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많은 음악가를 배출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각 도시마다 그 지역을 대표한 음악가들을 위한 음악축제가 있지요. 예를 들면 라이프치히의 바흐축제를 들 수 있겠네요. 이러한 음악축제는 보통 프로그램이 한정적입니다. 한 명의 음악가를 위한 축제이다 보니, 그 사람이 작곡한 음악을 연주하거나 합창하는 식이지요. 물론 바이로이트 바그너 축제처럼 확실한 팬층이 있다면 전혀 문제 될 일이 없겠지요.
하지만 독일에서는 단지 그런 음악축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해 7월, 8월이 되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산록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처럼 청년들을 위한 축제도 있고, 클래식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페스티벌도 있습니다. 오늘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식의 페스티벌을 소개하려 합니다.
독일 뮌헨보다 더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버아머가우라는 도시는 우리나라의 동피랑 마을 같은 느낌을 줍니다.
퓌센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건물마다 프레스코화가 장식되어 있어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요. 이런 오버아머가우는 벽화마을로 유명하지만 한가지 더 주목해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오버아머가우 수난극입니다.
이 마을 수난극의 역사는 16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30년 전쟁으로 대부분의 독일 도시가 황폐해지고, 전염병이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오버아머가우는 전염병으로 인해 주민의 20% 이상이 죽었지요. 마을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서 하나님이 질병으로부터 구해 준다면 앞으로 10년마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한 수난극을 상연할 것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래서 1634년 오순절에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무덤 위에 무대를 만들어 제1회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마을에서 전염병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그들은 서원한 데로 10년에 한 번씩, 공연을 계속하고 있으며 2020년이 되면 벌써 42회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재밌는 점은 아직도 수난극에 참여하는 배우들을 보통 마을 안에서 캐스팅하는데요. 인구가 5000명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에서 2500명이 연주나 코러스 등으로 참여한다고 하니, 그들에게 이 수난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겠지요?
수난극 공연은 6시간 동안 진행되고, 예수의 고난, 죽음, 부활에 이르기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10년마다 한 번씩 열리기 때문에 공연을 직접 보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러나 공연 투어를 신청하면 가장 최근에 개최된 수난극의 공연 실황을 보여주고, 오순절 기간에는 오페라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고 하네요.
라인가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와인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예전에는 수도원에서 와인이나 맥주를 제조하였기 때문에 라인가우지역은 포도밭과 수도원이 많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독일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백포도 품종의 리슬링이 대표적으로 생산되기도 하지요.
술과 음악은 역시 함께 있어야 되는 것일까요? 라인가우는 와인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음악축제로도 유명합니다.
라인가우음악제는 프랑크푸르트, 비스바덴을 비롯한 라인강변 각지에서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되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음악축제로서 에버비후 수도원이라는 곳에서 첫 합창공연이 열린 후 1988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고전음악축제였으나 현재는 재즈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요. 특히 우리나라의 음악가들이 라인 가우 음악제에 초청되면서 축제가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등이 프로모팅 영 탤런트(Promoting Young Talent)프로그램에 초청받은 적이 있고, 금호현악 4중주단이 윤이상의 4중주 제6번 등을 공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라인강변의 여러 장소에서 100개 이상의 공연이 개최되기 때문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연을 찾아보고 가야 합니다. 일반적인 오케스트라 공연 이외에도, 역사적인 건축물에서 개최되는 야외 음악 콘서트, 실내악 연주, 와인 시음회, 포도주 경매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최대한 많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앞에서 소개한 음악축제들은 모두 독일 남부 지방에서 진행되는 음악축제인데요, MDR 여름 음악축제는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 이 속하는 동독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1991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중부 독일 방송(MDR)에서 주최하는 음악축제로서 독일 중동부의 작센, 작센안할트, 튀링엔에서 매년 6~8월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콘서트, 연주회, 현대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각 주의 고성과 교회, 공원에서 진행되는데요,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극장이나 아이제나흐 바르트부르크 산성 등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건축물에서 열리기 때문에 독일 여행 중에 이 도시들을 이 기간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유럽의 3대 오페라 페스티벌이 있다면, 아마도 잘츠부르크, 베로나, 그리고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오페라페스티벌이 모두 매력 있지만, 대도시인 뮌헨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독일 여행에 있어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음악 페스티벌 중에 하나입니다.
뮌헨의 오페라페스티벌은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극장이 시즌 공연 종료 후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1875년 바그너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상연을 목적으로 시작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통 6월부터 7월 사이 한 달에 걸쳐 오페라, 발레 공연이 상연되고, 이 기간 동안 10개 이상의 다양한 오페라를 공연합니다. 매 공연 때마다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표값도 비싸고, 표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요, 그래서 오페라페스티벌 기간에는 오페라극장 바로 앞의 막스 요셉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많은 분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공연이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지만, 공연비가 부담되었다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http://www.staatsoper.de/en/opera-festival/munich-opera-festival.html
이 밖에도 바덴바덴 페스티벌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바덴바덴 페스티벌의 경우 다른 음악축제와는 조금 다른데요. 대부분의 음악축제는 여름에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2,3달까지 진행되지만, 바덴바덴 페스티벌은 1년에 4차례 열립니다. 다시 말해서 1년 내내 축제가 진행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페스트 슈필 하우스에서 주로 개최되고, 매번 최소 1편의 오페라 공연과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의 경우 독일 북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음악축제로서 1986년 지휘자 번스타인과 바이올리니스트 메뉴힌의 제안으로 시작된 후 함부르크와 그 주변의 주에서 매년 7월에서 8월까지 약 200여 회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올해에는 뤼벡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 바덴바덴 페스티벌
-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
독일 뮌헨보다 더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버아머가우라는 도시는 우리나라의 동피랑 마을 같은 느낌을 줍니다.
퓌센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건물마다 프레스코화가 장식되어 있어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요. 이런 오버아머가우는 벽화마을로 유명하지만 한가지 더 주목해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오버아머가우 수난극입니다.
이 마을 수난극의 역사는 16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30년 전쟁으로 대부분의 독일 도시가 황폐해지고, 전염병이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오버아머가우는 전염병으로 인해 주민의 20% 이상이 죽었지요. 마을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서 하나님이 질병으로부터 구해 준다면 앞으로 10년마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한 수난극을 상연할 것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래서 1634년 오순절에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무덤 위에 무대를 만들어 제1회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마을에서 전염병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그들은 서원한 데로 10년에 한 번씩, 공연을 계속하고 있으며 2020년이 되면 벌써 42회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재밌는 점은 아직도 수난극에 참여하는 배우들을 보통 마을 안에서 캐스팅하는데요. 인구가 5000명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에서 2500명이 연주나 코러스 등으로 참여한다고 하니, 그들에게 이 수난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겠지요?
수난극 공연은 6시간 동안 진행되고, 예수의 고난, 죽음, 부활에 이르기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10년마다 한 번씩 열리기 때문에 공연을 직접 보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러나 공연 투어를 신청하면 가장 최근에 개최된 수난극의 공연 실황을 보여주고, 오순절 기간에는 오페라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고 하네요.
라인가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와인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예전에는 수도원에서 와인이나 맥주를 제조하였기 때문에 라인가우지역은 포도밭과 수도원이 많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독일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백포도 품종의 리슬링이 대표적으로 생산되기도 하지요.
술과 음악은 역시 함께 있어야 되는 것일까요? 라인가우는 와인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음악축제로도 유명합니다.
라인가우음악제는 프랑크푸르트, 비스바덴을 비롯한 라인강변 각지에서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되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음악축제로서 에버비후 수도원이라는 곳에서 첫 합창공연이 열린 후 1988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고전음악축제였으나 현재는 재즈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요. 특히 우리나라의 음악가들이 라인 가우 음악제에 초청되면서 축제가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등이 프로모팅 영 탤런트(Promoting Young Talent)프로그램에 초청받은 적이 있고, 금호현악 4중주단이 윤이상의 4중주 제6번 등을 공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라인강변의 여러 장소에서 100개 이상의 공연이 개최되기 때문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연을 찾아보고 가야 합니다. 일반적인 오케스트라 공연 이외에도, 역사적인 건축물에서 개최되는 야외 음악 콘서트, 실내악 연주, 와인 시음회, 포도주 경매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최대한 많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앞에서 소개한 음악축제들은 모두 독일 남부 지방에서 진행되는 음악축제인데요, MDR 여름 음악축제는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 이 속하는 동독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1991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중부 독일 방송(MDR)에서 주최하는 음악축제로서 독일 중동부의 작센, 작센안할트, 튀링엔에서 매년 6~8월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콘서트, 연주회, 현대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각 주의 고성과 교회, 공원에서 진행되는데요,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극장이나 아이제나흐 바르트부르크 산성 등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건축물에서 열리기 때문에 독일 여행 중에 이 도시들을 이 기간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유럽의 3대 오페라 페스티벌이 있다면, 아마도 잘츠부르크, 베로나, 그리고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오페라페스티벌이 모두 매력 있지만, 대도시인 뮌헨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독일 여행에 있어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음악 페스티벌 중에 하나입니다.
뮌헨의 오페라페스티벌은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극장이 시즌 공연 종료 후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1875년 바그너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상연을 목적으로 시작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통 6월부터 7월 사이 한 달에 걸쳐 오페라, 발레 공연이 상연되고, 이 기간 동안 10개 이상의 다양한 오페라를 공연합니다. 매 공연 때마다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표값도 비싸고, 표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요, 그래서 오페라페스티벌 기간에는 오페라극장 바로 앞의 막스 요셉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많은 분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공연이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지만, 공연비가 부담되었다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http://www.staatsoper.de/en/opera-festival/munich-opera-festival.html
이 밖에도 바덴바덴 페스티벌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바덴바덴 페스티벌의 경우 다른 음악축제와는 조금 다른데요. 대부분의 음악축제는 여름에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2,3달까지 진행되지만, 바덴바덴 페스티벌은 1년에 4차례 열립니다. 다시 말해서 1년 내내 축제가 진행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페스트 슈필 하우스에서 주로 개최되고, 매번 최소 1편의 오페라 공연과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의 경우 독일 북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음악축제로서 1986년 지휘자 번스타인과 바이올리니스트 메뉴힌의 제안으로 시작된 후 함부르크와 그 주변의 주에서 매년 7월에서 8월까지 약 200여 회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올해에는 뤼벡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 바덴바덴 페스티벌
-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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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여행시 필수.. 정보죠~? ㅋㅋ
>> Wertheim Village (프랑크푸르트에서 1시간거리)
주소: Almosenberg, 97877 Wertheim, Deutschland
홈페이지: www.wertheimvillage.com
브랜드: http://www.wertheimvillage.com/en/your-visit/village-map
>> Ingolstadt Village (뉘른베르크와 뮌헨사이)
주소: Otto-Hahn-Straße 1, 85055 Ingolstadt, Deutschland
홈페이지: www.ingolstadtvillage.com
브랜드 :
7 for all mankind, Abro, Aigner, Asics, Baldessarini, Bally Golf, Barbour, Basler, Bellybutton, Bench, Billabong, Birkenstock, Bogner, Bonnie, Brax, Burlington, Café Coton, Calvin Klein Jeans, Calvin Klein Underwear, Camel Active, Camper, Clarks, Closed, Coccinelle, Columbia, Converse, Desigual, Dockers, Ecco, Ecko Unltd, Escada, Estella, Falke, Foot Locker, Fossil, Fred Perry, Furla, GK Mayer Shoes, Gaastra, Gant, Gant, Footwear, Garcia, Geox, Golfino, Guess, Hallhuber, Hannes Roether, Hanro, Helly Hansen, Home, Högl, Jacques Britt, Jette, Juicy Couture, Kaimug, Kiki, Kitaro, L'Occitane en provence, La Perla, Lambert, Le Creuset, Levi's Dockers, Lindt, Lloyd, Luisa Cerano, MCM, Mandarina Duck, Marc, Marc O'Polo, Marc Picard, Marvelis, Mexx, Miss Sixty, März, Möve, Napapijri, Nici, Odlo, Park Avenue, Peak Performance, Pepe Jeans, Philipp Plein, Piquadro, Premium Shoes, Rosenthal, Réne Lezard, S.T. Dupont, Salomon, Samsonite, San Francisco Coffee Company, Sarar, Schneiders, Schuhbeck's, Seidensticker, Sportalm, St. Emile, Stefanel, Stiftl, Strenesse, Sunglasses by Pfendt Optic, The Accessory Shop, The North Face, The Society Shop, Think Pink, Timberland, Tod's, Tom Tailor, Tom Tailor Denim, Tom Tailor Kids, Tommy Hilfiger, Triumph, Trussardi Jeans, Tumi, Unützer, Valentino, Versace, Watch & See, Wolford, Zoo York
>> The Style Outlets Zweibrücken (Saarbruecken 과 가까움. 프랑스쪽)
주소: Londoner Bogen 10-90, 66482 Zweibrücken, Deutschland
홈페이지: http://thestyleoutlets.com/de.
Mo.-Sa.: 10:00 - 19:00 Uhr
브랜드:
Adelheid, Adidas, Aigner, Airfield, Armani, Asics, Barbour, Basler, Bench, Biba, Bogner, Boxeur Des Rues, Brax, Bruno Banani, Bugatti, Calvin Klein, Cerruti, Cinque, Clarks, Converse, Crocs, Daniel Hechter, Desigual, Diesel, Ecko Unltd., Esprit, Falke, Fossil, Gant, Geox, Hallhuber, Högl, Kangaroos, Kunert, Lacoste, Laurèl, Le Creuset, Lee, Levi's, Lindt, Mango, Marc O´polo, Marc Picard, Mexx, Mey, Mustang, Nike Factory Store, Oakley, Odlo, Polo Ralph Lauren, Puma, Quiksilver, René Lezard, Samsonite, Sigikid, Skechers, Strenesse, Swarovski, Swatch, The Body Shop, The North Face, Timberland, Titus, Tom Tailor, Tommy Hilfiger, United Colors Of Benetton, Versace, Villeroy & Boch, etc.
>> Villeroy & Boch Outlet Mettlach (Saarbruecken 과 가까움. 프랑스쪽)
주방용품 전용 아울렛 // 빌레로이 그릇도 저렴하게 많고 실릿 밥솥도 산 기억이 있습니다.
주소: Freiherr-vom-Stein-Straße 4 - 6
66693 Mettlach, Deutschland
홈페이지 : http://www.mettlachoutletcenter.de/
전화번호: +49 6864 2031
브랜드: http://www.mettlachoutletcenter.de/de/marken.html
Montag bis Freitag: 9.30 bis 19.00 Uhr
Samstag: 9.30 bis 18.00 Uhr
>> Outletcity Metzingen (Stuttgart 와 가까움)
홈페이지: http://www.outletcity.com/
주소: OUTLETCITY METZINGEN GmbH
Friedrich-Herrmann-Str. 6
72555 Metzingen
브랜드: http://www.outletcity.com/de/metzingen/marken-outlet/
Montag bis Freitag: 10-20 Uhr
Samstag: 09-20 Uhr (Hugo Boss: 08-20 Uhr).
==================================================
http://www.outlet-center-info.de/outlet-center-Deutschland.html
전에 빌레로이던지 여러종류의 아울렛들을 본적이 있는데 검증된, 추천하시는 아울렛 있으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bmkim 5960 조회
옥토버페스트
다음달 말이면 독일을 대표하는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개최됩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옥토버페스트는 독일어로 10월을 나타내는 Oktober와 축제를 나타내는 Fest가 합쳐져서 나온말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 옥토버페스트는 9월말에 시작한답니다.
또 처음 맥주축제로 열린 축제가 아니라 1810년 10월 17일 바이에른의 황태자 루트비히1세와 테레제 공주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경마경기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전세계에서 축제기간동안 700만명이 찾아오는 세계3대축제중 하나로 성장하였습니다.
축제의 시작은 맥주통의 꼭지를 박는 것으로 시작을 한답니다.
옥토버페스트에서는 남녀노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이런 1L전용잔으로 맥주를 제공합니다.
빈컵하나만 들어도 무거운데 저렇게 많이 들수있다니 팁을 안줄수가 없겠군요.
축제기간동안 뮌헨의 6대 맥주회사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천막 술집을 열어요. 각각의 천막마다 분위기는 다르다고 하네요. 각자의 분위기에 맞는 천막을 찾아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팁을 알려드리면 이렇게 큰 천막을 치지만 저기 안에 들어가기 위해선 새벽부터 기다려야 들어 갈 수 있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새벽에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시길 바래요.
또한 축제기간동안 소세지40만개 이상, 닭 60만마리,맥주 500만리터이상 소비된다고 하니 정말 놀랍네요.
축제가 끝나고 동물들을 위한 위령제라도 지내야 하겠네요.
이외에도 엄청 큰 브레첼을 비롯해서 학세 그리고 먹어본 사람만 안다는 고등어 구이가 판매가 됩니다.
이 고등어 구이는 꼭 한번 드셔보세요.
맥주가 쭉쭉 넘어갑니다.
축제기간인 만큼 모두다 신나게 놀고 먹고 마시고 즐긴답니다. 이런 요상한 맥주통에서 맥주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축제기간동안에 파는 맥주는 도수가 평소보다 조금 높은 걸 판매합니다. 그래서 술이 약하신 분들은 자신에게 알맞게 드세요. 너무 많이 드셔서 멍멍이가 되질 않길 바래요.
그럼 우리 모두 옥토버페스트를 다 함께 즐겨봐요!!!!
bmkim 4129 조회
독일에서 실직을 하게 된경우.
질문1) 실업급여가 지급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것이 .가난한 주 부자인 주에 상관없이
동일 기준이면. 동일 금액을 받게 되나요?
질문2)실업급여 중에 만약 가난한 주(가난한주의 시골 어디 구석)에 살고있다가.
취업때문에 부자인 주(뮌헨등)등으로 이사를 가서도 실업급여를 받을수있나요?
질무3) 만약 영주권이 없어도 최장 2년이상 근무해서 세금을 내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수있나요?
- 1,2) ALG1 (실업보험에 따른 실업 급여)을 받는 경우 그 금액은 내가 이전에 받던 월급과 연계됩니다. 계산법이 구/신 연방에 따라 다르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금액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내가 지난 12개월간 실업 보험을 어디에서 들었는가가 관건입니다. 직접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pub.arbeitsagentur.de/selbst.php?jahr=2018
3) 실업 상태가 되어도 거주 조건이 유효한 거주권이 있을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즉, 내 거주권이 특정 회사에 묶여 있어서 특정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만 유효한 거주권이라면 실업 하는 순간 거주 자격이 없어지는지라, 실업수당 신청이 불가합니다. 한 회사에 2년 이상, 혹은 총 독일에서 3년 이상 근무하면 원칙적으로는 특정 회사에 묶이지 않은 거주권을 신청할 수 있기에, 2년이 지나면 실업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라고 이해하시는 것도 틀리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거주증을 업데이트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다수의 외국인청이 "다음 회사의 계약서를 들고오면" 회사 제약 조건을 빼주겠다고 이야기 할 겁니다. 즉, 2년 거주증이고 2년 뒤 일할 회사를 못 구하면, 대개는 거주증을 바꾸어주지 않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독일에서 첫 직장을 2년 계약으로 잡고, 정확히 이 계약 2년 직후 실직으로 인해 실업자가 될 경우, ALG1을 못 받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내 거주권이 특정회사에 묶여 있어서 특정회사에서 일하는 동안만 유효한 거주권이라면 실업하는 순간 거주자격이 없어지는 것은 원칙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다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기간까지 거주발급 받을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덧 붙입니다 - 생계수단이 법적으로 확보되는 한 그 기한까지 거주 발급가능하다고 외국인청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 >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면,
>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기간까지 거주발급 받을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덧 붙입니다
오오, 매우 긍정적인 이야기인데요. 혹시 직장이 제한 된 거주증에 이것이 가능함을 알리는 규정이나 명시 같은 것이 어디에 있을른지요? 즉, 해석의 여지가 없이 이것이 옳다고 외국인청 담당자에게 이야기 할 만한 부분이 어디 있을른지요? 예전에 제가 일하던 대학에서 인도인 아가씨가 실업 수당 신청 자격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청에서 실업 수당 신청을 위한 거주권 갱신을 연장을 거부해서 실업 수당 신청을 못하고 귀국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 규정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따져 물을 수 있었을텐데, 싶어서 여쭈어봅니다.
노동청에서는 "독일에서 노동 가능한 비자 소유자만 신청 가능" 이라고 이야기하고, 외국인청은 너의 비자는 제한된 노동비자인지라 "노동가능"인 비자로 연장할 수가 없다라고 거부한 케이스라, 아, 12개월 일해서 6개월 ALG1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되도, 비자가 제한되면 못 받는구나, 라고 이해하고 있었더랬습니다. ㅇ.ㅇ 이게 좀 불공평해서 이상하다했는데, 역시 다른 해석/규정이 있나봅니다...
bmkim 4396 조회
독일에서 실직을 하게 된경우.
질문1) 실업급여가 지급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것이 .가난한 주 부자인 주에 상관없이
동일 기준이면. 동일 금액을 받게 되나요?
질문2)실업급여 중에 만약 가난한 주(가난한주의 시골 어디 구석)에 살고있다가.
취업때문에 부자인 주(뮌헨등)등으로 이사를 가서도 실업급여를 받을수있나요?
질무3) 만약 영주권이 없어도 최장 2년이상 근무해서 세금을 내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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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ALG1 (실업보험에 따른 실업 급여)을 받는 경우 그 금액은 내가 이전에 받던 월급과 연계됩니다. 계산법이 구/신 연방에 따라 다르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금액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내가 지난 12개월간 실업 보험을 어디에서 들었는가가 관건입니다. 직접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pub.arbeitsagentur.de/selbst.php?jahr=2018
3) 실업 상태가 되어도 거주 조건이 유효한 거주권이 있을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즉, 내 거주권이 특정 회사에 묶여 있어서 특정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만 유효한 거주권이라면 실업 하는 순간 거주 자격이 없어지는지라, 실업수당 신청이 불가합니다. 한 회사에 2년 이상, 혹은 총 독일에서 3년 이상 근무하면 원칙적으로는 특정 회사에 묶이지 않은 거주권을 신청할 수 있기에, 2년이 지나면 실업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라고 이해하시는 것도 틀리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거주증을 업데이트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다수의 외국인청이 "다음 회사의 계약서를 들고오면" 회사 제약 조건을 빼주겠다고 이야기 할 겁니다. 즉, 2년 거주증이고 2년 뒤 일할 회사를 못 구하면, 대개는 거주증을 바꾸어주지 않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독일에서 첫 직장을 2년 계약으로 잡고, 정확히 이 계약 2년 직후 실직으로 인해 실업자가 될 경우, ALG1을 못 받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내 거주권이 특정회사에 묶여 있어서 특정회사에서 일하는 동안만 유효한 거주권이라면 실업하는 순간 거주자격이 없어지는 것은 원칙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다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기간까지 거주발급 받을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덧 붙입니다 - 생계수단이 법적으로 확보되는 한 그 기한까지 거주 발급가능하다고 외국인청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bmkim 4461 조회
현재 한국에서 자동차 관련 직종에 근무를 하고, 올해 9월 회사 경쟁사에서 제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였는지 독일 현지 근무 오퍼를 받았습니다.
기계공학석사와 졸업후 현재 회사 12년 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현지 독일 포지션은 하드웨어엔지니어 포지션이고 한국 관련 업무를 맡을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이것저것 다해서 년간 9천만 정도 받고 있는데,
독일에서 처음에 70K 오퍼 받았다가 협상을 통해서 73K로 다시 최종 오퍼를 받은 상태이며 보너스등은 없이 이 금액이 전체 금액입니다. 전체 금액은 한국과 동일하나 세금등을 제외하면 실제 한국에서 받는것보다 금액이 내려갑니다.
회사는 에센과 보훔중간이고 집은 보훔에 잡으려고 합니다. 독일 현지 연봉이 이곳 베리를 통해 보면 지역에 따라서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거 같고 뮌헨이나 프랑크푸르트와 같이 큰 도시의 경우 이 금액보다 더 많이 받는것이 일반적인거 같은데, 이 정도의 금액으로 4인가족이 보훔 지역에서 살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위의 연봉이 제 경력으로 적정한지 그리고 독일의 경우 해마다 연봉 인상률이 같은 직급을 유지할 경우 거의 없다고 하던데 연봉 인상률은 어느정도 될지요???
의외로 이주를 준비하면서 독일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사람 사는곳은 똑같다라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듣고 워라벨 생각해서 오는 남자는 회사에서 어떻게든 견디지만 함께 오는 가족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여러가지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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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엔지니어 경력에 그 73K도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73K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고연봉에 속하지만, 엔지니어 중에서는 고연봉이 아닙니다.
(2~3년차 중에도 70K 이상 받는 엔지니어 많습니다.)
아이가 있고 73K 정도면 한달에 세금 떼고 4000유로 정도 될 건데, 4인가족이 '살 수는' 있지만 넉넉하진 않습니다.
-- 독일은 한국처럼 몇년 몇년 이렇게 잘 얘기하지 않고 포지션과 숙련 정도로만 얘기하는거 같더군요...사실 73K 도 억지로 맞춰준 경향이 있었는데 그렇군요.
-- 저는 저연봉이었군요 ㅋㅋㅋㅋ 오늘알았네요 ㅋㅋ
-- 전체적으로 봤을때 고연봉이지만 엔지니어로서는 저연봉이니 넉넉하게살수는 없다라...
독일엔지니어들은 다른직종보다 돈을더많이써야하는건가요??
저는 작성자님께서 독일로오신다면
삶의 질 측면에서 보자면 한국보다는 나을것같은데요
독일로오신다는것도 돈보다는 삶의질을 더추구하시기에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것같고...
보훔에 거주중인 2인가족인데
찾아보면 싼방많습니다.
도시랑도 가깝구요.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 보훔 사시는군요...반갑습니다..네 여러 측면을 생각해보고 결정하려고 해서요...의외로 독일의 경우 실수령액이 한국보다 낮다는것에 좀 놀랐습니다만 건강보험이나 연금등을 생각할 때 역시 공짜 복지는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 그금액이면 6만유로정도이신듯한데,,,한국에서 어느정도의 연봉을 받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4인가족으로 그연봉은 정말 빠듯한 생활이실듯합니다. 연령대가 40대이상이시라면 솔직히 나중에 독일어가 유창해지시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시면 이직도 힘드실듯하구요.독일은 생필품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한듯하지만, 집세를 포함 다른것들은 한국을 능가합니다.어떤 상황이신지 모르겠지만, 다른나라로의 이직, 가족 전체가 이주를 전제로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좀 더 신중하시길 권합니다.
-- 오퍼받은 금액은 73k구요...에센이나 보훔지역 집값이 뮌헨이나 다른곳보다 좀 싸다고 들었는데...어려운가보군요....
--- 저도 얼마 되진 않았지만 한참 가계부 고민하는 중이라 도움이 되실까 싶어 정리 한 번 해보면...
73000유로 -> 대략 매달 6000유로
세금이 보통 40%(좀 깐깐하게) -> 3600유로
보험 대략 1000유로 -> 2600유로
에쎈 보통 방 4개(거실포함) 30평초반이 난방,수도,인터넷,전기 포함 1500유로 -> 1100유로
한 달에 대략 1100유로 (140만원 정도)로 나머지 쓰셔야할 듯 하네요. (교통비,식비,통신비)
제가 사는 지역 중심으로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고민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 보험은 어떤 보험을 얘기하시는지요?? 연봉 계산기로 계산해보면 월 6000에 세금하고 연금보험 건보등 모든거 공제하고 실수령이 약 4000정도는 되는거 같은데요..
----- 보통 13이나 14로 나눠줍니다만
12로 나눠준다면 실수령이 4000 정도 되고 거기에 킨더갤드 384 유로 나옵니다.
https://www.brutto-netto-rechner.info/
http://www.kindergeld.org/
월 4000 유로는 독일에서 매우 고소득입니다 만
독일에서 대다 수 맞벌이 하니 홑벌이시면 세대 당 소득으로는 고소득 세대는 아닙니다.
독일이 한국보다 불편한 점이 많고 비싼 부분이 많아
한국에서와 같은 경제적 위치는 누리지 못 할 것입니다.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우선 4000 유로정도가 고소득층에 속하는것에 한번 더 놀랍니다..사실 독일에 살아본 경험이 없어 어느정도가 생활 수준인지 가늠이 가지 않는데 아래 말씀하신 불편한 점과 비싼 부분이 많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얘기하셔서 확 와닿네요..
그리고 한국에서의 경제적 위치도 어렵다고 하는부분도요...
-- 73k가 물론 4인가족이 아주 넉넉하게 살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석사후 12년 경력이시라면 합리적인 금액입니다. 독일 엔지니어라고 가정을 해도 석사후 12년 경력의 엔지니어가 73k 이상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어요.
첨에 댓글 다신 분은 무슨근거로 터무니 없이 적다고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현실은 그러합니다. 뮌헨지역 대기업이라면 +10k 정도 연봉수준이 높을 순 있습니다.
한국에서 받았던 급여를 생각하면 솔직히 독일에 오실 수 없다고 봅니다. 다른면을 보고 오시는 거죠. 그래도 한국에서 의 경제적 생활수준에 비하면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못 오시는거죠.
--- 저도 연봉협상하면서 73K에서 더 이상 안올라가는 것을 보고 이 금액이 저한테 줄수 있는 최대 금액이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독일의 경우 실무 엔지니어로 있을경우 67세 정년에 한국보다 정년 보장에 대해 노동자의 권리가 더 크다고 알고 있고, 저도 모아놓은 돈이 없어 일할 수 있을때까지 일하고 싶어 독일로 결정을 하려고 하고 있구요..
한국에서 보통 53-54세 회사 떠밀리듯 퇴직하고 나와 있는것보다 67세 정년까지 일할 수 있을만큼 일하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저 금액에서 당장 몇 K 에 신경쓰지 않고 멀리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와우 어제가입했는데 한국에서 90k이면 많은거 아닌가요? 한국물정을 잘 몰라서 ;
독일에서 73k이 대기업이라면 정말 작은건 맞지만 보통중소기업이라면 터무니없는 금액은 아닌거 같은데요. 세후 4000에 킨더겔트하면 4인가족 보훔에서 살만 할거같은데. 다만 한국에서 처럼 넉넉한 생활과 저축등은 포기하셔야 할수도.. 참고로 저희는 2인가족에 집세1200+생활비600+핸드폰요금이것저것200 한달 2000으로도 살수 있어요. 하지만 매달 나가지않는 여행,쇼핑,병원비(약국) 이런거는 따로 생각하셔야겠죠. 장기간 계실계획이라면 아이들 문제도 잘 생각해보셔요..
-- 4인 가족 특히 아이들 교육 생활비 방향으로 쪽지 드리고 싶은데 정보 공개를 안하셔서 쪽지를 보낼 수가 없네요.
-- 생활비로 충분히 쓰실수 있는 급여수준입니다. 블루카드로 비자신청 가능하시구요. 오히려 조심하실 부분은 근로계약서에 수습기간이 있는지와 정착비용지원이 있는지 등을 검토해보심이 좋습니다. 수습기간 6개월 조항이 없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녀가 있으시면 만 16세가 되기전에 와야 독어인텐시브코스와 의무교육을 받을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3개윌 단기비자를 받고 독일에서 블루카드 비자신청 하시면 바로 근무 할수 있습니다. 비자 및 기타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info@introsa.de 또는 카톡 @infointro 로 연락주세요. 독일전역 출장 부동산과 비자업무 진행하고 있습니다.
bmkim 5160 조회
현재 한국에서 독일 에센 지역 자동차 업계로 오퍼를 받고 한국에서 석사+12년 경력을 가지고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옮기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종 연봉은 73K(보너스포함) 로 제시를 받고 4인가족의 이사등에 대한 지원을 얘기하고 있는데 여기서 보는 sign on 등의 금액도 보통 4K 이상은 된다고들 하시던데 저는 2K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HR 정책이라 더 이상은 어렵다고...아무래도 협상의 주도권을 뺐긴것 같습니다.
에센 지역이긴 하지만 집은 보훔근처로 생각을 하고 있고 지역적으로 프랑크푸르트나 뮌헨보다는 상대적으로 집값이나 렌트비가 많이 낮은거 같지만 한국에서 받던 Net 금액을 생각하니 아무래도 좀 결정하기가 망설여집니다...다음주 최종 결정 사항을 알려주어야 하는데요...
만약 위 금액에 결정을 하고 옮기는 것으로 하였을 시 보통 매년 연봉 협상을 새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한국의 경우 물가 기준으로 맞추어 성과보다는 팀별로 평균 매년 3-4% 정도 오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독일의 경우 보통 연봉 협상은 한국과 달리 성과에 기준을 두겠지만 보통 어느정도 연봉 상승율이 정해지는 지 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말씀드리면... 2%~3% 수준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고과 좋으면 4%...
그 이상은 진급이나, 이직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연봉 "협상"이라는 절차가 자동차쪽 업계에서는 거의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여기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통보"입니다.
역시 (소문에 의하면) 이의 제기후 조정이 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만, 이 경우 보통 무기를 들고 가야 하더군요. "나 다른곳에서 오퍼 받았는데, 연봉 더 안 올려주면 확 나가버린다." 급의 무기...
--그렇군요..사실 한국에서는 협상이 아니라 통보인것은 알고 있는데 독일도 마찬가지라는게 놀랍네요...
그렇다면 처음 협상후 그 다음부터는 큰 기대 말고 맘 편히 있어야겠네요..정보 감사합니다.
-협상의 주도권을 뺏기신게 아니라 그게 독일의 평균수준 오퍼입니다. HR정책이라 더 이상 어렵다는 말도 구라가 아니라 사실일거예요.
연봉 인상은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2~3%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가면 큰 폭으로 연봉을 올리기 어렵기 때에 이직을 할 때 큰 폭으로 올린다고들 하구요.
경력 10년이상인 분들이라면 한국에서 넘어오는 순간 경제적 손실을 감안하야 합니다. 심지어 한국에서 세전 1억이상 많이 받던 분들은 실수령액 기준 반토막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 정도면 보훔지역에서 4인 가족이 충분히 살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어느정도 아껴쓰면서 절약하는 생활을 해야겠지요.
결국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워크 라이프 밸런스에 얼마만큼의 가치를 두느냐에 달린 문제 같습니다.
--말씀대로 10년 이상인것은 협상에 큰 힘이 없는거 같고 포지션 숙련도를 많이 언급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워라벨뿐만 아니라 한국보다 좀 더 긴 정년의 메리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연봉 인상률은 한국이나 독일이나 별반 없군요..감사합니다.
bmkim 4299 조회
안녕하세요
꽃가비입니다^^
제가 정말 힘들게 뮌헨 근교인
Freising에 집을 구했어요.
학교가 Freising에 있어서
당연히 그 쪽으로 집을 구했답니다.
일단 집을 구하시기 전에
준비하셔야 할 서류들이 있어요.
★Schufa★
밑에 링크로 가셔서 페이팔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으로 받으시면 바로 프린트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로 퀸디궁하셔야 다음달이 돈이 안나가요!
★Mietschuldenfreiheitsbescheinigung★
월세를 꼬박꼬박 잘 냈다는
지금 사는 집주인이 써주는 서류에요!
밑에 링크에 들어가셔서
Mietrecht - Checklisten rund um das Thema Mietrecht
빨간 박스안에 써있는 Mietschuldenfreiheitsbestätigung를 클릭하셔서
다운받으신 다음에
dass der Mieter/die Mieter에 본인 이름 주소쓰신 다음
싸인해서 집주인에게 보내면 집주인이 작성해야할 부분을 채워서
우편이나 메일로 보내줍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서류를 집주인에 보내면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나간다라는 암묵적인 얘기이기 때문에
이 서류를 보내기 전에 집주인하고 얘기를 먼저 하시는걸 추천해요!
★여권★
복사본으로 준비!
일단 준비할 서류는 저 위에 있는게 가장 중요해요!!!
직장을 다니시면 월급명세서도 당연히 제출을 해야됩니다.
하기만 우리의 경우...
일단 저는 일을 하고 있지만 9월이면 Arbeitslos가 되고..
학생신분으로 돌아가게 되서..
지금까지의 월급명세서는 필요가 없었어요ㅠㅜ
오빠고 지금 논문을 쓰고 있어서
달달이 들어오는 월급이 없어요ㅠㅜ
그래서 추가로 준비한 서류는!!!!
비자받을때 필요한 재정보증서 오빠꺼 내꺼
부모님 한분의 소득증명서 영문
학교입학증명서 내꺼
오빠 학교 Studienbescheinigung
이렇게 준비했어요.
원래는 졸업하는 선배들 방을
Übernehmen할 수 있다고 해서 큰 걱정이 없었는데!
입학시험 보는 날,
한 선배가 우리에게 집을 넘겨 주고싶다고ㅠㅜ해서
당장 집을 보러갔어요.
집은 괜찮았고 가격도 쏘쏘 학교랑도 멀지 않아서
당장 들어가겠다고 했어요!
그 다음날 집주인을 같이 만나기로 하고
그 날 찾아갔는데..
우리가 외국인이라고 거부
그냥 말도 같이 하기 싫다고 얼굴에 대고 그냥 거부
우리는 엄청난 상처를 받았어요 ㅠㅜ
이런일은 독일 8년생활 중에 처음이야
아무리 바이에른이 인종차별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그냥 너무 씁씁하더라고요
그래서 베를린에 와서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왜 거기서 그냥왔냐고
그 자리에서 경찰에 신고했어야 했다고
너네 인종차별 받았다고
그 친구가 우는 거에요...ㅠㅜ
너무 당황했지만 이런 친구들이 있어서
독일에서 지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이 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안 좋네요..
일단 다시 집찾기로 돌아와서!!!!
Immobilien, Wohnungen und Häuser bei ImmobilienScout24
▷ Immobilien - Häuser - Wohnungen - finden bei immowelt.de
Wohnungen Freising landkreis 공개 그룹 | Facebook
Mietwohnungen freising umgebung 공개 그룹 | Facebook
저는 이렇게 다섯 곳에서 집을 찾았어요!
Immobilienscout24는 집 매물이 많이 올라와요!
메일을 보내면 다 하나 같이
벌써 다른 사람에게 집을 줬다 미안하다 라는 답장이 와요.
간혹 집을 보러오라는 Besichtigungstermin을 주지만
방을 보러 가면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와 있었어요...
그치만 저는 간절했으니깐 매번 Besichtigung을 하러 뮌헨으로 갔어요..
Immowelt는 매물이 많이 없는 대신
답장이 Positiv하게 와요 ㅋㅋㅋ
거의 매번 Besichtigungstermin를 잡아줬어요.
ebay kleinanzeigen랑 페이스북 그룹은
제가 직접 집을 구한다고 글을 올렸어요.
페이스북그룹은 학생들이 많아서
단기방이나 Wg가 자주 올라왔어요.
저희는 베를린에 살고 있고해서
2주에 한번씩 뮌헨 프라이징으로 내려갔어요
테민은 내려가는 날, 몰아서 잡아두고
뭐 딴 짓 할 수 없이 그냥 집만 보러다녔어여 ㅋㅋㅋ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구글에 Immobilien검색해서
사무실을 하나하나 돌아 다녔어요.
운이 좋아 Besichtigung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깐
쉬지 않고 뭐든했어요.
결국 그렇게 프라이징 근교 부동산을 모두 다 돌아다녀봤고
그중에 딱 두 집 Besichtigung을 했어요.
너무 집이 안 구해지니 돈이라도 내면서 집을 구해야하나
그래서 돈을 줄께 우리에게 집을 달라!!!!
이메일을 보내면 답장이 안 와요 ㅠㅜ
그 이유를 보니!
2015년에 부동산 법이 바꿔서
Provision을 집주인이 지불하게 되어서
저희 같은 입장엔 더 집을 구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집주인이 복비를 지불하면
당연히 서류가 충분하고 Einkommen이 확실한 사람들을
세입자로 들일거에요.
어쨌든 세입자가 복비를 내는건 완전 불법!
만약 걸리면 부동산이나 집주인, 세입자 모두
엄청난 벌금과 실형을 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복비를 내야
Besichtigung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는 해요
부동산에서 얘기를 해줬어요.
하지만 불법이라고 하지 말라고하더군요
불법은 깨림직하니깐
안 하는걸로;;
2주에 한번씩 운전해서 내려가는 것도 엄청난 에너지 소모가 되고
자꾸 미안하다 유감이다라는 답장을 받아서
집찾는게 너무 재미가 없어 질때!
이베이에 올려 놓았던 글에 관심이 있다며
연락이 왔어요.
글을 올릴 때,
학생 2명이 방을 구하고 있다고 글을 썼어요.
저희가 생각하고 있던
집값보다 비싸고 작은 집이 였지만
지금 뭘 따질 때가 아니다ㅠㅜㅠㅜ
저희 당장 집보러 갈 수 있어요!!
그 주말 일 끝나고 저녁에 뮌헨으로 출발!
그 다음날 Besichtigung을 했는데.
아직 공사중인 집이라 안에는 들어갈 수 없었어요.
Besichtigung인데 집 안을 못 보고 이리저리 집주변만 돌고
집주인이 가져온 Grundriss만 보여주고
입주일은 9월1일!
오빠는 우리가 외국인이라
집주인들이 편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매번 유창한 독일어로 우리를 어필을 해요.
나는 독일에서 살면서 Finanz에 문제가 없다.
외국인으로써 8년을 독일에 문제 없이 살았다는 것은
우리는 지금도 문제가 없는것이다.
우리는 모든 서류가 준비가 되어있고
독일인과 다를 것이 없다.
결론은 “우리는 월세를 잘 낼 수 있고 독일에서 계속 잘 살 것이다”를
집주인을 만날 때 마다 얘기를 했어요.
이번 집주인을 만났을 때도 당연히 ㅋㅋㅋ
우리 말고도 집을 보러온 사람이 한명 더 있었는데
그 사람 가족들이 살기에는 좀 집이 작은 듯해서
왠지 이사를 오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에 반에 우리는 계속 어필 ㅋㅋㅋㅋㅋ
여기서 살고싶어
집에 정원이 있는데
나 플로리스트야
엄청 잘 가꿀 수 있어!!
나의 꿈의 집이야!!!!
당장 우리에게 집을 줘ㅋㅋㅋ
집주인을 잘 알겠다며
다른사람들에게도 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해서
“2주만 기다려줘 우리가 연락 줄께”
2주를 또 기다려야하다니...
싫지만 어쩔 수 없지ㅠㅜ
우리 positive Nachricht를 기다릴께
그렇게 다녀와서도
계속 이메일을 보내고 테님을 잡았어요.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약 3주를 기다려 답장을 받았어요.
우리가 세입자로 너희를 선택했어
[출처] [독일생활]이사 가기 1편- Such eine Wohnung in München|작성자 꽃가비
bmkim 5660 조회
현재 한국에서 자동차 관련 직종에 근무를 하고, 올해 9월 회사 경쟁사에서 제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였는지 독일 현지 근무 오퍼를 받았습니다.
기계공학석사와 졸업후 현재 회사 12년 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현지 독일 포지션은 하드웨어엔지니어 포지션이고 한국 관련 업무를 맡을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이것저것 다해서 년간 9천만 정도 받고 있는데,
독일에서 처음에 70K 오퍼 받았다가 협상을 통해서 73K로 다시 최종 오퍼를 받은 상태이며 보너스등은 없이 이 금액이 전체 금액입니다. 전체 금액은 한국과 동일하나 세금등을 제외하면 실제 한국에서 받는것보다 금액이 내려갑니다.
회사는 에센과 보훔중간이고 집은 보훔에 잡으려고 합니다. 독일 현지 연봉이 이곳 베리를 통해 보면 지역에 따라서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거 같고 뮌헨이나 프랑크푸르트와 같이 큰 도시의 경우 이 금액보다 더 많이 받는것이 일반적인거 같은데, 이 정도의 금액으로 4인가족이 보훔 지역에서 살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위의 연봉이 제 경력으로 적정한지 그리고 독일의 경우 해마다 연봉 인상률이 같은 직급을 유지할 경우 거의 없다고 하던데 연봉 인상률은 어느정도 될지요???
의외로 이주를 준비하면서 독일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사람 사는곳은 똑같다라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듣고 워라벨 생각해서 오는 남자는 회사에서 어떻게든 견디지만 함께 오는 가족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여러가지 고민이 많네요.
-------댓글모음
-12년 엔지니어 경력에 그 73K도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73K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고연봉에 속하지만, 엔지니어 중에서는 고연봉이 아닙니다.
(2~3년차 중에도 70K 이상 받는 엔지니어 많습니다.)
아이가 있고 73K 정도면 한달에 세금 떼고 4000유로 정도 될 건데, 4인가족이 '살 수는' 있지만 넉넉하진 않습니다.
--독일은 한국처럼 몇년 몇년 이렇게 잘 얘기하지 않고 포지션과 숙련 정도로만 얘기하는거 같더군요...사실 73K 도 억지로 맞춰준 경향이 있었는데 그렇군요.
bmkim 5579 조회
글을 쓰기에 앞서, 이 정보 및 경험담은
절대로 토렌트 및 파일 쉐어링 프로그램의 불법 사용을 합리화 또는 조장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밝혀둡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또한 계속되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굳이 글을 남겨두는 이유는
첫째로 독일에서 토렌트 사용 및 저작권 위반에 말려들어가면 얼마나 골치아파 지는가를 알려드려, 고생하시는 분들이 생기지 않기 위함이고
둘째로, 이미 abmahnung을 받아서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하고 계실 수 있는 분들께, 최대한 짐을 덜어드리고 신뢰할만한 정보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이 글을 보시기전에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lifeqna&wr_id=113862
을 보시면 좀 더 포괄적인 상황파악이 가능합니다.
무려 6년전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겪어본 바로는 여전히 정확하고 유효한 정보하고 생각됩니다.
filesharing, abmahnung, Waldolf Frommer,,,,,이런 단어를 검색하고 계시다면
그래서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이미 곤란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본격적으로 대처방안에 앞서 제가 abmahnung을 받기까지의 상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 평소 윈도우, 오피스 그리고 매틀랩을 비롯한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불법사용을 비판하고, 특히 중국인 친구들이 불법파일을 권장하는 모습에 기겁한 저입니다만, 모순적이게도 엔터테인먼트에 관해서는 토렌트 및 불법 다운로드를 사용해 왔습니다, 시작은 독일에 온 후 한국 TV방송을 좀 더 쉽고 편하게 보기 위함이었는데, 아시다시피 이는 엄연히 잘못된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독일내 한국 TV방송의 저작권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큰 탈(?)없이 꾸준히 사용했으며, 이게 오히려 점점 토렌트 사용에 대한 죄책감을 희미하게 만들면서, 팝콘 타임을 위한 영화도 다운받기에 이릅니다. 그러다가 워너 브라더스의 영화 한 편을 다운받았는데 (무려 한글자막판이었습니다), 일주일 뒤 우편함에 뮌헨에서 날아온 서류뭉치가 꽃혀있더군요. 독일에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편이와서 좋은 일은 대부분 없죠, 대부분 돈과 관련된거니, Waldolf Frommer에서 날아온 Abmahnung(경고장), 이게 고통과 후회의 시작이었습니다.
- 위에도 언급했지만, 독일에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저작권이 문제되지 않는다고해서, 해당 컨텐츠들에 대한 토렌트 사용이 정당한 행동은 아닙니다. 또한 혹시 대형 엔터테인먼트 사의 영화 및 TV시리즈들이 한국 자막/더빙이되어 한국어로 운영되는 토렌트 공유 및 다운로드 포탈사이트에 토렌트 형태로 올라온다고해서 더구나 그걸 독일에서 사용하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날이 갈수록 덫?은 더 정교하고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 토렌트 사용을 용이하게 만드려는 의도는 없지만, 혹시 이미 대형 영화사의 영화나 미드 시리즈를 토렌트를 사용해서 다운받고 문제가 될까봐 두려워 하실분들을 위해 밝히자면, 제가 영상 컨텐츠에 대한 토렌트 사용을 했던게 2년가까이 되는데 (물론 유명/최신 영화도 다수포함됩니다) Abmahnung은 처음입니다.
즉 사용하면 무조건 적발 /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해당 토렌트의 배포처/해시에 따르는 것인데, 이는 좀 더 복잡한 문제가 됨으로, 간단히 말하자면
'영화를 다운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저작권 관련 모니터링에 적발되는것은 아니다, 또한 적발되었다 하더라도 무조건 경고장이 날아오는것은 아니다.' 정도로 요약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최신영화에 한해서 다양한 배포처에서 다양한 릴이 풀리기전에 빨리 올라와서 널리 퍼지는 토렌트 파일을 사용하실 경우, 또는 오랜되거나 유명하지 않은 영화라서 배포처가 유일할 경우, 해당건에 말려들 위험성이 큰편입니다.
- '그렇다면 결국 토렌트를 쓴다고 무조건 걸리는것도 아니고, 그 확률도 희박하니 써도 되겠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얘기하겠지만 한 번 abmahnung 받아서 소모되는 정신적 시간적 금전적 소비를 생각해보면 안쓰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렇다면 Abamahnung은 뭘까요, 세세한것 까지 설명하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간략히 얘기하면,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업체(예를들어 워너 브라더스)에서 로펌에게 저작권관련 보호를 의뢰/위탁 하게되고, 이 로펌에서는 본인들만의 방법?으로 저작권침해를 적발합니다.
이 적발된 건에 대해서 로펌은 '너가 우리 고객업체의 저작권을 침해한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너가 이 침해에 대해서 우리가 제시하는 금액을 낸다면(저작권피해 보상 + 로펌쪽 비용), 소송하지 않고 넘어가주도록 하겠다' 라고 경고장을 날리는데, 이게 Abmahnung입니다. 즉 로펌에서 협상을 유도하기 위해서 보내는 서류이기 때문에, 법적효력이 있는 문서가 아니며, 위법에 대한 벌금 고지서도 아니며, 더더욱이
저작권침해에 대한 잘못이 법적으로 인정되어 피해보상을 하라고 통지하는 법정문서도 아닙니다.
이 Abmahnung의 정체를 알고나면 여러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
- 얘네가 어떻게 저작권 침해를 적발한거지? 이거 불법으로 나의 인터넷 사용 및 개인정보를 모니터한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토렌트라는 파일 쉐어링 프로그램의 특성 때문인데, 이건 자세히 설명드리기에는 제 능력이 부족하네요.
로펌쪽에서 적발 및 추적하는 과정이 크게 문제되지 않을 뿐더러, 저희 쪽에 그다지 유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어떻게 알아냈을까,,,는 생각하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 토렌트 사용시간과 저작권침해와는 무관하다. 즉 나는 업로드를 초당 1키로 바이트 밖에 하지 않았고, 영화의 극히 일부만의 업로드 및 공유가 되었을거라는건 아무 상관이없습니다. 그 파일자체의 파편이 내 컴퓨터에서 새어 나가는 순간 바로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러니 명시된 사용시간, 이것도 신경쓰실 필요없습니다.
-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이제 이 질문에 대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개인적 답변을 드립니다.
떠오르는 대처방안은 3가지 정도가 되겠지요.
1. 제시된 금액을 내고 끝낸다 (800~1000유로)쯤 됩니다
2. 해당 경고장을 무시하고 버틴다.
3. 변호사를 찾아간다.
1번의 경우 본인이 과실이 있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반면 시간적 여유는 없을 경우 고려해 볼만하지만
경고장에 포함된 일종의 서약서 때문에 추천할만한 옵션이 아닙니다.
2번의 경우, 답변드리기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개인적 판단에 따라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건을 맞은 변호사의 설명에 의하면 대형 로펌에서는 하루에도 이 filesharing에 대해 경고장을 무수히 날리고 있고, 물리적 여건을 감한하면 실제로 법까지 끌고가는 경우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3년의 유효기간이 지날때까지 경고장만 날아오다가 끝나는 경우도 다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동안 경고장이 수시로 날아오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혹여나 노란봉투?를 받게되는 경우, 즉 법까지 가게되었을때, 최초에 제시했던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3번이 가장 적합한 옵션입니다.
저는 경고장을 받은 후에 온갖 인터넷, 커뮤니티를 다 뒤져보고 했는데
레딧, 베리 심지어 러시아 중국 포탈까지 뒤졌습니다.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정신적 시간적 소모도 크고, 케이스마다 너무 천차만별
게다가 직접 경험자가 아닌분들의 입증되지 않은 카더라 언급들도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란만 주게 됩니다.
게다가 구글에서 검색하게되면 100에 99은 abmahnung에 대해서 대처해주는
변호사들의 광고성글입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분이라 할지라도 1번보다 3번 옵션이 나은 이유는,
실제로 변호사를 만나서 일을 진행하는 절차가 그리 복잡하지 않으며,
(저는 얼굴 보고 얘기 했습니다만, 그냥 이메일로도 충분히 모든 절차가 가능합니다)
후일에 문제가 될수 있는 동봉된 일종의 서약서?에 대해서 수정된 서약서를
보낼 수 있는 장점,
게다가 변호사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다소 낮은 금액으로 해당건을 마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가장 언급드리고 싶은 부분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은
변호사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는것입니다.
대부분 인터넷에 올라온 filesharing 관련 문제를 상담해주는 전문 변호사들은
이메일로 모든 과정을 진행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 전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본인들이 수천, 수만건의 케이스를 담당해왔다고 선전합니다.
실제로 첫번째 상당은 무료이기 때문에 많이들 컨택해보셨을텐데
대부분 정형화된 답변이나 설명이 옵니다.
--------------------------------------------
당신이 선택 할 수 있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1. 당신이 해당 인터넷 회선을 가입 및 지불하고 있는 사람이기는하나,
filesharing으로 저작권 침해를한게 본인이 아닐 경우, 즉 인터넷을 공유해서 사용하는 상황에서
잘못을 범한 사람이 다른 사람일 경우,
우리는 당신에게 잘못이 없다는걸 그쪽에 답신 할것이고 (몇년전 법개정에 의해서, 인터넷을 여러사람이 공유하는 경우 이런식으로 빠져나갈 구멍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 97프로는 그럼 별문제 없이 지나가고
혹시 3프로 법까지 가는 경우에도 우리는 당신을 변호해 주겠다.
이 옵션을 세금 포함 250유로이다.
2. 당신이 잘못을 범한 당사자인 경우, 그쪽과 협상해서 제시금액을 낮춰줄수있다.
통상적으로 최소 죄시된 금액의 50~70프로 금액으로 협상 할 수 있다.
이는 세금 포함 150유로이다.
--------------------------------------------
뭐 대충 이렇게 옵니다.
세부사항이나 금액은 변호사(사이트) 마다 다를겁니다.
대부분 이들은 1번 경우를 굉장히 선호하는데 이는 웃길만큼 당연하게도,
본인들이 할일이 크게 많지 않을뿐더러, 3프로에 해당에서 법까지 가더라도
당연히 본인들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변호사로써 리스크는 없고, 편리하기까지한
최고의 의뢰건이죠.
2번 건에 대해서는 저는 이들 업체에 굉장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철저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들 abmahnung을 전담으로 디펜스해주는 변호사들은 실제로
Waldorf Frommer같은 로펌이 고객보다 더 고맙고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얘네들이 abmahnung을 이렇게 엄청 날려주지 않으면, 본인들에게도 고객이 없으니,,,,
그렇다보니 당연히 실제로 커넥션이 있던 없던, 양측사이에는 암묵적인
협상금액이 정해져 있을겁니다. 또한 템플릿화 된 서류를 통해서
이 암묵적 협상금액으로 끝내는게 절차화 되어있을거라고 개인적으로는 거의 확신합니다.
따라서 1번의 경우 즉, 인터넷이 다수에 의해 공유되고 있으며 filesharing이 당사자가 아닌경우
또는 해당시점에 친지 또는 지인이 방문하여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기기를 통해서 인터넷을 사용 본인이 아닌사람이 fileshring을 했을 경우, 이 인터넷에 광고를 올린 변호사에게 컨택을 해보는것도 옵션이 될법하다 봅니다.
다만, 2번의 경우 내가 내 인터넷으로 내 컴퓨터에서 토렌트를 돌렸다고 하는 경우에는
또는 그냥 금액 낮춰서 빨리 내고 벗어나고 싶은 경우에는
이들이 아닌, 자신이 방문 할 수 있거나, 근처에 있는 변호사를 찾아가는게 낫습니다.
컨택하는 방법은 https://www.anwalt.de/ 에서 본인의 지역에서 abmahnung 또는 filesharing
관련을 검색하시면 되는데, 실제로 대부분의 변호사들은 전문분야가 다양하고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딱 맞는 변호사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최대한 비슷한 분야를 커버하고 있는 변호사를 선택, 이곳에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상황을 설명하시면
대부분 본인의 지인 또는 근처에 위치한 적합한 변호사를 소개해줍니다.
이렇게 변호사와 컨택했을 경우, abmahnung은 만나지 않고도 일처리가 가능하긴한데,
가능하면 방문하셔서 서로 얘기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대부분 abmahnung을 받게되면 금액과 그 상황에서 비롯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가장 큰데,
만나서 속시원하게 얘기하고 설명들으면 확실히 심리적으로 편안해집니다.
돈보다 중요한건 빨리 잊고 내 일로 돌아가는 거니까요.
그리고 또하나 중요한 이유는 협상 과정 때문인데, 보통 협상은
우리측 제시 100유로 그쪽이 900유로 -->
우리측 제시 200유로 그쪽이 800유로 -->
우리측 제시 300유로 그쪽이 700유로 -->
이런식으로 단계적으로 접근하게 되는데 서류 꼴랑 보내는거라고 하지만
이 여러번의 협상 역시 고객의 의지이기도 하지만 변호사의 의지에 달려있기도 합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실제로 내는 금액이 예를들어 500유로로 같다고하더라도
내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여러번 협상을 해줬는데도 안타깝게도 높게 측정된 협상금액인지,
아니면 인터넷으로 컨택한 변호사가 나름 협상했다고 내놓은 금액인지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이까지오면 결국 월분할 (installment)로 내는 금액 100유로 200유로차이,
그렇게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본인이 스트레스를 덜받는게 중요한거니까요.
혹시 이렇게 협상금액을 Waldorf에 지불해버리는 경우,
그들이 추가적으로 과거 비슷한 저작권 침해건을 찾아내서 다시 경고문을 보내거나,
고의적으로 여러건의 침해 사실을 적발해 쌓아둔뒤, 한건에 대해 지불하면 먹잇감으로 여겨
나머지 경고장을 또 발송하는게 아닐까 라고 걱정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만난 변호사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이 여러번 경험한 결과
그런식으로 하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악질적으로 구는 경우는 본적이 없다고하네요.
참고로 인터넷 업체의 경우 세군데를 컨택했었는데,
한군데에는 Beratungshilfeshein을 사용하고 싶다고 했다니 거절했고,
다른 두곳에는 Beratungshilfeshein 언급자체를 하지 않았는데
한곳에서는 모두 협상과정과 금액에 대해서 여러번 질문하고 파고들자 그 뒤부터 연락이 안되었고
나머지 한곳에서는 자신이 얘기 해 줄 수 있는건 최대 65프로 정도까지는 협상해줄수 있다는것 뿐이다 라는것 외에는 말을 아끼더군요.
세 곳 모두, 처음에는 친절한것처럼 구는데 질문 몇번만 오가고 나면
과연 내가 이사람들에게 약점잡힌듯 쩔쩔매고 있는건지
이사람들이 돈을 지불한 나를 위해서 일해주고 있는건지 착각이 들더군요.
그에 반해, 제가 실제 의뢰한 변호사는 물론 제가 운이 좋은것도 있겠지만
1시간 동안 얘기 했습니다 게다가 영어와 독일어를 섞어서,,,,
악수하고 나오는순간, 지금껏 경고장 무시할까 얼마낼까 고민하고
인터넷 찾아보고 하던 과정자체가 아깝게 느껴지고, 그리고나서 그냥
바로 잊어버렸습니다. 알아서해주면 적당한 협상금액에서 내가 수긍하고
월마다 조금씩 내면된다고 생각하니 그냥 잊혀지더군요.
마지막으로 저처럼 수입이 적거나 없는 학생의 경우 법원 (amtsgericht)에 가셔서
Beratungshilfeshein를 발급 받으실수 있습니다.
이를 변호사에 제시하시면 본인은 15유로만 내고 나머지는 주에서 변호사측에 지불해주는건데,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자세히 설명해주신 블로그가 있고
제가 사는 도시의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서류조차 작성하지 않고
그냥 통장내역서와 제가 받은 Abmahnung만 보여주고도 몇마디 하더니 바로 발급해줬습니다.
이 서류는 그자리에서 바로 발급해주며, 독일치고 의외로 일처리가 번거롭지 않아서
amtsgericht도착해서 발급받기까지 정확히 30분 걸렸습니다.
기록이 남거나 지원받는것에 대해서 큰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금방되니까 꼭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변호사 만났을 때 Beratungshilfeshein 받는거 좀 그렇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솔직히 정부에서 주는 금액이 적어서 많이들 거절하고 그게 이해는 된다고 하더군요. (원칙대로하면 거절하면 안됩니다)
다만 이런 Abmahnung 대처해주는건 비교적 간단한 전산업무이기 때문에
실제 금액차이도 그리 크지 않아서 괜찮다고 하더군요. ( 자신은 금액을 떠나서 Beratungshilfeshein을 사용하는 고객인지 아닌지 신경안쓴다고 하는데, 말이라도 듣기는 좋았습니다.)
가능하다면 Beratungshilfeshein에 대해 개의치 않는 변호사 찾아가는게 좋겠지요. (컨택하실 때, 미리 밝히시는것이 좋습니다)
최종금액은 괜히 비교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밝히지 않습니다만
제가 Beratungshilfeshein을 사용하지 않고 변호사 비용을 다 지불했더라도
기존 900유로를 내는것보다는 훨씬 낮은 금액이었습니다.
이 일을 겪고나서 친구들이 뭐 VPN이니 뭐니 하던거 깡그리 무시하고
그냥 토렌트 자체를 사용안합니다. 그게 속편하더군요.
오히려 꼭 보고 싶은 영화를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여전히 많은 영화들이 보다보면 요금이 정당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만) 보다보니, 집중해서 즐길 수 있게 되서 되려 나은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독일에는 토렌트는 사용하지 않는게 속편합니다.
하지만 사용해서 abmahnung을 이미 받아버린 경우
인터넷 너무 검색해보지 마시고,
https://www.anwalt.de/ 에서 변호사를 찾아 Termin을 잡은뒤
방문해서 얘기나누시면 됩니다.(학생이시면 Beratungshilfeshein 받아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혼자 너무 고민해보지 마세요. 이미 그 abmahnung을 그냥 무시할까 말까를
몇시간동안 고민하는 시점에서 차라리 변호사 찾아가는게 나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혹시 abmahnung을 받자마자 뭐야 하고 방구석에 던져버릴 정도로 원래 쿨하신 분이라면
대처하지 않고 놔두는것도 옵션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댓글모음-----------------
-토렌트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글입니다. 거기에 조금 추가적인 팁을 여기에도 적어보자면,,,
1. 변호사 업체가 토렌트 파일 사용 기록을 잡는 방법 = 토렌트는 P2P 같은 웹하드처럼 서버 - 컴퓨터가 1대1로 연결되는 방식이 아닙니다. 파일을 수백, 수천개로 잘개 쪼개서 이를 다운하는 동시에 업로드 하는데요 ( 이를 시드 라고 합니다 ) 보통 저작권 업체에서 이 시드를 일부로 배포하거나 ( 함정수사 ) 관련된 토렌트 파일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가 독일 IP가 뜨면 바로 잡아내서 경고장을 날리지요. VPN같은 프로그램으로 IP를 바꾸면 추적이 힘들긴 하지만, 작정하고 찾으면 원래 접속한 IP가 뜨기 때문에 완전히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2. 그러면 토렌트 사용중에 업로드 하는 기능을 끄면 안전한가? = 이건 장담 못합니다. 토렌트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업로드 기능을 꺼버린다고 해도 이게 진짜 꺼버린건지 표시만 안되는건지 모릅니다.
3. 합법적으로 엔터테이먼트 작품을 즐기는법 = 구글 플레이나 넷플릭스 같이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하세요. 위에서 적혀있듯이 정신적 / 물리적으로 고생할바에 한편에 5000원 주고 떳떳하게 보는게 편합니다.
4. 난 찢어질듯 가난하지만 정말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싶다 = 그럼 토렌트 말고 포인트 충전해서 파일 다운받는 웹하드 업체를 쓰세요. 이건 다운도중에 업로드 하는 과정이 없어서 법적으로 문제될거 없습니다.
--독일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게 불법으로 배포를 하기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지요?
웹하드는 다운만 하니 불법이라도 문제가 안되는건가요?
전에 글을 올렸는데 돈내고 다운 받는 웹하드도 불법이라고 해서요...
---전에 한참 유행하던 당나귀 같은 P2P는 웹하드 공유 방식이 아니라 토렌트와 비슷한 다운-업 공유 방식이라 걸릴수도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 나오는 사이트들 ( ~디스크, ~파일 ) 같은 경우에는 1대1 웹하드 다운 방식이라 법적으로 걸고싶어도 걸 이유가 없지요.
* 토렌트가 문제되는건, 다운로드와 동시에 업로드를 해서 "배포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댓글모음-----------------
-토렌트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글입니다. 거기에 조금 추가적인 팁을 여기에도 적어보자면,,,
1. 변호사 업체가 토렌트 파일 사용 기록을 잡는 방법 = 토렌트는 P2P 같은 웹하드처럼 서버 - 컴퓨터가 1대1로 연결되는 방식이 아닙니다. 파일을 수백, 수천개로 잘개 쪼개서 이를 다운하는 동시에 업로드 하는데요 ( 이를 시드 라고 합니다 ) 보통 저작권 업체에서 이 시드를 일부로 배포하거나 ( 함정수사 ) 관련된 토렌트 파일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가 독일 IP가 뜨면 바로 잡아내서 경고장을 날리지요. VPN같은 프로그램으로 IP를 바꾸면 추적이 힘들긴 하지만, 작정하고 찾으면 원래 접속한 IP가 뜨기 때문에 완전히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2. 그러면 토렌트 사용중에 업로드 하는 기능을 끄면 안전한가? = 이건 장담 못합니다. 토렌트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업로드 기능을 꺼버린다고 해도 이게 진짜 꺼버린건지 표시만 안되는건지 모릅니다.
3. 합법적으로 엔터테이먼트 작품을 즐기는법 = 구글 플레이나 넷플릭스 같이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하세요. 위에서 적혀있듯이 정신적 / 물리적으로 고생할바에 한편에 5000원 주고 떳떳하게 보는게 편합니다.
4. 난 찢어질듯 가난하지만 정말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싶다 = 그럼 토렌트 말고 포인트 충전해서 파일 다운받는 웹하드 업체를 쓰세요. 이건 다운도중에 업로드 하는 과정이 없어서 법적으로 문제될거 없습니다.
--독일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게 불법으로 배포를 하기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지요?
웹하드는 다운만 하니 불법이라도 문제가 안되는건가요?
전에 글을 올렸는데 돈내고 다운 받는 웹하드도 불법이라고 해서요...
---전에 한참 유행하던 당나귀 같은 P2P는 웹하드 공유 방식이 아니라 토렌트와 비슷한 다운-업 공유 방식이라 걸릴수도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 나오는 사이트들 ( ~디스크, ~파일 ) 같은 경우에는 1대1 웹하드 다운 방식이라 법적으로 걸고싶어도 걸 이유가 없지요.
* 토렌트가 문제되는건, 다운로드와 동시에 업로드를 해서 "배포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
bmkim 10107 조회
Tax Refund(부가가치세 환급 제도) 이란?
해외여행객이 부가세가 포함된 상품을 사용하지 않고 자국으로 가지고 돌아가는 경우,
해당 제품에 포함된 세금을 환급해주는 제도
텍스 리펀 제도는 해외 여행객들에 한해 해당됩니다! 비자가 있는 분들은 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는 점
명심하세요!
이제 텍스 리펀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드릴께요.
1. 텍스리펀, 텍스 프리 마크가 붙어 있는 곳에서 쇼핑하기.
모든 곳에서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택스 프리 쇼핑(Tax Free Shopping)' 로고가 부착돼 있는
상점에서 구입한 것만 환급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유럽의 유명 관광지에서는 대부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한 상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물건을 사야지만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하세요.
아래 표를 보시면 국가별 환급 가능 금액이 나와있는데요, 한 상점에서 구입한 물건이 표에 제시된 가격을 충족했을 때만
환급가능해요.
독일은 한 곳에서 “25유로” 이상 구매할 때 리펀이 가능합니다.
물건을 다 사면 직원이 텍스 리펀 서류(Tax Refund Cheque)를 발급해 줘요. 여기에 영수증과 환급용 서류가 함께
들어있고 본인의 이름, 여권번호, 날짜 등이 적혀있어요. 특히 이 서류와 영수증은 나중에 환급받을 때 꼭 필요한
서류이니 잃어버리지 마세요!
2. 공항에서 환급받기
체크인하고 보딩패스 발급받기
먼저 체크인을 해고 보딩패스를 발급받아야 해요. 리펀 받기 위해서는 여권, 보딩패스도 함께 필요하기 때문에
체크인이 우선!
수하물을 부칠 때 리펀받을 물건이 있다고 말하면 Tag를 붙여줍니다. 먼저 모든 짐의 무게를 잰 후, 리펀할 물건을 빼고
짐을 보내요. 수하물 부치기 전에 리펀받을 제품만 따로 짐을 싸두면 빠르고 편하게 수하물을 부칠 수 있겠죠?
세관 Customs 으로 가서 도장 받기
체크인하고 보딩패스를 받으면 Zoll/Customs로 갑니다. 위치를 잘 모르실 경우 체크인 할 때 위치를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줘요. 이때 여권, 보딩패스, tax free 서류, tag붙여 있는짐을 준비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도 있으니 공항에 여유있게 도착하시는게 좋아요.
세관원이 짐을 보여달라고 하면 심사대에 짐을 올려놓고 서류에 도장을 받습니다.
어떤 공항에서는 짐을 잘 검사 안 한다고 하는데, 이건 정말 그때 그때 다르니까 무조건 맞다고 할 수 없어요.
프랑크푸르트 공항 지도에 텍스리펀 장소
뮌헨 공항 정보 http://www.munich-airport.de/en/consumer/plaene/MAC/index.jsp
함부르크 세관 정보 http://www.airport.de/en/b_cargo_customs.html
쾰른 공항 지도 http://www.koeln-bonn-airport.de/uploads/tx_download/130215_Terminal_01.pdf
.
카운터에 가서 환급 받기
세관을 나오면 대부분 그 근처에 환급 대행 회사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회사로는 global blue, premier refund, alnatura 등이 있는데 공항마다 있는 회사가 다를 수 있으니 가기 전에
꼭 참고하세요!
영수증 도장은 동일한 곳에서 받지만 환급은 택스회사마다 다릅니다.
영수증에 있는 로고를 확인하시고 해당 택스회사를 못 찾으실 경우 INFO 에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환급받을 영수증에 주소적는란에 한국주소기재 및 사인을 해놓으셔야 합니다.
도장을 받은 영수증 서류를 가지고 카운터에 가서 환급을 받습니다. 이때 현금 또는 카드로 환급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요.
현금으로 할 경우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제하고 현금으로 환급액을 돌려받게 되요. 이때 꼭 유로화로 받으시길 바래요.
한화로 할 경우 1유로=1000원으로 해준다네요. 환급 금액을 받으면 서류들을 우체통에 넣으시면 끝납니다.
카드로 할 경우에는 1~2개월 정도(경우에 따라 3개월이 걸릴수도) 후에 환급이 완료되니 조금 기다리셔야 해요.
그리고 도장을 받고 바로 서류들을 노란색 우체통에 넣으시면 됩니다.
우체통에 넣는 과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그냥 출국하는 바람에 아까운 환급 금액을 못 받으시는
경우가 많아요.우체통 꼭 기억하세요!
만약 기내에 리펀 할 짐을 들고 탄다면 체크인 후에 짐을 들고 출국 수속을 하고 여권검사대 뒤에 있는 세관에서 물품을
보여주고 도장을 받은 뒤 환급데스크에서 환급받으면 됩니다. 짐은 그대로 들고 타면 되요.
여권 도장 받을 때 환급해주는 곳이 어느 게이트에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물건을 사고 매장안이나 근처에 환급센터가 있다면 공항에 가지 않아도 환급이 가능합니다.
텍스리펀 주의사항!!!
텍스 리펀은 마지막으로 떠나는 나라에서만 가능하다?
만약 독일 이외의 EU가입국도 경유하실 예정이라면 마지막으로 머물다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 나라에서
텍스리펀이 가능해요. EU에 가입되있지 않은 국가(ex_ 스위스)에서는 바로 그 나라에서 텍스리펀을 하면 되요.
EU가입국 확인하기 http://europa.eu/about-eu/countries/index_en.htm
수하물 보내기 전 체크사항
리펀 받을 물건이 없을 경우 도장을 받을 수가 없어요. 체크인하기전에 리펀받을 물건을 따로 싸놓는다면 훨씬 편하겠죠?
공항에 미리 도착하기!
텍스 리펀하는데 사람이 많이 몰릴 수도 있어요. 기다릴 시간을 감안해서 공항에 일찍 도착하는게 좋아요.
만약 텍스 리펀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귀국 했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하나은행에서 가능해요.
공항에서와 마찬가지로 물품 영수증과 택스 리펀드 체크, 여권, 그리고 현지 세관에서 찍어주는 스탬프가 필요해요.
그리고 Premier Tax Free와 Global Refund Cheque의 영수증만 처리해주는 점과 유효기간이 2~3개월
이내라는 점 주의!!
아마존에서 산 물건들도 택스리펀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마존은 Global refund에 연계되어있어서 영수증만 공항에서 보여주면 된다고 합니다. 물건은 개봉하지 않은 상태여야 안전하구요.
bmkim 16524 조회
통제 없이는 맥주도 없다
Zäune, Kontrollen und jede Menge Polizisten – auf dem Münchner Oktoberfest gibt es im September und Oktober 2016 besondere Sicherheitsvorkehrungen. Die Besucher bleiben trotzdem gelassen.
울타리, 통제 그리고 많은 경찰들 - 뮌헨 옥토버페스트에 2016년 9월과 10월에는 특별한 안전조치가 있다. 방문객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무른다.
Siegfried Nürnberg und Sarah Schmidt warten am 17. September 2016 in einer langen Schlange am Eingang zur Theresienwiese. Sie wollen das Oktoberfest besuchen, doch Sarah muss erst ihre Tasche abgeben. Taschen, in denen mehr als drei Milchtüten Platz haben, dürfen dieses Jahr nicht aufs Gelände – so die Faustregel. Sarah kann diese Maßnahme wegen der vielen Terroranschläge in der letzten Zeit verstehen.
Siegfried Nürnberg 와 Sarah Schmidt 은 2016년 9월 17일에 오랜시간 Theresienwiese 로 향하는 입구에서 기린다. 그들은 옥토버페스트에 방문하길 원하지만, Sarah 는 먼저 그녀의 가방을 넘겨주어야 한다. 우유팩 3개 공간을 가진 가방은 올해에는 그곳(옥토버페스트)에 허락되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다. Sarah 는 그 최근의 많은 테러공격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
Nach den Anschlägen in Paris, Brüssel, Nizza, Würzburg und Ansbach sind die Sicherheitsvorkehrungen auf dem größten Bierfest der Welt besonders streng. Denn das Oktoberfest, das jedes Jahr sechs Millionen Menschen aus aller Welt besuchen, gilt als potenzielles Ziel für Terroristen. Bis zu 600 Polizisten sind im Einsatz. Zum ersten Mal gibt es flächendeckende Einlasskontrollen. Und die Besucher können nur noch durch einen offiziellen Eingang auf die „Wiesn“gelangen.
파리와 브뤼셀, 니자 , 뷔르츠부르그 그리고 안바흐에서의 테러 이후에 안전조치는 세계에서 가장큰 맥주축제에서 엄격하다. 왜냐하면 매년 70만명의 사람들이 모든 세계로부터 방문하는 옥토버페스트는 테러리스트들의 잠재적인 목표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600명까지의 경찰들이 투입되었다. 처음으로 일반적인 입장검문통제가 있다. 그리고 방문자들은 오직 "Wiesn"의 공식적인 입구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
Denise Hefner, die mit ihrer Familie aus den USA angereist ist, bleibt gelassen. Sie will sich keine Angst machen lassen und das Fest genießen. Sie sagt: „Wir dürfen den Terroristen nicht das geben, was sie wollen.“ Auch Festwirt Siegfried Able findet, dass man sich die Freude am Leben nicht nehmen lassen sollte. Wenn dafür Zäune und Personenkontrollen notwendig sind, dann ist er damit einverstanden.
미국에서 그녀의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는 Denise Hefner는 침착하게 머무른다. 그녀는 공포를 느끼는 것을 원하지 않고 축제를 즐기기를 원하다. 그녀는 말한다 "우리는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 것을 주길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축제상인 Siegfired Able는 사람들이 삶의 기쁨을 가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울타리와 사람통제가 불가피하다면, 그는 그것들을 이해한다.
Traudl Beck, die auf dem Oktoberfest Brezeln verkauft, glaubt jedoch nicht, dass Taschenkontrollen einen Terroranschlag verhindern können. Trotzdem hat sie dieses Jahr kein schlechtes Gefühl bei der Arbeit. Ihre Kollegin Theresia Helgert sagt: „Und wenn was passiert, dann können wir es auch nicht ändern.“ Eine pragmatische Einstellung, die man dieses Jahr auch bei vielen Besuchern des Festes findet.
옥토버페스트에서 브레첼을 파는 Traudl Beck는 가방검문이 테러공격을 막을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올해에 일하는 데에 나쁜 느낌을 받지 않는다. 그녀의 동료 Theresia Helgert는 말하다. "그리고 만약 무엇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그 무엇을 바꿀 수 없다." 실용적인 조치 사람들이 올해의 축제 방문객들에 생각하는 실용적인 생각이다.
Fragen zum Text
1. Was steht im Text? Beantwortet die Fragen zum Text. Immer eine Antwort ist richtig.
1. Welche Sicherheitsvorkehrungen werden auf dem Oktoberfest getroffen?
어떤 안전조치가 옥토버페스트에 취해졌는가?
a) Es dürfen nur noch sechs Millionen Menschen auf das Fest.
오직 70만명의 사람들만 축제에 방문하는것이 허용된다.
b) Alle Besucher müssen ihre Taschen abgeben.
모든 방문객들은 그들의 가방을 제출해야한다.
c) Es gibt Zäune, damit die Besucher nicht einfach irgendwo auf das Gelände gehen.
방문객들이 어디서든 간단히 축제장으로 갈 수 없게 하는 울타리가 있다.
2. Denise Hefner: „Wir dürfen den Terroristen nicht das geben, was sie wollen.“ Was wollen die Terroristen?
Denise Hefner는 말한다. "우리가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 것을 주도록 하용하지 않는다".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a) Dass die Menschen Angst bekommen und nicht mehr zum Oktoberfest gehen.
사람들이 검을 먹고 더이상 옥토버페스트에 가지 않는 것.
b) Dass Sicherheitsvorkehrungen immer strenger werden und die Menschen verärgert sind.
안전조치가 항상 강화되고 사람들이 겁을 먹게 되는 것.
c) Dass die Menschen fröhliche Feste wie das Oktoberfest schlecht finden.
사람들이 옥토버페스트 같은 즐거운 축제를 나쁘게 생각하는 것.
3. Welcher Satz ist richtig? Traudl Beck und Theresia Helgert …
어떤 문장이 맞는가? Traudl Beck 과 Theresia Helgert는
a) haben keine Angst vor Terroranschlägen.
테러공격에 겁을 먹지 않는다.
b) glauben, dass die Menschen auf dem Oktoberfest sicher sind.
옥토버페스트의 사람들은 안전하지 않다고 믿는다.
c) sind sich sicher, dass es keinen Terroranschlag auf dem Oktoberfest geben wird.
옥토버페스트에 테러공격이 없게 되어 안전하다고 확신한다.
2. Welches Modalverb passt? Setzt die richtigen Verben ein.
어떤 화법조동사가 맞는가? 맞는 동사를 넣어라.
1. Siegfried Nürnberg und Sarah Schmidt (müssen dürfen können) erst mal warten, bevor sie das Gelände betreten (sollen dürfen wollen).
Siegfried Nürnberg 와 Sarah Schmidt 는 그들이 축제장으로 발을 들이기 허용되기 이전에는 기다려야 한다.
2. Die Besucher (möchten dürfen können) verstehen, dass es lange Wartezeiten gibt.
방문객들은 긴 대기시간이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3. Sarahs große Tasche (darf muss will) nicht aufs Oktoberfest.
Sarah의 큰 가방은 옥토버페스트에 허용되지 않는다.
4. Die Veranstalter des Oktoberfestes (sollen müssen wollen), dass niemand auf dem Oktoberfest Angst haben (muss soll kann).
옥토버페스트의 주최자들은 누구도 옥토버페스트에서 공포를 갖지 않는 것을 원하다.
5. Theresia Helgert glaubt, dass die Stadt Terroranschläge nicht verbindern (muss will kann).
Theresia Helgert는 이 도시는 테러공격을 막을 수 없다고 믿는다.
3. Konjugation der Modalverben Schreibt die richtige Form der Modalverben in die Lücken
화법조동사의 접속법을 빈칸에 알맞는 형태로 쓰시오.
1. Große Taschen __müssen__ (müssen) abgegeben werden.
큰 가방은 제출되야 한다.
2. Wer das Oktoberfest besuchen __will__ (wollen), __sollte__ (sollen Konjunktiv II) auch an Regenjacken denken.
옥토버페스트를 방문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우비 또한 생각해야 했을 것이다.
3. Es __könnte__ (können, Konjunktiv II) sein, dass auch dieses Jahr wieder sechs Millionen Menschen das Oktoberfest besuchen.
그것을 할 수 있었다면 올해에도 70만명의 사람들이 옥토버페스트에 방문할 것이다.
4. Wenn es zu einem Terroranschlag kommen __sollte__ (sollen Konjunktiv II), wären viele Menschen in Gefahr.
만약 테러공격이 발생했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위험했을 것이다.
5. Festwirt Siegfried Able __will__ (wollen) sich nicht den Spaß am Oktoberfest nehmen lassen.
축제 상인 Aiegfried Able는 즐거움이 아닌 것이 축제에 있게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6. Die Besucher __wollen__ (wollen) eine schöne Zeit haben. Sie finden: Man __darf__ (dürfen) das Fest genießen – auch wenn Terroranschläge möglich sind.
방문자들은 멋진 시간을 갖기를 원한다. 그들은 생각한다.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는 것을 허용한다. 만약 테러공격의 가능성이 있다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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