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재질상의 차이, 컨셉의 차이로 조금 더 저렴한 선택지가 추가되었다고 보는 편이 맞겠죠.
아무튼, 아이폰Xs와 아이폰Xr을 놓고 디자인을 비교하면 어떤 제품이 더 만족스러웠을까요?
#1. 아이폰Xs Max : 비싼 제품부터 살펴볼까요? 아이폰Xs가 더 좋은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있습니다.
손맛도 다르고, 무언가 고급스러운 반짝임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컬러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매끈할 뿐 아니라 역대급이라 부를 수 있는 고급스러움을 품은 것이죠.
얇은 베젤도 장점이 됩니다. 처음 사용해본 아이폰X은 베젤이 그렇게 얇다고 생각 못 했었는데, 아이폰Xr을 사용해보면 확실히 얇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후면의 듀얼 렌즈는 아쉬움 없이 고급스러움을 드러내줬고, 기능적으로도 만족스러웠는데요.
카메라 테두리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서 일체감이 높을 뿐 아니라 더욱 프리미엄다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후면 글래스의 마감 및 깊이감도 남달라서 아이폰X과 비교하더라도 확연히 깊어진 아이폰Xs의 글래스는 다르다는 것을 제대로 전달해줬습니다.
#2. 아이폰Xr : 뒤를 먼저 살펴보자면 아이폰Xr의 후면은 컬러에 따라서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냅니다.
제가 사용해본 코럴, 코랄 컬러는 형광펜과 같은 컬러였는데요. 그래서 가벼운 느낌이 들고 싱글 렌즈는 역대급으로 커져서 그렇게 나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볍고 심플하며 젊은 느낌이 들어서 더 좋다고 할까요? 디자인이 제법 잘 뽑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측면은 개인적으로 아이폰Xs 대비 더 좋다고 여긴 부분이 알루미늄의 손맛에 있습니다.
글래스와 알루미늄의 만남은 무언가 오묘한 느낌을 전달해줬고, 지문도 묻지 않으니까 나름의 장점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하단부 스피커 마이크 역시 좌우 대칭형이니까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원 버튼은 아이폰8+ 대비 훨씬 커졌고 깊이감이 있어서 누르는 맛도 살려준 것 같네요.
전면 베젤은 사실 처음에는 ‘광활’해 보입니다. 그러나 쓰다 보면 역시나 베젤이 크게 거슬린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안정감이 느껴지고, 여전히 6.1형으로 큰 화면이라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네요.
#3. 평가 : 화면 크기는 아이폰Xs 맥스가 더 크지만 너비는 비슷한 편입니다. 두께는 아이폰Xr이 더 두꺼우니까 살짝 통통(?) 하다는 느낌이네요.
측면 그립감은 아이폰Xr이 더 좋았고, 하단부 좌우 대칭, 다양한 컬러 선택지의 측면에서는 아이폰Xr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폰Xs 맥스는 고급스러움으로 결론이 날 것 같네요. 듀얼 카메라, 스테인리스 스틸, 골드 컬러, 얇은 베젤, 후면의 깊은 글래스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대신 아이폰Xs는 하단부 좌우 대칭이 아니라는 점, 무게가 너무 나간다는 점, 측면 스테인리스 스틸에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는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4. 결론 : 생각보다 아이폰Xr도 고급스럽습니다. 그저 아이폰Xs 시리즈와 비교하자면 무언가 밀리는 느낌이 드는 것 뿐이죠.
컬러에 따라서 느낌도 확연히 다릅니다. 제가 사용해본 아이폰Xr 코럴, 코랄 컬러는 가벼움과 세련됨을 동시에 지녔습니다.
반면에 아이폰Xr 블랙과 프로덕트 레드는 깊이감 있는 컬러이고, 화이트와 옐로는 역대급으로 가벼운 느낌입니다.
블루는 오묘하면서 밝은 느낌이 있는데요.
폰을 모시듯이 쓰는 것이 싫다는 분들, 원색 컬러를 원하는 분들, 조금이라도 더 가벼운 아이폰을 찾았던 분들, 심플하고 단정한 디자인을 원하는 분들은 아이폰Xr이 좋습니다.
반면에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분들, 얇은 베젤을 찾았던 분들, 오묘한 색감을 찾았던 분들, 골드 컬러에 반한 분들이라면 아이폰Xs 맥스가 더 좋을 수 있겠네요.
성능은 같기 때문에 외장 마감과 디자인, 디스플레이, 듀얼 렌즈의 유무 정도의 차이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선은 실물로 보고 만져보고 선택하는 것이겠네요. 아무튼, 아이폰Xr도 나쁘지 않다는 결론과 함께 두 기기를 더 사용해보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MACGUYVER.
bmkim 4431 조회
국내 정식 출시일이 밝혀진 이후로 많은 분들이 X와 비교했을 때, 아이폰xs 맥스 스펙이 얼마만큼 다를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궁금증을 토대로 스펙과 국내외 유저들의 평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국내 정식 출시 예정
돌이켜보면, iPhone X은 정말 획기적인 기기였던 것 같습니다. 시그니처와 같았던 홈버튼이 사라지고, 노치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입에 올랐고요. 차세대 스마트폰의 기본 모델이 되는 초석도 같은 존재라 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애플에서 X을 계승한 Xs와 아이폰xs 맥스가 발표되었고, 곧 국내에 정식출시(11월 2일)될 예정입니다.
1차 출시국에서 미리 기기를 구매해 온 많은 얼리어답터들과 리뷰어들은 대부분이 XS보다는 XS MAX를 구매해왔는데요. 아무래도 텐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옆그레이드 느낌이 심한 녀석보다는 최대의 크기와 배터리를 강조하는 맥스가 끌렸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로 텐을 쓰고 있지 않는다면, XS도 나쁜 선택은 아닐 테지요.
기본 구성품
이름과 달리 기본 구성품은 상당히 조촐해졌습니다. 제 생각 같아선 사과 모양 스티커를 주는 것보다 고속 충전기나 Lightning-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포함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특히 줬다 뺐는 게 제일 나쁜데, 라이트닝 케이블 하나의 빈자리가 괜스레 크게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필요하다면, 애플 공홈에서 12,000 추가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맥스는 무선 충전과 고속 유선 충전을 모두 지원합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기 때문에 기본 5W 충전기로는 완충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평이 있습니다. 물론 빠른 충전을 위해서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라이트닝 케이블과 충전기를 별매해야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Qi 인증된 대부분의 무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기본 구성품은 Xs과 서로 동일합니다.
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
앞서 말한 것처럼 Ten과 거의 동일하다 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다만, 기존에 깨짐 인증샷을 수없이 볼 수 있었던 X의 유리를 코닝사의 고릴라 그래스 6을 사용하면서 Xs와 MAX에서는 조금 더 튼튼해졌다고 평하고 있는데요. 파손 테스트를 위한 수많은 낙하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부분이 아이폰xs 맥스 스펙의 차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방수 등급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X이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등급을 갖추었는데, 이번부터는 IP68 등급으로 최대 2m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Apple의 키노트 현장에서는 바다라던가, 맥주, 주스 같은 액체도 견딜 수 있는 것처럼 표현했는데요. 저라면, 이렇게 비싼 기기를 주스나 맥주에 담가보는 테스트해보진 않을 겁니다. 아시겠지만, 침수에 의한 보상은 무료 처리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역시 크기의 차이일 겁니다. X, Xs가 5.8인치인 반면에 6.5인치로 커졌기 때문인데요. 경쟁 폰으로 말하는 note9과 크기와 무게를 비교하자면 5mm 정도 짧고, 두께는 1mm 얇으며, 무게는 7g 더 나갑니다. 참고로 맥스는 157.5 * 77.4 * 7.7mm이며, 무게는 208g입니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분명하지만, 영상 감상이나 게임할 때에 몰입도가 상승한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장점이지요.
배터리 용량도 역대 시리즈 중에 가장 넉넉한 용량을 갖췄습니다. 애플에서는 Xs는 X보다 최대 30분 더 사용할 수 있으며, MAX는 최대 1.5시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생각보다 체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라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라고 인정합니다. 개인적으론 노트 9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궁금해서 GSM 아레나의 배터리 테스트 수치도 첨부하였습니다.
그밖에 A12 바이오닉 칩셋을 사용했다는 것도 X와는 다른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A11 바이오닉보다 최대 15% 빠른 처리 속도와 최대 50% 적은 소비전력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사실 이렇게 글로만 보면, 어떠한 느낌인지 잘 파악이 안될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라이트 유저이고, A11을 사용해왔던 사람이라면, 특히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하지만, 애플이 말한 대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칩이며, 고사양 작업에도 리소스를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배터리 용량 대비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 칩셋의 능력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긱벤치의 싱글 및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를 일부 첨부하였습니다.
그밖에 스피커에 더욱 신경 써서 오디오 출력이 더욱 좋아졌으며, 듀얼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봤을 땐 MAX가 그저 크기만 커진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달라진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제가 iPhone X을 아이폰 엑스라 말했다고,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 달린 적이 있습니다. SSD를 스스디라 말하는 것처럼 입에 잘 붙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엑스라 불러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는데요. 디자인과 성능 등 X을 계승하는, 아니 청출어람 하는 녀석들이 나온 이상 Ten, Ten S, Ten MAX라고 해주는 것이 훨씬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사악한 가격, 피할 수 없다면 사은품이라도!
좋은 점도 많지만 아무래도 큰 단점은 기기 자체의 값이 워낙 고가( 이백만 원 정도) 인 데다, 따로 구매해야 되는 액세서리의 값도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사전예약을 한다고 해도 콧대 높은 Apple에서 삼성이나 LG처럼 제조사 사은품을 주는 것도 아니고요. ^^;; 그래서 이왕 살 마음을 먹었다면, 사설업체를 통한 사전예약이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입 조건마다 다르긴 하지만, 애플 정품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을 받을 수도 있고요. 고속 충전 케이블이나 무선 충전기, 보조배터리 등은 휴대폰 사용 시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녀석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도 얼른 기변해서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그밖에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소형 가전인 안마기나 에어프라이어 등도 득템할 기회도 생기고요. 맥스뿐만 아니라 같이 나온 Xs, XR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니,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다른 제조사의 기기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근까지 xs MAX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끝!
Image source : Our complete Apple iPhone XS Max review GSMArena Official
국내 정식 출시일이 밝혀진 이후로 많은 분들이 X와 비교했을 때, 아이폰xs 맥스 스펙이 얼마만큼 다를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궁금증을 토대로 스펙과 국내외 유저들의 평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국내 정식 출시 예정
돌이켜보면, iPhone X은 정말 획기적인 기기였던 것 같습니다. 시그니처와 같았던 홈버튼이 사라지고, 노치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입에 올랐고요. 차세대 스마트폰의 기본 모델이 되는 초석도 같은 존재라 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애플에서 X을 계승한 Xs와 아이폰xs 맥스가 발표되었고, 곧 국내에 정식출시(11월 2일)될 예정입니다.
1차 출시국에서 미리 기기를 구매해 온 많은 얼리어답터들과 리뷰어들은 대부분이 XS보다는 XS MAX를 구매해왔는데요. 아무래도 텐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옆그레이드 느낌이 심한 녀석보다는 최대의 크기와 배터리를 강조하는 맥스가 끌렸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로 텐을 쓰고 있지 않는다면, XS도 나쁜 선택은 아닐 테지요.
기본 구성품
이름과 달리 기본 구성품은 상당히 조촐해졌습니다. 제 생각 같아선 사과 모양 스티커를 주는 것보다 고속 충전기나 Lightning-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포함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특히 줬다 뺐는 게 제일 나쁜데, 라이트닝 케이블 하나의 빈자리가 괜스레 크게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필요하다면, 애플 공홈에서 12,000 추가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맥스는 무선 충전과 고속 유선 충전을 모두 지원합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기 때문에 기본 5W 충전기로는 완충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평이 있습니다. 물론 빠른 충전을 위해서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라이트닝 케이블과 충전기를 별매해야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Qi 인증된 대부분의 무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기본 구성품은 Xs과 서로 동일합니다.
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
앞서 말한 것처럼 Ten과 거의 동일하다 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다만, 기존에 깨짐 인증샷을 수없이 볼 수 있었던 X의 유리를 코닝사의 고릴라 그래스 6을 사용하면서 Xs와 MAX에서는 조금 더 튼튼해졌다고 평하고 있는데요. 파손 테스트를 위한 수많은 낙하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부분이 아이폰xs 맥스 스펙의 차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방수 등급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X이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등급을 갖추었는데, 이번부터는 IP68 등급으로 최대 2m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Apple의 키노트 현장에서는 바다라던가, 맥주, 주스 같은 액체도 견딜 수 있는 것처럼 표현했는데요. 저라면, 이렇게 비싼 기기를 주스나 맥주에 담가보는 테스트해보진 않을 겁니다. 아시겠지만, 침수에 의한 보상은 무료 처리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역시 크기의 차이일 겁니다. X, Xs가 5.8인치인 반면에 6.5인치로 커졌기 때문인데요. 경쟁 폰으로 말하는 note9과 크기와 무게를 비교하자면 5mm 정도 짧고, 두께는 1mm 얇으며, 무게는 7g 더 나갑니다. 참고로 맥스는 157.5 * 77.4 * 7.7mm이며, 무게는 208g입니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분명하지만, 영상 감상이나 게임할 때에 몰입도가 상승한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장점이지요.
배터리 용량도 역대 시리즈 중에 가장 넉넉한 용량을 갖췄습니다. 애플에서는 Xs는 X보다 최대 30분 더 사용할 수 있으며, MAX는 최대 1.5시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생각보다 체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라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라고 인정합니다. 개인적으론 노트 9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궁금해서 GSM 아레나의 배터리 테스트 수치도 첨부하였습니다.
그밖에 A12 바이오닉 칩셋을 사용했다는 것도 X와는 다른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A11 바이오닉보다 최대 15% 빠른 처리 속도와 최대 50% 적은 소비전력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사실 이렇게 글로만 보면, 어떠한 느낌인지 잘 파악이 안될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라이트 유저이고, A11을 사용해왔던 사람이라면, 특히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하지만, 애플이 말한 대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칩이며, 고사양 작업에도 리소스를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배터리 용량 대비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 칩셋의 능력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긱벤치의 싱글 및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를 일부 첨부하였습니다.
그밖에 스피커에 더욱 신경 써서 오디오 출력이 더욱 좋아졌으며, 듀얼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봤을 땐 MAX가 그저 크기만 커진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달라진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제가 iPhone X을 아이폰 엑스라 말했다고,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 달린 적이 있습니다. SSD를 스스디라 말하는 것처럼 입에 잘 붙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엑스라 불러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는데요. 디자인과 성능 등 X을 계승하는, 아니 청출어람 하는 녀석들이 나온 이상 Ten, Ten S, Ten MAX라고 해주는 것이 훨씬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사악한 가격, 피할 수 없다면 사은품이라도!
좋은 점도 많지만 아무래도 큰 단점은 기기 자체의 값이 워낙 고가( 이백만 원 정도) 인 데다, 따로 구매해야 되는 액세서리의 값도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사전예약을 한다고 해도 콧대 높은 Apple에서 삼성이나 LG처럼 제조사 사은품을 주는 것도 아니고요. ^^;; 그래서 이왕 살 마음을 먹었다면, 사설업체를 통한 사전예약이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입 조건마다 다르긴 하지만, 애플 정품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을 받을 수도 있고요. 고속 충전 케이블이나 무선 충전기, 보조배터리 등은 휴대폰 사용 시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녀석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도 얼른 기변해서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그밖에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소형 가전인 안마기나 에어프라이어 등도 득템할 기회도 생기고요. 맥스뿐만 아니라 같이 나온 Xs, XR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니,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다른 제조사의 기기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근까지 xs MAX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끝!
Image source : Our complete Apple iPhone XS Max review GSMArena Official
bmkim 4856 조회
지난번에는 아이폰Xs를 구입하지 말고, 아이폰6s를 계속 써도 좋을 이유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바로가기⇲)
이번에는, 그래도 나는 아이폰Xs를 사용하고 싶다! 하는 분들을 위한 아이폰Xs로 갈아타도 좋은 7가지 이유들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3배 더 빠른 속도'가 있습니다.
어느새 3번째 판올림 모델인 아이폰Xs는 아이폰6s 대비 벤치마크 점수에서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세계 최초로 7nm 핀펫 공정으로 제작된 A12 바이오닉 칩셋은 8코어의 뉴럴 엔진으로 초당 5조 번의 연산을 한다고 하니까 체감 성능은 더욱 다를 것 같네요.
두 번째 이유는 '넉넉한 램 & 메모리'가 있습니다.
불변의 진리는 '다다익램'이고, 멀티태스킹에서 램은 필수적이지만 애플은 램에 인색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드디어 아이폰Xs는 4GB 램을 품고 512GB 용량을 더하면서 후한 인심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이제 더욱 부드러운 작업과 멀티태스킹, 다양한 컨텐츠를 담을 수 있는 여유가 더해진 것이죠.
세 번째 이유는 '슈퍼 레티나 HD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아이폰X에서 처음 적용된 OLED 디스플레이는 100만대 1의 명암비로 1400대 1 수준의 아이폰6s 대비 엄청난 명암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외에도 돌비 비전, HDR10, 고릴라 글래스 5, P3 와이드 컬러, 트루 톤, 625칸델라의 밝기까지 모두 갖췄으니까 완전히 다른 디스플레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네 번째는 '놀라운 카메라'가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 화소가 같은 것을 빼자면 '화질'은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듀얼 렌즈, 듀얼. OIS, 향상된 스마트 HDR, 제로 셔터 랙, 인물 사진 조명, 인물 사진 보케, 4K 60프레임, 얼굴 감지, 얼굴 랜드마킹, 심도 매핑, AR 기능 강화까지.. 셀 수 없는 변화를 선보였기 때문이죠.
다섯 번째는 '새로운 디자인'이 있는데요.
아이폰6s의 디자인이나 재질감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지만, 아이폰Xs의 세로 배치 카메라 및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은 고급스러움의 끝이 아닐까 싶었기 때문이죠.
특히나 골드 컬러는 왜 아이폰Xs가 새로운지를 알게 해주기도 했는데요. 사실상 라운딩 형태의 아이폰이 보여줄 완성형 디자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여섯 번째는 방수 방진이 있습니다.
굳이 물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사고를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방수 방진 설계 자체가 '내구성' 향상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IP68 등급의 2m 30분 방수로 성능까지 향상되었으니까 아이폰Xs의 최대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일곱 번째는 '스테레오 스피커 & 마이크'가 있는데요.
더욱 입체감이 뛰어난 스테레오 스피커는 단독 사용 시 만족도가 높았고, 마이크는 이제 스테레오 녹음을 지원하는 것이죠.
즉, 아이폰Xs로 찍는 영상의 보는 맛과 듣는 맛이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폰Xs로 갈아타도 좋을 7가지 이유들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어떠세요? 역시나 세월 앞에 장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폰Xs는 458ppi로 픽셀 밀도가 높아졌고, 카메라 센서는 32% 더 커졌을 뿐 아니라, 기가 비트 LTE, 전후면 글래스 소재, 애플 페이, 듀얼 심, 12W 급 무선 충전 속도, 미모티콘, 애니모티콘, 라이트닝 커넥터 이어팟까지 더했는데요.
여전히 기본 제공 어댑터가 5W 출력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했음에도 변환 젠더까지 빼버리는 '마진' 위주의 전략은 아쉬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가격적으로도 국내 출시 가격이 130~200만원선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만큼, 가격에 대한 부담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시리즈로 살펴본 아이폰Xs 및 아이폰6s의 비교, 여러분은 어떤 결론을 내리셨나요? 결정을 하셨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지는 [Q.] 시리즈를 통해서 다른 제품과의 비교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MACGUYVER.
첫 번째 이유는 '3배 더 빠른 속도'가 있습니다.
어느새 3번째 판올림 모델인 아이폰Xs는 아이폰6s 대비 벤치마크 점수에서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세계 최초로 7nm 핀펫 공정으로 제작된 A12 바이오닉 칩셋은 8코어의 뉴럴 엔진으로 초당 5조 번의 연산을 한다고 하니까 체감 성능은 더욱 다를 것 같네요.
두 번째 이유는 '넉넉한 램 & 메모리'가 있습니다.
불변의 진리는 '다다익램'이고, 멀티태스킹에서 램은 필수적이지만 애플은 램에 인색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드디어 아이폰Xs는 4GB 램을 품고 512GB 용량을 더하면서 후한 인심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이제 더욱 부드러운 작업과 멀티태스킹, 다양한 컨텐츠를 담을 수 있는 여유가 더해진 것이죠.
세 번째 이유는 '슈퍼 레티나 HD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아이폰X에서 처음 적용된 OLED 디스플레이는 100만대 1의 명암비로 1400대 1 수준의 아이폰6s 대비 엄청난 명암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외에도 돌비 비전, HDR10, 고릴라 글래스 5, P3 와이드 컬러, 트루 톤, 625칸델라의 밝기까지 모두 갖췄으니까 완전히 다른 디스플레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네 번째는 '놀라운 카메라'가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 화소가 같은 것을 빼자면 '화질'은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듀얼 렌즈, 듀얼. OIS, 향상된 스마트 HDR, 제로 셔터 랙, 인물 사진 조명, 인물 사진 보케, 4K 60프레임, 얼굴 감지, 얼굴 랜드마킹, 심도 매핑, AR 기능 강화까지.. 셀 수 없는 변화를 선보였기 때문이죠.
다섯 번째는 '새로운 디자인'이 있는데요.
아이폰6s의 디자인이나 재질감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지만, 아이폰Xs의 세로 배치 카메라 및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은 고급스러움의 끝이 아닐까 싶었기 때문이죠.
특히나 골드 컬러는 왜 아이폰Xs가 새로운지를 알게 해주기도 했는데요. 사실상 라운딩 형태의 아이폰이 보여줄 완성형 디자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여섯 번째는 방수 방진이 있습니다.
굳이 물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사고를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방수 방진 설계 자체가 '내구성' 향상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IP68 등급의 2m 30분 방수로 성능까지 향상되었으니까 아이폰Xs의 최대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일곱 번째는 '스테레오 스피커 & 마이크'가 있는데요.
더욱 입체감이 뛰어난 스테레오 스피커는 단독 사용 시 만족도가 높았고, 마이크는 이제 스테레오 녹음을 지원하는 것이죠.
즉, 아이폰Xs로 찍는 영상의 보는 맛과 듣는 맛이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폰Xs로 갈아타도 좋을 7가지 이유들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어떠세요? 역시나 세월 앞에 장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폰Xs는 458ppi로 픽셀 밀도가 높아졌고, 카메라 센서는 32% 더 커졌을 뿐 아니라, 기가 비트 LTE, 전후면 글래스 소재, 애플 페이, 듀얼 심, 12W 급 무선 충전 속도, 미모티콘, 애니모티콘, 라이트닝 커넥터 이어팟까지 더했는데요.
여전히 기본 제공 어댑터가 5W 출력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했음에도 변환 젠더까지 빼버리는 '마진' 위주의 전략은 아쉬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가격적으로도 국내 출시 가격이 130~200만원선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만큼, 가격에 대한 부담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시리즈로 살펴본 아이폰Xs 및 아이폰6s의 비교, 여러분은 어떤 결론을 내리셨나요? 결정을 하셨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지는 [Q.] 시리즈를 통해서 다른 제품과의 비교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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