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매년 나오기 때문에 꽤 기대했던 제품인데 조금은 안타까운 일이 생겼습니다. 기본적인 성능이 아주 우수했던 애플워치 1세대가 단종이 되었네요. 애플 스마트워치 중에 지금도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감한 결정을 한 듯한데요.
이제 비교한다면 애플워치3뿐인 거 같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략하게 보면 이렇습니다.
디자인의 차이
애플워치4과 애플워치3의 가장 큰 외형적인 변화는 두 가지인데 그중 하나가 바로 크기와 면적입니다.
아래를 보면 한눈에 파악이 됩니다. 같은 크기에 더 넓은 화면을 가지고 있고 38mm는 40mm로 더 크게 했습니다. 하지만 두께가 0.7mm 줄어서 무게도 그만큼 차이가 나게 되었습니다.
애플 스페셜 이벤트 발표 당시에는 전체 디스플레이가 애플워치4가 애플워치3보가 최대 35% 정도 더 넓어져서 더 큰 화면으로 다양한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 사용해보면 조금은 답답한 부분도 있었거든요. 이런 단점들은 충분히 개선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디자인적인 변화는 바로 뒷면입니다.
현재 2세대 광학 심박 센서를 달았는데 애플위치3과 비교하면 꽤 단순해졌습니다. 이전에는 4개가 있던 걸 하나로 통합하는 방식을 적용했는데 확실히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금 익숙하지 않아 어색하기도 하지만 꽤 멋지게 보이는 건 사실인 듯하네요.
전용 UI 적용
이전 모델에서는 특별한 변화가 없는 워치 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정보를 많이 넣어도 그렇게 많은 걸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려 10가지 이상의 정보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홈 화면을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관련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애플워치4의 매력입니다.
그런데 이런 화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 있는 구성을 변경하고 싶은 분도 있겠죠.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새롭게 재구성도 가능합니다.
각 항목에 내가 원하는 정보들을 불러와서 볼 수 있고 또 이전 모델처럼 단순한 시계 형태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영상에서 보여주는 건 샘플이고 아마도 설치된 모든 앱을 통해 정보를 서로 호환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어떤 정보들을 제공하는지는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새로운 센서를 탑재
이미 디자인적인 부부에서 3과 4 스펙 차이는 꽤 많이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더 큰 차이를 벌어지게 하는 것으로 스마트워치 가디언이 어떤 건지 확실히 할 수 있게 한 부분입니다.
애플은 새로운 센서 3가지를 탑재합니다. 그중 하나는 2세대 광학 심박 센서입니다.
새로운 자이로센서
애플워치3에서는 없었던 기능으로 이렇게 3가지 형태의 동작을 감지하게 됩니다. 갑자기 쓰러지거나 앞으로 넘어지는 경우 그리고 미끄러지는 형태를 감지를 합니다. 바로 향상된 센서 때문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아래처럼 상태를 확인하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그런데 사용자가 60초 안으로 확인을 해주지 않으면 긴급 상황으로 처리해서 자동으로 구조요청이 보내지고 긴급 연락처로도 현재 상황을 알려주게 됩니다.
이 부분은 애플워치4에서만 가능한 기능이고 셀룰러 버전에서만 지원이 됩니다.
또한 심박 센서 등을 통해서 비정상적이고 위험한 상황이 되면 이렇게 동일한 안내가 나와서 조치를 취해줘서 가디언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 심박 센서
흔히 병원에 입원을 하면 손가락에 전기신호를 보내는 집게를 달아서 심장의 상태를 확인하죠. 바로 그 기능을 애플워치4에 탑재를 했습니다.
현재 FDA 승인까지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의료 기기로서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애플 홈페이지를 비교해보시면 관련 내용은 유일하게 미국에서만 표시되고 다른 국가는 심박에 대한 내용만 제공합니다. 기능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국내 의료기기로 승인이 나야만 가능해서인데요. 이것도 아주 복잡한 단계가 있어서 당장 나오더라도 이 기능 자체는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 기능을 위해 햅틱 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크라운을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혀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죠.문제는 이렇게 된다면 배터리 문제가 조금은 심각해질 수 있겠죠? 전기적 신호를 보낸 후 그걸 측정하는 방식이라서 개인적으로 사용 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용방법은 측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이렇게 손가락을 가져가 보면 되고 심전도를 통해 심장의 다양한 이상을 확인한 후 문제가 있을 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양한 정보를 제시해서 의사에게 가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애플 건강 앱과 연동되어 그 자료를 의료 정보로도 현재 미국에서는 활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지속적으로 측정이 되어야 정확한데 간헐적인 자료가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점에서 혁명 같은 기술이 포함이 되었습니다.
색상과 마감
각 모델마다의 차이는 두 가지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골드 색상인데 화면상에서는 골드 색상의 진한 정도가 알루미늄은 보다 연한 느낌으로 연출이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꼭 매장에서 확인을 해보고 골라보는 게 좋을 듯하네요. 스테인리스 스틸은 아이폰의 옆면에 사용된 의료용 금속으로 강도가 아주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PU
이 부분은 애플워치4와 애플워치3의 기능적 차이를 본다면 당연히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64비트를 지원하는 듀얼코어로 2배 이상 빠르게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일상적인 사용에서 느껴지는 체감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고 처리하는 속도에서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걸 고르더라도 기본적인 사용해서 느리다는 느낌은 받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능적 차이는 어떨까?
이 부분은 하드웨어적인 내용입니다. 소프트웨어인 watchOS 5의 기능은 전부다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이는 없습니다.
몇 가지 부분에서 다른 점은 전기 심박 센서, 중력 가속계는 32G까지 지원이 되는데 보통 놀이기구가 5-6G 정도이고 전투기가 최대 40G라고 하는데 대단하죠?
향상된 자이로스코프는 앞에서 이야기한 넘어짐, 다양한 운동 모드를 이해하기 위한 부분입니다.
좋은 점은 GPS 셀룰러 모델 상관없이 16GB를 제공해서 충분히 음악과 사진을 넣고 활용하기 좋을 거 같네요.
연결과 배터리
이제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아이폰X 이후부터 블루투스 5.0이 탑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많은 이어폰이나 애플워치3은 4.2 버전이 최고였거든요. 이제 5.0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 깔끔하고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의 경우 발표에서는 하루 종일 사용하다고 했지만 나와있는 스펙에서는 여전히 18시간으로 변화가 없습니다. 사실 더 많아진 기능이 있기 때문에 소모량은 더 늘어날 거 같은데요.
하지만 블루투스 5.0의 경우 빠른 속도로 전력을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은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있어서 이 부분은 아이폰XS 또는 아이폰XR등과 연결해서 측정해봐야 정확할 거 같습니다.
가격과 출시일
애플워치4 출시일부터 언급하면 아직 한국은 2차 출시국에서 포함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10월 말 정도 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직까지 생산 지연에 대한 아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데요. 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의 경우 셀룰러는 499달러 GPS는 399 달러로 책정이 되어 있는데 60만 원 이상, 50만 원 이상으로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솔직한 생각을 정리한다면
현재 이 포스트에서 정리한 특별한 기능들을 제외하면 두 모델이 솔직히 비슷합니다. 방수 기능이나 관련 지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아직 사용할 수 없는 센서 등도 있어서 어느 정도 많은 활용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분명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마치 나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데 충분하죠.
반면 필수 기능들은 거의 비슷해서 추가된 기능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면 합리적으로 판단해 불 필요도 있을 듯하네요.
bmkim 6806 Views
올 하반기 출시될 애플의 신규 제품은 아이폰과 맥북, 에어팟과 스마트워치가 될 거라고 합니다. 애플워치4 가 새롭게 출시된다는 이야기인데요. 공식 명칭은 애플워치 시리즈4 입니다. 벌써 네 번째 버전인데요. 예상 렌더링 사진을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시리즈 내내 계속되는 사각 디스플레이가 이번에도 그대로 사용됩니다.
애플 디자이너들이 일 좀 했으면 하는데요. 분명 사각 디스플레이가 훨씬 많은 것을 보여주긴 하지만 원형 다이얼 시계가 훨씬 보편적이기에 언제쯤 원형 디스플레이로 바뀔까 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체크하게 됩니다..
애플이 이 디자인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애플워치는 스위스로 대표되는 기존 아날로그시계를 포함한 전체 시계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줄곧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2017년 4/4분기에는 스위스 시계 전체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3.5mm 이어폰 잭을 빼도 판매량에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사각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몇 년째 그대로 사용해도 판매량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판매량이 말해주듯 디자인을 굳이 바꿀 필요가 없는 셈입니다.
올해 9월 공개 예정인 애플워치4는 디자인은 전작을 그대로 계승하고 화면 사이즈만 더 키우는 방식을 택한다고 합니다. 내부 베젤을 더 줄어 화면 크기를 15%가량 더 늘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화면 사이즈는 기존 1.31인치와 1.54인치가 1.57인치와 1.78인치로 더 커집니다. 해상도에 관한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케이스 크기는 그대로인 채 화면이 더 커지는 것은 스마트폰의 베젤리스 추세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입니다.
화면이 더 커진다고 하니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짧아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애플워치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줄곧 있었습니다. 이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작보다 15%가량 더 커진 배터리를 장착한다고 합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 두께가 더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를 착용하고 있을 때도 피트니스 기능은 계속 추적을 해야 합니다. 이로 인한 배터리 사용이 많기 때문에 사용 시간문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 정도는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데 아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트니스 기능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심박수 모니터링은 일찌감치 되고 있었죠. 심전도 측정 기능이 탑재 되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심전도 측정은 심장 질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작년부터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올해 시리즈4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당뇨 진단 기능이 탑재될지도 모릅니다. 무채혈 당뇨 진단 기능이 탑재되면 당뇨환자들의 필수 기계가 됩니다. 이게 된다면 스마트폰보다 더 많이 팔릴 수 있습니다.
애플이 되었던 누가 되었던 무채혈 당뇨 진단 기능이 들어가는 스마트 시계는 웨어러블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놓을 수 있습니다. 향후 이 기능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외에 흥미로운 또 한가지 소식은 페이스 ID 탑재 설입니다. 저는 가능성이 무척 낮다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애플이 웨어러블 기기에 카메라 모듈 특허를 내기도 해서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이폰X처럼 3D 얼굴인식이 아니라 2D 얼굴 인식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는 루머입니다. 신규 WatchOS 5가 사용됩니다.
애플워치4의 가격은 조금 오르지 않을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3의 가격이 낮았기 때문에 이번에 오르지 않을까 예상되는 건데요. 디자인상 큰 변화도 없고 배터리 용량과 화면 사이즈가 커지는 정도라면 가격 변동이 크지는 않겠습니다. 제발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워치 시리즈4를 만나봤으면 합니다. 그러면 구매하고 싶을 텐데 말이죠. 저는 조금 더 기다려 보렵니다.
애플이 이 디자인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애플워치는 스위스로 대표되는 기존 아날로그시계를 포함한 전체 시계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줄곧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2017년 4/4분기에는 스위스 시계 전체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3.5mm 이어폰 잭을 빼도 판매량에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사각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몇 년째 그대로 사용해도 판매량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판매량이 말해주듯 디자인을 굳이 바꿀 필요가 없는 셈입니다.
올해 9월 공개 예정인 애플워치4는 디자인은 전작을 그대로 계승하고 화면 사이즈만 더 키우는 방식을 택한다고 합니다. 내부 베젤을 더 줄어 화면 크기를 15%가량 더 늘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화면 사이즈는 기존 1.31인치와 1.54인치가 1.57인치와 1.78인치로 더 커집니다. 해상도에 관한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케이스 크기는 그대로인 채 화면이 더 커지는 것은 스마트폰의 베젤리스 추세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입니다.
화면이 더 커진다고 하니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짧아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애플워치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줄곧 있었습니다. 이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작보다 15%가량 더 커진 배터리를 장착한다고 합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 두께가 더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4를 착용하고 있을 때도 피트니스 기능은 계속 추적을 해야 합니다. 이로 인한 배터리 사용이 많기 때문에 사용 시간문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 정도는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데 아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트니스 기능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심박수 모니터링은 일찌감치 되고 있었죠. 심전도 측정 기능이 탑재 되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심전도 측정은 심장 질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작년부터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올해 시리즈4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당뇨 진단 기능이 탑재될지도 모릅니다. 무채혈 당뇨 진단 기능이 탑재되면 당뇨환자들의 필수 기계가 됩니다. 이게 된다면 스마트폰보다 더 많이 팔릴 수 있습니다.
애플이 되었던 누가 되었던 무채혈 당뇨 진단 기능이 들어가는 스마트 시계는 웨어러블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놓을 수 있습니다. 향후 이 기능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외에 흥미로운 또 한가지 소식은 페이스 ID 탑재 설입니다. 저는 가능성이 무척 낮다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애플이 웨어러블 기기에 카메라 모듈 특허를 내기도 해서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이폰X처럼 3D 얼굴인식이 아니라 2D 얼굴 인식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는 루머입니다. 신규 WatchOS 5가 사용됩니다.
애플워치4의 가격은 조금 오르지 않을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3의 가격이 낮았기 때문에 이번에 오르지 않을까 예상되는 건데요. 디자인상 큰 변화도 없고 배터리 용량과 화면 사이즈가 커지는 정도라면 가격 변동이 크지는 않겠습니다. 제발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워치 시리즈4를 만나봤으면 합니다. 그러면 구매하고 싶을 텐데 말이죠. 저는 조금 더 기다려 보렵니다.
bmkim 4040 Views
9월 12일 애플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아이폰 XS 시리즈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시리즈 4가 공개되었습니다. 공개전에도 큰 기대를 안 했던 만큼 혹시나 하는 반전이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했지만 아쉽게도 저에게 흥미를 일으키게 하는 무언가는 역시 없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애플워치4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왜 흥미가 동하지 않는지는 알아봐야겠죠. 그리고 왜 실망했는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변화보다 소소한 변화
AppleWatch Series 4
일단 이번 애플워치4가 전작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부터 해보겠습니다. 공개 전부터 루머로 돌던 것들이 그대로 이행되었습니다. 일단 화면 사이즈가 기존 38mm에서 40mm로 42mm가 44mm로 조금씩 더 커졌습니다. 화면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케이스 자체도 커진 것 같은데 아직 정확한 사이즈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베젤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아닙니다.
커진 화면 줄어든 베젤 얇아진 두께
대신 두께는 살짝 더 얇아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더 얇아졌는지는 모르지만 두께가 얇아진 것은 좋은 현상이긴 합니다. 스마트 시계는 필수인 배터리로 인해 두께를 줄이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그럼에도 줄였다는 것은 사용 시간을 줄이지 않으면서도 두께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배터리 용량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사용시간은 18시간가량이라고 합니다. 전작과 동일한 사용시간입니다. 어쨌든 두께 부담은 살짝 완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전도 체크 기능 추가
측면 크라운에 햅틱 센서가 들어가 작동을 하면 진동이 오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심박 센서는 신형으로 교체되었고 심전도 체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신규 광학 심박 센서로 교체되면서 후면이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세라믹 조합 소재로 변경되었습니다. 또 스피커 사운드는 전작보다 50% 정도 더 커져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급진적 변화가 아닌 소소한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전작보다 50% 더 향상된 성능
하드웨어는 듀얼 코어 64비트 애플 S4 프로세서가 새롭게 사용되었습니다. 전작인 S3 프로세서보다 성능이 50% 더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메모리 용량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소 768MB 이상은 탑재되었을 것이고 저장공간은 16GB로 통일되었습니다. 전작의 8GB 저장공간 모델은 없어졌습니다. 2배 민감한 가속도계가 신규 탑재되어 힘과 속도 감지가 훨씬 예민해졌습니다.
워치 페이스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날로그 컴필레이션 시계처럼 화면 전반에 걸쳐 날씨와 일정, 칼로리 소모량, 주식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와 바로 가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컴필레이션 워치 페이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컴필레이션 워치 페이스는 애플워치4에서만 적용되는 것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이 기능이 애플워치 3에서도 된다면 굳이 4를 살 이유는 없겠습니다. 차별화를 위해서도 4에서만 될 것 같긴 한데요. 업데이트로 다른 버전에서도 가능하게 해주면 정말 좋긴 하겠습니다. :)
애플 다운 헉 소리나는 가격 상승
스트랩은 전작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의 3종류이고 케이스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 2종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애플워치4의 가격은 40mm GPS 버전이 399달러이고 셀룰러 버전이 499달러입니다. 44mm GPS 버전은 429달러 셀룰러 버전은 529달러입니다. GPS 버전은 각각 70달러 셀룰러 버전은 각각 100달러 더 비싸졌습니다. 체감되는 변화는 크게 없는데 가격은 칼같이 올리는군요.
국내 판매 가격과 출시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차 출시국인 미국은 9월 21일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작년과 동일하게 출시된다면 10월 20일 경 즈음이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워치 아날로그 디지털 통합 시계 1위 업체의 위엄입니다. 당분간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신감입니다. 현재 상태 그대로 유지만 해도 판매량은 보장됩니다. 가격을 이렇게 올릴 수 있는 이유는 압도적 판매량 덕분입니다. 애플 워치 OS와 iOS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한 이 추세는 지속되겠습니다. 아니면 애플이 자멸하기를 기다리는 방법이 있지만 판매량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이 또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결론은 비싸도 필요하면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ㅎ
큰 변화보다 소소한 변화
AppleWatch Series 4
일단 이번 애플워치4가 전작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부터 해보겠습니다. 공개 전부터 루머로 돌던 것들이 그대로 이행되었습니다. 일단 화면 사이즈가 기존 38mm에서 40mm로 42mm가 44mm로 조금씩 더 커졌습니다. 화면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케이스 자체도 커진 것 같은데 아직 정확한 사이즈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베젤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아닙니다.
커진 화면 줄어든 베젤 얇아진 두께
대신 두께는 살짝 더 얇아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더 얇아졌는지는 모르지만 두께가 얇아진 것은 좋은 현상이긴 합니다. 스마트 시계는 필수인 배터리로 인해 두께를 줄이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그럼에도 줄였다는 것은 사용 시간을 줄이지 않으면서도 두께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배터리 용량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사용시간은 18시간가량이라고 합니다. 전작과 동일한 사용시간입니다. 어쨌든 두께 부담은 살짝 완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전도 체크 기능 추가
측면 크라운에 햅틱 센서가 들어가 작동을 하면 진동이 오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심박 센서는 신형으로 교체되었고 심전도 체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신규 광학 심박 센서로 교체되면서 후면이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세라믹 조합 소재로 변경되었습니다. 또 스피커 사운드는 전작보다 50% 정도 더 커져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급진적 변화가 아닌 소소한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전작보다 50% 더 향상된 성능
하드웨어는 듀얼 코어 64비트 애플 S4 프로세서가 새롭게 사용되었습니다. 전작인 S3 프로세서보다 성능이 50% 더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메모리 용량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소 768MB 이상은 탑재되었을 것이고 저장공간은 16GB로 통일되었습니다. 전작의 8GB 저장공간 모델은 없어졌습니다. 2배 민감한 가속도계가 신규 탑재되어 힘과 속도 감지가 훨씬 예민해졌습니다.
워치 페이스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날로그 컴필레이션 시계처럼 화면 전반에 걸쳐 날씨와 일정, 칼로리 소모량, 주식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와 바로 가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컴필레이션 워치 페이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컴필레이션 워치 페이스는 애플워치4에서만 적용되는 것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이 기능이 애플워치 3에서도 된다면 굳이 4를 살 이유는 없겠습니다. 차별화를 위해서도 4에서만 될 것 같긴 한데요. 업데이트로 다른 버전에서도 가능하게 해주면 정말 좋긴 하겠습니다. :)
애플 다운 헉 소리나는 가격 상승
스트랩은 전작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의 3종류이고 케이스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 2종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애플워치4의 가격은 40mm GPS 버전이 399달러이고 셀룰러 버전이 499달러입니다. 44mm GPS 버전은 429달러 셀룰러 버전은 529달러입니다. GPS 버전은 각각 70달러 셀룰러 버전은 각각 100달러 더 비싸졌습니다. 체감되는 변화는 크게 없는데 가격은 칼같이 올리는군요.
국내 판매 가격과 출시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차 출시국인 미국은 9월 21일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작년과 동일하게 출시된다면 10월 20일 경 즈음이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워치 아날로그 디지털 통합 시계 1위 업체의 위엄입니다. 당분간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신감입니다. 현재 상태 그대로 유지만 해도 판매량은 보장됩니다. 가격을 이렇게 올릴 수 있는 이유는 압도적 판매량 덕분입니다. 애플 워치 OS와 iOS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한 이 추세는 지속되겠습니다. 아니면 애플이 자멸하기를 기다리는 방법이 있지만 판매량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이 또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결론은 비싸도 필요하면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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