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 지인들만 보더라도 최근에는 유선 이어폰보다는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선이 없어서 워낙 편하다 보니 확실히 매력이 있는데, 어떤 모델을 사용하는지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아쉽다고 말하는 부분이 바로 차음과 음질에 대한 부분입니다. 편의성, 차음성, 음질까지 모두 갖춘 이어폰을 찾기는 쉽지 않거든요.
소니 WF-1000XM3는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의 아쉬운 부분을 모두 해결해줄 수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6mm 드라이버 유닛과 DSEE HX를 통한 원음 사운드 제공, QN1e 칩셋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DAC+AMP 일체형 칩셋의 고퀄리티 사운드와 24비트 오디오 신호처리까지, 음향 장비에서는 신뢰가 높은 소니이기에 성능 부분에서는 걱정 없죠.
기내에서나 버스, 지하철, 그리고 공사 현장을 지나갈 때나 평소 소음이 큰 환경에서는 이어폰 음량을 키우기 마련입니다. 외부 소음보다 음악 소리를 더 뚜렷하게 듣고 싶어 자연스럽게 볼륨 조절을 하게 될 텐데요. 문제는 볼륨을 키워서 음악을 즐길수록 알게 모르게 청력에는 무리가 갑니다. 매일같이 이어폰을 착용한 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면, 귀에서 느끼는 부담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어요.
10대 청소년들의 17%가 소음성 난청이라는 뉴스도 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익숙해진 이어폰을 계속해서 사용하다 보니 발생한 현상으로 꼭 학생들의 문제가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이슈입니다. 오랜 시간의 이어폰 착용이 청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기에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요. 여기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앞서 말했던, 자연스럽게 볼륨을 키우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외부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면 적은 볼륨으로도 원활하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겠죠? 실제 대중교통이나 외부에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소니 WF-1000XM3를 사용해보니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확실히 다른 차음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는 볼륨을 거의 최대로 설정하는 편이었는데 2/3가 좀 안되게 해도 비슷한 볼륨을 즐길 수 있었어요.
정지 상태나 걷고 있는 상황을 인지해 상황 별 사운드 컨트롤이 가능하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중이더라도 이어폰 터치를 통해 외부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는 퀵 어텐션 기능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소니 Headphone 앱을 통해 이퀄라이저 설정이나 컨트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니 필요에 따라 적절히 바꿔줘도 괜찮고요.
단순하게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생각했을 때 감이 오지 않지만,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일반 이어폰을 다시 사용해보면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다시 볼륨을 올리게 되고 외부 사운드가 유입되어 소음에 노출됐는데요. 노이즈캔슬링이라고 해서 100% 차음을 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교통 등의 환경에서는 엄청나게 도움이 됐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컴포트 이어버즈와 실리콘 고무 이어버즈가 크기별로 있어 본인 귀 모양에 맞는 것을 장착한 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귀에 쏙 맞게 들어가 흘러내린 적이 없었어요. 개인마다 맞는 모양이 있겠지만 커널형이기 때문에 오픈형보다 착용감은 훨씬 좋았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이 탑재된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WF-1000MX3에 대해 개인적인 느낌을 정리해봤습니다. 연령이 높아질 수록 들을 수 있는 주파수 영역이 좁아진다고 하는데, 이런 문제를 인지한 순간부터라도 신경쓰면 좋겠죠? 차음과 음질,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이어폰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주력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일반 이어폰을 사용하기가 힘들어졌네요. 노이즈캔슬링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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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완벽한 노이즈 캔슬링
'당신의 청력은 건강한가요?'
저는 최근에 청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소음이 많은 공간에서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눌 때면 낮은 목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아서 답답할 때가 가끔 있더라고요. 아직 나이 때문에 청력에 문제가 생길 때가 아닌데, 왜 이렇게 청력이 안 좋아졌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얼마 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뉴스를 보던 중에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청력이 나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 바로 어떤 이유인지 지금부터 보여 드릴게요.
소음성 난청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요즘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소음성 난청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노년의 나이 때도 아니고 한참 건강한 10대의 나이에 벌써부터 소음성 난청이라니!! 하며 이해가 잘 되지가 않으시죠! 저 역시 10대에 웬 소음성 난청?? 하며 의문을 가졌었는데요. 그 이유는!!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이 헤드폰을 낀 채 게임에 열중하다 보면 주변 소음 때문에 음량을 키우게 됩니다. 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음악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서 볼륨을 높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통해서 음악이나 게임 등을 들을 때 특정 높이 이상의 소리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소음성 난청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지나친 이어폰 사용과 90데시벨 이상 큰 소음에 계속해서 귀가 노출되게 되면 달팽이관의 청각 세포가 손상되어서 소음성 난청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면 보통 소음이 80데시벨 이상이라서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그보다 더 높게 볼륨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90데시벨 이상의 큰 소음에 노출될 수밖에 없답니다. 이처럼 큰 소리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소리를 듣는 부분에 있어서 장애를 겪게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
문제는 한 번 손상된 청각은 되돌리기가 어렵답니다. 서울대병원에서 2,700명 청소년을 조사해 본 결과 높은 음을 잘 못 듣거나 단어 분별력이 떨어지는 등 17%가 소음성 난청을 겪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청소년 때부터 시작된 소소한 난청이 이어폰 사용 습관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해서 난청이 진행이 될 수 있고요. 이렇게 꾸준히 노출이 되면 청력 저하로 인해서 일정 부분 이상의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사오정이 될 수 있다는 건데요.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이어폰/헤드폰 사용을 줄이는 게 좋고요. 일정 이상의 소음에 오랜 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만일 이어폰 사용이 불가하신 분이라면 노이즈 캔슬링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저 역시 이어폰 사용이 많은 편인데, 어느 정도 소음성 난청까지 있어서 이번에 이어폰을 바꾸게 되었답니다. 제가 귀 건강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이어폰을 보여드릴게요.
블루투스 이어폰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이어폰 소니 WF-1000XM3는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색상은 박스만 봐도 확인이 가능하듯이 제가 사용한 제품은 실버 색상입니다. 그리고 박스를 보면 디자인, 착용 상태, 제품 특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소니 제품답게 박스 디자인으로 옆으로 열어서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박스는 2단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상단에는 이어폰 본체와 휴대 + 충전 케이스가 있고요. 하단에 케이블 등에 깔끔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구성품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어폰 본체, 충전 케이블, USB C 타입 충전 케이블, 추가 팁 6쌍, 설명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어팁의 경우 2가지 종류로 되어 있는데요. 하나는 컴포트 이어버즈이고요. 또 다른 종류는 하이브리드 실리콘 고무 이어버즈입니다.
처음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 제품을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지 찾아보게 되는데요. 구성품에 있는 설명서를 보면 착용 방법에서부터 제품 사용방법과 충전 방법 등에 대해서 쉽고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으니깐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품 특징 살펴보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노이즈 캔슬링, 뛰어난 배터리 효율, 안정적인 연결성, 고품질 사운드 그리고 사용자 편리성인데요. 어떤 점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유닛 전/후면에는 두 개의 센서가 위치해 있는데요. 이 듀얼 노이즈 센서가 입체적인 주변 소음을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요. 사운드와 노이즈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해서 사운드의 완성도를 향상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e 칩셋에 통합된 DAC (Digital to Analog converter)+ AMP로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하고요. 24비트 오디오 신호처리를 통해서 더욱더 뛰어난 품질의 사운드를 지원해 주게 된답니다.
또, 무선 인이어 헤드셋의 장점인 6mm 초소형 드라이버 유닛은 작은 크기이기만,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직접 감상해 보면 선명한 고음부터 풍부한 베이스까지 다양한 음역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니의 독자적인 사운드 기술인 DSEE HX™가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이 기술은 MP3와 같은 압축 음원의 손실 음역을 분석하고 복원해서 사운드를 더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복구해주기 때문에 콘서트홀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듯한 풍부한 사운드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WF-1000XM3의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서 시끄러운 전철/기차와 비행기 안에서도 주변 소음을 최소화해서 좀 더 집중할 수 있고요. 조용한 거리에서는 새소리 또는 파도 소리까지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Headphones Connect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두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제어도 가능합니다. 설정 기능 중에서는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지 않을 때 주변 소리의 볼륨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주변 소리를 설정도 가능하고요. CLEAR BASS 설정과 EQ 설정도 가능합니다.
내장된 센서를 통해서 사용자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동작하게 되는데요. 귀에서 이어폰을 분리하면 음악이 일시 정지가 되고요. 충전 케이스에 넣으면 스스로 스마트폰과 연결을 해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폰 바깥 부분을 터치해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왼쪽(Left)을 탭 해서 노이즈 캔슬링, 엠비언트 설정이 가능하고요. 길게 눌러주면 퀵 어텐션으로 주변 소리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퀵 어텐션 사용 시 음악 볼륨이 작아지면서 주변 소리를 이어폰을 통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음악 듣던 중에 대화가 필요하다면 퀵 어텐션 기능을 사용하면 이어폰을 귀에서 분리할 필요 없이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Right)은 탭을 통해서 플레이 / 중지가 가능하고요. 더블 탭으로 다음 트레, 트리플 탭으로 이전 트랙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탭& 홀드를 통해서 음성 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도 사용 가능하고요.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하는 분들은 빅스비 사용도 가능합니다.
세련된 디자인의 충전 케이스가 기본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충전도 할 수 있고요. 이어폰을 보관하기도 좋아서 휴대용 케이스로 사용도 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완충했을 때 최대 6시간까지 사용 가능하고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을 해제하면 최대 8시간까지 음악 감상이나 음성 통화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충전 케이스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충전 케이스 완충해 두면 WF-100XM3를 최대 3회까지 충전할 수 있어서 최대 24시간에서 32시간(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해제 시) 사용도 가능합니다. 물론 시간은 사용자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깐 참고만 해두세요!
저는 음악을 자주 듣는 편이라서 외부에서 자주 착용해서 사용해 봤는데요. 착용감도 편해서 오랜 시간 사용해도 귀에 부담이 없었었고요. 안정적인 착용감 덕분에 귀에서 분리되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 덕분에 지하철 이용할 때도 소음 때문에 사운드 볼륨을 높이는 일도 없었고요. 덕분에 귀에 부담 없이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분들 대부분 귀가 높은 소리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높은 소리에 오랜 시간 노출이 되다 보면 청력 저하가 생기게 되어 작은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시끄러운 장소에서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소음성 난청 외에도 귀 통증, 청력 저하, 청력 나이 영향을 미쳤어 귀 건강에 위험 신호가 켜진다는 사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노이즈 캔슬링 제품인 블루투스 이어폰 소니 WF-1000XM3로 바꿨는데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대중교통 이용할 때도 높은 볼륨으로 음악 듣지 않아도 되니깐 귀가 훨씬 편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어폰 사용하면서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요. 사용한 지 이제 일주일 정도 되는데요. 저는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완벽한 노이즈 캔슬링
'당신의 청력은 건강한가요?'
저는 최근에 청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소음이 많은 공간에서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눌 때면 낮은 목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아서 답답할 때가 가끔 있더라고요. 아직 나이 때문에 청력에 문제가 생길 때가 아닌데, 왜 이렇게 청력이 안 좋아졌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얼마 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뉴스를 보던 중에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청력이 나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 바로 어떤 이유인지 지금부터 보여 드릴게요.
소음성 난청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요즘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소음성 난청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노년의 나이 때도 아니고 한참 건강한 10대의 나이에 벌써부터 소음성 난청이라니!! 하며 이해가 잘 되지가 않으시죠! 저 역시 10대에 웬 소음성 난청?? 하며 의문을 가졌었는데요. 그 이유는!!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이 헤드폰을 낀 채 게임에 열중하다 보면 주변 소음 때문에 음량을 키우게 됩니다. 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음악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서 볼륨을 높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통해서 음악이나 게임 등을 들을 때 특정 높이 이상의 소리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소음성 난청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지나친 이어폰 사용과 90데시벨 이상 큰 소음에 계속해서 귀가 노출되게 되면 달팽이관의 청각 세포가 손상되어서 소음성 난청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면 보통 소음이 80데시벨 이상이라서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그보다 더 높게 볼륨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90데시벨 이상의 큰 소음에 노출될 수밖에 없답니다. 이처럼 큰 소리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소리를 듣는 부분에 있어서 장애를 겪게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
문제는 한 번 손상된 청각은 되돌리기가 어렵답니다. 서울대병원에서 2,700명 청소년을 조사해 본 결과 높은 음을 잘 못 듣거나 단어 분별력이 떨어지는 등 17%가 소음성 난청을 겪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청소년 때부터 시작된 소소한 난청이 이어폰 사용 습관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해서 난청이 진행이 될 수 있고요. 이렇게 꾸준히 노출이 되면 청력 저하로 인해서 일정 부분 이상의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사오정이 될 수 있다는 건데요.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이어폰/헤드폰 사용을 줄이는 게 좋고요. 일정 이상의 소음에 오랜 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만일 이어폰 사용이 불가하신 분이라면 노이즈 캔슬링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저 역시 이어폰 사용이 많은 편인데, 어느 정도 소음성 난청까지 있어서 이번에 이어폰을 바꾸게 되었답니다. 제가 귀 건강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이어폰을 보여드릴게요.
블루투스 이어폰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이어폰 소니 WF-1000XM3는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색상은 박스만 봐도 확인이 가능하듯이 제가 사용한 제품은 실버 색상입니다. 그리고 박스를 보면 디자인, 착용 상태, 제품 특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소니 제품답게 박스 디자인으로 옆으로 열어서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박스는 2단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상단에는 이어폰 본체와 휴대 + 충전 케이스가 있고요. 하단에 케이블 등에 깔끔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구성품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어폰 본체, 충전 케이블, USB C 타입 충전 케이블, 추가 팁 6쌍, 설명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어팁의 경우 2가지 종류로 되어 있는데요. 하나는 컴포트 이어버즈이고요. 또 다른 종류는 하이브리드 실리콘 고무 이어버즈입니다.
처음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 제품을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지 찾아보게 되는데요. 구성품에 있는 설명서를 보면 착용 방법에서부터 제품 사용방법과 충전 방법 등에 대해서 쉽고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으니깐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품 특징 살펴보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노이즈 캔슬링, 뛰어난 배터리 효율, 안정적인 연결성, 고품질 사운드 그리고 사용자 편리성인데요. 어떤 점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유닛 전/후면에는 두 개의 센서가 위치해 있는데요. 이 듀얼 노이즈 센서가 입체적인 주변 소음을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요. 사운드와 노이즈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해서 사운드의 완성도를 향상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e 칩셋에 통합된 DAC (Digital to Analog converter)+ AMP로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하고요. 24비트 오디오 신호처리를 통해서 더욱더 뛰어난 품질의 사운드를 지원해 주게 된답니다.
또, 무선 인이어 헤드셋의 장점인 6mm 초소형 드라이버 유닛은 작은 크기이기만,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직접 감상해 보면 선명한 고음부터 풍부한 베이스까지 다양한 음역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니의 독자적인 사운드 기술인 DSEE HX™가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이 기술은 MP3와 같은 압축 음원의 손실 음역을 분석하고 복원해서 사운드를 더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복구해주기 때문에 콘서트홀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듯한 풍부한 사운드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WF-1000XM3의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서 시끄러운 전철/기차와 비행기 안에서도 주변 소음을 최소화해서 좀 더 집중할 수 있고요. 조용한 거리에서는 새소리 또는 파도 소리까지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Headphones Connect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두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제어도 가능합니다. 설정 기능 중에서는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지 않을 때 주변 소리의 볼륨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주변 소리를 설정도 가능하고요. CLEAR BASS 설정과 EQ 설정도 가능합니다.
내장된 센서를 통해서 사용자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동작하게 되는데요. 귀에서 이어폰을 분리하면 음악이 일시 정지가 되고요. 충전 케이스에 넣으면 스스로 스마트폰과 연결을 해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폰 바깥 부분을 터치해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왼쪽(Left)을 탭 해서 노이즈 캔슬링, 엠비언트 설정이 가능하고요. 길게 눌러주면 퀵 어텐션으로 주변 소리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퀵 어텐션 사용 시 음악 볼륨이 작아지면서 주변 소리를 이어폰을 통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음악 듣던 중에 대화가 필요하다면 퀵 어텐션 기능을 사용하면 이어폰을 귀에서 분리할 필요 없이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Right)은 탭을 통해서 플레이 / 중지가 가능하고요. 더블 탭으로 다음 트레, 트리플 탭으로 이전 트랙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탭& 홀드를 통해서 음성 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도 사용 가능하고요.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하는 분들은 빅스비 사용도 가능합니다.
세련된 디자인의 충전 케이스가 기본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충전도 할 수 있고요. 이어폰을 보관하기도 좋아서 휴대용 케이스로 사용도 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완충했을 때 최대 6시간까지 사용 가능하고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을 해제하면 최대 8시간까지 음악 감상이나 음성 통화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충전 케이스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충전 케이스 완충해 두면 WF-100XM3를 최대 3회까지 충전할 수 있어서 최대 24시간에서 32시간(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해제 시) 사용도 가능합니다. 물론 시간은 사용자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깐 참고만 해두세요!
저는 음악을 자주 듣는 편이라서 외부에서 자주 착용해서 사용해 봤는데요. 착용감도 편해서 오랜 시간 사용해도 귀에 부담이 없었었고요. 안정적인 착용감 덕분에 귀에서 분리되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 덕분에 지하철 이용할 때도 소음 때문에 사운드 볼륨을 높이는 일도 없었고요. 덕분에 귀에 부담 없이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분들 대부분 귀가 높은 소리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높은 소리에 오랜 시간 노출이 되다 보면 청력 저하가 생기게 되어 작은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시끄러운 장소에서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소음성 난청 외에도 귀 통증, 청력 저하, 청력 나이 영향을 미쳤어 귀 건강에 위험 신호가 켜진다는 사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노이즈 캔슬링 제품인 블루투스 이어폰 소니 WF-1000XM3로 바꿨는데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대중교통 이용할 때도 높은 볼륨으로 음악 듣지 않아도 되니깐 귀가 훨씬 편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어폰 사용하면서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요. 사용한 지 이제 일주일 정도 되는데요. 저는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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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Guten Tag !
드디어 독일에서 차를 구입하였습니다.
독일 온지 2년이 넘은 후에야 차를 구입한 셈인데요, 그동안 정말 차 없이 독일에서 잘 버텨왔던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다들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있는데도 차 없이 다니는 사람은 너 뿐일거라고!
독일은 한국처럼 지하철이나 버스가 자주 오지 않는 곳이 많은데다가, 택시도 타기 힘들고 비싸서 차량을 빨리 구입하는 편입니다.
차를 구입하지 않은데는 다 저만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두번째! 차량 유지비 또한 한국에 비해 비쌉니다. 한국에서 6년 무사고의 경력을 가진 저이지만 독일 차량 보험비를 1년에 약 120만원 정도 내야합니다. 물론 독일에서 운전 경력이 없어서 초기 보험비가 비싸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보험비가 비싼편이에요. 그리고 차량 보수 비용, 즉 타이어를 갈거나 엔진오일을 가는 경우 한국에 비해 인건비가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공임비가 높아서 보수 비용이 비쌉니다.
이러한 이유로 차량 구입을 2년간 미뤄왔고 이제서야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최근에 차량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첫번째! 차량 없이는 마트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는것!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배달 문화가 많이 없고 물도 마트에서 사먹어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그동안 물 한 팩(2리터 *6병)과 장바구니를 들고 버스를 타고 장보러 다녔는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어린 아이와 함께 다니기는 더더욱 힘들죠...
두번째! 차량을 구입하면 독일뿐 아니라 유럽으로까지 여행 범위가 넓어진다는것! 독일에서는 기차 비용이 비싸서 단거리 여행을 가더라도 비용이 많이 드는데 차량으로 다니면 내 여행 반경도 넓어지고 어디든 마음껏 갈수 있다는 것!
세번째! 독일은 한국처럼 거리만 나가면 택시를 잡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카시트 없이 택시를 탈수 없다는 것! 독일의 기본 요금은 한화로 약 7천원 정도 되서 요금이 비싼데다가 아이와 탑승시 카시트가 없으면 탑승 거부를 당하므로 택시를 타기가 힘듭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그 무거운 카시트를 들고 다닐수도 없기 마련....간혹 카시트가 구비된 택시가 있긴 하지만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그래서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차량을 알아보기위해 그동안 차를 알아보러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우선은 BMW 매장에 가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오토바이를 파는 BMW 매장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BMW 오토바이도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닙니다.
제가 간 BMW 매장은 자동차 박물관처럼 아주 오래된 BMW 모델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최근 독일에서는 클래식카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클래식카부터 년도별도 여러 자동차가 전시되어 최근의 전기자동차까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차를 구입하여왔는데 BMW 자동차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을 받더군요.
아래는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을 위한 시설!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공간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차를 알아보는 동안 아이들은 이렇게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놀수 있다는것! 독일은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항상 아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 저로서는 독일에 온 초창기에는 이런 모습들이 문화적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BMW 새차 전시장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판매장은 한국과는 달리 굉장히 넓습니다. 거의 모든 차량을 딜러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둘러볼수 있고 필요 시에는 딜러와 사전 약속하에 상담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은 과감히 패스! 왜냐하면 저는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제가 독일에서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한 이유는?
두번째! 독일에서 중고차는 자동차 브랜드 매장에서 함께 판매를 하므로 안심하고 구입이 가능! 한국은 중고차 구입시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도 많고, 딜러들을 쉽게 믿을수가 없죠?여기는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중고차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수가 있다는것!
세번째! 독일에서는 중고차도 보증이 확실하다는것! 5년이 넘은 중고차라도 판매 조건에 따라 2년 혹은 3년 보증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은 마음놓고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중고차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중고차는 아래와 같이 전시되어있는데 모델별로 구역을 구분해 차량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 미리 마음에 든 중고차를 보았다면 중고차 고유 번호를 기억해놓았다가 돌아다니면서 해당 차량을 찾으러 다니는것인데요,
아래와 같이 차량의 유리면에 모델명과 가격, 옵션조건, 할부나 리스시 한달에 내야할 금액 등이 적혀있습니다. 아래는 3년 된 X1인데도 굉장히 싸더라구요! 그래서 구입을 할까해서 딜러에게 자세히 물어보았더니 이 차량은 유로 5 디젤차량이라고 하더라구요!
최근 유럽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이슈라서 디젤 차량의 생산 금지 등 여러 방안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올해 3월 독일에서는 몇몇 도시에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엔진 장착 차량에 대해서 진입 금지를 발표하여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즉 유로 5까지의 디젤 차량들은 해당 도시에 진입을 할수가 없는것이죠.
그래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중고차량에 대한 수요가 줄고 중고차 시장에 많이 제공되면서 차량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것입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슈트트가르트 지역에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유로 6의 디젤차량이나 가솔린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빨간 320d GT 차량이 제 눈을 끌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빨간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1년된 차량의 가격은 33840유로.... 약 4천 5백만원이었습니다. 후덜덜한 가격에 어쩔수 없이 뒤로 돌아갈수 밖에요......
이렇게 해서 BMW 매장에서는 큰 수확을 거두지 못한채 몇일이 지나고 벤츠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슈트트가르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자랑하며, 새차뿐 아니라 수많은 중고차를 전시하고 있는 운동장 3배 이상 크기의 전시장입니다.
매장에 우선 들어가면 접수대에 중고차를 보러왔다고 이야기하고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매장에 가면 딜러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바로바로 차를 상담 받을수 있는데 독일은 예약을 하지않고 왔다면 이렇게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하죠. 대신 대기하는 동안 옆에 위치한 매장 내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마실수 있답니다.
커피를 마시고도 더 오래 기다려야해서 매장내 전시된 벤츠 차량들을 구경해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많이들 수입차를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 벤츠는 그렇게 많이 타고 다니는 차는 아닌데요, 여기 독일 특히 슈트트가르트는 벤츠 회사가 위치해있어 그런지 벤츠는 거의 대중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차량은 제 드림카이지만, 가격대가 상당하므로 과감히 패스.....꼭 10년 뒤에는 이런 차를 서슴치 않고 구입할수 있는 재력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며......
1시간이 지나서야 제 차례가 왔습니다. 드디어 딜러와의 상담 시간! 미리 보고 온 차량이 있어서 그 차량을 보고 싶다고 우선 이야기합니다.
딜러와 함께 차량을 보고 난 뒤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이제 계약 단계로 넘어가서 여러 서류를 함께 작성하는데요,
●독일에서는 차량 구입시 자동차 등록과 번호판 구입 및 설치를 진행해야하는데 딜러에 따라 딜러가 해주기도 하는데 추가 비용을 내야하죠. 하지만 딜러와의 네고에 따라 이 비용을 무료로 해주기도 합니다.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100유로 미만이에요. 만약 내가 직접 해야한다면 관공서 방문 전 예약을 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수고스럽게 가야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받을바에, 100유로라도 딜러에게 맡기는 것이 편합니다.
딜러가 모든 등록을 끝내고, 저 또한 차량의 비용을 계좌로 이체한 뒤에 차량 인수를 하러 왔습니다. 바로 아래가 제가 구입한 차량입니다. 벤츠 CLA200 모델! 독일 오기전부터 한국에서 사고싶었던 차량이었는데 이렇게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된 차량들은 따로 마련된 공간에 준비되어있는데 아래사진처럼 앞유리창에 판매된 차량이라고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차량 인수시에도 딜러와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와야 차를 받아갈수 있습니다. 자동차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인수증에 서명을 하고 차량등록증과 보증서를 받았습니다.
출고 전에 매장내 있는 점검장에서 차량을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줘서 점검증도 받게 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세차를 안에까지 다 해줘서 거의 새차 느낌으로 인수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블랙박스에 익숙해져있던 저는 블랙박스 없이 약간 걱정스러워하며 집까지 운전을 하고 무사히 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집 앞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까지!
이렇게 독일에서 차량을 구입하고 나니,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마트도 힘들게 다니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 근처 나들이도 자유롭게 갈수 있게 되었죠. 독일에서는 차 하나가 이렇게 삶의 질을 180도 바꿔놓는 답니다.
2년간 차량 없이 독일에서 참 잘 버틴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독일 문화를 알고, 대중 교통을 이해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독일 문화에 대한 이해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했다면 차의 소중함을 잘 못느꼇을거에요!
요즘 주말마다 근처 나들이를 갑니다. 제 아이도 독일에서 차가 생겼다며 한국에서 쓰던 자기만의 카시트를 다시 쓸수 있게 되서 행복해하는 중입니다.
아이가 행복해하니, 큰돈을 들여 차를 구입한 보람이 있네요!
이제까지 독일에서의 중고차 구입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드렸는데요, 한국과는 많이 다르죠? 이렇게 차량 구입 하나에서도 다른 독일이라는 나라,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Hallo! Guten Tag !
드디어 독일에서 차를 구입하였습니다.
독일 온지 2년이 넘은 후에야 차를 구입한 셈인데요, 그동안 정말 차 없이 독일에서 잘 버텨왔던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다들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있는데도 차 없이 다니는 사람은 너 뿐일거라고!
독일은 한국처럼 지하철이나 버스가 자주 오지 않는 곳이 많은데다가, 택시도 타기 힘들고 비싸서 차량을 빨리 구입하는 편입니다.
차를 구입하지 않은데는 다 저만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두번째! 차량 유지비 또한 한국에 비해 비쌉니다. 한국에서 6년 무사고의 경력을 가진 저이지만 독일 차량 보험비를 1년에 약 120만원 정도 내야합니다. 물론 독일에서 운전 경력이 없어서 초기 보험비가 비싸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보험비가 비싼편이에요. 그리고 차량 보수 비용, 즉 타이어를 갈거나 엔진오일을 가는 경우 한국에 비해 인건비가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공임비가 높아서 보수 비용이 비쌉니다.
이러한 이유로 차량 구입을 2년간 미뤄왔고 이제서야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최근에 차량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첫번째! 차량 없이는 마트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는것!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배달 문화가 많이 없고 물도 마트에서 사먹어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그동안 물 한 팩(2리터 *6병)과 장바구니를 들고 버스를 타고 장보러 다녔는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어린 아이와 함께 다니기는 더더욱 힘들죠...
두번째! 차량을 구입하면 독일뿐 아니라 유럽으로까지 여행 범위가 넓어진다는것! 독일에서는 기차 비용이 비싸서 단거리 여행을 가더라도 비용이 많이 드는데 차량으로 다니면 내 여행 반경도 넓어지고 어디든 마음껏 갈수 있다는 것!
세번째! 독일은 한국처럼 거리만 나가면 택시를 잡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카시트 없이 택시를 탈수 없다는 것! 독일의 기본 요금은 한화로 약 7천원 정도 되서 요금이 비싼데다가 아이와 탑승시 카시트가 없으면 탑승 거부를 당하므로 택시를 타기가 힘듭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그 무거운 카시트를 들고 다닐수도 없기 마련....간혹 카시트가 구비된 택시가 있긴 하지만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그래서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차량을 알아보기위해 그동안 차를 알아보러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우선은 BMW 매장에 가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오토바이를 파는 BMW 매장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BMW 오토바이도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닙니다.
제가 간 BMW 매장은 자동차 박물관처럼 아주 오래된 BMW 모델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최근 독일에서는 클래식카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클래식카부터 년도별도 여러 자동차가 전시되어 최근의 전기자동차까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차를 구입하여왔는데 BMW 자동차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을 받더군요.
아래는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을 위한 시설!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공간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차를 알아보는 동안 아이들은 이렇게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놀수 있다는것! 독일은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항상 아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 저로서는 독일에 온 초창기에는 이런 모습들이 문화적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BMW 새차 전시장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판매장은 한국과는 달리 굉장히 넓습니다. 거의 모든 차량을 딜러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둘러볼수 있고 필요 시에는 딜러와 사전 약속하에 상담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은 과감히 패스! 왜냐하면 저는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제가 독일에서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한 이유는?
두번째! 독일에서 중고차는 자동차 브랜드 매장에서 함께 판매를 하므로 안심하고 구입이 가능! 한국은 중고차 구입시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도 많고, 딜러들을 쉽게 믿을수가 없죠?여기는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중고차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수가 있다는것!
세번째! 독일에서는 중고차도 보증이 확실하다는것! 5년이 넘은 중고차라도 판매 조건에 따라 2년 혹은 3년 보증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은 마음놓고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중고차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중고차는 아래와 같이 전시되어있는데 모델별로 구역을 구분해 차량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 미리 마음에 든 중고차를 보았다면 중고차 고유 번호를 기억해놓았다가 돌아다니면서 해당 차량을 찾으러 다니는것인데요,
아래와 같이 차량의 유리면에 모델명과 가격, 옵션조건, 할부나 리스시 한달에 내야할 금액 등이 적혀있습니다. 아래는 3년 된 X1인데도 굉장히 싸더라구요! 그래서 구입을 할까해서 딜러에게 자세히 물어보았더니 이 차량은 유로 5 디젤차량이라고 하더라구요!
최근 유럽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이슈라서 디젤 차량의 생산 금지 등 여러 방안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올해 3월 독일에서는 몇몇 도시에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엔진 장착 차량에 대해서 진입 금지를 발표하여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즉 유로 5까지의 디젤 차량들은 해당 도시에 진입을 할수가 없는것이죠.
그래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중고차량에 대한 수요가 줄고 중고차 시장에 많이 제공되면서 차량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것입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슈트트가르트 지역에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유로 6의 디젤차량이나 가솔린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빨간 320d GT 차량이 제 눈을 끌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빨간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1년된 차량의 가격은 33840유로.... 약 4천 5백만원이었습니다. 후덜덜한 가격에 어쩔수 없이 뒤로 돌아갈수 밖에요......
이렇게 해서 BMW 매장에서는 큰 수확을 거두지 못한채 몇일이 지나고 벤츠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슈트트가르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자랑하며, 새차뿐 아니라 수많은 중고차를 전시하고 있는 운동장 3배 이상 크기의 전시장입니다.
매장에 우선 들어가면 접수대에 중고차를 보러왔다고 이야기하고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매장에 가면 딜러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바로바로 차를 상담 받을수 있는데 독일은 예약을 하지않고 왔다면 이렇게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하죠. 대신 대기하는 동안 옆에 위치한 매장 내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마실수 있답니다.
커피를 마시고도 더 오래 기다려야해서 매장내 전시된 벤츠 차량들을 구경해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많이들 수입차를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 벤츠는 그렇게 많이 타고 다니는 차는 아닌데요, 여기 독일 특히 슈트트가르트는 벤츠 회사가 위치해있어 그런지 벤츠는 거의 대중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차량은 제 드림카이지만, 가격대가 상당하므로 과감히 패스.....꼭 10년 뒤에는 이런 차를 서슴치 않고 구입할수 있는 재력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며......
1시간이 지나서야 제 차례가 왔습니다. 드디어 딜러와의 상담 시간! 미리 보고 온 차량이 있어서 그 차량을 보고 싶다고 우선 이야기합니다.
딜러와 함께 차량을 보고 난 뒤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이제 계약 단계로 넘어가서 여러 서류를 함께 작성하는데요,
●독일에서는 차량 구입시 자동차 등록과 번호판 구입 및 설치를 진행해야하는데 딜러에 따라 딜러가 해주기도 하는데 추가 비용을 내야하죠. 하지만 딜러와의 네고에 따라 이 비용을 무료로 해주기도 합니다.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100유로 미만이에요. 만약 내가 직접 해야한다면 관공서 방문 전 예약을 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수고스럽게 가야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받을바에, 100유로라도 딜러에게 맡기는 것이 편합니다.
딜러가 모든 등록을 끝내고, 저 또한 차량의 비용을 계좌로 이체한 뒤에 차량 인수를 하러 왔습니다. 바로 아래가 제가 구입한 차량입니다. 벤츠 CLA200 모델! 독일 오기전부터 한국에서 사고싶었던 차량이었는데 이렇게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된 차량들은 따로 마련된 공간에 준비되어있는데 아래사진처럼 앞유리창에 판매된 차량이라고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차량 인수시에도 딜러와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와야 차를 받아갈수 있습니다. 자동차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인수증에 서명을 하고 차량등록증과 보증서를 받았습니다.
출고 전에 매장내 있는 점검장에서 차량을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줘서 점검증도 받게 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세차를 안에까지 다 해줘서 거의 새차 느낌으로 인수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블랙박스에 익숙해져있던 저는 블랙박스 없이 약간 걱정스러워하며 집까지 운전을 하고 무사히 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집 앞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까지!
이렇게 독일에서 차량을 구입하고 나니,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마트도 힘들게 다니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 근처 나들이도 자유롭게 갈수 있게 되었죠. 독일에서는 차 하나가 이렇게 삶의 질을 180도 바꿔놓는 답니다.
2년간 차량 없이 독일에서 참 잘 버틴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독일 문화를 알고, 대중 교통을 이해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독일 문화에 대한 이해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했다면 차의 소중함을 잘 못느꼇을거에요!
요즘 주말마다 근처 나들이를 갑니다. 제 아이도 독일에서 차가 생겼다며 한국에서 쓰던 자기만의 카시트를 다시 쓸수 있게 되서 행복해하는 중입니다.
아이가 행복해하니, 큰돈을 들여 차를 구입한 보람이 있네요!
이제까지 독일에서의 중고차 구입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드렸는데요, 한국과는 많이 다르죠? 이렇게 차량 구입 하나에서도 다른 독일이라는 나라,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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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좀 자주쓰고싶은데 정보성 글 쓰려고해도 매번 사진을 못찍어서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는 중..
사실 #N26 도 어플, 홈페이지 하나하나 다 캡쳐해서 올리려고했는데 세상 귀찮아서 그냥 #일상글 이랑 같이 올리기..
#독일워킹홀리데이 하는 사람의 고민?중 하나일 #안멜둥안하고계좌 열기!
페북에 독일유학생들의네트워크 여기나 아님 블로그나 다 N26을 강추하길래 찾아봤더니, 역시 유명한 건 이유가 있다
독일의 카카오뱅크스러운 온라인은행이라서 계좌 여는것도 순식간, 받는것도 순식간임!
독일에서 한국스러운 서비스라니ㅠㅠ
독일시각 월요일 밤 9-11시 사이에 갑자기 N26 계좌를 열어야겠다 마음먹고 블로그보면서 개통했는데, 그때도 영상통화로 본인인증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다!
와이파이 빵빵한 환경, 여권만 있음 끝!
여권앞에서 손흔들고 홀로그래보이게 움직이고 등등 시키는대로만 잘하면 금방 개통된다.
게다가 영어로 할수있어서 금상첨화!
월요일 밤에 개통하고 금요일에 도착한 내 카드.
우편 도착해서 사진찍었더니 개인정보 홍수라서 다 가려버림.. ㅎ
N26은 어플이 있어야 개통할 수 있다.
어플들어가면 내 계좌번호(IBAN)랑 N26의 은행코드(BIC)가 있다.
한국통장에서 N26으로 계좌이체할 때 은행코드(스왑넘버..?) 여튼 적으라하는 곳에 NTSBDEB1XXX 를 적고,
내 계좌번호에 DE로 시작하는 22자리를 다 치면 끝!
나는 그 좋다는 #카카오뱅크해외송금 으로 돈을 보내보았다.
미화3000불이하?면 수수료5천원만 내면 아무 수수료없음!!!!!! 짱좋다
게다가 그날 네이버에 유로환율->송금보낼때 기준 환율보다 더 싸게 보내졌다
비록 요즘 환율이 높지만..ㅠ
그리고 진짜 강추하는것!
카카오뱅크에서 해외송금할때 3-5일 걸린다고했는데 나는 딱! 하루!만에 도착!
어제 오후 2시에 보냈는데 오늘 오후 2시에옴. 진짜진짜 강추합니다
은행 찾아갈 필요도 없고 만26세 이하면 한달 5회 출금 무료인데다가 안멜둥 안하고도 가능하며, 밤에도 여권만 있으면 개통가능! #독일계좌 로 N26 강추!
이제 #일상블로그 로 돌아와서
독일 #뉘른베르크 , #밤베르크 여행 일상!
주말에 뉘른베르크 가는 분은 무조건
#타게스티켓 사세요.
2명간다면 더더욱 추천!
토요일에 타게스티켓사면 일요일까지 사용가능하고 타게스티켓 살때 가려는 도시를 쓸 수 있는데 도시의 구간 범위마자 돈이 달라진다.
한국인이 많이들 가는 밤베르크, 로텐부르크를 가려면 2인에 19.70유로!
이걸로 뉘른베르크, 밤베르크, 로텐부르크 내 대중교통수단을 다 탈 수 있고! 근교 이동시 기차도 ICE랑 IC를 제외한 S반, RE, RB 등 다 탈 수 있음!
다른 블로그에 설명이 더 많을테니..
밤베르크의 명물이라는 훈제맥주
먹기전부터 훈제향기 가득하고 먹고나면 입에서 숯불갈비먹은 느낌난다
마시자마자 아 진짜 강한 맥주다.. 생각들게하는 맥주였음
한번쯤 도전해보기좋았다
너무 훈제향나서 다음엔 안먹을듯..ㅎ
이건 뉘른베르크 명물인 핑거소시지
손가락크기 소시지이다
큰일났다. 내가 독일음식에 입맛이 맞춰져버린거같다.. 세상 제일 맛없는 독일음식에 적응되다니 진짜 큰일이다
뭘 먹어도 미칠듯이 짠게 독일음식인데 생각보다 별로 안짰다
오히려 육즙 쫙 나와서 넘 맛있게먹음
더 맛있게 먹으려면 맥주와 드세요^^*
기념품샵 돌아다니다가 본 나란히 있는 한국과 독일국기
태극기가 왜 여깄어...?
반가워서 사진찍기 ㅎㅎ
여튼 얼마없는 내 갤러리 다털었다
다음에 또 억지로 짜내서 독일 워킹홀리데이 일상으로 돌아와야겠다
월요일 밤에 개통하고 금요일에 도착한 내 카드.
우편 도착해서 사진찍었더니 개인정보 홍수라서 다 가려버림.. ㅎ
N26은 어플이 있어야 개통할 수 있다.
어플들어가면 내 계좌번호(IBAN)랑 N26의 은행코드(BIC)가 있다.
한국통장에서 N26으로 계좌이체할 때 은행코드(스왑넘버..?) 여튼 적으라하는 곳에 NTSBDEB1XXX 를 적고,
내 계좌번호에 DE로 시작하는 22자리를 다 치면 끝!
나는 그 좋다는 #카카오뱅크해외송금 으로 돈을 보내보았다.
미화3000불이하?면 수수료5천원만 내면 아무 수수료없음!!!!!! 짱좋다
게다가 그날 네이버에 유로환율->송금보낼때 기준 환율보다 더 싸게 보내졌다
비록 요즘 환율이 높지만..ㅠ
그리고 진짜 강추하는것!
카카오뱅크에서 해외송금할때 3-5일 걸린다고했는데 나는 딱! 하루!만에 도착!
어제 오후 2시에 보냈는데 오늘 오후 2시에옴. 진짜진짜 강추합니다
은행 찾아갈 필요도 없고 만26세 이하면 한달 5회 출금 무료인데다가 안멜둥 안하고도 가능하며, 밤에도 여권만 있으면 개통가능! #독일계좌 로 N26 강추!
이제 #일상블로그 로 돌아와서
독일 #뉘른베르크 , #밤베르크 여행 일상!
주말에 뉘른베르크 가는 분은 무조건
#타게스티켓 사세요.
2명간다면 더더욱 추천!
토요일에 타게스티켓사면 일요일까지 사용가능하고 타게스티켓 살때 가려는 도시를 쓸 수 있는데 도시의 구간 범위마자 돈이 달라진다.
한국인이 많이들 가는 밤베르크, 로텐부르크를 가려면 2인에 19.70유로!
이걸로 뉘른베르크, 밤베르크, 로텐부르크 내 대중교통수단을 다 탈 수 있고! 근교 이동시 기차도 ICE랑 IC를 제외한 S반, RE, RB 등 다 탈 수 있음!
다른 블로그에 설명이 더 많을테니..
밤베르크의 명물이라는 훈제맥주
먹기전부터 훈제향기 가득하고 먹고나면 입에서 숯불갈비먹은 느낌난다
마시자마자 아 진짜 강한 맥주다.. 생각들게하는 맥주였음
한번쯤 도전해보기좋았다
너무 훈제향나서 다음엔 안먹을듯..ㅎ
이건 뉘른베르크 명물인 핑거소시지
손가락크기 소시지이다
큰일났다. 내가 독일음식에 입맛이 맞춰져버린거같다.. 세상 제일 맛없는 독일음식에 적응되다니 진짜 큰일이다
뭘 먹어도 미칠듯이 짠게 독일음식인데 생각보다 별로 안짰다
오히려 육즙 쫙 나와서 넘 맛있게먹음
더 맛있게 먹으려면 맥주와 드세요^^*
기념품샵 돌아다니다가 본 나란히 있는 한국과 독일국기
태극기가 왜 여깄어...?
반가워서 사진찍기 ㅎㅎ
여튼 얼마없는 내 갤러리 다털었다
다음에 또 억지로 짜내서 독일 워킹홀리데이 일상으로 돌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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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처음으로 USB 타입-C 포트를 적용해 USB 타입-C 케이블로 충전을 가능할 수 있도록 했고 더 빠른 충전을 가능케 했다고 하는데 10분만 충전하면 5시간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거기에 이전 모델보다 더 부피가 작고 가볍기까지 하다고 하는데요. 그게 착용감으로 고스란히 전달될 테니 WH-1000XM2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살짝 더 끌리네요. 컨트롤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터치 제스처로 작동하며 스마트폰 앱과도 연동되더군요.
판매 가격은 350달러(39만 원 정도)가 될 거라고 하던데 당장은 WH-1000XM2를 열심히 사용하겠지만, 언젠간 요 녀석으로 넘어갈 날을 기대해 보렵니다. 현실적으로는 WH-1000XM4쯤 넘어갈 가능성이 높지만요.@_@;; 하아~~ WM-1000XM2를 쓰지만, 격렬하게 갖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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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서 자동차 관련 직종에 근무를 하고, 올해 9월 회사 경쟁사에서 제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였는지 독일 현지 근무 오퍼를 받았습니다.
기계공학석사와 졸업후 현재 회사 12년 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현지 독일 포지션은 하드웨어엔지니어 포지션이고 한국 관련 업무를 맡을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이것저것 다해서 년간 9천만 정도 받고 있는데,
독일에서 처음에 70K 오퍼 받았다가 협상을 통해서 73K로 다시 최종 오퍼를 받은 상태이며 보너스등은 없이 이 금액이 전체 금액입니다. 전체 금액은 한국과 동일하나 세금등을 제외하면 실제 한국에서 받는것보다 금액이 내려갑니다.
회사는 에센과 보훔중간이고 집은 보훔에 잡으려고 합니다. 독일 현지 연봉이 이곳 베리를 통해 보면 지역에 따라서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거 같고 뮌헨이나 프랑크푸르트와 같이 큰 도시의 경우 이 금액보다 더 많이 받는것이 일반적인거 같은데, 이 정도의 금액으로 4인가족이 보훔 지역에서 살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위의 연봉이 제 경력으로 적정한지 그리고 독일의 경우 해마다 연봉 인상률이 같은 직급을 유지할 경우 거의 없다고 하던데 연봉 인상률은 어느정도 될지요???
의외로 이주를 준비하면서 독일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사람 사는곳은 똑같다라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듣고 워라벨 생각해서 오는 남자는 회사에서 어떻게든 견디지만 함께 오는 가족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여러가지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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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엔지니어 경력에 그 73K도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73K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고연봉에 속하지만, 엔지니어 중에서는 고연봉이 아닙니다.
(2~3년차 중에도 70K 이상 받는 엔지니어 많습니다.)
아이가 있고 73K 정도면 한달에 세금 떼고 4000유로 정도 될 건데, 4인가족이 '살 수는' 있지만 넉넉하진 않습니다.
-- 독일은 한국처럼 몇년 몇년 이렇게 잘 얘기하지 않고 포지션과 숙련 정도로만 얘기하는거 같더군요...사실 73K 도 억지로 맞춰준 경향이 있었는데 그렇군요.
-- 저는 저연봉이었군요 ㅋㅋㅋㅋ 오늘알았네요 ㅋㅋ
-- 전체적으로 봤을때 고연봉이지만 엔지니어로서는 저연봉이니 넉넉하게살수는 없다라...
독일엔지니어들은 다른직종보다 돈을더많이써야하는건가요??
저는 작성자님께서 독일로오신다면
삶의 질 측면에서 보자면 한국보다는 나을것같은데요
독일로오신다는것도 돈보다는 삶의질을 더추구하시기에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것같고...
보훔에 거주중인 2인가족인데
찾아보면 싼방많습니다.
도시랑도 가깝구요.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 보훔 사시는군요...반갑습니다..네 여러 측면을 생각해보고 결정하려고 해서요...의외로 독일의 경우 실수령액이 한국보다 낮다는것에 좀 놀랐습니다만 건강보험이나 연금등을 생각할 때 역시 공짜 복지는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 그금액이면 6만유로정도이신듯한데,,,한국에서 어느정도의 연봉을 받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4인가족으로 그연봉은 정말 빠듯한 생활이실듯합니다. 연령대가 40대이상이시라면 솔직히 나중에 독일어가 유창해지시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시면 이직도 힘드실듯하구요.독일은 생필품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한듯하지만, 집세를 포함 다른것들은 한국을 능가합니다.어떤 상황이신지 모르겠지만, 다른나라로의 이직, 가족 전체가 이주를 전제로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좀 더 신중하시길 권합니다.
-- 오퍼받은 금액은 73k구요...에센이나 보훔지역 집값이 뮌헨이나 다른곳보다 좀 싸다고 들었는데...어려운가보군요....
--- 저도 얼마 되진 않았지만 한참 가계부 고민하는 중이라 도움이 되실까 싶어 정리 한 번 해보면...
73000유로 -> 대략 매달 6000유로
세금이 보통 40%(좀 깐깐하게) -> 3600유로
보험 대략 1000유로 -> 2600유로
에쎈 보통 방 4개(거실포함) 30평초반이 난방,수도,인터넷,전기 포함 1500유로 -> 1100유로
한 달에 대략 1100유로 (140만원 정도)로 나머지 쓰셔야할 듯 하네요. (교통비,식비,통신비)
제가 사는 지역 중심으로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고민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 보험은 어떤 보험을 얘기하시는지요?? 연봉 계산기로 계산해보면 월 6000에 세금하고 연금보험 건보등 모든거 공제하고 실수령이 약 4000정도는 되는거 같은데요..
----- 보통 13이나 14로 나눠줍니다만
12로 나눠준다면 실수령이 4000 정도 되고 거기에 킨더갤드 384 유로 나옵니다.
https://www.brutto-netto-rechner.info/
http://www.kindergeld.org/
월 4000 유로는 독일에서 매우 고소득입니다 만
독일에서 대다 수 맞벌이 하니 홑벌이시면 세대 당 소득으로는 고소득 세대는 아닙니다.
독일이 한국보다 불편한 점이 많고 비싼 부분이 많아
한국에서와 같은 경제적 위치는 누리지 못 할 것입니다.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우선 4000 유로정도가 고소득층에 속하는것에 한번 더 놀랍니다..사실 독일에 살아본 경험이 없어 어느정도가 생활 수준인지 가늠이 가지 않는데 아래 말씀하신 불편한 점과 비싼 부분이 많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얘기하셔서 확 와닿네요..
그리고 한국에서의 경제적 위치도 어렵다고 하는부분도요...
-- 73k가 물론 4인가족이 아주 넉넉하게 살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석사후 12년 경력이시라면 합리적인 금액입니다. 독일 엔지니어라고 가정을 해도 석사후 12년 경력의 엔지니어가 73k 이상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어요.
첨에 댓글 다신 분은 무슨근거로 터무니 없이 적다고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현실은 그러합니다. 뮌헨지역 대기업이라면 +10k 정도 연봉수준이 높을 순 있습니다.
한국에서 받았던 급여를 생각하면 솔직히 독일에 오실 수 없다고 봅니다. 다른면을 보고 오시는 거죠. 그래도 한국에서 의 경제적 생활수준에 비하면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못 오시는거죠.
--- 저도 연봉협상하면서 73K에서 더 이상 안올라가는 것을 보고 이 금액이 저한테 줄수 있는 최대 금액이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독일의 경우 실무 엔지니어로 있을경우 67세 정년에 한국보다 정년 보장에 대해 노동자의 권리가 더 크다고 알고 있고, 저도 모아놓은 돈이 없어 일할 수 있을때까지 일하고 싶어 독일로 결정을 하려고 하고 있구요..
한국에서 보통 53-54세 회사 떠밀리듯 퇴직하고 나와 있는것보다 67세 정년까지 일할 수 있을만큼 일하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저 금액에서 당장 몇 K 에 신경쓰지 않고 멀리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와우 어제가입했는데 한국에서 90k이면 많은거 아닌가요? 한국물정을 잘 몰라서 ;
독일에서 73k이 대기업이라면 정말 작은건 맞지만 보통중소기업이라면 터무니없는 금액은 아닌거 같은데요. 세후 4000에 킨더겔트하면 4인가족 보훔에서 살만 할거같은데. 다만 한국에서 처럼 넉넉한 생활과 저축등은 포기하셔야 할수도.. 참고로 저희는 2인가족에 집세1200+생활비600+핸드폰요금이것저것200 한달 2000으로도 살수 있어요. 하지만 매달 나가지않는 여행,쇼핑,병원비(약국) 이런거는 따로 생각하셔야겠죠. 장기간 계실계획이라면 아이들 문제도 잘 생각해보셔요..
-- 4인 가족 특히 아이들 교육 생활비 방향으로 쪽지 드리고 싶은데 정보 공개를 안하셔서 쪽지를 보낼 수가 없네요.
-- 생활비로 충분히 쓰실수 있는 급여수준입니다. 블루카드로 비자신청 가능하시구요. 오히려 조심하실 부분은 근로계약서에 수습기간이 있는지와 정착비용지원이 있는지 등을 검토해보심이 좋습니다. 수습기간 6개월 조항이 없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녀가 있으시면 만 16세가 되기전에 와야 독어인텐시브코스와 의무교육을 받을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3개윌 단기비자를 받고 독일에서 블루카드 비자신청 하시면 바로 근무 할수 있습니다. 비자 및 기타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info@introsa.de 또는 카톡 @infointro 로 연락주세요. 독일전역 출장 부동산과 비자업무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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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생이 오락실에서 안경을
주운 이후로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2,3편
그 순간 나는… 일단 일이 뭔가 잘못 되었음을 느끼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핸드폰을 찾음.
분명히 핸드폰을 바지 주머니에 꽂아둔 채로 옷걸이 걸어놓고 잤는데 옷걸이에 내 옷이 하나도 없음 ㅠㅠ 이거 뭐야
이불도 싹 다 없어지고 옷도 없어지다니… 갑자기 말도 안되지만 누군가 올드보이의 유지태처럼 날 여기 노량진 고시텔에 가두고 뭔가 음모를 꾸미는 거 아닌가 생각이 되었음
창문 밖으로 도움을 요청해볼까 생각이 되는데 왠지 민폐일 거 같은 느낌에 일단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시계를 봄.
아니 그런데 시계가… 정확히 12시 00분
아니 이게 ㅋㅋㅋ 말이 안되는게 내가 오락실에서 그 막상막하의 상대와 게임하다가 동전 없어서 나오던 때가 11시 30분임.
다른 때엔 시간을 확인 안 했어도 그때의 그 시간만큼은 또렷하게 기억남.
그 다음에 집에 왔다가 다시 오락실 갔다가 집에와서 오토켜놓고 잠들었는데 내가 그 오락실에서 나온지 30분 밖에 안지났다고? 아니 ㅋㅋㅋ 이건 진짜 말이 안됨
어이가 없어서 시계를 잘 들여다보는데 아 내가 시력이 안좋아서 잘 못봤음 시계 자세히 들여다보니 정확히 12시00분 00초에서 시침분침초침 다 멈춰있음
진짜 이쯤되면 거의 이성을 잃는 수준임 민폐고 뭐고 창문에 고개 내밀고 도움을 요청하려는 내 입에서 저절로 “A ㅏ… Si ㅂ ㅏ…”하는 나지막한 탄성이 흘러나옴
여기 분명 노량진임. 좁은 지역에 인구밀도가 아주 높게 오밀조밀 사람들 다 뭉쳐있음.
지금이 몇 신지는 몰라도 이 시간에 불 켜진 곳이 하나도 없다는게 말도 안됨 지나다니는 사람 역시 0명일 뿐더러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무엇보다도 밖의 풍경또한 내 방 안 풍경처럼 빛이 아예 없음 다 회색임. 형체들만 잘 보임.
말이 안됨 진짜. 이게 무슨 상황임? 이거 꿈 아님? 근데 너무 생생함.
아 그래도 이건 꿈임. 진짜 이건 그냥 꿈이라고 밖엔 생각할 수가 없음 어쨌든 꿈이라고 생각한 나는 다시 침대로 돌아왔음
근데 침대가 하나도 안푹신푹신함. 뭔가 딱딱하고 불편함. 그래. 그래봤자 이건 꿈이지. 그렇게 생각하고 그냥 그 상황에서 침대에 다시 가서 누운 담에 눈을 감았음.
아니 정말 너무 고요함. 소리 하나 안들림. 이때 잠을 잘 때 뭔가 이불 같은 덮을 게 없다는게 이렇게 소름끼치고 무서운 것인 줄 처음 깨달음 그뒤로 난 아무리 더운 한여름이여도 절대 이불 없이는 잠을 자지 않음.
그렇게 눈을 감고, 이건 꿈이니 이대로 자면 깨어나겠지 싶어서 눈을 붙임. ???
아니 감각 하나하나가 생생하고 시간 1분 1초가 가는게 너무 리얼하게 느껴짐 잠도 잘 안오고 무엇보다도 이불 없어서 약간 춥고 침대가 푹신하지 않고 딱딱하단 촉감까지 너무 생생하게 느껴짐
갑자기 또 한없이 뭐가 무서워짐. 눈을 못 뜨겠음 차라리 그냥 뭔가 귀신 같은 거라도 팍 튀어나와서 날 기절시켜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아놔… 영화나 만화 그런 거 보면 주인공들이 깜놀깜놀하는 장면 나오면 픽픽 쓰러지고 기절하고 의식놓고 하더만 아 현실은… 그게 아님 ㅠㅠ
사람이란 의외로 기절을 잘 안하는 동물인가봄. 모르겠음 여자는 그럴지 모르겠는데 나같이 예비역 딴딴한 놈은 ㅠㅠ 기절도 안함 ㅠㅠ 아 진짜 그냥 맘편히 기절하고 싶었음 너무 무서웠음…
눈 꼭 감고 이건 꿈이다 꿈이다 하다가 그럼 너무 무서워서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세다가 에라 모르겠다 야한 생각을 했음 오, 이거 좀 괜찮음 나 ㅂㅌ아님 근데 무서울 땐 야한 생각이 직빵인 듯
아 쓰니의 이미지가 마구 실추되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진짜 ㅂㅌ아님 너무 무서워서 제정신으로 있기 힘들어서 그랬음 그렇게 야한 생각을 하니
좀 괜찮긴 한데 역시 상황이 너무 무섭고 또 이불 베개 없이 이질적으로 딱딱한 침대에 누운 불편한 상황이라 그런지 쓰니의 소중이는 서지 않았음… 뭐니 이거 왜 갑자기 19금으로 가니…
아무튼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그렇게 눈 꼭 감은채 야한 생각으로 버티고 버텼음. 나중엔 뭐 영화나 애니, 게임생각도 하고 유행하는 가요의 가사를 되뇌여보기도 하고
그냥 온갖 잡생각 다했음. 지금 현실을 쫓을 수 있는 생각이라면 뭐든 했음. 그러다가 잠들었음 ㅋ 역시 나퀴벌레의 생존력은 좀 쩌시는 듯… 자다가 일어나니 오토는 역시 돌아가다 멈춰서 내 캐릭은 처절하게 죽어있고 이불 베개 제대로 다 있음. 옷도 있음. 문고리 잘 돌아감. 역시 꿈이었나 ㅋ 근데 두번 다신 꾸고 싶지 않은 꿈이었음 그렇게 실감나고 생생했던 꿈은 처음이었음.
뭔가 생각나서 머리맡에 안경을 보니 안경도 제대로 잘 있음. 에이 ㅋ 꿈이었네 이렇게 생각하며 시계를 본 순간 히익!!
오늘 세계사강의 10시30분 시작인데 무려 10시45분… 그나마 학원 바로 앞임.
난 정신차릴 틈도 없이 대충 세수에 뻗친 머리 정리만 하고 옷 팔딱팔딱 입고 안경쓰고 집을 뛰쳐나옴 노량진 잠깐이라도 가 본 사람은 알 텐데,
고시촌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학원임 근데 그 횡단보도가 매우 짧음. 10미터? 아마 10미터도 안 될 듯. 6~7미터 될라나?
매우 짧은 횡단보도인데 문제는 여기 교통량이 상상을 초월함. 그 짧은 길인데도 불구하고 차 엄청많이 다님.
그래서 보통 그 짧은 횡단보도임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은 꿈도 못꾸는데 다행히도 차가 없었음.
나님은 바람처럼 빠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무단횡단을 했음
근데 그 순한 귀청이 떨어질 정도의 빠앙!! 소리와 함께
“야!! 너 미쳤어!!”하는 할아버지의 고함소리가 들려옴 어 뭐지? 하고 소리난 쪽을 돌아보는데
진짜 농담 안하고 그 거대한 초록색 버스가 내 바로 앞에 뙇 있었음 뭐지? 분명 아무것도 없는 거 보고 뛰어나간 건데??
운전기사 할아버지가 버스 안에서 온갖 걸걸한 욕설을 퍼부으시는데 내가 학원이 바쁜 지라 일단 죄송의 표시로 짧게 목례만 하고 학원으로 뛰어갔음.
이때까지도 난 그 줏은 안경이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 못채고 있었음. 그저 내가 등싀니 같이 정신놓고 다녀서 이런 일들 벌어지는 줄 알았음.
그런데 결정적으로 학원에서 난 이 안경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됨 |
*3편* 난 재빨리 뛰어가 마이 레슨이 있는 강의실에 도착했음. 그런데… 헐 이런… 이미 수업시작했음. 그래도 강의하는 교수님들이 (학원이지만 강사가 아니라 교수님들이라고 불러드림) 30분 수업이여도 가끔 수업 자체는 조금 늦게하는 경우도 있어서 희망을 걸어봤는데 역시나였음 어머니 아버지… 죄송해요 ㅠㅠ… 진짜 내가 어쩌다 수업까지 놓치고 이꼴이 되었나 하는 한없는 자괴감의 호수에 다시금 퐁당 빠짐.
진짜 어제부터 계속 정신놓고 살고 이러다 내 인생 망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음. 원래 사람은 작은 거 하나만 보아도 미래를 알 수 있는 법이라 했음. 될 성 싶은 사람은 작은 거 하나하나에도 틈이 안 보이고 제 3자가 보았을 떄 안 될 사람은 그냥 작은 거 하나하나에도 틈이 보여서 저 사람은 안 될 사람이네가 보인다 했음. 지금의 내 모습은 제 3자가 아닌 내 자신이 봐도 안 될 넘이였음 ㅠㅠ 너무 슬퍼서 또다시 확 자포자기 하는 마음으로 오락실에서 다음 수강시간까지 시간이나 때우다가 올까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으나 생각해보니 어제부터 오락실 잠깐 갔다가 일이 계속 꼬인 것이기에 오락실은 안 가기로 함. 작은 거 하나에서 승부는 결정되는 법. 오락실 안 가고 빈 강의실에서 자습을 하자 마음을 먹음. 원래 승부는 큰 데서 나는 게 아님. 이렇게 작은 것 하나하나가 모이고 모여서 나는 법임.
그렇게 생각한 나는 자습을 하기 위해 빈 강의실에 들어갔음. 빈 강의실에 들어가 불을 켜고 맨 뒷자리에 앉아 자습을 시작했음. 책을 펼치니 아놔 ㅠㅠ 자괴감이… 지금쯤 진도 여기 나가고 있을 텐데
교수님 수업과 함께 진도를 나가야되는데 돈을 내놓고도 학원에서 왜 나는 나 혼자 이러고 있다니… 갑자기 슬픔이 밀려들음 ㅠㅠ
나 혼자 책보고 진도나가니 지루함. 교수님과 함께라면 훨씬 더 쉽게, 재미있게, 머리에 쏙속 들어올 텐데 비싼 수업료내고 대체 내가 이게 무슨 꼴임…
아놔… 에혀… ㅁ ㅣ치겠다… 역시나 나레기 답게 공부는 안하고 이딴 생각을 하고 앉아있게됨. 그런데 원래 잘 알겠지만 공부라는게, 집중하면 안 졸림. 그러나 딴 생각을 하면 졸림. 학창시절에 선생님 수업에 집중하면 안 졸리지만, 듣다가 뭔가 잡념의 딴 생각들을 펼치는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졸게되는 경우 있었을 거임. 근데 이게 머리로는 다 아는데 막상 실천하려면… 휴… 나레기 ㅠㅠ 그냥 포기하고 안경을 잠깐 벗고 눈 좀 붙일라했음. 책을 펼쳐 폭신하게 깔아놓고 그 위에 머리를 두고 자려는 순간 ?! 뭔가 ㅅ1 bal 갑자기 겁나 섬뜩함. 문득 어제 꿈이 떠오름. 집 방 안도 아니고 이런 빈 강의실에서 만약 어제처럼 회색의 방 안에 갇히는 그런 꿈을 꾸게 된다면??? ???
뭔가 갑자기 상당히… 는 아니고 살짝 오싹해졌음. (그렇잖아. 밤도 아니고 오전11시쯤, 한 창 쨍쨍할 때에다가 사람도 겁나 많은 학원인데. 별로 겁은 그렇게 많이 나진 않음.) 그래서 이대로 잠을 자느니 세수라도 해서 잠을 쫓아야겠다고 생각이 됨.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안경을 쓴 뒤에 강의실 밖으로 나왔음. 복도엔 아무도 없음. 화장실에 가보니 역시 화장실에도 아무도 없음. 하긴… 수업시간이 재수생들처럼 이른 아침 7시 8시 이런 때에 있는 것도 아니고 널널한 타임 10시 반인데 그거에도 늦어서 이렇게 혼자 빌빌대는 넘은 나밖에 없겠지. 차라리 수업 못 들어가면 밑에 오락실이나 피시방에서 시간이라도 때우고 올 텐데 자습하겠답시고 여기서 청승맞게 이러고 있는 것도 나 뿐일 거고. 에휴. 뭐냐 진짜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거울 속의 한심한 나에게 말했다. “뭐냐? 넌. 진짜… 아오.” 한 번 나 자신을 향해 화풀이를 하고는 안경을 벗고 세수를 어푸어푸 했다. 차가운 물이 얼굴에 닿자 시원하면서도 뭔가 좀 정신이 드는 느낌이 났다. 슬슬 이 정도면 되었겠지 느끼며 물을 끄고 물기를 손으로 좀 닦아낸 뒤 고개를 들었다. 어? ??? 거울에 아무도 없었다. ??? 잠깐. 뭐야 이거. 그럴리는 없겠지만 내가 시력이 나쁘니 세수하다가 시야가 좀 흐려진 채 봐서 그런가 싶어가지고 고개를 다시 숙이고 아까 세수하느라 잠깐 벗어놓은 안경을 집어들려고 했다. ??? 안경은 안경이었다. 안경은 그냥 똑같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안경’만’ 정확하게 그대로였다. 안경’만’ 변화가 없었다. 고개를 들어서 다시 한 번 보았다. 화장실에 아무도 없었다.
거울 속에선 아무 것도 비쳐지지 않았다. 거울에 아무도 없는 건, 그건 별 거 아니었다. 거울에 내 모습이 비쳐지지 않는 것보다 그때 나를 더욱 오싹하게 했던 건 이 화장실 전체의 풍경이 어제 꿈 속에서 봤던 그 회색의 내 방과 똑같은, 모두가 빛이 없는 회색이었다.
ㅇ ㅏ니 ㅅ1 발 잠깐만. 지금 오전 11시 쯤인데? 사람도 많은 공공장소 건물인데? 이게 말이 돼? 원래 이런 일은 아무도 없는 후미진 곳에서 으스스한 늦은 시간에 벌어지는 거 아냐?
이게 말이 되냐고.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ㅅ 1 발 진짜 돌아버릴 것 같았다 다음에 4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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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을 따려면 시간도 돈도 많이 든다. 운전면허시험에 낙방하면 합격할 때까지 계속 다시 공부하고 연습해야 한다.
지난해 독일에서 운전면허시험을 본 사람 중 37%는 낙방했다고 한다. 지난 10년 간 최고기록이다. 가장 불합격자가 많은 주는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 작센, 작센안할트, 튀링엔으로 필기 시험에서 40%이상이 낙방했다고 한다. 불합격률이 가장 높은 곳은 베를린으로 44.3% 에 이른다.
독일 자동차 운전 강사연합회( Bundesvereinigung der Fahrlehrerverbände) 회장 폰 브레쎈도르프 (Gerhard von Bressensdorf )씨는 운전면허 신청자 중에 독일어를 하지 않는 이가 많아 생긴 결과라고 한다.
독일어가 안 되어 이론 시험이 매우 어려울 수 있고, 운전방식이나 교통법 등이 전혀 다른 나라에서 온 이들에게는 독일식 운전 방식이 낯설고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독일 교통이 예전보다 혼잡해 진 것도 한 원인으로 꼽는다.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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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잡지 모노클 (Monocle) 지는 지난 25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25개 도시를 선정 발표했는데 독일의 뮌헨이 1위에 올랐다. 선정 기준에는 Work-Life-Balance, 시민들의 만족도, 치안, 공공기관 업무의 질 등이 포함된다.
잡지가 뮌헨을 선정한 이유도 흥미롭다. 뮌헨의 대중교통기관은 특별히 편하고 깨끗하며, 도로는 안전하고 잘 정비되어있고, 뮌헨 국제공항에서는 200여개 국제도시로 연결된다. 외국인 대학생들이 다니는 많은 대학들이 있어 도시의 분위기를 국제적으로 만든다. 시내의 비어가르텐은 전통적인 여름의 만남의 장소이고, 도시가 알프스와 호수, 강가에 있어 한 세기 이전부터 스키, 자전거 그리고 요트는 시민들이 즐기는 여가 선용, 스포츠이다. 뮌헨은 경제적으로도 부유하고 실업률 4% 밖에 안되는 도시며 바이에른 주의 수도로 자동차, 생명-, 기계공학 분야 주요 기업체들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보도)
모노클이 선정한 세계에서 살기 좋은 25개 도시
1. 뮌헨
2. 동경
3. 빈
4. 취리히
5. 코펜하겐
6. 베를린
7. 마드리드
8. 함부르크
9. 멜버른
10. 헬싱키
11. 스톨혹름
12. 리스본
13. 시드니
14. 홍콩
15. 뱅쿠버
16. 암스테르담
17. 쿄토
18. 뒤셀도르프
19. 바르셀로나
20. 파리
21. 싱가포르
22. 후쿠오카
23. 오클랜드
24. 브리즈번 (호주)
25. 오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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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수령액이 눈에 띄게 인상됩니다. 구 서독 지역에서는 3.22 % 가 오르고, 구 동독 지역에서는 3.37%나 인상됩니다. 2024년까지는 구 동독 지역의 연금 수준이 구 서독 지역과 같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법정 연금에서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농업 자영업자들의 연금 수령액도 인상됩니다. 전쟁 피해자들 및 국방 의무 중 피해를 입은 이들, 주사 접종 피해자들과 폭력 범죄 피해자들에게 지급되는 보조금도 3.22% 인상됩니다.
지난 2008년 7월, 1966년 이전에 지은 주택들을 대상으로 발급하였던 최초의 에너지 증명서(Energieausweise)들이 이제 10년으로 유효 기간이 만료됩니다. 주택을 판매하거나, 임대하고자 하는 주택 소유주들은 새로운 에너지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소비 증명(Verbrauchsausweise)과 수요 증명(Bedarfsausweise)으로 나뉘는데, 전문가들은 수요 증명을 권장합니다. 필요 증명은 주택에 살고 있는 주택 사용자들의 에너지 소비량에 따른 변동되지 않고, 건물의 에너지적 특성에 따라 책정되기 때문에 더 정확하다고 합니다.
7월 1일부터 500 그램까지의 도서 우편(Büchersendung)의 가격이 1유로에서 1.20 유로로 인상되고, 1000그램까지의 도서 배송은 1.65 유로에서 1.70 유로로 인상됩니다.
작은 상품들을 보낼 수 있는 상품 우편(Warensendung)의 경우에도 다음과 같이 인상됩니다:
소형 Kompakt 최대 무게 50 그램, 최대 높이 15cm: 0,90 유로 -> 1,30 유로
대형 Groß 최대 무게 500 그램, 최대 높이 15cm: 1,90 유로 ->2,20 유로
특대 Maxi 최대 무게 1000 그램, 최대 높이 5cm: 2,20 유로로 인상 없음
특대 Maxi 최대 무게 1000 그램, 최대 높이 15cm: 2,35 유로로 인상 없음
기타 서한(Brief) 등의 우편 요금은 인상되지 않습니다.
앞으로 정자를 기부받아 출생한 경우, 친부에 대한 정보를 알 권리를 갖게 됩니다. 의학 자료 정보 독일 연구소(DIMDI)에 설치될 중앙 정자기부 등록소에 정보를 신청하면 됩니다. 이 등록소에는 정자 기부자에 대한 정보는 물론 수령자에 대한 정보도 110년 기간 동안 저장됩니다. 2018년 이후 정자 기부로 출생한 아이들부터 이에 해당되며, 이 자녀들은 16세가 되는 2035년 부터 최초로 친부에 대한 정보를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자 기부에 대한 정보가 공개 되더라도, 친권, 유산, 부양 등 법적인 권리는 생겨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7월부터 이웃 나라인 프랑스 국도에서 최대 속도가 종전 시속 90km 에서 시속 80km 로 낮아집니다. 속도 제한을 낮춤으로써 점점 늘어나는 과속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여보려는 계획입니다.
* 7월부터 달라지는 내용들입니다. 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 Mdr info 인터넷 사이트, 옮김 fatamorgana 베를린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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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비자
독일연방공화국과 대한민국 간의 워킹홀리데이 비자(관광취업을 위한 사증)협약이 체결되어 2009년 4월 19일자로 발효되었다. 본 협약의 취지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독일의 문화와 일상생 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유효기간은 최대 12 개월이다. 독일에 서의 체류 비용을 부담하기 위한 관광취업을 할 수 있다.
신청자격 :
● 만18세이상30세이하(비자신청시점기준)
● 대한민국 국적
● 자녀동반불가
● 신청자격이 되지 않는 배우자 동반 불가
● 양호한 건강상태 (건강검진증명서 불필요)
구비서류 :
● 완벽하게기재및서명한비자신청서1부(홈페이지출력가능)
● 여권(독일 체류기간 동안 유효한 여권)
● 백색 배경의 여권사진 1 매(3.5 x 4.5cm), 6 개월 이내촬영
● 재정증명서:
최소 2,000 유로 이상이 입금된 본인 명의의 잔고증명(영문) 또는 통장
● 보험계약서 (영문)
해외에서 책임, 질병, 사고보험이 각 30.000 유로(원화 40.000.000)이상 보장 되어야 한다 보험의 목적은.Working Holiday or Overseas Travel 로 되어 있어야 한다.
1. 독일에서 유효한 책임보험 (보장금액: 최소 30,000 유로)
2. 독일에서 유효한 의료보험 (병원비 및 한국으로의 이송을 포함해야 한다. 보장금액:
최소 30,000 유로)
3. 독일에서 사고보험 (보장금액 : 최소 30.000 유로)
– 보험은독일체류기간내내유효해야한다.
2016 년 04 월
– 보험사는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 비자신청 업무처리 수수료: 60 유로이며, 비자신청시 당일 환율로 환산하여 원화로 지불되 어야 한다. 비자발급이 거부되거나 신청자가 비자신청을 취소 할 경우 수수료는 환불 되 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 (취업증명서 불필요)
기타 유의사항:
비자 신청은 본인이 직접 주한독일대사관 영사과에서 해야 한다. 처리기간은 접수일로부터 약 5 일 소요된다.
구비 서류를 모두 제출할 시에도 비자발급에 대한 법적 요구는 성립되지 않는다. 독일에서의 워킹 홀리데이 체류는 1 회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은 자는 신규 발급 을 신청할 수 없다.
독일에서 관광취업 목적의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
관광취업 목적의 일자리는 신청인 본인이 직접 구해야 한다.
대도시의 경우에는 현지 고용지원센터 (Agentur für Arbeit, www.arbeitsagentur.de)에 일자리 알선에 관해 알아볼 수 있다.
인터넷 구직 사이트 (예):
● www.monster.de
● www.stellenanzeigen.de ● www.JobScout24.de
● www.jobs.de
위의 인터넷 사이트는 독일어로만 운영된다.
독일어 구사능력은 현지에서 일을 하기 위한 필수요건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독일어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그밖에도 한국 외교통상부의 Working Holiday Info Center 를 통해 일반적인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www.wh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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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프랑크푸르트 두번째 맛집투어.
이번에는 프랑크푸르트 중심가에 위치한 스페인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독일에서 사는데 어쩌다보니 독일음식은 리뷰하지 않고 다른유럽음식을 먼저 글을 쓰게 되네요..
(레스토랑 입구 모습입니다)
식당 구조가 조금 인상적이었는데 입구층과 지하 그리고 1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입구층에서는 스페인 축구경기를 관람중이었고, 지하에는 플라멩코(flamenco) 라이브무대가 공연중이었습니다.
글쓴이는 당연히 플라멩코 라이브무대가 있는 지하로!!
(플라멩코 무대 사진)
글쓴이가 독일에 거주한 정확히 5년이 되기 4일전 날이었는데 단연코 독일에 살면서 방문한 레스토랑중에 가장 떠들석한 레스토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독일이 아니라 마치 스페인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활기차고 신나는 분위기였습니다.
무대로 뛰쳐나가 같이 춤을 추는 손님들도 여럿 있는게 정말 이사람들 인생 즐겁게 산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있는 무대는 아닌 것 같고 그저 운이 좋아 얻어걸린 무대인 듯 합니다.
(홈페이지를 확인해봐도 정기적인 무대일정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희는 뿔뽀와 오징어 튀김, 감바스, 하몬, 대구 고로케를 주문하였습니다.
뿔뽀(살짝 데친 문어에 파프라카 가루와 올리브오일을 뿌린 음식)
오징어 튀김과 마요네즈 소스. 마요네즈에 레몬즙과 어떤 오일을 섞어서 맛을 냈는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게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감바스 - 까수엘라
새우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매운고추 마늘 등 넣고 끓은 음식입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빵도 같이 주는데 빵을 여기 오일에 찍어먹길 추천!
샹그리아
사과, 오렌지 등 여러 과일과 얼음을 넣은 와인입니다. 글쓴이 어린이 입맛 취향저격함.
대구고로케입니다.
스페인어로는 크로게타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대구살을 감자와 갈아서 넣은 고로케인데 훌륭합니다.
하몬과 치즈, 초리조(Chorizo), 살라미 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비슷한 맛은 마트에서 얼마든지 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다른 맛있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면 패스하길 추천.
다만, 감바스의 새우오일과 함께 있다면 예외. 감바스 새우오일에 찍어먹으면 대박.
글쓴이는 그걸 모르고 감바스를 다먹고 점원이 접시를 치웠는데 하몽이 나온 후 앞접시에 조금 남은 새우오일에 하몽을 찍어먹고 땅을 쳤다는...
음식을 주문하면 요런 테이블 느낌. 밥이라기 보단 술안주 느낌이 물씬 풍긴다는. 술은 좋아하는 글쓴이는 그저 감동스러울 뿐... :)
독일의 조용하고 조금은 심심한 분위기를 벗어나 스페인 특유의 떠들석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단연 추천!
술을 좋아하신다면 기가막힌 술안주들에 넘어가 술이 술술 들어갑니당 :)
다음에 다시한번 방문하기로.
교통은 Konstablerbache S Bahn 역에서 걸어서 5분내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중심가이기 때문에 교통 편리성은 나무랄데가 없구요.
차가 있으신 분들은 레스토랑 바로 옆에 큰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별 갯수 ★★★★★★
레스토랑 영업시간
Opening Times:
Monday: Closed
Tuesday to Sunday from 12:00 - 24:00
The kitchen is open from 12:00 - 23:00
이상 프랑크푸르트 Centro gallego 스페인레스토랑 맛집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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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이태리 맛집 후기
늦은 저녁 독일어 스터디모임 후 방문한 이태리 레스토랑입니다.
식당 입구모습입니다.
점원들은 이태리어로 주로 대화를 하지만 독일어와 영어도 가능합니다.
글쓴이는 해물파스타와 드라이한 화이트와인을 주문하였습니다.
와인의 종류가 몇 되지 않아서(잔 단위로 가능한 것은 레드, 화이트 합쳐서 총 6개 정도. 병 단위는 더 있음.) 아쉬움도 있었지만 주문한 화이트와인의 맛은 너무 쓰지도 않고 알콜향도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주문을 하면 에피타어저로 토마토소스와 바질로 된 피자와 토마토와 바질, 올리브오일이 첨가된 부르케스타와, 빵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개인적으로 피자는 이미 식은 상태라 아쉬움이 있었지만 부르케스타는 훌륭하였습니다. 빵은 보통.
(이태리고추 오일, 피자와 빵 사진)
독일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접하기는 쉽지 않은데 이 식당에서는 다양하고 신선한 해물파스타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가재와 맛살, 새우, 홍합,봉골레, 관자 들어있습니다.
해물이기 때문에 드라이한 화이트와인과 함께 드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드시기 전에 곡 추천하는 것은 위의 사진에 있는 이태리고추 오일을 뿌려드시면 한국인 입맛에 맛게 매콤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은 아니고 점원에게 부탁하면 무료로 제공합니다. 샤프 외일(Sharf Öil)을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글쓴이가 맛본 해물 파스타 실사)
Ristorante Isoletta
Feldbergstraße 31, 60323 Frankfurt am main
http://www.ristoranteisoletta.de/
영업시간
U Bahn Westend 역에서 550 미터로 걸어서 7분정도 거리로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낮시간 대에는 차로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고 저녁시간대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별 갯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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