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남자 신발 추천 : 나이키 에어맥스 720 (Nike Air Max 720) 올해의 기대작!

2019년 남자 신발 추천 : 나이키 에어맥스 720 (Nike Air Max 720) 올해의 기대작!

bmkim   2019.03.06

나이키 에어맥스 720 (Nike Air Max 720) 올 해의 기대작!


2019년이 밝았으니 나이키 스니커즈 쪽으로 가장 기대할 시기는 3월입니다. 매년 3월에 에어맥스데이 (Air Max DAY) 가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기대할만한 모델들이 레트로가 되고, 그리고 새로운 모델이 발매가 되는 시기입니다. 작년에는 에어맥스 270 (Nike Air Max 270) 의 발매가 있었고, 올 해는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에어맥스 720 (Nike Air Max 720) 의 발매가 있습니다.

 

작년 에어맥스 270 의 경우 관심만 갖다가 결국 시착밖에 못해봐서 아쉬운 것도 있있고, 이번 에어맥스720 의 경우 누가 봐도 전장 맥스 에어이기에 무조건 신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판국에, 디자인이 너무 뚱뚱하고 둥글둥글해서 이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본격적으로 공식 이미지가 올라오고 다시 살펴보니 조금씩 생각이 달라지긴 합니다.

 

요 며칠 사이에 다양한 컬러들이 공개가 되었는데 그 컬러들을 통해 2019년 나이키 남자 신발로 에어맥스 720 (Nike Air Max 720) 이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래는 먼저 공개가 된 네 가지 컬러들입니다.

 

 

 

Nike Air Max 720 “Sunset”

Style Code: AO2924-800

 

 

Air Max 720 “Triple Black”

Style Code: AO2924-004

 

 

Nike Air Max 720 “Carbon Grey”

Style Code: AO2924-003

 

 

Nike Air Max 720

Style Code: AO2924-700

 


지난 포스팅에 GS (WMNS) 를 다뤘었는데 그 때는 포스팅을 하면서도 참 디자인이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MEN 사이즈를 보니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

일단 맥스에어가 너무 두툼해서 중창과 갑피의 이질감이 너무 컸는데, MEN 사이즈에서는 좀 더 조화로워보입니다. 확실한 것은 에어맥스 270 처럼 상당히 풍부한 쿠셔닝에, 전체적으로 전족부로 무게가 쏠릴 수 밖에 없는 (상대적으로 뒷 축이 들린)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에어맥스 270 의 업그레이드 버전의 느낌이 될 것 같고, 가격만 209,000~219,000원 선으로 정해진다면 2019년 나이키 남자 신발로 크게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공개가 된 컬러들을 보면 아직은 예상대로 단색으로 발매가 되고 있습니다. 기껏해야 그라데이션 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아래 네 가지 컬러를 간단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퍼스트컬러로 보이는 선셋 컬러입니다. 누가봐도 에어맥스 플러스 (Air Max Plus) 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GS 의 작은 사이즈와는 달리 MEN 은 외형적인 느낌이 괜찮네요.

이렇게 퍼스트컬러가 발매가 된다면 상당히 인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주황색이 부분적으로 들어간 것도 아니고, 갑피 전체적으로 들어간 것이라서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컬러인데, 무조건 인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 azk1 역시 해외 직구를 통해 에어맥스 플러스 선셋 (Air Max Plus 'Sunset') 을 구입할까 생각중인데 나란히 두고 리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트리플블랙입니다. 뭐 이 컬러는 나이키를 떠나서 아디다스나 그 외 브랜드에서 발매가 되어도 기본적으로 수요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컬러입니다. 트리플화이트와 쌍두마차라고 볼 수 있지요. 트리플블랙이 있는데 트리플화이트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관리의 측면에서 더 선호되는 것이 트리플블랙이어서 발매 초 이 컬러가 발매가 되는 것은 스니커즈 매니아분들에게 굉장한 희소식이라고 봐야겠네요.

 

위의 선셋 컬러와 함께 가장 끌리는 컬러입니다.

 

 

 

카본그레이 컬러라고 하는데요. 연한 그린에 가까운 컬러로 보입니다. 옥색 이라고 해야 할까요? 흔히 볼 수 있는 컬러는 아닌데.. 그렇다고 희소성이 있어서 크게 인기가 좋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상한 것이 바로 요 컬러 입니다. 누가 봐도 인기가 좋아보이지는 않은 그런 컬러에요. Gold 컬러라고 하는데 볼수록 괜찮은데? 이런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일단 신물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으로는 아웃솔의 접지 입니다.

 

아웃솔을 보면 아웃솔의 접지를 담당할 수 있는 뭔가가 전혀 없습니다. 너무 없는 것이 아닌가 싶은 아웃솔이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현재 나이키의 에어맥스의 에어의 AS 는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에어의 터짐은 AS 가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될 것 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저블 전장 맥스에어는 에어가 터지는 것에 매우 무방비입니다. 그래서 AS 가 안되는 것에 불만을 터뜨릴 사람이 많을 것이 뻔해서 이 문제 또한 적지 않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공식 이미지를 보니 2019년 나이키의 남자 신발로는 에어맥스 720 (Nike Air Max 720)이 한 자리를 공고히 다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특히 에어맥스97 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봤을 때 제법 인기가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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