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N26이고 앱만 다운 받고 여권 사진, 얼굴이 잘 보이는 셀카를 통해서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검토 후에 계좌가 개설되었다는 연락이 온다..!!!!! 절차는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 따로 소개하지는 않을 것이고(귀찮음) 현재 네덜란드 계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N26계좌를 만든 이유는
1. 카드 디자인이 예쁨
나는 약간 굼자 쒸...처럼 총도 예뻐야 하는 사람...
2. 마스터 카드가 갖고 싶었다.
네덜란드 은행 카드는 마에스트로고 네덜란드에서는 마스터보다 마에스트로가 편하긴 한데 해외결제나(페이팔 같은) 해외 사이트 결제할 때 iDEAL이 없으면 결제가 안 됨.
3. 계좌유지비가 없다.
사실 네덜란드 은행 계좌 유지비도 그다지 큰 편은 아니라서 상관은 없는데 곧 프랑스로 이사 가기 때문에...네덜란드 은행 계좌는 닫으려고 생각 중. 프랑스는 또 어떨지 몰라서. 프랑스에서 은행 계좌 여는 게 엄청나게 번거롭다는 글을 읽은 기억 때문에 혹시 모르니 그냥 살려둘까도 생각 중이다.
4. 여러 통장으로 돈 관리 좀 해보려고
소위 통장은 4개 가지고 쓰라는 썰이 있는데 은행 계좌를 여기서 외국인이 여러 개 열기가 쉽지 않아서...(?) 사실 시도는 안 해봤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N26 계좌를 개설했다.
나는 무료 계좌를 열었지만 한달에 10유로 정도를 내고 black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외화 인출 시 수수료가 없는 듯 하다. 아마 유로-파운드, 혹은 동유럽 북유럽 국가를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아닐까... 나 말구..이 외에도 수수료가 거의 없는 편.
교환학생이거나, 워홀이거나, 이미 현지 계좌가 있다 하더라도 계좌 유지비가 없어서 귀국 후에도 계좌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나중에여행할 때 사용 가능하니까) 여분 카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으로서는 만드는 게 이득인 카드라고 생각한다. 제발 프랑스에서 월급 통장으로 쓸 수 있기를 바람.
혹시 N26 계좌 개설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로 이메일 남겨 주시면 초대장 보내드릴게요... :D 통장 개설 후 마스터 카드를 사용하면 둘 다 15유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당...!!
bmkim 5416 조회
안녕하세요
인터넷을 통해 여러차례 검색해보았지만,, 왠지 베리분들께서 경험이 있으실 듯 하여 질문 드립니다.
만약 블루카드를 통하여 독일 영주권 취득을 5년보다 빨리 햇을 경우, 유럽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5년 거주를 채우면 유럽 영주권으로의 변경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혹 블루카드에서 독일영주권 취득 후 유럽 영주권으로 취득 혹은 변경하신 분이 계신지, 혹은 알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독일영주권 취득 후에는 유럽 영주권 취득이 어렵거나 절차가 까다롭다던지.. 하는 사항이 있는지요.
경험과 고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Daueraufenthalt EU 를 소지하신 분이 답변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만, 아직 답변이 안 달리는것 같아 (일반 장기 거주권에서 바꾸신 분이 아마 흔하지는 않겠지요) 제가 이해하는 대로 적어봅니다. Niederasungserlaubnis를 소지하고 있는데요.EU 거주권으로 바꾸려고 찾아보았다가, 별로 장점이 없어서 그만뒀더랬었는데요. 신청에 필요한 조건을 알아봤었는데, 제 장기 거주권을 무리 없이 EU장기 거주권으로 바꾸는게 가능하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AufenthG에 적혀 있는 조건들 (일상적인 조건들입니다, 5년이상 다른 거주권으로 독일에서 연속 거주, 수입 충분, 주소지 있음 등등)만 만족하면 되고, 이 이전의 거주권으로 독일 거주 했음에, 일반 기한 없는 독일 거주권도 포함되는지라...
EU거주권은, 일반적인 장기 거주권과 차이가 2가지인데요: 1) 독일 영토 뿐 아니라, 쉥겐 지역 내의 다른 국가에서도 체류가 가능하고, 2) 독일을 6개월간 떠나 있으면 소멸된다는 안된다는 조항이, 독일 대신 유럽을 12개월간 떠나 있으면 안된다로 변경.
그래도 독일을 아예 떠날 수는 없고 ( 독일을 6년 이상 떠나있으면 취소됨...), 어차피 가장 중요한 노동허가가 각국 별도인지라. 살려고 건너가는 나라가 만약 거주권과 노동허가가 함께 붙어 있는 나라라면 (독일이 그렇지요 -- 이를테면 프랑스에서 EU 거주권으로 살던 사람이 독일에 와서 일할때에는) 어차피 옮겨간 나라의 거주권을 새로 얻어야 하는지라... 제 경우에는, 굳이 이걸로 바꿀 필요가 없겠구나, 했더랬습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거주권을 얻어 살고, 집을 샀는데, 이어 프랑스에 2-3년 일하러 갔다 온다 등의 경우가 생길 수 있는 분의 경우라면, EU거주권으로 해 놓고 움직이시는게 좋겠지요. 독일 장기 거주권의 모든 장점 더하기 저 두가지 차이점이 더 해지니는 셈이니까요. 거주권을 유지한체로 몇년 간은 독일 밖 / EU 안 체류가 가능하니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가능한 것으로 나오긴 하는데.. 혹시나 안되는 경우가 있나 싶어서 확인하고 싶어서 글을 올렸었습니다..ㅎ 감사합니다
bmkim 5748 조회
우연히 사진을 정리하다..
이제 발견했다..
이어써야지 했는데
깜빡하고 3년이 지나버렸네
이제라도 발견한게 어디냐며
다시 포스팅시작 ㅋㅋㅋㅋ
사진은 블로그에 올리는게 정리가 쉬운것 같다 ㅠㅜ
뷔르츠부르크!! 너무 예뻤다 ㅠㅜ
밤베르크도 너무 너무 예쁘당!!!
일단 우리는 자동차로 여행했기 때문에
숙소의 위치는 중요하지 않았다!
Hotel garni Altenburgblick, Bamberg, Deutschland
가격도 괜찮고 깨끗했다!!
그럼됬지뭐>.<
방에 큰 창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ㅠㅜ
밖에 풍경이 푸릇푸릇
짐 놓고 시내로 출발!
차는 길가에 세워주고 주차표를 샀다.
시내 입구부터 빨간지붕이
매력발산을 !!!!!
두둥!
이것이 바로!!!
옛 시청사!
다리위에 아슬아슬
다리 밑은 물살이 완전...
쎄!!!!
빨려 들어갈것 같아..
그리고 찬찬히 걸어서
독일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밤베르크!
강을 따라
다리를 건너가 보았다!
귀욤귀욤한 건물들❤︎❤︎
그리고 사람없는 골목에서 ㅋㅋㅋ
이러고 놀았다 ㅋㅋㅋㅋ
내 팔뚝은 못 본 걸로 해줘요
강가에 옹기종기 모인 집들이
너무 예쁘다 ㅠㅜ
오빠랑 사진도 찍고!
오빠 눈썹이 많이 내려갔네
그리고 가시 시내로!
밤베르크에서 유명한건!!!!!
옛시청사도 있지만!!
훈제맥주!!!
당장 먹으로 젤 오래된 맥주집으로!!!
Schlenkerla, die historische Rauchbierbrauerei
Dominikanerstraße 6, 96049 Bamberg, 독일
건물이 너무 예뻤어요❤︎
실내도 있고!
날씨가 좋으니 저희는 야외 가르텐으로
맥주는 훈제맥주를 시켰는데
안주는 뭘 먹나 고민하고 있는 찰라!
옆 테이블에 맛있어 보이는 두 접시가 ㅠㅜ
저거다!!!우리도 저거 똑같이 주문 ㅋㅋㅋ
이름도 몰라요
그냥 옆에 사람한테 맛있냐고 물어 봤는데
맛있데요 ㅋㅋㅋ
그래서 바로 고고!!
아잉 ❤︎
타타르는 진짜 꿀맛 ㅋㅋㅋ
저거 위에 꺼는 치즈믹스?인것 같아요;;
빵이랑 저거랑 먹고 맥주마시면 ㅠㅜㅠ
그냥 감동
저희 다 먹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시내 중심 ㅋㅋㅋ
우리 둘이 사진 많이 찍은거 같은데...
다 못 쓸 사진
담엔 내가 다 컨트롤을 해야겠어
그리고 다음 행선지는
수도원!
성 미하엘 교회/수도원
Untere Sandstraße 59, 96049 Bamberg, 독일
차 타고 올라갔는데
이렇게 올라가면 뭐가 있나
하는데 수도원이 나왔어욬ㅋㅋㅋ
굽이굽이 좁은 도로여서
정신 바짝!!
바로 들어와서 주차 할때가 많더라고요^^
하늘도 너무 예쁘다 ㅠㅜ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서 그늘도 되어주고!!!
나무야 너 너무 예쁘다❤︎
흐흐
역시 높은 곳이라 전망이 너무 좋았어요!
여기는 뭐 영화속인가요? ㅠㅜㅠㅜ
드러눕고 싶었지만
자제하고
다시 숙소!
잔디에 못 누웠으니 침대에서 낮잠 ㅋㅋㅋㅋ
일어나서 드라이브나 할까 하고 나왔어요 ㅋㅋㅋ
근데 시내 벗어나니 ㅋㅋㅋ
너무 깜깜해서 걍 시내로 야경보러 ㅋㅋㅋ
Bamberg Cathedral
Domplatz 5, 96049 Bamberg, 독일
아까 낮에 봤는데 낮 사진이 없어요
그 이유는 다 제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흔들렸지만 ㅋㅋ
그리고 다시 숙소!
조식 먹고
다시 출발!!
밤새 고양이가 지나갔나?
터벅터벅
다음은
Weimar로!
바이마르
[출처] [Bamberg]밤베르크/훈제맥주/밤베르크 구 시청사/Schlenkerla /Bamberger Dom/Kloster Michelsberg/밤베르크 수도원/독일여행/독일/유럽여행|작성자 꽃가비
bmkim 4882 조회
여행 마지막 날 바이마르로 떠납니다!
가는길이 너무 아름다워요 ㅠㅜ
울창한 나무는 언제봐도 좋은것 같아요
열심히 달려서
이름모를 동네를 지나는데
너무 예쁜거에요 ㅠㅜㅠ
저런 들판만 보면 뛰고싶어져요 ㅋㅋㅋ
현실은 저질체력 세발짝 뛰고 누울듯
드뎌 바이마르에 들어 왔어요!!
중앙역 찍고 ㅋㅋㅋ
바로 시청이 있는 광장으로!!!
Rathaus Weimar
Markt 1, 99421 Weimar, 독일
마침 마켓이 열렸어요!!
날씨...너무 좋았어요...
이 느낌 아직도 기억나...
바이마르는 작은 도시이지만
독일 문학가들이 이 곳에서 작품활동을 하셔서
아주 유명하세요!
괴테, 쉴러가 대표 적이에요!
작곡가 리스트, 철학자 니체도 여기서 활동하셨다고 했어요
저기 보이는 괴테 쉴러 동상
짜잔!
아주 유명하신 분들이라 박물관도 많더라고요!
이 곳은 바이마르 성
눈이 부신다 ㅠㅜ
드 넓은 잔디를 보고
오빠랑 눈이 딱!
쉈다 가자 ㅋㅋㅋㅋ
드러누웠어요 ㅋㅋ
들판에 작은 Gänseblumchen
꽃순이... 못 참고 작은 꽃다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 동안 제 핸디 화면이였어요 ㅋㅋ
여기는 무슨 공원가는 길이였던것 같은데
기억이;;
베를린으로 떠납니다 ㅠㅜㅠㅜ
넘 아쉬웠어요 ㅠㅜㅠ
오빠한테 너무 아쉽다고 징징징
오빠가 그럼 어디 들렸다 가제서
마지막 찬스를 썼어요 ㅋㅋㅋ
바로 베를린과 바이마르 사이에 있는
온천!!!!!!!!!
저 온천 진짜 좋아 하거든요 ㅠㅜ
오빠 네비찍어!!!!당장 ㅋㅋㅋㅋ
Bad Sulza
바로 내비찍고 떠나요 ㅋㅋㅋㅋ
진짜 마지막 여정!
온천이라니!!!!!!!!
가는길 ㅋㅋㅋㅋㅋㅋ
나 아프리카에 온것 같아요 ㅋㅋㅋㅋ
허허벌판
받 줄자에 들어 서서 어디로 가야되징?
내려서 확인 ㅋㅋㅋ
작고만 ㅋㅋㅋ
여기선 딱하나 토스카나 온천이 유명해요
이곳!
옆에는 클리닉이 있고
국회의사당에서 본것 같은 돔이
딱!
안에서 사진을 못 찍어서
잠깐 설명을 하면!
물이 염도가 생각보다 쎄요!
그래서 놀다가 나오면 블랙헤드가 다 사라져 있어요 ㅋㅋㅋ
물 온도가 다른 탕이 3개 정도 있었던거 같고
젤 큰 탕?은 ㅋㅋ
물에 누워있으면 음악이 흘러나와요
잔잔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여긴 야외가 끝내줘요!!!
산으로 둘러 쌓여서 뷰가 너무 좋아요!
야외 물도 짰어요><
몇 시간 놀다 왔는데 너무 좋았지만
하루 종일 놀라고 하면 물이 짜서
얼굴이 금방 탈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블랙헤드 버리고 왔으니!!
만족!
Toskana Therme Bad Sulza
Wunderwaldstraße 2a, 99518 Bad Sulza, 독일
이로써 진짜 여정 끝!
또 놀러가고 싶네요 ㅠㅜㅠㅜ
아직 못 보여준 여행사진이 많아서
계속 여행포스팅할것 같아요 ㅋㅋㅋㅋ
[출처] [Weimar&Bad Sulza]바이마르/독일온천/독일여행/바이마르시청/바이마르성/괴테쉴러동상/독일자동차여행/유럽여행/|작성자 꽃가비
bmkim 5224 조회
이것도 작년 여행기록이에요!
여행을 안 다닌것 같은데..
나름 틈틈히 다녔더라고요ㅋㅋㅋ
작년 봄!
뤼겐섬을 다녀왔어요>.<
집을 떠나면 이렇게나 좋다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해서 오빠가 피곤하다고
자다 가자고 ~
쉼터에 차를 세웠어요!
나는 안 졸리니깐 산책^^
날씨는 진짜 끝장!
파노라마 썬루프
밖은 추울때라
유리창 넘어 햇살을 느낄 수 있는
파노라마!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ㅋㅋ
심심하니깐 사진도 찍고><
뤼겐 가는 길에 노이브란덴부르크 라는
작은 도시에 들러보기로 했어요•.•
노이브란덴부르크~
작은 도시였어요~
지도로 봤을땐 컸는데..
해가 지기 전에!
슈트랄준트 Stralsund로
weiter fahren
이곳이
뤼겐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
슈트랄준트 입니다>.<
통로라고 했지만..
동네가 알록달록
딱 내 취향!
역시 바닷가는>.<
너무 좋다!
근데...저 저 길에서 핸드폰을
던져서..의도치 않게ㅠㅜ
액정이 .....
제 핸디는 고장이 나버렸어요 ㅠ
삐뚤어 질꺼야 징징징
오빠가 여행와서 계속 울쩍 할까봐
괜찮다고~토닥토닥
오빠 핸디로
연락 안 되서 걱정할까
엄마한테 연락해놓고
한시름...
일단 배고프니깐저녁 먹으러
저녁은 생선이지
맛 없으면 삐뚤어질꺼야!!!!
한마리씩 ㅋㅋㅋ
독일답게 감자랑•.•
바다보면서~
맛있어서 기분이 좀 나아지고^^
해 떨어지기 전에 숙소로!
숙소는 Sassniz에 잡았어요~
그 이유는 쾨니히슈툴 근처라!
이렇게 차로 다리를 건너면
뤼겐•.•
바로 숙소로~
숙소 너무 예쁘다!!!
우리 방에서 본 뷰
너무 예쁘다ㅠㅜ
나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새벽 바다 볼래~~
그리고 사진에 없는 Putgarten!
독일 땅끝! 독일 최북부!
Arkona...
저의 저녁이 될때 갔는데..
밤바다보는게 무서운 나는...
이상한 공포증 ㅋㅋ
낭떨어지도 무섭고
그냥 바다만 보이는 곳이 무서워서
걍 다시내려옴 ㅋㅋㅋ
그래서 사진이 없어요!
그리고 자쓰니츠 바닷가로!
맥주 마시러ㅋㅋㅋ
아까 먹은건 생선밖에 없으니깐 !!
뜻밖의 선물
분홍 노을ㅠㅜ
미친다...
사진찍고 딱 10분 뒤
어둠이...
운이 좋았어!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식당~
싀원한 맥주 시키고!
잔이 특이
안주는 생선이랑 새우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발콘으로!
해가 없다?
괜찮아
조식 먹고
쾨니히슈툴보러!!
차로 입구 까지 갈 수있는
길이 있더라고요>.<
좋아!
그런데 이상하다;;;
길이 막힘^^
이유는...성수기를 대비한
늙은 나무청소•.•
쫌 돌아서Parkplatz Hagen에
주차를 하고 국립공원을 가로질러
가기로
지도를 보니 한 30분만 걸으면
쾨니히슈튤을 볼 수 있다니
그래..가자 ㅋㅋㅋ
나투어파크ㅋㅋㅋ
그냥 나무가 무성한 길 ㅋㅋ
나뭇가지만 앙상^^
30분이래며~~~~~
!오르막길이 있음!
그래도 어찌어찌 도착!
근데 벌써부터 돌아가는길이
걱정이 된다
입장료를 내고!
입장료는 8.50€
학생할인 없음*.*
드뎌 입장>.<
사람은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요런 그림이 있는데!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Caspar David Friedrich가
약 1818년에 kreideküst를
그린 그림이에요!
실제로 얼마나 비슷할지 기대^^
높다 무섭다
이런 절벽...
물도 맑고ㅠㅜ
하얀 절벽도 너무 예뻤어요><
사진찍고
저 난간엔 Lebensgefahr표지판이
후덜덜
생명의 위험..
절벽 밑에 있는 바다를 보니..
너무 내려가고 싶은거에여!!
밑을 봤더니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어케 내려갔지??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계단이 있데요><
매표소를 나와서 보니
표지판이 보이더라고요
도전!
오늘 많이 걷는다;
몇 계단 안 내려가서 알게됬어요
큰일 났다ㅠㅜ
계단이 흔들려 ㅠㅜㅠ
무셔
많이 내려왔는데도...
바다는 계속 보이는데...
어쨋든 내려오는건 성공!
올라가는건 나중에 생각하자 ㅜ흑
ㅇㅖ쁘다!!!
이제 Keideküste구나!!
진짜 하얗다><
절벽이 분필이여
오빠랑 사진•.•
오빠 눈썹 왤케 내려갔어!!
올라가는 사진은 없어요...
나무다리가 부서질 것 같고
무섭고 힘들고;(
포스팅하면서 구글에
쾨니히슈튤 검색하니깐
바로 요게 나오네요 ㅋㅋ
TREFFE...
검색해보고 갈껄 ㅋㅋㅋ
쉽게 봤어...
다리 후덜덜하게 올라와서
또 나투어 파크를 지나
차가 있는 주차장으로..
진짜 힘들었어요 ㅋㅋㅋ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주차장에서 버스이용해서
쾨니히 슈튤 가는 표
16%를 절약할 수 있고
뤼겐섬 버스+쾨니히슈튤 콤비는
13%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데요!
뤼겐섬 안에서 버스로 이동하 실
분들은 이 티켓 추천!
이것은 슈트랄준트까지 갈 수 있는
기차+뤼겐섬 버스+쾨니히 슈툴 콤비!
무려 61%저렴해집다!!!
자세한 정보는
밑에 링크 클릭•.•
이제 집에 돌아 가야하는데
가기전에 뤼겐섬
이곳 저곳을 둘러보기로!
이곳은 Sellin입니다!
저기 바다 건너 쾨니히 슈튤
흰절벽이 보여요 ㅋㅋㅋ
이제 다시 fischzeit!!
다시 생선 ㅋㅋㅋ
2인분 모든 생선구이!
많다! 좋아 ㅋㅋㅋㅋ
맛도 꿀맛>.<
진짜 집으로 돌아가야데 ㅠㅜㅠ
아쉽...
고속도로로 빠리려는 찰나!
Karl's Erdbeerhof!!
여기 들러서 군것질거리 사가자!!
아기자기
귀염귀염
수제사탕 만들고 계십니다!
사탕이랑 쨈이랑 그릇 사고
진짜 집으로!!
힘드니깐 집생각이 절로!!!
#뤼겐섬 #Rügen #여행 #독일여행 #독일자동차여행 #유럽자동차여행 #유럽여행 #유디니 #독일섬 #독일생활 #유디니독일 #sassnitz #sellin
[출처] [Rügen] 뤼겐섬 /독일북부/Sassniz/뤼겐 국립공원 /독일섬 /유럽자동차여행 /독일자동차여행/Königsstuhl/Kreideküste/뤼겐섬 꿀팁|작성자 꽃가비
bmkim 5944 조회
안녕하세요!~ 혹시 독일 공보험으로 유럽 내 다른 국가에서 써보신분 계신가요? 그런경우도 보험이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릴게요..감사합니다!
bmkim 4608 조회
초기에 갤럭시 에프(Galaxy F)라고 알려졌던 삼성의 첫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의 이름은 갤럭시 폴드로 이름을 달고 출시를 하네요. 사실 처음부터 제품 이름이 에프(F)라니, 실패작 느낌이 강했는데, 아주 심한 것은 피해서 폴드라고 이름을 지었네요. 주로 북미권에서 너무 안좋은 이미지라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예전에 #애니콜 이라는 삼성의 #피처폰 시절의 명칭이 생각 나네요(영어권에서 애니콜은 부르면 달려오는 매춘부인 콜걸의 의미임, 삼성의 해외 버전 폰에는 애니콜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삼성 #모바일이라는 로고를 붙였죠).
어쨌거나 삼성의 접히는 디스플레이라는 기술에 집중한 F라는 명칭을 처음에 생각했다가, 다행이 그래도 이름을 바꾸긴 했네요. 뭐 근데 '갤럭시 폴드'라는 명칭은 전혀 근사하거나 괜찮다는 느낌이 없네요.
다행히 갤럭시 폴드 제품 자체는 우려와 달리 근사합니다. 처음 출시하는 접히는 디스플레이라서 뭔가 좀 허접한 느낌이 있을 것 같았는데, 펼쳤을 때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거기다가 스펙도 짱짱해서 3개 창을 동시에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진 속에 보면 유투브를 보면서, 왓츠앱을 쓰고 그리고 구글 검색도 같이 하고 있네요.
제품을 접었을 경우는 굉장히 슬림한 형태의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보이는데요, 갤럭시 폴드는 외부에도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펼치지 않아도 기존의 스마트폰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뒷면에는 카마라가 3개가 적용되었는데요, 이번에 갤럭시S10의 경우도 외부 카메라가 3개가 적용되면서 카메라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죠. 디자인은 이정도면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갤럭시폴드를 언폴드하면(펼치면) 이런 형태가 되는데요, 펼치지 않아도 외부에 화면이 있었기 때문에 후면의 좋은 카메라를 사용해서 셀카를 찍어도 화면에 어떻게 찍히는지 보면서 촬영이 가능하게 되겠네요.
저는 이렇게 펼쳤을 때 모습이 디스플레이를 접었을 때의 어떤 느낌이 없이 그냥 태블릿처럼 보인다는 점이 아주 좋네요. 이렇게 펼쳤을 때에도 셀카용 카메라가 2개나 장착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갤럭시폴드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 : 7.3인치 1536x2152 다이내믹 아몰레드(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을 이렇게 부르나봐요)
보조 디스플레이 : 4.6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운영 체제 (OS) : 안드로이드 파이(Android 9.0 Pie)
AP : 퀄컴 스냅드래곤855 (Qualcomm SDM855 Snapdragon 855, 7 nm)
CPU: Octa-core (1x2.84 GHz Kryo 485 & 3x2.42 GHz Kryo 485 & 4x1.8 GHz Kryo 485)
GPU:Adreno 640
내장메모리(RAM) : 12GB
내장 저장공간 : 512GB
메인 카메라 : 1200만 화소, f/1.5-2.4, 26mm (wide), 1/2.55", 1.4µm, Dual Pixel PDAF, OIS
1200만 화소, f/2.4, 52mm (telephoto), 1/3.6", 1.0µm, AF, OIS, 2x optical zoom
1600만 화소, f/2.2, 12mm (ultrawide)
전면 카메라 : 1000만 화소, f/2.2, PDAF
800만 화소, f/1.9, depth sensor
커버 카메라 : 1000만 화소, f2.2
배터리 용량 : 4380mAh X 2ea(배터리는 양쪽에 하나씩 2개가 들어가서 대화면 구동에 따른 용량을 확보)
기타 : AKG 사운드 적용
출시 시기 : 2019년 4월 26일(미국), 5월 3일(유럽), 한국 출시일 미발표
출시 예상 가격 : 1980달러(미국), 2000유로(유럽)
가격은 한국 돈으로 치면 222만원(현재 환율로 계산)이네요.
다 좋은데 가격은 삼성이 처음 고생해서 만들었으니 "지대 갑부들만 써보고 싶으면 써보시오"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아 이놈의 애플 팀쿡이 가격을 올리더니(아이폰이 화면 좀 키우더니 200만원에 팔았죠, 삼성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인데 그것보다는 더 받아야된다고 당연히 생각하겠죠), 스펙이 좀 좋기는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이 200만원도 넘게 되네요.
뭐 그래도 삼성은 애플보단 양심적인 가격이네요. 갤럭시폴드는 스펙이 내장 램(RAM)이 12GB에다가 내장 저장공간이 512GB나 되고,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배터리도 8760mAh를 적용하고 200만원을 넘겼으니깐요.
뭐 어쨌거나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첫 작품의 퀄리티와 가격에 집착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스펙이 좋고 나쁘골를 떠나서 저는 갤럭시폴드2나 갤럭시폴드3 정도 출시되면 하나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삼성의 첫작품은 다 실망스럽고 돈 낭비가 심했던 기억이 많아서 이제 삼성의 첫 폴더블디스플레이 적용한 갤럭시폴드는 첫작품은 피해가렵니다.
초기에 갤럭시 에프(Galaxy F)라고 알려졌던 삼성의 첫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의 이름은 갤럭시 폴드로 이름을 달고 출시를 하네요. 사실 처음부터 제품 이름이 에프(F)라니, 실패작 느낌이 강했는데, 아주 심한 것은 피해서 폴드라고 이름을 지었네요. 주로 북미권에서 너무 안좋은 이미지라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예전에 #애니콜 이라는 삼성의 #피처폰 시절의 명칭이 생각 나네요(영어권에서 애니콜은 부르면 달려오는 매춘부인 콜걸의 의미임, 삼성의 해외 버전 폰에는 애니콜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삼성 #모바일이라는 로고를 붙였죠).
어쨌거나 삼성의 접히는 디스플레이라는 기술에 집중한 F라는 명칭을 처음에 생각했다가, 다행이 그래도 이름을 바꾸긴 했네요. 뭐 근데 '갤럭시 폴드'라는 명칭은 전혀 근사하거나 괜찮다는 느낌이 없네요.
다행히 갤럭시 폴드 제품 자체는 우려와 달리 근사합니다. 처음 출시하는 접히는 디스플레이라서 뭔가 좀 허접한 느낌이 있을 것 같았는데, 펼쳤을 때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거기다가 스펙도 짱짱해서 3개 창을 동시에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진 속에 보면 유투브를 보면서, 왓츠앱을 쓰고 그리고 구글 검색도 같이 하고 있네요.
제품을 접었을 경우는 굉장히 슬림한 형태의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보이는데요, 갤럭시 폴드는 외부에도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펼치지 않아도 기존의 스마트폰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뒷면에는 카마라가 3개가 적용되었는데요, 이번에 갤럭시S10의 경우도 외부 카메라가 3개가 적용되면서 카메라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죠. 디자인은 이정도면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갤럭시폴드를 언폴드하면(펼치면) 이런 형태가 되는데요, 펼치지 않아도 외부에 화면이 있었기 때문에 후면의 좋은 카메라를 사용해서 셀카를 찍어도 화면에 어떻게 찍히는지 보면서 촬영이 가능하게 되겠네요.
저는 이렇게 펼쳤을 때 모습이 디스플레이를 접었을 때의 어떤 느낌이 없이 그냥 태블릿처럼 보인다는 점이 아주 좋네요. 이렇게 펼쳤을 때에도 셀카용 카메라가 2개나 장착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갤럭시폴드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 : 7.3인치 1536x2152 다이내믹 아몰레드(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을 이렇게 부르나봐요)
보조 디스플레이 : 4.6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운영 체제 (OS) : 안드로이드 파이(Android 9.0 Pie)
AP : 퀄컴 스냅드래곤855 (Qualcomm SDM855 Snapdragon 855, 7 nm)
CPU: Octa-core (1x2.84 GHz Kryo 485 & 3x2.42 GHz Kryo 485 & 4x1.8 GHz Kryo 485)
GPU:Adreno 640
내장메모리(RAM) : 12GB
내장 저장공간 : 512GB
메인 카메라 : 1200만 화소, f/1.5-2.4, 26mm (wide), 1/2.55", 1.4µm, Dual Pixel PDAF, OIS
1200만 화소, f/2.4, 52mm (telephoto), 1/3.6", 1.0µm, AF, OIS, 2x optical zoom
1600만 화소, f/2.2, 12mm (ultrawide)
전면 카메라 : 1000만 화소, f/2.2, PDAF
800만 화소, f/1.9, depth sensor
커버 카메라 : 1000만 화소, f2.2
배터리 용량 : 4380mAh X 2ea(배터리는 양쪽에 하나씩 2개가 들어가서 대화면 구동에 따른 용량을 확보)
기타 : AKG 사운드 적용
출시 시기 : 2019년 4월 26일(미국), 5월 3일(유럽), 한국 출시일 미발표
출시 예상 가격 : 1980달러(미국), 2000유로(유럽)
가격은 한국 돈으로 치면 222만원(현재 환율로 계산)이네요.
다 좋은데 가격은 삼성이 처음 고생해서 만들었으니 "지대 갑부들만 써보고 싶으면 써보시오"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아 이놈의 애플 팀쿡이 가격을 올리더니(아이폰이 화면 좀 키우더니 200만원에 팔았죠, 삼성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인데 그것보다는 더 받아야된다고 당연히 생각하겠죠), 스펙이 좀 좋기는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이 200만원도 넘게 되네요.
뭐 그래도 삼성은 애플보단 양심적인 가격이네요. 갤럭시폴드는 스펙이 내장 램(RAM)이 12GB에다가 내장 저장공간이 512GB나 되고,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배터리도 8760mAh를 적용하고 200만원을 넘겼으니깐요.
뭐 어쨌거나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첫 작품의 퀄리티와 가격에 집착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스펙이 좋고 나쁘골를 떠나서 저는 갤럭시폴드2나 갤럭시폴드3 정도 출시되면 하나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삼성의 첫작품은 다 실망스럽고 돈 낭비가 심했던 기억이 많아서 이제 삼성의 첫 폴더블디스플레이 적용한 갤럭시폴드는 첫작품은 피해가렵니다.
bmkim 4001 조회
안녕하세요 ~ 꼬마입니다 :)
독일 여행이 끝나고 이제 한국으로 갈 시간이에욥
유럽에서 샀던 고가의(?) 물건들 , 텍스리펀 받아야죠 !!!
그래서
오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텍스리펀(텍스프리)받는 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유럽에서 스위스를 제외한 유럽연합국가(EU)에서 산 물건은 텍스리펀 받을 수 있답니다
저는 이탈리아(이태리)에서 샀던 물건들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면세점에서 텍스리펀 받았어요~
[시간이 촉박하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별로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T-T
설명은 편의상 존대말과 반말을 섞어서 하겠습니다]
1. 구입 물품을 짐과 함께 부치는 경우
체크인데스크나 셀프체크인으로 체크인을 한다 -> 체크인 직원에게 짐을 세관에 보여주어야함을 알리시고 라벨을 부착한다
-> 짐을 가지고 세관으로 간다 -> 구입한 물품을 제시하고, 텍스프리 전표에 세관 도장을 받는다
-> 짐은 세관에서 직접 비행기로 보낸다 -> 출국장의 D홀에 있는 현금 환급데스크에서 환급액을 받는다 !
<3개의 적색 기계가 셀프체크인 기계>
<세관>
*<세관>의 왼쪽편에는 파란색의 Global Blue 텍스리펀 받는 현금 환급 데스크가 있습니다.
2. 구입 물품을 직접 휴대하신 경우
체크인데스크나 셀프체크인으로 체크인을 한다 -> 라벨을 부착할 필요가 없다
-> 짐을 가지고 출국장 안으로 들어간다 -> 게이트를 통과 한 후 오른쪽 끝으로 가시면 Global Blue 텍스리펀 받는 현금 환급 데스크 옆의 세관으로 간다 -> 구입한 물품을 제시하고, 텍스프리 전표에 세관 도장을 받는다
-> 세관 옆의 Global Blue 텍스리펀 받는 현금 환급 데스크에서 환급액을 받는다 !
출국장안의 사진은 못찍었지만 면세점들어가시기전에 현금 환급 데스크가 있답니다~
우리모두 텍스리펀(텍스프리)받고 좋은 하루 보내요
bmkim 8121 조회
bmkim 8328 조회
photo : wikimedia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택스 리펀 받는 법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공항까지는 기차로 소요시간 10분 이에요.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가깝지만, 그래도 공항에 3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 추천드려요.
중국인이 많으면 오래걸리고, 시간 부족하면 리펀도 못받고 비행기 탈수도 있어요!!ㅠㅠ
보통 기차를 타고 도착하면 0층으로 들어오는데, 출국은 2층으로 가면 됩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지도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터미널 1과 2로 나뉩니다.
터미널 1에는 루프트한자, 아시아나 그외 스타얼라이언스가 있고
터미널 2에는 대한항공이 있어요.
터미널 1과 2는 택스리펀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 따로 설명드릴께요.
[터미널 1]
터미널 1에 도착해서 노랑색으로 된 부분 보이시죠
그 부분이 수속하는 카운터에요
아시아나, 에어차이나는 ★표시가 있는 B 구역입니다.
요즘은 키오스크라고 셀프 체크인 하는 기계가 있어요
키오스크에서 셀프체크인하고, 체크인 카운터에가서 짐을 맡기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이제 택스리펀을 위한 과정이에요
택스 리펀은 두 가지 경우로 나뉘는데요,
물품을 수화물로 붙일 경우 입국심사장 들어가기 전에 있는 세관에서 도장을 받아야 하고,
물품을 핸드캐리 할 경우, 입국심사장 안에 있는 세관에서 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두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드릴께요.
1. 물품을 수화물에 붙일 때
① 체크인 하면서 택스 리펀 받겠다고 말하기
택스 리펀 하기 위해서는 짐을 세관으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직원에게 말해야 합니다.
직원이 라벨을 부착해주면, 그 짐을 가지고 세관으로 갑니다.
② 세관에서 스탬프 받기
* 세관 위치 (반출물품 확인 받는 곳)
B구역 634카운터 (루프트한자와 아시아나 카운터 사이로 쭉 들어가면 있어요)
(야간에는 수하물 수취대 B (21:00-6:30))
터미널1에서 643번 카운터를 찾으세요. 거기 Zoll/customs 라고 쓰인 카운터가 있어요.
여기서 여권, 보딩패스, 물품, 택스프리 서류를 세관에게 주면서 스탬프를 받아요.
세관의 요청시, 물품을 보여줘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토요일 저녁 비행기였는데, 택스프리 줄이 길까봐 미리 가서 했는데요
제가 3시에 받을때만 해도 줄이 한줄이었는데
4시 넘어가니까 U자로 한바퀴 돌고도 남을 정도로 줄이 굉장히 길었어요.
왠만하면 빨리 가시길 추천드려요.
줄 정말 길어요.
스탬프를 받고, 바로 옆에 있는 노랑색 수레에 짐을 놓으면 세관에서 알아서 비행기까지 보내줍니다.
③ 택스리펀 회사 카운터에서 리펀 받기
⒜글로벌 블루 Global Blue
B 2구역 643-646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아까 도장받은 세관 바로 옆이에요.
가게에서 받은 택스 리펀 용지에
이름, 우편번호, 주소, 여권번호, 국가명을 작성합니다.
참고로 리펀 받을 사람의 이름과 신용카드 소유자 명이 일치해야 합니다.
현금으로 리펀받는 경우, 이곳에서 현금을 직접 받으면 됩니다.
미리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캐쉬로 받겠다고 얘기해야만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드는 보통 일주일~ 오래걸리면 한달 걸려요.
현금과 카드중, 카드가 더 많이 받아요. 현금으로 받으면 그만큼 수수료를 떼어갑니다.
글로벌블루의 경우, 중국인들을 위한 중국인 업무보는 사람이 따로있어요.
중국인들은 대부분 시내에서 캐쉬로 받은 다음에 와서 우체통에 넣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중국인들과 겹쳐도 오래 걸리지 않아요.
제가 갔을 때 줄 서지 않고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드로 환급받을 경우, 바로 오피스에 서류 넘기면 되고
캐쉬로 받으신 경우 오피스 앞에 있는 우체통에 작성한 서류를 넣으면 됩니다.
⒝프리미어 Premier Tax-free
Premier Tax-free : 카운터
세관 도장 받고 바로 뒤쪽으로 보면 프리미어 택스프리가 있어요
여기서 서류를 넘기면 택스리펀 완료-!
2. 물품을 핸드캐리 할 때
물품을 휴대할 경우, 여권 검사대 뒤에 있는 세관에서 도장(독수리그림) 받아요.
⒜글로벌 블루 Global Blue
세관 바로 옆에 있는 환급 데스크에서 택스리펀 받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여기는 줄이 거의 없어요.
바깥에서 세관 도장 받을 여유가 안되고, 중국인들이 넘쳐난다면...
보안검색대 통과한 뒤 여기서 세관 도장 받으시길 추천드려요
물론 핸드캐리의 경우만 이렇게 할 수 있다는거-!
⒝프리미어 Premier Tax-free
출국장 내 세관에서 확인을 받으시고 프리미어 택스프리 창구에 가서 처리하면 됩니다.
[터미널 2]
대한항공 카운터는 D홀의 D841-847 이에요.
1. 물품을 수화물에 붙일 때
① 체크인 하면서 택스 리펀 받겠다고 말하기
여기도 키오스크가 있어서 셀프로 체크인 하신다음에
수화물 맡길 때, 택스리펀할 게 있다고 하면 택을 붙여서 짐을 줍니다.
② 세관에서 스탬프 받기
* 세관 위치 (반출물품 확인 받는 곳)
D 구역 :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 건너편
세관에서 도장을 받고, 캐리어는 거기에 내면, 세관이 알아서 비행기로 가져다 줍니다.
③ 택스리펀 회사 카운터에서 리펀 받기
⒜글로벌 블루 Global Blue
세관 바로 옆에 글로벌 블루가 있으니 거기서 서류 제출하고 택스 리펀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프리미어 Premier Tax-free
프리미어 택스 프리를 받으려면 출국장 안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합니다.
2. 물품을 핸드캐리 할 때
보안검색대 통과하면 바로 앞에 세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블루는 바로 옆에 있고요
프리미어는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창구가 있어요.
택스 리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고 싶으신분은
http://blog.naver.com/eileen_art/220294232066
이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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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9511 조회
생일되기 며칠전에 병맛친구들이 생일선물 받고싶은거 고르라고해서
그동안 사려다가 미루고있던 맥스97 마리나블루를 사려고 했는데
내 사이즈가 없다고 해서 결국 취소처리하고 다른걸 찾아 주문을 했어요
운동화는 사고싶고 맥스말고 딱히 다른거 이쁜건 안보이고 그래서 그냥 맥스97로다가
열심히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구매한 사람도 있던데
이제 뭐 한국에서는 맥스97 사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니까
네이버쇼핑에 해외직구 쇼핑몰로 등록된 글로벌24라는 곳에서 구매했는데
미국에서 발송되는거라 주문하고 상품수령까지 1주일 걸린것같아요
박스에 모든 정보가 다 담겨져 있네요 하하
한국사이즈로 240 미국사이즈로 7 유럽사이즈로 38
저는 구두는 정사이즈로 235를 신고 운동화는 나이키의 경우에는 240을 신어요
테아, 탄준, 코르테즈는 240으로 신고 에어맥스1 울트라에센셜은 235를 신어요
그러니까 만약 에어맥스97을 사려고 하는데 사이즈가 고민되시는 분들은
본인 발의 정사이즈에서 5사이즈 큰걸로 하시면 그게 나이키운동화 기준으로 정사이즈라고 보시면되요
천천히 얘기하려하지만 저 박스에 표시가 이미 되어있으니까
미국에서는 이게 USD 170.0 이었나본데 지금 환율이 USD 1.0 = KRW 1145 (현찰살때, 수수료우대 기준) 정도니까
USD 170.0 x 1145원 = 194,650원
하지만 네이버에서 주문할때 이게 얼마였을까요?
박스를 열어보니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나의 올해 생일선물인 맥스97
울프그레이 글리터팩이라 그런가 아주 반짝이가 장난이 아니예요
나이키 우먼스 에어맥스97 울프그레이 글리터팩 AT0071-001
Nike WMNS Air Max 97 Silver AT0071-001
글로벌24 판매가 182,000원 (배송비 27,900원 별도)
나이키 미국 판매가 194,650원 (USD 170.0 / 환율 USD 1.0 = KRW 1145 기준)
위에서보고 옆에서보고 뒤에서보고
재질은 보이는것처럼 스웨이드가 살짝쿵 있고 스카치부분이 반짝이로 되어있어요
저 뭐냐 발등 덮는거 신발끈 있는 부분은 나일론 소재구요
이건 정말 반짝이가 너무 예쁘지 않아요?
나 운동화에 이렇게 반짝이 들어가서 예쁠거라곤 몰랐네 후아
여러분은 지금 깔창과 신발바닥을 보고 계십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면 글리터팩 반짝이가 아주 자글자글 반짝거리구요
이게 또 신고 돌아다니다보면 이런 느낌의 반짝거림을 느끼는것과 다른 반짝거림이 있지요
신발 선물 받자마자 바로 다음날이 H.O.T. 콘서트날 개시를 했는데
저날 맨투맨티에 꽃레이스 치마 입었는데 맥스97 울프그레이를 하니까 더 스포티해보이고 귀엽귀엽
이번주말엔 미친다람쥐가 놀러와서 만날때 청바지를 입고 신었는데 너무 예쁘지않나요 홍홍
예쁜신발 에어 다 터져서 못 신을때까지 오래오래 잘 신고 다녀야겠당
선물해준 병맛친구들 너무너무 감사
나이키 우먼스 에어맥스97 울프그레이 글리터팩 AT0071-001
Nike WMNS Air Max 97 Silver AT0071-001
나이키 에어맥스 / 나이키 에어맥스97 / 에어맥스 사이즈 / 에어맥스97 사이즈
에어맥스 직구 / 에어맥스 구매대행 / 에어맥스 글로벌24 / 나이키 운동화 / 나이키 여자사이즈
bmkim 5252 조회
구입한지 약 6개월만에 이제야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당시 유튜브 동영상 리뷰까지 촬영해서 편집하는 곳에 모두 넘겼었는데 그 쪽에서 다 펑크를 내버렸죠. 사실 그 때부터 동영상리뷰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리긴 했었는데, 어찌어찌해서 다시 유튜브 동영상리뷰가 나올 예정입니다. 일단 이번 나이키농구화인 코비 A.D 의 영상리뷰가 나올 예정이에요.
아무튼 이 당시 생각지도 못한 모델의 인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요. OG 가 발매가 되었을 때 큰 반응이 없었는데 20여년이 지난 이제와서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정말 단순히 생각하면 이해하지 못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큰 인기가 있었고 몇 몇 컬러는 정말 많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류는 쫒아가야하지 않나 싶어서 제 사이즈로 하나를 구입하고 리뷰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와이프님이 뜬금없이 에어맥스가 신고 싶다고 해서 그 당시 여자운동화로 가장 신었으면 했던 것이 나이키 베이퍼맥스 1.0 이어서 보여줬더니 별로라고 하더군요. 그 당시 가장 인기가 있던 에어맥스97 (NIKE Air Max 97), 에어맥스98 (NIKE Air Max 98) 몇몇 컬러들을 보여줬었는데 그 때 선택한 것이 바로 에어맥스 98 WMNS 짐레드 (NIKE Air Max 98 WMNS GYM RED) 였습니다. 국내 나이키매장에 정식으로 발매가 되지는 않았었기 때문에 매물을 살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나마 인기가 있던 몇몇 모델 중 나름 프리미엄이 덜 붙었던 컬러여서 판매하셨던 분과 길게 밀당을 하지 않고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베이퍼맥스 2.0 그리고 에어맥스95, 에어맥스97 그리고 베이퍼맥스95 등등 나이키 여자운동화들이 여럿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했던 것은 정말 단기간에 인기를 얻었던 에어맥스 98 은 인기가 사그라든 속도도 조금은 빨랐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 인기가 좋았던 컬러들은 하나같이 국내 정식 발매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국내에 발매된 것들은 솔직히 크게 예쁘지도 않고 눈에 띄지도 않아 매장에 오래 DP가 되어 있었습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예쁜 그래서 많은 분들이 구입해서 신고 싶어할 모델들은 유럽 등 해외에서 발매가 되어 직구한 제품들만이 국내에 유입이 되었기 때문에, 국내에 그리 많은 수량이 들어오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을 때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컬러를 나이키코리아에서 제대로 들여왔으면 지금 이렇게 빨리 98맥스가 보이지 않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 예상을 해요.
외형부터 간단히 보겠습니다.
235mm 라서 외형만 봐도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짐레드 색상은 신발에 쓰였을 때 (솔직히 다른 레드..솔라레드라던가..와 구분하기 쉽지는 않지만..) 확실히 눈에 확 띄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부제에 대한 얘기를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2018년 스니커즈를 관통하는 하나의 화두는 어글리슈즈 입니다 (청키슈즈 chunky shoes 라고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뚱뚱하고 못생겼어요. 발렌시아가 트리플S (balenciaga triple S) 가 대표적인 모델이기도 하죠. 연예인들 보면 정장에 트리플S 신은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삐에로가 우스꽝스러운 신발 신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어글리슈즈라는 트렌드는 각 브랜드에 널리 퍼져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몇몇 어글리슈즈가 발매가 되곤 했습니다.
제가 봤을 때에는 나이키에서 이 트렌드에 맞는 스니커즈는 에어 모나크 AIR MONARCH 입니다. 너무 옛 스러운 디자인이고 뚱뚱하고 (청키하고) 절대 예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에어맥스 98 (NIKE Air Max 98) 역시 이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고 해서 나이키의 어글리슈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었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98맥스 = 어글리슈즈 라는 공식을 인정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어글리슈즈와는 디자인의 차이가 큽니다. 에어 모나크도 이 시기에 맞춰 발매가 되었으니 청키슈즈는 모나크인걸로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맥스시리즈 중에서는 에어맥스97 (Air Max 97) 을 좋아합니다. 날렵한 실루엣이 누가 신어도 신발을 돋보이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번에 베이퍼맥스95 에 대한 포스팅 하나를 하고나서 강남나이키에서 에어맥스95 (Air Max 95) 를 신어보니, 평생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던 스니커즈라 생각했던 제 생각이 틀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인식과는 달리 신어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암튼 97맥스에 비해서 갑피가 두툼한 98맥스를 예쁘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이것은 1998년 OG 모델이 발매가 되었던 시기에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이 모델이 20년만에 레트로가 된다고 했을 때 포스팅을 할 생각도 하지 않았었어요. 관심도 없었거니와 OG 모델의 발매 당시 인기가 없어서 아는 바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살짝 도톰한 갑피는 여자분이 신었을 때 95맥스처럼 귀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뒤늦게 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델 구입하기 전 98시리즈 중에 가장 인기가 있던 '건담'컬러를 신은 여자분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웃솔은 에어맥스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그 아웃솔들과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Epilogue
어차피 최근 발매가 되고 있는 러닝화에 비해 기능으로 자랑할만한 부분은 크게 없습니다. 레트로 모델의 한계이고 이런 레트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들이 신발명 뒤에 울트라, 에센셜 등 이런 이름이 붙는 것들입니다. 가볍고 더 쿠셔닝이 뛰어나고 통기성도 좋은 편이지요. 농구화 중에는 올 해 발매가 되고 있는 줌코비1 프로트로가 그러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능적으로 크게 메리트가 없어도 레트로가 되는 이유는 그만큼 찾는 분들이 많고, 스니커즈로써의 가치가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나이키의 에어맥스시리즈가 딱 그러합니다.
그 동안 완전히 착각하고 있던 것 중 하나는 맥스시리즈 레트로는 무조건 무거운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델 무게를 재어보니 315g 정도 나가더라구요. 정말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 azk1 이 신을 에어맥스를 구입하면 마찬가지로 꼭 무게를 재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이 정도면 여자분들이 신기에 크게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쿠셔닝도 와이프님이 신을 때 마다 물어보면 에어조던 신을 때와 비슷한 것 같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 운동화로 추천하는 것들은 디자인부터 쿠셔닝까지 좋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느정도 그에 부합하는 것 같네요.
원래는 제 사이즈를 먼저 구입을 했고, 지금 뒤져보니 이미 제 사이즈는 리뷰를 마쳤었네요. 아무튼 단순 리뷰만을 위해 구입을 한 것도 아니었고, 너무 농구화만을 신어서 맥스류도 신어봐야겠다 생각해서 구입을 했는데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처분을 했습니다. 사실 농구화리뷰를 가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스니커즈류는 쉽게 신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때 눈 딱 감고 신었으면 커플운동화도 가능했을텐데 이제와 이 사진을 보니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저 당시 와이프가 제가 방에서 신은 것을 보고 저랑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으니 이젠 완전히 미련을 버려야겠습니다.
가끔 괜찮은 에어조던GS가 발매가 되면 가능하면 와이프님것도 사려고 하는데, 이제는 차라리 에어맥스류를 사다주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항상 여자운동화 추천을 하면 조던류를 많이 했는데 이런 맥스류를 리뷰하는 것이 제 스스로도 잦았으면 좋겠습니다.
구입한지 약 6개월만에 이제야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당시 유튜브 동영상 리뷰까지 촬영해서 편집하는 곳에 모두 넘겼었는데 그 쪽에서 다 펑크를 내버렸죠. 사실 그 때부터 동영상리뷰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리긴 했었는데, 어찌어찌해서 다시 유튜브 동영상리뷰가 나올 예정입니다. 일단 이번 나이키농구화인 코비 A.D 의 영상리뷰가 나올 예정이에요.
아무튼 이 당시 생각지도 못한 모델의 인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요. OG 가 발매가 되었을 때 큰 반응이 없었는데 20여년이 지난 이제와서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정말 단순히 생각하면 이해하지 못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큰 인기가 있었고 몇 몇 컬러는 정말 많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류는 쫒아가야하지 않나 싶어서 제 사이즈로 하나를 구입하고 리뷰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와이프님이 뜬금없이 에어맥스가 신고 싶다고 해서 그 당시 여자운동화로 가장 신었으면 했던 것이 나이키 베이퍼맥스 1.0 이어서 보여줬더니 별로라고 하더군요. 그 당시 가장 인기가 있던 에어맥스97 (NIKE Air Max 97), 에어맥스98 (NIKE Air Max 98) 몇몇 컬러들을 보여줬었는데 그 때 선택한 것이 바로 에어맥스 98 WMNS 짐레드 (NIKE Air Max 98 WMNS GYM RED) 였습니다. 국내 나이키매장에 정식으로 발매가 되지는 않았었기 때문에 매물을 살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나마 인기가 있던 몇몇 모델 중 나름 프리미엄이 덜 붙었던 컬러여서 판매하셨던 분과 길게 밀당을 하지 않고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베이퍼맥스 2.0 그리고 에어맥스95, 에어맥스97 그리고 베이퍼맥스95 등등 나이키 여자운동화들이 여럿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했던 것은 정말 단기간에 인기를 얻었던 에어맥스 98 은 인기가 사그라든 속도도 조금은 빨랐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 인기가 좋았던 컬러들은 하나같이 국내 정식 발매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국내에 발매된 것들은 솔직히 크게 예쁘지도 않고 눈에 띄지도 않아 매장에 오래 DP가 되어 있었습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예쁜 그래서 많은 분들이 구입해서 신고 싶어할 모델들은 유럽 등 해외에서 발매가 되어 직구한 제품들만이 국내에 유입이 되었기 때문에, 국내에 그리 많은 수량이 들어오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을 때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컬러를 나이키코리아에서 제대로 들여왔으면 지금 이렇게 빨리 98맥스가 보이지 않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 예상을 해요.
외형부터 간단히 보겠습니다.
235mm 라서 외형만 봐도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짐레드 색상은 신발에 쓰였을 때 (솔직히 다른 레드..솔라레드라던가..와 구분하기 쉽지는 않지만..) 확실히 눈에 확 띄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부제에 대한 얘기를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2018년 스니커즈를 관통하는 하나의 화두는 어글리슈즈 입니다 (청키슈즈 chunky shoes 라고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뚱뚱하고 못생겼어요. 발렌시아가 트리플S (balenciaga triple S) 가 대표적인 모델이기도 하죠. 연예인들 보면 정장에 트리플S 신은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삐에로가 우스꽝스러운 신발 신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어글리슈즈라는 트렌드는 각 브랜드에 널리 퍼져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몇몇 어글리슈즈가 발매가 되곤 했습니다.
제가 봤을 때에는 나이키에서 이 트렌드에 맞는 스니커즈는 에어 모나크 AIR MONARCH 입니다. 너무 옛 스러운 디자인이고 뚱뚱하고 (청키하고) 절대 예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에어맥스 98 (NIKE Air Max 98) 역시 이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고 해서 나이키의 어글리슈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었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98맥스 = 어글리슈즈 라는 공식을 인정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어글리슈즈와는 디자인의 차이가 큽니다. 에어 모나크도 이 시기에 맞춰 발매가 되었으니 청키슈즈는 모나크인걸로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맥스시리즈 중에서는 에어맥스97 (Air Max 97) 을 좋아합니다. 날렵한 실루엣이 누가 신어도 신발을 돋보이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번에 베이퍼맥스95 에 대한 포스팅 하나를 하고나서 강남나이키에서 에어맥스95 (Air Max 95) 를 신어보니, 평생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던 스니커즈라 생각했던 제 생각이 틀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인식과는 달리 신어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암튼 97맥스에 비해서 갑피가 두툼한 98맥스를 예쁘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이것은 1998년 OG 모델이 발매가 되었던 시기에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이 모델이 20년만에 레트로가 된다고 했을 때 포스팅을 할 생각도 하지 않았었어요. 관심도 없었거니와 OG 모델의 발매 당시 인기가 없어서 아는 바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살짝 도톰한 갑피는 여자분이 신었을 때 95맥스처럼 귀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뒤늦게 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델 구입하기 전 98시리즈 중에 가장 인기가 있던 '건담'컬러를 신은 여자분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웃솔은 에어맥스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그 아웃솔들과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Epilogue
어차피 최근 발매가 되고 있는 러닝화에 비해 기능으로 자랑할만한 부분은 크게 없습니다. 레트로 모델의 한계이고 이런 레트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들이 신발명 뒤에 울트라, 에센셜 등 이런 이름이 붙는 것들입니다. 가볍고 더 쿠셔닝이 뛰어나고 통기성도 좋은 편이지요. 농구화 중에는 올 해 발매가 되고 있는 줌코비1 프로트로가 그러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능적으로 크게 메리트가 없어도 레트로가 되는 이유는 그만큼 찾는 분들이 많고, 스니커즈로써의 가치가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나이키의 에어맥스시리즈가 딱 그러합니다.
그 동안 완전히 착각하고 있던 것 중 하나는 맥스시리즈 레트로는 무조건 무거운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델 무게를 재어보니 315g 정도 나가더라구요. 정말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 azk1 이 신을 에어맥스를 구입하면 마찬가지로 꼭 무게를 재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이 정도면 여자분들이 신기에 크게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쿠셔닝도 와이프님이 신을 때 마다 물어보면 에어조던 신을 때와 비슷한 것 같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 운동화로 추천하는 것들은 디자인부터 쿠셔닝까지 좋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느정도 그에 부합하는 것 같네요.
원래는 제 사이즈를 먼저 구입을 했고, 지금 뒤져보니 이미 제 사이즈는 리뷰를 마쳤었네요. 아무튼 단순 리뷰만을 위해 구입을 한 것도 아니었고, 너무 농구화만을 신어서 맥스류도 신어봐야겠다 생각해서 구입을 했는데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처분을 했습니다. 사실 농구화리뷰를 가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스니커즈류는 쉽게 신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때 눈 딱 감고 신었으면 커플운동화도 가능했을텐데 이제와 이 사진을 보니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저 당시 와이프가 제가 방에서 신은 것을 보고 저랑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으니 이젠 완전히 미련을 버려야겠습니다.
가끔 괜찮은 에어조던GS가 발매가 되면 가능하면 와이프님것도 사려고 하는데, 이제는 차라리 에어맥스류를 사다주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항상 여자운동화 추천을 하면 조던류를 많이 했는데 이런 맥스류를 리뷰하는 것이 제 스스로도 잦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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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Guten Tag !
드디어 독일에서 차를 구입하였습니다.
독일 온지 2년이 넘은 후에야 차를 구입한 셈인데요, 그동안 정말 차 없이 독일에서 잘 버텨왔던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다들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있는데도 차 없이 다니는 사람은 너 뿐일거라고!
독일은 한국처럼 지하철이나 버스가 자주 오지 않는 곳이 많은데다가, 택시도 타기 힘들고 비싸서 차량을 빨리 구입하는 편입니다.
차를 구입하지 않은데는 다 저만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두번째! 차량 유지비 또한 한국에 비해 비쌉니다. 한국에서 6년 무사고의 경력을 가진 저이지만 독일 차량 보험비를 1년에 약 120만원 정도 내야합니다. 물론 독일에서 운전 경력이 없어서 초기 보험비가 비싸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보험비가 비싼편이에요. 그리고 차량 보수 비용, 즉 타이어를 갈거나 엔진오일을 가는 경우 한국에 비해 인건비가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공임비가 높아서 보수 비용이 비쌉니다.
이러한 이유로 차량 구입을 2년간 미뤄왔고 이제서야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최근에 차량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첫번째! 차량 없이는 마트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는것!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배달 문화가 많이 없고 물도 마트에서 사먹어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그동안 물 한 팩(2리터 *6병)과 장바구니를 들고 버스를 타고 장보러 다녔는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어린 아이와 함께 다니기는 더더욱 힘들죠...
두번째! 차량을 구입하면 독일뿐 아니라 유럽으로까지 여행 범위가 넓어진다는것! 독일에서는 기차 비용이 비싸서 단거리 여행을 가더라도 비용이 많이 드는데 차량으로 다니면 내 여행 반경도 넓어지고 어디든 마음껏 갈수 있다는 것!
세번째! 독일은 한국처럼 거리만 나가면 택시를 잡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카시트 없이 택시를 탈수 없다는 것! 독일의 기본 요금은 한화로 약 7천원 정도 되서 요금이 비싼데다가 아이와 탑승시 카시트가 없으면 탑승 거부를 당하므로 택시를 타기가 힘듭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그 무거운 카시트를 들고 다닐수도 없기 마련....간혹 카시트가 구비된 택시가 있긴 하지만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그래서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차량을 알아보기위해 그동안 차를 알아보러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우선은 BMW 매장에 가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오토바이를 파는 BMW 매장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BMW 오토바이도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닙니다.
제가 간 BMW 매장은 자동차 박물관처럼 아주 오래된 BMW 모델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최근 독일에서는 클래식카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클래식카부터 년도별도 여러 자동차가 전시되어 최근의 전기자동차까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차를 구입하여왔는데 BMW 자동차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을 받더군요.
아래는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을 위한 시설!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공간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차를 알아보는 동안 아이들은 이렇게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놀수 있다는것! 독일은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항상 아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 저로서는 독일에 온 초창기에는 이런 모습들이 문화적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BMW 새차 전시장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판매장은 한국과는 달리 굉장히 넓습니다. 거의 모든 차량을 딜러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둘러볼수 있고 필요 시에는 딜러와 사전 약속하에 상담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은 과감히 패스! 왜냐하면 저는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제가 독일에서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한 이유는?
두번째! 독일에서 중고차는 자동차 브랜드 매장에서 함께 판매를 하므로 안심하고 구입이 가능! 한국은 중고차 구입시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도 많고, 딜러들을 쉽게 믿을수가 없죠?여기는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중고차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수가 있다는것!
세번째! 독일에서는 중고차도 보증이 확실하다는것! 5년이 넘은 중고차라도 판매 조건에 따라 2년 혹은 3년 보증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은 마음놓고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중고차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중고차는 아래와 같이 전시되어있는데 모델별로 구역을 구분해 차량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 미리 마음에 든 중고차를 보았다면 중고차 고유 번호를 기억해놓았다가 돌아다니면서 해당 차량을 찾으러 다니는것인데요,
아래와 같이 차량의 유리면에 모델명과 가격, 옵션조건, 할부나 리스시 한달에 내야할 금액 등이 적혀있습니다. 아래는 3년 된 X1인데도 굉장히 싸더라구요! 그래서 구입을 할까해서 딜러에게 자세히 물어보았더니 이 차량은 유로 5 디젤차량이라고 하더라구요!
최근 유럽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이슈라서 디젤 차량의 생산 금지 등 여러 방안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올해 3월 독일에서는 몇몇 도시에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엔진 장착 차량에 대해서 진입 금지를 발표하여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즉 유로 5까지의 디젤 차량들은 해당 도시에 진입을 할수가 없는것이죠.
그래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중고차량에 대한 수요가 줄고 중고차 시장에 많이 제공되면서 차량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것입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슈트트가르트 지역에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유로 6의 디젤차량이나 가솔린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빨간 320d GT 차량이 제 눈을 끌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빨간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1년된 차량의 가격은 33840유로.... 약 4천 5백만원이었습니다. 후덜덜한 가격에 어쩔수 없이 뒤로 돌아갈수 밖에요......
이렇게 해서 BMW 매장에서는 큰 수확을 거두지 못한채 몇일이 지나고 벤츠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슈트트가르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자랑하며, 새차뿐 아니라 수많은 중고차를 전시하고 있는 운동장 3배 이상 크기의 전시장입니다.
매장에 우선 들어가면 접수대에 중고차를 보러왔다고 이야기하고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매장에 가면 딜러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바로바로 차를 상담 받을수 있는데 독일은 예약을 하지않고 왔다면 이렇게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하죠. 대신 대기하는 동안 옆에 위치한 매장 내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마실수 있답니다.
커피를 마시고도 더 오래 기다려야해서 매장내 전시된 벤츠 차량들을 구경해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많이들 수입차를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 벤츠는 그렇게 많이 타고 다니는 차는 아닌데요, 여기 독일 특히 슈트트가르트는 벤츠 회사가 위치해있어 그런지 벤츠는 거의 대중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차량은 제 드림카이지만, 가격대가 상당하므로 과감히 패스.....꼭 10년 뒤에는 이런 차를 서슴치 않고 구입할수 있는 재력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며......
1시간이 지나서야 제 차례가 왔습니다. 드디어 딜러와의 상담 시간! 미리 보고 온 차량이 있어서 그 차량을 보고 싶다고 우선 이야기합니다.
딜러와 함께 차량을 보고 난 뒤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이제 계약 단계로 넘어가서 여러 서류를 함께 작성하는데요,
●독일에서는 차량 구입시 자동차 등록과 번호판 구입 및 설치를 진행해야하는데 딜러에 따라 딜러가 해주기도 하는데 추가 비용을 내야하죠. 하지만 딜러와의 네고에 따라 이 비용을 무료로 해주기도 합니다.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100유로 미만이에요. 만약 내가 직접 해야한다면 관공서 방문 전 예약을 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수고스럽게 가야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받을바에, 100유로라도 딜러에게 맡기는 것이 편합니다.
딜러가 모든 등록을 끝내고, 저 또한 차량의 비용을 계좌로 이체한 뒤에 차량 인수를 하러 왔습니다. 바로 아래가 제가 구입한 차량입니다. 벤츠 CLA200 모델! 독일 오기전부터 한국에서 사고싶었던 차량이었는데 이렇게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된 차량들은 따로 마련된 공간에 준비되어있는데 아래사진처럼 앞유리창에 판매된 차량이라고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차량 인수시에도 딜러와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와야 차를 받아갈수 있습니다. 자동차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인수증에 서명을 하고 차량등록증과 보증서를 받았습니다.
출고 전에 매장내 있는 점검장에서 차량을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줘서 점검증도 받게 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세차를 안에까지 다 해줘서 거의 새차 느낌으로 인수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블랙박스에 익숙해져있던 저는 블랙박스 없이 약간 걱정스러워하며 집까지 운전을 하고 무사히 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집 앞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까지!
이렇게 독일에서 차량을 구입하고 나니,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마트도 힘들게 다니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 근처 나들이도 자유롭게 갈수 있게 되었죠. 독일에서는 차 하나가 이렇게 삶의 질을 180도 바꿔놓는 답니다.
2년간 차량 없이 독일에서 참 잘 버틴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독일 문화를 알고, 대중 교통을 이해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독일 문화에 대한 이해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했다면 차의 소중함을 잘 못느꼇을거에요!
요즘 주말마다 근처 나들이를 갑니다. 제 아이도 독일에서 차가 생겼다며 한국에서 쓰던 자기만의 카시트를 다시 쓸수 있게 되서 행복해하는 중입니다.
아이가 행복해하니, 큰돈을 들여 차를 구입한 보람이 있네요!
이제까지 독일에서의 중고차 구입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드렸는데요, 한국과는 많이 다르죠? 이렇게 차량 구입 하나에서도 다른 독일이라는 나라,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Hallo! Guten Tag !
드디어 독일에서 차를 구입하였습니다.
독일 온지 2년이 넘은 후에야 차를 구입한 셈인데요, 그동안 정말 차 없이 독일에서 잘 버텨왔던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다들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있는데도 차 없이 다니는 사람은 너 뿐일거라고!
독일은 한국처럼 지하철이나 버스가 자주 오지 않는 곳이 많은데다가, 택시도 타기 힘들고 비싸서 차량을 빨리 구입하는 편입니다.
차를 구입하지 않은데는 다 저만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두번째! 차량 유지비 또한 한국에 비해 비쌉니다. 한국에서 6년 무사고의 경력을 가진 저이지만 독일 차량 보험비를 1년에 약 120만원 정도 내야합니다. 물론 독일에서 운전 경력이 없어서 초기 보험비가 비싸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보험비가 비싼편이에요. 그리고 차량 보수 비용, 즉 타이어를 갈거나 엔진오일을 가는 경우 한국에 비해 인건비가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공임비가 높아서 보수 비용이 비쌉니다.
이러한 이유로 차량 구입을 2년간 미뤄왔고 이제서야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최근에 차량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첫번째! 차량 없이는 마트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는것!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배달 문화가 많이 없고 물도 마트에서 사먹어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그동안 물 한 팩(2리터 *6병)과 장바구니를 들고 버스를 타고 장보러 다녔는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어린 아이와 함께 다니기는 더더욱 힘들죠...
두번째! 차량을 구입하면 독일뿐 아니라 유럽으로까지 여행 범위가 넓어진다는것! 독일에서는 기차 비용이 비싸서 단거리 여행을 가더라도 비용이 많이 드는데 차량으로 다니면 내 여행 반경도 넓어지고 어디든 마음껏 갈수 있다는 것!
세번째! 독일은 한국처럼 거리만 나가면 택시를 잡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카시트 없이 택시를 탈수 없다는 것! 독일의 기본 요금은 한화로 약 7천원 정도 되서 요금이 비싼데다가 아이와 탑승시 카시트가 없으면 탑승 거부를 당하므로 택시를 타기가 힘듭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그 무거운 카시트를 들고 다닐수도 없기 마련....간혹 카시트가 구비된 택시가 있긴 하지만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그래서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차량을 알아보기위해 그동안 차를 알아보러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우선은 BMW 매장에 가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오토바이를 파는 BMW 매장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BMW 오토바이도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닙니다.
제가 간 BMW 매장은 자동차 박물관처럼 아주 오래된 BMW 모델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최근 독일에서는 클래식카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클래식카부터 년도별도 여러 자동차가 전시되어 최근의 전기자동차까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차를 구입하여왔는데 BMW 자동차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을 받더군요.
아래는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을 위한 시설!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공간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차를 알아보는 동안 아이들은 이렇게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놀수 있다는것! 독일은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항상 아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 저로서는 독일에 온 초창기에는 이런 모습들이 문화적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BMW 새차 전시장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판매장은 한국과는 달리 굉장히 넓습니다. 거의 모든 차량을 딜러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둘러볼수 있고 필요 시에는 딜러와 사전 약속하에 상담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은 과감히 패스! 왜냐하면 저는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제가 독일에서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한 이유는?
두번째! 독일에서 중고차는 자동차 브랜드 매장에서 함께 판매를 하므로 안심하고 구입이 가능! 한국은 중고차 구입시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도 많고, 딜러들을 쉽게 믿을수가 없죠?여기는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중고차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수가 있다는것!
세번째! 독일에서는 중고차도 보증이 확실하다는것! 5년이 넘은 중고차라도 판매 조건에 따라 2년 혹은 3년 보증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은 마음놓고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중고차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중고차는 아래와 같이 전시되어있는데 모델별로 구역을 구분해 차량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 미리 마음에 든 중고차를 보았다면 중고차 고유 번호를 기억해놓았다가 돌아다니면서 해당 차량을 찾으러 다니는것인데요,
아래와 같이 차량의 유리면에 모델명과 가격, 옵션조건, 할부나 리스시 한달에 내야할 금액 등이 적혀있습니다. 아래는 3년 된 X1인데도 굉장히 싸더라구요! 그래서 구입을 할까해서 딜러에게 자세히 물어보았더니 이 차량은 유로 5 디젤차량이라고 하더라구요!
최근 유럽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이슈라서 디젤 차량의 생산 금지 등 여러 방안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올해 3월 독일에서는 몇몇 도시에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엔진 장착 차량에 대해서 진입 금지를 발표하여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즉 유로 5까지의 디젤 차량들은 해당 도시에 진입을 할수가 없는것이죠.
그래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중고차량에 대한 수요가 줄고 중고차 시장에 많이 제공되면서 차량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것입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슈트트가르트 지역에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유로 6의 디젤차량이나 가솔린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빨간 320d GT 차량이 제 눈을 끌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빨간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1년된 차량의 가격은 33840유로.... 약 4천 5백만원이었습니다. 후덜덜한 가격에 어쩔수 없이 뒤로 돌아갈수 밖에요......
이렇게 해서 BMW 매장에서는 큰 수확을 거두지 못한채 몇일이 지나고 벤츠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슈트트가르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자랑하며, 새차뿐 아니라 수많은 중고차를 전시하고 있는 운동장 3배 이상 크기의 전시장입니다.
매장에 우선 들어가면 접수대에 중고차를 보러왔다고 이야기하고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매장에 가면 딜러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바로바로 차를 상담 받을수 있는데 독일은 예약을 하지않고 왔다면 이렇게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하죠. 대신 대기하는 동안 옆에 위치한 매장 내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마실수 있답니다.
커피를 마시고도 더 오래 기다려야해서 매장내 전시된 벤츠 차량들을 구경해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많이들 수입차를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 벤츠는 그렇게 많이 타고 다니는 차는 아닌데요, 여기 독일 특히 슈트트가르트는 벤츠 회사가 위치해있어 그런지 벤츠는 거의 대중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차량은 제 드림카이지만, 가격대가 상당하므로 과감히 패스.....꼭 10년 뒤에는 이런 차를 서슴치 않고 구입할수 있는 재력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며......
1시간이 지나서야 제 차례가 왔습니다. 드디어 딜러와의 상담 시간! 미리 보고 온 차량이 있어서 그 차량을 보고 싶다고 우선 이야기합니다.
딜러와 함께 차량을 보고 난 뒤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이제 계약 단계로 넘어가서 여러 서류를 함께 작성하는데요,
●독일에서는 차량 구입시 자동차 등록과 번호판 구입 및 설치를 진행해야하는데 딜러에 따라 딜러가 해주기도 하는데 추가 비용을 내야하죠. 하지만 딜러와의 네고에 따라 이 비용을 무료로 해주기도 합니다.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100유로 미만이에요. 만약 내가 직접 해야한다면 관공서 방문 전 예약을 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수고스럽게 가야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받을바에, 100유로라도 딜러에게 맡기는 것이 편합니다.
딜러가 모든 등록을 끝내고, 저 또한 차량의 비용을 계좌로 이체한 뒤에 차량 인수를 하러 왔습니다. 바로 아래가 제가 구입한 차량입니다. 벤츠 CLA200 모델! 독일 오기전부터 한국에서 사고싶었던 차량이었는데 이렇게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된 차량들은 따로 마련된 공간에 준비되어있는데 아래사진처럼 앞유리창에 판매된 차량이라고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차량 인수시에도 딜러와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와야 차를 받아갈수 있습니다. 자동차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인수증에 서명을 하고 차량등록증과 보증서를 받았습니다.
출고 전에 매장내 있는 점검장에서 차량을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줘서 점검증도 받게 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세차를 안에까지 다 해줘서 거의 새차 느낌으로 인수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블랙박스에 익숙해져있던 저는 블랙박스 없이 약간 걱정스러워하며 집까지 운전을 하고 무사히 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집 앞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까지!
이렇게 독일에서 차량을 구입하고 나니,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마트도 힘들게 다니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 근처 나들이도 자유롭게 갈수 있게 되었죠. 독일에서는 차 하나가 이렇게 삶의 질을 180도 바꿔놓는 답니다.
2년간 차량 없이 독일에서 참 잘 버틴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독일 문화를 알고, 대중 교통을 이해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독일 문화에 대한 이해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했다면 차의 소중함을 잘 못느꼇을거에요!
요즘 주말마다 근처 나들이를 갑니다. 제 아이도 독일에서 차가 생겼다며 한국에서 쓰던 자기만의 카시트를 다시 쓸수 있게 되서 행복해하는 중입니다.
아이가 행복해하니, 큰돈을 들여 차를 구입한 보람이 있네요!
이제까지 독일에서의 중고차 구입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드렸는데요, 한국과는 많이 다르죠? 이렇게 차량 구입 하나에서도 다른 독일이라는 나라,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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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5696 조회
이런 글, 정말 망설이다가 씁니다.
아이가 학교 생활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수업 태도가 안좋고 예를들면 주어진 과제를 손도 안대고 앉아 있거나 하지 말라고 아무리 주의를 주어도 계속 흥얼거리며 노래를 하거나 등등....이러한 문제들로 1년 전에 한번 월반했구요. 월반하기 전에는 숙제도 안하고 (아예 집으로 아무것도 안 가져와요) 그랬었는데 지금은 공부는 안하더라도 숙제가 있으면 가져와서 하고 4학년 들어와서는 시험마다 다 백점 수준이라 (어쩌다 0.5점 정도 깍이는 정도)이제 정신차렸구나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지난 주에 담임 선생님이 전화를 하셨어요. 우리 애가 너무 공부를 안한답니다. 완전 뒤통수 맞았네요.
지금 정말 자랑하는 것 아니구요. 솔직히 저희 월반한 뒤로 학부모 왕따라 어디가서 아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도 안합니다. 우리가 월반을 원해서 시킨 것도 아니고 예전 담임 선생님이 거의 강제로 시키다시피 했거든요. 정말 안하고 싶었는데 아이가 너무 자주 두통을 호소해서 학교에 갔다가 시도 때도 없이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생겨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학부모들은 무슨 오해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에게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독일어든 한국어든 글자를 전혀 모른 평범한 큰 아이가 있구요. 저희도 완전 평범한 부모라 이 아이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거든요. 솔직히 김나지움도 이것 저것 따질 것 없이 그냥 차비 안드는 제일 가까운 곳에 가서 그냥 거기서 성적 잘 받아 또 가까운 대학에 갈 수 있으면 만족입니다. 그런데 조용히 학교 생활을 못하고 자꾸만 문제를 일으키네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 아이가 과제를 주면 종이를 내려다보며 시작을 안한답니다. 그러다 장난치는 아이가 있으면 맞장구를 치며 아예 놀고 있다고....... 주의를 주어도 정말 몇 분을 못가고 4학년이라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인데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주어진 과제를 시간 내에 못하고 있는 아이는 우리 아이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태도를 어떻게 고칠 것인지 아이하고 이야기를 하고 이번주에 선생님하고 상담을 하러 가야 합니다. 근데 가서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 한 반년만 참고 김나지움에 가면 공부가 많이 어려워지니 저도 어쩔 수 없이 수업시간에 공부를 하게 될 것 같고 많이 평범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그때까지는 어찌해야 할지. 아이하고 이야기를 해보니 과제를 빨리하면 한 시간 내내 다른 아이들을 기다리거나 또 다른 과제를 받게 되니 빨리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우리 애보다 몇배 똑똑한 아이들도 학교 생활 열심히 하고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얘는 왜 이러는 건지. 원래 성격이 어딜가나 수업 참여도가 안좋고 좀 자기 맘대로거든요. 주에서 운영하는 영재 프로그램에에 다니고 있는데 아이가 자꾸 거기만 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결국 학교에서는 그냥 찌그러져 있으라고 타이르는 것 같아 미안하긴 한데 선생님은 우리 애만 다른 과제를 할 수는 없다고 이미 이야기를 하셨고 뭘 어찌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또 하나 고민 되는 것은 학교에서 입학 당시부터 수업태도가 너무 안좋았기 때문에 더 안좋아질까봐 선행은 한 적이 없는데 지금 자꾸 두 학년 위의 큰 아이 수학문제를 풀려고 하고 해서 고민이 좀 됩니다. 관심 있어하는 것을 줘서 동기 부여를 시켜야 할지 아님 그렇게 되면 학교 수업이 더 시시해져서 아예 손을 놓게 되면 어쩌나 싶어서요. 어제는 두 아이가 부엌에 앉아 같이 숙제를 하고 있었는데 작은 아이가 힐끔힐끔 큰 아이 수학문제를 보고 풀어 대니까 큰 애가 자존심이 상해서 책을 챙겨가지고 자기 방으로 가버렸어요. 저는 작은 아이에게 < 너는 네 숙제나 해.>하고 야단을 치고 말았네요. 저는 아이가 학교 시스템에 적응을 못하고 오히려 낙오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여러가지 의견 소중히 받겠습니다. 조언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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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까맣게 타셨겠어요.
독일 공교육의 헛점에서 힘들어하고 계시네요. 아이의 학습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독일 공교육에서는 해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더군요...
주에서 하는 영재 프로그램에 아이가 간다고 하셨는데, ...
Erde 님께서 살고계시는 지역에 수재/영재에 해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검사(지능검사)하고, 조언해 주는 기관에 가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라면, 가장 먼저 두 아이들이 함께 숙제하는 것을 못하게 하겠습니다. 숙제할 때 공간을 분리해 주세요. 큰 아이와 학교나 수업 얘기를 할 때 작은 아이가 함께 있지 못하게 해주세요. 실제로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큰 아이 3학년부터 거실 식탁과 부엌 식탁으로 공간을 분리했어요. 그리고, 작은 아이가 숙제가 없어서(늘 학교에서 다 하고 오기 때문에..) 구경을 오면, 제가 작은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수퍼, 놀이터, 음악수업 등등...)
그리고,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실 때, 아이와 함께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아이로 부터 정확한 이유를 들으신다면, 지금처럼 외형만 보시고 말씀하시지는 않을 듯합니다.
교사의 책임이 반을 문제없이 이끌어 가는 것이지, 잘 이끌어서 무언가 향상 시키는 것에 있지 않아요. 그런다고 해서 보상이나 칭찬이 따르는 것도 아닌 시스템이라 더욱 그럴거에요.
아이도 선생님으로 부터, 그 방식이 옳지 않다는 것을 듣고 알아야 합니다. 본인에게 너무 쉽다고,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하면 안돼는 것은 지식습득 이외에 반드시 배워야 할 인성이거든요.
아직 어려서(제 생각에...혹은 본인의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반항하는 마음으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학교 외부행사인 수학경시대회나, 기타 다른 수재들이 참여하는 그런 행사에 참여시키는 것도 지루한 학교생활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 좋아하는 운동이 있으면, 운동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체력은 국력이라 손해볼 것 없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모든 과목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수학이나 영어 같은 경우는 좀 더 어려운 과제를 주시라 부탁드렸고, 그 이외에 선생님을 돕는다거나 혼자서 잘 못하는 다른 아이들을 돕도록, 수업시간에 할 일을 더 받도록 해서 그 고비를 넘겼습니다.
저희집 애들은 여리고, 사회연령이 앞서가지 못했기에 매년 월반 이야기가 나와도 거절했습니다.
자기 주장 강하고 게다가 나이도 많은 독일 아이들 속에서 잘 지내지 못할 것 같더군요.
대신에 어릴 적 부터 운동(단체 운동이 좋다해서...핸드볼과 체조)과 머리 쓸 수 있는 다른 활동들(악기 수업...일부러 경연대회도 참석시켰어요. 뭔가 심심한 학교 이외에 집중할 수 있는 다른 일을 만드는 거죠.) 을 시켰습니다. 좀 도움이 되기는 하더군요. 취미활동을 통해서 친해진 아이들이 더 많아요.
그리고, 아이의 지적능력은 우월하나, 사회연령은 그만큼 따라가지 못한 경우 일 수도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다른 아이들을 기다려야만 하는 것도 사회에서는 배워야 할 인성 중에 하나 입니다.
본인이 다른 아이들과 다른 것을 알고, 평균에 억지로 맞추려다 보니, 주어진 과제를 하지 않고 다른 것을 하면서 버티는 것이 본인의 해결책인 듯해요. 하지만, 그 행동이 전체에 방해가 돼서는 안되는 것도 아이가 배워야 합니다. 그 이야기를 선생님께 직접 듣는다면, 아이의 행동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상의하시고, 어떻게 했으면 좋을 지 문의해 보세요. 아이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억지로 안됀다고 하지말라고만 하면 바뀔 수가 없습니다. 결국은 아이가 그것을 깨달아야 고쳐지더라구요.
그런 노력으로도 안돼고,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면, 영재학교나 학생별 능력에 맞추어 무언가를 더 해 주는 사립 학교로 옮기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죠.
제 경험으로 보면, 4학년 2학기가 돼면, 정말 단순한 지식에서 조금 생각해야 하는 지식들이 나옵니다. 좀 덜 심심할 거에요.
그리고, 일반 김나지움 중에도 영재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김나지움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찾아보시기를...
저희도 힘겹게 유치원과 초등을 마치고, 김나지움 5-6학년까지도 힘들게 넘겼습니다. 한 8,9학년 정도 부터 괜찮아 지더군요.
지능검사도 해 보시고, 자제분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나가시길...
-저 어릴 때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 저는 한국에서 과정 다 나왔는데 어릴 때 월반 얘기가 항상 오가고 그랬었는데, 엄마는 뭔가 뛰어난 능력으로 남들하고 같은 속도로 하지만 더 느긋하게 살길 바랐다고 그냥 정규 과정 정규 속도로 끝냈었어요. 물론 그 와중에 자퇴하겠다 예고 가겠다 할 수 있는 깽판은 다 쳐봤지만... 근데 최근까지도 그 12년을 갖다 버린 게 항상 억울하고 그랬었어요. 수업 시간에도 공부한 기억은 별로 없고 항상 그림 그리고 글 쓰고 망상하고 온갖 언어로 된 노래 외우거나 뭐 그러면서 살았어요. 뭐 그렇게 견딘 시간들이 피와 살이 되고 있긴 하지만... 그때 는 그림 실력이 조금은 먹고 사는 데 보탬이 되었거든요. 그때 외운 러시아어 노래는 별로 쓸모 없지만 가아끔 러시아 애들하고 그런 얘기를 하는데 써먹을 때도 있고...
아이가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건 거의 대부분 재미가 없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예전에 읽은 연구에 의하면 학업 성취 같은 것이 120~130% 빠른 아이들은 그냥 다른 아이들을 기다려주면 되지만, 2~3배 빠른 아이들은 그게 불가능하다고 하구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해요. 보통 IQ 120 정도 선까지는 학업 수준과 IQ가 선형을 이루지만, 그 이상을 넘어가게 되면 아무 관련이 없다고도 하구요. 그래도 영재 프로그램에 다니고 있고 그걸 재미있어 하는 것 같으니 다행이에요. 솔직히 좀 부럽네요. 저는 할일이 없어서 맨날 공모전 나가고 학교를 적극적으로 탈출하면서 살았거든요.
저는 긴 시간 어릴 적 인생에 대해서 후회가 남은 게 충분히 실패하지 못했다는 거에요. 학교 공부에 딱히 관심이 없었어서 한국에서 진행하는 그런 영재반 수업에 들어갈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진 않았거든요. 한국의 영재 수업은 학습 진도가 빠른 아이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사소한 실패들을 한 적이 없으니 조그만 실패라도 엄청 크게 다가오고 그게 완벽주의 경향이 되어 실패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인생을 자꾸 꾸려나가려고 하더라구요. 순간 순간에 진심을 다하는 그런 방법을 배운 적이 없는 게 너무 아쉬운 거에요. 그럴 만한 체력과 집중력이 있었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잘 살 수 있었을 텐데. 하구요.
그냥, 모든 인생이 다 그럴 테지만, 자기가 뭘 하고 싶고 그걸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법을 알고 그에 따른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진다면 인생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교 시스템이야 뭐... 독일은 어차피 학교에 몇시간 있지도 않지 않나요? 학교에선 적당히 시간만 때우고, 성적도 문제 없을 정도로만 챙긴 다음에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젝트나 연구 쪽으로 에너지나 열정 쏟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팀 꾸려서 프로젝트 같은 걸 하고 그냥 소소한 실패랑 성공 같은 걸 챙기다 보면 인생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알게 되지 않을까요. 독일은 한국보다 멘사 모임도 크고 지역별로 있는 것 같던데, 시험 쳐서 멘사 들어가서 그런 모임에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구요. 시험비와 회원비가 있긴 한데, 굳이 정회원일 필요는 없고 그냥 준회원으로도 동네 모임 정도는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적어도 저는 독일 멘사에는 아직 적이 없는데도 그냥 놀러가봐도 놀아주더라구요 (...) 유럽에는 연말 파티도 있지만 그건 너무 멀 것 같고... 지금 찾아보니 독일 멘사는 만 6세 이상이면 가입 가능한 듯 하네요 =) 멘사 모임도 겁내게 별거 없긴 하지만 그래도 아무 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좀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뭐 그냥 굳이 부담스러워 하거나 고민하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그냥 아이가 어떤 데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잘 들어 주시고 적당한 도전 과제가 주어지고 인생 목표를 스스로 찾는다면 걍 내버려 둬도 알아서 잘 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제 생각엔 학교 별로 필요 없어요. 그냥 책 잡히지 않는 길이니까 뭐 굳건한 의지가 있는 거 아니면 그래도 다니는 게 편하다 정도지...
제가 부모 입장은 아니라서 아이 입장에서 쓰게 되었지만 @.@ 저희 어머니는 영재아 교육 학습법 관련 전공 서적도 사서 읽고 그러시더라구요. 정작 그 책은 제가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지만 ㅋㅋㅋㅋ 세상은 넓고 재밌는 건 많다는 거 여러가지 학문 분야나 논문 등 뽑아서 제시해 주면 신나하지 않을까 싶어요. 천문학, 물리학, 뇌과학, 뭐 재밌는 건 세상에 넘치죠. 뭐 한 10개국어정도를 익혀 봐도 좋고,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봐도 좋고... 실패도 많이 해보고 다양한 아이들이랑 어울려도 보고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바랐던 점을 감히 얘기해 보면... 인간 대 인간으로 살되 너무 특이하거나 이상한 애, 걱정스러운 애로 보지 않고 그냥 애기로 봐 주세요. 그냥 애기니까요. =)
--윗 댓글이랑 다른 점들이 있어서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확실히 사회성은 그럭저럭 사망해서... 저는 어떻게 하면 인생이 재밌을까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어 생각하기 때문에 놓치는 부분도 많네요. 항상 재미있고 어려운 주제인 듯 해요 =)
-비슷한 경험을 가진 엄마입니다.
제 첫 아이는 초등학교때, 수업 시간을 너무나 재미없게 생각하고, 배울 것도 거의 없다는 식이었어요. 대신 차분한 성격이어서 다른 아이들을 방해하는 건 안했어요. 결국은 선생님들이 회의를 거쳐서 아이를 월반토록 했습니다. 새 반에 들어가서도 늘 최고성적만 받았고요.
그때로 부터 몇 년이 지났는데요, 아이의 사회성 발달이 확실히 같은 반 아이들과 비교해서 조금은 떨어지는 면이 있다는걸, 아이도 알고, 부모인 저희도 알게 됐어요. 남자 아이라,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변성기나, 키의 성장, 수염 등 신체적 발달이 오는데 우리 아이만 아직 그렇지 않아요. 외모만으로도 우리 아이는 항상 자기가 반에서 제일 나이 어린 아이라는걸 의식하고, 속으로 움츠러 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월반 전후로만 해도 늘 반장이고, 앞에서 리더 역할을 했는데, 자기가 다른 학생들보다 훨씬 어리고 덜 경험했다는 걸 인식하면서 부터 리더 로서의 자신감을 잃은 것 같이 보여요.
우리 아이도 불쑥 자라고 수염도 나게 되고 하는 때가 오면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른 아이들과 어깨를 겨룰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많은 시간이 "속으로 움츠러드는 습관"과 함께 흘러가버렸답니다.
제가 제 경험을 통해 드리고 싶은 것은, 아이들 머리가 좋아서 이걸 더 잘하고, 손재주가 좋아서 저걸 더 잘하는 것은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일이예요. 단지, 아이들의 사회성은 그때가 아니면 참 따라 잡기가 또는 회복하기가 힘든 부분이예요. 지금 있는 곳에서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지혜를 배워두면, 좋은 머리와 사회성을 가지고 나중에 행복한 어른으로 자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최근 둘째 아이의 선생님이 아이의 월반 얘기를 꺼내고, 영재 시험을 보게했어도, 둘짼 절대 안 된다고 저희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이가 반 아이들과 밀고 당기고 친구관계를 잘 해 나가는 것을 보고, 저희의 결정이 옳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다른 이의 경험이나 조언이 어떻든, 엄마는 자식에 대한 촉이 있답니다. 그 촉대로 하세요. 힘내세요!!
빅샷 4898 조회
독일은 많은 음악가를 배출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각 도시마다 그 지역을 대표한 음악가들을 위한 음악축제가 있지요. 예를 들면 라이프치히의 바흐축제를 들 수 있겠네요. 이러한 음악축제는 보통 프로그램이 한정적입니다. 한 명의 음악가를 위한 축제이다 보니, 그 사람이 작곡한 음악을 연주하거나 합창하는 식이지요. 물론 바이로이트 바그너 축제처럼 확실한 팬층이 있다면 전혀 문제 될 일이 없겠지요.
하지만 독일에서는 단지 그런 음악축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해 7월, 8월이 되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산록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처럼 청년들을 위한 축제도 있고, 클래식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페스티벌도 있습니다. 오늘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식의 페스티벌을 소개하려 합니다.
독일 뮌헨보다 더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버아머가우라는 도시는 우리나라의 동피랑 마을 같은 느낌을 줍니다.
퓌센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건물마다 프레스코화가 장식되어 있어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요. 이런 오버아머가우는 벽화마을로 유명하지만 한가지 더 주목해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오버아머가우 수난극입니다.
이 마을 수난극의 역사는 16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30년 전쟁으로 대부분의 독일 도시가 황폐해지고, 전염병이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오버아머가우는 전염병으로 인해 주민의 20% 이상이 죽었지요. 마을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서 하나님이 질병으로부터 구해 준다면 앞으로 10년마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한 수난극을 상연할 것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래서 1634년 오순절에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무덤 위에 무대를 만들어 제1회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마을에서 전염병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그들은 서원한 데로 10년에 한 번씩, 공연을 계속하고 있으며 2020년이 되면 벌써 42회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재밌는 점은 아직도 수난극에 참여하는 배우들을 보통 마을 안에서 캐스팅하는데요. 인구가 5000명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에서 2500명이 연주나 코러스 등으로 참여한다고 하니, 그들에게 이 수난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겠지요?
수난극 공연은 6시간 동안 진행되고, 예수의 고난, 죽음, 부활에 이르기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10년마다 한 번씩 열리기 때문에 공연을 직접 보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러나 공연 투어를 신청하면 가장 최근에 개최된 수난극의 공연 실황을 보여주고, 오순절 기간에는 오페라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고 하네요.
라인가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와인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예전에는 수도원에서 와인이나 맥주를 제조하였기 때문에 라인가우지역은 포도밭과 수도원이 많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독일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백포도 품종의 리슬링이 대표적으로 생산되기도 하지요.
술과 음악은 역시 함께 있어야 되는 것일까요? 라인가우는 와인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음악축제로도 유명합니다.
라인가우음악제는 프랑크푸르트, 비스바덴을 비롯한 라인강변 각지에서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되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음악축제로서 에버비후 수도원이라는 곳에서 첫 합창공연이 열린 후 1988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고전음악축제였으나 현재는 재즈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요. 특히 우리나라의 음악가들이 라인 가우 음악제에 초청되면서 축제가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등이 프로모팅 영 탤런트(Promoting Young Talent)프로그램에 초청받은 적이 있고, 금호현악 4중주단이 윤이상의 4중주 제6번 등을 공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라인강변의 여러 장소에서 100개 이상의 공연이 개최되기 때문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연을 찾아보고 가야 합니다. 일반적인 오케스트라 공연 이외에도, 역사적인 건축물에서 개최되는 야외 음악 콘서트, 실내악 연주, 와인 시음회, 포도주 경매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최대한 많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앞에서 소개한 음악축제들은 모두 독일 남부 지방에서 진행되는 음악축제인데요, MDR 여름 음악축제는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 이 속하는 동독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1991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중부 독일 방송(MDR)에서 주최하는 음악축제로서 독일 중동부의 작센, 작센안할트, 튀링엔에서 매년 6~8월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콘서트, 연주회, 현대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각 주의 고성과 교회, 공원에서 진행되는데요,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극장이나 아이제나흐 바르트부르크 산성 등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건축물에서 열리기 때문에 독일 여행 중에 이 도시들을 이 기간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유럽의 3대 오페라 페스티벌이 있다면, 아마도 잘츠부르크, 베로나, 그리고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오페라페스티벌이 모두 매력 있지만, 대도시인 뮌헨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독일 여행에 있어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음악 페스티벌 중에 하나입니다.
뮌헨의 오페라페스티벌은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극장이 시즌 공연 종료 후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1875년 바그너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상연을 목적으로 시작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통 6월부터 7월 사이 한 달에 걸쳐 오페라, 발레 공연이 상연되고, 이 기간 동안 10개 이상의 다양한 오페라를 공연합니다. 매 공연 때마다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표값도 비싸고, 표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요, 그래서 오페라페스티벌 기간에는 오페라극장 바로 앞의 막스 요셉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많은 분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공연이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지만, 공연비가 부담되었다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http://www.staatsoper.de/en/opera-festival/munich-opera-festival.html
이 밖에도 바덴바덴 페스티벌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바덴바덴 페스티벌의 경우 다른 음악축제와는 조금 다른데요. 대부분의 음악축제는 여름에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2,3달까지 진행되지만, 바덴바덴 페스티벌은 1년에 4차례 열립니다. 다시 말해서 1년 내내 축제가 진행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페스트 슈필 하우스에서 주로 개최되고, 매번 최소 1편의 오페라 공연과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의 경우 독일 북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음악축제로서 1986년 지휘자 번스타인과 바이올리니스트 메뉴힌의 제안으로 시작된 후 함부르크와 그 주변의 주에서 매년 7월에서 8월까지 약 200여 회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올해에는 뤼벡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 바덴바덴 페스티벌
-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
독일 뮌헨보다 더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버아머가우라는 도시는 우리나라의 동피랑 마을 같은 느낌을 줍니다.
퓌센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건물마다 프레스코화가 장식되어 있어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요. 이런 오버아머가우는 벽화마을로 유명하지만 한가지 더 주목해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오버아머가우 수난극입니다.
이 마을 수난극의 역사는 16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30년 전쟁으로 대부분의 독일 도시가 황폐해지고, 전염병이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오버아머가우는 전염병으로 인해 주민의 20% 이상이 죽었지요. 마을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서 하나님이 질병으로부터 구해 준다면 앞으로 10년마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한 수난극을 상연할 것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래서 1634년 오순절에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무덤 위에 무대를 만들어 제1회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마을에서 전염병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그들은 서원한 데로 10년에 한 번씩, 공연을 계속하고 있으며 2020년이 되면 벌써 42회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재밌는 점은 아직도 수난극에 참여하는 배우들을 보통 마을 안에서 캐스팅하는데요. 인구가 5000명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에서 2500명이 연주나 코러스 등으로 참여한다고 하니, 그들에게 이 수난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겠지요?
수난극 공연은 6시간 동안 진행되고, 예수의 고난, 죽음, 부활에 이르기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10년마다 한 번씩 열리기 때문에 공연을 직접 보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러나 공연 투어를 신청하면 가장 최근에 개최된 수난극의 공연 실황을 보여주고, 오순절 기간에는 오페라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고 하네요.
라인가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와인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예전에는 수도원에서 와인이나 맥주를 제조하였기 때문에 라인가우지역은 포도밭과 수도원이 많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독일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백포도 품종의 리슬링이 대표적으로 생산되기도 하지요.
술과 음악은 역시 함께 있어야 되는 것일까요? 라인가우는 와인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음악축제로도 유명합니다.
라인가우음악제는 프랑크푸르트, 비스바덴을 비롯한 라인강변 각지에서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되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음악축제로서 에버비후 수도원이라는 곳에서 첫 합창공연이 열린 후 1988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고전음악축제였으나 현재는 재즈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요. 특히 우리나라의 음악가들이 라인 가우 음악제에 초청되면서 축제가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등이 프로모팅 영 탤런트(Promoting Young Talent)프로그램에 초청받은 적이 있고, 금호현악 4중주단이 윤이상의 4중주 제6번 등을 공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라인강변의 여러 장소에서 100개 이상의 공연이 개최되기 때문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연을 찾아보고 가야 합니다. 일반적인 오케스트라 공연 이외에도, 역사적인 건축물에서 개최되는 야외 음악 콘서트, 실내악 연주, 와인 시음회, 포도주 경매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최대한 많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앞에서 소개한 음악축제들은 모두 독일 남부 지방에서 진행되는 음악축제인데요, MDR 여름 음악축제는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 이 속하는 동독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1991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중부 독일 방송(MDR)에서 주최하는 음악축제로서 독일 중동부의 작센, 작센안할트, 튀링엔에서 매년 6~8월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콘서트, 연주회, 현대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각 주의 고성과 교회, 공원에서 진행되는데요,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극장이나 아이제나흐 바르트부르크 산성 등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건축물에서 열리기 때문에 독일 여행 중에 이 도시들을 이 기간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유럽의 3대 오페라 페스티벌이 있다면, 아마도 잘츠부르크, 베로나, 그리고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오페라페스티벌이 모두 매력 있지만, 대도시인 뮌헨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독일 여행에 있어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음악 페스티벌 중에 하나입니다.
뮌헨의 오페라페스티벌은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극장이 시즌 공연 종료 후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1875년 바그너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상연을 목적으로 시작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통 6월부터 7월 사이 한 달에 걸쳐 오페라, 발레 공연이 상연되고, 이 기간 동안 10개 이상의 다양한 오페라를 공연합니다. 매 공연 때마다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표값도 비싸고, 표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요, 그래서 오페라페스티벌 기간에는 오페라극장 바로 앞의 막스 요셉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많은 분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공연이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지만, 공연비가 부담되었다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http://www.staatsoper.de/en/opera-festival/munich-opera-festival.html
이 밖에도 바덴바덴 페스티벌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바덴바덴 페스티벌의 경우 다른 음악축제와는 조금 다른데요. 대부분의 음악축제는 여름에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2,3달까지 진행되지만, 바덴바덴 페스티벌은 1년에 4차례 열립니다. 다시 말해서 1년 내내 축제가 진행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페스트 슈필 하우스에서 주로 개최되고, 매번 최소 1편의 오페라 공연과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의 경우 독일 북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음악축제로서 1986년 지휘자 번스타인과 바이올리니스트 메뉴힌의 제안으로 시작된 후 함부르크와 그 주변의 주에서 매년 7월에서 8월까지 약 200여 회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올해에는 뤼벡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 바덴바덴 페스티벌
-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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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비롯한 유럽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의 경우 최소 2주에서 한 달 이상 여행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곳이다 보니, 짧은 여행을 계획하기는 어렵지요. 그래서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과는 다르게 많은 곳을 효율적으로 돌아다니시기 위해서는 준비도 오래 해야 하고, 장시간 걷는 것에 대한 체력도 대비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즐겁게 여행을 준비하고, 독일에 도착하였는데, 몸살이 걸려서 아프거나, 여행 도중에 갑작스럽게 다치게 되는 경우입니다. 시간도 아깝고, 몸도 아프고, 타지에서 무슨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런저런 생각이 들 텐데요.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말까지 안 통해서 약을 사려고 하면 더 골치 아프지요. 독일의 대도시를 가면 영어로 소통도 가능해서, 영어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이야 문제가 없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여행 중 아플 때 독일 약국을 이용하는 방법, 쉽게 구할 수 있는 약품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여행 중 독일에서 아프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에서 비상약품을 가지고 왔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비상약품을 가지고 오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이런 경우 한국에서처럼 독일에서도 병원을 가거나 약국을 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병원을 가면 의료보험을 통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처방을 받거나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여행객으로서 병원을 간다는 것이 상당히 어렵지요. 말도 안 통할뿐더러 여행자 보험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고요. 또한 독일 병원은 감기 같은 일반적인 병은 정말 심각하게 열이 나는 경우가 아니면 주사를 놓아주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여행객 입장에서는 특별한 사고로 인한 심각한 신체적 손상을 입은 경우가 아니면 병원에 갈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감기, 편두통, 생리통, 근육통 등 여행 중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서는 보통 약국에서 해결하는데요. 약국에서 아래와 같이 말하면, 쉽게 약을 구할 수 있습니다.
두통을 예로 들자면,
Ich habe jetzt Kopfschmerzen. 이히 하베 옛츠 코프슈메르젠 : 나는 지금 두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Geben Sie mir bitte Medikamente. 게벤 지 미어 비테 메디카멘트 : 약 좀 주세요.
라고 말한다면 보통 약국에서는 약을 잘 처방해줍니다. 독일 약은 이미 상당히 좋기로 소문났기 때문에 한국의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가져오는 것보다는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약국에 가더라도 병명을 알지 못하면 약을 받는것이 어렵습니다. 아래는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간단한 병과 신체 부분에 대해서 독일어로 적어보았습니다.
독일어로 아픔은 der Schmerzen(슈메르젠: 아픔)이라고 하며, 아픈 신체+ schmerzen을 붙여서 말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면, 머리에 해당되는 단어인 Kopf(머리)+ Schmerzen(아픔) = Kopfschmerzen(두통)이라고 할 수 있지요.
# 간단한 병명
die Erkaltung 감기
der Schnupfen 코감기
das Fieber (=die Grippe : 유행성감기) 열
das Geschwur 궤양
der Husten 기침
die Kopfschmerzen, die Migrane 두통, 편두통
der Nasentropfen 콧물
die Schlafstorungen 불면증
der Durchfall 설사
die Verstopfung 변비
# 신체 명칭
der Kopf 머리 das Haar 머리카락
das Auge 눈
der Mund 입 die Zahne 이빨 die Lippen 입술 die Zunge 혀
die Nase 코
das Ohr 귀
das Gesicht 얼굴
das Kinn 턱
die Stirn 이마
die Wange 뺨
der Arm 팔 der Ellbogen 팔꿈치 die Hand 손 der Finger 손가락
das Bein 다리 das Knie 무릎 der Fuß 발 der Zeh 발가락
der Rücken 등
die Schulter 어깨
die Taille 허리
der Bauch 배 die Brust 가슴 흉부 der Busen 유방
das Gelenk 관절
der Hals der Nacken 목, 목덜미
das Hert 심장 der Lunge 폐, 허파 der Magen 위
die Haut 피부
der Hintern 엉덩이
이렇게 말하기도 번거로우시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이 약품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병에도 약의 종류가 여러 가지여서 어떤 약을 사용할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그럴 경우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이 어색하거나 말하다가 답답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증상별 비상약품의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빠릅니다. 아래의 약품은 각 증상별로 독일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는 것들입니다.
해열제, 파라세타몰 Paracetamol과 돌로민 Dolormin
한국의 타이레놀이나 게보린으로 보시면 됩니다. 파라세타몰은 열을 동반한 몸의 통증을 느낄때 먹는것으로 제가 이약을 샀을때는 아내가 젓몸살이 걸렸을때, 샀던 기억이 나네요, 모든의약품이 과다복용하면 좋지 않지만, 파라세타몰은 특히 과다복용하면 구토 등을 유발할수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돌로민의 경우도 파라세타몰과 같은 해열제인데요, 두통이나 생리통의 경우 조금 세분화되어 약품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파라세타몰을 먹는것보다 두통이나 생리통에 특화된 약을 먹었을때 더 효과를 보실수있습니다.
소화제, 이베로가스트 Iberogast
우리나라의 까스활명수와 같은 소화제입니다. 페퍼민트 오일을 포함한 자연적인 성분으로 만든 약이지만, 효과는 까스활명수보다 훨씬 좋습니다. 속이 울렁거리거나 소화불량일 경우에 숫가락에 20방울을 떨어뜨린후 물에 타먹습니다.
국민 연고, 베판텐 Bepanthen Wund-und Heilsalbe
우리나라의 후시딘으로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도 집집마다 후시딘 하나씩은 있죠? 독일이 집집마다 베판텐이 있습니다. 독일의 국민연고로 후시딘처럼 상처에 덧바르면 됩니다.
감기약, 아스피린 콤플렉스 Aspirin Complex와 그리포슈타트 C Grippostad C
감기가 심하게 걸렸을경우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을때,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서 먹은경우 바로 효과를 본적이 없는데요, 독일와서는 약국에서 구입한 감기약이 효과가 좋은것 같습니다. 하루 땀이 나더니 다음날에는 감기가 싹낳은것 처럼 몸이 가벼워지더라구요, 참고로 아스피린 콤플렉스의 경우 물에 타서 먹는 발포제형이고, 그리포슈타트나 복사그립팔(Boxagrippal)은 알약입니다.
독일에서 감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멀미약, 라이제타블렛 라티오팜 Reisetabletten ratiopharm
우리나라에서는 붙이는 멀미약이 있지만, 독일에서는 알약으로 된 멀미약이나 사탕으로된 멀미약이 있습니다. 그중에 위에 소개해드리는 약은 알약이고,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차멀미가 심하신 분들에게는 필요할것 같네요,
근육통, 테르마케어의 베르메 플라스터 Therma care Waerme Pflaster , 닥터 야코비 말크림 Pferdesalbe Dr. Jakoby
근육통이 있는경우 가장 필요한것은 파스지요, 그러나 독일에서는 붙이는 우리나라처럼 시원한 파스를 찾기 어렵습니다. 단지 테르마케어라는 회사의 찜질용 핫팩이 파스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미국제품이지만 독일에서는 거의 케토톱마냥 사용하고 있더군요, 붙이는 종류로는 테르마케어가 다지만, 우리나라의 물파스처럼 바르는 종류는 슈메르젤 schmerzgel이나 닥터야코비의 말크림을 사용합니다. 저는 여행중에 너무 열심히 걸은 나머지 종아리가 엄청 당겨서 걷기 불편했는데요, 야코비 말크림 바르고 하루이틀자니까 많이 풀려있었습니다. 참고로 테르마케어제품은 붙이면 뜨거운 온열제품이지만, 야코비는 물파스처럼 시원합니다.
코스프레이, 테테셉트 나제스프레이 tetesept Nasen Spray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환절기가 되면 자주 코가 막히는데요, 약국이 아니라 DM이나 로스만같은 드럭스토어를 가도 코스프레이는 쉽게 구할수있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스프레이는 테테셉트의 나제스프레이인데요, 한번 뿌리면 코가 뻥뚫린 기분이여서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밖에 넘어지거나 경미한 부상을 당했을때 소독을 하고, 붕대로 고정을 시켜야 하는데요, 소독제로는 이소프로필알코올 Isopropylalkohol을 사용하며, 소독후에는 베파텐연고를 바르고, 일반 붕대 Verbandpackchen , 천붕대 Verbandtuch, 거즈붕대 Mullbinde를 이용하여 감싸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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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독일에서 아프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에서 비상약품을 가지고 왔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비상약품을 가지고 오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이런 경우 한국에서처럼 독일에서도 병원을 가거나 약국을 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병원을 가면 의료보험을 통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처방을 받거나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여행객으로서 병원을 간다는 것이 상당히 어렵지요. 말도 안 통할뿐더러 여행자 보험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고요. 또한 독일 병원은 감기 같은 일반적인 병은 정말 심각하게 열이 나는 경우가 아니면 주사를 놓아주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여행객 입장에서는 특별한 사고로 인한 심각한 신체적 손상을 입은 경우가 아니면 병원에 갈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감기, 편두통, 생리통, 근육통 등 여행 중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서는 보통 약국에서 해결하는데요. 약국에서 아래와 같이 말하면, 쉽게 약을 구할 수 있습니다.
두통을 예로 들자면,
Ich habe jetzt Kopfschmerzen. 이히 하베 옛츠 코프슈메르젠 : 나는 지금 두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Geben Sie mir bitte Medikamente. 게벤 지 미어 비테 메디카멘트 : 약 좀 주세요.
라고 말한다면 보통 약국에서는 약을 잘 처방해줍니다. 독일 약은 이미 상당히 좋기로 소문났기 때문에 한국의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가져오는 것보다는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약국에 가더라도 병명을 알지 못하면 약을 받는것이 어렵습니다. 아래는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간단한 병과 신체 부분에 대해서 독일어로 적어보았습니다.
독일어로 아픔은 der Schmerzen(슈메르젠: 아픔)이라고 하며, 아픈 신체+ schmerzen을 붙여서 말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면, 머리에 해당되는 단어인 Kopf(머리)+ Schmerzen(아픔) = Kopfschmerzen(두통)이라고 할 수 있지요.
# 간단한 병명
die Erkaltung 감기
der Schnupfen 코감기
das Fieber (=die Grippe : 유행성감기) 열
das Geschwur 궤양
der Husten 기침
die Kopfschmerzen, die Migrane 두통, 편두통
der Nasentropfen 콧물
die Schlafstorungen 불면증
der Durchfall 설사
die Verstopfung 변비
# 신체 명칭
der Kopf 머리 das Haar 머리카락
das Auge 눈
der Mund 입 die Zahne 이빨 die Lippen 입술 die Zunge 혀
die Nase 코
das Ohr 귀
das Gesicht 얼굴
das Kinn 턱
die Stirn 이마
die Wange 뺨
der Arm 팔 der Ellbogen 팔꿈치 die Hand 손 der Finger 손가락
das Bein 다리 das Knie 무릎 der Fuß 발 der Zeh 발가락
der Rücken 등
die Schulter 어깨
die Taille 허리
der Bauch 배 die Brust 가슴 흉부 der Busen 유방
das Gelenk 관절
der Hals der Nacken 목, 목덜미
das Hert 심장 der Lunge 폐, 허파 der Magen 위
die Haut 피부
der Hintern 엉덩이
이렇게 말하기도 번거로우시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이 약품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병에도 약의 종류가 여러 가지여서 어떤 약을 사용할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그럴 경우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이 어색하거나 말하다가 답답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증상별 비상약품의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빠릅니다. 아래의 약품은 각 증상별로 독일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는 것들입니다.
해열제, 파라세타몰 Paracetamol과 돌로민 Dolormin
한국의 타이레놀이나 게보린으로 보시면 됩니다. 파라세타몰은 열을 동반한 몸의 통증을 느낄때 먹는것으로 제가 이약을 샀을때는 아내가 젓몸살이 걸렸을때, 샀던 기억이 나네요, 모든의약품이 과다복용하면 좋지 않지만, 파라세타몰은 특히 과다복용하면 구토 등을 유발할수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돌로민의 경우도 파라세타몰과 같은 해열제인데요, 두통이나 생리통의 경우 조금 세분화되어 약품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파라세타몰을 먹는것보다 두통이나 생리통에 특화된 약을 먹었을때 더 효과를 보실수있습니다.
소화제, 이베로가스트 Iberogast
우리나라의 까스활명수와 같은 소화제입니다. 페퍼민트 오일을 포함한 자연적인 성분으로 만든 약이지만, 효과는 까스활명수보다 훨씬 좋습니다. 속이 울렁거리거나 소화불량일 경우에 숫가락에 20방울을 떨어뜨린후 물에 타먹습니다.
국민 연고, 베판텐 Bepanthen Wund-und Heilsalbe
우리나라의 후시딘으로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도 집집마다 후시딘 하나씩은 있죠? 독일이 집집마다 베판텐이 있습니다. 독일의 국민연고로 후시딘처럼 상처에 덧바르면 됩니다.
감기약, 아스피린 콤플렉스 Aspirin Complex와 그리포슈타트 C Grippostad C
감기가 심하게 걸렸을경우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을때,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서 먹은경우 바로 효과를 본적이 없는데요, 독일와서는 약국에서 구입한 감기약이 효과가 좋은것 같습니다. 하루 땀이 나더니 다음날에는 감기가 싹낳은것 처럼 몸이 가벼워지더라구요, 참고로 아스피린 콤플렉스의 경우 물에 타서 먹는 발포제형이고, 그리포슈타트나 복사그립팔(Boxagrippal)은 알약입니다.
독일에서 감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멀미약, 라이제타블렛 라티오팜 Reisetabletten ratiopharm
우리나라에서는 붙이는 멀미약이 있지만, 독일에서는 알약으로 된 멀미약이나 사탕으로된 멀미약이 있습니다. 그중에 위에 소개해드리는 약은 알약이고,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차멀미가 심하신 분들에게는 필요할것 같네요,
근육통, 테르마케어의 베르메 플라스터 Therma care Waerme Pflaster , 닥터 야코비 말크림 Pferdesalbe Dr. Jakoby
근육통이 있는경우 가장 필요한것은 파스지요, 그러나 독일에서는 붙이는 우리나라처럼 시원한 파스를 찾기 어렵습니다. 단지 테르마케어라는 회사의 찜질용 핫팩이 파스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미국제품이지만 독일에서는 거의 케토톱마냥 사용하고 있더군요, 붙이는 종류로는 테르마케어가 다지만, 우리나라의 물파스처럼 바르는 종류는 슈메르젤 schmerzgel이나 닥터야코비의 말크림을 사용합니다. 저는 여행중에 너무 열심히 걸은 나머지 종아리가 엄청 당겨서 걷기 불편했는데요, 야코비 말크림 바르고 하루이틀자니까 많이 풀려있었습니다. 참고로 테르마케어제품은 붙이면 뜨거운 온열제품이지만, 야코비는 물파스처럼 시원합니다.
코스프레이, 테테셉트 나제스프레이 tetesept Nasen Spray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환절기가 되면 자주 코가 막히는데요, 약국이 아니라 DM이나 로스만같은 드럭스토어를 가도 코스프레이는 쉽게 구할수있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스프레이는 테테셉트의 나제스프레이인데요, 한번 뿌리면 코가 뻥뚫린 기분이여서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밖에 넘어지거나 경미한 부상을 당했을때 소독을 하고, 붕대로 고정을 시켜야 하는데요, 소독제로는 이소프로필알코올 Isopropylalkohol을 사용하며, 소독후에는 베파텐연고를 바르고, 일반 붕대 Verbandpackchen , 천붕대 Verbandtuch, 거즈붕대 Mullbinde를 이용하여 감싸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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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샷 11155 조회
양지머리는 어느 부위 소고기일까요?
① 목살 (Collar Butt): 마블링이 좋은 부위로 스테이크나 로스용으로 적합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수육으로도 알맞은 부위입니다. ② 등심 (Loin): 국내에서는 지방이 적어 비선호부위에 속하지만 유럽, 미국, 일본에서는 선호도가 매우 높은 부위입니다. 돈까스, 카레, 잡채용으로 해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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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 (Variety Meat)
*양깃머리 (Mountain Chain Tripe): 4개 있는 소의 위 중 첫 번째 위. 쫄깃쫄깃한 육질로 구이용으로 최고입니다.
*천엽 (Bible Tripe): 4개 있는 소의 위 중 세 번째 위. 삶아서 초고추장과 함께 먹으면 일품.
*토시살 (Hanging Tender) : 횡경막의 일부로 부산물로 구분되어 있지만, 일반 정육과 다를 바가 없는 맛과 육질이 특징입니다. 요즘 서서히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부위. 구이에 알맞습니다.
*안창살 (Outside Skirt): 복부에 가까운 횡경막 부분. 토시살과 마찬가지로 부산물로 구분되어있지만일반 구이집의 인기 메뉴일 정도로 육질이 아주 부드럽고 독특한 달콤한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Liver): 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전으로 부치거나 볶아서 먹습니다. 영양식으로 만점입니다.
*대장 (Large Intestine): 씹는 맛이 쫄깃하며 단맛이 있습니다. 소스를 발라 굽거나 조림에 적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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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부위별 명칭"
(출처: 미국육류수출협회, http://www.usmef.co.kr/usr/cooking/cooktip.asp)
① 목살 (Collar Butt): 마블링이 좋은 부위로 스테이크나 로스용으로 적합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수육으로도 알맞은 부위입니다. ② 등심 (Loin): 국내에서는 지방이 적어 비선호부위에 속하지만 유럽, 미국, 일본에서는 선호도가 매우 높은 부위입니다. 돈까스, 카레, 잡채용으로 해드시면 좋습니다.
③ 안심 (Tenderloin): 지방이 적고 가장 결이 곱고 부드러우며 칼로리가 낮은 부위로 맛이 산뜻하고 담백하며 저칼로리이므로 성인병이 걱정되는 사람이나 치아가 좋지 안은 분이라도 안심하고 즐길 수가 있습니다. 비타민 B1을 가장 많이 함유한 부위입니다.
④ 항정살(Jowl): 마블링이 참치의 지방을 연상시켜,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돼지고기의 항정살은 돼지 한마리에서 200g밖에 나오지 않는 희소부위로 결 반대로 얇게 썰어 구이로 해드시면 좋습니다.
⑤ 스페어립 (Spareribs): 갈비뼈에 삼겹살의 일부를 붙여 생산하는 부위로 바비큐용으로 숯불이나 오븐을 이용해서 조리해보세요.
⑥ 삼겹살(Belly): 살코기와 지방이 서로 층을 이루어 돼지고기 특유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부위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구이는 물론이고 얇게 썰어 샤브샤브로 해드셔도 좋습니다.
⑦ 뒷다리살 (Ham): 지방이 적고 안심 다음으로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부드럽고 맛이 좋으므로 고기맛을 즐길 수 있는 요리에 적합합니다. 덩어리째 로스트로, 토막내어 장조림용으로, 얇게 썰어 샤브샤브로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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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5725 조회
유럽 신혼 여행을 준비하며 스위스에서 산에 많이 다니기에 운동화를 구매하기로...
무허니가 전부터 사고 싶어했던 아디다스 운동화가 있어서 아디다스 매장에 가봤다.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BB6171
가격 249,000원
인터넷엔 가품이 많기에...... 우린 매장가서 정가주고 구매....^-^
내 건 살 생각이 없었는데... 무허니 발이 넘나 편해보였기에 탐냈다가..
한 번 신어볼게요....하고 구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신발 박스 열어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BB6171
요게 이름인 것 같은데 다른 곳에 보니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4.0 트리플블랙 이라고 많이 올라와있던데....
공식 홈페이지에는 또 못 찾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모르겠음....
어쨌든 BB6171 !!!
요거 구매할 때 3일 전엔가 들어왔다고 검+검 이라서 소장가치 있을거라고 직원 분이 얘기해주셨는데...
인터넷에 많은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발로 찍은 듯한 사진이지만...
신혼여행짐을 싸기 바빴기에.. 이해해주세욤ㅎㅎㅎㅎㅎㅎㅎ
암튼 넘나 예뿜!!!!!!!!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넘나 만족!!!!!!+_+
요것도 무허니랑 결혼식 마치고
유럽 신혼 여행에서 열심히 신어보고 후기 알려드릴게욤 히힛 :)
집에 와서 신발 박스 열어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BB6171
요게 이름인 것 같은데 다른 곳에 보니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4.0 트리플블랙 이라고 많이 올라와있던데....
공식 홈페이지에는 또 못 찾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모르겠음....
어쨌든 BB6171 !!!
요거 구매할 때 3일 전엔가 들어왔다고 검+검 이라서 소장가치 있을거라고 직원 분이 얘기해주셨는데...
인터넷에 많은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발로 찍은 듯한 사진이지만...
신혼여행짐을 싸기 바빴기에.. 이해해주세욤ㅎㅎㅎㅎㅎㅎㅎ
암튼 넘나 예뿜!!!!!!!!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넘나 만족!!!!!!+_+
요것도 무허니랑 결혼식 마치고
유럽 신혼 여행에서 열심히 신어보고 후기 알려드릴게욤 히힛 :)
bmkim 4263 조회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디다스의 축구라인의 운동화? 라고 할 수 있는 제품
X 탱고 18.1 TR 제품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신고 볼 감각 트레이닝 영상을 찍었는데요, 어떤 느낌인지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죠!
MEN'S FOOTBALL
X 탱고 18.1 TR
이 엑스 탱고 제품은 트레이닝화인데요,
다른 말로 하면 스트리트화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아디다스에서 TR 라인을 많이 런칭하고 판매하고 있는데요, 축구를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컬러를 살펴볼까요?
파란색의 시원한 색감이 먼저 메인이 되어 있고 인솔의 형광색, 아웃솔의 하얀색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요.
조합이 좋네요. 컬러가 우선 아주 시원하고 진한 블루계열인데요, 여름에 신는다면 딱 좋을 듯 싶어요.
전체 컬러가 파란색이고, 아디다스 삼선과 끈까지모두 통일 되어 있는 컬러입니다.
엑스 탱고 제품은 총 3가지 컬러웨이로 구성되어있는데요,
BLUE / YELLOW / BLACK
블루 / 형광 / 블랙
컬러가 옐로우라고 표시되어 있는데요, 실제 색상은 새싹같이 푸른 형광색입니다.
공홈의 정식 소개를 볼까요?
스피드를 위한 퍼포먼스, 스트리트를 위한 스타일. 그라운드에서 스트리트로 이어지는 특별한 실루엣과 가벼운 편안함이 돋보이는 축구화입니다. 슬림한 메쉬 갑피가 최상의 통기성을 제공하고, 놀라운 반응성을 갖춘 쿠셔닝이 매 스텝을 에너지로 채워줍니다. 통기성과 편안함 신는 즉시 편안한 착용감과 강화된 통기성을 선사하는 무코팅 파인 메쉬 갑피 클래식 실루엣 스트리트를 위해 재구성된 시그니처 클로칼라 쉐이프 리스폰시브 쿠셔닝 가장 우수한 반응성과 쿠셔닝을 선사하는 전장 에너지 리턴 부스트(Boost)
• 가벼운 스피드로 가득찬 스포티한 라이프
• 촘촘한 무코팅 메쉬 갑피; 시그니처 클로칼라 형태
• 고무 아웃솔
• 놀라운 반발력의 부스트(Boost) 미드솔
스피드라인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외형의 모습 또한 뭉뚝하지 않은 유선형의 날카로운 모습임을 볼 수 있습니다.
착용샷 또한 날렵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스트리트를 위한 스타일로 트레이닝 패션으로 신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유럽의 거리축구 브로들은 아디다스의 협찬으로 이 신발을 많이 신고 있는데요, 스트릿에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저도 스트릿한 스타일로 매치해보았는데요, 화이트 블랙에 시원한 블루컬러의 엑스탱고 18.TR 제품을 신으니
더운 여름 더위가 사라지는 패션이 되었습니다!
디테일을 살펴볼까요??
제품을 확대해서 보면 매쉬소재로 통기성이 좋게 구멍이 있는데요, 저부분으로 통기가 잘되어서 기능성을 유지시켜줍니다.
그리고 신발의 직선으로 끈을 묶는 형태가 아닌 사선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스피드를 추구하는 운동화, 스트리트화 라인이다 보니 외형적으로 기능적으로 사선으로 끈을 묶는 배치가 되어 있어요.
아웃솔의 경우에 올 화이트로 되어있고 바닥면이 단순한 평평한 면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실제로 착용하고 다녀보니 스트릿과 인도어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X 탱고의 바닥면은 고무재질로 되어있는데요.이는 바닥면과 아웃솔이 만나는 부분이 밀도가 높기 때문에 인도어에서는 분명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거라 생각됩니다.
일반 운동화처럼 신기도 좋겠지만 하이브리드로 바로 스트릿과 인도어에서도 축구나 풋살을 즐길 수 있겠쬬?
갈아 신을 필요없이 신고 다니면 바로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실착테스트! 고우
제가 실제로 착용하고 아디다스 운동화? X 엑스 탱고 18.1 TR의 제품을 테스트 해보았는데요,
우선 제가 보통 아디다스 운동화 라인 기준으로 255 제품을 신는데요,
엑스 탱고 18.1TR 제품의 경우 255를 신어보니 완전 딱 맞았습니다.
발볼과 발은 저는 평균적인 보통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너무 타이트하다보니 신을 때 살짝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끈을 많이 풀고 신어야했어요.
만약 구매를 하는 분들은 반치수 업해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쿠셔닝의 경우 나쁘지는 않는데 중족부의 저림이 아주아주 약간 있었습니다. 아마도 완전 딱 맞기에 그럴수도 있겠네요.
반치수 업이었다면 아마 엑스탱고가 딱 이지 않을까 싶어요.
볼컨트롤의 경우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컨트롤은 괜찮았어요.
아디다스의 스트리트 운동화 라인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그럼 운동화로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고, 운동할 때도 신을 수 있는 1석2조의 제품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오늘 아디다스의 운동화 버전인 스트리트화 X 엑스 탱고 18.1 TR를 리뷰해 보았는데요,
고맙게도 아디다스에서 신으라고 보내줘서 이렇게 리뷰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디들 축구화나 풋살화 라인을 많이 리뷰하고 있는데요, 스트리트화는 리뷰가 많지 않아서 사람들이 구매할 때 조금 고민이 많았을거에요.
하지만 제가 이렇게 운동화나 스트리트화 라인을 리뷰하고 있으니 궁금하면 언제든 보러오세요.
아 그렇다고 축구화나 풋살화 리뷰 안하는것 아니에요 ^^ 다 할 거에요!!
MEN'S FOOTBALL
X 탱고 18.1 TR
이 엑스 탱고 제품은 트레이닝화인데요,
다른 말로 하면 스트리트화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아디다스에서 TR 라인을 많이 런칭하고 판매하고 있는데요, 축구를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컬러를 살펴볼까요?
파란색의 시원한 색감이 먼저 메인이 되어 있고 인솔의 형광색, 아웃솔의 하얀색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요.
조합이 좋네요. 컬러가 우선 아주 시원하고 진한 블루계열인데요, 여름에 신는다면 딱 좋을 듯 싶어요.
전체 컬러가 파란색이고, 아디다스 삼선과 끈까지모두 통일 되어 있는 컬러입니다.
엑스 탱고 제품은 총 3가지 컬러웨이로 구성되어있는데요,
BLUE / YELLOW / BLACK
블루 / 형광 / 블랙
컬러가 옐로우라고 표시되어 있는데요, 실제 색상은 새싹같이 푸른 형광색입니다.
공홈의 정식 소개를 볼까요?
스피드를 위한 퍼포먼스, 스트리트를 위한 스타일. 그라운드에서 스트리트로 이어지는 특별한 실루엣과 가벼운 편안함이 돋보이는 축구화입니다. 슬림한 메쉬 갑피가 최상의 통기성을 제공하고, 놀라운 반응성을 갖춘 쿠셔닝이 매 스텝을 에너지로 채워줍니다. 통기성과 편안함 신는 즉시 편안한 착용감과 강화된 통기성을 선사하는 무코팅 파인 메쉬 갑피 클래식 실루엣 스트리트를 위해 재구성된 시그니처 클로칼라 쉐이프 리스폰시브 쿠셔닝 가장 우수한 반응성과 쿠셔닝을 선사하는 전장 에너지 리턴 부스트(Boost)
• 가벼운 스피드로 가득찬 스포티한 라이프
• 촘촘한 무코팅 메쉬 갑피; 시그니처 클로칼라 형태
• 고무 아웃솔
• 놀라운 반발력의 부스트(Boost) 미드솔
스피드라인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외형의 모습 또한 뭉뚝하지 않은 유선형의 날카로운 모습임을 볼 수 있습니다.
착용샷 또한 날렵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스트리트를 위한 스타일로 트레이닝 패션으로 신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유럽의 거리축구 브로들은 아디다스의 협찬으로 이 신발을 많이 신고 있는데요, 스트릿에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저도 스트릿한 스타일로 매치해보았는데요, 화이트 블랙에 시원한 블루컬러의 엑스탱고 18.TR 제품을 신으니
더운 여름 더위가 사라지는 패션이 되었습니다!
디테일을 살펴볼까요??
제품을 확대해서 보면 매쉬소재로 통기성이 좋게 구멍이 있는데요, 저부분으로 통기가 잘되어서 기능성을 유지시켜줍니다.
그리고 신발의 직선으로 끈을 묶는 형태가 아닌 사선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스피드를 추구하는 운동화, 스트리트화 라인이다 보니 외형적으로 기능적으로 사선으로 끈을 묶는 배치가 되어 있어요.
아웃솔의 경우에 올 화이트로 되어있고 바닥면이 단순한 평평한 면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실제로 착용하고 다녀보니 스트릿과 인도어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X 탱고의 바닥면은 고무재질로 되어있는데요.이는 바닥면과 아웃솔이 만나는 부분이 밀도가 높기 때문에 인도어에서는 분명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거라 생각됩니다.
일반 운동화처럼 신기도 좋겠지만 하이브리드로 바로 스트릿과 인도어에서도 축구나 풋살을 즐길 수 있겠쬬?
갈아 신을 필요없이 신고 다니면 바로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실착테스트! 고우
제가 실제로 착용하고 아디다스 운동화? X 엑스 탱고 18.1 TR의 제품을 테스트 해보았는데요,
우선 제가 보통 아디다스 운동화 라인 기준으로 255 제품을 신는데요,
엑스 탱고 18.1TR 제품의 경우 255를 신어보니 완전 딱 맞았습니다.
발볼과 발은 저는 평균적인 보통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너무 타이트하다보니 신을 때 살짝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끈을 많이 풀고 신어야했어요.
만약 구매를 하는 분들은 반치수 업해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쿠셔닝의 경우 나쁘지는 않는데 중족부의 저림이 아주아주 약간 있었습니다. 아마도 완전 딱 맞기에 그럴수도 있겠네요.
반치수 업이었다면 아마 엑스탱고가 딱 이지 않을까 싶어요.
볼컨트롤의 경우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컨트롤은 괜찮았어요.
아디다스의 스트리트 운동화 라인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그럼 운동화로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고, 운동할 때도 신을 수 있는 1석2조의 제품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오늘 아디다스의 운동화 버전인 스트리트화 X 엑스 탱고 18.1 TR를 리뷰해 보았는데요,
고맙게도 아디다스에서 신으라고 보내줘서 이렇게 리뷰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디들 축구화나 풋살화 라인을 많이 리뷰하고 있는데요, 스트리트화는 리뷰가 많지 않아서 사람들이 구매할 때 조금 고민이 많았을거에요.
하지만 제가 이렇게 운동화나 스트리트화 라인을 리뷰하고 있으니 궁금하면 언제든 보러오세요.
아 그렇다고 축구화나 풋살화 리뷰 안하는것 아니에요 ^^ 다 할 거에요!!
bmkim 3959 조회
N26을 만든지는 꽤 오래 되었으나 이제서야 작성 완료하고 글을 공개한다.
* 안 그래도 며칠 전 문의주신 분도 있었는데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다시 한 번 설명하자면, N26은 우리나라의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같은 곳으로
인터넷으로만 지점이 있다.
때문인지 계좌유지비가 없다(중요*)
카드결제 수수료도 없다(진짜 중요*)
위의 링크는 참고해서 진행했던 곳이다.
나도 저렇게 넣어볼까 하다가 위의 블로그에 없는 부분만 추가하고자 한다.
(스크린 샷은 다 찍어뒀으나...ㅎㅎ)
※ 그러나 위의 링크와 다른 부분을 알려드리자면,
나는 직업을 Student로 선택했고
블랙이 더 시크해서 갖고 싶었으나 달마다 돈이 나가는데 그만큼 사용할 일이 없어
Free 선택....
급한 일도 없어 배송도 2주 무료로 선택했다.
2일 퀵배송은 25유로 결제해야 함.
어플을 받고 난 이후를 알려드리자면,
7 April 2018 인터넷으로 가입
(Video Chat은 독일 현시 시간으로 08:00 - 24:00 사이에 가능하다)여기도 스타트업이라서 그런지 직원 엄청 굴리는건가
보이는 시간과 같이.... 이때 너무 늦게해서 당일 끝내지 못하고 다음날 오전에 다시 시도해야 했다.
이렇게 와이파이가 빵빵한지 확인함.
그래야 영상통화가 잘 되기 때문이다.
연결이 잘 안되면 아예 다시 해야 할 수도 있기때문에
조용하고, 밝고, 와이파이가 빵빵한 곳에 가서 해야 한다.
이후 나오는 마이크와 비디오 접근은
허락해야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괜히 Don't Allow 누르면 안된다.
그리고 이 비디오 채팅 때 꽤 애를 먹는데
내 여권을 보여주고
(홀로그램을 확인한다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함)
묻는 말에 대답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해 못하고 그러니까
점점 단어가 쉬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ㅠㅠ
중간에 이해 못하고 막 예스? 하고 넘어간 것도 있었는데
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잘 쓰고 있다 ㅎㅎ
마치 우리나라에서 계좌 만들때와 같은 느낌이었다...
8 April 2018 Video Chat 진행
오전 11시 이전 완료.
이렇게 다 끝나고 나면,
번호 확인함
이 때 본인의 핀 번호를 설정하면 된다.
결제할 때마다 누르게 될 번호임.
참고로 저 IBAN이 당신의 계좌번호임.
이렇게 지문까지 등록하면 끝!
(아이폰의 경우라 안드로이드는 다를 수도 있....으려나?)
위 링크는 N26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잘 나타나 있는 곳이다.
두 곳 모두 참고하여 만들기로 결정하였으니 직접 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 워홀비자임에도 불구하고 비루한 영어실력으로 인해
어학원을 6개월씩이나 등록했기에
은행계좌를 오픈하는데 굉장히 수월했다.
다만 계좌유지비라던가 출금, 카드사용 등 무엇을 할 때마다
수수료가 나가는 행태에 충격받고 만들게 된 계좌이다.
때문에
계좌를 오픈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인데
현지에서 개통할 때까지 기다리기 어렵다 하는 사람들에겐 매우 추천할 만한 은행이라고 본다.
위의 링크는 상세설명 영어버전 ㅎ
진짜 다양하게 찾아보고 정리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모아뒀으니 도움이 될 것이다.
하하하하하
그 이후의 정보를 풀자면,
13 April 2018 카드 도착
(5일 소요)
* 기본카드 / 기본배송
14 April 2018 카카오뱅크로 해외송금 진행
* 당시 환율 1328.80 (14:44)
* 은행코드(Swiftcode) : NTSBDEB1XXX
아 그리고 N26은 독일계좌이기 때문에
사용을 아일랜드에서 한다고 해도,
카드 받는 것을 아일랜드에서 받는다고 해도!!
국가는 독일로 선택해야 함.
(이건 카카오뱅크의 경우이고, 다른 은행에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름)
17 April 2018 (At 08:29) 계좌로 돈 들어옴
(3일 소요)
카카오뱅크 수수로 5,000원을 제하고 나간 수수료 없었음
아, 그리고 AIB 뱅크는
돈 쓴다고, 혹은 인출한다고 알림오거나 그런거 없다.
N26은 된다.
우리는 이게 당연하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N26이 더 떴다는데에 한 번 더 놀랐다.
나의 대만 친구는 Revolut를 사용하는데 대만에서는 N26보다 Revolut가 더 유명하고 자료가 많다고 한다.
혹 기회가 생기면 만들어 볼 예정이다.
아무래도 해외여행 다닐때 막 어플로 환전하고 그러면 편할 것 같아서!
한국에서도 그러더니 여기에서도 여러은행 계좌 만들고 싶어 난리다.....ㅋ...
※ N26에서 이미 계정이 있는 사람이 친구에게 초대를 보내서 친구가 계좌를 만들고,
입금을 해서 체크카드를 15유로 이상 아무 데나 사용하면, 초대를 한 사람은 15유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Add your friends to N26 and get rewarded when they use their Mastercard
※ 이 포스팅을 읽고 N26 계좌를 만들 분이 계시면, 댓글로 이메일과 함께 초대장을 요청해 주시면 됩니다.
* 28th May : AIB atm에서 40유로 인출(어쩌다보니), 수수료로 들어간 돈 없었음.
5번까지 무료인게 확실해 보임. 다만 모든 atm에서인지는 확신불가.
* 9th July : AIB은행에서 송금진행(13:??) → N26 당일 수령완료(16:21).
은행에서는 working day 최대 5일 걸린다고 했으나, 당일 송금이 되기도 하는 듯 함.
게다가 같은 유럽이어서 송금수수료도 없었음. 대신 송금하려면 은행에 직접 가서 기계를 이용해야 함.
* 16th July : 홈메이트들이 필요하다기에 안내를 해 주는데 진행 방법이 변형됨.
비디오챗을 안해도 되고, 이후 과정이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는 식으로 바뀐 듯 함.
다만 전처럼 따로 따라하지 않아도 잘 진행할 수 있게 되어있는 듯 싶음.
위의 링크는 참고해서 진행했던 곳이다.
나도 저렇게 넣어볼까 하다가 위의 블로그에 없는 부분만 추가하고자 한다.
(스크린 샷은 다 찍어뒀으나...ㅎㅎ)
※ 그러나 위의 링크와 다른 부분을 알려드리자면,
나는 직업을 Student로 선택했고
블랙이 더 시크해서 갖고 싶었으나 달마다 돈이 나가는데 그만큼 사용할 일이 없어
Free 선택....
급한 일도 없어 배송도 2주 무료로 선택했다.
2일 퀵배송은 25유로 결제해야 함.
어플을 받고 난 이후를 알려드리자면,
7 April 2018 인터넷으로 가입
(Video Chat은 독일 현시 시간으로 08:00 - 24:00 사이에 가능하다)여기도 스타트업이라서 그런지 직원 엄청 굴리는건가
보이는 시간과 같이.... 이때 너무 늦게해서 당일 끝내지 못하고 다음날 오전에 다시 시도해야 했다.
이렇게 와이파이가 빵빵한지 확인함.
그래야 영상통화가 잘 되기 때문이다.
연결이 잘 안되면 아예 다시 해야 할 수도 있기때문에
조용하고, 밝고, 와이파이가 빵빵한 곳에 가서 해야 한다.
이후 나오는 마이크와 비디오 접근은
허락해야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괜히 Don't Allow 누르면 안된다.
그리고 이 비디오 채팅 때 꽤 애를 먹는데
내 여권을 보여주고
(홀로그램을 확인한다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함)
묻는 말에 대답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해 못하고 그러니까
점점 단어가 쉬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ㅠㅠ
중간에 이해 못하고 막 예스? 하고 넘어간 것도 있었는데
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잘 쓰고 있다 ㅎㅎ
마치 우리나라에서 계좌 만들때와 같은 느낌이었다...
8 April 2018 Video Chat 진행
오전 11시 이전 완료.
이렇게 다 끝나고 나면,
번호 확인함
이 때 본인의 핀 번호를 설정하면 된다.
결제할 때마다 누르게 될 번호임.
참고로 저 IBAN이 당신의 계좌번호임.
이렇게 지문까지 등록하면 끝!
(아이폰의 경우라 안드로이드는 다를 수도 있....으려나?)
위 링크는 N26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잘 나타나 있는 곳이다.
두 곳 모두 참고하여 만들기로 결정하였으니 직접 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 워홀비자임에도 불구하고 비루한 영어실력으로 인해
어학원을 6개월씩이나 등록했기에
은행계좌를 오픈하는데 굉장히 수월했다.
다만 계좌유지비라던가 출금, 카드사용 등 무엇을 할 때마다
수수료가 나가는 행태에 충격받고 만들게 된 계좌이다.
때문에
계좌를 오픈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인데
현지에서 개통할 때까지 기다리기 어렵다 하는 사람들에겐 매우 추천할 만한 은행이라고 본다.
위의 링크는 상세설명 영어버전 ㅎ
진짜 다양하게 찾아보고 정리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모아뒀으니 도움이 될 것이다.
하하하하하
그 이후의 정보를 풀자면,
13 April 2018 카드 도착
(5일 소요)
* 기본카드 / 기본배송
14 April 2018 카카오뱅크로 해외송금 진행
* 당시 환율 1328.80 (14:44)
* 은행코드(Swiftcode) : NTSBDEB1XXX
아 그리고 N26은 독일계좌이기 때문에
사용을 아일랜드에서 한다고 해도,
카드 받는 것을 아일랜드에서 받는다고 해도!!
국가는 독일로 선택해야 함.
(이건 카카오뱅크의 경우이고, 다른 은행에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름)
17 April 2018 (At 08:29) 계좌로 돈 들어옴
(3일 소요)
카카오뱅크 수수로 5,000원을 제하고 나간 수수료 없었음
아, 그리고 AIB 뱅크는
돈 쓴다고, 혹은 인출한다고 알림오거나 그런거 없다.
N26은 된다.
우리는 이게 당연하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N26이 더 떴다는데에 한 번 더 놀랐다.
나의 대만 친구는 Revolut를 사용하는데 대만에서는 N26보다 Revolut가 더 유명하고 자료가 많다고 한다.
혹 기회가 생기면 만들어 볼 예정이다.
아무래도 해외여행 다닐때 막 어플로 환전하고 그러면 편할 것 같아서!
한국에서도 그러더니 여기에서도 여러은행 계좌 만들고 싶어 난리다.....ㅋ...
※ N26에서 이미 계정이 있는 사람이 친구에게 초대를 보내서 친구가 계좌를 만들고,
입금을 해서 체크카드를 15유로 이상 아무 데나 사용하면, 초대를 한 사람은 15유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Add your friends to N26 and get rewarded when they use their Mastercard
※ 이 포스팅을 읽고 N26 계좌를 만들 분이 계시면, 댓글로 이메일과 함께 초대장을 요청해 주시면 됩니다.
* 28th May : AIB atm에서 40유로 인출(어쩌다보니), 수수료로 들어간 돈 없었음.
5번까지 무료인게 확실해 보임. 다만 모든 atm에서인지는 확신불가.
* 9th July : AIB은행에서 송금진행(13:??) → N26 당일 수령완료(16:21).
은행에서는 working day 최대 5일 걸린다고 했으나, 당일 송금이 되기도 하는 듯 함.
게다가 같은 유럽이어서 송금수수료도 없었음. 대신 송금하려면 은행에 직접 가서 기계를 이용해야 함.
* 16th July : 홈메이트들이 필요하다기에 안내를 해 주는데 진행 방법이 변형됨.
비디오챗을 안해도 되고, 이후 과정이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는 식으로 바뀐 듯 함.
다만 전처럼 따로 따라하지 않아도 잘 진행할 수 있게 되어있는 듯 싶음.
bmkim 5419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