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카드로 긁은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9743 (나름 상위버전) 솔직후기
에어프라이어를 사야지사야지사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지난번 친구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한정판 화이트색상을 샀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이트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나로써는 흰색 가전을 좋아하는 편) 엄청 사고 싶었는데
나는 그렇게 줄을 서서 기다릴 위인이 못될뿐더러, 흰색은 한정판이라기에
그냥 나는 검은색을 사야하는 운명인가보다 싶어서 포기.
형님댁에 놀러갔는데 형님께서 에어프라이어의 가격차이는 기술도 기술이지만, 내부 소재(코팅)로 가격이 갈리는것이라며, (이말의 진위는 알 수 없다)좋은것을 사서 쓰라고 이 모델을 추천하셨다. (그러기엔 10만원 이하의 가격을 고려하던 나로썬 30만원이 넘는 가격이 부담이 컸다)
이미 마음은 반쯤 필립스 제품으로 기울어져있었고,
마침 코스트코몰에서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할인한다길래 열심히 기웃기웃하니 내가 원하던 모델이 아니었다.
HD9643 모델이었음 (20만원대)
나랑 같은 마음으로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모델명의 차이를 분석하실 위대한 블로거님이 분명 1명 이상 존재하실 것이라 믿고 열심히 서칭을 해본 결과, 필립스에서 나온 에어프라이어 모델명과 기능의 차이를 열심히 분석해놓으신 블로거가 있어서 열심히 정독을 하고
(마지막에 그분 링크 걸어둘게요)
최상위 모델을 사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바로 검색, 마침 남편이 가지고 있는 카드사 할인이 들어가길래 당장 그자리에서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