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속도가 최대 시속 6km 인데 과연 운동이 될까요?
A. 일부 유튜브나 블로그 동영상을 보면 살짝 뛰기도 하는데, 빠른 걸음 정도로 가능합니다.
물론, 가볍게 조깅하는 식으로도 할 수는 있는데..이름이 워킹패드이니 걷는 용도입니다.
근처 공원이나 학교에서 아주머니들 걷기 운동하는 속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빠릅니다.
그래서 결론은 [운동이 됩니다]
주로 시속 5~6km 로 이용을 하는데, 15~20분 정도 지나면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식후에 30분 정도 하면 적당히 소화되고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미드 한 편 분량(40~50분)도 괜찮았습니다.
Q. 소음이 어느 정도 인가요? 층간소음은 문제 없을까요?
A.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냥 사용하기에는 충격이 좀 있습니다.
사실 조금 애매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요가매트를 안깔았을 때 아래층에서 한 번 올라왔습니다.
요가매트를 추가로 설치한 이후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 장만 해도 괜찮은 것 같긴한데.. 아내가 꼭 2장을 깔아놓고 있습니다.
요가매트가 조금 눌리는데.. 어느 정도 사용하면 바꿔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Q. 사용시간에는 제한이 없나요?
A. 최대하중에는 90kg 제한이 있습니다만, 설명서나 제품 설명에 시간 제한은 없습니다
실제로 한 번에 1시간 이상 사용한 경우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나눠서 하기는 했지만 하루에 2~3시간 사용해도 발열이 심하다든가 이상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습니다.
Q. 관리 및 사용에 주의할 부분이 있을까요?
A. 패드가 한 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조정을 하는게 필요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바로 사용을 했었는데 패드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한쪽 끝 부분의 코팅?이 벗겨졌습니다. 쏠린 상태에서 지속적인 사용은 패드 및 기계작동부위에 무리를 줘서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육각렌치로 조정이 가능한데, 왠만하면 처음 사용 시에는 초반에 10분 정도는 패드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지 확인하면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조정 방법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접을 수 있어서 이동 및 보관이 편리하다고 홍보하는 제품입니다만...
직접 받아보시면 생각보다 무겁기도 하고 귀찮아서.. 한 곳에 펼쳐두고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몰랐던 사항인데... 분진이 발생합니다....
우연히 워킹패드를 이동시키려 하다가 바닥을 보고 놀랐습니다.
주변에 날려서 보일정도로 많이 나오지는 않고, 갈수록 양은 적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총평]
저도 구매하기 전에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괜히 돈 낭비하는게 아닌가 싶었던 제품입니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그런 생각으로 검색해서 보고 계신 것이겠죠?ㅎㅎ
4달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사용하진 않았지만, 집에서 편안하고 부담없이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기 켜놓고 TV를 보면서 간단하게라도 20~30분 걸으면 왠지 뿌듯합니다. 그리고 임신중이거나 갓난아기가 있어서 밖에 나가는게 어려운 경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제품입니다.(실제로 사촌이 사용해본 뒤에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무겁습니다. 상품 홍보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가녀린 여성분이 손쉽게 다룰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아, 그리고 청소할 때 걸리적 거립니다. 이 점만 유의하시면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쓰다보니 제품 홍보처럼 되긴 했는데... 저는 뽐뿌만 넣을 뿐,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
bmkim 4639 Views
샤오미워킹패드를 드디어 샀다 직구로 구매해서 받는데는 일주일 좀 넘게 걸렸다
다시 임신도 해야되는데 결혼하고 살도 너무 많이 찌고 해서 샤오미 워킹패드를 주문함
12개월 할부 했음...........
이거이거 엄청나게 무겁다 30키로라고 하는데 너무 무거워서 나혼자 못해서 택배받고 신랑 올때까지 기다림 ㅠㅠ
샤오미워킹패드에 스티로폼으로 보호되서 온다
와 진짜 무겁다 ㅋㅋㅋㅋㅋ
남편이랑 둘이서 같이 꺼냄 여자혼자는 힘듬
설명서가 들어 있는데 이거...직구로 구매 했더니 설명서가 다 중국어다...하나도 모르겠음
단점중에 하나임 ㅠㅠ 그래도 남편이 인터넷 찾아가면서 사용방법을 터득함
드디어 꺼낸 샤오미워킹패드 ㅋㅋㅋ 생각보다 크다 사진으로 볼때는 좀 작아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좀 큰듯 그래도 박스에서 꺼내고 나면 바퀴가 달려 있어서 손쉽게 옮길수 있다
리모컨도 같이 온다 은색판 위에는 키로수와 스피드 시간 등을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스텝이 0부터 6까지 가능한데 3까지는 어플없이도 가능하지만 3이상은 어플을 꼭 깔아야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건 좀 불편한거 같다 ㅠㅠ
층간소음이 있다고 해서 일단 이불을 깔았는데 그래도 층간소음이 날거 같아서 층간소음방지매트를 살 예정이다 아직 까진 밑에서 안올라왔지만..
접으면 반으로 줄어든다 그래서 보관하고 싶을때는 반을 접어서 보관 해 놓으면 됨
근데 나는 귀찮아서 거실에 그냥 펼쳐 놓았다 ㅋㅋ
거실 한쪽 구석탱이가 우리집 헬스장으로 변했다
자전거는 남편용 워킹패드는 나의것 ㅋㅋㅋ
정말 살좀 빼보자.........화이팅....!
날이 좀 따뜻해지면 운동기구들을 다 베란다로 옮길 예정이다 12개월 할부로 삿으니 열심히 해보자....
샤오미워킹패드를 드디어 샀다 직구로 구매해서 받는데는 일주일 좀 넘게 걸렸다
다시 임신도 해야되는데 결혼하고 살도 너무 많이 찌고 해서 샤오미 워킹패드를 주문함
12개월 할부 했음...........
이거이거 엄청나게 무겁다 30키로라고 하는데 너무 무거워서 나혼자 못해서 택배받고 신랑 올때까지 기다림 ㅠㅠ
샤오미워킹패드에 스티로폼으로 보호되서 온다
와 진짜 무겁다 ㅋㅋㅋㅋㅋ
남편이랑 둘이서 같이 꺼냄 여자혼자는 힘듬
설명서가 들어 있는데 이거...직구로 구매 했더니 설명서가 다 중국어다...하나도 모르겠음
단점중에 하나임 ㅠㅠ 그래도 남편이 인터넷 찾아가면서 사용방법을 터득함
드디어 꺼낸 샤오미워킹패드 ㅋㅋㅋ 생각보다 크다 사진으로 볼때는 좀 작아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좀 큰듯 그래도 박스에서 꺼내고 나면 바퀴가 달려 있어서 손쉽게 옮길수 있다
리모컨도 같이 온다 은색판 위에는 키로수와 스피드 시간 등을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스텝이 0부터 6까지 가능한데 3까지는 어플없이도 가능하지만 3이상은 어플을 꼭 깔아야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건 좀 불편한거 같다 ㅠㅠ
층간소음이 있다고 해서 일단 이불을 깔았는데 그래도 층간소음이 날거 같아서 층간소음방지매트를 살 예정이다 아직 까진 밑에서 안올라왔지만..
접으면 반으로 줄어든다 그래서 보관하고 싶을때는 반을 접어서 보관 해 놓으면 됨
근데 나는 귀찮아서 거실에 그냥 펼쳐 놓았다 ㅋㅋ
거실 한쪽 구석탱이가 우리집 헬스장으로 변했다
자전거는 남편용 워킹패드는 나의것 ㅋㅋㅋ
정말 살좀 빼보자.........화이팅....!
날이 좀 따뜻해지면 운동기구들을 다 베란다로 옮길 예정이다 12개월 할부로 삿으니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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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워킹패드
스마트한 워킹머신 솔직후기 단점은?
샤오미 워킹패드를 직구했다. 더 이상 돼지처럼 살찌면 안되겠다 싶었다. 우리나라 기대 수명이 82세라는데 몸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시점. 의사가 조언하길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무리, 걷기가 제일 좋단다. 여름이 되니 땡볕 때문에 걷기 운동이 불가능. 집에서 재미있는 드라마 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스마트한 워킹머신 샤오미 워킹패드가 답이다.
샤오미 헬스케어 가전
헬스클럽에 가면 런닝머신이 있고, 집에는 워킹머신이 있다?! 집에 놓기 좋은 사물인터넷 스마트 헬스케어 가전 문화를 샤오미가 새롭게 제시했다. 우리에게는 이미 친숙한 샤오미 생태계 회사 미지아가 제조한 제품으로 정식 명칭은 샤오미 워킹패드 A1 이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699위안에 선발매했고, 정식 판매 가격은 1999위안 (한화 36만원) 국내에는 정식 판매업체가 없어 해외직구로만 구매 가능하다. 필자가 구매한 최저가는 아래 내용을 참조하자.
기본 구성품
샤오미 특유의 깔끔한 포장 패키지는 제품을 더 고급스럽게 느끼게 한다. 스티로폼 가루가 쉽사리 날리지 않는 압축 스티로폼으로 포장한 것만 봐도 본제품의 높은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리모컨과 샤프트 윤활유로 사용되는 실리콘 오일, 간단한 조립을 위한 육각렌치가 기본 제공된다. 전원 케이블은 돼지코로 간단히 연결해서 국내 220V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알루미늄 합금바디로 이뤄진 제품은 굉장히 마감도가 뛰어나다. 헬스클럽에 갖다놔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만듦새. 길이는 143cm 너비 54cm 높이 13cm 정도, 무게는 28kg으로 여성 혼자 들기 힘들 정도로 묵직하다. 사용자가 제품 위에 올라서 걷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 무게가 덜 나가는 것보다 묵직한 것이 안정적이고 안전하다. 경험상 이런 스포츠 운동기구, 헬스케어 제품은 묵직한 제품이 더 비싸고 좋은 제품이다.
폴딩 시스템
폴딩 시스템으로 접어서 보관하고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움짤에 약간의 트릭이 있다. 잘 보면 180도가 아니라 135도 정도에서부터 접는 것을 볼 수 있다. 135도 부터는 살짝 힘을 줘야 180도까지 완전하게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닥에 오렌지 컬러의 우레탄 바퀴가 있어 이동이 손쉽고 손님 오기 전 어딘가에 넣어두고 보관하기도 좋다. 솔직하게 말하면 손님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제품이기에 어르신들 방문이 아니라면 오히려 꺼내놓는 일이 더 많을 것 같다.
이동을 돕는 오렌지 우레탄 바퀴 옆에는 전원 단자, 전원 스위치가 위치한다. 바닥은 층간 소음에 대비해 6cm 정도의 높이를 주면서 층간 소음에 대비한 모습, 실제 뛰는 것이 아니라 걷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 정숙하다. 실제 사용해보면 마치 층간소음방지패드 위에서 걷는 쿠션의 느낌도 든다.
접어 놓은 제품을 자세히 꼼꼼히 뜯어보면 적당히 만든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은 강성의 메탈 3핀 힌지 시스템은 노트북 레노버 MIIX 510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주 정교하다.
사용자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양각 패턴 처리, 고밀도 섬유 재질을 사용한 보행벨트는 부드러운 쿠셔닝 처리가 되어 무릎 관절 건강에도 도움이 될듯. 보행벨트는 길이 1.2m 너비 41.5cm로 걷기 운동 하기에 무리없는 크기다. 벨트 끝 양쪽에 구멍이 자리하는데 여기에 기본 제공 육각렌치를 넣어 보행벨트 텐션을 조절할 수 있다.
*. 첫 작동시 보행벨트 텐션을 필수적으로 조절한 후에 작동해야 한다.
샤오미 워킹패드 사용해보니
제품 상단부는 ABS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패널을 사용하여 단단하고 유려하다. 본체 내부의 LED 디스플레이로 이동 거리, 속도, 칼로리 소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LED가 은은하게 비춰서 고급스럽다.
리모컨 뿐만 아니라 측면 컨트롤 버튼을 통해 전원을 켜고 메뉴얼과 오토 모드를 손쉽게 원터치로 설정하며 걸은 거리, 걸은 시간, 소비한 칼로리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길게 누르면 절전 모드에 들어간다.
워킹패드에는 고정밀 압력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사용자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시작하며 최고 속도는 6km/h까지 높일 수 있다. 최저속도는 0.5km/h로 아주 천천히 걷는 것도 가능하다. 아쉽게도 올라갈 수 있는 사용자의 최고 무게는 90kg으로 한정되어 있어 구매 전에 이점은 미리 체크해야 한다.
사물인터넷 전용앱 연동
MiHome 앱에서 워킹패드를 연동하여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다. 워킹패드는 앱연동 전에는 3Km/h 속도까지만 속도를 높일 수 있으나 앱을 연동해야 최대 6km/h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초보자 제한 속도 보호 기능이 적용된 것이다. 그외에도 어린이 잠금장치, 과부하 보호장치, 10분 자동 대기 등의 기능도 확인할 수 있다. 앱을 통해서 워킹패드로 운동한 량이나 패턴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한 트레이너 역할'을 톡톡히 한다.
메뉴얼 모드
오토 모드
Auto 모드는 마치 자연스럽게 산책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AI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사용자가 걷는 것과 멈추는 것, 속도도 알아서 자동으로 조절해줘서 똑똑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앞쪽에서 걸으면 자연스레 속도가 빨라지고 뒤쪽에서 걸으면 속도가 느려진다.
올인홈 시대에 걸맞는 헬스케어가전
샤오미 TV 사용자라면 스크린 연결을 통해 현재 워킹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워킹패드 때문에 샤오미 TV를 구입해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집에서 모든걸 해결하는 올인홈 시대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묵직함과 만듦새, 알루미늄 합금 재질에 알아서 속도를 제어해주는 AI 인공지능까지, 정말 잘 만든 제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무엇보다 땡볕 맞으며 모기에 물리며 미세먼지 들이마시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밀린 드라마 보면서 실내에서 건강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똑똑한 샤오미 앱연동은 덤이다.
샤오미 워킹패드 가격은?
이 제품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예약 판매된 가격은 1699위안이다. 현재 중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1999위안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36만원이다. 현재 해외직구 배송료를 포함한 직구 가격도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 추가 / 많이 저렴해졌다. 2018. 11 현재 최저가 $272 국내AS가능, 배송료 포함, 관부가세 별도
해외직구 상품가 $150이 넘으면 물건 가격의 약 10% 정도 되는 관부가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매우 번거로운 것이 사실. 관부가세를 대신 납부해주는 판매자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최저가 좌표
샤오미 워킹패드 단점은?
해외직구만 가능하여 AS가 어렵다는 점, 90kg 이상인 이들은 사용 불가다. 최대 속도 6km/h 이상 뛰지 못하니 런닝머신이 아니라 워킹머신 사용성을 보여준다. 오토모드가 적용되기 때문에 손잡이가 제공되지 않는 점, 리모컨을 놓을 곳을 찾지 못한 것은 아쉽다. 안정적인 28kg 무게는 장점이지 단점으로는 보기 힘들다.
기존 워킹머신 제품이 간이 스포츠 기구였다면 샤오미 워킹패드는 전문가형 제품답게 만듦새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공간 절약을 위한 폴딩이 가능하고 AI 인공지능으로 속도 조절을 해줘서 안전하며 앱연동이 가능해서 집안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한 건강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샤오미 워킹패드
스마트한 워킹머신 솔직후기 단점은?
샤오미 워킹패드를 직구했다. 더 이상 돼지처럼 살찌면 안되겠다 싶었다. 우리나라 기대 수명이 82세라는데 몸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시점. 의사가 조언하길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무리, 걷기가 제일 좋단다. 여름이 되니 땡볕 때문에 걷기 운동이 불가능. 집에서 재미있는 드라마 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스마트한 워킹머신 샤오미 워킹패드가 답이다.
샤오미 헬스케어 가전
헬스클럽에 가면 런닝머신이 있고, 집에는 워킹머신이 있다?! 집에 놓기 좋은 사물인터넷 스마트 헬스케어 가전 문화를 샤오미가 새롭게 제시했다. 우리에게는 이미 친숙한 샤오미 생태계 회사 미지아가 제조한 제품으로 정식 명칭은 샤오미 워킹패드 A1 이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699위안에 선발매했고, 정식 판매 가격은 1999위안 (한화 36만원) 국내에는 정식 판매업체가 없어 해외직구로만 구매 가능하다. 필자가 구매한 최저가는 아래 내용을 참조하자.
기본 구성품
샤오미 특유의 깔끔한 포장 패키지는 제품을 더 고급스럽게 느끼게 한다. 스티로폼 가루가 쉽사리 날리지 않는 압축 스티로폼으로 포장한 것만 봐도 본제품의 높은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리모컨과 샤프트 윤활유로 사용되는 실리콘 오일, 간단한 조립을 위한 육각렌치가 기본 제공된다. 전원 케이블은 돼지코로 간단히 연결해서 국내 220V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알루미늄 합금바디로 이뤄진 제품은 굉장히 마감도가 뛰어나다. 헬스클럽에 갖다놔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만듦새. 길이는 143cm 너비 54cm 높이 13cm 정도, 무게는 28kg으로 여성 혼자 들기 힘들 정도로 묵직하다. 사용자가 제품 위에 올라서 걷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 무게가 덜 나가는 것보다 묵직한 것이 안정적이고 안전하다. 경험상 이런 스포츠 운동기구, 헬스케어 제품은 묵직한 제품이 더 비싸고 좋은 제품이다.
폴딩 시스템
폴딩 시스템으로 접어서 보관하고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움짤에 약간의 트릭이 있다. 잘 보면 180도가 아니라 135도 정도에서부터 접는 것을 볼 수 있다. 135도 부터는 살짝 힘을 줘야 180도까지 완전하게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닥에 오렌지 컬러의 우레탄 바퀴가 있어 이동이 손쉽고 손님 오기 전 어딘가에 넣어두고 보관하기도 좋다. 솔직하게 말하면 손님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제품이기에 어르신들 방문이 아니라면 오히려 꺼내놓는 일이 더 많을 것 같다.
이동을 돕는 오렌지 우레탄 바퀴 옆에는 전원 단자, 전원 스위치가 위치한다. 바닥은 층간 소음에 대비해 6cm 정도의 높이를 주면서 층간 소음에 대비한 모습, 실제 뛰는 것이 아니라 걷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 정숙하다. 실제 사용해보면 마치 층간소음방지패드 위에서 걷는 쿠션의 느낌도 든다.
접어 놓은 제품을 자세히 꼼꼼히 뜯어보면 적당히 만든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은 강성의 메탈 3핀 힌지 시스템은 노트북 레노버 MIIX 510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주 정교하다.
사용자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양각 패턴 처리, 고밀도 섬유 재질을 사용한 보행벨트는 부드러운 쿠셔닝 처리가 되어 무릎 관절 건강에도 도움이 될듯. 보행벨트는 길이 1.2m 너비 41.5cm로 걷기 운동 하기에 무리없는 크기다. 벨트 끝 양쪽에 구멍이 자리하는데 여기에 기본 제공 육각렌치를 넣어 보행벨트 텐션을 조절할 수 있다.
*. 첫 작동시 보행벨트 텐션을 필수적으로 조절한 후에 작동해야 한다.
샤오미 워킹패드 사용해보니
제품 상단부는 ABS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패널을 사용하여 단단하고 유려하다. 본체 내부의 LED 디스플레이로 이동 거리, 속도, 칼로리 소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LED가 은은하게 비춰서 고급스럽다.
리모컨 뿐만 아니라 측면 컨트롤 버튼을 통해 전원을 켜고 메뉴얼과 오토 모드를 손쉽게 원터치로 설정하며 걸은 거리, 걸은 시간, 소비한 칼로리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길게 누르면 절전 모드에 들어간다.
워킹패드에는 고정밀 압력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사용자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시작하며 최고 속도는 6km/h까지 높일 수 있다. 최저속도는 0.5km/h로 아주 천천히 걷는 것도 가능하다. 아쉽게도 올라갈 수 있는 사용자의 최고 무게는 90kg으로 한정되어 있어 구매 전에 이점은 미리 체크해야 한다.
사물인터넷 전용앱 연동
MiHome 앱에서 워킹패드를 연동하여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다. 워킹패드는 앱연동 전에는 3Km/h 속도까지만 속도를 높일 수 있으나 앱을 연동해야 최대 6km/h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초보자 제한 속도 보호 기능이 적용된 것이다. 그외에도 어린이 잠금장치, 과부하 보호장치, 10분 자동 대기 등의 기능도 확인할 수 있다. 앱을 통해서 워킹패드로 운동한 량이나 패턴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한 트레이너 역할'을 톡톡히 한다.
메뉴얼 모드
오토 모드
Auto 모드는 마치 자연스럽게 산책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AI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사용자가 걷는 것과 멈추는 것, 속도도 알아서 자동으로 조절해줘서 똑똑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앞쪽에서 걸으면 자연스레 속도가 빨라지고 뒤쪽에서 걸으면 속도가 느려진다.
올인홈 시대에 걸맞는 헬스케어가전
샤오미 TV 사용자라면 스크린 연결을 통해 현재 워킹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워킹패드 때문에 샤오미 TV를 구입해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집에서 모든걸 해결하는 올인홈 시대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묵직함과 만듦새, 알루미늄 합금 재질에 알아서 속도를 제어해주는 AI 인공지능까지, 정말 잘 만든 제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무엇보다 땡볕 맞으며 모기에 물리며 미세먼지 들이마시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밀린 드라마 보면서 실내에서 건강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똑똑한 샤오미 앱연동은 덤이다.
샤오미 워킹패드 가격은?
이 제품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예약 판매된 가격은 1699위안이다. 현재 중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1999위안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36만원이다. 현재 해외직구 배송료를 포함한 직구 가격도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 추가 / 많이 저렴해졌다. 2018. 11 현재 최저가 $272 국내AS가능, 배송료 포함, 관부가세 별도
해외직구 상품가 $150이 넘으면 물건 가격의 약 10% 정도 되는 관부가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매우 번거로운 것이 사실. 관부가세를 대신 납부해주는 판매자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최저가 좌표
샤오미 워킹패드 단점은?
해외직구만 가능하여 AS가 어렵다는 점, 90kg 이상인 이들은 사용 불가다. 최대 속도 6km/h 이상 뛰지 못하니 런닝머신이 아니라 워킹머신 사용성을 보여준다. 오토모드가 적용되기 때문에 손잡이가 제공되지 않는 점, 리모컨을 놓을 곳을 찾지 못한 것은 아쉽다. 안정적인 28kg 무게는 장점이지 단점으로는 보기 힘들다.
기존 워킹머신 제품이 간이 스포츠 기구였다면 샤오미 워킹패드는 전문가형 제품답게 만듦새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공간 절약을 위한 폴딩이 가능하고 AI 인공지능으로 속도 조절을 해줘서 안전하며 앱연동이 가능해서 집안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한 건강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bmkim 6334 Views
최근 대학원 생활과 나이로 살이 많이쪄서 운동을 다시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평일엔 수업이 있으니 불가하고... 요즘 미세먼지도 많아 외부에서 장시간 하기가 좀 그래서 집에서 야간에 할 수 있는 운동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샤오미 워킹패드가 눈에 들어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근 한달간 중고나라를 살펴봤는데 역시나 인기제품인지 올라오자 마자 바로바로 거래가 되거나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서(정품가가 38만원이고 새제품이 인터넷에서 36만원선에 거래가 되는데 중고나라에 32만원에 올리면...) 손가락만 빨고 있었습니다.(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그냥 새거 사세요. 중고나라에 씨가 말랐습니다.)
이러다 운동은 시작도 못하겠다 싶어서 큐텐에서 35만원에 새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부피와 무게(28Kg)가 무거워서 깜작 놀랬네요~ 건장한 남자 혼자 들기도 벅찹니다~ 낑낑 들었어요 ㅜㅜ
워킹패드는 현재 구형인 A1과 신형인 C1 2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C1이 신형이지만 염가판으로 나와서 가격이 좀더 저렴한데 A1 디자인이 좀 더 고급스러워 저는 A1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주요 차이점은 C1이 좀더 저렴하고 사용가능 무게가 증가하고, 전체 무게가 좀 가벼워 진 정도 입니다.)
박스에 친절하게 오픈 방법이 인쇄되어 있네요~
그대로 따라해서 오픈합니다~
아 진짜 힘들게 겉박스를 열었습니다! 이제 본박스를 오픈할 차례~
샤오미 제품들은 항상 이렇게 처음 열었을 때 메뉴얼이 보입니다. 컨셉인듯요.
오픈했습니다! 아 진짜 빡세더라고요~
펼칠 때 모서리 부분을 사진과 같이 꾸욱 눌러 펴주시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패드 방향을 조절해 줘야 한다고 했는데 펼칠 때 패드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맞춘다음 펴주면 별도로 패드를 맞출 필요가 없더군요~
부속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매뉴얼은 다 중국어라 포기...
제품 출하시 업체에서 넣어줬는지 220볼트 돼지코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왼쪽부터 리모콘, 윤활유, L자 렌치, 전원선 입니다.
리모콘 부속품은 손잡이끈과 건전지(CR2032), 본체 이렇게 입니다~
자 이제 실제 테스트할 차례~ 실제 사용해 봤습니다~
제가 계획한 유투버를 보면서 집에서 사용하기에 완전 굿입니다~
속력은 최대 6.0까지 가능한데, 구입 후 미홈 앱을 동기화하고 튜토리얼을 패스해야 최고 속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미홈앱 지역 설정시 꼭 중국으로 하셔야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샤오미 제품들의 가장 큰 장점! 바로 IOT 기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앱에서 제가 활동한 내용을 다 확인할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점점 샤오미 제품이 늘어나네요~ 이번 워킹패드가 지금까지 구입한 샤오미 제품 중! 가장 고가의 샤오미 제품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샤오미 제품은 정말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마케팅 전략도 엄청 똑똑하게 했다고 생각되어지고요~(요건 담에 시간이 되면 한 번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올해부터 샤요미가 제품 전반 가격을 올리겠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과연 소비자들은 어떤식으로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좀 더 많이 사용해 보고 추가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아듀!
(19.3.3 추가)
일단 유튜브와 WalkingPad 조합은 가히 최고입니다~ 집중해서 유튜브 보다보면 어느세 1시간 걷게 됩니다~ 다만 패드가 자꾸 한 쪽으로 치우치는 문제가 발생하네요~(하단의 흰색 화살표 참고) 뭐 그건 걷기할 때 다시 맞춰주면 되니 크게 문제는 안되지만 매번 할 때마다 맞춰줘야 하는 건 좀 불편하네요~
최근 대학원 생활과 나이로 살이 많이쪄서 운동을 다시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평일엔 수업이 있으니 불가하고... 요즘 미세먼지도 많아 외부에서 장시간 하기가 좀 그래서 집에서 야간에 할 수 있는 운동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샤오미 워킹패드가 눈에 들어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근 한달간 중고나라를 살펴봤는데 역시나 인기제품인지 올라오자 마자 바로바로 거래가 되거나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서(정품가가 38만원이고 새제품이 인터넷에서 36만원선에 거래가 되는데 중고나라에 32만원에 올리면...) 손가락만 빨고 있었습니다.(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그냥 새거 사세요. 중고나라에 씨가 말랐습니다.)
이러다 운동은 시작도 못하겠다 싶어서 큐텐에서 35만원에 새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부피와 무게(28Kg)가 무거워서 깜작 놀랬네요~ 건장한 남자 혼자 들기도 벅찹니다~ 낑낑 들었어요 ㅜㅜ
워킹패드는 현재 구형인 A1과 신형인 C1 2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C1이 신형이지만 염가판으로 나와서 가격이 좀더 저렴한데 A1 디자인이 좀 더 고급스러워 저는 A1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주요 차이점은 C1이 좀더 저렴하고 사용가능 무게가 증가하고, 전체 무게가 좀 가벼워 진 정도 입니다.)
박스에 친절하게 오픈 방법이 인쇄되어 있네요~
그대로 따라해서 오픈합니다~
아 진짜 힘들게 겉박스를 열었습니다! 이제 본박스를 오픈할 차례~
샤오미 제품들은 항상 이렇게 처음 열었을 때 메뉴얼이 보입니다. 컨셉인듯요.
오픈했습니다! 아 진짜 빡세더라고요~
펼칠 때 모서리 부분을 사진과 같이 꾸욱 눌러 펴주시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패드 방향을 조절해 줘야 한다고 했는데 펼칠 때 패드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맞춘다음 펴주면 별도로 패드를 맞출 필요가 없더군요~
부속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매뉴얼은 다 중국어라 포기...
제품 출하시 업체에서 넣어줬는지 220볼트 돼지코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왼쪽부터 리모콘, 윤활유, L자 렌치, 전원선 입니다.
리모콘 부속품은 손잡이끈과 건전지(CR2032), 본체 이렇게 입니다~
자 이제 실제 테스트할 차례~ 실제 사용해 봤습니다~
제가 계획한 유투버를 보면서 집에서 사용하기에 완전 굿입니다~
속력은 최대 6.0까지 가능한데, 구입 후 미홈 앱을 동기화하고 튜토리얼을 패스해야 최고 속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미홈앱 지역 설정시 꼭 중국으로 하셔야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샤오미 제품들의 가장 큰 장점! 바로 IOT 기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앱에서 제가 활동한 내용을 다 확인할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점점 샤오미 제품이 늘어나네요~ 이번 워킹패드가 지금까지 구입한 샤오미 제품 중! 가장 고가의 샤오미 제품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샤오미 제품은 정말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마케팅 전략도 엄청 똑똑하게 했다고 생각되어지고요~(요건 담에 시간이 되면 한 번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올해부터 샤요미가 제품 전반 가격을 올리겠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과연 소비자들은 어떤식으로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좀 더 많이 사용해 보고 추가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아듀!
(19.3.3 추가)
일단 유튜브와 WalkingPad 조합은 가히 최고입니다~ 집중해서 유튜브 보다보면 어느세 1시간 걷게 됩니다~ 다만 패드가 자꾸 한 쪽으로 치우치는 문제가 발생하네요~(하단의 흰색 화살표 참고) 뭐 그건 걷기할 때 다시 맞춰주면 되니 크게 문제는 안되지만 매번 할 때마다 맞춰줘야 하는 건 좀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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