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나이키 에어맥스 97 아시아 'ASI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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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맥스 - 2018.09.24
#나이키  #에어맥스97  #아시아 
나이키 에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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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마이클 조던을 보고 자랐기 때문일까? 잡학다식은 에어조던 시리즈에 눈깔이 뒤집히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 똑같이 비쌌던 제품인 에어맥스류에는 특별한 애정까지는 없다. 실제로 끊임없이 발매되었던 에어맥스97 실버는 마지막까지 구매하지 않았던 게 그 이유이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이 제품만큼은 에어맥스에 관심이 없더라도 꼭 구매해보고픈 제품이었으니

나이키 에어맥스 97 아시아

반드시 한 번은 구매해서 왜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여튼 뭐 잡학다식이 구매한 나이키 에어맥스 97 아시아는 드로우로 발매되었던 나코 제품으로 이걸 왜 드로우까지 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드로우로 발매된 제품이니 당연히 리셀로 샀다ㅋㅋㅋ 기승전리셀~!!

형광 스우시가 눈에 띄는 텅과 보랏빛이 감도는 슈레이스가 보인다. 이번에 발매된 나이키 에어맥스 97 아시아는 끈에 보랏빛이 보여야 한다. 끈 컬러에서 보라색을 찾을 수 없다면 가품을 의심해봐야 하며 최근의 가품들은 요 부분도 업데이트되었다고 하니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측면의 스우시와 형광색의 에어솔이 유독 눈에 띄는 나이키 에어맥스 97 아시아! 여기서 잠깐! 이 제품에 왜 '아시아'라는 별명이 붙었냐하면 1997년 당시 이 제품이 발매될 때 아시아 지역에만 발매되었던 한정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형광색 제품에 '아시아(정확하게는 일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나이키 에어맥스 97 이전 버전이었던 95 제품 중 형광(네온) 제품이 유독 일본에서 인기가 좋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만화 '반항하지마'를 보면 주인공 영길이가 에어맥스를 자주 신고 나오는데 그만큼 일본의 국민 신발이었다.

아무튼 아웃솔 디테일을 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기존에 발매된 제품에는 25 PSI 라는 공기압 수치가 적혀 있던 것이 사라졌다. 95 발매 때에도 요런 디테일이 사라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런 소소한 디테일까지 좀 더 신경 써줬으면 좋았을 것을~

뽑기를 잘못하면 찌그러진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힐탭도 멀쩡한듯하니 양품이로구나~

기존 아시아의 스카치는 세 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맞나? 아무튼 이번에 발매된 버전은 두 줄이다. 그래도 가끔 스카치가 안 터지는 제품도 있으니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보면 된다.

위에서도 한번 터트려봤는데 역시나 양품이구나~ 돈지랄을 한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당시에는 혁신적인 에어솔이며 전장에어로 발매된 최초의 신발로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에어맥스 97이지만 지금은 그냥 매우 딱딱한 에어를 가진 많이 불편한 신발 정도로 보여질 것이다.

고로 에어조던 초창기 제품들과 함께 감성 없이는 신을 수 없는 그런 신발이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찾는 사람이 에어맥스 97을 구매한다면 그것은 크나큰 실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감성만으로 이 신발을 소화할 수 있다면 구매해보도록 하자! 감성만큼은 후회 없는 신발이다!

어린 시절부터 마이클 조던을 보고 자랐기 때문일까? 잡학다식은 에어조던 시리즈에 눈깔이 뒤집히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 똑같이 비쌌던 제품인 에어맥스류에는 특별한 애정까지는 없다. 실제로 끊임없이 발매되었던 에어맥스97 실버는 마지막까지 구매하지 않았던 게 그 이유이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이 제품만큼은 에어맥스에 관심이 없더라도 꼭 구매해보고픈 제품이었으니

나이키 에어맥스 97 아시아

반드시 한 번은 구매해서 왜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여튼 뭐 잡학다식이 구매한 나이키 에어맥스 97 아시아는 드로우로 발매되었던 나코 제품으로 이걸 왜 드로우까지 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드로우로 발매된 제품이니 당연히 리셀로 샀다ㅋㅋㅋ 기승전리셀~!!

형광 스우시가 눈에 띄는 텅과 보랏빛이 감도는 슈레이스가 보인다. 이번에 발매된 나이키 에어맥스 97 아시아는 끈에 보랏빛이 보여야 한다. 끈 컬러에서 보라색을 찾을 수 없다면 가품을 의심해봐야 하며 최근의 가품들은 요 부분도 업데이트되었다고 하니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측면의 스우시와 형광색의 에어솔이 유독 눈에 띄는 나이키 에어맥스 97 아시아! 여기서 잠깐! 이 제품에 왜 '아시아'라는 별명이 붙었냐하면 1997년 당시 이 제품이 발매될 때 아시아 지역에만 발매되었던 한정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형광색 제품에 '아시아(정확하게는 일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나이키 에어맥스 97 이전 버전이었던 95 제품 중 형광(네온) 제품이 유독 일본에서 인기가 좋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만화 '반항하지마'를 보면 주인공 영길이가 에어맥스를 자주 신고 나오는데 그만큼 일본의 국민 신발이었다.

아무튼 아웃솔 디테일을 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기존에 발매된 제품에는 25 PSI 라는 공기압 수치가 적혀 있던 것이 사라졌다. 95 발매 때에도 요런 디테일이 사라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런 소소한 디테일까지 좀 더 신경 써줬으면 좋았을 것을~

뽑기를 잘못하면 찌그러진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힐탭도 멀쩡한듯하니 양품이로구나~

기존 아시아의 스카치는 세 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맞나? 아무튼 이번에 발매된 버전은 두 줄이다. 그래도 가끔 스카치가 안 터지는 제품도 있으니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보면 된다.

위에서도 한번 터트려봤는데 역시나 양품이구나~ 돈지랄을 한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당시에는 혁신적인 에어솔이며 전장에어로 발매된 최초의 신발로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에어맥스 97이지만 지금은 그냥 매우 딱딱한 에어를 가진 많이 불편한 신발 정도로 보여질 것이다.

고로 에어조던 초창기 제품들과 함께 감성 없이는 신을 수 없는 그런 신발이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찾는 사람이 에어맥스 97을 구매한다면 그것은 크나큰 실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감성만으로 이 신발을 소화할 수 있다면 구매해보도록 하자! 감성만큼은 후회 없는 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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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필수템, 무선청소기추천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선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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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 - 2019.03.13
#LG코드제로A9  #LG코드제로A9물걸레  #LG무선청소기  #LG청소기  #물걸레청소기  #무선청소기추천  #청소기추천  #엘지청소기  #엘지무선청소기 
무선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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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필수템, 무선청소기추천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선택하는 이유!
 
 
 
 
 
 
결혼의 계절 3월입니다 
보통 봄가을에 결혼을 많이 하잖아요 
그래도 봄에 결혼하는 커플들이 제일 많더라고요 
동남아시아 쪽으로 신혼여행을 간다고 해도 봄에 다녀오는 게 사실 맞거든요 
저는 결혼을 10월에 해서 신혼여행을 보라카이로 갔었는데
비만 맞고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했던 기억이..
 
날씨가 쨍해서 배타고 나갔더니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다시 돌아오고 
뭐만 하려고 하면 비 오고..;
봄에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은 
동남아시아 신혼여행이라면 아마 건기에 해당될 테니
아주 행복한 신혼여행 다녀오실 거 같네요 ^^
 
사설이 길었죠 ㅎㅎ 
제가 이런 얘길 주저리주저리 한 이유도 바로 
지금 한창 결혼 준비로 혼수품을 보고 다니시는
 예비 신랑, 신부님께 살짝쿵 좋은팁을 드릴까 싶어서지요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청소기를 사용한 지 벌써 4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에는 물걸레 청소기는 따로 사용하는 게 좋은 게 아닐까? 싶었던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나니 그런 생각은 쏙 들어가더군요 
 
저도 신혼 때 집을 엄청 꾸미고 미니홈피에 자랑하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둘만의 공간을 꾸며나가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하겠어요 
그러니 가구나 가전 모두 기능도 분명 중요하지만 
얼마나 우리집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느냐를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거실에서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두고 사용하고 있고요 
신혼집 필수템 이라고 말하고 싶은 청소기라죠 
 
 
 
 
 
 
 
 
 
 
 
저는 결혼하고 2년간 맞벌이로 지냈거든요 
아마 많은 분들이 결혼 후에도 맞벌이로 함께 일을 하실 거예요 
그런데 이미 모든 걸 겪어보신 주부님들은 다 아실 테지만
결혼하고 나면 일이 정말 많아져요 
신랑님 아침 차려드리고 회사 갈 준비하고 일하고 집에 들어와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 차리고~~ 그걸 반복했더니 
와~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퇴근 후 집에서는 정말 손 하나 까딱하고 싶지도 않고 
한동안은 너무 지쳐있던 거 같아요 
 
그때도 요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청소기가 있었다면 얼마나 편했을런지요 
물걸레청소와 먼지청소를 청소기 하나로 할 수 있으니
청소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신혼집 필수템이죠
 
 
 
 
 
 
 
 
 
 
 
 요즘 상당히 핫한 LG 코드제로 A9 물걸레는 요렇게 생겼답니다 
 기존의 물걸레 청소기와는 사뭇 다른 컴팩트한 디자인의 물걸레인데요 
 
 
 
 
 
 
 
 
 
 
바닥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물걸레청소와 함께 먼지까지 흡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이런 물걸레 청소기 본적 있으신가요?? ㅎㅎ
 
저도 사용하면서 이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더라구요 
정말 대청소할 때를 제외하고는 요즘은 요 물걸레만 끼워서 사용하게 돼요 
 
물걸레 청소와 바닥 먼지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으니 당연히 손이 갈 수밖에요 
 
 
 
 
 
 
 
 
 
 
 
흡입력 테스트를 위해 매트 위에 잡곡을 깔아보았어요 
이 물걸레가 물걸레만이 아닌 흡입력도 꽤 뛰어나더군요 
 
 
 
 
 
 
 
 
 
 
 
이렇게 물걸레 청소기가 지나가는 길에 
 먼지 청소까지 완벽하게 된다는 사실이죠 
이게 먼지보다 훨씬 무거운 잡곡이잖아요 
그런데도 깔끔하게 흡입을 완료하더군요
물걸레가 지나간 자리가 아주 깨끗해졌어요~~
 
맞벌이 가정에서는 힘들게 퇴근하고 돌아와서 
요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청소기 한번 쓱쓱 청소해주면 
물걸레청소와 먼지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시간 절약되고 편하겠어요!! 
 
 
 
 
 
 
 
 
 
움짤로 담아봤어요 이렇게 깔끔하게 청소가 된다는 사실!!
물걸레는 물걸레대로 열심히 회전하면서 청소를 하고 
닦고 흡입하고를 청소기 하나로~!
 
정말 무선청소기추천 할만 하죠?
저는 쓰면 쓸수록 신박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예전에 물걸레청소기 따로 쓸 때는 정말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냥 청소기로 대충 밀고 말지 하는 생각에 물걸레청소기에는 손이 잘 안 가요
두 번 청소하는 게 너무 귀찮았던거죠..
 
어쩌다 바닥이 너무 더러운 거 같아 물티슈로 닦을 때가 있었는데
한번 쓱 닦은 거뿐인데 물티슈가 완전 시꺼먼 거예요 
 
바닥 물걸레질을 너무 안 했더니 이렇게나 더러워졌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쉽게 물걸레 청소를 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매일 먼지 청소 겸 물걸레질을 하게 되네요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달라요~
 
우리집 바닥이 원래 이리 뽀송했나 싶을 만큼 깔끔해진 것을 
가장 먼저 발바닥이 느끼네요 ㅎㅎ
 
 
 
 
 
 
 
 
 
 
와우 대박 매트를 두 개 깔고 지내는데
간만에 매트를 치워봤더니 매트와 매트 사이가 저리 더러운 거예요 으~~
 
빨리 청소해줘야지!!
예전 같으면 청소기로 먼저 청소하고 다시 한번 물걸레 청소기를 돌려야 했는데
요즘은 그럴 필요가 없죠~
 
 
 
 
 
 
 
 
 
 
그냥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청소기 가지고 와서 쓱싹! 몇 번 하면 끝나죠~ 
진심 편해요~ 이래서 제가 신혼집 필수템 이라고 한 겁니다 
결혼 선물로 가전 선물을 준비할 생각이라면
개인적인 추천템이 바로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청소기네요 
 
 
저도 벌써 결혼한 지 12년이란 시간이 흘렀어요 
결혼 당시 그렇게 많이 친하지는 않았는데도 
결혼식에 와서 예쁜 접시와 머그잔 두 개를 선물했던 동생이 있었어요
제가 좀 독특한 디자인을 좋아하거든요 
그 취향을 어찌 알고 정말 독특하고 예쁜 접시와 머그잔을 선물했더라구요 
그걸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고 
아직까지도 제가 가장 아끼는 접시와 머그잔이랍니다 
 
결혼한 지 몇 년간은 사용할 때마다 그 동생의 얼굴이 떠오르더군요
지금은 사용할 때마다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동생을 잊지 않고 있네요 
 
선물이라는 게 그런 거 같아요 
자주 사용하는 것일수록 선물한 사람을 떠올리게 되고 말이죠 :)
 
 
 
 
 
 
 
 
 
 
 
 
 
 
 
 
 
 
그리고 물걸레 청소하다가 물기가 많이 사라졌다 싶을 때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1단계 / 2단계
그것도 숙일 필요 없이 발로 톡톡!
처음에는 1단계로 열심히 청소하다 1단계도 부족하다 느껴질 때 
2단계로 조절 후 사용하면 만족스러운 물걸레질을 할 수 있다죠~
 
 
 
 
 
 
 
 
 

 

 

 

아후~~ 진짜 여긴 젤 더러워요 

주방 바닥은 왜 이렇게 더러운지 몰라요 

뭐 이리 지저분한 것도 많고 더러운지 원;

그래서 바닥 청소부터 물걸레질까지 쓱싹~~


쓱싹쓱싹 닦고 보니 이렇게 깨끗해졌습니다!!

아우 속이 후련타 진짜~~

매일 이렇게 청소하며 살아야지 한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물걸레 청소 못했더니 바로 이렇게 더러워지네요 ^^;










 

 

 

청소가 끝난 후에는 휴지통 앞에서 버튼 하나만 눌러주기만 하면 

 먼지가 휴지통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쏟아지죠 

그런데 먼지통 필터가 있는 상태에서는 먼지 통 안의 먼지가 

완벽하게 빠져 나오지 못한다는 사실!!
 

그래서 먼지통 필터를 이렇게 분리해서 

내부에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먼지를 제거하였습니다 

 

먼지통 필터는 물청소도 가능해서 언제나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죠

 

 

 

 

 

 



 

 

 

열일한 물걸레를 한번 빨아볼게요 

오늘 간만에 대청소를 했더니 걸레가 시꺼매졌어요
원래 그레이 컬러라 시꺼매져도 크게 티가 안 난다는 장점이 ㅋㅋ

 

그런데 빨아보면 한눈에 확인할 수 있죠 

 

여기서 중요한 점!! 물걸레는 절대 삶지 말고 빨아만 주셔야 한다는 거!!!!!

 

그래서 이렇게 때가 많이 탄 걸레

 아주 쉽게 더러움을 제거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대야에 물을 적당히 담고 과탄산소다 한 스푼 넣어주시고 물에 풀어주세요 

그리고 이 더러워진 걸레를 넣어 주물주물 해주세요 

물은 따뜻한 물로 해주면 더 잘 빨려요 

주물주물 하다 보면 땟물이 한 가득~~

진짜 신기하게 때가 빠져요!! 

보통 운동화 빨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 

과탄산소다가 더러워진 걸레 빨 때도 아주 유용하답니다 

 

 

 

 

 

 

 

 

 
 
 
거실과 뒷 베란다 청소를 마치고 앞 베란다로 왔어요 
여기가 얼핏 보면 깨끗해 보이지만 엄청 더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가 
보이지는 않지만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유입되는 곳이랍니다
 
베란다 큰 창이 있잖아요 
그 사이사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양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베란다로 나가는 거실 창을 닫아놓으면 공기청정기가 좋음이 떴다가
창문을 여는 동시에 나쁨으로 뜨는 이유가 거기에 있죠~
 
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청소를 해줘야 할 곳이
 바로 여기 베란다예요 
 
 
 
 
 
 
 
 
 
 
그래서 열심히 청소를 하였죠
확실히 청소가 끝난 자리는 버석버석한 느낌에서
 뽀송한 느낌으로 바껴있더라고요 ㅎ
이럴 때 청소하는 즐거움을 느끼죠 ^^
무엇보다 무선청소기추천 이유 하나 더 설명 드리자면 
청소 소음 스트레스가 없다는 거!
 
 
사실 예전에 사용하던 청소기들은 하나같이 청소시작부터 
너무 부담스러운 청소 소음으로 빨리 청소를 해치워야 한다는 강박을 느꼈죠  
청소 자체가 스트레스였고 그러다 보니 청소 횟수가 줄고 
바닥에 굴러다니는 먼지를 방치하는 날이 늘어만 갔죠;
 
그런데 A9 청소기 사용하면서 그런 청소 소음 스트레스 안 받고 
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더군요
 
처음에는 왜 이렇게 소리가 작아? 
청소가 되긴 되는 거야?? 이런 의구심이 들었는데
먼지통이 꽉 차는 거 보면 또 청소는 아주 잘 되고 있는 거 같고..ㅎㅎ
 
근데 지금은 잘 적응했죠~~ 
청소 소리와 흡입력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깨닫게 되었지요 
 
 
 
 
 
 
 
 
 
 
 
 
 
사용할 때는 4단계로 조절해서 쭉 길어졌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아지는 
그래서 컴팩트한 사이즈로 집안 어디에 두든지
 튀지 않고 세련된 존재감을 보여주는 청소기
내가 사용하는 가전 중 단연 베스트라고 자부할만한
 만족감을 주고 있는 청소기랍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느낌 어떠세요?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청소기가

 저희집 거실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죠~

존재감이 너무 튀지 않고 깔끔한 아이언 그레이 컬러와 저희집 

분위기와도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지고 

여러모로 참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요즘은 가전도 예쁘게 나오는 시대잖아요 

기능은 기본 예쁘기까지 한 여심저격 가전들은

자연스럽게 선택을 당하게 마련이죠 ㅎㅎ

 

 

 

 

 

 

 
 





 
 
 
이렇게 신혼집 필수템 이야기로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청소기 담아봤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청소기를 사용해 봤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청소기임엔 틀림없네요 
사실 추천 아무거나 할 수 없잖아요 
추천했다 별로면 원성 듣는 거 뻔한 일인데 
 
하지만 이 제품만큼은 무선청소기 추천 자신 있게 할 수 있겠다 싶었죠 
 
제가 A9청소기는 6개월간 사용해보고 물걸레 키트는 3개월 사용했는데요 
이전에 다양한 청소기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해서 만들어진 청소기라 
저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청소기가 아닐까 싶어요 
 
 
나중에 더 업그레이드가 된다면 청소기 거치대에 자석이 부착되어있어 
 갖다 대기만 해도 척 달라붙는 거치대가 있으면 더 편리하겠다 
라는 생각은 해보았네요~~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담아보았는데 
아직도 청소기 구입을 앞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 되셨기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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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92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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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 택스리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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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9.01.21
#택스리펀  #프랑크푸르트공항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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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은 터미널 1,2로 나뉘어 있는데 루프트한자와 아시아나가 포함되어있는 스타얼라이언스 라인은 터미널1을 사용합니다.

저는 아시아나로 왕복하였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 공항 1터미널 기준의 택스리펀 순서입니다 ㅎㅎㅎ


1. 일단 쇼핑을 하고, 한 상점에서 25유로 이상 샀으면 택스리펀 용지를 작성해달라고 한다.
(참고) DM은 공항에서 도장받고 다시 시내로 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짧은 기한내에 다시 올게 아니면 포기하세요. 발레아 브랜드를 제외하고  Rossman에서 대신 구입하시면됩니다 ㅎㅎ


2. 출국날, 탑승사 카운터로 가서 체크인 해야함.
모바일/웹 체크인을 했더라도 캐리어 검사후 바코드 택까지 받는게 포인트.

이 때 택스리펀할 거라고 미리 말해야 가방을 다시 돌려받습니다.


3. 553번 ~ 556번 카운터를 찾아 갑니다.


4. (택스리펀 용지에 미리 주소, 여권번호른 적어놓으시고)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거나, 실물 확인을 요청하면 가방을 열어서 보여주면 끝.
저는 두번의 질문으로 끝났습니다.
- 체크인 했니?
- 응
- 영수증에 있는 물건들 어디있니
- (캐리어를 가르키며) 여기


5.그럼 용지에 도장을 찍어주고,
바로 옆에 짐부치는 곳이 있으니 거기에 드롭하면 됩니다 ㅎㅎㅎ


6. 건너편 택스리펀 창구로 가서,
도장받은 영수증을 보여주고 줄을 서시고.


7. 내 영수증에 표시되어 있는 (ex. global blue) 카운터에 가서 택스리펀(현금 or 카드) 받으면 진짜 끝.


8. 약국영수증에 아저씨가 미리 계산하신건 27유로였지만 택스리펀 언니가 27유로 아니라고 쌀쌀맞게 말하시길래 괜히 억울 ㅠㅠ
이거는 16유로로 정정되었습니다 ㅎㅎㅎ
단계는 많지만 매우 간단한 택스리펀!

종종 유럽내 여러나라를 여행하시고 한번에 독일에서 리펀받을 때 짐검사를 한다고 하네요 ㅎㅎ

또 몇몇 중국인들 중에서 아예 짐을 부치고 용지만 들고와서 못하는 것도 봤네요~ ㅎㅎ

bmkim    833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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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택스 리펀 받는 법  
(0) - (0)
독일 생활정보 - 2019.01.21
#세계여행  #프랑크푸르트공항  #프랑크푸르트공항택스리펀  #독일택스리펀  #프랑크푸르트택스  #프랑크푸르트글로벌블루  #프랑크푸르트프리미어택스리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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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wikimedia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택스 리펀 받는 법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공항까지는 기차로 소요시간 10분 이에요.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가깝지만, 그래도 공항에 3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 추천드려요.

중국인이 많으면 오래걸리고, 시간 부족하면 리펀도 못받고 비행기 탈수도 있어요!!ㅠㅠ

보통 기차를 타고 도착하면 0층으로 들어오는데, 출국은 2층으로 가면 됩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지도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터미널 1과 2로 나뉩니다.

터미널 1에는 루프트한자, 아시아나 그외 스타얼라이언스가 있고

터미널 2에는 대한항공이 있어요.

 

터미널 1과 2는 택스리펀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 따로 설명드릴께요.

 

 

[터미널 1]

터미널 1에 도착해서 노랑색으로 된 부분 보이시죠

그 부분이 수속하는 카운터에요

 

아시아나, 에어차이나는 ★표시가 있는 B 구역입니다.

 

요즘은 키오스크라고 셀프 체크인 하는 기계가 있어요

키오스크에서 셀프체크인하고, 체크인 카운터에가서 짐을 맡기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이제 택스리펀을 위한 과정이에요

택스 리펀은 두 가지 경우로 나뉘는데요,

물품을 수화물로 붙일 경우 입국심사장 들어가기 전에 있는 세관에서 도장을 받아야 하고,

물품을 핸드캐리 할 경우, 입국심사장 안에 있는 세관에서 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두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드릴께요.

 

1. 물품을 수화물에 붙일 때

 

  ① 체크인 하면서 택스 리펀 받겠다고 말하기

택스 리펀 하기 위해서는 짐을 세관으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직원에게 말해야 합니다.

직원이 라벨을 부착해주면, 그 짐을 가지고 세관으로 갑니다.

 

 

  ② 세관에서 스탬프 받기

 

 

      

* 세관 위치 (반출물품 확인 받는 곳)

B구역 634카운터 (루프트한자와 아시아나 카운터 사이로 쭉 들어가면 있어요)

                                   (야간에는 수하물 수취대 B (21:00-6:30))

 

터미널1에서 643번 카운터를 찾으세요. 거기 Zoll/customs 라고 쓰인 카운터가 있어요.

여기서 여권, 보딩패스, 물품, 택스프리 서류를 세관에게 주면서 스탬프를 받아요.

세관의 요청시, 물품을 보여줘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토요일 저녁 비행기였는데, 택스프리 줄이 길까봐 미리 가서 했는데요

제가 3시에 받을때만 해도 줄이 한줄이었는데

4시 넘어가니까 U자로 한바퀴 돌고도 남을 정도로 줄이 굉장히 길었어요.

왠만하면 빨리 가시길 추천드려요.

줄 정말 길어요.

 

 

스탬프를 받고, 바로 옆에 있는 노랑색 수레에 짐을 놓으면 세관에서 알아서 비행기까지 보내줍니다.

 

 

  ③ 택스리펀 회사 카운터에서 리펀 받기

     ⒜글로벌 블루 Global Blue

B 2구역 643-646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아까 도장받은 세관 바로 옆이에요.

 

가게에서 받은 택스 리펀 용지에

이름, 우편번호, 주소, 여권번호, 국가명을 작성합니다.

참고로 리펀 받을 사람의 이름과 신용카드 소유자 명이 일치해야 합니다.

현금으로 리펀받는 경우, 이곳에서 현금을 직접 받으면 됩니다.

    미리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캐쉬로 받겠다고 얘기해야만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드는 보통 일주일~ 오래걸리면 한달 걸려요.

현금과 카드중, 카드가 더 많이 받아요. 현금으로 받으면 그만큼 수수료를 떼어갑니다. 

          

글로벌블루의 경우, 중국인들을 위한 중국인 업무보는 사람이 따로있어요.

중국인들은 대부분 시내에서 캐쉬로 받은 다음에 와서 우체통에 넣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중국인들과 겹쳐도 오래 걸리지 않아요.

제가 갔을 때 줄 서지 않고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드로 환급받을 경우, 바로 오피스에 서류 넘기면 되고

캐쉬로 받으신 경우 오피스 앞에 있는 우체통에 작성한 서류를 넣으면 됩니다.

 

 

     ⒝프리미어 Premier Tax-free

Premier Tax-free : 카운터

       

세관 도장 받고 바로 뒤쪽으로 보면 프리미어 택스프리가 있어요

여기서 서류를 넘기면 택스리펀 완료-!

 

 

2. 물품을 핸드캐리 할 때

 

       

 

물품을 휴대할 경우, 여권 검사대 뒤에 있는 세관에서 도장(독수리그림) 받아요.

글로벌 블루 Global Blue

세관 바로 옆에 있는 환급 데스크에서 택스리펀 받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여기는 줄이 거의 없어요.

바깥에서 세관 도장 받을 여유가 안되고, 중국인들이 넘쳐난다면...

보안검색대 통과한 뒤 여기서 세관 도장 받으시길 추천드려요

물론 핸드캐리의 경우만 이렇게 할 수 있다는거-!

 

프리미어 Premier Tax-free

      출국장 내 세관에서 확인을 받으시고 프리미어 택스프리 창구에 가서 처리하면 됩니다.

 

 

[터미널 2]

 

대한항공 카운터는 D홀의 D841-847 이에요.

 

1. 물품을 수화물에 붙일 때

 

  ① 체크인 하면서 택스 리펀 받겠다고 말하기

여기도 키오스크가 있어서 셀프로 체크인 하신다음에

수화물 맡길 때, 택스리펀할 게 있다고 하면 택을 붙여서 짐을 줍니다.

 

  ② 세관에서 스탬프 받기

     

* 세관 위치 (반출물품 확인 받는 곳)

D 구역 :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 건너편

세관에서 도장을 받고, 캐리어는 거기에 내면, 세관이 알아서 비행기로 가져다 줍니다.

 

  ③ 택스리펀 회사 카운터에서 리펀 받기

     ⒜글로벌 블루 Global Blue

세관 바로 옆에 글로벌 블루가 있으니 거기서 서류 제출하고 택스 리펀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프리미어 Premier Tax-free

      

프리미어 택스 프리를 받으려면 출국장 안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합니다.

 

 

2. 물품을 핸드캐리 할 때

 

 

보안검색대 통과하면 바로 앞에 세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블루는 바로 옆에 있고요

프리미어는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창구가 있어요.

 

 

택스 리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고 싶으신분은

http://blog.naver.com/eileen_art/220294232066

이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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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가격, 에어팟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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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 2018.10.22
#아이폰XS  #아이폰xs가격  #에어팟 
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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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가격, 에어팟은 덤?

 

드디어 한국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 벌써부터 각종 커뮤니티들은 난리입니다. 가격이 비싸니 마니... 그리고 해외는 어떤 게 더 인기라느니...
저도 물론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직구도 했겠죠? ㅎㅎ
하나의 폰이 이토록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의 워너비가 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한 일인데요.
오늘은 현재 애플의 iPhone xs와 xr 시리즈에 관한 소식 몇 가지와 국내 출고가격, 그리고 아이폰xs 구입시 받을 수 있는 혜택(에어팟) 등에 대해 몇 자 적어봅니다.


예상대로 인기 많은 iPhone xr

현재까지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xr 사전예약이 시작된지 3일 만에 중국에서 90만 대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당연히 xs보다 더 인기가 있는 건 확실하고 추가로 판매량도 크게 웃돌것이라고 합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xs의 판매 부진 이유는 가격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 xr은 6.1인치의 레티나 LCD 디스플레이라는 점과 후면 싱글 카메라라는 점이 다르고 나머지는 xs와 거의 같기 때문에 굳이 더 비싼 xs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것도 있겠지만 애초에 xr과 xs의 가격 자체에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판매가격 기준으로 xr 64GB 모델은 6499위안인데 xs max 64GB의 경우에는 12,799위안으로 거의 2배 차이가 납니다. 본토인 미국에서는 749달러와 1099달러라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데 중국 내에서는 그보다 배는 차이가 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렇기에 xr로 몰리고 있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중국인들의 경제 상황이 작년만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빈곤층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미중 경제전쟁으로 소비자물가는 갈수록 오르는 상황이어서 자금적인 여력이 없는 것이죠.

어쨌든 신기한 건 왜 언론에서 굳이 삼성의 이야기를 꺼낸 것인 지는 모르겠지만 xr의 3일간 예약판매량이 90만 대라는 걸 이야기하면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인 갤럭시s9과 s9+의 경우 각각 6099위안과 6999위안에 출시됐지만 3일간 예판량은 두 모델 합쳐서 5천 대를 넘지 못했다는 것을 짚었습니다. 그만큼 아이폰xr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한 것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굳이 삼성을 언급한 건 같은 플래그십 경쟁 업체라서가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아이폰xr의 판매량이 아이폰8과 8플러스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넘는 게 아니라 압도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정확한 수치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현재 사전예약 중 옐로와 레드가 매진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용량에 상관없이 옐로는 이미 매진되었고, 미국 역시 옐로 모델은 64GB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하는데 90만 대를 넘겼다고 하는 거면 대체 몇 대를 배정받은 건지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번 아이폰 시리즈의 주인은 애플은 xs max로 정하고 싶었지만 소비자들은 xr로 정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그렇다고 판매량 차이가 압도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아시아권에서의 관심사는 xr이 더 높은 상황인데요. 이 역시 미국 내에서의 가격 차이보다는 해외에서의 가격 차이가 더 크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국내에서 iPhone xs 인기 있을까?

해외의 반응은 그렇다 치죠. 그러면 과연 국내는 어떨까요? 현재 아직 세 모델 모두 출시가 안된 상황이고 단순히 인터넷에서 언급되는 상황만을 놓고 보자면 단연 xs에 대한 관심이 xr에 대한 관심보다는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xs에 대한 네이밍은 이미 작년 말부터 예상해왔던 부분이고, xr은 애플 발표회 이후로 알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언론에서도 아이폰9라고 했었죠. 저는 9라는 네이밍은 나올 수 없다고 계속 말씀드렸지만 다들 믿지 않으시더군요. ㅎㅎ

어쨌든 실제로 키워드 조회수를 봐도 차이가 압도적입니다. 최근 한달 간의 키워드 조회수를 봐도 xs는 PC 930,800회, 모바일 2,457,100회로 종합 3,387,900회고요. xr은 PC 104,600회, 모바일 327,900회로 종합 432,500회입니다. 대충 봐도 7배 이상 차이가 나죠?

그러나 이 수치 차이가 실제 관심도의 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xs는 그동안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xr은 불과 한달 남짓한 시간 밖에 안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이폰9라고 알고 있던 분들이 훨씬 많았고 애플의 발표회 이전에는 xs보다 9에 대한 관심도가 훨씬 높았습니다. 그러나 9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다들 관심이 수그러들었을 뿐만 아니라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어쨌든 단순히 키워드 조회수만을 놓고 보자면 xs의 인기가 xr 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우선 국내 출시가 너무 늦기 때문이죠. 11월 2일로 확정이 되었지만 미국이나 중국, 일본과 다르게 xs와 xr이 동시 출시를 하기 때문에 굳이 xs를 사야할 이유가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OLED와 듀얼 카메라때문이라고 하기엔 그것이 보여줄 압도적인 성능 차이가 있는 게 아니기에 결국 세 모델의 인기 여부는 가격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아이폰 출고가는 항상 일본을 기준으로 책정되어왔다는 걸 아시나요? 언제나 일본보다 약 20만 원 정도 더 비싸게 판매를 하는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웃긴 건 일본보다 잘 사는 나라도 아닌데 가격을 더 비싸게 받아먹습니다. 그만큼 국내 이동통신 3사들이 양의 자식들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국민들에게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처벌을 안 받기 때문에 국민은 그들에게 호구죠.

그래도 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좋기 때문이고 직구를 하면 AS를 안해주니 살 수밖에요... 완전히 멱살 잡혀사는 꼴이라고 밖에 할 수가 없네요.


iPhone Series 가격은?

그렇다면 과연 애플의 아이폰 3총사의 가격은 얼마가 될까요?

아이폰xr 가격도 아이폰xs 가격도 모두들 궁금해할텐데 저는 단순한 가격이 궁금하기 보다는 차이가 궁금합니다.

iPhone xs max
64GB : 1,495,000
256GB : 1,693,000
512GB : 1,964,000

iPhone xs
64GB : 1,360,000
256GB : 1,558,000
512GB : 1,829,000

iPhone xr
64GB : 1,014,000
128GB : 1,077,000
256GB : 1,212,000

우려했던 것처럼 xs max 가격은 200만 원을 넘지는 않았습니다. 여론을 의식해 그래도 36,000원 저렴하게 내놓았네요. 참 박수쳐주고 싶은 우리나라 이동통신 3사입니다. 국민은 개호구랍니다. 그래도 어떻게 할 수 없죠. 정부도 기업편이니까요. ㅎㅎ

자 그럼 xs max와 xr의 가격 차이를 볼까요?
그래도 중국보다는 덜하네요. 40만 원 정도의 차이니까요. 그러나 이게 싼 건 아니죠. 어쨌든 직국 가겨보다 비쌉니다. 왜 더 비싼 지는 역시 그분들만 알고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건데 애플 공홈에는 보나마나 통신사 출고가보다 비쌀 것이기에 산다면 그냥 통신사 통해서 구입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iPhone Series 어디서 구입하는 게 좋을까?

아직 정확히 통신 3사의 사전예약 혜택 등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어떤 게 더 좋을 지는 봐야겠지만 정해진다고 하더라도 제가 지금 적는 이 글의 의견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비교는 작년 기준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작년의 사전예약 혜택을 적어드리자면 그냥 케이스와 강화유리였습니다. 그 외에 없습니다. 그게 끝. 애플이 가격을 싸게 안해줘서 그렇다는데 애플이 공급하는 단가가 다른 데보다 좀 더 높은 것뿐이지 지들도 대리점에 내보낼 때 할인 안해주고 지들이 마진 다 먹으면서 죽는 소리하는 거 보면 참 나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설령 진짜 136만 원 그대로 사온다고 해도 소비자들은 대신 지네 통신사를 이용해주는데 전혀 그럴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요금할인이 무기라고는 합니다. 업체보다는 다이렉트샵이 할인을 좀 더 해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LG U+Shop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입할 경우 선택약정할인 옵션 선택시 25%의 요금할인 외에 추가로 7% 요금을 더 할인받을 수 있는데, 7%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려면 그만큼 이용하는 요금제가 높아야 합니다. 굳이 그렇게 해야할까요? 3만 원짜리 요금제를 쓸 일은 없겠지만 그거 선택한다고 하면 매달 2100원 할인받게 됩니다. 그리고 2년 해봤자 5만 원도 할인을 못 받는데 그걸 선택하느니 차라리 사은품이나 다른 추가적인 혜택을 빵빵하게 주는 일반 업체를 통해 구입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말씀드렸지만 저는 올해는 각 통신사의 다이렉트샵이 아니라 일반 업체를 통해 구입할 예정인데요. 아이폰xs 가격이 비싸서가 아닙니다. 어차피 가격은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선택약정할인에 제휴카드할인 등은 다 동일하게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차이는 7%의 추가 할인이냐 사은품이냐인데요. 저라면 사은품을 선택하겠습니다. 제가 LG U+ 88요금제를 사용중인데 24개월 동안 할인받는 걸 계산하면 약 13만 원 할인받게 되더라고요. 근데 우선 폰 2년 동안 사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걸 다 할인받지도 못하고요. 절반인 7만 원 할인밖에 못 받습니다. 매년 폰 교체를 하니까요.
그렇다고 장기 고객이라고 해서 뭔가 더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호구입니다.

반면 제가 지난 번에 갤럭시노트9을 구입했던 폰사와를 예로 들자면 기본적으로 벨킨 정품 부스트업 무선충전기나 이지넷 넥스트 태양광 보조배터리, 프리디 정품 듀얼 고속 충전기 중 하나를 100% 선택 제공하고요.
여기에 번호이동 선택 시에는 에어팟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정도의 사은품이 제공이 되고 여기에 추가로 추첨 사은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사은품들도 다 줍니다. 그건 통신사 제공이니 다이렉트샵에서 구입하지 않는다고 안 주는 게 아니니까요. ㅎㅎ

이 정도면 당연히 업체 구매가 훨씬 낫죠?



더이상 호구는 No!

혜택이나 조건 등에 대해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봐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신사 다이렉트샵을 통해 구입할 때 아이폰xs 가격이 더 저렴하다면 모를까 동일 조건에 7% 할인이냐 고가의 사은품에 추가로 번이시 에어팟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느냐인데 누가 봐도 다이렉트샵 구입이 손해입니다. 그냥 호구되는 거예요. ㅎㅎ
어차피 국내 입고가는 동일합니다. 여기서 누가 얼마나 마진을 적게 책정하느냐의 차이라고 보는데요.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단, 업체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건 알고 계셔야 합니다. 먹튀 업체들도 많거든요. 그렇지 않은 곳을 선택하려면 그만큼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아이폰xs 가격, 에어팟은 덤?

 

드디어 한국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 벌써부터 각종 커뮤니티들은 난리입니다. 가격이 비싸니 마니... 그리고 해외는 어떤 게 더 인기라느니...
저도 물론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직구도 했겠죠? ㅎㅎ
하나의 폰이 이토록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의 워너비가 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한 일인데요.
오늘은 현재 애플의 iPhone xs와 xr 시리즈에 관한 소식 몇 가지와 국내 출고가격, 그리고 아이폰xs 구입시 받을 수 있는 혜택(에어팟) 등에 대해 몇 자 적어봅니다.


예상대로 인기 많은 iPhone xr

현재까지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xr 사전예약이 시작된지 3일 만에 중국에서 90만 대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당연히 xs보다 더 인기가 있는 건 확실하고 추가로 판매량도 크게 웃돌것이라고 합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xs의 판매 부진 이유는 가격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 xr은 6.1인치의 레티나 LCD 디스플레이라는 점과 후면 싱글 카메라라는 점이 다르고 나머지는 xs와 거의 같기 때문에 굳이 더 비싼 xs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것도 있겠지만 애초에 xr과 xs의 가격 자체에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판매가격 기준으로 xr 64GB 모델은 6499위안인데 xs max 64GB의 경우에는 12,799위안으로 거의 2배 차이가 납니다. 본토인 미국에서는 749달러와 1099달러라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데 중국 내에서는 그보다 배는 차이가 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렇기에 xr로 몰리고 있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중국인들의 경제 상황이 작년만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빈곤층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미중 경제전쟁으로 소비자물가는 갈수록 오르는 상황이어서 자금적인 여력이 없는 것이죠.

어쨌든 신기한 건 왜 언론에서 굳이 삼성의 이야기를 꺼낸 것인 지는 모르겠지만 xr의 3일간 예약판매량이 90만 대라는 걸 이야기하면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인 갤럭시s9과 s9+의 경우 각각 6099위안과 6999위안에 출시됐지만 3일간 예판량은 두 모델 합쳐서 5천 대를 넘지 못했다는 것을 짚었습니다. 그만큼 아이폰xr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한 것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굳이 삼성을 언급한 건 같은 플래그십 경쟁 업체라서가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아이폰xr의 판매량이 아이폰8과 8플러스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넘는 게 아니라 압도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정확한 수치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현재 사전예약 중 옐로와 레드가 매진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용량에 상관없이 옐로는 이미 매진되었고, 미국 역시 옐로 모델은 64GB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하는데 90만 대를 넘겼다고 하는 거면 대체 몇 대를 배정받은 건지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번 아이폰 시리즈의 주인은 애플은 xs max로 정하고 싶었지만 소비자들은 xr로 정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그렇다고 판매량 차이가 압도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아시아권에서의 관심사는 xr이 더 높은 상황인데요. 이 역시 미국 내에서의 가격 차이보다는 해외에서의 가격 차이가 더 크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국내에서 iPhone xs 인기 있을까?

해외의 반응은 그렇다 치죠. 그러면 과연 국내는 어떨까요? 현재 아직 세 모델 모두 출시가 안된 상황이고 단순히 인터넷에서 언급되는 상황만을 놓고 보자면 단연 xs에 대한 관심이 xr에 대한 관심보다는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xs에 대한 네이밍은 이미 작년 말부터 예상해왔던 부분이고, xr은 애플 발표회 이후로 알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언론에서도 아이폰9라고 했었죠. 저는 9라는 네이밍은 나올 수 없다고 계속 말씀드렸지만 다들 믿지 않으시더군요. ㅎㅎ

어쨌든 실제로 키워드 조회수를 봐도 차이가 압도적입니다. 최근 한달 간의 키워드 조회수를 봐도 xs는 PC 930,800회, 모바일 2,457,100회로 종합 3,387,900회고요. xr은 PC 104,600회, 모바일 327,900회로 종합 432,500회입니다. 대충 봐도 7배 이상 차이가 나죠?

그러나 이 수치 차이가 실제 관심도의 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xs는 그동안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xr은 불과 한달 남짓한 시간 밖에 안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이폰9라고 알고 있던 분들이 훨씬 많았고 애플의 발표회 이전에는 xs보다 9에 대한 관심도가 훨씬 높았습니다. 그러나 9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다들 관심이 수그러들었을 뿐만 아니라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어쨌든 단순히 키워드 조회수만을 놓고 보자면 xs의 인기가 xr 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우선 국내 출시가 너무 늦기 때문이죠. 11월 2일로 확정이 되었지만 미국이나 중국, 일본과 다르게 xs와 xr이 동시 출시를 하기 때문에 굳이 xs를 사야할 이유가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OLED와 듀얼 카메라때문이라고 하기엔 그것이 보여줄 압도적인 성능 차이가 있는 게 아니기에 결국 세 모델의 인기 여부는 가격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아이폰 출고가는 항상 일본을 기준으로 책정되어왔다는 걸 아시나요? 언제나 일본보다 약 20만 원 정도 더 비싸게 판매를 하는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웃긴 건 일본보다 잘 사는 나라도 아닌데 가격을 더 비싸게 받아먹습니다. 그만큼 국내 이동통신 3사들이 양의 자식들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국민들에게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처벌을 안 받기 때문에 국민은 그들에게 호구죠.

그래도 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좋기 때문이고 직구를 하면 AS를 안해주니 살 수밖에요... 완전히 멱살 잡혀사는 꼴이라고 밖에 할 수가 없네요.


iPhone Series 가격은?

그렇다면 과연 애플의 아이폰 3총사의 가격은 얼마가 될까요?

아이폰xr 가격도 아이폰xs 가격도 모두들 궁금해할텐데 저는 단순한 가격이 궁금하기 보다는 차이가 궁금합니다.

iPhone xs max
64GB : 1,495,000
256GB : 1,693,000
512GB : 1,964,000

iPhone xs
64GB : 1,360,000
256GB : 1,558,000
512GB : 1,829,000

iPhone xr
64GB : 1,014,000
128GB : 1,077,000
256GB : 1,212,000

우려했던 것처럼 xs max 가격은 200만 원을 넘지는 않았습니다. 여론을 의식해 그래도 36,000원 저렴하게 내놓았네요. 참 박수쳐주고 싶은 우리나라 이동통신 3사입니다. 국민은 개호구랍니다. 그래도 어떻게 할 수 없죠. 정부도 기업편이니까요. ㅎㅎ

자 그럼 xs max와 xr의 가격 차이를 볼까요?
그래도 중국보다는 덜하네요. 40만 원 정도의 차이니까요. 그러나 이게 싼 건 아니죠. 어쨌든 직국 가겨보다 비쌉니다. 왜 더 비싼 지는 역시 그분들만 알고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건데 애플 공홈에는 보나마나 통신사 출고가보다 비쌀 것이기에 산다면 그냥 통신사 통해서 구입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iPhone Series 어디서 구입하는 게 좋을까?

아직 정확히 통신 3사의 사전예약 혜택 등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어떤 게 더 좋을 지는 봐야겠지만 정해진다고 하더라도 제가 지금 적는 이 글의 의견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비교는 작년 기준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작년의 사전예약 혜택을 적어드리자면 그냥 케이스와 강화유리였습니다. 그 외에 없습니다. 그게 끝. 애플이 가격을 싸게 안해줘서 그렇다는데 애플이 공급하는 단가가 다른 데보다 좀 더 높은 것뿐이지 지들도 대리점에 내보낼 때 할인 안해주고 지들이 마진 다 먹으면서 죽는 소리하는 거 보면 참 나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설령 진짜 136만 원 그대로 사온다고 해도 소비자들은 대신 지네 통신사를 이용해주는데 전혀 그럴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요금할인이 무기라고는 합니다. 업체보다는 다이렉트샵이 할인을 좀 더 해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LG U+Shop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입할 경우 선택약정할인 옵션 선택시 25%의 요금할인 외에 추가로 7% 요금을 더 할인받을 수 있는데, 7%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려면 그만큼 이용하는 요금제가 높아야 합니다. 굳이 그렇게 해야할까요? 3만 원짜리 요금제를 쓸 일은 없겠지만 그거 선택한다고 하면 매달 2100원 할인받게 됩니다. 그리고 2년 해봤자 5만 원도 할인을 못 받는데 그걸 선택하느니 차라리 사은품이나 다른 추가적인 혜택을 빵빵하게 주는 일반 업체를 통해 구입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말씀드렸지만 저는 올해는 각 통신사의 다이렉트샵이 아니라 일반 업체를 통해 구입할 예정인데요. 아이폰xs 가격이 비싸서가 아닙니다. 어차피 가격은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선택약정할인에 제휴카드할인 등은 다 동일하게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차이는 7%의 추가 할인이냐 사은품이냐인데요. 저라면 사은품을 선택하겠습니다. 제가 LG U+ 88요금제를 사용중인데 24개월 동안 할인받는 걸 계산하면 약 13만 원 할인받게 되더라고요. 근데 우선 폰 2년 동안 사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걸 다 할인받지도 못하고요. 절반인 7만 원 할인밖에 못 받습니다. 매년 폰 교체를 하니까요.
그렇다고 장기 고객이라고 해서 뭔가 더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호구입니다.

반면 제가 지난 번에 갤럭시노트9을 구입했던 폰사와를 예로 들자면 기본적으로 벨킨 정품 부스트업 무선충전기나 이지넷 넥스트 태양광 보조배터리, 프리디 정품 듀얼 고속 충전기 중 하나를 100% 선택 제공하고요.
여기에 번호이동 선택 시에는 에어팟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정도의 사은품이 제공이 되고 여기에 추가로 추첨 사은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사은품들도 다 줍니다. 그건 통신사 제공이니 다이렉트샵에서 구입하지 않는다고 안 주는 게 아니니까요. ㅎㅎ

이 정도면 당연히 업체 구매가 훨씬 낫죠?



더이상 호구는 No!

혜택이나 조건 등에 대해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봐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신사 다이렉트샵을 통해 구입할 때 아이폰xs 가격이 더 저렴하다면 모를까 동일 조건에 7% 할인이냐 고가의 사은품에 추가로 번이시 에어팟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느냐인데 누가 봐도 다이렉트샵 구입이 손해입니다. 그냥 호구되는 거예요. ㅎㅎ
어차피 국내 입고가는 동일합니다. 여기서 누가 얼마나 마진을 적게 책정하느냐의 차이라고 보는데요.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단, 업체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건 알고 계셔야 합니다. 먹튀 업체들도 많거든요. 그렇지 않은 곳을 선택하려면 그만큼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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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샷    452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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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운전면허증 소유자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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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문답 - 2018.09.20
#독일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독일 생활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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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er Führerschein (국제 운전 면허증)

 

독일 면허증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운전하기 위해 국제면허증 발급받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살고 계신 지역마다 다소 다를 수 있지만요 아마 거의 비슷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인터넷으로 지역페이지에서 검색해보세요.

 

독일면허증 소유자 :

국제 운전 면허증은 EU 이외의 국가에서 여행을 할때 추천합니다. 미국과 스위스의 관광 지역에서 운전할 시에는

"일반적으로 in der Regel" 독일 운전 면허증으로 충분하며 국제면허증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및 동유럽 국가에서 여행 할 때에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무조건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국제 운전 면허증의 유효 기간은 최대 3년이며 연장 가능하지 않고, 필요시에는 새로 발급 받아야합니다.


신용카드크기의 면허증(이전의 반질반질한 분홍빛 면허증이아니라)을 소유하고 계신 분은 국제 운전 면허증을

그 날 바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임장을 써서 다른 사람을 통해 발급받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Er kann auch von einem Dritten beantragt werden, sofern dieser eine entsprechende Vollmacht vorweisen und sich durch einen Personalausweis oder Reisepass ausweisen kann.)

아직 오래된 분홍빛의 독일 운전 면허증을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Fueherscheinstelle에 전화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제출 서류 :
• 운전면허증 

• 신분증 또는 여권 

• 여권 사진 (35 X 45mm)

• 발급비용: 대략 14유로~23유로

   금액은 변동되었을 수 있고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니 충분히 챙겨가시기바랍니다.

 

 

가시기 전에 꼭 주소와 오프닝타임 확인하시고요.. ^^

 

 
 

 

Internationaler Führerschein 


Der Internationale Führerschein wird für Fahrten außerhalb der EU-Staaten empfohlen. In Touristengebieten der Vereinigten Staaten und in der Schweiz genügt in der Regel der deutsche nationale Führerschein. Bei Fahrten in Asien, Afrika, Lateinamerika und den osteuropäischen Staaten ist die Ausstellung immer erforderlich.


Die Gültigkeit des Internationalen Führerscheins beträgt max. 3 Jahre. Eine Verlängerung ist nicht möglich.


Sind Sie Inhaber eines Euro-Führerscheins (Scheckkartenformat) erfolgt die Ausstellung des Internationalen Führerscheines sofort.
Er kann auch von einem Dritten beantragt werden, sofern dieser eine entsprechende Vollmacht vorweisen und sich durch einen Personalausweis oder Reisepass ausweisen kann.
Sollten Sie noch im Besitz eines alten deutschen Führerscheines sein, nehmen Sie bitte telefonisch Kontakt mit der Fahrerlaubnisbehörde auf.


Benötigte Unterlagen:


•Euro-Führerscheins (Scheckkartenformat) 
•Personalausweis oder Reisepass (mit Meldebestätigung sofern Sie in Bad Soden-Salmünster, Wächtersbach oder Schlüchtern wohnen) 
•ein biometrisches Passbild (35 x 45 mm) ohne Kopfbedeckung 
•Führerschein 
•Karteikartenabschrift der ausstellenden Führerscheinstelle, sofern der Führerschein nicht vom Landrat des Main-Kinzig-Kreises, den ehemaligen Landkreisen Hanau, Gelnhausen oder Schlüchtern oder von der Stadt Hanau ausgestellt wurde (nicht älter als drei Monate) 
 



 

 

 

 

  Zulassungsstelle, Fueherscheinstelle (체험기)

  

 


 

기계가 있으면 기계에서 번호표를 받던지 아니면 이렇게 줄을 서서 사람한테 받아야 한다

 

 

 

 412 번.. 제 차례가 되었네요. Platz 4 번으로 가래요!

 

 

여권사진과, 면허증, 신분증을 제출하니 16.30 유로를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아서 다시 자리로 오라고 했습니다.










짜잔... 

 


국제면허증은 항상 독일운전면허증과 같이 소지하고 있어야 유효합니다.

 

bmkim    492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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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1000XM3」 개발자 인터뷰. 새로운 전용 칩 「QN1」으로 음질・NC 성능이 대폭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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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WH-1000XM3 - 2018.09.19

Sony WH-1000X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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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비디오 & 사운드 프로덕트 (주) V&S 사업부 기획브랜딩부문 상품기획부 모바일상품기획1과 오오바 히로시 (大庭寛)

소니가 인기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와이아레스 헤드폰, “1000X 시리즈”의 최신세대에 해당하는 모델 「WH-1000XM3」를 IFA에서 발표했다. 유로파에서의 판매 가격은 380유로 (48,500엔 전후) 로, 9월부터 유럽 각지역에서 순차 발매된다. 칼라 바리에이션은 블랙과 프라치나 실버의 2색. 동시리즈는, 2016년에 발표된, 소니 독자의 오디오 그레이드에 고집하는 고품위의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에, Bluetooth에 따른 와이아레스 리스닝의 성능을 통합한 “전부 들어간” 헤드폰 「MDR-1000X」 의 직계에 해당하는 최신 모델이다.
작년의 IFA에서는 모바일 앱에 대응하여 크게 진화를 이룬 「WH-1000XM2」가 발표되어, 화제를 불렀다. 그 기억도 아직 새로운 가운데, 신세대의 모델이 발표된 것으로, 1년의 페이스로 업데이트가 이뤄진 모양으로 된다. 금회, IFA의 회장에서 소니 비디오 & 사운드 프로덕트의 오오바 히로시 (大庭寛) 씨를 찾아가, 최신 모델의 상세를 인터뷰했다.

■ 경량 배터리 셀과 세신 (細身) 의 헤드밴드 채용으로, 20g의 경량화를 실현

WH-1000XM3의 외견은 초대 「MDR-1000X」에서 크게 변하고 있지 않지만, 매일 MDR-1000X를 사용하고 있는 필자는, 본체를 손에 잡아보면 상당히 가벼워진것이 느낄수 있었다. 작년 발매의 1000XM2보다도 질량이 20g이나 가볍게 되어, 약 255g으로 되고 있다. 경량화가 실현될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신개발의 경량 배터리 셀을 올린 것과, 세신의 헤드밴드에 바꾼 것이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내부의 미세한 파츠도 소형경량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라고 오오바씨는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1000X 시리즈의 헤드폰과 동사양으로, 우측 이어컵의 서피스는 터치 센서 리모콘으로 되고 있다. WH-1000XM3에서는 표면을 부드러운 매트 시아게에 변경. 그리고 블랙 모델에는 힌지 부분에 있는 소니의 로고 마크 등에 코퍼의 원포인트 칼라를 입히고, 프라치나 실버 모델은 골드의 원포인트로 하고 있다.

■ 신개발의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탑재, 처리 능력이 약 4배로

초대의 MDR-1000X에서 평가가 높았던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소니가 본기를 위해 독자 개발한 고음질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탑재한 것에 따라, 그 효과가 보다 플래쉬 업되고 있다. 전모델의 WH-1000XM2에도 노이즈캔슬링 처리를 위해 전용 프로세서는 탑재되어졌지만, 최신 모델에는 그 처리 능력이 약 4배로 업되고 있다. “업계 최고 클래스”를 강조해온 노이즈캔슬링 성능이, 더욱 높은 곳에 도달한 것이다.
또한, 종래에는 외장으로 있던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의 IC칩에 합쳐져있던 DAC와 앰프의 기능을, 금회에는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의 QN1에 전용의 DAC와 아나로그 헤드폰 앰프를 통합. 이것에 따라 S/N이 향상되고, 불요한 소리의 왜곡을 줄여 충실한 원음의 재현성을 다듬었다. 또한 구동시의 소비전력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금회 전용 칩 「QN1」의 개발에까지 고집한 이유에 대해서, 오오바씨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작년에 발매한 “업계 최고 클래스의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말하는 WH-1000XM2를 개발할 때, MDR-1000X에서 내부구조나 하우징의 형태 변경 등, 하드웨어에 따른 성능 향상은 할수있는 전부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3에서 보다 한층의 비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드디어 프로세서에 손을 넣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의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사람의 말하는 목소리 등 다양한 데일리 노이즈의 소음 (消音) 성능에 대해서, 아직 높일수 있잖아라는 반응이 우리에게도 있었습니다. 디지털 노이즈캔슬링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프로세서의 처리 스피드를 높일 필요가 있어, 금회 신규로 QN1을 개발한다는 선택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QN1」 이라는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에는 무언가의 의미가 있을 것인가. 소니로서 특별한 의도를 가진 이름은 아니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Quality of Noise cancelling」을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종래의 1000X 시리즈에서도 추구해온 효과를 보다 파고든 결과, 모든 저역에서 동등하게 자연스러운 소음 효과를 실현한 것이 큰 변경점입니다」 라고 말하는 오오바씨의 설명을 듣고, 다시 한번 그 효과를 IFA의 회장에 전시된 실기로 시험해보았다.
확실히 종래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 추구해온 고음역・저음역의 노이즈를 소음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의 말하는 목소리나 홀내에서 소용돌이치는 북적거림이 효과적으로 소음되어, 자연스럽게 기분 좋은 정숙함에 빠질수 있었다. 노이즈캔슬링의 온과 오프를 스위치한 때의 변화도, 실로 위화감없이 느껴졌다.

■ NC 기능 & DSEE HX의 업 컨버트 기능 등 「좋은 소리의 체험」 이 성공의 열쇠

노이즈캔슬링용의 마이크 자체에는 M2에서 큰 변화는 없어보인다.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의 사양에 대해서는, 좌우 이어컵의 표측과 내측에 하나씩, 합계 4기의 마이크로 노이즈를 모아 소거하는 「듀얼 노이즈캔슬링 테크놀로지」 를 답습한다. 스마트폰 앱 「Sony Headphones Connect」에 따라, 장착 상태나 리스닝 환경의 대기압의 상태에 맞춰 들리는 것을 최적화하는 「NC 옵티마이저」도 지금까지대로 간단하게 사용할수 있다. 와이아레스 재생시에는 고품위의 하이레조 상당의 리스닝을 실현하는 LDAC와 aptX-HD에 대응. LDAC나 aptX-HD 비대응의 기기에 연결하여 와이아레스 재생을 즐기는 경우에는, 소니 독자의 업 컨버트 기능 「DSEE HX」가 효과적으로, 96kHz/24bit 상당의 음질에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오오바씨는 「일본 국내나 아시아에서는 헤드폰의 하이레조 대응, 혹은 하이레조 상당의 와이아레스 재생이라는 퀄리티를 소구하는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성공하여, 많은 팬에서 지지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한다. 물론 구미에서 본기가 성공하고 있는 큰 이유도 「음질」 이 인정받고 있기 때문인것에 있고, 노이즈캔슬링이나 DSEE HX에 따른 하이레조 상당의 업 컨버트 기능을 포함한 「좋은 소리의 체험」 이 팬의 하트를 잡고 있는것 같다. 노이즈캔슬링용의 마이크를 활용하여, 음악 리스닝 중에 외부의 환경음을 가져오는 「앰비언트 사운드 모드」 도 이어서 탑재하고 있다. 모드는 「노말」 과 「보이스」 의 2종류를 앱에서 선택할수 있다.
우측 이어컵의 터치 센서 콘트롤러를 쓰다듬으면, 일시적으로 외음 (外音)을 가져오는 「퀵 어텐션」 도 초대기부터 호평을 받는 기능의 하나다. 통화시의 목소리를 보다 명확하게 픽업할수 있도록, 종래는 노이즈캔슬링과 겸용하고 있던 마이크의 사용을 변경. 좌측 하우징의 화측에 통화 전용의 마이크를 새롭게 탑재했다. WH-1000XM2와 동사양으로, Google 어시스턴트 연계는 헤드폰에 빌트인하는 형태로 대응. 다만, 구주나 미국 등에서는 9월부터 대응을 예정하고 있지만, 일본 국내에서의 대응 시기를 미정이라는 것. 

Android/iOS 대응의 모바일 앱 「Sony Headphones Connect」와의 조합에서는, 스마트폰측의 가속도 센서로 유저의 리스닝 신을 판변하여 리드 아웃. 행동에 대응하여 노이즈캔슬링의 강도와 외음의 유입 레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어댑티브 사운드 콘트롤」도 계승되었다. 각 신은, 멈춰있는때 / 걷고있는때 / 탈것에 타고있는때로 분류. 신마다의 컨디션을 유저가 커스터마이즈하는 것도 가능하다. 
헤드폰에 스마트폰 앱, 또는 센서의 기술을 통합한 WH-1000XM2의 도전은 획기적인 것이었지만, 그 어필은 유저에게 제대로 닿아서, 실제로 이용되고 있는 것인가. 오오바씨에 따르면, 어댑티브 사운드 콘트롤은 역시 도시부의 유저를 중심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유저에서 받고 있는 피드백의 중에서는, 예를 들면 센서의 감도에 의존하는 부분도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역간이 짧은 전차에 타면서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인식되는 모드 체인지가 빈번하게 반복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어, 그것을 개선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도 받고 있다고 한다는 것. 오오바씨는 금후도 유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참견이 되지않는 센서를 살린 기능”으로서 완성도를 높여가고 싶다고 했다. 애플리케이션에는 이외에도, 이퀄라이저와 서라운드 효과 (VPT), 음악이 들리는 방향을 바꿀수 있는 사운드 포지션 콘트롤 등의 사운드 이펙트가 계속해서 탑재되어져 있다.

■ 철저한 장착감의 개선, 자연스럽게 핏트하는 슬림한 실루엣의 실현

금회에도 기구설계부문의 개발팀이 아이디어를 내어, 헤드폰의 장착감 개선이 철저하게 행해졌다. 1000X 시리즈의 장착감을 개선하기 바라는 포인트로서, 유저에서는 「이어패드가 귀를 누른다」 나, 착용했을때에 머리가 크게 보여버리는 「실루엣의 슬림화」를 바라는 목소리 등이 전해졌다고 한다. 이어패드에는 1000XM2와 같은 저반발 우레탄 소재를 채용하고 있지만, 내부의 소재를 세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귀의 주위에 이어패드가 닿는 면적을 늘린 것으로, 압력을 분산하면서 장시간 리스닝시의 장착성을 높였다. 동시에 패시브한 노이즈캔슬링 효과도 향상하는 것도 노렸다.
또한, 드라이버 유닛을 귀의 각도에 따르도록 대각선으로 배치하는 「이어 콘셔스 디자인」에 따라 이어컵내의 공간도 넓게한 것으로, 장착성뿐만 아니라, 음장의 입체감을 높이는 효과에도 이어지고 있다. 헤드밴드는 힌지와 두정부의 밴드의 곡률을 변경하는 것으로, 머리의 형태에 보다 핏타리 (ピッタリ) 하게 어울리도록 개선을 도모했다. 이것에 따라 귓가부터 두정부에 필요 이상의 공간이 없이 자연스럽게 핏트하는 실루엣을 실현하고 있다.

■ 2스텝에 따라 간편하게 연결 설정이 가능한 「간단 페어링 기능」

스마트폰과의 페어링을 간편하게 하는, 간단 페어링 기능도 새롭게 더해진 하이라이트다. Android와 iOS의 양플랫폼에 대응. 간단 페어링 기능에서는, 스마트폰에 먼저 「Sony Headphones Connect」 앱을 도입 준비후, 헤드폰의 전원을 넣으면 앱이 헤드폰의 BLE 비콘 정보를 자동으로 캐치한다. 이어서 스마트폰의 화면에 표시되는 헤드폰의 이미지 화면을 탭하는 것으로, 페어링이 완료된다.
오오바씨는 「NFC를 아직 모르는 쪽도 있고, 통상의 Bluetooth 설정에서의 페어링의 난해함에 납득할수 없는 쪽도 아직 많이 계십니다. 소니로서, 와이아레스 헤드폰・이어폰의 페어링을 간편하게 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내세우고 싶다고 생각해서, 금회의 신제품 M3부터 처음으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라고 배경을 말하고 있다. 체험해보면 확실히 편리한 기능으로, 금후 소니의 와이아레스 오디오 제품에 넓게 채용되는 것을 기대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 급속 충전도 파워 업. 10분의 충전으로 약 5시간의 재생이 가능하도록

내장 배터리는 약 3시간으로 풀충전으로 되어, 본기부터 충전 케이블이 USB Type-C에 변경되고 있다. 1.5A 이상의 충전전류 용량을 가진 챠져를 사용하면, 10분의 충전으로 약 5시간분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1000XM2에서는 10분의 충전으로 약 70분의 재생 시간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큰 비약을 이룬 기능이라고 말할수 있다. 최신의 스마트폰에 동봉되는 총전기도 대체로 1.5A 이상의 충전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합에 곤란하게 되는 것은 아닐것이다.
WH-1000XM3는 풀충전에서 약 30시간의 연결음악재생에 대응하는 터프한 배터리 성능을 실현하고 있다. 그런만큼, 방심하고 있다가 음악을 듣고 싶은 때에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 라는 것도 생각할수 있다. 그런 때야말로 급속 충전 기능이 있다면 안심. 금후도 아웃도어 유스가 중심으로 되는 프리미엄 클래스의 헤드폰에는, 스탠다드한 기능의 하나로 될것 같다.

인기의 1000X 시리즈의 새로운 헤드폰 「WH-1000XM3」는, 외형의 변화는 온건하면서, 음질이나 노이즈캔슬링의 성능은 또한 한층 높은 레벨의 비약을 이루고 있다. 새로운 기능도 오래 사용하면 진가를 느낄수 있는 것들 뿐이다. 일본에서 언제쯤 발매되는 것인가. WH-1000XM2와 비교하면서 실력을 시험하는 날이 몹시 기다려져온다.

[출처] <IFA>소니 「WH-1000XM3」 개발자 인터뷰. 새로운 전용 칩 「QN1」으로 음질・NC 성능이 대폭 향상|작성자 마키세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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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 법주사 앞 시설지구, 정결한 채소 밥상 ... '배영숙 산야초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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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맛집 - 2018.09.09
#충북 보은  #법주사  #보은 맛집  #속리산 맛집  #배영숙 산야초밥상 
보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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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면서 이제는 당진영덕고속도로가 된, 상주-청주로 이어지는 길 언저리, 속리산 IC를 지나 장내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삼가천을 따라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마을길을 만날 수 있다. 심심산골 계곡을 흐르는 삼가천을 따라가는 아름다운 시골길이다. 장내삼거리 초입, 삼가초등학교 개울 건너편에는 아흔 아홉 칸 옛집인 보은 우당고택(선병국 가옥)이 있다. 구비구비 삼가천을 따라 깊은 골짜기로 들어가면 법주사 앞 정이품송의 정부인 소나무라고 명명된 서원리소나무가 있다. 좁은 도로를 따라 조금 더 가면 충북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삼가저수지가 나오는데, 찻길은 왼편으로 우회하여 삼가터널을 지나 속리산으로 내달을 수 있다.

삼가삼거릿길에서 좌회전하면 곧장 또 하나의 터널과 연결된다. 개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갈목터널이다. 갈목터널을 빠져 나오면 반가운 갈목리 이정표(사진)가 모습을 드러낸다. 법주사로 가는 갈림길인 갈목삼거리가 코앞인 것이다. 두 개의 터널 덕분에 상당한 시간을 절약하게 된다. 장안로를 따라 구비구비 비룡동관로를 넘어 법주사에 닿을 수도 있고, 유명한 말티고개를 어칠비칠 넘어와 속리산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당연히 또 다른 길도 있다. 동학로를 따라 상판삼거리를 거쳐 법주사로 갈 수도 있다. 대구에서 갈 때는 그러나 항상 이곳, 삼가천 맑은 공기, 겹겹의 산세를 들이마시며 접근하는 장안로가 가장 미쁘다.

 

 

 

 

갈목삼거리를 지나 법주사로 가는 길. 왼편으로는 수정초등학교 법주분교가 있다.

 

 

 

 

▲ 상판삼거리. 상판삼거리로부터 길 이름은 '법주사로'로 바뀐다.

 

 

 

 

▲ 멀리 정이품송이 보인다.

 

 

 

 

▲ 다른 나무도 아니고 '소나무'가 벼슬을 받았다 하니 어쩐지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정이품송(正二品松). 수령을 약 600년 정도로 추정한다는 귀한 소나무다.  

 

 

 

 

▲ 데크를 따라 이동하며 볼 수 있다.

 

 

 

 

▲ 보은군의 지극정성 덕분으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듯하다.

 

 

 

 

▲ 데크를 따라 차단봉마다 옛 사진들을 여러 개 걸어 놓았다. 주로 정이품송의 옛날 모습들이다.

 

 

 

 

▲ 삼가천 에움길 서원마을에 있는 정부인 소나무. 서원리소나무의 수령 역시 정이품송과 비슷한 600년 정도라고 한다. 정이품송과 마찬가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정이품송이 여러 해에 걸쳐 병고에 시달리는 것과는 달리 정부인송(貞夫人松)은 6백년이 지난 지금도 비교적 푸른 자태를 유지하고 있다. 군(郡)과 마을로부터 극진한 보살핌을 받기는 정이품송이나 정부인송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아마도 수많은 차량이 지나다니는 법주사 앞 정이품송이 환경적으로 조금 더 열악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정부인송이라 해서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길 건너 삼가천의 피서객들이 정부인송 코앞까지 주차를 하고 있어 지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 예전에는 이 지점쯤에 다다르면 하품을 해대며 버스에서 내릴 준비를 하곤 했었다.

 

 

 

 

▲  법주사 시설지구 마을이 모습을 드러낸다.

 

 

 

 

▲ 이곳과는 무관한 이야기지만, 관광지 음식점에 대한 기억은 최악으로 머릿 속에 새겨져 있다. 고등학교 때 떠났던 어느 유명한 사찰지구에서의 수학여행 밥상은 평생을 따라다니는 악몽과도 같다. 아무리 아무거나 잘 먹는 고등학생들이라 해도 그토록 허섭스레기 같은 밥상을 차려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막상 목격하고 보니 기가 막혀 말을 잇지 못했을 정도. 선배들이 거기 가면 옳은 밥 먹을 생각 하지 말라, 하길래 들뜬 수학여행길에 괜히 초치는 소리라고 흘려듣고 왔던 터였다. 약도 오르고, 화도 나고, 단체로 지불한 수학여행비도 아까운 차에 비분강개, 그악한 소동을 일으키고서야 겨우 진정이 되었는데 어딜 가나 어젯일처럼 그날의 밥상이 떠오르곤 한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호된 상처 때문에 여전히 마음이 좋지 않다. 미리 예견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이 있겠지만 옥석을 가리는 일 또한 만만치 않다. 음식 끝에 마음 상하는 일은 여전히 흔한 일상이다. 어디까지가 '마음의 선'이냐 하면 한 마디로 갈음할 수는 없지만 그저 '섭섭지 않게' 라는 선에만 닿아 있어도 쉬이 감읍한다. 관광지에서의 '뜨내기 취급'은 정말로 당하기 싫은 '시츄에이션'이다. 음식에 대한 생각도, 입맛도 조금씩 변한다. 나이 한살씩 더 먹어가면서 깊어지는 생각은 채소에 대한 애착이다. 밥상의 모양과 내면을 달리 보게 되는 요즘이다. 건강한 밥상에 대한 바람과 음식 만든 이의 진정성, 감사함 등이 자꾸 커진다.

 

 

 

 

▲ 보은 법주사 앞 시설지구에는 눈여겨 볼만한 식당들이 여럿 있다.

 

 

 

 

▲ 큰길가에 있는 식당 '배영숙 산야초 밥상'(043-543-1136.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253. 사내리 280-1. 09:00 - 21:00. 연중무휴)은 정결한 음식을 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산나물, 채소 위주의 밥상을 차려내는 한정식집이다. 명함에는 "보은 특산 대추로 밥을 짓고 속리산으로부터 얻은 백 가지 재료로 백야초 효소를 담급니다." 라고 적혀 있다. 2014년에는 보은군이 선정한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 8군데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보은 향토의 미 경연대회 금상, 충북 MBC 향토음식 경연대회 금상, 충북 푸드 아시아 페스티벌 대추 부문 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명함에 적어 놓았다. 어떤 대회나 경연장에 나가 음식 솜씨를 발휘해 보는 것은 부단한 노력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매우 의미있게 새겨보게 된다. 음식이란 꾸준히 변화해야 하고, 또다른 모습으로 새로움을 드러내야 하는 것이니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무언가를 도모하고 평가받는 일은 그러므로 더욱 값지게 여겨진다. 전통 한식이라 하여 천년만년 요지부동 제자리에 눌러 앉아 있어야 할 이유는 하등 없을 것이니. 

 

 

 

 

▲ 식당 규모가 크다.

 

 

 

 

▲ 입구에 놓인 사랑초 화분.

 

 

 

 

▲ 평일 오후 3시가 조금 못 된 식당 풍경. 몇몇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었지만 이내 자리가 끝났다.

 

 

 

 

▲ 주방의 면면도 매우 깨끗했다.

 

 

 

 

▲ 수저꽂이.

 

 

 

 

▲ 대추정식(1인 12,000원. 2인분)을 주문했다. 정식 메뉴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차림이다. 초꼬슴 음식은 도토리묵무침과 녹두전. 두 가지 모두 양념 간이 은은했다. 귀태가 흐르는 녹두전이다. 전체요리로 차리는 음식이라고 한다. 전채(前菜)는 '다가올 밥상에의 기대감'을 전제하는 음식이니 맡겨진 임무가 작지 않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옛말처럼, 음식으로서는 전채가 그 범주에 속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겪어봐야 하는 것이 사람이듯 음식도 종착지까지 먹어봐야 하므로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대구 도심의 어느 생선구잇집은 생선구이 전문점임에도 불구하고 생선을 미리 구워 놓았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덥혀서 내는 것을 보고 적지아니 실망했었다. 고소한 뱃살 기름 대신에 군물이 흐르는 맥빠진 생선구이를 먹으니 몸도 덩달아 맥이 빠졌다. 뜨거운 고소함이 녹두전의 본때라면, 응당 그렇게 금방 부쳐내야 기대감을 충족한다 할 수 있다. 구태의연이 아니라 의연한 줏대가 음식의 격을 높인다.

 

 

 

 

▲ 녹두전은 따끈했다. 전(煎)이거나 생선구이는 갓 조리한 솜씨라야 맛이 더 산다. 녹두향이 은연했다.

 

 

 

 

▲ 종작없이 짜기 십상인 묵무침인데, 이곳은 짜지않게 간을 했다. 도토리묵 맛이 온전했다.

 

 

 

 

▲ 대추 돼지 불고기. 단맛의 일단이 대추에서 나온 듯 은은한 당도가 비친다. 고기가 무척 부드러웠다. 여느 쌀밥 같았으면 밥 그릇에 푹푹 퍼담아서 비벼 먹기도 했겠지만 돌솥밥의 달곰함이 아까와 따로따로 먹었다.  

 

 

 

 

▲ 녹두전, 묵무침을 먹고 나면 불고기가 오른다. 불고기 익어갈 무렵이면 반찬들이 하나 둘 등장한다. 이윽고 된장찌개까지 밥상 위에 오르고 나면 마지막 돌솥밥이 차려진다. 반찬 그릇은 아무래도 깨끗한 흰색이 편안하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그릇들이 중뿔나게 크지 않다는 점이다. 병아리 눈물 같은 반찬을 커다란 그릇에 담아내면 본데없어 보인다. 몸꼴에 어울리는 적당한 그릇이 아름답다. 한다하는 한정식집의 허세 같아서 입맛이 쓰다.

들안길에도 그런 한정식집이 있다. 주인의 마음보까지 고약해서 더 이상 찾지 않게 되었다. 예전에는 상다리 휘어지도록 차려내는 밥상에 매료되곤 했었다. 언젠가부터 상다리 휘는 밥상이 부담스러워졌다. 다 먹지도 못할 뿐더러 그 많은 음식들은 다 어디서 온 걸까 생각하면 마음이 헛헛해 진다. 알맞춤하게 차려낸, 여백도 숭숭 드러나는 밥상을 더 매력있다 여기게 되었으니 늙어감의 서글픔이기도 하고, 철들어가는 기쁨이기도 하다.  

 

 

 

 

▲ 산야초 밥상이라는 말씀에 어울리는 여러 반찬들을 차려냈다. 한결같은 것이 하나 있다면 하나같이 반찬들이 짜지 않다는 것이다. 까닭없이 불쑥 맵지도 않다. 선호가 분명하겠지만 요즘은 양념 은은한 찬품류에 더 끌린다. 후박한 인심이 드러나는 샛찬들이다. 간이 은근하니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취나물무침, 아카시아꽃 장아찌, 대추 장아찌, 묵채, 나물무침 등이 가지런히 배선됐다. 

 

 

 

 

▲ 두메산골의 접빈(接賓)에는 전통적으로 '비린것'에 대한 집착이 어느 정도 있었다고 한다. 존중의 예라고 할까. 산촌에서 귀할 수밖에 없는 생선 한 토막을 손님 상에 올림으로서 격식의 예를 표현한 것은 아닐까 짐작해 본다. 크지 않은 조기를 맛깔스럽게 구워냈다. 조기는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몸집도 쪼맨한 것이 가시 하나는 또 한가시 하기 때문이다. 목구멍에 박혔다 하면 난감하기 짝이 없다. 제아무리 캑캑거려도 잘 빠지지 않는다. 그나마 효험이 있다면 우리 할머니께서 일러주신 상식 정도다. 맨밥을 잔뜩 떠서 꾸역꾸역 목구멍으로 넘기는 것이다. 뻑뻑한 밥덩이에 생선 가시가 휩쓸려가기도 한다. 그 처방 배운 때가 예닐곱살 적인데 아직도 목구멍에 가시 걸리면 맨밥부터 퍼 먹는다. 얼마나 황당하고 무서웠는지 정신머리에 깊이 박혀버렸다.  

 

 

 

 

▲ 산야초 밥상의 배선은 얼추 이런 모양으로 제자리를 찾는다. 소박한 차림이다. 삼색 나물과 장아찌류, 포기김치, 취나물, 멸치볶음, 연분홍 물김치, 새송이버섯 장아찌, 대추 약고추장 등이 차려졌다.

 

 

 

 

▲ 쌉싸래한 취나물 무침이었던 듯.

 

 

 

 

▲ 아카시아 초절임. 장아찌다. 날아갈 듯 상큼했다.

 

 

 

 

▲ 쌉쌀한 도라지 특유의 맛을 잘 살린 도라지 무침. 평범한 도라지를 수작(秀作)으로 무쳐냈다.

 

 

 

 

▲ 약간 무른 상태였지만 바탕이 튼튼한 김치임에는 틀림없다.

 

 

 

 

▲ 당귀잎장아찌인 듯. 강렬한 향기가 난다.

 

 

 

 

▲ 수분을 살짝 걷어낸, 반건조 도토리묵조림은 부드럽고 담박했다.

 

 

 

 

▲ 고춧닢무침. 양념을 엷게 갈무리했다. 초록의 맛이 완연한.

 

 

 

 

▲ 대추정식(1인 12,000원. 2인 차림) 밥상에 오르는 음식들이 모두 차려졌다. 전채요리격인 녹두전과 도토리묵은 식탁에 없다. 돌솥밥은 '대추 영양밥'이다. 보글보글 대추 돼지불고기도 바짝 졸여졌다. 혼곤한 돌솥 쌀밥 맛에 방점을 찍어주는 된장찌개는 순당한 맛이 일품이다. 직선의 짠맛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된장국인듯 서글서글하게 간을 잡았다. 연신 떠먹게 되는 찌개 국물이다. 된장찌개와 대추 약고추장만 있어도 돌솥밥 한 그릇은 게눈 감추듯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추장 맛이 보통이 아니다.  

 

 

 

 

▲ 돌솥 대추 영양밥. 여느 집 돌솥밥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대추 돌솥밥에는 수분이 자작하게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뭉치고 으깨지는 진밥은 전혀 아니다. 그릇에 담아놓으면 뜨거운 김과 함께 수분도 알맞게 날아간다. 밥 그릇에 퍼담은 후 따끈한 물을 부어 놓는다. 다름아닌 대추 달인 물이다. 달보드레 은은한 단맛이 비치는 숭늉이다. 고들고들 일어난 눌은밥 맛이 참 좋다. 구수함이 짙다.

 

 

 

 

▲ 대추, 흑미, 땅콩, 강낭콩 같은 곡식이 들어간 돌솥밥. 다디단 밥냄새가 훅훅 끼쳐온다.

 

 

 

 

▲ 한 그릇의 뜨거운 밥, 슴슴간간한 된장찌개, 매옴한 대추고추장이 있으니 밥상이 그림 같다. '비린것'으로 조기구이까지 격을 갖췄다. 연분홍 물김치는 맛이 쌈박했다. 밥상을 채운 산나물의 은은함이야말로 산야초 밥상의 얼거리라 할 수 있다. 

 

 

 

 

▲ 소돌치(눌은밥. 할머니가 쓰시던 황해도 향어)가 맛있어서 밥은 되도록 작게 펐다.

 

 

 

 

▲ 대추고추장. 별미다.

 

 

 

 

▲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대추고추장, 이렇게 먹으니 맛이 그만이었다. 돌솥밥은 돌솥밥대로, 고추장은 고추장대로 제맛을 느낄 수 있다. 

 

 

 

 

▲ 간을 낮춰잡아 오히려 맛이 더 풍후해진 된장찌개.

 

 

 

 

▲ 숭덩숭덩 썰어넣은 애호박. 허분허분 맛이 들었다. 허출한 속에 달게 감친다.

 

 

 

 

▲ 찬찬히 발라 먹었다. 맛있다.

 

 

 

 

▲ 초밥집의 생강처럼 입씻이로 그만인 물김치.

 

 

 

▲ 대추 달인 물을 부어 두었다가 떠먹는 눌은밥. 구수함을 넘어서는 맛이다. / 굿뉴스

 

 

 

 

▲ 고속도로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면서 이제는 당진영덕고속도로가 된, 상주-청주로 이어지는 길 언저리, 속리산 IC를 지나 장내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삼가천을 따라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마을길을 만날 수 있다. 심심산골 계곡을 흐르는 삼가천을 따라가는 아름다운 시골길이다. 장내삼거리 초입, 삼가초등학교 개울 건너편에는 아흔 아홉 칸 옛집인 보은 우당고택(선병국 가옥)이 있다. 구비구비 삼가천을 따라 깊은 골짜기로 들어가면 법주사 앞 정이품송의 정부인 소나무라고 명명된 서원리소나무가 있다. 좁은 도로를 따라 조금 더 가면 충북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삼가저수지가 나오는데, 찻길은 왼편으로 우회하여 삼가터널을 지나 속리산으로 내달을 수 있다.

삼가삼거릿길에서 좌회전하면 곧장 또 하나의 터널과 연결된다. 개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갈목터널이다. 갈목터널을 빠져 나오면 반가운 갈목리 이정표(사진)가 모습을 드러낸다. 법주사로 가는 갈림길인 갈목삼거리가 코앞인 것이다. 두 개의 터널 덕분에 상당한 시간을 절약하게 된다. 장안로를 따라 구비구비 비룡동관로를 넘어 법주사에 닿을 수도 있고, 유명한 말티고개를 어칠비칠 넘어와 속리산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당연히 또 다른 길도 있다. 동학로를 따라 상판삼거리를 거쳐 법주사로 갈 수도 있다. 대구에서 갈 때는 그러나 항상 이곳, 삼가천 맑은 공기, 겹겹의 산세를 들이마시며 접근하는 장안로가 가장 미쁘다.

 

 

 

 

갈목삼거리를 지나 법주사로 가는 길. 왼편으로는 수정초등학교 법주분교가 있다.

 

 

 

 

▲ 상판삼거리. 상판삼거리로부터 길 이름은 '법주사로'로 바뀐다.

 

 

 

 

▲ 멀리 정이품송이 보인다.

 

 

 

 

▲ 다른 나무도 아니고 '소나무'가 벼슬을 받았다 하니 어쩐지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정이품송(正二品松). 수령을 약 600년 정도로 추정한다는 귀한 소나무다.  

 

 

 

 

▲ 데크를 따라 이동하며 볼 수 있다.

 

 

 

 

▲ 보은군의 지극정성 덕분으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듯하다.

 

 

 

 

▲ 데크를 따라 차단봉마다 옛 사진들을 여러 개 걸어 놓았다. 주로 정이품송의 옛날 모습들이다.

 

 

 

 

▲ 삼가천 에움길 서원마을에 있는 정부인 소나무. 서원리소나무의 수령 역시 정이품송과 비슷한 600년 정도라고 한다. 정이품송과 마찬가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정이품송이 여러 해에 걸쳐 병고에 시달리는 것과는 달리 정부인송(貞夫人松)은 6백년이 지난 지금도 비교적 푸른 자태를 유지하고 있다. 군(郡)과 마을로부터 극진한 보살핌을 받기는 정이품송이나 정부인송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아마도 수많은 차량이 지나다니는 법주사 앞 정이품송이 환경적으로 조금 더 열악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정부인송이라 해서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길 건너 삼가천의 피서객들이 정부인송 코앞까지 주차를 하고 있어 지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 예전에는 이 지점쯤에 다다르면 하품을 해대며 버스에서 내릴 준비를 하곤 했었다.

 

 

 

 

▲  법주사 시설지구 마을이 모습을 드러낸다.

 

 

 

 

▲ 이곳과는 무관한 이야기지만, 관광지 음식점에 대한 기억은 최악으로 머릿 속에 새겨져 있다. 고등학교 때 떠났던 어느 유명한 사찰지구에서의 수학여행 밥상은 평생을 따라다니는 악몽과도 같다. 아무리 아무거나 잘 먹는 고등학생들이라 해도 그토록 허섭스레기 같은 밥상을 차려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막상 목격하고 보니 기가 막혀 말을 잇지 못했을 정도. 선배들이 거기 가면 옳은 밥 먹을 생각 하지 말라, 하길래 들뜬 수학여행길에 괜히 초치는 소리라고 흘려듣고 왔던 터였다. 약도 오르고, 화도 나고, 단체로 지불한 수학여행비도 아까운 차에 비분강개, 그악한 소동을 일으키고서야 겨우 진정이 되었는데 어딜 가나 어젯일처럼 그날의 밥상이 떠오르곤 한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호된 상처 때문에 여전히 마음이 좋지 않다. 미리 예견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이 있겠지만 옥석을 가리는 일 또한 만만치 않다. 음식 끝에 마음 상하는 일은 여전히 흔한 일상이다. 어디까지가 '마음의 선'이냐 하면 한 마디로 갈음할 수는 없지만 그저 '섭섭지 않게' 라는 선에만 닿아 있어도 쉬이 감읍한다. 관광지에서의 '뜨내기 취급'은 정말로 당하기 싫은 '시츄에이션'이다. 음식에 대한 생각도, 입맛도 조금씩 변한다. 나이 한살씩 더 먹어가면서 깊어지는 생각은 채소에 대한 애착이다. 밥상의 모양과 내면을 달리 보게 되는 요즘이다. 건강한 밥상에 대한 바람과 음식 만든 이의 진정성, 감사함 등이 자꾸 커진다.

 

 

 

 

▲ 보은 법주사 앞 시설지구에는 눈여겨 볼만한 식당들이 여럿 있다.

 

 

 

 

▲ 큰길가에 있는 식당 '배영숙 산야초 밥상'(043-543-1136.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253. 사내리 280-1. 09:00 - 21:00. 연중무휴)은 정결한 음식을 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산나물, 채소 위주의 밥상을 차려내는 한정식집이다. 명함에는 "보은 특산 대추로 밥을 짓고 속리산으로부터 얻은 백 가지 재료로 백야초 효소를 담급니다." 라고 적혀 있다. 2014년에는 보은군이 선정한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 8군데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보은 향토의 미 경연대회 금상, 충북 MBC 향토음식 경연대회 금상, 충북 푸드 아시아 페스티벌 대추 부문 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명함에 적어 놓았다. 어떤 대회나 경연장에 나가 음식 솜씨를 발휘해 보는 것은 부단한 노력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매우 의미있게 새겨보게 된다. 음식이란 꾸준히 변화해야 하고, 또다른 모습으로 새로움을 드러내야 하는 것이니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무언가를 도모하고 평가받는 일은 그러므로 더욱 값지게 여겨진다. 전통 한식이라 하여 천년만년 요지부동 제자리에 눌러 앉아 있어야 할 이유는 하등 없을 것이니. 

 

 

 

 

▲ 식당 규모가 크다.

 

 

 

 

▲ 입구에 놓인 사랑초 화분.

 

 

 

 

▲ 평일 오후 3시가 조금 못 된 식당 풍경. 몇몇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었지만 이내 자리가 끝났다.

 

 

 

 

▲ 주방의 면면도 매우 깨끗했다.

 

 

 

 

▲ 수저꽂이.

 

 

 

 

▲ 대추정식(1인 12,000원. 2인분)을 주문했다. 정식 메뉴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차림이다. 초꼬슴 음식은 도토리묵무침과 녹두전. 두 가지 모두 양념 간이 은은했다. 귀태가 흐르는 녹두전이다. 전체요리로 차리는 음식이라고 한다. 전채(前菜)는 '다가올 밥상에의 기대감'을 전제하는 음식이니 맡겨진 임무가 작지 않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옛말처럼, 음식으로서는 전채가 그 범주에 속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겪어봐야 하는 것이 사람이듯 음식도 종착지까지 먹어봐야 하므로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대구 도심의 어느 생선구잇집은 생선구이 전문점임에도 불구하고 생선을 미리 구워 놓았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덥혀서 내는 것을 보고 적지아니 실망했었다. 고소한 뱃살 기름 대신에 군물이 흐르는 맥빠진 생선구이를 먹으니 몸도 덩달아 맥이 빠졌다. 뜨거운 고소함이 녹두전의 본때라면, 응당 그렇게 금방 부쳐내야 기대감을 충족한다 할 수 있다. 구태의연이 아니라 의연한 줏대가 음식의 격을 높인다.

 

 

 

 

▲ 녹두전은 따끈했다. 전(煎)이거나 생선구이는 갓 조리한 솜씨라야 맛이 더 산다. 녹두향이 은연했다.

 

 

 

 

▲ 종작없이 짜기 십상인 묵무침인데, 이곳은 짜지않게 간을 했다. 도토리묵 맛이 온전했다.

 

 

 

 

▲ 대추 돼지 불고기. 단맛의 일단이 대추에서 나온 듯 은은한 당도가 비친다. 고기가 무척 부드러웠다. 여느 쌀밥 같았으면 밥 그릇에 푹푹 퍼담아서 비벼 먹기도 했겠지만 돌솥밥의 달곰함이 아까와 따로따로 먹었다.  

 

 

 

 

▲ 녹두전, 묵무침을 먹고 나면 불고기가 오른다. 불고기 익어갈 무렵이면 반찬들이 하나 둘 등장한다. 이윽고 된장찌개까지 밥상 위에 오르고 나면 마지막 돌솥밥이 차려진다. 반찬 그릇은 아무래도 깨끗한 흰색이 편안하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그릇들이 중뿔나게 크지 않다는 점이다. 병아리 눈물 같은 반찬을 커다란 그릇에 담아내면 본데없어 보인다. 몸꼴에 어울리는 적당한 그릇이 아름답다. 한다하는 한정식집의 허세 같아서 입맛이 쓰다.

들안길에도 그런 한정식집이 있다. 주인의 마음보까지 고약해서 더 이상 찾지 않게 되었다. 예전에는 상다리 휘어지도록 차려내는 밥상에 매료되곤 했었다. 언젠가부터 상다리 휘는 밥상이 부담스러워졌다. 다 먹지도 못할 뿐더러 그 많은 음식들은 다 어디서 온 걸까 생각하면 마음이 헛헛해 진다. 알맞춤하게 차려낸, 여백도 숭숭 드러나는 밥상을 더 매력있다 여기게 되었으니 늙어감의 서글픔이기도 하고, 철들어가는 기쁨이기도 하다.  

 

 

 

 

▲ 산야초 밥상이라는 말씀에 어울리는 여러 반찬들을 차려냈다. 한결같은 것이 하나 있다면 하나같이 반찬들이 짜지 않다는 것이다. 까닭없이 불쑥 맵지도 않다. 선호가 분명하겠지만 요즘은 양념 은은한 찬품류에 더 끌린다. 후박한 인심이 드러나는 샛찬들이다. 간이 은근하니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취나물무침, 아카시아꽃 장아찌, 대추 장아찌, 묵채, 나물무침 등이 가지런히 배선됐다. 

 

 

 

 

▲ 두메산골의 접빈(接賓)에는 전통적으로 '비린것'에 대한 집착이 어느 정도 있었다고 한다. 존중의 예라고 할까. 산촌에서 귀할 수밖에 없는 생선 한 토막을 손님 상에 올림으로서 격식의 예를 표현한 것은 아닐까 짐작해 본다. 크지 않은 조기를 맛깔스럽게 구워냈다. 조기는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몸집도 쪼맨한 것이 가시 하나는 또 한가시 하기 때문이다. 목구멍에 박혔다 하면 난감하기 짝이 없다. 제아무리 캑캑거려도 잘 빠지지 않는다. 그나마 효험이 있다면 우리 할머니께서 일러주신 상식 정도다. 맨밥을 잔뜩 떠서 꾸역꾸역 목구멍으로 넘기는 것이다. 뻑뻑한 밥덩이에 생선 가시가 휩쓸려가기도 한다. 그 처방 배운 때가 예닐곱살 적인데 아직도 목구멍에 가시 걸리면 맨밥부터 퍼 먹는다. 얼마나 황당하고 무서웠는지 정신머리에 깊이 박혀버렸다.  

 

 

 

 

▲ 산야초 밥상의 배선은 얼추 이런 모양으로 제자리를 찾는다. 소박한 차림이다. 삼색 나물과 장아찌류, 포기김치, 취나물, 멸치볶음, 연분홍 물김치, 새송이버섯 장아찌, 대추 약고추장 등이 차려졌다.

 

 

 

 

▲ 쌉싸래한 취나물 무침이었던 듯.

 

 

 

 

▲ 아카시아 초절임. 장아찌다. 날아갈 듯 상큼했다.

 

 

 

 

▲ 쌉쌀한 도라지 특유의 맛을 잘 살린 도라지 무침. 평범한 도라지를 수작(秀作)으로 무쳐냈다.

 

 

 

 

▲ 약간 무른 상태였지만 바탕이 튼튼한 김치임에는 틀림없다.

 

 

 

 

▲ 당귀잎장아찌인 듯. 강렬한 향기가 난다.

 

 

 

 

▲ 수분을 살짝 걷어낸, 반건조 도토리묵조림은 부드럽고 담박했다.

 

 

 

 

▲ 고춧닢무침. 양념을 엷게 갈무리했다. 초록의 맛이 완연한.

 

 

 

 

▲ 대추정식(1인 12,000원. 2인 차림) 밥상에 오르는 음식들이 모두 차려졌다. 전채요리격인 녹두전과 도토리묵은 식탁에 없다. 돌솥밥은 '대추 영양밥'이다. 보글보글 대추 돼지불고기도 바짝 졸여졌다. 혼곤한 돌솥 쌀밥 맛에 방점을 찍어주는 된장찌개는 순당한 맛이 일품이다. 직선의 짠맛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된장국인듯 서글서글하게 간을 잡았다. 연신 떠먹게 되는 찌개 국물이다. 된장찌개와 대추 약고추장만 있어도 돌솥밥 한 그릇은 게눈 감추듯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추장 맛이 보통이 아니다.  

 

 

 

 

▲ 돌솥 대추 영양밥. 여느 집 돌솥밥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대추 돌솥밥에는 수분이 자작하게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뭉치고 으깨지는 진밥은 전혀 아니다. 그릇에 담아놓으면 뜨거운 김과 함께 수분도 알맞게 날아간다. 밥 그릇에 퍼담은 후 따끈한 물을 부어 놓는다. 다름아닌 대추 달인 물이다. 달보드레 은은한 단맛이 비치는 숭늉이다. 고들고들 일어난 눌은밥 맛이 참 좋다. 구수함이 짙다.

 

 

 

 

▲ 대추, 흑미, 땅콩, 강낭콩 같은 곡식이 들어간 돌솥밥. 다디단 밥냄새가 훅훅 끼쳐온다.

 

 

 

 

▲ 한 그릇의 뜨거운 밥, 슴슴간간한 된장찌개, 매옴한 대추고추장이 있으니 밥상이 그림 같다. '비린것'으로 조기구이까지 격을 갖췄다. 연분홍 물김치는 맛이 쌈박했다. 밥상을 채운 산나물의 은은함이야말로 산야초 밥상의 얼거리라 할 수 있다. 

 

 

 

 

▲ 소돌치(눌은밥. 할머니가 쓰시던 황해도 향어)가 맛있어서 밥은 되도록 작게 펐다.

 

 

 

 

▲ 대추고추장. 별미다.

 

 

 

 

▲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대추고추장, 이렇게 먹으니 맛이 그만이었다. 돌솥밥은 돌솥밥대로, 고추장은 고추장대로 제맛을 느낄 수 있다. 

 

 

 

 

▲ 간을 낮춰잡아 오히려 맛이 더 풍후해진 된장찌개.

 

 

 

 

▲ 숭덩숭덩 썰어넣은 애호박. 허분허분 맛이 들었다. 허출한 속에 달게 감친다.

 

 

 

 

▲ 찬찬히 발라 먹었다. 맛있다.

 

 

 

 

▲ 초밥집의 생강처럼 입씻이로 그만인 물김치.

 

 

 

▲ 대추 달인 물을 부어 두었다가 떠먹는 눌은밥. 구수함을 넘어서는 맛이다. /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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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erin] 베를린근교/당일치기 /당일치기여행 /schwerin /슈베린 /자전거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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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정보 - 2018.08.07
#슈베린  #베를린근교  #베를린생활  #독일생활  #독일여행  #독일당일치기여행  #berlin  #독일 
독일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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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erin] 베를린근교/당일치기 /당일치기여행 /schwerin /슈베린 /자전거타기

직장인의 삶을 알것 같은 요즘
꿈만같은 휴일을 5일이나!!
받았어요•.•

스티커 이미지

5일동안 뭘 할까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오빠랑 쇼핑하기
그냥 베를린 돌아다니기
자전거타기
휴식

이틀동안 쇼핑도 드리이브도 하고
엄청엄청 좋았는데
베를린국제마라톤 때문에 
차로는 베를린 못 돌아다녀;;ㅠㅜ
그래서 근교로 자전거 타러 가기로:-)

어디로 갈까 
바로 생각난 슈베린ㅠㅜ
예전에 이맘때 쯤 갔었는데
안개 낀 정원과 성...너무 예뻐서
날씨 좋을 때 또 와야지 해던 
그 슈베린을 가기로 했어요!!

그 전날 아시아마켓가서 과자 잔득사고
아침 일찍부터 주먹밥 싸고:-)
먹으러 가는줄ㅋㅋㅋㅋ

날씨는 흐리지만 일단출발
일기예보에선 비 안 온다고 했어...

스티커 이미지

흐릿흐릇
비는 다행히 안 오고!!!
과자 까먹으며


슈베린도착:-)

일단 주차을 하고
자전거를 빌리기로><

여기가 슈베린의 시내!

조용하고
너무 좋다
자전거 빌리러 이리저리

일요일이라 조용;;
결국엔 아까 공연하던 광장에서
자전거를 빌렸다!
일요일이라 대여소가 열린 곳이 없어서
전화를 해야 사람이나와서
자전거를 빌려준다!!

통화 후 시청 옆 
자전거 앞에서 만나기로!!

자전거는 하루에 20유로
1시간에 5유로!
전기자전거였다!!
4시간은 더 탈것 같아서
하루를 빌림

광장에서 워밍업 좀하고
출발!!!!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였어••
바람도 불고 
몇시간 후 날씨가 엄청 좋아짐

오랜만에 지전거 타니깐 너무 좋아 ㅠ

공원도 가고 시내 한바퀴 돌고
걸어서는 못 갔을 
윗동네도 다녀오고

왜 전기자전거를 빌려주는지 
알것만 같음...
언덕이 많아요;;;

그리고 공원 나무 밑에서 발견한
이상한 뿌리? 나무?

신기해서 사진찍고! 
이번엔 성으로!!

성 안에는 자전거를 못 타게 되있어서
파킹하고 걸어서 둘러보기

역시 좋아ㅠㅜ

호수나 강이나 바다나
물을 되게 좋아하는데
이렇게 도시에 물이 많으면
그냥 더 verliebt 되는 듯..
그냥 여기서 살고 싶다

당떨어져서

성 사진 찍고 
폴라로이드 사진찍고
시내에 가서 뭐 좀 먹기로!

단게 땡겨서
오빠는 아이스크림 나는 티라미수

집에서 싸온 주먹밥은
반은 아침에 오면서 먹었고
반은 가면서 먹을 생각!

엉덩이가 아파서 더이상 못 타겠어서
자전거 반납! 

그리고 다시 차로!!
주차를 너무 예쁜데다 했다ㅠㅜ

해 지기전에 다시 베를린으로!

 

참 좋은 나들이 였어

스티커 이미지

엉덩이에 멍든거 빼고ㅠ;

[출처] [Schwerin] 베를린근교/당일치기 /당일치기여행 /schwerin /슈베린 /자전거타기|작성자 꽃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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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맛집 Kon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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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천맛집 - 2017.12.01
#프랑크푸르트맛집  #kanamon  #맛집투어 
독일 추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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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Frankfurt geht aus!´의 스낵부문 영광의 1등은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야키소바등 일식 분식을 전문으로 하는 Konamon. Konamon의 뜻은 ´가루로 만드는 무엇´. 일본식 부침개인 오코노미야키를 필두로 해서 본토 분식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예약전화를 하면 일단 일어로 받고, 핸드백을 든 여성을 위해서는 가방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개인용 보관함도 준다. 화장실엔 단정하게 갠 손님용 개인 수건이 차곡 차곡 쌓여있다.

서비스 하나하나가 야무지고 메뉴도 독일 현지 사람 취향에 맞춰서 크게 타협하지 않았다.(굳이 타협한 지점을 찾자면 김을 적게 뿌리는 것 정도?) 감동했던 것은 카루피스, 우롱차 등 일본에서 많이 마시는 음료수가 있었던 것. 한국에 밀키스가 있다면 일본엔 국민음료 카루피스가 있다. 카루피스는 밀키스보다는 마일드하지만 자연스럽고 풍부한 맛이 난다.

철판 위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오코노미야키와 동그란 홈이 가득한 철틀을 채운 타코야키를 앉은 자리에서 멍하게 보다보면 그저 흐뭇해진다. 우리가 시킨 것은 김치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야키만 해도 종류가 꽤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걸렸다. 점심 때 가면 샐러드와 미소시루가 곁들여서 나온다.

나에게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타코야키! 가끔 아시아마트에서 냉동된 타코야키를 사서 집에서 먹기도 하는데 역시 갓 구워진 타코야키의 맛을 따라갈 수 없다. 촉촉한 속은 혀를 데울 만큼 뜨겁고 문어는 오들오들 제대로 씹힌다. (개인적으로 타코야키의 식감은 세상의 모든 음식과 구별될 만큼 특별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게가 작아서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 예약은 필수.

 

Konamon 홈페이지

www.konamon.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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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비자 정리 - 취업비자, 블루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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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체류권(VISUM) 비자 - 2016.10.09
#독일비자  #취업비자  #블루카드  #Bluecard  #Blauekarte  #Aufenthaltstitel 
독일 체류권(VISUM)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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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취업비자 (Aufenthaltstitel)

 

 

1. 발급 조건

 

가장 중요한 점은 "독일에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독일 회사와 근로계약이 된 상태"여야 비자가 발급됩니다. 취업비자를 받고 일자리를 찾는다는 분들이 가끔 계시는데 정반대로 하셔야 합니다. 일자리를 찾은 다음 비자가 나오는 겁니다. 유럽도 경제적으로 상당히 고전하고 있고, 무엇보다 독일은 수입이 없는 빈곤층, 아직 일자리가 없거나 일자리를 찾는 척만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최저생활비를 꽤나 많이 지급해 주고 있기 때문에 독일 와서 백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절대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한국 같이 비EU 국가들의 사람들은 더더욱.

 

꼭 독일 회사와 근로계약이 확정된 상태여야 하고, 계약서에 근무날짜, 계약기간, 연봉 등이 확실히 명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2. 발급 절차

 

 

3. 기타 확인 사항

 

 

 


■ 블루카드 (Blue Card / Blaue Karte)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발급되는 특별한 비자입니다 +_+ VIP용 취업비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혜택

 

 

가장 큰 혜택은 영주권이 엄청 빨리 나온다는 것과 배우자가 취업비자 없이도 바로 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ㄷㄷㄷ

 

2. 발급 조건

 

아래 두 가지 조건이 만족되어야 합니다.

 

 

즉, 독일 경제에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블루카드를 발급해 주기 때문에 고액연봉자이거나 전문직이어야 합니다. 물론 대학을 나오신 분이어야 하구요. 그 외에는 일반 취업비자를 받으셔야 합니다.

 

참고로 독일 회사와 작성한 근로계약에 명시된 연봉이 47,600 유로 이상이어야 한 것이므로, 현재 한국에서 받는 연봉은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물론 한국에서 연봉 47,600 유로 이상 받으시는 분이라면 독일로 가실 땐 더 받으실 수 있고 더 받으셔야 합니다^^ (세금이 한국에 비해 워낙 쎄서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더 적어질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학력 부분은 사실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반드시 고학력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한국에 있는 대학교를 졸업하신 분이라면 일단 된다고 생각하시는 게 마음 편할 것 같네요. 대신 전공이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 IT 관련 학과가 아닐 경우 인정이 안될 수 있습니다.

 

3. 발급 절차

 

취업비자와 거의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대학 전공, 전문 능력 관련 증명서류가 추가로 요구될 수 있습니다.

 

4. 블루카드 관련 잡설

 

블루카드를 발급해 주는 근본적인 이유는 독일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전문직 인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붙잡기 위해서 최대한 배려를 많이 해줍니다 (인력 유출해 나간다고 다른 나라에선 불평불만인 모양이지만...). 특히 IT 산업이 발달하고 있고 인프라도 점점 확장하고 있지만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직종의 사람들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한국 프로그래머들은 특히 열심히 일하고 책임감이 강한 점에서 많은 독일회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게임회사, 소프트웨어 회사, 온라인/모바일 관련 업계에서는 모두 프로그래머들을 구인하고 있고 실력있고 열정적인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다만 독일 회사 취업에 반드시! 필요한 점이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혼자 일하실 게 아니면 모든 업무는 팀웍이기 때문에 영어를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좀 보수적인 독일 회사에서는 영어는 못해도 독일어는 해야함). 발음이 엄청 좋을 필요도 없고, 문장 구조나 단어가 네이티브일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의 내용이나 문제점, 생각 등을 정확히 전달할 정도면 됩니다.

 

5. 필요서류

http://www.bluecard-eu.de/eu-blue-card-germany/

bmkim    822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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