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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운동화, 울트라부스트 4.0 겨울 운동화로 찜

아디다스 운동화, 울트라부스트 4.0 겨울 운동화로 찜

삭다트로 여름-가을을 났습니다.

적당항 캐주얼의 편안함과.
올블랙의 적응력으로
발가락통증없는 삭다트였지만

겨울엔 무리였다...
싶어 오늘 새로준비한
겨울 운동화
아디다스 운동화 울트라부스트4.0
입니다

일단 박스부터
나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다~
라고 뽐내는 느낌이라
은근히 마음에 들어 줍니다

박스를 열면
편안한 발가락이 인상적인
울트라부스트4.0이
자태를 드러냅니다

이번 울트라부스트 역시
끈이 큰 역할을 하지는 않고
적당한 조절의 역할 입니다

발 등 부분과
뒷쪽 발목을 잡고
신어주면 됩니다.

삭다트도 그랬지만
메쉬가 아니라 
이렇게 패브릭으로 된 운동화들은
혀와 발목이 분리되지 않은 타입이라

이게 편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첫 착용감은
발목을 조이는 익숙치 않는 착용감에
불편한데 (발이 불편하다기 보다 기분이...)
익숙해지면(신발이 조금 늘어나면)
슉슉 발을 넣을 수 있고
또 잡아주는 것도
만족도가 높이진다고 할까요.

후면은 호불호가 갈리는
사선 타입입니다.
전 잘 모르겠는데..
이 부분이 균형이 안맞아서
불량이 아니냐는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아마도 내축과 외축을 다르게 설계한 것 과
디자인적인 이유 2가지 +@의 이유가 아닐까요?

그냥 흰 폼을 넣은 것이 아니라
디자인의 변형을 좀 주었습니다.
사실 디자인 적인 부분 뿐 아니라

열가소성 폴리우테란 소재로 만든
에어캡슐들로 만든 미드솔인데요.

아디다스에서는 이 를 위해 
BASF라는 화학 회사와 손을 잡고
다년간 개발하여  독자적인 기술을 가진
기능성 솔을 출시하고
이름을 붙이기를
부스트 폼 미드솔 이라고 하였습니다.

'지면에서 받는 충격을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것이 울트라 부스트의 기본 개념입니다.

온도 변화나 주변 환경에도
변형이 없이 퀄리티 높은 쿠셔닝을 유지하고
흡수된 충격을 빠른 반발력으로
에너지로 되돌린다고 합니다.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의
발 컨디션을 편하게,
최고로 유지시켜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지요.

외피는 니트로 되어 있습니다.
적당한 보온력과 함께
흡기와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아웃솔은 독일 타이어사인
컨티넨탈의 고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높은 접지력과 추진력에
힘을 싣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외피가 니트면 다 비슷한 컨셉이겠지?
싶었는데
삭다트를 신으며 아쉬웠던 부분
(발을 견고하게 잡아준다거나
기능성 쿠셔닝이 들어있다거나)들을

훨씬 더 높은 퀄리티로 대체할 수 있는
겨울 운동화를 찾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아디다스 운동화가 오랜만인데 
운동화중 비싸다 싶었거든요.

울트라부스트 4.0에 이런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줄은 여태 몰랐었네요 ㅎㅎ
그냥 특이하게 생겼고...
겨울 운동화를 찾다가 
삭다트 전에 고민했었던 울트라부스트3.0이
4.0이 되었다는 소식에 한번 구매해봤었거든요-

사이즈 팁을 드리면 발볼이 약간 작습니다.
니트 아웃핏이기 때문에
정사이즈로 신을 수 있겠지만

저는 사이즈 업해서 재주문 했습니다
(기존 착용: 구두 265, 운동화 270
변경 사이즈-> 275)

그럼 다양한 용도(런닝화 커플운동화 겨울운동화 등등)로
좋은 오늘의 신발은
아디다스의 핵심 기술이 빵빵 들어간 운동화
울트라부스트4.0이었습니다.






bmkim    6384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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