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 임블리 운동화보고
사고싶다 생각만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아디다스 매장으로 출동
아쉽게도 신림 포도몰 아디다스에는
임블리 운동화 제품은 없었다!
보니까 또 이게 맘에 완전 찰떡이라
신어보자마자 구매했어요
울트라부스트 4.0 트리플 화이트
219,000원
너무 사자마자 바로 신고와서
박스에 올려놓고 상세사진은 못찍었어요 ㅋㅋ
일단 이거 선택한 이유는
신자마자 착화감 진짜 굿!!
요즘 편한거 아니면 운동화도 잘 못신겠더라구요
T.T
옛날에는 구두도 참 잘신었는데...
발볼이 있는편이고 너무 딱맞게 신지말자 싶었는데
245 사이즈 신자마자 이건 내신발이다!!!!!!!
니트 소재 신발이라서
신을때부터 빡빡한 느낌 NO
신발도 안무겁고
아, 진짜 이건 그냥 사세요 두번사세요
바로 검정색도 사고싶었다니깐요?
바닥은 요렇게 생겼어용
볼 부분은 고무로 잡아줘서
헐거운 느낌은 전혀 없었어융
디자인 넘이쁘지않나유
밋밋하지도 않아서 넘나 좋은것
요즘 맨날 주구장창 신고다니는
울트라부스트
여태 왜 안샀는가 싶습니다.........
흰 운동화라 밟히면 너무 눙물이 나지만
요즘 날 추워지고 나서
옷 많이 어둡게 입고다녔는데
포인트 줄 수있어서 좋더라구요 :)
여태 신었던 운동화 중에서
젤로 편한 운동화인것 같아
매우매우매우X10000
만족중입니다!!!!!!!!!!
(너무 극찬하지만 협찬없이 돈주고 샀음 ㅋㅋㅋㅋㅋ)
bmkim 4268 조회
오늘은 아디아스 운동화, UltraBOOST Parley AC7836 이야기 함께해요.
저희는 매장에서 구입해서 219,000원을 줬는데,
꿈남편의 직장분은 같은 제품을 인터넷에서 훨씬 저렴하게 구입하셨더라구요 ㅋㅋ
이런이런~ 좀 아쉽기도 했지만 신발은 꼭 가서 신어보고 사야한다는?라는
생각을 늘 놓치 못하는 저인지라, 그래도 만족합니다.
실제로 꿈남편은 신어보고 겨울에 추울땐 두꺼운 양말을 신어야할거 같아서 한 사이즈 큰걸 구입했답니다.
사실 이 모델도 원하는 색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없었죠.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이 아이.
기존의 신발이랑 좀 비슷한 색상이라 피하려고 했는데
막상 비교해보니 더 진한 색이기도했고 밑창이랑 Parley 민트색 페인팅도 맘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꿈남편이 신은 모습을 못 찍었어야했는데..
신은 모습도 이뻤답니다. 현재는 만족만족 대만족.
그리고 이 아이는 아주아주 착한 아이랍니다.
아디다스와 해양환경보호단체인 Parley for the Oceans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신발로,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해 제작했다고 해요.
팔리 1컬레당 11개의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 그만큼 배출되는 쓰레기가 줄어든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꿈부부 둘 다 괜스레 더 뿌듯했답니다.
환경 보호도 좋지만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부분은 착용감이겠죠??
한번도 안 신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신어본 사람은 없다는!!!
그만큼 굉장히 편안하고 쿠션감은 최고!!
가볍기도 해서 꿈남편은 완전 대만족 중인데요.
저에게도 어서 하나 사라며 적극 추천했답니다. ㅋㅋㅋ
커플신발로 사려고 할때 저도 살짝 신어봤는데 그 착용감이 참 좋았어요.
이 겨울이 지나고 운동화가 필요하면 저도 울트라 부스트를 선택하지 않을까 하네요.
bmkim 4418 조회
내가 좋아하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의
2.0 LTD
http://youtu.be/CyLbAIo7sZg
유튜브 영상리뷰는 이미 했었다.
꼭 보자!
레이커스 홈컬러를 연상시키는
부스트 박스.
근데 울트라부스트 2.0이 벌써 레트로 된건가..
아님 그냥 별 의미없이 나온건가.
나야 울트라부스트를 좋아하니 상관은 없는데..
2.0 특유의 토박스 무늬.
저 보인는곳들이 다 스카치 재질임 ㄷㄷ
내가 좋아하는 얇고 쫀쫀한 끈
혀 상단부 로고도 스카치.
혀 뒷쪽 프린팅과 사이즈탭.
인솔 프린팅.
좋다
입구 부분의 볼륨감.
흐뭇하네.
안감재질도 예술.
삼선을 케이지로 표현.
이렇게 측면풀샷을 보면
도대체 울트라부스트는 1.0부터 4.0까지 뭐가 다른거냐...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님?
끈마감 이런거 좋음.
뒷태 풀샷.
,.
진짜 3.0 4.0과 다른 디테일이 거의 없다.
물론 울트라부스트의 디자인이 흠잡을데 없이 좋으니
많이 바꾸고 싶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엄연히 4탄까지 발매되었는데
1부터 거의 차이가 없다는건
이해가 안됨.
아웃솔은 진짜 ㅋㅋㅋㅋ
아예 복사+붙여넣기 수준.
처음엔 신기했으나
이젠 별 감흥이 없는 컨티넨탈.
,.
,.
뭐 그래도 좋다.
울트라부스트는 그냥 다 좋음.
국내 매장판.
LTD 라고 정가가 조금 올라서 249000원임 ㄷㄷㄷ
물론 조금만 검색해보면 저렴하게 파는곳 많이 나오니
정가로 사는 호구는 없길 바란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울트라부스트의 각도.
발매된지 얼마 안된 신상인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2.0 LTD.
편한거야 더이상 말해봤자 입만 아프니 넘어가도록 하고
(미세한 차이지만 3.0과 4.0보다 이 녀석이 좀더 착화감 면에서 편한 느낌? )
올해 4.0이 나왔는데 2.0이 레트로 된건
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인데
아무튼 아디다스의 잘되는거 막 찍어내기 신공은 말릴수가 없다.
허나 난 울트라부스트를 좋아하니
마냥 깔수만은 없고.
5.0은 확 바꿔보자 아디다스야.
미친듯이 빨아줄 준비가 되어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의
2.0 LTD
http://youtu.be/CyLbAIo7sZg
유튜브 영상리뷰는 이미 했었다.
꼭 보자!
레이커스 홈컬러를 연상시키는
부스트 박스.
근데 울트라부스트 2.0이 벌써 레트로 된건가..
아님 그냥 별 의미없이 나온건가.
나야 울트라부스트를 좋아하니 상관은 없는데..
2.0 특유의 토박스 무늬.
저 보인는곳들이 다 스카치 재질임 ㄷㄷ
내가 좋아하는 얇고 쫀쫀한 끈
혀 상단부 로고도 스카치.
혀 뒷쪽 프린팅과 사이즈탭.
인솔 프린팅.
좋다
입구 부분의 볼륨감.
흐뭇하네.
안감재질도 예술.
삼선을 케이지로 표현.
이렇게 측면풀샷을 보면
도대체 울트라부스트는 1.0부터 4.0까지 뭐가 다른거냐...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님?
끈마감 이런거 좋음.
뒷태 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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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3.0 4.0과 다른 디테일이 거의 없다.
물론 울트라부스트의 디자인이 흠잡을데 없이 좋으니
많이 바꾸고 싶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엄연히 4탄까지 발매되었는데
1부터 거의 차이가 없다는건
이해가 안됨.
아웃솔은 진짜 ㅋㅋㅋㅋ
아예 복사+붙여넣기 수준.
처음엔 신기했으나
이젠 별 감흥이 없는 컨티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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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좋다.
울트라부스트는 그냥 다 좋음.
국내 매장판.
LTD 라고 정가가 조금 올라서 249000원임 ㄷㄷㄷ
물론 조금만 검색해보면 저렴하게 파는곳 많이 나오니
정가로 사는 호구는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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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울트라부스트의 각도.
발매된지 얼마 안된 신상인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2.0 LTD.
편한거야 더이상 말해봤자 입만 아프니 넘어가도록 하고
(미세한 차이지만 3.0과 4.0보다 이 녀석이 좀더 착화감 면에서 편한 느낌? )
올해 4.0이 나왔는데 2.0이 레트로 된건
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인데
아무튼 아디다스의 잘되는거 막 찍어내기 신공은 말릴수가 없다.
허나 난 울트라부스트를 좋아하니
마냥 깔수만은 없고.
5.0은 확 바꿔보자 아디다스야.
미친듯이 빨아줄 준비가 되어있으니.
bmkim 5054 조회
유럽 신혼 여행을 준비하며 스위스에서 산에 많이 다니기에 운동화를 구매하기로...
무허니가 전부터 사고 싶어했던 아디다스 운동화가 있어서 아디다스 매장에 가봤다.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BB6171
가격 249,000원
인터넷엔 가품이 많기에...... 우린 매장가서 정가주고 구매....^-^
내 건 살 생각이 없었는데... 무허니 발이 넘나 편해보였기에 탐냈다가..
한 번 신어볼게요....하고 구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신발 박스 열어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BB6171
요게 이름인 것 같은데 다른 곳에 보니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4.0 트리플블랙 이라고 많이 올라와있던데....
공식 홈페이지에는 또 못 찾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모르겠음....
어쨌든 BB6171 !!!
요거 구매할 때 3일 전엔가 들어왔다고 검+검 이라서 소장가치 있을거라고 직원 분이 얘기해주셨는데...
인터넷에 많은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발로 찍은 듯한 사진이지만...
신혼여행짐을 싸기 바빴기에.. 이해해주세욤ㅎㅎㅎㅎㅎㅎㅎ
암튼 넘나 예뿜!!!!!!!!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넘나 만족!!!!!!+_+
요것도 무허니랑 결혼식 마치고
유럽 신혼 여행에서 열심히 신어보고 후기 알려드릴게욤 히힛 :)
집에 와서 신발 박스 열어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BB6171
요게 이름인 것 같은데 다른 곳에 보니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4.0 트리플블랙 이라고 많이 올라와있던데....
공식 홈페이지에는 또 못 찾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모르겠음....
어쨌든 BB6171 !!!
요거 구매할 때 3일 전엔가 들어왔다고 검+검 이라서 소장가치 있을거라고 직원 분이 얘기해주셨는데...
인터넷에 많은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발로 찍은 듯한 사진이지만...
신혼여행짐을 싸기 바빴기에.. 이해해주세욤ㅎㅎㅎㅎㅎㅎㅎ
암튼 넘나 예뿜!!!!!!!!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넘나 만족!!!!!!+_+
요것도 무허니랑 결혼식 마치고
유럽 신혼 여행에서 열심히 신어보고 후기 알려드릴게욤 히힛 :)
bmkim 4263 조회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4.0 클라이마 라는 제품.
어제 유튜브에 영상리뷰 완료했다.
플레이버튼 꾹.
사진과 텍스트로 울트라부스트 클라이마에 대해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누가봐도 알수 있는 부스트 박스.
아디다스 부스트시리즈 상당수는
이 박스에 담겨져 나온다.
품명은 울트라부스트 클라이마.
품번은 BY8888
울트라부스트4.0 노멀판에서 재질을 다르게한 버전이라 보면 되겠다.
여름에 신기 더 좋은 그런..
,.
부스트가 빼곡히 적혀있는 기름종이.
종이 재질이나 느낌이 고급스러워 맘에 듬.
아이고 이뻐라.
러닝화 군이라
앞코가 상당히 들려있다.
어퍼 전체는 니트재질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토박스 부분은
기존 울트라부스트 4.0보다 구멍이 훨씬 크다.
혀부분 중간부분까지 큰 구멍이 나있음
통풍성 강화를 위한 디테일이겠지.
삼선로고가 기존 노멀판에 비해
아주 감각적으로 바뀌었다.
부스트폼 재질로 삼선을 만들었고
약간의 볼륨감까지 주어
더할나위없이 멋져
혀상단부 로고는
스카치재질이다.
혀 뒷쪽은
boost(부스트) 라는 프린팅이 상단에 자리잡았고
그 아래에 바로 사이즈탭.
올해 발매된 따끈한 신상.
노멀 4.0보다 클라이마의 니트는
좀더 시원하게 생겼다.
입구쪽 볼륨.
단순히 볼륨감만 있는게 아니라
탱탱하게 탄성이 있고
재질도 매우 좋음,
부드럽고 고급진 안감소재.
귀여운 폰트의 부스트 프린팅.
이런 느낌의 프린팅은 그나마 잘 안지워진다.
후측면에 자리잡은 울트라부스트 로고.
단단한 힐카운터.
발뒷꿈치는 잡아주는 느낌이 꽤 든다.
울트라부스트의 뒷태 풀샷.
안쪽면 풀샷.
역시나 편하게 생겼..
저것의 정체는 아직도 미스테리.
아마도 아웃트리거 같은 부분이지 않을까 싶은데
뒷쪽에 있는거라..
아웃솔 전체의 부스트폼을
고무재질로 한겹 감싸놓았다.
게다가 안정성과 지지력을 높여주는
토션시스템까지 탑재.
플라이니트 + 부스트폼 + 토션 + 컨티넨탈 고무 등..
아디다스에서 보여줄수 있는 최상의 기능적인 부분이 집약된 제품이니
239000원이 비싸보이진 않는다.
,.
아오 저 탐스러운 부스트폼.
,.
게다가 전체적인 실루엣도
마치 운동선수의 군살없는 몸매처럼 아주 잘 빠졌다.
울트라부스트 클라이마..
이제 가볍게 눈요기 정도하고 끝내자
,.,.
끈마감 부위에 색도 입혀놨음.
컨티넨탈..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클라이마..
4.0 이라는 문구는 없네.
아코탭
아마 곧 실착할듯 하다.
간만에 빨리 신고나가고픈 제품.
보기만 해도 시원~
,.
,.
,.
,.,.
자 간만에 착용사진 올라간다~
올백 컬러라
청바지, 블랙진, 반바지 등등
안어울리는데가 없다.
진심 미쳤음.
발등과 발가락을 잡아주는 느낌이 환상적.
다만 사이즈를 너무 타이트하게 신으면 답답합이 있을테니
편하게 신는게 좋겠다.
사진으로 봤던 안쪽 볼륨감 있던 부위가
발목쪽을 기분좋게 감싸준다.
흰양말을 신었는데
보이네 ㅎㅎ
빨리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은 충동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4.0 클라이마.
작년 울트라부스트 3.0에 이어 1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울트라부스트다.
줄여서 울부라고 부르기도 하지.
부스트 시리즈에 점점 많은 모델들이 추가되고 있는데
그중 아직도 가장 편한 운동화의 자리를 잡고있는게
바로 울트라부스트다.
요즘 나이키는 리액트가 그렇게 편하다는데
조만간 경험해봐야겠다.
아무튼 편한 운동화는 늘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게다가 울트라부스트 처럼
이쁘기까지 하면 뭐 더이상 바랄게 있겠는가..
지르면 되는거다.
P.S : 이 블로그의 모든 사진은 주인(코비진스)이 직접 찍은것이니 허락없는 펌질은 금합니다.^^
퍼가실땐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4.0 클라이마 라는 제품.
어제 유튜브에 영상리뷰 완료했다.
플레이버튼 꾹.
사진과 텍스트로 울트라부스트 클라이마에 대해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누가봐도 알수 있는 부스트 박스.
아디다스 부스트시리즈 상당수는
이 박스에 담겨져 나온다.
품명은 울트라부스트 클라이마.
품번은 BY8888
울트라부스트4.0 노멀판에서 재질을 다르게한 버전이라 보면 되겠다.
여름에 신기 더 좋은 그런..
,.
부스트가 빼곡히 적혀있는 기름종이.
종이 재질이나 느낌이 고급스러워 맘에 듬.
아이고 이뻐라.
러닝화 군이라
앞코가 상당히 들려있다.
어퍼 전체는 니트재질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토박스 부분은
기존 울트라부스트 4.0보다 구멍이 훨씬 크다.
혀부분 중간부분까지 큰 구멍이 나있음
통풍성 강화를 위한 디테일이겠지.
삼선로고가 기존 노멀판에 비해
아주 감각적으로 바뀌었다.
부스트폼 재질로 삼선을 만들었고
약간의 볼륨감까지 주어
더할나위없이 멋져
혀상단부 로고는
스카치재질이다.
혀 뒷쪽은
boost(부스트) 라는 프린팅이 상단에 자리잡았고
그 아래에 바로 사이즈탭.
올해 발매된 따끈한 신상.
노멀 4.0보다 클라이마의 니트는
좀더 시원하게 생겼다.
입구쪽 볼륨.
단순히 볼륨감만 있는게 아니라
탱탱하게 탄성이 있고
재질도 매우 좋음,
부드럽고 고급진 안감소재.
귀여운 폰트의 부스트 프린팅.
이런 느낌의 프린팅은 그나마 잘 안지워진다.
후측면에 자리잡은 울트라부스트 로고.
단단한 힐카운터.
발뒷꿈치는 잡아주는 느낌이 꽤 든다.
울트라부스트의 뒷태 풀샷.
안쪽면 풀샷.
역시나 편하게 생겼..
저것의 정체는 아직도 미스테리.
아마도 아웃트리거 같은 부분이지 않을까 싶은데
뒷쪽에 있는거라..
아웃솔 전체의 부스트폼을
고무재질로 한겹 감싸놓았다.
게다가 안정성과 지지력을 높여주는
토션시스템까지 탑재.
플라이니트 + 부스트폼 + 토션 + 컨티넨탈 고무 등..
아디다스에서 보여줄수 있는 최상의 기능적인 부분이 집약된 제품이니
239000원이 비싸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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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저 탐스러운 부스트폼.
,.
게다가 전체적인 실루엣도
마치 운동선수의 군살없는 몸매처럼 아주 잘 빠졌다.
울트라부스트 클라이마..
이제 가볍게 눈요기 정도하고 끝내자
,.,.
끈마감 부위에 색도 입혀놨음.
컨티넨탈..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클라이마..
4.0 이라는 문구는 없네.
아코탭
아마 곧 실착할듯 하다.
간만에 빨리 신고나가고픈 제품.
보기만 해도 시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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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간만에 착용사진 올라간다~
올백 컬러라
청바지, 블랙진, 반바지 등등
안어울리는데가 없다.
진심 미쳤음.
발등과 발가락을 잡아주는 느낌이 환상적.
다만 사이즈를 너무 타이트하게 신으면 답답합이 있을테니
편하게 신는게 좋겠다.
사진으로 봤던 안쪽 볼륨감 있던 부위가
발목쪽을 기분좋게 감싸준다.
흰양말을 신었는데
보이네 ㅎㅎ
빨리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은 충동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4.0 클라이마.
작년 울트라부스트 3.0에 이어 1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울트라부스트다.
줄여서 울부라고 부르기도 하지.
부스트 시리즈에 점점 많은 모델들이 추가되고 있는데
그중 아직도 가장 편한 운동화의 자리를 잡고있는게
바로 울트라부스트다.
요즘 나이키는 리액트가 그렇게 편하다는데
조만간 경험해봐야겠다.
아무튼 편한 운동화는 늘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게다가 울트라부스트 처럼
이쁘기까지 하면 뭐 더이상 바랄게 있겠는가..
지르면 되는거다.
P.S : 이 블로그의 모든 사진은 주인(코비진스)이 직접 찍은것이니 허락없는 펌질은 금합니다.^^
퍼가실땐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
bmkim 4192 조회
아디다스 남성 운동화
[울트라부스트 3.0 블랙]
신년맞이기념으로 운동화를 구매했습니다
2016년은 아디다스의 운동화의 해였던거 같아요
길을 가다보면 슈퍼스타와 스탠스미스가 늘 눈에 밟히는...
그만큼 2016년 아디다스 운동화가 엄청난 인기였었죠
저도 거의 나이키 운동화만 고집하다가
올해 스탠스미스 프라임니트 버젼을 구매한 이후
디자인도 이쁘고 착용감도 좋아서
아디다스 운동화에 대한 인식이 매우 달라졌어요
뭔가 예전엔 투박하고 강한 인상의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패셔너블한(?) 운동화의 느낌이 들어요
올해 나온 튜블라나 스탠스미스 등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울트라부스트를 매장에서 신어보고는
와! 하는 생각과 함께
바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송 받은 울트라부스트만의 박스)
매장에서 신어보고는 바로 구매하지않았어요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비싸서
인터넷으로 사면 더 싸겠지 하는 마음에
집으로 돌아가서 아디다스 공홈으로 갔더니
여러가지 쿠폰을 먹이니 3만원을 할인 받았습니다 ^^
다른 아디다스 신발 박스와는 차별화된 박스로 기분이 좋았어요
뭔가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매한거 같은 느낌!!
박스를 벗겨내고
포장된 종이를 걷어내면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가 나온답니다
짜잔!
여성분들은 흰색으로 많이하시고
남성 분들은 검정 운동화로 선택을 하시는거 같아요
저는 흰색 운동화도 별로 없고
흰색이 더 깔끔하고 이쁜거 같아서
구매하려다가....
"남자 운동화로 전체 흰색...?
게다가 뭐 묻으면 어뜩하지...니트 재질인데....
관리하기 좋은 검정으로 사자"
그랬는데 실물로 받아보니
검정 사길 잘한거 같아요
주변에서도 검정으로 잘산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울트라 부스트다!
ultra boost
소문자로 쓴게 뭔가 더 고급져보이네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의 옆모습 입니다
정말 이쁘게 잘빠진거 같아요
아래 흰색이 있어서 더 이쁜거 같아요
검흰 조합!!!
아! 울트라부스트는
아디다스 오리지널 매장엔 안팔더라구요
그냥 아디다스 매장으로 가셔야 되요
아디다스와
독일의 타이어 브랜드
컨티넨탈의 콜라보레이션!!
자동차 타이어에 쓰이는 기술을
신발에 적용시키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울퉁불퉁한 저 밑창을 보면
뭔가 지압이 생각나서 아플것만 같지만
진짜 진짜
여태 신어본 신발중에
착용감이나 발이 편한거로는
제일 좋은거 같아요
다른분들 말을 들어보면
하늘을 걷는 기분이라던데
그 정도까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그 어떤 신발보다
훌륭하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신발 밑창에 표기된
울트라부스트!
아디다스 택과 함께
타이어회사 컨티넨탈의 택도 있네요
아! 저는 보통 270의 신발을 신는데
울트라부스트는 딱 정사이즈로 사면 될거 같아요
아~주 살짝 여유가 있더라구요
딱! 저에게 맞는 사이즈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정성스런(?) 편지까지!
대전모다아울렛? 아울렛?
이건 신상품인데 왜 아울렛에서 온거지...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아디다스 공홈에서 구매했으니
짝퉁일리는 없지만...뭔가...
길에서 찍은 실제 착용사진 입니다
비춰지는 모습을 찍은거라
선명하진 않지만
신었을때 저런 모습이겠거니
생각하시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최근에 신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검정으로 사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검흰 조합이 어느 바지에나 잘어울리더라구요
무난하기도 하면서 검정이라
흰색처럼 걱정하지않아도 되구요
아디다스 매장에서 신어봤을때
직원분이 그러더라구요
나이키에 조던이 있다면
아디다스엔 울트라부스트가 있다고
그런 라인으로 아디다스에서 생각하는 상품인가봐요
그래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분명 소장가치도 있고
무엇보다도 정말 제품자체가 좋기때문에
적극 추천을 하더라구요
아마 지금은 전국 오프라인매장은
품절로 알고 있습니다
신어보면 비싸도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겨울보단 여름에 더 신기 좋을거같아요
가볍고 착화감이 좋아서
갖고싶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거든요
여름엔 흰색이 더 이쁘려나요...? ^^
아디다스 남성 운동화
울트라부스트 블랙
아직 온라인에서는 구입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오프라인이 품절난거보면 온라인도 품절날듯
얼른 구매하세요 정말 추천드립니다
bmkim 4454 조회
삭다트로 여름-가을을 났습니다.
적당항 캐주얼의 편안함과.
올블랙의 적응력으로
발가락통증없는 삭다트였지만
겨울엔 무리였다...
싶어 오늘 새로준비한
겨울 운동화
아디다스 운동화 울트라부스트4.0
입니다
일단 박스부터
나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다~
라고 뽐내는 느낌이라
은근히 마음에 들어 줍니다
박스를 열면
편안한 발가락이 인상적인
울트라부스트4.0이
자태를 드러냅니다
이번 울트라부스트 역시
끈이 큰 역할을 하지는 않고
적당한 조절의 역할 입니다
발 등 부분과
뒷쪽 발목을 잡고
신어주면 됩니다.
삭다트도 그랬지만
메쉬가 아니라
이렇게 패브릭으로 된 운동화들은
혀와 발목이 분리되지 않은 타입이라
이게 편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첫 착용감은
발목을 조이는 익숙치 않는 착용감에
불편한데 (발이 불편하다기 보다 기분이...)
익숙해지면(신발이 조금 늘어나면)
슉슉 발을 넣을 수 있고
또 잡아주는 것도
만족도가 높이진다고 할까요.
후면은 호불호가 갈리는
사선 타입입니다.
전 잘 모르겠는데..
이 부분이 균형이 안맞아서
불량이 아니냐는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아마도 내축과 외축을 다르게 설계한 것 과
디자인적인 이유 2가지 +@의 이유가 아닐까요?
그냥 흰 폼을 넣은 것이 아니라
디자인의 변형을 좀 주었습니다.
사실 디자인 적인 부분 뿐 아니라
열가소성 폴리우테란 소재로 만든
에어캡슐들로 만든 미드솔인데요.
아디다스에서는 이 를 위해
BASF라는 화학 회사와 손을 잡고
다년간 개발하여 독자적인 기술을 가진
기능성 솔을 출시하고
이름을 붙이기를
부스트 폼 미드솔 이라고 하였습니다.
'지면에서 받는 충격을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것이 울트라 부스트의 기본 개념입니다.
온도 변화나 주변 환경에도
변형이 없이 퀄리티 높은 쿠셔닝을 유지하고
흡수된 충격을 빠른 반발력으로
에너지로 되돌린다고 합니다.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의
발 컨디션을 편하게,
최고로 유지시켜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지요.
외피는 니트로 되어 있습니다.
적당한 보온력과 함께
흡기와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아웃솔은 독일 타이어사인
컨티넨탈의 고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높은 접지력과 추진력에
힘을 싣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외피가 니트면 다 비슷한 컨셉이겠지?
싶었는데
삭다트를 신으며 아쉬웠던 부분
(발을 견고하게 잡아준다거나
기능성 쿠셔닝이 들어있다거나)들을
훨씬 더 높은 퀄리티로 대체할 수 있는
겨울 운동화를 찾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아디다스 운동화가 오랜만인데
운동화중 비싸다 싶었거든요.
울트라부스트 4.0에 이런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줄은 여태 몰랐었네요 ㅎㅎ
그냥 특이하게 생겼고...
겨울 운동화를 찾다가
삭다트 전에 고민했었던 울트라부스트3.0이
4.0이 되었다는 소식에 한번 구매해봤었거든요-
사이즈 팁을 드리면 발볼이 약간 작습니다.
니트 아웃핏이기 때문에
정사이즈로 신을 수 있겠지만
저는 사이즈 업해서 재주문 했습니다
(기존 착용: 구두 265, 운동화 270
변경 사이즈-> 275)
그럼 다양한 용도(런닝화 커플운동화 겨울운동화 등등)로
좋은 오늘의 신발은
아디다스의 핵심 기술이 빵빵 들어간 운동화
울트라부스트4.0이었습니다.
삭다트로 여름-가을을 났습니다.
적당항 캐주얼의 편안함과.
올블랙의 적응력으로
발가락통증없는 삭다트였지만
겨울엔 무리였다...
싶어 오늘 새로준비한
겨울 운동화
아디다스 운동화 울트라부스트4.0
입니다
일단 박스부터
나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다~
라고 뽐내는 느낌이라
은근히 마음에 들어 줍니다
박스를 열면
편안한 발가락이 인상적인
울트라부스트4.0이
자태를 드러냅니다
이번 울트라부스트 역시
끈이 큰 역할을 하지는 않고
적당한 조절의 역할 입니다
발 등 부분과
뒷쪽 발목을 잡고
신어주면 됩니다.
삭다트도 그랬지만
메쉬가 아니라
이렇게 패브릭으로 된 운동화들은
혀와 발목이 분리되지 않은 타입이라
이게 편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첫 착용감은
발목을 조이는 익숙치 않는 착용감에
불편한데 (발이 불편하다기 보다 기분이...)
익숙해지면(신발이 조금 늘어나면)
슉슉 발을 넣을 수 있고
또 잡아주는 것도
만족도가 높이진다고 할까요.
후면은 호불호가 갈리는
사선 타입입니다.
전 잘 모르겠는데..
이 부분이 균형이 안맞아서
불량이 아니냐는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아마도 내축과 외축을 다르게 설계한 것 과
디자인적인 이유 2가지 +@의 이유가 아닐까요?
그냥 흰 폼을 넣은 것이 아니라
디자인의 변형을 좀 주었습니다.
사실 디자인 적인 부분 뿐 아니라
열가소성 폴리우테란 소재로 만든
에어캡슐들로 만든 미드솔인데요.
아디다스에서는 이 를 위해
BASF라는 화학 회사와 손을 잡고
다년간 개발하여 독자적인 기술을 가진
기능성 솔을 출시하고
이름을 붙이기를
부스트 폼 미드솔 이라고 하였습니다.
'지면에서 받는 충격을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것이 울트라 부스트의 기본 개념입니다.
온도 변화나 주변 환경에도
변형이 없이 퀄리티 높은 쿠셔닝을 유지하고
흡수된 충격을 빠른 반발력으로
에너지로 되돌린다고 합니다.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의
발 컨디션을 편하게,
최고로 유지시켜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지요.
외피는 니트로 되어 있습니다.
적당한 보온력과 함께
흡기와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아웃솔은 독일 타이어사인
컨티넨탈의 고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높은 접지력과 추진력에
힘을 싣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외피가 니트면 다 비슷한 컨셉이겠지?
싶었는데
삭다트를 신으며 아쉬웠던 부분
(발을 견고하게 잡아준다거나
기능성 쿠셔닝이 들어있다거나)들을
훨씬 더 높은 퀄리티로 대체할 수 있는
겨울 운동화를 찾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아디다스 운동화가 오랜만인데
운동화중 비싸다 싶었거든요.
울트라부스트 4.0에 이런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줄은 여태 몰랐었네요 ㅎㅎ
그냥 특이하게 생겼고...
겨울 운동화를 찾다가
삭다트 전에 고민했었던 울트라부스트3.0이
4.0이 되었다는 소식에 한번 구매해봤었거든요-
사이즈 팁을 드리면 발볼이 약간 작습니다.
니트 아웃핏이기 때문에
정사이즈로 신을 수 있겠지만
저는 사이즈 업해서 재주문 했습니다
(기존 착용: 구두 265, 운동화 270
변경 사이즈-> 275)
그럼 다양한 용도(런닝화 커플운동화 겨울운동화 등등)로
좋은 오늘의 신발은
아디다스의 핵심 기술이 빵빵 들어간 운동화
울트라부스트4.0이었습니다.
bmkim 6335 조회
나이키 러닝화 군에서 대표적인것이 줌 시리즈
그 줌 시리즈 중에서도 중간 위치를 오랜시간 유지하고 있는
대표 3종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나이키 줌 스트럭처 20
나이키 줌 보메로 12
나이키 줌 페가수스 34
물론 버전은 최신은 아님
오히려 구버전이라 가격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러닝화이다
좌측부터 줌 스트럭처 20 / 줌 보메로 12 / 줌 페가수스 34
(이하 '줌' 은 생략)
현재 최신 버전은
스트럭처22
보메로13
페가수스35 까지 나왔다
스트럭처를 제외하고는 바로 전 버전들이다
가격은 스트럭처 139,000원
보메로 169,000원
페가수스 139,000원이다.
보메로만 3만원 높고 스트럭처와 페가수스는 가격이 동일하다
보메로가 3만원 높은 이유는 아래에서 찾아보도록 하자
가격대가 다르고 기능면에서도 약간은 다르지만 요정도가 나이키 러닝화 줌 시리즈 중 중간위치라 생각해서 비교해 보기로 함
아래로는 좀더 저렴버전 (10만)의 줌 스트릭,스트라이크,윈플로우 등도 있고
상위 버전으로는 줌 플라이, 베이퍼 4%도 있다.
자,
컬러는 개인 취향입니다만
좌측부터 스트럭처20 회
보메로12 검
페가수스34 빨
큰 디자인은 차이가 많이 없다
하지만 성능으로 분류를 하자면
스트럭처 = 과내전 안정화
보메로 = 쿠션화
페가수스 = 쿠션화
정도로 나뉠 수 있겠다
보메로와 페가수스는 같은 쿠션화로 분류하지만 가격이 조금 더 높은 보메로가 쿠션이 더 풍부하다 보면 되겠다
먼저 어퍼 디자인
스트럭처가 발볼이 가장 넓고 앞코도 둥글다
보메로는 셋중 중간정도의 발볼 넓이에 앞코는 약간 좁다
페가수스는 셋중 발볼이 가장 좁은 느낌에 앞코도 약간 좁다
하지만 그 차이는 미약하다
힐컵의 폭은 큰 차이가 없다
스트럭처의 어퍼
보메로의 어퍼
페가수스의 어퍼
모두 메쉬재질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셋 다 한겹의 얇은 메쉬는 아니고 두겹 정도의 메쉬로 되어있다
어퍼의 쿠션은 보메로-스트럭처-페가수스 순으로
보메로가 푹신한 느낌이 있다
아웃솔 디자인
크게 내측과 외측의 아웃솔이 나뉜것은 비슷하다
스트럭처와 페가수스는 많이 닮았다
보메로가 가장 많이 나뉘어져 있고
스트럭처가 가장 적게 나뉘어져 있다.
아웃솔을 많이 조각낼 수록 유연성이 더 좋은거 같다.
그래서인지 보메로의 착화감이 좀 더 편안하게 느껴진다
아웃솔 디자인의 차이를 체감으로 느끼기는 어렵겠지만.
아웃솔 폭은 거의 차이가 없다
힐컵 차이
대체로 스트럭처와 페가수스의 디자인이 비슷하다 가격대가 같은 이유가 이런건가
스트럭처의 내측 미드솔은 좀 더 단단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과내전의 안정성을 높혀준다
보메로는 충만한 쿠셔닝의 미드솔으로 발이 너무 편안한 느낌이다
다만 너무 푹신하다보니 탄성과 안정성은 다소 아쉬운 느낌
페가수스는 위의 두 모델보다 적정한 쿠션을 보여준다
괜찮은 쿠션과 가벼운 느낌이 좋다
설포 두께
셋 중 스트럭처가 중간
보메로는 몹시 뚱뚱한 설포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발등이 푹신하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페가수스가 가장 얇다 최소한의 착화감으로 경량에 초점을 맞춘 느낌
신발끈 구멍 디자인
스트럭처는 어퍼를 접은 형태로 끈을 잡아줌
페이퍼 4%로 이런 디자인이다
보메로는 구멍과 와이어가 함께 사용된다
페가수스도 보메로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인솔의 형태는 큰차이가 없다
재밌는것
스트럭처의 내부 바닥 면적이 몹시 좁다
어퍼가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역할을 하는건가?
체감으로는 별로 못느끼겠지만
종합 평
발실측 270mm 칼발 / 평균 275mm 착용 합니다.
1. 스트럭처20 - 과내전 안정화로 꽤 풍성한 쿠션까지 가지고 있어서 만족스럽다. 어퍼도 적당히 핏이 잘 나왔고 발볼도 적당했다. 하지만 새끼발가락쪽에 간섭이 약간있다. 그렇다고 280을 신자니 길이와 발가락 간섭은 없는데 발볼이 넓어져서 헐렁한 핏이 되어버려서 러닝할때 만족스럽지 못하다.
(275mm,280mm 둘다 보유중인데 꽉끈해서 275mm가 좀더 착화감이 좋다)
2.보메로12 - 셋 중 가장 쿠션이 좋은 모델이다. 최근 모델인 에픽 리액트와 비교하자면 더 풍성한 쿠션과 편안한 착화감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체중이 많거나 관절이 약하거나 혹은 편안한 착화감을 원한다면 보메로를 추천하고 싶다.
다만 가벼운 러닝화는 아니며 착지 안정성에서 약간은 아쉽기도 하다
275mm 신는데 어퍼가 약간의 신축성이 있어서 그런지 앞코가 약간 좁음에도 불구하고 발볼과 발가락이 편안하다
길이도 정사이즈로 나온듯. 착화감은 보메로가 가장 편안하다.
3. 페가수스34 - 같은 쿠션화군인 보메로보다 3만원 가벼운만큼 무게도 좀 더 가볍고 착화감도 좀 더 가벼운 느낌. 쿠션도 보메로보다는 조금 덜 하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울트라부스트와 퓨어부스트의 차이 정도?) 달릴 때 좀 더 가볍게 나가는 듯하다.
역시 안정화 기능은 없지만 충분한 쿠션에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러닝화다
275mm의 경우 불편함이 없다 길이는 다소 여유가 없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꽉끈 스타일은 큰 문제 없을듯.
발볼도 적당함
좌측부터 줌 스트럭처 20 / 줌 보메로 12 / 줌 페가수스 34
(이하 '줌' 은 생략)
현재 최신 버전은
스트럭처22
보메로13
페가수스35 까지 나왔다
스트럭처를 제외하고는 바로 전 버전들이다
가격은 스트럭처 139,000원
보메로 169,000원
페가수스 139,000원이다.
보메로만 3만원 높고 스트럭처와 페가수스는 가격이 동일하다
보메로가 3만원 높은 이유는 아래에서 찾아보도록 하자
가격대가 다르고 기능면에서도 약간은 다르지만 요정도가 나이키 러닝화 줌 시리즈 중 중간위치라 생각해서 비교해 보기로 함
아래로는 좀더 저렴버전 (10만)의 줌 스트릭,스트라이크,윈플로우 등도 있고
상위 버전으로는 줌 플라이, 베이퍼 4%도 있다.
자,
컬러는 개인 취향입니다만
좌측부터 스트럭처20 회
보메로12 검
페가수스34 빨
큰 디자인은 차이가 많이 없다
하지만 성능으로 분류를 하자면
스트럭처 = 과내전 안정화
보메로 = 쿠션화
페가수스 = 쿠션화
정도로 나뉠 수 있겠다
보메로와 페가수스는 같은 쿠션화로 분류하지만 가격이 조금 더 높은 보메로가 쿠션이 더 풍부하다 보면 되겠다
먼저 어퍼 디자인
스트럭처가 발볼이 가장 넓고 앞코도 둥글다
보메로는 셋중 중간정도의 발볼 넓이에 앞코는 약간 좁다
페가수스는 셋중 발볼이 가장 좁은 느낌에 앞코도 약간 좁다
하지만 그 차이는 미약하다
힐컵의 폭은 큰 차이가 없다
스트럭처의 어퍼
보메로의 어퍼
페가수스의 어퍼
모두 메쉬재질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셋 다 한겹의 얇은 메쉬는 아니고 두겹 정도의 메쉬로 되어있다
어퍼의 쿠션은 보메로-스트럭처-페가수스 순으로
보메로가 푹신한 느낌이 있다
아웃솔 디자인
크게 내측과 외측의 아웃솔이 나뉜것은 비슷하다
스트럭처와 페가수스는 많이 닮았다
보메로가 가장 많이 나뉘어져 있고
스트럭처가 가장 적게 나뉘어져 있다.
아웃솔을 많이 조각낼 수록 유연성이 더 좋은거 같다.
그래서인지 보메로의 착화감이 좀 더 편안하게 느껴진다
아웃솔 디자인의 차이를 체감으로 느끼기는 어렵겠지만.
아웃솔 폭은 거의 차이가 없다
힐컵 차이
대체로 스트럭처와 페가수스의 디자인이 비슷하다 가격대가 같은 이유가 이런건가
스트럭처의 내측 미드솔은 좀 더 단단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과내전의 안정성을 높혀준다
보메로는 충만한 쿠셔닝의 미드솔으로 발이 너무 편안한 느낌이다
다만 너무 푹신하다보니 탄성과 안정성은 다소 아쉬운 느낌
페가수스는 위의 두 모델보다 적정한 쿠션을 보여준다
괜찮은 쿠션과 가벼운 느낌이 좋다
설포 두께
셋 중 스트럭처가 중간
보메로는 몹시 뚱뚱한 설포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발등이 푹신하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페가수스가 가장 얇다 최소한의 착화감으로 경량에 초점을 맞춘 느낌
신발끈 구멍 디자인
스트럭처는 어퍼를 접은 형태로 끈을 잡아줌
페이퍼 4%로 이런 디자인이다
보메로는 구멍과 와이어가 함께 사용된다
페가수스도 보메로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인솔의 형태는 큰차이가 없다
재밌는것
스트럭처의 내부 바닥 면적이 몹시 좁다
어퍼가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역할을 하는건가?
체감으로는 별로 못느끼겠지만
종합 평
발실측 270mm 칼발 / 평균 275mm 착용 합니다.
1. 스트럭처20 - 과내전 안정화로 꽤 풍성한 쿠션까지 가지고 있어서 만족스럽다. 어퍼도 적당히 핏이 잘 나왔고 발볼도 적당했다. 하지만 새끼발가락쪽에 간섭이 약간있다. 그렇다고 280을 신자니 길이와 발가락 간섭은 없는데 발볼이 넓어져서 헐렁한 핏이 되어버려서 러닝할때 만족스럽지 못하다.
(275mm,280mm 둘다 보유중인데 꽉끈해서 275mm가 좀더 착화감이 좋다)
2.보메로12 - 셋 중 가장 쿠션이 좋은 모델이다. 최근 모델인 에픽 리액트와 비교하자면 더 풍성한 쿠션과 편안한 착화감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체중이 많거나 관절이 약하거나 혹은 편안한 착화감을 원한다면 보메로를 추천하고 싶다.
다만 가벼운 러닝화는 아니며 착지 안정성에서 약간은 아쉽기도 하다
275mm 신는데 어퍼가 약간의 신축성이 있어서 그런지 앞코가 약간 좁음에도 불구하고 발볼과 발가락이 편안하다
길이도 정사이즈로 나온듯. 착화감은 보메로가 가장 편안하다.
3. 페가수스34 - 같은 쿠션화군인 보메로보다 3만원 가벼운만큼 무게도 좀 더 가볍고 착화감도 좀 더 가벼운 느낌. 쿠션도 보메로보다는 조금 덜 하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울트라부스트와 퓨어부스트의 차이 정도?) 달릴 때 좀 더 가볍게 나가는 듯하다.
역시 안정화 기능은 없지만 충분한 쿠션에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러닝화다
275mm의 경우 불편함이 없다 길이는 다소 여유가 없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꽉끈 스타일은 큰 문제 없을듯.
발볼도 적당함
bmkim 8149 조회
영롱한 스우시가 빛나는 나의 러닝화
나이키 에어줌 페가수스 터보
'페가수스'만 해도 날개 달린 말 마냥 달릴 수 있을 듯 한데, '터보'까지 붙었으니 말해뭐하겠어요. 🚀
👉 페가수스 터보는 가벼우면서 반발력도 좋다는 점. 한꺼번에 갖추기 어려운 가볍고 반발력이 좋고 안정적인 이 세 가지를 두루 갖추고 있는 러닝화라고 한다.
👉 사이즈는 원래 235신는데, 러닝화는 조금 크게 신어서 240으로 샀다. 딱 좋다.
👉 색깔은 처음 나왔을 때보다는 다양해졌지만, 내 피셜은 아무리보고 요리보고 조리봐도 터보의 시그니처 색깔인 핑크가 제일 예쁘다. 보면볼수록 계속 예쁘다. 하얀 니삭스랑 같이 신으면 찰떡!
👉 착용감은 신어보세요.꼭. 여태까지 신어본적없는 신발계의 신세계를 만날거에요. 말랑말랑한 구름걷는기분. 게다가 가볍다.
아껴야하니깐 신발주머니도 장만해 보았다.
그냥저냥 뛸 때는 잘 신지 않는다. 닳을까봐. 좀 잘 뛰고 싶은 날이거나, 마라톤 나가는 날에만 신는다.
정리해보자
☑️ 가볍다.
☑️ 쿠션이 좋다.
☑️ 반발력이 좋다.
☑️ 안정적이다.
☑️ 예쁘다.
☑️ 누가봐도 러너가 된다.
☑️ 못뛰어도 잘달리는 사람처럼 보인다.
#나이키#러닝화#운동화#에어줌페가수스터보#러닝화추천#러닝준비물#마라톤#나이키운동화#쿠션#반발력#아식스#젤카야노#아디다스#울트라부스트
영롱한 스우시가 빛나는 나의 러닝화
나이키 에어줌 페가수스 터보
'페가수스'만 해도 날개 달린 말 마냥 달릴 수 있을 듯 한데, '터보'까지 붙었으니 말해뭐하겠어요. 🚀
👉 페가수스 터보는 가벼우면서 반발력도 좋다는 점. 한꺼번에 갖추기 어려운 가볍고 반발력이 좋고 안정적인 이 세 가지를 두루 갖추고 있는 러닝화라고 한다.
👉 사이즈는 원래 235신는데, 러닝화는 조금 크게 신어서 240으로 샀다. 딱 좋다.
👉 색깔은 처음 나왔을 때보다는 다양해졌지만, 내 피셜은 아무리보고 요리보고 조리봐도 터보의 시그니처 색깔인 핑크가 제일 예쁘다. 보면볼수록 계속 예쁘다. 하얀 니삭스랑 같이 신으면 찰떡!
👉 착용감은 신어보세요.꼭. 여태까지 신어본적없는 신발계의 신세계를 만날거에요. 말랑말랑한 구름걷는기분. 게다가 가볍다.
아껴야하니깐 신발주머니도 장만해 보았다.
그냥저냥 뛸 때는 잘 신지 않는다. 닳을까봐. 좀 잘 뛰고 싶은 날이거나, 마라톤 나가는 날에만 신는다.
정리해보자
☑️ 가볍다.
☑️ 쿠션이 좋다.
☑️ 반발력이 좋다.
☑️ 안정적이다.
☑️ 예쁘다.
☑️ 누가봐도 러너가 된다.
☑️ 못뛰어도 잘달리는 사람처럼 보인다.
#나이키#러닝화#운동화#에어줌페가수스터보#러닝화추천#러닝준비물#마라톤#나이키운동화#쿠션#반발력#아식스#젤카야노#아디다스#울트라부스트
bmkim 5451 조회
사실 운동화와 런닝화의 개념은 다릅니다. 비슷하게 생각하실 분들이 정말 많을텐데요. 전문 러너분들이 러닝을 위해 신는 목적이 확실한 것을 런닝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은 나이키나 아디다스 보다는 아식스나 미즈노와 같은 런닝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브랜드를 더 선호하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러닝을 하시는 분들보다는 편하게 일상생활 속에 편한 운동화를 찾으시는 분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 혹은 런닝화는 본래의 목적과는 조금 달리 신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현재 나이키에서 최근 두어개의 리뷰를 준비하고 있는 에어맥스시리즈의 경우에는 런닝화보다는 라이프스타일화라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런닝화의 범주에서는 줌 페가수스 (Zoom Pegasus), 줌 스트럭쳐 (Zoom Structure) , 줌 보메로 (Zoom Vomero) 시리즈가 전통적인 라인이고 최근에는 줌 플라이 (Zoom Fly),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Epic React Flyknit) 정도가 최근 발매가 되는 라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 줌 페가수스 35(Zoom Pegasus 35)가 올 해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가 되었는데요. 줌 페가수스 35(Zoom Pegasus 35) 는 139,000원이고 줌 페가수스 35 터보 (Zoom Pegasus 35 Turbo) 는 219,000 원입니다. 그리고 스펙이 제법 다르게 나와서 터보는 고급형 혹은 상위 호환용으로 나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우측이 기본 모델이고 좌측이 터보 입니다. 이게 그냥 보면 상당히 크게 다른 모델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그 것은 스우쉬의 크기와 위치 때문에 달라보입니다. 거기에 갑피의 재질의 차이 그리고 그로 인한 갑피의 패턴의 차이가 두 모델을 확연히 다르게 보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루엣과 스우쉬를 없다고 가정해서 아웃솔과 중창 그리고 갑피를 따로따로 보면 두 모델의 차이점은 크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갑피의 패턴의 차이가 보이지만 갑피는 두 모델 모두 플라이메쉬 그리고 플라이와이어가 사용되어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쿠셔닝인데요. 일반 모델은 줌에어가 삽입이 되었고 줌 페가수스 35 터보 는 미드솔에 NIKE ZoomX 가 사용되었습니다. 나이키공식홈페이지에 나온 것으로 보자면 Zoom Unit 은 뒷축이나 앞축에 삽입이 되는 작은 크기의 쿠셔닝이고, NIKE ZoomX 는 NIKE ZoomX폼이라 설명된 것 처럼 중창 그 자체라 보여집니다.
NIKE Zoom Unit 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 압축된 쿠셔닝이라 반응성이 매우 뛰어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런닝을 할 때 추진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에 비해 NIKE ZoomX 는 최근 리액트폼 처럼 흡수한 충격에너지를 추진력으로 전환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NIKE ZoomX 는 마라톤에 아주 적합하게 나온 NIKE Zoom VaporFly 4% 에도 사용이 되고 있는 쿠셔닝폼입니다. 충분히 좋을 수 밖에 없다고 봐야죠.
그런데 지금 소개하고 있는 이 모델의 컬러는 핑크색 입니다. 그리고 GS 가 아니라 WMNS 로 발매가 된 것이라서 이번 컬러는 여자 런닝화로 나온 모델이 맞습니다. 그래서 런닝 많이 하시는 여자분들에게 추천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너무 아쉬운 것은 나이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인데요. 위 사진의 우측과 좌측 사진에 있는 각각의 모델은 같은 품번의 모델입니다. 같은 모델이라는 것인데요. 갑피의 핑크색이 각각 너무 차이가 크게 납니다. 완전히 다른 모델처럼 보이구요. 아니면 한 1년 넘게 DP 해놓으면 우측 사진처럼 변색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위 모델 이미 국내에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직접 본 적이 있는데 우측처럼 칙칙하게 보이는 핑크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제 기억이 잘 못 된 것이 아니라면 당장 공홈에 있는 사진을 재촬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자분들 저런 칙칙한 이도저도 아닌 컬러를 좋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나이키코리아는 얼른 재 촬영해서 제대로 된 사진을 보여주시길....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에 대한 얘기를 안꺼낼수가 없겠습니다. 울트라부스트는 러닝화입니다. 부스트폼 역시 충격흡수를 에너지로 리턴하는 정도가 상당히 큰 쿠셔닝유닛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편안한 쿠셔닝이기 때문에 러닝화로 신는 분들보다는 라이프스타일화로 신는 분들이 훨씬 많으실겁니다.
마치 예전 나이키스니커즈 중 절대 잊어서는 안될 루나글라이드 시리즈를 보는 것 같아요. 요즘도 발매가 되고 있긴 하지만 루나글라이드 4 이전까지는 런닝화라는 본래의 목적보다는 그냥 일상화로 신는 분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편하고 예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많은 분들의 눈높이를 맞춘 그런 운동화였지요. 남녀 사이즈 가리지 않았기 때문에 여자 런닝화였지만 다들 청바지에 편히 신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나이키 줌 페가수스 35 터보 역시 라이프스타일화로도 추천을 합니다. 아쉬운 것은 그렇게 마구잡이로 신기에는 좀 가격대가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무게가 가볍고 쿠셔닝이 정말 좋아서 많이 서있거나 많이 걷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런 스니커즈가 되겠습니다. 디자인 역시 제가 보기에는 참 예뻐요.
예전에 MEN 사이즈 하나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시착도 해봤었는데 당장 하나 구입해서 신어보고 싶었고, 저는 평소에 런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것 신고 런닝을 한 번 해봐야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던 운동화에요.
비록 위에도 적어놨던 20이 넘는 가격 때문에 그냥 촬영만 하고 내려놓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앞으로 다른 컬러들이 발매가 될 것이라는 것 하나 때문에 기다려봐야할 것 같았고, 굳이 페가수스 터보 가 아니더라도 줌 베이퍼플라이 4% 역시 ZoomX 쿠셔닝폼이 사용되고 있어서 정 안되면 줌 베이퍼플라이 4% 라도 신어보던지 해야겠습니다.
정말 편하고 여자 런닝화로 잘 나왔습니다. 러너분들이나 그냥 예쁘고 편한 운동화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사실 운동화와 런닝화의 개념은 다릅니다. 비슷하게 생각하실 분들이 정말 많을텐데요. 전문 러너분들이 러닝을 위해 신는 목적이 확실한 것을 런닝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은 나이키나 아디다스 보다는 아식스나 미즈노와 같은 런닝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브랜드를 더 선호하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러닝을 하시는 분들보다는 편하게 일상생활 속에 편한 운동화를 찾으시는 분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 혹은 런닝화는 본래의 목적과는 조금 달리 신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현재 나이키에서 최근 두어개의 리뷰를 준비하고 있는 에어맥스시리즈의 경우에는 런닝화보다는 라이프스타일화라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런닝화의 범주에서는 줌 페가수스 (Zoom Pegasus), 줌 스트럭쳐 (Zoom Structure) , 줌 보메로 (Zoom Vomero) 시리즈가 전통적인 라인이고 최근에는 줌 플라이 (Zoom Fly),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Epic React Flyknit) 정도가 최근 발매가 되는 라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 줌 페가수스 35(Zoom Pegasus 35)가 올 해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가 되었는데요. 줌 페가수스 35(Zoom Pegasus 35) 는 139,000원이고 줌 페가수스 35 터보 (Zoom Pegasus 35 Turbo) 는 219,000 원입니다. 그리고 스펙이 제법 다르게 나와서 터보는 고급형 혹은 상위 호환용으로 나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우측이 기본 모델이고 좌측이 터보 입니다. 이게 그냥 보면 상당히 크게 다른 모델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그 것은 스우쉬의 크기와 위치 때문에 달라보입니다. 거기에 갑피의 재질의 차이 그리고 그로 인한 갑피의 패턴의 차이가 두 모델을 확연히 다르게 보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루엣과 스우쉬를 없다고 가정해서 아웃솔과 중창 그리고 갑피를 따로따로 보면 두 모델의 차이점은 크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갑피의 패턴의 차이가 보이지만 갑피는 두 모델 모두 플라이메쉬 그리고 플라이와이어가 사용되어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쿠셔닝인데요. 일반 모델은 줌에어가 삽입이 되었고 줌 페가수스 35 터보 는 미드솔에 NIKE ZoomX 가 사용되었습니다. 나이키공식홈페이지에 나온 것으로 보자면 Zoom Unit 은 뒷축이나 앞축에 삽입이 되는 작은 크기의 쿠셔닝이고, NIKE ZoomX 는 NIKE ZoomX폼이라 설명된 것 처럼 중창 그 자체라 보여집니다.
NIKE Zoom Unit 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 압축된 쿠셔닝이라 반응성이 매우 뛰어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런닝을 할 때 추진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에 비해 NIKE ZoomX 는 최근 리액트폼 처럼 흡수한 충격에너지를 추진력으로 전환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NIKE ZoomX 는 마라톤에 아주 적합하게 나온 NIKE Zoom VaporFly 4% 에도 사용이 되고 있는 쿠셔닝폼입니다. 충분히 좋을 수 밖에 없다고 봐야죠.
그런데 지금 소개하고 있는 이 모델의 컬러는 핑크색 입니다. 그리고 GS 가 아니라 WMNS 로 발매가 된 것이라서 이번 컬러는 여자 런닝화로 나온 모델이 맞습니다. 그래서 런닝 많이 하시는 여자분들에게 추천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너무 아쉬운 것은 나이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인데요. 위 사진의 우측과 좌측 사진에 있는 각각의 모델은 같은 품번의 모델입니다. 같은 모델이라는 것인데요. 갑피의 핑크색이 각각 너무 차이가 크게 납니다. 완전히 다른 모델처럼 보이구요. 아니면 한 1년 넘게 DP 해놓으면 우측 사진처럼 변색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위 모델 이미 국내에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직접 본 적이 있는데 우측처럼 칙칙하게 보이는 핑크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제 기억이 잘 못 된 것이 아니라면 당장 공홈에 있는 사진을 재촬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자분들 저런 칙칙한 이도저도 아닌 컬러를 좋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나이키코리아는 얼른 재 촬영해서 제대로 된 사진을 보여주시길....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에 대한 얘기를 안꺼낼수가 없겠습니다. 울트라부스트는 러닝화입니다. 부스트폼 역시 충격흡수를 에너지로 리턴하는 정도가 상당히 큰 쿠셔닝유닛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편안한 쿠셔닝이기 때문에 러닝화로 신는 분들보다는 라이프스타일화로 신는 분들이 훨씬 많으실겁니다.
마치 예전 나이키스니커즈 중 절대 잊어서는 안될 루나글라이드 시리즈를 보는 것 같아요. 요즘도 발매가 되고 있긴 하지만 루나글라이드 4 이전까지는 런닝화라는 본래의 목적보다는 그냥 일상화로 신는 분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편하고 예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많은 분들의 눈높이를 맞춘 그런 운동화였지요. 남녀 사이즈 가리지 않았기 때문에 여자 런닝화였지만 다들 청바지에 편히 신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나이키 줌 페가수스 35 터보 역시 라이프스타일화로도 추천을 합니다. 아쉬운 것은 그렇게 마구잡이로 신기에는 좀 가격대가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무게가 가볍고 쿠셔닝이 정말 좋아서 많이 서있거나 많이 걷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런 스니커즈가 되겠습니다. 디자인 역시 제가 보기에는 참 예뻐요.
예전에 MEN 사이즈 하나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시착도 해봤었는데 당장 하나 구입해서 신어보고 싶었고, 저는 평소에 런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것 신고 런닝을 한 번 해봐야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던 운동화에요.
비록 위에도 적어놨던 20이 넘는 가격 때문에 그냥 촬영만 하고 내려놓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앞으로 다른 컬러들이 발매가 될 것이라는 것 하나 때문에 기다려봐야할 것 같았고, 굳이 페가수스 터보 가 아니더라도 줌 베이퍼플라이 4% 역시 ZoomX 쿠셔닝폼이 사용되고 있어서 정 안되면 줌 베이퍼플라이 4% 라도 신어보던지 해야겠습니다.
정말 편하고 여자 런닝화로 잘 나왔습니다. 러너분들이나 그냥 예쁘고 편한 운동화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bmkim 6810 조회
Boost 에 의해 아디다스 운동화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혹은 신뢰도가 전에 비해 많이 상승을 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만큼 Boost 는 개인적으로도 역대급 쿠셔닝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Boost 가 사용된 가장 대중적인 스니커즈는 선택 받은 자만이 신을 수 있는 이지부스트, 그리고 1.0 에서 3.0 까지 발매가 된 울트라부스트 그리고 구조물을 제거한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가 있습니다. 분명히 대중적인 스니커즈로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그리고 희소성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어느정도 해결을 한 것이 이번 2017년에 발매한 퓨어부스트 입니다.
그리고 벌써 몇 해 전부터 준비해온 동영상 리뷰를 드디어 시작을 하게 되었고 그 첫번째 리뷰가 이번 스니커즈 입니다. 워낙 마음에 들었던 스니커즈라 조던 혹은 코비가 아님에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발매 전부터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접했었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을 했고, 현재 발 상태 때문에 평상시에 무조건 신고 다녀야 조금이라도 빨리 발이 낫겠다 싶어 구입했습니다. (울부 언케이지드를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래도 그 중에 디자인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신랑분이 디자인한 스니커즈라서 본인이 너무 뿌듯하다고 하신 분이 계셨는데 정말 대단한 신랑분 두셨네요.
울부 언케이지드는 프라임니트 + 울트라부스트. 퓨어부스트는 엔지니어드니트 + 퓨어부스트입니다. 그런데 두 모델의 가격 차이는 5 입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 AZK1 이라면 퓨어부스트를 선택하겠습니다. 울부가 상위 Boost 이지만 퓨부 역시 충분한 쿠셔닝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쿠셔닝쪽으로는 울부가 차고 넘치는 쿠셔닝입니다.
그리고 울부 언케이지드의 프라임니트는 신축성이 너무 좋습니다. 발목을 많이 다쳐본 입장에서 지지력이 좋지 못하고 견고하지 못한 느낌을 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런 부분에서 울부의 프라임니트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쿠셔닝도 너무 과하게 좋아 발이 지면에 고정이 되는 느낌이 없어서 불안함은 더 커집니다.
그런 부분에서 아디다스 퓨어부스트는 (미세하지만) 덜 불안하고, 갑피도 프라임니트보다 고정이 되어 있어 발이 따로 놀 것 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아마도 프라임니트는 이러한 신축성을 장점으로 어필할 것 같고,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퓨부에 사용된 엔지니어드니트를 따로 개발한 것 같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나이키 플라이니트와 비슷한 재질입니다.
퓨부는 인솔이 없습니다. 그래서 부스트의 쿠셔닝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울부의 상위 Boost 가 아니기 때문에 인솔을 없앤 후 직접적으로 쿠셔닝을 느끼게 한 것도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엄청난 수의 운동화를 신어봤지만 인솔이 없는 경우는 처음이었어요.
나름 힐슬립을 잡아 줄 수 있는 힐컵의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라 보여지는 이 것은 개인적으로는 큰 역할을 한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최대한 발에 딱 맞게 신어야 하는 운동화이고 적당히 슈레이스를 조이면 힐슬립은 자연스레 없어지는 운동화에요.
정말 특이했던 설포 구조 입니다. 니트이기 때문에 한 조각의 천이 어퍼의 모든 부분을 구성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천을 접은 것이 설포가 됩니다. 이런 구조는 신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설포가 자기 멋대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발목 부분에는 슈레이스홀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저 부분을 사용하게 되면 제대로 발에 딱 밀착하기 때문에 데일리슈즈 보다 기능성슈즈로 충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부분을 사용하게 되면 신고 벗을 때 무조건 매듭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데일리슈즈로 신을 분들이 훨씬 많을 것이라 판단이 되어 저 부분을 사용하는 경우는 몇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Epilogue
개인적으로 부스트가 사용된 운동화는 세개째 구입해서 신어보게 되었는데요. 쿠셔닝의 만족도, 디자인의 만족도는 이번 아디다스 퓨어부스트가 최고였습니다.
다만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던 컬러가 국내에 발매가 되지 않은 것은 너무 아쉬웠고, 생각보다 다양한 컬러가 나오지 않은 것 역시 아쉬웠습니다.
울부의 경우 과함은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면, 퓨어부스트는 그 적정선을 찾은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너무 마음에 들고, 정말 마음에 드는 컬러가 있다면 하나 더 사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운동화입니다.
Boost 에 의해 아디다스 운동화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혹은 신뢰도가 전에 비해 많이 상승을 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만큼 Boost 는 개인적으로도 역대급 쿠셔닝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Boost 가 사용된 가장 대중적인 스니커즈는 선택 받은 자만이 신을 수 있는 이지부스트, 그리고 1.0 에서 3.0 까지 발매가 된 울트라부스트 그리고 구조물을 제거한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가 있습니다. 분명히 대중적인 스니커즈로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그리고 희소성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어느정도 해결을 한 것이 이번 2017년에 발매한 퓨어부스트 입니다.
그리고 벌써 몇 해 전부터 준비해온 동영상 리뷰를 드디어 시작을 하게 되었고 그 첫번째 리뷰가 이번 스니커즈 입니다. 워낙 마음에 들었던 스니커즈라 조던 혹은 코비가 아님에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발매 전부터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접했었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을 했고, 현재 발 상태 때문에 평상시에 무조건 신고 다녀야 조금이라도 빨리 발이 낫겠다 싶어 구입했습니다. (울부 언케이지드를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래도 그 중에 디자인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신랑분이 디자인한 스니커즈라서 본인이 너무 뿌듯하다고 하신 분이 계셨는데 정말 대단한 신랑분 두셨네요.
울부 언케이지드는 프라임니트 + 울트라부스트. 퓨어부스트는 엔지니어드니트 + 퓨어부스트입니다. 그런데 두 모델의 가격 차이는 5 입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 AZK1 이라면 퓨어부스트를 선택하겠습니다. 울부가 상위 Boost 이지만 퓨부 역시 충분한 쿠셔닝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쿠셔닝쪽으로는 울부가 차고 넘치는 쿠셔닝입니다.
그리고 울부 언케이지드의 프라임니트는 신축성이 너무 좋습니다. 발목을 많이 다쳐본 입장에서 지지력이 좋지 못하고 견고하지 못한 느낌을 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런 부분에서 울부의 프라임니트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쿠셔닝도 너무 과하게 좋아 발이 지면에 고정이 되는 느낌이 없어서 불안함은 더 커집니다.
그런 부분에서 아디다스 퓨어부스트는 (미세하지만) 덜 불안하고, 갑피도 프라임니트보다 고정이 되어 있어 발이 따로 놀 것 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아마도 프라임니트는 이러한 신축성을 장점으로 어필할 것 같고,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퓨부에 사용된 엔지니어드니트를 따로 개발한 것 같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나이키 플라이니트와 비슷한 재질입니다.
퓨부는 인솔이 없습니다. 그래서 부스트의 쿠셔닝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울부의 상위 Boost 가 아니기 때문에 인솔을 없앤 후 직접적으로 쿠셔닝을 느끼게 한 것도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엄청난 수의 운동화를 신어봤지만 인솔이 없는 경우는 처음이었어요.
나름 힐슬립을 잡아 줄 수 있는 힐컵의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라 보여지는 이 것은 개인적으로는 큰 역할을 한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최대한 발에 딱 맞게 신어야 하는 운동화이고 적당히 슈레이스를 조이면 힐슬립은 자연스레 없어지는 운동화에요.
정말 특이했던 설포 구조 입니다. 니트이기 때문에 한 조각의 천이 어퍼의 모든 부분을 구성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천을 접은 것이 설포가 됩니다. 이런 구조는 신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설포가 자기 멋대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발목 부분에는 슈레이스홀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저 부분을 사용하게 되면 제대로 발에 딱 밀착하기 때문에 데일리슈즈 보다 기능성슈즈로 충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부분을 사용하게 되면 신고 벗을 때 무조건 매듭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데일리슈즈로 신을 분들이 훨씬 많을 것이라 판단이 되어 저 부분을 사용하는 경우는 몇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Epilogue
개인적으로 부스트가 사용된 운동화는 세개째 구입해서 신어보게 되었는데요. 쿠셔닝의 만족도, 디자인의 만족도는 이번 아디다스 퓨어부스트가 최고였습니다.
다만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던 컬러가 국내에 발매가 되지 않은 것은 너무 아쉬웠고, 생각보다 다양한 컬러가 나오지 않은 것 역시 아쉬웠습니다.
울부의 경우 과함은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면, 퓨어부스트는 그 적정선을 찾은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너무 마음에 들고, 정말 마음에 드는 컬러가 있다면 하나 더 사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운동화입니다.
bmkim 5391 조회
블랙핑크 제니를 모델로 쓰면서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는
아디다스!!
ADDIDAS
저번 나이키 신상 운동화에 이어서
오늘은!!
2018 아디다스 제니 운동화 신상 종류 가격
아디다스 좋아하시나요?^^
고 고 싱~
저번 주말에!
여의도 IFC몰 아디다스 매장을 방문했어요!
그 이유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ㅋㅋㅋㅋ
하... 구매안할거면서 사진만 찍으러 들어가는 기분이란..
체험하면서 무전취식하는느낌과 동일...ㅋㅋㅋ
괜 히 미안한건 나만??ㅋㅋㅋ
이건 6개월이 흘러도 적응이 안되네요 ㅋㅋㅋ
그래도 일해야죠 !! ㅋㅋㅋ
요즘은 병원일보다 더 바쁜 블로그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잼써요~~ㅋㅋㅋㅋ
아디다스는 항상 행사인듯합니다ㅎㅎㅎ
이날도 울트라부스트 팔리 부터
베를린마라톤 안내까지...
런닝화를 신고 할수있는 많은 이벤트가
하루가 멀다하고 열리는 브랜드죠
여의도 ifc몰 아디다스는 원래 총 2층으로 만들어져서
의류와 신발을 나눠 디피해뒀었는데..
IFC 리뉴얼을 거치면서 더 많은 브랜드가 자리하며
자리에 밀려 한층으로 통합되었답니다.
뭔가 그냥 이유없이 아쉬움....
매장에 방문하자마자 누구나 먼저 볼수밖에 없는
아디다스 ZX 버전이에요^^
많은 기술력이 들어간 최첨단 런닝화라는 평을 받고있죠
동글동글한게 조금은 투박하게 생겼지만
이 신발에 들어간 최첨단 테크놀로지!
흠..신어보고 뛰어볼까 싶었지만
사춘기는 지났으니까.. 이성을 컨트롤 해보기로 합니다.
자 이제부터!!!
2018 아디다스 제니 운동화 신상 종류 가격
아디다스 이지부스트350
같이 알아봐볼까요?^^
우선 연예인과 셀럽들 그리고 클러버..ㅋㅋㅋㅋ 덕에
너무나 유명해진
아디다스 이지부스트350
아디다스 특유의 디자인이 묻어있죠.
스포티지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그냥 문구를 보지않아도
어? 이거 아디다스 운동화 군아..
하는 느낌을 주기에 이르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 타 운동화 브랜드들은
브랜드로고나 문구를 보고서
어디꺼군아~ 싶은데
아디다스는 그냥 디자인을 보면..
기존 디자인과 확연히 다르더라도
ADDIDAS TIC!! 이 있는듯해요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는 가격이 천차만별
100만원대도 있구.....
20만원 초반도 있구....
저는 미들이나 하이탑종류의 신발은 거진 신지않아서
큰 관심이 없는 이지부스트지만..
이정도 가격임에도 없어서 못파는 모델이니..
그 이유가 분명있겠죠?
다음은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높은 기술력과 편안함이 완벽하게 결합된게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라고 해요!^_^
러닝화의 최상위 버젼!
신발의 신축성이 뛰어나고 갑피가 달리면서
변화하는 발 형태에 적응해서
마치 양말을 신은듯한 핏을 제공한다고합니다^_^
가격은 20만원 초반
다음은 여성분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아
빼놓을수 없는 모델이죠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아디다스 스탠스미스는 테니스 선수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낸 제품이에요^^
1970년대부터 만들어진 디자인이지만!
슈퍼스타와 함께
클래식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은 제품^_^
다음 !!!
2018 아디다스 제니 신발 신상 종류
여름 농구에서 영감을 얻은
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
2018 아디다스 신상 운동화를 보면
농구화 종류가 많이 출시된거 같아요!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보다보니
이쁘다! 라고 생각된건 거진 농구화더라구요 ㅎㅎ
아디다스 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
가격은 169,000
다음은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 모델이네요^^
아디다스 엔엠디 러너원
80년대 러닝화 감각을 되살려 만들어낸
시그니처 운동화중 하나죠^^
레크로 테크니컬 기술이
현대적 스트리트룩 모던 니트 슈츠로 결합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신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디다스 엔엠디 러너원이
가장 제 스타일입니당 ㅋㅋㅋㅋ
청바지 롤업해서 흰티랑 입으면
너무너무너무 이쁜 빈티지한
아디다스 슈퍼스타 80s
워낙 유명한 제품이니 설명은 생략
앞부분의 가죽마크가 농구화에서 처음 도입된게
아디다스 슈퍼스타 제품^_^
앞서 말씀드렸듯 2018 아디사스 신상 신발에서
농구화가 많이 출시되었는데
그중 눈에 띠는 데임 시리즈!!
캐주얼한 아웃솔 레귤러핏 웨빙 신발끈
데임 돌라 가격은 159000원
자 마지막으로
챔피언의 자리엔 오른 전설적인 농구화
아디다스 크레이지 부스트
원가는 25만원 이지만 현재 세일기간으로
거진 반가격인 14만원에 구입할수 있는
아디다스 크레이지 부스트입니다^^
현재 아디다스 세일 6만원대로
가성비 좋게 구할수 있는
아디다스 신발 스위프트런 도 잇어요^^
어떠셨나요?^^
오늘은 조금 내용이 길었죠!!
대표하는 제품이 너무너무 많답니당
그만큼 사랑받고 있구요~♥
아디다스 이지부스트350 부터
2018 아디다스 제니 운동화 신상 종류 가격
너무 많은 설명은 머리가 아프실수 있으니 ㅎㅎ
저 NAM tiNGE 가 알려드린 정보를 갖고
매장을 방문하신다면^^ ㅎㅎㅎ
블랙핑크 제니 아디다스 운동화 착용샷도 보시고
좋은 제품 GET 하시는데도!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해요^^
저번 나이키 신상 운동화에 이어서
오늘은!!
2018 아디다스 제니 운동화 신상 종류 가격
아디다스 좋아하시나요?^^
고 고 싱~
저번 주말에!
여의도 IFC몰 아디다스 매장을 방문했어요!
그 이유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ㅋㅋㅋㅋ
하... 구매안할거면서 사진만 찍으러 들어가는 기분이란..
체험하면서 무전취식하는느낌과 동일...ㅋㅋㅋ
괜 히 미안한건 나만??ㅋㅋㅋ
이건 6개월이 흘러도 적응이 안되네요 ㅋㅋㅋ
그래도 일해야죠 !! ㅋㅋㅋ
요즘은 병원일보다 더 바쁜 블로그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잼써요~~ㅋㅋㅋㅋ
아디다스는 항상 행사인듯합니다ㅎㅎㅎ
이날도 울트라부스트 팔리 부터
베를린마라톤 안내까지...
런닝화를 신고 할수있는 많은 이벤트가
하루가 멀다하고 열리는 브랜드죠
여의도 ifc몰 아디다스는 원래 총 2층으로 만들어져서
의류와 신발을 나눠 디피해뒀었는데..
IFC 리뉴얼을 거치면서 더 많은 브랜드가 자리하며
자리에 밀려 한층으로 통합되었답니다.
뭔가 그냥 이유없이 아쉬움....
매장에 방문하자마자 누구나 먼저 볼수밖에 없는
아디다스 ZX 버전이에요^^
많은 기술력이 들어간 최첨단 런닝화라는 평을 받고있죠
동글동글한게 조금은 투박하게 생겼지만
이 신발에 들어간 최첨단 테크놀로지!
흠..신어보고 뛰어볼까 싶었지만
사춘기는 지났으니까.. 이성을 컨트롤 해보기로 합니다.
자 이제부터!!!
2018 아디다스 제니 운동화 신상 종류 가격
아디다스 이지부스트350
같이 알아봐볼까요?^^
우선 연예인과 셀럽들 그리고 클러버..ㅋㅋㅋㅋ 덕에
너무나 유명해진
아디다스 이지부스트350
아디다스 특유의 디자인이 묻어있죠.
스포티지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그냥 문구를 보지않아도
어? 이거 아디다스 운동화 군아..
하는 느낌을 주기에 이르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 타 운동화 브랜드들은
브랜드로고나 문구를 보고서
어디꺼군아~ 싶은데
아디다스는 그냥 디자인을 보면..
기존 디자인과 확연히 다르더라도
ADDIDAS TIC!! 이 있는듯해요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는 가격이 천차만별
100만원대도 있구.....
20만원 초반도 있구....
저는 미들이나 하이탑종류의 신발은 거진 신지않아서
큰 관심이 없는 이지부스트지만..
이정도 가격임에도 없어서 못파는 모델이니..
그 이유가 분명있겠죠?
다음은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높은 기술력과 편안함이 완벽하게 결합된게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라고 해요!^_^
러닝화의 최상위 버젼!
신발의 신축성이 뛰어나고 갑피가 달리면서
변화하는 발 형태에 적응해서
마치 양말을 신은듯한 핏을 제공한다고합니다^_^
가격은 20만원 초반
다음은 여성분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아
빼놓을수 없는 모델이죠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아디다스 스탠스미스는 테니스 선수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낸 제품이에요^^
1970년대부터 만들어진 디자인이지만!
슈퍼스타와 함께
클래식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은 제품^_^
다음 !!!
2018 아디다스 제니 신발 신상 종류
여름 농구에서 영감을 얻은
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
2018 아디다스 신상 운동화를 보면
농구화 종류가 많이 출시된거 같아요!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보다보니
이쁘다! 라고 생각된건 거진 농구화더라구요 ㅎㅎ
아디다스 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
가격은 169,000
다음은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 모델이네요^^
아디다스 엔엠디 러너원
80년대 러닝화 감각을 되살려 만들어낸
시그니처 운동화중 하나죠^^
레크로 테크니컬 기술이
현대적 스트리트룩 모던 니트 슈츠로 결합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신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디다스 엔엠디 러너원이
가장 제 스타일입니당 ㅋㅋㅋㅋ
청바지 롤업해서 흰티랑 입으면
너무너무너무 이쁜 빈티지한
아디다스 슈퍼스타 80s
워낙 유명한 제품이니 설명은 생략
앞부분의 가죽마크가 농구화에서 처음 도입된게
아디다스 슈퍼스타 제품^_^
앞서 말씀드렸듯 2018 아디사스 신상 신발에서
농구화가 많이 출시되었는데
그중 눈에 띠는 데임 시리즈!!
캐주얼한 아웃솔 레귤러핏 웨빙 신발끈
데임 돌라 가격은 159000원
자 마지막으로
챔피언의 자리엔 오른 전설적인 농구화
아디다스 크레이지 부스트
원가는 25만원 이지만 현재 세일기간으로
거진 반가격인 14만원에 구입할수 있는
아디다스 크레이지 부스트입니다^^
현재 아디다스 세일 6만원대로
가성비 좋게 구할수 있는
아디다스 신발 스위프트런 도 잇어요^^
어떠셨나요?^^
오늘은 조금 내용이 길었죠!!
대표하는 제품이 너무너무 많답니당
그만큼 사랑받고 있구요~♥
아디다스 이지부스트350 부터
2018 아디다스 제니 운동화 신상 종류 가격
너무 많은 설명은 머리가 아프실수 있으니 ㅎㅎ
저 NAM tiNGE 가 알려드린 정보를 갖고
매장을 방문하신다면^^ ㅎㅎㅎ
블랙핑크 제니 아디다스 운동화 착용샷도 보시고
좋은 제품 GET 하시는데도!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해요^^
bmkim 5496 조회
울트라 부스트가 나온지는 좀 시간이 지난지라 이런 후기가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달에 신어보고 느낀 후기를 좀 올려보려고 합니다.
일단 먼저 제 몸의 상황을 먼저 설명을 드려야 맞을 것 같은데.
자세한 스펙은 부끄러우니까 밝히기 좀 그렇지만 어렸을 적 부터 초고도 비만을 유지해온 30대 중후반 남성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살이 쪘으니 농구화 같은 걸로 발의 부담을 줄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그래서 신발의 구매 기준도 패션보다는 쿠션의 충실함이었죠. 거기다 살이 좀 찌신 분들이 공감하실 지 모르겠는데 발에도 살이 쪄서 웬만한 신발들은 모두 발 길이에 비해서 발 넓이가 작은 전형적인 발볼러입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신을 신발도 못신은 적도 많고요. 언제나 발 앞은 공간이 남는 경험도 다수 있는 상황 되겠습니다.
사실 울트라 부스트를 구입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 게 이전에 산 아디다스 오리지널 I-5923 때문이었는데 사실 다른 것보다 저렴하게 부스트 폼을 써볼 수 있는 것 하나만으로 사게 되었지만 여러가지로 신선한 충격을 가지게 된 신발이었습니다. 푹신한 부스트 폼은 그렇다 치고 발볼러인 저에게 이 정도로 발에 압박을 주지 않는 신발은 처음 신어봤거든요. 지금은 다른 신발들의 내구성을 지키기 위해서(...) 종종 신고 다닙니다만 그 때 저에게 무슨 영이 씌인건지 하얀색에 삼선이 삘이 꽂히면서 산 것 까지는 좋았지만 평소에도 관리를 못하는 저한테는 아무래도 출퇴근 용으로 쓰기는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으로 올린 올 블랙을 사게 되었습니다.
먼저 일단 발이 너무 편합니다. 얼마 전에 아는 분 결혼식을 갈 일이 있어서 에어맥스97을 신고 잠깐 갔었는데 몇시간을 걸었을 뿐인데도 발이 아파오더라고요. 처음에는 그 쫀득한 감이 신기하다가 익숙해지면 아무렇지도 않게 되서 심드렁한데 아무리 걸어도 다리 근육이 아프지 발은 안아픈 울트라 부스트의 위력을 새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다른 신발을 신어보니깐 체감이 확 다가오더군요.
사실 핵심인 부스트 폼보다 더 큰 장점은 양말 하나 더 신은듯한 느낌의 갑피 되겠습니다. 과장 같겠지만 처음에 신으려고 발을 맞출 때는 잘 안들어갈 것 같지만 자리를 잡고 발을 밀어넣으면 쏙하고 들어가고 프라임 니트라고 부르는 재질이 발볼을 따라서 주욱 하고 늘어납니다. 진짜 밑창달린 양말 신은 느낌이예요. 사실 나이키든 뭐든 요즘 많이 쓰이는 메쉬재질은 조금만 험하게 신어도 발볼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튿어지는 바람에 몇개월 쓰지도 못하는 참사를 겪곤 하는데 울트라 부스트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경험은 좀 덜하지 싶습니다. 잡지를 않으니 망가질 일이 없다는 느낌일까요.
장점이 이 정도라면 단점도 있는데 일단 러닝화로서의 기능은 좀 의심이 된다는 걸까요? 이거 이후에 나온 클라이마 재질은 모르겠지만 단순히 보면 털실 신발이라 따듯하면 따듯하지 통기성은 별로입니다. 거기다 걸을 때라면 모를까 뛸 때는 '발을 잡아주는 것'도 운동화의 중요한 기능중 하나라 맨발로 뛰고싶은 느낌을 받고싶다면 모르겠지만 러닝화로서의 기능만 본다면 제 취향은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모양도 이렇게만 보면 좀 이뻐보이고 실물도 안신었을 때는 별 상관이 없는데 착화했을 때의 모양이 좀....그렇습니다. 처음 신었을 때 모양에 대한 감상이 '이거 겨울에 스님이 신고다니면 어울리겠다' 였으니까요. 그나마 화이트나 블랙앤화이트는 그나마 나은데 올블랙(사실상 그레이)은 모양으로는 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때타는 것 때문에 이 색깔을 고른거고요.
그리고 이것도 치명적인건데 비를 맞으면 이거 완전 낭패볼 것 같더라고요. 다른 메쉬재질 운동화는 그나마 빨리 마를 것 같은데 이건 말리는 것도 답없을 것 같고 운동화 빨래는 뭐 말할 것도 없고요. 최대한 비는 피하는 게 정답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용도는 서서 일하는 경우가 많으신 분들에게 적극 권장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오래서있어도 그렇게 발이 아프다거나 하지 않고 발도 너무 편해서 따로 슬리퍼 같은 거 필요 없을 것 같고요. 발에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은 좀 고민하셔야겠지만요.
아 내구성은 다른 글들을 보면 좋은 편은 아닌 것 같긴 한데 일단 제가 신어보기에는 다른 신발(특히 나이키 에어) 보다는 나아보입니다. 에어맥스97 3개월 쓰다가 거의 밑창이 붕괴직전이 와서 사설밑창을 달았는데 그것도 벌써 닳기 시작하는 경험과 비교해보면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뭐..괜찮더군요.
자꾸 쓰고 싶은 말을 쓰려다 깜빡해서 더 달아두지만 이 신발 사실때는 자기 발길이를 기준으로 사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평소 버릇대로 자기 치수보다 5나 10 높게 사시면 신발이 발을 안잡아주니까 신발 안에서 발이 미끄러지는 경험을 하게 되더라고요. 울트라 부스트는 제 사이즈로 사서 그런 건 없었는데 앞에 산 I-5923이 그런 게 좀 있습니다. 그래서 색상이나 사이즈로 시행착오를 겪은 케이스고요(우리나라에선 이거 다루시는 분이 없어서 외국쪽에 좀 둘러봤는데 발 안에서 미끄러지는 게 이 신발만의 문제라고 하는 게 있긴 하더라고요)
bmkim 5086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