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 임블리 운동화보고
사고싶다 생각만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아디다스 매장으로 출동
아쉽게도 신림 포도몰 아디다스에는
임블리 운동화 제품은 없었다!
보니까 또 이게 맘에 완전 찰떡이라
신어보자마자 구매했어요
울트라부스트 4.0 트리플 화이트
219,000원
너무 사자마자 바로 신고와서
박스에 올려놓고 상세사진은 못찍었어요 ㅋㅋ
일단 이거 선택한 이유는
신자마자 착화감 진짜 굿!!
요즘 편한거 아니면 운동화도 잘 못신겠더라구요
T.T
옛날에는 구두도 참 잘신었는데...
발볼이 있는편이고 너무 딱맞게 신지말자 싶었는데
245 사이즈 신자마자 이건 내신발이다!!!!!!!
니트 소재 신발이라서
신을때부터 빡빡한 느낌 NO
신발도 안무겁고
아, 진짜 이건 그냥 사세요 두번사세요
바로 검정색도 사고싶었다니깐요?
바닥은 요렇게 생겼어용
볼 부분은 고무로 잡아줘서
헐거운 느낌은 전혀 없었어융
디자인 넘이쁘지않나유
밋밋하지도 않아서 넘나 좋은것
요즘 맨날 주구장창 신고다니는
울트라부스트
여태 왜 안샀는가 싶습니다.........
흰 운동화라 밟히면 너무 눙물이 나지만
요즘 날 추워지고 나서
옷 많이 어둡게 입고다녔는데
포인트 줄 수있어서 좋더라구요 :)
여태 신었던 운동화 중에서
젤로 편한 운동화인것 같아
매우매우매우X10000
만족중입니다!!!!!!!!!!
(너무 극찬하지만 협찬없이 돈주고 샀음 ㅋㅋㅋㅋㅋ)
bmkim 4304 Views
오늘은 아디아스 운동화, UltraBOOST Parley AC7836 이야기 함께해요.
저희는 매장에서 구입해서 219,000원을 줬는데,
꿈남편의 직장분은 같은 제품을 인터넷에서 훨씬 저렴하게 구입하셨더라구요 ㅋㅋ
이런이런~ 좀 아쉽기도 했지만 신발은 꼭 가서 신어보고 사야한다는?라는
생각을 늘 놓치 못하는 저인지라, 그래도 만족합니다.
실제로 꿈남편은 신어보고 겨울에 추울땐 두꺼운 양말을 신어야할거 같아서 한 사이즈 큰걸 구입했답니다.
사실 이 모델도 원하는 색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없었죠.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이 아이.
기존의 신발이랑 좀 비슷한 색상이라 피하려고 했는데
막상 비교해보니 더 진한 색이기도했고 밑창이랑 Parley 민트색 페인팅도 맘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꿈남편이 신은 모습을 못 찍었어야했는데..
신은 모습도 이뻤답니다. 현재는 만족만족 대만족.
그리고 이 아이는 아주아주 착한 아이랍니다.
아디다스와 해양환경보호단체인 Parley for the Oceans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신발로,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해 제작했다고 해요.
팔리 1컬레당 11개의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 그만큼 배출되는 쓰레기가 줄어든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꿈부부 둘 다 괜스레 더 뿌듯했답니다.
환경 보호도 좋지만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부분은 착용감이겠죠??
한번도 안 신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신어본 사람은 없다는!!!
그만큼 굉장히 편안하고 쿠션감은 최고!!
가볍기도 해서 꿈남편은 완전 대만족 중인데요.
저에게도 어서 하나 사라며 적극 추천했답니다. ㅋㅋㅋ
커플신발로 사려고 할때 저도 살짝 신어봤는데 그 착용감이 참 좋았어요.
이 겨울이 지나고 운동화가 필요하면 저도 울트라 부스트를 선택하지 않을까 하네요.
bmkim 4459 Views
내가 좋아하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의
2.0 LTD
http://youtu.be/CyLbAIo7sZg
유튜브 영상리뷰는 이미 했었다.
꼭 보자!
레이커스 홈컬러를 연상시키는
부스트 박스.
근데 울트라부스트 2.0이 벌써 레트로 된건가..
아님 그냥 별 의미없이 나온건가.
나야 울트라부스트를 좋아하니 상관은 없는데..
2.0 특유의 토박스 무늬.
저 보인는곳들이 다 스카치 재질임 ㄷㄷ
내가 좋아하는 얇고 쫀쫀한 끈
혀 상단부 로고도 스카치.
혀 뒷쪽 프린팅과 사이즈탭.
인솔 프린팅.
좋다
입구 부분의 볼륨감.
흐뭇하네.
안감재질도 예술.
삼선을 케이지로 표현.
이렇게 측면풀샷을 보면
도대체 울트라부스트는 1.0부터 4.0까지 뭐가 다른거냐...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님?
끈마감 이런거 좋음.
뒷태 풀샷.
,.
진짜 3.0 4.0과 다른 디테일이 거의 없다.
물론 울트라부스트의 디자인이 흠잡을데 없이 좋으니
많이 바꾸고 싶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엄연히 4탄까지 발매되었는데
1부터 거의 차이가 없다는건
이해가 안됨.
아웃솔은 진짜 ㅋㅋㅋㅋ
아예 복사+붙여넣기 수준.
처음엔 신기했으나
이젠 별 감흥이 없는 컨티넨탈.
,.
,.
뭐 그래도 좋다.
울트라부스트는 그냥 다 좋음.
국내 매장판.
LTD 라고 정가가 조금 올라서 249000원임 ㄷㄷㄷ
물론 조금만 검색해보면 저렴하게 파는곳 많이 나오니
정가로 사는 호구는 없길 바란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울트라부스트의 각도.
발매된지 얼마 안된 신상인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2.0 LTD.
편한거야 더이상 말해봤자 입만 아프니 넘어가도록 하고
(미세한 차이지만 3.0과 4.0보다 이 녀석이 좀더 착화감 면에서 편한 느낌? )
올해 4.0이 나왔는데 2.0이 레트로 된건
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인데
아무튼 아디다스의 잘되는거 막 찍어내기 신공은 말릴수가 없다.
허나 난 울트라부스트를 좋아하니
마냥 깔수만은 없고.
5.0은 확 바꿔보자 아디다스야.
미친듯이 빨아줄 준비가 되어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의
2.0 LTD
http://youtu.be/CyLbAIo7sZg
유튜브 영상리뷰는 이미 했었다.
꼭 보자!
레이커스 홈컬러를 연상시키는
부스트 박스.
근데 울트라부스트 2.0이 벌써 레트로 된건가..
아님 그냥 별 의미없이 나온건가.
나야 울트라부스트를 좋아하니 상관은 없는데..
2.0 특유의 토박스 무늬.
저 보인는곳들이 다 스카치 재질임 ㄷㄷ
내가 좋아하는 얇고 쫀쫀한 끈
혀 상단부 로고도 스카치.
혀 뒷쪽 프린팅과 사이즈탭.
인솔 프린팅.
좋다
입구 부분의 볼륨감.
흐뭇하네.
안감재질도 예술.
삼선을 케이지로 표현.
이렇게 측면풀샷을 보면
도대체 울트라부스트는 1.0부터 4.0까지 뭐가 다른거냐...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님?
끈마감 이런거 좋음.
뒷태 풀샷.
,.
진짜 3.0 4.0과 다른 디테일이 거의 없다.
물론 울트라부스트의 디자인이 흠잡을데 없이 좋으니
많이 바꾸고 싶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엄연히 4탄까지 발매되었는데
1부터 거의 차이가 없다는건
이해가 안됨.
아웃솔은 진짜 ㅋㅋㅋㅋ
아예 복사+붙여넣기 수준.
처음엔 신기했으나
이젠 별 감흥이 없는 컨티넨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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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좋다.
울트라부스트는 그냥 다 좋음.
국내 매장판.
LTD 라고 정가가 조금 올라서 249000원임 ㄷㄷㄷ
물론 조금만 검색해보면 저렴하게 파는곳 많이 나오니
정가로 사는 호구는 없길 바란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울트라부스트의 각도.
발매된지 얼마 안된 신상인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2.0 LTD.
편한거야 더이상 말해봤자 입만 아프니 넘어가도록 하고
(미세한 차이지만 3.0과 4.0보다 이 녀석이 좀더 착화감 면에서 편한 느낌? )
올해 4.0이 나왔는데 2.0이 레트로 된건
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인데
아무튼 아디다스의 잘되는거 막 찍어내기 신공은 말릴수가 없다.
허나 난 울트라부스트를 좋아하니
마냥 깔수만은 없고.
5.0은 확 바꿔보자 아디다스야.
미친듯이 빨아줄 준비가 되어있으니.
bmkim 5098 Views
울트라 부스트가 나온지는 좀 시간이 지난지라 이런 후기가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달에 신어보고 느낀 후기를 좀 올려보려고 합니다.
일단 먼저 제 몸의 상황을 먼저 설명을 드려야 맞을 것 같은데.
자세한 스펙은 부끄러우니까 밝히기 좀 그렇지만 어렸을 적 부터 초고도 비만을 유지해온 30대 중후반 남성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살이 쪘으니 농구화 같은 걸로 발의 부담을 줄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그래서 신발의 구매 기준도 패션보다는 쿠션의 충실함이었죠. 거기다 살이 좀 찌신 분들이 공감하실 지 모르겠는데 발에도 살이 쪄서 웬만한 신발들은 모두 발 길이에 비해서 발 넓이가 작은 전형적인 발볼러입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신을 신발도 못신은 적도 많고요. 언제나 발 앞은 공간이 남는 경험도 다수 있는 상황 되겠습니다.
사실 울트라 부스트를 구입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 게 이전에 산 아디다스 오리지널 I-5923 때문이었는데 사실 다른 것보다 저렴하게 부스트 폼을 써볼 수 있는 것 하나만으로 사게 되었지만 여러가지로 신선한 충격을 가지게 된 신발이었습니다. 푹신한 부스트 폼은 그렇다 치고 발볼러인 저에게 이 정도로 발에 압박을 주지 않는 신발은 처음 신어봤거든요. 지금은 다른 신발들의 내구성을 지키기 위해서(...) 종종 신고 다닙니다만 그 때 저에게 무슨 영이 씌인건지 하얀색에 삼선이 삘이 꽂히면서 산 것 까지는 좋았지만 평소에도 관리를 못하는 저한테는 아무래도 출퇴근 용으로 쓰기는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으로 올린 올 블랙을 사게 되었습니다.
먼저 일단 발이 너무 편합니다. 얼마 전에 아는 분 결혼식을 갈 일이 있어서 에어맥스97을 신고 잠깐 갔었는데 몇시간을 걸었을 뿐인데도 발이 아파오더라고요. 처음에는 그 쫀득한 감이 신기하다가 익숙해지면 아무렇지도 않게 되서 심드렁한데 아무리 걸어도 다리 근육이 아프지 발은 안아픈 울트라 부스트의 위력을 새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다른 신발을 신어보니깐 체감이 확 다가오더군요.
사실 핵심인 부스트 폼보다 더 큰 장점은 양말 하나 더 신은듯한 느낌의 갑피 되겠습니다. 과장 같겠지만 처음에 신으려고 발을 맞출 때는 잘 안들어갈 것 같지만 자리를 잡고 발을 밀어넣으면 쏙하고 들어가고 프라임 니트라고 부르는 재질이 발볼을 따라서 주욱 하고 늘어납니다. 진짜 밑창달린 양말 신은 느낌이예요. 사실 나이키든 뭐든 요즘 많이 쓰이는 메쉬재질은 조금만 험하게 신어도 발볼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튿어지는 바람에 몇개월 쓰지도 못하는 참사를 겪곤 하는데 울트라 부스트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경험은 좀 덜하지 싶습니다. 잡지를 않으니 망가질 일이 없다는 느낌일까요.
장점이 이 정도라면 단점도 있는데 일단 러닝화로서의 기능은 좀 의심이 된다는 걸까요? 이거 이후에 나온 클라이마 재질은 모르겠지만 단순히 보면 털실 신발이라 따듯하면 따듯하지 통기성은 별로입니다. 거기다 걸을 때라면 모를까 뛸 때는 '발을 잡아주는 것'도 운동화의 중요한 기능중 하나라 맨발로 뛰고싶은 느낌을 받고싶다면 모르겠지만 러닝화로서의 기능만 본다면 제 취향은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모양도 이렇게만 보면 좀 이뻐보이고 실물도 안신었을 때는 별 상관이 없는데 착화했을 때의 모양이 좀....그렇습니다. 처음 신었을 때 모양에 대한 감상이 '이거 겨울에 스님이 신고다니면 어울리겠다' 였으니까요. 그나마 화이트나 블랙앤화이트는 그나마 나은데 올블랙(사실상 그레이)은 모양으로는 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때타는 것 때문에 이 색깔을 고른거고요.
그리고 이것도 치명적인건데 비를 맞으면 이거 완전 낭패볼 것 같더라고요. 다른 메쉬재질 운동화는 그나마 빨리 마를 것 같은데 이건 말리는 것도 답없을 것 같고 운동화 빨래는 뭐 말할 것도 없고요. 최대한 비는 피하는 게 정답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용도는 서서 일하는 경우가 많으신 분들에게 적극 권장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오래서있어도 그렇게 발이 아프다거나 하지 않고 발도 너무 편해서 따로 슬리퍼 같은 거 필요 없을 것 같고요. 발에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은 좀 고민하셔야겠지만요.
아 내구성은 다른 글들을 보면 좋은 편은 아닌 것 같긴 한데 일단 제가 신어보기에는 다른 신발(특히 나이키 에어) 보다는 나아보입니다. 에어맥스97 3개월 쓰다가 거의 밑창이 붕괴직전이 와서 사설밑창을 달았는데 그것도 벌써 닳기 시작하는 경험과 비교해보면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뭐..괜찮더군요.
자꾸 쓰고 싶은 말을 쓰려다 깜빡해서 더 달아두지만 이 신발 사실때는 자기 발길이를 기준으로 사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평소 버릇대로 자기 치수보다 5나 10 높게 사시면 신발이 발을 안잡아주니까 신발 안에서 발이 미끄러지는 경험을 하게 되더라고요. 울트라 부스트는 제 사이즈로 사서 그런 건 없었는데 앞에 산 I-5923이 그런 게 좀 있습니다. 그래서 색상이나 사이즈로 시행착오를 겪은 케이스고요(우리나라에선 이거 다루시는 분이 없어서 외국쪽에 좀 둘러봤는데 발 안에서 미끄러지는 게 이 신발만의 문제라고 하는 게 있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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