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팔리 AC7836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팔리 AC7836

bmkim   2018.11.29
 

오늘은 아디아스 운동화, UltraBOOST Parley AC7836 이야기 함께해요.

 

나이키 페가수스 이후 일곱번째 커플 신발이 될뻔했던? ㅋㅋ 울트라 부스트 팔리 ㅋ
이 운동화를 사려고 2주동안 근처 백화점 등을 뒤지다가
친정 동네 매장에 가서야 겨우 구입 할 수 있었는데요.
커플로 사려고 이리저리 방황~ 그래서 2주나.. 걸렸던 거죠...
제 사이즈가 있음 꿈남편의 사이즈가 없고
꿈남편 사이즈가 있음 제 사이즈가 없어서 청개구리처럼 굴더니 ㅋㅋ
결국, 제가 겨울엔 거의 어그를 신는지라 이번엔 꿈남편의 신발만 구입했답니다. 

 

  



 

저희는 매장에서 구입해서 219,000원을 줬는데,

꿈남편의 직장분은 같은 제품을 인터넷에서 훨씬 저렴하게 구입하셨더라구요 ㅋㅋ

이런이런~ 좀 아쉽기도 했지만 신발은 꼭 가서 신어보고 사야한다는?라는 

생각을 늘 놓치 못하는 저인지라, 그래도 만족합니다.

실제로 꿈남편은 신어보고 겨울에 추울땐 두꺼운 양말을 신어야할거 같아서 한 사이즈 큰걸 구입했답니다.





  

 

사실 이 모델도 원하는 색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없었죠.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이 아이.

기존의 신발이랑 좀 비슷한 색상이라 피하려고 했는데

막상 비교해보니 더 진한 색이기도했고 밑창이랑 Parley 민트색 페인팅도 맘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꿈남편이 신은 모습을 못 찍었어야했는데..

신은 모습도 이뻤답니다. 현재는 만족만족 대만족. 





 

그리고 이 아이는 아주아주 착한 아이랍니다.

아디다스와 해양환경보호단체인 Parley for the Oceans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신발로,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해 제작했다고 해요.

팔리 1컬레당 11개의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 그만큼 배출되는 쓰레기가 줄어든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꿈부부 둘 다 괜스레 더 뿌듯했답니다.









 

환경 보호도 좋지만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부분은 착용감이겠죠??

한번도 안 신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신어본 사람은 없다는!!!

그만큼 굉장히 편안하고 쿠션감은 최고!!

가볍기도 해서 꿈남편은 완전 대만족 중인데요.

저에게도 어서 하나 사라며 적극 추천했답니다. ㅋㅋㅋ

커플신발로 사려고 할때 저도 살짝 신어봤는데 그 착용감이 참 좋았어요.

이 겨울이 지나고 운동화가 필요하면 저도 울트라 부스트를 선택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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