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o gallego (프랑크푸르트 스페인 레스토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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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의 맛집 리뷰 -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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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의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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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프랑크푸르트 두번째 맛집투어.
이번에는 프랑크푸르트 중심가에 위치한 스페인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독일에서 사는데 어쩌다보니 독일음식은 리뷰하지 않고 다른유럽음식을 먼저 글을 쓰게 되네요..
(레스토랑 입구 모습입니다)
식당 구조가 조금 인상적이었는데 입구층과 지하 그리고 1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입구층에서는 스페인 축구경기를 관람중이었고, 지하에는 플라멩코(flamenco) 라이브무대가 공연중이었습니다.
글쓴이는 당연히 플라멩코 라이브무대가 있는 지하로!!
(플라멩코 무대 사진)
글쓴이가 독일에 거주한 정확히 5년이 되기 4일전 날이었는데 단연코 독일에 살면서 방문한 레스토랑중에 가장 떠들석한 레스토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독일이 아니라 마치 스페인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활기차고 신나는 분위기였습니다.
무대로 뛰쳐나가 같이 춤을 추는 손님들도 여럿 있는게 정말 이사람들 인생 즐겁게 산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있는 무대는 아닌 것 같고 그저 운이 좋아 얻어걸린 무대인 듯 합니다.
http://cc-gallego.de/
(홈페이지를 확인해봐도 정기적인 무대일정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희는 뿔뽀와 오징어 튀김, 감바스, 하몬, 대구 고로케를 주문하였습니다.
뿔뽀(살짝 데친 문어에 파프라카 가루와 올리브오일을 뿌린 음식)
오징어 튀김과 마요네즈 소스. 마요네즈에 레몬즙과 어떤 오일을 섞어서 맛을 냈는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게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감바스 - 까수엘라
새우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매운고추 마늘 등 넣고 끓은 음식입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빵도 같이 주는데 빵을 여기 오일에 찍어먹길 추천!
샹그리아
사과, 오렌지 등 여러 과일과 얼음을 넣은 와인입니다. 글쓴이 어린이 입맛 취향저격함.
대구고로케입니다.
스페인어로는 크로게타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대구살을 감자와 갈아서 넣은 고로케인데 훌륭합니다.
하몬과 치즈, 초리조(Chorizo), 살라미 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비슷한 맛은 마트에서 얼마든지 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다른 맛있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면 패스하길 추천.
다만, 감바스의 새우오일과 함께 있다면 예외. 감바스 새우오일에 찍어먹으면 대박.
글쓴이는 그걸 모르고 감바스를 다먹고 점원이 접시를 치웠는데 하몽이 나온 후 앞접시에 조금 남은 새우오일에 하몽을 찍어먹고 땅을 쳤다는...
음식을 주문하면 요런 테이블 느낌. 밥이라기 보단 술안주 느낌이 물씬 풍긴다는. 술은 좋아하는 글쓴이는 그저 감동스러울 뿐... :)
독일의 조용하고 조금은 심심한 분위기를 벗어나 스페인 특유의 떠들석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단연 추천!
술을 좋아하신다면 기가막힌 술안주들에 넘어가 술이 술술 들어갑니당 :)
다음에 다시한번 방문하기로.
교통은 Konstablerbache S Bahn 역에서 걸어서 5분내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중심가이기 때문에 교통 편리성은 나무랄데가 없구요.
차가 있으신 분들은 레스토랑 바로 옆에 큰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별 갯수 ★★★★★★
레스토랑 영업시간
Opening Times:
Monday: Closed
Tuesday to Sunday from 12:00 - 24:00
The kitchen is open from 12:00 - 23:00
이상 프랑크푸르트 Centro gallego 스페인레스토랑 맛집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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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맛집 Kon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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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천맛집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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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Frankfurt geht aus!´의 스낵부문 영광의 1등은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야키소바등 일식 분식을 전문으로 하는 Konamon. Konamon의 뜻은 ´가루로 만드는 무엇´. 일본식 부침개인 오코노미야키를 필두로 해서 본토 분식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예약전화를 하면 일단 일어로 받고, 핸드백을 든 여성을 위해서는 가방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개인용 보관함도 준다. 화장실엔 단정하게 갠 손님용 개인 수건이 차곡 차곡 쌓여있다.
서비스 하나하나가 야무지고 메뉴도 독일 현지 사람 취향에 맞춰서 크게 타협하지 않았다.(굳이 타협한 지점을 찾자면 김을 적게 뿌리는 것 정도?) 감동했던 것은 카루피스, 우롱차 등 일본에서 많이 마시는 음료수가 있었던 것. 한국에 밀키스가 있다면 일본엔 국민음료 카루피스가 있다. 카루피스는 밀키스보다는 마일드하지만 자연스럽고 풍부한 맛이 난다.
철판 위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오코노미야키와 동그란 홈이 가득한 철틀을 채운 타코야키를 앉은 자리에서 멍하게 보다보면 그저 흐뭇해진다. 우리가 시킨 것은 김치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야키만 해도 종류가 꽤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걸렸다. 점심 때 가면 샐러드와 미소시루가 곁들여서 나온다.
나에게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타코야키! 가끔 아시아마트에서 냉동된 타코야키를 사서 집에서 먹기도 하는데 역시 갓 구워진 타코야키의 맛을 따라갈 수 없다. 촉촉한 속은 혀를 데울 만큼 뜨겁고 문어는 오들오들 제대로 씹힌다. (개인적으로 타코야키의 식감은 세상의 모든 음식과 구별될 만큼 특별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게가 작아서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 예약은 필수.
Konamon 홈페이지
www.konamon.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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