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이번 애플워치4는 두 가지 모델로 등장합니다.
바로 44m와 40mm이면서 디스플레이는 더 커져서 확실히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만큼 애플은 에지 부분의 터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특허까지 내면서 준비를 했는데요. 정말 시원시원하게 보이죠?
이전 모델과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납니다. 심지어 가장 작은 모델이 더 넓어서 많은 정보들을 표현하는 데 적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밴드 호환성 문제가 등장하죠
이전 세대와 다른 사이즈
이미 애플워치4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경우는 다 아시겠지만 44mm, 40mm 그리고 42mm, 38mm입니다. 크기가 다릅니다.!!! 이 점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심장을 쿵 하게 만들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요?
문제없다.!
네 맞습니다. 애플워치4 밴드 호환성은 그대로 유지가 되니까 걱정 없이 이용이 가능한데요. 새로운 모델은 본체 크기가 커졌지 줄의 경우 동일하게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바로 이렇게 됩니다. 40mm와 38mm 그리고 44mm와 42mm은 각가 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지금까지 수집했던 컬렉션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슈가 되고 있는 기능들
애플워치4 밴드 호환성 문제는 이제 넘어가지만 중요한 기능에 대한 이슈입니다.
심전도
이 기능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아직까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활용 가능한 앱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올해 말이 베타 버전이 먼저 나올 거 같은데 안타깝게도 iOS12.1에도 그 내용이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아 11월까지도 등장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건강 앱과의 호환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마도 같이 업데이트가 진행이 되기 때문이죠.
또한 심전도 앱이 나오더라도 미국에서만 우선 사용이 가능합니다. 미국 FDA 승인만 받았고 그 외 국가에서는 아직까지 통과된 사례가 없기 때문인데요.
병원에서 사용하는 검사기와 개인 측정기는 차이가 있어 최소 60일 정도면 통과가 되지만 아직까지 그렇게 빨리 넘어간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등장하더라도 한국에서는 아직은 이용할 수 있는 기능 중 하나이고 언젠가는 사용이 가능하겠죠.
eSIM 모델 등장 여부
현재 한국 애플 스토어에서는 두 개를 다 제공하는 모습입니다. 바로 자급제로 공급하는 형태죠. 반면 통신사를 통해서 이용을 할 때는 어떨까요? 과거 3세대 모델의 예를 들면 스마트폰과 같은 통신사에서만 연결이 가능하도록 허가되었습니다.
아이폰 XS의 듀얼 SIM 역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 부분이 빨리 결정되지 않으면 GPS 모델만 먼저 등장할 수도 있어서 이 부분은 한번 지켜봐야 할 거 같죠?
드디어 한국에도 등장한다.
제 주변에 꽤 기대하는 분들이 많네요. 1-3세대와 애플워치4부터는 비슷한 OS는 사용하지만 전체적으로 많은 업그레이드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어떤 분은 진정한 의미의 1세대에서 2세대로의 전환이라는 거창한 이야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느낌에 거의 동일한 기능이라면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한눈에 보여주는 정보가 있는 화면, 더 정교한 방수, 더 넓은 화면, 넘어짐 알림.... 정말 다양하지만 GPS 버전과 셀룰러 버전마다 이용할 수 있는 게 또 다르기 때문에 진지하게 한번 고민하고 골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bmkim 4216 Views
아마도 많은 분들이 오늘 새벽 애플 신제품 발표회를 키노트를 통해서 생중계로 보시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늘 공개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와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바로 그 현장에 다녀왔기 때문에 그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동영상으로 보는 애플 신제품
먼저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서 공개된 아이폰XS 모델과 XR 모델 그리고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을 직접 만나본 영상입니다. 현장의 생생한 모습 확인해보세요.
애플 신제품 발표회
애플은 작년에 처음으로 아이폰X, 아이폰8 발표회를 바로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이곳을 두 번째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작년 키노트 때 팀쿡이 One more thing...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폰X 모델을 공개했던 것이 정말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새로운 제품들이 공개되었네요.
스티브 잡스 극장으로 향하는 1층은 통유리로 되어 있으며, 계단을 통해서 극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사진으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이곳에는 많은 IT 매체, 칼럼니스트, 칼럼니스트 등이 애플의 신제품들을 만나보기 위해서 방문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애플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제품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키노트가 시작되기 전에는 약간의 긴장감도 맴돌았는데요.
바로 이곳이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회가 진행된 스티브 잡스 극장 안의 모습입니다. 약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10시가 되기를 기다리니 재미있는 영상과 함께 키노트가 시작되었고, 그리고 팀쿡이 등장했습니다. 그럼 각 제품들을 만나본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간의 S와 다른 아이폰XS 그리고 XS Max
애플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애플워치 시리즈4, 아이폰XS (Max), 아이폰XR 순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전 약간 순서를 바꿔서 아이폰XS 맥스 (Max) 모델 그리고 아이폰XR 모델 마지막으로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XS 모델은 5.8인치 XS 모델과 6.5인치 아이폰XS 맥스 2가지 모델로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동영상 등의 컨텐츠 감상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화면 제품인 아이폰XS 맥스 모델의 출시는 현장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일단 제품의 디자인은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X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아이폰8 플러스 모델과 비교를 하면 아이폰XS 모델은 아이폰X 모델과 마찬가지 크기이기 때문에 아이폰8 플러스 모델보다 작고, 아이폰XS 맥스 모델은 거의 유사한 크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XS 모델은 베젤리스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8 플러스 모델에 비해 컨텐츠를 감상할 때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아이폰XS 모델이 5.8인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 2436 x 1125, 458ppi이며, 아이폰XS Max 모델은 6.5형 2688 x 1242 디스플레이입니다. 두 제품 모두 1,000,000 : 1 명암비, 넓은 색영역을 가지고 있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HDR (HDR10, 돌비비전 지원)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컨텐츠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후면 모두 글래스가 사용되었으며, 측면은 수술 도구급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되었습니다. 컬러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색상입니다. 전작인 아이폰X 모델에 없었던 골드 색상이 출시되었다는 점이 반가운 부분이었습니다. IP68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이번 아이폰XS 모델의 특징은 앞서 말씀드린 6.5인치 Max 모델의 출시 그리고 전작에 비해서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A12 Bionic 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nm 공정으로 만들어진 이 칩은 A11 Bionic 최대 15% 더 빠른 속도, 최대 50% 적은 소비 전력, 최대 50% 더 빠른 GPU 그리고 애플이 설계한 8코어 Neural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성능은 A11 Bionic 뉴럴엔진은 1초에 600억개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었던 데 비해서 A12 뉴럴엔진은 1초에 무려 5조 개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Core ML 실행 시 전작보다 최대 9배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상된 ISP 심도 엔진이 탑재되어 인물 사진 모드에서 더욱 세밀한 이미지 처리가 가능해져서 카메라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러한 B12 Bionic 칩은 일상적인 앱들을 사용할 때 최대 30% 빠른 런칭 속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위 영상으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AR을 사용할 때 구동 속도는 물론이고 디테일들이 더욱 생생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키노트에서는 다양한 AR 앱들이 시연되기도 했죠.
A12 Bionic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카메라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HDR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HDR 기능을 통해서 더욱 생생한 HDR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보케와 심도를 사진 촬영 후에 조절할 수 있는 심도 제어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진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동영상도 향상된 저조도 성능, 초당 최대 30 프레임의 다이내믹 레인지 확장 등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 외 아이폰XS 모델은 512GB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배터리 수명이 증가했고, 기가비트 LTE를 지원하며, 페이스ID 속도 또한 증가했고, 나노 SIM과 eSIM을 통한 듀얼 SIM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듀얼 SIM에 대해서는 추후 좀 더 자세히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무게는 아이폰XS 모델이 177g, 아이폰XS 맥스 모델이 208g입니다.
저장공간은 두 모델 모두 64GB, 256GB, 512GB 모델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아이폰XS 모델은 아이폰X과 같은 999달러에서 시작하며, 아이폰XS 맥스 모델은 1099달러에서 시작합니다. 예약은 9월 14일부터 가능하며, 출시는 9월 21일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2년에 한번 아이폰에 큰 변화를 적용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 중간에 출시되는 제품은 S라는 모델명이 적용되는데요. 이번 아이폰XS 모델도 바로 그러한 모델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폰XS 모델은 A12 Bionic 프로세서, 512GB 버전 출시, 새로운 6.5인치 Max 모델, 보케 효과와 심도 제어 기능, 골드 색상 출시 등 다양한 변화가 적용되어 그동안의 'S' 모델들과는 좀더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 아이폰XR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아이폰XR 모델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바로 6.1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LCD)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이폰XS 모델이 가지고 있는 페이스ID, A12 Bionic 칩 등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컬러로 출시되었다는 점도 아이폰XR 모델의 특징인데요. 알루미늄과 글래스를 사용한 이 모델은 프로덕트 레드, 옐로, 화이트, 코럴, 블랙, 블루 색상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상당히 넓은 제품입니다. 아마도 이 제품을 선택하신 분들은 색상 고민이 길어지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제품의 특징 중에 하나는 Liquid 레티나 디스플레이입니다. 6.1인치 1792 x 828, 326ppi의 이 디스플레이는 엣지 투 엣지 영역까지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1인치이기 때문에 아이폰X 모델에 비교하면 크지만, 아이폰8 플러스나 XS 맥스 모델에 비교하면 작은 사이즈인데요. 넓은 색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LCD이기 때문에 탭해서 깨우기가 가능합니다.
이 제품에도 물리 홈버튼이 적용되지 않을 것을 볼 수 있으며, TreuDepth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페이스I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XS 모델과 마찬가지로 A12 Bionic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 위에서 말씀드린 성능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XS 모델과 달리 싱글 카메라가 탑재되었지만, A12 Bionic 프로세서의 향상된 ISP, 뉴럴엔진을 통해서 아이폰XS 모델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HDR, 보케와 심도 제어, 인물 사진 모드 3가지 (자연조명, 스튜디오 조명, 윤곽조명)를 지원합니다. 또한 전면에 TureDepth 카메라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전면 인물 사진 모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아이폰8 플러스보다 한 시간 30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64GB, 128GB, 256GB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64GB 모델의 가격은 749 달러입니다. 10월 19일 예약이 시작되며, 10월 26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에는 3D 터치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햅틱 효과가 적용되었습니다.
현장에서의 아이폰XR 모델에 대한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였던 것 같습니다.
싱글 카메라를 통해서도 후면 인물사진 조명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True Depth 카메라가 탑재되었다는 점, A12 Bionic 프로세서가 작용되어 아이폰XS 모델과 거의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 모델의 매력이었습니다.
완전히 변한 애플워치 시리즈4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은 전작들의 변화에 비해서 큰 폭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보시는 것처럼 디스플레이 영역이 상당히 넓어졌습니다. 덕분에 더욱 예뻐졌다고 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스크린은 30% 이상 커졌으며, 케이스 사이즈는 40mm와 44mm로 변경되었습니다. 케이스 사이즈는 변경되었지만 기존에 사용하시던 밴드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계시던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증가한 디스플레이 영역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고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인터페이스 또한 커진 디스플레이를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최대 8개의 컴플리케이션을 담을 수 있는 인포그래프 워치 페이스입니다.
또한 디지털 크라운의 경우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는데요. 햅틱 피드백이 탑재되어 스크롤을 할 때 정교한 클릭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면에는 크리스털 전극과 광학 심박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디자인 또한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지속 시간 18시간입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에는 새로운 64비트 S4칩이 탑재되어 최대 2배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피커의 경우 50% 음량이 더 커졌고, 마이크는 스피커 반대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덕분에 통화는 물론이고 워치OS 5에서 제공하는 워키토키 기능도 더욱 선명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모션 인식을 통해서 넘어짐을 감지해서 넘어진 후 움직임이 없으며, SOS로 연결을 해주는 기능이 이번에 추가되었으며, 심박수를 하루 종일 트래킹해서 낮은 심박을 알려주는 기능, 불규칙한 심박 리듬을 경고해주는 기능 그리고 심전도 측정도 가능해졌습니다. 심전도의 경우 미국 FDA 승인도 거쳤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다른 스마트워치들이 주지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큰 환호성을 받았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의 가격은 399달러 (셀룰러 499 달러), 예약은 9월 14일, 출시는 9월 21일입니다. 컬러는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출시되며, 나이키 플러스 워치 페이스에 새로운 워치 페이스 적용, 에르메스 새로운 룩 등이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애플워치는 정말 많은 부분이 변화했기 때문에 덕분에 기존에 애플워치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기변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심전도 체크 등 애플워치가 다른 스마트워치들과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OS12 / macOS 모하비 / WatchOS 5
애플은 지난 WWDC 2018에서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미모지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iOS12, masOS 모하비, watchOS 5 등의 새로운 OS들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예상하신 것처럼 이번 발표회를 기점으로 이러한 OS들이 정식 배포되는데요. 9월 17일부터 정식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만나본 느낌은?
사진을 보시면 누군지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바로 유튜브 스타 ijustine입니다. 잠시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ijustine은 이번에 만나본 제품들의 디자인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군요. 또한 그녀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이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의 신제품 발표는 늘 큰 관심을 받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큰 관심에 부응하는 제품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프로세서까지 만들고 있는 애플 디바이스가 어떻게 다른지를 잘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XS 모델은 Max, A12 Bionic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된 많은 변화를 느끼기 해줬고, 아이폰XR 모델은 LCD를 탑재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A12 Bionic 프로세서의 성능, 페이스ID, True Depth 카메라, 인물 사진 조명 모드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재품이며,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은 디스플레이 영역의 증가, 건강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등으로 완전히 달라진 제품이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우리가 이 제품을을 사용하는 활용도에도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들이었습니다. 하루 빨리 우리나라에서도 만나보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동영상으로 보는 애플 신제품
먼저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서 공개된 아이폰XS 모델과 XR 모델 그리고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을 직접 만나본 영상입니다. 현장의 생생한 모습 확인해보세요.
애플 신제품 발표회
애플은 작년에 처음으로 아이폰X, 아이폰8 발표회를 바로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이곳을 두 번째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작년 키노트 때 팀쿡이 One more thing...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폰X 모델을 공개했던 것이 정말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새로운 제품들이 공개되었네요.
스티브 잡스 극장으로 향하는 1층은 통유리로 되어 있으며, 계단을 통해서 극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사진으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이곳에는 많은 IT 매체, 칼럼니스트, 칼럼니스트 등이 애플의 신제품들을 만나보기 위해서 방문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애플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제품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키노트가 시작되기 전에는 약간의 긴장감도 맴돌았는데요.
바로 이곳이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회가 진행된 스티브 잡스 극장 안의 모습입니다. 약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10시가 되기를 기다리니 재미있는 영상과 함께 키노트가 시작되었고, 그리고 팀쿡이 등장했습니다. 그럼 각 제품들을 만나본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간의 S와 다른 아이폰XS 그리고 XS Max
애플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애플워치 시리즈4, 아이폰XS (Max), 아이폰XR 순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전 약간 순서를 바꿔서 아이폰XS 맥스 (Max) 모델 그리고 아이폰XR 모델 마지막으로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XS 모델은 5.8인치 XS 모델과 6.5인치 아이폰XS 맥스 2가지 모델로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동영상 등의 컨텐츠 감상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화면 제품인 아이폰XS 맥스 모델의 출시는 현장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일단 제품의 디자인은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X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아이폰8 플러스 모델과 비교를 하면 아이폰XS 모델은 아이폰X 모델과 마찬가지 크기이기 때문에 아이폰8 플러스 모델보다 작고, 아이폰XS 맥스 모델은 거의 유사한 크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XS 모델은 베젤리스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8 플러스 모델에 비해 컨텐츠를 감상할 때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아이폰XS 모델이 5.8인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 2436 x 1125, 458ppi이며, 아이폰XS Max 모델은 6.5형 2688 x 1242 디스플레이입니다. 두 제품 모두 1,000,000 : 1 명암비, 넓은 색영역을 가지고 있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HDR (HDR10, 돌비비전 지원)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컨텐츠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후면 모두 글래스가 사용되었으며, 측면은 수술 도구급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되었습니다. 컬러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색상입니다. 전작인 아이폰X 모델에 없었던 골드 색상이 출시되었다는 점이 반가운 부분이었습니다. IP68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이번 아이폰XS 모델의 특징은 앞서 말씀드린 6.5인치 Max 모델의 출시 그리고 전작에 비해서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A12 Bionic 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nm 공정으로 만들어진 이 칩은 A11 Bionic 최대 15% 더 빠른 속도, 최대 50% 적은 소비 전력, 최대 50% 더 빠른 GPU 그리고 애플이 설계한 8코어 Neural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성능은 A11 Bionic 뉴럴엔진은 1초에 600억개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었던 데 비해서 A12 뉴럴엔진은 1초에 무려 5조 개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Core ML 실행 시 전작보다 최대 9배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상된 ISP 심도 엔진이 탑재되어 인물 사진 모드에서 더욱 세밀한 이미지 처리가 가능해져서 카메라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러한 B12 Bionic 칩은 일상적인 앱들을 사용할 때 최대 30% 빠른 런칭 속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위 영상으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AR을 사용할 때 구동 속도는 물론이고 디테일들이 더욱 생생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키노트에서는 다양한 AR 앱들이 시연되기도 했죠.
A12 Bionic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카메라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HDR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HDR 기능을 통해서 더욱 생생한 HDR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보케와 심도를 사진 촬영 후에 조절할 수 있는 심도 제어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진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동영상도 향상된 저조도 성능, 초당 최대 30 프레임의 다이내믹 레인지 확장 등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 외 아이폰XS 모델은 512GB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배터리 수명이 증가했고, 기가비트 LTE를 지원하며, 페이스ID 속도 또한 증가했고, 나노 SIM과 eSIM을 통한 듀얼 SIM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듀얼 SIM에 대해서는 추후 좀 더 자세히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무게는 아이폰XS 모델이 177g, 아이폰XS 맥스 모델이 208g입니다.
저장공간은 두 모델 모두 64GB, 256GB, 512GB 모델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아이폰XS 모델은 아이폰X과 같은 999달러에서 시작하며, 아이폰XS 맥스 모델은 1099달러에서 시작합니다. 예약은 9월 14일부터 가능하며, 출시는 9월 21일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2년에 한번 아이폰에 큰 변화를 적용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 중간에 출시되는 제품은 S라는 모델명이 적용되는데요. 이번 아이폰XS 모델도 바로 그러한 모델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폰XS 모델은 A12 Bionic 프로세서, 512GB 버전 출시, 새로운 6.5인치 Max 모델, 보케 효과와 심도 제어 기능, 골드 색상 출시 등 다양한 변화가 적용되어 그동안의 'S' 모델들과는 좀더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 아이폰XR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아이폰XR 모델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바로 6.1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LCD)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이폰XS 모델이 가지고 있는 페이스ID, A12 Bionic 칩 등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컬러로 출시되었다는 점도 아이폰XR 모델의 특징인데요. 알루미늄과 글래스를 사용한 이 모델은 프로덕트 레드, 옐로, 화이트, 코럴, 블랙, 블루 색상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상당히 넓은 제품입니다. 아마도 이 제품을 선택하신 분들은 색상 고민이 길어지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제품의 특징 중에 하나는 Liquid 레티나 디스플레이입니다. 6.1인치 1792 x 828, 326ppi의 이 디스플레이는 엣지 투 엣지 영역까지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1인치이기 때문에 아이폰X 모델에 비교하면 크지만, 아이폰8 플러스나 XS 맥스 모델에 비교하면 작은 사이즈인데요. 넓은 색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LCD이기 때문에 탭해서 깨우기가 가능합니다.
이 제품에도 물리 홈버튼이 적용되지 않을 것을 볼 수 있으며, TreuDepth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페이스I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XS 모델과 마찬가지로 A12 Bionic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 위에서 말씀드린 성능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XS 모델과 달리 싱글 카메라가 탑재되었지만, A12 Bionic 프로세서의 향상된 ISP, 뉴럴엔진을 통해서 아이폰XS 모델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HDR, 보케와 심도 제어, 인물 사진 모드 3가지 (자연조명, 스튜디오 조명, 윤곽조명)를 지원합니다. 또한 전면에 TureDepth 카메라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전면 인물 사진 모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아이폰8 플러스보다 한 시간 30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64GB, 128GB, 256GB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64GB 모델의 가격은 749 달러입니다. 10월 19일 예약이 시작되며, 10월 26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에는 3D 터치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햅틱 효과가 적용되었습니다.
현장에서의 아이폰XR 모델에 대한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였던 것 같습니다.
싱글 카메라를 통해서도 후면 인물사진 조명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True Depth 카메라가 탑재되었다는 점, A12 Bionic 프로세서가 작용되어 아이폰XS 모델과 거의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 모델의 매력이었습니다.
완전히 변한 애플워치 시리즈4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은 전작들의 변화에 비해서 큰 폭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보시는 것처럼 디스플레이 영역이 상당히 넓어졌습니다. 덕분에 더욱 예뻐졌다고 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스크린은 30% 이상 커졌으며, 케이스 사이즈는 40mm와 44mm로 변경되었습니다. 케이스 사이즈는 변경되었지만 기존에 사용하시던 밴드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계시던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증가한 디스플레이 영역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고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인터페이스 또한 커진 디스플레이를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최대 8개의 컴플리케이션을 담을 수 있는 인포그래프 워치 페이스입니다.
또한 디지털 크라운의 경우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는데요. 햅틱 피드백이 탑재되어 스크롤을 할 때 정교한 클릭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면에는 크리스털 전극과 광학 심박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디자인 또한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지속 시간 18시간입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에는 새로운 64비트 S4칩이 탑재되어 최대 2배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피커의 경우 50% 음량이 더 커졌고, 마이크는 스피커 반대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덕분에 통화는 물론이고 워치OS 5에서 제공하는 워키토키 기능도 더욱 선명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모션 인식을 통해서 넘어짐을 감지해서 넘어진 후 움직임이 없으며, SOS로 연결을 해주는 기능이 이번에 추가되었으며, 심박수를 하루 종일 트래킹해서 낮은 심박을 알려주는 기능, 불규칙한 심박 리듬을 경고해주는 기능 그리고 심전도 측정도 가능해졌습니다. 심전도의 경우 미국 FDA 승인도 거쳤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다른 스마트워치들이 주지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큰 환호성을 받았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의 가격은 399달러 (셀룰러 499 달러), 예약은 9월 14일, 출시는 9월 21일입니다. 컬러는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출시되며, 나이키 플러스 워치 페이스에 새로운 워치 페이스 적용, 에르메스 새로운 룩 등이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애플워치는 정말 많은 부분이 변화했기 때문에 덕분에 기존에 애플워치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기변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심전도 체크 등 애플워치가 다른 스마트워치들과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OS12 / macOS 모하비 / WatchOS 5
애플은 지난 WWDC 2018에서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미모지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iOS12, masOS 모하비, watchOS 5 등의 새로운 OS들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예상하신 것처럼 이번 발표회를 기점으로 이러한 OS들이 정식 배포되는데요. 9월 17일부터 정식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만나본 느낌은?
사진을 보시면 누군지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바로 유튜브 스타 ijustine입니다. 잠시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ijustine은 이번에 만나본 제품들의 디자인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군요. 또한 그녀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이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의 신제품 발표는 늘 큰 관심을 받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큰 관심에 부응하는 제품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프로세서까지 만들고 있는 애플 디바이스가 어떻게 다른지를 잘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XS 모델은 Max, A12 Bionic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된 많은 변화를 느끼기 해줬고, 아이폰XR 모델은 LCD를 탑재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A12 Bionic 프로세서의 성능, 페이스ID, True Depth 카메라, 인물 사진 조명 모드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재품이며,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은 디스플레이 영역의 증가, 건강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등으로 완전히 달라진 제품이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우리가 이 제품을을 사용하는 활용도에도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들이었습니다. 하루 빨리 우리나라에서도 만나보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빅샷 4783 Views
9월 12일 애플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아이폰 XS 시리즈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시리즈 4가 공개되었습니다. 공개전에도 큰 기대를 안 했던 만큼 혹시나 하는 반전이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했지만 아쉽게도 저에게 흥미를 일으키게 하는 무언가는 역시 없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애플워치4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왜 흥미가 동하지 않는지는 알아봐야겠죠. 그리고 왜 실망했는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변화보다 소소한 변화
AppleWatch Series 4
일단 이번 애플워치4가 전작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부터 해보겠습니다. 공개 전부터 루머로 돌던 것들이 그대로 이행되었습니다. 일단 화면 사이즈가 기존 38mm에서 40mm로 42mm가 44mm로 조금씩 더 커졌습니다. 화면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케이스 자체도 커진 것 같은데 아직 정확한 사이즈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베젤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아닙니다.
커진 화면 줄어든 베젤 얇아진 두께
대신 두께는 살짝 더 얇아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더 얇아졌는지는 모르지만 두께가 얇아진 것은 좋은 현상이긴 합니다. 스마트 시계는 필수인 배터리로 인해 두께를 줄이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그럼에도 줄였다는 것은 사용 시간을 줄이지 않으면서도 두께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배터리 용량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사용시간은 18시간가량이라고 합니다. 전작과 동일한 사용시간입니다. 어쨌든 두께 부담은 살짝 완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전도 체크 기능 추가
측면 크라운에 햅틱 센서가 들어가 작동을 하면 진동이 오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심박 센서는 신형으로 교체되었고 심전도 체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신규 광학 심박 센서로 교체되면서 후면이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세라믹 조합 소재로 변경되었습니다. 또 스피커 사운드는 전작보다 50% 정도 더 커져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급진적 변화가 아닌 소소한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전작보다 50% 더 향상된 성능
하드웨어는 듀얼 코어 64비트 애플 S4 프로세서가 새롭게 사용되었습니다. 전작인 S3 프로세서보다 성능이 50% 더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메모리 용량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소 768MB 이상은 탑재되었을 것이고 저장공간은 16GB로 통일되었습니다. 전작의 8GB 저장공간 모델은 없어졌습니다. 2배 민감한 가속도계가 신규 탑재되어 힘과 속도 감지가 훨씬 예민해졌습니다.
워치 페이스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날로그 컴필레이션 시계처럼 화면 전반에 걸쳐 날씨와 일정, 칼로리 소모량, 주식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와 바로 가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컴필레이션 워치 페이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컴필레이션 워치 페이스는 애플워치4에서만 적용되는 것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이 기능이 애플워치 3에서도 된다면 굳이 4를 살 이유는 없겠습니다. 차별화를 위해서도 4에서만 될 것 같긴 한데요. 업데이트로 다른 버전에서도 가능하게 해주면 정말 좋긴 하겠습니다. :)
애플 다운 헉 소리나는 가격 상승
스트랩은 전작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의 3종류이고 케이스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 2종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애플워치4의 가격은 40mm GPS 버전이 399달러이고 셀룰러 버전이 499달러입니다. 44mm GPS 버전은 429달러 셀룰러 버전은 529달러입니다. GPS 버전은 각각 70달러 셀룰러 버전은 각각 100달러 더 비싸졌습니다. 체감되는 변화는 크게 없는데 가격은 칼같이 올리는군요.
국내 판매 가격과 출시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차 출시국인 미국은 9월 21일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작년과 동일하게 출시된다면 10월 20일 경 즈음이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워치 아날로그 디지털 통합 시계 1위 업체의 위엄입니다. 당분간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신감입니다. 현재 상태 그대로 유지만 해도 판매량은 보장됩니다. 가격을 이렇게 올릴 수 있는 이유는 압도적 판매량 덕분입니다. 애플 워치 OS와 iOS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한 이 추세는 지속되겠습니다. 아니면 애플이 자멸하기를 기다리는 방법이 있지만 판매량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이 또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결론은 비싸도 필요하면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ㅎ
큰 변화보다 소소한 변화
AppleWatch Series 4
일단 이번 애플워치4가 전작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부터 해보겠습니다. 공개 전부터 루머로 돌던 것들이 그대로 이행되었습니다. 일단 화면 사이즈가 기존 38mm에서 40mm로 42mm가 44mm로 조금씩 더 커졌습니다. 화면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케이스 자체도 커진 것 같은데 아직 정확한 사이즈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베젤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아닙니다.
커진 화면 줄어든 베젤 얇아진 두께
대신 두께는 살짝 더 얇아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더 얇아졌는지는 모르지만 두께가 얇아진 것은 좋은 현상이긴 합니다. 스마트 시계는 필수인 배터리로 인해 두께를 줄이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그럼에도 줄였다는 것은 사용 시간을 줄이지 않으면서도 두께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배터리 용량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사용시간은 18시간가량이라고 합니다. 전작과 동일한 사용시간입니다. 어쨌든 두께 부담은 살짝 완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전도 체크 기능 추가
측면 크라운에 햅틱 센서가 들어가 작동을 하면 진동이 오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심박 센서는 신형으로 교체되었고 심전도 체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신규 광학 심박 센서로 교체되면서 후면이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세라믹 조합 소재로 변경되었습니다. 또 스피커 사운드는 전작보다 50% 정도 더 커져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급진적 변화가 아닌 소소한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전작보다 50% 더 향상된 성능
하드웨어는 듀얼 코어 64비트 애플 S4 프로세서가 새롭게 사용되었습니다. 전작인 S3 프로세서보다 성능이 50% 더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메모리 용량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소 768MB 이상은 탑재되었을 것이고 저장공간은 16GB로 통일되었습니다. 전작의 8GB 저장공간 모델은 없어졌습니다. 2배 민감한 가속도계가 신규 탑재되어 힘과 속도 감지가 훨씬 예민해졌습니다.
워치 페이스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날로그 컴필레이션 시계처럼 화면 전반에 걸쳐 날씨와 일정, 칼로리 소모량, 주식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와 바로 가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컴필레이션 워치 페이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컴필레이션 워치 페이스는 애플워치4에서만 적용되는 것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이 기능이 애플워치 3에서도 된다면 굳이 4를 살 이유는 없겠습니다. 차별화를 위해서도 4에서만 될 것 같긴 한데요. 업데이트로 다른 버전에서도 가능하게 해주면 정말 좋긴 하겠습니다. :)
애플 다운 헉 소리나는 가격 상승
스트랩은 전작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의 3종류이고 케이스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 2종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애플워치4의 가격은 40mm GPS 버전이 399달러이고 셀룰러 버전이 499달러입니다. 44mm GPS 버전은 429달러 셀룰러 버전은 529달러입니다. GPS 버전은 각각 70달러 셀룰러 버전은 각각 100달러 더 비싸졌습니다. 체감되는 변화는 크게 없는데 가격은 칼같이 올리는군요.
국내 판매 가격과 출시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차 출시국인 미국은 9월 21일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작년과 동일하게 출시된다면 10월 20일 경 즈음이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워치 아날로그 디지털 통합 시계 1위 업체의 위엄입니다. 당분간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신감입니다. 현재 상태 그대로 유지만 해도 판매량은 보장됩니다. 가격을 이렇게 올릴 수 있는 이유는 압도적 판매량 덕분입니다. 애플 워치 OS와 iOS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한 이 추세는 지속되겠습니다. 아니면 애플이 자멸하기를 기다리는 방법이 있지만 판매량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이 또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결론은 비싸도 필요하면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ㅎ
bmkim 4823 Views
역시나... 키노트 시작은 애플워치 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아이폰이 나오면서 설마 했는데... 역시나...
아이패드, 맥북, 에어팟 관련된 내용은 이번에도 없었네요~
이러다가 조만간 키노트도 안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약 1시간 40분 정도만에 끝나버렸네요~ㅋㅋㅋ
Apple Watch Series 4
이번에 애플워치 시리즈4가 공개되었습니다.
WWDC 2018에서 Watch OS 5가 공개되면서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될것을 추측할수 있었지요~
왜냐면, 기존 1세대 지원을 안하는거였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기존의 출시된 제품을 지원 중단하면 당연히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는 사실...
그래서 애플워치 시리즈4의 출시는 기정사실화 되었지요~
사실 한국에서는 시리즈3의 셀룰러 버전이 출시되면서,
KT를 쓰지 않아서...
시리즈 4로 가지 않고, 시리즈3의 셀룰러 버전으로 가는 분들이 주변에도 많이 있었구요~
이번에는 기존 크기보다 조금 커졌습니다.
40, 44mm로 기존보다 2mm커지고, 배젤이 얇아졌습니다.
사실 저는 38mm를 쓰고 있는데, 딱히 작다고 생각되지 않았는데...
2mm 크기가 얼마나 커진건지 가늠이 잘 되지 않네요~
그래도 일단 액정 자체가 커지고, 배젤이 얇아져서, 액정이 시계 전체를 감싸는 느낌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액정 필름들을 보면, 실제 액정 부분만 커버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곡선 부분 가까이까지 배젤이 줄어들어서 필름 제조사들이 애먹겠네요~ㅋㅋㅋ
(사실 저는 필름 쓰지 않습니다. ㅋㅋㅋ)
Watch OS 5에서 운동을 강조했는데... 이번에도 운동적인 측면은 상당히 더 발전 된 모습이었습니다.
뭐 사실 WWDC에서 자동으로 감지해서 운동을 체크해주고...
요가, 케이던스 운동등을 보다 정밀하게 체크하고...
이건 넘어가죠~ㅋㅋㅋ
드디어 워치 페이스가 늘어났습니다.
기존의 만화경이나 토이스토리 화면을 넘어서 움직이는 배경화면이 나왔네요~
유저들이 직접 꾸밀수있게 해주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추가된게 어딘가요?? 어차피 잘 쓰지는 않겠지만...ㅋㅋㅋ
일각에서는 용두가 사라질꺼라는 루머들이 돌았는데...
진짜 시계를 표방하는 애플에서 과연 용두를 빼버렸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용두는 살아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용두에 햅틱 기능을 넣고, 클릭클릭 조절이 되도록 하였네요~
기존의 그냥 스무스~~~~~ 하게 동작하는것 보다 보다 느낌적인 느낌이 있네요~ㅋㅋㅋ
드디어 업계 최초로 심전도까지 측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두개로 이루어진 센서는 하나로 바뀌고...
심전도를 체크할수 있게 전극 센서가 추가되었습니다.
세라믹 소재에 크리스탈 글래스까지...
심전도를 체크할때는 우리몸에 전기가 통해야 하기 때문에, 한쪽팔에서만 동작할수가 없어서...
애플워치를 오른손에 차고, 왼손으로 용두를 만지면 체크가되는 형태 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인해서, 체지방 체크하는 앱들이 개발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애플워치는 건강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제품으로 자리매김 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생긴 워치 페이스 입니다.
위쪽에 설명한 애니메이션 효과 워치 페이스랑 다르게...
넓어진 액정을 활용하여 모듈 페이스, 시리 페이스랑 다르게 웬만한건 다~ 보여주는 페이스 입니다.
사실 처음 볼때는 조잡했습니다.
심플한게 좋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보다보니, 기온, 자외선 같은 날씨관련 분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지금 워치 페이스를 쓰면서...
달력 기능과 날씨 기능을 쓰다보면, 다른 정보를 조그마게나마 표시해줬으면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그게 된거더군요~~
특히 미세먼지도 페이스 사이드쪽에 배치해서 보면 될것 같네요~
앱 개발자분들은 바로바로 업데이트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매리트는...
기본적인 디자인이 바뀌지 않아서, 시계줄 교체... 일명 줄질을 그대로 이어갈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사실 애플워치도 원형으로된 제품이 나와야 한다는 루머랑 의견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많은 시계줄을 구입했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그런데, 크기를 늘렸는데도, 기존 줄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다보니, 더 더욱 매리트가 크더군요~
저는 1세대 애플워치를 씁니다. 시리즈1 아니구요~ 1세대...
그것도 출시 하자마자 배송대행으로 구입했던 애플워치...
근데, 지금까지 쓰다보면서 배터리 효율도 많이 떨어지고...
속도도 느리고... 물 묻으면 한동안은 소리가 잠기고... 기타 등등 불편한게 이만저만...
그래도 쓸만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리즈3에서 셀룰러를 도입하지 않던 KT도 시리즈4를 대비해서 준비중이라는 얘기도 있고 해서...
이번 애플워치는 시리즈4로 옮겨갑니다.
아이폰은 모르겠고, 애플워치는 갑니다.
사실 아이폰X는 개발 버전으로 12로 올려서 쓰고 있어서, 신제품 감흥이 없는데...
애플워치는 이번에 진짜 가야합니다. (서비스 지원이 끊겨서...ㅋㅋㅋ)
애플워치도 1차 국가에서 떨어졌네요~
과연 언제쯤 1차 출시국가에 포함이 될까요??
Apple Watch Series 4
이번에 애플워치 시리즈4가 공개되었습니다.
WWDC 2018에서 Watch OS 5가 공개되면서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될것을 추측할수 있었지요~
왜냐면, 기존 1세대 지원을 안하는거였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기존의 출시된 제품을 지원 중단하면 당연히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는 사실...
그래서 애플워치 시리즈4의 출시는 기정사실화 되었지요~
사실 한국에서는 시리즈3의 셀룰러 버전이 출시되면서,
KT를 쓰지 않아서...
시리즈 4로 가지 않고, 시리즈3의 셀룰러 버전으로 가는 분들이 주변에도 많이 있었구요~
이번에는 기존 크기보다 조금 커졌습니다.
40, 44mm로 기존보다 2mm커지고, 배젤이 얇아졌습니다.
사실 저는 38mm를 쓰고 있는데, 딱히 작다고 생각되지 않았는데...
2mm 크기가 얼마나 커진건지 가늠이 잘 되지 않네요~
그래도 일단 액정 자체가 커지고, 배젤이 얇아져서, 액정이 시계 전체를 감싸는 느낌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액정 필름들을 보면, 실제 액정 부분만 커버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곡선 부분 가까이까지 배젤이 줄어들어서 필름 제조사들이 애먹겠네요~ㅋㅋㅋ
(사실 저는 필름 쓰지 않습니다. ㅋㅋㅋ)
Watch OS 5에서 운동을 강조했는데... 이번에도 운동적인 측면은 상당히 더 발전 된 모습이었습니다.
뭐 사실 WWDC에서 자동으로 감지해서 운동을 체크해주고...
요가, 케이던스 운동등을 보다 정밀하게 체크하고...
이건 넘어가죠~ㅋㅋㅋ
드디어 워치 페이스가 늘어났습니다.
기존의 만화경이나 토이스토리 화면을 넘어서 움직이는 배경화면이 나왔네요~
유저들이 직접 꾸밀수있게 해주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추가된게 어딘가요?? 어차피 잘 쓰지는 않겠지만...ㅋㅋㅋ
일각에서는 용두가 사라질꺼라는 루머들이 돌았는데...
진짜 시계를 표방하는 애플에서 과연 용두를 빼버렸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용두는 살아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용두에 햅틱 기능을 넣고, 클릭클릭 조절이 되도록 하였네요~
기존의 그냥 스무스~~~~~ 하게 동작하는것 보다 보다 느낌적인 느낌이 있네요~ㅋㅋㅋ
드디어 업계 최초로 심전도까지 측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두개로 이루어진 센서는 하나로 바뀌고...
심전도를 체크할수 있게 전극 센서가 추가되었습니다.
세라믹 소재에 크리스탈 글래스까지...
심전도를 체크할때는 우리몸에 전기가 통해야 하기 때문에, 한쪽팔에서만 동작할수가 없어서...
애플워치를 오른손에 차고, 왼손으로 용두를 만지면 체크가되는 형태 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인해서, 체지방 체크하는 앱들이 개발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애플워치는 건강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제품으로 자리매김 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생긴 워치 페이스 입니다.
위쪽에 설명한 애니메이션 효과 워치 페이스랑 다르게...
넓어진 액정을 활용하여 모듈 페이스, 시리 페이스랑 다르게 웬만한건 다~ 보여주는 페이스 입니다.
사실 처음 볼때는 조잡했습니다.
심플한게 좋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보다보니, 기온, 자외선 같은 날씨관련 분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지금 워치 페이스를 쓰면서...
달력 기능과 날씨 기능을 쓰다보면, 다른 정보를 조그마게나마 표시해줬으면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그게 된거더군요~~
특히 미세먼지도 페이스 사이드쪽에 배치해서 보면 될것 같네요~
앱 개발자분들은 바로바로 업데이트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매리트는...
기본적인 디자인이 바뀌지 않아서, 시계줄 교체... 일명 줄질을 그대로 이어갈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사실 애플워치도 원형으로된 제품이 나와야 한다는 루머랑 의견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많은 시계줄을 구입했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그런데, 크기를 늘렸는데도, 기존 줄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다보니, 더 더욱 매리트가 크더군요~
저는 1세대 애플워치를 씁니다. 시리즈1 아니구요~ 1세대...
그것도 출시 하자마자 배송대행으로 구입했던 애플워치...
근데, 지금까지 쓰다보면서 배터리 효율도 많이 떨어지고...
속도도 느리고... 물 묻으면 한동안은 소리가 잠기고... 기타 등등 불편한게 이만저만...
그래도 쓸만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리즈3에서 셀룰러를 도입하지 않던 KT도 시리즈4를 대비해서 준비중이라는 얘기도 있고 해서...
이번 애플워치는 시리즈4로 옮겨갑니다.
아이폰은 모르겠고, 애플워치는 갑니다.
사실 아이폰X는 개발 버전으로 12로 올려서 쓰고 있어서, 신제품 감흥이 없는데...
애플워치는 이번에 진짜 가야합니다. (서비스 지원이 끊겨서...ㅋㅋㅋ)
애플워치도 1차 국가에서 떨어졌네요~
과연 언제쯤 1차 출시국가에 포함이 될까요??
bmkim 4549 Views
올 하반기 출시될 애플의 신규 제품은 아이폰과 맥북, 에어팟과 스마트워치가 될 거라고 합니다. 애플워치4 가 새롭게 출시된다는 이야기인데요. 공식 명칭은 애플워치 시리즈4 입니다. 벌써 네 번째 버전인데요. 예상 렌더링 사진을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시리즈 내내 계속되는 사각 디스플레이가 이번에도 그대로 사용됩니다.
애플 디자이너들이 일 좀 했으면 하는데요. 분명 사각 디스플레이가 훨씬 많은 것을 보여주긴 하지만 원형 다이얼 시계가 훨씬 보편적이기에 언제쯤 원형 디스플레이로 바뀔까 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체크하게 됩니다..
애플이 이 디자인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애플워치는 스위스로 대표되는 기존 아날로그시계를 포함한 전체 시계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줄곧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2017년 4/4분기에는 스위스 시계 전체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3.5mm 이어폰 잭을 빼도 판매량에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사각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몇 년째 그대로 사용해도 판매량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판매량이 말해주듯 디자인을 굳이 바꿀 필요가 없는 셈입니다.
올해 9월 공개 예정인 애플워치4는 디자인은 전작을 그대로 계승하고 화면 사이즈만 더 키우는 방식을 택한다고 합니다. 내부 베젤을 더 줄어 화면 크기를 15%가량 더 늘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화면 사이즈는 기존 1.31인치와 1.54인치가 1.57인치와 1.78인치로 더 커집니다. 해상도에 관한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케이스 크기는 그대로인 채 화면이 더 커지는 것은 스마트폰의 베젤리스 추세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입니다.
화면이 더 커진다고 하니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짧아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애플워치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줄곧 있었습니다. 이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작보다 15%가량 더 커진 배터리를 장착한다고 합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 두께가 더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를 착용하고 있을 때도 피트니스 기능은 계속 추적을 해야 합니다. 이로 인한 배터리 사용이 많기 때문에 사용 시간문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 정도는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데 아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트니스 기능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심박수 모니터링은 일찌감치 되고 있었죠. 심전도 측정 기능이 탑재 되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심전도 측정은 심장 질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작년부터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올해 시리즈4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당뇨 진단 기능이 탑재될지도 모릅니다. 무채혈 당뇨 진단 기능이 탑재되면 당뇨환자들의 필수 기계가 됩니다. 이게 된다면 스마트폰보다 더 많이 팔릴 수 있습니다.
애플이 되었던 누가 되었던 무채혈 당뇨 진단 기능이 들어가는 스마트 시계는 웨어러블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놓을 수 있습니다. 향후 이 기능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외에 흥미로운 또 한가지 소식은 페이스 ID 탑재 설입니다. 저는 가능성이 무척 낮다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애플이 웨어러블 기기에 카메라 모듈 특허를 내기도 해서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이폰X처럼 3D 얼굴인식이 아니라 2D 얼굴 인식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는 루머입니다. 신규 WatchOS 5가 사용됩니다.
애플워치4의 가격은 조금 오르지 않을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3의 가격이 낮았기 때문에 이번에 오르지 않을까 예상되는 건데요. 디자인상 큰 변화도 없고 배터리 용량과 화면 사이즈가 커지는 정도라면 가격 변동이 크지는 않겠습니다. 제발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워치 시리즈4를 만나봤으면 합니다. 그러면 구매하고 싶을 텐데 말이죠. 저는 조금 더 기다려 보렵니다.
애플이 이 디자인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애플워치는 스위스로 대표되는 기존 아날로그시계를 포함한 전체 시계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줄곧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2017년 4/4분기에는 스위스 시계 전체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3.5mm 이어폰 잭을 빼도 판매량에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사각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몇 년째 그대로 사용해도 판매량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판매량이 말해주듯 디자인을 굳이 바꿀 필요가 없는 셈입니다.
올해 9월 공개 예정인 애플워치4는 디자인은 전작을 그대로 계승하고 화면 사이즈만 더 키우는 방식을 택한다고 합니다. 내부 베젤을 더 줄어 화면 크기를 15%가량 더 늘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화면 사이즈는 기존 1.31인치와 1.54인치가 1.57인치와 1.78인치로 더 커집니다. 해상도에 관한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케이스 크기는 그대로인 채 화면이 더 커지는 것은 스마트폰의 베젤리스 추세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입니다.
화면이 더 커진다고 하니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짧아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애플워치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줄곧 있었습니다. 이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작보다 15%가량 더 커진 배터리를 장착한다고 합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 두께가 더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를 착용하고 있을 때도 피트니스 기능은 계속 추적을 해야 합니다. 이로 인한 배터리 사용이 많기 때문에 사용 시간문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 정도는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데 아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트니스 기능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심박수 모니터링은 일찌감치 되고 있었죠. 심전도 측정 기능이 탑재 되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심전도 측정은 심장 질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작년부터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올해 시리즈4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당뇨 진단 기능이 탑재될지도 모릅니다. 무채혈 당뇨 진단 기능이 탑재되면 당뇨환자들의 필수 기계가 됩니다. 이게 된다면 스마트폰보다 더 많이 팔릴 수 있습니다.
애플이 되었던 누가 되었던 무채혈 당뇨 진단 기능이 들어가는 스마트 시계는 웨어러블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놓을 수 있습니다. 향후 이 기능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외에 흥미로운 또 한가지 소식은 페이스 ID 탑재 설입니다. 저는 가능성이 무척 낮다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애플이 웨어러블 기기에 카메라 모듈 특허를 내기도 해서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이폰X처럼 3D 얼굴인식이 아니라 2D 얼굴 인식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는 루머입니다. 신규 WatchOS 5가 사용됩니다.
애플워치4의 가격은 조금 오르지 않을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3의 가격이 낮았기 때문에 이번에 오르지 않을까 예상되는 건데요. 디자인상 큰 변화도 없고 배터리 용량과 화면 사이즈가 커지는 정도라면 가격 변동이 크지는 않겠습니다. 제발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워치 시리즈4를 만나봤으면 합니다. 그러면 구매하고 싶을 텐데 말이죠. 저는 조금 더 기다려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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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4가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사실 매년 나오기 때문에 꽤 기대했던 제품인데 조금은 안타까운 일이 생겼습니다. 기본적인 성능이 아주 우수했던 애플워치 1세대가 단종이 되었네요. 애플 스마트워치 중에 지금도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감한 결정을 한 듯한데요.
이제 비교한다면 애플워치3뿐인 거 같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략하게 보면 이렇습니다.
디자인의 차이
애플워치4과 애플워치3의 가장 큰 외형적인 변화는 두 가지인데 그중 하나가 바로 크기와 면적입니다.
아래를 보면 한눈에 파악이 됩니다. 같은 크기에 더 넓은 화면을 가지고 있고 38mm는 40mm로 더 크게 했습니다. 하지만 두께가 0.7mm 줄어서 무게도 그만큼 차이가 나게 되었습니다.
애플 스페셜 이벤트 발표 당시에는 전체 디스플레이가 애플워치4가 애플워치3보가 최대 35% 정도 더 넓어져서 더 큰 화면으로 다양한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 사용해보면 조금은 답답한 부분도 있었거든요. 이런 단점들은 충분히 개선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디자인적인 변화는 바로 뒷면입니다.
현재 2세대 광학 심박 센서를 달았는데 애플위치3과 비교하면 꽤 단순해졌습니다. 이전에는 4개가 있던 걸 하나로 통합하는 방식을 적용했는데 확실히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금 익숙하지 않아 어색하기도 하지만 꽤 멋지게 보이는 건 사실인 듯하네요.
전용 UI 적용
이전 모델에서는 특별한 변화가 없는 워치 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정보를 많이 넣어도 그렇게 많은 걸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려 10가지 이상의 정보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홈 화면을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관련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애플워치4의 매력입니다.
그런데 이런 화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 있는 구성을 변경하고 싶은 분도 있겠죠.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새롭게 재구성도 가능합니다.
각 항목에 내가 원하는 정보들을 불러와서 볼 수 있고 또 이전 모델처럼 단순한 시계 형태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영상에서 보여주는 건 샘플이고 아마도 설치된 모든 앱을 통해 정보를 서로 호환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어떤 정보들을 제공하는지는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새로운 센서를 탑재
이미 디자인적인 부부에서 3과 4 스펙 차이는 꽤 많이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더 큰 차이를 벌어지게 하는 것으로 스마트워치 가디언이 어떤 건지 확실히 할 수 있게 한 부분입니다.
애플은 새로운 센서 3가지를 탑재합니다. 그중 하나는 2세대 광학 심박 센서입니다.
새로운 자이로센서
애플워치3에서는 없었던 기능으로 이렇게 3가지 형태의 동작을 감지하게 됩니다. 갑자기 쓰러지거나 앞으로 넘어지는 경우 그리고 미끄러지는 형태를 감지를 합니다. 바로 향상된 센서 때문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아래처럼 상태를 확인하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그런데 사용자가 60초 안으로 확인을 해주지 않으면 긴급 상황으로 처리해서 자동으로 구조요청이 보내지고 긴급 연락처로도 현재 상황을 알려주게 됩니다.
이 부분은 애플워치4에서만 가능한 기능이고 셀룰러 버전에서만 지원이 됩니다.
또한 심박 센서 등을 통해서 비정상적이고 위험한 상황이 되면 이렇게 동일한 안내가 나와서 조치를 취해줘서 가디언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 심박 센서
흔히 병원에 입원을 하면 손가락에 전기신호를 보내는 집게를 달아서 심장의 상태를 확인하죠. 바로 그 기능을 애플워치4에 탑재를 했습니다.
현재 FDA 승인까지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의료 기기로서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애플 홈페이지를 비교해보시면 관련 내용은 유일하게 미국에서만 표시되고 다른 국가는 심박에 대한 내용만 제공합니다. 기능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국내 의료기기로 승인이 나야만 가능해서인데요. 이것도 아주 복잡한 단계가 있어서 당장 나오더라도 이 기능 자체는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 기능을 위해 햅틱 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크라운을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혀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죠.문제는 이렇게 된다면 배터리 문제가 조금은 심각해질 수 있겠죠? 전기적 신호를 보낸 후 그걸 측정하는 방식이라서 개인적으로 사용 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용방법은 측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이렇게 손가락을 가져가 보면 되고 심전도를 통해 심장의 다양한 이상을 확인한 후 문제가 있을 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양한 정보를 제시해서 의사에게 가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애플 건강 앱과 연동되어 그 자료를 의료 정보로도 현재 미국에서는 활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지속적으로 측정이 되어야 정확한데 간헐적인 자료가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점에서 혁명 같은 기술이 포함이 되었습니다.
색상과 마감
각 모델마다의 차이는 두 가지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골드 색상인데 화면상에서는 골드 색상의 진한 정도가 알루미늄은 보다 연한 느낌으로 연출이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꼭 매장에서 확인을 해보고 골라보는 게 좋을 듯하네요. 스테인리스 스틸은 아이폰의 옆면에 사용된 의료용 금속으로 강도가 아주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PU
이 부분은 애플워치4와 애플워치3의 기능적 차이를 본다면 당연히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64비트를 지원하는 듀얼코어로 2배 이상 빠르게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일상적인 사용에서 느껴지는 체감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고 처리하는 속도에서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걸 고르더라도 기본적인 사용해서 느리다는 느낌은 받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능적 차이는 어떨까?
이 부분은 하드웨어적인 내용입니다. 소프트웨어인 watchOS 5의 기능은 전부다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이는 없습니다.
몇 가지 부분에서 다른 점은 전기 심박 센서, 중력 가속계는 32G까지 지원이 되는데 보통 놀이기구가 5-6G 정도이고 전투기가 최대 40G라고 하는데 대단하죠?
향상된 자이로스코프는 앞에서 이야기한 넘어짐, 다양한 운동 모드를 이해하기 위한 부분입니다.
좋은 점은 GPS 셀룰러 모델 상관없이 16GB를 제공해서 충분히 음악과 사진을 넣고 활용하기 좋을 거 같네요.
연결과 배터리
이제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아이폰X 이후부터 블루투스 5.0이 탑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많은 이어폰이나 애플워치3은 4.2 버전이 최고였거든요. 이제 5.0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 깔끔하고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의 경우 발표에서는 하루 종일 사용하다고 했지만 나와있는 스펙에서는 여전히 18시간으로 변화가 없습니다. 사실 더 많아진 기능이 있기 때문에 소모량은 더 늘어날 거 같은데요.
하지만 블루투스 5.0의 경우 빠른 속도로 전력을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은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있어서 이 부분은 아이폰XS 또는 아이폰XR등과 연결해서 측정해봐야 정확할 거 같습니다.
가격과 출시일
애플워치4 출시일부터 언급하면 아직 한국은 2차 출시국에서 포함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10월 말 정도 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직까지 생산 지연에 대한 아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데요. 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의 경우 셀룰러는 499달러 GPS는 399 달러로 책정이 되어 있는데 60만 원 이상, 50만 원 이상으로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솔직한 생각을 정리한다면
현재 이 포스트에서 정리한 특별한 기능들을 제외하면 두 모델이 솔직히 비슷합니다. 방수 기능이나 관련 지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아직 사용할 수 없는 센서 등도 있어서 어느 정도 많은 활용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분명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마치 나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데 충분하죠.
반면 필수 기능들은 거의 비슷해서 추가된 기능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면 합리적으로 판단해 불 필요도 있을 듯하네요.
사실 매년 나오기 때문에 꽤 기대했던 제품인데 조금은 안타까운 일이 생겼습니다. 기본적인 성능이 아주 우수했던 애플워치 1세대가 단종이 되었네요. 애플 스마트워치 중에 지금도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감한 결정을 한 듯한데요.
이제 비교한다면 애플워치3뿐인 거 같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략하게 보면 이렇습니다.
디자인의 차이
애플워치4과 애플워치3의 가장 큰 외형적인 변화는 두 가지인데 그중 하나가 바로 크기와 면적입니다.
아래를 보면 한눈에 파악이 됩니다. 같은 크기에 더 넓은 화면을 가지고 있고 38mm는 40mm로 더 크게 했습니다. 하지만 두께가 0.7mm 줄어서 무게도 그만큼 차이가 나게 되었습니다.
애플 스페셜 이벤트 발표 당시에는 전체 디스플레이가 애플워치4가 애플워치3보가 최대 35% 정도 더 넓어져서 더 큰 화면으로 다양한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 사용해보면 조금은 답답한 부분도 있었거든요. 이런 단점들은 충분히 개선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디자인적인 변화는 바로 뒷면입니다.
현재 2세대 광학 심박 센서를 달았는데 애플위치3과 비교하면 꽤 단순해졌습니다. 이전에는 4개가 있던 걸 하나로 통합하는 방식을 적용했는데 확실히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금 익숙하지 않아 어색하기도 하지만 꽤 멋지게 보이는 건 사실인 듯하네요.
전용 UI 적용
이전 모델에서는 특별한 변화가 없는 워치 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정보를 많이 넣어도 그렇게 많은 걸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려 10가지 이상의 정보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홈 화면을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관련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애플워치4의 매력입니다.
그런데 이런 화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 있는 구성을 변경하고 싶은 분도 있겠죠.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새롭게 재구성도 가능합니다.
각 항목에 내가 원하는 정보들을 불러와서 볼 수 있고 또 이전 모델처럼 단순한 시계 형태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영상에서 보여주는 건 샘플이고 아마도 설치된 모든 앱을 통해 정보를 서로 호환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어떤 정보들을 제공하는지는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새로운 센서를 탑재
이미 디자인적인 부부에서 3과 4 스펙 차이는 꽤 많이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더 큰 차이를 벌어지게 하는 것으로 스마트워치 가디언이 어떤 건지 확실히 할 수 있게 한 부분입니다.
애플은 새로운 센서 3가지를 탑재합니다. 그중 하나는 2세대 광학 심박 센서입니다.
새로운 자이로센서
애플워치3에서는 없었던 기능으로 이렇게 3가지 형태의 동작을 감지하게 됩니다. 갑자기 쓰러지거나 앞으로 넘어지는 경우 그리고 미끄러지는 형태를 감지를 합니다. 바로 향상된 센서 때문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아래처럼 상태를 확인하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그런데 사용자가 60초 안으로 확인을 해주지 않으면 긴급 상황으로 처리해서 자동으로 구조요청이 보내지고 긴급 연락처로도 현재 상황을 알려주게 됩니다.
이 부분은 애플워치4에서만 가능한 기능이고 셀룰러 버전에서만 지원이 됩니다.
또한 심박 센서 등을 통해서 비정상적이고 위험한 상황이 되면 이렇게 동일한 안내가 나와서 조치를 취해줘서 가디언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 심박 센서
흔히 병원에 입원을 하면 손가락에 전기신호를 보내는 집게를 달아서 심장의 상태를 확인하죠. 바로 그 기능을 애플워치4에 탑재를 했습니다.
현재 FDA 승인까지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의료 기기로서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애플 홈페이지를 비교해보시면 관련 내용은 유일하게 미국에서만 표시되고 다른 국가는 심박에 대한 내용만 제공합니다. 기능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국내 의료기기로 승인이 나야만 가능해서인데요. 이것도 아주 복잡한 단계가 있어서 당장 나오더라도 이 기능 자체는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 기능을 위해 햅틱 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크라운을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혀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죠.문제는 이렇게 된다면 배터리 문제가 조금은 심각해질 수 있겠죠? 전기적 신호를 보낸 후 그걸 측정하는 방식이라서 개인적으로 사용 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용방법은 측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이렇게 손가락을 가져가 보면 되고 심전도를 통해 심장의 다양한 이상을 확인한 후 문제가 있을 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양한 정보를 제시해서 의사에게 가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애플 건강 앱과 연동되어 그 자료를 의료 정보로도 현재 미국에서는 활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지속적으로 측정이 되어야 정확한데 간헐적인 자료가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점에서 혁명 같은 기술이 포함이 되었습니다.
색상과 마감
각 모델마다의 차이는 두 가지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골드 색상인데 화면상에서는 골드 색상의 진한 정도가 알루미늄은 보다 연한 느낌으로 연출이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꼭 매장에서 확인을 해보고 골라보는 게 좋을 듯하네요. 스테인리스 스틸은 아이폰의 옆면에 사용된 의료용 금속으로 강도가 아주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PU
이 부분은 애플워치4와 애플워치3의 기능적 차이를 본다면 당연히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64비트를 지원하는 듀얼코어로 2배 이상 빠르게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일상적인 사용에서 느껴지는 체감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고 처리하는 속도에서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걸 고르더라도 기본적인 사용해서 느리다는 느낌은 받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능적 차이는 어떨까?
이 부분은 하드웨어적인 내용입니다. 소프트웨어인 watchOS 5의 기능은 전부다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이는 없습니다.
몇 가지 부분에서 다른 점은 전기 심박 센서, 중력 가속계는 32G까지 지원이 되는데 보통 놀이기구가 5-6G 정도이고 전투기가 최대 40G라고 하는데 대단하죠?
향상된 자이로스코프는 앞에서 이야기한 넘어짐, 다양한 운동 모드를 이해하기 위한 부분입니다.
좋은 점은 GPS 셀룰러 모델 상관없이 16GB를 제공해서 충분히 음악과 사진을 넣고 활용하기 좋을 거 같네요.
연결과 배터리
이제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아이폰X 이후부터 블루투스 5.0이 탑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많은 이어폰이나 애플워치3은 4.2 버전이 최고였거든요. 이제 5.0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 깔끔하고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의 경우 발표에서는 하루 종일 사용하다고 했지만 나와있는 스펙에서는 여전히 18시간으로 변화가 없습니다. 사실 더 많아진 기능이 있기 때문에 소모량은 더 늘어날 거 같은데요.
하지만 블루투스 5.0의 경우 빠른 속도로 전력을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은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있어서 이 부분은 아이폰XS 또는 아이폰XR등과 연결해서 측정해봐야 정확할 거 같습니다.
가격과 출시일
애플워치4 출시일부터 언급하면 아직 한국은 2차 출시국에서 포함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10월 말 정도 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직까지 생산 지연에 대한 아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데요. 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의 경우 셀룰러는 499달러 GPS는 399 달러로 책정이 되어 있는데 60만 원 이상, 50만 원 이상으로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솔직한 생각을 정리한다면
현재 이 포스트에서 정리한 특별한 기능들을 제외하면 두 모델이 솔직히 비슷합니다. 방수 기능이나 관련 지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아직 사용할 수 없는 센서 등도 있어서 어느 정도 많은 활용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분명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마치 나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데 충분하죠.
반면 필수 기능들은 거의 비슷해서 추가된 기능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면 합리적으로 판단해 불 필요도 있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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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신제품 발표 내용 정리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언팩 행사를 진행했고, 신형 아이폰 3종류와 애플워치 4세대를 선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어팟 2세대를 기대했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네요. 어쨌든 오늘은 애플 신제품 아이폰XS, XS 맥스, XR과 애플워치4의 주요 특징들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이폰Xs와 Xs 맥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 사상 가장 견고한 글라스와 정밀하게 가공된 수술 도구급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으며, 기존에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에 세밀한 공정으로 완성한 새로운 골드 컬러가 추가되었습니다. 전작인 아이폰X과 비교해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어 보이는데, 골드 컬러의 추가로 좀 차별화를 준 것 같습니다.
아이폰Xs는 5.8인치 슈퍼 레티나 OLED 디스플레이(2436x1125), 458ppi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아이폰Xs 맥스는 6.5인치 슈퍼 레티나 OLED 디스플레이(2688x1242), 458ppi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특별히 아이폰Xs 맥스는 아이폰 사상 가장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델입니다.
특별 제작된 OLED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한 색감과 밝기 및 명암대비를 보여주는 HDR 디스플레이는 사실 아이폰X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발전된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그나마 발표 내용 중에 60% 정도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어졌다는 소식이 있었네요.
아이폰Xs, Xs 맥스는 기존의 스테레오 스피커보다 더욱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해 음악 감상할 때 좀 더 풍성하고 좋은 소리를 들려주며, 게임할 때 헤드폰을 안 써도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친동생이 제 아이폰X의 Face ID 잠금을 해제하는 모습을 보고는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었는데, 이번에는 좀 나아졌을지 개인적으로 참 궁금한 부분입니다. 어쨌든 애플은 더 빠른 알고리즘으로 스피드하게 잠금 해제를 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사용된 생체 인식 중 가장 안전하게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IP68 방수방진(최대 수심 2M, 최대 30분)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아이폰이 다이빙을 하더라도 그냥 물에 들어가서 주우면 된다고 설명하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확실히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스마트함이라 표현하고 있는 애플의 차세대 Neural Engine이 결합된 A12 Bionic은 7나노미터 공정으로 작업하고, 6코어 CPU와 4코어 GPU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당 수행하는 연산수가 무려 5조 번이나 되어 전작보다 빠르고 소비전력도 줄어들었습니다.
애플은 증강현실에 더 많은 힘을 쏟고 있었는데요, Directive GAMES에서 제작한 슈팅 게임을 3명이 직접 플레이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상당히 신선한 모습이었는데, 나중에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게임이네요.
전면에는 2배 더 빠른 7백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조리개는 F2.2,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108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동영상 흔들림 보정 기능도 적용되었구요.
후면에는 각각 F1.8 / F2.4 조리개와 OIS가 탑재된 듀얼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인물 사진 촬영 후 피사계 심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X 대비 아이폰Xs는 최대 30분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며, 아이폰Xs 맥스는 최대 1시간 30분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합니다. 실제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설명만으로는 뭔가 크게 좋아졌다는 느낌은 못 받았네요.
또 하나는 아이폰을 선보였는데, 바로 아이폰Xr입니다. 블루, 코랄, 옐로우, 화이트, 블랙, 프로덕트 레드의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본체는 항공 우주 등급 알루미늄을 적용했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보다 작지만 더 큰 6.1인치 디스플레이(1792x828/326ppi)를 탑재했고, Liquid Retina LCD를 적용했습니다. A12 Bionic을 탑재하고,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Face ID 사용이 가능하고, 방수방진은 IP67 등급입니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싱글 렌즈(OIS / F1.8)를 탑재했습니다.
아이폰Xr은 64GB, 128GB, 256GB로 3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749부터 있습니다. 아이폰Xs는 64GB, 256GB, 512GB로 3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999부터, Xs 맥스는 $1099부터 있습니다. 아이폰Xs, Xs맥스는 9월 14일부터 주문 가능하며, 9월 21일 출시 및 배송됩니다. 아이폰Xr은 10월 19일부터 주문 가능하며, 출시일은 10월 26일입니다.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는 애플워치는 디자인과 UI, 스피커, 칩, 헬스 기능 등 많은 부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선 디스플레이 측면을 더 크게 만들어서 커브를 적용했고, 가시 면적을 30% 이상 증가시켰습니다.
새로운 '인포그래프' 시계 페이스에는 최대 8개의 컴플리케이션을 담을 수 있어, 한눈에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4칩을 탑재해 최대 2배 더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하며, 50% 더 커진 스피커로 향상된 오디오 품질을 제공합니다. 컬러는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실버입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변화는 세계 최초로 심전도를 표현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심박수는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는데, 대다수의 사람이 그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기에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때 진단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워치4는 심장 상태를 체크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때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중간에 심장협회 의사분이 나오셔서 이 기술이 대단하다고 평가하고 들어가셨습니다.
그밖에 사람이 넘어질 때를 추적해서 1분 동안 움직임이 없을 때 911에 신고를 한다거나 등록된 긴급 연락처에 통보를 하는 기능, 블루투스 5.0 적용, 1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와 방수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모델은 $399부터 시작하며, 셀룰러 모델은 $499부터 시작합니다. 9월 14일부터 주문 가능하며 21일부터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아이폰Xs, Xs 맥스, Xr은 각각의 매력이 있었지만, 기존 아이폰X 사용자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고, 애플워치4는 꽤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도 어떤 모델을 직접 구입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 그럼 이만,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언팩 행사를 진행했고, 신형 아이폰 3종류와 애플워치 4세대를 선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어팟 2세대를 기대했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네요. 어쨌든 오늘은 애플 신제품 아이폰XS, XS 맥스, XR과 애플워치4의 주요 특징들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이폰Xs와 Xs 맥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 사상 가장 견고한 글라스와 정밀하게 가공된 수술 도구급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으며, 기존에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에 세밀한 공정으로 완성한 새로운 골드 컬러가 추가되었습니다. 전작인 아이폰X과 비교해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어 보이는데, 골드 컬러의 추가로 좀 차별화를 준 것 같습니다.
아이폰Xs는 5.8인치 슈퍼 레티나 OLED 디스플레이(2436x1125), 458ppi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아이폰Xs 맥스는 6.5인치 슈퍼 레티나 OLED 디스플레이(2688x1242), 458ppi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특별히 아이폰Xs 맥스는 아이폰 사상 가장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델입니다.
특별 제작된 OLED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한 색감과 밝기 및 명암대비를 보여주는 HDR 디스플레이는 사실 아이폰X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발전된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그나마 발표 내용 중에 60% 정도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어졌다는 소식이 있었네요.
아이폰Xs, Xs 맥스는 기존의 스테레오 스피커보다 더욱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해 음악 감상할 때 좀 더 풍성하고 좋은 소리를 들려주며, 게임할 때 헤드폰을 안 써도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친동생이 제 아이폰X의 Face ID 잠금을 해제하는 모습을 보고는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었는데, 이번에는 좀 나아졌을지 개인적으로 참 궁금한 부분입니다. 어쨌든 애플은 더 빠른 알고리즘으로 스피드하게 잠금 해제를 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사용된 생체 인식 중 가장 안전하게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IP68 방수방진(최대 수심 2M, 최대 30분)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아이폰이 다이빙을 하더라도 그냥 물에 들어가서 주우면 된다고 설명하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확실히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스마트함이라 표현하고 있는 애플의 차세대 Neural Engine이 결합된 A12 Bionic은 7나노미터 공정으로 작업하고, 6코어 CPU와 4코어 GPU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당 수행하는 연산수가 무려 5조 번이나 되어 전작보다 빠르고 소비전력도 줄어들었습니다.
애플은 증강현실에 더 많은 힘을 쏟고 있었는데요, Directive GAMES에서 제작한 슈팅 게임을 3명이 직접 플레이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상당히 신선한 모습이었는데, 나중에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게임이네요.
전면에는 2배 더 빠른 7백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조리개는 F2.2,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108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동영상 흔들림 보정 기능도 적용되었구요.
후면에는 각각 F1.8 / F2.4 조리개와 OIS가 탑재된 듀얼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인물 사진 촬영 후 피사계 심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X 대비 아이폰Xs는 최대 30분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며, 아이폰Xs 맥스는 최대 1시간 30분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합니다. 실제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설명만으로는 뭔가 크게 좋아졌다는 느낌은 못 받았네요.
또 하나는 아이폰을 선보였는데, 바로 아이폰Xr입니다. 블루, 코랄, 옐로우, 화이트, 블랙, 프로덕트 레드의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본체는 항공 우주 등급 알루미늄을 적용했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보다 작지만 더 큰 6.1인치 디스플레이(1792x828/326ppi)를 탑재했고, Liquid Retina LCD를 적용했습니다. A12 Bionic을 탑재하고,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Face ID 사용이 가능하고, 방수방진은 IP67 등급입니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싱글 렌즈(OIS / F1.8)를 탑재했습니다.
아이폰Xr은 64GB, 128GB, 256GB로 3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749부터 있습니다. 아이폰Xs는 64GB, 256GB, 512GB로 3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999부터, Xs 맥스는 $1099부터 있습니다. 아이폰Xs, Xs맥스는 9월 14일부터 주문 가능하며, 9월 21일 출시 및 배송됩니다. 아이폰Xr은 10월 19일부터 주문 가능하며, 출시일은 10월 26일입니다.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는 애플워치는 디자인과 UI, 스피커, 칩, 헬스 기능 등 많은 부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선 디스플레이 측면을 더 크게 만들어서 커브를 적용했고, 가시 면적을 30% 이상 증가시켰습니다.
새로운 '인포그래프' 시계 페이스에는 최대 8개의 컴플리케이션을 담을 수 있어, 한눈에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4칩을 탑재해 최대 2배 더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하며, 50% 더 커진 스피커로 향상된 오디오 품질을 제공합니다. 컬러는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실버입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변화는 세계 최초로 심전도를 표현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심박수는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는데, 대다수의 사람이 그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기에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때 진단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워치4는 심장 상태를 체크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때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중간에 심장협회 의사분이 나오셔서 이 기술이 대단하다고 평가하고 들어가셨습니다.
그밖에 사람이 넘어질 때를 추적해서 1분 동안 움직임이 없을 때 911에 신고를 한다거나 등록된 긴급 연락처에 통보를 하는 기능, 블루투스 5.0 적용, 1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와 방수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모델은 $399부터 시작하며, 셀룰러 모델은 $499부터 시작합니다. 9월 14일부터 주문 가능하며 21일부터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아이폰Xs, Xs 맥스, Xr은 각각의 매력이 있었지만, 기존 아이폰X 사용자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고, 애플워치4는 꽤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도 어떤 모델을 직접 구입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 그럼 이만,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빅샷 4426 Views
아마도 바로 오늘을 기다리신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생중계를 통해서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바로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하고 있는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Gather Round'라는 초대장을 보냈던 애플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 전에도 많은 해외 매체들에서 어떤 제품이 공개될지 예상을 하기도 했는데요. 제가 바로 그 현장에 다녀와 그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
애플은 작년 아이폰X, 아이폰8 발표회를 바로 이곳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올해로 이곳을 두 번째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다시 와보니 감회가 색다르고 할 수 있었는데요. 작년 키노트 때 팀쿡이 One more thing...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폰X 모델을 공개했던 것이 정말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스티브 잡스 극장으로 향하는 1층은 보시는 것처럼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이곳에는 많은 IT 매체, 칼럼니스트, 칼럼니스트 등이 애플의 신제품들을 만나보기 위해서 이곳에 방문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애플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제품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키노트가 시작되기 전에는 약간의 긴장감도 맴돌았는데요.
바로 이곳이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회가 진행된 스티브 잡스 극장 안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약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그리고 조금 뒤 팀쿡이 등장해 키노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정말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출시되었고, iOS12, MacOS 모하비 등의 정식 배포 일정 안내 등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먼저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등을 만나본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해드리고 다른 글을 통해서 다른 현장의 이야기들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간의 S와는 다른 아이폰XS 그리고 XS Max
애플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애플워치 시리즈4, 아이폰XS (Max), 아이폰XR 순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전 약간 순서를 바꿔서 아이폰XS (Max) 모델 그리고 XR 마지막으로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폰XS 모델을 만나보실 수 있는 동영상입니다.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 느껴보세요!
아이폰XS 모델은 5.8인치 XS 모델과 6.5인치 아이폰XS 맥스 2가지 모델로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동영상 등의 컨텐츠 감상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폰XS 맥스 모델의 출시는 현장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일단 제품의 디자인은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X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아이폰8 플러스 모델과 비교를 하면 아이폰XS 모델은 그보다 작고, 아이폰XS 맥스 모델은 거의 유사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XS 모델은 베젤리스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8 플러스 모델에 비해 컨텐츠를 감상할 때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XS 모델은 5.8인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 2436 x 1125, 458ppi이며, 아이폰XS Max 모델은 6.5형 2688 x 1242 디스플레이입니다. 1,000,000 : 1 명암비, 넓은 색영역을 가지고 있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HDR (HDR10, 돌비비전 지원)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컨텐츠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품 소재는 전후면 모두 글래스가 사용되었으며, 측면은 수술 도구급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되었습니다. 컬러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색상입니다. 후면에 글래스가 사용되어 영롱한 느낌은 받을 수 있는 디자인인데요. 전작인 아이폰X 모델에 없었던 골드 색상이 출시되었다는 점이 반가운 부분이었습니다. IP68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이번 아이폰XS 모델의 특징은 바로 6.5인치 Max 모델의 출시 그리고 A12 Bionic 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nm 공정으로 만들어진 이 칩은 A11 Bionic 최대 15% 더 빠른 속도, 최대 50% 적은 소비 전력, 최대 50% 더 빠른 GPU 그리고 애플이 설계한 8코어 Neural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성능은 A11 Bionic 뉴럴엔진은 1초에 600억개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었던 데 비해서 A12 뉴럴엔진은 1초에 무려 5조 개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Core ML 실행 시 전작보다 최대 9배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상된 ISP 심도 엔진이 탑재되어 인물 사진 모드에서 더욱 세밀한 이미지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B12 Bionic 칩은 일상적인 앱들을 사용할 때 최대 30% 런칭 속도가 빨라졌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현장에서 만나본 아이폰XS 모델은 빨라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위 영상으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AR을 사용할 때 구동 속도는 물론이고 디테일들이 더욱 생생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키노트에서는 다양한 AR 앱들이 시연되기도 했죠.
A12 Bionic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카메라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스마트 HDR 기능을 통해서 더욱 생생한 HDR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보케와 심도를 촬영 후에 조절할 수 있는 심도 제어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여드린 것처럼 심도 제어 기능이 빠르게 반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출시되면 많이 사용하게 될 기능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진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동영상도 향상된 저조도 성능, 초당 최대 30 프레임의 다이내믹 레인지 확장 등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 외 아이폰XS 모델은 512GB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배터리 수명이 증가했고, 기가비트 LTE를 지원하며, 페이스ID 인증 속도 또한 증가했고, 나노 SIM과 eSIM을 통한 듀얼 SIM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무게는 아이폰XS 모델이 177g, 아이폰XS 맥스 모델이 208g입니다.
저장공간은 두 모델 모두 64GB, 256GB, 512GB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아이폰XS 모델은 전작과 같은 999달러에서 시작하며, 아이폰XS 맥스 모델은 1099달러에서 시작합니다. 예약 주문은 9월 14일부터 가능하며, 출시는 9월 21일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은 아닙니다.
애플은 그간 2년에 한번 아이폰에 큰 변화를 적용해 왔습니다. 그 중간에 출시되는 모델에 S라는 모델명이 적용되는데요. 이번 아이폰XS 모델도 바로 그러한 모델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아이폰XS 모델은 A12 Bionic 프로세서가 기대에 비해서 큰 폭으로 향상되었다는 점, 512GB 버전이 출시된다는 점 그리고 작년에 없었던 Max 모델의 출시, 보케 효과와 심도 제어 기능 적용, 골드 색상 출시 등 다양한 변화가 적용되어 그동안의 'S' 모델들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전 일단 아이폰XS Max 골드 색상으로 정했습니다.
예쁘다! 아이폰XR
두 번째로 만나볼 제품은 아이폰XR 모델입니다. 그간 아이폰9, XC 등으로 루머가 있었던 제품인데요. 이번에 아이폰XR 모델로 명명되었기 때문에 이제 다음 제품들은 아이폰11, 11R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바로 6.1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LCD)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이폰XS 모델이 가지고 있는 페이스ID, A12 Bionic 칩 등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었다는 점도 아이폰XR 모델의 특징인데요. 알루미늄과 글래스를 사용한 이 모델은 프로덕트 레드, 옐로, 화이트, 코럴, 블랙, 블루 색상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상당히 넓은 제품입니다. 아마도 이 제품을 선택하신 분들은 색상 고민이 길어지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제품이 아이폰XS 모델과 다른 점은 바로 Liquid 레티나 디스플레이입니다. 6.1인치 1792 x 828, 326ppi를 가지고 있는 이 디스플레이는 엣지 투 엣지 영역까지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1인치이기 때문에 아이폰X 모델에 비교하면 크지만, 아이폰8 플러스나 XS 맥스 모델에 비교하면 작은 사이즈인데요. 역시 넓은 색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LCD이기 때문에 탭해서 깨우기가 가능합니다.
전면을 보면 이 제품에도 물리 홈버튼이 적용되지 않을 것을 볼 수 있으며, TreuDepth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페이스ID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세서는 아이폰XS 모델과 마찬가지로 A12 Bionic이 탑재되어 위에서 말씀드린 성능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차이점 중에 하나는 바로 아이폰XR 모델의 경우 싱글 카메라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A12 Bionic 프로세서의 향상된 ISP, 뉴럴엔진을 통해서 아이폰XS 모델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HDR, 보케와 심도 제어, 인물 사진 모드 (자연조명, 스튜디오 조명, 윤곽조명)를 지원합니다. 또한 전면에 TureDepth 카메라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전면 인물 사진 모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아이폰8 플러스보다 한 시간 30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용량은 64GB, 128GB, 256GB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49 달러에서 시작합니다. 출시는 10월 19일 예약이 시작되며, 10월 26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에는 3D 터치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햅틱 효과가 적용되었고, 제품의 무게는 194g입니다.
현장의 분위기를 말씀드리면 아이폰XR 모델에 대한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싱글 카메라를 통해서도 후면 인물사진 조명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전면에 True Depth 카메라가 탑재되어 예쁜 셀피 촬영이 가능하고, A12 Bionic 프로세서가 작용되어 아이폰XS 모델과 상당수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완전히 변한 애플워치 시리즈4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회 키노트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제품은 바로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이었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은 전작들의 변화에 비해서 큰 폭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보시는 것처럼 디스플레이 영역이 상당히 넓어졌습니다.
스크린은 30% 이상 커졌으며, 케이스 사이즈는 40mm와 44mm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밴드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계시던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증가한 디스플레이 영역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고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인터페이스 또한 커진 디스플레이를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인포그래프 워치 페이스인데요. 최대 8개의 컴플리케이션을 담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크라운의 경우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는데요. 이제 햅틱 피드백이 탑재되어 스크롤을 할 때마다 정교한 클릭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면에는 크리스털 전극과 광학 심박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디자인 또한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지속 시간 18시간입니다.
또한 새로운 64비트 S4칩이 탑재되어 최대 2배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피커의 경우 50% 음량이 더 커졌고, 마이크는 스피커 반대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통화는 물론이고 워치OS 5에서 제공하는 워키토키 기능도 더욱 선명하게 사용할 수 있고, Siri의 대답도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모션 인식을 통해서 넘어짐을 감지해서 넘어진 후 움직임이 없으며, SOS로 연결을 해주는 기능과 하루 종일 심박수를 트래킹해서 낮은 심박을 알려주는 기능, 불규칙한 심박 리듬을 경고해주는 기능 그리고 심전도 측정도 가능해졌습니다. 심전도의 경우 미국 FDA 승인도 거쳤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다른 디바이스들이 주지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큰 환호성을 받았습니다.
제품의 컬러는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출시되며, 나이키 플러스 워치 페이스에 새로운 워치 페이스 적용, 에르메스 새로운 룩 등이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399달러 (셀룰러 499 달러), 예약은 9월 14일, 출시는 9월 21일입니다. 이번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은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많은 부분이 변화했습니다. 덕분에 기존에 애플워치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기변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심전도 체크 등 애플워치가 다른 스마트워치들과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OS12 / macOS 모하비 / WatchOS 5
애플은 지난 WWDC 2018에서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미모지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iOS12, 다크모드가 탑재된 masOS 모하비, 워키토키 기능을 등이 들어간 watchOS 5 등의 새로운 OS들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예상하신 것처럼 이번 발표회를 기점으로 이러한 OS들이 정식 배포되는데요. 9월 17일부터 정식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iOS 12 버전은 전작에 저도 이미 베타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카메라 실행 속독 70% 개선, 키보드 런칭 속도 50% 개선, 앱 실행 속도 최대 2배 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며, 아이폰5S 이상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정식 버전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장의 분위기
애플 제품들을 만나보다가 잠시 유튜브 스타 ijustine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ijustine은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의 디자인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군요. 또한 그녀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이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인터뷰를 찍는다고 찍었는데 제가 버튼을 잘 못 눌러서 ijustine은 사진만 보여드립니다~~~
애플의 신제품 발표는 늘 큰 관심을 받습니다. 지금 제가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동안에도 국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이번에 발표된 다양한 제품들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큰 관심에 부응하는 제품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각 제품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프로세서까지 만들고 있는 애플 디바이스가 어떻게 다른지를 잘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S 모델임에도 Max, A12 Bionic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된 많은 변화를 느끼기 해준 아이폰XS, LCD를 탑재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페이스ID, True Depth 카메라, 후면 인물 조명 모드, A12 Bionic 프로세서의 성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XR, 디스플레이 영역의 증가, 건강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등으로 완전히 달라진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들은 우리가 이 모델들을 사용하는 활용도에 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들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현장 소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바로 오늘을 기다리신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생중계를 통해서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바로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하고 있는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Gather Round'라는 초대장을 보냈던 애플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 전에도 많은 해외 매체들에서 어떤 제품이 공개될지 예상을 하기도 했는데요. 제가 바로 그 현장에 다녀와 그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
애플은 작년 아이폰X, 아이폰8 발표회를 바로 이곳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올해로 이곳을 두 번째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다시 와보니 감회가 색다르고 할 수 있었는데요. 작년 키노트 때 팀쿡이 One more thing...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폰X 모델을 공개했던 것이 정말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스티브 잡스 극장으로 향하는 1층은 보시는 것처럼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이곳에는 많은 IT 매체, 칼럼니스트, 칼럼니스트 등이 애플의 신제품들을 만나보기 위해서 이곳에 방문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애플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제품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키노트가 시작되기 전에는 약간의 긴장감도 맴돌았는데요.
바로 이곳이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회가 진행된 스티브 잡스 극장 안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약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그리고 조금 뒤 팀쿡이 등장해 키노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정말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출시되었고, iOS12, MacOS 모하비 등의 정식 배포 일정 안내 등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먼저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등을 만나본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해드리고 다른 글을 통해서 다른 현장의 이야기들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간의 S와는 다른 아이폰XS 그리고 XS Max
애플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애플워치 시리즈4, 아이폰XS (Max), 아이폰XR 순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전 약간 순서를 바꿔서 아이폰XS (Max) 모델 그리고 XR 마지막으로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폰XS 모델을 만나보실 수 있는 동영상입니다.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 느껴보세요!
아이폰XS 모델은 5.8인치 XS 모델과 6.5인치 아이폰XS 맥스 2가지 모델로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동영상 등의 컨텐츠 감상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폰XS 맥스 모델의 출시는 현장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일단 제품의 디자인은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X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아이폰8 플러스 모델과 비교를 하면 아이폰XS 모델은 그보다 작고, 아이폰XS 맥스 모델은 거의 유사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XS 모델은 베젤리스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8 플러스 모델에 비해 컨텐츠를 감상할 때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XS 모델은 5.8인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 2436 x 1125, 458ppi이며, 아이폰XS Max 모델은 6.5형 2688 x 1242 디스플레이입니다. 1,000,000 : 1 명암비, 넓은 색영역을 가지고 있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HDR (HDR10, 돌비비전 지원)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컨텐츠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품 소재는 전후면 모두 글래스가 사용되었으며, 측면은 수술 도구급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되었습니다. 컬러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색상입니다. 후면에 글래스가 사용되어 영롱한 느낌은 받을 수 있는 디자인인데요. 전작인 아이폰X 모델에 없었던 골드 색상이 출시되었다는 점이 반가운 부분이었습니다. IP68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이번 아이폰XS 모델의 특징은 바로 6.5인치 Max 모델의 출시 그리고 A12 Bionic 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nm 공정으로 만들어진 이 칩은 A11 Bionic 최대 15% 더 빠른 속도, 최대 50% 적은 소비 전력, 최대 50% 더 빠른 GPU 그리고 애플이 설계한 8코어 Neural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성능은 A11 Bionic 뉴럴엔진은 1초에 600억개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었던 데 비해서 A12 뉴럴엔진은 1초에 무려 5조 개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Core ML 실행 시 전작보다 최대 9배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상된 ISP 심도 엔진이 탑재되어 인물 사진 모드에서 더욱 세밀한 이미지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B12 Bionic 칩은 일상적인 앱들을 사용할 때 최대 30% 런칭 속도가 빨라졌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현장에서 만나본 아이폰XS 모델은 빨라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위 영상으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AR을 사용할 때 구동 속도는 물론이고 디테일들이 더욱 생생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키노트에서는 다양한 AR 앱들이 시연되기도 했죠.
A12 Bionic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카메라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스마트 HDR 기능을 통해서 더욱 생생한 HDR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보케와 심도를 촬영 후에 조절할 수 있는 심도 제어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여드린 것처럼 심도 제어 기능이 빠르게 반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출시되면 많이 사용하게 될 기능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진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동영상도 향상된 저조도 성능, 초당 최대 30 프레임의 다이내믹 레인지 확장 등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 외 아이폰XS 모델은 512GB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배터리 수명이 증가했고, 기가비트 LTE를 지원하며, 페이스ID 인증 속도 또한 증가했고, 나노 SIM과 eSIM을 통한 듀얼 SIM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무게는 아이폰XS 모델이 177g, 아이폰XS 맥스 모델이 208g입니다.
저장공간은 두 모델 모두 64GB, 256GB, 512GB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아이폰XS 모델은 전작과 같은 999달러에서 시작하며, 아이폰XS 맥스 모델은 1099달러에서 시작합니다. 예약 주문은 9월 14일부터 가능하며, 출시는 9월 21일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은 아닙니다.
애플은 그간 2년에 한번 아이폰에 큰 변화를 적용해 왔습니다. 그 중간에 출시되는 모델에 S라는 모델명이 적용되는데요. 이번 아이폰XS 모델도 바로 그러한 모델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아이폰XS 모델은 A12 Bionic 프로세서가 기대에 비해서 큰 폭으로 향상되었다는 점, 512GB 버전이 출시된다는 점 그리고 작년에 없었던 Max 모델의 출시, 보케 효과와 심도 제어 기능 적용, 골드 색상 출시 등 다양한 변화가 적용되어 그동안의 'S' 모델들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전 일단 아이폰XS Max 골드 색상으로 정했습니다.
예쁘다! 아이폰XR
두 번째로 만나볼 제품은 아이폰XR 모델입니다. 그간 아이폰9, XC 등으로 루머가 있었던 제품인데요. 이번에 아이폰XR 모델로 명명되었기 때문에 이제 다음 제품들은 아이폰11, 11R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바로 6.1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LCD)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이폰XS 모델이 가지고 있는 페이스ID, A12 Bionic 칩 등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었다는 점도 아이폰XR 모델의 특징인데요. 알루미늄과 글래스를 사용한 이 모델은 프로덕트 레드, 옐로, 화이트, 코럴, 블랙, 블루 색상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상당히 넓은 제품입니다. 아마도 이 제품을 선택하신 분들은 색상 고민이 길어지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제품이 아이폰XS 모델과 다른 점은 바로 Liquid 레티나 디스플레이입니다. 6.1인치 1792 x 828, 326ppi를 가지고 있는 이 디스플레이는 엣지 투 엣지 영역까지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1인치이기 때문에 아이폰X 모델에 비교하면 크지만, 아이폰8 플러스나 XS 맥스 모델에 비교하면 작은 사이즈인데요. 역시 넓은 색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LCD이기 때문에 탭해서 깨우기가 가능합니다.
전면을 보면 이 제품에도 물리 홈버튼이 적용되지 않을 것을 볼 수 있으며, TreuDepth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페이스ID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세서는 아이폰XS 모델과 마찬가지로 A12 Bionic이 탑재되어 위에서 말씀드린 성능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차이점 중에 하나는 바로 아이폰XR 모델의 경우 싱글 카메라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A12 Bionic 프로세서의 향상된 ISP, 뉴럴엔진을 통해서 아이폰XS 모델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HDR, 보케와 심도 제어, 인물 사진 모드 (자연조명, 스튜디오 조명, 윤곽조명)를 지원합니다. 또한 전면에 TureDepth 카메라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전면 인물 사진 모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아이폰8 플러스보다 한 시간 30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용량은 64GB, 128GB, 256GB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49 달러에서 시작합니다. 출시는 10월 19일 예약이 시작되며, 10월 26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에는 3D 터치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햅틱 효과가 적용되었고, 제품의 무게는 194g입니다.
현장의 분위기를 말씀드리면 아이폰XR 모델에 대한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싱글 카메라를 통해서도 후면 인물사진 조명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전면에 True Depth 카메라가 탑재되어 예쁜 셀피 촬영이 가능하고, A12 Bionic 프로세서가 작용되어 아이폰XS 모델과 상당수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완전히 변한 애플워치 시리즈4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회 키노트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제품은 바로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이었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은 전작들의 변화에 비해서 큰 폭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보시는 것처럼 디스플레이 영역이 상당히 넓어졌습니다.
스크린은 30% 이상 커졌으며, 케이스 사이즈는 40mm와 44mm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밴드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계시던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증가한 디스플레이 영역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고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인터페이스 또한 커진 디스플레이를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인포그래프 워치 페이스인데요. 최대 8개의 컴플리케이션을 담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크라운의 경우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는데요. 이제 햅틱 피드백이 탑재되어 스크롤을 할 때마다 정교한 클릭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면에는 크리스털 전극과 광학 심박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디자인 또한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지속 시간 18시간입니다.
또한 새로운 64비트 S4칩이 탑재되어 최대 2배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피커의 경우 50% 음량이 더 커졌고, 마이크는 스피커 반대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통화는 물론이고 워치OS 5에서 제공하는 워키토키 기능도 더욱 선명하게 사용할 수 있고, Siri의 대답도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모션 인식을 통해서 넘어짐을 감지해서 넘어진 후 움직임이 없으며, SOS로 연결을 해주는 기능과 하루 종일 심박수를 트래킹해서 낮은 심박을 알려주는 기능, 불규칙한 심박 리듬을 경고해주는 기능 그리고 심전도 측정도 가능해졌습니다. 심전도의 경우 미국 FDA 승인도 거쳤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다른 디바이스들이 주지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큰 환호성을 받았습니다.
제품의 컬러는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출시되며, 나이키 플러스 워치 페이스에 새로운 워치 페이스 적용, 에르메스 새로운 룩 등이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399달러 (셀룰러 499 달러), 예약은 9월 14일, 출시는 9월 21일입니다. 이번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은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많은 부분이 변화했습니다. 덕분에 기존에 애플워치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기변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심전도 체크 등 애플워치가 다른 스마트워치들과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OS12 / macOS 모하비 / WatchOS 5
애플은 지난 WWDC 2018에서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미모지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iOS12, 다크모드가 탑재된 masOS 모하비, 워키토키 기능을 등이 들어간 watchOS 5 등의 새로운 OS들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예상하신 것처럼 이번 발표회를 기점으로 이러한 OS들이 정식 배포되는데요. 9월 17일부터 정식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iOS 12 버전은 전작에 저도 이미 베타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카메라 실행 속독 70% 개선, 키보드 런칭 속도 50% 개선, 앱 실행 속도 최대 2배 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며, 아이폰5S 이상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정식 버전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장의 분위기
애플 제품들을 만나보다가 잠시 유튜브 스타 ijustine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ijustine은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의 디자인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군요. 또한 그녀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이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인터뷰를 찍는다고 찍었는데 제가 버튼을 잘 못 눌러서 ijustine은 사진만 보여드립니다~~~
애플의 신제품 발표는 늘 큰 관심을 받습니다. 지금 제가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동안에도 국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이번에 발표된 다양한 제품들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큰 관심에 부응하는 제품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각 제품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프로세서까지 만들고 있는 애플 디바이스가 어떻게 다른지를 잘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S 모델임에도 Max, A12 Bionic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된 많은 변화를 느끼기 해준 아이폰XS, LCD를 탑재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페이스ID, True Depth 카메라, 후면 인물 조명 모드, A12 Bionic 프로세서의 성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XR, 디스플레이 영역의 증가, 건강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등으로 완전히 달라진 애플워치 시리즈4 모델들은 우리가 이 모델들을 사용하는 활용도에 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들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현장 소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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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18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s 가격 출시일 공개!
새벽에 애플 2018 키노트를 지켜 보느라 잠을 설친 분들 많으시죠?
이번 키노트를 통해 애플워치4, 아이폰 XS, XS맥스, XR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발표 자체가 좀 지루했는데...오픈 된 가격을 보고 잠이 확 달아났더랬습니다.
자, 그럼 발표 내용 중 눈길을 끌었던 부분만 간단히 정리를 해볼까요?
헬스케어가 강조된 애플워치4
애플워치4는 전작보다 화면이 확장되고, 두께는 얇아졌습니다. 측면 다이얼에 햅틱 피드백이 들어가서 좀 더 사용 편의성이 좋아졌고요. 스피커 출력도 50% 향상, 마이크 위치를 반대쪽으로 옮겨 통화 음질도 개선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전기 심박 센서 탑재로 심전도(ECG) 측정이 가능해졌다는 것. 디지털 용두 표면 전극에 손가락을 대면 심전도를 체크해주는데요. 이를 통해 좀 더 디테일한 헬스케어가 가능해졌습니다. FDA로부터 전문 의료기기 승인까지 받은 상태!
새로운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 탑재로 사용자의 넘어짐도 감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SOS 구조요청 버튼을 띄워주고, 60초 이상 반응이 없으면 자동으로 긴급구조요청을 해준다고 합니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때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죠.
컬러는 골드, 스페이스 블랙, 스페이스 그레이 3종. 기존 스트랩과 호환도 가능하고요. 가격은 GPS 399달러, 셀룰러 499달러. 한화로는 약 45만원, 56만원 상당이고요.
예판은 9월 14일부터, 공식 출시는 9월 21일입니다. 여전히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폰 XS, XS 맥스 스펙 및 특징
아이폰 XS, XS Max라 쓰고 텐에스, 텐에스 맥스라고 읽습니다. 아이폰X의 뒤를 잇는 모델이고요.
각각 5.8인치, 6.5인치 슈퍼 레티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큰 쪽에 플러스를 붙였는데, 이번에는 '맥스'를 붙였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자랑하고, 무게 역시 208g으로 묵직합니다. (XS 무게는 177g)
전면은 전작의 노치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고요. 측면 스테인레스스틸, 후면 글래스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외에 골드 컬러 추가. 측면과 후면 모두 동일한 컬러가 적용되었습니다.
듀얼심, 무선 충전, IP68 방수방진 등을 지원하고요. 스피커는 전작보다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면 700만화소 카메라, 후면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를 탑재. 페이스ID의 인식 속도가 빨라지고, 스마트 HDR 적용으로 더욱 디테일이 살아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4K 동영상 촬영, 스테레오 사운드 녹화를 지원하고요. 특히 인물 사진 모드에서 개선된 보케 효과 적용. 하단의 다이얼로 심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업계 최초의 7 나노 공정의 A12 바이오닉 AP를 탑재하여 성능은 더욱 향상되었는데요. 특히 게임 성능을 강조했습니다. 발표 중 시연이 거의 없었는데, 클래식 게임을 AR로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배터리 타임은 전작보다 XS가 30분, XS맥스가 1시간 30분 증가했다고 합니다. 무선 충전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고 하는데요. 작년에 소개되었던 애플 파워는 언급조차 되지 않아, 9월 출시 루머는 다시 무색해졌습니다.
참고로 기본 제공되는 충전기는 여전히 5W로 고속 충전이 지원되지는 않습니다. 구성품에서 3.5 파이 이어폰 어댑터도 제외가 되었습니다.
아이폰 XR 스펙 및 특징
아이폰 XR은 엔트리급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6.1인치 리퀴드 레티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요. 보급형 답게(?) 해상도는 HD급이라 할 수 있는 1792x828, 324ppi 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좀 아쉽지만, 플래그십 모델과 같은 A12 바이오닉 AP를 탑재 했습니다. 인물 모드에서 심도 조절 등의 카메라 시스템, 무선 충전 등은 동일 하게 적용되었고요.
방수방진은 IP67 등급, 후면 카메라는 1200만화소 싱글 카메라 (OIS), 3D 터치는 미탑재 되었습니다.
전면의 노치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을 했고요. 베젤이 좀 두껍습니다. 소재는 측면 알루미늄, 후면 글래스. 컬러는 레드, 옐로우, 화이트, 코랄, 블랙, 블루 총 6가지로 나옵니다.
가격 및 출시일
아이폰 XR은 64GB, 128GB, 256GB 세가지 용량으로 출시가 되고, 가격은 74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10월 19일 예판이 시작되고, 공식 출시는 10월 26일입니다.
아이폰XS은 64GB, 256GB, 512GB 세가지 용량으로 출시가 되고,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아이폰 Xs Max 역시 64GB, 256GB, 516GB 세가지 용량, 가격은 10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예약 판매는 9월 14일부터 바로 시작되고, 9월 21일 공식 출시됩니다. 이제는 뭐 당연하다 싶게 한국은 1차, 2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발표 전 루머로는 699, 899, 999 달러 선이었는데요. 발표된 실제 가격은 XR 749, XS 999, XS 맥스 1099달러.
아이폰 프라이스가 높아지는 건 새로운 일도 아니지만, 루머보다 가격이 더 올라가서 좀 더 놀라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출시가격을 대략 예상해볼까요. 달러를 그대로 원화로 계산한 가격이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부가세, 환율의 영향으로 좀 더 높게 나오는데요. 전작의 경우 현지 출시가 대비 30만원 정도 더 플러스가 되었습니다.
아이폰 XS 64GB 모델이 999달러니까, 대략 142만원 정도로 예상이 되고요. 최고사양인 XS 맥스 512GB는 200만원 안팎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맥북에 맞먹는 가격!)
아이폰 XR은 애플 공홈의 동일한 749달러짜리 아이폰8으로 가늠해보자면 100만원선. 이렇게 보면 가격대는 전혀 엔트리급이 아니네요.
출시 모델은 중국, 일본, 홍콩, 북미, 글로벌로 나오는데요. 기존에는 북미 출시 일부 모델과 한국 출시 모델이 일치해서 직구가 가능했는데요. 이번에 북미 모델이 통합되면서, 한국 출시 모델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섣불리 직구 하기가 다소 어렵게 되었습니다. 자칫하면 AS를 못 받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폰X 유저의 경우 골드 컬러와 신제품이라는 점을 빼면, 가성비 면에서 넘어갈만한 메리트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요. XR은 엔트리급이라 하기에는 가격대가 높은점이 진입장벽이 될듯 싶습니다.
사실 이번 애플 키노트는 아이폰 보다 애플워치4의 발표가 좀 더 흥미로웠는데요. 심전도 측정과 헬스 케어 기능 강화가 꽤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애플워치를 써야할 이유가 하나 생겼다 싶네요.
새벽에 애플 2018 키노트를 지켜 보느라 잠을 설친 분들 많으시죠?
이번 키노트를 통해 애플워치4, 아이폰 XS, XS맥스, XR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발표 자체가 좀 지루했는데...오픈 된 가격을 보고 잠이 확 달아났더랬습니다.
자, 그럼 발표 내용 중 눈길을 끌었던 부분만 간단히 정리를 해볼까요?
헬스케어가 강조된 애플워치4
애플워치4는 전작보다 화면이 확장되고, 두께는 얇아졌습니다. 측면 다이얼에 햅틱 피드백이 들어가서 좀 더 사용 편의성이 좋아졌고요. 스피커 출력도 50% 향상, 마이크 위치를 반대쪽으로 옮겨 통화 음질도 개선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전기 심박 센서 탑재로 심전도(ECG) 측정이 가능해졌다는 것. 디지털 용두 표면 전극에 손가락을 대면 심전도를 체크해주는데요. 이를 통해 좀 더 디테일한 헬스케어가 가능해졌습니다. FDA로부터 전문 의료기기 승인까지 받은 상태!
새로운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 탑재로 사용자의 넘어짐도 감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SOS 구조요청 버튼을 띄워주고, 60초 이상 반응이 없으면 자동으로 긴급구조요청을 해준다고 합니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때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죠.
컬러는 골드, 스페이스 블랙, 스페이스 그레이 3종. 기존 스트랩과 호환도 가능하고요. 가격은 GPS 399달러, 셀룰러 499달러. 한화로는 약 45만원, 56만원 상당이고요.
예판은 9월 14일부터, 공식 출시는 9월 21일입니다. 여전히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폰 XS, XS 맥스 스펙 및 특징
아이폰 XS, XS Max라 쓰고 텐에스, 텐에스 맥스라고 읽습니다. 아이폰X의 뒤를 잇는 모델이고요.
각각 5.8인치, 6.5인치 슈퍼 레티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큰 쪽에 플러스를 붙였는데, 이번에는 '맥스'를 붙였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자랑하고, 무게 역시 208g으로 묵직합니다. (XS 무게는 177g)
전면은 전작의 노치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고요. 측면 스테인레스스틸, 후면 글래스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외에 골드 컬러 추가. 측면과 후면 모두 동일한 컬러가 적용되었습니다.
듀얼심, 무선 충전, IP68 방수방진 등을 지원하고요. 스피커는 전작보다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면 700만화소 카메라, 후면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를 탑재. 페이스ID의 인식 속도가 빨라지고, 스마트 HDR 적용으로 더욱 디테일이 살아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4K 동영상 촬영, 스테레오 사운드 녹화를 지원하고요. 특히 인물 사진 모드에서 개선된 보케 효과 적용. 하단의 다이얼로 심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업계 최초의 7 나노 공정의 A12 바이오닉 AP를 탑재하여 성능은 더욱 향상되었는데요. 특히 게임 성능을 강조했습니다. 발표 중 시연이 거의 없었는데, 클래식 게임을 AR로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배터리 타임은 전작보다 XS가 30분, XS맥스가 1시간 30분 증가했다고 합니다. 무선 충전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고 하는데요. 작년에 소개되었던 애플 파워는 언급조차 되지 않아, 9월 출시 루머는 다시 무색해졌습니다.
참고로 기본 제공되는 충전기는 여전히 5W로 고속 충전이 지원되지는 않습니다. 구성품에서 3.5 파이 이어폰 어댑터도 제외가 되었습니다.
아이폰 XR 스펙 및 특징
아이폰 XR은 엔트리급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6.1인치 리퀴드 레티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요. 보급형 답게(?) 해상도는 HD급이라 할 수 있는 1792x828, 324ppi 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좀 아쉽지만, 플래그십 모델과 같은 A12 바이오닉 AP를 탑재 했습니다. 인물 모드에서 심도 조절 등의 카메라 시스템, 무선 충전 등은 동일 하게 적용되었고요.
방수방진은 IP67 등급, 후면 카메라는 1200만화소 싱글 카메라 (OIS), 3D 터치는 미탑재 되었습니다.
전면의 노치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을 했고요. 베젤이 좀 두껍습니다. 소재는 측면 알루미늄, 후면 글래스. 컬러는 레드, 옐로우, 화이트, 코랄, 블랙, 블루 총 6가지로 나옵니다.
가격 및 출시일
아이폰 XR은 64GB, 128GB, 256GB 세가지 용량으로 출시가 되고, 가격은 74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10월 19일 예판이 시작되고, 공식 출시는 10월 26일입니다.
아이폰XS은 64GB, 256GB, 512GB 세가지 용량으로 출시가 되고,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아이폰 Xs Max 역시 64GB, 256GB, 516GB 세가지 용량, 가격은 10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예약 판매는 9월 14일부터 바로 시작되고, 9월 21일 공식 출시됩니다. 이제는 뭐 당연하다 싶게 한국은 1차, 2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발표 전 루머로는 699, 899, 999 달러 선이었는데요. 발표된 실제 가격은 XR 749, XS 999, XS 맥스 1099달러.
아이폰 프라이스가 높아지는 건 새로운 일도 아니지만, 루머보다 가격이 더 올라가서 좀 더 놀라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출시가격을 대략 예상해볼까요. 달러를 그대로 원화로 계산한 가격이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부가세, 환율의 영향으로 좀 더 높게 나오는데요. 전작의 경우 현지 출시가 대비 30만원 정도 더 플러스가 되었습니다.
아이폰 XS 64GB 모델이 999달러니까, 대략 142만원 정도로 예상이 되고요. 최고사양인 XS 맥스 512GB는 200만원 안팎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맥북에 맞먹는 가격!)
아이폰 XR은 애플 공홈의 동일한 749달러짜리 아이폰8으로 가늠해보자면 100만원선. 이렇게 보면 가격대는 전혀 엔트리급이 아니네요.
출시 모델은 중국, 일본, 홍콩, 북미, 글로벌로 나오는데요. 기존에는 북미 출시 일부 모델과 한국 출시 모델이 일치해서 직구가 가능했는데요. 이번에 북미 모델이 통합되면서, 한국 출시 모델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섣불리 직구 하기가 다소 어렵게 되었습니다. 자칫하면 AS를 못 받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폰X 유저의 경우 골드 컬러와 신제품이라는 점을 빼면, 가성비 면에서 넘어갈만한 메리트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요. XR은 엔트리급이라 하기에는 가격대가 높은점이 진입장벽이 될듯 싶습니다.
사실 이번 애플 키노트는 아이폰 보다 애플워치4의 발표가 좀 더 흥미로웠는데요. 심전도 측정과 헬스 케어 기능 강화가 꽤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애플워치를 써야할 이유가 하나 생겼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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