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BMW 3시리즈 풀체인지(G20) 출시정보

신형 BMW 3시리즈 풀체인지(G20) 출시정보

BMW 3시리즈 풀체인지, 이렇게 생겼다!

추석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쉬는게 오히려 힘든...ㅋㅋ
여튼 남은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요즘 BMW 5시리즈 화재로 이래저래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여름이 지나고 조금 잠잠해졌나 싶었는데 추석기간에 또 두 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BMW 코리아의 초기 늑장대응과 사실 은폐 등 여러 의혹과 불신으로 BMW는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고객의 신뢰를 잃어버렸죠.
그래도 BMW이 기술력은 부정할 수 없어요.

문제는 디자인이지...
최근 공개된 컨셉트카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죠!
못생기다 못해 괴기스럽도한...
어쨌든 디자인은 취향문제니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BMW 3시리즈 풀체인지, 이렇게 생겼다!

신형 BMW 3시리즈 풀체인지 모델 소식이 속속 전해지느걸 보면 출시일이 임박했나봅니다.
위장막랩핑을 했지만 디자인은 대충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로 익숙한 BMW만의 디자인 포인트가 눈에 들어 옵니다.
이번 3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은 신형 7시리즈와 5시리즈에 채용된 DFRP(탄소 섬유 강화 수지)를 사용한 BMW의 최신 경량 플랫폼인 CLAR이 기본 뼈대로 들어갑니다.

이전 세대보다 최대 100kg 정도 무게를 덜어내고 연비와 성능을 함께 끌어올렸다고 하네요.
본격적인 공개는 10월 파리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공개이후 11월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서 판매는 2019년 상반기에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려져 있지만 더욱 커진 키드니그릴과 새로운 형태의 DRL이 눈에 들어옵니다.
헤드라이트만 봐선 BMW같지 않죠?

현행 3시리즈의 BMW 코로나링을 닮은 예상도의 헤드램프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디자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BMW 고유의 이미지를 재해석하는건 당연하고 환영할만 하지만 지나치면 고유의 헤리티지를 헤치는 결과를 가져오죠.
요즘은 기아자동차나 현대자동차가 훨씬 독장적이고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신경안쓰는건지 모르는건지...
그러니 잘 만들어 놓고 디자인 때문에 벤츠에 밀리지...으이구~
안타깝지만 어떻게 안되나 봅니다.

제가 10년동안 BMW 오너였고 너무나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런 쓴소리할 자격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브랜드이기도 하구요. 실제로 타보면 정말 잘 균형감있고 잘 달리거든요.
3시리즈 투어링을 팔고 카니발로 넘어왔지만 이번 추석때 장거리 주행해보고 역시 BMW구나 했어요.
아내도 3시리즈 투어링이 참 편한 차였구나 생각들더라고 그러더군요.
3시리즈 투어링을 판매할때만해도 6GT가 갖고 싶었는데..당분간 지름신을 멀리할것 같아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웃포커싱된 테일램프의 그래픽은 헤드램프의 'ㄴ'자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살짝 엿보이는 테일램프 부분의 입체감있는 디자인이 참 괜찮아 보입니다.

스티어링휠과 계기반의 모습도 전혀 새로운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벤츠와 확실한 차별화를 두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인터넷에 돌고 있는 신형 3시리즈 풀체인지 실내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현행보다 커진 실내공간이 느껴집니다.

신형 BMW 3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의 예상되는엔진 라인업을 살펴보면  
2.0L 가솔린 터보(250마력)
3.0L(6기통) 가솔린 터보(340마력)
2.0L 디젤,
2.0L 하이브리드
이렇게 4종류의 파워트레인이 예상됩니다.
완전히 새로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Steptronic 변속기를 사용해 이전모델보다 연비성능이 소폭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3시리즈는 BMW의 주력모델로써 최근 한국내 화재 이슈와 맞물려 더욱 신경써서 만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제네시스브랜드의 G70 익스피리언스에서 G70의 성능은 현행 3시리즈와 거의 대등한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새로운 3시리즈 풀체인지는 또 G70의 성능과 얼만큼 차이를 벌일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화재의 원인이었던 EGR모듈은 어떤 제품이 장착될지 관심이 모아지네요.






bmkim    4595 조회



AMP  
(0) 명이(가)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0) 명이(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로그인 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