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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독일 사업자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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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체류권(VISUM) 비자 - 2016.10.09
#사업자비자  #독일사업하기 
독일 체류권(VISUM)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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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비자

 

자격요건

  1. 특별한 지역적 수요를 충족시키며, 경제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을 할 경우
  2. 충분한 자금 (자영업자 본인의 자금 또는 투자를 받은 금액)

블루카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독일에 오시기 전에 비자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주한 독일 대사관에 우선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독일에 도착하신 뒤 거주지 등록 (위에 링크한 포스팅 참조!)을 하세요. 거주지 등록을 하시면 등록증이 나옵니다.

 

이 또한 방문예약을 미리 하셔야 하고요.

방문 당일에는 다음의 서류를 가져오셔야 한대요:

  • 유효한 여권
  • 유효한 사진(사진 관련 규정은 위 첨부파일 참조)
  • 거주지등록증명서(안멜둥)
  • 사업 구상에 대한 상세한 계획서
  • 본인 사업으로 인하여 발생할 고용의 규모 및 직렬을 명시한 구체적 계획서(대략적 기간도 명시)
  • 본인의 사업이 어떻게 혁신과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설명할 것(해당 사항이 적용될 경우)
  • 상세한 이력서(자격증 및 학위 증명서를 첨부할 것. 외국에서 작성된 서류의 경우 독일어 번역 및 공증을 거쳐야 함. 경우에 따라서는 본인의 자격에 대한 공식 인증서가 필요할 수도 있음)
  • 사업자로서의 경력에 대한 추천서 또는 증명서류 및 설명서
  • 예상 투입 자금에 대한 서류(업자 본인의 자산에 대한 서류(은행 관련 서류, 은행의 인증서(confirmation), 융자/투자 금액 명시 계약서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서류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창업으로 법인을 설립하시고 초기 자본금은 25000€ 입니다. 아무래도 회사 초기 자본금이 높을수록 비자는 더 잘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로 노동비자가 나오면 나머지 가족들은 동반비자로 함께 비자가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실제 자본금과 대표자 월급측정이 중요 합니다. 한 가족이 생활을 할수 있는지 여부가 비자를 나오는 젤 중요한 요소 입니다. 노동비자를 취득후 60개월 연금과 세금을 내시면 영주권 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bmkim    5916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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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초도 물량 최소 100만 … 5G 아닌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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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 2018.11.12
#삼성전자  #폴더블폰  #초도물량100만  #LTE  #삼성개발자콘퍼런스  #SDC  #내년상반기출시 
삼성 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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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모바일부문을 총괄하는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이 내년 상반기 중 폴더블폰 출시를 완료하고 초도 물량은 최소 100만 대가 될 것이라 밝혔다.

고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행사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폴더블폰 생산을 출시할 것”이라며 “초도 물량은 최소 100만 대로 시장 반응이 좋으면 그 이상 생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 준비 계획을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인터뷰 주요 내용은?

“폴더블폰의 핵심 특징은 최적의 사용자 경험(UX), 개발자와 함께 UX 최적화 구축 중”
“폴더블폰도 매년 업그레이드된 모델 내놓을 것, 일부 국가에만 유통될 수 있어”


고 사장은 이번 SDC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것은 폴더블폰이 상용화 수준에 근접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폴더블폰의 핵심인 접고 펴는 디스플레이부터 배터리와 경량화 등 기술적인 고민을 해결했음을 증명했다.

또한 고 사장은 삼성 폴더블폰의 가장 큰 특징이 최적의 사용자 경험(UX)이라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새로운 UX인 ‘원 UI’는 한 손으로도 태블릿만큼 넓어진 화면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며 “지난 9월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폴더블폰 UX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SDC에 참석한 일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폴더블폰 시제품을 배포해 UX 최적화를 요청했다”며 “출시 과정에서 개발자와 함께 제품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폴더블폰의 개발 과정도 언급했다.

이어 “폴더블폰도 갤럭시S·노트 시리즈처럼 매년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며 ”다만 한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와 일부 통신 사업자한테만 유통되는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가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삼성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최근 스마트폰 사업 부진 돌파구는?

“내년 5G 상용화 계기로 AI‧IoT‧AR 등 첨단 기술 구현으로 최근의 부진 만회할 것”
“향후 폴더블폰 외에도 롤러블폰과 스크레처블폰 개발에도 나설 계획”


고 사장은 폴더블폰 외에도 롤러블폰과 스크레처블폰 등도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폴더블폰이 모든 폼팩터를 대체할 수 있지 않기 때문에 롤러블폰과 스크레처블폰 등 관련 기술 파급효과가 큰 분야도 같이 연구하고 있다”며 “다만 지금은 모든 인력이 폴더블폰 개발에 투입될 정도로 폴더블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최근 스마트폰 사업 실적 부진에 대해 고 사장은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증강현실(AR) 등을 돌파구라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5G는 전 세계 상용화를 앞둘 정도로 세계 각 국의 준비 작업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5G를 통한 사용자경험 구현 등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5G는 IoT의 근간이자 AR 기술의 백본(backbone)으로 게임회사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기술과 변화하는 기술을 잘 활용해 우리 경제에 기여할 방법을 많이 고민하고 우리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삼성전자

이밖의 사항은?

“업계, 내년 2월 스페인 MWC 통해 폴더블폰 완전 공개 예상”
“가격은 최저 1500달러(약 169만 원), 최고 2000달러(약 225만 원) 수준 책정될 것”
“첫 폴더블폰은 LTE폴더블폰으로 출시, 5G폴더블폰은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


업계에서는 SDC 이후 여러 관측이 나왔다. 우선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개막 직전에 모든 것이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다.

가격은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비싼 최저 1500달러(약 169만 원)에서 2000달러(약 225만 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란 예견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9~10월 국내 이통3사에 폴더블폰 시제품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는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상용화가 가능할 정도로 수준이 매우 높음을 확인하고 내년 6월 이후로 잡았던 출시 일정을 수정, 크게 앞당기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전언이다.

또한 시판용 폴더블폰 두께는 삼성전자가 SDC에서 공개한 것보다 훨씬 얇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구글에 폴더블폰 500대를 제공하며 운용체계(OS) 개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도 파악된다.

이밖에 첫 폴더블폰은 5G가 아닌 일반 LTE로 개통한다. 5G 인프라를 구축한 국가가 일부에 국한해 수출에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LTE 폴더블폰을 우선 선보인 후 내년 하반기 5G 상용화한 일부 국가부터 5G 폴더블폰을 내세우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모바일부문을 총괄하는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이 내년 상반기 중 폴더블폰 출시를 완료하고 초도 물량은 최소 100만 대가 될 것이라 밝혔다.

고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행사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폴더블폰 생산을 출시할 것”이라며 “초도 물량은 최소 100만 대로 시장 반응이 좋으면 그 이상 생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 준비 계획을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인터뷰 주요 내용은?

“폴더블폰의 핵심 특징은 최적의 사용자 경험(UX), 개발자와 함께 UX 최적화 구축 중”
“폴더블폰도 매년 업그레이드된 모델 내놓을 것, 일부 국가에만 유통될 수 있어”


고 사장은 이번 SDC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것은 폴더블폰이 상용화 수준에 근접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폴더블폰의 핵심인 접고 펴는 디스플레이부터 배터리와 경량화 등 기술적인 고민을 해결했음을 증명했다.

또한 고 사장은 삼성 폴더블폰의 가장 큰 특징이 최적의 사용자 경험(UX)이라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새로운 UX인 ‘원 UI’는 한 손으로도 태블릿만큼 넓어진 화면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며 “지난 9월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폴더블폰 UX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SDC에 참석한 일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폴더블폰 시제품을 배포해 UX 최적화를 요청했다”며 “출시 과정에서 개발자와 함께 제품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폴더블폰의 개발 과정도 언급했다.

이어 “폴더블폰도 갤럭시S·노트 시리즈처럼 매년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며 ”다만 한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와 일부 통신 사업자한테만 유통되는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가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삼성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최근 스마트폰 사업 부진 돌파구는?

“내년 5G 상용화 계기로 AI‧IoT‧AR 등 첨단 기술 구현으로 최근의 부진 만회할 것”
“향후 폴더블폰 외에도 롤러블폰과 스크레처블폰 개발에도 나설 계획”


고 사장은 폴더블폰 외에도 롤러블폰과 스크레처블폰 등도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폴더블폰이 모든 폼팩터를 대체할 수 있지 않기 때문에 롤러블폰과 스크레처블폰 등 관련 기술 파급효과가 큰 분야도 같이 연구하고 있다”며 “다만 지금은 모든 인력이 폴더블폰 개발에 투입될 정도로 폴더블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최근 스마트폰 사업 실적 부진에 대해 고 사장은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증강현실(AR) 등을 돌파구라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5G는 전 세계 상용화를 앞둘 정도로 세계 각 국의 준비 작업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5G를 통한 사용자경험 구현 등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5G는 IoT의 근간이자 AR 기술의 백본(backbone)으로 게임회사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기술과 변화하는 기술을 잘 활용해 우리 경제에 기여할 방법을 많이 고민하고 우리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삼성전자

이밖의 사항은?

“업계, 내년 2월 스페인 MWC 통해 폴더블폰 완전 공개 예상”
“가격은 최저 1500달러(약 169만 원), 최고 2000달러(약 225만 원) 수준 책정될 것”
“첫 폴더블폰은 LTE폴더블폰으로 출시, 5G폴더블폰은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


업계에서는 SDC 이후 여러 관측이 나왔다. 우선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개막 직전에 모든 것이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다.

가격은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비싼 최저 1500달러(약 169만 원)에서 2000달러(약 225만 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란 예견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9~10월 국내 이통3사에 폴더블폰 시제품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는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상용화가 가능할 정도로 수준이 매우 높음을 확인하고 내년 6월 이후로 잡았던 출시 일정을 수정, 크게 앞당기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전언이다.

또한 시판용 폴더블폰 두께는 삼성전자가 SDC에서 공개한 것보다 훨씬 얇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구글에 폴더블폰 500대를 제공하며 운용체계(OS) 개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도 파악된다.

이밖에 첫 폴더블폰은 5G가 아닌 일반 LTE로 개통한다. 5G 인프라를 구축한 국가가 일부에 국한해 수출에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LTE 폴더블폰을 우선 선보인 후 내년 하반기 5G 상용화한 일부 국가부터 5G 폴더블폰을 내세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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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387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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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된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사들의 움직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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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 2018.11.12
#폴더블스마트폰  #폴더블  #스마트폰  #폴더블폰  #플렉시블스마트폰  #삼성폴더블폰  #삼성폴더블폰공개  #삼성갤럭시F  #삼성폴더블스마트폰  #갤럭시F 
삼성 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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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만 같던 폴더블 스마트폰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첫 스타트를 끊은 건 중국의 스타트업 ‘로욜’이었다. 다만, 모습을 드러낸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은 ‘진정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로욜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쥘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떠나, 확실한 건 이제 폴더블 스마트폰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이다. 내로라하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단순히 기술 자랑의 향연에 불과할지, 아니면 제2의 스마트폰 혁명이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그렇다면 이번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부터,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남긴 폴더블 스마트폰의 ‘흔적’을 함께 살펴보자.


중국 스타트업의 ‘뜬금없는’ 등판

로욜이 공개한 플렉스파이

누가 뭐래도 폴더블 스마트폰의 ‘세계 최초’ 타이틀은 모두가 삼성전자의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르면 2019년 1월에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상은 확신이 됐다. 그러나 폴더블 스마트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화웨이도 아니고, 레노버도 아니고 생소해도 지나치게 생소한 중국의 한 스타트업인 로욜에 그 타이틀을 뺏기게 됐다. 결과적으로 로욜이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는 선점용에 불과한 제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그 완성도에 관계 없이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은 분명하니,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겠다.

내구성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플렉스파이는 우리가 지금껏 상상해왔던 폴더블 스마트폰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외형을 지녔다. 혁신이라기엔 너무 평범하고, 실제로 사용하기엔 너무 투박하다. 디스플레이가 바깥쪽으로 나오게끔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했으며,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7.8인치, 접었을 때는 약 4인치 정도의 크기다. 디스플레이 크기로 곧 스마트폰 크기를 확인할 수 있는 요즘의 베젤리스 디자인은 아니라서 접었을 때도 생각보다 조금 큰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장 큰 한계로 대두되는 내구성 부분에서도 온전치 못하다는 평가가 많다. 


드디어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F

세상에 공개된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그리고 루머로만 가득했던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F(가칭)’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 그간 공개되는 자료마다 폴딩 방식도 제각각이었고, 디스플레이가 밖으로 나올지 안으로 들어갈지도 관심사였다. 가칭인 갤럭시F를 검색만 해도 이미 기정사실화된 컨셉트 이미지가 고정적으로 노출되기도 했다.

삼성의 폴더블폰을 펼쳤을 때 모습

삼성의 폴더블폰을 접었을 때 모습

사실 이번에 공개된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그간 노출됐던 폴더블 스마트폰의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인폴딩 방식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가 안으로 접히면서 손바닥을 온전히 가리는 7.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반으로 접히는 모양새인데, 반으로 접힌 스마트폰의 바깥쪽에도 4.58인치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삼성의 폴더블폰을 펼치는 모습

삼성 폴더블폰의 핵심은 멀티태스킹이다. 앱을 전체 화면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두세 개의 앱을 동시에 켜놓을 수도 있다. 물론 지금도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에는 멀티윈도우라는 이름으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진 만큼 그 활용도도 지금보다 훨씬 높으리라고 본 것이다.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작업하던 앱은 폴딩을 펼치면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도 그대로 작업이 가능하게끔 했다.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정의를 좀 더 엄격하게 본다면, 사실 로욜의 플렉스파이는 ‘플렉서블’ 스마트폰에 가깝지, 폴더블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디스플레이가 완벽하게 접히는 것은 삼성이 최초고, 수만 번을 접었다 펴도 불량이 없도록 한 것이 주목할 포인트다. 공개 직후 반응 역시 극과 극이다.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의견과 쓸모 없다는 의견으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뒤쫓아오는 화웨이의 습격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이런 모습일까?

삼성에 이어 가장 높은 가능성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제조사가 바로 화웨이다. 이미 화웨이 리처드 위 CEO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컴퓨터를 대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고, 이미 출시 시기에 대해서도 비교적 구체적인 언급을 해왔기에 화웨이가 삼성과의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에서 선두를 달릴 것이라는 이야기는 공공연한 이야기였다. 출시는 몰라도, 결국 폴더블 스마트폰의 최초 공개는 삼성에게 뺏기긴 했지만 말이다.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것이 많지 않다

다만 출시가 임박했다는 세간의 소문과는 달리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해서는 어떠한 사양도 일체 공개되지 않았다. 역시 소문만 무성할 뿐이지만, 중국의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와 손잡고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BOE는 2017년부터 중소형 OLED 중 가장 높은 공정 기술을 자랑하는 6세대 플렉시블 OLED 양산을 시작했다.


애플의 특허 출원은 무슨 의미?

애플의 폴더블폰은 이런 모습?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순위의 상단부에 있으면서도 이상하게도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지 않은 제조사가 있다. 바로 애플이다. 수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 ‘자랑하지 못해 안달인’ 와중에 애플의 태도는 오히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미 제1의 스마트폰 혁명을 주도한 애플이기에 더 그렇다.

이전에 공개됐던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특허 자료

다만 애플은 이미 2016년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한 특허를 낸 바 있고, 공개된 자료로 비춰봤을 때, 인폴딩 방식의 삼성의 폴더블폰과 상당히 닮아있다. 어쩌면 삼성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고 또 다른 혁신을 내기 위해 불철주야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한창일지도 모른다. 불과 2018년 초에 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아예 지금껏 보지 못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2020년에 공개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LG의 폴더블폰, 갤럭시F를 대항할까

LETSGODIGITAL이 LG의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예상한 컨셉트 이미지

LG전자 역시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에 있다. 타 제조사들에 비해 공개된 관련 내용이 전무한데, 분명한 건 2019년에는 LG의 폴더블 스마트폰도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LG가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보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과 마찬가지로 인폴딩 방식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다. 위아래로 접는 방식이며, 정사각형에 가까운 메인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긴 직사각형이 되는 삼성의 폴더블폰과 달리 긴 직사각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정사각형이 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중소형 OLED의 기술력 확보가 시급하다

LG 디스플레이가 최근 R&D 인력을 대규모로 투입했다는 소식 또한 LG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각종 언급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삼성 디스플레이에 비해 LG 디스플레이가 모바일에 적용할 만한 중소형 OLED 관련 기술력이 부족하다 보니, LG MC사업부의 적자를 심화시키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야기만 같던 폴더블 스마트폰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첫 스타트를 끊은 건 중국의 스타트업 ‘로욜’이었다. 다만, 모습을 드러낸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은 ‘진정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로욜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쥘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떠나, 확실한 건 이제 폴더블 스마트폰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이다. 내로라하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단순히 기술 자랑의 향연에 불과할지, 아니면 제2의 스마트폰 혁명이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그렇다면 이번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부터,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남긴 폴더블 스마트폰의 ‘흔적’을 함께 살펴보자.


중국 스타트업의 ‘뜬금없는’ 등판

로욜이 공개한 플렉스파이

누가 뭐래도 폴더블 스마트폰의 ‘세계 최초’ 타이틀은 모두가 삼성전자의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르면 2019년 1월에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상은 확신이 됐다. 그러나 폴더블 스마트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화웨이도 아니고, 레노버도 아니고 생소해도 지나치게 생소한 중국의 한 스타트업인 로욜에 그 타이틀을 뺏기게 됐다. 결과적으로 로욜이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는 선점용에 불과한 제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그 완성도에 관계 없이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은 분명하니,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겠다.

내구성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플렉스파이는 우리가 지금껏 상상해왔던 폴더블 스마트폰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외형을 지녔다. 혁신이라기엔 너무 평범하고, 실제로 사용하기엔 너무 투박하다. 디스플레이가 바깥쪽으로 나오게끔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했으며,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7.8인치, 접었을 때는 약 4인치 정도의 크기다. 디스플레이 크기로 곧 스마트폰 크기를 확인할 수 있는 요즘의 베젤리스 디자인은 아니라서 접었을 때도 생각보다 조금 큰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장 큰 한계로 대두되는 내구성 부분에서도 온전치 못하다는 평가가 많다. 


드디어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F

세상에 공개된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그리고 루머로만 가득했던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F(가칭)’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 그간 공개되는 자료마다 폴딩 방식도 제각각이었고, 디스플레이가 밖으로 나올지 안으로 들어갈지도 관심사였다. 가칭인 갤럭시F를 검색만 해도 이미 기정사실화된 컨셉트 이미지가 고정적으로 노출되기도 했다.

삼성의 폴더블폰을 펼쳤을 때 모습

삼성의 폴더블폰을 접었을 때 모습

사실 이번에 공개된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그간 노출됐던 폴더블 스마트폰의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인폴딩 방식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가 안으로 접히면서 손바닥을 온전히 가리는 7.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반으로 접히는 모양새인데, 반으로 접힌 스마트폰의 바깥쪽에도 4.58인치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삼성의 폴더블폰을 펼치는 모습

삼성 폴더블폰의 핵심은 멀티태스킹이다. 앱을 전체 화면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두세 개의 앱을 동시에 켜놓을 수도 있다. 물론 지금도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에는 멀티윈도우라는 이름으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진 만큼 그 활용도도 지금보다 훨씬 높으리라고 본 것이다.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작업하던 앱은 폴딩을 펼치면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도 그대로 작업이 가능하게끔 했다.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정의를 좀 더 엄격하게 본다면, 사실 로욜의 플렉스파이는 ‘플렉서블’ 스마트폰에 가깝지, 폴더블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디스플레이가 완벽하게 접히는 것은 삼성이 최초고, 수만 번을 접었다 펴도 불량이 없도록 한 것이 주목할 포인트다. 공개 직후 반응 역시 극과 극이다.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의견과 쓸모 없다는 의견으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뒤쫓아오는 화웨이의 습격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이런 모습일까?

삼성에 이어 가장 높은 가능성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제조사가 바로 화웨이다. 이미 화웨이 리처드 위 CEO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컴퓨터를 대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고, 이미 출시 시기에 대해서도 비교적 구체적인 언급을 해왔기에 화웨이가 삼성과의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에서 선두를 달릴 것이라는 이야기는 공공연한 이야기였다. 출시는 몰라도, 결국 폴더블 스마트폰의 최초 공개는 삼성에게 뺏기긴 했지만 말이다.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것이 많지 않다

다만 출시가 임박했다는 세간의 소문과는 달리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해서는 어떠한 사양도 일체 공개되지 않았다. 역시 소문만 무성할 뿐이지만, 중국의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와 손잡고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BOE는 2017년부터 중소형 OLED 중 가장 높은 공정 기술을 자랑하는 6세대 플렉시블 OLED 양산을 시작했다.


애플의 특허 출원은 무슨 의미?

애플의 폴더블폰은 이런 모습?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순위의 상단부에 있으면서도 이상하게도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지 않은 제조사가 있다. 바로 애플이다. 수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 ‘자랑하지 못해 안달인’ 와중에 애플의 태도는 오히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미 제1의 스마트폰 혁명을 주도한 애플이기에 더 그렇다.

이전에 공개됐던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특허 자료

다만 애플은 이미 2016년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한 특허를 낸 바 있고, 공개된 자료로 비춰봤을 때, 인폴딩 방식의 삼성의 폴더블폰과 상당히 닮아있다. 어쩌면 삼성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고 또 다른 혁신을 내기 위해 불철주야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한창일지도 모른다. 불과 2018년 초에 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아예 지금껏 보지 못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2020년에 공개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LG의 폴더블폰, 갤럭시F를 대항할까

LETSGODIGITAL이 LG의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예상한 컨셉트 이미지

LG전자 역시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에 있다. 타 제조사들에 비해 공개된 관련 내용이 전무한데, 분명한 건 2019년에는 LG의 폴더블 스마트폰도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LG가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보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과 마찬가지로 인폴딩 방식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다. 위아래로 접는 방식이며, 정사각형에 가까운 메인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긴 직사각형이 되는 삼성의 폴더블폰과 달리 긴 직사각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정사각형이 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중소형 OLED의 기술력 확보가 시급하다

LG 디스플레이가 최근 R&D 인력을 대규모로 투입했다는 소식 또한 LG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각종 언급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삼성 디스플레이에 비해 LG 디스플레이가 모바일에 적용할 만한 중소형 OLED 관련 기술력이 부족하다 보니, LG MC사업부의 적자를 심화시키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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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KINEWS)] 삼성, 폴더블폰 2019년 3월 말 출시...갤S10은 내년 2월...5G 갤S10은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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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 2018.11.12
#삼성폴더블폰  #갤럭시S10  #출시일  #삼성 
삼성 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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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fordable·접이식) 스마트폰을 내년 3월 말에 출시하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을 내년 2월에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5G를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모델은 내년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의 이름은 갤럭시F가 유력한 상태로 초도물량으로 100만대 이상이 생산될 예정이다.
LG전자 역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인데 내년 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지난 7일(현지시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먼저 공개했기 때문에 LG전자의 폴더블폰 출시는 삼성전자 보다 늦게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갤럭시S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함께 공식 라인업에 추가하고 매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로 시장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삼성전자나 LG전자가 폴더블폰이나 5G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갖게될 지 관심이 쏠린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내년 상반기 안에 무조건 출시한다”며 “폴더블폰 초도물량은 100만대 이상이 될 것이고, 시장 반응이 좋으면 그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7일부터 8일까지(현시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처음으로 폴더블 형태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으로 접었을 때 확인 가능한 전면부 커버 디스플레이는 4.58인치이고, 펼쳤을 때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7.3인치의 크기로 출시된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화면비가 21대 9, 메인 디스플레이는 4.2대 3로 해상도는 320dpi다. 전면부 커버 디스플레이는 베젤이 메인 디스플레이에 비해 두꺼운 편이다.
폴더블폰의 초도물량인 100만대는 많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폴더블폰 출시국가는 제한적으로 진행된다. 고동진 사장은 “출시 국가는 초기 물량 등을 감안해서 제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금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거의 120여개 국가에서 출시된다. 그러나 폴더블폰은 출시국도 축소되고, 국가 내 사업자도 축소해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생산량은 판매량만 고려할 수 없고, 제조 부문과 여러 가지 상황을 같이 봐야 한다”며 “삼성전자의 규모로는 최소 생산 대수가 플래그십의 경우 100만대 이상은 돼야 한다. 시장 반응이 좋으면 초기 100만대 이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SDC 2018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내년 2월 말에 열리는 MWC 전에 폴더블폰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이에 대해 고 사장은 “이번에 SDC에서 디스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상용화 수준까지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의미”라며 “접었다 폈을 때 선을 안보이게 하는 등 여러 장애물이 극복됐다. II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만약, 폴더블폰을 MWC 2019에서 공개한다면 갤럭시S10 공개는 1월초 열리는 CES나 2월 초 MWC가 아닌 언팩 등 별도 행사를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새로운 폼팩터로 부상하고 있는 폴더블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과 국내기업인 LG전자, 애플까지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업체인 로욜이 플렉스파이라는 세계 최초의 폴더블 제품을 공개한 상황이다.
고 사장은 삼성 폴더블폰의 장점에 대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과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사람들이 쓰다가 ‘이게 머야’하고 실망해 사용하지 않을 제품이라면 이미 냈을 것이다. 사용자에게 감동을 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최근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증강현실(AR) 등을 예로 들었다. 이 가운데 5G는 가까운 미래에 구현돼 스마트폰 시장에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5G는 멀지 않았다. 올해 5~8월 사이 어마어마한 지각변동이라고 말할 정도로 빨리 움직이고 있다”며 “5G는 IoT의 근간이자 AR 기술의 백본(backbone)이다. 이를 통해 게임회사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와 관련해서는 “삼성전자가 아마존, 구글과 비교했을 때 분명히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뒤처진 게 있다. 그들과는 경쟁과 협력하는 관계”라며 “삼성전자는 매년 5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고, 빅스비는 가전, AI 스피커 갤럭시홈과도 연동되기 때문에 생태계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가 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고 사장은 “내년은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이기 때문에 나에게도 의미가 깊다. 갤럭시S10을 제대로 준비해서 출시하겠다”며 “갤럭시홈도 빅스비 안정화만 되면 곧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 http://www.kinews.net
원문 보기 : http://www.k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04580

[키뉴스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fordable·접이식) 스마트폰을 내년 3월 말에 출시하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을 내년 2월에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5G를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모델은 내년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의 이름은 갤럭시F가 유력한 상태로 초도물량으로 100만대 이상이 생산될 예정이다.
LG전자 역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인데 내년 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지난 7일(현지시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먼저 공개했기 때문에 LG전자의 폴더블폰 출시는 삼성전자 보다 늦게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갤럭시S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함께 공식 라인업에 추가하고 매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로 시장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삼성전자나 LG전자가 폴더블폰이나 5G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갖게될 지 관심이 쏠린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내년 상반기 안에 무조건 출시한다”며 “폴더블폰 초도물량은 100만대 이상이 될 것이고, 시장 반응이 좋으면 그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7일부터 8일까지(현시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처음으로 폴더블 형태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으로 접었을 때 확인 가능한 전면부 커버 디스플레이는 4.58인치이고, 펼쳤을 때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7.3인치의 크기로 출시된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화면비가 21대 9, 메인 디스플레이는 4.2대 3로 해상도는 320dpi다. 전면부 커버 디스플레이는 베젤이 메인 디스플레이에 비해 두꺼운 편이다.
폴더블폰의 초도물량인 100만대는 많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폴더블폰 출시국가는 제한적으로 진행된다. 고동진 사장은 “출시 국가는 초기 물량 등을 감안해서 제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금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거의 120여개 국가에서 출시된다. 그러나 폴더블폰은 출시국도 축소되고, 국가 내 사업자도 축소해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생산량은 판매량만 고려할 수 없고, 제조 부문과 여러 가지 상황을 같이 봐야 한다”며 “삼성전자의 규모로는 최소 생산 대수가 플래그십의 경우 100만대 이상은 돼야 한다. 시장 반응이 좋으면 초기 100만대 이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SDC 2018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내년 2월 말에 열리는 MWC 전에 폴더블폰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이에 대해 고 사장은 “이번에 SDC에서 디스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상용화 수준까지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의미”라며 “접었다 폈을 때 선을 안보이게 하는 등 여러 장애물이 극복됐다. II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만약, 폴더블폰을 MWC 2019에서 공개한다면 갤럭시S10 공개는 1월초 열리는 CES나 2월 초 MWC가 아닌 언팩 등 별도 행사를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새로운 폼팩터로 부상하고 있는 폴더블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과 국내기업인 LG전자, 애플까지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업체인 로욜이 플렉스파이라는 세계 최초의 폴더블 제품을 공개한 상황이다.
고 사장은 삼성 폴더블폰의 장점에 대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과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사람들이 쓰다가 ‘이게 머야’하고 실망해 사용하지 않을 제품이라면 이미 냈을 것이다. 사용자에게 감동을 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최근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증강현실(AR) 등을 예로 들었다. 이 가운데 5G는 가까운 미래에 구현돼 스마트폰 시장에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5G는 멀지 않았다. 올해 5~8월 사이 어마어마한 지각변동이라고 말할 정도로 빨리 움직이고 있다”며 “5G는 IoT의 근간이자 AR 기술의 백본(backbone)이다. 이를 통해 게임회사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와 관련해서는 “삼성전자가 아마존, 구글과 비교했을 때 분명히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뒤처진 게 있다. 그들과는 경쟁과 협력하는 관계”라며 “삼성전자는 매년 5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고, 빅스비는 가전, AI 스피커 갤럭시홈과도 연동되기 때문에 생태계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가 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고 사장은 “내년은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이기 때문에 나에게도 의미가 깊다. 갤럭시S10을 제대로 준비해서 출시하겠다”며 “갤럭시홈도 빅스비 안정화만 되면 곧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 http://www.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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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갤럭시F 과연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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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 2018.11.12
#삼성폴더블폰  #갤럭시F  #samsung 
삼성 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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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오늘 스마트폰 역사에 하나의 획을 그을 수도 있을 만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들고 나왔을 때 모든 사람들이 아이폰을 비난하고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죠. 그러나 전문가들의 호언장담과는 반대로 아이폰은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세계 스마트폰 역사는 물론이고 세계의 모바일 폰 역사상 최고의 폰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수많은 애플 마니아들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애플 천하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삼성이 최고의 스마트폰 셀러인 것은 맞지만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는 애플의 독주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수익률의 차이도 압도적이기 때문에 애플 천하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2007년은 애플이 스마트폰이라는 걸 공개하고 모든 폰 제조사들에게 커다란 한 방을 날렸다면 2018년은 삼성이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커다란 한 방을 날린 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로 삼성이 최초로 공개한 폴더블폰 갤럭시F의 등장 때문입니다.

사실 접었다 펼치는 스마트폰인 폴더블폰은 중국의 스타트 업인 로욜이 지난주에 세계 최초로 공개를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화웨이는 내년 6월 5G를 지원하는 폴더블폰을 내놓겠다고 공언했고요. 최초의 경쟁을 하던 삼성은 로욜의 발표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었는데 드디어 자사의 foldable인 갤럭시F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일 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인 SDC에서 폴더블폰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무대에 선 삼성전자의 미국법인 저스틴 데니슨 상무는 양복 안쪽 주머니에서 4인치짜리 단말기를 꺼냈는데요. 주머니에서 꺼낼 때만 해도 일반 중저가 스마트폰 같은 느낌을 줬는데 그는 양손으로 태블릿을 여는 것처럼 폰을 양쪽으로 펼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It's finally here.)"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죠.

펼치면 태블릿처럼 커지고, 접으면 일반 중저가폰처럼 작아지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도 편리하고 영상을 감상할 때는 펼치면 되니까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foldable이라는 진정한 의미의 접을 수 있는 폰은 이번에 공개된 것이지만 사실 휘어지는 폰은 진작에 발표가 되었었죠. flexible이라고 해서 어느 정도 휘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그냥 휘어진 폰이지 이번에 공개된 F처럼 진짜 완벽하게 접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의외로 빠른 시간에 공개가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화웨이보다 빠르게 출시를 해야 하고, 로욜이라고 하는 중국의 스타트업이 foldable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 상황에서 더는 늦출 수가 없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단 모습을 보이고 내년에 더 완벽한 모습으로 등장시키지 않을까 하는데요.

삼성이 공개한 foldable Phone은 4인치(10.16cm) 크기의 단말기로 펼치면 7.3인치(18.54㎝) 크기의 태블릿 화면으로 바뀌는 인폴딩 방식입니다.

지난주에 로욜이 공개한 플렉스 파이는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고 펼쳤을 때 완벽하게 펼쳐지지 않고 마치 플렉시블 폰인 듯한 느낌을 줬는데 완성도 면에서 확실히 삼성의 Galaxy F가 더 낫더군요.

Galaxy F는 화면을 펼치면 일반 태블릿처럼 완벽하게 펼쳐집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지도나 동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이 되는 것이죠.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게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어떤 소재로 만들었는지, 두 번째 이런 스마트폰 겸 태블릿을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할지, 세 번째 가격은 얼마일 지입니다. 그리고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의 궁금증은 역시 가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0을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 상당한 가운데 실제로 200을 넘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접는 건 좋은데 이렇게 수시로 접었다 폈다 하게 되면 과연 접히는 부분이 온전할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힌지와 같은 타입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디스플레이를 접었다가 펼치는데 소위 화면이 울어 있는 모습이 없다는 건 처음엔 신기할 수는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접었다 펴면 디스플레이가 손상되거나 전극 불량이 발생하거나 휘도가 떨어져 다른 문제가 발생하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문제들에 대한 생각이죠.

그리고 배터리 크기도 문제입니다. 접었을 때는 4인치지만 펼치면 7.3인치거든요. 이렇게 7.3인치 화면으로 사용을 오래 하더라도 사용하다가 중간에 배터리 부족으로 폰이 꺼지거나 하는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배터리 용량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6.4인치 디스플레이의 갤럭시노트9이 4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니까 듀얼 화면인데다가 한 화면은 7.3인치로 노트9보다 더 커지는 상황이기에 배터리도 그만큼 큰 걸 탑재해야 하는데 과연 그럴 여력이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께에 대한 고민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폴더블이니까 접었다 폈다 반복을 해야 하는데 펼치면 7.3인치 대화면이라 태블릿처럼 생각하고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닐 수도 있지만 사실 폰을 태블릿처럼 사용하려는 것이기에 접어서 손으로 들고 다녀야 하는데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들을 보더라도 펼쳤을 때의 두께는 당연히 얇을 것이고요. 접었을 때는 가 얇을 것이라는 예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이 Galaxy F의 두께는 접었을 때 기준으로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약 3배 정도 더 두꺼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갤럭시F는 언제 출시될까요? 아마도 내년 1월쯤에 CES나 MWC에서 공개를 하거나 언팩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까 하고, 그보다 2~3주 뒤에 사전예약 등을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보는데요.
삼성전자로서는 최초의 폴더블 제품인데다 향후의 소비자들의 반응을 위해서라도 처음 출시되는 순간에 완성도 높은 폰으로 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의 발언을 빌자면 "폴더블은 큰 화면을 접었다 펼쳤다 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내기는 어렵다"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격은 150~200만 원 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누누이 말씀드리자면 빠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빠르면서도 보다 정확해야 합니다. 수차례 말씀드렸지만 소비자들은 명품을 좋아합니다. 명품 싫어하는 소비자들은 아마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명품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을 하죠. 명품은 돈이 없으면 못 사도 돈이 있으면 주저 없이 구입합니다. 그런데 명품이 아닌 것들에 대해서는 십 원단위까지도 계산기를 두드리며 고민을 합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F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납득할만한 가치를 보여주면 150~200만 원이라 하더라도 줄을 서서 구입할 것이고, 옴니아 사건처럼 쓰레기인데 명품처럼 포장했다가 걸리면 구입을 하지 않는 것을 떠나서 소비자들 대다수가 등을 돌리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고동진 사장의 발언을 들어보자면 가격은 180만 원 전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고가지만 일단 접힌다는 면에서 특이성은 확실하고 활용도 또한 높을 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소비자들의 수요 또한 확실할 것으로 보이거든요.

결국 이번에 공개된 부분과 이 부분을 토대로 전문가들이 제기한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어떻게 해소시켜주는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련해서 벌써부터 사전예약 행사를 시작한 곳도 있더군요. 정보 남겨드리니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오늘 스마트폰 역사에 하나의 획을 그을 수도 있을 만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들고 나왔을 때 모든 사람들이 아이폰을 비난하고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죠. 그러나 전문가들의 호언장담과는 반대로 아이폰은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세계 스마트폰 역사는 물론이고 세계의 모바일 폰 역사상 최고의 폰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수많은 애플 마니아들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애플 천하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삼성이 최고의 스마트폰 셀러인 것은 맞지만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는 애플의 독주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수익률의 차이도 압도적이기 때문에 애플 천하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2007년은 애플이 스마트폰이라는 걸 공개하고 모든 폰 제조사들에게 커다란 한 방을 날렸다면 2018년은 삼성이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커다란 한 방을 날린 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로 삼성이 최초로 공개한 폴더블폰 갤럭시F의 등장 때문입니다.

사실 접었다 펼치는 스마트폰인 폴더블폰은 중국의 스타트 업인 로욜이 지난주에 세계 최초로 공개를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화웨이는 내년 6월 5G를 지원하는 폴더블폰을 내놓겠다고 공언했고요. 최초의 경쟁을 하던 삼성은 로욜의 발표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었는데 드디어 자사의 foldable인 갤럭시F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일 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인 SDC에서 폴더블폰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무대에 선 삼성전자의 미국법인 저스틴 데니슨 상무는 양복 안쪽 주머니에서 4인치짜리 단말기를 꺼냈는데요. 주머니에서 꺼낼 때만 해도 일반 중저가 스마트폰 같은 느낌을 줬는데 그는 양손으로 태블릿을 여는 것처럼 폰을 양쪽으로 펼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It's finally here.)"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죠.

펼치면 태블릿처럼 커지고, 접으면 일반 중저가폰처럼 작아지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도 편리하고 영상을 감상할 때는 펼치면 되니까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foldable이라는 진정한 의미의 접을 수 있는 폰은 이번에 공개된 것이지만 사실 휘어지는 폰은 진작에 발표가 되었었죠. flexible이라고 해서 어느 정도 휘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그냥 휘어진 폰이지 이번에 공개된 F처럼 진짜 완벽하게 접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의외로 빠른 시간에 공개가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화웨이보다 빠르게 출시를 해야 하고, 로욜이라고 하는 중국의 스타트업이 foldable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 상황에서 더는 늦출 수가 없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단 모습을 보이고 내년에 더 완벽한 모습으로 등장시키지 않을까 하는데요.

삼성이 공개한 foldable Phone은 4인치(10.16cm) 크기의 단말기로 펼치면 7.3인치(18.54㎝) 크기의 태블릿 화면으로 바뀌는 인폴딩 방식입니다.

지난주에 로욜이 공개한 플렉스 파이는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고 펼쳤을 때 완벽하게 펼쳐지지 않고 마치 플렉시블 폰인 듯한 느낌을 줬는데 완성도 면에서 확실히 삼성의 Galaxy F가 더 낫더군요.

Galaxy F는 화면을 펼치면 일반 태블릿처럼 완벽하게 펼쳐집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지도나 동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이 되는 것이죠.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게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어떤 소재로 만들었는지, 두 번째 이런 스마트폰 겸 태블릿을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할지, 세 번째 가격은 얼마일 지입니다. 그리고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의 궁금증은 역시 가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0을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 상당한 가운데 실제로 200을 넘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접는 건 좋은데 이렇게 수시로 접었다 폈다 하게 되면 과연 접히는 부분이 온전할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힌지와 같은 타입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디스플레이를 접었다가 펼치는데 소위 화면이 울어 있는 모습이 없다는 건 처음엔 신기할 수는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접었다 펴면 디스플레이가 손상되거나 전극 불량이 발생하거나 휘도가 떨어져 다른 문제가 발생하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문제들에 대한 생각이죠.

그리고 배터리 크기도 문제입니다. 접었을 때는 4인치지만 펼치면 7.3인치거든요. 이렇게 7.3인치 화면으로 사용을 오래 하더라도 사용하다가 중간에 배터리 부족으로 폰이 꺼지거나 하는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배터리 용량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6.4인치 디스플레이의 갤럭시노트9이 4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니까 듀얼 화면인데다가 한 화면은 7.3인치로 노트9보다 더 커지는 상황이기에 배터리도 그만큼 큰 걸 탑재해야 하는데 과연 그럴 여력이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께에 대한 고민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폴더블이니까 접었다 폈다 반복을 해야 하는데 펼치면 7.3인치 대화면이라 태블릿처럼 생각하고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닐 수도 있지만 사실 폰을 태블릿처럼 사용하려는 것이기에 접어서 손으로 들고 다녀야 하는데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들을 보더라도 펼쳤을 때의 두께는 당연히 얇을 것이고요. 접었을 때는 가 얇을 것이라는 예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이 Galaxy F의 두께는 접었을 때 기준으로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약 3배 정도 더 두꺼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갤럭시F는 언제 출시될까요? 아마도 내년 1월쯤에 CES나 MWC에서 공개를 하거나 언팩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까 하고, 그보다 2~3주 뒤에 사전예약 등을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보는데요.
삼성전자로서는 최초의 폴더블 제품인데다 향후의 소비자들의 반응을 위해서라도 처음 출시되는 순간에 완성도 높은 폰으로 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의 발언을 빌자면 "폴더블은 큰 화면을 접었다 펼쳤다 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내기는 어렵다"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격은 150~200만 원 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누누이 말씀드리자면 빠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빠르면서도 보다 정확해야 합니다. 수차례 말씀드렸지만 소비자들은 명품을 좋아합니다. 명품 싫어하는 소비자들은 아마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명품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을 하죠. 명품은 돈이 없으면 못 사도 돈이 있으면 주저 없이 구입합니다. 그런데 명품이 아닌 것들에 대해서는 십 원단위까지도 계산기를 두드리며 고민을 합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F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납득할만한 가치를 보여주면 150~200만 원이라 하더라도 줄을 서서 구입할 것이고, 옴니아 사건처럼 쓰레기인데 명품처럼 포장했다가 걸리면 구입을 하지 않는 것을 떠나서 소비자들 대다수가 등을 돌리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고동진 사장의 발언을 들어보자면 가격은 180만 원 전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고가지만 일단 접힌다는 면에서 특이성은 확실하고 활용도 또한 높을 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소비자들의 수요 또한 확실할 것으로 보이거든요.

결국 이번에 공개된 부분과 이 부분을 토대로 전문가들이 제기한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어떻게 해소시켜주는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련해서 벌써부터 사전예약 행사를 시작한 곳도 있더군요. 정보 남겨드리니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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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68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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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읽기! 미리 만나본 아이폰 Xs 맥스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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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 2018.10.16
#아이폰XS  #맥스  #개봉기  #아이폰개봉기  #아이폰XS  #아이폰xs개봉기  #아이폰Xs맥스  #iphone 
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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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읽기! 미리 만나본 아이폰Xs 맥스 개봉기

 

우리시간으로 지난 9월 13일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사옥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 Xs와 Xs 맥스, Xr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아이폰 시리즈는 전작 대비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와 최고 성능의 AP를 탑재했으며,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XR에는 다양한 컬러를 적용하는 등 모델이 더욱 더 세분화 되었습니다.

 

아이폰의 공개와 함께 1차 출시국에서는 21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 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1차 출시국인 일본에서 아이폰Xs 맥스를 공수해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에는 다음달 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진 아이폰Xs 맥스의 개봉기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Xs 시리즈 1차 출시국인 일본은 9월 14일 오후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저의 경우 아이폰을 일본에 직접 가서 구입할지 홍콩에서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지 결정을 못했기 때문에 조금 늦게 사전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구입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홍콩을 통한 해외직구는 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차라리 일본에 직접 가서 구입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다행인건 지인이 아이폰 출시일인 9월 21일에 맞춰 일본 후쿠오카를 여행하고 있어서 지인에게 부탁해서 아이폰Xs 맥스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원래 구입하고 싶었던 모델은 아이폰Xs 맥스 512GB 골드색상이었지만 조금 늦게 예약을 진행했더니 512GB 골드색상 모델이 매진되어 아이폰Xs 맥스 256GB 골드색상 제품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일본 후쿠오카시의 텐진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을 수령하는 것을 신청했었는데요. 지인이 대리 수령해줘서 아이폰Xs 맥스를 나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했음에도 이날 후쿠오카 텐진 애플 스토어에는 새로운 아이폰Xs 시리즈를 구입하기 위해 찾은 인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많은 블로거, 유튜버들이 텐진에서 아이폰Xs 시리즈를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입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아이폰Xs 맥스 256GB 기준 14만 1800엔으로 9월 26일 환율 기준 우리돈으로 140만 4982원이며, 관세까지 포함하면 150~152만원 정도 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일본에서 구입해온 아이폰Xs 맥스 256GB 골드 모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개봉기와 유심기변, 백업 및 복원 등 후기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Xs 맥스 패키지 박스는 전작과 큰 변화가 없습니다.

 

패키지 박스의 경우 상단에 모델에 따라 전면 또는 후면을 표현해 놓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 아이폰Xs 맥스는 전면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테두리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강조하는 모습인데, 제 눈에는 노치 디자인이 적용된 전면 디스플레이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ㅠ

 

떨리는 마음으로 패키지 박스를 열어 보았습니다. 제일 상단에는 사용설명서를 담고 있는 봉투가 있는데요.

 

생산은 중국 폭스콘, 부품의 대다수는 삼성과 엘지 등 국내 기업들이 하지만! 디자인 만큼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애플에서 했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이게 바로 애플감성..?

 

 

 

사용설명서 밑에 아이폰Xs 맥스가 있고, 그 밑으로 추가 구성품들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성품을 모두 살펴보면 아이폰Xs 맥스와 사용설명서, 심오프너 클립, 충전 어답터, 데이터 전송/충전용 라이트닝 케이블, 번들 이어폰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아이폰은 일본 버전인 만큼 충전 어답터의 디자인이 국내용과 다르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전작인 아이폰X와 아이폰7 시리즈, 아이폰8 시리즈 등과 같이 3.5mm 이어폰 단자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아이폰X에서는 라이트닝-3.5mm 젠더를 구성품으로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했지만 이번 아이폰Xs 맥스에서는 이마저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마치 애플이 에어팟을 구입하라고 무언의 압박을 주는 느낌이랄까요...

 

 

 

사용설명서는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제2외국어가 일본어기도 했고, 일본으로 취업도 준비했던터라 곤니찌와 정도는 읽을 수 있네요.

 

설명서 내용도 죄다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라이트닝 케이블이 기본 제공됩니다.

 

충전 어댑터의 경우 크기가 굉장히 작아졌는데요. 일본의 경우 110v 일자형 콘센트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일명 돼지코라고 부르는 변압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번들 이어폰의 경우 이렇게만 보면 에어팟이 아닌가 오해하기 좋게 생겼는데요. 실제로는 라이트닝 케이블 방식의 유선형태의 번들 이어폰입니다.

 

 

 

이제 아이폰Xs 맥스를 한번 살펴볼까요?

 

아이폰Xs 맥스 제품의 용량은 64GB와 256GB, 512GB로 선택이 가능하며, 색상도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그리고 새로운 색상인 골드까지 세가지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참고로 256GB를 선택했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것 같이 512GB는 사전예약을 늦게 하면서 매진되어서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전작인 아이폰X에서도 256GB를 선택했었는데 실제 사용 용량은 90GB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아이폰Xs 맥스 256GB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참고로 색상은 골드입니다.

 

일본에서 구입시 64GB와 256GB 그리고 512GB 모델의 가격은 각각 11만 2800엔, 12만 9800엔, 15만 2800엔이었는데요. 제가 생각할 땐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될 때는 일본 보다는 비싼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우리나라가 비싼건 팩트!

 

 

아이폰Xs 맥스 주요스펙

디스플레이 : 6.5인치 Super Retina HD 디스플레이 (HDR / True Tone 디스플레이) / 2688×1242 해상도 (19.5:9) / 돌비 비전 및 HDR10 지원
후면 카메라 : 1200 만화소 와이드 앵글 & 망원(와이드 F1.8 / 망원 F2.4)
전면 카메라 : 700만 화소(F2.2 / 손떨림방지 지원)
보안 : Face ID
AP : 애플 A12 Bionic 칩
RAM : 4GB
무선 충전 : 지원
내장메모리 : 64GB /256GB / 512GB
방수/방진 : 지원
배터리 용량 : 3174mAh
크기 : 157.5 x 77.4 x 7.7mm
무게 : 208g
색상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전/후면 모두 글래스가 적용되어 있고, 측면에도 광택재질의 메탈이 적용되어 세련되어 보이며, 광택 재질이라 지문이 굉장히 잘 묻습니다.

 

특히 아이폰Xs 맥스 골드 컬러의 경우 테두리가 모두 골드 처리되어 굉장히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참고로 테두리의 골드색상은 이전 모델처럼 분홍빛이 도는 로즈 골드가 아니라 순금색입니다.

 



 

 

측면에는 기존 아이폰과 같이 전원/홀드버튼, 볼륨버튼, 에티켓 모드 스위치, 심 삽입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스피커와 라이트닝 케이블 연결부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드린 것과 같이 아이폰Xs 맥스는 3.5mm 이어폰 단자를 지원하지 않는 만큼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한다던가 별도의 젠더 또는 라이트닝 케이블로 연결하는 이어폰을 통해 유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전작인 아이폰X를 약 1년간 사용했는데, 라이트닝 단자 부분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었는데요. 아이폰Xs 맥스 또한 이러한 문제가 여전히 드러나 보입니다.

 

 

 

아이폰Xs 맥스의 후면 모습입니다.

 

골드 색상의 경우 후면 색상이 골드 보다는 아이보리색에 가까운 색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광택이 있기 때문에 세련되어 보이며 테두리의 골드 색상과 만나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아이폰Xs 맥스의 경우 골드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일본에서 직구시에도 골드색상이 가장 빠르게 매진되었고, 미국의 IT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에서도 골드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아이폰Xs 맥스 골드색상을 실제로 본다면 왜 골드색상을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는지 쉽게 알 수 있을만큼 굉장히 예뻐보입니다.

 

 

 

후면 카메라는 듀얼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되어 있으며, 카메라는 각각 f/1.8, f/2.4를 지원합니다.

 

OIS 손떨림 방지, 광학 줌, 디지털 줌 최대 10배, 자동 HDR, Auto AF, Tap to Focus, 고속 연사 모드, 타이머 모드, 6매 렌즈, 하이브리드 IR 필터, 파노라마, 쿼드 LED 플래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Xs 맥스의 경우 아이폰X와 같이 여전히 카툭튀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카툭튀 때문에 케이스를 하지 않으면 책상위에 올려두고 타이핑하면 폰이 덜렁 거리는 만큼 케이스는 필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작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X와 아이폰Xs 맥스를 함께 두어보았습니다.

 

디자인만 보면 크기와 색상 외에는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실제로 아이폰X와 아이폰Xs 맥스는 AP와 RAM, 배터리, 디스플레이 크기 등을 제외하고는 기능이나 성능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또한 둘다 동일한 Super Retina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으며, 아이폰X는 5.8인치, 아이폰Xs 맥스는 6.5인치가 적용된 것 외엔 거의 동일해 보입니다.

 

 

 

전 오래전부터 화면이 큰 갤럭시 노트 시리즈, 아이폰 플러스 시리즈를 선호해왔는데요. 아이폰X가 출시될 때에도 화면이 큰 모델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출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화면이 큰 만큼 동영상이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때 큰 화면에서 넓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아이폰Xs 맥스를 개통해서 사용해 볼텐데요.

 

가장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을 백업하고 그 상태 그래도 복원해 보겠습니다.

 

아이폰을 백업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에 백업을 받아두고 아이클라우드로 복원하는 방법과 PC에 전에 사용하던 아이폰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하는 방법으로 구분되는데요. 저의 경우 기존 아이폰X에서 사용하던 데이터가 무려 90GB에 달하기 때문에 PC에 백업 파일을 저장하고 복원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꾸준히 사용한 분이라면 아이폰을 구입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진, 동영상 등을 스마트폰에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소중한 나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백업할 때는 SK텔레콤에서 선보인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를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SK텔레콤 T플랜 Data 인피니티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클라우드베리의 용량을 무려 180GB를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백업해두기 가장 좋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아이튠즈를 통해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X의 앱과 데이터를 PC에 백업하고, 바로 아이폰Xs 맥스를 연결해 복원을 진행했습니다.

 

저의 경우 백업하는데 15분 정도, 복원하는데 약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 아이폰X에 삽입되어 있던 SIM 카드를 분리합니다. SIM 카드를 분리할 때는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심오프너 클립을 통해 가능합니다.

 

 

 

기존 사용 중이던 SIM 카드를 그대로 아이폰Xs 맥스에 넣어줍니다.

 

 

 

저의 경우 SIM 카드를 넣고 바로 네트워크 사업자를 찾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SIM 카드 삽입 후 5분 정도 있다가 재부팅을 했는데, 재부팅 후 바로 제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SK텔레콤이 나타났습니다.

 

대리점에 직접 갈 필요없이 SIM 카드를 넣는 것만으로 바로 유심기변이 되었구요. 혹여나 전산기변을 원한다면 SK텔레콤 대리점 또는 온라인 고객센터 T월드에서 일련번호를 등록하고 전산기변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를 통해 백업/복원 과정을 거치고 SIM 카드를 넣는 것만으로 기존의 아이폰 그대로 사진 및 동영상, 문자, 통화기록 등까지 한번에 완벽하게 옮겨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아이폰을 백업/복원 할 때는 로그인 기록을 제대로 못가져온다던가, 공인인증서를 못가져오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백업/복원하니 진짜 완벽하게 전에 사용하던 것 그대로 아이폰Xs 맥스에서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간단하게 아이폰Xs 맥스 구입후기와 개봉기 그리고 백업/복원 등 후기를 소개드렸습니다.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6.5인치 Super Retina HD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지원, 더 강력해진 AP와 카메라, 더 빨라진 Face ID 등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게임을 플레이 했을 때 큰 화면에서 끊김없이 구현되는 것을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반대로 높은 출고가, 여전히 튀어나와 있는 카메라... 카툭튀 디자인과 노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거기다 게임을 플레이 했을 때 발열이 전작대비 더 심한 편입니다. 이 부분은 사용기 리뷰 때 좀 더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Xs 시리즈의 국내 출시는 10월 말로 예상되며 SK텔레콤 등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이폰Xs 맥스 구입을 고려하는 분이라면 골드색상 추천합니다.

 

 

 

 

     

bmkim    4680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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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1000XM3」 개발자 인터뷰. 새로운 전용 칩 「QN1」으로 음질・NC 성능이 대폭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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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WH-1000XM3 - 2018.09.19

Sony WH-1000X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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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비디오 & 사운드 프로덕트 (주) V&S 사업부 기획브랜딩부문 상품기획부 모바일상품기획1과 오오바 히로시 (大庭寛)

소니가 인기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와이아레스 헤드폰, “1000X 시리즈”의 최신세대에 해당하는 모델 「WH-1000XM3」를 IFA에서 발표했다. 유로파에서의 판매 가격은 380유로 (48,500엔 전후) 로, 9월부터 유럽 각지역에서 순차 발매된다. 칼라 바리에이션은 블랙과 프라치나 실버의 2색. 동시리즈는, 2016년에 발표된, 소니 독자의 오디오 그레이드에 고집하는 고품위의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에, Bluetooth에 따른 와이아레스 리스닝의 성능을 통합한 “전부 들어간” 헤드폰 「MDR-1000X」 의 직계에 해당하는 최신 모델이다.
작년의 IFA에서는 모바일 앱에 대응하여 크게 진화를 이룬 「WH-1000XM2」가 발표되어, 화제를 불렀다. 그 기억도 아직 새로운 가운데, 신세대의 모델이 발표된 것으로, 1년의 페이스로 업데이트가 이뤄진 모양으로 된다. 금회, IFA의 회장에서 소니 비디오 & 사운드 프로덕트의 오오바 히로시 (大庭寛) 씨를 찾아가, 최신 모델의 상세를 인터뷰했다.

■ 경량 배터리 셀과 세신 (細身) 의 헤드밴드 채용으로, 20g의 경량화를 실현

WH-1000XM3의 외견은 초대 「MDR-1000X」에서 크게 변하고 있지 않지만, 매일 MDR-1000X를 사용하고 있는 필자는, 본체를 손에 잡아보면 상당히 가벼워진것이 느낄수 있었다. 작년 발매의 1000XM2보다도 질량이 20g이나 가볍게 되어, 약 255g으로 되고 있다. 경량화가 실현될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신개발의 경량 배터리 셀을 올린 것과, 세신의 헤드밴드에 바꾼 것이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내부의 미세한 파츠도 소형경량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라고 오오바씨는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1000X 시리즈의 헤드폰과 동사양으로, 우측 이어컵의 서피스는 터치 센서 리모콘으로 되고 있다. WH-1000XM3에서는 표면을 부드러운 매트 시아게에 변경. 그리고 블랙 모델에는 힌지 부분에 있는 소니의 로고 마크 등에 코퍼의 원포인트 칼라를 입히고, 프라치나 실버 모델은 골드의 원포인트로 하고 있다.

■ 신개발의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탑재, 처리 능력이 약 4배로

초대의 MDR-1000X에서 평가가 높았던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소니가 본기를 위해 독자 개발한 고음질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탑재한 것에 따라, 그 효과가 보다 플래쉬 업되고 있다. 전모델의 WH-1000XM2에도 노이즈캔슬링 처리를 위해 전용 프로세서는 탑재되어졌지만, 최신 모델에는 그 처리 능력이 약 4배로 업되고 있다. “업계 최고 클래스”를 강조해온 노이즈캔슬링 성능이, 더욱 높은 곳에 도달한 것이다.
또한, 종래에는 외장으로 있던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의 IC칩에 합쳐져있던 DAC와 앰프의 기능을, 금회에는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의 QN1에 전용의 DAC와 아나로그 헤드폰 앰프를 통합. 이것에 따라 S/N이 향상되고, 불요한 소리의 왜곡을 줄여 충실한 원음의 재현성을 다듬었다. 또한 구동시의 소비전력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금회 전용 칩 「QN1」의 개발에까지 고집한 이유에 대해서, 오오바씨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작년에 발매한 “업계 최고 클래스의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말하는 WH-1000XM2를 개발할 때, MDR-1000X에서 내부구조나 하우징의 형태 변경 등, 하드웨어에 따른 성능 향상은 할수있는 전부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3에서 보다 한층의 비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드디어 프로세서에 손을 넣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의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사람의 말하는 목소리 등 다양한 데일리 노이즈의 소음 (消音) 성능에 대해서, 아직 높일수 있잖아라는 반응이 우리에게도 있었습니다. 디지털 노이즈캔슬링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프로세서의 처리 스피드를 높일 필요가 있어, 금회 신규로 QN1을 개발한다는 선택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QN1」 이라는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에는 무언가의 의미가 있을 것인가. 소니로서 특별한 의도를 가진 이름은 아니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Quality of Noise cancelling」을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종래의 1000X 시리즈에서도 추구해온 효과를 보다 파고든 결과, 모든 저역에서 동등하게 자연스러운 소음 효과를 실현한 것이 큰 변경점입니다」 라고 말하는 오오바씨의 설명을 듣고, 다시 한번 그 효과를 IFA의 회장에 전시된 실기로 시험해보았다.
확실히 종래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 추구해온 고음역・저음역의 노이즈를 소음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의 말하는 목소리나 홀내에서 소용돌이치는 북적거림이 효과적으로 소음되어, 자연스럽게 기분 좋은 정숙함에 빠질수 있었다. 노이즈캔슬링의 온과 오프를 스위치한 때의 변화도, 실로 위화감없이 느껴졌다.

■ NC 기능 & DSEE HX의 업 컨버트 기능 등 「좋은 소리의 체험」 이 성공의 열쇠

노이즈캔슬링용의 마이크 자체에는 M2에서 큰 변화는 없어보인다.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의 사양에 대해서는, 좌우 이어컵의 표측과 내측에 하나씩, 합계 4기의 마이크로 노이즈를 모아 소거하는 「듀얼 노이즈캔슬링 테크놀로지」 를 답습한다. 스마트폰 앱 「Sony Headphones Connect」에 따라, 장착 상태나 리스닝 환경의 대기압의 상태에 맞춰 들리는 것을 최적화하는 「NC 옵티마이저」도 지금까지대로 간단하게 사용할수 있다. 와이아레스 재생시에는 고품위의 하이레조 상당의 리스닝을 실현하는 LDAC와 aptX-HD에 대응. LDAC나 aptX-HD 비대응의 기기에 연결하여 와이아레스 재생을 즐기는 경우에는, 소니 독자의 업 컨버트 기능 「DSEE HX」가 효과적으로, 96kHz/24bit 상당의 음질에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오오바씨는 「일본 국내나 아시아에서는 헤드폰의 하이레조 대응, 혹은 하이레조 상당의 와이아레스 재생이라는 퀄리티를 소구하는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성공하여, 많은 팬에서 지지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한다. 물론 구미에서 본기가 성공하고 있는 큰 이유도 「음질」 이 인정받고 있기 때문인것에 있고, 노이즈캔슬링이나 DSEE HX에 따른 하이레조 상당의 업 컨버트 기능을 포함한 「좋은 소리의 체험」 이 팬의 하트를 잡고 있는것 같다. 노이즈캔슬링용의 마이크를 활용하여, 음악 리스닝 중에 외부의 환경음을 가져오는 「앰비언트 사운드 모드」 도 이어서 탑재하고 있다. 모드는 「노말」 과 「보이스」 의 2종류를 앱에서 선택할수 있다.
우측 이어컵의 터치 센서 콘트롤러를 쓰다듬으면, 일시적으로 외음 (外音)을 가져오는 「퀵 어텐션」 도 초대기부터 호평을 받는 기능의 하나다. 통화시의 목소리를 보다 명확하게 픽업할수 있도록, 종래는 노이즈캔슬링과 겸용하고 있던 마이크의 사용을 변경. 좌측 하우징의 화측에 통화 전용의 마이크를 새롭게 탑재했다. WH-1000XM2와 동사양으로, Google 어시스턴트 연계는 헤드폰에 빌트인하는 형태로 대응. 다만, 구주나 미국 등에서는 9월부터 대응을 예정하고 있지만, 일본 국내에서의 대응 시기를 미정이라는 것. 

Android/iOS 대응의 모바일 앱 「Sony Headphones Connect」와의 조합에서는, 스마트폰측의 가속도 센서로 유저의 리스닝 신을 판변하여 리드 아웃. 행동에 대응하여 노이즈캔슬링의 강도와 외음의 유입 레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어댑티브 사운드 콘트롤」도 계승되었다. 각 신은, 멈춰있는때 / 걷고있는때 / 탈것에 타고있는때로 분류. 신마다의 컨디션을 유저가 커스터마이즈하는 것도 가능하다. 
헤드폰에 스마트폰 앱, 또는 센서의 기술을 통합한 WH-1000XM2의 도전은 획기적인 것이었지만, 그 어필은 유저에게 제대로 닿아서, 실제로 이용되고 있는 것인가. 오오바씨에 따르면, 어댑티브 사운드 콘트롤은 역시 도시부의 유저를 중심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유저에서 받고 있는 피드백의 중에서는, 예를 들면 센서의 감도에 의존하는 부분도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역간이 짧은 전차에 타면서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인식되는 모드 체인지가 빈번하게 반복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어, 그것을 개선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도 받고 있다고 한다는 것. 오오바씨는 금후도 유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참견이 되지않는 센서를 살린 기능”으로서 완성도를 높여가고 싶다고 했다. 애플리케이션에는 이외에도, 이퀄라이저와 서라운드 효과 (VPT), 음악이 들리는 방향을 바꿀수 있는 사운드 포지션 콘트롤 등의 사운드 이펙트가 계속해서 탑재되어져 있다.

■ 철저한 장착감의 개선, 자연스럽게 핏트하는 슬림한 실루엣의 실현

금회에도 기구설계부문의 개발팀이 아이디어를 내어, 헤드폰의 장착감 개선이 철저하게 행해졌다. 1000X 시리즈의 장착감을 개선하기 바라는 포인트로서, 유저에서는 「이어패드가 귀를 누른다」 나, 착용했을때에 머리가 크게 보여버리는 「실루엣의 슬림화」를 바라는 목소리 등이 전해졌다고 한다. 이어패드에는 1000XM2와 같은 저반발 우레탄 소재를 채용하고 있지만, 내부의 소재를 세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귀의 주위에 이어패드가 닿는 면적을 늘린 것으로, 압력을 분산하면서 장시간 리스닝시의 장착성을 높였다. 동시에 패시브한 노이즈캔슬링 효과도 향상하는 것도 노렸다.
또한, 드라이버 유닛을 귀의 각도에 따르도록 대각선으로 배치하는 「이어 콘셔스 디자인」에 따라 이어컵내의 공간도 넓게한 것으로, 장착성뿐만 아니라, 음장의 입체감을 높이는 효과에도 이어지고 있다. 헤드밴드는 힌지와 두정부의 밴드의 곡률을 변경하는 것으로, 머리의 형태에 보다 핏타리 (ピッタリ) 하게 어울리도록 개선을 도모했다. 이것에 따라 귓가부터 두정부에 필요 이상의 공간이 없이 자연스럽게 핏트하는 실루엣을 실현하고 있다.

■ 2스텝에 따라 간편하게 연결 설정이 가능한 「간단 페어링 기능」

스마트폰과의 페어링을 간편하게 하는, 간단 페어링 기능도 새롭게 더해진 하이라이트다. Android와 iOS의 양플랫폼에 대응. 간단 페어링 기능에서는, 스마트폰에 먼저 「Sony Headphones Connect」 앱을 도입 준비후, 헤드폰의 전원을 넣으면 앱이 헤드폰의 BLE 비콘 정보를 자동으로 캐치한다. 이어서 스마트폰의 화면에 표시되는 헤드폰의 이미지 화면을 탭하는 것으로, 페어링이 완료된다.
오오바씨는 「NFC를 아직 모르는 쪽도 있고, 통상의 Bluetooth 설정에서의 페어링의 난해함에 납득할수 없는 쪽도 아직 많이 계십니다. 소니로서, 와이아레스 헤드폰・이어폰의 페어링을 간편하게 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내세우고 싶다고 생각해서, 금회의 신제품 M3부터 처음으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라고 배경을 말하고 있다. 체험해보면 확실히 편리한 기능으로, 금후 소니의 와이아레스 오디오 제품에 넓게 채용되는 것을 기대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 급속 충전도 파워 업. 10분의 충전으로 약 5시간의 재생이 가능하도록

내장 배터리는 약 3시간으로 풀충전으로 되어, 본기부터 충전 케이블이 USB Type-C에 변경되고 있다. 1.5A 이상의 충전전류 용량을 가진 챠져를 사용하면, 10분의 충전으로 약 5시간분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1000XM2에서는 10분의 충전으로 약 70분의 재생 시간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큰 비약을 이룬 기능이라고 말할수 있다. 최신의 스마트폰에 동봉되는 총전기도 대체로 1.5A 이상의 충전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합에 곤란하게 되는 것은 아닐것이다.
WH-1000XM3는 풀충전에서 약 30시간의 연결음악재생에 대응하는 터프한 배터리 성능을 실현하고 있다. 그런만큼, 방심하고 있다가 음악을 듣고 싶은 때에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 라는 것도 생각할수 있다. 그런 때야말로 급속 충전 기능이 있다면 안심. 금후도 아웃도어 유스가 중심으로 되는 프리미엄 클래스의 헤드폰에는, 스탠다드한 기능의 하나로 될것 같다.

인기의 1000X 시리즈의 새로운 헤드폰 「WH-1000XM3」는, 외형의 변화는 온건하면서, 음질이나 노이즈캔슬링의 성능은 또한 한층 높은 레벨의 비약을 이루고 있다. 새로운 기능도 오래 사용하면 진가를 느낄수 있는 것들 뿐이다. 일본에서 언제쯤 발매되는 것인가. WH-1000XM2와 비교하면서 실력을 시험하는 날이 몹시 기다려져온다.

[출처] <IFA>소니 「WH-1000XM3」 개발자 인터뷰. 새로운 전용 칩 「QN1」으로 음질・NC 성능이 대폭 향상|작성자 마키세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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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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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레전드썰 - 2018.08.14
#네이트판  #레전드썰  #박지영 대리 이야기 
네이트판 레전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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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레전드 박지영 대리 이야기 ( 부장이 유부녀와 바람피고 대리에게 덤탱이를 )

이사건은 추후 사랑과전쟁작가가 사용하기도 함.

 

 


아직도 당혹스러움과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대로 당하고만은 있을 수 없어 글을 씁니다.


제 얘기로 몇 일간 신날하게 입방아 찧어대시던 여직원분들,

제가 지나다닐 때마다 야유섞인 눈초리로 절 바라보시던 남직원분들.

이 글이 꼭 당신들이 퍼트린 나의 더러운 소문처럼 빠르게 전파되서

저를 향해 암묵적으로 마구 돌을 던져대던 당신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권고사직 당한 마당에 제 정체를 가릴 것도 없으니 밝힙니다.
저 사업부 문서2팀 박지영대리입니다.


몇 일동안 수십차례 생각하고 고민하였고 때로는 그냥 참으면 잊혀질까

묻고 넘어가려 했던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이 날 쳐다보는 그 눈빛,

조롱어린 시선들. 마치 화냥년 보는 듯이 날 대하고 심지어 나에게 문서나

자료를 넘겨줄 때에도 더러운 사람을 대한 듯이 몸서리 치는 모습을 보며

이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올해 29살이고 입사한지 12월부로 꼭 2년입니다.
2년 전부터 평소에 점심 먹고 들어오면 제 자리에 방금 사온것

같은 커피나 음료등이 놓여져있었습니다.


가끔은 없는 번호로 제 안부를 챙기는 문자가 오기도 했고,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설날, 추석등이 되면
출근전에 제 자리에 누군가가 소소한 선물같은걸 챙겨놓곤 했습니다.
 
처음엔 신경 안썼습니다. 6개월 전까진 애인이 있었으니까요.
그냥 회사에서 나에게 관심갖는 사람이 있어 관심표명한 줄 알았습니다.
제 애인, 회식자리에도 오고 회사 사람들과 여름,겨울에 같이

여행 및 워크샵, 스키장 같이 갔었죠.


소문이 빠른 회사인만큼 저에게 애인이 있다는걸 모르는 분이 있을거라곤 생각 안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몰래 문자하고 선물 챙기고 하는 것들 전 애인에게 다 얘기했었구요.
무시하라길래 무시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개인적인 문제로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난 후부터 선물도 점점 고가가 되어가고 안부만 챙기던 번호없는 문자는

애인과 헤어진 저에게 마음 잘 추스리라는 둥 곧 새로운 인연이 올거라는 둥,

오늘 입은 옷이 잘 어울린다는 둥 점점 도를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2,3개월 전 어느 날 [치마는 입지 말아요, 일을 못하겠네요]라는 뉘앙스의

문자가 온 후로 통신사에 가서 번호 추적을 의뢰했지만 지사로 가라는 말을 들었고,

반차까지 내고 지사에 가서 추적했으나 컴퓨터로 보냈기 때문에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통보만 가지고 망연자실 했네요.


IP추적하려면 경찰측의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해서

더 이상은 밝혀내지 못했었구요.


귀고리, 이니셜목걸이, 지갑, 화장품, 구두, 머리핀, 모자, 화분, 케이크,

워머, 스타킹, 매니큐어, 인형, 머그잔, 상품권, 다이어리, 보석함,

손거울, 과일 등등이네요.


저도 모르게 제 책상에 놓여있던 것들입니다.
처음엔 책상이나 책상밑에 놓여있던 것들이 어느 순간부터

여직원들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캐비닛에 걸려있었을 때,

이게 그냥 나에게 관심이 있어서 하는 행동이 아니란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 많은 물건들중에 제가 취한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받은 즉시 탕비실 수납함에 다 넣어놨고 과일이나 음료수 등등

마실 수 있는 건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심지어 제가 퇴근할 때 제 뒷모습을 찍어 포토메일로 보낸 적도 있었습니다.
화분은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는 화분들 옆에 놓아두었고, 보석들은 제가 가질수도,

버릴 수도 없어 여직원 전용 휴게실 창고 캐비닛에 넣어놨습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옆에서 함께 보고 듣고 했던 직원분들
제가 대체 누가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혹시 누군지 아냐며

제가 물을 때 모르겠다고 하셨던 분들이
어떻게 저한테 이러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주일 전 여느때처럼 점심시간 끝나고 사무실로 돌아와 양치하러 가려고

양치도구 챙기는데 사무실 문이 열리며 다짜고짜 누군가 제 머리채를 잡더군요.


어디서 났는지 구두칼같은걸로 저를 때리고 사무실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며 동행한 사람과 함께 저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하였습니다.
같이 밥먹고 온 동료들, 선배들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 없이 그저 멀뚱히 보고만 있더군요?
 
누가 날 때리는지 얼굴 볼 새도 없이, 맞다가 얼굴이 점점 부어 눈이 떠지지도 않을 지경이 되었는데도
말리는 사람이 없어 고스란히 두 사람의 폭력을 견디고만 있었습니다.
 
그러길 십 여분이 지나자 부장님이 들어오셔서 말리시더군요.
네, 저를 때리고 욕하시던분들 부장님 사모님이랑 사모님

여동생되는 분이었습니다.


눈물도 안나와 기진맥진 바닥에 쓰러져 있던

저는 간신히 눈을 떠 그분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더러운 눈으로 쳐다본다고 구두를 벗어 던지셨고,

그 구둣굽에 귓등이 찢어져 피가 줄줄 흘렀네요.
 
부장님이 그분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시고 오대리가 날 병원에 데려갈 때

까지도 전 상황파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대체 왜 그분들이

나에게 이런 짓을 하시는지 영문도 몰랐고 그저 손이 달달 떨려

멍하니 찢어진 귀를 꿰매고 입원을 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사시는 부모님 걱정하실까, 경찰직에 근무하시는

작은 삼촌에게 연락을 취했고 입원한지 2일이 되고 주말이 오기까지 회사사람

그 누구 하나도 전화를 받지 않고 전화가 오지도 않았습니다.


삼촌에게 이 모든 사실을 얘기했고 삼촌이 알아볼테니

몸부터 추스리라고 하셔서 병원에 계속 입원한 상태였는데,

지난 토요일 부장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로 온 문자들, 선물들 모두

이ㅅㄷ부장님이 보내셨답니다. 녹취했습니다.


저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그동안 말은 못하고 선물로만 전하고 하다가

제가 애인이랑 헤어진 이후 제게 접근해보려고 일부러

티를 냈는데 제가 알아채지 못했던거라고 했습니다.


벙쪄있던 저에게 이ㅅㄷ부장님은 집에서 메신저 문자로 보낸것들

기록을 삭제하지 않았고 카드내역 및 현금영수증 발행처

등등의 명목으로 사모님께 발각이 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 말고 따로 만나는 회사 직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분이 누군지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참 뻔뻔하네요.

저 맞을 때 가만히 서서 공포에 질린 눈으로 구경만 하더니

본인이 맞을 매를 내가 맞고 있는걸 보니 기분 어떠셨나요?


부장님이랑 모텔 들락거리고 여행다니고 그러셨다면서요?
사모님한테 그 내용 다 들키고 핑계댈게 없어서 제 핑계를 댔다고 합니다.

왜요? 진짜 바람난 그 분은 유부녀니까요.

 

이쯤하면 보시는 분들 눈치 채셨겠죠?

앞장서서 제 얘기를 없는 말 지어내서 퍼트리고

다니시던데 인간 된 도리로 정말 그러면 못쓰는겁니다.
 
어쨋든 이ㅅㄷ부장님은 내연녀가 따로 있었고,

그것과는 별개로 나한테 정체를 숨기고 찝쩍대셨는데
사모님이 불륜 사실을 눈치채니 유부녀인 그 여자 대신 제 핑계를 댔다고 하셨구요.


제 앞에서 무릎꿇고 빌면서 돈 챙겨줄테니 회사 그만두라고

조용히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삼촌이 혹시 누가 찾아오면 모든 내용 다 녹취하라고 하셔서 중간부터 다 녹취 했습니다.
회사사람들 대동하지 않고 혼자 병문안 오신게 이상하기도 하고

제가 입원했다고 전화했을때도 받지 않으시던분이 갑자기 찾아오신것도

이상해서 휴대폰 진동모드 바꾸는척 하면서 녹음했습니다.
 
저는 회사 그만둘 생각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모님께도 사실대로 털어놓으라고 했구요.

 

상해및 명예훼손으로 고소장도 준비중이라고 정확히 전달 했습니다.

또한 이미 소문 퍼질대로 퍼진 회사 사람들에게 해명하라고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말로는 그래그래 하면서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셨구요.


있는 사실 그대로 삼촌께 얘기했고 고소 준비중입니다.
타박상에 귀 찢어지고 뇌진탕까지 4주 진단 나왔습니다.
제가 억울하게 맞았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습니다.
 
저 4년제 대학 재수해서 들어가 한 번의 휴학도 없이 학자금 대출에

순전히 아르바이트 하며 용돈 모아쓰고 월세 등 생활비 벌면서 졸업했고

바로 취업 할 수도 있었지만 공부욕심이 있어서 역시 밤낮으로 일하며 대학원도 마쳤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추천받아 들어온 첫 직장에서 아무런 사고없이

2년을 일했고 지난달에 대리를 달았습니다.
남들 칼퇴근할 때 11시 12시까지 남아 코피 흘리고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면서

개인프로젝트 7개나 마쳤고 남들은 꺼리는 지방출장 나서서 다니며 경험쌓았습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학자금 대출, 점점 빚이 줄어가고 내년 봄엔 다 청산하고

내 재산 모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야근이며 주말근무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말도 안되는 이런 구설수의 주인공이 되어 남들의 질타와

돌을 맞으며 회사를 그만두어야 합니까?

 

 왜 제가 하루에 한 번 말 섞을까 말까하는 부장님의 내연녀가 되어

맞지 않을 매를 맞고 받지 않을 손가락질을 받아야하죠?
돈으로 보상해주겠다는 말. 제 자존심과 지나온 2년의 시간을 대체 얼마로 보상해주실련지요?


월요일 오전에 퇴원하자마자 퉁퉁 부은 몸을 이끌고 일부러 점심시간 넘어 출근 했습니다.
각오는 했지만 회사 전체에 소문이 쫙 퍼졌는지 경비아저씨부터 저를 보는 시선이 다르더군요.
엘리베이터에선 저와 부딪히기도 싫은지 사람들이 저를 피해 구석으로 가있고
제가 그만둘거라고 생각했는지 제 책상에 온갖 잡동사니들, 문서들 쫙 쌓아놓고 있더군요.
 
저 당당합니다. 회사다니면서 누구한테 피해준 적없고,

살면서 불륜과 가까운 짓은 해 본적도, 들은 적도 없이 살아왔습니다.

열심히 산것도 죈가요?
 
또한 부장님께 빠른 시일내에 상황 종료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사모님과 직원들 다 보는 앞에서 해명해달라고 요구했고,

사모님의 직접적인 사과도 요구했습니다.


묵묵부답, 그 어느것도 대답하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부장님과 내연관계셨던 분

또한 저에게 일언반구 아무말도 없으시군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싶으신가요? 어디 한 번 그렇게 해 보세요.
참 이상하게 우리 회사 게시판은 글쓴이와 관리자밖에 못보는 비공개네요?
저 아무 일 없다는 듯 4일을 출근했습니다.


그 누구에게 그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조용히 고소 준비중입니다.
자기가 한 불륜관계 들킬까봐 앞장서서 저에대헤 허위사실 유포하고 다닌 그 내연녀분.
평소에 제가 언니언니하며 따랐는데 뒷통수 아주 제대로 맞네요.


사실 및 허위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유포시켜 명예를 실추시키고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면 명예훼손으로 처벌 가능하답니다.

지금처럼 제 험담 끝까지 해보도록 하시죠.
 
내일 오전까지 부장님께서 제가 요구한 내용 들어주지 않을시에 소장 제출 합니다.
사모님, 부장님, 부장님내연녀 총 3명에 대한 소장이며 증거 충분하고
이미 예비 소장 넣은 상태고 삼촌께서 도와주실테니 즉시 출두 떨어질겁니다.
그리고 회사분들은 이 글 읽고 당신들이 잘 하는것처럼 동네방네 떠들며 퍼트려 주시죠.
 
한번 더 말하는데 저는 회사 그만두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보고 듣는 앞에서 저에 대한 없는 얘길 퍼트리고

다니면 듣는 즉시 잡아내고 고소할테니
더러운 꼴 안보고 싶으시면 입조심 좀 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기 글 올리는 것 또한 세 사람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간주되는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각오하고 있구요.
영문도 모르고 이유도 모른채 두드려 맞았던 것 보다 더 억울하겠습니까?
 
그리고 문서2팀에 신ㅈㅇ씨, 유ㅎㅈ씨.
화장실에서 내 얘기 판에 올리면 대박이라고 그랬죠?

왜 안올리셨어요? 나도 내 소문 어떻게 났나 구경좀 해보려고 했는데요.

올리셨으면 당신들도 고소장 명단에 이름 올릴 뻔 했네요.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렸다고 생각했고 누구보다 회사에 몸바쳐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했는데

이런 더러운꼴을 보게 되다니 억울하다는 말 하나로 제 마음을 표현하기엔 모자르기 그지없습니다.
멀쩡하게 잘 사는 사람 하나 매장시켜놓고 뒤에서 비웃고 조롱하던 당신들,
새 해가 뜨는 1월 1일. 과연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대하세요. 정말 기대 이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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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과 덧글, 그리고 응원 감사합니다.
제가 이 글을 썼던 취지는 단순히 여러분께 그 사람들의 파렴치한 짓을

알려 매장시키기 위함이 아니었고 소문으로 더러워진 제 자존심과 명예를

역시 똑같은 소문으로 조금이나 회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더불어 온갖 억측과 거짓말이 난무했던 사내에 진실을 밝히고

부장님과 내연녀에게 진실된 사과 및 진상표명을 촉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글을 올려놓고 한 숨도 자지 못하고 삼촌과 소장 준비를 하였고, 평소대로

아침 7시 30분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8시 넘어서 직원들이 하나 둘 출근을 하였고 부장님도 나오셨습니다.
9시 회의가 진행되기 전 인사과에 찾아갔습니다.

 

인사과에 찾아가서 본인의 인터뷰도 없이 진행된 권고사직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되고 있냐고 물으니, 회사측에선 저에게 권고사직을 한 적도 없고,

 

저 스스로가 사직 의사를 밝혀왔고 부장님께서 결재까지 하셨는데

현재는 2주일간 인수인계 기간이며 제가 회사에 기여한 바에 대해

부장님께서 배려차원에서 제 연봉의 몇 프로를 퇴직금으로 일시 상환하는 조건을

간곡히 처리하여 퇴직금에 보너스가 얹혀져서 그 상태로 사직 결정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저는 부장님과 사직에 동의한 적도 없으며 사직을 할 만큼 잘못한 일도 없다고 하였고
자세한 내막을 물으시는 인사과장님과 때마침 업무로 인사과를 찾으신 본사 본부장님이

계신 자리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과 소장 준비 과정 및 제게 사직을 강요했던 녹취 내용,

사모님의 폭행으로 인한 진단서 등을 내보였습니다.

 

또한 이 모든 사실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다는 점,

회사 이름과 자세한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부장님과 내연녀,

사모님과 사모님 동생분께 약 6일의 말미를 드린 것 또한 빠짐없이 이야기 했습니다.

 

부장님 바로 호출되서 내려오셨고 저의 동의도 없이 저를 사직시킨 점,

허위 사표를 만들어 수리한 점과 불륜 및 저에 대한 모함등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셨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나올 줄 모르셨는지 자꾸 이리저리 빠져나가시려고 수를 쓰시길래

제가 틀린부분마다 정확히 집어서 다시 고쳐드렸습니다.

 

저는 제가 그간 일주일의 말미를 주었음에도 진실을 밝히지 않았고

회사에서 모든 직원들이 저와 부장님을 불륜관계로 오해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저에게 암묵적으로 사직을 강요한 점에 대해 그만큼의

정당한 댓가를 치루라고 하였습니다.

 

인사과장님과 본부장님 모두 당황하시고 난감한 표정이셨고

일이 간단히 끝나지 않을거라는 것을 아셨는지 회의 후에

다시 호출할테니 일단 자리로 돌아가 계시라고 하셨습니다.

 

사직처리는 없던일로 하겠다는 일단락의 결과만 얻고

다시 사무실로 올라가서 부장님과 면담을 했습니다.

 

부장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회사에서 낙오되는 일이 없도록

선처를 부탁 한다고만 하셨고 곧 대학진학을 앞둔 아이들과 치매로 투병중인

모친 이야기를 꺼내며 제 감정에 호소 하셨지만 흔들리면 안된다고 마음을

굳건히 먹고 있었기에 부장님의 그 거짓된 말장난에 놀아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연녀분에 대한 문제는 조금 까다롭습니다.
무턱대고 제가 그 내연녀분 남편에게 이 모든 사실을 알릴 권리는 없습니다.
제가 그 분을 고소하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그리고 저를 더러운 여자로 보이게끔 사내 분위기를 조장한 점에

대해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정도 입니다.

 

사모님이 찾아와서 저를 폭행한 이유는

저를 부장님의 내연녀로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가 내연녀가 아니라

ㅇㅇㅇ씨가 내연녀라고 밝힐 수 없는 입장입니다.
그것 또한 그 내연녀에 대한 명예훼손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을 적시하여 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역시 명예훼손이 적용됩니다.

제가 굳이 손대지 않아도 알아서들 자폭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가만히 있는다고해도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 내연녀를 가만히 두지는 않을겁니다.

 

내연녀의 남편 역시 지사는 다르지만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니까요.
이번 일로 소문의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굳이 말로 전하지 않아도

자기들끼리 메신저며 휴대폰으로 말보다 더 빠르게 퍼트리고 있으니까요.

 

제가 밤에 올린 글 또한 이미 사내 90프로의 직원들이 읽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를 아는 거래처, 회사 밑 카페, 편의점 직원들까지 읽었을지도 모를 일이죠.

오전 11시쯤 이사실에서 호출이 왔고 부장님과 제가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마지막까지도 반성은 커녕 제가 묵인해주고 선처 해주기만을 바라시더군요.
정말 인간적으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사실에는 이미 내연녀분이 와 계셨고 서럽게 울고 계시더군요.

 

이사실에서는 기획부 영업부 마케팅부 등등 출장나가신 부장님 빼고

 각 부 부장님 모두 모이셨고, 본부장님을 비롯한 간부급 인사들이

제가 작성했던 글을 프린트해 읽고 계셨습니다.

 

제가 도착하자 인사과장님께서 거두절미하고

회사측에서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냐고 제게 물으셨습니다.

저는 회사를 그만 둘 생각이 없고 그렇다고 회사를 상대로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며

 

사건 당사자들의 공개적인 사과와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한 사건 내용,

발생 과정, 고소 내용, 사건 당사자들의 실명을 적은 사과문을 회사

각 층 엘레베이터 앞에 회사 이름으로 붙여주실 것과

직원들이 보는 직원 사이트에도 동일한 글을 게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고소는 예정대로 진행 할 것이고, 부장님에 대한 징계는 징계위원회를 소집하여

정당하게 처리해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허나 내연녀에 대해서는 권고사직이

마땅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미 경찰관계자(삼촌)와 접촉중이라는 점과 소장 작성도 완성 되었고,

끝까지 스스로가 나서서 제게 사과 및 해명을 하지 않은 점에 있어서

저는 예정대로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만약 회사측에서 제가 고소하려는 것을 막으려 한다거나 사건을

미화시켜 제가 불리한 상황을 만들거나 하신다면 여가부, 회사 내 노조,

각종 여성단체에 연락을 취하여 내 입이 아닌 언론을 통해

회사 이름 보시게 될거라고 정확히 못 박았습니다.

 

이런 대화내용까지 그 자리에 계시던 모든 분의 동의하에 녹취하였습니다.
내연녀분은 배우자분께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울며 비셨고 부장님은

몇 번 저를 말리는 척 하다가 도중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회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통보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무실에 돌아와보니 모두가 글을 읽었는지

전과는 다른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게 느껴지더군요.


대리로 승진하면서 옮겨온 부서라 아직 다 낯설고 친하진 않았지만

프로젝트 맡을 때마다 같이 밤새고 도닥이며 열심히 일했던 만큼,

저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아도 그렇게 매정하게 구경만 하고

있진 않을 줄 알았는데 제 착각이었나 봅니다.

 

과장님께 반차를 내고 삼촌을 만나러 가려는데

여직원 몇 명이 다가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 손을 잡으면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속으로는 이 손 좀 나 맞고

있을 때 잡아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슬금슬금 남직원들도 일어나 내게 목례하듯 미안함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이 내게 보여주었던 조롱과 멸시의 눈빛,

 군중심리라는 변명하에 그 누구하나 나서서 나를 돕지 않았던

그 비참하고 처절했던 순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오후 2시, 사모님과 사모님 동생분을 집단 폭행 상해,

특수 폭행 상해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고 내연녀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부장님에 대해서는 스토킹행위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공조,

부당한 해임, 성희롱으로 고소하는 소장을 제출 하였습니다.

 

진단서와 녹취록, 제 싸인을 위조한 사직서, 그간 보내온 선물들,

그것들을 기록한 다이어리 사본 등을 증거물로 제출하였고

증인 목록에 화장실에서 저를 욕하던 여직원들의 이름을 명단에 올렸습니다.

 

아마 그 여직원들은 증인 신청에 거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찰서와 법정까지 가서 전처럼 거짓말과

비아냥거리는 말을 내뱉지는 않겠지요.

 

나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보고

들은 사실 그대로 증언해줄거라 믿습니다.

 

저는 이미 경찰서에서 조서를 다 마친 상태고, 폭행으로 소장이

제출된 사모님과 사모님 여동생 분께는 즉각 출두가 떨어져

이미 끌려가 서에서 조서를 꾸미고 계실 것입니다. 끝났을지도 모르구요.

 

조서를 꾸미는 와중에 남편의 불륜녀가 제가 아닌 다른 유부녀란 사실을 알게 되시겠죠.
엄한 사람 개패듯이 패놓고 분풀이 하셨는데 그게 오히려 남편의 스토킹에 의한 피해자라

는 걸 알게 되시는 사모님의 마음 또한 괴로우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폭행 및 폭언에 대한 댓가는 법이 정해준 만큼 치르시기를 바랍니다.

부장님이 행하신 공문서 위조등은 회사측에서 부장님을 고발하여 지능범죄과로

인계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수사가 진행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모님과 더불어, 저에게 위자료를 지급하셔야 할겁니다.
저에게 돈으로 보상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게 대체 얼마인지

받아낼 수 있을 만큼 받아 내 보겠습니다.

 

각각 다른 범죄로 다른 형태의 소장이 제출되었으니, 분이 안풀린다면

오히려 제 쪽에서 재소하고 또 재소해서 평생 지긋지긋하도록

잊혀지지 않을 기억을 남겨드리겠습니다.
피해자라고 해도 제겐 언제나 이 꼬리표가 따라다니겠지요.

 

독하게 마음먹고 나니 정말 사람이 독해지는건지, 이렇게 저렇게 다

화풀이를 하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해봐도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

억울함과 분함을 어찌 다 형용할 수가 없네요.

 

사모님 자매분들, 지금쯤 조서 작성을 일단락 하셨겠지요.
주말이 지나고 이 글들을 회사 사람들이 또 읽고 사내에 널리 퍼지고 난 후에 뵙겠습니다.
내연녀분에 대한 회사측의 처우는 말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지나기 전에 그 남편 귀에 들어갈 것입니다.

부장님. 사모님.. 그리고 내연녀.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요.

 

지난 일주일이 폭풍과 같이 지나갔지만 저에겐 아직도 헤쳐가야 할 길이 험합니다.
지금까지 보다는 앞으로가 더 문제라 할 수도 있겠고,

회사생활을 하는 한 저를 따라다닐 꼬리표와 제가 없는 곳곳에서

뭇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이번 일이 제 인생에 커다란 상처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저의 글을 읽고 추천해주시고 많은 걱정과 위로, 응원 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저도 그들처럼 방관자가 될 수 있고 일개의 군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일을 통하여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저희 작은 삼촌의 말씀을 시시각각 새기면서

마음속으로나마 그들을 용서하려고 애씁니다.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곧 제 마음을 더 괴롭게 만들 뿐이니까요.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전하는 바이고 추후에 상황이

 

더 진전되면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뒷이야기는 앞에서 너무 길어서 뒷편으로 쪼개도록 하겠습니다.

 

 

bmkim    486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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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어학연수비자 (Visum für Sprachk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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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체류권(VISUM) 비자 - 2016.10.09
#독일  #어학비자  #어학연수  #어학원 
독일 체류권(VISUM)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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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학연수와 비자

독일과 한국은 비자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관광, 방문에 한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으며, 무비자로 3개월까지 여행 또는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학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본국에서 유학허가서(학생비자/또는 어학연수비자)를 미리 받고 출국해야 합니다.


2. 학생비자 신청 시 구비해야 할 사항

비자 구비서류 준비에 대해서는 비자신청서와 함께 제공되는 안내문을 참고해야 합니다. 모든 국문 서류는 영어번역본 또는 독일어로 공증된 것을 첨부해야 하며, 공증사무실은 독일 대사관에서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서(독일 대사관 비치)
- 유효한 여권과 여권용 사진 2매
- 입학허가서(Zulassung)
- 재정증명(재정보증서, 납세증명서 등)
- 재직, 경력 증명서 또는 재학/졸업 및 성적 증명서(영문)
- 18세 미만의 경우, 별도의 증빙서류(대사관에 문의) 등


3. 비자신청

독일 대사관 비자 업무는 월-목 9시 - 5시/금요일 8: 30 - 12: 00시이며, 접수는 독일 대사관 비자과 수신으로 우편 발송하거나 대사관 내에 위치한 신청 접수 창구에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이 때 비자 신청서에 명확한 이름, 생년월일과 함께 항상 연락이 가능한 연락처를 반드시 명시해야 하며 비자는 6-7주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접수 후 6주까지 대사관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을 경우, 직접 대사관으로 방문하여 문의하거나 팩스, 우편을 통해 서면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mail: dboseoul@kornet.net


4. 재정보증은 어떻게 하나요?

재정 보증은 일정금액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신청인의 생활비를 충분히 충당할 수 있는 것이 증명되면 됩니다. 재정보증인의 재정보증서는 납세증명, 갑근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모나 배우자가 보증인일 경우 공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액수의(예를 들면 1년 이상 체류를 위한 장학금)을 독일 정부 또는 한국에서 받고 가는 경우 별도의 재정보증이 필요하지 않고 장학금에 대한 증빙서류만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대사관에 미리 문의하십시오.
 

5. 비자기간을 독일에서 연장할 수 있나요?

비자기간은 발급시 정해져 있기도 하지만, 독일에 입국할 때 입학허가서의 기간에 따라 이민국에서 체류기간을 알려줍니다. 입국한 이후, 비자 기간이 만료되기 2개월 전 독일 내 이민국에 연장신청을 하면, 학업을 계속하는 한, 연장 받을 수 있습니다.(어학연수 비자를 유학비자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독일 대학과 대사관에 문의하십시오.) 그러나 비자의 성격이 달라지는 경우, 예를 들면 유학이 끝난 뒤 취업비자를 발급 받고자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는 한국에 돌아와 취업비자를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하지만 독일은 지난 10년 간 이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고 몇몇 대학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이 문제를 간편화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향후 더 개선될 것입니다. 하지만 보다 자세한 것은 현지 대사관에 반드시 문의하십시오.


6. 중/고등학생도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나요?

만 18세 미만은 부모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독일에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주재원 또는 특파원 등) 독일에서 유학하는 경우만 가능합니다. 단지 예술의 경우, 학생의 재능이 특별히 독일 교수에 의해 인정되어 독일교수로부터 추천을 받은 경우 부모 없이도 유학할 수 있습니다. 또는 독일에 법적 후견인이 있을 경우, 지정서 및 수락서를 공증하여 대사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립학교가 아닌 국제학교(Internat)에 수업료를 내고 다니는 경우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사관에 직접 문의하십시오.

 

 7. 독일 비자발급 안내문

  1. 비자발급을 신청할 때 주의할 사항

  1. 비자신청은 독일입국 예정일 6 - 8 주전에, 대도시인 경우에는 (Muenchen, Frankfurt am Main, Berlin 등) 3개월 전에 접수해야 합니다.

  2. 신청서에 해당 사항을 기입하고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서울 독일대사관이나 부산 영사관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3. 문의사항은 서류 제출 전에 다음 전화 번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한 독일대사관 (서울) 대표전화 (02) 748  4114

FAX 748- 4161  E-Mail: dboseoul@kornet.net

평일 15시 - 16시 748- 4134

근무시간, 월 - 목 09:00 - 12:00

금 08:30- 11:30

부산명예영사관 전화 (051) 742-5929

  1. 유학비자 종류

  1. 입학지원비자: 입학허가서를 받지 못한 경우

    구비서류: 유효한 여권, 여권 사진 2매, 영문 대학졸업 증명서(재학생은 재적증명서) 2부, 고등학교만 졸업한 경우 영문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2부. 영문발급이 불가능하면 한글 증명서2부를 대사관에서 독일어로 번역확인 받아 첨부할 것. 재정보증서(후면의 설명 참조) , 어학 등록증(3개월 이상, 주 수업시간 20시간)

    비자수수료

  2. 유학비자 유효한 여권, 여권 사진 2장

    영문 대학졸업증명서 2부

    재정보증서, 입학허가서 원본과 사본 2부

  3. 동거비자: 유학생과 동거 목적으로 신청할 때는 유학생의 학생증 및

    등록증. 초청장(동거목적 명시), 재정보증서

    호적등본과 호적기재사항 확인서 번역공증 후 첨부. (지정된 공증사무소에서 번역공증할것). 동거비자신청은 박사과정생의 배우자에게만 허용되며 일반 학생은 해당되지 않음.)

    집계약서 (전가족의 거주에 충분한 넓이일 것)

    동거비자: 만일 부부가 유학할 경우, 아이들의 동거비자신청에는 아이들에 대한 독일 내 탁아증명을 추가함.

  4. 어학연수비자: 어학원 등록증명서 (4개월 이상, 주당 수강시간 20시

    간 이상). 재정보증서 (설명 참조).

    사진 2장, 여권, 비자 수수료

  5. 연구비자: 연구초청장(독일 대학 또는 연구소 발행)

    사진 2장

    재직 및 재정보증서(영문, 국내 대학이나 연구소에 교수나

    연구원으로 재직할 때만 해당)

  6. 미성년자비자: 독일 공립학교 입학은 거의 불가능하고 사립학교 입학

    증명서와 교내 기숙사 입학이 확정되면 비자 신청을 접수할 수 있음.

    사진 2장, 국내 최종학교 재학 및 졸업증명서 한글원본. 부모 동의서

    (양식은 대사관에 비치되어 있고 부모가 신분증 지참하고 나와 서명해야함)와

    재정보증서

  7. 양부모 입양비자: 양부모 초청장

입양사실이 기재된 호적등초본 1통과 호적 기재사항 확인서 번역공증된 것(지정 공증사무소의 것이어야 함)

8) 취업비자: 독일에서 공증된 노동계약서

사진 2장, 유효한 여권

조리사로 취업하는 경우 위의 구비서류에 건강진단서(국,공립 병원 발급요.영문)와 조리사 자격 증명서(독일어로 번역 요)

9) 주재원비자: 본사의 영문 발령장(Travel Order)

사진 2장

가족을 동반하면 가족 사진 각 2장씩

호적등본과 호적기재사항 확인서의 영문번역 공증후

첨부(대사관 지정 공증사무소 참조)

10) 사업체 대표자로 신청한 경우:

사업자등록증(독일 내) 원본

사진 2장 (매매계약서도 경우에 따라 필요함)

 

재정보증서의 경우:

독일 유학생의 재정보증을 설 때에는, 직계가족 또는 사촌 이내의 친척이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주한 독일 대사관에 직접 나와서 본인이 직접 서명날인해야 함. 또 보증인은 유학기간 중 유학의 일체경비를 책임져야 함.(이때 재산세 납세증명서를 첨부하시가 바랍니다.)

독일 후원자가 재정보증을 하는 경우 일체의 비용을 책임진다는 공증확인된 각서를 제출합니다.

위 경비는 독일내 가용경비입니다.

 

 

어학연수비자(Visum für Sprachkurs)


○ 비자 발급 요건

여행자로서 무비자로 3개월 체류 후, 어학연수 체류허가를 신청 할 경우

○ 구비서류

- 체류허가신청서(소정양식 별첨)
- 의료보험가입증명서(독일보험회사 또는 국제인정보험회사)
- 유효한 여권
- 여권사진 2매 (4x5 cm, 밝은 배경, Biometrisches Foto)
- 전입신고서 (Anmeldebescheinigung) 
- 독일어 강좌 등록 증명서(주20시간 이상) 또는 등록비납부영수증 
- 재정보증서(월 생활비 585EUR 이상, 3.항 ‘재정보증서’ 안내문 참조) 또는
장학증서 (장학금 혜택기간 중 월 585-600EUR 가 제공되고 있음이 
입증되어야 함)

※ 최근 외국인 관청에서는 재정보증서보다 슈페어콘도 방식을 선호하고 있음
    "슈페어콘도" 안내문 참조   


* 참고사항

- 어학연수 동안에는 취업 할 수 없음

- 기간이 몇 주 또는 몇 개월에 달하는 어학연수의 경우, 일반적으로 남편이나 아내 또는 자녀의 동반이 허용 되지 않음
            
- 어학연수에 대한 비자발급 은 최장 1년까지 연장됨
 

bmkim    707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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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업자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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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체류권(VISUM) 비자 - 2016.10.09
#사업자비자  #독일사업하기 
독일 체류권(VISUM)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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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비자

 

자격요건

  1. 특별한 지역적 수요를 충족시키며, 경제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을 할 경우
  2. 충분한 자금 (자영업자 본인의 자금 또는 투자를 받은 금액)

블루카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독일에 오시기 전에 비자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주한 독일 대사관에 우선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독일에 도착하신 뒤 거주지 등록 (위에 링크한 포스팅 참조!)을 하세요. 거주지 등록을 하시면 등록증이 나옵니다.

 

이 또한 방문예약을 미리 하셔야 하고요.

방문 당일에는 다음의 서류를 가져오셔야 한대요:

  • 유효한 여권
  • 유효한 사진(사진 관련 규정은 위 첨부파일 참조)
  • 거주지등록증명서(안멜둥)
  • 사업 구상에 대한 상세한 계획서
  • 본인 사업으로 인하여 발생할 고용의 규모 및 직렬을 명시한 구체적 계획서(대략적 기간도 명시)
  • 본인의 사업이 어떻게 혁신과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설명할 것(해당 사항이 적용될 경우)
  • 상세한 이력서(자격증 및 학위 증명서를 첨부할 것. 외국에서 작성된 서류의 경우 독일어 번역 및 공증을 거쳐야 함. 경우에 따라서는 본인의 자격에 대한 공식 인증서가 필요할 수도 있음)
  • 사업자로서의 경력에 대한 추천서 또는 증명서류 및 설명서
  • 예상 투입 자금에 대한 서류(업자 본인의 자산에 대한 서류(은행 관련 서류, 은행의 인증서(confirmation), 융자/투자 금액 명시 계약서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서류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창업으로 법인을 설립하시고 초기 자본금은 25000€ 입니다. 아무래도 회사 초기 자본금이 높을수록 비자는 더 잘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로 노동비자가 나오면 나머지 가족들은 동반비자로 함께 비자가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실제 자본금과 대표자 월급측정이 중요 합니다. 한 가족이 생활을 할수 있는지 여부가 비자를 나오는 젤 중요한 요소 입니다. 노동비자를 취득후 60개월 연금과 세금을 내시면 영주권 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bmkim    5916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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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초도 물량 최소 100만 … 5G 아닌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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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 2018.11.12
#삼성전자  #폴더블폰  #초도물량100만  #LTE  #삼성개발자콘퍼런스  #SDC  #내년상반기출시 
삼성 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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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모바일부문을 총괄하는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이 내년 상반기 중 폴더블폰 출시를 완료하고 초도 물량은 최소 100만 대가 될 것이라 밝혔다.

고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행사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폴더블폰 생산을 출시할 것”이라며 “초도 물량은 최소 100만 대로 시장 반응이 좋으면 그 이상 생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 준비 계획을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인터뷰 주요 내용은?

“폴더블폰의 핵심 특징은 최적의 사용자 경험(UX), 개발자와 함께 UX 최적화 구축 중”
“폴더블폰도 매년 업그레이드된 모델 내놓을 것, 일부 국가에만 유통될 수 있어”


고 사장은 이번 SDC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것은 폴더블폰이 상용화 수준에 근접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폴더블폰의 핵심인 접고 펴는 디스플레이부터 배터리와 경량화 등 기술적인 고민을 해결했음을 증명했다.

또한 고 사장은 삼성 폴더블폰의 가장 큰 특징이 최적의 사용자 경험(UX)이라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새로운 UX인 ‘원 UI’는 한 손으로도 태블릿만큼 넓어진 화면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며 “지난 9월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폴더블폰 UX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SDC에 참석한 일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폴더블폰 시제품을 배포해 UX 최적화를 요청했다”며 “출시 과정에서 개발자와 함께 제품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폴더블폰의 개발 과정도 언급했다.

이어 “폴더블폰도 갤럭시S·노트 시리즈처럼 매년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며 ”다만 한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와 일부 통신 사업자한테만 유통되는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가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삼성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최근 스마트폰 사업 부진 돌파구는?

“내년 5G 상용화 계기로 AI‧IoT‧AR 등 첨단 기술 구현으로 최근의 부진 만회할 것”
“향후 폴더블폰 외에도 롤러블폰과 스크레처블폰 개발에도 나설 계획”


고 사장은 폴더블폰 외에도 롤러블폰과 스크레처블폰 등도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폴더블폰이 모든 폼팩터를 대체할 수 있지 않기 때문에 롤러블폰과 스크레처블폰 등 관련 기술 파급효과가 큰 분야도 같이 연구하고 있다”며 “다만 지금은 모든 인력이 폴더블폰 개발에 투입될 정도로 폴더블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최근 스마트폰 사업 실적 부진에 대해 고 사장은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증강현실(AR) 등을 돌파구라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5G는 전 세계 상용화를 앞둘 정도로 세계 각 국의 준비 작업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5G를 통한 사용자경험 구현 등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5G는 IoT의 근간이자 AR 기술의 백본(backbone)으로 게임회사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기술과 변화하는 기술을 잘 활용해 우리 경제에 기여할 방법을 많이 고민하고 우리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삼성전자

이밖의 사항은?

“업계, 내년 2월 스페인 MWC 통해 폴더블폰 완전 공개 예상”
“가격은 최저 1500달러(약 169만 원), 최고 2000달러(약 225만 원) 수준 책정될 것”
“첫 폴더블폰은 LTE폴더블폰으로 출시, 5G폴더블폰은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


업계에서는 SDC 이후 여러 관측이 나왔다. 우선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개막 직전에 모든 것이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다.

가격은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비싼 최저 1500달러(약 169만 원)에서 2000달러(약 225만 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란 예견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9~10월 국내 이통3사에 폴더블폰 시제품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는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상용화가 가능할 정도로 수준이 매우 높음을 확인하고 내년 6월 이후로 잡았던 출시 일정을 수정, 크게 앞당기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전언이다.

또한 시판용 폴더블폰 두께는 삼성전자가 SDC에서 공개한 것보다 훨씬 얇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구글에 폴더블폰 500대를 제공하며 운용체계(OS) 개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도 파악된다.

이밖에 첫 폴더블폰은 5G가 아닌 일반 LTE로 개통한다. 5G 인프라를 구축한 국가가 일부에 국한해 수출에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LTE 폴더블폰을 우선 선보인 후 내년 하반기 5G 상용화한 일부 국가부터 5G 폴더블폰을 내세우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모바일부문을 총괄하는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이 내년 상반기 중 폴더블폰 출시를 완료하고 초도 물량은 최소 100만 대가 될 것이라 밝혔다.

고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행사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폴더블폰 생산을 출시할 것”이라며 “초도 물량은 최소 100만 대로 시장 반응이 좋으면 그 이상 생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 준비 계획을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인터뷰 주요 내용은?

“폴더블폰의 핵심 특징은 최적의 사용자 경험(UX), 개발자와 함께 UX 최적화 구축 중”
“폴더블폰도 매년 업그레이드된 모델 내놓을 것, 일부 국가에만 유통될 수 있어”


고 사장은 이번 SDC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것은 폴더블폰이 상용화 수준에 근접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폴더블폰의 핵심인 접고 펴는 디스플레이부터 배터리와 경량화 등 기술적인 고민을 해결했음을 증명했다.

또한 고 사장은 삼성 폴더블폰의 가장 큰 특징이 최적의 사용자 경험(UX)이라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새로운 UX인 ‘원 UI’는 한 손으로도 태블릿만큼 넓어진 화면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며 “지난 9월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폴더블폰 UX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SDC에 참석한 일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폴더블폰 시제품을 배포해 UX 최적화를 요청했다”며 “출시 과정에서 개발자와 함께 제품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폴더블폰의 개발 과정도 언급했다.

이어 “폴더블폰도 갤럭시S·노트 시리즈처럼 매년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며 ”다만 한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와 일부 통신 사업자한테만 유통되는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가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삼성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최근 스마트폰 사업 부진 돌파구는?

“내년 5G 상용화 계기로 AI‧IoT‧AR 등 첨단 기술 구현으로 최근의 부진 만회할 것”
“향후 폴더블폰 외에도 롤러블폰과 스크레처블폰 개발에도 나설 계획”


고 사장은 폴더블폰 외에도 롤러블폰과 스크레처블폰 등도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폴더블폰이 모든 폼팩터를 대체할 수 있지 않기 때문에 롤러블폰과 스크레처블폰 등 관련 기술 파급효과가 큰 분야도 같이 연구하고 있다”며 “다만 지금은 모든 인력이 폴더블폰 개발에 투입될 정도로 폴더블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최근 스마트폰 사업 실적 부진에 대해 고 사장은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증강현실(AR) 등을 돌파구라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5G는 전 세계 상용화를 앞둘 정도로 세계 각 국의 준비 작업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5G를 통한 사용자경험 구현 등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5G는 IoT의 근간이자 AR 기술의 백본(backbone)으로 게임회사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기술과 변화하는 기술을 잘 활용해 우리 경제에 기여할 방법을 많이 고민하고 우리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삼성전자

이밖의 사항은?

“업계, 내년 2월 스페인 MWC 통해 폴더블폰 완전 공개 예상”
“가격은 최저 1500달러(약 169만 원), 최고 2000달러(약 225만 원) 수준 책정될 것”
“첫 폴더블폰은 LTE폴더블폰으로 출시, 5G폴더블폰은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


업계에서는 SDC 이후 여러 관측이 나왔다. 우선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개막 직전에 모든 것이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다.

가격은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비싼 최저 1500달러(약 169만 원)에서 2000달러(약 225만 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란 예견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9~10월 국내 이통3사에 폴더블폰 시제품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는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상용화가 가능할 정도로 수준이 매우 높음을 확인하고 내년 6월 이후로 잡았던 출시 일정을 수정, 크게 앞당기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전언이다.

또한 시판용 폴더블폰 두께는 삼성전자가 SDC에서 공개한 것보다 훨씬 얇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구글에 폴더블폰 500대를 제공하며 운용체계(OS) 개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도 파악된다.

이밖에 첫 폴더블폰은 5G가 아닌 일반 LTE로 개통한다. 5G 인프라를 구축한 국가가 일부에 국한해 수출에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LTE 폴더블폰을 우선 선보인 후 내년 하반기 5G 상용화한 일부 국가부터 5G 폴더블폰을 내세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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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387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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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된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사들의 움직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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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 2018.11.12
#폴더블스마트폰  #폴더블  #스마트폰  #폴더블폰  #플렉시블스마트폰  #삼성폴더블폰  #삼성폴더블폰공개  #삼성갤럭시F  #삼성폴더블스마트폰  #갤럭시F 
삼성 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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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만 같던 폴더블 스마트폰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첫 스타트를 끊은 건 중국의 스타트업 ‘로욜’이었다. 다만, 모습을 드러낸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은 ‘진정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로욜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쥘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떠나, 확실한 건 이제 폴더블 스마트폰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이다. 내로라하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단순히 기술 자랑의 향연에 불과할지, 아니면 제2의 스마트폰 혁명이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그렇다면 이번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부터,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남긴 폴더블 스마트폰의 ‘흔적’을 함께 살펴보자.


중국 스타트업의 ‘뜬금없는’ 등판

로욜이 공개한 플렉스파이

누가 뭐래도 폴더블 스마트폰의 ‘세계 최초’ 타이틀은 모두가 삼성전자의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르면 2019년 1월에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상은 확신이 됐다. 그러나 폴더블 스마트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화웨이도 아니고, 레노버도 아니고 생소해도 지나치게 생소한 중국의 한 스타트업인 로욜에 그 타이틀을 뺏기게 됐다. 결과적으로 로욜이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는 선점용에 불과한 제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그 완성도에 관계 없이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은 분명하니,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겠다.

내구성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플렉스파이는 우리가 지금껏 상상해왔던 폴더블 스마트폰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외형을 지녔다. 혁신이라기엔 너무 평범하고, 실제로 사용하기엔 너무 투박하다. 디스플레이가 바깥쪽으로 나오게끔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했으며,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7.8인치, 접었을 때는 약 4인치 정도의 크기다. 디스플레이 크기로 곧 스마트폰 크기를 확인할 수 있는 요즘의 베젤리스 디자인은 아니라서 접었을 때도 생각보다 조금 큰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장 큰 한계로 대두되는 내구성 부분에서도 온전치 못하다는 평가가 많다. 


드디어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F

세상에 공개된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그리고 루머로만 가득했던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F(가칭)’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 그간 공개되는 자료마다 폴딩 방식도 제각각이었고, 디스플레이가 밖으로 나올지 안으로 들어갈지도 관심사였다. 가칭인 갤럭시F를 검색만 해도 이미 기정사실화된 컨셉트 이미지가 고정적으로 노출되기도 했다.

삼성의 폴더블폰을 펼쳤을 때 모습

삼성의 폴더블폰을 접었을 때 모습

사실 이번에 공개된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그간 노출됐던 폴더블 스마트폰의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인폴딩 방식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가 안으로 접히면서 손바닥을 온전히 가리는 7.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반으로 접히는 모양새인데, 반으로 접힌 스마트폰의 바깥쪽에도 4.58인치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삼성의 폴더블폰을 펼치는 모습

삼성 폴더블폰의 핵심은 멀티태스킹이다. 앱을 전체 화면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두세 개의 앱을 동시에 켜놓을 수도 있다. 물론 지금도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에는 멀티윈도우라는 이름으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진 만큼 그 활용도도 지금보다 훨씬 높으리라고 본 것이다.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작업하던 앱은 폴딩을 펼치면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도 그대로 작업이 가능하게끔 했다.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정의를 좀 더 엄격하게 본다면, 사실 로욜의 플렉스파이는 ‘플렉서블’ 스마트폰에 가깝지, 폴더블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디스플레이가 완벽하게 접히는 것은 삼성이 최초고, 수만 번을 접었다 펴도 불량이 없도록 한 것이 주목할 포인트다. 공개 직후 반응 역시 극과 극이다.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의견과 쓸모 없다는 의견으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뒤쫓아오는 화웨이의 습격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이런 모습일까?

삼성에 이어 가장 높은 가능성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제조사가 바로 화웨이다. 이미 화웨이 리처드 위 CEO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컴퓨터를 대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고, 이미 출시 시기에 대해서도 비교적 구체적인 언급을 해왔기에 화웨이가 삼성과의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에서 선두를 달릴 것이라는 이야기는 공공연한 이야기였다. 출시는 몰라도, 결국 폴더블 스마트폰의 최초 공개는 삼성에게 뺏기긴 했지만 말이다.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것이 많지 않다

다만 출시가 임박했다는 세간의 소문과는 달리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해서는 어떠한 사양도 일체 공개되지 않았다. 역시 소문만 무성할 뿐이지만, 중국의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와 손잡고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BOE는 2017년부터 중소형 OLED 중 가장 높은 공정 기술을 자랑하는 6세대 플렉시블 OLED 양산을 시작했다.


애플의 특허 출원은 무슨 의미?

애플의 폴더블폰은 이런 모습?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순위의 상단부에 있으면서도 이상하게도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지 않은 제조사가 있다. 바로 애플이다. 수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 ‘자랑하지 못해 안달인’ 와중에 애플의 태도는 오히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미 제1의 스마트폰 혁명을 주도한 애플이기에 더 그렇다.

이전에 공개됐던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특허 자료

다만 애플은 이미 2016년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한 특허를 낸 바 있고, 공개된 자료로 비춰봤을 때, 인폴딩 방식의 삼성의 폴더블폰과 상당히 닮아있다. 어쩌면 삼성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고 또 다른 혁신을 내기 위해 불철주야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한창일지도 모른다. 불과 2018년 초에 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아예 지금껏 보지 못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2020년에 공개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LG의 폴더블폰, 갤럭시F를 대항할까

LETSGODIGITAL이 LG의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예상한 컨셉트 이미지

LG전자 역시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에 있다. 타 제조사들에 비해 공개된 관련 내용이 전무한데, 분명한 건 2019년에는 LG의 폴더블 스마트폰도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LG가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보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과 마찬가지로 인폴딩 방식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다. 위아래로 접는 방식이며, 정사각형에 가까운 메인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긴 직사각형이 되는 삼성의 폴더블폰과 달리 긴 직사각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정사각형이 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중소형 OLED의 기술력 확보가 시급하다

LG 디스플레이가 최근 R&D 인력을 대규모로 투입했다는 소식 또한 LG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각종 언급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삼성 디스플레이에 비해 LG 디스플레이가 모바일에 적용할 만한 중소형 OLED 관련 기술력이 부족하다 보니, LG MC사업부의 적자를 심화시키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야기만 같던 폴더블 스마트폰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첫 스타트를 끊은 건 중국의 스타트업 ‘로욜’이었다. 다만, 모습을 드러낸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은 ‘진정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로욜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쥘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떠나, 확실한 건 이제 폴더블 스마트폰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이다. 내로라하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단순히 기술 자랑의 향연에 불과할지, 아니면 제2의 스마트폰 혁명이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그렇다면 이번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부터,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남긴 폴더블 스마트폰의 ‘흔적’을 함께 살펴보자.


중국 스타트업의 ‘뜬금없는’ 등판

로욜이 공개한 플렉스파이

누가 뭐래도 폴더블 스마트폰의 ‘세계 최초’ 타이틀은 모두가 삼성전자의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르면 2019년 1월에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상은 확신이 됐다. 그러나 폴더블 스마트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화웨이도 아니고, 레노버도 아니고 생소해도 지나치게 생소한 중국의 한 스타트업인 로욜에 그 타이틀을 뺏기게 됐다. 결과적으로 로욜이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는 선점용에 불과한 제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그 완성도에 관계 없이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은 분명하니,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겠다.

내구성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플렉스파이는 우리가 지금껏 상상해왔던 폴더블 스마트폰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외형을 지녔다. 혁신이라기엔 너무 평범하고, 실제로 사용하기엔 너무 투박하다. 디스플레이가 바깥쪽으로 나오게끔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했으며,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7.8인치, 접었을 때는 약 4인치 정도의 크기다. 디스플레이 크기로 곧 스마트폰 크기를 확인할 수 있는 요즘의 베젤리스 디자인은 아니라서 접었을 때도 생각보다 조금 큰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장 큰 한계로 대두되는 내구성 부분에서도 온전치 못하다는 평가가 많다. 


드디어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F

세상에 공개된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그리고 루머로만 가득했던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F(가칭)’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 그간 공개되는 자료마다 폴딩 방식도 제각각이었고, 디스플레이가 밖으로 나올지 안으로 들어갈지도 관심사였다. 가칭인 갤럭시F를 검색만 해도 이미 기정사실화된 컨셉트 이미지가 고정적으로 노출되기도 했다.

삼성의 폴더블폰을 펼쳤을 때 모습

삼성의 폴더블폰을 접었을 때 모습

사실 이번에 공개된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그간 노출됐던 폴더블 스마트폰의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인폴딩 방식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가 안으로 접히면서 손바닥을 온전히 가리는 7.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반으로 접히는 모양새인데, 반으로 접힌 스마트폰의 바깥쪽에도 4.58인치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삼성의 폴더블폰을 펼치는 모습

삼성 폴더블폰의 핵심은 멀티태스킹이다. 앱을 전체 화면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두세 개의 앱을 동시에 켜놓을 수도 있다. 물론 지금도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에는 멀티윈도우라는 이름으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진 만큼 그 활용도도 지금보다 훨씬 높으리라고 본 것이다.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작업하던 앱은 폴딩을 펼치면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도 그대로 작업이 가능하게끔 했다.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정의를 좀 더 엄격하게 본다면, 사실 로욜의 플렉스파이는 ‘플렉서블’ 스마트폰에 가깝지, 폴더블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디스플레이가 완벽하게 접히는 것은 삼성이 최초고, 수만 번을 접었다 펴도 불량이 없도록 한 것이 주목할 포인트다. 공개 직후 반응 역시 극과 극이다.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의견과 쓸모 없다는 의견으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뒤쫓아오는 화웨이의 습격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이런 모습일까?

삼성에 이어 가장 높은 가능성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제조사가 바로 화웨이다. 이미 화웨이 리처드 위 CEO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컴퓨터를 대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고, 이미 출시 시기에 대해서도 비교적 구체적인 언급을 해왔기에 화웨이가 삼성과의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에서 선두를 달릴 것이라는 이야기는 공공연한 이야기였다. 출시는 몰라도, 결국 폴더블 스마트폰의 최초 공개는 삼성에게 뺏기긴 했지만 말이다.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것이 많지 않다

다만 출시가 임박했다는 세간의 소문과는 달리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해서는 어떠한 사양도 일체 공개되지 않았다. 역시 소문만 무성할 뿐이지만, 중국의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와 손잡고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BOE는 2017년부터 중소형 OLED 중 가장 높은 공정 기술을 자랑하는 6세대 플렉시블 OLED 양산을 시작했다.


애플의 특허 출원은 무슨 의미?

애플의 폴더블폰은 이런 모습?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순위의 상단부에 있으면서도 이상하게도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지 않은 제조사가 있다. 바로 애플이다. 수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 ‘자랑하지 못해 안달인’ 와중에 애플의 태도는 오히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미 제1의 스마트폰 혁명을 주도한 애플이기에 더 그렇다.

이전에 공개됐던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특허 자료

다만 애플은 이미 2016년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한 특허를 낸 바 있고, 공개된 자료로 비춰봤을 때, 인폴딩 방식의 삼성의 폴더블폰과 상당히 닮아있다. 어쩌면 삼성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고 또 다른 혁신을 내기 위해 불철주야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한창일지도 모른다. 불과 2018년 초에 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아예 지금껏 보지 못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2020년에 공개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LG의 폴더블폰, 갤럭시F를 대항할까

LETSGODIGITAL이 LG의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예상한 컨셉트 이미지

LG전자 역시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에 있다. 타 제조사들에 비해 공개된 관련 내용이 전무한데, 분명한 건 2019년에는 LG의 폴더블 스마트폰도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LG가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보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과 마찬가지로 인폴딩 방식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다. 위아래로 접는 방식이며, 정사각형에 가까운 메인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긴 직사각형이 되는 삼성의 폴더블폰과 달리 긴 직사각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정사각형이 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중소형 OLED의 기술력 확보가 시급하다

LG 디스플레이가 최근 R&D 인력을 대규모로 투입했다는 소식 또한 LG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각종 언급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삼성 디스플레이에 비해 LG 디스플레이가 모바일에 적용할 만한 중소형 OLED 관련 기술력이 부족하다 보니, LG MC사업부의 적자를 심화시키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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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KINEWS)] 삼성, 폴더블폰 2019년 3월 말 출시...갤S10은 내년 2월...5G 갤S10은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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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 2018.11.12
#삼성폴더블폰  #갤럭시S10  #출시일  #삼성 
삼성 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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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fordable·접이식) 스마트폰을 내년 3월 말에 출시하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을 내년 2월에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5G를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모델은 내년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의 이름은 갤럭시F가 유력한 상태로 초도물량으로 100만대 이상이 생산될 예정이다.
LG전자 역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인데 내년 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지난 7일(현지시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먼저 공개했기 때문에 LG전자의 폴더블폰 출시는 삼성전자 보다 늦게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갤럭시S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함께 공식 라인업에 추가하고 매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로 시장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삼성전자나 LG전자가 폴더블폰이나 5G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갖게될 지 관심이 쏠린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내년 상반기 안에 무조건 출시한다”며 “폴더블폰 초도물량은 100만대 이상이 될 것이고, 시장 반응이 좋으면 그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7일부터 8일까지(현시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처음으로 폴더블 형태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으로 접었을 때 확인 가능한 전면부 커버 디스플레이는 4.58인치이고, 펼쳤을 때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7.3인치의 크기로 출시된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화면비가 21대 9, 메인 디스플레이는 4.2대 3로 해상도는 320dpi다. 전면부 커버 디스플레이는 베젤이 메인 디스플레이에 비해 두꺼운 편이다.
폴더블폰의 초도물량인 100만대는 많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폴더블폰 출시국가는 제한적으로 진행된다. 고동진 사장은 “출시 국가는 초기 물량 등을 감안해서 제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금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거의 120여개 국가에서 출시된다. 그러나 폴더블폰은 출시국도 축소되고, 국가 내 사업자도 축소해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생산량은 판매량만 고려할 수 없고, 제조 부문과 여러 가지 상황을 같이 봐야 한다”며 “삼성전자의 규모로는 최소 생산 대수가 플래그십의 경우 100만대 이상은 돼야 한다. 시장 반응이 좋으면 초기 100만대 이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SDC 2018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내년 2월 말에 열리는 MWC 전에 폴더블폰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이에 대해 고 사장은 “이번에 SDC에서 디스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상용화 수준까지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의미”라며 “접었다 폈을 때 선을 안보이게 하는 등 여러 장애물이 극복됐다. II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만약, 폴더블폰을 MWC 2019에서 공개한다면 갤럭시S10 공개는 1월초 열리는 CES나 2월 초 MWC가 아닌 언팩 등 별도 행사를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새로운 폼팩터로 부상하고 있는 폴더블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과 국내기업인 LG전자, 애플까지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업체인 로욜이 플렉스파이라는 세계 최초의 폴더블 제품을 공개한 상황이다.
고 사장은 삼성 폴더블폰의 장점에 대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과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사람들이 쓰다가 ‘이게 머야’하고 실망해 사용하지 않을 제품이라면 이미 냈을 것이다. 사용자에게 감동을 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최근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증강현실(AR) 등을 예로 들었다. 이 가운데 5G는 가까운 미래에 구현돼 스마트폰 시장에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5G는 멀지 않았다. 올해 5~8월 사이 어마어마한 지각변동이라고 말할 정도로 빨리 움직이고 있다”며 “5G는 IoT의 근간이자 AR 기술의 백본(backbone)이다. 이를 통해 게임회사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와 관련해서는 “삼성전자가 아마존, 구글과 비교했을 때 분명히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뒤처진 게 있다. 그들과는 경쟁과 협력하는 관계”라며 “삼성전자는 매년 5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고, 빅스비는 가전, AI 스피커 갤럭시홈과도 연동되기 때문에 생태계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가 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고 사장은 “내년은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이기 때문에 나에게도 의미가 깊다. 갤럭시S10을 제대로 준비해서 출시하겠다”며 “갤럭시홈도 빅스비 안정화만 되면 곧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 http://www.kinews.net
원문 보기 : http://www.k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04580

[키뉴스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fordable·접이식) 스마트폰을 내년 3월 말에 출시하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을 내년 2월에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5G를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모델은 내년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의 이름은 갤럭시F가 유력한 상태로 초도물량으로 100만대 이상이 생산될 예정이다.
LG전자 역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인데 내년 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지난 7일(현지시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먼저 공개했기 때문에 LG전자의 폴더블폰 출시는 삼성전자 보다 늦게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갤럭시S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함께 공식 라인업에 추가하고 매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로 시장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삼성전자나 LG전자가 폴더블폰이나 5G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갖게될 지 관심이 쏠린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내년 상반기 안에 무조건 출시한다”며 “폴더블폰 초도물량은 100만대 이상이 될 것이고, 시장 반응이 좋으면 그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7일부터 8일까지(현시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처음으로 폴더블 형태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으로 접었을 때 확인 가능한 전면부 커버 디스플레이는 4.58인치이고, 펼쳤을 때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7.3인치의 크기로 출시된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화면비가 21대 9, 메인 디스플레이는 4.2대 3로 해상도는 320dpi다. 전면부 커버 디스플레이는 베젤이 메인 디스플레이에 비해 두꺼운 편이다.
폴더블폰의 초도물량인 100만대는 많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폴더블폰 출시국가는 제한적으로 진행된다. 고동진 사장은 “출시 국가는 초기 물량 등을 감안해서 제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금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거의 120여개 국가에서 출시된다. 그러나 폴더블폰은 출시국도 축소되고, 국가 내 사업자도 축소해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생산량은 판매량만 고려할 수 없고, 제조 부문과 여러 가지 상황을 같이 봐야 한다”며 “삼성전자의 규모로는 최소 생산 대수가 플래그십의 경우 100만대 이상은 돼야 한다. 시장 반응이 좋으면 초기 100만대 이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SDC 2018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내년 2월 말에 열리는 MWC 전에 폴더블폰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이에 대해 고 사장은 “이번에 SDC에서 디스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상용화 수준까지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의미”라며 “접었다 폈을 때 선을 안보이게 하는 등 여러 장애물이 극복됐다. II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만약, 폴더블폰을 MWC 2019에서 공개한다면 갤럭시S10 공개는 1월초 열리는 CES나 2월 초 MWC가 아닌 언팩 등 별도 행사를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새로운 폼팩터로 부상하고 있는 폴더블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과 국내기업인 LG전자, 애플까지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업체인 로욜이 플렉스파이라는 세계 최초의 폴더블 제품을 공개한 상황이다.
고 사장은 삼성 폴더블폰의 장점에 대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과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사람들이 쓰다가 ‘이게 머야’하고 실망해 사용하지 않을 제품이라면 이미 냈을 것이다. 사용자에게 감동을 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최근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증강현실(AR) 등을 예로 들었다. 이 가운데 5G는 가까운 미래에 구현돼 스마트폰 시장에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5G는 멀지 않았다. 올해 5~8월 사이 어마어마한 지각변동이라고 말할 정도로 빨리 움직이고 있다”며 “5G는 IoT의 근간이자 AR 기술의 백본(backbone)이다. 이를 통해 게임회사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와 관련해서는 “삼성전자가 아마존, 구글과 비교했을 때 분명히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뒤처진 게 있다. 그들과는 경쟁과 협력하는 관계”라며 “삼성전자는 매년 5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고, 빅스비는 가전, AI 스피커 갤럭시홈과도 연동되기 때문에 생태계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가 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고 사장은 “내년은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이기 때문에 나에게도 의미가 깊다. 갤럭시S10을 제대로 준비해서 출시하겠다”며 “갤럭시홈도 빅스비 안정화만 되면 곧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 http://www.kinews.net
원문 보기 : http://www.k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0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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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221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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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갤럭시F 과연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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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 2018.11.12
#삼성폴더블폰  #갤럭시F  #samsung 
삼성 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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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오늘 스마트폰 역사에 하나의 획을 그을 수도 있을 만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들고 나왔을 때 모든 사람들이 아이폰을 비난하고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죠. 그러나 전문가들의 호언장담과는 반대로 아이폰은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세계 스마트폰 역사는 물론이고 세계의 모바일 폰 역사상 최고의 폰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수많은 애플 마니아들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애플 천하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삼성이 최고의 스마트폰 셀러인 것은 맞지만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는 애플의 독주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수익률의 차이도 압도적이기 때문에 애플 천하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2007년은 애플이 스마트폰이라는 걸 공개하고 모든 폰 제조사들에게 커다란 한 방을 날렸다면 2018년은 삼성이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커다란 한 방을 날린 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로 삼성이 최초로 공개한 폴더블폰 갤럭시F의 등장 때문입니다.

사실 접었다 펼치는 스마트폰인 폴더블폰은 중국의 스타트 업인 로욜이 지난주에 세계 최초로 공개를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화웨이는 내년 6월 5G를 지원하는 폴더블폰을 내놓겠다고 공언했고요. 최초의 경쟁을 하던 삼성은 로욜의 발표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었는데 드디어 자사의 foldable인 갤럭시F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일 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인 SDC에서 폴더블폰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무대에 선 삼성전자의 미국법인 저스틴 데니슨 상무는 양복 안쪽 주머니에서 4인치짜리 단말기를 꺼냈는데요. 주머니에서 꺼낼 때만 해도 일반 중저가 스마트폰 같은 느낌을 줬는데 그는 양손으로 태블릿을 여는 것처럼 폰을 양쪽으로 펼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It's finally here.)"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죠.

펼치면 태블릿처럼 커지고, 접으면 일반 중저가폰처럼 작아지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도 편리하고 영상을 감상할 때는 펼치면 되니까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foldable이라는 진정한 의미의 접을 수 있는 폰은 이번에 공개된 것이지만 사실 휘어지는 폰은 진작에 발표가 되었었죠. flexible이라고 해서 어느 정도 휘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그냥 휘어진 폰이지 이번에 공개된 F처럼 진짜 완벽하게 접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의외로 빠른 시간에 공개가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화웨이보다 빠르게 출시를 해야 하고, 로욜이라고 하는 중국의 스타트업이 foldable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 상황에서 더는 늦출 수가 없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단 모습을 보이고 내년에 더 완벽한 모습으로 등장시키지 않을까 하는데요.

삼성이 공개한 foldable Phone은 4인치(10.16cm) 크기의 단말기로 펼치면 7.3인치(18.54㎝) 크기의 태블릿 화면으로 바뀌는 인폴딩 방식입니다.

지난주에 로욜이 공개한 플렉스 파이는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고 펼쳤을 때 완벽하게 펼쳐지지 않고 마치 플렉시블 폰인 듯한 느낌을 줬는데 완성도 면에서 확실히 삼성의 Galaxy F가 더 낫더군요.

Galaxy F는 화면을 펼치면 일반 태블릿처럼 완벽하게 펼쳐집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지도나 동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이 되는 것이죠.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게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어떤 소재로 만들었는지, 두 번째 이런 스마트폰 겸 태블릿을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할지, 세 번째 가격은 얼마일 지입니다. 그리고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의 궁금증은 역시 가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0을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 상당한 가운데 실제로 200을 넘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접는 건 좋은데 이렇게 수시로 접었다 폈다 하게 되면 과연 접히는 부분이 온전할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힌지와 같은 타입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디스플레이를 접었다가 펼치는데 소위 화면이 울어 있는 모습이 없다는 건 처음엔 신기할 수는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접었다 펴면 디스플레이가 손상되거나 전극 불량이 발생하거나 휘도가 떨어져 다른 문제가 발생하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문제들에 대한 생각이죠.

그리고 배터리 크기도 문제입니다. 접었을 때는 4인치지만 펼치면 7.3인치거든요. 이렇게 7.3인치 화면으로 사용을 오래 하더라도 사용하다가 중간에 배터리 부족으로 폰이 꺼지거나 하는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배터리 용량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6.4인치 디스플레이의 갤럭시노트9이 4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니까 듀얼 화면인데다가 한 화면은 7.3인치로 노트9보다 더 커지는 상황이기에 배터리도 그만큼 큰 걸 탑재해야 하는데 과연 그럴 여력이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께에 대한 고민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폴더블이니까 접었다 폈다 반복을 해야 하는데 펼치면 7.3인치 대화면이라 태블릿처럼 생각하고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닐 수도 있지만 사실 폰을 태블릿처럼 사용하려는 것이기에 접어서 손으로 들고 다녀야 하는데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들을 보더라도 펼쳤을 때의 두께는 당연히 얇을 것이고요. 접었을 때는 가 얇을 것이라는 예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이 Galaxy F의 두께는 접었을 때 기준으로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약 3배 정도 더 두꺼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갤럭시F는 언제 출시될까요? 아마도 내년 1월쯤에 CES나 MWC에서 공개를 하거나 언팩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까 하고, 그보다 2~3주 뒤에 사전예약 등을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보는데요.
삼성전자로서는 최초의 폴더블 제품인데다 향후의 소비자들의 반응을 위해서라도 처음 출시되는 순간에 완성도 높은 폰으로 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의 발언을 빌자면 "폴더블은 큰 화면을 접었다 펼쳤다 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내기는 어렵다"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격은 150~200만 원 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누누이 말씀드리자면 빠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빠르면서도 보다 정확해야 합니다. 수차례 말씀드렸지만 소비자들은 명품을 좋아합니다. 명품 싫어하는 소비자들은 아마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명품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을 하죠. 명품은 돈이 없으면 못 사도 돈이 있으면 주저 없이 구입합니다. 그런데 명품이 아닌 것들에 대해서는 십 원단위까지도 계산기를 두드리며 고민을 합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F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납득할만한 가치를 보여주면 150~200만 원이라 하더라도 줄을 서서 구입할 것이고, 옴니아 사건처럼 쓰레기인데 명품처럼 포장했다가 걸리면 구입을 하지 않는 것을 떠나서 소비자들 대다수가 등을 돌리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고동진 사장의 발언을 들어보자면 가격은 180만 원 전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고가지만 일단 접힌다는 면에서 특이성은 확실하고 활용도 또한 높을 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소비자들의 수요 또한 확실할 것으로 보이거든요.

결국 이번에 공개된 부분과 이 부분을 토대로 전문가들이 제기한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어떻게 해소시켜주는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련해서 벌써부터 사전예약 행사를 시작한 곳도 있더군요. 정보 남겨드리니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오늘 스마트폰 역사에 하나의 획을 그을 수도 있을 만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들고 나왔을 때 모든 사람들이 아이폰을 비난하고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죠. 그러나 전문가들의 호언장담과는 반대로 아이폰은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세계 스마트폰 역사는 물론이고 세계의 모바일 폰 역사상 최고의 폰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수많은 애플 마니아들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애플 천하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삼성이 최고의 스마트폰 셀러인 것은 맞지만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는 애플의 독주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수익률의 차이도 압도적이기 때문에 애플 천하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2007년은 애플이 스마트폰이라는 걸 공개하고 모든 폰 제조사들에게 커다란 한 방을 날렸다면 2018년은 삼성이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커다란 한 방을 날린 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로 삼성이 최초로 공개한 폴더블폰 갤럭시F의 등장 때문입니다.

사실 접었다 펼치는 스마트폰인 폴더블폰은 중국의 스타트 업인 로욜이 지난주에 세계 최초로 공개를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화웨이는 내년 6월 5G를 지원하는 폴더블폰을 내놓겠다고 공언했고요. 최초의 경쟁을 하던 삼성은 로욜의 발표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었는데 드디어 자사의 foldable인 갤럭시F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일 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인 SDC에서 폴더블폰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무대에 선 삼성전자의 미국법인 저스틴 데니슨 상무는 양복 안쪽 주머니에서 4인치짜리 단말기를 꺼냈는데요. 주머니에서 꺼낼 때만 해도 일반 중저가 스마트폰 같은 느낌을 줬는데 그는 양손으로 태블릿을 여는 것처럼 폰을 양쪽으로 펼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It's finally here.)"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죠.

펼치면 태블릿처럼 커지고, 접으면 일반 중저가폰처럼 작아지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도 편리하고 영상을 감상할 때는 펼치면 되니까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foldable이라는 진정한 의미의 접을 수 있는 폰은 이번에 공개된 것이지만 사실 휘어지는 폰은 진작에 발표가 되었었죠. flexible이라고 해서 어느 정도 휘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그냥 휘어진 폰이지 이번에 공개된 F처럼 진짜 완벽하게 접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의외로 빠른 시간에 공개가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화웨이보다 빠르게 출시를 해야 하고, 로욜이라고 하는 중국의 스타트업이 foldable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 상황에서 더는 늦출 수가 없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단 모습을 보이고 내년에 더 완벽한 모습으로 등장시키지 않을까 하는데요.

삼성이 공개한 foldable Phone은 4인치(10.16cm) 크기의 단말기로 펼치면 7.3인치(18.54㎝) 크기의 태블릿 화면으로 바뀌는 인폴딩 방식입니다.

지난주에 로욜이 공개한 플렉스 파이는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고 펼쳤을 때 완벽하게 펼쳐지지 않고 마치 플렉시블 폰인 듯한 느낌을 줬는데 완성도 면에서 확실히 삼성의 Galaxy F가 더 낫더군요.

Galaxy F는 화면을 펼치면 일반 태블릿처럼 완벽하게 펼쳐집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지도나 동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이 되는 것이죠.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게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어떤 소재로 만들었는지, 두 번째 이런 스마트폰 겸 태블릿을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할지, 세 번째 가격은 얼마일 지입니다. 그리고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의 궁금증은 역시 가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0을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 상당한 가운데 실제로 200을 넘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접는 건 좋은데 이렇게 수시로 접었다 폈다 하게 되면 과연 접히는 부분이 온전할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힌지와 같은 타입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디스플레이를 접었다가 펼치는데 소위 화면이 울어 있는 모습이 없다는 건 처음엔 신기할 수는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접었다 펴면 디스플레이가 손상되거나 전극 불량이 발생하거나 휘도가 떨어져 다른 문제가 발생하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문제들에 대한 생각이죠.

그리고 배터리 크기도 문제입니다. 접었을 때는 4인치지만 펼치면 7.3인치거든요. 이렇게 7.3인치 화면으로 사용을 오래 하더라도 사용하다가 중간에 배터리 부족으로 폰이 꺼지거나 하는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배터리 용량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6.4인치 디스플레이의 갤럭시노트9이 4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니까 듀얼 화면인데다가 한 화면은 7.3인치로 노트9보다 더 커지는 상황이기에 배터리도 그만큼 큰 걸 탑재해야 하는데 과연 그럴 여력이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께에 대한 고민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폴더블이니까 접었다 폈다 반복을 해야 하는데 펼치면 7.3인치 대화면이라 태블릿처럼 생각하고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닐 수도 있지만 사실 폰을 태블릿처럼 사용하려는 것이기에 접어서 손으로 들고 다녀야 하는데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들을 보더라도 펼쳤을 때의 두께는 당연히 얇을 것이고요. 접었을 때는 가 얇을 것이라는 예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이 Galaxy F의 두께는 접었을 때 기준으로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약 3배 정도 더 두꺼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갤럭시F는 언제 출시될까요? 아마도 내년 1월쯤에 CES나 MWC에서 공개를 하거나 언팩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까 하고, 그보다 2~3주 뒤에 사전예약 등을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보는데요.
삼성전자로서는 최초의 폴더블 제품인데다 향후의 소비자들의 반응을 위해서라도 처음 출시되는 순간에 완성도 높은 폰으로 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의 발언을 빌자면 "폴더블은 큰 화면을 접었다 펼쳤다 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내기는 어렵다"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격은 150~200만 원 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누누이 말씀드리자면 빠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빠르면서도 보다 정확해야 합니다. 수차례 말씀드렸지만 소비자들은 명품을 좋아합니다. 명품 싫어하는 소비자들은 아마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명품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을 하죠. 명품은 돈이 없으면 못 사도 돈이 있으면 주저 없이 구입합니다. 그런데 명품이 아닌 것들에 대해서는 십 원단위까지도 계산기를 두드리며 고민을 합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F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납득할만한 가치를 보여주면 150~200만 원이라 하더라도 줄을 서서 구입할 것이고, 옴니아 사건처럼 쓰레기인데 명품처럼 포장했다가 걸리면 구입을 하지 않는 것을 떠나서 소비자들 대다수가 등을 돌리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고동진 사장의 발언을 들어보자면 가격은 180만 원 전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고가지만 일단 접힌다는 면에서 특이성은 확실하고 활용도 또한 높을 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소비자들의 수요 또한 확실할 것으로 보이거든요.

결국 이번에 공개된 부분과 이 부분을 토대로 전문가들이 제기한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어떻게 해소시켜주는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련해서 벌써부터 사전예약 행사를 시작한 곳도 있더군요. 정보 남겨드리니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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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68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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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읽기! 미리 만나본 아이폰 Xs 맥스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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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 2018.10.16
#아이폰XS  #맥스  #개봉기  #아이폰개봉기  #아이폰XS  #아이폰xs개봉기  #아이폰Xs맥스  #iphone 
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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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읽기! 미리 만나본 아이폰Xs 맥스 개봉기

 

우리시간으로 지난 9월 13일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사옥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 Xs와 Xs 맥스, Xr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아이폰 시리즈는 전작 대비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와 최고 성능의 AP를 탑재했으며,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XR에는 다양한 컬러를 적용하는 등 모델이 더욱 더 세분화 되었습니다.

 

아이폰의 공개와 함께 1차 출시국에서는 21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 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1차 출시국인 일본에서 아이폰Xs 맥스를 공수해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에는 다음달 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진 아이폰Xs 맥스의 개봉기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Xs 시리즈 1차 출시국인 일본은 9월 14일 오후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저의 경우 아이폰을 일본에 직접 가서 구입할지 홍콩에서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지 결정을 못했기 때문에 조금 늦게 사전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구입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홍콩을 통한 해외직구는 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차라리 일본에 직접 가서 구입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다행인건 지인이 아이폰 출시일인 9월 21일에 맞춰 일본 후쿠오카를 여행하고 있어서 지인에게 부탁해서 아이폰Xs 맥스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원래 구입하고 싶었던 모델은 아이폰Xs 맥스 512GB 골드색상이었지만 조금 늦게 예약을 진행했더니 512GB 골드색상 모델이 매진되어 아이폰Xs 맥스 256GB 골드색상 제품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일본 후쿠오카시의 텐진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을 수령하는 것을 신청했었는데요. 지인이 대리 수령해줘서 아이폰Xs 맥스를 나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했음에도 이날 후쿠오카 텐진 애플 스토어에는 새로운 아이폰Xs 시리즈를 구입하기 위해 찾은 인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많은 블로거, 유튜버들이 텐진에서 아이폰Xs 시리즈를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입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아이폰Xs 맥스 256GB 기준 14만 1800엔으로 9월 26일 환율 기준 우리돈으로 140만 4982원이며, 관세까지 포함하면 150~152만원 정도 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일본에서 구입해온 아이폰Xs 맥스 256GB 골드 모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개봉기와 유심기변, 백업 및 복원 등 후기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Xs 맥스 패키지 박스는 전작과 큰 변화가 없습니다.

 

패키지 박스의 경우 상단에 모델에 따라 전면 또는 후면을 표현해 놓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 아이폰Xs 맥스는 전면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테두리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강조하는 모습인데, 제 눈에는 노치 디자인이 적용된 전면 디스플레이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ㅠ

 

떨리는 마음으로 패키지 박스를 열어 보았습니다. 제일 상단에는 사용설명서를 담고 있는 봉투가 있는데요.

 

생산은 중국 폭스콘, 부품의 대다수는 삼성과 엘지 등 국내 기업들이 하지만! 디자인 만큼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애플에서 했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이게 바로 애플감성..?

 

 

 

사용설명서 밑에 아이폰Xs 맥스가 있고, 그 밑으로 추가 구성품들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성품을 모두 살펴보면 아이폰Xs 맥스와 사용설명서, 심오프너 클립, 충전 어답터, 데이터 전송/충전용 라이트닝 케이블, 번들 이어폰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아이폰은 일본 버전인 만큼 충전 어답터의 디자인이 국내용과 다르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전작인 아이폰X와 아이폰7 시리즈, 아이폰8 시리즈 등과 같이 3.5mm 이어폰 단자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아이폰X에서는 라이트닝-3.5mm 젠더를 구성품으로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했지만 이번 아이폰Xs 맥스에서는 이마저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마치 애플이 에어팟을 구입하라고 무언의 압박을 주는 느낌이랄까요...

 

 

 

사용설명서는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제2외국어가 일본어기도 했고, 일본으로 취업도 준비했던터라 곤니찌와 정도는 읽을 수 있네요.

 

설명서 내용도 죄다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라이트닝 케이블이 기본 제공됩니다.

 

충전 어댑터의 경우 크기가 굉장히 작아졌는데요. 일본의 경우 110v 일자형 콘센트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일명 돼지코라고 부르는 변압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번들 이어폰의 경우 이렇게만 보면 에어팟이 아닌가 오해하기 좋게 생겼는데요. 실제로는 라이트닝 케이블 방식의 유선형태의 번들 이어폰입니다.

 

 

 

이제 아이폰Xs 맥스를 한번 살펴볼까요?

 

아이폰Xs 맥스 제품의 용량은 64GB와 256GB, 512GB로 선택이 가능하며, 색상도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그리고 새로운 색상인 골드까지 세가지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참고로 256GB를 선택했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것 같이 512GB는 사전예약을 늦게 하면서 매진되어서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전작인 아이폰X에서도 256GB를 선택했었는데 실제 사용 용량은 90GB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아이폰Xs 맥스 256GB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참고로 색상은 골드입니다.

 

일본에서 구입시 64GB와 256GB 그리고 512GB 모델의 가격은 각각 11만 2800엔, 12만 9800엔, 15만 2800엔이었는데요. 제가 생각할 땐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될 때는 일본 보다는 비싼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우리나라가 비싼건 팩트!

 

 

아이폰Xs 맥스 주요스펙

디스플레이 : 6.5인치 Super Retina HD 디스플레이 (HDR / True Tone 디스플레이) / 2688×1242 해상도 (19.5:9) / 돌비 비전 및 HDR10 지원
후면 카메라 : 1200 만화소 와이드 앵글 & 망원(와이드 F1.8 / 망원 F2.4)
전면 카메라 : 700만 화소(F2.2 / 손떨림방지 지원)
보안 : Face ID
AP : 애플 A12 Bionic 칩
RAM : 4GB
무선 충전 : 지원
내장메모리 : 64GB /256GB / 512GB
방수/방진 : 지원
배터리 용량 : 3174mAh
크기 : 157.5 x 77.4 x 7.7mm
무게 : 208g
색상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전/후면 모두 글래스가 적용되어 있고, 측면에도 광택재질의 메탈이 적용되어 세련되어 보이며, 광택 재질이라 지문이 굉장히 잘 묻습니다.

 

특히 아이폰Xs 맥스 골드 컬러의 경우 테두리가 모두 골드 처리되어 굉장히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참고로 테두리의 골드색상은 이전 모델처럼 분홍빛이 도는 로즈 골드가 아니라 순금색입니다.

 



 

 

측면에는 기존 아이폰과 같이 전원/홀드버튼, 볼륨버튼, 에티켓 모드 스위치, 심 삽입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스피커와 라이트닝 케이블 연결부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드린 것과 같이 아이폰Xs 맥스는 3.5mm 이어폰 단자를 지원하지 않는 만큼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한다던가 별도의 젠더 또는 라이트닝 케이블로 연결하는 이어폰을 통해 유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전작인 아이폰X를 약 1년간 사용했는데, 라이트닝 단자 부분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었는데요. 아이폰Xs 맥스 또한 이러한 문제가 여전히 드러나 보입니다.

 

 

 

아이폰Xs 맥스의 후면 모습입니다.

 

골드 색상의 경우 후면 색상이 골드 보다는 아이보리색에 가까운 색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광택이 있기 때문에 세련되어 보이며 테두리의 골드 색상과 만나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아이폰Xs 맥스의 경우 골드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일본에서 직구시에도 골드색상이 가장 빠르게 매진되었고, 미국의 IT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에서도 골드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아이폰Xs 맥스 골드색상을 실제로 본다면 왜 골드색상을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는지 쉽게 알 수 있을만큼 굉장히 예뻐보입니다.

 

 

 

후면 카메라는 듀얼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되어 있으며, 카메라는 각각 f/1.8, f/2.4를 지원합니다.

 

OIS 손떨림 방지, 광학 줌, 디지털 줌 최대 10배, 자동 HDR, Auto AF, Tap to Focus, 고속 연사 모드, 타이머 모드, 6매 렌즈, 하이브리드 IR 필터, 파노라마, 쿼드 LED 플래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Xs 맥스의 경우 아이폰X와 같이 여전히 카툭튀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카툭튀 때문에 케이스를 하지 않으면 책상위에 올려두고 타이핑하면 폰이 덜렁 거리는 만큼 케이스는 필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작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X와 아이폰Xs 맥스를 함께 두어보았습니다.

 

디자인만 보면 크기와 색상 외에는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실제로 아이폰X와 아이폰Xs 맥스는 AP와 RAM, 배터리, 디스플레이 크기 등을 제외하고는 기능이나 성능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또한 둘다 동일한 Super Retina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으며, 아이폰X는 5.8인치, 아이폰Xs 맥스는 6.5인치가 적용된 것 외엔 거의 동일해 보입니다.

 

 

 

전 오래전부터 화면이 큰 갤럭시 노트 시리즈, 아이폰 플러스 시리즈를 선호해왔는데요. 아이폰X가 출시될 때에도 화면이 큰 모델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출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화면이 큰 만큼 동영상이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때 큰 화면에서 넓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아이폰Xs 맥스를 개통해서 사용해 볼텐데요.

 

가장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을 백업하고 그 상태 그래도 복원해 보겠습니다.

 

아이폰을 백업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에 백업을 받아두고 아이클라우드로 복원하는 방법과 PC에 전에 사용하던 아이폰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하는 방법으로 구분되는데요. 저의 경우 기존 아이폰X에서 사용하던 데이터가 무려 90GB에 달하기 때문에 PC에 백업 파일을 저장하고 복원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꾸준히 사용한 분이라면 아이폰을 구입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진, 동영상 등을 스마트폰에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소중한 나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백업할 때는 SK텔레콤에서 선보인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를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SK텔레콤 T플랜 Data 인피니티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클라우드베리의 용량을 무려 180GB를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백업해두기 가장 좋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아이튠즈를 통해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X의 앱과 데이터를 PC에 백업하고, 바로 아이폰Xs 맥스를 연결해 복원을 진행했습니다.

 

저의 경우 백업하는데 15분 정도, 복원하는데 약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 아이폰X에 삽입되어 있던 SIM 카드를 분리합니다. SIM 카드를 분리할 때는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심오프너 클립을 통해 가능합니다.

 

 

 

기존 사용 중이던 SIM 카드를 그대로 아이폰Xs 맥스에 넣어줍니다.

 

 

 

저의 경우 SIM 카드를 넣고 바로 네트워크 사업자를 찾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SIM 카드 삽입 후 5분 정도 있다가 재부팅을 했는데, 재부팅 후 바로 제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SK텔레콤이 나타났습니다.

 

대리점에 직접 갈 필요없이 SIM 카드를 넣는 것만으로 바로 유심기변이 되었구요. 혹여나 전산기변을 원한다면 SK텔레콤 대리점 또는 온라인 고객센터 T월드에서 일련번호를 등록하고 전산기변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를 통해 백업/복원 과정을 거치고 SIM 카드를 넣는 것만으로 기존의 아이폰 그대로 사진 및 동영상, 문자, 통화기록 등까지 한번에 완벽하게 옮겨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아이폰을 백업/복원 할 때는 로그인 기록을 제대로 못가져온다던가, 공인인증서를 못가져오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백업/복원하니 진짜 완벽하게 전에 사용하던 것 그대로 아이폰Xs 맥스에서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간단하게 아이폰Xs 맥스 구입후기와 개봉기 그리고 백업/복원 등 후기를 소개드렸습니다.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6.5인치 Super Retina HD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지원, 더 강력해진 AP와 카메라, 더 빨라진 Face ID 등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게임을 플레이 했을 때 큰 화면에서 끊김없이 구현되는 것을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반대로 높은 출고가, 여전히 튀어나와 있는 카메라... 카툭튀 디자인과 노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거기다 게임을 플레이 했을 때 발열이 전작대비 더 심한 편입니다. 이 부분은 사용기 리뷰 때 좀 더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Xs 시리즈의 국내 출시는 10월 말로 예상되며 SK텔레콤 등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이폰Xs 맥스 구입을 고려하는 분이라면 골드색상 추천합니다.

 

 

 

 

     

bmkim    4680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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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1000XM3」 개발자 인터뷰. 새로운 전용 칩 「QN1」으로 음질・NC 성능이 대폭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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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WH-1000XM3 - 2018.09.19

Sony WH-1000X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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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비디오 & 사운드 프로덕트 (주) V&S 사업부 기획브랜딩부문 상품기획부 모바일상품기획1과 오오바 히로시 (大庭寛)

소니가 인기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와이아레스 헤드폰, “1000X 시리즈”의 최신세대에 해당하는 모델 「WH-1000XM3」를 IFA에서 발표했다. 유로파에서의 판매 가격은 380유로 (48,500엔 전후) 로, 9월부터 유럽 각지역에서 순차 발매된다. 칼라 바리에이션은 블랙과 프라치나 실버의 2색. 동시리즈는, 2016년에 발표된, 소니 독자의 오디오 그레이드에 고집하는 고품위의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에, Bluetooth에 따른 와이아레스 리스닝의 성능을 통합한 “전부 들어간” 헤드폰 「MDR-1000X」 의 직계에 해당하는 최신 모델이다.
작년의 IFA에서는 모바일 앱에 대응하여 크게 진화를 이룬 「WH-1000XM2」가 발표되어, 화제를 불렀다. 그 기억도 아직 새로운 가운데, 신세대의 모델이 발표된 것으로, 1년의 페이스로 업데이트가 이뤄진 모양으로 된다. 금회, IFA의 회장에서 소니 비디오 & 사운드 프로덕트의 오오바 히로시 (大庭寛) 씨를 찾아가, 최신 모델의 상세를 인터뷰했다.

■ 경량 배터리 셀과 세신 (細身) 의 헤드밴드 채용으로, 20g의 경량화를 실현

WH-1000XM3의 외견은 초대 「MDR-1000X」에서 크게 변하고 있지 않지만, 매일 MDR-1000X를 사용하고 있는 필자는, 본체를 손에 잡아보면 상당히 가벼워진것이 느낄수 있었다. 작년 발매의 1000XM2보다도 질량이 20g이나 가볍게 되어, 약 255g으로 되고 있다. 경량화가 실현될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신개발의 경량 배터리 셀을 올린 것과, 세신의 헤드밴드에 바꾼 것이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내부의 미세한 파츠도 소형경량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라고 오오바씨는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1000X 시리즈의 헤드폰과 동사양으로, 우측 이어컵의 서피스는 터치 센서 리모콘으로 되고 있다. WH-1000XM3에서는 표면을 부드러운 매트 시아게에 변경. 그리고 블랙 모델에는 힌지 부분에 있는 소니의 로고 마크 등에 코퍼의 원포인트 칼라를 입히고, 프라치나 실버 모델은 골드의 원포인트로 하고 있다.

■ 신개발의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탑재, 처리 능력이 약 4배로

초대의 MDR-1000X에서 평가가 높았던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소니가 본기를 위해 독자 개발한 고음질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탑재한 것에 따라, 그 효과가 보다 플래쉬 업되고 있다. 전모델의 WH-1000XM2에도 노이즈캔슬링 처리를 위해 전용 프로세서는 탑재되어졌지만, 최신 모델에는 그 처리 능력이 약 4배로 업되고 있다. “업계 최고 클래스”를 강조해온 노이즈캔슬링 성능이, 더욱 높은 곳에 도달한 것이다.
또한, 종래에는 외장으로 있던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의 IC칩에 합쳐져있던 DAC와 앰프의 기능을, 금회에는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의 QN1에 전용의 DAC와 아나로그 헤드폰 앰프를 통합. 이것에 따라 S/N이 향상되고, 불요한 소리의 왜곡을 줄여 충실한 원음의 재현성을 다듬었다. 또한 구동시의 소비전력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금회 전용 칩 「QN1」의 개발에까지 고집한 이유에 대해서, 오오바씨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작년에 발매한 “업계 최고 클래스의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말하는 WH-1000XM2를 개발할 때, MDR-1000X에서 내부구조나 하우징의 형태 변경 등, 하드웨어에 따른 성능 향상은 할수있는 전부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3에서 보다 한층의 비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드디어 프로세서에 손을 넣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의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사람의 말하는 목소리 등 다양한 데일리 노이즈의 소음 (消音) 성능에 대해서, 아직 높일수 있잖아라는 반응이 우리에게도 있었습니다. 디지털 노이즈캔슬링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프로세서의 처리 스피드를 높일 필요가 있어, 금회 신규로 QN1을 개발한다는 선택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QN1」 이라는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에는 무언가의 의미가 있을 것인가. 소니로서 특별한 의도를 가진 이름은 아니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Quality of Noise cancelling」을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종래의 1000X 시리즈에서도 추구해온 효과를 보다 파고든 결과, 모든 저역에서 동등하게 자연스러운 소음 효과를 실현한 것이 큰 변경점입니다」 라고 말하는 오오바씨의 설명을 듣고, 다시 한번 그 효과를 IFA의 회장에 전시된 실기로 시험해보았다.
확실히 종래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 추구해온 고음역・저음역의 노이즈를 소음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의 말하는 목소리나 홀내에서 소용돌이치는 북적거림이 효과적으로 소음되어, 자연스럽게 기분 좋은 정숙함에 빠질수 있었다. 노이즈캔슬링의 온과 오프를 스위치한 때의 변화도, 실로 위화감없이 느껴졌다.

■ NC 기능 & DSEE HX의 업 컨버트 기능 등 「좋은 소리의 체험」 이 성공의 열쇠

노이즈캔슬링용의 마이크 자체에는 M2에서 큰 변화는 없어보인다.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의 사양에 대해서는, 좌우 이어컵의 표측과 내측에 하나씩, 합계 4기의 마이크로 노이즈를 모아 소거하는 「듀얼 노이즈캔슬링 테크놀로지」 를 답습한다. 스마트폰 앱 「Sony Headphones Connect」에 따라, 장착 상태나 리스닝 환경의 대기압의 상태에 맞춰 들리는 것을 최적화하는 「NC 옵티마이저」도 지금까지대로 간단하게 사용할수 있다. 와이아레스 재생시에는 고품위의 하이레조 상당의 리스닝을 실현하는 LDAC와 aptX-HD에 대응. LDAC나 aptX-HD 비대응의 기기에 연결하여 와이아레스 재생을 즐기는 경우에는, 소니 독자의 업 컨버트 기능 「DSEE HX」가 효과적으로, 96kHz/24bit 상당의 음질에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오오바씨는 「일본 국내나 아시아에서는 헤드폰의 하이레조 대응, 혹은 하이레조 상당의 와이아레스 재생이라는 퀄리티를 소구하는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성공하여, 많은 팬에서 지지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한다. 물론 구미에서 본기가 성공하고 있는 큰 이유도 「음질」 이 인정받고 있기 때문인것에 있고, 노이즈캔슬링이나 DSEE HX에 따른 하이레조 상당의 업 컨버트 기능을 포함한 「좋은 소리의 체험」 이 팬의 하트를 잡고 있는것 같다. 노이즈캔슬링용의 마이크를 활용하여, 음악 리스닝 중에 외부의 환경음을 가져오는 「앰비언트 사운드 모드」 도 이어서 탑재하고 있다. 모드는 「노말」 과 「보이스」 의 2종류를 앱에서 선택할수 있다.
우측 이어컵의 터치 센서 콘트롤러를 쓰다듬으면, 일시적으로 외음 (外音)을 가져오는 「퀵 어텐션」 도 초대기부터 호평을 받는 기능의 하나다. 통화시의 목소리를 보다 명확하게 픽업할수 있도록, 종래는 노이즈캔슬링과 겸용하고 있던 마이크의 사용을 변경. 좌측 하우징의 화측에 통화 전용의 마이크를 새롭게 탑재했다. WH-1000XM2와 동사양으로, Google 어시스턴트 연계는 헤드폰에 빌트인하는 형태로 대응. 다만, 구주나 미국 등에서는 9월부터 대응을 예정하고 있지만, 일본 국내에서의 대응 시기를 미정이라는 것. 

Android/iOS 대응의 모바일 앱 「Sony Headphones Connect」와의 조합에서는, 스마트폰측의 가속도 센서로 유저의 리스닝 신을 판변하여 리드 아웃. 행동에 대응하여 노이즈캔슬링의 강도와 외음의 유입 레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어댑티브 사운드 콘트롤」도 계승되었다. 각 신은, 멈춰있는때 / 걷고있는때 / 탈것에 타고있는때로 분류. 신마다의 컨디션을 유저가 커스터마이즈하는 것도 가능하다. 
헤드폰에 스마트폰 앱, 또는 센서의 기술을 통합한 WH-1000XM2의 도전은 획기적인 것이었지만, 그 어필은 유저에게 제대로 닿아서, 실제로 이용되고 있는 것인가. 오오바씨에 따르면, 어댑티브 사운드 콘트롤은 역시 도시부의 유저를 중심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유저에서 받고 있는 피드백의 중에서는, 예를 들면 센서의 감도에 의존하는 부분도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역간이 짧은 전차에 타면서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인식되는 모드 체인지가 빈번하게 반복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어, 그것을 개선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도 받고 있다고 한다는 것. 오오바씨는 금후도 유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참견이 되지않는 센서를 살린 기능”으로서 완성도를 높여가고 싶다고 했다. 애플리케이션에는 이외에도, 이퀄라이저와 서라운드 효과 (VPT), 음악이 들리는 방향을 바꿀수 있는 사운드 포지션 콘트롤 등의 사운드 이펙트가 계속해서 탑재되어져 있다.

■ 철저한 장착감의 개선, 자연스럽게 핏트하는 슬림한 실루엣의 실현

금회에도 기구설계부문의 개발팀이 아이디어를 내어, 헤드폰의 장착감 개선이 철저하게 행해졌다. 1000X 시리즈의 장착감을 개선하기 바라는 포인트로서, 유저에서는 「이어패드가 귀를 누른다」 나, 착용했을때에 머리가 크게 보여버리는 「실루엣의 슬림화」를 바라는 목소리 등이 전해졌다고 한다. 이어패드에는 1000XM2와 같은 저반발 우레탄 소재를 채용하고 있지만, 내부의 소재를 세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귀의 주위에 이어패드가 닿는 면적을 늘린 것으로, 압력을 분산하면서 장시간 리스닝시의 장착성을 높였다. 동시에 패시브한 노이즈캔슬링 효과도 향상하는 것도 노렸다.
또한, 드라이버 유닛을 귀의 각도에 따르도록 대각선으로 배치하는 「이어 콘셔스 디자인」에 따라 이어컵내의 공간도 넓게한 것으로, 장착성뿐만 아니라, 음장의 입체감을 높이는 효과에도 이어지고 있다. 헤드밴드는 힌지와 두정부의 밴드의 곡률을 변경하는 것으로, 머리의 형태에 보다 핏타리 (ピッタリ) 하게 어울리도록 개선을 도모했다. 이것에 따라 귓가부터 두정부에 필요 이상의 공간이 없이 자연스럽게 핏트하는 실루엣을 실현하고 있다.

■ 2스텝에 따라 간편하게 연결 설정이 가능한 「간단 페어링 기능」

스마트폰과의 페어링을 간편하게 하는, 간단 페어링 기능도 새롭게 더해진 하이라이트다. Android와 iOS의 양플랫폼에 대응. 간단 페어링 기능에서는, 스마트폰에 먼저 「Sony Headphones Connect」 앱을 도입 준비후, 헤드폰의 전원을 넣으면 앱이 헤드폰의 BLE 비콘 정보를 자동으로 캐치한다. 이어서 스마트폰의 화면에 표시되는 헤드폰의 이미지 화면을 탭하는 것으로, 페어링이 완료된다.
오오바씨는 「NFC를 아직 모르는 쪽도 있고, 통상의 Bluetooth 설정에서의 페어링의 난해함에 납득할수 없는 쪽도 아직 많이 계십니다. 소니로서, 와이아레스 헤드폰・이어폰의 페어링을 간편하게 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내세우고 싶다고 생각해서, 금회의 신제품 M3부터 처음으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라고 배경을 말하고 있다. 체험해보면 확실히 편리한 기능으로, 금후 소니의 와이아레스 오디오 제품에 넓게 채용되는 것을 기대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 급속 충전도 파워 업. 10분의 충전으로 약 5시간의 재생이 가능하도록

내장 배터리는 약 3시간으로 풀충전으로 되어, 본기부터 충전 케이블이 USB Type-C에 변경되고 있다. 1.5A 이상의 충전전류 용량을 가진 챠져를 사용하면, 10분의 충전으로 약 5시간분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1000XM2에서는 10분의 충전으로 약 70분의 재생 시간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큰 비약을 이룬 기능이라고 말할수 있다. 최신의 스마트폰에 동봉되는 총전기도 대체로 1.5A 이상의 충전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합에 곤란하게 되는 것은 아닐것이다.
WH-1000XM3는 풀충전에서 약 30시간의 연결음악재생에 대응하는 터프한 배터리 성능을 실현하고 있다. 그런만큼, 방심하고 있다가 음악을 듣고 싶은 때에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 라는 것도 생각할수 있다. 그런 때야말로 급속 충전 기능이 있다면 안심. 금후도 아웃도어 유스가 중심으로 되는 프리미엄 클래스의 헤드폰에는, 스탠다드한 기능의 하나로 될것 같다.

인기의 1000X 시리즈의 새로운 헤드폰 「WH-1000XM3」는, 외형의 변화는 온건하면서, 음질이나 노이즈캔슬링의 성능은 또한 한층 높은 레벨의 비약을 이루고 있다. 새로운 기능도 오래 사용하면 진가를 느낄수 있는 것들 뿐이다. 일본에서 언제쯤 발매되는 것인가. WH-1000XM2와 비교하면서 실력을 시험하는 날이 몹시 기다려져온다.

[출처] <IFA>소니 「WH-1000XM3」 개발자 인터뷰. 새로운 전용 칩 「QN1」으로 음질・NC 성능이 대폭 향상|작성자 마키세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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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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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레전드썰 - 2018.08.14
#네이트판  #레전드썰  #박지영 대리 이야기 
네이트판 레전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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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레전드 박지영 대리 이야기 ( 부장이 유부녀와 바람피고 대리에게 덤탱이를 )

이사건은 추후 사랑과전쟁작가가 사용하기도 함.

 

 


아직도 당혹스러움과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대로 당하고만은 있을 수 없어 글을 씁니다.


제 얘기로 몇 일간 신날하게 입방아 찧어대시던 여직원분들,

제가 지나다닐 때마다 야유섞인 눈초리로 절 바라보시던 남직원분들.

이 글이 꼭 당신들이 퍼트린 나의 더러운 소문처럼 빠르게 전파되서

저를 향해 암묵적으로 마구 돌을 던져대던 당신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권고사직 당한 마당에 제 정체를 가릴 것도 없으니 밝힙니다.
저 사업부 문서2팀 박지영대리입니다.


몇 일동안 수십차례 생각하고 고민하였고 때로는 그냥 참으면 잊혀질까

묻고 넘어가려 했던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이 날 쳐다보는 그 눈빛,

조롱어린 시선들. 마치 화냥년 보는 듯이 날 대하고 심지어 나에게 문서나

자료를 넘겨줄 때에도 더러운 사람을 대한 듯이 몸서리 치는 모습을 보며

이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올해 29살이고 입사한지 12월부로 꼭 2년입니다.
2년 전부터 평소에 점심 먹고 들어오면 제 자리에 방금 사온것

같은 커피나 음료등이 놓여져있었습니다.


가끔은 없는 번호로 제 안부를 챙기는 문자가 오기도 했고,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설날, 추석등이 되면
출근전에 제 자리에 누군가가 소소한 선물같은걸 챙겨놓곤 했습니다.
 
처음엔 신경 안썼습니다. 6개월 전까진 애인이 있었으니까요.
그냥 회사에서 나에게 관심갖는 사람이 있어 관심표명한 줄 알았습니다.
제 애인, 회식자리에도 오고 회사 사람들과 여름,겨울에 같이

여행 및 워크샵, 스키장 같이 갔었죠.


소문이 빠른 회사인만큼 저에게 애인이 있다는걸 모르는 분이 있을거라곤 생각 안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몰래 문자하고 선물 챙기고 하는 것들 전 애인에게 다 얘기했었구요.
무시하라길래 무시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개인적인 문제로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난 후부터 선물도 점점 고가가 되어가고 안부만 챙기던 번호없는 문자는

애인과 헤어진 저에게 마음 잘 추스리라는 둥 곧 새로운 인연이 올거라는 둥,

오늘 입은 옷이 잘 어울린다는 둥 점점 도를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2,3개월 전 어느 날 [치마는 입지 말아요, 일을 못하겠네요]라는 뉘앙스의

문자가 온 후로 통신사에 가서 번호 추적을 의뢰했지만 지사로 가라는 말을 들었고,

반차까지 내고 지사에 가서 추적했으나 컴퓨터로 보냈기 때문에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통보만 가지고 망연자실 했네요.


IP추적하려면 경찰측의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해서

더 이상은 밝혀내지 못했었구요.


귀고리, 이니셜목걸이, 지갑, 화장품, 구두, 머리핀, 모자, 화분, 케이크,

워머, 스타킹, 매니큐어, 인형, 머그잔, 상품권, 다이어리, 보석함,

손거울, 과일 등등이네요.


저도 모르게 제 책상에 놓여있던 것들입니다.
처음엔 책상이나 책상밑에 놓여있던 것들이 어느 순간부터

여직원들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캐비닛에 걸려있었을 때,

이게 그냥 나에게 관심이 있어서 하는 행동이 아니란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 많은 물건들중에 제가 취한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받은 즉시 탕비실 수납함에 다 넣어놨고 과일이나 음료수 등등

마실 수 있는 건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심지어 제가 퇴근할 때 제 뒷모습을 찍어 포토메일로 보낸 적도 있었습니다.
화분은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는 화분들 옆에 놓아두었고, 보석들은 제가 가질수도,

버릴 수도 없어 여직원 전용 휴게실 창고 캐비닛에 넣어놨습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옆에서 함께 보고 듣고 했던 직원분들
제가 대체 누가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혹시 누군지 아냐며

제가 물을 때 모르겠다고 하셨던 분들이
어떻게 저한테 이러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주일 전 여느때처럼 점심시간 끝나고 사무실로 돌아와 양치하러 가려고

양치도구 챙기는데 사무실 문이 열리며 다짜고짜 누군가 제 머리채를 잡더군요.


어디서 났는지 구두칼같은걸로 저를 때리고 사무실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며 동행한 사람과 함께 저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하였습니다.
같이 밥먹고 온 동료들, 선배들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 없이 그저 멀뚱히 보고만 있더군요?
 
누가 날 때리는지 얼굴 볼 새도 없이, 맞다가 얼굴이 점점 부어 눈이 떠지지도 않을 지경이 되었는데도
말리는 사람이 없어 고스란히 두 사람의 폭력을 견디고만 있었습니다.
 
그러길 십 여분이 지나자 부장님이 들어오셔서 말리시더군요.
네, 저를 때리고 욕하시던분들 부장님 사모님이랑 사모님

여동생되는 분이었습니다.


눈물도 안나와 기진맥진 바닥에 쓰러져 있던

저는 간신히 눈을 떠 그분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더러운 눈으로 쳐다본다고 구두를 벗어 던지셨고,

그 구둣굽에 귓등이 찢어져 피가 줄줄 흘렀네요.
 
부장님이 그분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시고 오대리가 날 병원에 데려갈 때

까지도 전 상황파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대체 왜 그분들이

나에게 이런 짓을 하시는지 영문도 몰랐고 그저 손이 달달 떨려

멍하니 찢어진 귀를 꿰매고 입원을 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사시는 부모님 걱정하실까, 경찰직에 근무하시는

작은 삼촌에게 연락을 취했고 입원한지 2일이 되고 주말이 오기까지 회사사람

그 누구 하나도 전화를 받지 않고 전화가 오지도 않았습니다.


삼촌에게 이 모든 사실을 얘기했고 삼촌이 알아볼테니

몸부터 추스리라고 하셔서 병원에 계속 입원한 상태였는데,

지난 토요일 부장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로 온 문자들, 선물들 모두

이ㅅㄷ부장님이 보내셨답니다. 녹취했습니다.


저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그동안 말은 못하고 선물로만 전하고 하다가

제가 애인이랑 헤어진 이후 제게 접근해보려고 일부러

티를 냈는데 제가 알아채지 못했던거라고 했습니다.


벙쪄있던 저에게 이ㅅㄷ부장님은 집에서 메신저 문자로 보낸것들

기록을 삭제하지 않았고 카드내역 및 현금영수증 발행처

등등의 명목으로 사모님께 발각이 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 말고 따로 만나는 회사 직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분이 누군지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참 뻔뻔하네요.

저 맞을 때 가만히 서서 공포에 질린 눈으로 구경만 하더니

본인이 맞을 매를 내가 맞고 있는걸 보니 기분 어떠셨나요?


부장님이랑 모텔 들락거리고 여행다니고 그러셨다면서요?
사모님한테 그 내용 다 들키고 핑계댈게 없어서 제 핑계를 댔다고 합니다.

왜요? 진짜 바람난 그 분은 유부녀니까요.

 

이쯤하면 보시는 분들 눈치 채셨겠죠?

앞장서서 제 얘기를 없는 말 지어내서 퍼트리고

다니시던데 인간 된 도리로 정말 그러면 못쓰는겁니다.
 
어쨋든 이ㅅㄷ부장님은 내연녀가 따로 있었고,

그것과는 별개로 나한테 정체를 숨기고 찝쩍대셨는데
사모님이 불륜 사실을 눈치채니 유부녀인 그 여자 대신 제 핑계를 댔다고 하셨구요.


제 앞에서 무릎꿇고 빌면서 돈 챙겨줄테니 회사 그만두라고

조용히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삼촌이 혹시 누가 찾아오면 모든 내용 다 녹취하라고 하셔서 중간부터 다 녹취 했습니다.
회사사람들 대동하지 않고 혼자 병문안 오신게 이상하기도 하고

제가 입원했다고 전화했을때도 받지 않으시던분이 갑자기 찾아오신것도

이상해서 휴대폰 진동모드 바꾸는척 하면서 녹음했습니다.
 
저는 회사 그만둘 생각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모님께도 사실대로 털어놓으라고 했구요.

 

상해및 명예훼손으로 고소장도 준비중이라고 정확히 전달 했습니다.

또한 이미 소문 퍼질대로 퍼진 회사 사람들에게 해명하라고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말로는 그래그래 하면서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셨구요.


있는 사실 그대로 삼촌께 얘기했고 고소 준비중입니다.
타박상에 귀 찢어지고 뇌진탕까지 4주 진단 나왔습니다.
제가 억울하게 맞았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습니다.
 
저 4년제 대학 재수해서 들어가 한 번의 휴학도 없이 학자금 대출에

순전히 아르바이트 하며 용돈 모아쓰고 월세 등 생활비 벌면서 졸업했고

바로 취업 할 수도 있었지만 공부욕심이 있어서 역시 밤낮으로 일하며 대학원도 마쳤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추천받아 들어온 첫 직장에서 아무런 사고없이

2년을 일했고 지난달에 대리를 달았습니다.
남들 칼퇴근할 때 11시 12시까지 남아 코피 흘리고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면서

개인프로젝트 7개나 마쳤고 남들은 꺼리는 지방출장 나서서 다니며 경험쌓았습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학자금 대출, 점점 빚이 줄어가고 내년 봄엔 다 청산하고

내 재산 모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야근이며 주말근무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말도 안되는 이런 구설수의 주인공이 되어 남들의 질타와

돌을 맞으며 회사를 그만두어야 합니까?

 

 왜 제가 하루에 한 번 말 섞을까 말까하는 부장님의 내연녀가 되어

맞지 않을 매를 맞고 받지 않을 손가락질을 받아야하죠?
돈으로 보상해주겠다는 말. 제 자존심과 지나온 2년의 시간을 대체 얼마로 보상해주실련지요?


월요일 오전에 퇴원하자마자 퉁퉁 부은 몸을 이끌고 일부러 점심시간 넘어 출근 했습니다.
각오는 했지만 회사 전체에 소문이 쫙 퍼졌는지 경비아저씨부터 저를 보는 시선이 다르더군요.
엘리베이터에선 저와 부딪히기도 싫은지 사람들이 저를 피해 구석으로 가있고
제가 그만둘거라고 생각했는지 제 책상에 온갖 잡동사니들, 문서들 쫙 쌓아놓고 있더군요.
 
저 당당합니다. 회사다니면서 누구한테 피해준 적없고,

살면서 불륜과 가까운 짓은 해 본적도, 들은 적도 없이 살아왔습니다.

열심히 산것도 죈가요?
 
또한 부장님께 빠른 시일내에 상황 종료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사모님과 직원들 다 보는 앞에서 해명해달라고 요구했고,

사모님의 직접적인 사과도 요구했습니다.


묵묵부답, 그 어느것도 대답하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부장님과 내연관계셨던 분

또한 저에게 일언반구 아무말도 없으시군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싶으신가요? 어디 한 번 그렇게 해 보세요.
참 이상하게 우리 회사 게시판은 글쓴이와 관리자밖에 못보는 비공개네요?
저 아무 일 없다는 듯 4일을 출근했습니다.


그 누구에게 그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조용히 고소 준비중입니다.
자기가 한 불륜관계 들킬까봐 앞장서서 저에대헤 허위사실 유포하고 다닌 그 내연녀분.
평소에 제가 언니언니하며 따랐는데 뒷통수 아주 제대로 맞네요.


사실 및 허위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유포시켜 명예를 실추시키고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면 명예훼손으로 처벌 가능하답니다.

지금처럼 제 험담 끝까지 해보도록 하시죠.
 
내일 오전까지 부장님께서 제가 요구한 내용 들어주지 않을시에 소장 제출 합니다.
사모님, 부장님, 부장님내연녀 총 3명에 대한 소장이며 증거 충분하고
이미 예비 소장 넣은 상태고 삼촌께서 도와주실테니 즉시 출두 떨어질겁니다.
그리고 회사분들은 이 글 읽고 당신들이 잘 하는것처럼 동네방네 떠들며 퍼트려 주시죠.
 
한번 더 말하는데 저는 회사 그만두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보고 듣는 앞에서 저에 대한 없는 얘길 퍼트리고

다니면 듣는 즉시 잡아내고 고소할테니
더러운 꼴 안보고 싶으시면 입조심 좀 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기 글 올리는 것 또한 세 사람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간주되는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각오하고 있구요.
영문도 모르고 이유도 모른채 두드려 맞았던 것 보다 더 억울하겠습니까?
 
그리고 문서2팀에 신ㅈㅇ씨, 유ㅎㅈ씨.
화장실에서 내 얘기 판에 올리면 대박이라고 그랬죠?

왜 안올리셨어요? 나도 내 소문 어떻게 났나 구경좀 해보려고 했는데요.

올리셨으면 당신들도 고소장 명단에 이름 올릴 뻔 했네요.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렸다고 생각했고 누구보다 회사에 몸바쳐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했는데

이런 더러운꼴을 보게 되다니 억울하다는 말 하나로 제 마음을 표현하기엔 모자르기 그지없습니다.
멀쩡하게 잘 사는 사람 하나 매장시켜놓고 뒤에서 비웃고 조롱하던 당신들,
새 해가 뜨는 1월 1일. 과연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대하세요. 정말 기대 이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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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과 덧글, 그리고 응원 감사합니다.
제가 이 글을 썼던 취지는 단순히 여러분께 그 사람들의 파렴치한 짓을

알려 매장시키기 위함이 아니었고 소문으로 더러워진 제 자존심과 명예를

역시 똑같은 소문으로 조금이나 회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더불어 온갖 억측과 거짓말이 난무했던 사내에 진실을 밝히고

부장님과 내연녀에게 진실된 사과 및 진상표명을 촉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글을 올려놓고 한 숨도 자지 못하고 삼촌과 소장 준비를 하였고, 평소대로

아침 7시 30분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8시 넘어서 직원들이 하나 둘 출근을 하였고 부장님도 나오셨습니다.
9시 회의가 진행되기 전 인사과에 찾아갔습니다.

 

인사과에 찾아가서 본인의 인터뷰도 없이 진행된 권고사직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되고 있냐고 물으니, 회사측에선 저에게 권고사직을 한 적도 없고,

 

저 스스로가 사직 의사를 밝혀왔고 부장님께서 결재까지 하셨는데

현재는 2주일간 인수인계 기간이며 제가 회사에 기여한 바에 대해

부장님께서 배려차원에서 제 연봉의 몇 프로를 퇴직금으로 일시 상환하는 조건을

간곡히 처리하여 퇴직금에 보너스가 얹혀져서 그 상태로 사직 결정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저는 부장님과 사직에 동의한 적도 없으며 사직을 할 만큼 잘못한 일도 없다고 하였고
자세한 내막을 물으시는 인사과장님과 때마침 업무로 인사과를 찾으신 본사 본부장님이

계신 자리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과 소장 준비 과정 및 제게 사직을 강요했던 녹취 내용,

사모님의 폭행으로 인한 진단서 등을 내보였습니다.

 

또한 이 모든 사실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다는 점,

회사 이름과 자세한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부장님과 내연녀,

사모님과 사모님 동생분께 약 6일의 말미를 드린 것 또한 빠짐없이 이야기 했습니다.

 

부장님 바로 호출되서 내려오셨고 저의 동의도 없이 저를 사직시킨 점,

허위 사표를 만들어 수리한 점과 불륜 및 저에 대한 모함등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셨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나올 줄 모르셨는지 자꾸 이리저리 빠져나가시려고 수를 쓰시길래

제가 틀린부분마다 정확히 집어서 다시 고쳐드렸습니다.

 

저는 제가 그간 일주일의 말미를 주었음에도 진실을 밝히지 않았고

회사에서 모든 직원들이 저와 부장님을 불륜관계로 오해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저에게 암묵적으로 사직을 강요한 점에 대해 그만큼의

정당한 댓가를 치루라고 하였습니다.

 

인사과장님과 본부장님 모두 당황하시고 난감한 표정이셨고

일이 간단히 끝나지 않을거라는 것을 아셨는지 회의 후에

다시 호출할테니 일단 자리로 돌아가 계시라고 하셨습니다.

 

사직처리는 없던일로 하겠다는 일단락의 결과만 얻고

다시 사무실로 올라가서 부장님과 면담을 했습니다.

 

부장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회사에서 낙오되는 일이 없도록

선처를 부탁 한다고만 하셨고 곧 대학진학을 앞둔 아이들과 치매로 투병중인

모친 이야기를 꺼내며 제 감정에 호소 하셨지만 흔들리면 안된다고 마음을

굳건히 먹고 있었기에 부장님의 그 거짓된 말장난에 놀아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연녀분에 대한 문제는 조금 까다롭습니다.
무턱대고 제가 그 내연녀분 남편에게 이 모든 사실을 알릴 권리는 없습니다.
제가 그 분을 고소하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그리고 저를 더러운 여자로 보이게끔 사내 분위기를 조장한 점에

대해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정도 입니다.

 

사모님이 찾아와서 저를 폭행한 이유는

저를 부장님의 내연녀로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가 내연녀가 아니라

ㅇㅇㅇ씨가 내연녀라고 밝힐 수 없는 입장입니다.
그것 또한 그 내연녀에 대한 명예훼손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을 적시하여 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역시 명예훼손이 적용됩니다.

제가 굳이 손대지 않아도 알아서들 자폭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가만히 있는다고해도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 내연녀를 가만히 두지는 않을겁니다.

 

내연녀의 남편 역시 지사는 다르지만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니까요.
이번 일로 소문의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굳이 말로 전하지 않아도

자기들끼리 메신저며 휴대폰으로 말보다 더 빠르게 퍼트리고 있으니까요.

 

제가 밤에 올린 글 또한 이미 사내 90프로의 직원들이 읽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를 아는 거래처, 회사 밑 카페, 편의점 직원들까지 읽었을지도 모를 일이죠.

오전 11시쯤 이사실에서 호출이 왔고 부장님과 제가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마지막까지도 반성은 커녕 제가 묵인해주고 선처 해주기만을 바라시더군요.
정말 인간적으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사실에는 이미 내연녀분이 와 계셨고 서럽게 울고 계시더군요.

 

이사실에서는 기획부 영업부 마케팅부 등등 출장나가신 부장님 빼고

 각 부 부장님 모두 모이셨고, 본부장님을 비롯한 간부급 인사들이

제가 작성했던 글을 프린트해 읽고 계셨습니다.

 

제가 도착하자 인사과장님께서 거두절미하고

회사측에서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냐고 제게 물으셨습니다.

저는 회사를 그만 둘 생각이 없고 그렇다고 회사를 상대로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며

 

사건 당사자들의 공개적인 사과와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한 사건 내용,

발생 과정, 고소 내용, 사건 당사자들의 실명을 적은 사과문을 회사

각 층 엘레베이터 앞에 회사 이름으로 붙여주실 것과

직원들이 보는 직원 사이트에도 동일한 글을 게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고소는 예정대로 진행 할 것이고, 부장님에 대한 징계는 징계위원회를 소집하여

정당하게 처리해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허나 내연녀에 대해서는 권고사직이

마땅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미 경찰관계자(삼촌)와 접촉중이라는 점과 소장 작성도 완성 되었고,

끝까지 스스로가 나서서 제게 사과 및 해명을 하지 않은 점에 있어서

저는 예정대로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만약 회사측에서 제가 고소하려는 것을 막으려 한다거나 사건을

미화시켜 제가 불리한 상황을 만들거나 하신다면 여가부, 회사 내 노조,

각종 여성단체에 연락을 취하여 내 입이 아닌 언론을 통해

회사 이름 보시게 될거라고 정확히 못 박았습니다.

 

이런 대화내용까지 그 자리에 계시던 모든 분의 동의하에 녹취하였습니다.
내연녀분은 배우자분께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울며 비셨고 부장님은

몇 번 저를 말리는 척 하다가 도중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회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통보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무실에 돌아와보니 모두가 글을 읽었는지

전과는 다른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게 느껴지더군요.


대리로 승진하면서 옮겨온 부서라 아직 다 낯설고 친하진 않았지만

프로젝트 맡을 때마다 같이 밤새고 도닥이며 열심히 일했던 만큼,

저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아도 그렇게 매정하게 구경만 하고

있진 않을 줄 알았는데 제 착각이었나 봅니다.

 

과장님께 반차를 내고 삼촌을 만나러 가려는데

여직원 몇 명이 다가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 손을 잡으면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속으로는 이 손 좀 나 맞고

있을 때 잡아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슬금슬금 남직원들도 일어나 내게 목례하듯 미안함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이 내게 보여주었던 조롱과 멸시의 눈빛,

 군중심리라는 변명하에 그 누구하나 나서서 나를 돕지 않았던

그 비참하고 처절했던 순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오후 2시, 사모님과 사모님 동생분을 집단 폭행 상해,

특수 폭행 상해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고 내연녀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부장님에 대해서는 스토킹행위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공조,

부당한 해임, 성희롱으로 고소하는 소장을 제출 하였습니다.

 

진단서와 녹취록, 제 싸인을 위조한 사직서, 그간 보내온 선물들,

그것들을 기록한 다이어리 사본 등을 증거물로 제출하였고

증인 목록에 화장실에서 저를 욕하던 여직원들의 이름을 명단에 올렸습니다.

 

아마 그 여직원들은 증인 신청에 거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찰서와 법정까지 가서 전처럼 거짓말과

비아냥거리는 말을 내뱉지는 않겠지요.

 

나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보고

들은 사실 그대로 증언해줄거라 믿습니다.

 

저는 이미 경찰서에서 조서를 다 마친 상태고, 폭행으로 소장이

제출된 사모님과 사모님 여동생 분께는 즉각 출두가 떨어져

이미 끌려가 서에서 조서를 꾸미고 계실 것입니다. 끝났을지도 모르구요.

 

조서를 꾸미는 와중에 남편의 불륜녀가 제가 아닌 다른 유부녀란 사실을 알게 되시겠죠.
엄한 사람 개패듯이 패놓고 분풀이 하셨는데 그게 오히려 남편의 스토킹에 의한 피해자라

는 걸 알게 되시는 사모님의 마음 또한 괴로우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폭행 및 폭언에 대한 댓가는 법이 정해준 만큼 치르시기를 바랍니다.

부장님이 행하신 공문서 위조등은 회사측에서 부장님을 고발하여 지능범죄과로

인계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수사가 진행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모님과 더불어, 저에게 위자료를 지급하셔야 할겁니다.
저에게 돈으로 보상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게 대체 얼마인지

받아낼 수 있을 만큼 받아 내 보겠습니다.

 

각각 다른 범죄로 다른 형태의 소장이 제출되었으니, 분이 안풀린다면

오히려 제 쪽에서 재소하고 또 재소해서 평생 지긋지긋하도록

잊혀지지 않을 기억을 남겨드리겠습니다.
피해자라고 해도 제겐 언제나 이 꼬리표가 따라다니겠지요.

 

독하게 마음먹고 나니 정말 사람이 독해지는건지, 이렇게 저렇게 다

화풀이를 하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해봐도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

억울함과 분함을 어찌 다 형용할 수가 없네요.

 

사모님 자매분들, 지금쯤 조서 작성을 일단락 하셨겠지요.
주말이 지나고 이 글들을 회사 사람들이 또 읽고 사내에 널리 퍼지고 난 후에 뵙겠습니다.
내연녀분에 대한 회사측의 처우는 말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지나기 전에 그 남편 귀에 들어갈 것입니다.

부장님. 사모님.. 그리고 내연녀.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요.

 

지난 일주일이 폭풍과 같이 지나갔지만 저에겐 아직도 헤쳐가야 할 길이 험합니다.
지금까지 보다는 앞으로가 더 문제라 할 수도 있겠고,

회사생활을 하는 한 저를 따라다닐 꼬리표와 제가 없는 곳곳에서

뭇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이번 일이 제 인생에 커다란 상처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저의 글을 읽고 추천해주시고 많은 걱정과 위로, 응원 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저도 그들처럼 방관자가 될 수 있고 일개의 군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일을 통하여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저희 작은 삼촌의 말씀을 시시각각 새기면서

마음속으로나마 그들을 용서하려고 애씁니다.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곧 제 마음을 더 괴롭게 만들 뿐이니까요.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전하는 바이고 추후에 상황이

 

더 진전되면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뒷이야기는 앞에서 너무 길어서 뒷편으로 쪼개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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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어학연수비자 (Visum für Sprachk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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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체류권(VISUM) 비자 - 2016.10.09
#독일  #어학비자  #어학연수  #어학원 
독일 체류권(VISUM)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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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학연수와 비자

독일과 한국은 비자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관광, 방문에 한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으며, 무비자로 3개월까지 여행 또는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학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본국에서 유학허가서(학생비자/또는 어학연수비자)를 미리 받고 출국해야 합니다.


2. 학생비자 신청 시 구비해야 할 사항

비자 구비서류 준비에 대해서는 비자신청서와 함께 제공되는 안내문을 참고해야 합니다. 모든 국문 서류는 영어번역본 또는 독일어로 공증된 것을 첨부해야 하며, 공증사무실은 독일 대사관에서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서(독일 대사관 비치)
- 유효한 여권과 여권용 사진 2매
- 입학허가서(Zulassung)
- 재정증명(재정보증서, 납세증명서 등)
- 재직, 경력 증명서 또는 재학/졸업 및 성적 증명서(영문)
- 18세 미만의 경우, 별도의 증빙서류(대사관에 문의) 등


3. 비자신청

독일 대사관 비자 업무는 월-목 9시 - 5시/금요일 8: 30 - 12: 00시이며, 접수는 독일 대사관 비자과 수신으로 우편 발송하거나 대사관 내에 위치한 신청 접수 창구에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이 때 비자 신청서에 명확한 이름, 생년월일과 함께 항상 연락이 가능한 연락처를 반드시 명시해야 하며 비자는 6-7주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접수 후 6주까지 대사관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을 경우, 직접 대사관으로 방문하여 문의하거나 팩스, 우편을 통해 서면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mail: dboseoul@kornet.net


4. 재정보증은 어떻게 하나요?

재정 보증은 일정금액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신청인의 생활비를 충분히 충당할 수 있는 것이 증명되면 됩니다. 재정보증인의 재정보증서는 납세증명, 갑근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모나 배우자가 보증인일 경우 공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액수의(예를 들면 1년 이상 체류를 위한 장학금)을 독일 정부 또는 한국에서 받고 가는 경우 별도의 재정보증이 필요하지 않고 장학금에 대한 증빙서류만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대사관에 미리 문의하십시오.
 

5. 비자기간을 독일에서 연장할 수 있나요?

비자기간은 발급시 정해져 있기도 하지만, 독일에 입국할 때 입학허가서의 기간에 따라 이민국에서 체류기간을 알려줍니다. 입국한 이후, 비자 기간이 만료되기 2개월 전 독일 내 이민국에 연장신청을 하면, 학업을 계속하는 한, 연장 받을 수 있습니다.(어학연수 비자를 유학비자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독일 대학과 대사관에 문의하십시오.) 그러나 비자의 성격이 달라지는 경우, 예를 들면 유학이 끝난 뒤 취업비자를 발급 받고자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는 한국에 돌아와 취업비자를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하지만 독일은 지난 10년 간 이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고 몇몇 대학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이 문제를 간편화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향후 더 개선될 것입니다. 하지만 보다 자세한 것은 현지 대사관에 반드시 문의하십시오.


6. 중/고등학생도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나요?

만 18세 미만은 부모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독일에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주재원 또는 특파원 등) 독일에서 유학하는 경우만 가능합니다. 단지 예술의 경우, 학생의 재능이 특별히 독일 교수에 의해 인정되어 독일교수로부터 추천을 받은 경우 부모 없이도 유학할 수 있습니다. 또는 독일에 법적 후견인이 있을 경우, 지정서 및 수락서를 공증하여 대사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립학교가 아닌 국제학교(Internat)에 수업료를 내고 다니는 경우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사관에 직접 문의하십시오.

 

 7. 독일 비자발급 안내문

  1. 비자발급을 신청할 때 주의할 사항

  1. 비자신청은 독일입국 예정일 6 - 8 주전에, 대도시인 경우에는 (Muenchen, Frankfurt am Main, Berlin 등) 3개월 전에 접수해야 합니다.

  2. 신청서에 해당 사항을 기입하고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서울 독일대사관이나 부산 영사관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3. 문의사항은 서류 제출 전에 다음 전화 번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한 독일대사관 (서울) 대표전화 (02) 748  4114

FAX 748- 4161  E-Mail: dboseoul@kornet.net

평일 15시 - 16시 748- 4134

근무시간, 월 - 목 09:00 - 12:00

금 08:30- 11:30

부산명예영사관 전화 (051) 742-5929

  1. 유학비자 종류

  1. 입학지원비자: 입학허가서를 받지 못한 경우

    구비서류: 유효한 여권, 여권 사진 2매, 영문 대학졸업 증명서(재학생은 재적증명서) 2부, 고등학교만 졸업한 경우 영문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2부. 영문발급이 불가능하면 한글 증명서2부를 대사관에서 독일어로 번역확인 받아 첨부할 것. 재정보증서(후면의 설명 참조) , 어학 등록증(3개월 이상, 주 수업시간 20시간)

    비자수수료

  2. 유학비자 유효한 여권, 여권 사진 2장

    영문 대학졸업증명서 2부

    재정보증서, 입학허가서 원본과 사본 2부

  3. 동거비자: 유학생과 동거 목적으로 신청할 때는 유학생의 학생증 및

    등록증. 초청장(동거목적 명시), 재정보증서

    호적등본과 호적기재사항 확인서 번역공증 후 첨부. (지정된 공증사무소에서 번역공증할것). 동거비자신청은 박사과정생의 배우자에게만 허용되며 일반 학생은 해당되지 않음.)

    집계약서 (전가족의 거주에 충분한 넓이일 것)

    동거비자: 만일 부부가 유학할 경우, 아이들의 동거비자신청에는 아이들에 대한 독일 내 탁아증명을 추가함.

  4. 어학연수비자: 어학원 등록증명서 (4개월 이상, 주당 수강시간 20시

    간 이상). 재정보증서 (설명 참조).

    사진 2장, 여권, 비자 수수료

  5. 연구비자: 연구초청장(독일 대학 또는 연구소 발행)

    사진 2장

    재직 및 재정보증서(영문, 국내 대학이나 연구소에 교수나

    연구원으로 재직할 때만 해당)

  6. 미성년자비자: 독일 공립학교 입학은 거의 불가능하고 사립학교 입학

    증명서와 교내 기숙사 입학이 확정되면 비자 신청을 접수할 수 있음.

    사진 2장, 국내 최종학교 재학 및 졸업증명서 한글원본. 부모 동의서

    (양식은 대사관에 비치되어 있고 부모가 신분증 지참하고 나와 서명해야함)와

    재정보증서

  7. 양부모 입양비자: 양부모 초청장

입양사실이 기재된 호적등초본 1통과 호적 기재사항 확인서 번역공증된 것(지정 공증사무소의 것이어야 함)

8) 취업비자: 독일에서 공증된 노동계약서

사진 2장, 유효한 여권

조리사로 취업하는 경우 위의 구비서류에 건강진단서(국,공립 병원 발급요.영문)와 조리사 자격 증명서(독일어로 번역 요)

9) 주재원비자: 본사의 영문 발령장(Travel Order)

사진 2장

가족을 동반하면 가족 사진 각 2장씩

호적등본과 호적기재사항 확인서의 영문번역 공증후

첨부(대사관 지정 공증사무소 참조)

10) 사업체 대표자로 신청한 경우:

사업자등록증(독일 내) 원본

사진 2장 (매매계약서도 경우에 따라 필요함)

 

재정보증서의 경우:

독일 유학생의 재정보증을 설 때에는, 직계가족 또는 사촌 이내의 친척이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주한 독일 대사관에 직접 나와서 본인이 직접 서명날인해야 함. 또 보증인은 유학기간 중 유학의 일체경비를 책임져야 함.(이때 재산세 납세증명서를 첨부하시가 바랍니다.)

독일 후원자가 재정보증을 하는 경우 일체의 비용을 책임진다는 공증확인된 각서를 제출합니다.

위 경비는 독일내 가용경비입니다.

 

 

어학연수비자(Visum für Sprachkurs)


○ 비자 발급 요건

여행자로서 무비자로 3개월 체류 후, 어학연수 체류허가를 신청 할 경우

○ 구비서류

- 체류허가신청서(소정양식 별첨)
- 의료보험가입증명서(독일보험회사 또는 국제인정보험회사)
- 유효한 여권
- 여권사진 2매 (4x5 cm, 밝은 배경, Biometrisches Foto)
- 전입신고서 (Anmeldebescheinigung) 
- 독일어 강좌 등록 증명서(주20시간 이상) 또는 등록비납부영수증 
- 재정보증서(월 생활비 585EUR 이상, 3.항 ‘재정보증서’ 안내문 참조) 또는
장학증서 (장학금 혜택기간 중 월 585-600EUR 가 제공되고 있음이 
입증되어야 함)

※ 최근 외국인 관청에서는 재정보증서보다 슈페어콘도 방식을 선호하고 있음
    "슈페어콘도" 안내문 참조   


* 참고사항

- 어학연수 동안에는 취업 할 수 없음

- 기간이 몇 주 또는 몇 개월에 달하는 어학연수의 경우, 일반적으로 남편이나 아내 또는 자녀의 동반이 허용 되지 않음
            
- 어학연수에 대한 비자발급 은 최장 1년까지 연장됨
 

bmkim    707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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