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안지기가 일을하다 말고
저녁을 먹으러 가잔다.
6시가 좀 넘었는데....
'요즘 내가 일을 마치는 시간이 8시인데...'
왠지 나두 순순히 일을 마치고 내려와
몸을 닦으며 가만 생각하니
'아~~~
오늘이 그날이구나...'
일 더한다고 빡빡 우겼으면....
우리가 만나 결혼한지가 26년이 되는 날이다.
어제까지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까마귀 고길 먹었는지....
특별한 날이라고
찾아간 곳이다.
25~30Km를 운전하여...
몇 번을 갔었던 곳이다.
깔끔한 것이 맘에 들어...
우리 앞에 2분 손님이
식사중이었다.
산채정식우리가 시킨 것은
산백야초산채정식(속리산정식)이다.
이 상을 받기전 나오는
녹두전(?)과 도토리묵무침, 부각이 나오는데
먹는 것에 걸신이 들려 다 먹은 후 생각이...ㅎ
바로 지어 나온 돌솥밥
음식 중 위 나물은
주인에게 비벼먹겠다고 하면
기름을 넣은 큰대접을 준다.
그곳에 밥을 넣고 나물을 넣어 비벼먹으면 된다.
정말 뽀대안나는....
설명하려고 먹다가 사진을 찍어서...
초절임이다. 좌측 위부터
돼지감자, 아카시아꽃, 초석잠, 삼채,
그리고 중앙에 분지(산초열매)
밥을 먹기전
"사장님, 동동주 가져갈 수 있죠?
전은 어떻게하죠?"
밥을 다 먹고나니
동동주고 나발이고....
배불러 끝이다.
집에서 우아하게 한잔 하려던 생각은 싹~~~
우아는 개뿔...
예전에 음식경연대회에 나가
받은 상패를
현관입구 우측에 진열 해 놓았다.
입구 좌측전경
입구 우측전경
속리산입구에 맛집이 많은 듯하다.
우리가 어쩌다 한번 가는 집이긴 하지만
나름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에 그곳을 고집하게된다.
이것도 동물의 습성때문인 듯하기도...
친구가 들려준 이야기다.
친구가 단양에서
구름위의 산책이라는 팬션을 운영하는데,
동네분들을 모시고 서울구경을 가게되어
서울 사는 친구에게 부탁하여
괜찮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부탁했고
서울사는 친구는 나름 신경을 써
이름난 음식점을 예약했다고 한다.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음식점으로...
동네분들이 한껏 기대에 부풀어 찾아간 음식점,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한상 가득 나오는 음식이
맨날 집에서 먹던 푸성귀와 나물들이였단다.
밭에서 키우고,
산에 가서 뜯어다 먹던 나물들이
고급음식이라니....
괴기는 어디가고....
각자가 느끼는 맛집이 있을 겁니다.
제 입맛이 낮아 그럴수도 있구요.
bmkim 4462 조회
안녕하세요~
보은대추한과 맏며느리 미나짱입니다
몇일 전 어머님과 내 짝꿍인 구짱과 함께
속리산 나들이 갔다가
맛집으로 소문난 그 집~
배영숙산야초밥상에 다녀왔습니다.
속리산 들어오는 입구에는
산채정식집들이 엄청 많아요~
그 중에서 제일 눈에 띄실겁니다.
배영숙산야초밥상
배영숙산야초밥상 메뉴판입니다.
쬐끔 비싸긴 하지만
저희는 속리산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삼백야초산채정식
(속리산정식)
전채요리
동백잎 부각, 노루 궁뎅이 버섯,
도토리묵 무침, 녹두전
주요리
산백야초 대추 불고기, 더덕구이,대추조림
식사
황토 대추 영양밥, 김치(계절김치), 산채모듬,
대추약 고추장, 생선구이, 산백야초 5색 장아찌(대추, 사과, 아카시아, 등나무꽃,우엉),
된장찌개(인원수에 한함)
먼저 나온 전채요리
동백잎 부각
노루 궁뎅이 버섯
도토리묵 무침
녹두전
ㅡ부각은 바싹하면서 고소하고,
ㅡ노루 궁뎅이 버섯은 엄청 부드러워요.
생으로 소금 기름장에 찍어 먹으니
담백하고 정말 맛있어요
ㅡ도토리묵 무침은 각종 신선한 채소와
도토리로 만든 묵의 조화
새콤달콤 맛있어요
ㅡ녹두전
설명이 필요없지요
너무 맛있어요
산백야초 대추 불고기
직접 끓여 먹으니 더 신선하고
맛도 2배로 더 맛있었습니다.
황토 대추 영양밥
대추향이 향긋하게 나는
영양돌솥밥이였습니다.
밥은 그릇에 퍼서 먹고
돌솥에 물 부어서 누룽지로 끓여서도 먹고
더덕구이, 대추조림, 김치, 산채모듬,
대추약 고추장, 생선구이, 산백야초 5색 장아찌(대추, 사과, 아카시아, 등나무꽃,우엉),
된장찌개
정말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한상차림
너무 푸짐하고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산야초밥상이라 건겅한 밥상이였습니다
배영숙산야초밥상은
보은에 위치한
산야초건강 음식전문점입니다.
모든 고객들의 건강에 소망을 담아
근방의 풀을 뜯어 반찬을 만들고,
속리산의 100가지 산야초를 모아
발효액을 담가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곳 배영숙 산야초밥상에서는
보은의 특산물인 대추로 밥을 지어내는
대추정식과 함께 속리산정식, 소나무정식,
버섯전골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성이 묻어나는 산야초 발효효소를
가미한 대추장아찌, 대추약고추장 등도
맛볼수 있습니다.
[출처] 보은 속리산 맛집 배영숙산야초밥상|작성자 보은대추한과박미나
bmkim 4625 조회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ㅋㅋ제리톰토에 제리입니당 ㅋ
오늘은 속리산단풍구경 2탄! ㅋㅋ속리산 맛집 소개할께용 ㅋ
산책을 하고나니 급 배고파짐 ㅠㅠㅠ오빠랑 저녁먹으려고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다가 찾은곳은 바로바로 배영숙산야초밥상입니당 ㅋ
외관이 참 깔끔해서 들어갔어요 ㅋㅋ
찾기 쉬우실거에요 ㅋ
메뉴입니당 ㅋ
우린 자연산버섯모듬전골하나랑 해물파전 하나시켰어요 ㅋ
가격이.. 사실 조금 ㅎㄷㄷ,, ㅠㅠㅠㅠ
밑반찬입니당 ㅋ
각종 장아찌와 산나물들 ㅋ
도토리묵무침과 맛있는 김치 ㅋ
전부 맛보진 않았지만 ㅋㅋ도토리묵이 참 맛있었네요 ㅋㅋ
정말 신기했던
아카시아꽃 장아찌
어떻게 아카시아꽃으로 장아찌를 할 생각을햇을까요
먹어봤는데 향긋하고 정말 좋았어요~~ 엄마한테 우리도 한번 해보자고 해야겠어요 ㅋ
주문한음식이 모두 나왔스니당 ㅋㅋㅋㅋ
보글보글 끓이고 이제 먹장~~
자연산버섯찌개인데..
자연산 버섯이 어딨을가요 ㅋㅋ
느타리.. 팽이,, 표고버섯이 자연산이었나???ㅋㅋㅋㅋ
끓이다보니 더욱 맛깔나게 보이네용 ㅋ
바닥을 뒤집어보니 이렇게 자연산 버섯들과 소고기가 엄청 많이 있었어요 ㅋ
사실.. 자연산버섯.. ㅋㅋ저희집에 참 많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서 이 돈주고 먹으려니 좀 아깝긴 하더라구용 ㅠㅋㅋ
그리고 해물파전
계란과 오징어가 잔뜩 들어간 해물파전 ㅋㅋ
이렇게 한점 떼어 간장 콕하면
완맛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산에 가면 역시 해물파전이 진리인거 같아요 ㅋㅋ갑인듯! ㅋㅋ
다음에 속리산에 갈땐 다른 식당을 가봐야겠어요
배영숙산야초밥상은 맛있기는 한데 가격이 너무 쎄서 ㅠㅠㅠ좀 부담이에요
그리구 저희 말구 다른 테이블들은 모두 정식을 드시더라구용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정식 안시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이웃님들 얼른 속리산으로 단풍놀이 다녀오세용^^
[출처] 속리산맛집-배영숙산야초밥상에서 버섯전골과 파전먹기!|작성자 제리톰토
bmkim 4468 조회
안녕하세요
번개사다리차 입니다
보은군사다리차 작업때문에
속리산에 갔었지요
그때 한번가서 맛나서 또 들려본곳이네요
속리산 법주사입구 배영숙산야초밥상이라고
딱하니 자리잡고있는데요
이곳도 관광지라 맛난곳두 더러 있지요
산야초에 도토리묵우침이 더해요
건강가득한 돌솥영양밥에
혼자서두 잘먹는
저랍니다 ㅎㅎ
일을 힘들게했으니 든든히
먹어야지요
비빔밥에 맛갈나게 비벼 먹어봐야죠 ㅎ
슥삭
슥슥삭 ㅎㅎ
요맑은 된장국 한숮가락 뜨면
덜맵겠지요
아카시아 꽃으로
지를 담가서 정말맛났어요
외부전경 입니다
상장과 특허증까지!
판매두 하나봐요
대추랑 보이네요
전경도 보이구
식당이 깔끔하고 좋왔어요
주방도 뻥하니 트여있네요
보은맛집 속리산맛집이라 틀리네요ㅎㅎ
담번에는가족들과 고고싱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또 달려봐야죠
나오다보니 정일품송도
보여서 한장 컷 했지요
충청번개사다리차는
충청도를 누빕니다 ㅎㅎ
보은사다리차도
꼭 찾아주세요
[출처] 보은맛집 속리산 배영숙산야초밥상 산채비빔밥|작성자 충청번개사다리차 짱
bmkim 4661 조회
오빠랑 쉬는 날이 맞아 급으로 속리산 여행
여행이라 할정도로 가서 딱히 한건 없지만, 일박이일이니 일단 여행이라 해두자.ㅋㅋㅋㅋ
휴게소 먹방이 국내여행의 최고진리인듯 !
추우니, 어묵국물도 한사발하고,
생긴 것 처럼 맛도 겁나 없던 핫도그
그냥 돌아서자니 왠지 허전..
쥐포가 나를 부른다......
주섬주섬 싸서 돌아옴
음식점들이 다닥다닥 모여 있던 곳
영감님이 예전에 한번 와본 식당이라 해서, 믿고 왔다.
예전에 누구랑 왔었던거냐며 잠시 집착해본다....(미저리컨셉)
보은이 대추도시라는데, 나는 처음 듣는 소리다.
무지 그 자체
우리는 산백야초산채정식 2인을 선택
대추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물도 대추물? 대추차?가 나온다.
마지막사진은 노루궁둥이버섯이라는 이름도 신기한 버섯
몸에 좋은거라고 오빠는 자꾸 내 입에 쑤셔넣을려고 하는데, 난 그저 그랬다............
불고기
내 스스로 굉장히 스님이 된 것 같은 밥상
한마디로 굉장히 장수할 것 같은 밥상이다.
대추가 들어간 돌솥밥
오빠가 누룽지 먹는법도 야무지게 알려줌
1박2일 코스라 작은 모텔같은 호텔(?)에서 1박을 했다.
작지도 크지도 않았지만, 따로 포스팅에 담을 정도는 아니었음...
좋은 펜션에 가고 팠는데,안타깝게도 속리산 근처는 제대로 된 펜션이 없더라....
담날 아침 향한 #법주사
혼자 밤에 길가다 마주치면 줄행랑 칠 것 같은 영감님 뒷모습
입장료가 2명이 8,000원이나 했는데, 이제 와서 돌아보니, 딱히 본 것 없는 기분이 든다
추워서 물도 꽁꽁 얼어 있다.
위에서 잠시 팽이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나이들통잼)
찍어줘서 고맙긴한데...얼굴 안보임
넘나리 추워서 완전무장각
엄청 큰 불상이 있다.
보자마자 비싸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음..
(무식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써놓은 좋은 글
글씨도 존멋스러움
오빠가 담엔 템플스테이같은걸 해보자 했다.
비빔밥같은거 먹는거냐고 했더니, 묵언수행같은걸 하는거란다.
왠지 나는 좀 힘들 것같다...
말 못해서 절안에서 공황장애올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에 관심도 가지고 해야 하는데, 늘 느끼지만
노.잼
어제밤에 갔던 배영숙산야초밥상이 맘에 들었는지, 담날 아침을 먹으러 또 왔다.
능이해장국
청량고추 팍팍 넣어 얼큰하다.
볼일이 있어 잠시 들린 청주
청주는 처음이다.
나름 청주에서 가장 핫하다는 카페를 찾았다.
뭐 이런 곳에 카페가 싶은 장소이지만, 분위기는 좋았음
커피종류가 일단 다른 곳보다 다양했다.
한참을 보다가, 결국 시킨건 아메리카노 + 케익
카페가 꽤 크고, 중간중간 요렇게 포대자루(?)가 진열되있다.
공장같은 느낌을 자아낸 듯
커피를 시키니 요렇게 커피빈을 주더라.
집에는 캡슐커피머신만 있어서 어디다 써야할지 잘 모르겠음
일단 주섬주섬 챙겨온다.
햇살도 좋고, 케익도 맛나고 커피도 맛있었다.
이렇게 조금만 서울을 벗어나도, 신난다.
자주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돈은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휴게소 먹방이 국내여행의 최고진리인듯 !
추우니, 어묵국물도 한사발하고,
생긴 것 처럼 맛도 겁나 없던 핫도그
그냥 돌아서자니 왠지 허전..
쥐포가 나를 부른다......
주섬주섬 싸서 돌아옴
음식점들이 다닥다닥 모여 있던 곳
영감님이 예전에 한번 와본 식당이라 해서, 믿고 왔다.
예전에 누구랑 왔었던거냐며 잠시 집착해본다....(미저리컨셉)
보은이 대추도시라는데, 나는 처음 듣는 소리다.
무지 그 자체
우리는 산백야초산채정식 2인을 선택
대추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물도 대추물? 대추차?가 나온다.
마지막사진은 노루궁둥이버섯이라는 이름도 신기한 버섯
몸에 좋은거라고 오빠는 자꾸 내 입에 쑤셔넣을려고 하는데, 난 그저 그랬다............
불고기
내 스스로 굉장히 스님이 된 것 같은 밥상
한마디로 굉장히 장수할 것 같은 밥상이다.
대추가 들어간 돌솥밥
오빠가 누룽지 먹는법도 야무지게 알려줌
1박2일 코스라 작은 모텔같은 호텔(?)에서 1박을 했다.
작지도 크지도 않았지만, 따로 포스팅에 담을 정도는 아니었음...
좋은 펜션에 가고 팠는데,안타깝게도 속리산 근처는 제대로 된 펜션이 없더라....
담날 아침 향한 #법주사
혼자 밤에 길가다 마주치면 줄행랑 칠 것 같은 영감님 뒷모습
입장료가 2명이 8,000원이나 했는데, 이제 와서 돌아보니, 딱히 본 것 없는 기분이 든다
추워서 물도 꽁꽁 얼어 있다.
위에서 잠시 팽이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나이들통잼)
찍어줘서 고맙긴한데...얼굴 안보임
넘나리 추워서 완전무장각
엄청 큰 불상이 있다.
보자마자 비싸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음..
(무식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써놓은 좋은 글
글씨도 존멋스러움
오빠가 담엔 템플스테이같은걸 해보자 했다.
비빔밥같은거 먹는거냐고 했더니, 묵언수행같은걸 하는거란다.
왠지 나는 좀 힘들 것같다...
말 못해서 절안에서 공황장애올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에 관심도 가지고 해야 하는데, 늘 느끼지만
노.잼
어제밤에 갔던 배영숙산야초밥상이 맘에 들었는지, 담날 아침을 먹으러 또 왔다.
능이해장국
청량고추 팍팍 넣어 얼큰하다.
볼일이 있어 잠시 들린 청주
청주는 처음이다.
나름 청주에서 가장 핫하다는 카페를 찾았다.
뭐 이런 곳에 카페가 싶은 장소이지만, 분위기는 좋았음
커피종류가 일단 다른 곳보다 다양했다.
한참을 보다가, 결국 시킨건 아메리카노 + 케익
카페가 꽤 크고, 중간중간 요렇게 포대자루(?)가 진열되있다.
공장같은 느낌을 자아낸 듯
커피를 시키니 요렇게 커피빈을 주더라.
집에는 캡슐커피머신만 있어서 어디다 써야할지 잘 모르겠음
일단 주섬주섬 챙겨온다.
햇살도 좋고, 케익도 맛나고 커피도 맛있었다.
이렇게 조금만 서울을 벗어나도, 신난다.
자주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돈은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bmkim 4611 조회
속리산 맛집 배영숙산야초밥상 건강해진다
단풍구경은 좀 하셨나요?
속리산에서 단풍 다운 단풍을 만났어요~
내 눈앞으로 쏟아지는 빨간 단풍잎들이 너무나 예뻐서 황홀했다죠~
속리산에 오면 세조길도 걷기도 하고 법주사도 보는데
세조길 코스가 1시간은 족히 걸리니 밥은 꼭 든든하게 먹고 가야 하는데요
우리는 세조길 가기전 속리산 맛집 배영숙산야초밥상에서 비빔밥을 먹고
법주사 앞 찻집에서 대추차도 마시면서 가을에 흠뻑 취했답니다
배영숙산야초밥상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야초를 이용한 요리들이 가득해요
쥔장님께서 많이 아프셨을때 백야초효소를 드시고 나은 후에
산에 올라 풀을 뜯어와서 산야초를 만들어 반찬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래서 효소 항아리와 병들이 가득하더라구요
효소를 이용한 아카시아 장아찌는 정말 특이했어요
초딩시절 산을 넘어 오후반 학교를 갈때 아이들이
아카시아 나무에서 따 먹던 아카시아 꽃이 이렇게 휼륭한 효소장아찌가
될줄은 몰랐네요..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가 깔금하죠~
큰접시에 도토리묵 무침도 나왔는데요 이럴댄 또 막걸리를 안먹을수없죠
보은을 대표하는 음식이 대추라서 그런지 생막걸리도 대추를 넣은 생막걸리네요
보은의 대추는 과일이라고 했는데요
이것을 마시면 왠지 취하지않고 건강해질거같아요~
노릇 노릇 맛난 파전도 타이밍이 딱 맞게 나와서 대추생막걸리와
한잔하고 나니 참 좋네요~
우리가 주문한 대추 약고추장 비빔밥이 나왔어요
밥은 공기밥 또는 돌솥밥으로 주문을 할수가 있는데요
우리는 대추를 넣은 돌솥밥을 주문했어요
대추를 넣어 밥이 달짝지근하지만 설탕과는 다른 단맛이기에
느끼하지않았어요~
여러가지 알록달록 예쁜 나물들 그리고 계란후라이가 나왔는데요
여기에 돌솥밥을 넣은다음 돌솥에는 물을부어 뚜껑을 닫아 놓은후 비빔밥을 다 먹고 난후
누룽지를 먹으면 된답니다
비빔밥에는 대추약고추장을 넣어 비벼야 하는데요
이 고추장이 배영숙 산야초밥상의 자랑거리랍니다
손님들께서 너무나 많이 사랑을 해주셔서 판매도 한다고 하는데 저도 사고 싶었지만
이날은 완판이 되는 바람에 사지 못했네요 ㅠㅠㅠ
취향껏 대추약고추장을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일반 고추장을 넣을때 보다 더 많이 넣어도 짜지 않더라구요
대추의 단맛때문인가봐요 ^^
젓가락으로 살살살 비벼야 비빔밥이 뭉치지 않고 맛나게 비벼지죠
보은의 대표과일 대추까지 썰어 넣어주셨네요!
대추는 보이기만 하면 먹어야 된다고 할 만큼 몸에 좋은 보약과도 다름 없다는데
속리산 맛집 에서 아주 확실하게 마음껏 먹었네요
열심히 산야초를 넣어 만든 반찬들과 누룽지까지 다 먹고나니
정말 든든하고 부담없이 먹을수있는 한끼 식사였어요~
속리산 입구가기전 양쪽으로 줄지어 있는 속리산 맛집 중 제일 맘에 들었던 곳이랍니다
속리산 오시는 분들 모두 부담 없이 드실수있는 건강한 밥상이랍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보았던 정2품소나무 세조가 온천을 가기위해서 이곳을 지날때
나무가지때문에 옆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이 나무가 가지를 번쩍 들어 올려 지나가게 해주었다고해서
세조가 내려준 정2품! 사람보다 낫네요 ㅋㅋㅋ
충청도에는 온천도 많고 이름난 명산 속리산이 있으니 충청도 사는 사람들 넘 부럽부럽~
단풍구경은 좀 하셨나요?
속리산에서 단풍 다운 단풍을 만났어요~
내 눈앞으로 쏟아지는 빨간 단풍잎들이 너무나 예뻐서 황홀했다죠~
속리산에 오면 세조길도 걷기도 하고 법주사도 보는데
세조길 코스가 1시간은 족히 걸리니 밥은 꼭 든든하게 먹고 가야 하는데요
우리는 세조길 가기전 속리산 맛집 배영숙산야초밥상에서 비빔밥을 먹고
법주사 앞 찻집에서 대추차도 마시면서 가을에 흠뻑 취했답니다
배영숙산야초밥상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야초를 이용한 요리들이 가득해요
쥔장님께서 많이 아프셨을때 백야초효소를 드시고 나은 후에
산에 올라 풀을 뜯어와서 산야초를 만들어 반찬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래서 효소 항아리와 병들이 가득하더라구요
효소를 이용한 아카시아 장아찌는 정말 특이했어요
초딩시절 산을 넘어 오후반 학교를 갈때 아이들이
아카시아 나무에서 따 먹던 아카시아 꽃이 이렇게 휼륭한 효소장아찌가
될줄은 몰랐네요..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가 깔금하죠~
큰접시에 도토리묵 무침도 나왔는데요 이럴댄 또 막걸리를 안먹을수없죠
보은을 대표하는 음식이 대추라서 그런지 생막걸리도 대추를 넣은 생막걸리네요
보은의 대추는 과일이라고 했는데요
이것을 마시면 왠지 취하지않고 건강해질거같아요~
노릇 노릇 맛난 파전도 타이밍이 딱 맞게 나와서 대추생막걸리와
한잔하고 나니 참 좋네요~
우리가 주문한 대추 약고추장 비빔밥이 나왔어요
밥은 공기밥 또는 돌솥밥으로 주문을 할수가 있는데요
우리는 대추를 넣은 돌솥밥을 주문했어요
대추를 넣어 밥이 달짝지근하지만 설탕과는 다른 단맛이기에
느끼하지않았어요~
여러가지 알록달록 예쁜 나물들 그리고 계란후라이가 나왔는데요
여기에 돌솥밥을 넣은다음 돌솥에는 물을부어 뚜껑을 닫아 놓은후 비빔밥을 다 먹고 난후
누룽지를 먹으면 된답니다
비빔밥에는 대추약고추장을 넣어 비벼야 하는데요
이 고추장이 배영숙 산야초밥상의 자랑거리랍니다
손님들께서 너무나 많이 사랑을 해주셔서 판매도 한다고 하는데 저도 사고 싶었지만
이날은 완판이 되는 바람에 사지 못했네요 ㅠㅠㅠ
취향껏 대추약고추장을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일반 고추장을 넣을때 보다 더 많이 넣어도 짜지 않더라구요
대추의 단맛때문인가봐요 ^^
젓가락으로 살살살 비벼야 비빔밥이 뭉치지 않고 맛나게 비벼지죠
보은의 대표과일 대추까지 썰어 넣어주셨네요!
대추는 보이기만 하면 먹어야 된다고 할 만큼 몸에 좋은 보약과도 다름 없다는데
속리산 맛집 에서 아주 확실하게 마음껏 먹었네요
열심히 산야초를 넣어 만든 반찬들과 누룽지까지 다 먹고나니
정말 든든하고 부담없이 먹을수있는 한끼 식사였어요~
속리산 입구가기전 양쪽으로 줄지어 있는 속리산 맛집 중 제일 맘에 들었던 곳이랍니다
속리산 오시는 분들 모두 부담 없이 드실수있는 건강한 밥상이랍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보았던 정2품소나무 세조가 온천을 가기위해서 이곳을 지날때
나무가지때문에 옆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이 나무가 가지를 번쩍 들어 올려 지나가게 해주었다고해서
세조가 내려준 정2품! 사람보다 낫네요 ㅋㅋㅋ
충청도에는 온천도 많고 이름난 명산 속리산이 있으니 충청도 사는 사람들 넘 부럽부럽~
bmkim 4004 조회
드디어 소개하는 보은맛집.
보은은 일하러 벌써 3년째 오는것 같다. 매년 오길 바라는 파리목숨이지만 오면 또 즐겁게 맛집을 찾아다닌다. 그 중 우리가 제일 많이 가는 최애맛집을 소개해보겠다.
배영숙산야초밥상인데 음식이 진짜 깔끔하다.
일 끝나고 쌤들이랑 뭐 먹지 고민하다가도 늘 오게 되는 이 곳. 사장님 성함을 걸고 하는 곳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식당의 메뉴판.
우리는 거의 돌솥비빔밥 아님 능이해장국을 먹는다.
가격은 각 만원씩.
깔끔하게 차려나오는 밑반찬.
뭐 하나 버릴 것 없이 다 맛이 좋다.
서비스로 주신 도토리묵 무침
챔기름맛과 간장맛이 아주 적절히 잘 버무려졌다.
내가 좋아하는 배영숙식당의 장아찌들♡
장아찌인데 하나도 안짜다.
저 아카시아꽃 장아찌는 향긋한 꽃 향이 나면서 상큼하게 마무리 되는 맛이다.
은근 중독성 있다.
오늘 나는 돌솥을 시켰다.
오면 늘 능이해장국을 먹는데 오늘은 보은 오는 길 휴게소에서 국밥을 먹었기 때문에 돌솥비빔밥 픽.
야채들과 계란노롱자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고추장을 넣고 마구마구 비벼보자.
존맛탱 되시겠다.
돌솥이라 살짝 누른밥을 찾아 먹는것도 굿이다.
그리고 배영숙산야초식당의 고추장이 진짜 존맛이다. 대추고추장인데 그냥 흰밥에 비벼먹어도 맛나다.
고추장은 입구에서 판매도 한다.
내가 늘 먹는 능이해장국도 시원한게 맛있다.
소고기와 능이와 무가 가득 들어간 맑은탕국인데 나오는 청량고추를 적당히 넣어 먹으면 5년 전에 마신 술이 해장되는 기분이다.
주소는 이러하다.
주차는 시골주차이기 때문에 걍 길가에 세워두면된다.
드디어 소개하는 보은맛집.
보은은 일하러 벌써 3년째 오는것 같다. 매년 오길 바라는 파리목숨이지만 오면 또 즐겁게 맛집을 찾아다닌다. 그 중 우리가 제일 많이 가는 최애맛집을 소개해보겠다.
배영숙산야초밥상인데 음식이 진짜 깔끔하다.
일 끝나고 쌤들이랑 뭐 먹지 고민하다가도 늘 오게 되는 이 곳. 사장님 성함을 걸고 하는 곳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식당의 메뉴판.
우리는 거의 돌솥비빔밥 아님 능이해장국을 먹는다.
가격은 각 만원씩.
깔끔하게 차려나오는 밑반찬.
뭐 하나 버릴 것 없이 다 맛이 좋다.
서비스로 주신 도토리묵 무침
챔기름맛과 간장맛이 아주 적절히 잘 버무려졌다.
내가 좋아하는 배영숙식당의 장아찌들♡
장아찌인데 하나도 안짜다.
저 아카시아꽃 장아찌는 향긋한 꽃 향이 나면서 상큼하게 마무리 되는 맛이다.
은근 중독성 있다.
오늘 나는 돌솥을 시켰다.
오면 늘 능이해장국을 먹는데 오늘은 보은 오는 길 휴게소에서 국밥을 먹었기 때문에 돌솥비빔밥 픽.
야채들과 계란노롱자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고추장을 넣고 마구마구 비벼보자.
존맛탱 되시겠다.
돌솥이라 살짝 누른밥을 찾아 먹는것도 굿이다.
그리고 배영숙산야초식당의 고추장이 진짜 존맛이다. 대추고추장인데 그냥 흰밥에 비벼먹어도 맛나다.
고추장은 입구에서 판매도 한다.
내가 늘 먹는 능이해장국도 시원한게 맛있다.
소고기와 능이와 무가 가득 들어간 맑은탕국인데 나오는 청량고추를 적당히 넣어 먹으면 5년 전에 마신 술이 해장되는 기분이다.
주소는 이러하다.
주차는 시골주차이기 때문에 걍 길가에 세워두면된다.
-->
bmkim 4572 조회
속리산 배영숙산야초밥상
속리산 정식을 먹었습니다(18000원)
전반적으로 반찬이 맛있습니다.
맵고 짜고 평범한 평범함 산채 비빔밥집의 반찬이 아닙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기억에 남는 식당입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정성을 많이 들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산속 밥집들은 반찬 대충 만들어서 내주는 것과 달라 조금 놀랐습니다.
된장찌개도 쌈장찌개맛이 아니라 참 좋았네요.
다만 불고기의 맛은 딱히 인상깊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자극적인 불고기 맛에 익숙해서 그런지 그냥 쏘쏘
이런 분들이게 추천
1. 산속에서 진짜 산 정식 먹고싶은 분들
2. 건강식 먹고싶은 분들
3. 평범한 산채 비빕밥과 찌개와 전 맛애 질리신 분들
이런분들은 비추천
1. 짜게 드시는 분들(?)
2. 산에서 비싼거 먹기 아까우신분들
정리하면
1.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나 산속 식당 물가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편
2. 한번쯤은 먹어보라고 추천하겠다
평점 4.2/5
재방문 의사 있음
p.s. 손님이 다 먹고 난 다음 상을 치우기 전에 사진을 찍더군요. 아마 인기 메뉴와 비인기 메뉴를 확인하려는 목적이겠지요. 이런 자세를 보면 앞으로 더 맛있어 질 것 같습니다.
bmkim 4397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