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M-1000XM3. 전작의 4배 성능을 가진 QN1 프로세서와 USB 타입-C를 품다
음악을 들을 때 주변의 소음을 함께 들어야 한다면 음악을 듣는 맛이 감소하겠죠. 소음의 수준이 크면 클수록 만족감은 더 크게 떨어질 테고요. 그래서 항공기나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소음의 주파수와 동일한 주파수 파형을 임의로 만들어 소음을 상쇄하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역시 외부의 소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대표적인 기술이죠.
전작을 뛰어넘는 노이즈 캔슬링으로 정적의 공간을 만들어줄... 소니 WH-1000XM3...
이 노이즈 캔슬링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소니(Sony)가 IFA 2018에서 선보인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는 전작을 뛰어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하더군요. 기존 소음 제거 프로세서보다 4배나 우수하다는 새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탑재한 덕분에 이번 모델은 항공기나 지하철처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외부 소음을 더 효과적으로 막아줄 거라고 하네요. LDAC을 통해 블루투스 특유의 음질 열화를 막았던 전작의 전통을 계승하면하고 노이즈 캔슬링 외에도 음질 개선을 위한 32비트 DAC과 증폭기 등을 탑재하고 있어 음질 자체도 개선했다고 하더군요.
이 모델은 처음으로 USB 타입-C 포트를 적용해 USB 타입-C 케이블로 충전을 가능할 수 있도록 했고 더 빠른 충전을 가능케 했다고 하는데 10분만 충전하면 5시간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거기에 이전 모델보다 더 부피가 작고 가볍기까지 하다고 하는데요. 그게 착용감으로 고스란히 전달될 테니 WH-1000XM2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살짝 더 끌리네요. 컨트롤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터치 제스처로 작동하며 스마트폰 앱과도 연동되더군요.
판매 가격은 350달러(39만 원 정도)가 될 거라고 하던데 당장은 WH-1000XM2를 열심히 사용하겠지만, 언젠간 요 녀석으로 넘어갈 날을 기대해 보렵니다. 현실적으로는 WH-1000XM4쯤 넘어갈 가능성이 높지만요.@_@;; 하아~~ WM-1000XM2를 쓰지만, 격렬하게 갖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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