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맥스 97 실버 드디어 리뷰함 (+사이즈 팁)

오늘은 묵히고 묵히다 못해

곰팡이가 팡팡 필 거 같은 지름샷 포스팅을 준비해봤어요

올 봄에 구매한 건데 이제야 꺼내는 패기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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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때문에) 사진 찍기 전까진 내 절대 신지 않겠다 ! 했는데

그게 겨울이 될 줄은 저도 몰랐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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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가 2시간 줄서서 GET ! 했을 때만 해도

응 안사, 응 별루- 했었는데

좀 더 일찍 득템하지 못한 그 때의 절 저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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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어보니 세상 멋지고, 세상 예쁘고 !

왜 이제 뜯었냐 나냔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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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는 작년에 맥스가 다시 발매했을 때

아침 일찍부터 2시간 넘게 줄서서 구매했고

전 강남 JD 스포츠 매장 오픈할 때 판매권을 추첨 했었는데

거기에 당첨되서 겟 !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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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명 넘게 지원했는데 40명 뽑았대요 ?

근데 제가 됐대요 ?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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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잘 모르겠는데 저 구매했을 때만 해도

나이키 에어맥스 97 실버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인스타에 올린 사진 보고 DM도 엄청 많이 받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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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보다 인기는 살짝 시들시들해진 거 같지만

그래도 제 사랑은 이제 시작 (하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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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죠, 너무너무 예쁘죠 !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에어맥스 97 보고 하는 소리인가 봅니다

10년 뒤까지 간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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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총알처럼 매끈하게 빠진 라인하며

255인 남편 것만 보다가 230 사이즈 보니까

세상 귀엽구 이쁘구, 캬항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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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발도 잘 모르고, 운동화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어서

그냥 제가 보고 느낀 점이나

착화감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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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굽이 4cm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키가 커보여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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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으로서 제일 행복한 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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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보다 반전이었던 건

착화감이 생각보다는 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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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 라 그래서 전 되게 푹신하고 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단단한 느낌 ?

굽이 높아서 약간 떠 있는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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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엄청나게 불편하다 이런게 아니라

편하긴 편한데 으음, 기대만큼 편하진 않았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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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맥스 97 실버의 매력인

스카치 부분도 구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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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어두운 곳에 있을 때 하나 찍어놨어야 하는데

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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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맥스 97 라인 진짜 예쁘죠

처음엔 너무 뭉툭해보이는 거 아닌가 했는데

진짜 볼 수록 예쁨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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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는 당연하고, 스커트나 슬랙스

안 어울리는 코디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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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디자인까지 찰칵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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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이키 에어맥스 97 사이즈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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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업이나 일업해서 신는 분들이 많아서

구매 전 사이즈 고민땜 에 미칠 뻔 했어요

매장에서 신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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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정사이즈로 구매 !

발볼이 넓은 편이 아니라 맞긴 맞는데 아주 따악 맞아요

반업해서 신어도 괜찮았을 거 같은데, 지금 사이즈도 나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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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이 높고 신발이 전체적으로 도톰한 느낌 ? 이라

정사이즈로 신으니 진짜 딱 맞더라구요, 아주 딱

두꺼운 양말 신으면 살짝 불편할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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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고민되시면 반업해서 신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발볼이 있으신 분들은 일업도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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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내 최애 운동화

나이키 에어맥스 97 실버, 흐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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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좀 빨리 찍고, 더 좋은 계절에 예쁘게 신을 걸

후회 만땅 입니다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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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맥스 97 구매하고 싶으셨던 분들

실버 하세요 ! 실버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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