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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F-1000XM3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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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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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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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F-1000XM3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리뷰


 

소니는 작년 초에 자사 최초의 완전무선 이어폰인 WF-1000X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소니 WF-1000X는 소니의 명성이 무색한 끊김 이슈로 홍역을 치룬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출시된 소니 WF-SP900에는 NFMI 방식을 사용하는 등 끊김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소니에선 한동안 스포츠 타입 무선 이어폰만 나오다가,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1000X 시리즈의 후속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소니 WF-1000XM3은 헤드폰과는 다르게 아예 2세대 넘버링을 뛰어넘을 정도로 개발에 오랜 기간이 걸렸습니다. 연결성은 1000X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원래 가장 큰 특징이었던 노이즈캔슬링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소니 WF-1000XM3의 디자인은 소니 WF-1000X 1세대 모델과 비교하며 어떻게 달라졌는지부터 중점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케이스부터 이어폰 본체까지 디자인의 모든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우선 케이스는 소니 WF-1000XM3 3세대 모델이 더 높고 통통해졌습니다. 외관 재질은 1세대가 금속 재질임에 비해 3세대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도색을 입혀 스타일을 강조한 느낌입니다.

 

 

 

케이스의 휴대성과 내구성은 1세대 모델이 우위를 보입니다. 1세대 모델이 케이스의 길이는 기나 슬림하고 높이가 낮으므로 주머니에 넣었을 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또한 케이스 외부 재질과 도색 벗겨짐도 1세대가 더 유리합니다.

대신 WF-1000XM3 3세대 모델은 배터리 케이스의 실용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충전 상태를 나타내는 LED 인디케이터는 정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USB C타입 단자를 사용하는 점 역시 더욱 편리합니다.

 

 

 

 

조작 방식은 3세대 모델은 터치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측면의 동그란 패드 부분을 가볍게 터치하여 이어폰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1세대 모델의 경우 물리 버튼 1개가 이어폰 측면 하단에 위치합니다.

이어폰 유닛의 부피는 3세대 모델이 확실히 커진 모습입니다. 대신 3세대 모델은 귀에 삽입되는 쪽의 부피가 1세대보다 작습니다. 그래서 3세대 모델이 귀에 좀 더 깊게 삽입됩니다.

1세대 모델은 무선 안테나가 보이도록 투명창 처리를 하였습니다. 반면 소니 WF-1000XM3은 더 이상 안테나가 보이지 않습니다. 3세대 모델은 무선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투명창 처리하여 낭비되는 공간을 없애고 안테나를 내부 모서리를 빙 둘러 매우 대형화했습니다.

 

 

 

 

 

귀에 착용해 보면 소니 WF-1000XM3 3세대 모델은 귀에 밀착되어 그 자체로 견고한 느낌임에 비해 1세대 모델은 귀에서 살짝 떠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1세대는 견고한 착용을 돕는 윙팁을 추가로 사용했습니다. 반면 3세대는 윙팁이 없이도 훨씬 견고하게 착용을 유지하는 트라이홀드 구조입니다.

3세대 모델은 이어폰 바디가 귀에 바로 맞닿는 착용 특성상, 사용자의 귀 형상에 따라서는 장시간 착용 시 통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이어팁을 큰 사이즈로 변경하여 귀에서 떨어뜨리면 착용감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용상의 큰 차이로는 소니 WF-1000XM3 3세대 모델은 마스터/슬레이브 구분이 없이 한쪽을 케이스에 넣으면 나머지 한 쪽은 모노 모드로 자동 전환됩니다. 1세대 모델의 경우 오른쪽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은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팁 4사이즈와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 3사이즈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기본 장착된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팁은 여타 소니 유선 이어폰과는 다르게 길이가 길어서 더욱 안정적인 착용을 돕습니다.

소니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은 겉은 폼 재질이고 내부에 실리콘 프레임이 받쳐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 폼팁보다 착용감이 가볍고 좋으면서도 내구성도 우수합니다. 대신 기본 제공하는 실리콘 이어팁보다 길이가 짧아 착용 시의 안정감은 떨어집니다.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은 노이즈 캔슬링을 켜면 최대 6시간, 끄면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케이스를 통해 3번의 재충전이 가능하므로 유선 충전 없이 24~3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이어폰 본체의 배터리 잔량이 없을 때 10분 충전으로 90분 재생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케이스는 USB C타입 단자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무선 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케이스 전면에는 NFC 태그가 위치하여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원터치로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이어폰의 디자인은 확실히 이전보다 한층 세련되게 바뀌었습니다. 디테일한 느낌을 강조했던 이전 모델과는 다르게 미니멀한 형태감 및 포인트 컬러를 강조했습니다. 1세대 모델보다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바깥쪽에 나있는 작은 홀은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마이크입니다. 소니 WF-1000X 1세대 모델은 노이즈캔슬링 마이크가 유닛 당 하나밖에 없지만, 3세대 모델은 안에 마이크가 하나 더 추가되어 유닛 당 2개의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사용합니다.

 

 

 

 

소니 WF-1000XM3 코드리스 이어폰은 귀에 밀착되는 트라이홀드 구조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귀에 착용했을 때 슬림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이어팁 뒤쪽의 돌출된 부분의 표면에는 부드러운 고무 소재를 사용해서 편안한 착용감을 돕습니다.

이어팁의 각도는 위를 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가 귀에 더욱 밀착되도록 디자인이 바뀌면서 이 이어팁의 각도도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실제 사람의 귀 구조에 더욱 최적화된 디자인을 통해 착용감을 향상시키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의 기능 설정을 위해서는 Sony Headphones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전용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 용으로 제공됩니다.

전용앱에서 설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능이 노이즈캔슬링 관련 기능입니다. 소니 WF-1000XM3은 총 20단계로 노이즈 캔슬링 단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을 켜면 현재 사용 상태에 맞춰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자동으로 조절해 줍니다.

적응형 사운드 제어는 [정지 상태 / 걷는중 / 뛰는중 / 차량 이동]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노이즈 캔슬링 강도와 음성 집중 모드를 자동으로 조절해 줍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면 상당히 높은 상황 인식 정확도에 감탄하게 됩니다.

 

 

 

 

음질적으로도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우선 이전에는 없던 커스텀 EQ 기능이 추가되어 이퀄라이저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또한 손실 압축 음원의 고음을 복원해 주는 DSEE HX 기능도 새롭게 제공합니다.

버튼 동작은 [재생 제어 / 주변 소리 제어 / 음성비서 켜기] 기능을 좌우 개별로 할당할 수 있습니다. 재생 제어로 할당한 버튼은 길게 누르면 음성 비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주변 소리 제어로 할당한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음악 소리를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퀵 어텐션 기능이 동작하여 다른 사람과 대화가 가능합니다.

이어폰 안쪽에는 근접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음악 재생 도중 한 쪽 이어폰만 귀에서 빼도 음악이 일시 정지됩니다. 이어폰을 모두 귀에서 뺐을 때에는 5분 후 자동으로 이어폰이 꺼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알림음이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설정 가능한 점도 상당한 개선점입니다. 현존 무선이어폰들에서는 쉽게 들어보기 힘든 한국어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습니다.

 

 

 

 



Sony WF-1000XM3 & Xperia XZ2

소니 WF-1000XM3은 다른 건 몰라도 소리 하나만큼은 당대 최고의 무선 이어폰이라는 평가를 들었던 1세대 모델의 사운드 튜닝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느끼기에 따라서는 다소 심심한 사운드로 들리기도 하는 1세대 모델의 음색에서 고음을 살짝 더 강조한 느낌입니다.

만약 1세대 모델 같은 부드러운 음색이 더 취향이라면 기본 제공되는 소니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을 사용하면 됩니다. 고음에서 미세하게 거친 느낌을 완화해 주면서 착용감도 한층 더 좋아집니다. 개인적으로도 1세대 모델과 3세대 모델 모두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은 역시나 사운드 하나만큼은 현존 탑 티어로 인정할 만한 수준입니다. 어떤 취향의 유저도 만족시킬 수 있는 범용적인 사운드에 유저 EQ의 다채로움까지 더해지면 현존 무선 이어폰들 중에서는 가히 적수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DSEE HX 기능은 되도록이면 끄고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DSEE HX 기능을 켜면 음원에 따라 고음이 거칠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무선이어폰으로서 치명적인 부분으로는 배터리도 더 많이 소모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Sony WF-1000XM3 & Xperia XZ2

소니 WF-1000XM3에서 사운드 이상으로 놀라운 부분이 HD 노이즈캔슬링 기능입니다. 신형 QN1e 프로세서 및 듀얼 마이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1세대 모델 대비 놀랄 만큼 향상된 소음 차단 효과를 제공합니다.

이전 1세대 모델도 소음 차단 효과가 꽤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음악을 듣고 있을 때에는 아예 주변 소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길거리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되도록이면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을 활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길거리에서도 노이즈 캔슬링을 최대로 올리면 너무 조용해서 심지어는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아닌 이어폰에서 이 정도로 우수한 소음 차단 효과 및 스마트한 소음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는 극히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력을 보유한 소니만이 가능한 극한의 '노이즈 컨트롤' 기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KBS)

 

완전무선 이어폰을 선택할 때에는 흔히 배터리나 연결성 등 기본 스펙만 보고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펙들이 웬만큼 상향 평준화되었기에, 노이즈캔슬링과 같은 부가기능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소음성 난청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청력보호 이어폰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청소년 난청은 평소에 이어폰을 큰 소리로 들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사용하면 소음을 차단해 주어 음악 소리도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은 1세대 모델에서 좋았던 사운드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배터리, 연결성, 통화품질 등 기본기를 개선하고 유저EQ와 노이즈캔슬링은 더욱 특화한 모델입니다. 특히 연결성과 딜레이의 경우 이제 타사 제품들에 대비해서도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까지 개선되어, 1세대 모델에서의 한(?)을 드디어 풀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수한 완성도에 압도적인 노이즈캔슬링 기능까지 감안하면 현재 시장에서 대안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모델입니다. 주변 소음을 확실히 차단해 줄 고성능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찾는 분들께 적극 추천할 수 있습니다.

 

 

소니는 작년 초에 자사 최초의 완전무선 이어폰인 WF-1000X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소니 WF-1000X는 소니의 명성이 무색한 끊김 이슈로 홍역을 치룬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출시된 소니 WF-SP900에는 NFMI 방식을 사용하는 등 끊김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소니에선 한동안 스포츠 타입 무선 이어폰만 나오다가,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1000X 시리즈의 후속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소니 WF-1000XM3은 헤드폰과는 다르게 아예 2세대 넘버링을 뛰어넘을 정도로 개발에 오랜 기간이 걸렸습니다. 연결성은 1000X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원래 가장 큰 특징이었던 노이즈캔슬링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소니 WF-1000XM3의 디자인은 소니 WF-1000X 1세대 모델과 비교하며 어떻게 달라졌는지부터 중점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케이스부터 이어폰 본체까지 디자인의 모든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우선 케이스는 소니 WF-1000XM3 3세대 모델이 더 높고 통통해졌습니다. 외관 재질은 1세대가 금속 재질임에 비해 3세대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도색을 입혀 스타일을 강조한 느낌입니다.

 

 

 

케이스의 휴대성과 내구성은 1세대 모델이 우위를 보입니다. 1세대 모델이 케이스의 길이는 기나 슬림하고 높이가 낮으므로 주머니에 넣었을 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또한 케이스 외부 재질과 도색 벗겨짐도 1세대가 더 유리합니다.

대신 WF-1000XM3 3세대 모델은 배터리 케이스의 실용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충전 상태를 나타내는 LED 인디케이터는 정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USB C타입 단자를 사용하는 점 역시 더욱 편리합니다.

 

 

 

 

조작 방식은 3세대 모델은 터치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측면의 동그란 패드 부분을 가볍게 터치하여 이어폰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1세대 모델의 경우 물리 버튼 1개가 이어폰 측면 하단에 위치합니다.

이어폰 유닛의 부피는 3세대 모델이 확실히 커진 모습입니다. 대신 3세대 모델은 귀에 삽입되는 쪽의 부피가 1세대보다 작습니다. 그래서 3세대 모델이 귀에 좀 더 깊게 삽입됩니다.

1세대 모델은 무선 안테나가 보이도록 투명창 처리를 하였습니다. 반면 소니 WF-1000XM3은 더 이상 안테나가 보이지 않습니다. 3세대 모델은 무선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투명창 처리하여 낭비되는 공간을 없애고 안테나를 내부 모서리를 빙 둘러 매우 대형화했습니다.

 

 

 

 

 

귀에 착용해 보면 소니 WF-1000XM3 3세대 모델은 귀에 밀착되어 그 자체로 견고한 느낌임에 비해 1세대 모델은 귀에서 살짝 떠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1세대는 견고한 착용을 돕는 윙팁을 추가로 사용했습니다. 반면 3세대는 윙팁이 없이도 훨씬 견고하게 착용을 유지하는 트라이홀드 구조입니다.

3세대 모델은 이어폰 바디가 귀에 바로 맞닿는 착용 특성상, 사용자의 귀 형상에 따라서는 장시간 착용 시 통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이어팁을 큰 사이즈로 변경하여 귀에서 떨어뜨리면 착용감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용상의 큰 차이로는 소니 WF-1000XM3 3세대 모델은 마스터/슬레이브 구분이 없이 한쪽을 케이스에 넣으면 나머지 한 쪽은 모노 모드로 자동 전환됩니다. 1세대 모델의 경우 오른쪽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은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팁 4사이즈와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 3사이즈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기본 장착된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팁은 여타 소니 유선 이어폰과는 다르게 길이가 길어서 더욱 안정적인 착용을 돕습니다.

소니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은 겉은 폼 재질이고 내부에 실리콘 프레임이 받쳐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 폼팁보다 착용감이 가볍고 좋으면서도 내구성도 우수합니다. 대신 기본 제공하는 실리콘 이어팁보다 길이가 짧아 착용 시의 안정감은 떨어집니다.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은 노이즈 캔슬링을 켜면 최대 6시간, 끄면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케이스를 통해 3번의 재충전이 가능하므로 유선 충전 없이 24~3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이어폰 본체의 배터리 잔량이 없을 때 10분 충전으로 90분 재생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케이스는 USB C타입 단자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무선 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케이스 전면에는 NFC 태그가 위치하여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원터치로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이어폰의 디자인은 확실히 이전보다 한층 세련되게 바뀌었습니다. 디테일한 느낌을 강조했던 이전 모델과는 다르게 미니멀한 형태감 및 포인트 컬러를 강조했습니다. 1세대 모델보다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바깥쪽에 나있는 작은 홀은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마이크입니다. 소니 WF-1000X 1세대 모델은 노이즈캔슬링 마이크가 유닛 당 하나밖에 없지만, 3세대 모델은 안에 마이크가 하나 더 추가되어 유닛 당 2개의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사용합니다.

 

 

 

 

소니 WF-1000XM3 코드리스 이어폰은 귀에 밀착되는 트라이홀드 구조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귀에 착용했을 때 슬림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이어팁 뒤쪽의 돌출된 부분의 표면에는 부드러운 고무 소재를 사용해서 편안한 착용감을 돕습니다.

이어팁의 각도는 위를 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가 귀에 더욱 밀착되도록 디자인이 바뀌면서 이 이어팁의 각도도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실제 사람의 귀 구조에 더욱 최적화된 디자인을 통해 착용감을 향상시키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의 기능 설정을 위해서는 Sony Headphones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전용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 용으로 제공됩니다.

전용앱에서 설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능이 노이즈캔슬링 관련 기능입니다. 소니 WF-1000XM3은 총 20단계로 노이즈 캔슬링 단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을 켜면 현재 사용 상태에 맞춰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자동으로 조절해 줍니다.

적응형 사운드 제어는 [정지 상태 / 걷는중 / 뛰는중 / 차량 이동]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노이즈 캔슬링 강도와 음성 집중 모드를 자동으로 조절해 줍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면 상당히 높은 상황 인식 정확도에 감탄하게 됩니다.

 

 

 

 

음질적으로도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우선 이전에는 없던 커스텀 EQ 기능이 추가되어 이퀄라이저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또한 손실 압축 음원의 고음을 복원해 주는 DSEE HX 기능도 새롭게 제공합니다.

버튼 동작은 [재생 제어 / 주변 소리 제어 / 음성비서 켜기] 기능을 좌우 개별로 할당할 수 있습니다. 재생 제어로 할당한 버튼은 길게 누르면 음성 비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주변 소리 제어로 할당한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음악 소리를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퀵 어텐션 기능이 동작하여 다른 사람과 대화가 가능합니다.

이어폰 안쪽에는 근접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음악 재생 도중 한 쪽 이어폰만 귀에서 빼도 음악이 일시 정지됩니다. 이어폰을 모두 귀에서 뺐을 때에는 5분 후 자동으로 이어폰이 꺼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알림음이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설정 가능한 점도 상당한 개선점입니다. 현존 무선이어폰들에서는 쉽게 들어보기 힘든 한국어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습니다.

 

 

 

 



Sony WF-1000XM3 & Xperia XZ2

소니 WF-1000XM3은 다른 건 몰라도 소리 하나만큼은 당대 최고의 무선 이어폰이라는 평가를 들었던 1세대 모델의 사운드 튜닝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느끼기에 따라서는 다소 심심한 사운드로 들리기도 하는 1세대 모델의 음색에서 고음을 살짝 더 강조한 느낌입니다.

만약 1세대 모델 같은 부드러운 음색이 더 취향이라면 기본 제공되는 소니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을 사용하면 됩니다. 고음에서 미세하게 거친 느낌을 완화해 주면서 착용감도 한층 더 좋아집니다. 개인적으로도 1세대 모델과 3세대 모델 모두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은 역시나 사운드 하나만큼은 현존 탑 티어로 인정할 만한 수준입니다. 어떤 취향의 유저도 만족시킬 수 있는 범용적인 사운드에 유저 EQ의 다채로움까지 더해지면 현존 무선 이어폰들 중에서는 가히 적수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DSEE HX 기능은 되도록이면 끄고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DSEE HX 기능을 켜면 음원에 따라 고음이 거칠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무선이어폰으로서 치명적인 부분으로는 배터리도 더 많이 소모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Sony WF-1000XM3 & Xperia XZ2

소니 WF-1000XM3에서 사운드 이상으로 놀라운 부분이 HD 노이즈캔슬링 기능입니다. 신형 QN1e 프로세서 및 듀얼 마이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1세대 모델 대비 놀랄 만큼 향상된 소음 차단 효과를 제공합니다.

이전 1세대 모델도 소음 차단 효과가 꽤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음악을 듣고 있을 때에는 아예 주변 소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길거리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되도록이면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을 활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길거리에서도 노이즈 캔슬링을 최대로 올리면 너무 조용해서 심지어는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아닌 이어폰에서 이 정도로 우수한 소음 차단 효과 및 스마트한 소음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는 극히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력을 보유한 소니만이 가능한 극한의 '노이즈 컨트롤' 기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KBS)

 

완전무선 이어폰을 선택할 때에는 흔히 배터리나 연결성 등 기본 스펙만 보고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펙들이 웬만큼 상향 평준화되었기에, 노이즈캔슬링과 같은 부가기능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소음성 난청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청력보호 이어폰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청소년 난청은 평소에 이어폰을 큰 소리로 들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사용하면 소음을 차단해 주어 음악 소리도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은 1세대 모델에서 좋았던 사운드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배터리, 연결성, 통화품질 등 기본기를 개선하고 유저EQ와 노이즈캔슬링은 더욱 특화한 모델입니다. 특히 연결성과 딜레이의 경우 이제 타사 제품들에 대비해서도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까지 개선되어, 1세대 모델에서의 한(?)을 드디어 풀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수한 완성도에 압도적인 노이즈캔슬링 기능까지 감안하면 현재 시장에서 대안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모델입니다. 주변 소음을 확실히 차단해 줄 고성능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찾는 분들께 적극 추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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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502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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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왜 유명한지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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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 2019.03.20
#애플에어팟  #에어팟  #에어팟2세대  #신형에어팟 
애플 에어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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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이라는 브랜드..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의 기기들을 출시하여

거의 전세계 넘버원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무수히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한편으로는 핸드폰을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 들고다닐 수 없을 정도로

iPhone이 추위와 더위를 너무 많이 타서

렉이 잘걸린다, 고장이 잘난다는 등의 말들이 많기도 했죠.

때문에 저는 iPhone의 예쁜 디자인이 마음에 들긴 했지만

자주 고장이 나고 수리비 또한 만만치 않다는 말을 듣고

Apple = 비싼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해

제품을 한번도 구입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에어팟..

sns상에서 에어팟 꾸미기 인증 사진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기능 만족도도 거의 98%에 육박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 정말 궁금했습니다.

사용하고있는 지인들에게도 물어보니

정말 잘 쓰고 있다고, 가격만큼 제값을 한다고해서

스피킹맥스 에어팟 패키지로 속는셈치고 구매해버렸습니다. ㅎㅎ

뭐.. 묶어서 사는 거니 정 맘에 안들면 에어팟을 팔아버릴 심산으로요..^^;

일단 제가 애플 에어팟을 구매하고 싶었던 이유는

선이 없는 간결한 디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 평소 노래 듣는걸 너무나도 즐겨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귀에 이어폰을 꽂고 다니는데

기존에 사용했던 유선 이어폰들은

어정쩡한 선으로 손에 휴대폰을 들고 있지 않으면

노래를 들을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손에 짐이 많은 날이면 어쩔 수 없이 이어폰 사용이

불가하여 불편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때에는

선이 다른 사람의 가방이나 옷 단추에 걸려서

핸드폰을 떨구는 일이 다반사이기도 했었죠..ㅠㅠ

(한번은 그러다 액정 깨져서 10만원 넘게 주고 간 적도 있는데,

그걸 생각해보니까 왜 무선을 이제야 샀나 싶기도 하네요;;)

Apple AirPods이 무선이라서 그 자체로 편한점이 많더라구요.

손이 자유로운게 이렇게 편할일인지 처음 알았어요.

애플 에어팟은 전용 케이스가 따로 있어

옷 주머니나 가방에 툭툭 넣고 다닐 수가 있는데요.

기존의 유선 이어폰은 어디에 넣고 다니든

선이 엉키는 바람에 다시 사용할때

선을 풀고, 휴대폰에 연결시키는데까지

적어도 1~2분, 길면 5분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Apple AirPods은 선이 엉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케이스가 따로 있어서 눈에 잘띄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쉽게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이어폰의 음질이 좋다고 하더라도

유선 이어폰의 큰 단점인 휴대성을 보완하지 못했더라면

정가를 다 주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았을텐데

휴대성까지 꼼꼼하게 생각하는 Apple...

이래서 사람들이 애플이라는 브랜드를 찬양하는구나 싶었네요.

또한, 에어팟의 경우 작은 공간에 Apple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W1칩을 삽입하여 구동시켜

더 나은 연결성과 향상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AirPods을 사용하고 인정한 부분 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연결성이 굉장히 뛰어났는데요.

애플 에어팟이 출시되면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블루투스 무선이어폰들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연결성이 우수한건 사실이더라구요.

타사 블루투스 무선이어폰들은 지하철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노래가 갑자기 끊기고,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는 반면 AirPods은

아무리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사용해도 끊김 없이

매끄러운 음질로 노래나 영상을 재생할 수 있거든요.

때문에 다른 이어폰들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도

사람들이 왜 사는지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

이뿐만 아니라 Apple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W1칩은

배터리 수명까지 탁월하게 관리해주고 있는데요.

단 한 번의 충전만으로 최대 5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 완충시에는 무려 24시간 이상 유지가 가능하다고 해요.

참고로 저는 잠들기 전에 핸드폰 충전시 애플 에어팟을

함께 충전하고 아침에 빼서 사용하고 있어요.

따로 충전을 해야겠다 마음 먹으면 매번 까먹기도 하고..

귀찮아서 미루게 되면 계속 충전을 안할 것 같아서

잠들기 전 핸드폰 충전시 같이 충전하는게 좋더라구요.

혹시나 완충된 케이스에 에어팟이 계속 들어있으면

방전되거나 하진 않을까, 그래서 배터리가 빨리 닳진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안쓰면 안 닳더라구요. 이건 정말 인정!

참고로 저는 일주일에 1번정도 충전을 하는 편이에요.

애플 에어팟이랑 함께 구입한 스피킹맥스도

굉장히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에어팟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수단으로 선택한 것도 있고..

어차피 영어회화는 한국인들의 숙명(?)과도 같은 존재라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는데, 잘 시작한 것 같아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어학연수 온라인판'이라고 할까요..?

2,000여명 이상의 원어민 선생님들이 나오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현실감 있게

영어공부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요.

빵빵한 음질을 자랑하는 Apple AirPods으로 들으니

인강 영상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효과가 있더군요.

스피킹맥스 에어팟 패키지를 구입한 후로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노래를 듣는 걸 멈추고

스피킹맥스의 출/퇴근 모드를 켜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할 수 있어서

학습부담도 적고 하루 하루 영어 실력이 좋아지는

제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까지 해요.

원래 애플 제품에는 부정적이었던 제가

에어팟 쓰면서는 너무 괜찮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니까

아직 AirPods 없는 친구들이 구입 정보 달라고 물어보더라구요.

원래 팬과 안티 사이는 한끗차이라고 하던데..

(물론 전 안티는 아니었지만,) 이번에 정말 애플의 팬이 된 것 같네요.

제 친구들처럼 구입 정보 궁금해하실 것 같은 분들 계실까봐

>> 홈페이지 바로가기 << 링크 남기고 갈테니

들어가셔서 애플 에어팟 정보 확인해보시기 바랄게요!

Apple이라는 브랜드..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의 기기들을 출시하여

거의 전세계 넘버원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무수히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한편으로는 핸드폰을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 들고다닐 수 없을 정도로

iPhone이 추위와 더위를 너무 많이 타서

렉이 잘걸린다, 고장이 잘난다는 등의 말들이 많기도 했죠.

때문에 저는 iPhone의 예쁜 디자인이 마음에 들긴 했지만

자주 고장이 나고 수리비 또한 만만치 않다는 말을 듣고

Apple = 비싼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해

제품을 한번도 구입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에어팟..

sns상에서 에어팟 꾸미기 인증 사진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기능 만족도도 거의 98%에 육박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 정말 궁금했습니다.

사용하고있는 지인들에게도 물어보니

정말 잘 쓰고 있다고, 가격만큼 제값을 한다고해서

스피킹맥스 에어팟 패키지로 속는셈치고 구매해버렸습니다. ㅎㅎ

뭐.. 묶어서 사는 거니 정 맘에 안들면 에어팟을 팔아버릴 심산으로요..^^;

일단 제가 애플 에어팟을 구매하고 싶었던 이유는

선이 없는 간결한 디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 평소 노래 듣는걸 너무나도 즐겨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귀에 이어폰을 꽂고 다니는데

기존에 사용했던 유선 이어폰들은

어정쩡한 선으로 손에 휴대폰을 들고 있지 않으면

노래를 들을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손에 짐이 많은 날이면 어쩔 수 없이 이어폰 사용이

불가하여 불편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때에는

선이 다른 사람의 가방이나 옷 단추에 걸려서

핸드폰을 떨구는 일이 다반사이기도 했었죠..ㅠㅠ

(한번은 그러다 액정 깨져서 10만원 넘게 주고 간 적도 있는데,

그걸 생각해보니까 왜 무선을 이제야 샀나 싶기도 하네요;;)

Apple AirPods이 무선이라서 그 자체로 편한점이 많더라구요.

손이 자유로운게 이렇게 편할일인지 처음 알았어요.

애플 에어팟은 전용 케이스가 따로 있어

옷 주머니나 가방에 툭툭 넣고 다닐 수가 있는데요.

기존의 유선 이어폰은 어디에 넣고 다니든

선이 엉키는 바람에 다시 사용할때

선을 풀고, 휴대폰에 연결시키는데까지

적어도 1~2분, 길면 5분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Apple AirPods은 선이 엉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케이스가 따로 있어서 눈에 잘띄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쉽게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이어폰의 음질이 좋다고 하더라도

유선 이어폰의 큰 단점인 휴대성을 보완하지 못했더라면

정가를 다 주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았을텐데

휴대성까지 꼼꼼하게 생각하는 Apple...

이래서 사람들이 애플이라는 브랜드를 찬양하는구나 싶었네요.

또한, 에어팟의 경우 작은 공간에 Apple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W1칩을 삽입하여 구동시켜

더 나은 연결성과 향상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AirPods을 사용하고 인정한 부분 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연결성이 굉장히 뛰어났는데요.

애플 에어팟이 출시되면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블루투스 무선이어폰들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연결성이 우수한건 사실이더라구요.

타사 블루투스 무선이어폰들은 지하철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노래가 갑자기 끊기고,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는 반면 AirPods은

아무리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사용해도 끊김 없이

매끄러운 음질로 노래나 영상을 재생할 수 있거든요.

때문에 다른 이어폰들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도

사람들이 왜 사는지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

이뿐만 아니라 Apple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W1칩은

배터리 수명까지 탁월하게 관리해주고 있는데요.

단 한 번의 충전만으로 최대 5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 완충시에는 무려 24시간 이상 유지가 가능하다고 해요.

참고로 저는 잠들기 전에 핸드폰 충전시 애플 에어팟을

함께 충전하고 아침에 빼서 사용하고 있어요.

따로 충전을 해야겠다 마음 먹으면 매번 까먹기도 하고..

귀찮아서 미루게 되면 계속 충전을 안할 것 같아서

잠들기 전 핸드폰 충전시 같이 충전하는게 좋더라구요.

혹시나 완충된 케이스에 에어팟이 계속 들어있으면

방전되거나 하진 않을까, 그래서 배터리가 빨리 닳진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안쓰면 안 닳더라구요. 이건 정말 인정!

참고로 저는 일주일에 1번정도 충전을 하는 편이에요.

애플 에어팟이랑 함께 구입한 스피킹맥스도

굉장히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에어팟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수단으로 선택한 것도 있고..

어차피 영어회화는 한국인들의 숙명(?)과도 같은 존재라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는데, 잘 시작한 것 같아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어학연수 온라인판'이라고 할까요..?

2,000여명 이상의 원어민 선생님들이 나오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현실감 있게

영어공부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요.

빵빵한 음질을 자랑하는 Apple AirPods으로 들으니

인강 영상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효과가 있더군요.

스피킹맥스 에어팟 패키지를 구입한 후로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노래를 듣는 걸 멈추고

스피킹맥스의 출/퇴근 모드를 켜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할 수 있어서

학습부담도 적고 하루 하루 영어 실력이 좋아지는

제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까지 해요.

원래 애플 제품에는 부정적이었던 제가

에어팟 쓰면서는 너무 괜찮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니까

아직 AirPods 없는 친구들이 구입 정보 달라고 물어보더라구요.

원래 팬과 안티 사이는 한끗차이라고 하던데..

(물론 전 안티는 아니었지만,) 이번에 정말 애플의 팬이 된 것 같네요.

제 친구들처럼 구입 정보 궁금해하실 것 같은 분들 계실까봐

>> 홈페이지 바로가기 << 링크 남기고 갈테니

들어가셔서 애플 에어팟 정보 확인해보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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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86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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