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유소에는 주유해 주는 사람이 없다 ?! @_@
독일을 비롯하여 유럽의 대부분 주유소는 "셀프" 에요.
독일의 대표적인 주유소 업체는 Aral,Total,Shell,Jet,Esso,BP 등이 있고요.
저는 바로 집 옆에있는 Shell 주유소로 진입.!
사진에 계량기의 숫자 "9"보이시죠? 보통 계량기쪽이나 위쪽에 별도로 숫자가 적혀있고요
나중에 계산할 때 카운터에 자기가 주유한 곳의 숫자를 이야기하면 됩니다.
작은 동네라 기름종류가 3가지 밖에 없어서 그렇지만,
처음 독일와서 기름 넣는데 뭐가 뭔지 몰라서 고생 좀 했습니다.ㅠ_ㅠ
디젤은 간단합니다.
1. Fuel Save Diesel : 보통 기름 (별 다른 말 없이 사진과 같이 Diesel이라고 써있어요)
2. V-Power Diesel/Excellium Diesel : 고급 기름
가솔린(벤진)은 이름이 많습니다.
1. Super 95 : 무연 휘발유라고 보시면 되고요, 현재 휘발유 차량에 대부분 주유합니다.
2. Super Plus 98 : 옥탄가 98의 고급 가솔린, 엔진이 좋은 차량에 주유합니다.
3. Ultimate 102 : 옥탄가 102의 최고급 가솔린, 주유소마다 이름은 다르니 참고하세요.
(예를 들어, Shell 주유소는 Super V-Power 라는 이름으로 사용됩니다.)
4. Fuel Save Super E10 : 절약형 연료로, co2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에탄올이 10%첨가된 연료.
여기서 잠깐!! 돈 아끼는 주유 팁~^ ^
시간대별 시시각각 변하는 Betrag(금액) 에 민감한 회사 또는 기름값으로 많이 지출하시는 분들!
대체적으로 오전시간대보다는 퇴근 후, 저녁시간대가 일반적으로 저렴해요.( 이건 경험상 ㅋㅋ)
http://www.clever-tanken.de/ << 좋은 사이트가 있어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기름종류 선택하시고, 몇 km 이내 검색할 건지도 체크하시고,
PLZ(우편번호) 또는 Ort(장소) 넣으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주유소 금액 비교가 가능해요*0*
주유가 끝났다면, 번호를 체크하고 계산대로 가서 지불하면 끝.
여기서 잠깐! 계산전에 차를 움직이면 오해받을 수 있어요. 도주차량으로!
계산후 출발하고, 한국처럼 공짜로 휴지를 준다거나 물을 준다거나..이런 서비스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