여 구매를 선택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또한 갤럭시탭 S6, 즉 프리미엄 태블릿의 가장 큰 장점은 S펜의 탑재입니다.

S펜의 기본 구성으로 프리미엄 태블릿 총 구매가격이 경쟁사 대비 많이 낮은 편입니다.

S펜의 다양한 기능은 정말 다양하고 편의성을 많이 강조해서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제품에서의 S펜은 태블릿 간의 연결을 하여 다양한 액션을 취할 수 있게 됨으로써 말이죠. S펜을 태블릿 후면에 장착할 때에 조금 신경써야하는 부분은 있지만, 확실히 후면부에 넣고 정품 북커버를 사용한다면 펜의 분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영상 편집 APP

영상 편집을 시작하려고 태블릿에서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비교해보고 찾아봤습니다.

아이패드에서의 가장 인기가 많은 어플리케이션은 루마퓨전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이에 대응할만한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그러다 발견했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은 'VLLO'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세로모드만 지원하지만 다소 저렴한 가격에 많은 기능들을 상업적 이용도 가능하도록 지원하죠.

매력적인 기능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동영상 편집을 했었는 데, 세로모드의 답답함은 계속 생겼습니다.

그래도 새로 알게 된 '프리미어 러쉬'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영상 편집에서 아이패드의 루마퓨전보다는 기능이나 편의성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하지만, 가로모드 지원을 하고 다양한 기능 제공에 차기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동영상 편집 부분에서도 좋은 성능을 가지는 탭S6.

프로세서도 최신 AP탑재로 노트10 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니 그 만족감은 기대해볼만 합니다.


동영상 시청, Dolby Atmos 추천

최근 왓챠 플레이를 통해서 미드를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유튜브도 자주 보는 데 특히나 미드에서 웅장한 스케일을 담아내는 사운드감이 최고입니다.

이 전작에서 느낄 수 없는 쿼드스피커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미드에서 빗 소리라도 나온다면 그 공간감을 채워주어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처음 Dolby Atmos를 갤럭시S10e로 경험했었는 데, 그 때보다 웅장함이 더해져서 몰입감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게임도 마찬가지죠. 게임에서도 사운드가 빠질 수 없고 기존에 하던 게임들이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들이 아니다보니 게임의 플레이 자체가 얼마나 쾌적해졌는 지 확인해보진 못했지만, 정말 뭐하나 빠질 것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어느 영상에서 봤듯이 게임을 잘하려면 장비빨이라는 말도 들었죠. 100% 공감은 아니지만 장비도 어느정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초보에게는 말이죠~


태블릿의 다양한 기능들, 그 이상의 경험

스마트폰이 있고 노트북이 있으면 태블릿을 사용할까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합니다.

단순히 태블릿을 대체의 수단으로만 여기면 그렇죠. 화면을 크게 보고 싶어서 스마트폰에서 태블릿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엔 그랬죠. 하지만 태블릿은 태블릿만한 사이즈의 제한으로부터의 스마트폰 보다 다르고 그 만족감을 전달해주는 영역 또한 범위가 훨씬 넓습니다.

그 때문에 노트북도 태블릿화 역행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얼마나 더 만족감을 느낄 지, 첫 구매를 망설였던 것과 달리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구매를 하기 전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많은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성능, app, 가격 등 많은 부분을 고려했죠. 하지만 이번의 선택이 단순 신제품 사용에 의미를 둔 것이 아니라 분명히 빠져들만한 매력이 있는 태블릿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더 사용해보면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추후 사용기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S펜을 단순히 글을 적는 용도 이외에도 에어커맨드로써 영상의 리모컨 역할을 한다는 발상과 적용도 정말 신박했습니다.

역시 삼성이 태블릿 시장에서 확실히 추구하고 기술적인 선도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갤럭시 탭S6의 가장 말이 많았던 S펜의 후면 부착 및 측면 부착 영상입니다.

전혀 불편하지 않지만 케이스 없이 들고 다니기에는 불안한 요소는 분명해보입니다.

꼭 북커버 케이스 또는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하셔서 사용하시길 권장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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