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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맛집 / 배영숙 산야초밥상 - 깔끔하게 배부르다!

속리산맛집 / 배영숙 산야초밥상 - 깔끔하게 배부르다!

bmkim   2018.09.14

속리산의 법주사에 가는 길에,
'정이품송'이에요~
정일품, 정이품 뭐 이런 식으로 관직명소나무송

받침대를 해 놓았는데, 앞으로 더욱 더 멋있게 자랐으면 좋겠더라구요~ㅎㅎ
법주사 가는길에 슥~ 차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법주사 가는길에 이렇게 황금벼도 볼 수 있구요~ㅎㅎ

 

저희는 저희가 갈 식당 앞에 주차하긴 했습니다만, 법주사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시는게 아무래도 안전하겠죠~?ㅎㅎ

식당이 엄~~청 많습니다. 특히, 버섯이라는 단어는 어느식당에나 보여요!

 
실내 / 웃어보라는 부인 말에 어색한 미소로 화답하는 남편 /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바깥풍경

저희는 전날 부모님이 가시구선 깔끔했다는 평을 들은, "배영숙"이라는 곳에서 법주사 보기 전에 점심을 먹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잖아요!>,<

노루궁뎅이삶은거, 전, 튀각, 도토리묵무침

이름은 기억이 안나구, 액수로 기억이 나네요...... 12000원짜리 정식, 18000원짜리 속리산 정식, 25000원짜리 정식 중에서 저희는 18000원짜리 정식 2인 으로 시켰어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처음엔  음식나오기까지 조금 기다린 편이었어요.
조금 기다리니, 에피타이저 식으로 요렇게 4가지가 먼저 간단하게 나오구요,

저는 예전에 노루궁뎅이를 그냥 바삭한 상태로 꿀찍어먹었었는데, 여기는 삶아서 촉촉한 상태로 참기름을 찍어먹더라구요~

그다음엔 바로바로 나왔습니다. 중간에 된장찌개만 나오면 항공샷 완성인데, 그걸 못하네요. 음식 앞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솥밥기준 왼쪽과 오른쪽사진
더덕구이와 온갖 나물들을 좀 색다르게 무친 것들이 많더라구요~
불고기도 나오구요.
자연 백야초로 효소를 담그고 보은 특산대추로 밥을 짓는다네요~
근데 정말 반찬은, 깔끔 그자체!!!

더덕을 꿀에 절인것도 있어요. 위에 보이시나요? 오우 더덕을 요렇게 요리하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싹싹 나물과 밥을 다 비우고나서는
뜨끈~~한 뽕잎차 한잔!! ㅎㅎ
요 문화가 외국인들이 그렇게나 신기해하는 문화라던데요~?사실 뭐 저희도 이런 집 있으면 반갑고 더 기분이 좋죠~^^*

깔끔하게 건강하게 배부른 집이었어요~
나머지 식당들은 다 비슷비슷해서 그 중에서는 특색있고 깨끗했던 집!


다음 날은 비슷비슷한 나머지 식당들 중의 한 곳을 갔는데 그것도 곧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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