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11 리뷰 정리
아이폰 11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다. 미국 가격 기준으로 50달러가 낮아진 점부터 듀얼 카메라 및 성능 등에서 좋은 리뷰를 받았다.
엔가젯은 아이폰 11에 100점 만점에 91점을 줬다. 매체는 '정말 좋아서 어쩌면 프로 버전이 필요가 없을 정도'라는 문장으로 평가를 정리했다. 엔가젯이 뽑은 장점은 전작인 아이폰 XR 보다 약간 낮아진 가격, 높은 성능, 활용도 좋은 초광각 카메라 그리고 훌륭한 배터리 사용 시간이다.
단점으로 뽑은 부분도 있다. 아이폰 XR부터 지적됐던 고화질이라 부르기엔 아쉬운 디스플레이, 모든 사람들의 취향에 맞을 것 같진 않은 디자인적 요소 그리고 작년과 달라진 색상이다. 일부 사라지거나 바뀐 색상의 경우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버지는 아이폰 11에 대해 10점 만점에 9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전반적으로 호평인 리뷰는 '디스플레이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프로 모델을 사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설명한다.
엔가젯과 마찬가지로 가격, 카메라 성능, 배터리 수명이 장점으로 뽑혔다. 단점은 조금 달랐다. 매체는 큰 단일 사이즈, 아직 개선이 더 필요한 새 운영 체계 iOS 13, 시대착오적인 느린 5W 충전기 번들 등이다.
아이폰을 사용했거나 앞으로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 중 디스플레이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아이폰 11을 선택해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색상과 무게를 견딜 수 있어야 한다.
◆ 아이폰 11 프로 및 프로 맥스 리뷰 정리
더버지는 아이폰 11프로 두 모델에 대해서도 평점 9점을 줬다. 앞서 출시된 삼성 갤럭시 노트 10은 8점을 받은 바 있다.
매체는 아이폰 11 프로 모델의 늘어난 배터리 수명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애플은 제품을 발표하며 아이폰 11 프로 두 모델이 전작인 아이폰 XS와 XS 맥스에 비해 약 3~4시간 사용 시간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 역시 주요 장점으로 설명했다.
단점은 아이폰 11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버그가 많은 iOS 13, 비싼 가격 그리고 비싼데 과거 전작 패키지에 들어있던 번들 헤드폰 잭 동글까지 없는 점이 선정됐다.
엔가젯은 아이폰 11프로 모델에 아이폰 11보다는 낮은 리뷰 점수 90점을 부여했다. 한마디로 '더 낫지만 획기적이지는 않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경쟁 모델인 갤럭시 노트 10과 10 플러스에 각각 89점과 90점을 준 바 있다.
장점으로는 역시 배터리 수명이 꼽혔다. 또한 트리플 카메라 등 전반적인 성능을 언급했다. 더버지와 달랐던 점은 새 iOS 13을 단점으로 언급하기보다는 새로운 툴에 집중해 장점에 얘기했다는 점이다.
아이폰 11 맥스 두 모델의 단점에는 비싼 가격이 있었다. 또한 논란이 계속 이어지는 '인덕션'으로 불리는 아이폰 트리플 카메라 디자인과 종종 디테일을 놓치는 광각 카메라가 뽑혔다.
아이폰 11 프로와 아이폰 11을 함께 두고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을 거다. 가격과 상관없이 애플이 항상 말하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진 아이폰'을 갖고 싶다면 아이폰 11 프로 중 디스플레이 크기만 고민해도 될 것 같다. 혹시 지금 쓰고 있는 스마트폰을 1년 더 쓸 수 있다면 더 많이 바뀔 다음 아이폰을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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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적으로 보자면 그냥 비싼걸 선택하면 됩니다. 비싼 만큼 애플이 공을 더 들였을 것이고, 그만큼 마감이나 디테일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Xr은 ‘저가형’ 모델이 아닙니다. 칩셋으로 보나, 카메라로 보나 플래그십이라 부를 수 있는 제품인데요.
단지 재질상의 차이, 컨셉의 차이로 조금 더 저렴한 선택지가 추가되었다고 보는 편이 맞겠죠.
아무튼, 아이폰Xs와 아이폰Xr을 놓고 디자인을 비교하면 어떤 제품이 더 만족스러웠을까요?
#1. 아이폰Xs Max : 비싼 제품부터 살펴볼까요? 아이폰Xs가 더 좋은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있습니다.
손맛도 다르고, 무언가 고급스러운 반짝임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컬러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매끈할 뿐 아니라 역대급이라 부를 수 있는 고급스러움을 품은 것이죠.
얇은 베젤도 장점이 됩니다. 처음 사용해본 아이폰X은 베젤이 그렇게 얇다고 생각 못 했었는데, 아이폰Xr을 사용해보면 확실히 얇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후면의 듀얼 렌즈는 아쉬움 없이 고급스러움을 드러내줬고, 기능적으로도 만족스러웠는데요.
카메라 테두리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서 일체감이 높을 뿐 아니라 더욱 프리미엄다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후면 글래스의 마감 및 깊이감도 남달라서 아이폰X과 비교하더라도 확연히 깊어진 아이폰Xs의 글래스는 다르다는 것을 제대로 전달해줬습니다.
#2. 아이폰Xr : 뒤를 먼저 살펴보자면 아이폰Xr의 후면은 컬러에 따라서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냅니다.
제가 사용해본 코럴, 코랄 컬러는 형광펜과 같은 컬러였는데요. 그래서 가벼운 느낌이 들고 싱글 렌즈는 역대급으로 커져서 그렇게 나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볍고 심플하며 젊은 느낌이 들어서 더 좋다고 할까요? 디자인이 제법 잘 뽑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측면은 개인적으로 아이폰Xs 대비 더 좋다고 여긴 부분이 알루미늄의 손맛에 있습니다.
글래스와 알루미늄의 만남은 무언가 오묘한 느낌을 전달해줬고, 지문도 묻지 않으니까 나름의 장점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하단부 스피커 마이크 역시 좌우 대칭형이니까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원 버튼은 아이폰8+ 대비 훨씬 커졌고 깊이감이 있어서 누르는 맛도 살려준 것 같네요.
전면 베젤은 사실 처음에는 ‘광활’해 보입니다. 그러나 쓰다 보면 역시나 베젤이 크게 거슬린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안정감이 느껴지고, 여전히 6.1형으로 큰 화면이라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네요.
#3. 평가 : 화면 크기는 아이폰Xs 맥스가 더 크지만 너비는 비슷한 편입니다. 두께는 아이폰Xr이 더 두꺼우니까 살짝 통통(?) 하다는 느낌이네요.
측면 그립감은 아이폰Xr이 더 좋았고, 하단부 좌우 대칭, 다양한 컬러 선택지의 측면에서는 아이폰Xr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폰Xs 맥스는 고급스러움으로 결론이 날 것 같네요. 듀얼 카메라, 스테인리스 스틸, 골드 컬러, 얇은 베젤, 후면의 깊은 글래스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대신 아이폰Xs는 하단부 좌우 대칭이 아니라는 점, 무게가 너무 나간다는 점, 측면 스테인리스 스틸에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는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4. 결론 : 생각보다 아이폰Xr도 고급스럽습니다. 그저 아이폰Xs 시리즈와 비교하자면 무언가 밀리는 느낌이 드는 것 뿐이죠.
컬러에 따라서 느낌도 확연히 다릅니다. 제가 사용해본 아이폰Xr 코럴, 코랄 컬러는 가벼움과 세련됨을 동시에 지녔습니다.
반면에 아이폰Xr 블랙과 프로덕트 레드는 깊이감 있는 컬러이고, 화이트와 옐로는 역대급으로 가벼운 느낌입니다.
블루는 오묘하면서 밝은 느낌이 있는데요.
폰을 모시듯이 쓰는 것이 싫다는 분들, 원색 컬러를 원하는 분들, 조금이라도 더 가벼운 아이폰을 찾았던 분들, 심플하고 단정한 디자인을 원하는 분들은 아이폰Xr이 좋습니다.
반면에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분들, 얇은 베젤을 찾았던 분들, 오묘한 색감을 찾았던 분들, 골드 컬러에 반한 분들이라면 아이폰Xs 맥스가 더 좋을 수 있겠네요.
성능은 같기 때문에 외장 마감과 디자인, 디스플레이, 듀얼 렌즈의 유무 정도의 차이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선은 실물로 보고 만져보고 선택하는 것이겠네요. 아무튼, 아이폰Xr도 나쁘지 않다는 결론과 함께 두 기기를 더 사용해보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MACGUYVER.
단지 재질상의 차이, 컨셉의 차이로 조금 더 저렴한 선택지가 추가되었다고 보는 편이 맞겠죠.
아무튼, 아이폰Xs와 아이폰Xr을 놓고 디자인을 비교하면 어떤 제품이 더 만족스러웠을까요?
#1. 아이폰Xs Max : 비싼 제품부터 살펴볼까요? 아이폰Xs가 더 좋은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있습니다.
손맛도 다르고, 무언가 고급스러운 반짝임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컬러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매끈할 뿐 아니라 역대급이라 부를 수 있는 고급스러움을 품은 것이죠.
얇은 베젤도 장점이 됩니다. 처음 사용해본 아이폰X은 베젤이 그렇게 얇다고 생각 못 했었는데, 아이폰Xr을 사용해보면 확실히 얇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후면의 듀얼 렌즈는 아쉬움 없이 고급스러움을 드러내줬고, 기능적으로도 만족스러웠는데요.
카메라 테두리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서 일체감이 높을 뿐 아니라 더욱 프리미엄다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후면 글래스의 마감 및 깊이감도 남달라서 아이폰X과 비교하더라도 확연히 깊어진 아이폰Xs의 글래스는 다르다는 것을 제대로 전달해줬습니다.
#2. 아이폰Xr : 뒤를 먼저 살펴보자면 아이폰Xr의 후면은 컬러에 따라서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냅니다.
제가 사용해본 코럴, 코랄 컬러는 형광펜과 같은 컬러였는데요. 그래서 가벼운 느낌이 들고 싱글 렌즈는 역대급으로 커져서 그렇게 나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볍고 심플하며 젊은 느낌이 들어서 더 좋다고 할까요? 디자인이 제법 잘 뽑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측면은 개인적으로 아이폰Xs 대비 더 좋다고 여긴 부분이 알루미늄의 손맛에 있습니다.
글래스와 알루미늄의 만남은 무언가 오묘한 느낌을 전달해줬고, 지문도 묻지 않으니까 나름의 장점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하단부 스피커 마이크 역시 좌우 대칭형이니까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원 버튼은 아이폰8+ 대비 훨씬 커졌고 깊이감이 있어서 누르는 맛도 살려준 것 같네요.
전면 베젤은 사실 처음에는 ‘광활’해 보입니다. 그러나 쓰다 보면 역시나 베젤이 크게 거슬린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안정감이 느껴지고, 여전히 6.1형으로 큰 화면이라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네요.
#3. 평가 : 화면 크기는 아이폰Xs 맥스가 더 크지만 너비는 비슷한 편입니다. 두께는 아이폰Xr이 더 두꺼우니까 살짝 통통(?) 하다는 느낌이네요.
측면 그립감은 아이폰Xr이 더 좋았고, 하단부 좌우 대칭, 다양한 컬러 선택지의 측면에서는 아이폰Xr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폰Xs 맥스는 고급스러움으로 결론이 날 것 같네요. 듀얼 카메라, 스테인리스 스틸, 골드 컬러, 얇은 베젤, 후면의 깊은 글래스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대신 아이폰Xs는 하단부 좌우 대칭이 아니라는 점, 무게가 너무 나간다는 점, 측면 스테인리스 스틸에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는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4. 결론 : 생각보다 아이폰Xr도 고급스럽습니다. 그저 아이폰Xs 시리즈와 비교하자면 무언가 밀리는 느낌이 드는 것 뿐이죠.
컬러에 따라서 느낌도 확연히 다릅니다. 제가 사용해본 아이폰Xr 코럴, 코랄 컬러는 가벼움과 세련됨을 동시에 지녔습니다.
반면에 아이폰Xr 블랙과 프로덕트 레드는 깊이감 있는 컬러이고, 화이트와 옐로는 역대급으로 가벼운 느낌입니다.
블루는 오묘하면서 밝은 느낌이 있는데요.
폰을 모시듯이 쓰는 것이 싫다는 분들, 원색 컬러를 원하는 분들, 조금이라도 더 가벼운 아이폰을 찾았던 분들, 심플하고 단정한 디자인을 원하는 분들은 아이폰Xr이 좋습니다.
반면에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분들, 얇은 베젤을 찾았던 분들, 오묘한 색감을 찾았던 분들, 골드 컬러에 반한 분들이라면 아이폰Xs 맥스가 더 좋을 수 있겠네요.
성능은 같기 때문에 외장 마감과 디자인, 디스플레이, 듀얼 렌즈의 유무 정도의 차이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선은 실물로 보고 만져보고 선택하는 것이겠네요. 아무튼, 아이폰Xr도 나쁘지 않다는 결론과 함께 두 기기를 더 사용해보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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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폼팩터는 상당 기간 유지되어 오고 있습니다. 엣지, 노치 등의 약간의 변화들이 있기는 하지만 큰 틀은 하나의 평면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접을 수 있는 폴더블, 플렉서블 폰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경쟁사들과의 기술적인 차별화를 위해서 이러한 폴더블폰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동영상으로 보는 삼성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바로 오늘 새벽 삼성전자가 개발자 컨퍼런스 2018을 통해서 삼성 폴더블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공개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위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 폴더블폰
그간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꾸준히 들려왔습니다. 갤럭시F, 갤럭시X 등 다양한 가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시장의 관심을 과연 삼성전자가 어떤 형태로 접을 것인지 그리고 접어서 어떤 효용성을 제공할지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로욜이 폴더블폰을 세계 최초 공개하면서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바로 어제 샌프란시스코 모스코센터에서 열린 SDC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를 통해서 폴더블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이러한 폴더블폰에 적합한 UI가 공개되었습니다. 각각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와 One UI로 명명되었습니다.
역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는 펼쳤을 때7.3인치이며 인폴딩 방식으로 가로로 안으로 접히는 방식이었습니다. 또한 외부에도 4.6인치 디스플레이가 채택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명 도시락 등으로 불리는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두께 등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펼쳤을 때는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어 넓은 화면으로 인터넷 서핑, 영상 감상 등을 할 수 있으며, 하나의 화면에서 3개의 앱을 띄워놓고 작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한쪽에 앱을 띄우고 옆에 두 개의 앱을 위아래로 배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해서 커버 글라스 대신 새로운 소재를 적용했으며, 수십만 번 접었다 펼 수 있는 접착제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두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직 양산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가칭 갤럭시F)가 언제 공개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내년에는 출시한다고 밝혀 CES 2019, MWC 2019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디스플레이와 UI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내년폰이 다시 내년폰이 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으로 보는 삼성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바로 오늘 새벽 삼성전자가 개발자 컨퍼런스 2018을 통해서 삼성 폴더블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공개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위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 폴더블폰
그간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꾸준히 들려왔습니다. 갤럭시F, 갤럭시X 등 다양한 가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시장의 관심을 과연 삼성전자가 어떤 형태로 접을 것인지 그리고 접어서 어떤 효용성을 제공할지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로욜이 폴더블폰을 세계 최초 공개하면서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바로 어제 샌프란시스코 모스코센터에서 열린 SDC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를 통해서 폴더블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이러한 폴더블폰에 적합한 UI가 공개되었습니다. 각각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와 One UI로 명명되었습니다.
역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는 펼쳤을 때7.3인치이며 인폴딩 방식으로 가로로 안으로 접히는 방식이었습니다. 또한 외부에도 4.6인치 디스플레이가 채택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명 도시락 등으로 불리는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두께 등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펼쳤을 때는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어 넓은 화면으로 인터넷 서핑, 영상 감상 등을 할 수 있으며, 하나의 화면에서 3개의 앱을 띄워놓고 작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한쪽에 앱을 띄우고 옆에 두 개의 앱을 위아래로 배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해서 커버 글라스 대신 새로운 소재를 적용했으며, 수십만 번 접었다 펼 수 있는 접착제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두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직 양산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가칭 갤럭시F)가 언제 공개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내년에는 출시한다고 밝혀 CES 2019, MWC 2019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디스플레이와 UI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내년폰이 다시 내년폰이 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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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아이폰Xs를 구입하지 말고, 아이폰6s를 계속 써도 좋을 이유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바로가기⇲)
이번에는, 그래도 나는 아이폰Xs를 사용하고 싶다! 하는 분들을 위한 아이폰Xs로 갈아타도 좋은 7가지 이유들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3배 더 빠른 속도'가 있습니다.
어느새 3번째 판올림 모델인 아이폰Xs는 아이폰6s 대비 벤치마크 점수에서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세계 최초로 7nm 핀펫 공정으로 제작된 A12 바이오닉 칩셋은 8코어의 뉴럴 엔진으로 초당 5조 번의 연산을 한다고 하니까 체감 성능은 더욱 다를 것 같네요.
두 번째 이유는 '넉넉한 램 & 메모리'가 있습니다.
불변의 진리는 '다다익램'이고, 멀티태스킹에서 램은 필수적이지만 애플은 램에 인색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드디어 아이폰Xs는 4GB 램을 품고 512GB 용량을 더하면서 후한 인심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이제 더욱 부드러운 작업과 멀티태스킹, 다양한 컨텐츠를 담을 수 있는 여유가 더해진 것이죠.
세 번째 이유는 '슈퍼 레티나 HD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아이폰X에서 처음 적용된 OLED 디스플레이는 100만대 1의 명암비로 1400대 1 수준의 아이폰6s 대비 엄청난 명암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외에도 돌비 비전, HDR10, 고릴라 글래스 5, P3 와이드 컬러, 트루 톤, 625칸델라의 밝기까지 모두 갖췄으니까 완전히 다른 디스플레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네 번째는 '놀라운 카메라'가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 화소가 같은 것을 빼자면 '화질'은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듀얼 렌즈, 듀얼. OIS, 향상된 스마트 HDR, 제로 셔터 랙, 인물 사진 조명, 인물 사진 보케, 4K 60프레임, 얼굴 감지, 얼굴 랜드마킹, 심도 매핑, AR 기능 강화까지.. 셀 수 없는 변화를 선보였기 때문이죠.
다섯 번째는 '새로운 디자인'이 있는데요.
아이폰6s의 디자인이나 재질감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지만, 아이폰Xs의 세로 배치 카메라 및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은 고급스러움의 끝이 아닐까 싶었기 때문이죠.
특히나 골드 컬러는 왜 아이폰Xs가 새로운지를 알게 해주기도 했는데요. 사실상 라운딩 형태의 아이폰이 보여줄 완성형 디자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여섯 번째는 방수 방진이 있습니다.
굳이 물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사고를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방수 방진 설계 자체가 '내구성' 향상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IP68 등급의 2m 30분 방수로 성능까지 향상되었으니까 아이폰Xs의 최대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일곱 번째는 '스테레오 스피커 & 마이크'가 있는데요.
더욱 입체감이 뛰어난 스테레오 스피커는 단독 사용 시 만족도가 높았고, 마이크는 이제 스테레오 녹음을 지원하는 것이죠.
즉, 아이폰Xs로 찍는 영상의 보는 맛과 듣는 맛이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폰Xs로 갈아타도 좋을 7가지 이유들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어떠세요? 역시나 세월 앞에 장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폰Xs는 458ppi로 픽셀 밀도가 높아졌고, 카메라 센서는 32% 더 커졌을 뿐 아니라, 기가 비트 LTE, 전후면 글래스 소재, 애플 페이, 듀얼 심, 12W 급 무선 충전 속도, 미모티콘, 애니모티콘, 라이트닝 커넥터 이어팟까지 더했는데요.
여전히 기본 제공 어댑터가 5W 출력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했음에도 변환 젠더까지 빼버리는 '마진' 위주의 전략은 아쉬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가격적으로도 국내 출시 가격이 130~200만원선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만큼, 가격에 대한 부담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시리즈로 살펴본 아이폰Xs 및 아이폰6s의 비교, 여러분은 어떤 결론을 내리셨나요? 결정을 하셨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지는 [Q.] 시리즈를 통해서 다른 제품과의 비교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MACGUYVER.
첫 번째 이유는 '3배 더 빠른 속도'가 있습니다.
어느새 3번째 판올림 모델인 아이폰Xs는 아이폰6s 대비 벤치마크 점수에서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세계 최초로 7nm 핀펫 공정으로 제작된 A12 바이오닉 칩셋은 8코어의 뉴럴 엔진으로 초당 5조 번의 연산을 한다고 하니까 체감 성능은 더욱 다를 것 같네요.
두 번째 이유는 '넉넉한 램 & 메모리'가 있습니다.
불변의 진리는 '다다익램'이고, 멀티태스킹에서 램은 필수적이지만 애플은 램에 인색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드디어 아이폰Xs는 4GB 램을 품고 512GB 용량을 더하면서 후한 인심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이제 더욱 부드러운 작업과 멀티태스킹, 다양한 컨텐츠를 담을 수 있는 여유가 더해진 것이죠.
세 번째 이유는 '슈퍼 레티나 HD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아이폰X에서 처음 적용된 OLED 디스플레이는 100만대 1의 명암비로 1400대 1 수준의 아이폰6s 대비 엄청난 명암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외에도 돌비 비전, HDR10, 고릴라 글래스 5, P3 와이드 컬러, 트루 톤, 625칸델라의 밝기까지 모두 갖췄으니까 완전히 다른 디스플레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네 번째는 '놀라운 카메라'가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 화소가 같은 것을 빼자면 '화질'은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듀얼 렌즈, 듀얼. OIS, 향상된 스마트 HDR, 제로 셔터 랙, 인물 사진 조명, 인물 사진 보케, 4K 60프레임, 얼굴 감지, 얼굴 랜드마킹, 심도 매핑, AR 기능 강화까지.. 셀 수 없는 변화를 선보였기 때문이죠.
다섯 번째는 '새로운 디자인'이 있는데요.
아이폰6s의 디자인이나 재질감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지만, 아이폰Xs의 세로 배치 카메라 및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은 고급스러움의 끝이 아닐까 싶었기 때문이죠.
특히나 골드 컬러는 왜 아이폰Xs가 새로운지를 알게 해주기도 했는데요. 사실상 라운딩 형태의 아이폰이 보여줄 완성형 디자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여섯 번째는 방수 방진이 있습니다.
굳이 물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사고를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방수 방진 설계 자체가 '내구성' 향상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IP68 등급의 2m 30분 방수로 성능까지 향상되었으니까 아이폰Xs의 최대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일곱 번째는 '스테레오 스피커 & 마이크'가 있는데요.
더욱 입체감이 뛰어난 스테레오 스피커는 단독 사용 시 만족도가 높았고, 마이크는 이제 스테레오 녹음을 지원하는 것이죠.
즉, 아이폰Xs로 찍는 영상의 보는 맛과 듣는 맛이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폰Xs로 갈아타도 좋을 7가지 이유들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어떠세요? 역시나 세월 앞에 장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폰Xs는 458ppi로 픽셀 밀도가 높아졌고, 카메라 센서는 32% 더 커졌을 뿐 아니라, 기가 비트 LTE, 전후면 글래스 소재, 애플 페이, 듀얼 심, 12W 급 무선 충전 속도, 미모티콘, 애니모티콘, 라이트닝 커넥터 이어팟까지 더했는데요.
여전히 기본 제공 어댑터가 5W 출력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했음에도 변환 젠더까지 빼버리는 '마진' 위주의 전략은 아쉬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가격적으로도 국내 출시 가격이 130~200만원선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만큼, 가격에 대한 부담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시리즈로 살펴본 아이폰Xs 및 아이폰6s의 비교, 여러분은 어떤 결론을 내리셨나요? 결정을 하셨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지는 [Q.] 시리즈를 통해서 다른 제품과의 비교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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