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렌치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패드의 회전축이 뒤로 오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회전축이 앞으로 가서 느슨해집니다.
이 원리를 이해하고 사용하면서 패드가 쏠리지 않는지 확인해야합니다.
간단히 조정하는 방법을 설명드리자면.
1. 육각렌치를 돌리는게 조금 빡빡한 정도로 양쪽을 맞춘다.
2. 워킹패드를 이용하면서 패드가 어느쪽으로 쏠리는지 확인한다.
3-가, 왼쪽으로 쏠리는 경우, 왼쪽 구멍에 렌치를 넣고 시계방향
혹은 오른쪽 구멍에 렌치를 넣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린다.
3-나, 오른쪽으로 쏠리는 경우, 위와 반대로 한다.
(왼쪽 구멍 반시계 방향 혹은 오른쪽 구멍 시계방향)
생각보다 미세하게 조정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조정이 되었다면 양쪽을 조금씩 돌리면서 확인해야 합니다.
대략 1/4 바퀴 정도씩 조정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 지속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어느 정도 맞추면 살짝씩 조정해야합니다.
꼭 정확히 안움직이게 하기 보다는 그냥 한 두시간 마다 살짝씩 돌리는게 속 편합니다
1년치 헬스장 등록 비용을 고려했을 때(대략 30만원)
가까운 헬스장 등록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 편히 뛸 수도 있고 기구도 훨씬 많으니까요.
다만, 집에서 편안하게 TV로 보고 싶은거 보면서
혹은 미세먼지나 추워서 나가기 싫을 때는 쓸모가 있을 듯 합니다.
하루 이틀 사용해 본 느낌으로는 별로 유용하진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