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영미,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를 만나다.

다시 돌아온 영미,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를 만나다.

빅샷   2018.09.24

 


역대급이었다. 컬링을 온 국민의 대중 스포츠로 만들고 유행어까지 만들 줄은 몰랐지만, 그만큼이나 '영미'는 또 다른 스포츠를 알게 만들어줬다.

그리고 영미를 외치는 또 다른 영상이 등장했는데, 주인공은 바로 엘지전자의 로봇청소기였다.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는 '영미'를 외치면서 마치 컬링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놀라운 흡입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고 있었다.

물론, 공개 시점부터 출시 시점까지 텀이 길기는 했지만, 그만큼이나 완성도와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리면서 등장한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




과연 '영미'를 외쳐도 될 정도로 기본기가 탄탄한 제품이었을까?

우선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는 무선청소기면서 로봇청소기라는 점에서 기대치가 높았다.





그동안의 로봇청소기는 아쉬움이 많았고 유선청소기는 불편함 때문에 사용이 꺼려졌던 것이 사실이다.

이를테면, 로봇청소기는 공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어딘가에 숨어버리거나, 혹은 아쉬움 흡입력으로 청소를 제대로 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유선청소기는 매번 일정 거리마다 선을 뽑고 연결하는 과정이 수반되었고, 당연히도 선이 있기 때문에 불편하고 번거로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는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무엇보다 똑똑함에 있어서 한 차원 다른 경험을 하도록 만들어줬다.





디자인의 경우는 주관적일 수 있기 때문에 수상 내역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지 모른다.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는 2018년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면서 디자인에 있어서도 남다른 차별화 포인트가 분명했다.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도 모던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고, 사각형으로 된 흡입구 디자인은 구석구석 놓치지 않고 청소를 해줄 것 같은 기대감까지 안겨줬다.

또한 브러쉬 타입의 경우 머리카락이 엉키거나 걸릴 수 있지만, 안티헤어 브러쉬까지 품었다고 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기도 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은 단순히 보여지는 것을 넘어서서 튼튼한 와이드 휠을 채택했고, 돌풍을 일으키는 무선청소기 A9과 동일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사용하면서 로봇청소기에 대한 편견까지 깨부수는 중이다.

내부적으로 보자면 2중 터보 싸이클론을 적용해서 먼지와 공기를 똑똑하게 분리해낸다.




쉽게 표현하자면, 아무리 강력하게 흡입을 하더라도 먼지가 흡입구를 막지 않아서 지속적으로 동일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디자인과 설계는 대다수의 제품들이 사용할수록 흡입력이 약해지는 것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흡입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함을 뜻한다.




책상 아래, 폭이 좁은 곳을 들어가는 경우에도 지능적으로 공간을 탐지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한계를 잘 알고 있다.

즉, 자신의 높이보다 낮은 곳에 억지로 들어가거나 고장 날 수 있는 환경은 스스로 피한다는 뜻이다.


✎ 심플한 포장박스와 꼼꼼히 구성되어 있는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 구성품

✎ 모던한 디자인과 사각형의 흡입구 디자인으로 다른 제품과는 차별화를 보여준다.

✎ 먼지통과 먼지통 안에 자리잡고 있는 필터. 2중 터보 싸이클론을 적용해 먼지와 공기를 똑똑하게 분리해내는 청소기

✎ 먼지통은 손쉽게 분리가 되어 먼지를 제때 비워내기 좋다.

✎ 튼튼한 와이드휠 채택과 스마트 인버터 모터 탑재로 우수한 성능까지 보여준다.

✎ 스마트한 로봇청소기로 앱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  다양한 장소에서 똑똑한 청소 성능을 보여준 코드제로 R9 씽큐
 
 


오늘은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가 가진 기본적인 기능과 디자인, 기대감에 대해서 살펴봤다.

'영미'를 당당히 외치던 그 자신감의 근거를 발견하게 되기도 했는데, 이어지는 실사용 리뷰를 통해서는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만의 매력을 하나씩 뜯어보고 분석해볼 예정이다.

당연히도, 아쉬움이나 단점이 없는 제품은 없기 때문에 그러한 아쉬움 및 단점에 대해서도 솔직 과감하게 소개하려 한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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