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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와플과 맥주의 나라 벨기에 여행 먹거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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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여행 정보 - 2018.09.02
#벨기에 여행  #와플  #맥주  #여행먹거리추천 
벨기에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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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먹방 천국, 벨기에의 먹거리

해마다 유럽 특유의 여행 감성을 만끽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나라별로 개성이 다른 유럽은 가는 곳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벨기에 역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브뤼셀은 벨기에의 수도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다른 유럽 지역보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벨기에 먹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화려한 토핑과 다채로운 재료로 보는 즐거움을 더해 미식을 즐기는 데 큰 몫을 한다. 알고 보면 미식의 나라, 맛있는 벨기에의 먹거리를 하나씩 살펴보자. 

와플

벨기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와플이다. 와플의 원조라 불리는 벨기에 와플은 1964년 뉴욕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에서 브뤼셀 와플을 벨기에 와플이라 소개하면서 주목받게 되었고, 이후 와플은 벨기에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발전했다. 화려한 토핑으로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벨기에식 와플은 지역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반죽에 이스트를 넣어 만들기 때문에 빵이 두꺼워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펄슈가라는 설탕을 넣어 와플만 먹어도 맛있다. 특히나 생크림이나 초콜릿 시럽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는 재미가 있다. 

초콜릿

벨기에는 세계적으로 초콜릿이 유명한 나라다. 오랜 전통으로 초콜릿 장인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퀄리티가 남다르며, 순수 100% 카카오 버터만을 사용해 최상급 초콜릿을 선보인다. 벨기에 초콜릿의 상징인 프랄린 초콜릿은 안에 프랄린, 크림, 견과류 등을 넣고 초콜릿을 씌워 만든 미니 초콜릿으로,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세계 3대 초콜릿으로 꼽히는 벨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를 비롯해 전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노이하우스와 길리안도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다. 

맥주

벨기에는 유럽에서 맥주로 손꼽히는 나라 중 한 곳이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맥주 순례의 장소로 벨기에를 방문한다. 벨기에가 소유한 맥주 브랜드만 해도 500여 개가 넘으며, 우리가 흔히 마시는 맥주 브랜드의 다수가 벨기에 맥주다.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로 세계 4대 맥주로 꼽히는 스텔라 아르투아를 비롯해 호가든, 듀벨, 블루문 등이 있다. 

홍합

홍합에 있어서 세계 제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벨기에. 브뤼셀 그랑플라스 근처의 부셰거리는 일명 홍합요리의 거리라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수많은 홍합요리 전문점이 줄지어 서 있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홍합요리만 해도 수십 가지가 넘는다. '믈(Mulles)'이란 홍합을 뜻하는 벨기에 말로 재료나 조리법에 따라 이름이 결정된다. 화이트 와인을 넣어 뽀얀 국물이 특징인 홍합탕이 대표적인 요리로,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 통통하니 부드러운 홍합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감자튀김

햄버거의 단짝 감자튀김은 프렌치프라이라는 이름 때문에 프랑스가 원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감자튀김의 원조는 벨기에라는 사실. 이곳에서는 감자튀김을 프리츠(Frites)라고 부르는데, 일반 감자튀김보다 두툼하게 썰어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누군가는 와플보다 감자튀김이 더 맛있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감자튀김은 보통 케첩에 찍어 먹지만, 벨기에는 전통적으로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다. 소스는 이외에 소금, 케첩, 칠리소스, 타르타르소스, 그레이비소스 등을 곁들여 먹는다. 

체리맥주

앞서 말했듯 벨기에가 맥주로 유명한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그중에서도 벨기에의 특산품으로 만든 과일 맥주는 꼭 맛봐야 하는 먹거리 중 하나다. 특히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체리맥주는 술을 잘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가까운 마트에 가면 저렴한 가격대로 다양한 종류의 체리맥주를 만날 수 있으니 꼭 맛보길 추천한다. 

수프

조식이 고민이라면 든든하고 따뜻한 수프를 추천한다. 아침을 먹기 위해 길을 나서면 거리 곳곳마다 구수한 수프 냄새가 가득하다. 홍합의 나라답게 홍합을 사용한 크림홍합수프가 가장 대표적이며, 이외에 다양한 수프를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나 구수한 단호박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단호박 수프 역시 손꼽히는 메뉴 중 하나다. 여행길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다면 수프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핫초코

출처: Spiced Blog

초콜릿의 나라답게 초콜릿을 활용한 먹거리도 다양하다. 특히나 초콜릿을 직접 넣어 먹는 핫초코 유명한데, 끓는 우유나 따뜻한 우유에 초콜릿 스틱을 넣고 저어주면 깊고 진한 풍미의 핫초코가 완성된다. 가루스틱보다 맛이 진하고 살살 녹여먹는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초콜릿 맛별로 종류도 다양해 기념품으로 많이 사간다. 

bmkim    4908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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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berg]밤베르크/훈제맥주/밤베르크 구 시청사/Schlenkerla /Bamberger Dom/Kloster Michelsberg/밤베르크 수도원/독일여행/독일/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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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정보 - 2018.08.07
#밤베르크  #독일여행  #유럽여행  #훈제맥주  #밤베르크구시청사  #BambergerDom  #KlosterMichelsberg  #유디니  #Bamberg  #독일자동차여행 
독일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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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사진을 정리하다..

이제 발견했다..

이어써야지 했는데

깜빡하고 3년이 지나버렸네

스티커 이미지

이제라도 발견한게 어디냐며 

다시 포스팅시작 ㅋㅋㅋㅋ

사진은 블로그에 올리는게 정리가 쉬운것 같다 ㅠㅜ

뷔르츠부르크!! 너무 예뻤다 ㅠㅜ

밤베르크도 너무 너무 예쁘당!!!
 


일단 우리는 자동차로 여행했기 때문에

숙소의 위치는 중요하지 않았다!

Hotel garni Altenburgblick, Bamberg, Deutschland

Dieses am Fuße der Altenburg gelegene, ruhige und familiengeführte Hotel begrüßt Sie 10 Gehminuten von der historischen UNESCO Altstadt von Bamberg...

Booking.com

가격도 괜찮고 깨끗했다!!

그럼됬지뭐>.<

방에 큰 창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ㅠㅜ

밖에 풍경이 푸릇푸릇

스티커 이미지

짐 놓고 시내로 출발!

차는 길가에 세워주고 주차표를 샀다.

시내 입구부터 빨간지붕이 

매력발산을 !!!!!

두둥!

이것이 바로!!!

옛 시청사!

다리위에 아슬아슬

다리 밑은 물살이 완전...

쎄!!!!

빨려 들어갈것 같아..

그리고 찬찬히 걸어서

독일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밤베르크!

강을 따라 

다리를 건너가 보았다!

귀욤귀욤한 건물들❤︎❤︎

그리고 사람없는 골목에서 ㅋㅋㅋ

이러고 놀았다 ㅋㅋㅋㅋ
 

 

내 팔뚝은 못 본 걸로 해줘요

강가에 옹기종기 모인 집들이

너무 예쁘다 ㅠㅜ

오빠랑 사진도 찍고!

 

오빠 눈썹이 많이 내려갔네

그리고 가시 시내로!

밤베르크에서 유명한건!!!!!

옛시청사도 있지만!!

훈제맥주!!!

당장 먹으로 젤 오래된 맥주집으로!!!
 

Schlenkerla, die historische Rauchbierbrauerei

Dominikanerstraße 6, 96049 Bamberg, 독일

상세보기

건물이 너무 예뻤어요❤︎

실내도 있고!

날씨가 좋으니 저희는 야외 가르텐으로

맥주는 훈제맥주를 시켰는데

안주는 뭘 먹나 고민하고 있는 찰라!

옆 테이블에 맛있어 보이는 두 접시가 ㅠㅜ

저거다!!!우리도 저거 똑같이 주문 ㅋㅋㅋ

이름도 몰라요 

그냥 옆에 사람한테 맛있냐고 물어 봤는데

맛있데요 ㅋㅋㅋ

그래서 바로 고고!!

아잉 ❤︎

타타르는 진짜 꿀맛 ㅋㅋㅋ

저거 위에 꺼는 치즈믹스?인것 같아요;;

빵이랑 저거랑 먹고 맥주마시면 ㅠㅜㅠ

그냥 감동

저희 다 먹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시내 중심 ㅋㅋㅋ

우리 둘이 사진 많이 찍은거 같은데...

다 못 쓸 사진

스티커 이미지

담엔 내가 다 컨트롤을 해야겠어

그리고 다음 행선지는 

수도원!

성 미하엘 교회/수도원

Untere Sandstraße 59, 96049 Bamberg, 독일

상세보기

차 타고 올라갔는데

이렇게 올라가면 뭐가 있나

하는데 수도원이 나왔어욬ㅋㅋㅋ

굽이굽이 좁은 도로여서 

정신 바짝!!

바로 들어와서 주차 할때가 많더라고요^^

하늘도 너무 예쁘다 ㅠㅜ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서 그늘도 되어주고!!!

나무야 너 너무 예쁘다❤︎

 

흐흐

역시 높은 곳이라 전망이 너무 좋았어요!

여기는 뭐 영화속인가요? ㅠㅜㅠㅜ

드러눕고 싶었지만

자제하고 

다시 숙소!

잔디에 못 누웠으니 침대에서 낮잠 ㅋㅋㅋㅋ
 

일어나서 드라이브나 할까 하고 나왔어요 ㅋㅋㅋ
 

근데 시내 벗어나니 ㅋㅋㅋ

너무 깜깜해서 걍 시내로 야경보러 ㅋㅋㅋ
 

Bamberg Cathedral

Domplatz 5, 96049 Bamberg, 독일

상세보기

아까 낮에 봤는데 낮 사진이 없어요

그 이유는 다 제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흔들렸지만 ㅋㅋ

그리고 다시 숙소!

조식 먹고

다시 출발!!

밤새 고양이가 지나갔나?

터벅터벅

스티커 이미지

다음은 

Weimar로!

바이마르
 

스티커 이미지

[출처] [Bamberg]밤베르크/훈제맥주/밤베르크 구 시청사/Schlenkerla /Bamberger Dom/Kloster Michelsberg/밤베르크 수도원/독일여행/독일/유럽여행|작성자 꽃가비

bmkim    492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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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이니시아 스타벅스 캡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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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 2019.09.30
#네스프레소  #nespresso  #커피머신  #커피  #이니시아 
네스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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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구입부터

스타벅스 캡슐 구매까지

후회 없는 여정-

저희 집에는 몇 년째 열 일 하고

큰 고장 한 번 없는

필립스 세코 전자동 커피머신이 있지요.

디자인은 오래되어 좀 투박해도

라떼까지 전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특한 아이.

(라떼는 집에서 안 해요.. 청소가 귀찮아서 ㅋㅋㅋㅋㅋ)

한결같이 매일 아침 마시던 케냐 AA 세잔.

고블린 커피에서 떨어지기가 무섭게

늘 주문해서 마시고 있지요.

그러다 얼마 전에는 게이샤커피에 눈을 떠버린!

여보 우째요. ㅠ

커피 마시다 살림 판나겠어요...

아무튼 이제는 맥주 없이는 살아도

커피 없인 못 사는 아주심입니다.

홈카페에 새 친구가 들어왔어욥.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볼일 보러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 9층에 갔다가,

참새방앗간 마냥 꼭 들르는

8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와

생활관 잠깐 구경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관심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 코너로 눈길이 갔는데

오오 네스프레소 버츄오가 딱 있는 게 아니겠어요?

디자인은 솔직히 좀 구리지만,

풍성한 크레마 거품이 장난이 아니라는 그 아이

시음 한번 해보고 싶었던 터라.

한잔 얻어마시다 보니 아아, 괜찮다

하지만 덜컥 사기엔 비싸다....... 난 머신이 있는데....

기존 머신과 발뮤다 더팟 블랙까지 완벽하게 어울려-

버츄오는 타 캡슐과 호환도 안되기도 했고,

결국 눈높이를 낮춰

지금 3만 원 바우처 행사도 하고 있고 해서.

덜컥 데려와버린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아, 거기서 본 드롱기 구름치노.

그것도 매력 쩔더라고요...

조만간 데려올 것이야. 기다려.

집에서 라떼 좀 마셔보자.

사실 가끔 생각은 했어요.

드립 백이나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면서

그 부드러운 맛이 나쁘진 않지만

제 입에 짝짝 붙진 않아서,

캡슐머신 하나 있으면,

디카페인 캡슐 사서 마시면 참 좋겠다...

드림컴 트루~

아무튼,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도 데려왔고

3만 원 기프트 바우처 이용해서

베스트셀러 150팩 더하기 뷰큐브 구성의

웰컴팩 할인받고 데려오고,

디카페인 캡슐도 종류별로 데려왔고요.

뭐 사는 건 일사천리-

그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한 스타벅스 캡슐도

이마트 쓱 배송으로 데려왔습니다.

세상에. 머신 값보다 캡슐 값이 훨씬 많이 들어.

이거 양도 찔끔 나와서리

하루에 카페인 커피 4~5잔,

디카페인 커피 3잔~4잔 마시면

도대체 가성비란 어디에....

데려온 지 며칠 만에 재활용될 캡슐이 수북....

헛, 그런데 매력 쩔어.

케냐 AA만 주구장창 마셨는데,

다른 거 마셔도 맛있네? 괜찮네?

심지어 스타벅스 커피는 사실

아메리카노는 내 취향도 아닌데,

캡슐은 너무 괜찮아.

얼마 전에 그이가 어딘가에서 감사패를 받으면서 받아와

슥 건네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한 장이 지갑 속에 있어서

단돈 7.9 더 주고 구매한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뭔가 엄청나게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은 기분.

마치 장난감 같은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가볍고 심지어 들고 다니기도 편해서,

명절에 길게 부산 내려갈 때는

달랑달랑 가지고 갈까 생각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설명이 담긴 팜플렛과,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바우처.

재활용 봉투가 함께 들어있네요.

아, 캡슐 12개짜리 시음팩도 들어있어요.

재활용 봉투가 참 크다 했는데

금방 채우겠다는.....

에궁 전자동 커피 머신을 메인으로 쓰고

네쏘는 기분 전환용... 서브로 써야 되겠다는.

양이 너무 작아~~~

가성비 별로여~~~

근데 자꾸만 마시고 싶어~~~어쩔;

캡슐 없이 롱고 버튼 눌러 세척 중 3번 반복.

집에 머신은 없지만,

동남아 해외여행 다니면서 머문

리조트나 호텔 클럽 룸에는

꼭 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기에

사용법은 알고 있었지요 후후.

너무 쉬워요. 코드 꼽고, 뒤에 커피잔 모양 꾹 누르면

초록 불이 깜박깜박하다가 딱 켜지면

캡슐을 하나 넣고 커피잔 모양 버튼 누르면 됨.

손잡이를 올리면,

캡슐 넣는 구멍이 뿅-

커피잔 모양이 두 개인데,

작은 건 에스프레소 40ml의 커피가 추출되고

큰 건 롱고라고 110ml의 커피가 추출된답니다.

주의사항!

롱고라고 이름 뒤에 붙여진 캡슐이 아니면

다 앞쪽 작은 컵.

에스프레소로 뽑으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롱고로 뽑으면 쓴맛이 강하게 나서

정말 니맛 내맛이 없어요.

호텔에서 처음 네쏘로 뽑아 마시고 뭐가 이리 쓰냐고

네쏘 별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 추출이 끝나면,

다시 한번 손잡이를 올려 캡슐을

아래쪽 모으는 공간으로 떨어뜨린 뒤,

뒤에 롱고, 즉 큰 컵 버튼을 누르면 물만 110ml 추가되죠.

저는 딱 그 농도가 좋더라고요.

단, 이렇게 마시면 커피가 엄청 뜨겁지는 않아

바로 마셔도 입천장 데일 일은 없어요.

머신 세척도 자동으로 되고 ㅋ 일석이조.

네쏘 부티크에서 주문한 아이들이 왔어요~

전화로 주문하면 아주 친절하게 해주셔서

오랜만에 아날로그 감성 물씬 느낌.

배송은 총알 배송.

오호, 베스트셀러 150팩 패키지 디자인이 참으로 괜춘.

감각적이네요.

디카페나토도 종류별로 3줄 추가해서 총 4줄.

아르페지오, 리스트레토, 볼루토, 비발토롱고.

아직 뭐가 딱 내 취향인지는 모르겠음.

왜 그럴까.

스벅이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엄청 다양하게 있으면 결정하기가 딱 힘들어요.

이건 이래서 괜춘, 저건 저래서 괸춘.

바닐리오랑 카라멜리또는 진짜 제 취향 아닌데,

또 모르죠,

우울하거나 비 오는 날에는 또 괜찮을는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웰컴팩으로 무료 서비스 받은 뷰큐브.

이게 뭐시라고 4만 원이 넘는다냐.

제 돈 주고는 안살 듯.

그래도 모서리 마감이나 이런 건

매우 고급스럽긴 합니다.

커피만 사서 놀라셨나. 밥 챙겨 먹으래ㅋㅋㅋㅋㅋㅋ

이마트몰 쓱 배송 너무 좋으나,

새벽 배송은 안돼서 기분 나쁨.

마켓컬리랑 집반찬연구소, 정육각은 되는데

왜 여긴 안 되는 것이냐.

그러고 보니 오아시스도 안돼서 못 쓰고 있다는.

스타벅스 로고는 언제 봐도 참 예쁨.

싱글 오리진 수마트라 캡슐 진짜 매력 쩜. 맛있음.

콜롬비아도 맛있고,

역시 나는 싱글 오리진 체질인가 했다가도.

하우스 블랜드도 맛있던데.

뭐지 내 입은.

역시 아무거나 다 맛있는 입인가.

(다이어트 식단조차 물리지 않고 잘 먹는 일인 ㅠ 흑)

캡슐 색상도 너무 예쁨.

크레마도 풍성하고,

향기도 좋고, 꺄.

결론적으로는 진짜

네쏘 머신 잘 산 것 같아요.

저녁에 글 쓰면서

디카페인 커피 뽑아 마시면,

너무 행복함.

밤에 마셔도.

잠도 잘오고.

아침에는 별미로 한 개 골라 뽑아 마시고,

저녁에는 디카페인 2개 정도만 마셔주면

하루에 2천 원꼴이니 괜찮지 않을까.

라고 혼자서 애써 소비 합리화해봅니다.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그이가 그러더라고요.

코스트코를 분명 다녀왔다는데

왜 나 먹을 건 없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그러니까 같이 가자니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구입부터

스타벅스 캡슐 구매까지

후회 없는 여정-

저희 집에는 몇 년째 열 일 하고

큰 고장 한 번 없는

필립스 세코 전자동 커피머신이 있지요.

디자인은 오래되어 좀 투박해도

라떼까지 전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특한 아이.

(라떼는 집에서 안 해요.. 청소가 귀찮아서 ㅋㅋㅋㅋㅋ)

한결같이 매일 아침 마시던 케냐 AA 세잔.

고블린 커피에서 떨어지기가 무섭게

늘 주문해서 마시고 있지요.

그러다 얼마 전에는 게이샤커피에 눈을 떠버린!

여보 우째요. ㅠ

커피 마시다 살림 판나겠어요...

아무튼 이제는 맥주 없이는 살아도

커피 없인 못 사는 아주심입니다.

홈카페에 새 친구가 들어왔어욥.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볼일 보러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 9층에 갔다가,

참새방앗간 마냥 꼭 들르는

8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와

생활관 잠깐 구경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관심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 코너로 눈길이 갔는데

오오 네스프레소 버츄오가 딱 있는 게 아니겠어요?

디자인은 솔직히 좀 구리지만,

풍성한 크레마 거품이 장난이 아니라는 그 아이

시음 한번 해보고 싶었던 터라.

한잔 얻어마시다 보니 아아, 괜찮다

하지만 덜컥 사기엔 비싸다....... 난 머신이 있는데....

기존 머신과 발뮤다 더팟 블랙까지 완벽하게 어울려-

버츄오는 타 캡슐과 호환도 안되기도 했고,

결국 눈높이를 낮춰

지금 3만 원 바우처 행사도 하고 있고 해서.

덜컥 데려와버린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아, 거기서 본 드롱기 구름치노.

그것도 매력 쩔더라고요...

조만간 데려올 것이야. 기다려.

집에서 라떼 좀 마셔보자.

사실 가끔 생각은 했어요.

드립 백이나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면서

그 부드러운 맛이 나쁘진 않지만

제 입에 짝짝 붙진 않아서,

캡슐머신 하나 있으면,

디카페인 캡슐 사서 마시면 참 좋겠다...

드림컴 트루~

아무튼,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도 데려왔고

3만 원 기프트 바우처 이용해서

베스트셀러 150팩 더하기 뷰큐브 구성의

웰컴팩 할인받고 데려오고,

디카페인 캡슐도 종류별로 데려왔고요.

뭐 사는 건 일사천리-

그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한 스타벅스 캡슐도

이마트 쓱 배송으로 데려왔습니다.

세상에. 머신 값보다 캡슐 값이 훨씬 많이 들어.

이거 양도 찔끔 나와서리

하루에 카페인 커피 4~5잔,

디카페인 커피 3잔~4잔 마시면

도대체 가성비란 어디에....

데려온 지 며칠 만에 재활용될 캡슐이 수북....

헛, 그런데 매력 쩔어.

케냐 AA만 주구장창 마셨는데,

다른 거 마셔도 맛있네? 괜찮네?

심지어 스타벅스 커피는 사실

아메리카노는 내 취향도 아닌데,

캡슐은 너무 괜찮아.

얼마 전에 그이가 어딘가에서 감사패를 받으면서 받아와

슥 건네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한 장이 지갑 속에 있어서

단돈 7.9 더 주고 구매한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뭔가 엄청나게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은 기분.

마치 장난감 같은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가볍고 심지어 들고 다니기도 편해서,

명절에 길게 부산 내려갈 때는

달랑달랑 가지고 갈까 생각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설명이 담긴 팜플렛과,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바우처.

재활용 봉투가 함께 들어있네요.

아, 캡슐 12개짜리 시음팩도 들어있어요.

재활용 봉투가 참 크다 했는데

금방 채우겠다는.....

에궁 전자동 커피 머신을 메인으로 쓰고

네쏘는 기분 전환용... 서브로 써야 되겠다는.

양이 너무 작아~~~

가성비 별로여~~~

근데 자꾸만 마시고 싶어~~~어쩔;

캡슐 없이 롱고 버튼 눌러 세척 중 3번 반복.

집에 머신은 없지만,

동남아 해외여행 다니면서 머문

리조트나 호텔 클럽 룸에는

꼭 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기에

사용법은 알고 있었지요 후후.

너무 쉬워요. 코드 꼽고, 뒤에 커피잔 모양 꾹 누르면

초록 불이 깜박깜박하다가 딱 켜지면

캡슐을 하나 넣고 커피잔 모양 버튼 누르면 됨.

손잡이를 올리면,

캡슐 넣는 구멍이 뿅-

커피잔 모양이 두 개인데,

작은 건 에스프레소 40ml의 커피가 추출되고

큰 건 롱고라고 110ml의 커피가 추출된답니다.

주의사항!

롱고라고 이름 뒤에 붙여진 캡슐이 아니면

다 앞쪽 작은 컵.

에스프레소로 뽑으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롱고로 뽑으면 쓴맛이 강하게 나서

정말 니맛 내맛이 없어요.

호텔에서 처음 네쏘로 뽑아 마시고 뭐가 이리 쓰냐고

네쏘 별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 추출이 끝나면,

다시 한번 손잡이를 올려 캡슐을

아래쪽 모으는 공간으로 떨어뜨린 뒤,

뒤에 롱고, 즉 큰 컵 버튼을 누르면 물만 110ml 추가되죠.

저는 딱 그 농도가 좋더라고요.

단, 이렇게 마시면 커피가 엄청 뜨겁지는 않아

바로 마셔도 입천장 데일 일은 없어요.

머신 세척도 자동으로 되고 ㅋ 일석이조.

네쏘 부티크에서 주문한 아이들이 왔어요~

전화로 주문하면 아주 친절하게 해주셔서

오랜만에 아날로그 감성 물씬 느낌.

배송은 총알 배송.

오호, 베스트셀러 150팩 패키지 디자인이 참으로 괜춘.

감각적이네요.

디카페나토도 종류별로 3줄 추가해서 총 4줄.

아르페지오, 리스트레토, 볼루토, 비발토롱고.

아직 뭐가 딱 내 취향인지는 모르겠음.

왜 그럴까.

스벅이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엄청 다양하게 있으면 결정하기가 딱 힘들어요.

이건 이래서 괜춘, 저건 저래서 괸춘.

바닐리오랑 카라멜리또는 진짜 제 취향 아닌데,

또 모르죠,

우울하거나 비 오는 날에는 또 괜찮을는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웰컴팩으로 무료 서비스 받은 뷰큐브.

이게 뭐시라고 4만 원이 넘는다냐.

제 돈 주고는 안살 듯.

그래도 모서리 마감이나 이런 건

매우 고급스럽긴 합니다.

커피만 사서 놀라셨나. 밥 챙겨 먹으래ㅋㅋㅋㅋㅋㅋ

이마트몰 쓱 배송 너무 좋으나,

새벽 배송은 안돼서 기분 나쁨.

마켓컬리랑 집반찬연구소, 정육각은 되는데

왜 여긴 안 되는 것이냐.

그러고 보니 오아시스도 안돼서 못 쓰고 있다는.

스타벅스 로고는 언제 봐도 참 예쁨.

싱글 오리진 수마트라 캡슐 진짜 매력 쩜. 맛있음.

콜롬비아도 맛있고,

역시 나는 싱글 오리진 체질인가 했다가도.

하우스 블랜드도 맛있던데.

뭐지 내 입은.

역시 아무거나 다 맛있는 입인가.

(다이어트 식단조차 물리지 않고 잘 먹는 일인 ㅠ 흑)

캡슐 색상도 너무 예쁨.

크레마도 풍성하고,

향기도 좋고, 꺄.

결론적으로는 진짜

네쏘 머신 잘 산 것 같아요.

저녁에 글 쓰면서

디카페인 커피 뽑아 마시면,

너무 행복함.

밤에 마셔도.

잠도 잘오고.

아침에는 별미로 한 개 골라 뽑아 마시고,

저녁에는 디카페인 2개 정도만 마셔주면

하루에 2천 원꼴이니 괜찮지 않을까.

라고 혼자서 애써 소비 합리화해봅니다.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그이가 그러더라고요.

코스트코를 분명 다녀왔다는데

왜 나 먹을 건 없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그러니까 같이 가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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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928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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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요리 필립스 비바 컬렉션 에어프라이어(HD9229/30)로 CJ 고메치킨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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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 2019.01.11
#필립스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요리  #에어프라이어후기  #에어프라이어추천  #회오리판  #바닥이다르다  #HD9229  #필립스HD9229  #고메프라이데이  #CJ고메 
에어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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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세 가전은 진짜 에어프라이어인거 같아요!

얼마전에 고민하다 들였는데, 정말 할 수 있는 요리가 무궁무진하더라구요!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요리 하는 재미에 푹~빠져서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에어프라이어는 몇년전에 출시된 제품이잖아요?

초반에 나왔을 때만 해도, 튀김은 기름맛이다!
에어프라이어로 만들면 맛 없다! 이런 루머들이 많았는데 이게 왠걸? 튀김요리는 물론 고기에서 생선까지 뚝딱 뚝딱 구워주는 똑똑이였어요!

온도와 시간만 재료에 맞춰 잘 선택해주면 오히려 더 맛있고 건강한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CJ고메치킨과 찰떡궁합인 필립스 비바컬렉션 에어프라이어 HD9229/30 로 만든 요리를 다양하게 소개해드릴게요!

CJ 고메치킨으로 매일 매일 치킨파티

에어프라이어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요리는 역시 냉동튀김인데요, 그 중에서 CJ 고메치킨은 절대 떨어지지않게 쟁여두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살크리스피를 가장 좋아하구요!
매콤한 핫스파이시치킨과 크리스피너겟도 맛있어요. 특히 아빠 술안주, 아이들 간식으론 최고죠.

그동안은 항상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 후라이팬에 튀겨먹었었는데 CJ 고메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면 정말 치킨집 치킨처럼 바삭바삭해져요!

게다가 이 비버컬렉션 에어프라이어는 바닥이 회오리 바닥으로 되어있어, 공기훈환을 일으켜 재료의 속까지 고루 고루 익혀주고 불필요한 기름을 80%까지 모두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다른 요리를 통해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기름을 1방울도 안쓰고 치킨을 튀기다니, 넘나 좋은 것! 게다가 맛있구요!
하도 에어프라이어 인기가 좋다보니, 고메치킨 레시피에 에어프라이어도 적혀있네요.

봉지에서 치킨 한 줌 꺼내, 바스켓에 담고 10분정도 튀겨주면 끝이에요.

앞에서 기름 맞아가며 지킬 필요없구요, 다
이얼만 돌리고 다른일 하다보면 바삭바삭한 치킨이 알아서 완성되죠.

너겟과 순살, 핫스파이시를 고루고루 튀겨봤어요.
10분밖에 안됐지만, 속까지 뜨겁게 잘 익었구요. 껍질은 바삭바삭합니다.

먹다보니 맥주가 생각나는 그런 맛이네요.

냉장고에 몰래 감춰두었던 맥주를 꺼내볼까요?
치킨을 물과 먹을 순 없잖아요 ㅎㅎㅎ

CJ 고메치킨은 기본스타일로 먹어도 맛있지만, 실제 요리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CJ 고메치킨으로 만든 요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D

요즘이 시즌이야! 군고구마 만들기

에어프라이어의 바스켓입니다.
논스틱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끼고 뺄 때 잔기스 걱정도 없어요.
모두 분리가 되고, 심지어 식기세척기 사용까지 가능하답니다!
이래서 필립스를 최고로 쳐주는 군요.

일단 먼저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잘 세척한 고구마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본체에 쏙! 넣고 온도180도 / 시간은 20분에 맞춰 구워주면 됩니다.

같은 온도라도 에어프라이어마다 화력(?)이 다르다고 해야될까요?어떤 것들은 20분을 구워도 뒤집어 더 구워야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필립스 같은 경우는 바닥이 회오리모양으로 되어있어 공기순환이 잘 되는 에어스톰 기술로 고루고루 잘 익는데요.
그래서 따로 뒤집지않아도 속까지 잘 익습니다.

땡!하는 알림과 함께 군고구마가 생성되었습니다.
날이 쌀쌀해져서 군고구마가 어찌나 먹고싶던지...작년엔 광파오븐렌지에 굽다가 실패했는데 에어프라이어로 하니 20분만에 뚝딱이네요.
심지어 잘 됐어....
진짜 파는 군고구마 비쥬얼입니다.

바스켓에 7~8개씩 넣고 만들어버리니 2,3일은 먹을 수 있더라구요.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하나씩!
일단 군고구마니 너무 달달하고 촉촉했어요 :)

요즘 고구마 싸게 팔죠?
꼭 에어프라이어요리로 해 드셔 보세요!

각종 튀김요리, 다 드루와!

에어프라이어의 꽃은 튀김요리 되겠습니다. 
튀김은 무조건 기름에 튀겨야 맛있다고 하지만 (물론, 기름에 해야 더 맛있는 튀김이 따로 있긴 합니다) 이번에 써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건 그냥...사랑입니다 ♡
단점이 있다면, 너무 쉽고 맛있어서 집에 냉동제품이 쌓여있다는 것?

대용량으로 사둔 김말이입니다.
맨날 손으로 한 줌 쥐어다 바스켓에 던져놓고, 180도 15분 돌려버려요.
그러면 진짜 막 튀긴 김말이처럼 바삭바삭 & 뜨끈

그냥 먹어도 맛있고, 떡꼬치 소스에 발라 먹어도 맛있죠. 집에서 떡볶이 해먹을때도 곁들여주면 좋아요.

사실 집에 초딩입맛 한명 정도는 있잖아요? ㅎㅎ
(저희집에선 제가 그렇습니다.)

밥 먹을때 이런 튀김요리 하나씩 놔두면 밥 한공기 그냥 뚝딱!
김말이 외에도, 너겟/치킨/감자/만두/탕수육 등등 요새 나와있는 냉동 제품 다 튀겨볼 예정입니다.
이런거 해먹으려면 기름 많이 쓰고, 번거롭게 튀기고 해야했는데 세상 쉬워졌어요.

이건 츄러스네요.
계속 먹고싶었는데, 집에서 할 용기가 안나 참고있다가 에어프라이어 쓰는 순간 질렀습니다.

튀김은 대부분 180도에 15분으로 하면 바삭바삭하게 익는데요, 츄러스는 속이 말랑말랑해야 더 맛있으니까 160도로 구워줬어요.
필립스 HD9229/30는 온도가 80도부터 200도까지 세심하게 조절이 가능해서 좋아요.

튀긴 츄러스에 시나몬 설탕 입혀서 냠!

이럴 땐 역시 따뜻한 아메리카노죠?
같이 셋팅해서 인증사진 찍고 먹으려 했으나, 아기가 울어서 실패...
결국은 다 식은 커피와 츄러스를 먹었지만 그래도 행복했어요 :) 이제 집에서도 츄러스를 즐기게 되었네요 후후후

이 맛에 에어프라이어 쓴다, 고기요리 시리즈

에어프라이어가 올해 이렇게 인기가 높아진건, 다양한 에어프라이어 요리 레시피 덕분인데요.
그 중에서도 통삼겹살 / 닭구이 / 오리구이 등이 히트였죠.
단순히 튀김요리만 할 수 있다 생각했던 기계로 고기를 구워먹으니 넘나 신세계!
게다가 한번에 다 구워주고, 기름도 쏙! 빠지구요.

금요일 날 오리고기를 구워먹었을 때에요.
후라이팬에 구워먹으면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 막 튀고, 주방 난리나는데 이것도 일단 바스켓에 다 넣어봅니다.
오리고기 180도 20분 구워줄게요.

겉바속촉이라고 아시나요?
오리껍질부분은 바삭바삭,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하게 잘 익었어요.
주방에 기름 흔적 없이, 오리 기름은 바스켓 아래로 쫙 빠지니 청소하기도 너무 쉽죠.

오리고기 밑에 깔아줄 양파와 마늘도 에어프라이어에 함께 구워줬어요.
이건 그냥 설거지하기도 귀찮으니, 종이호일 하나 깔고 오일도 위에 뿌려주면 좋습니다.
*저는 작은 분무기통에 올리브오일을 채워쓰고 있어요. 고루고루 오일을 뿌릴 수 있어 편합니다!

120도 낮은 온도에서 은근~하게 구워주면 야채 가니쉬도 완성됩니다.

야채 깔고, 위에 오리고기 얹으면 끝!
메인으로 비쥬얼까지 챙기는 오리구이 완성입니다.


보이시나요? 빠진 기름들이!
저기 회오리처럼 생긴 바닥이 공기순환을 빠르고 원활하게 시켜주면서 40% 더 강력한 열기로 재료를 균일하게! 익혀준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기름까지 쫘악!
에어프라이어 아니었으면 이 기름들 다 먹었겠죠? ㅠㅠ

이렇게 모두 분리가되니 기름때 걱정없이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요건 그냥 세제 풀어서 닦아주면 되요.. 부품이 딱 저거 두개가 끝이라 뒷정리도 세상 편하쥬
대신 기름기가 있으니 뜨거운 물에 뽀득뽀득 닦아줍니다.

요즘 핫한 통삼겹살 구이!
600g 한근을 반 잘라 넣어 구워주었습니다.
예전에 쓰던 에어프라이어는 180도에 한시간을 구워줬었는데, HD9229/30 제품은 180도 30분으로 끝냈어요.
확실히 필립스가 화력이 좋네요!

이것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이 날 시부모님께 저녁을 대접해드렸는데 밥솥에 앉힌 밥보다, 통삼겹살 요리가 더 빨리 끝나서 취사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사태가...ㅋㅋㅋㅋ
따끈따끈한 삼겹살 맛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살짝 식어 너무 죄송했어요 ㅠㅠㅠㅠ
다음번엔 시간 맞춰 맛있게!제대로!!

마지막으로 닭구이 요리 보여드릴게요.
이건 진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해드시면 좋아요!
아예 통닭으로 구워도 좋구요, 간단하게 닭도리탕용 닭 사셔서 구워도 되고
닭다리나 윙처럼 부위만 사서해도 좋아요! 시켜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혜자롭게 먹을 수 있죠.

마트에서 냉동윙을 사다가 해동했구요.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우유에 30분정도 담가주었습니다.
12,000원에 30개정도 들었더라구요.

간장 닭구이
간장 3스푼 : 올리고당 1스푼 : 올리브오일 1스푼 : 다진마늘 반스푼
위 양념에 닭을 좀 재워줍니다.

소금구이 닭봉
올리브오일을 많이 둘러주고, 그 위에 소금과 후추를 많이!! 뿌려주세요.
소금구이는 재워둘필요 없으니 바로 구워볼게요!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20분

에어프라이어가 다 알아서 해줄테니까, 그 앞을 지키고 있을 필요 없겠죠?
20분동안 전 아기랑 꽁냥꽁냥 놀았어요 :)

20분 지나니 뿅!하는 소리와 함께 완성
열어보니 닭은 다 익었네요? 덜 익었으면 뒤집어줄라고 했더니...
이대로 먹어도 되구요, 5분정도 더 돌리면 껍질이 좀 더 바싹!하게 익을거 같습니다.

간장으로 재워둔 닭은 설거지가 귀찮아질까봐 ㅋㅋㅋ종이호일을 한번 깔아줬어요.
에어프라이어로 고기 요리하실때 종이호일 까시면, 기름이 빠지지않고 호일 위에 남아있어요.
혹시라도 기름 빠진 고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종이호일 깔아주시면 되요.

왼) 아래로 빠진 기름 / 오) 종이호일에 남은 기름

이것도 똑같이 180도 20분
확실히 양념이 발라져있어 더 진하게 익었네요?

저희 남편이 굉장힌 윙 덕후라서요 :)
빼빼로데이를 맞아 닭날개를 조공하였습니다.
내 맘대로 골라먹는 30개의 닭날개구이
(개인적으론 소금구이가 맛있었어요!)

에어프라이어는 역시 필립스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종류도 다양해졌지만, 역시 대세는 필립스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고, 대용량인 것도 있고, 디지털 방식인 제품들도 있지만 이번에 써보니 필립스가 확실히 달라요.
더 빨리 익고, 설익는 곳 없이 고루고루 잘 익어요!

필립스 HD9229/30

특히 이 아래 회오리판 보이시나요?
제가 앞에서도 계속 말씀드렸던 요 회오리판!
이게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핵심입니다.
바닥의 회오리구조가 마치 선풍기 팬처럼 공기순환을 시켜 40% 더 강력한 열기로 조리가 된대요.
어쩐지...요리시간이 반은 줄어들더라구요.

옆엔 재료별로 시간과 온도가 간단하게 그려져있는데, 설명서 찾아 볼 필요 없네요.
사실 왠만한 요리는 거의 180도 20분이면 되는 거 같아요.
중간 중간 센스있게 조절해주면 되죠 :)

온도는 80도부터 200도까지 설정이 가능하구요.
시간은 타이머로 돌리는건데, 최대 30분까지 가능합니다.

아날로그 방식같아도, 요리 중간 온도를 바꾼다거나,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서 훨씬 실용적이네요.

그레이컬러가 예쁘기도 하여라 :)
여러분 고민은 사는 시기만 늦출 뿐! 에어프라이어는 하루라도 빨리 사서 맛있게 해먹어야 됩니다!
주저하지 말고 어서 품으세요!
▼▼▼
더 자세한 필립스 요리레시피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저는 위 필립스 에어프라이어(HD9229/30)과 CJ고메 제품을 소개하면서 ㈜필립스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CJ 고메치킨으로 매일 매일 치킨파티

에어프라이어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요리는 역시 냉동튀김인데요, 그 중에서 CJ 고메치킨은 절대 떨어지지않게 쟁여두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살크리스피를 가장 좋아하구요!
매콤한 핫스파이시치킨과 크리스피너겟도 맛있어요. 특히 아빠 술안주, 아이들 간식으론 최고죠.

그동안은 항상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 후라이팬에 튀겨먹었었는데 CJ 고메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면 정말 치킨집 치킨처럼 바삭바삭해져요!

게다가 이 비버컬렉션 에어프라이어는 바닥이 회오리 바닥으로 되어있어, 공기훈환을 일으켜 재료의 속까지 고루 고루 익혀주고 불필요한 기름을 80%까지 모두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다른 요리를 통해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기름을 1방울도 안쓰고 치킨을 튀기다니, 넘나 좋은 것! 게다가 맛있구요!
하도 에어프라이어 인기가 좋다보니, 고메치킨 레시피에 에어프라이어도 적혀있네요.

봉지에서 치킨 한 줌 꺼내, 바스켓에 담고 10분정도 튀겨주면 끝이에요.

앞에서 기름 맞아가며 지킬 필요없구요, 다
이얼만 돌리고 다른일 하다보면 바삭바삭한 치킨이 알아서 완성되죠.

너겟과 순살, 핫스파이시를 고루고루 튀겨봤어요.
10분밖에 안됐지만, 속까지 뜨겁게 잘 익었구요. 껍질은 바삭바삭합니다.

먹다보니 맥주가 생각나는 그런 맛이네요.

냉장고에 몰래 감춰두었던 맥주를 꺼내볼까요?
치킨을 물과 먹을 순 없잖아요 ㅎㅎㅎ

CJ 고메치킨은 기본스타일로 먹어도 맛있지만, 실제 요리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CJ 고메치킨으로 만든 요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D

요즘이 시즌이야! 군고구마 만들기

에어프라이어의 바스켓입니다.
논스틱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끼고 뺄 때 잔기스 걱정도 없어요.
모두 분리가 되고, 심지어 식기세척기 사용까지 가능하답니다!
이래서 필립스를 최고로 쳐주는 군요.

일단 먼저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잘 세척한 고구마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본체에 쏙! 넣고 온도180도 / 시간은 20분에 맞춰 구워주면 됩니다.

같은 온도라도 에어프라이어마다 화력(?)이 다르다고 해야될까요?어떤 것들은 20분을 구워도 뒤집어 더 구워야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필립스 같은 경우는 바닥이 회오리모양으로 되어있어 공기순환이 잘 되는 에어스톰 기술로 고루고루 잘 익는데요.
그래서 따로 뒤집지않아도 속까지 잘 익습니다.

땡!하는 알림과 함께 군고구마가 생성되었습니다.
날이 쌀쌀해져서 군고구마가 어찌나 먹고싶던지...작년엔 광파오븐렌지에 굽다가 실패했는데 에어프라이어로 하니 20분만에 뚝딱이네요.
심지어 잘 됐어....
진짜 파는 군고구마 비쥬얼입니다.

바스켓에 7~8개씩 넣고 만들어버리니 2,3일은 먹을 수 있더라구요.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하나씩!
일단 군고구마니 너무 달달하고 촉촉했어요 :)

요즘 고구마 싸게 팔죠?
꼭 에어프라이어요리로 해 드셔 보세요!

각종 튀김요리, 다 드루와!

에어프라이어의 꽃은 튀김요리 되겠습니다. 
튀김은 무조건 기름에 튀겨야 맛있다고 하지만 (물론, 기름에 해야 더 맛있는 튀김이 따로 있긴 합니다) 이번에 써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건 그냥...사랑입니다 ♡
단점이 있다면, 너무 쉽고 맛있어서 집에 냉동제품이 쌓여있다는 것?

대용량으로 사둔 김말이입니다.
맨날 손으로 한 줌 쥐어다 바스켓에 던져놓고, 180도 15분 돌려버려요.
그러면 진짜 막 튀긴 김말이처럼 바삭바삭 & 뜨끈

그냥 먹어도 맛있고, 떡꼬치 소스에 발라 먹어도 맛있죠. 집에서 떡볶이 해먹을때도 곁들여주면 좋아요.

사실 집에 초딩입맛 한명 정도는 있잖아요? ㅎㅎ
(저희집에선 제가 그렇습니다.)

밥 먹을때 이런 튀김요리 하나씩 놔두면 밥 한공기 그냥 뚝딱!
김말이 외에도, 너겟/치킨/감자/만두/탕수육 등등 요새 나와있는 냉동 제품 다 튀겨볼 예정입니다.
이런거 해먹으려면 기름 많이 쓰고, 번거롭게 튀기고 해야했는데 세상 쉬워졌어요.

이건 츄러스네요.
계속 먹고싶었는데, 집에서 할 용기가 안나 참고있다가 에어프라이어 쓰는 순간 질렀습니다.

튀김은 대부분 180도에 15분으로 하면 바삭바삭하게 익는데요, 츄러스는 속이 말랑말랑해야 더 맛있으니까 160도로 구워줬어요.
필립스 HD9229/30는 온도가 80도부터 200도까지 세심하게 조절이 가능해서 좋아요.

튀긴 츄러스에 시나몬 설탕 입혀서 냠!

이럴 땐 역시 따뜻한 아메리카노죠?
같이 셋팅해서 인증사진 찍고 먹으려 했으나, 아기가 울어서 실패...
결국은 다 식은 커피와 츄러스를 먹었지만 그래도 행복했어요 :) 이제 집에서도 츄러스를 즐기게 되었네요 후후후

이 맛에 에어프라이어 쓴다, 고기요리 시리즈

에어프라이어가 올해 이렇게 인기가 높아진건, 다양한 에어프라이어 요리 레시피 덕분인데요.
그 중에서도 통삼겹살 / 닭구이 / 오리구이 등이 히트였죠.
단순히 튀김요리만 할 수 있다 생각했던 기계로 고기를 구워먹으니 넘나 신세계!
게다가 한번에 다 구워주고, 기름도 쏙! 빠지구요.

금요일 날 오리고기를 구워먹었을 때에요.
후라이팬에 구워먹으면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 막 튀고, 주방 난리나는데 이것도 일단 바스켓에 다 넣어봅니다.
오리고기 180도 20분 구워줄게요.

겉바속촉이라고 아시나요?
오리껍질부분은 바삭바삭,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하게 잘 익었어요.
주방에 기름 흔적 없이, 오리 기름은 바스켓 아래로 쫙 빠지니 청소하기도 너무 쉽죠.

오리고기 밑에 깔아줄 양파와 마늘도 에어프라이어에 함께 구워줬어요.
이건 그냥 설거지하기도 귀찮으니, 종이호일 하나 깔고 오일도 위에 뿌려주면 좋습니다.
*저는 작은 분무기통에 올리브오일을 채워쓰고 있어요. 고루고루 오일을 뿌릴 수 있어 편합니다!

120도 낮은 온도에서 은근~하게 구워주면 야채 가니쉬도 완성됩니다.

야채 깔고, 위에 오리고기 얹으면 끝!
메인으로 비쥬얼까지 챙기는 오리구이 완성입니다.


보이시나요? 빠진 기름들이!
저기 회오리처럼 생긴 바닥이 공기순환을 빠르고 원활하게 시켜주면서 40% 더 강력한 열기로 재료를 균일하게! 익혀준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기름까지 쫘악!
에어프라이어 아니었으면 이 기름들 다 먹었겠죠? ㅠㅠ

이렇게 모두 분리가되니 기름때 걱정없이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요건 그냥 세제 풀어서 닦아주면 되요.. 부품이 딱 저거 두개가 끝이라 뒷정리도 세상 편하쥬
대신 기름기가 있으니 뜨거운 물에 뽀득뽀득 닦아줍니다.

요즘 핫한 통삼겹살 구이!
600g 한근을 반 잘라 넣어 구워주었습니다.
예전에 쓰던 에어프라이어는 180도에 한시간을 구워줬었는데, HD9229/30 제품은 180도 30분으로 끝냈어요.
확실히 필립스가 화력이 좋네요!

이것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이 날 시부모님께 저녁을 대접해드렸는데 밥솥에 앉힌 밥보다, 통삼겹살 요리가 더 빨리 끝나서 취사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사태가...ㅋㅋㅋㅋ
따끈따끈한 삼겹살 맛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살짝 식어 너무 죄송했어요 ㅠㅠㅠㅠ
다음번엔 시간 맞춰 맛있게!제대로!!

마지막으로 닭구이 요리 보여드릴게요.
이건 진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해드시면 좋아요!
아예 통닭으로 구워도 좋구요, 간단하게 닭도리탕용 닭 사셔서 구워도 되고
닭다리나 윙처럼 부위만 사서해도 좋아요! 시켜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혜자롭게 먹을 수 있죠.

마트에서 냉동윙을 사다가 해동했구요.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우유에 30분정도 담가주었습니다.
12,000원에 30개정도 들었더라구요.

간장 닭구이
간장 3스푼 : 올리고당 1스푼 : 올리브오일 1스푼 : 다진마늘 반스푼
위 양념에 닭을 좀 재워줍니다.

소금구이 닭봉
올리브오일을 많이 둘러주고, 그 위에 소금과 후추를 많이!! 뿌려주세요.
소금구이는 재워둘필요 없으니 바로 구워볼게요!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20분

에어프라이어가 다 알아서 해줄테니까, 그 앞을 지키고 있을 필요 없겠죠?
20분동안 전 아기랑 꽁냥꽁냥 놀았어요 :)

20분 지나니 뿅!하는 소리와 함께 완성
열어보니 닭은 다 익었네요? 덜 익었으면 뒤집어줄라고 했더니...
이대로 먹어도 되구요, 5분정도 더 돌리면 껍질이 좀 더 바싹!하게 익을거 같습니다.

간장으로 재워둔 닭은 설거지가 귀찮아질까봐 ㅋㅋㅋ종이호일을 한번 깔아줬어요.
에어프라이어로 고기 요리하실때 종이호일 까시면, 기름이 빠지지않고 호일 위에 남아있어요.
혹시라도 기름 빠진 고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종이호일 깔아주시면 되요.

왼) 아래로 빠진 기름 / 오) 종이호일에 남은 기름

이것도 똑같이 180도 20분
확실히 양념이 발라져있어 더 진하게 익었네요?

저희 남편이 굉장힌 윙 덕후라서요 :)
빼빼로데이를 맞아 닭날개를 조공하였습니다.
내 맘대로 골라먹는 30개의 닭날개구이
(개인적으론 소금구이가 맛있었어요!)

에어프라이어는 역시 필립스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종류도 다양해졌지만, 역시 대세는 필립스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고, 대용량인 것도 있고, 디지털 방식인 제품들도 있지만 이번에 써보니 필립스가 확실히 달라요.
더 빨리 익고, 설익는 곳 없이 고루고루 잘 익어요!

필립스 HD9229/30

특히 이 아래 회오리판 보이시나요?
제가 앞에서도 계속 말씀드렸던 요 회오리판!
이게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핵심입니다.
바닥의 회오리구조가 마치 선풍기 팬처럼 공기순환을 시켜 40% 더 강력한 열기로 조리가 된대요.
어쩐지...요리시간이 반은 줄어들더라구요.

옆엔 재료별로 시간과 온도가 간단하게 그려져있는데, 설명서 찾아 볼 필요 없네요.
사실 왠만한 요리는 거의 180도 20분이면 되는 거 같아요.
중간 중간 센스있게 조절해주면 되죠 :)

온도는 80도부터 200도까지 설정이 가능하구요.
시간은 타이머로 돌리는건데, 최대 30분까지 가능합니다.

아날로그 방식같아도, 요리 중간 온도를 바꾼다거나,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서 훨씬 실용적이네요.

그레이컬러가 예쁘기도 하여라 :)
여러분 고민은 사는 시기만 늦출 뿐! 에어프라이어는 하루라도 빨리 사서 맛있게 해먹어야 됩니다!
주저하지 말고 어서 품으세요!
▼▼▼
더 자세한 필립스 요리레시피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저는 위 필립스 에어프라이어(HD9229/30)과 CJ고메 제품을 소개하면서 ㈜필립스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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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563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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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 어느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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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 2018.10.25
#아이폰Xs맥스  #아이폰  #아이폰XsMax  #사전예약  #iphonexsmax 
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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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예커플입니다. 아이폰xs MAX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름처럼 iPhone 시리즈 상 가장 커다란 6.5인치의 디스플레이와 큰 스피커, 그리고 넉넉한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내 정식 출시일이 밝혀진 이후로 많은 분들이 X와 비교했을 때, 아이폰xs 맥스 스펙이 얼마만큼 다를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궁금증을 토대로 스펙과 국내외 유저들의 평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국내 정식 출시 예정

돌이켜보면, iPhone X은 정말 획기적인 기기였던 것 같습니다. 시그니처와 같았던 홈버튼이 사라지고, 노치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입에 올랐고요. 차세대 스마트폰의 기본 모델이 되는 초석도 같은 존재라 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애플에서 X을 계승한 Xs와 아이폰xs 맥스가 발표되었고, 곧 국내에 정식출시(11월 2일)될 예정입니다. 

1차 출시국에서 미리 기기를 구매해 온 많은 얼리어답터들과 리뷰어들은 대부분이 XS보다는 XS MAX를 구매해왔는데요. 아무래도 텐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옆그레이드 느낌이 심한 녀석보다는 최대의 크기와 배터리를 강조하는 맥스가 끌렸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로 텐을 쓰고 있지 않는다면, XS도 나쁜 선택은 아닐 테지요.

기본 구성품

이름과 달리 기본 구성품은 상당히 조촐해졌습니다. 제 생각 같아선 사과 모양 스티커를 주는 것보다 고속 충전기나 Lightning-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포함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특히 줬다 뺐는 게 제일 나쁜데, 라이트닝 케이블 하나의 빈자리가 괜스레 크게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필요하다면, 애플 공홈에서 12,000 추가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맥스는 무선 충전과 고속 유선 충전을 모두 지원합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기 때문에 기본 5W 충전기로는 완충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평이 있습니다. 물론 빠른 충전을 위해서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라이트닝 케이블과 충전기를 별매해야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Qi 인증된 대부분의 무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기본 구성품은 Xs과 서로 동일합니다.

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

앞서 말한 것처럼 Ten과 거의 동일하다 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다만, 기존에 깨짐 인증샷을 수없이 볼 수 있었던 X의 유리를 코닝사의 고릴라 그래스 6을 사용하면서 Xs와 MAX에서는 조금 더 튼튼해졌다고 평하고 있는데요. 파손 테스트를 위한 수많은 낙하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부분이 아이폰xs 맥스 스펙의 차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방수 등급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X이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등급을 갖추었는데, 이번부터는 IP68 등급으로 최대 2m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Apple의 키노트 현장에서는 바다라던가, 맥주, 주스 같은 액체도 견딜 수 있는 것처럼 표현했는데요. 저라면, 이렇게 비싼 기기를 주스나 맥주에 담가보는 테스트해보진 않을 겁니다. 아시겠지만, 침수에 의한 보상은 무료 처리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역시 크기의 차이일 겁니다. X, Xs가 5.8인치인 반면에 6.5인치로 커졌기 때문인데요. 경쟁 폰으로 말하는 note9과 크기와 무게를 비교하자면 5mm 정도 짧고, 두께는 1mm 얇으며, 무게는 7g 더 나갑니다. 참고로 맥스는 157.5 * 77.4 * 7.7mm이며, 무게는 208g입니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분명하지만, 영상 감상이나 게임할 때에 몰입도가 상승한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장점이지요.

배터리 용량도 역대 시리즈 중에 가장 넉넉한 용량을 갖췄습니다. 애플에서는 Xs는 X보다 최대 30분 더 사용할 수 있으며, MAX는 최대 1.5시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생각보다 체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라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라고 인정합니다. 개인적으론 노트 9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궁금해서 GSM 아레나의 배터리 테스트 수치도 첨부하였습니다.



그밖에 A12 바이오닉 칩셋을 사용했다는 것도 X와는 다른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A11 바이오닉보다 최대 15% 빠른 처리 속도와 최대 50% 적은 소비전력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사실 이렇게 글로만 보면, 어떠한 느낌인지 잘 파악이 안될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라이트 유저이고, A11을 사용해왔던 사람이라면,  특히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하지만, 애플이 말한 대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칩이며, 고사양 작업에도 리소스를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배터리 용량 대비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 칩셋의 능력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긱벤치의 싱글 및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를 일부 첨부하였습니다.


그밖에 스피커에 더욱 신경 써서 오디오 출력이 더욱 좋아졌으며, 듀얼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봤을 땐 MAX가 그저 크기만 커진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달라진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제가 iPhone X을 아이폰 엑스라 말했다고,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 달린 적이 있습니다. SSD를 스스디라 말하는 것처럼 입에 잘 붙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엑스라 불러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는데요. 디자인과 성능 등 X을 계승하는, 아니 청출어람 하는 녀석들이 나온 이상 Ten, Ten S, Ten MAX라고 해주는 것이 훨씬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사악한 가격, 피할 수 없다면 사은품이라도!

좋은 점도 많지만 아무래도 큰 단점은 기기 자체의 값이 워낙 고가( 이백만 원 정도) 인 데다, 따로 구매해야 되는 액세서리의 값도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사전예약을 한다고 해도 콧대 높은 Apple에서 삼성이나 LG처럼 제조사 사은품을 주는 것도 아니고요. ^^;; 그래서 이왕 살 마음을 먹었다면, 사설업체를 통한 사전예약이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입 조건마다 다르긴 하지만, 애플 정품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을 받을 수도 있고요. 고속 충전 케이블이나 무선 충전기, 보조배터리 등은 휴대폰 사용 시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녀석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도 얼른 기변해서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그밖에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소형 가전인 안마기나 에어프라이어 등도 득템할 기회도 생기고요. 맥스뿐만 아니라 같이 나온 Xs, XR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니,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다른 제조사의 기기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근까지 xs MAX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끝!

Image source : Our complete Apple iPhone XS Max review GSMArena Official

 

안녕하세요. 코예커플입니다. 아이폰xs MAX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름처럼 iPhone 시리즈 상 가장 커다란 6.5인치의 디스플레이와 큰 스피커, 그리고 넉넉한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내 정식 출시일이 밝혀진 이후로 많은 분들이 X와 비교했을 때, 아이폰xs 맥스 스펙이 얼마만큼 다를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궁금증을 토대로 스펙과 국내외 유저들의 평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국내 정식 출시 예정

돌이켜보면, iPhone X은 정말 획기적인 기기였던 것 같습니다. 시그니처와 같았던 홈버튼이 사라지고, 노치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입에 올랐고요. 차세대 스마트폰의 기본 모델이 되는 초석도 같은 존재라 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애플에서 X을 계승한 Xs와 아이폰xs 맥스가 발표되었고, 곧 국내에 정식출시(11월 2일)될 예정입니다. 

1차 출시국에서 미리 기기를 구매해 온 많은 얼리어답터들과 리뷰어들은 대부분이 XS보다는 XS MAX를 구매해왔는데요. 아무래도 텐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옆그레이드 느낌이 심한 녀석보다는 최대의 크기와 배터리를 강조하는 맥스가 끌렸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로 텐을 쓰고 있지 않는다면, XS도 나쁜 선택은 아닐 테지요.

기본 구성품

이름과 달리 기본 구성품은 상당히 조촐해졌습니다. 제 생각 같아선 사과 모양 스티커를 주는 것보다 고속 충전기나 Lightning-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포함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특히 줬다 뺐는 게 제일 나쁜데, 라이트닝 케이블 하나의 빈자리가 괜스레 크게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필요하다면, 애플 공홈에서 12,000 추가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맥스는 무선 충전과 고속 유선 충전을 모두 지원합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기 때문에 기본 5W 충전기로는 완충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평이 있습니다. 물론 빠른 충전을 위해서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라이트닝 케이블과 충전기를 별매해야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Qi 인증된 대부분의 무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기본 구성품은 Xs과 서로 동일합니다.

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

앞서 말한 것처럼 Ten과 거의 동일하다 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다만, 기존에 깨짐 인증샷을 수없이 볼 수 있었던 X의 유리를 코닝사의 고릴라 그래스 6을 사용하면서 Xs와 MAX에서는 조금 더 튼튼해졌다고 평하고 있는데요. 파손 테스트를 위한 수많은 낙하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부분이 아이폰xs 맥스 스펙의 차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방수 등급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X이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등급을 갖추었는데, 이번부터는 IP68 등급으로 최대 2m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Apple의 키노트 현장에서는 바다라던가, 맥주, 주스 같은 액체도 견딜 수 있는 것처럼 표현했는데요. 저라면, 이렇게 비싼 기기를 주스나 맥주에 담가보는 테스트해보진 않을 겁니다. 아시겠지만, 침수에 의한 보상은 무료 처리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역시 크기의 차이일 겁니다. X, Xs가 5.8인치인 반면에 6.5인치로 커졌기 때문인데요. 경쟁 폰으로 말하는 note9과 크기와 무게를 비교하자면 5mm 정도 짧고, 두께는 1mm 얇으며, 무게는 7g 더 나갑니다. 참고로 맥스는 157.5 * 77.4 * 7.7mm이며, 무게는 208g입니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분명하지만, 영상 감상이나 게임할 때에 몰입도가 상승한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장점이지요.

배터리 용량도 역대 시리즈 중에 가장 넉넉한 용량을 갖췄습니다. 애플에서는 Xs는 X보다 최대 30분 더 사용할 수 있으며, MAX는 최대 1.5시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생각보다 체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라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라고 인정합니다. 개인적으론 노트 9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궁금해서 GSM 아레나의 배터리 테스트 수치도 첨부하였습니다.



그밖에 A12 바이오닉 칩셋을 사용했다는 것도 X와는 다른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A11 바이오닉보다 최대 15% 빠른 처리 속도와 최대 50% 적은 소비전력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사실 이렇게 글로만 보면, 어떠한 느낌인지 잘 파악이 안될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라이트 유저이고, A11을 사용해왔던 사람이라면,  특히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하지만, 애플이 말한 대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칩이며, 고사양 작업에도 리소스를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배터리 용량 대비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 칩셋의 능력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긱벤치의 싱글 및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를 일부 첨부하였습니다.


그밖에 스피커에 더욱 신경 써서 오디오 출력이 더욱 좋아졌으며, 듀얼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봤을 땐 MAX가 그저 크기만 커진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달라진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제가 iPhone X을 아이폰 엑스라 말했다고,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 달린 적이 있습니다. SSD를 스스디라 말하는 것처럼 입에 잘 붙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엑스라 불러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는데요. 디자인과 성능 등 X을 계승하는, 아니 청출어람 하는 녀석들이 나온 이상 Ten, Ten S, Ten MAX라고 해주는 것이 훨씬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사악한 가격, 피할 수 없다면 사은품이라도!

좋은 점도 많지만 아무래도 큰 단점은 기기 자체의 값이 워낙 고가( 이백만 원 정도) 인 데다, 따로 구매해야 되는 액세서리의 값도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사전예약을 한다고 해도 콧대 높은 Apple에서 삼성이나 LG처럼 제조사 사은품을 주는 것도 아니고요. ^^;; 그래서 이왕 살 마음을 먹었다면, 사설업체를 통한 사전예약이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입 조건마다 다르긴 하지만, 애플 정품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을 받을 수도 있고요. 고속 충전 케이블이나 무선 충전기, 보조배터리 등은 휴대폰 사용 시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녀석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도 얼른 기변해서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그밖에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소형 가전인 안마기나 에어프라이어 등도 득템할 기회도 생기고요. 맥스뿐만 아니라 같이 나온 Xs, XR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니,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다른 제조사의 기기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근까지 xs MAX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끝!

Image source : Our complete Apple iPhone XS Max review GSMArena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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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음악축제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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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10.16
#독일여행  #독일음악축제  #뮌헨오페라페스티벌  #오버암머가우수난극  #바덴바덴페스티벌  #독일축제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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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많은 음악가를 배출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각 도시마다 그 지역을 대표한 음악가들을 위한 음악축제가 있지요. 예를 들면 라이프치히의 바흐축제를 들 수 있겠네요. 이러한 음악축제는 보통 프로그램이 한정적입니다. 한 명의 음악가를 위한 축제이다 보니,  그 사람이 작곡한 음악을 연주하거나 합창하는 식이지요. 물론 바이로이트 바그너 축제처럼 확실한 팬층이 있다면 전혀 문제 될 일이 없겠지요.  

하지만 독일에서는 단지 그런 음악축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해 7월, 8월이 되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산록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처럼 청년들을 위한 축제도 있고, 클래식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페스티벌도 있습니다. 오늘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식의 페스티벌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버아머가우 수난극 Passionsspiele in Oberammergau

독일 뮌헨보다 더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버아머가우라는 도시는 우리나라의 동피랑 마을 같은 느낌을 줍니다.
퓌센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건물마다 프레스코화가 장식되어 있어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요. 이런 오버아머가우는 벽화마을로 유명하지만 한가지 더 주목해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오버아머가우 수난극입니다.

이 마을 수난극의 역사는 16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30년 전쟁으로 대부분의 독일 도시가 황폐해지고, 전염병이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오버아머가우는 전염병으로 인해 주민의 20% 이상이 죽었지요. 마을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서 하나님이 질병으로부터 구해 준다면 앞으로 10년마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한 수난극을 상연할 것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래서 1634년 오순절에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무덤 위에 무대를 만들어 제1회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마을에서 전염병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그들은 서원한 데로 10년에 한 번씩, 공연을 계속하고 있으며 2020년이 되면 벌써  42회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재밌는 점은 아직도 수난극에 참여하는 배우들을 보통 마을 안에서 캐스팅하는데요. 인구가 5000명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에서 2500명이 연주나 코러스 등으로 참여한다고 하니, 그들에게 이 수난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겠지요?

수난극 공연은 6시간 동안 진행되고, 예수의 고난, 죽음, 부활에 이르기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10년마다 한 번씩 열리기 때문에 공연을 직접 보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러나 공연 투어를 신청하면  가장 최근에 개최된 수난극의 공연 실황을 보여주고, 오순절 기간에는 오페라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고 하네요.  


라인가우 음악제 Rheingau Musik Festival

라인가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와인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예전에는 수도원에서 와인이나 맥주를 제조하였기 때문에 라인가우지역은 포도밭과 수도원이 많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독일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백포도 품종의 리슬링이 대표적으로 생산되기도 하지요.

술과 음악은 역시 함께 있어야 되는 것일까요? 라인가우는 와인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음악축제로도 유명합니다.
라인가우음악제는 프랑크푸르트, 비스바덴을 비롯한 라인강변 각지에서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되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음악축제로서  에버비후 수도원이라는 곳에서 첫 합창공연이 열린 후 1988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고전음악축제였으나 현재는 재즈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요. 특히 우리나라의 음악가들이 라인 가우 음악제에 초청되면서 축제가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등이 프로모팅 영 탤런트(Promoting Young Talent)프로그램에 초청받은 적이 있고, 금호현악 4중주단이 윤이상의 4중주 제6번 등을 공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라인강변의 여러 장소에서 100개 이상의 공연이 개최되기 때문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연을 찾아보고 가야 합니다. 일반적인 오케스트라 공연 이외에도, 역사적인 건축물에서 개최되는 야외 음악 콘서트, 실내악 연주, 와인 시음회, 포도주 경매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최대한 많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MDR 여름 음악축제 MDR Musiksommer

앞에서 소개한 음악축제들은 모두 독일 남부 지방에서 진행되는 음악축제인데요, MDR 여름 음악축제는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 이 속하는 동독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1991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중부 독일 방송(MDR)에서 주최하는 음악축제로서 독일 중동부의 작센, 작센안할트, 튀링엔에서 매년 6~8월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콘서트, 연주회, 현대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각 주의 고성과 교회, 공원에서 진행되는데요,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극장이나 아이제나흐 바르트부르크 산성 등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건축물에서 열리기 때문에 독일 여행 중에 이 도시들을 이 기간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뮌헨 오페라페스티벌

유럽의 3대 오페라 페스티벌이 있다면, 아마도 잘츠부르크, 베로나, 그리고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오페라페스티벌이 모두 매력 있지만, 대도시인 뮌헨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독일 여행에 있어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음악 페스티벌 중에 하나입니다. 

뮌헨의 오페라페스티벌은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극장이 시즌 공연 종료 후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1875년 바그너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상연을 목적으로 시작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통 6월부터 7월 사이 한 달에 걸쳐 오페라, 발레 공연이 상연되고, 이 기간 동안 10개 이상의 다양한 오페라를 공연합니다. 매 공연 때마다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표값도 비싸고, 표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요, 그래서 오페라페스티벌 기간에는 오페라극장 바로 앞의 막스 요셉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많은 분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공연이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지만, 공연비가 부담되었다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http://www.staatsoper.de/en/opera-festival/munich-opera-festival.html


이 밖에도 바덴바덴 페스티벌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바덴바덴 페스티벌의 경우 다른 음악축제와는 조금 다른데요. 대부분의 음악축제는 여름에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2,3달까지 진행되지만, 바덴바덴 페스티벌은 1년에 4차례 열립니다. 다시 말해서 1년 내내 축제가 진행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페스트 슈필 하우스에서 주로 개최되고, 매번 최소 1편의 오페라 공연과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의 경우 독일 북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음악축제로서 1986년 지휘자 번스타인과 바이올리니스트 메뉴힌의 제안으로 시작된 후 함부르크와 그 주변의 주에서 매년 7월에서 8월까지 약 200여 회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올해에는 뤼벡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 바덴바덴 페스티벌

-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

 


독일은 많은 음악가를 배출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각 도시마다 그 지역을 대표한 음악가들을 위한 음악축제가 있지요. 예를 들면 라이프치히의 바흐축제를 들 수 있겠네요. 이러한 음악축제는 보통 프로그램이 한정적입니다. 한 명의 음악가를 위한 축제이다 보니,  그 사람이 작곡한 음악을 연주하거나 합창하는 식이지요. 물론 바이로이트 바그너 축제처럼 확실한 팬층이 있다면 전혀 문제 될 일이 없겠지요.  

하지만 독일에서는 단지 그런 음악축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해 7월, 8월이 되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산록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처럼 청년들을 위한 축제도 있고, 클래식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페스티벌도 있습니다. 오늘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식의 페스티벌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버아머가우 수난극 Passionsspiele in Oberammergau

독일 뮌헨보다 더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버아머가우라는 도시는 우리나라의 동피랑 마을 같은 느낌을 줍니다.
퓌센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건물마다 프레스코화가 장식되어 있어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요. 이런 오버아머가우는 벽화마을로 유명하지만 한가지 더 주목해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오버아머가우 수난극입니다.

이 마을 수난극의 역사는 16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30년 전쟁으로 대부분의 독일 도시가 황폐해지고, 전염병이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오버아머가우는 전염병으로 인해 주민의 20% 이상이 죽었지요. 마을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서 하나님이 질병으로부터 구해 준다면 앞으로 10년마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한 수난극을 상연할 것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래서 1634년 오순절에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무덤 위에 무대를 만들어 제1회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마을에서 전염병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그들은 서원한 데로 10년에 한 번씩, 공연을 계속하고 있으며 2020년이 되면 벌써  42회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재밌는 점은 아직도 수난극에 참여하는 배우들을 보통 마을 안에서 캐스팅하는데요. 인구가 5000명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에서 2500명이 연주나 코러스 등으로 참여한다고 하니, 그들에게 이 수난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겠지요?

수난극 공연은 6시간 동안 진행되고, 예수의 고난, 죽음, 부활에 이르기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10년마다 한 번씩 열리기 때문에 공연을 직접 보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러나 공연 투어를 신청하면  가장 최근에 개최된 수난극의 공연 실황을 보여주고, 오순절 기간에는 오페라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고 하네요.  


라인가우 음악제 Rheingau Musik Festival

라인가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와인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예전에는 수도원에서 와인이나 맥주를 제조하였기 때문에 라인가우지역은 포도밭과 수도원이 많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독일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백포도 품종의 리슬링이 대표적으로 생산되기도 하지요.

술과 음악은 역시 함께 있어야 되는 것일까요? 라인가우는 와인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음악축제로도 유명합니다.
라인가우음악제는 프랑크푸르트, 비스바덴을 비롯한 라인강변 각지에서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되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음악축제로서  에버비후 수도원이라는 곳에서 첫 합창공연이 열린 후 1988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고전음악축제였으나 현재는 재즈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요. 특히 우리나라의 음악가들이 라인 가우 음악제에 초청되면서 축제가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등이 프로모팅 영 탤런트(Promoting Young Talent)프로그램에 초청받은 적이 있고, 금호현악 4중주단이 윤이상의 4중주 제6번 등을 공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라인강변의 여러 장소에서 100개 이상의 공연이 개최되기 때문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연을 찾아보고 가야 합니다. 일반적인 오케스트라 공연 이외에도, 역사적인 건축물에서 개최되는 야외 음악 콘서트, 실내악 연주, 와인 시음회, 포도주 경매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최대한 많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MDR 여름 음악축제 MDR Musiksommer

앞에서 소개한 음악축제들은 모두 독일 남부 지방에서 진행되는 음악축제인데요, MDR 여름 음악축제는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 이 속하는 동독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1991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중부 독일 방송(MDR)에서 주최하는 음악축제로서 독일 중동부의 작센, 작센안할트, 튀링엔에서 매년 6~8월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콘서트, 연주회, 현대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각 주의 고성과 교회, 공원에서 진행되는데요,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극장이나 아이제나흐 바르트부르크 산성 등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건축물에서 열리기 때문에 독일 여행 중에 이 도시들을 이 기간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뮌헨 오페라페스티벌

유럽의 3대 오페라 페스티벌이 있다면, 아마도 잘츠부르크, 베로나, 그리고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오페라페스티벌이 모두 매력 있지만, 대도시인 뮌헨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독일 여행에 있어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음악 페스티벌 중에 하나입니다. 

뮌헨의 오페라페스티벌은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극장이 시즌 공연 종료 후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1875년 바그너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상연을 목적으로 시작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통 6월부터 7월 사이 한 달에 걸쳐 오페라, 발레 공연이 상연되고, 이 기간 동안 10개 이상의 다양한 오페라를 공연합니다. 매 공연 때마다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표값도 비싸고, 표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요, 그래서 오페라페스티벌 기간에는 오페라극장 바로 앞의 막스 요셉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많은 분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공연이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지만, 공연비가 부담되었다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http://www.staatsoper.de/en/opera-festival/munich-opera-festival.html


이 밖에도 바덴바덴 페스티벌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바덴바덴 페스티벌의 경우 다른 음악축제와는 조금 다른데요. 대부분의 음악축제는 여름에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2,3달까지 진행되지만, 바덴바덴 페스티벌은 1년에 4차례 열립니다. 다시 말해서 1년 내내 축제가 진행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페스트 슈필 하우스에서 주로 개최되고, 매번 최소 1편의 오페라 공연과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의 경우 독일 북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음악축제로서 1986년 지휘자 번스타인과 바이올리니스트 메뉴힌의 제안으로 시작된 후 함부르크와 그 주변의 주에서 매년 7월에서 8월까지 약 200여 회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올해에는 뤼벡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 바덴바덴 페스티벌

-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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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 베트남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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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 2018.09.24
#강남맛집  #강남역맛집  #베트남이랑 
강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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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베트남이랑

Seocho-dong, Gangnam-gu, Seoul, Korea|Vietnam E Rang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은 베트남의 야시장을 그대로 서울 한복판에 옮겨놓은 듯한 재미있는 강남역 맛집, 베트남이랑 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제, 일이 있어서 이 근방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근처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에요. 사람도 많고, 대로 길가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인파를 헤치며 길을 걷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새는 이 근처에 특색있고 재미있는 식당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 드글드글한 사람들 헤치는 수고를 하면서도 방문할 만한 곳이 된 것 같아요.

 

   베트남이라는 국가가 트렌디한 여행장소로 떠오르면서 가 보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이곳 베트남이랑은 호치민이나 후꾸옥, 또는 나트랑의 어딘가에 숨어 있을 만한, 로컬 사람들이 일상에서 방문할 법한 작은 동네의 시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이 날의 먹방 후기는 메뉴 사진과 함께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베트남 야시장 컨셉의 음식점, 베트남이랑은 강남 메가박스 바로 옆쪽에 있는 서초동 대경빌딩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내려가면 지하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재미있는 컨셉의 장소가 반겨줘요. 

 

   매장 바깥쪽에는 베트남 포장마차라고 써 있어, 강남역 회식장소를 찾아 헤메이는 직장인들의 발길을 잡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베트남 음식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기도 하고, 따듯한 쌀국수에다가 소주를 곁들이면 이만큼 더 좋은 조합이 어디 있겠나 싶네요 :)


 

 

 

 
 
 

   베트남이랑은 현지의 다양한 음식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음을 간판에서부터 팍팍 티내는 곳입니다. 정말 현지의 야시장 입구에 있을 것 같은 간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베트남 스트릿 푸드 마켓이라고 써 있습니다. 쌀국수를 의미하는 포, 그리고 분짜와 반쎄오, 반까 등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는 익숙할 만한 단어들이 보여 반가웠습니다. 

 

   간판 한 쪽에 생전 본 적 없는 맥주가 보이길래, 이건 뭔가 싶어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베트남 대표 맥주 중의 하나인 라뤼 비어라고 하네요. 1909년부터 생산이 시작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베트남 맥주입니다. 빅토르 라뤼 라는 창업자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맥주라는데, 왜 현지 롯데마트에서는 발견을 못 했는지 아쉽네요. 다음에 또 베트남 여행을 갈 일이 생기면 꼭 챙겨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바깥쪽에는 메뉴판이 있어 들어가기 전 가격과 음식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갈릭 크랩, 조개볶음, 가리비 석쇠구이, 타마린 새우, 대합조개구이 , 스팀 갑오징어, 코코넛 새우 등 현지 식재료의 풍미가 느껴지는 메뉴들이에요. 술안주메뉴로도 괜찮은 구이들이라, 강남역 회식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은 구성입니다.


 

 

 

 
 
 

   전날 술을 꽤 늦게까지 마셨떤지라 제 눈에 먼저 들어온 건 쌀국수에요. 소고기, 차돌, 모듬 쌀국수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베트남 쌀국수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해장국밥이랑 소고기 전골 외에도, 매콤하고 알싸한 국물 베이스로 만든 얼큰 쌀국수도 있어요. 비가 오고 날씨가 추워지는 요새같은 시즌에는 국물만한 메뉴가 또 없지요 +_+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가격이에요. 대부분의 강남 맛집들에선 한 끼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고 해도 1만원은 잡아야 하는 물가 비싼 동네이지만, 이곳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쌀국수를 7천 5백원에 먹을 수 있기 떄문입니다. 저렴한 강남역 식당 찾으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세요~


 

 

 

 
 
 
 
 

   매장은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겉에서 보기엔 그냥 일반 음식점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현지 야시장같은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간이 테이블과 간단한 의자를 놓고, 여러 가지 푸드트럭을 모아 놓은 베트남야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두었어요. 테이블마다 있는 베트남 소스 모음들도, 전구로 조명을 만들어 놓은 것도 현지 느낌을 잘 살린 인테리어였습니다.


 

 

 

 
 
 
 

   매장 안은 하노이나 나트랑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음식 노점상들을 여러 가지 모아 놓은 형태로 꾸며져 있어요. 한쪽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 베트남의 전통 모자인 농을 쓰고 물지게인 누이 반 항 롱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입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느낌을 잘 살리기도 하고, 포인트 인테리어가 되는 공간이라 인스타 하시는 분들이 사진 한 컷을 더 건질 수 있는 장소에요.

 

   제가 강남역에 와 있는지, 아니면 나트랑에 와 있는지 잠시 혼란스러운 순간입니다.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여기 베트남이랑에서는 메뉴를 한글로도 병기해 놓았다는 점이에요 ㅎㅎ SNL에 출연한 개그우먼 정이랑씨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냈는지 그 센스가 대단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메뉴는 포스로 주문할 수 있어요~ 야시장 느낌에 비하면 매우 현대화된 시설이기는 하지만, 이름이 어렵고 헷갈리는 외국 음식이라 이렇게 포스로 주문하는 것이 사진과 메뉴명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쌀국수와 바베큐 메뉴 외에도 반쎄오 같은 제가 좋아하는 탄수화물 메뉴도 있어 순간적으로 동공이 확 커졌다는 ㅎㅎ 쌀국수 메뉴는 면, 고기, 야채를 추가할 수도 있고, 고수 없음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포장도 가능해요. 포장가능한 강남역 맛집을 찾는 서초동 주민분들은 확인해보세요~

 

 

 
 
 

 

 
 

   야시장과는 다른 점 또 하나, 바로 이렇게 셀프로 가져다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다는 거에요. 그 와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바로 김치볶음입니다 ㅋㅋㅋㅋ 외국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들이 김치볶음을 곁들여 먹으면 입맛에 맞을 것 같기도 해요.


 

 

 

  
 

  오늘의 한상차림샷도 하나 찍어 봅니다. 이렇게 두고 먹으니 베트남에서 먹던 야시장 음식들이 생각나서, 강남 맛집을 뛰쳐나가 바로 인천공항으로 향해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게 하는 사진이었어요.


 

 
 
 
 
 
 

   이 날 저희는 식사를 하러 베트남이랑을 방문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혼밥을 하러 가기보다는 여러명이 우르르 몰려 가는 것이 더 좋은 곳이라고 판단됩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시켜 나누어 먹으면 모든 메뉴를 맛볼수 있기 때문이에요. 위 사진은 제가 고른 메뉴인 베트남 음식, 반콧입니다. 반컷 이라고도 불리는데, 구이와 찜의 중간단계에 있는 것 같은 재미있는 음식이에요. 질감을 묘사하자면 한국에서 파는 술빵을 한 번 더 철판에 구워낸 듯한, 말랑말랑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입니다. 여기서는 야채와 함께 나와 쌈을 싸서 먹을 수 있게 한 것이 눈에 띄네요.

 

   나트랑에 가신 분이라면 길거리에 앉아 현지인들이 먹는 반깐을 드셔보셨을 거에요. 반깐과 다른 점은 구워내는 철판이 다르다는 건데, 현지에서 만난 분의 말에 의하면 반깐이나 반콧이나 식감자체는 비슷하다 하시더라고요 :) 나트랑 길거리에 앉아 먹던 반깐을 생각하며, 반컷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이 음식은 한국에서는 베트남이랑이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어, 한국에 반컷을 들여온 최초의 음식점이라고 하네요~ 이국적인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도전해 보세요!


 

 

 

 
 

 

 

 
 
 
 

   이건 친구가 주문한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에요. 겉이 바삭한 바게뜨빵을 반으로 갈라 그 안에 고수와 갖은 야채 그리고 고기를 넣어 소스를 말라 먹는 베트남 고유의 음식입니다. 현지에 가면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파는 반미를 비닐봉지 담아 가거나, 먹으면서 길을 걸어가는 걸 볼 수 있어요. 한때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프랑스의 식재료가 대중적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식민지배를 당한 것은 슬픈 역사지만, 한편으로는 그 때의 식문화가 지금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메뉴가 되어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으니 아니러니하기도 하네요.

 

   씁쓸하면서도 달착지근한 머스타드 소스와, 고기에 발라내어 구운 매콤한 소스가 입 안에서 고수와 함께 만들어내는 폭풍같은 맛이 아주 중독적인 간식메뉴이자 식사대용 메뉴입니다. 아, 고수를 못 드시거나 싫어하는 분들은 빼달라고 말씀하시면 되니 주문하실때 참고하세요 :)


 

 

 

 
 
 

   이건 밥을 좋아하는 친구가 주문한 소고기 덮밥이에요. 일본에서 먹는 덮밥과는 달리, 베트남의 덮밥은 신선한 야채가 함께 나옵니다.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얹은 밥 위에는 반숙 후라이가 하나 터억 올라가 있습니다. 노란자를 스윽 터뜨려서 밥 위에 골고루 섞은 뒤, 밥을 한 숟갈 먼저 먹고 고기와 야채를 한 점 집어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에요.

 

   생각해보면 베트남에 호리홀리하고 몸매가 날씬한 여자들이 많은 건 이렇게 야채가 꼭 들어간 식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인심 좋은 아주머니가 갓 만들어준 베트남 길거리음식을 대접받아 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면이나 튀김이 아닌 밥 메뉴이기 때문에, 끼니는 꼭 밥으로 먹어야 하는 분들이 후다닥 먹을 한 끼 식사로도 적합해요.

 

   제가 갔던 나트랑에서는 닭고기를 이용한 덮밥이 많이 보였는데, 베트남이랑에서는 소고기가 올라간 덮밥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한국인의 입맛에 더 많고 또 선호도가 있는 육류라고 생각하기에, 한국의 대표 상업지구에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메뉴는 분짜라는 메뉴인데요, 요새는 다른 베트남 쌀국수 판매점들에서도 판매를 해서 아마 낯익은 메뉴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쌀국수와 구성은 비슷하지만, 육수에 담겨나오는 것이 아닌, 모밀국수처럼 따로 장에 찍어 먹는 베트남식 비빔국수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쌀국수는 먹고 싶은데 날씨는 너무 더운 그런 날 먹으면 새콤달콤 입맛 돋구기에 좋은 국수입니다. 현지에 가서 먹으면 분짜 소스도 매장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데, 강남역 맛집 베트남이랑의 분짜 소스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게끔 포인트를 살린 것이 인상적인 소스였어요. 처음에는 조금만 찍어먹었다가, 나중에는 소스를 막 넣어 먹게 되는 마성의 맛입니다 ㅎㅎ

 


 

 

 

  
 
 
 

   베트남 음식에서 빠지면 섭섭한 쌀국수 메뉴인 포도 하나 주문했어요. 사골을 끓여 진하게 낸 육수가, 아직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 만큼 고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잡내없이 끓여낸 육수에 고수가 더해지니 이렇게 맛있을 수가..... 사실 저는 나트랑에서는 소고기 쌀국수보단 생선 쌀국수를 더 많이 먹었는데, 그 이유가 소고기쌀국수가 한국에서 먹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거든요. 쌀국수만큼은 나트랑 보다는 강남 맛집이 훨씬 더 낫게 느껴져서 한참을 친구들과 웃었네요 :)


 

 

 

 
 
 
 

   베트남이랑에서는 애피타이저 그리고 후식으로 디저트 메뉴도 먹을 수 있어요. 디저트도 이렇게 각각의 매대가 준비되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가 본 맛집들 중 가장 컨셉이 재미있고 끌리는 곳이었어요. 나중에 인스타에서 찾아보니 홍대에도 매장이 있는데, 젊은 분들의 시선을 끌 만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디저트 음료 중에 특이한 메뉴가 있어 보니 사탕수수쥬스가 있더라고요 +_+

 


 

 

 

 
 
 

   맹맹함과 달달함이 잘 섞인 사탕수수 쥬스부터, 강남역 맛집 베트랑이랑 에서만 판매한다는 깔라만시 쥬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사탕수수쥬스를 베이스로 하는 음료지만 깔라만시가 들어간 메뉴라고 해서, 궁금했던 친구가 결국 주문을 했습니다. 깔라만시는 다욧에 효과가 좋다고 해서 여성분들이 한 때 많이 드셨던 식재료이기도 하지요 :)


 

 

 

 
 
 

   그래서 주문한 깔라만시쥬스입니다. 깔라만시 자체가 굉장히 새콤해서 일반 에이드로 먹으면 너무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사탕수수 쥬스와 섞어 놓으니 달달하기도 하면서 시큼한 맛이 중화되는 맛이라 입가심할 음료수 메뉴로 굉장히 좋았어요. 담아주는 플라스틱도 한국에서 보통 쓰는 일회용 컵보단 얄팍한 것이, 정말 나트랑 시내에서 먹던 신또 (과일주스) 한 통을 집어든 것 같아 또 친구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카페 쓰어다입니다. 연유가 들어간 베트남 고유의 커피인데요, 커피를 아주 쓰게 내리기는 했지만 달달한 연유가 들어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라멜의 들척지근함보단 연유의 부드러운 달달함이 더 좋아서, 베트남에 있는 동안 하루에 한잔씩 먹었던 커피메뉴에요. 평소에 매일 마시는 커피는 아메리카노이지만, 이날만큼은 저희도 다른 강남역 카페로 이동하지 않고 베트남이랑에서 야시장 분위기를 배경으로 맛있는 연유커피를 즐겼습니다.

 

   베트남이랑은 오픈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독특하고 명확한 컨셉으로 젊은 사람들도 직장인들도 가기 좋은 재미있는 장소에요. 저는 조만간 가서 맛있고 구수한 쌀국수와 함께 술잔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 강남역 근처에서 약속장소를 어디로 해야 할까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bmkim    491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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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편백나무 안에 들어있는 푸짐함! - 츄라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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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 2018.09.24
#강남맛집  #츄라우미  #서울맛집 
강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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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우미

맛있어서 재방문한
강남 츄라우미♥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진심 떠나고 싶은 요즘!
확실히 가을이 온건지 하늘이 너무 예쁘다.
그냥 올려다보기만 해도 괜히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은? 아 좋다 :)

이런 날 캠핑가면 너무 좋겠다면서
한번 제대로 캠핑장비 풀세트로 구입해놓고
주말마다 놀러다니고 싶은데
생각보다 캠핑장비 구입하는게 굉장히 비싸더라구 ㅠㅠ 으헝 ㅠ
남편은 그래도 우리애기 크기 전에 사자고 하는데..... 흠.. 생각해보자!

그래도 가을은 금방 지나가니 놀러는가야겠고해서~
계획도 잡고 저녁도 맛있는거 먹을 겸 남편과 함께 강남맛집 츄라우미에 다녀왔다.
예전에도 츄라우미는 이곳저곳 다녀봤는데 남편도 꼭 한번 먹여보고 싶어서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계획도 식후경인 우리 ㅎㅎㅎ

사실 이번에 여름휴가를 못가서 가을조금 지나 겨울이 오기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어디를 가야하나.. 그리고 날짜는 어떻게 잡을까 엄청 고민중!
먹으면서 이야기하자꾸나~ 남편아~

'프라이빗한 룸이 있는 이자카야 츄라우미'
사실 이날은 조용히 룸에 들어가 먹으면서 계획을 세울 생각이었는데
역시나 핫한 강남 맛집이라 룸은 미리 예약을 하고 왔어야했나보다...
그래 내가 강남을 너무 얍잡아본 탓이겠지.. 흠....
급 온거니 어쩔 수 없지! 하고 훅훅 털어버린 뒤 또 먹을 생각에  급 기분이 좋아짐 ㅎㅎ
역시 사람은 단순해서 행복한가보다 >_<
(너무 생각이 많으면 힘들어 ㅠㅠㅠ 우울증온다우~)

근데 아침 7시까지 영업한다는게 실화인가?
사진찍을땐 배가 고파서 급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간판에 적힌 작은 글씨까지는 제대로 보지 못했었는데...
7시라니.. 물론 그래선 안되겠지만(?) 여기서 밤새 달리다가 집에 가도 되겠는데?







여긴 입구쪽에서 제일 가까운 홀자리인다.
대리석 무늬가 엄청 휘황찬란해보인다 ㅎㅎㅎ

마카롱카페같은데 가면 되게 잔잔한 무늬의밝은색의 테이블을 자주 봤었는데
확실히 다이닝 이자카야라 컨셉이 다른만큼
테이블도 같은 대리석인데도 느낌이 이렇게나 많이 다르군~!





그리고 홀 중앙에는 이렇게 낮은 패프릭의자로 되어있다.
중앙 테리블은 검정색인데 나무인지 대리석인지까지는 잘 모르겠다앙~

매장 중앙쪽에 수족관 화면이 나오는 LED디스플레이 장치도 있었는데
그게 진짜 츄라우미 수족관 화면인지는 모르겠다.
되게 이쁘네? LED 수족관 바로 옆에 손님들이 앉아 계셔서
민망한나머지 사진은 찍지 못했다.
왠지 사진찍으려고 하면 민망해지는건지.... 으헝 ㅠㅠ





앗! 근데 룸 사진 찍으려고 한건데 여기 찍혀계심 ㅎㅎㅎ
암튼 오늘 가고 싶어싶었던 룸쪽은 이렇게 검정색 시트인지가 발라져있어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게 돼어있다.
룸 출입구는 버튼 눌러서 열고 닫는 자동식이고~

룸이름이 이카라고 써있는데...
일본어로 어떤 생선이었던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생선이 아니라 오징어였네? 크하하하!

그러고보니 룸 이름이 다 해산물인 듯~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룸들도 사진을 찍어올 걸 그랬나보다 아쉬워~
근데 하필 오징어라니~ ㅎ 다시 생각해봐도 진짜 재미있는 이름인 것 같다.
분명 뜻을 아는 사람들은 같이 온 일행한테
'너가 오징어여서 우리가 이방에 온거다~'라고 뭐 이런말들이 나올 것 같은 느낌?




룸이 다 차서 여기 저기 둘러보다
결국 한쪽이 소파로 된 곳이 좋을 것 같아
처음에 봤었던 출입구쪽에 있던 곳으로 골랐다.

근데 여기 말고 구석에 더 좋은 자리가 있다고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시더라고~
대충 둘러봐서 몰랐던, 숨겨진 아늑한 자리로 옮겨 앉았다!
그렇지않아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리를 알아보고,,
룸자리 없냐고 물어봐선지 더 신경 써주신 듯 하다~!
친절 친절~ 다음에는 꼭 예약하고 룸으로 가겠습니다 :)






자리에 앉으니 정갈하게 식기들이 세팅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블랙 색상인데 간장종지처럼 보이는 것만 하얀색이더라고~

보통은 미리미리 소스를 덜어놓는 편이지만,
오늘 주문할 요리가 간장은 딱히? 필요없는 메뉴라
미리 덜어놓지 않았다. 하지만 남편은 바로 간장을 덜어놓는~!
역시 간장사랑~ ㅋㅋㅋㅋ 미촤 ㅋㅋ






그리고 잠시 뒤 오늘의 메인요리 등장~!
이 아니라 사실 ㅎㅎ 메인요리를 만들어줄 도구가 들어왔다. ㅎㅎ

주문한 요리가 세이로무시(스폐셜)이라는 일본 요리인데
편백나무로 만든 찜기를 사용하거든~
(아마 이전에 봤던 사람들도 있쥬? 크크)
그 찜기 아래에서 물을 끓여줄 부분이다.
여기에 끓는 물을 부으며 조리가 시작되는거다!

이 편백나무 찜기 너무 탐나서 나도 집에 하나 장만해두고
몇가지 식재료 넣어서 비슷하게 직접 만들어 먹고 싶은데
도무지 크기가 너무 커서 ㅠㅠ 엄두가 안나는 것 같다.
사실 아기가 있어서 요리하는게 힘들기도 하고 ㅋㅋㅋ
그래서 빠르게 포기~!




사실 그렇게 사케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일식집이나 이자카야에 올때 만큼은 적어도 한병은 주문하게 되는 것 같다.

확실히 일식에는 사케가 잘 맞는 느낌이기도 하고
뭐랄까? 음식에도 에피타이저가 있는 것처럼
주류계의 에피타이저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사실, 난 안마셔도 상관은 없는데 이왕 남편이랑 온거 한병 시켜줬다 ㅎㅎ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는 도수도 마음에 들고~
남편도 사케 마시면 기분 좋아하니께~ 난 조강지처 :-D
(며칠전에는 같이 골뱅이소면을 해먹었는데 자기는 소주를 마시겠다며...
원래 우리부부는 늘 맥주를 즐겨마시는 편인데 배부르다나 뭐라나?
암튼 그렇게 소주를 마시고는 기분좋아가지고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고급지게 사케로~!!)






조리가 되는 동안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본안주.
조~기 뒤에 보이는건 새우랑 미역이다.
기본안주가 아주 바다바다하지 않아?

미역은 식초맛이 강한 새콤한 미역줄기무침으로 나오고
새우는 작은 새우를 통째로 튀겨서 바삭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이 예술이다!

그리고 아까 말한 간장소스를 채워넣지 않았던 이유!
바로 메뉴에 제공되는 소스만 무려 세가지거든 >_<
간장따위 따를 필요가 없는건데~ 남편은 처음 와봤으니 당연 몰랐겠지! 크하하

왼쪽엔 들깨소스인데.. 사진으로 보니 무슨 겨자만 가득 채워넣은 것 같아 보이는구만~!
중간엔 간장소스였는데.. 유자맛처럼 상큼한 맛도 조금 났던 것 같기도 하고..
설마 유자폰즈였나? 암튼 그렇다 ㅋㅋㅋㅋ
그리고 오른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스~ 바로 칠리소스지~!






그리고 어느정도 물이 끓고 나면 본 식재료가 나오기 시작하지~
한칸 꽉 채운 고기고기들~ 고기를 볼땐 무조건 마블링이!
마블링이 정말 예술이지 않아?
참으로 아름다운 자태가 아닐 수 없구나~!!
왠지 쪄먹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물론 쩌먹으면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육즙도 잘 담기고 좋지만
질이 좋은 고기는 웰던으로 먹지 않잖아?
그냥 빚깔만 봐도 고기가 너무나도 좋아보여서
이것은 그냥 기름장에 찍어서 먹어도 될 것같은? 그런 신선함!
남편도 고기 좋은거 쓰는가보다면서 감동의 쓰나미~~~~





오빠랑 나랑 완전 예술이라면서 감동!!!!
사진으로도 이 정도인데 실물로 보면 더 예술이다.

참고로 고기 색깔이 다 다른 이유는? 바로바로~~!!
고기가 다른 종류이기 때문이다!
소스랑 똑같이 고기도 세종류가 나온다.
등심, 차돌박이, 이베리코 이렇게!
(내가 이거 먹고 완전 반했었지~ 좋은건 언제나 남편과 함께!)

아,,!! 그리고 사진에서는 1도도 안보이지만,,
고기 아래엔 숙주나물들이 쫘~악! 깔려있다는 사실~! ㅎㅎ 반전이지?
나도 처음에 이것만 먹었었을땐 분명 고기만 있었는데
다 익고나니 숙주가 엄청 깔려있어서 완전 놀랐던 기억이 있다 ㅎㅎㅎ






한칸 가득가득 고기로 채워진 칸을 뒤로하고
이번엔 바다향이 물씬 나는 아래칸 되시겠다앙~!

아 해산물만 있는건 아니다~ 야채반~ 해산물 반!!
그만 대게에 눈이 팔려 잊을 뻔 했다.. 흑흑 ㅠ
미안하다 야채들아~ 너네들도 맛있긴 하단다~

참고로 난 옥수수를 엄청 좋아한다.
옥수수는 찐옥수수 구운옥수수등등 다 맛있다.
그래서 저번에 옥수수한박스 사서 그거 다 삻은 뒤
식힌 후 냉동실에 하나하나 포장해서 넣어났었지~
아, 옥수수 좋아♥♥♥






방금 내 눈을 사로잡았던 대게~!
살은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 붉은 껍질만으로도 군침이 도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흑흑 ㅠㅠ 정말 내 의지랑은 다르게 나와버리는 군침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해한다.. 암요~

뭐 사실 대게가 너무 시선강탈해서 그렇지~
옆에 가리비부터 시작해서 전복, 산낙지도 있지롱~







 

보시라~~
이렇게 산낙지가 꿈틀꿈틀 움직인다규~~~ 신선한데?
이것도 괜히.. 그냥 산낙지 송송 썰어서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암튼 이렇게 신선한 재료들만 모아모아 놓은 메뉴가 세이로무시스폐셜이다! ㅎㅎ
그래서 아까 두번째 통에는 모시조개 이런것도 있었는데.. 뭐..
대게나 산낙지들이 있으니 명함도 못내밀겠구만~! ㅎㅎ





그렇게 한참 눈호강을 하고 난 뒤 닫혀진 뚜껑
괜히 뭔가 굉장한 일들이 안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케이스라며~ ㅎㅎㅎ 남편이 신기한듯 계속 쳐다본다
이렇게만 보면 이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누가 어떻게 알겠는가!
알고있는 나는 너무 군침이 도는구나~! ㅎㅎ

갑자기 든 생각인데..
이 통에 카메라같은걸 달아서 익어가는 모습을 담는다면 어떨지~!
궁금하고 보고 싶어진다. 음... 아닌가?
차라리 투명한 케이스로 하면 바로 보이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괜히 편백나무통으로 하는건 아니겠지?
뭔가 다 이유가 있을꺼다! 내가 모르는 맛의 비밀같은거?





여튼 그렇게 맞춰놓은 타이머가 울리고 직원분이 닫아 놓은 뚜껑을 여는 순간...
남편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ㅋㅋㅋ

저 윤기나는 고기들과 차돌박이 기름에 적셔진 숙주~
살포시 다리를 내어놓은 대게와 각종해산물
그리고 색깔고 너무 예쁜 야채들의 향연~!

하... 캠핑이 뭔 대수더냐?
본질을 이때부터 새하얗게 잊어버린 것 같다.
하지만 누구라도 이 모습을 본다면 다 그랬을 것이다 ㅎㅎ






앗! 사실 이 메뉴 말고 하나를 더 시켰었는데~!
이건 되게 금방 끓어서 먼저 나온 메뉴 조리하는 도중에 살짝? 사케랑 먹었다.
요것도 대박대박 맛있었는데, 이거는 사진이 뒤에 있으니 나중에 말하는걸로~!

암튼 이게 찜기 통이 엄청 커서 생각보다 양도 정말 많다.
하지만 우리의 위는 우리가 직접 만들어 나가는것이지~ 캬캬캬







먹을것들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먹어야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 둘은 고기덕후라 그런지 육즙 뿜뿜 올라온 고기칸에 눈길이 제일 먼저 가더라고~
아까 눈만 황홀했다면 이번엔 코까지 자극하는~!
올라오는 김에서부터 맛있음이 느껴지더라~ 아.. 좋아 >_<

맨 왼쪽부터 꼬불꼬불하게 말려진 건 차돌박이, 등심, 이베리코 순이다.
사방이 막혀있고 뚜껑까지 덮어둔거라
육즙이 빠져나갈 틈 없이 송글송글 하게 맺혀있는게 인상적이다.
그 덕분인지 아래 있는 숙주가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다!





우리가 고기 덕후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덕후는 바로 해산물덕후!
그래선지 캠핑을 가면 바다로도 가고 싶다는 남편~~

남편 말대로 조만간 추석이라 우리집 속초로 떠나 바다를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산물보니 지금 당장 가고 싶다던... 그래 ㅠ
조금만 기다리자~ 다다음주면 추석이니 바다도 실컷보고 회도 실컷먹자!
바다 좋아 >_< 해산물은 더 좋아~!!






여튼 고기야 그냥 집어서 소스찍어 먹으면 되지만
대게는 껍질도 벗겨야하고 산낙지는 잘라야하고 새우도 껍질벅시고.. 조개도.. 흠 ㅠ
와 몰랐는데 정말 해산물은 하나같이 다 손이 많이 가는 것들뿐이더라~

그치만~ 아까 꿈틀꿈틀 움직였던 산낙지는 이렇게 먹기좋게 잘라주셨고,
대게도 큰 다리는 이렇게 잘라주셨다.
이제 남은건? 바로 우리의 몫~! ㅎㅎㅎㅎ





가장 먼저 전복부터 떼어내는 작업~!
가장 먼저 손질하는 이유는 가장 먼저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손에 너무 묻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열정적으로 대게 해체작업을 했다.
완전 살 싹싹 남김없이 다 발라먹기! ㅎㅎㅎ

난 대게다리 속에 있는 살 빼는걸 잘 못해서 진짜 지저분하게 파먹고 빼먹고 그랬는데 ㅠ
남편은 확실히 해산물도 좋아하고 세심해서 그런지 스킬이 남다르더라고~
다리를 뚝! 부러뜨리더니 어떻게 빼는건지 살이 쏙쏙 빠지더라고~
배워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다 ㅠㅠㅠ
그래서 그냥 남편한테 빼달라고 하고 난 열심히 먹기만했지~
이래서 남편이랑 같이 오면 편하고 좋음 ㅎㅎㅎ
(남편은 나랑 다니면 귀찮고 싫겠지? 크하하하!)






해산물을 좀 먹어봤으니 이젠 고기고기타임~!
제일 처음 집은건 등심인것 같다 색이 진한거 보니~
몇번 먹어봤다고 아주 이렇게 색깔만 봐도 척보면 척이다앙~!

아까 위에서 말했었던 숙주나물~!
이렇게 보니 되게 얇은 것 같은데 그냥 콩나물이려나? 음.. 아니겠지?
여튼 숙주에 고기육즙이 베어서 일반 숙주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완전 꿀맛이거든 >_<






난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스중에 칠리를 제일 좋아하는데,
남편은 들깨소스가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고~~~
서로 다른 입맛! 그래도 같이 다니면 서로 자기껏만 먹어서 좋아~
남편에게 들깨소스를 잘 찍어서 한입 먼저 먹여주고~!
(남편 좋아? 이렇게 난 남편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구~)
남편도 먹어보더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며 엄청 좋아한다 :)

근데 들깨소스 하나만 먹으면 질릴 수도 있으니까
다른 소스들도 먹으라고 또 잔소리를 해버렸다 ㅠㅠㅠ
뭐, 이것저것 찍어먹으라고 다양한 소스를 제공하는게 아닐까?






고기를 좀 먹어줬으니, 또 해산물로~~ ㅎㅎ 참 골고루도 먹었네?
새우는 깨알같이 꼬리가 잘려있지? ㅎㅎㅎ
저기서 머리랑 다리만 떼고 몸통은 껍질채 먹는 남편~ 크흐~

뭐라뭐라하던데.. 껍질에 영양소가 더 많다나 뭐라나 ?
키토산? 이었나? 암튼~ 그 얘기하면서 아주 설명을 장황하게...
또 시작되셨군요~ 이야기 보따리를 푸셨답니다... 흑흑 ㅠㅠㅠㅠ
우리 이거 이야기하러 온게 아닌데 자꾸 딴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구나... 흑흑 ㅠㅠ







이야이야호~ 오예오예오~!
드디어 나온 나의 옥 to the 수 to the 수 ㅋㅋㅋㅋ
진짜 옥수수 완전 조아하거든 >_<

달달하고 고소하고 톡 터지는 식감까지~ 완전 내 스타일!
옛날 박봄의 옥수수동영상을 보면서 심히 공감을 했었다는~!
사실 오늘 메뉴의 식재료중 옥수수는 정말... 명함도 못내밀 그런 아이일 수도 있는데
내 기준 베스트3 안에 든다고 하면....
등심, 차돌박이, 이베리코, 대게, 산낙지등등에게 너무 미안한거 맞지? ㅋㅋㅋ
그래도 어째! 좋은걸~~~ ㅎㅎ 이건 개취니께 ^^




이미 보셨다시피 고기에 대게에 ... 먹은 걸로만 치다면
이미 바다로 산으로 여행을 다 마치고 온 것 같은 기분이더라구~ ㅎㅎ

대식가인 우리는 이제 본식도 먹었고 기분도 좋아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자카야의 취지에 맞게 안주를 돌릴 타임~!
먹자 먹자! 얼릉 먹자! 다 먹어보자~!!






무엇보다 국이나 찌개없이는 밥을 못먹는 국물을 사랑하는 1인이기에.....
어떤 요리를 먹어도 왠지 국물요리가 빠지면 섭하더라고~!
그렇게 아까 미리 주문해놨던 나베♥

매콤 해산물 토마토나베라고 하는 메뉴인데..
처음 강남 맛집 츄라우미를 다녀갔던 날 주위에 있는 모든 테이블에서
이 나베를 시키는 것을 보았지~!
그래서 덩달아 시켰다가 조미료 좀 쳐서 완전 천국을 맛보았다는~!
바로 그 전설의 메뉴라 할 수 있다.

토마토의 달달새콤한 맛과 걸죽함이 매콤 짭잘한 나베요리와 어우러진 퓨전나베요리이다.

위에 피자치즈가 솔솔 뿌려져있지?
곧 나의 위속에 들어갈 아이들~ 크하하하!! 좋아~ 아주 좋아!






나베도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이 있어 폭과 높이가 다양한데
이건 생각보다 나베 높이가 꽤 높다~
그래서 재료를 숨겨 놓을 수가 있지~
이렇게 뒤져보기 전까진? ㅋㅋㅋ






그리고 높이가 높아서 먹어도 먹어도 끊임없이 뭐가 계속 나온다.
아까 먹었던 가리비도 들어가있고 쭈꾸미도 들어가있고 좋아라하는 올리브도 엄청 듬뿍 들어가 있었다 :)

근데 먹다보면 점점 국물이 걸죽해져 스프같은 느낌으로 변하더라고~
치즈때문인지 토마토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이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메뉴~!




난 강남 맛집 츄라우미를 2차로 왔을 경우 술안주로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코 이걸로 고글 것 같다!
가성비도 엄청 좋은 편에다 특히 매콤한걸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매콤한걸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분명 나와 같은 생각일 듯~!?





덜어 먹을때 저렇게 속안에 풀어져있는 치즈때문에 쭉쭉 뭔가 늘어지더라고~
매콤하긴 한데 치즈가 들어가있으니 부드럽기도 하고~
치즈 특유의 간때문에 짭짤하지만 더 고소하기도 하고~

진짜 이날 맛있는 것도 엄청나게 많이 먹고~
남편과 사케한잔도 하면서 가을휴가계획도 세우고~
물론 캠핑을 간다면 더더더 행복하겠지만.. 뭐 이날도 너무 행복했다.
날 추워지기 전에 진짜 주말마다 여행을 갈 생각이다.
여행은 아니더라도,,,, 음... 우리 아가 사진찍어주러 어딘가로 갈 계획!
 

저저번주는 서울랜드로~ 저번주는 한강으로~ 음,,,
이번주는 어디로 갈까나? 그나저나 서울랜드랑 한강 포스팅 해야하는데..
언제 하려나... 곧! 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 저녁도 다들 맛있는거 많이 드세유~~!!

츄라우미

맛있어서 재방문한
강남 츄라우미♥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진심 떠나고 싶은 요즘!
확실히 가을이 온건지 하늘이 너무 예쁘다.
그냥 올려다보기만 해도 괜히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은? 아 좋다 :)

이런 날 캠핑가면 너무 좋겠다면서
한번 제대로 캠핑장비 풀세트로 구입해놓고
주말마다 놀러다니고 싶은데
생각보다 캠핑장비 구입하는게 굉장히 비싸더라구 ㅠㅠ 으헝 ㅠ
남편은 그래도 우리애기 크기 전에 사자고 하는데..... 흠.. 생각해보자!

그래도 가을은 금방 지나가니 놀러는가야겠고해서~
계획도 잡고 저녁도 맛있는거 먹을 겸 남편과 함께 강남맛집 츄라우미에 다녀왔다.
예전에도 츄라우미는 이곳저곳 다녀봤는데 남편도 꼭 한번 먹여보고 싶어서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계획도 식후경인 우리 ㅎㅎㅎ

사실 이번에 여름휴가를 못가서 가을조금 지나 겨울이 오기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어디를 가야하나.. 그리고 날짜는 어떻게 잡을까 엄청 고민중!
먹으면서 이야기하자꾸나~ 남편아~

'프라이빗한 룸이 있는 이자카야 츄라우미'
사실 이날은 조용히 룸에 들어가 먹으면서 계획을 세울 생각이었는데
역시나 핫한 강남 맛집이라 룸은 미리 예약을 하고 왔어야했나보다...
그래 내가 강남을 너무 얍잡아본 탓이겠지.. 흠....
급 온거니 어쩔 수 없지! 하고 훅훅 털어버린 뒤 또 먹을 생각에  급 기분이 좋아짐 ㅎㅎ
역시 사람은 단순해서 행복한가보다 >_<
(너무 생각이 많으면 힘들어 ㅠㅠㅠ 우울증온다우~)

근데 아침 7시까지 영업한다는게 실화인가?
사진찍을땐 배가 고파서 급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간판에 적힌 작은 글씨까지는 제대로 보지 못했었는데...
7시라니.. 물론 그래선 안되겠지만(?) 여기서 밤새 달리다가 집에 가도 되겠는데?







여긴 입구쪽에서 제일 가까운 홀자리인다.
대리석 무늬가 엄청 휘황찬란해보인다 ㅎㅎㅎ

마카롱카페같은데 가면 되게 잔잔한 무늬의밝은색의 테이블을 자주 봤었는데
확실히 다이닝 이자카야라 컨셉이 다른만큼
테이블도 같은 대리석인데도 느낌이 이렇게나 많이 다르군~!





그리고 홀 중앙에는 이렇게 낮은 패프릭의자로 되어있다.
중앙 테리블은 검정색인데 나무인지 대리석인지까지는 잘 모르겠다앙~

매장 중앙쪽에 수족관 화면이 나오는 LED디스플레이 장치도 있었는데
그게 진짜 츄라우미 수족관 화면인지는 모르겠다.
되게 이쁘네? LED 수족관 바로 옆에 손님들이 앉아 계셔서
민망한나머지 사진은 찍지 못했다.
왠지 사진찍으려고 하면 민망해지는건지.... 으헝 ㅠㅠ





앗! 근데 룸 사진 찍으려고 한건데 여기 찍혀계심 ㅎㅎㅎ
암튼 오늘 가고 싶어싶었던 룸쪽은 이렇게 검정색 시트인지가 발라져있어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게 돼어있다.
룸 출입구는 버튼 눌러서 열고 닫는 자동식이고~

룸이름이 이카라고 써있는데...
일본어로 어떤 생선이었던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생선이 아니라 오징어였네? 크하하하!

그러고보니 룸 이름이 다 해산물인 듯~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룸들도 사진을 찍어올 걸 그랬나보다 아쉬워~
근데 하필 오징어라니~ ㅎ 다시 생각해봐도 진짜 재미있는 이름인 것 같다.
분명 뜻을 아는 사람들은 같이 온 일행한테
'너가 오징어여서 우리가 이방에 온거다~'라고 뭐 이런말들이 나올 것 같은 느낌?




룸이 다 차서 여기 저기 둘러보다
결국 한쪽이 소파로 된 곳이 좋을 것 같아
처음에 봤었던 출입구쪽에 있던 곳으로 골랐다.

근데 여기 말고 구석에 더 좋은 자리가 있다고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시더라고~
대충 둘러봐서 몰랐던, 숨겨진 아늑한 자리로 옮겨 앉았다!
그렇지않아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리를 알아보고,,
룸자리 없냐고 물어봐선지 더 신경 써주신 듯 하다~!
친절 친절~ 다음에는 꼭 예약하고 룸으로 가겠습니다 :)






자리에 앉으니 정갈하게 식기들이 세팅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블랙 색상인데 간장종지처럼 보이는 것만 하얀색이더라고~

보통은 미리미리 소스를 덜어놓는 편이지만,
오늘 주문할 요리가 간장은 딱히? 필요없는 메뉴라
미리 덜어놓지 않았다. 하지만 남편은 바로 간장을 덜어놓는~!
역시 간장사랑~ ㅋㅋㅋㅋ 미촤 ㅋㅋ






그리고 잠시 뒤 오늘의 메인요리 등장~!
이 아니라 사실 ㅎㅎ 메인요리를 만들어줄 도구가 들어왔다. ㅎㅎ

주문한 요리가 세이로무시(스폐셜)이라는 일본 요리인데
편백나무로 만든 찜기를 사용하거든~
(아마 이전에 봤던 사람들도 있쥬? 크크)
그 찜기 아래에서 물을 끓여줄 부분이다.
여기에 끓는 물을 부으며 조리가 시작되는거다!

이 편백나무 찜기 너무 탐나서 나도 집에 하나 장만해두고
몇가지 식재료 넣어서 비슷하게 직접 만들어 먹고 싶은데
도무지 크기가 너무 커서 ㅠㅠ 엄두가 안나는 것 같다.
사실 아기가 있어서 요리하는게 힘들기도 하고 ㅋㅋㅋ
그래서 빠르게 포기~!




사실 그렇게 사케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일식집이나 이자카야에 올때 만큼은 적어도 한병은 주문하게 되는 것 같다.

확실히 일식에는 사케가 잘 맞는 느낌이기도 하고
뭐랄까? 음식에도 에피타이저가 있는 것처럼
주류계의 에피타이저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사실, 난 안마셔도 상관은 없는데 이왕 남편이랑 온거 한병 시켜줬다 ㅎㅎ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는 도수도 마음에 들고~
남편도 사케 마시면 기분 좋아하니께~ 난 조강지처 :-D
(며칠전에는 같이 골뱅이소면을 해먹었는데 자기는 소주를 마시겠다며...
원래 우리부부는 늘 맥주를 즐겨마시는 편인데 배부르다나 뭐라나?
암튼 그렇게 소주를 마시고는 기분좋아가지고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고급지게 사케로~!!)






조리가 되는 동안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본안주.
조~기 뒤에 보이는건 새우랑 미역이다.
기본안주가 아주 바다바다하지 않아?

미역은 식초맛이 강한 새콤한 미역줄기무침으로 나오고
새우는 작은 새우를 통째로 튀겨서 바삭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이 예술이다!

그리고 아까 말한 간장소스를 채워넣지 않았던 이유!
바로 메뉴에 제공되는 소스만 무려 세가지거든 >_<
간장따위 따를 필요가 없는건데~ 남편은 처음 와봤으니 당연 몰랐겠지! 크하하

왼쪽엔 들깨소스인데.. 사진으로 보니 무슨 겨자만 가득 채워넣은 것 같아 보이는구만~!
중간엔 간장소스였는데.. 유자맛처럼 상큼한 맛도 조금 났던 것 같기도 하고..
설마 유자폰즈였나? 암튼 그렇다 ㅋㅋㅋㅋ
그리고 오른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스~ 바로 칠리소스지~!






그리고 어느정도 물이 끓고 나면 본 식재료가 나오기 시작하지~
한칸 꽉 채운 고기고기들~ 고기를 볼땐 무조건 마블링이!
마블링이 정말 예술이지 않아?
참으로 아름다운 자태가 아닐 수 없구나~!!
왠지 쪄먹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물론 쩌먹으면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육즙도 잘 담기고 좋지만
질이 좋은 고기는 웰던으로 먹지 않잖아?
그냥 빚깔만 봐도 고기가 너무나도 좋아보여서
이것은 그냥 기름장에 찍어서 먹어도 될 것같은? 그런 신선함!
남편도 고기 좋은거 쓰는가보다면서 감동의 쓰나미~~~~





오빠랑 나랑 완전 예술이라면서 감동!!!!
사진으로도 이 정도인데 실물로 보면 더 예술이다.

참고로 고기 색깔이 다 다른 이유는? 바로바로~~!!
고기가 다른 종류이기 때문이다!
소스랑 똑같이 고기도 세종류가 나온다.
등심, 차돌박이, 이베리코 이렇게!
(내가 이거 먹고 완전 반했었지~ 좋은건 언제나 남편과 함께!)

아,,!! 그리고 사진에서는 1도도 안보이지만,,
고기 아래엔 숙주나물들이 쫘~악! 깔려있다는 사실~! ㅎㅎ 반전이지?
나도 처음에 이것만 먹었었을땐 분명 고기만 있었는데
다 익고나니 숙주가 엄청 깔려있어서 완전 놀랐던 기억이 있다 ㅎㅎㅎ






한칸 가득가득 고기로 채워진 칸을 뒤로하고
이번엔 바다향이 물씬 나는 아래칸 되시겠다앙~!

아 해산물만 있는건 아니다~ 야채반~ 해산물 반!!
그만 대게에 눈이 팔려 잊을 뻔 했다.. 흑흑 ㅠ
미안하다 야채들아~ 너네들도 맛있긴 하단다~

참고로 난 옥수수를 엄청 좋아한다.
옥수수는 찐옥수수 구운옥수수등등 다 맛있다.
그래서 저번에 옥수수한박스 사서 그거 다 삻은 뒤
식힌 후 냉동실에 하나하나 포장해서 넣어났었지~
아, 옥수수 좋아♥♥♥






방금 내 눈을 사로잡았던 대게~!
살은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 붉은 껍질만으로도 군침이 도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흑흑 ㅠㅠ 정말 내 의지랑은 다르게 나와버리는 군침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해한다.. 암요~

뭐 사실 대게가 너무 시선강탈해서 그렇지~
옆에 가리비부터 시작해서 전복, 산낙지도 있지롱~







 

보시라~~
이렇게 산낙지가 꿈틀꿈틀 움직인다규~~~ 신선한데?
이것도 괜히.. 그냥 산낙지 송송 썰어서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암튼 이렇게 신선한 재료들만 모아모아 놓은 메뉴가 세이로무시스폐셜이다! ㅎㅎ
그래서 아까 두번째 통에는 모시조개 이런것도 있었는데.. 뭐..
대게나 산낙지들이 있으니 명함도 못내밀겠구만~! ㅎㅎ





그렇게 한참 눈호강을 하고 난 뒤 닫혀진 뚜껑
괜히 뭔가 굉장한 일들이 안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케이스라며~ ㅎㅎㅎ 남편이 신기한듯 계속 쳐다본다
이렇게만 보면 이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누가 어떻게 알겠는가!
알고있는 나는 너무 군침이 도는구나~! ㅎㅎ

갑자기 든 생각인데..
이 통에 카메라같은걸 달아서 익어가는 모습을 담는다면 어떨지~!
궁금하고 보고 싶어진다. 음... 아닌가?
차라리 투명한 케이스로 하면 바로 보이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괜히 편백나무통으로 하는건 아니겠지?
뭔가 다 이유가 있을꺼다! 내가 모르는 맛의 비밀같은거?





여튼 그렇게 맞춰놓은 타이머가 울리고 직원분이 닫아 놓은 뚜껑을 여는 순간...
남편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ㅋㅋㅋ

저 윤기나는 고기들과 차돌박이 기름에 적셔진 숙주~
살포시 다리를 내어놓은 대게와 각종해산물
그리고 색깔고 너무 예쁜 야채들의 향연~!

하... 캠핑이 뭔 대수더냐?
본질을 이때부터 새하얗게 잊어버린 것 같다.
하지만 누구라도 이 모습을 본다면 다 그랬을 것이다 ㅎㅎ






앗! 사실 이 메뉴 말고 하나를 더 시켰었는데~!
이건 되게 금방 끓어서 먼저 나온 메뉴 조리하는 도중에 살짝? 사케랑 먹었다.
요것도 대박대박 맛있었는데, 이거는 사진이 뒤에 있으니 나중에 말하는걸로~!

암튼 이게 찜기 통이 엄청 커서 생각보다 양도 정말 많다.
하지만 우리의 위는 우리가 직접 만들어 나가는것이지~ 캬캬캬







먹을것들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먹어야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 둘은 고기덕후라 그런지 육즙 뿜뿜 올라온 고기칸에 눈길이 제일 먼저 가더라고~
아까 눈만 황홀했다면 이번엔 코까지 자극하는~!
올라오는 김에서부터 맛있음이 느껴지더라~ 아.. 좋아 >_<

맨 왼쪽부터 꼬불꼬불하게 말려진 건 차돌박이, 등심, 이베리코 순이다.
사방이 막혀있고 뚜껑까지 덮어둔거라
육즙이 빠져나갈 틈 없이 송글송글 하게 맺혀있는게 인상적이다.
그 덕분인지 아래 있는 숙주가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다!





우리가 고기 덕후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덕후는 바로 해산물덕후!
그래선지 캠핑을 가면 바다로도 가고 싶다는 남편~~

남편 말대로 조만간 추석이라 우리집 속초로 떠나 바다를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산물보니 지금 당장 가고 싶다던... 그래 ㅠ
조금만 기다리자~ 다다음주면 추석이니 바다도 실컷보고 회도 실컷먹자!
바다 좋아 >_< 해산물은 더 좋아~!!






여튼 고기야 그냥 집어서 소스찍어 먹으면 되지만
대게는 껍질도 벗겨야하고 산낙지는 잘라야하고 새우도 껍질벅시고.. 조개도.. 흠 ㅠ
와 몰랐는데 정말 해산물은 하나같이 다 손이 많이 가는 것들뿐이더라~

그치만~ 아까 꿈틀꿈틀 움직였던 산낙지는 이렇게 먹기좋게 잘라주셨고,
대게도 큰 다리는 이렇게 잘라주셨다.
이제 남은건? 바로 우리의 몫~! ㅎㅎㅎㅎ





가장 먼저 전복부터 떼어내는 작업~!
가장 먼저 손질하는 이유는 가장 먼저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손에 너무 묻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열정적으로 대게 해체작업을 했다.
완전 살 싹싹 남김없이 다 발라먹기! ㅎㅎㅎ

난 대게다리 속에 있는 살 빼는걸 잘 못해서 진짜 지저분하게 파먹고 빼먹고 그랬는데 ㅠ
남편은 확실히 해산물도 좋아하고 세심해서 그런지 스킬이 남다르더라고~
다리를 뚝! 부러뜨리더니 어떻게 빼는건지 살이 쏙쏙 빠지더라고~
배워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다 ㅠㅠㅠ
그래서 그냥 남편한테 빼달라고 하고 난 열심히 먹기만했지~
이래서 남편이랑 같이 오면 편하고 좋음 ㅎㅎㅎ
(남편은 나랑 다니면 귀찮고 싫겠지? 크하하하!)






해산물을 좀 먹어봤으니 이젠 고기고기타임~!
제일 처음 집은건 등심인것 같다 색이 진한거 보니~
몇번 먹어봤다고 아주 이렇게 색깔만 봐도 척보면 척이다앙~!

아까 위에서 말했었던 숙주나물~!
이렇게 보니 되게 얇은 것 같은데 그냥 콩나물이려나? 음.. 아니겠지?
여튼 숙주에 고기육즙이 베어서 일반 숙주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완전 꿀맛이거든 >_<






난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스중에 칠리를 제일 좋아하는데,
남편은 들깨소스가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고~~~
서로 다른 입맛! 그래도 같이 다니면 서로 자기껏만 먹어서 좋아~
남편에게 들깨소스를 잘 찍어서 한입 먼저 먹여주고~!
(남편 좋아? 이렇게 난 남편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구~)
남편도 먹어보더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며 엄청 좋아한다 :)

근데 들깨소스 하나만 먹으면 질릴 수도 있으니까
다른 소스들도 먹으라고 또 잔소리를 해버렸다 ㅠㅠㅠ
뭐, 이것저것 찍어먹으라고 다양한 소스를 제공하는게 아닐까?






고기를 좀 먹어줬으니, 또 해산물로~~ ㅎㅎ 참 골고루도 먹었네?
새우는 깨알같이 꼬리가 잘려있지? ㅎㅎㅎ
저기서 머리랑 다리만 떼고 몸통은 껍질채 먹는 남편~ 크흐~

뭐라뭐라하던데.. 껍질에 영양소가 더 많다나 뭐라나 ?
키토산? 이었나? 암튼~ 그 얘기하면서 아주 설명을 장황하게...
또 시작되셨군요~ 이야기 보따리를 푸셨답니다... 흑흑 ㅠㅠㅠㅠ
우리 이거 이야기하러 온게 아닌데 자꾸 딴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구나... 흑흑 ㅠㅠ







이야이야호~ 오예오예오~!
드디어 나온 나의 옥 to the 수 to the 수 ㅋㅋㅋㅋ
진짜 옥수수 완전 조아하거든 >_<

달달하고 고소하고 톡 터지는 식감까지~ 완전 내 스타일!
옛날 박봄의 옥수수동영상을 보면서 심히 공감을 했었다는~!
사실 오늘 메뉴의 식재료중 옥수수는 정말... 명함도 못내밀 그런 아이일 수도 있는데
내 기준 베스트3 안에 든다고 하면....
등심, 차돌박이, 이베리코, 대게, 산낙지등등에게 너무 미안한거 맞지? ㅋㅋㅋ
그래도 어째! 좋은걸~~~ ㅎㅎ 이건 개취니께 ^^




이미 보셨다시피 고기에 대게에 ... 먹은 걸로만 치다면
이미 바다로 산으로 여행을 다 마치고 온 것 같은 기분이더라구~ ㅎㅎ

대식가인 우리는 이제 본식도 먹었고 기분도 좋아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자카야의 취지에 맞게 안주를 돌릴 타임~!
먹자 먹자! 얼릉 먹자! 다 먹어보자~!!






무엇보다 국이나 찌개없이는 밥을 못먹는 국물을 사랑하는 1인이기에.....
어떤 요리를 먹어도 왠지 국물요리가 빠지면 섭하더라고~!
그렇게 아까 미리 주문해놨던 나베♥

매콤 해산물 토마토나베라고 하는 메뉴인데..
처음 강남 맛집 츄라우미를 다녀갔던 날 주위에 있는 모든 테이블에서
이 나베를 시키는 것을 보았지~!
그래서 덩달아 시켰다가 조미료 좀 쳐서 완전 천국을 맛보았다는~!
바로 그 전설의 메뉴라 할 수 있다.

토마토의 달달새콤한 맛과 걸죽함이 매콤 짭잘한 나베요리와 어우러진 퓨전나베요리이다.

위에 피자치즈가 솔솔 뿌려져있지?
곧 나의 위속에 들어갈 아이들~ 크하하하!! 좋아~ 아주 좋아!






나베도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이 있어 폭과 높이가 다양한데
이건 생각보다 나베 높이가 꽤 높다~
그래서 재료를 숨겨 놓을 수가 있지~
이렇게 뒤져보기 전까진? ㅋㅋㅋ






그리고 높이가 높아서 먹어도 먹어도 끊임없이 뭐가 계속 나온다.
아까 먹었던 가리비도 들어가있고 쭈꾸미도 들어가있고 좋아라하는 올리브도 엄청 듬뿍 들어가 있었다 :)

근데 먹다보면 점점 국물이 걸죽해져 스프같은 느낌으로 변하더라고~
치즈때문인지 토마토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이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메뉴~!




난 강남 맛집 츄라우미를 2차로 왔을 경우 술안주로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코 이걸로 고글 것 같다!
가성비도 엄청 좋은 편에다 특히 매콤한걸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매콤한걸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분명 나와 같은 생각일 듯~!?





덜어 먹을때 저렇게 속안에 풀어져있는 치즈때문에 쭉쭉 뭔가 늘어지더라고~
매콤하긴 한데 치즈가 들어가있으니 부드럽기도 하고~
치즈 특유의 간때문에 짭짤하지만 더 고소하기도 하고~

진짜 이날 맛있는 것도 엄청나게 많이 먹고~
남편과 사케한잔도 하면서 가을휴가계획도 세우고~
물론 캠핑을 간다면 더더더 행복하겠지만.. 뭐 이날도 너무 행복했다.
날 추워지기 전에 진짜 주말마다 여행을 갈 생각이다.
여행은 아니더라도,,,, 음... 우리 아가 사진찍어주러 어딘가로 갈 계획!
 

저저번주는 서울랜드로~ 저번주는 한강으로~ 음,,,
이번주는 어디로 갈까나? 그나저나 서울랜드랑 한강 포스팅 해야하는데..
언제 하려나... 곧! 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 저녁도 다들 맛있는거 많이 드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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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05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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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 믿고 찾아간 나폴리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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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 2018.09.24
#강남맛집  #강남역맛집  #서울맛집  #나폴리회관 
강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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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냥냠입니다 :D
오늘은 많은 긍정적인 후기와 근무경력이
뛰어난 쉐프님을 믿고 찾아간 강남역 맛집,
나폴리회관 방문후기를 남겨볼까 하는데요.

일단 여기 음식은 비주얼부터 너무 예뻐서
미각을 사로잡기 전에, 시각부터 확- 사로
잡더라구요. 제 포스팅 대표이미지를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다양한 이탈리안 정통 가
정식을 판매하는 강남역 맛집 이랍니다.

저는 피자 중 화덕피자를 제일 선호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나폴리피자협회수료 및 나폴리 챔
피언 핏제리아에서 근무경험이 있는 최정태 쉐
프님이 직접 기획한, 나폴리 회관에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결국 얼마나 창의적이고 특별
한 메뉴들이 기다리고 있을 지 한번 믿고,
잔뜩 기대한 채 찾아가봤어요.

이날도 역시 남자친구랑 같이 먹으러 갔다 왔
는데, 메뉴 구성이 아이와 먹기도 좋을 것 같아
다음엔 언니랑, 엄마랑, 조카랑, 저랑 여자 넷
이서 우루루 몰려 가기도 좋겠더라구요 ㅎㅎ

이제 곧 추석이라 남자친구가 몇 일 뒤에 지방
으로 내려가게 되서 그 틈을 타 간만에 가족들
이랑 외식하러 갈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명절에도 서울에만 콕- 박혀있어서 참 편한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답니다 :D

그러고보니 오빠 덕분에 제 블로그에 맛집
후기도 많이 올릴 수 있어 블로그가 꽤 풍성해
졌는데요. 제가 집에서 먹는 걸 좋아해서 한동
안 외식을 안하다가 (배달만 주구장창) 데이트
하려고 어쩔 수 없이(?) 나가다보니 이렇게 알
차게 먹고 다니네요ㅋㅋ

그만큼 여기도 데이트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랍니다. 일단 음식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에 여성분들
이 많이 찾으시는 곳 같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 드릴텐데요. 강남역과 가까운
핫플레이스에 위치해 있는 만큼, 찾아가기
도 무척 쉬워요. 다들 11번 출구에서 많이
만나지 않나요? 출구쪽만 봐도 일행을 기
다리는 사람들이 항상 많은 곳이지요. 


여기도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단 4분거리
랍니다. 출구에서 나와 쭈욱- 직진하다가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뉴발란스'
매장 다음에 나오는 우측 골목길로 들어
가셔서, 계속 직진해 올라가시면 매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렇게 그린컴퓨터아카데미 건물 1층
에 있답니다. 밖에 화분부터 쫙-늘어져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앞서 언급했던 믿고 먹는 나폴리피자
협회수료 및 챔피언 핏제리아 근무경험을
버젓이 알리는 현수막도 걸려있었어요 :)


그 명성답게 생방송투데이 등 방송에도 출연
한 경력이 있는 집이랍니다. 그렇게 바깥을
가볍게 훑어보고 매장에 들어갔어요.


매장은 ㄱ자 형태로 꽤 많은 좌석이 있었
는데요. 게다가 오픈 주방이 꽤 커서 음식이
깔끔할 것 같아 맘에 들었답니다. 주방이 작
으면 식자재 관리에도 불편함이 있잖아요?

이렇게 넓은 만큼 80석 규모의 단체모임,
대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단체이용을 원
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와 함께
오시는 가족분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해놓
으셨더라구요. 요즘 아기의자 없는 곳들이
많아 아기가 없는 저도 괜히 반가웠답니다.

제가 전에 알바하던 곳은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라 아기의자가 산더미로 쌓여있었
는데.. 애들이 오면 의자 나르기부터 바빴죠.


입구 쪽 주방에는 이렇게 이탈리아산
폼페이 화산석 화덕이 있었는데요. 안에
타오르는 장작은 참나무 장작이라고 해요.

게다가 이탈리아 고급 밀가루인 5STAGIONI
를 사용해 숙성시켜 만든 도우를 피자 협회 규
정에 따라 485도에서 구워낸다고 하니, 여기
서 PIZZA는 꼭 먹어봐야겠죠~?


주방에 늘어져 있는 빈 와인병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여기는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
도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와인잔과 오프너 서
비스가 무료라고 하니, 와인과 함께 분위기 내
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세요~

본 서비스는 1인 1메뉴, 5만원 이상 주문
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테이블 당
1병에 한한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살펴 볼 차례인데요.
여기는 센스있게 음식별로 사진이 이렇게 나와
있더라구요. 앨범식으로 되어있어서 주문할 때
참고하기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왜 사진이 실물보다
못 나온거죠~?! ㅋㅋ 보통 실물 보고 실망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메뉴판 사진
보다 실물 비주얼이 훨씬 좋아요 :0 ㅎㅎ

앨범형으로 되어있는 걸 하나하나 보여
드리기엔 너무 장수가 많아질까봐 -


이렇게 글로된 것만 찍어왔어요.
참고로 여기는 주차도 가능한데요. 보통
이쪽은 워낙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주차
하기 어려운데, 여기는 주차시스템이 갖춰
져 있어 좋네요.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 초과 시 마다 1,000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카운터에서 티켓 구매 가능하구요.

또한 요즘 SNS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이벤트 하나 언급드리자면,
인스타그램에 매장 내부 사진 및 음식 사진
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청담 에비뉴
주노 수석 디자이너 현서 커트 무료 이용
권을 증정해 주신다고 해요.

저도 인스타그램을 지금은 잘 안하지만
계정을 갖고 있기는 한데, 남자친구를 위해
받아놓을 걸 그랬네요. 맨날 머리자를까 말
까 고민하던데..다른 분들은 저처럼 놓치지
말고 꼬옥 이용하세요~

피자는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콰트로 풍기,
시칠리아나, 라자냐, 디아볼라, 콰트로 스타지
오나/포르마지, 카프리쵸사, 감베로 로쏘 등
다양한데요. 메뉴명이 생소해 주문이 어려우
신 분들은 아래 적혀있는 설명 및 뒤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치즈가 가득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2,000원을 더해, 치즈토핑을 추가하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치즈가 많은 걸 그렇게 좋
아하는 편은 아니라 일반으로 주문했어요.

우선 아래 이어서 메뉴판 먼저 보여드리고
저희가 주문한 걸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전채요리와 샐러드, 리조또 뿐 아니라
파스타도 오일, 토마토, 크림 등 다양
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전채요리와 샐러드 중 고민하다가 언제나
처럼 결국 샐러드 중에서 골랐어요. 리조또
와 파스타 중에서도 잠깐 고민했지만, 오빠
가 면을 먹고 싶다기에 결국 파스타로~

근데 남자친구는 토마토 소스를 못먹어서
크림이나 오일 중에 골라야 했답니다. 아마
저라면 로제를 택했을 거 같지만, 아쉽게도
토마토가 들어간 건 제외해야 했죠 :(

뒤쪽에는 만두처럼 접었다던가,
접어서 튀겼다던가 하는 등 특이해
보이는 PIZZA도 있었는데요. 우선 처음
방문하는 거다보니 이것저것 욕심내지
않고, 평범하게 주문했어요.

티라미슈, 크림 브륄레, 판나코타 등
달달한 디저트 종류도 있으며, 그에 어
울리는 음료와 맥주도 있었답니다.

평일 런치타임에 방문하시면 이렇게
세트메뉴도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아쉽게도 주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세트는
이용할 수 없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이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되세요.


그렇게 저희 커플이 주문한 피l자는
'콰트로 스타지오네' 라는 피자로 버섯,
가지, 햄, 토마토 등 네 가지 맛을 한 판에
맛볼 수 있는 메뉴랍니다. 제가 기름진 것
도 좋아하지만 야채를 좋아해서 버섯이 들
어갔다기에 주문했어요 :D

그나저나 정말 꼼꼼히 보신 분들이라면 눈치
채셨을 텐데, 글자만 있는 메뉴판에선 가지가
아닌 파프리카라고 써있었죠. 실제로도 가지
가 아닌 파프리카가 나왔구요.


다음은 저의 영원한 단골 메뉴 샐러드!
'루꼴라 감베리' 는 싱싱한 루꼴라에 탱글
탱글한 새우를 얹은 후 상큼한 레몬드레싱
을 뿌려낸 샐러드 인데요.

새우를 좋아해서 주문했지만 전체적으로
조화가 좋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먹고 싶은 맛? 그건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고 - 이어서~!


가장 고민했던 파스타 선정.
크림을 먹을까 오일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늘 크림베이스만 먹었으니 이번에는 오일
파스타를 주문하기로 했답니다.

바로 '스파게띠 알라 봉골레 에 쥬끼네'
신선한 바지락과 최상급의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봉골레 파스타 라고 하는데요.
봉골레는 오랜만이라 기대됐어요 :)


음료는 레몬 에이드 한잔만-!
제가 이미 쥬씨에서 산 커피를 마시며
왔기 때문에 음료는 남자친구가 마실 거
한 잔만 시켰답니다.


조금씩 뺏어먹으면 되니까요~
레몬 에이드는 주문 후 얼마 안되서 바로
나오더라구요. 창가에 앉았더니 뒷 배경이
참 예쁘지 않나요? 일부러 화초가 뒤에
흐릿하게 보이게끔 찍은 샷 ㅋㅋ

하나를 시켜도 센스있게 빨대를 두 개
꽂아서 주시네요. 어떤 곳은 하나 시키면
그냥 덜렁 빨대 하나만 나오거든요.


레몬 에이드는 많이 달지않아 좋았어요.
저는 너무 달달한 건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탄산수와 사이다 사이? 과일청에 탄산수를
넣은 정도는 먹어도, 달달한 과일청에 달달
한 사이다까지 들이부으면 너무 달아서 싫
더라구요. 아무튼 한 두입 정도만 뺏어먹고
오빠한테 전부 먹으라고 줬지요 :D


그리고 드디어 세가지 메인이 등장~!
제가 왜 메뉴판 사진이 실물만 못하다고
얘기했는 지 아시겠죠? 이렇게 시각부터
사로잡는 비주얼이랍니다.

아, 참고로.. 가운데 샐러드가 뭔가 살짝
비어보이신다면, 그건 제가 앞서 새우를
하나 집어먹었기 때문일 거에요 ㅋㅋ


샐러드가 조금 더 먼저 나왔거든요.
제가 그 화려한 비주얼에 그새를 못참고
하나를 꼴깍해버린 바람에 풀샷이 조금
아쉽게 나왔네요.


제가 한 입 먹기 전, 온전한 상태의
'루꼴라 감베리'는 이렇게 싱싱한 새우
가 다섯개 올라가 있는 요리랍니다.


언뜻봐도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레몬 드레싱도 시지않고 적당히 상큼해
곁들임 음식으로 정말 좋더라구요. 위에
살짝 뿌려진 치즈도 과하지 않아 밸런스
가 정말 좋았어요. 주요 야채인 루꼴라와
토마토도 신선했구요.


무엇보다 새우가 너무 탱글탱글했답니다.
포크로 콕 찍었을 때 들어가는 그 탱글함!
제가 꼬리까지 4개나 먹은 거 같아요 ㅋㅋ


남은 루꼴라는 이렇게 피l자에 얹어
루꼴라 피l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오빠가 먹어본 적이 없다기에.. 근데
나랑 다닐 때 먹었던 거 같은데...음..?
항상 뭘 먹었는지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딱히 느끼할 것도 없었지만, 느끼한 맛을
달래줄 피클도 여기 있답니다 :) 그리고
루꼴라를 올리기 전 원상태의 PIZZA!


바로 '콰트로 스타지오네'
네 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구성인데요. 총 8조각으로 네 종류가
2조각 씩 나와서 두 명이서 먹으면 딱
한 종류씩 다 맛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사이좋게 나눠먹었죠~


보통 화덕피자라고 하면 너무 얇아서
배가 안차는 게 많은데, 여기는 도우가
꽤 두툼했답니다. 근데 확실히 이탈리아
고급 밀가루인 5STAGIONI 를 이용해 도
우를 만들었다더니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제가 빵 꼬다리를 원래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빵 부분은 다 식었어도 맛있었어요.

배가 불러서 치즈 부분을 남기는 한이
있더라도 도우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집어먹다 왔답니다.


 

치즈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폴더에서
급히 동영상을 가져왔는데요. 저는 평소
사진을 200장 가량 찍어오거든요. 영상도
4~5개 정도 찍는지라 이번에도 모짜렐라
치즈가 늘어나는 샷을 찍기 위해 촬영했는데
대.실.패ㅋㅋㅠㅠ 마지막엔 '그냥 내려놔~'
하는 제 손길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제가 촬영하는 도중에 약간 식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쭉-쭉 늘어나는 치l즈의
비주얼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치즈추가
(₩2,000)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너무 과한 것보다 추가없이 기본
이 딱 좋더라구요. 저한텐 빵과 토핑의
밸런스가 더 중요하니까요. :D


그리하여 토핑이 가득한 이쪽을 놓칠 순
없죠! 가장 먼저 먹은건 햄-! 제가 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음에도 페퍼
로니보다 덜 자극적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행히 많이 짠 햄이 아니더
라구요. 치즈사이에 겹겹이 가득했는데
도 불구하구요.


다음은 파프리카! 뜨거운 온도에
알맞게 익어서 그런지 파프리카 특유의
풋풋한 향이 많이 날아가고 대신 달달함이
자리잡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양파나, 파프리카 등은 푹 익혀 먹는 걸 좋
아하거든요.


그리고 이건 무엇일까요?
치즈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던
종류였는데요. 중앙에 모짜렐라 보다
하얀 치즈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저런 부분엔 좀 약해서 정확히 뭔 진
모르겠으나, 아무튼 맛있었으면 된거죠~!


그리고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버섯!
어릴땐 버섯, 야채 이런거 싫어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것저것 먹기 시작
하니 야채의 참맛을 알아버렸지 뭔가요.

예전엔 심지어 고깃집에 가면 고기만
먹었어요. 밥, 찌개, 냉면 이런것도 없이
정말 육식만! ㅋㅋ 그땐 성장기라서 다행히
살이 키로 갔었는데..(초등학생 때 165cm?)
지금은 고기보단 쌈을 더 크게 싸먹게 되었죠.
참 제 입맛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버섯의 부드러우면서 꼬독한 식감이
어찌나 좋던지, 가장 먼저 먹은 것도
바로 버섯이었답니다 :D


일단 식을새라 재빨리 먹어주었는데,

파스타를 먹기전에 배를 다 채우면
PASTA에 예의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한창 먹다가 -
'스파게띠 알라 봉골레 에 쥬끼네' 로
바로 손을 옮겨갔어요~ 여기는 뇨끼 등
다양한 면 요리도 많았지만 가장 무난하게
스파게티 면 요리를 골랐지요. 이게 HIT
MENU 이기도 하더라구요.


바지락이 정말 싱싱했는데요.
앞서서 새l우를 먹었을 때도 느꼈지만
여기 해산물 조리법이 정말 제 취향인 거
같아요. 보통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를 먹
다보면 강렬한 바다맛이 느껴져서 실망할
때가 많았거든요. 일명 소금맛이라고 하죠.

근데 여기는 바지락도 정말 비리지 않으면서
짜지도 않고 씹으면 즙이 쫙 나와 맛있었어요.


스파게티 육수?를 쫙 흡수한 쥬키니 호박
도 맛있었구요. 면도 알맞게 잘 익혀져 나왔
답니다. 다만 위에 올라간 초록색 이파리는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ㅠㅠ)

약간 쎄하면서 독특한 향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아이 입맛에는 안맞을 듯한?


그래도 어른들이 먹기에는 참 맛있었어요.
아이들이나, 초딩입맛을 가진 어른들한테는
토마토나 크림소스가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저도 약간 초딩입맛에 가깝기 때문에 다음
에는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싶더라구요.

비스크도 먹고 싶고, 링귀네 페스카또레도
먹고 싶고 리가토니 딸레지오 크레마도 먹
고 싶고 감베레띠 로제도 먹고싶고~ㅋㅋ


왼쪽은 초점이 어디로. .

그래도 둘이 먹기에 세 가지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온 것 같아서 다음 일정
을 소화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이동
했답니다.

물론 식후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놓칠 수
없지요~ 제가 예전에 근무한 곳이 강남쪽
이라 종종 이용했던 커피집을 찾아갔는데
헉.. 잠깐 새에 주변 매장이 싸악- 바뀌었
더라구요. 진짜 잠깐인데...

심지어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풍겨 고개를
돌리니, 식빵 전문점이 생겼기에 사먹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살찔까봐 관뒀답니다.


넴.. 그래놓고 아이스크림 2개 사먹었어요.
ㅋㅋㅋㅋ 한개만 먹으려고 했눈뎈ㅋㅋㅋ
그래도 바닐라맛은 오빠 한 입? 두 입?
정도는 줬으니 괜찮아요 :0 !

그렇게 이날도 아주 뚠뚠히 먹고 온 날이
었는데요. 미각과 시각 모두 사로잡은 이곳!


이탈리안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강남 맛집, 나폴리회관 에 한 번
찾아가 보세요~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아래
네이버지도 및 영업정보를 올리고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단체석/예약/포장/주차/무선인터넷/남녀화장실구분

안녕하세요~냥냠입니다 :D
오늘은 많은 긍정적인 후기와 근무경력이
뛰어난 쉐프님을 믿고 찾아간 강남역 맛집,
나폴리회관 방문후기를 남겨볼까 하는데요.

일단 여기 음식은 비주얼부터 너무 예뻐서
미각을 사로잡기 전에, 시각부터 확- 사로
잡더라구요. 제 포스팅 대표이미지를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다양한 이탈리안 정통 가
정식을 판매하는 강남역 맛집 이랍니다.

스티커 이미지

저는 피자 중 화덕피자를 제일 선호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나폴리피자협회수료 및 나폴리 챔
피언 핏제리아에서 근무경험이 있는 최정태 쉐
프님이 직접 기획한, 나폴리 회관에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결국 얼마나 창의적이고 특별
한 메뉴들이 기다리고 있을 지 한번 믿고,
잔뜩 기대한 채 찾아가봤어요.

이날도 역시 남자친구랑 같이 먹으러 갔다 왔
는데, 메뉴 구성이 아이와 먹기도 좋을 것 같아
다음엔 언니랑, 엄마랑, 조카랑, 저랑 여자 넷
이서 우루루 몰려 가기도 좋겠더라구요 ㅎㅎ

스티커 이미지

이제 곧 추석이라 남자친구가 몇 일 뒤에 지방
으로 내려가게 되서 그 틈을 타 간만에 가족들
이랑 외식하러 갈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명절에도 서울에만 콕- 박혀있어서 참 편한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답니다 :D

그러고보니 오빠 덕분에 제 블로그에 맛집
후기도 많이 올릴 수 있어 블로그가 꽤 풍성해
졌는데요. 제가 집에서 먹는 걸 좋아해서 한동
안 외식을 안하다가 (배달만 주구장창) 데이트
하려고 어쩔 수 없이(?) 나가다보니 이렇게 알
차게 먹고 다니네요ㅋㅋ

그만큼 여기도 데이트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랍니다. 일단 음식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에 여성분들
이 많이 찾으시는 곳 같더라구요.

스티커 이미지

그럼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 드릴텐데요. 강남역과 가까운
핫플레이스에 위치해 있는 만큼, 찾아가기
도 무척 쉬워요. 다들 11번 출구에서 많이
만나지 않나요? 출구쪽만 봐도 일행을 기
다리는 사람들이 항상 많은 곳이지요. 


여기도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단 4분거리
랍니다. 출구에서 나와 쭈욱- 직진하다가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뉴발란스'
매장 다음에 나오는 우측 골목길로 들어
가셔서, 계속 직진해 올라가시면 매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렇게 그린컴퓨터아카데미 건물 1층
에 있답니다. 밖에 화분부터 쫙-늘어져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앞서 언급했던 믿고 먹는 나폴리피자
협회수료 및 챔피언 핏제리아 근무경험을
버젓이 알리는 현수막도 걸려있었어요 :)


그 명성답게 생방송투데이 등 방송에도 출연
한 경력이 있는 집이랍니다. 그렇게 바깥을
가볍게 훑어보고 매장에 들어갔어요.


매장은 ㄱ자 형태로 꽤 많은 좌석이 있었
는데요. 게다가 오픈 주방이 꽤 커서 음식이
깔끔할 것 같아 맘에 들었답니다. 주방이 작
으면 식자재 관리에도 불편함이 있잖아요?

스티커 이미지

이렇게 넓은 만큼 80석 규모의 단체모임,
대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단체이용을 원
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와 함께
오시는 가족분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해놓
으셨더라구요. 요즘 아기의자 없는 곳들이
많아 아기가 없는 저도 괜히 반가웠답니다.

스티커 이미지

제가 전에 알바하던 곳은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라 아기의자가 산더미로 쌓여있었
는데.. 애들이 오면 의자 나르기부터 바빴죠.


입구 쪽 주방에는 이렇게 이탈리아산
폼페이 화산석 화덕이 있었는데요. 안에
타오르는 장작은 참나무 장작이라고 해요.

스티커 이미지

게다가 이탈리아 고급 밀가루인 5STAGIONI
를 사용해 숙성시켜 만든 도우를 피자 협회 규
정에 따라 485도에서 구워낸다고 하니, 여기
서 PIZZA는 꼭 먹어봐야겠죠~?


주방에 늘어져 있는 빈 와인병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여기는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
도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와인잔과 오프너 서
비스가 무료라고 하니, 와인과 함께 분위기 내
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세요~

스티커 이미지

본 서비스는 1인 1메뉴, 5만원 이상 주문
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테이블 당
1병에 한한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살펴 볼 차례인데요.
여기는 센스있게 음식별로 사진이 이렇게 나와
있더라구요. 앨범식으로 되어있어서 주문할 때
참고하기 좋았어요.

스티커 이미지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왜 사진이 실물보다
못 나온거죠~?! ㅋㅋ 보통 실물 보고 실망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메뉴판 사진
보다 실물 비주얼이 훨씬 좋아요 :0 ㅎㅎ

앨범형으로 되어있는 걸 하나하나 보여
드리기엔 너무 장수가 많아질까봐 -


이렇게 글로된 것만 찍어왔어요.
참고로 여기는 주차도 가능한데요. 보통
이쪽은 워낙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주차
하기 어려운데, 여기는 주차시스템이 갖춰
져 있어 좋네요.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 초과 시 마다 1,000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카운터에서 티켓 구매 가능하구요.

또한 요즘 SNS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이벤트 하나 언급드리자면,
인스타그램에 매장 내부 사진 및 음식 사진
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청담 에비뉴
주노 수석 디자이너 현서 커트 무료 이용
권을 증정해 주신다고 해요.

스티커 이미지

저도 인스타그램을 지금은 잘 안하지만
계정을 갖고 있기는 한데, 남자친구를 위해
받아놓을 걸 그랬네요. 맨날 머리자를까 말
까 고민하던데..다른 분들은 저처럼 놓치지
말고 꼬옥 이용하세요~

스티커 이미지

피자는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콰트로 풍기,
시칠리아나, 라자냐, 디아볼라, 콰트로 스타지
오나/포르마지, 카프리쵸사, 감베로 로쏘 등
다양한데요. 메뉴명이 생소해 주문이 어려우
신 분들은 아래 적혀있는 설명 및 뒤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치즈가 가득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2,000원을 더해, 치즈토핑을 추가하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치즈가 많은 걸 그렇게 좋
아하는 편은 아니라 일반으로 주문했어요.

스티커 이미지

우선 아래 이어서 메뉴판 먼저 보여드리고
저희가 주문한 걸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전채요리와 샐러드, 리조또 뿐 아니라
파스타도 오일, 토마토, 크림 등 다양
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전채요리와 샐러드 중 고민하다가 언제나
처럼 결국 샐러드 중에서 골랐어요. 리조또
와 파스타 중에서도 잠깐 고민했지만, 오빠
가 면을 먹고 싶다기에 결국 파스타로~

스티커 이미지

근데 남자친구는 토마토 소스를 못먹어서
크림이나 오일 중에 골라야 했답니다. 아마
저라면 로제를 택했을 거 같지만, 아쉽게도
토마토가 들어간 건 제외해야 했죠 :(

뒤쪽에는 만두처럼 접었다던가,
접어서 튀겼다던가 하는 등 특이해
보이는 PIZZA도 있었는데요. 우선 처음
방문하는 거다보니 이것저것 욕심내지
않고, 평범하게 주문했어요.

스티커 이미지

티라미슈, 크림 브륄레, 판나코타 등
달달한 디저트 종류도 있으며, 그에 어
울리는 음료와 맥주도 있었답니다.

평일 런치타임에 방문하시면 이렇게
세트메뉴도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아쉽게도 주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세트는
이용할 수 없었어요.

스티커 이미지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이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되세요.


그렇게 저희 커플이 주문한 피l자는
'콰트로 스타지오네' 라는 피자로 버섯,
가지, 햄, 토마토 등 네 가지 맛을 한 판에
맛볼 수 있는 메뉴랍니다. 제가 기름진 것
도 좋아하지만 야채를 좋아해서 버섯이 들
어갔다기에 주문했어요 :D

스티커 이미지

그나저나 정말 꼼꼼히 보신 분들이라면 눈치
채셨을 텐데, 글자만 있는 메뉴판에선 가지가
아닌 파프리카라고 써있었죠. 실제로도 가지
가 아닌 파프리카가 나왔구요.


다음은 저의 영원한 단골 메뉴 샐러드!
'루꼴라 감베리' 는 싱싱한 루꼴라에 탱글
탱글한 새우를 얹은 후 상큼한 레몬드레싱
을 뿌려낸 샐러드 인데요.

스티커 이미지

새우를 좋아해서 주문했지만 전체적으로
조화가 좋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먹고 싶은 맛? 그건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고 - 이어서~!


가장 고민했던 파스타 선정.
크림을 먹을까 오일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늘 크림베이스만 먹었으니 이번에는 오일
파스타를 주문하기로 했답니다.

스티커 이미지

바로 '스파게띠 알라 봉골레 에 쥬끼네'
신선한 바지락과 최상급의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봉골레 파스타 라고 하는데요.
봉골레는 오랜만이라 기대됐어요 :)


음료는 레몬 에이드 한잔만-!
제가 이미 쥬씨에서 산 커피를 마시며
왔기 때문에 음료는 남자친구가 마실 거
한 잔만 시켰답니다.


조금씩 뺏어먹으면 되니까요~
레몬 에이드는 주문 후 얼마 안되서 바로
나오더라구요. 창가에 앉았더니 뒷 배경이
참 예쁘지 않나요? 일부러 화초가 뒤에
흐릿하게 보이게끔 찍은 샷 ㅋㅋ

스티커 이미지

하나를 시켜도 센스있게 빨대를 두 개
꽂아서 주시네요. 어떤 곳은 하나 시키면
그냥 덜렁 빨대 하나만 나오거든요.


레몬 에이드는 많이 달지않아 좋았어요.
저는 너무 달달한 건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탄산수와 사이다 사이? 과일청에 탄산수를
넣은 정도는 먹어도, 달달한 과일청에 달달
한 사이다까지 들이부으면 너무 달아서 싫
더라구요. 아무튼 한 두입 정도만 뺏어먹고
오빠한테 전부 먹으라고 줬지요 :D


그리고 드디어 세가지 메인이 등장~!
제가 왜 메뉴판 사진이 실물만 못하다고
얘기했는 지 아시겠죠? 이렇게 시각부터
사로잡는 비주얼이랍니다.

스티커 이미지

아, 참고로.. 가운데 샐러드가 뭔가 살짝
비어보이신다면, 그건 제가 앞서 새우를
하나 집어먹었기 때문일 거에요 ㅋㅋ


샐러드가 조금 더 먼저 나왔거든요.
제가 그 화려한 비주얼에 그새를 못참고
하나를 꼴깍해버린 바람에 풀샷이 조금
아쉽게 나왔네요.


스티커 이미지

제가 한 입 먹기 전, 온전한 상태의
'루꼴라 감베리'는 이렇게 싱싱한 새우
가 다섯개 올라가 있는 요리랍니다.


언뜻봐도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스티커 이미지

레몬 드레싱도 시지않고 적당히 상큼해
곁들임 음식으로 정말 좋더라구요. 위에
살짝 뿌려진 치즈도 과하지 않아 밸런스
가 정말 좋았어요. 주요 야채인 루꼴라와
토마토도 신선했구요.


무엇보다 새우가 너무 탱글탱글했답니다.
포크로 콕 찍었을 때 들어가는 그 탱글함!
제가 꼬리까지 4개나 먹은 거 같아요 ㅋㅋ


남은 루꼴라는 이렇게 피l자에 얹어
루꼴라 피l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스티커 이미지

오빠가 먹어본 적이 없다기에.. 근데
나랑 다닐 때 먹었던 거 같은데...음..?
항상 뭘 먹었는지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딱히 느끼할 것도 없었지만, 느끼한 맛을
달래줄 피클도 여기 있답니다 :) 그리고
루꼴라를 올리기 전 원상태의 PIZZA!


바로 '콰트로 스타지오네'
네 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구성인데요. 총 8조각으로 네 종류가
2조각 씩 나와서 두 명이서 먹으면 딱
한 종류씩 다 맛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사이좋게 나눠먹었죠~


보통 화덕피자라고 하면 너무 얇아서
배가 안차는 게 많은데, 여기는 도우가
꽤 두툼했답니다. 근데 확실히 이탈리아
고급 밀가루인 5STAGIONI 를 이용해 도
우를 만들었다더니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제가 빵 꼬다리를 원래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빵 부분은 다 식었어도 맛있었어요.

스티커 이미지

배가 불러서 치즈 부분을 남기는 한이
있더라도 도우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집어먹다 왔답니다.


 

치즈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폴더에서
급히 동영상을 가져왔는데요. 저는 평소
사진을 200장 가량 찍어오거든요. 영상도
4~5개 정도 찍는지라 이번에도 모짜렐라
치즈가 늘어나는 샷을 찍기 위해 촬영했는데
대.실.패ㅋㅋㅠㅠ 마지막엔 '그냥 내려놔~'
하는 제 손길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스티커 이미지

제가 촬영하는 도중에 약간 식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쭉-쭉 늘어나는 치l즈의
비주얼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치즈추가
(₩2,000)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너무 과한 것보다 추가없이 기본
이 딱 좋더라구요. 저한텐 빵과 토핑의
밸런스가 더 중요하니까요. :D


그리하여 토핑이 가득한 이쪽을 놓칠 순
없죠! 가장 먼저 먹은건 햄-! 제가 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음에도 페퍼
로니보다 덜 자극적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행히 많이 짠 햄이 아니더
라구요. 치즈사이에 겹겹이 가득했는데
도 불구하구요.


다음은 파프리카! 뜨거운 온도에
알맞게 익어서 그런지 파프리카 특유의
풋풋한 향이 많이 날아가고 대신 달달함이
자리잡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양파나, 파프리카 등은 푹 익혀 먹는 걸 좋
아하거든요.


그리고 이건 무엇일까요?
치즈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던
종류였는데요. 중앙에 모짜렐라 보다
하얀 치즈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스티커 이미지

제가 저런 부분엔 좀 약해서 정확히 뭔 진
모르겠으나, 아무튼 맛있었으면 된거죠~!


그리고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버섯!
어릴땐 버섯, 야채 이런거 싫어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것저것 먹기 시작
하니 야채의 참맛을 알아버렸지 뭔가요.

스티커 이미지

예전엔 심지어 고깃집에 가면 고기만
먹었어요. 밥, 찌개, 냉면 이런것도 없이
정말 육식만! ㅋㅋ 그땐 성장기라서 다행히
살이 키로 갔었는데..(초등학생 때 165cm?)
지금은 고기보단 쌈을 더 크게 싸먹게 되었죠.
참 제 입맛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버섯의 부드러우면서 꼬독한 식감이
어찌나 좋던지, 가장 먼저 먹은 것도
바로 버섯이었답니다 :D


일단 식을새라 재빨리 먹어주었는데,

스티커 이미지

파스타를 먹기전에 배를 다 채우면
PASTA에 예의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한창 먹다가 -
'스파게띠 알라 봉골레 에 쥬끼네' 로
바로 손을 옮겨갔어요~ 여기는 뇨끼 등
다양한 면 요리도 많았지만 가장 무난하게
스파게티 면 요리를 골랐지요. 이게 HIT
MENU 이기도 하더라구요.


바지락이 정말 싱싱했는데요.
앞서서 새l우를 먹었을 때도 느꼈지만
여기 해산물 조리법이 정말 제 취향인 거
같아요. 보통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를 먹
다보면 강렬한 바다맛이 느껴져서 실망할
때가 많았거든요. 일명 소금맛이라고 하죠.

스티커 이미지

근데 여기는 바지락도 정말 비리지 않으면서
짜지도 않고 씹으면 즙이 쫙 나와 맛있었어요.


스파게티 육수?를 쫙 흡수한 쥬키니 호박
도 맛있었구요. 면도 알맞게 잘 익혀져 나왔
답니다. 다만 위에 올라간 초록색 이파리는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ㅠㅠ)

스티커 이미지

약간 쎄하면서 독특한 향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아이 입맛에는 안맞을 듯한?


그래도 어른들이 먹기에는 참 맛있었어요.
아이들이나, 초딩입맛을 가진 어른들한테는
토마토나 크림소스가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저도 약간 초딩입맛에 가깝기 때문에 다음
에는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싶더라구요.

스티커 이미지

비스크도 먹고 싶고, 링귀네 페스카또레도
먹고 싶고 리가토니 딸레지오 크레마도 먹
고 싶고 감베레띠 로제도 먹고싶고~ㅋㅋ


왼쪽은 초점이 어디로. .

그래도 둘이 먹기에 세 가지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온 것 같아서 다음 일정
을 소화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이동
했답니다.

스티커 이미지

물론 식후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놓칠 수
없지요~ 제가 예전에 근무한 곳이 강남쪽
이라 종종 이용했던 커피집을 찾아갔는데
헉.. 잠깐 새에 주변 매장이 싸악- 바뀌었
더라구요. 진짜 잠깐인데...

스티커 이미지

심지어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풍겨 고개를
돌리니, 식빵 전문점이 생겼기에 사먹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살찔까봐 관뒀답니다.


넴.. 그래놓고 아이스크림 2개 사먹었어요.
ㅋㅋㅋㅋ 한개만 먹으려고 했눈뎈ㅋㅋㅋ
그래도 바닐라맛은 오빠 한 입? 두 입?
정도는 줬으니 괜찮아요 :0 !

스티커 이미지

그렇게 이날도 아주 뚠뚠히 먹고 온 날이
었는데요. 미각과 시각 모두 사로잡은 이곳!


이탈리안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강남 맛집, 나폴리회관 에 한 번
찾아가 보세요~

스티커 이미지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아래
네이버지도 및 영업정보를 올리고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단체석/예약/포장/주차/무선인터넷/남녀화장실구분

-->

bmkim    4222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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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6 - 안멜둥 안하고 N26 계좌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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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09.24
#N26  #안멜둥없이  #계좌열기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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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좀 자주쓰고싶은데 정보성 글 쓰려고해도 매번 사진을 못찍어서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는 중..

사실 #N26 도 어플, 홈페이지 하나하나 다 캡쳐해서 올리려고했는데 세상 귀찮아서 그냥 #일상글 이랑 같이 올리기..


#독일워킹홀리데이 하는 사람의 고민?중 하나일 #안멜둥안하고계좌 열기!
페북에 독일유학생들의네트워크 여기나 아님 블로그나 다 N26을 강추하길래 찾아봤더니, 역시 유명한 건 이유가 있다

독일의 카카오뱅크스러운 온라인은행이라서 계좌 여는것도 순식간, 받는것도 순식간임!
독일에서 한국스러운 서비스라니ㅠㅠ

독일시각 월요일 밤 9-11시 사이에 갑자기 N26 계좌를 열어야겠다 마음먹고 블로그보면서 개통했는데, 그때도 영상통화로 본인인증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다!
와이파이 빵빵한 환경, 여권만 있음 끝!

여권앞에서 손흔들고 홀로그래보이게 움직이고 등등 시키는대로만 잘하면 금방 개통된다.
게다가 영어로 할수있어서 금상첨화!

월요일 밤에 개통하고 금요일에 도착한 내 카드.

우편 도착해서 사진찍었더니 개인정보 홍수라서 다 가려버림.. ㅎ


N26은 어플이 있어야 개통할 수 있다.
어플들어가면 내 계좌번호(IBAN)랑 N26의 은행코드(BIC)가 있다.

한국통장에서 N26으로 계좌이체할 때 은행코드(스왑넘버..?) 여튼 적으라하는 곳에 NTSBDEB1XXX 를 적고,
내 계좌번호에 DE로 시작하는 22자리를 다 치면 끝!

나는 그 좋다는 #카카오뱅크해외송금 으로 돈을 보내보았다.
미화3000불이하?면 수수료5천원만 내면 아무 수수료없음!!!!!! 짱좋다
게다가 그날 네이버에 유로환율->송금보낼때 기준 환율보다 더 싸게 보내졌다

비록 요즘 환율이 높지만..ㅠ

그리고 진짜 강추하는것!
카카오뱅크에서 해외송금할때 3-5일 걸린다고했는데 나는 딱! 하루!만에 도착!

어제 오후 2시에 보냈는데 오늘 오후 2시에옴. 진짜진짜 강추합니다

은행 찾아갈 필요도 없고 만26세 이하면 한달 5회 출금 무료인데다가 안멜둥 안하고도 가능하며, 밤에도 여권만 있으면 개통가능! #독일계좌 로 N26 강추!



이제 #일상블로그 로 돌아와서
독일 #뉘른베르크 , #밤베르크 여행 일상!
 
주말에 뉘른베르크 가는 분은 무조건
#타게스티켓 사세요.
2명간다면 더더욱 추천!
토요일에 타게스티켓사면 일요일까지 사용가능하고 타게스티켓 살때 가려는 도시를 쓸 수 있는데 도시의 구간 범위마자 돈이 달라진다.
한국인이 많이들 가는 밤베르크, 로텐부르크를 가려면 2인에 19.70유로!
이걸로 뉘른베르크, 밤베르크, 로텐부르크 내 대중교통수단을 다 탈 수 있고! 근교 이동시 기차도 ICE랑 IC를 제외한 S반, RE, RB 등 다 탈 수 있음!

다른 블로그에 설명이 더 많을테니..

밤베르크의 명물이라는 훈제맥주
먹기전부터 훈제향기 가득하고 먹고나면 입에서 숯불갈비먹은 느낌난다

마시자마자 아 진짜 강한 맥주다.. 생각들게하는 맥주였음
한번쯤 도전해보기좋았다

너무 훈제향나서 다음엔 안먹을듯..ㅎ

이건 뉘른베르크 명물인 핑거소시지
손가락크기 소시지이다

큰일났다. 내가 독일음식에 입맛이 맞춰져버린거같다.. 세상 제일 맛없는 독일음식에 적응되다니 진짜 큰일이다

뭘 먹어도 미칠듯이 짠게 독일음식인데 생각보다 별로 안짰다
오히려 육즙 쫙 나와서 넘 맛있게먹음

더 맛있게 먹으려면 맥주와 드세요^^*


기념품샵 돌아다니다가 본 나란히 있는 한국과 독일국기

태극기가 왜 여깄어...?


반가워서 사진찍기 ㅎㅎ


여튼 얼마없는 내 갤러리 다털었다
다음에 또 억지로 짜내서 독일 워킹홀리데이 일상으로 돌아와야겠다

블로그 좀 자주쓰고싶은데 정보성 글 쓰려고해도 매번 사진을 못찍어서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는 중..

사실 #N26 도 어플, 홈페이지 하나하나 다 캡쳐해서 올리려고했는데 세상 귀찮아서 그냥 #일상글 이랑 같이 올리기..


#독일워킹홀리데이 하는 사람의 고민?중 하나일 #안멜둥안하고계좌 열기!
페북에 독일유학생들의네트워크 여기나 아님 블로그나 다 N26을 강추하길래 찾아봤더니, 역시 유명한 건 이유가 있다

독일의 카카오뱅크스러운 온라인은행이라서 계좌 여는것도 순식간, 받는것도 순식간임!
독일에서 한국스러운 서비스라니ㅠㅠ

독일시각 월요일 밤 9-11시 사이에 갑자기 N26 계좌를 열어야겠다 마음먹고 블로그보면서 개통했는데, 그때도 영상통화로 본인인증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다!
와이파이 빵빵한 환경, 여권만 있음 끝!

여권앞에서 손흔들고 홀로그래보이게 움직이고 등등 시키는대로만 잘하면 금방 개통된다.
게다가 영어로 할수있어서 금상첨화!

월요일 밤에 개통하고 금요일에 도착한 내 카드.

우편 도착해서 사진찍었더니 개인정보 홍수라서 다 가려버림.. ㅎ


N26은 어플이 있어야 개통할 수 있다.
어플들어가면 내 계좌번호(IBAN)랑 N26의 은행코드(BIC)가 있다.

한국통장에서 N26으로 계좌이체할 때 은행코드(스왑넘버..?) 여튼 적으라하는 곳에 NTSBDEB1XXX 를 적고,
내 계좌번호에 DE로 시작하는 22자리를 다 치면 끝!

나는 그 좋다는 #카카오뱅크해외송금 으로 돈을 보내보았다.
미화3000불이하?면 수수료5천원만 내면 아무 수수료없음!!!!!! 짱좋다
게다가 그날 네이버에 유로환율->송금보낼때 기준 환율보다 더 싸게 보내졌다

비록 요즘 환율이 높지만..ㅠ

그리고 진짜 강추하는것!
카카오뱅크에서 해외송금할때 3-5일 걸린다고했는데 나는 딱! 하루!만에 도착!

어제 오후 2시에 보냈는데 오늘 오후 2시에옴. 진짜진짜 강추합니다

은행 찾아갈 필요도 없고 만26세 이하면 한달 5회 출금 무료인데다가 안멜둥 안하고도 가능하며, 밤에도 여권만 있으면 개통가능! #독일계좌 로 N26 강추!



이제 #일상블로그 로 돌아와서
독일 #뉘른베르크 , #밤베르크 여행 일상!
 
주말에 뉘른베르크 가는 분은 무조건
#타게스티켓 사세요.
2명간다면 더더욱 추천!
토요일에 타게스티켓사면 일요일까지 사용가능하고 타게스티켓 살때 가려는 도시를 쓸 수 있는데 도시의 구간 범위마자 돈이 달라진다.
한국인이 많이들 가는 밤베르크, 로텐부르크를 가려면 2인에 19.70유로!
이걸로 뉘른베르크, 밤베르크, 로텐부르크 내 대중교통수단을 다 탈 수 있고! 근교 이동시 기차도 ICE랑 IC를 제외한 S반, RE, RB 등 다 탈 수 있음!

다른 블로그에 설명이 더 많을테니..

밤베르크의 명물이라는 훈제맥주
먹기전부터 훈제향기 가득하고 먹고나면 입에서 숯불갈비먹은 느낌난다

마시자마자 아 진짜 강한 맥주다.. 생각들게하는 맥주였음
한번쯤 도전해보기좋았다

너무 훈제향나서 다음엔 안먹을듯..ㅎ

이건 뉘른베르크 명물인 핑거소시지
손가락크기 소시지이다

큰일났다. 내가 독일음식에 입맛이 맞춰져버린거같다.. 세상 제일 맛없는 독일음식에 적응되다니 진짜 큰일이다

뭘 먹어도 미칠듯이 짠게 독일음식인데 생각보다 별로 안짰다
오히려 육즙 쫙 나와서 넘 맛있게먹음

더 맛있게 먹으려면 맥주와 드세요^^*


기념품샵 돌아다니다가 본 나란히 있는 한국과 독일국기

태극기가 왜 여깄어...?


반가워서 사진찍기 ㅎㅎ


여튼 얼마없는 내 갤러리 다털었다
다음에 또 억지로 짜내서 독일 워킹홀리데이 일상으로 돌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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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581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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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berfest 옥토버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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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09.20
#옥토버페스트  #Oktoberfest  #독일축제  #맥주축제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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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페스트

 

 

다음달 말이면 독일을 대표하는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개최됩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옥토버페스트는 독일어로 10월을 나타내는 Oktober와 축제를  나타내는 Fest가 합쳐져서 나온말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 옥토버페스트는 9월말에 시작한답니다. 

또 처음 맥주축제로 열린 축제가 아니라 1810년 10월 17일 바이에른의 황태자 루트비히1세와 테레제 공주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경마경기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전세계에서 축제기간동안 700만명이 찾아오는 세계3대축제중 하나로 성장하였습니다.

축제의 시작은 맥주통의 꼭지를 박는 것으로 시작을 한답니다.


 

옥토버페스트에서는 남녀노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이런 1L전용잔으로 맥주를 제공합니다.

빈컵하나만 들어도 무거운데 저렇게 많이 들수있다니 팁을 안줄수가 없겠군요.





축제기간동안 뮌헨의 6대 맥주회사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천막 술집을 열어요. 각각의 천막마다 분위기는 다르다고 하네요. 각자의 분위기에 맞는 천막을 찾아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팁을 알려드리면 이렇게 큰 천막을 치지만 저기 안에 들어가기 위해선 새벽부터 기다려야 들어 갈 수 있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새벽에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시길 바래요.

 


 


 

또한 축제기간동안 소세지40만개 이상, 닭 60만마리,맥주 500만리터이상 소비된다고 하니 정말 놀랍네요.

축제가 끝나고 동물들을 위한 위령제라도 지내야 하겠네요.

이외에도 엄청 큰 브레첼을 비롯해서 학세 그리고 먹어본 사람만 안다는 고등어 구이가 판매가 됩니다.

이 고등어 구이는 꼭 한번 드셔보세요.

맥주가 쭉쭉 넘어갑니다.




축제기간인 만큼 모두다 신나게 놀고 먹고 마시고 즐긴답니다. 이런 요상한 맥주통에서 맥주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축제기간동안에 파는 맥주는 도수가 평소보다 조금 높은 걸 판매합니다. 그래서 술이 약하신 분들은 자신에게 알맞게 드세요. 너무 많이 드셔서 멍멍이가 되질 않길 바래요.

그럼 우리 모두 옥토버페스트를 다 함께 즐겨봐요!!!!

bmkim    416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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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무엇을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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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문답 - 2018.09.20
#독일음식  #독일음식추천  #독일맥주추천  #독일맥주  #소세지  #슈니첼  #슈바인학세 
독일 생활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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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선 뭘 먹고 살까요?

 

가족과 함께 독일에 오시지 않는 이상 대부분 혼자 지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 역시 혼자 지낸답니다 

전 평소엔 간단하게 빵이나 시리얼 같은 것들을 먹는데요. 아무래도 바쁘고 귀찮다 보니 제대로 챙겨 먹게 되질 않고 외식이 잦아져요

다이어트!!!(다이어트 카테고리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을........)

다이어트는 잠시 미루고 이번엔 제가 독일에 지내면서 독일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할께요.



 

 

 

1. 슈바이네학세 Schweinehaxe

우리나라 족발이랑 비슷한 음식이에요. 돼지 다리 부분을 이용한 음식인데요, 돼지 다리를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냄비에 끓는 물을 붓고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입니다. 오븐에서 구울 때 맥주를 여러번 겉에 발라주는데요 그래서인지 겉이 아주 바삭바삭해요! 

흔히 자우어크라우트 Sauerkraut와 Senf 소스(머스타드 소스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를 곁들여 먹는데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감싸줘서 너무 맛있어요 :)


 

 

 

 

2. 슈바이네브라텐 Schweinebraten

학세와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돼지 구이 요리에요. 돼지 목살이나 등심을 양념과 야채와 함께 오븐에 쩌서 익히는 요리입니다.

 

3. 소시지 Wurst

독일에서는 소시지를 부어스트 Wurst라고 하는데요. 독일하면 소시지! 소시지하면 독일!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소시지가 있어요. 

독일에서는 마트나 정육점에서 엄청 흔히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야채를 이용해서 만드는 만큼 종류도 많고 크기도 

아주 작은 것 부터 시작해서 아주 큰 것 까지 다양하답니다. 길거리나 시장에 가보면 브라트부어스트 Bratwurst라고 독일 빵에 그냥 소시지 하나만 끼워주는 걸 많이 보실 수 있는데요. 처음 보면 '그냥 빵에 소시지잖아.'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드셔보면 생각이 변하실 거에요 :)

 

4. 슈니첼 Schnitzel

슈니첼은 오스트리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송아지나 돼지고기를 부드럽게 다져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뭍여 기름에 튀긴요리입니다. 

우리나라의 돈가스랑 완전 판박이죠? 돈가스와는 다르게 슈니첼은 레몬을 뿌려 먹는데요. 새콤 새콤 맛있답니다.

Jagerschnitzel은 일반 슈니첼에 버섯크림소스인 Jager소스를 곁들인 것인데 이것도 맛이 일품입니다 :)

 

 
 

 

5.되너 케밥 Doener

독일에는 터키인들이 아주 많이 살고 있는데요. 이 터키인들이 독일에 이주해서 살면서 먹기 시작한 것이 바로 되너입니다. 

세워서 오랫동안 구운 고기를 얇게 썰어 터키식 빵안에 고기와, 아채, 소스를 넣어먹는 것인데요.

(빵안에 들어가는 것 접시에 따로 담아주는 되너 텔러 Doener Teller도 있답니다.)

일반 케밥은 한국에도 꽤 있지만 이 되너는 한국에는 없어서 더욱 꼭 먹어봐야 합니다!

 

 


 

 

 

6. 자우어크라우트 Sauerkraut

독일식 김치로 신맛이 나게 발효시킨 양배추입니다. 위에서 알아본 독일에서 먹는 모든 음식에 곁들여 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새콤해서 고기요리를 먹을 때 느끼함을 없애주는 데 아주 좋습니다.

 

7. 맥주  Bier

독일하면 맥주를 절대 빼놓을 수 없죠! 이렇게 독일 맥주가 유명한 배경에는 '맥주 순수령'이 있습니다. 맥주순수령은 맥주에 물, 보리, 

호프 외에는 어떠한 원료도 맥주에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법령이 공표 되었는데요, 이 법령으로 인해서 독일 맥주가 유명해졌다고해요. 

지금은 맥주순수령에 해당되지 않는 다른나라의 맥주가 독일에 수입되면서 맥주의 기준이 애매해져 법령은 시행되고 있지 않지만 

독일의 양조장에서는 아직도 맥주순수령을 고수하고 있다는 사실!

 

맥주의 종류의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넘어가볼께요.

필스너 Pilsner : 우리가 생각하는 라거 맥주입니다. 필스너보다 조금 더 진한 것을 엑스포트라고 합니다.

바이첸 비어 Weizenbier : 밀로 만든 맥주로 독일을 대표하는 맥주입니다.

헤페 바이첸 Hefe Weizen : 헤페 Hefe는 효모를 말하는덴요 헤페바이첸은 바이첸비어를 만들 때 효모를 걸러내지 않고 만든 것입니다.

슈바르츠 비어 Schwarzbier : 우리가 말하는 흑맥주입니다. 맥아를 한번 로스트한 뒤어 만들어서 검은 색을 띕니다.

둥켈 Dunkel : 슈바르츠비어와 비슷한데요 조금더 밝고 구수한 맛을 냅니다.

 

 

 

 

 

 

8. 아펠바인 Apfelwein

독일에서도 와인을 엄청 많이 마시는데 아펠바인은 사과로 만든 와인이라는 뜻으로 프랑크푸르트의 전통민속주입니다. 몇 년 전엔 EU 농업담당 집행위원이 포도를 원료로 사용하지 않은 어떤 음료물도 와인자를 써서는 안된다고 선언하면서 법적으로 규제하겠다고 나서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탄산수나, 환타같은 다른 음료들과 섞어 마시기도 하는데요.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만큼 한 번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bmkim    4672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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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 스펙, 발표회에서 본 새로워진 점 4가지  
(0) - (0)
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 2018.09.19
#아이폰XS스펙  #새로워진점 
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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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예커플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Apple이 신제품들을 공개하였습니다. 애플워치와 아이폰 Xs, Xs max, Xr 3가지인데요. 

이름대로 10주년 기념작이었던 X를 이어나가는 연장선상의 폰들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Xs 스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스플레이 : 노치 없어진 줄 알았지?

사실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유출된 이미지로 봐서는 해당 영역이 검은색에 가려져 판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노치를 앞으론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기도 했고요.

저도 숨죽여가며, 실시간으로 발표회를 챙겨보았는데요. 첫 등장 이후에도 잘 드러나지 않아서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었답니다. 색상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골드 색상을 강조하고 있고요.

너무나 궁금했는데, X의 시그니처 전면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노치가 그대로 이어져왔습니다. 하단 베젤은 없어서 홈버튼이 없는 것도 동일하고요. 얼핏 보아선 X와 아이폰 Xs 스펙과 디자인 요소의 차이점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5.8인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쓴단 점에서 X와 동일하고요.  이번엔 OLED 디스플레이를 차용하였습니다. X 이후부턴 베젤을 슬림 하게 하여 화면을 널찍하게 쓰고 있네요. 

또한, HDR 10을 지원해서 넷플릭스 등에서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 재생도 거뜬합니다. 사운드 자체도 더 풍부하게 제공하도록 신경 썼으니 영상 감상에 집중도가 확~ 오를 것 같네요.

영상뿐만 아니라 사진까지도 HDR 사진이라면, 기존 기기에서 보는 것보다 최대 60% 향상된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수치로만 말해서 와닿는 것은 없었는데요. 제가 X 유저이기도 하니까, 동일 사진을 보면서 비교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2. 카메라 : 심도 조절로 더 멋지게

아직도 제 주변에선 카메라 하면 아이폰이라고 손부터 들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아이폰 xs 스펙을 발표할 때도 World's most popular라는 표현을 하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후면 카메라의 경우에는 X와 동일하게 듀얼 OIS를 탑재한 1200만 화소의 렌즈를 사용하며, 트루 톤 플래시가 추가되었습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에도 7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어서 전작과 크게 차이가 느껴지는 스펙이 뭘까 궁금했는데요.

바로 Smart HDR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 기능은 촬영 시에 4장 이상의 사진을 찍고, 이를 합성해서 더 많은 디테일과 음영효과로 풍부한 느낌이 나는 사진을 만들어주는 효과인데요.

그렇게 만들어낸 사진 샘플도 발표회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피부 표현이나, 머리카락 등의 표현, 그리고 뒤에 아웃포커싱 된 배경의 디테일도 잘 살려낸 모습이었어요. X를 사용하고 있는 저로선 비교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막 크게 와닿진 않았던 것은 비포 & 애프터 사진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다만, 인물사진 모드에서 심도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갤럭시 노트 8 쓸 때는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iphone에서는 심도 표현이 디폴트 값이라서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3. 차세대 칩셋 사용

Apple의 신규 칩셋 A12 Bionic이 탑재되었습니다. Neural 엔진이 결합되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머신 러닝도 잘 실행됩니다. 사진에서 피사체를 카테고리로 나누어주는 것부터, 애니모지, 증강현실 게임 등이 원활하고, 속도 지체 없이 잘 돌아가는 것이죠.

사실 이러한 고급 기술(?)이 들어간 것들을 실행하면, 휴대폰의 배터리가 광탈하거나 기기가 손난로처럼 뜨거워지는 증상을 많이 겪고 있는데요. 

아이폰 xs 스펙에 발열도 잘 잡아냈는지 궁금합니다. 노트9같은 경우에는 발열과 관련된 내용을 따로 설명할 정도였죠. 그래서 이번 Apple 발표회에서도 언급되지 않을까 조금 기대했는데요. 설명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4. 그밖에 : 방수방진, 저장용량, 배터리

X에서는 IP67 등급이었던 방수방진이 IP68 등급으로 방수효과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설명으로는 물뿐만 아니라 오렌지 주스나 맥주를 끼얹는 순간까지 말씀하시던데,ㅎㅎ 아이폰 xs 스펙을 믿고선, 폰을 음료에 담그고 싶진 않네요. T^T

스토리지 용량이 최대 512GB까지 늘어났습니다. 물론 가격도 늘어나지만, 답답했던 용량 싸움에서 조금 너그러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어요. 기기 자체에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하니, 스토리지를 넉넉하게 해두는 것이 좋죠.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습니다. 정확한 배터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X보다는 30분은 더 쓸 수 있다는 표현으로 발표되었어요. 이쯤 되면 지난달에 봤던 노트9 발표회를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주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 커진 디스플레이(맥스의 경우)와  저장공간 그리고 배터리까지요. ㅎㅎ

듀얼 심을 제공한다는 것도 달라진 점입니다. nano- sim과 e-sim을 넣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전부터 제공했던 기능이라서 크게 혁신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지만, 공과 사를 기기 하나로 구분할 수 있단 점에서 마음에 쏙 듭니다. 방식은 듀얼 스탠바이(DSDS)를 사용합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보는 방법

우리나라는 늘 그랬듯 1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11월 정도는 되어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 정발 기기를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은 사전예약일 텐데요. 

기기를 빠르게 받아보는 것은 물론이고, 사은품까지 받아 갈 수 있습니다. 직접 여러 Cafe를 비교해 보았는데, 국대폰에서 주는 제품들이 역대급이더라고요. 특히 이번에는 3.5mm 헤드폰 동글이 기본 구성품에서 빠졌으니 에어팟이 더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추가금을 들일 필요 없이 Airpod은 물론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xs 스펙, 발표회에서 본 새로워진 점 4가지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끝!

 

안녕하세요. 코예커플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Apple이 신제품들을 공개하였습니다. 애플워치와 아이폰 Xs, Xs max, Xr 3가지인데요. 

이름대로 10주년 기념작이었던 X를 이어나가는 연장선상의 폰들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Xs 스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스플레이 : 노치 없어진 줄 알았지?

사실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유출된 이미지로 봐서는 해당 영역이 검은색에 가려져 판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노치를 앞으론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기도 했고요.

저도 숨죽여가며, 실시간으로 발표회를 챙겨보았는데요. 첫 등장 이후에도 잘 드러나지 않아서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었답니다. 색상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골드 색상을 강조하고 있고요.

너무나 궁금했는데, X의 시그니처 전면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노치가 그대로 이어져왔습니다. 하단 베젤은 없어서 홈버튼이 없는 것도 동일하고요. 얼핏 보아선 X와 아이폰 Xs 스펙과 디자인 요소의 차이점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5.8인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쓴단 점에서 X와 동일하고요.  이번엔 OLED 디스플레이를 차용하였습니다. X 이후부턴 베젤을 슬림 하게 하여 화면을 널찍하게 쓰고 있네요. 

또한, HDR 10을 지원해서 넷플릭스 등에서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 재생도 거뜬합니다. 사운드 자체도 더 풍부하게 제공하도록 신경 썼으니 영상 감상에 집중도가 확~ 오를 것 같네요.

영상뿐만 아니라 사진까지도 HDR 사진이라면, 기존 기기에서 보는 것보다 최대 60% 향상된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수치로만 말해서 와닿는 것은 없었는데요. 제가 X 유저이기도 하니까, 동일 사진을 보면서 비교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2. 카메라 : 심도 조절로 더 멋지게

아직도 제 주변에선 카메라 하면 아이폰이라고 손부터 들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아이폰 xs 스펙을 발표할 때도 World's most popular라는 표현을 하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후면 카메라의 경우에는 X와 동일하게 듀얼 OIS를 탑재한 1200만 화소의 렌즈를 사용하며, 트루 톤 플래시가 추가되었습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에도 7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어서 전작과 크게 차이가 느껴지는 스펙이 뭘까 궁금했는데요.

바로 Smart HDR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 기능은 촬영 시에 4장 이상의 사진을 찍고, 이를 합성해서 더 많은 디테일과 음영효과로 풍부한 느낌이 나는 사진을 만들어주는 효과인데요.

그렇게 만들어낸 사진 샘플도 발표회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피부 표현이나, 머리카락 등의 표현, 그리고 뒤에 아웃포커싱 된 배경의 디테일도 잘 살려낸 모습이었어요. X를 사용하고 있는 저로선 비교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막 크게 와닿진 않았던 것은 비포 & 애프터 사진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다만, 인물사진 모드에서 심도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갤럭시 노트 8 쓸 때는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iphone에서는 심도 표현이 디폴트 값이라서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3. 차세대 칩셋 사용

Apple의 신규 칩셋 A12 Bionic이 탑재되었습니다. Neural 엔진이 결합되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머신 러닝도 잘 실행됩니다. 사진에서 피사체를 카테고리로 나누어주는 것부터, 애니모지, 증강현실 게임 등이 원활하고, 속도 지체 없이 잘 돌아가는 것이죠.

사실 이러한 고급 기술(?)이 들어간 것들을 실행하면, 휴대폰의 배터리가 광탈하거나 기기가 손난로처럼 뜨거워지는 증상을 많이 겪고 있는데요. 

아이폰 xs 스펙에 발열도 잘 잡아냈는지 궁금합니다. 노트9같은 경우에는 발열과 관련된 내용을 따로 설명할 정도였죠. 그래서 이번 Apple 발표회에서도 언급되지 않을까 조금 기대했는데요. 설명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4. 그밖에 : 방수방진, 저장용량, 배터리

X에서는 IP67 등급이었던 방수방진이 IP68 등급으로 방수효과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설명으로는 물뿐만 아니라 오렌지 주스나 맥주를 끼얹는 순간까지 말씀하시던데,ㅎㅎ 아이폰 xs 스펙을 믿고선, 폰을 음료에 담그고 싶진 않네요. T^T

스토리지 용량이 최대 512GB까지 늘어났습니다. 물론 가격도 늘어나지만, 답답했던 용량 싸움에서 조금 너그러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어요. 기기 자체에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하니, 스토리지를 넉넉하게 해두는 것이 좋죠.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습니다. 정확한 배터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X보다는 30분은 더 쓸 수 있다는 표현으로 발표되었어요. 이쯤 되면 지난달에 봤던 노트9 발표회를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주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 커진 디스플레이(맥스의 경우)와  저장공간 그리고 배터리까지요. ㅎㅎ

듀얼 심을 제공한다는 것도 달라진 점입니다. nano- sim과 e-sim을 넣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전부터 제공했던 기능이라서 크게 혁신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지만, 공과 사를 기기 하나로 구분할 수 있단 점에서 마음에 쏙 듭니다. 방식은 듀얼 스탠바이(DSDS)를 사용합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보는 방법

우리나라는 늘 그랬듯 1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11월 정도는 되어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 정발 기기를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은 사전예약일 텐데요. 

기기를 빠르게 받아보는 것은 물론이고, 사은품까지 받아 갈 수 있습니다. 직접 여러 Cafe를 비교해 보았는데, 국대폰에서 주는 제품들이 역대급이더라고요. 특히 이번에는 3.5mm 헤드폰 동글이 기본 구성품에서 빠졌으니 에어팟이 더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추가금을 들일 필요 없이 Airpod은 물론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xs 스펙, 발표회에서 본 새로워진 점 4가지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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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샷    402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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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delberg] 하이델베르크 숙소/B&B/하이델베르크/알테뷔르케/Alte Brue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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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정보 - 2018.08.07
#하이델베르크숙소  #BB  #하이델베르크  #알테뷔르케  #AlteBruecke  #일상·생각  #세계여행 
독일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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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에서 시내구경하고!!!

 

바로 하이델베르크 숙소로!!!!

 

 

4박5일 여행하는 동안 

2박을 B&B라는 호스텔에서 묵었어요!!!

 

1박은 하이델베르크 B&B

 

1박은 뷔르츠부르크 B&B

 

 

예전에 브레멘 여행 할 때 

B&B에서 묵었거든요!

 

깔끔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프랑스엔 200개가 넘는 B&B호텔잉 있고,

 

폴란드, 3 Hotels

 

이탈리아, 16 Hotels

 

포르투갈, 2 Hotels

 

독일엔 68 Hotels

 

그리고  

 

Frankfurt-Hbf과 LubeckKoln-Messe에 호텔이 생긴다네요!

 

 

 



 

 

 

예약은 인테넷에서 가격비교해보고 했어요!!

 

그중에선 부킹닷컴이 싸서 거기서 예약했습니다:)

 

 

 

 

사람이 많구만~

 

엄청 깨끗해요!!!

 

지은지 얼마 안 된것 같아요!!

 

 

 

 

 

옷장에 이불이랑 베개가 또 준비되있어요!!

 

 

 

깨끗한 화장실!!!

 

왼쪽에 샤워부스가 있어용!!

 

 

 

큰 창문은 땡큐!!

 

침대에 누워서 보는 뷰도 땡큐:)

 

 

짐 내려 놓고 저녁먹으로 다시 나왔어요!!!

 

저녁먹고 야경보기로~

 

 

 

 

 

길을 잘 몰라서

 

네비가 가르쳐주는 길은..공사하고 있고;;

 

원하지 않게 드라이브도 하고~

 

 

 

주차하고 걸어봅니다!

 

 

 

 

 

 

스타벅스!!1

 

저희 스타벅스 씨티컵 모으거든요:)

 

놀러 갔는데 스타먹스 없음 괜히 속상하고 그래요 ㅋㅋㅋ

 

 

 

쫌만 걸으면 볼 줄 알았던 알테뷔르케!

 

길이 너무 길어...

 

 

 

 

 

 

드디어 광장이 나오고 거의 다 왔음 ㅋㅋ

 

 

 

 

 

성도 보이고~

 

 

 

 

둘이서 삼각대 펼쳐놓고 사진 막 찍다가

 

배가 고파서 당장 식당을 찾아 다님 ㅋㅋ

 

그리고 보이는 하이델베르크 맥주집으로!!

 

 

 

 

 

 

 

 

 

 

 

 

맥주만 먹음 아쉬우니깐 학세도 ㅋㅋㅋ

 

여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었징!!

 

근데 한국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근데 막 ㅆㅂㅆㅂ 거리고 막 큰소리로 욕하시고;;

 

쫌 듣기 안 좋았음 ㅠㅜㅠㅜ

 

얼릉 후딱 해치우고  야경보러!!

 

 

 

 

 

해가 지니깐 더 이뻐 ㅋㅋㅋ

 

 

 

 

 

 

그리고 숙소가는 길에 알테뷔르케를 밑에서 한번 보기로!!

 

 

 

 

 

잠깐 내려서 사진찍고 숙소로!!!

 

엄청피곤함~

 

물놀이한게 엄청 났음ㅋㅋㅋ

 

운전한 우리 오빠는 얼마나 힘들었을꼬 ㅠㅜㅠ

 

 

그리고 낮에 산 와인 한잔 하기>.<

 

둘이 앉아서 딱 한잔 마시고 

 

그냥 뻗음 

 

 

 

그리고 요 와인은 ...맛이없었음 ㅠㅜㅠ

 

지금 집에서 요리할때 쓰고 있징...

 

[출처] [Heidelberg] 1. 하이델베르크 숙소/B&B/하이델베르크/알테뷔르케/Alte Bruecke/|작성자 꽃가비

bmkim    4673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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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ügen] 뤼겐섬 /독일북부/Sassniz/뤼겐 국립공원 /독일섬 /유럽자동차여행 /독일자동차여행/Königsstuhl/Kreideküste/뤼겐섬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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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정보 - 2018.08.07
#뤼겐섬  #Rügen  #여행  #독일여행  #독일자동차여행  #유럽자동차여행  #유럽여행  #유디니  #독일섬  #독일생활  #유디니독일  #sassnitz  #sellin 
독일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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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작년 여행기록이에요!

여행을 안 다닌것 같은데..
나름 틈틈히 다녔더라고요ㅋㅋㅋ
작년 봄! 
뤼겐섬을 다녀왔어요>.<

 

집을 떠나면 이렇게나 좋다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해서 오빠가 피곤하다고
자다 가자고 ~
쉼터에 차를 세웠어요!

나는 안 졸리니깐 산책^^

 

날씨는 진짜 끝장!

파노라마 썬루프

 

밖은 추울때라 

유리창 넘어 햇살을 느낄 수 있는

파노라마!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ㅋㅋ

심심하니깐 사진도 찍고><

뤼겐 가는 길에 노이브란덴부르크 라는

작은 도시에 들러보기로 했어요•.•

노이브란덴부르크~

 

작은 도시였어요~

지도로 봤을땐 컸는데..

해가 지기 전에!

슈트랄준트 Stralsund로 

weiter fahren

스티커 이미지

 

이곳이

뤼겐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

슈트랄준트 입니다>.<

통로라고 했지만..

동네가 알록달록

딱 내 취향!

역시 바닷가는>.<

너무 좋다!

스티커 이미지

근데...저 저 길에서 핸드폰을

던져서..의도치 않게ㅠㅜ

액정이 .....

제 핸디는 고장이 나버렸어요 ㅠ

삐뚤어 질꺼야 징징징

오빠가 여행와서 계속 울쩍 할까봐

괜찮다고~토닥토닥

스티커 이미지



오빠 핸디로

연락 안 되서 걱정할까 

엄마한테 연락해놓고

한시름...

일단 배고프니깐저녁 먹으러

저녁은 생선이지

스티커 이미지

맛 없으면 삐뚤어질꺼야!!!!

한마리씩 ㅋㅋㅋ

독일답게 감자랑•.•

바다보면서~ 

맛있어서 기분이 좀 나아지고^^

해 떨어지기 전에 숙소로!

숙소는 Sassniz에 잡았어요~

그 이유는 쾨니히슈툴 근처라!

 

이렇게 차로 다리를 건너면

뤼겐•.•

스티커 이미지

바로 숙소로~

숙소 너무 예쁘다!!!

우리 방에서 본 뷰

스티커 이미지

너무 예쁘다ㅠㅜ

나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새벽 바다 볼래~~

그리고 사진에 없는 Putgarten!

독일 땅끝! 독일 최북부!
Arkona...

저의 저녁이 될때 갔는데..

밤바다보는게 무서운 나는...

이상한 공포증 ㅋㅋ

낭떨어지도 무섭고 

그냥 바다만 보이는 곳이 무서워서

걍 다시내려옴 ㅋㅋㅋ

그래서 사진이 없어요!

그리고 자쓰니츠 바닷가로!

맥주 마시러ㅋㅋㅋ

아까 먹은건 생선밖에 없으니깐 !!

뜻밖의 선물

스티커 이미지

분홍 노을ㅠㅜ

미친다...

스티커 이미지

사진찍고 딱 10분 뒤 

어둠이...

운이 좋았어!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식당~

싀원한 맥주 시키고!

잔이 특이

안주는 생선이랑 새우

스티커 이미지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발콘으로!

해가 없다?

괜찮아

스티커 이미지

조식 먹고

스티커 이미지

쾨니히슈툴보러!!

차로 입구 까지 갈 수있는 

길이 있더라고요>.<

좋아!

그런데 이상하다;;;

길이 막힘^^

스티커 이미지


이유는...성수기를 대비한

늙은 나무청소•.•

쫌 돌아서Parkplatz Hagen에 

주차를 하고 국립공원을 가로질러

가기로

스티커 이미지

지도를 보니 한 30분만 걸으면

쾨니히슈튤을 볼 수 있다니

그래..가자 ㅋㅋㅋ

나투어파크ㅋㅋㅋ

그냥 나무가 무성한 길 ㅋㅋ

나뭇가지만 앙상^^

30분이래며~~~~~

!오르막길이 있음!

그래도 어찌어찌 도착!

근데 벌써부터 돌아가는길이 

걱정이 된다

스티커 이미지

입장료를 내고!

입장료는 8.50€

학생할인 없음*.*

드뎌 입장>.<

사람은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요런 그림이 있는데!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Caspar David Friedrich가 

약 1818년에 kreideküst를 

그린 그림이에요!

실제로 얼마나 비슷할지 기대^^

높다 무섭다

이런 절벽...

 

물도 맑고ㅠㅜ 

하얀 절벽도 너무 예뻤어요><

사진찍고

 

 

저 난간엔 Lebensgefahr표지판이

후덜덜

생명의 위험..

절벽 밑에 있는 바다를 보니..

너무 내려가고 싶은거에여!!

밑을 봤더니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어케 내려갔지??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계단이 있데요><

매표소를 나와서 보니 

표지판이 보이더라고요

도전!

오늘 많이 걷는다;

몇 계단 안 내려가서 알게됬어요

큰일 났다ㅠㅜ

계단이 흔들려 ㅠㅜㅠ

무셔

스티커 이미지

많이 내려왔는데도...

바다는 계속 보이는데...

어쨋든 내려오는건 성공!

올라가는건 나중에 생각하자 ㅜ흑

ㅇㅖ쁘다!!!

이제 Keideküste구나!!

진짜 하얗다><

절벽이 분필이여

오빠랑 사진•.•

오빠 눈썹 왤케 내려갔어!!

 

 

 

 

올라가는 사진은 없어요...

나무다리가 부서질 것 같고 

무섭고 힘들고;(

포스팅하면서 구글에 

쾨니히슈튤 검색하니깐

바로 요게 나오네요 ㅋㅋ

TREFFE...

검색해보고 갈껄 ㅋㅋㅋ

쉽게 봤어...

다리 후덜덜하게 올라와서

또 나투어 파크를 지나

차가 있는 주차장으로..

진짜 힘들었어요 ㅋㅋㅋ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주차장에서 버스이용해서 
쾨니히 슈튤 가는 표

16%를 절약할 수 있고

뤼겐섬 버스+쾨니히슈튤 콤비는

13%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데요!

뤼겐섬 안에서 버스로 이동하 실

분들은 이 티켓 추천!
 

이것은 슈트랄준트까지 갈 수 있는
기차+뤼겐섬 버스+쾨니히 슈툴 콤비!

무려 61%저렴해집다!!!

자세한 정보는
밑에 링크 클릭•.•

Zeiten und Tickets

Direkt am berühmten Kreidefelsen Königsstuhl bietet das Nationalpark-Zentrum KÖNIGSSTUHL ein ganz besonderes Naturerlebnis.

www.koenigsstuhl.com


이제 집에 돌아 가야하는데 

가기전에 뤼겐섬 

이곳 저곳을 둘러보기로!

이곳은 Sellin입니다!

저기 바다 건너 쾨니히 슈튤 
흰절벽이 보여요 ㅋㅋㅋ

이제 다시 fischzeit!!

다시 생선 ㅋㅋㅋ

2인분 모든 생선구이!

많다! 좋아 ㅋㅋㅋㅋ

맛도 꿀맛>.<

진짜 집으로 돌아가야데 ㅠㅜㅠ 

아쉽...

고속도로로 빠리려는 찰나!

Karl's Erdbeerhof!!

여기 들러서 군것질거리 사가자!!

아기자기
귀염귀염

수제사탕 만들고 계십니다!

사탕이랑 쨈이랑 그릇 사고

진짜 집으로!! 

힘드니깐 집생각이 절로!!!

 

#뤼겐섬 #Rügen #여행 #독일여행 #독일자동차여행 #유럽자동차여행 #유럽여행 #유디니 #독일섬 #독일생활 #유디니독일 #sassnitz #sellin

[출처] [Rügen] 뤼겐섬 /독일북부/Sassniz/뤼겐 국립공원 /독일섬 /유럽자동차여행 /독일자동차여행/Königsstuhl/Kreideküste/뤼겐섬 꿀팁|작성자 꽃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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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맛집 Jesse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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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천맛집 - 2017.12.01
#프랑크푸르트맛집  #JesseJames  #독일맛집  #추천맛집  #프랑크푸르트 
독일 추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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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만점에 110점. 맛있어서 나만 고개를 도리도리 흔드는 줄 알았는데 먼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도 한 입 먹고 역시나 도리도리 흔들고 있었다. 가게 천막에 쓰여진 ´We make your tougue Smile.´이라는 문장은 그냥 쓰여진게 아니였던 것이다.

 

 

사람마다 맛집을 알아보는 여러 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내 경우 꽃을 어떻게 꽂았는지를 보면 내 취향에 맞을지, 안 맞을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다. Jesse James의 각 테이블에는 작은 꽃병이 놓여있는데 세어보니 5,6 종류의 생화가 한 병에 꽂혀 있었다. 벽 쪽에 놓인 커다란 꽃단지에는 놀랍게도 생화와 조화가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섞여 있었다. 이런 꽃 장식을 하는 레스토랑에서는 요리도 정성스럽게 감각을 총동원해서 만들 것 같고, 신선한 파격적 실험을 할 것 같다. 나중에 알았지만 가게 이름인 Jesse James는 19세기에 살았던 미국의 무법자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가게의 자유분방한 기운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것 같다.

 

Basil Grape Lemonade만 해도 그렇다. 나는 레모네이드에 바질을 넣을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맛이 기막혔다. 우리가 슈퍼에서 흔히 보는 끝이 둥그런 바질이 아니라 뾰쪽한 바질잎이 마치 유리잔에서 키워지는 것처럼 풍성했다. 잎 위에 눈처럼 뿌려진 설탕과 자주색 포도알, 그리고 유리잔과 맞춘 크리스털 느낌의 꼬치까지 무엇 하나 나무랄 데가 없으면서 격식을 차린 느낌이 들지 않는다.

 

 

평일 오후 2시 정도 였는데 가게 안은 남녀 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오갔다. 은퇴후 친구들끼리 모인 듯한 할머니,할아버지 그룹도 있었고 내 옆에 앉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비지니스차 잠시 왔다가 들른 느낌이였다. 솔직히 이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젊은 사람들이 주 타겟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음식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바로 이해가 되었다. 이런 음식을 이런 가격대에 내놓으면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래야 모이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왕새우 Riesengarnelen 요리를 시키면서도 지금까지의 경험상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진짜 왕새우가 나온다면 (꼬마새우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야채를 아주 조금 곁들여서 몇 마리 나오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프라이팬만한 접시에 완벽하게 구워진 왕새우가 푸짐한 샐러드와 함께 서빙되었다. 심지어 맛도 너무 너무 훌륭하다. 자연스럽게 매콤한 소스는 여러 사람이 같이 와서 맥주 마시면서 나눠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역시나 프랑크푸르트에는 보물 같은 곳들이 구석 구석에 숨어있나보다. 친구랑 왔었다면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지 말고 우리끼리만 알고 있자,는 말이 나왔을 것 같다.

 

Jesse James 홈페이지

http://jessejames.eu/

 

추신. 두 번째 방문해서는 다른 요리들도 먹어봤는데 전반적으로 자극적이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 입맛에는 잘 맞을 것 같다. 그리고 와인 셀렉션이 음식처럼 개성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bmkim    5256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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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ING TIME (태국 - 코사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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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의 맛집 리뷰 - 2017.05.19
#태국  #코사무이  #태국맛집  #태국요리  #EatingTime 
KBM 의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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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태국의 섬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방문한 섬은 최근에 핫해지고 있는 섬 코사무이!

 

숙소로 잡은 리조트 옆에 바로 있는 태국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입구에서 점원들이 친절하게 사와디캅 인사로 맞아주는 것은 태국의 매력.

태국 요리뿐만 아니라 버거, 파스타, 피자 등 서양 관광객들을 위한 퓨전 음식들도 함께 메뉴에 있습니다.

저희는 태국에서 핫한 커리크랩과 새우를 곁들인 샐러드(얌운센), 그리고 새우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총평먼저 말씀드리면 맛음 훌륭합니다. 

우선 새우를 곁들인 샐러드(얌운센)은 재료가 정말 신선하고 파를 곁들인게 그동안 먹어본 얌운센과의 차이였는데요. 파의 향이 정말 잘 어울려서 다른 곳과의 차이가 뚜렸하였습니다. 주문할 때 매운맛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저는 미디엄으로 골랐는데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정도로 매운맛이었습니다.

 

볶음밥은 특별하진 않았지만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기본기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메인메뉴인 커리크랩은 카레와 코코넛밀크 소스에 파, 파프리카, 토마토, 양파 등 여러 채소로 찜을 한 요리입니다. 신선한 게가 참 맛있있지만 제 코코넛 밀크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맛은 있지만 오래먹기는 힘든 그런 요리였습니다. (기름기도 좀 있음)

 

마시는 음료는 신선한 수박쥬스와 태국의 singha 하는 맥주였는데 수박쥬스는 워낙 신선한 과일들이 많아서 그런지 프레쉬한 맛이 아주 좋았구요.  Singha 맥주는 우리나라 카스 맛과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Mitook 스타 ★★★★★★

 

입니다. 코사무이에 머무르 시는분 들 중 이 식당 근처 리조트에 머무르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해드립니다. 

 

 

bmkim    4991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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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aner am Dom [프랑크푸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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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의 맛집 리뷰 - 2017.04.13
#프랑크푸르트맛집  #맛집리뷰  #프랑크푸르트맛집탐방  #학센  #추천독일음식  #추천레스토랑  #Paulaner 
KBM 의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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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맛집리뷰입니다!

 

드디어 독일레스토랑을 리뷰하게 되었네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위치한 Paulaner am Dom 입니다.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Frankfurt Cathedral 바로 옆에 위치한 맥주로 유명한 Paulaner 맥주브랜드 레스토랑입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맛 훌륭합니다. 특히 학센이 프랑크푸르트 근처에서 먹어본 학센중에 손에 꼽을정도로 훌륭합니다.

맛을 디테일하게 설명하자면 학센의 문제는 돼지 비린맛이 날 수도 있는 것인데 여기 학세는 비린맛이 없습니다. 그리고 튀긴다음에 학센을 불로 다시 구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살짝 훈제한 맛이 껍질을 더 바삭바삭하게 하여 껍질부분이 기가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옥토버페스트 메뉴였는데 학센, 송아지 소세지, 슈니젤, 구운감자, 감자떡, 작은 셀러드와 3가지 소스가 함께 있는 메뉴였습니다. 아래 양은 2인분으로 한국사람 기준으로 3명이 시켜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송아지 소세지도 비리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구요 슈니젤은 좀 탄 느낌으로 조금 아쉬운. 

 

Paulaner 생맥주 종류입니다. 저는 Paulaner Premium이라는 프리미엄 이라는 단어때문에 선택한 필스였는데 맛은 알콜향이 강한 맛이라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역시 Weizen 을 추천합니다. Paulaner 는 역시 Weizen 맥주가 최고입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걸어서 10분내로 갈 수 있는 학세를 먹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위치

Domplatz 6, 60311 Frankfurt am Main

paulaner-am-dom.de

069 20976890

 

 

miTook 별: ★★★★★ 

 

bmkim    5376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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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RI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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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의 맛집 리뷰 - 2017.01.05
#imori  #이모리  #프랑크푸르트맛집  #추천카페  #프랑크푸르트카페  #독일맛집  #추천맛집 
KBM 의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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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저녁을 먹은 후 맥주나 와인보다

달콤한 케잌과 차 한잔이 생각난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바로 이번에 방문한 IMORI 카페입니다.

 

들어가보면 느끼지는 것은 모던과 엔티크한 분위기? 카운터와 입구쪽은 모던하게 꾸며져 있지만 앉아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은 엔티크한 테이블과 책상, 그리고 장식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매우 좋아할 분위기라고 생각됩니다. (글쓴이는 차가운 도시의 남자(부끄)라 모던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편)

저는 자기만의 코드가 있는 가게들을 좋아하는데 이곳이 그런 곳이었습니다. 가게 이름처럼 독일에 위치하지만 분위기나 맛은 일본식 베이커리에 가깝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일식 도시락도 있는데 위층에는 같은 이름으로 일식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 케이크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두가지 종류의 케이크을 선택하였는데 하나는 생크림을 가득 얹은 초코케이크이고, 다른 하나는 녹차맛 디저트입니다.

초코케이크의 맛은 말할 것도 없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독일에서 경험하기 힘든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입니다. 저 처럼 초딩입맛에는 정말 딱입니다. 녹차맛은 녹차크림과 설탕의 달콤한 맛에 견과류가 씹히는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저 같은 초딩 입맛에는 맛은 좋은데 많이 먹고 싶지는 않은 그런 맛.

 

- 홍차(Schwarz Tea) 

저는 가장 일반적인 홍차인 Earl grey를 선택하였지만 약 10가지 종류의 다양한 홍차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 케이크를 먹고 싶다면 IMORI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가격이 쪼금 비싸지만 맛과 물가와 위치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랑크푸르트 내에서 가장 맛있는 베이커리중 하나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별 갯수는 ★★★★★★★

 

 

bmkim    512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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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 Gemalten Haus (프랑크푸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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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천맛집 - 2016.10.11
#독일  #맛집  #프랑크푸르트맛집  #사과와인  #소세지  #맥주 
독일 추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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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 Gemalten Haus

 

작센하우스의 중심의 위치한 서민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프랑크푸르트의 전통주인 '아펠바인Apfelwein'(사과와인)과 전통 독일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인기메뉴

German style pork chops  | Smoked sausage

 

주류

맥주, 와인, 아펠바인(Apfelwein)-사과 맛 전통 와인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rH_E5s9VY/]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9BSlUPmEXe/]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3d5CrTCkk/]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yiIzzL9WK/]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rII1qs9Vx/]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jmLKEHa3j/]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71H8eHPFCB/]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7tU2R2nMTm/]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7s-S5MHMac/]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7sjmw5nMaC/]

 

 

http://www.zumgemaltenhaus.de/

Schweizer Straße 67, 60594 Frankfurt am Main

박물관 지구에서 도보 5분, U1, U2, U3 Schweizer Platz역 하차

 

운영시간 : 10:00 - 24:00 (월요일 휴무)

 

 

 

 

bmkim    5431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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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과 맥주의 나라 벨기에 여행 먹거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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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여행 정보 - 2018.09.02
#벨기에 여행  #와플  #맥주  #여행먹거리추천 
벨기에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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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먹방 천국, 벨기에의 먹거리

해마다 유럽 특유의 여행 감성을 만끽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나라별로 개성이 다른 유럽은 가는 곳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벨기에 역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브뤼셀은 벨기에의 수도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다른 유럽 지역보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벨기에 먹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화려한 토핑과 다채로운 재료로 보는 즐거움을 더해 미식을 즐기는 데 큰 몫을 한다. 알고 보면 미식의 나라, 맛있는 벨기에의 먹거리를 하나씩 살펴보자. 

와플

벨기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와플이다. 와플의 원조라 불리는 벨기에 와플은 1964년 뉴욕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에서 브뤼셀 와플을 벨기에 와플이라 소개하면서 주목받게 되었고, 이후 와플은 벨기에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발전했다. 화려한 토핑으로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벨기에식 와플은 지역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반죽에 이스트를 넣어 만들기 때문에 빵이 두꺼워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펄슈가라는 설탕을 넣어 와플만 먹어도 맛있다. 특히나 생크림이나 초콜릿 시럽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는 재미가 있다. 

초콜릿

벨기에는 세계적으로 초콜릿이 유명한 나라다. 오랜 전통으로 초콜릿 장인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퀄리티가 남다르며, 순수 100% 카카오 버터만을 사용해 최상급 초콜릿을 선보인다. 벨기에 초콜릿의 상징인 프랄린 초콜릿은 안에 프랄린, 크림, 견과류 등을 넣고 초콜릿을 씌워 만든 미니 초콜릿으로,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세계 3대 초콜릿으로 꼽히는 벨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를 비롯해 전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노이하우스와 길리안도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다. 

맥주

벨기에는 유럽에서 맥주로 손꼽히는 나라 중 한 곳이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맥주 순례의 장소로 벨기에를 방문한다. 벨기에가 소유한 맥주 브랜드만 해도 500여 개가 넘으며, 우리가 흔히 마시는 맥주 브랜드의 다수가 벨기에 맥주다.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로 세계 4대 맥주로 꼽히는 스텔라 아르투아를 비롯해 호가든, 듀벨, 블루문 등이 있다. 

홍합

홍합에 있어서 세계 제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벨기에. 브뤼셀 그랑플라스 근처의 부셰거리는 일명 홍합요리의 거리라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수많은 홍합요리 전문점이 줄지어 서 있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홍합요리만 해도 수십 가지가 넘는다. '믈(Mulles)'이란 홍합을 뜻하는 벨기에 말로 재료나 조리법에 따라 이름이 결정된다. 화이트 와인을 넣어 뽀얀 국물이 특징인 홍합탕이 대표적인 요리로,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 통통하니 부드러운 홍합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감자튀김

햄버거의 단짝 감자튀김은 프렌치프라이라는 이름 때문에 프랑스가 원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감자튀김의 원조는 벨기에라는 사실. 이곳에서는 감자튀김을 프리츠(Frites)라고 부르는데, 일반 감자튀김보다 두툼하게 썰어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누군가는 와플보다 감자튀김이 더 맛있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감자튀김은 보통 케첩에 찍어 먹지만, 벨기에는 전통적으로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다. 소스는 이외에 소금, 케첩, 칠리소스, 타르타르소스, 그레이비소스 등을 곁들여 먹는다. 

체리맥주

앞서 말했듯 벨기에가 맥주로 유명한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그중에서도 벨기에의 특산품으로 만든 과일 맥주는 꼭 맛봐야 하는 먹거리 중 하나다. 특히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체리맥주는 술을 잘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가까운 마트에 가면 저렴한 가격대로 다양한 종류의 체리맥주를 만날 수 있으니 꼭 맛보길 추천한다. 

수프

조식이 고민이라면 든든하고 따뜻한 수프를 추천한다. 아침을 먹기 위해 길을 나서면 거리 곳곳마다 구수한 수프 냄새가 가득하다. 홍합의 나라답게 홍합을 사용한 크림홍합수프가 가장 대표적이며, 이외에 다양한 수프를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나 구수한 단호박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단호박 수프 역시 손꼽히는 메뉴 중 하나다. 여행길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다면 수프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핫초코

출처: Spiced Blog

초콜릿의 나라답게 초콜릿을 활용한 먹거리도 다양하다. 특히나 초콜릿을 직접 넣어 먹는 핫초코 유명한데, 끓는 우유나 따뜻한 우유에 초콜릿 스틱을 넣고 저어주면 깊고 진한 풍미의 핫초코가 완성된다. 가루스틱보다 맛이 진하고 살살 녹여먹는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초콜릿 맛별로 종류도 다양해 기념품으로 많이 사간다. 

bmkim    4908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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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berg]밤베르크/훈제맥주/밤베르크 구 시청사/Schlenkerla /Bamberger Dom/Kloster Michelsberg/밤베르크 수도원/독일여행/독일/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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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정보 - 2018.08.07
#밤베르크  #독일여행  #유럽여행  #훈제맥주  #밤베르크구시청사  #BambergerDom  #KlosterMichelsberg  #유디니  #Bamberg  #독일자동차여행 
독일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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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사진을 정리하다..

이제 발견했다..

이어써야지 했는데

깜빡하고 3년이 지나버렸네

스티커 이미지

이제라도 발견한게 어디냐며 

다시 포스팅시작 ㅋㅋㅋㅋ

사진은 블로그에 올리는게 정리가 쉬운것 같다 ㅠㅜ

뷔르츠부르크!! 너무 예뻤다 ㅠㅜ

밤베르크도 너무 너무 예쁘당!!!
 


일단 우리는 자동차로 여행했기 때문에

숙소의 위치는 중요하지 않았다!

Hotel garni Altenburgblick, Bamberg, Deutschland

Dieses am Fuße der Altenburg gelegene, ruhige und familiengeführte Hotel begrüßt Sie 10 Gehminuten von der historischen UNESCO Altstadt von Bamberg...

Booking.com

가격도 괜찮고 깨끗했다!!

그럼됬지뭐>.<

방에 큰 창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ㅠㅜ

밖에 풍경이 푸릇푸릇

스티커 이미지

짐 놓고 시내로 출발!

차는 길가에 세워주고 주차표를 샀다.

시내 입구부터 빨간지붕이 

매력발산을 !!!!!

두둥!

이것이 바로!!!

옛 시청사!

다리위에 아슬아슬

다리 밑은 물살이 완전...

쎄!!!!

빨려 들어갈것 같아..

그리고 찬찬히 걸어서

독일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밤베르크!

강을 따라 

다리를 건너가 보았다!

귀욤귀욤한 건물들❤︎❤︎

그리고 사람없는 골목에서 ㅋㅋㅋ

이러고 놀았다 ㅋㅋㅋㅋ
 

 

내 팔뚝은 못 본 걸로 해줘요

강가에 옹기종기 모인 집들이

너무 예쁘다 ㅠㅜ

오빠랑 사진도 찍고!

 

오빠 눈썹이 많이 내려갔네

그리고 가시 시내로!

밤베르크에서 유명한건!!!!!

옛시청사도 있지만!!

훈제맥주!!!

당장 먹으로 젤 오래된 맥주집으로!!!
 

Schlenkerla, die historische Rauchbierbrauerei

Dominikanerstraße 6, 96049 Bamberg, 독일

상세보기

건물이 너무 예뻤어요❤︎

실내도 있고!

날씨가 좋으니 저희는 야외 가르텐으로

맥주는 훈제맥주를 시켰는데

안주는 뭘 먹나 고민하고 있는 찰라!

옆 테이블에 맛있어 보이는 두 접시가 ㅠㅜ

저거다!!!우리도 저거 똑같이 주문 ㅋㅋㅋ

이름도 몰라요 

그냥 옆에 사람한테 맛있냐고 물어 봤는데

맛있데요 ㅋㅋㅋ

그래서 바로 고고!!

아잉 ❤︎

타타르는 진짜 꿀맛 ㅋㅋㅋ

저거 위에 꺼는 치즈믹스?인것 같아요;;

빵이랑 저거랑 먹고 맥주마시면 ㅠㅜㅠ

그냥 감동

저희 다 먹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시내 중심 ㅋㅋㅋ

우리 둘이 사진 많이 찍은거 같은데...

다 못 쓸 사진

스티커 이미지

담엔 내가 다 컨트롤을 해야겠어

그리고 다음 행선지는 

수도원!

성 미하엘 교회/수도원

Untere Sandstraße 59, 96049 Bamberg, 독일

상세보기

차 타고 올라갔는데

이렇게 올라가면 뭐가 있나

하는데 수도원이 나왔어욬ㅋㅋㅋ

굽이굽이 좁은 도로여서 

정신 바짝!!

바로 들어와서 주차 할때가 많더라고요^^

하늘도 너무 예쁘다 ㅠㅜ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서 그늘도 되어주고!!!

나무야 너 너무 예쁘다❤︎

 

흐흐

역시 높은 곳이라 전망이 너무 좋았어요!

여기는 뭐 영화속인가요? ㅠㅜㅠㅜ

드러눕고 싶었지만

자제하고 

다시 숙소!

잔디에 못 누웠으니 침대에서 낮잠 ㅋㅋㅋㅋ
 

일어나서 드라이브나 할까 하고 나왔어요 ㅋㅋㅋ
 

근데 시내 벗어나니 ㅋㅋㅋ

너무 깜깜해서 걍 시내로 야경보러 ㅋㅋㅋ
 

Bamberg Cathedral

Domplatz 5, 96049 Bamberg, 독일

상세보기

아까 낮에 봤는데 낮 사진이 없어요

그 이유는 다 제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흔들렸지만 ㅋㅋ

그리고 다시 숙소!

조식 먹고

다시 출발!!

밤새 고양이가 지나갔나?

터벅터벅

스티커 이미지

다음은 

Weimar로!

바이마르
 

스티커 이미지

[출처] [Bamberg]밤베르크/훈제맥주/밤베르크 구 시청사/Schlenkerla /Bamberger Dom/Kloster Michelsberg/밤베르크 수도원/독일여행/독일/유럽여행|작성자 꽃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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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이니시아 스타벅스 캡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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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 2019.09.30
#네스프레소  #nespresso  #커피머신  #커피  #이니시아 
네스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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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구입부터

스타벅스 캡슐 구매까지

후회 없는 여정-

저희 집에는 몇 년째 열 일 하고

큰 고장 한 번 없는

필립스 세코 전자동 커피머신이 있지요.

디자인은 오래되어 좀 투박해도

라떼까지 전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특한 아이.

(라떼는 집에서 안 해요.. 청소가 귀찮아서 ㅋㅋㅋㅋㅋ)

한결같이 매일 아침 마시던 케냐 AA 세잔.

고블린 커피에서 떨어지기가 무섭게

늘 주문해서 마시고 있지요.

그러다 얼마 전에는 게이샤커피에 눈을 떠버린!

여보 우째요. ㅠ

커피 마시다 살림 판나겠어요...

아무튼 이제는 맥주 없이는 살아도

커피 없인 못 사는 아주심입니다.

홈카페에 새 친구가 들어왔어욥.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볼일 보러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 9층에 갔다가,

참새방앗간 마냥 꼭 들르는

8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와

생활관 잠깐 구경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관심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 코너로 눈길이 갔는데

오오 네스프레소 버츄오가 딱 있는 게 아니겠어요?

디자인은 솔직히 좀 구리지만,

풍성한 크레마 거품이 장난이 아니라는 그 아이

시음 한번 해보고 싶었던 터라.

한잔 얻어마시다 보니 아아, 괜찮다

하지만 덜컥 사기엔 비싸다....... 난 머신이 있는데....

기존 머신과 발뮤다 더팟 블랙까지 완벽하게 어울려-

버츄오는 타 캡슐과 호환도 안되기도 했고,

결국 눈높이를 낮춰

지금 3만 원 바우처 행사도 하고 있고 해서.

덜컥 데려와버린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아, 거기서 본 드롱기 구름치노.

그것도 매력 쩔더라고요...

조만간 데려올 것이야. 기다려.

집에서 라떼 좀 마셔보자.

사실 가끔 생각은 했어요.

드립 백이나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면서

그 부드러운 맛이 나쁘진 않지만

제 입에 짝짝 붙진 않아서,

캡슐머신 하나 있으면,

디카페인 캡슐 사서 마시면 참 좋겠다...

드림컴 트루~

아무튼,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도 데려왔고

3만 원 기프트 바우처 이용해서

베스트셀러 150팩 더하기 뷰큐브 구성의

웰컴팩 할인받고 데려오고,

디카페인 캡슐도 종류별로 데려왔고요.

뭐 사는 건 일사천리-

그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한 스타벅스 캡슐도

이마트 쓱 배송으로 데려왔습니다.

세상에. 머신 값보다 캡슐 값이 훨씬 많이 들어.

이거 양도 찔끔 나와서리

하루에 카페인 커피 4~5잔,

디카페인 커피 3잔~4잔 마시면

도대체 가성비란 어디에....

데려온 지 며칠 만에 재활용될 캡슐이 수북....

헛, 그런데 매력 쩔어.

케냐 AA만 주구장창 마셨는데,

다른 거 마셔도 맛있네? 괜찮네?

심지어 스타벅스 커피는 사실

아메리카노는 내 취향도 아닌데,

캡슐은 너무 괜찮아.

얼마 전에 그이가 어딘가에서 감사패를 받으면서 받아와

슥 건네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한 장이 지갑 속에 있어서

단돈 7.9 더 주고 구매한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뭔가 엄청나게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은 기분.

마치 장난감 같은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가볍고 심지어 들고 다니기도 편해서,

명절에 길게 부산 내려갈 때는

달랑달랑 가지고 갈까 생각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설명이 담긴 팜플렛과,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바우처.

재활용 봉투가 함께 들어있네요.

아, 캡슐 12개짜리 시음팩도 들어있어요.

재활용 봉투가 참 크다 했는데

금방 채우겠다는.....

에궁 전자동 커피 머신을 메인으로 쓰고

네쏘는 기분 전환용... 서브로 써야 되겠다는.

양이 너무 작아~~~

가성비 별로여~~~

근데 자꾸만 마시고 싶어~~~어쩔;

캡슐 없이 롱고 버튼 눌러 세척 중 3번 반복.

집에 머신은 없지만,

동남아 해외여행 다니면서 머문

리조트나 호텔 클럽 룸에는

꼭 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기에

사용법은 알고 있었지요 후후.

너무 쉬워요. 코드 꼽고, 뒤에 커피잔 모양 꾹 누르면

초록 불이 깜박깜박하다가 딱 켜지면

캡슐을 하나 넣고 커피잔 모양 버튼 누르면 됨.

손잡이를 올리면,

캡슐 넣는 구멍이 뿅-

커피잔 모양이 두 개인데,

작은 건 에스프레소 40ml의 커피가 추출되고

큰 건 롱고라고 110ml의 커피가 추출된답니다.

주의사항!

롱고라고 이름 뒤에 붙여진 캡슐이 아니면

다 앞쪽 작은 컵.

에스프레소로 뽑으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롱고로 뽑으면 쓴맛이 강하게 나서

정말 니맛 내맛이 없어요.

호텔에서 처음 네쏘로 뽑아 마시고 뭐가 이리 쓰냐고

네쏘 별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 추출이 끝나면,

다시 한번 손잡이를 올려 캡슐을

아래쪽 모으는 공간으로 떨어뜨린 뒤,

뒤에 롱고, 즉 큰 컵 버튼을 누르면 물만 110ml 추가되죠.

저는 딱 그 농도가 좋더라고요.

단, 이렇게 마시면 커피가 엄청 뜨겁지는 않아

바로 마셔도 입천장 데일 일은 없어요.

머신 세척도 자동으로 되고 ㅋ 일석이조.

네쏘 부티크에서 주문한 아이들이 왔어요~

전화로 주문하면 아주 친절하게 해주셔서

오랜만에 아날로그 감성 물씬 느낌.

배송은 총알 배송.

오호, 베스트셀러 150팩 패키지 디자인이 참으로 괜춘.

감각적이네요.

디카페나토도 종류별로 3줄 추가해서 총 4줄.

아르페지오, 리스트레토, 볼루토, 비발토롱고.

아직 뭐가 딱 내 취향인지는 모르겠음.

왜 그럴까.

스벅이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엄청 다양하게 있으면 결정하기가 딱 힘들어요.

이건 이래서 괜춘, 저건 저래서 괸춘.

바닐리오랑 카라멜리또는 진짜 제 취향 아닌데,

또 모르죠,

우울하거나 비 오는 날에는 또 괜찮을는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웰컴팩으로 무료 서비스 받은 뷰큐브.

이게 뭐시라고 4만 원이 넘는다냐.

제 돈 주고는 안살 듯.

그래도 모서리 마감이나 이런 건

매우 고급스럽긴 합니다.

커피만 사서 놀라셨나. 밥 챙겨 먹으래ㅋㅋㅋㅋㅋㅋ

이마트몰 쓱 배송 너무 좋으나,

새벽 배송은 안돼서 기분 나쁨.

마켓컬리랑 집반찬연구소, 정육각은 되는데

왜 여긴 안 되는 것이냐.

그러고 보니 오아시스도 안돼서 못 쓰고 있다는.

스타벅스 로고는 언제 봐도 참 예쁨.

싱글 오리진 수마트라 캡슐 진짜 매력 쩜. 맛있음.

콜롬비아도 맛있고,

역시 나는 싱글 오리진 체질인가 했다가도.

하우스 블랜드도 맛있던데.

뭐지 내 입은.

역시 아무거나 다 맛있는 입인가.

(다이어트 식단조차 물리지 않고 잘 먹는 일인 ㅠ 흑)

캡슐 색상도 너무 예쁨.

크레마도 풍성하고,

향기도 좋고, 꺄.

결론적으로는 진짜

네쏘 머신 잘 산 것 같아요.

저녁에 글 쓰면서

디카페인 커피 뽑아 마시면,

너무 행복함.

밤에 마셔도.

잠도 잘오고.

아침에는 별미로 한 개 골라 뽑아 마시고,

저녁에는 디카페인 2개 정도만 마셔주면

하루에 2천 원꼴이니 괜찮지 않을까.

라고 혼자서 애써 소비 합리화해봅니다.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그이가 그러더라고요.

코스트코를 분명 다녀왔다는데

왜 나 먹을 건 없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그러니까 같이 가자니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구입부터

스타벅스 캡슐 구매까지

후회 없는 여정-

저희 집에는 몇 년째 열 일 하고

큰 고장 한 번 없는

필립스 세코 전자동 커피머신이 있지요.

디자인은 오래되어 좀 투박해도

라떼까지 전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특한 아이.

(라떼는 집에서 안 해요.. 청소가 귀찮아서 ㅋㅋㅋㅋㅋ)

한결같이 매일 아침 마시던 케냐 AA 세잔.

고블린 커피에서 떨어지기가 무섭게

늘 주문해서 마시고 있지요.

그러다 얼마 전에는 게이샤커피에 눈을 떠버린!

여보 우째요. ㅠ

커피 마시다 살림 판나겠어요...

아무튼 이제는 맥주 없이는 살아도

커피 없인 못 사는 아주심입니다.

홈카페에 새 친구가 들어왔어욥.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볼일 보러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 9층에 갔다가,

참새방앗간 마냥 꼭 들르는

8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와

생활관 잠깐 구경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관심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 코너로 눈길이 갔는데

오오 네스프레소 버츄오가 딱 있는 게 아니겠어요?

디자인은 솔직히 좀 구리지만,

풍성한 크레마 거품이 장난이 아니라는 그 아이

시음 한번 해보고 싶었던 터라.

한잔 얻어마시다 보니 아아, 괜찮다

하지만 덜컥 사기엔 비싸다....... 난 머신이 있는데....

기존 머신과 발뮤다 더팟 블랙까지 완벽하게 어울려-

버츄오는 타 캡슐과 호환도 안되기도 했고,

결국 눈높이를 낮춰

지금 3만 원 바우처 행사도 하고 있고 해서.

덜컥 데려와버린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아, 거기서 본 드롱기 구름치노.

그것도 매력 쩔더라고요...

조만간 데려올 것이야. 기다려.

집에서 라떼 좀 마셔보자.

사실 가끔 생각은 했어요.

드립 백이나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면서

그 부드러운 맛이 나쁘진 않지만

제 입에 짝짝 붙진 않아서,

캡슐머신 하나 있으면,

디카페인 캡슐 사서 마시면 참 좋겠다...

드림컴 트루~

아무튼,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도 데려왔고

3만 원 기프트 바우처 이용해서

베스트셀러 150팩 더하기 뷰큐브 구성의

웰컴팩 할인받고 데려오고,

디카페인 캡슐도 종류별로 데려왔고요.

뭐 사는 건 일사천리-

그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한 스타벅스 캡슐도

이마트 쓱 배송으로 데려왔습니다.

세상에. 머신 값보다 캡슐 값이 훨씬 많이 들어.

이거 양도 찔끔 나와서리

하루에 카페인 커피 4~5잔,

디카페인 커피 3잔~4잔 마시면

도대체 가성비란 어디에....

데려온 지 며칠 만에 재활용될 캡슐이 수북....

헛, 그런데 매력 쩔어.

케냐 AA만 주구장창 마셨는데,

다른 거 마셔도 맛있네? 괜찮네?

심지어 스타벅스 커피는 사실

아메리카노는 내 취향도 아닌데,

캡슐은 너무 괜찮아.

얼마 전에 그이가 어딘가에서 감사패를 받으면서 받아와

슥 건네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한 장이 지갑 속에 있어서

단돈 7.9 더 주고 구매한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뭔가 엄청나게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은 기분.

마치 장난감 같은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가볍고 심지어 들고 다니기도 편해서,

명절에 길게 부산 내려갈 때는

달랑달랑 가지고 갈까 생각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설명이 담긴 팜플렛과,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바우처.

재활용 봉투가 함께 들어있네요.

아, 캡슐 12개짜리 시음팩도 들어있어요.

재활용 봉투가 참 크다 했는데

금방 채우겠다는.....

에궁 전자동 커피 머신을 메인으로 쓰고

네쏘는 기분 전환용... 서브로 써야 되겠다는.

양이 너무 작아~~~

가성비 별로여~~~

근데 자꾸만 마시고 싶어~~~어쩔;

캡슐 없이 롱고 버튼 눌러 세척 중 3번 반복.

집에 머신은 없지만,

동남아 해외여행 다니면서 머문

리조트나 호텔 클럽 룸에는

꼭 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기에

사용법은 알고 있었지요 후후.

너무 쉬워요. 코드 꼽고, 뒤에 커피잔 모양 꾹 누르면

초록 불이 깜박깜박하다가 딱 켜지면

캡슐을 하나 넣고 커피잔 모양 버튼 누르면 됨.

손잡이를 올리면,

캡슐 넣는 구멍이 뿅-

커피잔 모양이 두 개인데,

작은 건 에스프레소 40ml의 커피가 추출되고

큰 건 롱고라고 110ml의 커피가 추출된답니다.

주의사항!

롱고라고 이름 뒤에 붙여진 캡슐이 아니면

다 앞쪽 작은 컵.

에스프레소로 뽑으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롱고로 뽑으면 쓴맛이 강하게 나서

정말 니맛 내맛이 없어요.

호텔에서 처음 네쏘로 뽑아 마시고 뭐가 이리 쓰냐고

네쏘 별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 추출이 끝나면,

다시 한번 손잡이를 올려 캡슐을

아래쪽 모으는 공간으로 떨어뜨린 뒤,

뒤에 롱고, 즉 큰 컵 버튼을 누르면 물만 110ml 추가되죠.

저는 딱 그 농도가 좋더라고요.

단, 이렇게 마시면 커피가 엄청 뜨겁지는 않아

바로 마셔도 입천장 데일 일은 없어요.

머신 세척도 자동으로 되고 ㅋ 일석이조.

네쏘 부티크에서 주문한 아이들이 왔어요~

전화로 주문하면 아주 친절하게 해주셔서

오랜만에 아날로그 감성 물씬 느낌.

배송은 총알 배송.

오호, 베스트셀러 150팩 패키지 디자인이 참으로 괜춘.

감각적이네요.

디카페나토도 종류별로 3줄 추가해서 총 4줄.

아르페지오, 리스트레토, 볼루토, 비발토롱고.

아직 뭐가 딱 내 취향인지는 모르겠음.

왜 그럴까.

스벅이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엄청 다양하게 있으면 결정하기가 딱 힘들어요.

이건 이래서 괜춘, 저건 저래서 괸춘.

바닐리오랑 카라멜리또는 진짜 제 취향 아닌데,

또 모르죠,

우울하거나 비 오는 날에는 또 괜찮을는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웰컴팩으로 무료 서비스 받은 뷰큐브.

이게 뭐시라고 4만 원이 넘는다냐.

제 돈 주고는 안살 듯.

그래도 모서리 마감이나 이런 건

매우 고급스럽긴 합니다.

커피만 사서 놀라셨나. 밥 챙겨 먹으래ㅋㅋㅋㅋㅋㅋ

이마트몰 쓱 배송 너무 좋으나,

새벽 배송은 안돼서 기분 나쁨.

마켓컬리랑 집반찬연구소, 정육각은 되는데

왜 여긴 안 되는 것이냐.

그러고 보니 오아시스도 안돼서 못 쓰고 있다는.

스타벅스 로고는 언제 봐도 참 예쁨.

싱글 오리진 수마트라 캡슐 진짜 매력 쩜. 맛있음.

콜롬비아도 맛있고,

역시 나는 싱글 오리진 체질인가 했다가도.

하우스 블랜드도 맛있던데.

뭐지 내 입은.

역시 아무거나 다 맛있는 입인가.

(다이어트 식단조차 물리지 않고 잘 먹는 일인 ㅠ 흑)

캡슐 색상도 너무 예쁨.

크레마도 풍성하고,

향기도 좋고, 꺄.

결론적으로는 진짜

네쏘 머신 잘 산 것 같아요.

저녁에 글 쓰면서

디카페인 커피 뽑아 마시면,

너무 행복함.

밤에 마셔도.

잠도 잘오고.

아침에는 별미로 한 개 골라 뽑아 마시고,

저녁에는 디카페인 2개 정도만 마셔주면

하루에 2천 원꼴이니 괜찮지 않을까.

라고 혼자서 애써 소비 합리화해봅니다.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그이가 그러더라고요.

코스트코를 분명 다녀왔다는데

왜 나 먹을 건 없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그러니까 같이 가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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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928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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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요리 필립스 비바 컬렉션 에어프라이어(HD9229/30)로 CJ 고메치킨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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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 2019.01.11
#필립스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요리  #에어프라이어후기  #에어프라이어추천  #회오리판  #바닥이다르다  #HD9229  #필립스HD9229  #고메프라이데이  #CJ고메 
에어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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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세 가전은 진짜 에어프라이어인거 같아요!

얼마전에 고민하다 들였는데, 정말 할 수 있는 요리가 무궁무진하더라구요!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요리 하는 재미에 푹~빠져서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에어프라이어는 몇년전에 출시된 제품이잖아요?

초반에 나왔을 때만 해도, 튀김은 기름맛이다!
에어프라이어로 만들면 맛 없다! 이런 루머들이 많았는데 이게 왠걸? 튀김요리는 물론 고기에서 생선까지 뚝딱 뚝딱 구워주는 똑똑이였어요!

온도와 시간만 재료에 맞춰 잘 선택해주면 오히려 더 맛있고 건강한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CJ고메치킨과 찰떡궁합인 필립스 비바컬렉션 에어프라이어 HD9229/30 로 만든 요리를 다양하게 소개해드릴게요!

CJ 고메치킨으로 매일 매일 치킨파티

에어프라이어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요리는 역시 냉동튀김인데요, 그 중에서 CJ 고메치킨은 절대 떨어지지않게 쟁여두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살크리스피를 가장 좋아하구요!
매콤한 핫스파이시치킨과 크리스피너겟도 맛있어요. 특히 아빠 술안주, 아이들 간식으론 최고죠.

그동안은 항상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 후라이팬에 튀겨먹었었는데 CJ 고메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면 정말 치킨집 치킨처럼 바삭바삭해져요!

게다가 이 비버컬렉션 에어프라이어는 바닥이 회오리 바닥으로 되어있어, 공기훈환을 일으켜 재료의 속까지 고루 고루 익혀주고 불필요한 기름을 80%까지 모두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다른 요리를 통해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기름을 1방울도 안쓰고 치킨을 튀기다니, 넘나 좋은 것! 게다가 맛있구요!
하도 에어프라이어 인기가 좋다보니, 고메치킨 레시피에 에어프라이어도 적혀있네요.

봉지에서 치킨 한 줌 꺼내, 바스켓에 담고 10분정도 튀겨주면 끝이에요.

앞에서 기름 맞아가며 지킬 필요없구요, 다
이얼만 돌리고 다른일 하다보면 바삭바삭한 치킨이 알아서 완성되죠.

너겟과 순살, 핫스파이시를 고루고루 튀겨봤어요.
10분밖에 안됐지만, 속까지 뜨겁게 잘 익었구요. 껍질은 바삭바삭합니다.

먹다보니 맥주가 생각나는 그런 맛이네요.

냉장고에 몰래 감춰두었던 맥주를 꺼내볼까요?
치킨을 물과 먹을 순 없잖아요 ㅎㅎㅎ

CJ 고메치킨은 기본스타일로 먹어도 맛있지만, 실제 요리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CJ 고메치킨으로 만든 요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D

요즘이 시즌이야! 군고구마 만들기

에어프라이어의 바스켓입니다.
논스틱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끼고 뺄 때 잔기스 걱정도 없어요.
모두 분리가 되고, 심지어 식기세척기 사용까지 가능하답니다!
이래서 필립스를 최고로 쳐주는 군요.

일단 먼저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잘 세척한 고구마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본체에 쏙! 넣고 온도180도 / 시간은 20분에 맞춰 구워주면 됩니다.

같은 온도라도 에어프라이어마다 화력(?)이 다르다고 해야될까요?어떤 것들은 20분을 구워도 뒤집어 더 구워야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필립스 같은 경우는 바닥이 회오리모양으로 되어있어 공기순환이 잘 되는 에어스톰 기술로 고루고루 잘 익는데요.
그래서 따로 뒤집지않아도 속까지 잘 익습니다.

땡!하는 알림과 함께 군고구마가 생성되었습니다.
날이 쌀쌀해져서 군고구마가 어찌나 먹고싶던지...작년엔 광파오븐렌지에 굽다가 실패했는데 에어프라이어로 하니 20분만에 뚝딱이네요.
심지어 잘 됐어....
진짜 파는 군고구마 비쥬얼입니다.

바스켓에 7~8개씩 넣고 만들어버리니 2,3일은 먹을 수 있더라구요.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하나씩!
일단 군고구마니 너무 달달하고 촉촉했어요 :)

요즘 고구마 싸게 팔죠?
꼭 에어프라이어요리로 해 드셔 보세요!

각종 튀김요리, 다 드루와!

에어프라이어의 꽃은 튀김요리 되겠습니다. 
튀김은 무조건 기름에 튀겨야 맛있다고 하지만 (물론, 기름에 해야 더 맛있는 튀김이 따로 있긴 합니다) 이번에 써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건 그냥...사랑입니다 ♡
단점이 있다면, 너무 쉽고 맛있어서 집에 냉동제품이 쌓여있다는 것?

대용량으로 사둔 김말이입니다.
맨날 손으로 한 줌 쥐어다 바스켓에 던져놓고, 180도 15분 돌려버려요.
그러면 진짜 막 튀긴 김말이처럼 바삭바삭 & 뜨끈

그냥 먹어도 맛있고, 떡꼬치 소스에 발라 먹어도 맛있죠. 집에서 떡볶이 해먹을때도 곁들여주면 좋아요.

사실 집에 초딩입맛 한명 정도는 있잖아요? ㅎㅎ
(저희집에선 제가 그렇습니다.)

밥 먹을때 이런 튀김요리 하나씩 놔두면 밥 한공기 그냥 뚝딱!
김말이 외에도, 너겟/치킨/감자/만두/탕수육 등등 요새 나와있는 냉동 제품 다 튀겨볼 예정입니다.
이런거 해먹으려면 기름 많이 쓰고, 번거롭게 튀기고 해야했는데 세상 쉬워졌어요.

이건 츄러스네요.
계속 먹고싶었는데, 집에서 할 용기가 안나 참고있다가 에어프라이어 쓰는 순간 질렀습니다.

튀김은 대부분 180도에 15분으로 하면 바삭바삭하게 익는데요, 츄러스는 속이 말랑말랑해야 더 맛있으니까 160도로 구워줬어요.
필립스 HD9229/30는 온도가 80도부터 200도까지 세심하게 조절이 가능해서 좋아요.

튀긴 츄러스에 시나몬 설탕 입혀서 냠!

이럴 땐 역시 따뜻한 아메리카노죠?
같이 셋팅해서 인증사진 찍고 먹으려 했으나, 아기가 울어서 실패...
결국은 다 식은 커피와 츄러스를 먹었지만 그래도 행복했어요 :) 이제 집에서도 츄러스를 즐기게 되었네요 후후후

이 맛에 에어프라이어 쓴다, 고기요리 시리즈

에어프라이어가 올해 이렇게 인기가 높아진건, 다양한 에어프라이어 요리 레시피 덕분인데요.
그 중에서도 통삼겹살 / 닭구이 / 오리구이 등이 히트였죠.
단순히 튀김요리만 할 수 있다 생각했던 기계로 고기를 구워먹으니 넘나 신세계!
게다가 한번에 다 구워주고, 기름도 쏙! 빠지구요.

금요일 날 오리고기를 구워먹었을 때에요.
후라이팬에 구워먹으면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 막 튀고, 주방 난리나는데 이것도 일단 바스켓에 다 넣어봅니다.
오리고기 180도 20분 구워줄게요.

겉바속촉이라고 아시나요?
오리껍질부분은 바삭바삭,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하게 잘 익었어요.
주방에 기름 흔적 없이, 오리 기름은 바스켓 아래로 쫙 빠지니 청소하기도 너무 쉽죠.

오리고기 밑에 깔아줄 양파와 마늘도 에어프라이어에 함께 구워줬어요.
이건 그냥 설거지하기도 귀찮으니, 종이호일 하나 깔고 오일도 위에 뿌려주면 좋습니다.
*저는 작은 분무기통에 올리브오일을 채워쓰고 있어요. 고루고루 오일을 뿌릴 수 있어 편합니다!

120도 낮은 온도에서 은근~하게 구워주면 야채 가니쉬도 완성됩니다.

야채 깔고, 위에 오리고기 얹으면 끝!
메인으로 비쥬얼까지 챙기는 오리구이 완성입니다.


보이시나요? 빠진 기름들이!
저기 회오리처럼 생긴 바닥이 공기순환을 빠르고 원활하게 시켜주면서 40% 더 강력한 열기로 재료를 균일하게! 익혀준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기름까지 쫘악!
에어프라이어 아니었으면 이 기름들 다 먹었겠죠? ㅠㅠ

이렇게 모두 분리가되니 기름때 걱정없이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요건 그냥 세제 풀어서 닦아주면 되요.. 부품이 딱 저거 두개가 끝이라 뒷정리도 세상 편하쥬
대신 기름기가 있으니 뜨거운 물에 뽀득뽀득 닦아줍니다.

요즘 핫한 통삼겹살 구이!
600g 한근을 반 잘라 넣어 구워주었습니다.
예전에 쓰던 에어프라이어는 180도에 한시간을 구워줬었는데, HD9229/30 제품은 180도 30분으로 끝냈어요.
확실히 필립스가 화력이 좋네요!

이것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이 날 시부모님께 저녁을 대접해드렸는데 밥솥에 앉힌 밥보다, 통삼겹살 요리가 더 빨리 끝나서 취사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사태가...ㅋㅋㅋㅋ
따끈따끈한 삼겹살 맛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살짝 식어 너무 죄송했어요 ㅠㅠㅠㅠ
다음번엔 시간 맞춰 맛있게!제대로!!

마지막으로 닭구이 요리 보여드릴게요.
이건 진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해드시면 좋아요!
아예 통닭으로 구워도 좋구요, 간단하게 닭도리탕용 닭 사셔서 구워도 되고
닭다리나 윙처럼 부위만 사서해도 좋아요! 시켜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혜자롭게 먹을 수 있죠.

마트에서 냉동윙을 사다가 해동했구요.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우유에 30분정도 담가주었습니다.
12,000원에 30개정도 들었더라구요.

간장 닭구이
간장 3스푼 : 올리고당 1스푼 : 올리브오일 1스푼 : 다진마늘 반스푼
위 양념에 닭을 좀 재워줍니다.

소금구이 닭봉
올리브오일을 많이 둘러주고, 그 위에 소금과 후추를 많이!! 뿌려주세요.
소금구이는 재워둘필요 없으니 바로 구워볼게요!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20분

에어프라이어가 다 알아서 해줄테니까, 그 앞을 지키고 있을 필요 없겠죠?
20분동안 전 아기랑 꽁냥꽁냥 놀았어요 :)

20분 지나니 뿅!하는 소리와 함께 완성
열어보니 닭은 다 익었네요? 덜 익었으면 뒤집어줄라고 했더니...
이대로 먹어도 되구요, 5분정도 더 돌리면 껍질이 좀 더 바싹!하게 익을거 같습니다.

간장으로 재워둔 닭은 설거지가 귀찮아질까봐 ㅋㅋㅋ종이호일을 한번 깔아줬어요.
에어프라이어로 고기 요리하실때 종이호일 까시면, 기름이 빠지지않고 호일 위에 남아있어요.
혹시라도 기름 빠진 고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종이호일 깔아주시면 되요.

왼) 아래로 빠진 기름 / 오) 종이호일에 남은 기름

이것도 똑같이 180도 20분
확실히 양념이 발라져있어 더 진하게 익었네요?

저희 남편이 굉장힌 윙 덕후라서요 :)
빼빼로데이를 맞아 닭날개를 조공하였습니다.
내 맘대로 골라먹는 30개의 닭날개구이
(개인적으론 소금구이가 맛있었어요!)

에어프라이어는 역시 필립스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종류도 다양해졌지만, 역시 대세는 필립스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고, 대용량인 것도 있고, 디지털 방식인 제품들도 있지만 이번에 써보니 필립스가 확실히 달라요.
더 빨리 익고, 설익는 곳 없이 고루고루 잘 익어요!

필립스 HD9229/30

특히 이 아래 회오리판 보이시나요?
제가 앞에서도 계속 말씀드렸던 요 회오리판!
이게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핵심입니다.
바닥의 회오리구조가 마치 선풍기 팬처럼 공기순환을 시켜 40% 더 강력한 열기로 조리가 된대요.
어쩐지...요리시간이 반은 줄어들더라구요.

옆엔 재료별로 시간과 온도가 간단하게 그려져있는데, 설명서 찾아 볼 필요 없네요.
사실 왠만한 요리는 거의 180도 20분이면 되는 거 같아요.
중간 중간 센스있게 조절해주면 되죠 :)

온도는 80도부터 200도까지 설정이 가능하구요.
시간은 타이머로 돌리는건데, 최대 30분까지 가능합니다.

아날로그 방식같아도, 요리 중간 온도를 바꾼다거나,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서 훨씬 실용적이네요.

그레이컬러가 예쁘기도 하여라 :)
여러분 고민은 사는 시기만 늦출 뿐! 에어프라이어는 하루라도 빨리 사서 맛있게 해먹어야 됩니다!
주저하지 말고 어서 품으세요!
▼▼▼
더 자세한 필립스 요리레시피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저는 위 필립스 에어프라이어(HD9229/30)과 CJ고메 제품을 소개하면서 ㈜필립스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CJ 고메치킨으로 매일 매일 치킨파티

에어프라이어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요리는 역시 냉동튀김인데요, 그 중에서 CJ 고메치킨은 절대 떨어지지않게 쟁여두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살크리스피를 가장 좋아하구요!
매콤한 핫스파이시치킨과 크리스피너겟도 맛있어요. 특히 아빠 술안주, 아이들 간식으론 최고죠.

그동안은 항상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 후라이팬에 튀겨먹었었는데 CJ 고메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면 정말 치킨집 치킨처럼 바삭바삭해져요!

게다가 이 비버컬렉션 에어프라이어는 바닥이 회오리 바닥으로 되어있어, 공기훈환을 일으켜 재료의 속까지 고루 고루 익혀주고 불필요한 기름을 80%까지 모두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다른 요리를 통해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기름을 1방울도 안쓰고 치킨을 튀기다니, 넘나 좋은 것! 게다가 맛있구요!
하도 에어프라이어 인기가 좋다보니, 고메치킨 레시피에 에어프라이어도 적혀있네요.

봉지에서 치킨 한 줌 꺼내, 바스켓에 담고 10분정도 튀겨주면 끝이에요.

앞에서 기름 맞아가며 지킬 필요없구요, 다
이얼만 돌리고 다른일 하다보면 바삭바삭한 치킨이 알아서 완성되죠.

너겟과 순살, 핫스파이시를 고루고루 튀겨봤어요.
10분밖에 안됐지만, 속까지 뜨겁게 잘 익었구요. 껍질은 바삭바삭합니다.

먹다보니 맥주가 생각나는 그런 맛이네요.

냉장고에 몰래 감춰두었던 맥주를 꺼내볼까요?
치킨을 물과 먹을 순 없잖아요 ㅎㅎㅎ

CJ 고메치킨은 기본스타일로 먹어도 맛있지만, 실제 요리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CJ 고메치킨으로 만든 요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D

요즘이 시즌이야! 군고구마 만들기

에어프라이어의 바스켓입니다.
논스틱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끼고 뺄 때 잔기스 걱정도 없어요.
모두 분리가 되고, 심지어 식기세척기 사용까지 가능하답니다!
이래서 필립스를 최고로 쳐주는 군요.

일단 먼저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잘 세척한 고구마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본체에 쏙! 넣고 온도180도 / 시간은 20분에 맞춰 구워주면 됩니다.

같은 온도라도 에어프라이어마다 화력(?)이 다르다고 해야될까요?어떤 것들은 20분을 구워도 뒤집어 더 구워야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필립스 같은 경우는 바닥이 회오리모양으로 되어있어 공기순환이 잘 되는 에어스톰 기술로 고루고루 잘 익는데요.
그래서 따로 뒤집지않아도 속까지 잘 익습니다.

땡!하는 알림과 함께 군고구마가 생성되었습니다.
날이 쌀쌀해져서 군고구마가 어찌나 먹고싶던지...작년엔 광파오븐렌지에 굽다가 실패했는데 에어프라이어로 하니 20분만에 뚝딱이네요.
심지어 잘 됐어....
진짜 파는 군고구마 비쥬얼입니다.

바스켓에 7~8개씩 넣고 만들어버리니 2,3일은 먹을 수 있더라구요.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하나씩!
일단 군고구마니 너무 달달하고 촉촉했어요 :)

요즘 고구마 싸게 팔죠?
꼭 에어프라이어요리로 해 드셔 보세요!

각종 튀김요리, 다 드루와!

에어프라이어의 꽃은 튀김요리 되겠습니다. 
튀김은 무조건 기름에 튀겨야 맛있다고 하지만 (물론, 기름에 해야 더 맛있는 튀김이 따로 있긴 합니다) 이번에 써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건 그냥...사랑입니다 ♡
단점이 있다면, 너무 쉽고 맛있어서 집에 냉동제품이 쌓여있다는 것?

대용량으로 사둔 김말이입니다.
맨날 손으로 한 줌 쥐어다 바스켓에 던져놓고, 180도 15분 돌려버려요.
그러면 진짜 막 튀긴 김말이처럼 바삭바삭 & 뜨끈

그냥 먹어도 맛있고, 떡꼬치 소스에 발라 먹어도 맛있죠. 집에서 떡볶이 해먹을때도 곁들여주면 좋아요.

사실 집에 초딩입맛 한명 정도는 있잖아요? ㅎㅎ
(저희집에선 제가 그렇습니다.)

밥 먹을때 이런 튀김요리 하나씩 놔두면 밥 한공기 그냥 뚝딱!
김말이 외에도, 너겟/치킨/감자/만두/탕수육 등등 요새 나와있는 냉동 제품 다 튀겨볼 예정입니다.
이런거 해먹으려면 기름 많이 쓰고, 번거롭게 튀기고 해야했는데 세상 쉬워졌어요.

이건 츄러스네요.
계속 먹고싶었는데, 집에서 할 용기가 안나 참고있다가 에어프라이어 쓰는 순간 질렀습니다.

튀김은 대부분 180도에 15분으로 하면 바삭바삭하게 익는데요, 츄러스는 속이 말랑말랑해야 더 맛있으니까 160도로 구워줬어요.
필립스 HD9229/30는 온도가 80도부터 200도까지 세심하게 조절이 가능해서 좋아요.

튀긴 츄러스에 시나몬 설탕 입혀서 냠!

이럴 땐 역시 따뜻한 아메리카노죠?
같이 셋팅해서 인증사진 찍고 먹으려 했으나, 아기가 울어서 실패...
결국은 다 식은 커피와 츄러스를 먹었지만 그래도 행복했어요 :) 이제 집에서도 츄러스를 즐기게 되었네요 후후후

이 맛에 에어프라이어 쓴다, 고기요리 시리즈

에어프라이어가 올해 이렇게 인기가 높아진건, 다양한 에어프라이어 요리 레시피 덕분인데요.
그 중에서도 통삼겹살 / 닭구이 / 오리구이 등이 히트였죠.
단순히 튀김요리만 할 수 있다 생각했던 기계로 고기를 구워먹으니 넘나 신세계!
게다가 한번에 다 구워주고, 기름도 쏙! 빠지구요.

금요일 날 오리고기를 구워먹었을 때에요.
후라이팬에 구워먹으면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 막 튀고, 주방 난리나는데 이것도 일단 바스켓에 다 넣어봅니다.
오리고기 180도 20분 구워줄게요.

겉바속촉이라고 아시나요?
오리껍질부분은 바삭바삭,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하게 잘 익었어요.
주방에 기름 흔적 없이, 오리 기름은 바스켓 아래로 쫙 빠지니 청소하기도 너무 쉽죠.

오리고기 밑에 깔아줄 양파와 마늘도 에어프라이어에 함께 구워줬어요.
이건 그냥 설거지하기도 귀찮으니, 종이호일 하나 깔고 오일도 위에 뿌려주면 좋습니다.
*저는 작은 분무기통에 올리브오일을 채워쓰고 있어요. 고루고루 오일을 뿌릴 수 있어 편합니다!

120도 낮은 온도에서 은근~하게 구워주면 야채 가니쉬도 완성됩니다.

야채 깔고, 위에 오리고기 얹으면 끝!
메인으로 비쥬얼까지 챙기는 오리구이 완성입니다.


보이시나요? 빠진 기름들이!
저기 회오리처럼 생긴 바닥이 공기순환을 빠르고 원활하게 시켜주면서 40% 더 강력한 열기로 재료를 균일하게! 익혀준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기름까지 쫘악!
에어프라이어 아니었으면 이 기름들 다 먹었겠죠? ㅠㅠ

이렇게 모두 분리가되니 기름때 걱정없이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요건 그냥 세제 풀어서 닦아주면 되요.. 부품이 딱 저거 두개가 끝이라 뒷정리도 세상 편하쥬
대신 기름기가 있으니 뜨거운 물에 뽀득뽀득 닦아줍니다.

요즘 핫한 통삼겹살 구이!
600g 한근을 반 잘라 넣어 구워주었습니다.
예전에 쓰던 에어프라이어는 180도에 한시간을 구워줬었는데, HD9229/30 제품은 180도 30분으로 끝냈어요.
확실히 필립스가 화력이 좋네요!

이것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이 날 시부모님께 저녁을 대접해드렸는데 밥솥에 앉힌 밥보다, 통삼겹살 요리가 더 빨리 끝나서 취사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사태가...ㅋㅋㅋㅋ
따끈따끈한 삼겹살 맛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살짝 식어 너무 죄송했어요 ㅠㅠㅠㅠ
다음번엔 시간 맞춰 맛있게!제대로!!

마지막으로 닭구이 요리 보여드릴게요.
이건 진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해드시면 좋아요!
아예 통닭으로 구워도 좋구요, 간단하게 닭도리탕용 닭 사셔서 구워도 되고
닭다리나 윙처럼 부위만 사서해도 좋아요! 시켜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혜자롭게 먹을 수 있죠.

마트에서 냉동윙을 사다가 해동했구요.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우유에 30분정도 담가주었습니다.
12,000원에 30개정도 들었더라구요.

간장 닭구이
간장 3스푼 : 올리고당 1스푼 : 올리브오일 1스푼 : 다진마늘 반스푼
위 양념에 닭을 좀 재워줍니다.

소금구이 닭봉
올리브오일을 많이 둘러주고, 그 위에 소금과 후추를 많이!! 뿌려주세요.
소금구이는 재워둘필요 없으니 바로 구워볼게요!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20분

에어프라이어가 다 알아서 해줄테니까, 그 앞을 지키고 있을 필요 없겠죠?
20분동안 전 아기랑 꽁냥꽁냥 놀았어요 :)

20분 지나니 뿅!하는 소리와 함께 완성
열어보니 닭은 다 익었네요? 덜 익었으면 뒤집어줄라고 했더니...
이대로 먹어도 되구요, 5분정도 더 돌리면 껍질이 좀 더 바싹!하게 익을거 같습니다.

간장으로 재워둔 닭은 설거지가 귀찮아질까봐 ㅋㅋㅋ종이호일을 한번 깔아줬어요.
에어프라이어로 고기 요리하실때 종이호일 까시면, 기름이 빠지지않고 호일 위에 남아있어요.
혹시라도 기름 빠진 고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종이호일 깔아주시면 되요.

왼) 아래로 빠진 기름 / 오) 종이호일에 남은 기름

이것도 똑같이 180도 20분
확실히 양념이 발라져있어 더 진하게 익었네요?

저희 남편이 굉장힌 윙 덕후라서요 :)
빼빼로데이를 맞아 닭날개를 조공하였습니다.
내 맘대로 골라먹는 30개의 닭날개구이
(개인적으론 소금구이가 맛있었어요!)

에어프라이어는 역시 필립스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종류도 다양해졌지만, 역시 대세는 필립스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고, 대용량인 것도 있고, 디지털 방식인 제품들도 있지만 이번에 써보니 필립스가 확실히 달라요.
더 빨리 익고, 설익는 곳 없이 고루고루 잘 익어요!

필립스 HD9229/30

특히 이 아래 회오리판 보이시나요?
제가 앞에서도 계속 말씀드렸던 요 회오리판!
이게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핵심입니다.
바닥의 회오리구조가 마치 선풍기 팬처럼 공기순환을 시켜 40% 더 강력한 열기로 조리가 된대요.
어쩐지...요리시간이 반은 줄어들더라구요.

옆엔 재료별로 시간과 온도가 간단하게 그려져있는데, 설명서 찾아 볼 필요 없네요.
사실 왠만한 요리는 거의 180도 20분이면 되는 거 같아요.
중간 중간 센스있게 조절해주면 되죠 :)

온도는 80도부터 200도까지 설정이 가능하구요.
시간은 타이머로 돌리는건데, 최대 30분까지 가능합니다.

아날로그 방식같아도, 요리 중간 온도를 바꾼다거나,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서 훨씬 실용적이네요.

그레이컬러가 예쁘기도 하여라 :)
여러분 고민은 사는 시기만 늦출 뿐! 에어프라이어는 하루라도 빨리 사서 맛있게 해먹어야 됩니다!
주저하지 말고 어서 품으세요!
▼▼▼
더 자세한 필립스 요리레시피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저는 위 필립스 에어프라이어(HD9229/30)과 CJ고메 제품을 소개하면서 ㈜필립스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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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563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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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 어느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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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 2018.10.25
#아이폰Xs맥스  #아이폰  #아이폰XsMax  #사전예약  #iphonexsmax 
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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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예커플입니다. 아이폰xs MAX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름처럼 iPhone 시리즈 상 가장 커다란 6.5인치의 디스플레이와 큰 스피커, 그리고 넉넉한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내 정식 출시일이 밝혀진 이후로 많은 분들이 X와 비교했을 때, 아이폰xs 맥스 스펙이 얼마만큼 다를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궁금증을 토대로 스펙과 국내외 유저들의 평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국내 정식 출시 예정

돌이켜보면, iPhone X은 정말 획기적인 기기였던 것 같습니다. 시그니처와 같았던 홈버튼이 사라지고, 노치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입에 올랐고요. 차세대 스마트폰의 기본 모델이 되는 초석도 같은 존재라 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애플에서 X을 계승한 Xs와 아이폰xs 맥스가 발표되었고, 곧 국내에 정식출시(11월 2일)될 예정입니다. 

1차 출시국에서 미리 기기를 구매해 온 많은 얼리어답터들과 리뷰어들은 대부분이 XS보다는 XS MAX를 구매해왔는데요. 아무래도 텐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옆그레이드 느낌이 심한 녀석보다는 최대의 크기와 배터리를 강조하는 맥스가 끌렸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로 텐을 쓰고 있지 않는다면, XS도 나쁜 선택은 아닐 테지요.

기본 구성품

이름과 달리 기본 구성품은 상당히 조촐해졌습니다. 제 생각 같아선 사과 모양 스티커를 주는 것보다 고속 충전기나 Lightning-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포함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특히 줬다 뺐는 게 제일 나쁜데, 라이트닝 케이블 하나의 빈자리가 괜스레 크게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필요하다면, 애플 공홈에서 12,000 추가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맥스는 무선 충전과 고속 유선 충전을 모두 지원합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기 때문에 기본 5W 충전기로는 완충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평이 있습니다. 물론 빠른 충전을 위해서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라이트닝 케이블과 충전기를 별매해야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Qi 인증된 대부분의 무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기본 구성품은 Xs과 서로 동일합니다.

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

앞서 말한 것처럼 Ten과 거의 동일하다 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다만, 기존에 깨짐 인증샷을 수없이 볼 수 있었던 X의 유리를 코닝사의 고릴라 그래스 6을 사용하면서 Xs와 MAX에서는 조금 더 튼튼해졌다고 평하고 있는데요. 파손 테스트를 위한 수많은 낙하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부분이 아이폰xs 맥스 스펙의 차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방수 등급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X이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등급을 갖추었는데, 이번부터는 IP68 등급으로 최대 2m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Apple의 키노트 현장에서는 바다라던가, 맥주, 주스 같은 액체도 견딜 수 있는 것처럼 표현했는데요. 저라면, 이렇게 비싼 기기를 주스나 맥주에 담가보는 테스트해보진 않을 겁니다. 아시겠지만, 침수에 의한 보상은 무료 처리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역시 크기의 차이일 겁니다. X, Xs가 5.8인치인 반면에 6.5인치로 커졌기 때문인데요. 경쟁 폰으로 말하는 note9과 크기와 무게를 비교하자면 5mm 정도 짧고, 두께는 1mm 얇으며, 무게는 7g 더 나갑니다. 참고로 맥스는 157.5 * 77.4 * 7.7mm이며, 무게는 208g입니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분명하지만, 영상 감상이나 게임할 때에 몰입도가 상승한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장점이지요.

배터리 용량도 역대 시리즈 중에 가장 넉넉한 용량을 갖췄습니다. 애플에서는 Xs는 X보다 최대 30분 더 사용할 수 있으며, MAX는 최대 1.5시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생각보다 체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라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라고 인정합니다. 개인적으론 노트 9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궁금해서 GSM 아레나의 배터리 테스트 수치도 첨부하였습니다.



그밖에 A12 바이오닉 칩셋을 사용했다는 것도 X와는 다른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A11 바이오닉보다 최대 15% 빠른 처리 속도와 최대 50% 적은 소비전력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사실 이렇게 글로만 보면, 어떠한 느낌인지 잘 파악이 안될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라이트 유저이고, A11을 사용해왔던 사람이라면,  특히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하지만, 애플이 말한 대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칩이며, 고사양 작업에도 리소스를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배터리 용량 대비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 칩셋의 능력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긱벤치의 싱글 및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를 일부 첨부하였습니다.


그밖에 스피커에 더욱 신경 써서 오디오 출력이 더욱 좋아졌으며, 듀얼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봤을 땐 MAX가 그저 크기만 커진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달라진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제가 iPhone X을 아이폰 엑스라 말했다고,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 달린 적이 있습니다. SSD를 스스디라 말하는 것처럼 입에 잘 붙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엑스라 불러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는데요. 디자인과 성능 등 X을 계승하는, 아니 청출어람 하는 녀석들이 나온 이상 Ten, Ten S, Ten MAX라고 해주는 것이 훨씬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사악한 가격, 피할 수 없다면 사은품이라도!

좋은 점도 많지만 아무래도 큰 단점은 기기 자체의 값이 워낙 고가( 이백만 원 정도) 인 데다, 따로 구매해야 되는 액세서리의 값도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사전예약을 한다고 해도 콧대 높은 Apple에서 삼성이나 LG처럼 제조사 사은품을 주는 것도 아니고요. ^^;; 그래서 이왕 살 마음을 먹었다면, 사설업체를 통한 사전예약이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입 조건마다 다르긴 하지만, 애플 정품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을 받을 수도 있고요. 고속 충전 케이블이나 무선 충전기, 보조배터리 등은 휴대폰 사용 시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녀석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도 얼른 기변해서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그밖에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소형 가전인 안마기나 에어프라이어 등도 득템할 기회도 생기고요. 맥스뿐만 아니라 같이 나온 Xs, XR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니,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다른 제조사의 기기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근까지 xs MAX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끝!

Image source : Our complete Apple iPhone XS Max review GSMArena Official

 

안녕하세요. 코예커플입니다. 아이폰xs MAX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름처럼 iPhone 시리즈 상 가장 커다란 6.5인치의 디스플레이와 큰 스피커, 그리고 넉넉한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내 정식 출시일이 밝혀진 이후로 많은 분들이 X와 비교했을 때, 아이폰xs 맥스 스펙이 얼마만큼 다를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궁금증을 토대로 스펙과 국내외 유저들의 평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국내 정식 출시 예정

돌이켜보면, iPhone X은 정말 획기적인 기기였던 것 같습니다. 시그니처와 같았던 홈버튼이 사라지고, 노치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입에 올랐고요. 차세대 스마트폰의 기본 모델이 되는 초석도 같은 존재라 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애플에서 X을 계승한 Xs와 아이폰xs 맥스가 발표되었고, 곧 국내에 정식출시(11월 2일)될 예정입니다. 

1차 출시국에서 미리 기기를 구매해 온 많은 얼리어답터들과 리뷰어들은 대부분이 XS보다는 XS MAX를 구매해왔는데요. 아무래도 텐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옆그레이드 느낌이 심한 녀석보다는 최대의 크기와 배터리를 강조하는 맥스가 끌렸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로 텐을 쓰고 있지 않는다면, XS도 나쁜 선택은 아닐 테지요.

기본 구성품

이름과 달리 기본 구성품은 상당히 조촐해졌습니다. 제 생각 같아선 사과 모양 스티커를 주는 것보다 고속 충전기나 Lightning-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포함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특히 줬다 뺐는 게 제일 나쁜데, 라이트닝 케이블 하나의 빈자리가 괜스레 크게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필요하다면, 애플 공홈에서 12,000 추가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맥스는 무선 충전과 고속 유선 충전을 모두 지원합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기 때문에 기본 5W 충전기로는 완충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평이 있습니다. 물론 빠른 충전을 위해서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라이트닝 케이블과 충전기를 별매해야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Qi 인증된 대부분의 무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기본 구성품은 Xs과 서로 동일합니다.

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

앞서 말한 것처럼 Ten과 거의 동일하다 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다만, 기존에 깨짐 인증샷을 수없이 볼 수 있었던 X의 유리를 코닝사의 고릴라 그래스 6을 사용하면서 Xs와 MAX에서는 조금 더 튼튼해졌다고 평하고 있는데요. 파손 테스트를 위한 수많은 낙하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부분이 아이폰xs 맥스 스펙의 차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방수 등급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X이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등급을 갖추었는데, 이번부터는 IP68 등급으로 최대 2m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Apple의 키노트 현장에서는 바다라던가, 맥주, 주스 같은 액체도 견딜 수 있는 것처럼 표현했는데요. 저라면, 이렇게 비싼 기기를 주스나 맥주에 담가보는 테스트해보진 않을 겁니다. 아시겠지만, 침수에 의한 보상은 무료 처리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역시 크기의 차이일 겁니다. X, Xs가 5.8인치인 반면에 6.5인치로 커졌기 때문인데요. 경쟁 폰으로 말하는 note9과 크기와 무게를 비교하자면 5mm 정도 짧고, 두께는 1mm 얇으며, 무게는 7g 더 나갑니다. 참고로 맥스는 157.5 * 77.4 * 7.7mm이며, 무게는 208g입니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분명하지만, 영상 감상이나 게임할 때에 몰입도가 상승한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장점이지요.

배터리 용량도 역대 시리즈 중에 가장 넉넉한 용량을 갖췄습니다. 애플에서는 Xs는 X보다 최대 30분 더 사용할 수 있으며, MAX는 최대 1.5시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생각보다 체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라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라고 인정합니다. 개인적으론 노트 9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궁금해서 GSM 아레나의 배터리 테스트 수치도 첨부하였습니다.



그밖에 A12 바이오닉 칩셋을 사용했다는 것도 X와는 다른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A11 바이오닉보다 최대 15% 빠른 처리 속도와 최대 50% 적은 소비전력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사실 이렇게 글로만 보면, 어떠한 느낌인지 잘 파악이 안될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라이트 유저이고, A11을 사용해왔던 사람이라면,  특히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하지만, 애플이 말한 대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칩이며, 고사양 작업에도 리소스를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배터리 용량 대비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 칩셋의 능력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긱벤치의 싱글 및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를 일부 첨부하였습니다.


그밖에 스피커에 더욱 신경 써서 오디오 출력이 더욱 좋아졌으며, 듀얼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아이폰XS 맥스 스펙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봤을 땐 MAX가 그저 크기만 커진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달라진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제가 iPhone X을 아이폰 엑스라 말했다고,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 달린 적이 있습니다. SSD를 스스디라 말하는 것처럼 입에 잘 붙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엑스라 불러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는데요. 디자인과 성능 등 X을 계승하는, 아니 청출어람 하는 녀석들이 나온 이상 Ten, Ten S, Ten MAX라고 해주는 것이 훨씬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사악한 가격, 피할 수 없다면 사은품이라도!

좋은 점도 많지만 아무래도 큰 단점은 기기 자체의 값이 워낙 고가( 이백만 원 정도) 인 데다, 따로 구매해야 되는 액세서리의 값도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사전예약을 한다고 해도 콧대 높은 Apple에서 삼성이나 LG처럼 제조사 사은품을 주는 것도 아니고요. ^^;; 그래서 이왕 살 마음을 먹었다면, 사설업체를 통한 사전예약이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입 조건마다 다르긴 하지만, 애플 정품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을 받을 수도 있고요. 고속 충전 케이블이나 무선 충전기, 보조배터리 등은 휴대폰 사용 시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녀석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도 얼른 기변해서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그밖에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소형 가전인 안마기나 에어프라이어 등도 득템할 기회도 생기고요. 맥스뿐만 아니라 같이 나온 Xs, XR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니,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다른 제조사의 기기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근까지 xs MAX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끝!

Image source : Our complete Apple iPhone XS Max review GSMArena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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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900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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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음악축제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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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10.16
#독일여행  #독일음악축제  #뮌헨오페라페스티벌  #오버암머가우수난극  #바덴바덴페스티벌  #독일축제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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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많은 음악가를 배출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각 도시마다 그 지역을 대표한 음악가들을 위한 음악축제가 있지요. 예를 들면 라이프치히의 바흐축제를 들 수 있겠네요. 이러한 음악축제는 보통 프로그램이 한정적입니다. 한 명의 음악가를 위한 축제이다 보니,  그 사람이 작곡한 음악을 연주하거나 합창하는 식이지요. 물론 바이로이트 바그너 축제처럼 확실한 팬층이 있다면 전혀 문제 될 일이 없겠지요.  

하지만 독일에서는 단지 그런 음악축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해 7월, 8월이 되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산록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처럼 청년들을 위한 축제도 있고, 클래식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페스티벌도 있습니다. 오늘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식의 페스티벌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버아머가우 수난극 Passionsspiele in Oberammergau

독일 뮌헨보다 더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버아머가우라는 도시는 우리나라의 동피랑 마을 같은 느낌을 줍니다.
퓌센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건물마다 프레스코화가 장식되어 있어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요. 이런 오버아머가우는 벽화마을로 유명하지만 한가지 더 주목해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오버아머가우 수난극입니다.

이 마을 수난극의 역사는 16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30년 전쟁으로 대부분의 독일 도시가 황폐해지고, 전염병이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오버아머가우는 전염병으로 인해 주민의 20% 이상이 죽었지요. 마을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서 하나님이 질병으로부터 구해 준다면 앞으로 10년마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한 수난극을 상연할 것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래서 1634년 오순절에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무덤 위에 무대를 만들어 제1회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마을에서 전염병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그들은 서원한 데로 10년에 한 번씩, 공연을 계속하고 있으며 2020년이 되면 벌써  42회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재밌는 점은 아직도 수난극에 참여하는 배우들을 보통 마을 안에서 캐스팅하는데요. 인구가 5000명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에서 2500명이 연주나 코러스 등으로 참여한다고 하니, 그들에게 이 수난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겠지요?

수난극 공연은 6시간 동안 진행되고, 예수의 고난, 죽음, 부활에 이르기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10년마다 한 번씩 열리기 때문에 공연을 직접 보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러나 공연 투어를 신청하면  가장 최근에 개최된 수난극의 공연 실황을 보여주고, 오순절 기간에는 오페라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고 하네요.  


라인가우 음악제 Rheingau Musik Festival

라인가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와인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예전에는 수도원에서 와인이나 맥주를 제조하였기 때문에 라인가우지역은 포도밭과 수도원이 많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독일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백포도 품종의 리슬링이 대표적으로 생산되기도 하지요.

술과 음악은 역시 함께 있어야 되는 것일까요? 라인가우는 와인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음악축제로도 유명합니다.
라인가우음악제는 프랑크푸르트, 비스바덴을 비롯한 라인강변 각지에서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되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음악축제로서  에버비후 수도원이라는 곳에서 첫 합창공연이 열린 후 1988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고전음악축제였으나 현재는 재즈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요. 특히 우리나라의 음악가들이 라인 가우 음악제에 초청되면서 축제가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등이 프로모팅 영 탤런트(Promoting Young Talent)프로그램에 초청받은 적이 있고, 금호현악 4중주단이 윤이상의 4중주 제6번 등을 공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라인강변의 여러 장소에서 100개 이상의 공연이 개최되기 때문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연을 찾아보고 가야 합니다. 일반적인 오케스트라 공연 이외에도, 역사적인 건축물에서 개최되는 야외 음악 콘서트, 실내악 연주, 와인 시음회, 포도주 경매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최대한 많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MDR 여름 음악축제 MDR Musiksommer

앞에서 소개한 음악축제들은 모두 독일 남부 지방에서 진행되는 음악축제인데요, MDR 여름 음악축제는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 이 속하는 동독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1991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중부 독일 방송(MDR)에서 주최하는 음악축제로서 독일 중동부의 작센, 작센안할트, 튀링엔에서 매년 6~8월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콘서트, 연주회, 현대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각 주의 고성과 교회, 공원에서 진행되는데요,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극장이나 아이제나흐 바르트부르크 산성 등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건축물에서 열리기 때문에 독일 여행 중에 이 도시들을 이 기간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뮌헨 오페라페스티벌

유럽의 3대 오페라 페스티벌이 있다면, 아마도 잘츠부르크, 베로나, 그리고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오페라페스티벌이 모두 매력 있지만, 대도시인 뮌헨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독일 여행에 있어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음악 페스티벌 중에 하나입니다. 

뮌헨의 오페라페스티벌은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극장이 시즌 공연 종료 후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1875년 바그너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상연을 목적으로 시작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통 6월부터 7월 사이 한 달에 걸쳐 오페라, 발레 공연이 상연되고, 이 기간 동안 10개 이상의 다양한 오페라를 공연합니다. 매 공연 때마다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표값도 비싸고, 표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요, 그래서 오페라페스티벌 기간에는 오페라극장 바로 앞의 막스 요셉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많은 분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공연이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지만, 공연비가 부담되었다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http://www.staatsoper.de/en/opera-festival/munich-opera-festival.html


이 밖에도 바덴바덴 페스티벌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바덴바덴 페스티벌의 경우 다른 음악축제와는 조금 다른데요. 대부분의 음악축제는 여름에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2,3달까지 진행되지만, 바덴바덴 페스티벌은 1년에 4차례 열립니다. 다시 말해서 1년 내내 축제가 진행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페스트 슈필 하우스에서 주로 개최되고, 매번 최소 1편의 오페라 공연과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의 경우 독일 북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음악축제로서 1986년 지휘자 번스타인과 바이올리니스트 메뉴힌의 제안으로 시작된 후 함부르크와 그 주변의 주에서 매년 7월에서 8월까지 약 200여 회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올해에는 뤼벡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 바덴바덴 페스티벌

-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

 


독일은 많은 음악가를 배출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각 도시마다 그 지역을 대표한 음악가들을 위한 음악축제가 있지요. 예를 들면 라이프치히의 바흐축제를 들 수 있겠네요. 이러한 음악축제는 보통 프로그램이 한정적입니다. 한 명의 음악가를 위한 축제이다 보니,  그 사람이 작곡한 음악을 연주하거나 합창하는 식이지요. 물론 바이로이트 바그너 축제처럼 확실한 팬층이 있다면 전혀 문제 될 일이 없겠지요.  

하지만 독일에서는 단지 그런 음악축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해 7월, 8월이 되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산록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처럼 청년들을 위한 축제도 있고, 클래식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페스티벌도 있습니다. 오늘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식의 페스티벌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버아머가우 수난극 Passionsspiele in Oberammergau

독일 뮌헨보다 더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버아머가우라는 도시는 우리나라의 동피랑 마을 같은 느낌을 줍니다.
퓌센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건물마다 프레스코화가 장식되어 있어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요. 이런 오버아머가우는 벽화마을로 유명하지만 한가지 더 주목해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오버아머가우 수난극입니다.

이 마을 수난극의 역사는 16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30년 전쟁으로 대부분의 독일 도시가 황폐해지고, 전염병이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오버아머가우는 전염병으로 인해 주민의 20% 이상이 죽었지요. 마을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서 하나님이 질병으로부터 구해 준다면 앞으로 10년마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한 수난극을 상연할 것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래서 1634년 오순절에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무덤 위에 무대를 만들어 제1회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마을에서 전염병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그들은 서원한 데로 10년에 한 번씩, 공연을 계속하고 있으며 2020년이 되면 벌써  42회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재밌는 점은 아직도 수난극에 참여하는 배우들을 보통 마을 안에서 캐스팅하는데요. 인구가 5000명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에서 2500명이 연주나 코러스 등으로 참여한다고 하니, 그들에게 이 수난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겠지요?

수난극 공연은 6시간 동안 진행되고, 예수의 고난, 죽음, 부활에 이르기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10년마다 한 번씩 열리기 때문에 공연을 직접 보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러나 공연 투어를 신청하면  가장 최근에 개최된 수난극의 공연 실황을 보여주고, 오순절 기간에는 오페라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고 하네요.  


라인가우 음악제 Rheingau Musik Festival

라인가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와인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예전에는 수도원에서 와인이나 맥주를 제조하였기 때문에 라인가우지역은 포도밭과 수도원이 많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독일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백포도 품종의 리슬링이 대표적으로 생산되기도 하지요.

술과 음악은 역시 함께 있어야 되는 것일까요? 라인가우는 와인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음악축제로도 유명합니다.
라인가우음악제는 프랑크푸르트, 비스바덴을 비롯한 라인강변 각지에서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되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음악축제로서  에버비후 수도원이라는 곳에서 첫 합창공연이 열린 후 1988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고전음악축제였으나 현재는 재즈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요. 특히 우리나라의 음악가들이 라인 가우 음악제에 초청되면서 축제가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등이 프로모팅 영 탤런트(Promoting Young Talent)프로그램에 초청받은 적이 있고, 금호현악 4중주단이 윤이상의 4중주 제6번 등을 공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라인강변의 여러 장소에서 100개 이상의 공연이 개최되기 때문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연을 찾아보고 가야 합니다. 일반적인 오케스트라 공연 이외에도, 역사적인 건축물에서 개최되는 야외 음악 콘서트, 실내악 연주, 와인 시음회, 포도주 경매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최대한 많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MDR 여름 음악축제 MDR Musiksommer

앞에서 소개한 음악축제들은 모두 독일 남부 지방에서 진행되는 음악축제인데요, MDR 여름 음악축제는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 이 속하는 동독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1991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중부 독일 방송(MDR)에서 주최하는 음악축제로서 독일 중동부의 작센, 작센안할트, 튀링엔에서 매년 6~8월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콘서트, 연주회, 현대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각 주의 고성과 교회, 공원에서 진행되는데요,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극장이나 아이제나흐 바르트부르크 산성 등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건축물에서 열리기 때문에 독일 여행 중에 이 도시들을 이 기간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뮌헨 오페라페스티벌

유럽의 3대 오페라 페스티벌이 있다면, 아마도 잘츠부르크, 베로나, 그리고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오페라페스티벌이 모두 매력 있지만, 대도시인 뮌헨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독일 여행에 있어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음악 페스티벌 중에 하나입니다. 

뮌헨의 오페라페스티벌은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극장이 시즌 공연 종료 후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1875년 바그너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상연을 목적으로 시작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통 6월부터 7월 사이 한 달에 걸쳐 오페라, 발레 공연이 상연되고, 이 기간 동안 10개 이상의 다양한 오페라를 공연합니다. 매 공연 때마다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표값도 비싸고, 표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요, 그래서 오페라페스티벌 기간에는 오페라극장 바로 앞의 막스 요셉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많은 분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공연이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지만, 공연비가 부담되었다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http://www.staatsoper.de/en/opera-festival/munich-opera-festival.html


이 밖에도 바덴바덴 페스티벌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바덴바덴 페스티벌의 경우 다른 음악축제와는 조금 다른데요. 대부분의 음악축제는 여름에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2,3달까지 진행되지만, 바덴바덴 페스티벌은 1년에 4차례 열립니다. 다시 말해서 1년 내내 축제가 진행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페스트 슈필 하우스에서 주로 개최되고, 매번 최소 1편의 오페라 공연과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의 경우 독일 북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음악축제로서 1986년 지휘자 번스타인과 바이올리니스트 메뉴힌의 제안으로 시작된 후 함부르크와 그 주변의 주에서 매년 7월에서 8월까지 약 200여 회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올해에는 뤼벡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 바덴바덴 페스티벌

-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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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 베트남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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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 2018.09.24
#강남맛집  #강남역맛집  #베트남이랑 
강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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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베트남이랑

Seocho-dong, Gangnam-gu, Seoul, Korea|Vietnam E Rang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은 베트남의 야시장을 그대로 서울 한복판에 옮겨놓은 듯한 재미있는 강남역 맛집, 베트남이랑 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제, 일이 있어서 이 근방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근처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에요. 사람도 많고, 대로 길가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인파를 헤치며 길을 걷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새는 이 근처에 특색있고 재미있는 식당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 드글드글한 사람들 헤치는 수고를 하면서도 방문할 만한 곳이 된 것 같아요.

 

   베트남이라는 국가가 트렌디한 여행장소로 떠오르면서 가 보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이곳 베트남이랑은 호치민이나 후꾸옥, 또는 나트랑의 어딘가에 숨어 있을 만한, 로컬 사람들이 일상에서 방문할 법한 작은 동네의 시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이 날의 먹방 후기는 메뉴 사진과 함께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베트남 야시장 컨셉의 음식점, 베트남이랑은 강남 메가박스 바로 옆쪽에 있는 서초동 대경빌딩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내려가면 지하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재미있는 컨셉의 장소가 반겨줘요. 

 

   매장 바깥쪽에는 베트남 포장마차라고 써 있어, 강남역 회식장소를 찾아 헤메이는 직장인들의 발길을 잡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베트남 음식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기도 하고, 따듯한 쌀국수에다가 소주를 곁들이면 이만큼 더 좋은 조합이 어디 있겠나 싶네요 :)


 

 

 

 
 
 

   베트남이랑은 현지의 다양한 음식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음을 간판에서부터 팍팍 티내는 곳입니다. 정말 현지의 야시장 입구에 있을 것 같은 간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베트남 스트릿 푸드 마켓이라고 써 있습니다. 쌀국수를 의미하는 포, 그리고 분짜와 반쎄오, 반까 등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는 익숙할 만한 단어들이 보여 반가웠습니다. 

 

   간판 한 쪽에 생전 본 적 없는 맥주가 보이길래, 이건 뭔가 싶어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베트남 대표 맥주 중의 하나인 라뤼 비어라고 하네요. 1909년부터 생산이 시작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베트남 맥주입니다. 빅토르 라뤼 라는 창업자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맥주라는데, 왜 현지 롯데마트에서는 발견을 못 했는지 아쉽네요. 다음에 또 베트남 여행을 갈 일이 생기면 꼭 챙겨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바깥쪽에는 메뉴판이 있어 들어가기 전 가격과 음식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갈릭 크랩, 조개볶음, 가리비 석쇠구이, 타마린 새우, 대합조개구이 , 스팀 갑오징어, 코코넛 새우 등 현지 식재료의 풍미가 느껴지는 메뉴들이에요. 술안주메뉴로도 괜찮은 구이들이라, 강남역 회식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은 구성입니다.


 

 

 

 
 
 

   전날 술을 꽤 늦게까지 마셨떤지라 제 눈에 먼저 들어온 건 쌀국수에요. 소고기, 차돌, 모듬 쌀국수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베트남 쌀국수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해장국밥이랑 소고기 전골 외에도, 매콤하고 알싸한 국물 베이스로 만든 얼큰 쌀국수도 있어요. 비가 오고 날씨가 추워지는 요새같은 시즌에는 국물만한 메뉴가 또 없지요 +_+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가격이에요. 대부분의 강남 맛집들에선 한 끼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고 해도 1만원은 잡아야 하는 물가 비싼 동네이지만, 이곳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쌀국수를 7천 5백원에 먹을 수 있기 떄문입니다. 저렴한 강남역 식당 찾으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세요~


 

 

 

 
 
 
 
 

   매장은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겉에서 보기엔 그냥 일반 음식점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현지 야시장같은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간이 테이블과 간단한 의자를 놓고, 여러 가지 푸드트럭을 모아 놓은 베트남야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두었어요. 테이블마다 있는 베트남 소스 모음들도, 전구로 조명을 만들어 놓은 것도 현지 느낌을 잘 살린 인테리어였습니다.


 

 

 

 
 
 
 

   매장 안은 하노이나 나트랑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음식 노점상들을 여러 가지 모아 놓은 형태로 꾸며져 있어요. 한쪽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 베트남의 전통 모자인 농을 쓰고 물지게인 누이 반 항 롱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입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느낌을 잘 살리기도 하고, 포인트 인테리어가 되는 공간이라 인스타 하시는 분들이 사진 한 컷을 더 건질 수 있는 장소에요.

 

   제가 강남역에 와 있는지, 아니면 나트랑에 와 있는지 잠시 혼란스러운 순간입니다.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여기 베트남이랑에서는 메뉴를 한글로도 병기해 놓았다는 점이에요 ㅎㅎ SNL에 출연한 개그우먼 정이랑씨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냈는지 그 센스가 대단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메뉴는 포스로 주문할 수 있어요~ 야시장 느낌에 비하면 매우 현대화된 시설이기는 하지만, 이름이 어렵고 헷갈리는 외국 음식이라 이렇게 포스로 주문하는 것이 사진과 메뉴명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쌀국수와 바베큐 메뉴 외에도 반쎄오 같은 제가 좋아하는 탄수화물 메뉴도 있어 순간적으로 동공이 확 커졌다는 ㅎㅎ 쌀국수 메뉴는 면, 고기, 야채를 추가할 수도 있고, 고수 없음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포장도 가능해요. 포장가능한 강남역 맛집을 찾는 서초동 주민분들은 확인해보세요~

 

 

 
 
 

 

 
 

   야시장과는 다른 점 또 하나, 바로 이렇게 셀프로 가져다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다는 거에요. 그 와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바로 김치볶음입니다 ㅋㅋㅋㅋ 외국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들이 김치볶음을 곁들여 먹으면 입맛에 맞을 것 같기도 해요.


 

 

 

  
 

  오늘의 한상차림샷도 하나 찍어 봅니다. 이렇게 두고 먹으니 베트남에서 먹던 야시장 음식들이 생각나서, 강남 맛집을 뛰쳐나가 바로 인천공항으로 향해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게 하는 사진이었어요.


 

 
 
 
 
 
 

   이 날 저희는 식사를 하러 베트남이랑을 방문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혼밥을 하러 가기보다는 여러명이 우르르 몰려 가는 것이 더 좋은 곳이라고 판단됩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시켜 나누어 먹으면 모든 메뉴를 맛볼수 있기 때문이에요. 위 사진은 제가 고른 메뉴인 베트남 음식, 반콧입니다. 반컷 이라고도 불리는데, 구이와 찜의 중간단계에 있는 것 같은 재미있는 음식이에요. 질감을 묘사하자면 한국에서 파는 술빵을 한 번 더 철판에 구워낸 듯한, 말랑말랑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입니다. 여기서는 야채와 함께 나와 쌈을 싸서 먹을 수 있게 한 것이 눈에 띄네요.

 

   나트랑에 가신 분이라면 길거리에 앉아 현지인들이 먹는 반깐을 드셔보셨을 거에요. 반깐과 다른 점은 구워내는 철판이 다르다는 건데, 현지에서 만난 분의 말에 의하면 반깐이나 반콧이나 식감자체는 비슷하다 하시더라고요 :) 나트랑 길거리에 앉아 먹던 반깐을 생각하며, 반컷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이 음식은 한국에서는 베트남이랑이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어, 한국에 반컷을 들여온 최초의 음식점이라고 하네요~ 이국적인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도전해 보세요!


 

 

 

 
 

 

 

 
 
 
 

   이건 친구가 주문한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에요. 겉이 바삭한 바게뜨빵을 반으로 갈라 그 안에 고수와 갖은 야채 그리고 고기를 넣어 소스를 말라 먹는 베트남 고유의 음식입니다. 현지에 가면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파는 반미를 비닐봉지 담아 가거나, 먹으면서 길을 걸어가는 걸 볼 수 있어요. 한때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프랑스의 식재료가 대중적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식민지배를 당한 것은 슬픈 역사지만, 한편으로는 그 때의 식문화가 지금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메뉴가 되어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으니 아니러니하기도 하네요.

 

   씁쓸하면서도 달착지근한 머스타드 소스와, 고기에 발라내어 구운 매콤한 소스가 입 안에서 고수와 함께 만들어내는 폭풍같은 맛이 아주 중독적인 간식메뉴이자 식사대용 메뉴입니다. 아, 고수를 못 드시거나 싫어하는 분들은 빼달라고 말씀하시면 되니 주문하실때 참고하세요 :)


 

 

 

 
 
 

   이건 밥을 좋아하는 친구가 주문한 소고기 덮밥이에요. 일본에서 먹는 덮밥과는 달리, 베트남의 덮밥은 신선한 야채가 함께 나옵니다.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얹은 밥 위에는 반숙 후라이가 하나 터억 올라가 있습니다. 노란자를 스윽 터뜨려서 밥 위에 골고루 섞은 뒤, 밥을 한 숟갈 먼저 먹고 고기와 야채를 한 점 집어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에요.

 

   생각해보면 베트남에 호리홀리하고 몸매가 날씬한 여자들이 많은 건 이렇게 야채가 꼭 들어간 식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인심 좋은 아주머니가 갓 만들어준 베트남 길거리음식을 대접받아 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면이나 튀김이 아닌 밥 메뉴이기 때문에, 끼니는 꼭 밥으로 먹어야 하는 분들이 후다닥 먹을 한 끼 식사로도 적합해요.

 

   제가 갔던 나트랑에서는 닭고기를 이용한 덮밥이 많이 보였는데, 베트남이랑에서는 소고기가 올라간 덮밥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한국인의 입맛에 더 많고 또 선호도가 있는 육류라고 생각하기에, 한국의 대표 상업지구에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메뉴는 분짜라는 메뉴인데요, 요새는 다른 베트남 쌀국수 판매점들에서도 판매를 해서 아마 낯익은 메뉴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쌀국수와 구성은 비슷하지만, 육수에 담겨나오는 것이 아닌, 모밀국수처럼 따로 장에 찍어 먹는 베트남식 비빔국수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쌀국수는 먹고 싶은데 날씨는 너무 더운 그런 날 먹으면 새콤달콤 입맛 돋구기에 좋은 국수입니다. 현지에 가서 먹으면 분짜 소스도 매장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데, 강남역 맛집 베트남이랑의 분짜 소스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게끔 포인트를 살린 것이 인상적인 소스였어요. 처음에는 조금만 찍어먹었다가, 나중에는 소스를 막 넣어 먹게 되는 마성의 맛입니다 ㅎㅎ

 


 

 

 

  
 
 
 

   베트남 음식에서 빠지면 섭섭한 쌀국수 메뉴인 포도 하나 주문했어요. 사골을 끓여 진하게 낸 육수가, 아직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 만큼 고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잡내없이 끓여낸 육수에 고수가 더해지니 이렇게 맛있을 수가..... 사실 저는 나트랑에서는 소고기 쌀국수보단 생선 쌀국수를 더 많이 먹었는데, 그 이유가 소고기쌀국수가 한국에서 먹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거든요. 쌀국수만큼은 나트랑 보다는 강남 맛집이 훨씬 더 낫게 느껴져서 한참을 친구들과 웃었네요 :)


 

 

 

 
 
 
 

   베트남이랑에서는 애피타이저 그리고 후식으로 디저트 메뉴도 먹을 수 있어요. 디저트도 이렇게 각각의 매대가 준비되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가 본 맛집들 중 가장 컨셉이 재미있고 끌리는 곳이었어요. 나중에 인스타에서 찾아보니 홍대에도 매장이 있는데, 젊은 분들의 시선을 끌 만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디저트 음료 중에 특이한 메뉴가 있어 보니 사탕수수쥬스가 있더라고요 +_+

 


 

 

 

 
 
 

   맹맹함과 달달함이 잘 섞인 사탕수수 쥬스부터, 강남역 맛집 베트랑이랑 에서만 판매한다는 깔라만시 쥬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사탕수수쥬스를 베이스로 하는 음료지만 깔라만시가 들어간 메뉴라고 해서, 궁금했던 친구가 결국 주문을 했습니다. 깔라만시는 다욧에 효과가 좋다고 해서 여성분들이 한 때 많이 드셨던 식재료이기도 하지요 :)


 

 

 

 
 
 

   그래서 주문한 깔라만시쥬스입니다. 깔라만시 자체가 굉장히 새콤해서 일반 에이드로 먹으면 너무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사탕수수 쥬스와 섞어 놓으니 달달하기도 하면서 시큼한 맛이 중화되는 맛이라 입가심할 음료수 메뉴로 굉장히 좋았어요. 담아주는 플라스틱도 한국에서 보통 쓰는 일회용 컵보단 얄팍한 것이, 정말 나트랑 시내에서 먹던 신또 (과일주스) 한 통을 집어든 것 같아 또 친구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카페 쓰어다입니다. 연유가 들어간 베트남 고유의 커피인데요, 커피를 아주 쓰게 내리기는 했지만 달달한 연유가 들어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라멜의 들척지근함보단 연유의 부드러운 달달함이 더 좋아서, 베트남에 있는 동안 하루에 한잔씩 먹었던 커피메뉴에요. 평소에 매일 마시는 커피는 아메리카노이지만, 이날만큼은 저희도 다른 강남역 카페로 이동하지 않고 베트남이랑에서 야시장 분위기를 배경으로 맛있는 연유커피를 즐겼습니다.

 

   베트남이랑은 오픈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독특하고 명확한 컨셉으로 젊은 사람들도 직장인들도 가기 좋은 재미있는 장소에요. 저는 조만간 가서 맛있고 구수한 쌀국수와 함께 술잔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 강남역 근처에서 약속장소를 어디로 해야 할까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bmkim    491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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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편백나무 안에 들어있는 푸짐함! - 츄라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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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 2018.09.24
#강남맛집  #츄라우미  #서울맛집 
강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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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우미

맛있어서 재방문한
강남 츄라우미♥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진심 떠나고 싶은 요즘!
확실히 가을이 온건지 하늘이 너무 예쁘다.
그냥 올려다보기만 해도 괜히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은? 아 좋다 :)

이런 날 캠핑가면 너무 좋겠다면서
한번 제대로 캠핑장비 풀세트로 구입해놓고
주말마다 놀러다니고 싶은데
생각보다 캠핑장비 구입하는게 굉장히 비싸더라구 ㅠㅠ 으헝 ㅠ
남편은 그래도 우리애기 크기 전에 사자고 하는데..... 흠.. 생각해보자!

그래도 가을은 금방 지나가니 놀러는가야겠고해서~
계획도 잡고 저녁도 맛있는거 먹을 겸 남편과 함께 강남맛집 츄라우미에 다녀왔다.
예전에도 츄라우미는 이곳저곳 다녀봤는데 남편도 꼭 한번 먹여보고 싶어서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계획도 식후경인 우리 ㅎㅎㅎ

사실 이번에 여름휴가를 못가서 가을조금 지나 겨울이 오기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어디를 가야하나.. 그리고 날짜는 어떻게 잡을까 엄청 고민중!
먹으면서 이야기하자꾸나~ 남편아~

'프라이빗한 룸이 있는 이자카야 츄라우미'
사실 이날은 조용히 룸에 들어가 먹으면서 계획을 세울 생각이었는데
역시나 핫한 강남 맛집이라 룸은 미리 예약을 하고 왔어야했나보다...
그래 내가 강남을 너무 얍잡아본 탓이겠지.. 흠....
급 온거니 어쩔 수 없지! 하고 훅훅 털어버린 뒤 또 먹을 생각에  급 기분이 좋아짐 ㅎㅎ
역시 사람은 단순해서 행복한가보다 >_<
(너무 생각이 많으면 힘들어 ㅠㅠㅠ 우울증온다우~)

근데 아침 7시까지 영업한다는게 실화인가?
사진찍을땐 배가 고파서 급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간판에 적힌 작은 글씨까지는 제대로 보지 못했었는데...
7시라니.. 물론 그래선 안되겠지만(?) 여기서 밤새 달리다가 집에 가도 되겠는데?







여긴 입구쪽에서 제일 가까운 홀자리인다.
대리석 무늬가 엄청 휘황찬란해보인다 ㅎㅎㅎ

마카롱카페같은데 가면 되게 잔잔한 무늬의밝은색의 테이블을 자주 봤었는데
확실히 다이닝 이자카야라 컨셉이 다른만큼
테이블도 같은 대리석인데도 느낌이 이렇게나 많이 다르군~!





그리고 홀 중앙에는 이렇게 낮은 패프릭의자로 되어있다.
중앙 테리블은 검정색인데 나무인지 대리석인지까지는 잘 모르겠다앙~

매장 중앙쪽에 수족관 화면이 나오는 LED디스플레이 장치도 있었는데
그게 진짜 츄라우미 수족관 화면인지는 모르겠다.
되게 이쁘네? LED 수족관 바로 옆에 손님들이 앉아 계셔서
민망한나머지 사진은 찍지 못했다.
왠지 사진찍으려고 하면 민망해지는건지.... 으헝 ㅠㅠ





앗! 근데 룸 사진 찍으려고 한건데 여기 찍혀계심 ㅎㅎㅎ
암튼 오늘 가고 싶어싶었던 룸쪽은 이렇게 검정색 시트인지가 발라져있어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게 돼어있다.
룸 출입구는 버튼 눌러서 열고 닫는 자동식이고~

룸이름이 이카라고 써있는데...
일본어로 어떤 생선이었던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생선이 아니라 오징어였네? 크하하하!

그러고보니 룸 이름이 다 해산물인 듯~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룸들도 사진을 찍어올 걸 그랬나보다 아쉬워~
근데 하필 오징어라니~ ㅎ 다시 생각해봐도 진짜 재미있는 이름인 것 같다.
분명 뜻을 아는 사람들은 같이 온 일행한테
'너가 오징어여서 우리가 이방에 온거다~'라고 뭐 이런말들이 나올 것 같은 느낌?




룸이 다 차서 여기 저기 둘러보다
결국 한쪽이 소파로 된 곳이 좋을 것 같아
처음에 봤었던 출입구쪽에 있던 곳으로 골랐다.

근데 여기 말고 구석에 더 좋은 자리가 있다고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시더라고~
대충 둘러봐서 몰랐던, 숨겨진 아늑한 자리로 옮겨 앉았다!
그렇지않아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리를 알아보고,,
룸자리 없냐고 물어봐선지 더 신경 써주신 듯 하다~!
친절 친절~ 다음에는 꼭 예약하고 룸으로 가겠습니다 :)






자리에 앉으니 정갈하게 식기들이 세팅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블랙 색상인데 간장종지처럼 보이는 것만 하얀색이더라고~

보통은 미리미리 소스를 덜어놓는 편이지만,
오늘 주문할 요리가 간장은 딱히? 필요없는 메뉴라
미리 덜어놓지 않았다. 하지만 남편은 바로 간장을 덜어놓는~!
역시 간장사랑~ ㅋㅋㅋㅋ 미촤 ㅋㅋ






그리고 잠시 뒤 오늘의 메인요리 등장~!
이 아니라 사실 ㅎㅎ 메인요리를 만들어줄 도구가 들어왔다. ㅎㅎ

주문한 요리가 세이로무시(스폐셜)이라는 일본 요리인데
편백나무로 만든 찜기를 사용하거든~
(아마 이전에 봤던 사람들도 있쥬? 크크)
그 찜기 아래에서 물을 끓여줄 부분이다.
여기에 끓는 물을 부으며 조리가 시작되는거다!

이 편백나무 찜기 너무 탐나서 나도 집에 하나 장만해두고
몇가지 식재료 넣어서 비슷하게 직접 만들어 먹고 싶은데
도무지 크기가 너무 커서 ㅠㅠ 엄두가 안나는 것 같다.
사실 아기가 있어서 요리하는게 힘들기도 하고 ㅋㅋㅋ
그래서 빠르게 포기~!




사실 그렇게 사케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일식집이나 이자카야에 올때 만큼은 적어도 한병은 주문하게 되는 것 같다.

확실히 일식에는 사케가 잘 맞는 느낌이기도 하고
뭐랄까? 음식에도 에피타이저가 있는 것처럼
주류계의 에피타이저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사실, 난 안마셔도 상관은 없는데 이왕 남편이랑 온거 한병 시켜줬다 ㅎㅎ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는 도수도 마음에 들고~
남편도 사케 마시면 기분 좋아하니께~ 난 조강지처 :-D
(며칠전에는 같이 골뱅이소면을 해먹었는데 자기는 소주를 마시겠다며...
원래 우리부부는 늘 맥주를 즐겨마시는 편인데 배부르다나 뭐라나?
암튼 그렇게 소주를 마시고는 기분좋아가지고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고급지게 사케로~!!)






조리가 되는 동안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본안주.
조~기 뒤에 보이는건 새우랑 미역이다.
기본안주가 아주 바다바다하지 않아?

미역은 식초맛이 강한 새콤한 미역줄기무침으로 나오고
새우는 작은 새우를 통째로 튀겨서 바삭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이 예술이다!

그리고 아까 말한 간장소스를 채워넣지 않았던 이유!
바로 메뉴에 제공되는 소스만 무려 세가지거든 >_<
간장따위 따를 필요가 없는건데~ 남편은 처음 와봤으니 당연 몰랐겠지! 크하하

왼쪽엔 들깨소스인데.. 사진으로 보니 무슨 겨자만 가득 채워넣은 것 같아 보이는구만~!
중간엔 간장소스였는데.. 유자맛처럼 상큼한 맛도 조금 났던 것 같기도 하고..
설마 유자폰즈였나? 암튼 그렇다 ㅋㅋㅋㅋ
그리고 오른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스~ 바로 칠리소스지~!






그리고 어느정도 물이 끓고 나면 본 식재료가 나오기 시작하지~
한칸 꽉 채운 고기고기들~ 고기를 볼땐 무조건 마블링이!
마블링이 정말 예술이지 않아?
참으로 아름다운 자태가 아닐 수 없구나~!!
왠지 쪄먹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물론 쩌먹으면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육즙도 잘 담기고 좋지만
질이 좋은 고기는 웰던으로 먹지 않잖아?
그냥 빚깔만 봐도 고기가 너무나도 좋아보여서
이것은 그냥 기름장에 찍어서 먹어도 될 것같은? 그런 신선함!
남편도 고기 좋은거 쓰는가보다면서 감동의 쓰나미~~~~





오빠랑 나랑 완전 예술이라면서 감동!!!!
사진으로도 이 정도인데 실물로 보면 더 예술이다.

참고로 고기 색깔이 다 다른 이유는? 바로바로~~!!
고기가 다른 종류이기 때문이다!
소스랑 똑같이 고기도 세종류가 나온다.
등심, 차돌박이, 이베리코 이렇게!
(내가 이거 먹고 완전 반했었지~ 좋은건 언제나 남편과 함께!)

아,,!! 그리고 사진에서는 1도도 안보이지만,,
고기 아래엔 숙주나물들이 쫘~악! 깔려있다는 사실~! ㅎㅎ 반전이지?
나도 처음에 이것만 먹었었을땐 분명 고기만 있었는데
다 익고나니 숙주가 엄청 깔려있어서 완전 놀랐던 기억이 있다 ㅎㅎㅎ






한칸 가득가득 고기로 채워진 칸을 뒤로하고
이번엔 바다향이 물씬 나는 아래칸 되시겠다앙~!

아 해산물만 있는건 아니다~ 야채반~ 해산물 반!!
그만 대게에 눈이 팔려 잊을 뻔 했다.. 흑흑 ㅠ
미안하다 야채들아~ 너네들도 맛있긴 하단다~

참고로 난 옥수수를 엄청 좋아한다.
옥수수는 찐옥수수 구운옥수수등등 다 맛있다.
그래서 저번에 옥수수한박스 사서 그거 다 삻은 뒤
식힌 후 냉동실에 하나하나 포장해서 넣어났었지~
아, 옥수수 좋아♥♥♥






방금 내 눈을 사로잡았던 대게~!
살은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 붉은 껍질만으로도 군침이 도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흑흑 ㅠㅠ 정말 내 의지랑은 다르게 나와버리는 군침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해한다.. 암요~

뭐 사실 대게가 너무 시선강탈해서 그렇지~
옆에 가리비부터 시작해서 전복, 산낙지도 있지롱~







 

보시라~~
이렇게 산낙지가 꿈틀꿈틀 움직인다규~~~ 신선한데?
이것도 괜히.. 그냥 산낙지 송송 썰어서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암튼 이렇게 신선한 재료들만 모아모아 놓은 메뉴가 세이로무시스폐셜이다! ㅎㅎ
그래서 아까 두번째 통에는 모시조개 이런것도 있었는데.. 뭐..
대게나 산낙지들이 있으니 명함도 못내밀겠구만~! ㅎㅎ





그렇게 한참 눈호강을 하고 난 뒤 닫혀진 뚜껑
괜히 뭔가 굉장한 일들이 안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케이스라며~ ㅎㅎㅎ 남편이 신기한듯 계속 쳐다본다
이렇게만 보면 이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누가 어떻게 알겠는가!
알고있는 나는 너무 군침이 도는구나~! ㅎㅎ

갑자기 든 생각인데..
이 통에 카메라같은걸 달아서 익어가는 모습을 담는다면 어떨지~!
궁금하고 보고 싶어진다. 음... 아닌가?
차라리 투명한 케이스로 하면 바로 보이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괜히 편백나무통으로 하는건 아니겠지?
뭔가 다 이유가 있을꺼다! 내가 모르는 맛의 비밀같은거?





여튼 그렇게 맞춰놓은 타이머가 울리고 직원분이 닫아 놓은 뚜껑을 여는 순간...
남편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ㅋㅋㅋ

저 윤기나는 고기들과 차돌박이 기름에 적셔진 숙주~
살포시 다리를 내어놓은 대게와 각종해산물
그리고 색깔고 너무 예쁜 야채들의 향연~!

하... 캠핑이 뭔 대수더냐?
본질을 이때부터 새하얗게 잊어버린 것 같다.
하지만 누구라도 이 모습을 본다면 다 그랬을 것이다 ㅎㅎ






앗! 사실 이 메뉴 말고 하나를 더 시켰었는데~!
이건 되게 금방 끓어서 먼저 나온 메뉴 조리하는 도중에 살짝? 사케랑 먹었다.
요것도 대박대박 맛있었는데, 이거는 사진이 뒤에 있으니 나중에 말하는걸로~!

암튼 이게 찜기 통이 엄청 커서 생각보다 양도 정말 많다.
하지만 우리의 위는 우리가 직접 만들어 나가는것이지~ 캬캬캬







먹을것들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먹어야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 둘은 고기덕후라 그런지 육즙 뿜뿜 올라온 고기칸에 눈길이 제일 먼저 가더라고~
아까 눈만 황홀했다면 이번엔 코까지 자극하는~!
올라오는 김에서부터 맛있음이 느껴지더라~ 아.. 좋아 >_<

맨 왼쪽부터 꼬불꼬불하게 말려진 건 차돌박이, 등심, 이베리코 순이다.
사방이 막혀있고 뚜껑까지 덮어둔거라
육즙이 빠져나갈 틈 없이 송글송글 하게 맺혀있는게 인상적이다.
그 덕분인지 아래 있는 숙주가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다!





우리가 고기 덕후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덕후는 바로 해산물덕후!
그래선지 캠핑을 가면 바다로도 가고 싶다는 남편~~

남편 말대로 조만간 추석이라 우리집 속초로 떠나 바다를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산물보니 지금 당장 가고 싶다던... 그래 ㅠ
조금만 기다리자~ 다다음주면 추석이니 바다도 실컷보고 회도 실컷먹자!
바다 좋아 >_< 해산물은 더 좋아~!!






여튼 고기야 그냥 집어서 소스찍어 먹으면 되지만
대게는 껍질도 벗겨야하고 산낙지는 잘라야하고 새우도 껍질벅시고.. 조개도.. 흠 ㅠ
와 몰랐는데 정말 해산물은 하나같이 다 손이 많이 가는 것들뿐이더라~

그치만~ 아까 꿈틀꿈틀 움직였던 산낙지는 이렇게 먹기좋게 잘라주셨고,
대게도 큰 다리는 이렇게 잘라주셨다.
이제 남은건? 바로 우리의 몫~! ㅎㅎㅎㅎ





가장 먼저 전복부터 떼어내는 작업~!
가장 먼저 손질하는 이유는 가장 먼저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손에 너무 묻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열정적으로 대게 해체작업을 했다.
완전 살 싹싹 남김없이 다 발라먹기! ㅎㅎㅎ

난 대게다리 속에 있는 살 빼는걸 잘 못해서 진짜 지저분하게 파먹고 빼먹고 그랬는데 ㅠ
남편은 확실히 해산물도 좋아하고 세심해서 그런지 스킬이 남다르더라고~
다리를 뚝! 부러뜨리더니 어떻게 빼는건지 살이 쏙쏙 빠지더라고~
배워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다 ㅠㅠㅠ
그래서 그냥 남편한테 빼달라고 하고 난 열심히 먹기만했지~
이래서 남편이랑 같이 오면 편하고 좋음 ㅎㅎㅎ
(남편은 나랑 다니면 귀찮고 싫겠지? 크하하하!)






해산물을 좀 먹어봤으니 이젠 고기고기타임~!
제일 처음 집은건 등심인것 같다 색이 진한거 보니~
몇번 먹어봤다고 아주 이렇게 색깔만 봐도 척보면 척이다앙~!

아까 위에서 말했었던 숙주나물~!
이렇게 보니 되게 얇은 것 같은데 그냥 콩나물이려나? 음.. 아니겠지?
여튼 숙주에 고기육즙이 베어서 일반 숙주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완전 꿀맛이거든 >_<






난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스중에 칠리를 제일 좋아하는데,
남편은 들깨소스가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고~~~
서로 다른 입맛! 그래도 같이 다니면 서로 자기껏만 먹어서 좋아~
남편에게 들깨소스를 잘 찍어서 한입 먼저 먹여주고~!
(남편 좋아? 이렇게 난 남편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구~)
남편도 먹어보더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며 엄청 좋아한다 :)

근데 들깨소스 하나만 먹으면 질릴 수도 있으니까
다른 소스들도 먹으라고 또 잔소리를 해버렸다 ㅠㅠㅠ
뭐, 이것저것 찍어먹으라고 다양한 소스를 제공하는게 아닐까?






고기를 좀 먹어줬으니, 또 해산물로~~ ㅎㅎ 참 골고루도 먹었네?
새우는 깨알같이 꼬리가 잘려있지? ㅎㅎㅎ
저기서 머리랑 다리만 떼고 몸통은 껍질채 먹는 남편~ 크흐~

뭐라뭐라하던데.. 껍질에 영양소가 더 많다나 뭐라나 ?
키토산? 이었나? 암튼~ 그 얘기하면서 아주 설명을 장황하게...
또 시작되셨군요~ 이야기 보따리를 푸셨답니다... 흑흑 ㅠㅠㅠㅠ
우리 이거 이야기하러 온게 아닌데 자꾸 딴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구나... 흑흑 ㅠㅠ







이야이야호~ 오예오예오~!
드디어 나온 나의 옥 to the 수 to the 수 ㅋㅋㅋㅋ
진짜 옥수수 완전 조아하거든 >_<

달달하고 고소하고 톡 터지는 식감까지~ 완전 내 스타일!
옛날 박봄의 옥수수동영상을 보면서 심히 공감을 했었다는~!
사실 오늘 메뉴의 식재료중 옥수수는 정말... 명함도 못내밀 그런 아이일 수도 있는데
내 기준 베스트3 안에 든다고 하면....
등심, 차돌박이, 이베리코, 대게, 산낙지등등에게 너무 미안한거 맞지? ㅋㅋㅋ
그래도 어째! 좋은걸~~~ ㅎㅎ 이건 개취니께 ^^




이미 보셨다시피 고기에 대게에 ... 먹은 걸로만 치다면
이미 바다로 산으로 여행을 다 마치고 온 것 같은 기분이더라구~ ㅎㅎ

대식가인 우리는 이제 본식도 먹었고 기분도 좋아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자카야의 취지에 맞게 안주를 돌릴 타임~!
먹자 먹자! 얼릉 먹자! 다 먹어보자~!!






무엇보다 국이나 찌개없이는 밥을 못먹는 국물을 사랑하는 1인이기에.....
어떤 요리를 먹어도 왠지 국물요리가 빠지면 섭하더라고~!
그렇게 아까 미리 주문해놨던 나베♥

매콤 해산물 토마토나베라고 하는 메뉴인데..
처음 강남 맛집 츄라우미를 다녀갔던 날 주위에 있는 모든 테이블에서
이 나베를 시키는 것을 보았지~!
그래서 덩달아 시켰다가 조미료 좀 쳐서 완전 천국을 맛보았다는~!
바로 그 전설의 메뉴라 할 수 있다.

토마토의 달달새콤한 맛과 걸죽함이 매콤 짭잘한 나베요리와 어우러진 퓨전나베요리이다.

위에 피자치즈가 솔솔 뿌려져있지?
곧 나의 위속에 들어갈 아이들~ 크하하하!! 좋아~ 아주 좋아!






나베도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이 있어 폭과 높이가 다양한데
이건 생각보다 나베 높이가 꽤 높다~
그래서 재료를 숨겨 놓을 수가 있지~
이렇게 뒤져보기 전까진? ㅋㅋㅋ






그리고 높이가 높아서 먹어도 먹어도 끊임없이 뭐가 계속 나온다.
아까 먹었던 가리비도 들어가있고 쭈꾸미도 들어가있고 좋아라하는 올리브도 엄청 듬뿍 들어가 있었다 :)

근데 먹다보면 점점 국물이 걸죽해져 스프같은 느낌으로 변하더라고~
치즈때문인지 토마토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이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메뉴~!




난 강남 맛집 츄라우미를 2차로 왔을 경우 술안주로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코 이걸로 고글 것 같다!
가성비도 엄청 좋은 편에다 특히 매콤한걸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매콤한걸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분명 나와 같은 생각일 듯~!?





덜어 먹을때 저렇게 속안에 풀어져있는 치즈때문에 쭉쭉 뭔가 늘어지더라고~
매콤하긴 한데 치즈가 들어가있으니 부드럽기도 하고~
치즈 특유의 간때문에 짭짤하지만 더 고소하기도 하고~

진짜 이날 맛있는 것도 엄청나게 많이 먹고~
남편과 사케한잔도 하면서 가을휴가계획도 세우고~
물론 캠핑을 간다면 더더더 행복하겠지만.. 뭐 이날도 너무 행복했다.
날 추워지기 전에 진짜 주말마다 여행을 갈 생각이다.
여행은 아니더라도,,,, 음... 우리 아가 사진찍어주러 어딘가로 갈 계획!
 

저저번주는 서울랜드로~ 저번주는 한강으로~ 음,,,
이번주는 어디로 갈까나? 그나저나 서울랜드랑 한강 포스팅 해야하는데..
언제 하려나... 곧! 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 저녁도 다들 맛있는거 많이 드세유~~!!

츄라우미

맛있어서 재방문한
강남 츄라우미♥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진심 떠나고 싶은 요즘!
확실히 가을이 온건지 하늘이 너무 예쁘다.
그냥 올려다보기만 해도 괜히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은? 아 좋다 :)

이런 날 캠핑가면 너무 좋겠다면서
한번 제대로 캠핑장비 풀세트로 구입해놓고
주말마다 놀러다니고 싶은데
생각보다 캠핑장비 구입하는게 굉장히 비싸더라구 ㅠㅠ 으헝 ㅠ
남편은 그래도 우리애기 크기 전에 사자고 하는데..... 흠.. 생각해보자!

그래도 가을은 금방 지나가니 놀러는가야겠고해서~
계획도 잡고 저녁도 맛있는거 먹을 겸 남편과 함께 강남맛집 츄라우미에 다녀왔다.
예전에도 츄라우미는 이곳저곳 다녀봤는데 남편도 꼭 한번 먹여보고 싶어서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계획도 식후경인 우리 ㅎㅎㅎ

사실 이번에 여름휴가를 못가서 가을조금 지나 겨울이 오기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어디를 가야하나.. 그리고 날짜는 어떻게 잡을까 엄청 고민중!
먹으면서 이야기하자꾸나~ 남편아~

'프라이빗한 룸이 있는 이자카야 츄라우미'
사실 이날은 조용히 룸에 들어가 먹으면서 계획을 세울 생각이었는데
역시나 핫한 강남 맛집이라 룸은 미리 예약을 하고 왔어야했나보다...
그래 내가 강남을 너무 얍잡아본 탓이겠지.. 흠....
급 온거니 어쩔 수 없지! 하고 훅훅 털어버린 뒤 또 먹을 생각에  급 기분이 좋아짐 ㅎㅎ
역시 사람은 단순해서 행복한가보다 >_<
(너무 생각이 많으면 힘들어 ㅠㅠㅠ 우울증온다우~)

근데 아침 7시까지 영업한다는게 실화인가?
사진찍을땐 배가 고파서 급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간판에 적힌 작은 글씨까지는 제대로 보지 못했었는데...
7시라니.. 물론 그래선 안되겠지만(?) 여기서 밤새 달리다가 집에 가도 되겠는데?







여긴 입구쪽에서 제일 가까운 홀자리인다.
대리석 무늬가 엄청 휘황찬란해보인다 ㅎㅎㅎ

마카롱카페같은데 가면 되게 잔잔한 무늬의밝은색의 테이블을 자주 봤었는데
확실히 다이닝 이자카야라 컨셉이 다른만큼
테이블도 같은 대리석인데도 느낌이 이렇게나 많이 다르군~!





그리고 홀 중앙에는 이렇게 낮은 패프릭의자로 되어있다.
중앙 테리블은 검정색인데 나무인지 대리석인지까지는 잘 모르겠다앙~

매장 중앙쪽에 수족관 화면이 나오는 LED디스플레이 장치도 있었는데
그게 진짜 츄라우미 수족관 화면인지는 모르겠다.
되게 이쁘네? LED 수족관 바로 옆에 손님들이 앉아 계셔서
민망한나머지 사진은 찍지 못했다.
왠지 사진찍으려고 하면 민망해지는건지.... 으헝 ㅠㅠ





앗! 근데 룸 사진 찍으려고 한건데 여기 찍혀계심 ㅎㅎㅎ
암튼 오늘 가고 싶어싶었던 룸쪽은 이렇게 검정색 시트인지가 발라져있어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게 돼어있다.
룸 출입구는 버튼 눌러서 열고 닫는 자동식이고~

룸이름이 이카라고 써있는데...
일본어로 어떤 생선이었던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생선이 아니라 오징어였네? 크하하하!

그러고보니 룸 이름이 다 해산물인 듯~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룸들도 사진을 찍어올 걸 그랬나보다 아쉬워~
근데 하필 오징어라니~ ㅎ 다시 생각해봐도 진짜 재미있는 이름인 것 같다.
분명 뜻을 아는 사람들은 같이 온 일행한테
'너가 오징어여서 우리가 이방에 온거다~'라고 뭐 이런말들이 나올 것 같은 느낌?




룸이 다 차서 여기 저기 둘러보다
결국 한쪽이 소파로 된 곳이 좋을 것 같아
처음에 봤었던 출입구쪽에 있던 곳으로 골랐다.

근데 여기 말고 구석에 더 좋은 자리가 있다고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시더라고~
대충 둘러봐서 몰랐던, 숨겨진 아늑한 자리로 옮겨 앉았다!
그렇지않아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리를 알아보고,,
룸자리 없냐고 물어봐선지 더 신경 써주신 듯 하다~!
친절 친절~ 다음에는 꼭 예약하고 룸으로 가겠습니다 :)






자리에 앉으니 정갈하게 식기들이 세팅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블랙 색상인데 간장종지처럼 보이는 것만 하얀색이더라고~

보통은 미리미리 소스를 덜어놓는 편이지만,
오늘 주문할 요리가 간장은 딱히? 필요없는 메뉴라
미리 덜어놓지 않았다. 하지만 남편은 바로 간장을 덜어놓는~!
역시 간장사랑~ ㅋㅋㅋㅋ 미촤 ㅋㅋ






그리고 잠시 뒤 오늘의 메인요리 등장~!
이 아니라 사실 ㅎㅎ 메인요리를 만들어줄 도구가 들어왔다. ㅎㅎ

주문한 요리가 세이로무시(스폐셜)이라는 일본 요리인데
편백나무로 만든 찜기를 사용하거든~
(아마 이전에 봤던 사람들도 있쥬? 크크)
그 찜기 아래에서 물을 끓여줄 부분이다.
여기에 끓는 물을 부으며 조리가 시작되는거다!

이 편백나무 찜기 너무 탐나서 나도 집에 하나 장만해두고
몇가지 식재료 넣어서 비슷하게 직접 만들어 먹고 싶은데
도무지 크기가 너무 커서 ㅠㅠ 엄두가 안나는 것 같다.
사실 아기가 있어서 요리하는게 힘들기도 하고 ㅋㅋㅋ
그래서 빠르게 포기~!




사실 그렇게 사케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일식집이나 이자카야에 올때 만큼은 적어도 한병은 주문하게 되는 것 같다.

확실히 일식에는 사케가 잘 맞는 느낌이기도 하고
뭐랄까? 음식에도 에피타이저가 있는 것처럼
주류계의 에피타이저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사실, 난 안마셔도 상관은 없는데 이왕 남편이랑 온거 한병 시켜줬다 ㅎㅎ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는 도수도 마음에 들고~
남편도 사케 마시면 기분 좋아하니께~ 난 조강지처 :-D
(며칠전에는 같이 골뱅이소면을 해먹었는데 자기는 소주를 마시겠다며...
원래 우리부부는 늘 맥주를 즐겨마시는 편인데 배부르다나 뭐라나?
암튼 그렇게 소주를 마시고는 기분좋아가지고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고급지게 사케로~!!)






조리가 되는 동안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본안주.
조~기 뒤에 보이는건 새우랑 미역이다.
기본안주가 아주 바다바다하지 않아?

미역은 식초맛이 강한 새콤한 미역줄기무침으로 나오고
새우는 작은 새우를 통째로 튀겨서 바삭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이 예술이다!

그리고 아까 말한 간장소스를 채워넣지 않았던 이유!
바로 메뉴에 제공되는 소스만 무려 세가지거든 >_<
간장따위 따를 필요가 없는건데~ 남편은 처음 와봤으니 당연 몰랐겠지! 크하하

왼쪽엔 들깨소스인데.. 사진으로 보니 무슨 겨자만 가득 채워넣은 것 같아 보이는구만~!
중간엔 간장소스였는데.. 유자맛처럼 상큼한 맛도 조금 났던 것 같기도 하고..
설마 유자폰즈였나? 암튼 그렇다 ㅋㅋㅋㅋ
그리고 오른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스~ 바로 칠리소스지~!






그리고 어느정도 물이 끓고 나면 본 식재료가 나오기 시작하지~
한칸 꽉 채운 고기고기들~ 고기를 볼땐 무조건 마블링이!
마블링이 정말 예술이지 않아?
참으로 아름다운 자태가 아닐 수 없구나~!!
왠지 쪄먹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물론 쩌먹으면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육즙도 잘 담기고 좋지만
질이 좋은 고기는 웰던으로 먹지 않잖아?
그냥 빚깔만 봐도 고기가 너무나도 좋아보여서
이것은 그냥 기름장에 찍어서 먹어도 될 것같은? 그런 신선함!
남편도 고기 좋은거 쓰는가보다면서 감동의 쓰나미~~~~





오빠랑 나랑 완전 예술이라면서 감동!!!!
사진으로도 이 정도인데 실물로 보면 더 예술이다.

참고로 고기 색깔이 다 다른 이유는? 바로바로~~!!
고기가 다른 종류이기 때문이다!
소스랑 똑같이 고기도 세종류가 나온다.
등심, 차돌박이, 이베리코 이렇게!
(내가 이거 먹고 완전 반했었지~ 좋은건 언제나 남편과 함께!)

아,,!! 그리고 사진에서는 1도도 안보이지만,,
고기 아래엔 숙주나물들이 쫘~악! 깔려있다는 사실~! ㅎㅎ 반전이지?
나도 처음에 이것만 먹었었을땐 분명 고기만 있었는데
다 익고나니 숙주가 엄청 깔려있어서 완전 놀랐던 기억이 있다 ㅎㅎㅎ






한칸 가득가득 고기로 채워진 칸을 뒤로하고
이번엔 바다향이 물씬 나는 아래칸 되시겠다앙~!

아 해산물만 있는건 아니다~ 야채반~ 해산물 반!!
그만 대게에 눈이 팔려 잊을 뻔 했다.. 흑흑 ㅠ
미안하다 야채들아~ 너네들도 맛있긴 하단다~

참고로 난 옥수수를 엄청 좋아한다.
옥수수는 찐옥수수 구운옥수수등등 다 맛있다.
그래서 저번에 옥수수한박스 사서 그거 다 삻은 뒤
식힌 후 냉동실에 하나하나 포장해서 넣어났었지~
아, 옥수수 좋아♥♥♥






방금 내 눈을 사로잡았던 대게~!
살은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 붉은 껍질만으로도 군침이 도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흑흑 ㅠㅠ 정말 내 의지랑은 다르게 나와버리는 군침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해한다.. 암요~

뭐 사실 대게가 너무 시선강탈해서 그렇지~
옆에 가리비부터 시작해서 전복, 산낙지도 있지롱~







 

보시라~~
이렇게 산낙지가 꿈틀꿈틀 움직인다규~~~ 신선한데?
이것도 괜히.. 그냥 산낙지 송송 썰어서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암튼 이렇게 신선한 재료들만 모아모아 놓은 메뉴가 세이로무시스폐셜이다! ㅎㅎ
그래서 아까 두번째 통에는 모시조개 이런것도 있었는데.. 뭐..
대게나 산낙지들이 있으니 명함도 못내밀겠구만~! ㅎㅎ





그렇게 한참 눈호강을 하고 난 뒤 닫혀진 뚜껑
괜히 뭔가 굉장한 일들이 안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케이스라며~ ㅎㅎㅎ 남편이 신기한듯 계속 쳐다본다
이렇게만 보면 이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누가 어떻게 알겠는가!
알고있는 나는 너무 군침이 도는구나~! ㅎㅎ

갑자기 든 생각인데..
이 통에 카메라같은걸 달아서 익어가는 모습을 담는다면 어떨지~!
궁금하고 보고 싶어진다. 음... 아닌가?
차라리 투명한 케이스로 하면 바로 보이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괜히 편백나무통으로 하는건 아니겠지?
뭔가 다 이유가 있을꺼다! 내가 모르는 맛의 비밀같은거?





여튼 그렇게 맞춰놓은 타이머가 울리고 직원분이 닫아 놓은 뚜껑을 여는 순간...
남편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ㅋㅋㅋ

저 윤기나는 고기들과 차돌박이 기름에 적셔진 숙주~
살포시 다리를 내어놓은 대게와 각종해산물
그리고 색깔고 너무 예쁜 야채들의 향연~!

하... 캠핑이 뭔 대수더냐?
본질을 이때부터 새하얗게 잊어버린 것 같다.
하지만 누구라도 이 모습을 본다면 다 그랬을 것이다 ㅎㅎ






앗! 사실 이 메뉴 말고 하나를 더 시켰었는데~!
이건 되게 금방 끓어서 먼저 나온 메뉴 조리하는 도중에 살짝? 사케랑 먹었다.
요것도 대박대박 맛있었는데, 이거는 사진이 뒤에 있으니 나중에 말하는걸로~!

암튼 이게 찜기 통이 엄청 커서 생각보다 양도 정말 많다.
하지만 우리의 위는 우리가 직접 만들어 나가는것이지~ 캬캬캬







먹을것들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먹어야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 둘은 고기덕후라 그런지 육즙 뿜뿜 올라온 고기칸에 눈길이 제일 먼저 가더라고~
아까 눈만 황홀했다면 이번엔 코까지 자극하는~!
올라오는 김에서부터 맛있음이 느껴지더라~ 아.. 좋아 >_<

맨 왼쪽부터 꼬불꼬불하게 말려진 건 차돌박이, 등심, 이베리코 순이다.
사방이 막혀있고 뚜껑까지 덮어둔거라
육즙이 빠져나갈 틈 없이 송글송글 하게 맺혀있는게 인상적이다.
그 덕분인지 아래 있는 숙주가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다!





우리가 고기 덕후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덕후는 바로 해산물덕후!
그래선지 캠핑을 가면 바다로도 가고 싶다는 남편~~

남편 말대로 조만간 추석이라 우리집 속초로 떠나 바다를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산물보니 지금 당장 가고 싶다던... 그래 ㅠ
조금만 기다리자~ 다다음주면 추석이니 바다도 실컷보고 회도 실컷먹자!
바다 좋아 >_< 해산물은 더 좋아~!!






여튼 고기야 그냥 집어서 소스찍어 먹으면 되지만
대게는 껍질도 벗겨야하고 산낙지는 잘라야하고 새우도 껍질벅시고.. 조개도.. 흠 ㅠ
와 몰랐는데 정말 해산물은 하나같이 다 손이 많이 가는 것들뿐이더라~

그치만~ 아까 꿈틀꿈틀 움직였던 산낙지는 이렇게 먹기좋게 잘라주셨고,
대게도 큰 다리는 이렇게 잘라주셨다.
이제 남은건? 바로 우리의 몫~! ㅎㅎㅎㅎ





가장 먼저 전복부터 떼어내는 작업~!
가장 먼저 손질하는 이유는 가장 먼저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손에 너무 묻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열정적으로 대게 해체작업을 했다.
완전 살 싹싹 남김없이 다 발라먹기! ㅎㅎㅎ

난 대게다리 속에 있는 살 빼는걸 잘 못해서 진짜 지저분하게 파먹고 빼먹고 그랬는데 ㅠ
남편은 확실히 해산물도 좋아하고 세심해서 그런지 스킬이 남다르더라고~
다리를 뚝! 부러뜨리더니 어떻게 빼는건지 살이 쏙쏙 빠지더라고~
배워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다 ㅠㅠㅠ
그래서 그냥 남편한테 빼달라고 하고 난 열심히 먹기만했지~
이래서 남편이랑 같이 오면 편하고 좋음 ㅎㅎㅎ
(남편은 나랑 다니면 귀찮고 싫겠지? 크하하하!)






해산물을 좀 먹어봤으니 이젠 고기고기타임~!
제일 처음 집은건 등심인것 같다 색이 진한거 보니~
몇번 먹어봤다고 아주 이렇게 색깔만 봐도 척보면 척이다앙~!

아까 위에서 말했었던 숙주나물~!
이렇게 보니 되게 얇은 것 같은데 그냥 콩나물이려나? 음.. 아니겠지?
여튼 숙주에 고기육즙이 베어서 일반 숙주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완전 꿀맛이거든 >_<






난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스중에 칠리를 제일 좋아하는데,
남편은 들깨소스가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고~~~
서로 다른 입맛! 그래도 같이 다니면 서로 자기껏만 먹어서 좋아~
남편에게 들깨소스를 잘 찍어서 한입 먼저 먹여주고~!
(남편 좋아? 이렇게 난 남편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구~)
남편도 먹어보더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며 엄청 좋아한다 :)

근데 들깨소스 하나만 먹으면 질릴 수도 있으니까
다른 소스들도 먹으라고 또 잔소리를 해버렸다 ㅠㅠㅠ
뭐, 이것저것 찍어먹으라고 다양한 소스를 제공하는게 아닐까?






고기를 좀 먹어줬으니, 또 해산물로~~ ㅎㅎ 참 골고루도 먹었네?
새우는 깨알같이 꼬리가 잘려있지? ㅎㅎㅎ
저기서 머리랑 다리만 떼고 몸통은 껍질채 먹는 남편~ 크흐~

뭐라뭐라하던데.. 껍질에 영양소가 더 많다나 뭐라나 ?
키토산? 이었나? 암튼~ 그 얘기하면서 아주 설명을 장황하게...
또 시작되셨군요~ 이야기 보따리를 푸셨답니다... 흑흑 ㅠㅠㅠㅠ
우리 이거 이야기하러 온게 아닌데 자꾸 딴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구나... 흑흑 ㅠㅠ







이야이야호~ 오예오예오~!
드디어 나온 나의 옥 to the 수 to the 수 ㅋㅋㅋㅋ
진짜 옥수수 완전 조아하거든 >_<

달달하고 고소하고 톡 터지는 식감까지~ 완전 내 스타일!
옛날 박봄의 옥수수동영상을 보면서 심히 공감을 했었다는~!
사실 오늘 메뉴의 식재료중 옥수수는 정말... 명함도 못내밀 그런 아이일 수도 있는데
내 기준 베스트3 안에 든다고 하면....
등심, 차돌박이, 이베리코, 대게, 산낙지등등에게 너무 미안한거 맞지? ㅋㅋㅋ
그래도 어째! 좋은걸~~~ ㅎㅎ 이건 개취니께 ^^




이미 보셨다시피 고기에 대게에 ... 먹은 걸로만 치다면
이미 바다로 산으로 여행을 다 마치고 온 것 같은 기분이더라구~ ㅎㅎ

대식가인 우리는 이제 본식도 먹었고 기분도 좋아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자카야의 취지에 맞게 안주를 돌릴 타임~!
먹자 먹자! 얼릉 먹자! 다 먹어보자~!!






무엇보다 국이나 찌개없이는 밥을 못먹는 국물을 사랑하는 1인이기에.....
어떤 요리를 먹어도 왠지 국물요리가 빠지면 섭하더라고~!
그렇게 아까 미리 주문해놨던 나베♥

매콤 해산물 토마토나베라고 하는 메뉴인데..
처음 강남 맛집 츄라우미를 다녀갔던 날 주위에 있는 모든 테이블에서
이 나베를 시키는 것을 보았지~!
그래서 덩달아 시켰다가 조미료 좀 쳐서 완전 천국을 맛보았다는~!
바로 그 전설의 메뉴라 할 수 있다.

토마토의 달달새콤한 맛과 걸죽함이 매콤 짭잘한 나베요리와 어우러진 퓨전나베요리이다.

위에 피자치즈가 솔솔 뿌려져있지?
곧 나의 위속에 들어갈 아이들~ 크하하하!! 좋아~ 아주 좋아!






나베도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이 있어 폭과 높이가 다양한데
이건 생각보다 나베 높이가 꽤 높다~
그래서 재료를 숨겨 놓을 수가 있지~
이렇게 뒤져보기 전까진? ㅋㅋㅋ






그리고 높이가 높아서 먹어도 먹어도 끊임없이 뭐가 계속 나온다.
아까 먹었던 가리비도 들어가있고 쭈꾸미도 들어가있고 좋아라하는 올리브도 엄청 듬뿍 들어가 있었다 :)

근데 먹다보면 점점 국물이 걸죽해져 스프같은 느낌으로 변하더라고~
치즈때문인지 토마토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이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메뉴~!




난 강남 맛집 츄라우미를 2차로 왔을 경우 술안주로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코 이걸로 고글 것 같다!
가성비도 엄청 좋은 편에다 특히 매콤한걸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매콤한걸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분명 나와 같은 생각일 듯~!?





덜어 먹을때 저렇게 속안에 풀어져있는 치즈때문에 쭉쭉 뭔가 늘어지더라고~
매콤하긴 한데 치즈가 들어가있으니 부드럽기도 하고~
치즈 특유의 간때문에 짭짤하지만 더 고소하기도 하고~

진짜 이날 맛있는 것도 엄청나게 많이 먹고~
남편과 사케한잔도 하면서 가을휴가계획도 세우고~
물론 캠핑을 간다면 더더더 행복하겠지만.. 뭐 이날도 너무 행복했다.
날 추워지기 전에 진짜 주말마다 여행을 갈 생각이다.
여행은 아니더라도,,,, 음... 우리 아가 사진찍어주러 어딘가로 갈 계획!
 

저저번주는 서울랜드로~ 저번주는 한강으로~ 음,,,
이번주는 어디로 갈까나? 그나저나 서울랜드랑 한강 포스팅 해야하는데..
언제 하려나... 곧! 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 저녁도 다들 맛있는거 많이 드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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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05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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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 믿고 찾아간 나폴리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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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 2018.09.24
#강남맛집  #강남역맛집  #서울맛집  #나폴리회관 
강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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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냥냠입니다 :D
오늘은 많은 긍정적인 후기와 근무경력이
뛰어난 쉐프님을 믿고 찾아간 강남역 맛집,
나폴리회관 방문후기를 남겨볼까 하는데요.

일단 여기 음식은 비주얼부터 너무 예뻐서
미각을 사로잡기 전에, 시각부터 확- 사로
잡더라구요. 제 포스팅 대표이미지를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다양한 이탈리안 정통 가
정식을 판매하는 강남역 맛집 이랍니다.

저는 피자 중 화덕피자를 제일 선호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나폴리피자협회수료 및 나폴리 챔
피언 핏제리아에서 근무경험이 있는 최정태 쉐
프님이 직접 기획한, 나폴리 회관에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결국 얼마나 창의적이고 특별
한 메뉴들이 기다리고 있을 지 한번 믿고,
잔뜩 기대한 채 찾아가봤어요.

이날도 역시 남자친구랑 같이 먹으러 갔다 왔
는데, 메뉴 구성이 아이와 먹기도 좋을 것 같아
다음엔 언니랑, 엄마랑, 조카랑, 저랑 여자 넷
이서 우루루 몰려 가기도 좋겠더라구요 ㅎㅎ

이제 곧 추석이라 남자친구가 몇 일 뒤에 지방
으로 내려가게 되서 그 틈을 타 간만에 가족들
이랑 외식하러 갈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명절에도 서울에만 콕- 박혀있어서 참 편한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답니다 :D

그러고보니 오빠 덕분에 제 블로그에 맛집
후기도 많이 올릴 수 있어 블로그가 꽤 풍성해
졌는데요. 제가 집에서 먹는 걸 좋아해서 한동
안 외식을 안하다가 (배달만 주구장창) 데이트
하려고 어쩔 수 없이(?) 나가다보니 이렇게 알
차게 먹고 다니네요ㅋㅋ

그만큼 여기도 데이트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랍니다. 일단 음식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에 여성분들
이 많이 찾으시는 곳 같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 드릴텐데요. 강남역과 가까운
핫플레이스에 위치해 있는 만큼, 찾아가기
도 무척 쉬워요. 다들 11번 출구에서 많이
만나지 않나요? 출구쪽만 봐도 일행을 기
다리는 사람들이 항상 많은 곳이지요. 


여기도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단 4분거리
랍니다. 출구에서 나와 쭈욱- 직진하다가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뉴발란스'
매장 다음에 나오는 우측 골목길로 들어
가셔서, 계속 직진해 올라가시면 매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렇게 그린컴퓨터아카데미 건물 1층
에 있답니다. 밖에 화분부터 쫙-늘어져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앞서 언급했던 믿고 먹는 나폴리피자
협회수료 및 챔피언 핏제리아 근무경험을
버젓이 알리는 현수막도 걸려있었어요 :)


그 명성답게 생방송투데이 등 방송에도 출연
한 경력이 있는 집이랍니다. 그렇게 바깥을
가볍게 훑어보고 매장에 들어갔어요.


매장은 ㄱ자 형태로 꽤 많은 좌석이 있었
는데요. 게다가 오픈 주방이 꽤 커서 음식이
깔끔할 것 같아 맘에 들었답니다. 주방이 작
으면 식자재 관리에도 불편함이 있잖아요?

이렇게 넓은 만큼 80석 규모의 단체모임,
대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단체이용을 원
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와 함께
오시는 가족분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해놓
으셨더라구요. 요즘 아기의자 없는 곳들이
많아 아기가 없는 저도 괜히 반가웠답니다.

제가 전에 알바하던 곳은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라 아기의자가 산더미로 쌓여있었
는데.. 애들이 오면 의자 나르기부터 바빴죠.


입구 쪽 주방에는 이렇게 이탈리아산
폼페이 화산석 화덕이 있었는데요. 안에
타오르는 장작은 참나무 장작이라고 해요.

게다가 이탈리아 고급 밀가루인 5STAGIONI
를 사용해 숙성시켜 만든 도우를 피자 협회 규
정에 따라 485도에서 구워낸다고 하니, 여기
서 PIZZA는 꼭 먹어봐야겠죠~?


주방에 늘어져 있는 빈 와인병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여기는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
도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와인잔과 오프너 서
비스가 무료라고 하니, 와인과 함께 분위기 내
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세요~

본 서비스는 1인 1메뉴, 5만원 이상 주문
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테이블 당
1병에 한한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살펴 볼 차례인데요.
여기는 센스있게 음식별로 사진이 이렇게 나와
있더라구요. 앨범식으로 되어있어서 주문할 때
참고하기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왜 사진이 실물보다
못 나온거죠~?! ㅋㅋ 보통 실물 보고 실망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메뉴판 사진
보다 실물 비주얼이 훨씬 좋아요 :0 ㅎㅎ

앨범형으로 되어있는 걸 하나하나 보여
드리기엔 너무 장수가 많아질까봐 -


이렇게 글로된 것만 찍어왔어요.
참고로 여기는 주차도 가능한데요. 보통
이쪽은 워낙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주차
하기 어려운데, 여기는 주차시스템이 갖춰
져 있어 좋네요.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 초과 시 마다 1,000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카운터에서 티켓 구매 가능하구요.

또한 요즘 SNS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이벤트 하나 언급드리자면,
인스타그램에 매장 내부 사진 및 음식 사진
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청담 에비뉴
주노 수석 디자이너 현서 커트 무료 이용
권을 증정해 주신다고 해요.

저도 인스타그램을 지금은 잘 안하지만
계정을 갖고 있기는 한데, 남자친구를 위해
받아놓을 걸 그랬네요. 맨날 머리자를까 말
까 고민하던데..다른 분들은 저처럼 놓치지
말고 꼬옥 이용하세요~

피자는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콰트로 풍기,
시칠리아나, 라자냐, 디아볼라, 콰트로 스타지
오나/포르마지, 카프리쵸사, 감베로 로쏘 등
다양한데요. 메뉴명이 생소해 주문이 어려우
신 분들은 아래 적혀있는 설명 및 뒤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치즈가 가득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2,000원을 더해, 치즈토핑을 추가하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치즈가 많은 걸 그렇게 좋
아하는 편은 아니라 일반으로 주문했어요.

우선 아래 이어서 메뉴판 먼저 보여드리고
저희가 주문한 걸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전채요리와 샐러드, 리조또 뿐 아니라
파스타도 오일, 토마토, 크림 등 다양
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전채요리와 샐러드 중 고민하다가 언제나
처럼 결국 샐러드 중에서 골랐어요. 리조또
와 파스타 중에서도 잠깐 고민했지만, 오빠
가 면을 먹고 싶다기에 결국 파스타로~

근데 남자친구는 토마토 소스를 못먹어서
크림이나 오일 중에 골라야 했답니다. 아마
저라면 로제를 택했을 거 같지만, 아쉽게도
토마토가 들어간 건 제외해야 했죠 :(

뒤쪽에는 만두처럼 접었다던가,
접어서 튀겼다던가 하는 등 특이해
보이는 PIZZA도 있었는데요. 우선 처음
방문하는 거다보니 이것저것 욕심내지
않고, 평범하게 주문했어요.

티라미슈, 크림 브륄레, 판나코타 등
달달한 디저트 종류도 있으며, 그에 어
울리는 음료와 맥주도 있었답니다.

평일 런치타임에 방문하시면 이렇게
세트메뉴도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아쉽게도 주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세트는
이용할 수 없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이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되세요.


그렇게 저희 커플이 주문한 피l자는
'콰트로 스타지오네' 라는 피자로 버섯,
가지, 햄, 토마토 등 네 가지 맛을 한 판에
맛볼 수 있는 메뉴랍니다. 제가 기름진 것
도 좋아하지만 야채를 좋아해서 버섯이 들
어갔다기에 주문했어요 :D

그나저나 정말 꼼꼼히 보신 분들이라면 눈치
채셨을 텐데, 글자만 있는 메뉴판에선 가지가
아닌 파프리카라고 써있었죠. 실제로도 가지
가 아닌 파프리카가 나왔구요.


다음은 저의 영원한 단골 메뉴 샐러드!
'루꼴라 감베리' 는 싱싱한 루꼴라에 탱글
탱글한 새우를 얹은 후 상큼한 레몬드레싱
을 뿌려낸 샐러드 인데요.

새우를 좋아해서 주문했지만 전체적으로
조화가 좋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먹고 싶은 맛? 그건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고 - 이어서~!


가장 고민했던 파스타 선정.
크림을 먹을까 오일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늘 크림베이스만 먹었으니 이번에는 오일
파스타를 주문하기로 했답니다.

바로 '스파게띠 알라 봉골레 에 쥬끼네'
신선한 바지락과 최상급의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봉골레 파스타 라고 하는데요.
봉골레는 오랜만이라 기대됐어요 :)


음료는 레몬 에이드 한잔만-!
제가 이미 쥬씨에서 산 커피를 마시며
왔기 때문에 음료는 남자친구가 마실 거
한 잔만 시켰답니다.


조금씩 뺏어먹으면 되니까요~
레몬 에이드는 주문 후 얼마 안되서 바로
나오더라구요. 창가에 앉았더니 뒷 배경이
참 예쁘지 않나요? 일부러 화초가 뒤에
흐릿하게 보이게끔 찍은 샷 ㅋㅋ

하나를 시켜도 센스있게 빨대를 두 개
꽂아서 주시네요. 어떤 곳은 하나 시키면
그냥 덜렁 빨대 하나만 나오거든요.


레몬 에이드는 많이 달지않아 좋았어요.
저는 너무 달달한 건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탄산수와 사이다 사이? 과일청에 탄산수를
넣은 정도는 먹어도, 달달한 과일청에 달달
한 사이다까지 들이부으면 너무 달아서 싫
더라구요. 아무튼 한 두입 정도만 뺏어먹고
오빠한테 전부 먹으라고 줬지요 :D


그리고 드디어 세가지 메인이 등장~!
제가 왜 메뉴판 사진이 실물만 못하다고
얘기했는 지 아시겠죠? 이렇게 시각부터
사로잡는 비주얼이랍니다.

아, 참고로.. 가운데 샐러드가 뭔가 살짝
비어보이신다면, 그건 제가 앞서 새우를
하나 집어먹었기 때문일 거에요 ㅋㅋ


샐러드가 조금 더 먼저 나왔거든요.
제가 그 화려한 비주얼에 그새를 못참고
하나를 꼴깍해버린 바람에 풀샷이 조금
아쉽게 나왔네요.


제가 한 입 먹기 전, 온전한 상태의
'루꼴라 감베리'는 이렇게 싱싱한 새우
가 다섯개 올라가 있는 요리랍니다.


언뜻봐도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레몬 드레싱도 시지않고 적당히 상큼해
곁들임 음식으로 정말 좋더라구요. 위에
살짝 뿌려진 치즈도 과하지 않아 밸런스
가 정말 좋았어요. 주요 야채인 루꼴라와
토마토도 신선했구요.


무엇보다 새우가 너무 탱글탱글했답니다.
포크로 콕 찍었을 때 들어가는 그 탱글함!
제가 꼬리까지 4개나 먹은 거 같아요 ㅋㅋ


남은 루꼴라는 이렇게 피l자에 얹어
루꼴라 피l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오빠가 먹어본 적이 없다기에.. 근데
나랑 다닐 때 먹었던 거 같은데...음..?
항상 뭘 먹었는지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딱히 느끼할 것도 없었지만, 느끼한 맛을
달래줄 피클도 여기 있답니다 :) 그리고
루꼴라를 올리기 전 원상태의 PIZZA!


바로 '콰트로 스타지오네'
네 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구성인데요. 총 8조각으로 네 종류가
2조각 씩 나와서 두 명이서 먹으면 딱
한 종류씩 다 맛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사이좋게 나눠먹었죠~


보통 화덕피자라고 하면 너무 얇아서
배가 안차는 게 많은데, 여기는 도우가
꽤 두툼했답니다. 근데 확실히 이탈리아
고급 밀가루인 5STAGIONI 를 이용해 도
우를 만들었다더니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제가 빵 꼬다리를 원래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빵 부분은 다 식었어도 맛있었어요.

배가 불러서 치즈 부분을 남기는 한이
있더라도 도우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집어먹다 왔답니다.


 

치즈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폴더에서
급히 동영상을 가져왔는데요. 저는 평소
사진을 200장 가량 찍어오거든요. 영상도
4~5개 정도 찍는지라 이번에도 모짜렐라
치즈가 늘어나는 샷을 찍기 위해 촬영했는데
대.실.패ㅋㅋㅠㅠ 마지막엔 '그냥 내려놔~'
하는 제 손길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제가 촬영하는 도중에 약간 식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쭉-쭉 늘어나는 치l즈의
비주얼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치즈추가
(₩2,000)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너무 과한 것보다 추가없이 기본
이 딱 좋더라구요. 저한텐 빵과 토핑의
밸런스가 더 중요하니까요. :D


그리하여 토핑이 가득한 이쪽을 놓칠 순
없죠! 가장 먼저 먹은건 햄-! 제가 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음에도 페퍼
로니보다 덜 자극적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행히 많이 짠 햄이 아니더
라구요. 치즈사이에 겹겹이 가득했는데
도 불구하구요.


다음은 파프리카! 뜨거운 온도에
알맞게 익어서 그런지 파프리카 특유의
풋풋한 향이 많이 날아가고 대신 달달함이
자리잡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양파나, 파프리카 등은 푹 익혀 먹는 걸 좋
아하거든요.


그리고 이건 무엇일까요?
치즈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던
종류였는데요. 중앙에 모짜렐라 보다
하얀 치즈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저런 부분엔 좀 약해서 정확히 뭔 진
모르겠으나, 아무튼 맛있었으면 된거죠~!


그리고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버섯!
어릴땐 버섯, 야채 이런거 싫어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것저것 먹기 시작
하니 야채의 참맛을 알아버렸지 뭔가요.

예전엔 심지어 고깃집에 가면 고기만
먹었어요. 밥, 찌개, 냉면 이런것도 없이
정말 육식만! ㅋㅋ 그땐 성장기라서 다행히
살이 키로 갔었는데..(초등학생 때 165cm?)
지금은 고기보단 쌈을 더 크게 싸먹게 되었죠.
참 제 입맛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버섯의 부드러우면서 꼬독한 식감이
어찌나 좋던지, 가장 먼저 먹은 것도
바로 버섯이었답니다 :D


일단 식을새라 재빨리 먹어주었는데,

파스타를 먹기전에 배를 다 채우면
PASTA에 예의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한창 먹다가 -
'스파게띠 알라 봉골레 에 쥬끼네' 로
바로 손을 옮겨갔어요~ 여기는 뇨끼 등
다양한 면 요리도 많았지만 가장 무난하게
스파게티 면 요리를 골랐지요. 이게 HIT
MENU 이기도 하더라구요.


바지락이 정말 싱싱했는데요.
앞서서 새l우를 먹었을 때도 느꼈지만
여기 해산물 조리법이 정말 제 취향인 거
같아요. 보통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를 먹
다보면 강렬한 바다맛이 느껴져서 실망할
때가 많았거든요. 일명 소금맛이라고 하죠.

근데 여기는 바지락도 정말 비리지 않으면서
짜지도 않고 씹으면 즙이 쫙 나와 맛있었어요.


스파게티 육수?를 쫙 흡수한 쥬키니 호박
도 맛있었구요. 면도 알맞게 잘 익혀져 나왔
답니다. 다만 위에 올라간 초록색 이파리는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ㅠㅠ)

약간 쎄하면서 독특한 향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아이 입맛에는 안맞을 듯한?


그래도 어른들이 먹기에는 참 맛있었어요.
아이들이나, 초딩입맛을 가진 어른들한테는
토마토나 크림소스가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저도 약간 초딩입맛에 가깝기 때문에 다음
에는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싶더라구요.

비스크도 먹고 싶고, 링귀네 페스카또레도
먹고 싶고 리가토니 딸레지오 크레마도 먹
고 싶고 감베레띠 로제도 먹고싶고~ㅋㅋ


왼쪽은 초점이 어디로. .

그래도 둘이 먹기에 세 가지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온 것 같아서 다음 일정
을 소화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이동
했답니다.

물론 식후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놓칠 수
없지요~ 제가 예전에 근무한 곳이 강남쪽
이라 종종 이용했던 커피집을 찾아갔는데
헉.. 잠깐 새에 주변 매장이 싸악- 바뀌었
더라구요. 진짜 잠깐인데...

심지어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풍겨 고개를
돌리니, 식빵 전문점이 생겼기에 사먹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살찔까봐 관뒀답니다.


넴.. 그래놓고 아이스크림 2개 사먹었어요.
ㅋㅋㅋㅋ 한개만 먹으려고 했눈뎈ㅋㅋㅋ
그래도 바닐라맛은 오빠 한 입? 두 입?
정도는 줬으니 괜찮아요 :0 !

그렇게 이날도 아주 뚠뚠히 먹고 온 날이
었는데요. 미각과 시각 모두 사로잡은 이곳!


이탈리안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강남 맛집, 나폴리회관 에 한 번
찾아가 보세요~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아래
네이버지도 및 영업정보를 올리고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단체석/예약/포장/주차/무선인터넷/남녀화장실구분

안녕하세요~냥냠입니다 :D
오늘은 많은 긍정적인 후기와 근무경력이
뛰어난 쉐프님을 믿고 찾아간 강남역 맛집,
나폴리회관 방문후기를 남겨볼까 하는데요.

일단 여기 음식은 비주얼부터 너무 예뻐서
미각을 사로잡기 전에, 시각부터 확- 사로
잡더라구요. 제 포스팅 대표이미지를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다양한 이탈리안 정통 가
정식을 판매하는 강남역 맛집 이랍니다.

저는 피자 중 화덕피자를 제일 선호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나폴리피자협회수료 및 나폴리 챔
피언 핏제리아에서 근무경험이 있는 최정태 쉐
프님이 직접 기획한, 나폴리 회관에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결국 얼마나 창의적이고 특별
한 메뉴들이 기다리고 있을 지 한번 믿고,
잔뜩 기대한 채 찾아가봤어요.

이날도 역시 남자친구랑 같이 먹으러 갔다 왔
는데, 메뉴 구성이 아이와 먹기도 좋을 것 같아
다음엔 언니랑, 엄마랑, 조카랑, 저랑 여자 넷
이서 우루루 몰려 가기도 좋겠더라구요 ㅎㅎ

이제 곧 추석이라 남자친구가 몇 일 뒤에 지방
으로 내려가게 되서 그 틈을 타 간만에 가족들
이랑 외식하러 갈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명절에도 서울에만 콕- 박혀있어서 참 편한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답니다 :D

그러고보니 오빠 덕분에 제 블로그에 맛집
후기도 많이 올릴 수 있어 블로그가 꽤 풍성해
졌는데요. 제가 집에서 먹는 걸 좋아해서 한동
안 외식을 안하다가 (배달만 주구장창) 데이트
하려고 어쩔 수 없이(?) 나가다보니 이렇게 알
차게 먹고 다니네요ㅋㅋ

그만큼 여기도 데이트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랍니다. 일단 음식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에 여성분들
이 많이 찾으시는 곳 같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 드릴텐데요. 강남역과 가까운
핫플레이스에 위치해 있는 만큼, 찾아가기
도 무척 쉬워요. 다들 11번 출구에서 많이
만나지 않나요? 출구쪽만 봐도 일행을 기
다리는 사람들이 항상 많은 곳이지요. 


여기도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단 4분거리
랍니다. 출구에서 나와 쭈욱- 직진하다가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뉴발란스'
매장 다음에 나오는 우측 골목길로 들어
가셔서, 계속 직진해 올라가시면 매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렇게 그린컴퓨터아카데미 건물 1층
에 있답니다. 밖에 화분부터 쫙-늘어져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앞서 언급했던 믿고 먹는 나폴리피자
협회수료 및 챔피언 핏제리아 근무경험을
버젓이 알리는 현수막도 걸려있었어요 :)


그 명성답게 생방송투데이 등 방송에도 출연
한 경력이 있는 집이랍니다. 그렇게 바깥을
가볍게 훑어보고 매장에 들어갔어요.


매장은 ㄱ자 형태로 꽤 많은 좌석이 있었
는데요. 게다가 오픈 주방이 꽤 커서 음식이
깔끔할 것 같아 맘에 들었답니다. 주방이 작
으면 식자재 관리에도 불편함이 있잖아요?

이렇게 넓은 만큼 80석 규모의 단체모임,
대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단체이용을 원
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와 함께
오시는 가족분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해놓
으셨더라구요. 요즘 아기의자 없는 곳들이
많아 아기가 없는 저도 괜히 반가웠답니다.

제가 전에 알바하던 곳은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라 아기의자가 산더미로 쌓여있었
는데.. 애들이 오면 의자 나르기부터 바빴죠.


입구 쪽 주방에는 이렇게 이탈리아산
폼페이 화산석 화덕이 있었는데요. 안에
타오르는 장작은 참나무 장작이라고 해요.

게다가 이탈리아 고급 밀가루인 5STAGIONI
를 사용해 숙성시켜 만든 도우를 피자 협회 규
정에 따라 485도에서 구워낸다고 하니, 여기
서 PIZZA는 꼭 먹어봐야겠죠~?


주방에 늘어져 있는 빈 와인병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여기는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
도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와인잔과 오프너 서
비스가 무료라고 하니, 와인과 함께 분위기 내
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세요~

본 서비스는 1인 1메뉴, 5만원 이상 주문
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테이블 당
1병에 한한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살펴 볼 차례인데요.
여기는 센스있게 음식별로 사진이 이렇게 나와
있더라구요. 앨범식으로 되어있어서 주문할 때
참고하기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왜 사진이 실물보다
못 나온거죠~?! ㅋㅋ 보통 실물 보고 실망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메뉴판 사진
보다 실물 비주얼이 훨씬 좋아요 :0 ㅎㅎ

앨범형으로 되어있는 걸 하나하나 보여
드리기엔 너무 장수가 많아질까봐 -


이렇게 글로된 것만 찍어왔어요.
참고로 여기는 주차도 가능한데요. 보통
이쪽은 워낙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주차
하기 어려운데, 여기는 주차시스템이 갖춰
져 있어 좋네요.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 초과 시 마다 1,000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카운터에서 티켓 구매 가능하구요.

또한 요즘 SNS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이벤트 하나 언급드리자면,
인스타그램에 매장 내부 사진 및 음식 사진
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청담 에비뉴
주노 수석 디자이너 현서 커트 무료 이용
권을 증정해 주신다고 해요.

저도 인스타그램을 지금은 잘 안하지만
계정을 갖고 있기는 한데, 남자친구를 위해
받아놓을 걸 그랬네요. 맨날 머리자를까 말
까 고민하던데..다른 분들은 저처럼 놓치지
말고 꼬옥 이용하세요~

피자는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콰트로 풍기,
시칠리아나, 라자냐, 디아볼라, 콰트로 스타지
오나/포르마지, 카프리쵸사, 감베로 로쏘 등
다양한데요. 메뉴명이 생소해 주문이 어려우
신 분들은 아래 적혀있는 설명 및 뒤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치즈가 가득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2,000원을 더해, 치즈토핑을 추가하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치즈가 많은 걸 그렇게 좋
아하는 편은 아니라 일반으로 주문했어요.

우선 아래 이어서 메뉴판 먼저 보여드리고
저희가 주문한 걸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전채요리와 샐러드, 리조또 뿐 아니라
파스타도 오일, 토마토, 크림 등 다양
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전채요리와 샐러드 중 고민하다가 언제나
처럼 결국 샐러드 중에서 골랐어요. 리조또
와 파스타 중에서도 잠깐 고민했지만, 오빠
가 면을 먹고 싶다기에 결국 파스타로~

근데 남자친구는 토마토 소스를 못먹어서
크림이나 오일 중에 골라야 했답니다. 아마
저라면 로제를 택했을 거 같지만, 아쉽게도
토마토가 들어간 건 제외해야 했죠 :(

뒤쪽에는 만두처럼 접었다던가,
접어서 튀겼다던가 하는 등 특이해
보이는 PIZZA도 있었는데요. 우선 처음
방문하는 거다보니 이것저것 욕심내지
않고, 평범하게 주문했어요.

티라미슈, 크림 브륄레, 판나코타 등
달달한 디저트 종류도 있으며, 그에 어
울리는 음료와 맥주도 있었답니다.

평일 런치타임에 방문하시면 이렇게
세트메뉴도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아쉽게도 주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세트는
이용할 수 없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이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되세요.


그렇게 저희 커플이 주문한 피l자는
'콰트로 스타지오네' 라는 피자로 버섯,
가지, 햄, 토마토 등 네 가지 맛을 한 판에
맛볼 수 있는 메뉴랍니다. 제가 기름진 것
도 좋아하지만 야채를 좋아해서 버섯이 들
어갔다기에 주문했어요 :D

그나저나 정말 꼼꼼히 보신 분들이라면 눈치
채셨을 텐데, 글자만 있는 메뉴판에선 가지가
아닌 파프리카라고 써있었죠. 실제로도 가지
가 아닌 파프리카가 나왔구요.


다음은 저의 영원한 단골 메뉴 샐러드!
'루꼴라 감베리' 는 싱싱한 루꼴라에 탱글
탱글한 새우를 얹은 후 상큼한 레몬드레싱
을 뿌려낸 샐러드 인데요.

새우를 좋아해서 주문했지만 전체적으로
조화가 좋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먹고 싶은 맛? 그건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고 - 이어서~!


가장 고민했던 파스타 선정.
크림을 먹을까 오일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늘 크림베이스만 먹었으니 이번에는 오일
파스타를 주문하기로 했답니다.

바로 '스파게띠 알라 봉골레 에 쥬끼네'
신선한 바지락과 최상급의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봉골레 파스타 라고 하는데요.
봉골레는 오랜만이라 기대됐어요 :)


음료는 레몬 에이드 한잔만-!
제가 이미 쥬씨에서 산 커피를 마시며
왔기 때문에 음료는 남자친구가 마실 거
한 잔만 시켰답니다.


조금씩 뺏어먹으면 되니까요~
레몬 에이드는 주문 후 얼마 안되서 바로
나오더라구요. 창가에 앉았더니 뒷 배경이
참 예쁘지 않나요? 일부러 화초가 뒤에
흐릿하게 보이게끔 찍은 샷 ㅋㅋ

하나를 시켜도 센스있게 빨대를 두 개
꽂아서 주시네요. 어떤 곳은 하나 시키면
그냥 덜렁 빨대 하나만 나오거든요.


레몬 에이드는 많이 달지않아 좋았어요.
저는 너무 달달한 건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탄산수와 사이다 사이? 과일청에 탄산수를
넣은 정도는 먹어도, 달달한 과일청에 달달
한 사이다까지 들이부으면 너무 달아서 싫
더라구요. 아무튼 한 두입 정도만 뺏어먹고
오빠한테 전부 먹으라고 줬지요 :D


그리고 드디어 세가지 메인이 등장~!
제가 왜 메뉴판 사진이 실물만 못하다고
얘기했는 지 아시겠죠? 이렇게 시각부터
사로잡는 비주얼이랍니다.

아, 참고로.. 가운데 샐러드가 뭔가 살짝
비어보이신다면, 그건 제가 앞서 새우를
하나 집어먹었기 때문일 거에요 ㅋㅋ


샐러드가 조금 더 먼저 나왔거든요.
제가 그 화려한 비주얼에 그새를 못참고
하나를 꼴깍해버린 바람에 풀샷이 조금
아쉽게 나왔네요.


제가 한 입 먹기 전, 온전한 상태의
'루꼴라 감베리'는 이렇게 싱싱한 새우
가 다섯개 올라가 있는 요리랍니다.


언뜻봐도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레몬 드레싱도 시지않고 적당히 상큼해
곁들임 음식으로 정말 좋더라구요. 위에
살짝 뿌려진 치즈도 과하지 않아 밸런스
가 정말 좋았어요. 주요 야채인 루꼴라와
토마토도 신선했구요.


무엇보다 새우가 너무 탱글탱글했답니다.
포크로 콕 찍었을 때 들어가는 그 탱글함!
제가 꼬리까지 4개나 먹은 거 같아요 ㅋㅋ


남은 루꼴라는 이렇게 피l자에 얹어
루꼴라 피l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오빠가 먹어본 적이 없다기에.. 근데
나랑 다닐 때 먹었던 거 같은데...음..?
항상 뭘 먹었는지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딱히 느끼할 것도 없었지만, 느끼한 맛을
달래줄 피클도 여기 있답니다 :) 그리고
루꼴라를 올리기 전 원상태의 PIZZA!


바로 '콰트로 스타지오네'
네 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구성인데요. 총 8조각으로 네 종류가
2조각 씩 나와서 두 명이서 먹으면 딱
한 종류씩 다 맛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사이좋게 나눠먹었죠~


보통 화덕피자라고 하면 너무 얇아서
배가 안차는 게 많은데, 여기는 도우가
꽤 두툼했답니다. 근데 확실히 이탈리아
고급 밀가루인 5STAGIONI 를 이용해 도
우를 만들었다더니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제가 빵 꼬다리를 원래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빵 부분은 다 식었어도 맛있었어요.

배가 불러서 치즈 부분을 남기는 한이
있더라도 도우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집어먹다 왔답니다.


 

치즈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폴더에서
급히 동영상을 가져왔는데요. 저는 평소
사진을 200장 가량 찍어오거든요. 영상도
4~5개 정도 찍는지라 이번에도 모짜렐라
치즈가 늘어나는 샷을 찍기 위해 촬영했는데
대.실.패ㅋㅋㅠㅠ 마지막엔 '그냥 내려놔~'
하는 제 손길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제가 촬영하는 도중에 약간 식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쭉-쭉 늘어나는 치l즈의
비주얼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치즈추가
(₩2,000)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너무 과한 것보다 추가없이 기본
이 딱 좋더라구요. 저한텐 빵과 토핑의
밸런스가 더 중요하니까요. :D


그리하여 토핑이 가득한 이쪽을 놓칠 순
없죠! 가장 먼저 먹은건 햄-! 제가 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음에도 페퍼
로니보다 덜 자극적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행히 많이 짠 햄이 아니더
라구요. 치즈사이에 겹겹이 가득했는데
도 불구하구요.


다음은 파프리카! 뜨거운 온도에
알맞게 익어서 그런지 파프리카 특유의
풋풋한 향이 많이 날아가고 대신 달달함이
자리잡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양파나, 파프리카 등은 푹 익혀 먹는 걸 좋
아하거든요.


그리고 이건 무엇일까요?
치즈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던
종류였는데요. 중앙에 모짜렐라 보다
하얀 치즈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저런 부분엔 좀 약해서 정확히 뭔 진
모르겠으나, 아무튼 맛있었으면 된거죠~!


그리고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버섯!
어릴땐 버섯, 야채 이런거 싫어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것저것 먹기 시작
하니 야채의 참맛을 알아버렸지 뭔가요.

예전엔 심지어 고깃집에 가면 고기만
먹었어요. 밥, 찌개, 냉면 이런것도 없이
정말 육식만! ㅋㅋ 그땐 성장기라서 다행히
살이 키로 갔었는데..(초등학생 때 165cm?)
지금은 고기보단 쌈을 더 크게 싸먹게 되었죠.
참 제 입맛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버섯의 부드러우면서 꼬독한 식감이
어찌나 좋던지, 가장 먼저 먹은 것도
바로 버섯이었답니다 :D


일단 식을새라 재빨리 먹어주었는데,

파스타를 먹기전에 배를 다 채우면
PASTA에 예의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한창 먹다가 -
'스파게띠 알라 봉골레 에 쥬끼네' 로
바로 손을 옮겨갔어요~ 여기는 뇨끼 등
다양한 면 요리도 많았지만 가장 무난하게
스파게티 면 요리를 골랐지요. 이게 HIT
MENU 이기도 하더라구요.


바지락이 정말 싱싱했는데요.
앞서서 새l우를 먹었을 때도 느꼈지만
여기 해산물 조리법이 정말 제 취향인 거
같아요. 보통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를 먹
다보면 강렬한 바다맛이 느껴져서 실망할
때가 많았거든요. 일명 소금맛이라고 하죠.

근데 여기는 바지락도 정말 비리지 않으면서
짜지도 않고 씹으면 즙이 쫙 나와 맛있었어요.


스파게티 육수?를 쫙 흡수한 쥬키니 호박
도 맛있었구요. 면도 알맞게 잘 익혀져 나왔
답니다. 다만 위에 올라간 초록색 이파리는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ㅠㅠ)

약간 쎄하면서 독특한 향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아이 입맛에는 안맞을 듯한?


그래도 어른들이 먹기에는 참 맛있었어요.
아이들이나, 초딩입맛을 가진 어른들한테는
토마토나 크림소스가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저도 약간 초딩입맛에 가깝기 때문에 다음
에는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싶더라구요.

비스크도 먹고 싶고, 링귀네 페스카또레도
먹고 싶고 리가토니 딸레지오 크레마도 먹
고 싶고 감베레띠 로제도 먹고싶고~ㅋㅋ


왼쪽은 초점이 어디로. .

그래도 둘이 먹기에 세 가지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온 것 같아서 다음 일정
을 소화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이동
했답니다.

물론 식후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놓칠 수
없지요~ 제가 예전에 근무한 곳이 강남쪽
이라 종종 이용했던 커피집을 찾아갔는데
헉.. 잠깐 새에 주변 매장이 싸악- 바뀌었
더라구요. 진짜 잠깐인데...

심지어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풍겨 고개를
돌리니, 식빵 전문점이 생겼기에 사먹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살찔까봐 관뒀답니다.


넴.. 그래놓고 아이스크림 2개 사먹었어요.
ㅋㅋㅋㅋ 한개만 먹으려고 했눈뎈ㅋㅋㅋ
그래도 바닐라맛은 오빠 한 입? 두 입?
정도는 줬으니 괜찮아요 :0 !

그렇게 이날도 아주 뚠뚠히 먹고 온 날이
었는데요. 미각과 시각 모두 사로잡은 이곳!


이탈리안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강남 맛집, 나폴리회관 에 한 번
찾아가 보세요~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아래
네이버지도 및 영업정보를 올리고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단체석/예약/포장/주차/무선인터넷/남녀화장실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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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222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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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6 - 안멜둥 안하고 N26 계좌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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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09.24
#N26  #안멜둥없이  #계좌열기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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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좀 자주쓰고싶은데 정보성 글 쓰려고해도 매번 사진을 못찍어서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는 중..

사실 #N26 도 어플, 홈페이지 하나하나 다 캡쳐해서 올리려고했는데 세상 귀찮아서 그냥 #일상글 이랑 같이 올리기..


#독일워킹홀리데이 하는 사람의 고민?중 하나일 #안멜둥안하고계좌 열기!
페북에 독일유학생들의네트워크 여기나 아님 블로그나 다 N26을 강추하길래 찾아봤더니, 역시 유명한 건 이유가 있다

독일의 카카오뱅크스러운 온라인은행이라서 계좌 여는것도 순식간, 받는것도 순식간임!
독일에서 한국스러운 서비스라니ㅠㅠ

독일시각 월요일 밤 9-11시 사이에 갑자기 N26 계좌를 열어야겠다 마음먹고 블로그보면서 개통했는데, 그때도 영상통화로 본인인증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다!
와이파이 빵빵한 환경, 여권만 있음 끝!

여권앞에서 손흔들고 홀로그래보이게 움직이고 등등 시키는대로만 잘하면 금방 개통된다.
게다가 영어로 할수있어서 금상첨화!

월요일 밤에 개통하고 금요일에 도착한 내 카드.

우편 도착해서 사진찍었더니 개인정보 홍수라서 다 가려버림.. ㅎ


N26은 어플이 있어야 개통할 수 있다.
어플들어가면 내 계좌번호(IBAN)랑 N26의 은행코드(BIC)가 있다.

한국통장에서 N26으로 계좌이체할 때 은행코드(스왑넘버..?) 여튼 적으라하는 곳에 NTSBDEB1XXX 를 적고,
내 계좌번호에 DE로 시작하는 22자리를 다 치면 끝!

나는 그 좋다는 #카카오뱅크해외송금 으로 돈을 보내보았다.
미화3000불이하?면 수수료5천원만 내면 아무 수수료없음!!!!!! 짱좋다
게다가 그날 네이버에 유로환율->송금보낼때 기준 환율보다 더 싸게 보내졌다

비록 요즘 환율이 높지만..ㅠ

그리고 진짜 강추하는것!
카카오뱅크에서 해외송금할때 3-5일 걸린다고했는데 나는 딱! 하루!만에 도착!

어제 오후 2시에 보냈는데 오늘 오후 2시에옴. 진짜진짜 강추합니다

은행 찾아갈 필요도 없고 만26세 이하면 한달 5회 출금 무료인데다가 안멜둥 안하고도 가능하며, 밤에도 여권만 있으면 개통가능! #독일계좌 로 N26 강추!



이제 #일상블로그 로 돌아와서
독일 #뉘른베르크 , #밤베르크 여행 일상!
 
주말에 뉘른베르크 가는 분은 무조건
#타게스티켓 사세요.
2명간다면 더더욱 추천!
토요일에 타게스티켓사면 일요일까지 사용가능하고 타게스티켓 살때 가려는 도시를 쓸 수 있는데 도시의 구간 범위마자 돈이 달라진다.
한국인이 많이들 가는 밤베르크, 로텐부르크를 가려면 2인에 19.70유로!
이걸로 뉘른베르크, 밤베르크, 로텐부르크 내 대중교통수단을 다 탈 수 있고! 근교 이동시 기차도 ICE랑 IC를 제외한 S반, RE, RB 등 다 탈 수 있음!

다른 블로그에 설명이 더 많을테니..

밤베르크의 명물이라는 훈제맥주
먹기전부터 훈제향기 가득하고 먹고나면 입에서 숯불갈비먹은 느낌난다

마시자마자 아 진짜 강한 맥주다.. 생각들게하는 맥주였음
한번쯤 도전해보기좋았다

너무 훈제향나서 다음엔 안먹을듯..ㅎ

이건 뉘른베르크 명물인 핑거소시지
손가락크기 소시지이다

큰일났다. 내가 독일음식에 입맛이 맞춰져버린거같다.. 세상 제일 맛없는 독일음식에 적응되다니 진짜 큰일이다

뭘 먹어도 미칠듯이 짠게 독일음식인데 생각보다 별로 안짰다
오히려 육즙 쫙 나와서 넘 맛있게먹음

더 맛있게 먹으려면 맥주와 드세요^^*


기념품샵 돌아다니다가 본 나란히 있는 한국과 독일국기

태극기가 왜 여깄어...?


반가워서 사진찍기 ㅎㅎ


여튼 얼마없는 내 갤러리 다털었다
다음에 또 억지로 짜내서 독일 워킹홀리데이 일상으로 돌아와야겠다

블로그 좀 자주쓰고싶은데 정보성 글 쓰려고해도 매번 사진을 못찍어서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는 중..

사실 #N26 도 어플, 홈페이지 하나하나 다 캡쳐해서 올리려고했는데 세상 귀찮아서 그냥 #일상글 이랑 같이 올리기..


#독일워킹홀리데이 하는 사람의 고민?중 하나일 #안멜둥안하고계좌 열기!
페북에 독일유학생들의네트워크 여기나 아님 블로그나 다 N26을 강추하길래 찾아봤더니, 역시 유명한 건 이유가 있다

독일의 카카오뱅크스러운 온라인은행이라서 계좌 여는것도 순식간, 받는것도 순식간임!
독일에서 한국스러운 서비스라니ㅠㅠ

독일시각 월요일 밤 9-11시 사이에 갑자기 N26 계좌를 열어야겠다 마음먹고 블로그보면서 개통했는데, 그때도 영상통화로 본인인증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다!
와이파이 빵빵한 환경, 여권만 있음 끝!

여권앞에서 손흔들고 홀로그래보이게 움직이고 등등 시키는대로만 잘하면 금방 개통된다.
게다가 영어로 할수있어서 금상첨화!

월요일 밤에 개통하고 금요일에 도착한 내 카드.

우편 도착해서 사진찍었더니 개인정보 홍수라서 다 가려버림.. ㅎ


N26은 어플이 있어야 개통할 수 있다.
어플들어가면 내 계좌번호(IBAN)랑 N26의 은행코드(BIC)가 있다.

한국통장에서 N26으로 계좌이체할 때 은행코드(스왑넘버..?) 여튼 적으라하는 곳에 NTSBDEB1XXX 를 적고,
내 계좌번호에 DE로 시작하는 22자리를 다 치면 끝!

나는 그 좋다는 #카카오뱅크해외송금 으로 돈을 보내보았다.
미화3000불이하?면 수수료5천원만 내면 아무 수수료없음!!!!!! 짱좋다
게다가 그날 네이버에 유로환율->송금보낼때 기준 환율보다 더 싸게 보내졌다

비록 요즘 환율이 높지만..ㅠ

그리고 진짜 강추하는것!
카카오뱅크에서 해외송금할때 3-5일 걸린다고했는데 나는 딱! 하루!만에 도착!

어제 오후 2시에 보냈는데 오늘 오후 2시에옴. 진짜진짜 강추합니다

은행 찾아갈 필요도 없고 만26세 이하면 한달 5회 출금 무료인데다가 안멜둥 안하고도 가능하며, 밤에도 여권만 있으면 개통가능! #독일계좌 로 N26 강추!



이제 #일상블로그 로 돌아와서
독일 #뉘른베르크 , #밤베르크 여행 일상!
 
주말에 뉘른베르크 가는 분은 무조건
#타게스티켓 사세요.
2명간다면 더더욱 추천!
토요일에 타게스티켓사면 일요일까지 사용가능하고 타게스티켓 살때 가려는 도시를 쓸 수 있는데 도시의 구간 범위마자 돈이 달라진다.
한국인이 많이들 가는 밤베르크, 로텐부르크를 가려면 2인에 19.70유로!
이걸로 뉘른베르크, 밤베르크, 로텐부르크 내 대중교통수단을 다 탈 수 있고! 근교 이동시 기차도 ICE랑 IC를 제외한 S반, RE, RB 등 다 탈 수 있음!

다른 블로그에 설명이 더 많을테니..

밤베르크의 명물이라는 훈제맥주
먹기전부터 훈제향기 가득하고 먹고나면 입에서 숯불갈비먹은 느낌난다

마시자마자 아 진짜 강한 맥주다.. 생각들게하는 맥주였음
한번쯤 도전해보기좋았다

너무 훈제향나서 다음엔 안먹을듯..ㅎ

이건 뉘른베르크 명물인 핑거소시지
손가락크기 소시지이다

큰일났다. 내가 독일음식에 입맛이 맞춰져버린거같다.. 세상 제일 맛없는 독일음식에 적응되다니 진짜 큰일이다

뭘 먹어도 미칠듯이 짠게 독일음식인데 생각보다 별로 안짰다
오히려 육즙 쫙 나와서 넘 맛있게먹음

더 맛있게 먹으려면 맥주와 드세요^^*


기념품샵 돌아다니다가 본 나란히 있는 한국과 독일국기

태극기가 왜 여깄어...?


반가워서 사진찍기 ㅎㅎ


여튼 얼마없는 내 갤러리 다털었다
다음에 또 억지로 짜내서 독일 워킹홀리데이 일상으로 돌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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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581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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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berfest 옥토버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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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09.20
#옥토버페스트  #Oktoberfest  #독일축제  #맥주축제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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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페스트

 

 

다음달 말이면 독일을 대표하는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개최됩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옥토버페스트는 독일어로 10월을 나타내는 Oktober와 축제를  나타내는 Fest가 합쳐져서 나온말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 옥토버페스트는 9월말에 시작한답니다. 

또 처음 맥주축제로 열린 축제가 아니라 1810년 10월 17일 바이에른의 황태자 루트비히1세와 테레제 공주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경마경기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전세계에서 축제기간동안 700만명이 찾아오는 세계3대축제중 하나로 성장하였습니다.

축제의 시작은 맥주통의 꼭지를 박는 것으로 시작을 한답니다.


 

옥토버페스트에서는 남녀노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이런 1L전용잔으로 맥주를 제공합니다.

빈컵하나만 들어도 무거운데 저렇게 많이 들수있다니 팁을 안줄수가 없겠군요.





축제기간동안 뮌헨의 6대 맥주회사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천막 술집을 열어요. 각각의 천막마다 분위기는 다르다고 하네요. 각자의 분위기에 맞는 천막을 찾아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팁을 알려드리면 이렇게 큰 천막을 치지만 저기 안에 들어가기 위해선 새벽부터 기다려야 들어 갈 수 있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새벽에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시길 바래요.

 


 


 

또한 축제기간동안 소세지40만개 이상, 닭 60만마리,맥주 500만리터이상 소비된다고 하니 정말 놀랍네요.

축제가 끝나고 동물들을 위한 위령제라도 지내야 하겠네요.

이외에도 엄청 큰 브레첼을 비롯해서 학세 그리고 먹어본 사람만 안다는 고등어 구이가 판매가 됩니다.

이 고등어 구이는 꼭 한번 드셔보세요.

맥주가 쭉쭉 넘어갑니다.




축제기간인 만큼 모두다 신나게 놀고 먹고 마시고 즐긴답니다. 이런 요상한 맥주통에서 맥주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축제기간동안에 파는 맥주는 도수가 평소보다 조금 높은 걸 판매합니다. 그래서 술이 약하신 분들은 자신에게 알맞게 드세요. 너무 많이 드셔서 멍멍이가 되질 않길 바래요.

그럼 우리 모두 옥토버페스트를 다 함께 즐겨봐요!!!!

bmkim    416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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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무엇을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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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문답 - 2018.09.20
#독일음식  #독일음식추천  #독일맥주추천  #독일맥주  #소세지  #슈니첼  #슈바인학세 
독일 생활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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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선 뭘 먹고 살까요?

 

가족과 함께 독일에 오시지 않는 이상 대부분 혼자 지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 역시 혼자 지낸답니다 

전 평소엔 간단하게 빵이나 시리얼 같은 것들을 먹는데요. 아무래도 바쁘고 귀찮다 보니 제대로 챙겨 먹게 되질 않고 외식이 잦아져요

다이어트!!!(다이어트 카테고리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을........)

다이어트는 잠시 미루고 이번엔 제가 독일에 지내면서 독일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할께요.



 

 

 

1. 슈바이네학세 Schweinehaxe

우리나라 족발이랑 비슷한 음식이에요. 돼지 다리 부분을 이용한 음식인데요, 돼지 다리를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냄비에 끓는 물을 붓고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입니다. 오븐에서 구울 때 맥주를 여러번 겉에 발라주는데요 그래서인지 겉이 아주 바삭바삭해요! 

흔히 자우어크라우트 Sauerkraut와 Senf 소스(머스타드 소스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를 곁들여 먹는데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감싸줘서 너무 맛있어요 :)


 

 

 

 

2. 슈바이네브라텐 Schweinebraten

학세와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돼지 구이 요리에요. 돼지 목살이나 등심을 양념과 야채와 함께 오븐에 쩌서 익히는 요리입니다.

 

3. 소시지 Wurst

독일에서는 소시지를 부어스트 Wurst라고 하는데요. 독일하면 소시지! 소시지하면 독일!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소시지가 있어요. 

독일에서는 마트나 정육점에서 엄청 흔히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야채를 이용해서 만드는 만큼 종류도 많고 크기도 

아주 작은 것 부터 시작해서 아주 큰 것 까지 다양하답니다. 길거리나 시장에 가보면 브라트부어스트 Bratwurst라고 독일 빵에 그냥 소시지 하나만 끼워주는 걸 많이 보실 수 있는데요. 처음 보면 '그냥 빵에 소시지잖아.'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드셔보면 생각이 변하실 거에요 :)

 

4. 슈니첼 Schnitzel

슈니첼은 오스트리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송아지나 돼지고기를 부드럽게 다져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뭍여 기름에 튀긴요리입니다. 

우리나라의 돈가스랑 완전 판박이죠? 돈가스와는 다르게 슈니첼은 레몬을 뿌려 먹는데요. 새콤 새콤 맛있답니다.

Jagerschnitzel은 일반 슈니첼에 버섯크림소스인 Jager소스를 곁들인 것인데 이것도 맛이 일품입니다 :)

 

 
 

 

5.되너 케밥 Doener

독일에는 터키인들이 아주 많이 살고 있는데요. 이 터키인들이 독일에 이주해서 살면서 먹기 시작한 것이 바로 되너입니다. 

세워서 오랫동안 구운 고기를 얇게 썰어 터키식 빵안에 고기와, 아채, 소스를 넣어먹는 것인데요.

(빵안에 들어가는 것 접시에 따로 담아주는 되너 텔러 Doener Teller도 있답니다.)

일반 케밥은 한국에도 꽤 있지만 이 되너는 한국에는 없어서 더욱 꼭 먹어봐야 합니다!

 

 


 

 

 

6. 자우어크라우트 Sauerkraut

독일식 김치로 신맛이 나게 발효시킨 양배추입니다. 위에서 알아본 독일에서 먹는 모든 음식에 곁들여 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새콤해서 고기요리를 먹을 때 느끼함을 없애주는 데 아주 좋습니다.

 

7. 맥주  Bier

독일하면 맥주를 절대 빼놓을 수 없죠! 이렇게 독일 맥주가 유명한 배경에는 '맥주 순수령'이 있습니다. 맥주순수령은 맥주에 물, 보리, 

호프 외에는 어떠한 원료도 맥주에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법령이 공표 되었는데요, 이 법령으로 인해서 독일 맥주가 유명해졌다고해요. 

지금은 맥주순수령에 해당되지 않는 다른나라의 맥주가 독일에 수입되면서 맥주의 기준이 애매해져 법령은 시행되고 있지 않지만 

독일의 양조장에서는 아직도 맥주순수령을 고수하고 있다는 사실!

 

맥주의 종류의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넘어가볼께요.

필스너 Pilsner : 우리가 생각하는 라거 맥주입니다. 필스너보다 조금 더 진한 것을 엑스포트라고 합니다.

바이첸 비어 Weizenbier : 밀로 만든 맥주로 독일을 대표하는 맥주입니다.

헤페 바이첸 Hefe Weizen : 헤페 Hefe는 효모를 말하는덴요 헤페바이첸은 바이첸비어를 만들 때 효모를 걸러내지 않고 만든 것입니다.

슈바르츠 비어 Schwarzbier : 우리가 말하는 흑맥주입니다. 맥아를 한번 로스트한 뒤어 만들어서 검은 색을 띕니다.

둥켈 Dunkel : 슈바르츠비어와 비슷한데요 조금더 밝고 구수한 맛을 냅니다.

 

 

 

 

 

 

8. 아펠바인 Apfelwein

독일에서도 와인을 엄청 많이 마시는데 아펠바인은 사과로 만든 와인이라는 뜻으로 프랑크푸르트의 전통민속주입니다. 몇 년 전엔 EU 농업담당 집행위원이 포도를 원료로 사용하지 않은 어떤 음료물도 와인자를 써서는 안된다고 선언하면서 법적으로 규제하겠다고 나서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탄산수나, 환타같은 다른 음료들과 섞어 마시기도 하는데요.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만큼 한 번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bmkim    4672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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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 스펙, 발표회에서 본 새로워진 점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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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 2018.09.19
#아이폰XS스펙  #새로워진점 
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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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예커플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Apple이 신제품들을 공개하였습니다. 애플워치와 아이폰 Xs, Xs max, Xr 3가지인데요. 

이름대로 10주년 기념작이었던 X를 이어나가는 연장선상의 폰들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Xs 스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스플레이 : 노치 없어진 줄 알았지?

사실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유출된 이미지로 봐서는 해당 영역이 검은색에 가려져 판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노치를 앞으론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기도 했고요.

저도 숨죽여가며, 실시간으로 발표회를 챙겨보았는데요. 첫 등장 이후에도 잘 드러나지 않아서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었답니다. 색상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골드 색상을 강조하고 있고요.

너무나 궁금했는데, X의 시그니처 전면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노치가 그대로 이어져왔습니다. 하단 베젤은 없어서 홈버튼이 없는 것도 동일하고요. 얼핏 보아선 X와 아이폰 Xs 스펙과 디자인 요소의 차이점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5.8인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쓴단 점에서 X와 동일하고요.  이번엔 OLED 디스플레이를 차용하였습니다. X 이후부턴 베젤을 슬림 하게 하여 화면을 널찍하게 쓰고 있네요. 

또한, HDR 10을 지원해서 넷플릭스 등에서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 재생도 거뜬합니다. 사운드 자체도 더 풍부하게 제공하도록 신경 썼으니 영상 감상에 집중도가 확~ 오를 것 같네요.

영상뿐만 아니라 사진까지도 HDR 사진이라면, 기존 기기에서 보는 것보다 최대 60% 향상된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수치로만 말해서 와닿는 것은 없었는데요. 제가 X 유저이기도 하니까, 동일 사진을 보면서 비교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2. 카메라 : 심도 조절로 더 멋지게

아직도 제 주변에선 카메라 하면 아이폰이라고 손부터 들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아이폰 xs 스펙을 발표할 때도 World's most popular라는 표현을 하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후면 카메라의 경우에는 X와 동일하게 듀얼 OIS를 탑재한 1200만 화소의 렌즈를 사용하며, 트루 톤 플래시가 추가되었습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에도 7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어서 전작과 크게 차이가 느껴지는 스펙이 뭘까 궁금했는데요.

바로 Smart HDR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 기능은 촬영 시에 4장 이상의 사진을 찍고, 이를 합성해서 더 많은 디테일과 음영효과로 풍부한 느낌이 나는 사진을 만들어주는 효과인데요.

그렇게 만들어낸 사진 샘플도 발표회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피부 표현이나, 머리카락 등의 표현, 그리고 뒤에 아웃포커싱 된 배경의 디테일도 잘 살려낸 모습이었어요. X를 사용하고 있는 저로선 비교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막 크게 와닿진 않았던 것은 비포 & 애프터 사진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다만, 인물사진 모드에서 심도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갤럭시 노트 8 쓸 때는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iphone에서는 심도 표현이 디폴트 값이라서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3. 차세대 칩셋 사용

Apple의 신규 칩셋 A12 Bionic이 탑재되었습니다. Neural 엔진이 결합되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머신 러닝도 잘 실행됩니다. 사진에서 피사체를 카테고리로 나누어주는 것부터, 애니모지, 증강현실 게임 등이 원활하고, 속도 지체 없이 잘 돌아가는 것이죠.

사실 이러한 고급 기술(?)이 들어간 것들을 실행하면, 휴대폰의 배터리가 광탈하거나 기기가 손난로처럼 뜨거워지는 증상을 많이 겪고 있는데요. 

아이폰 xs 스펙에 발열도 잘 잡아냈는지 궁금합니다. 노트9같은 경우에는 발열과 관련된 내용을 따로 설명할 정도였죠. 그래서 이번 Apple 발표회에서도 언급되지 않을까 조금 기대했는데요. 설명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4. 그밖에 : 방수방진, 저장용량, 배터리

X에서는 IP67 등급이었던 방수방진이 IP68 등급으로 방수효과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설명으로는 물뿐만 아니라 오렌지 주스나 맥주를 끼얹는 순간까지 말씀하시던데,ㅎㅎ 아이폰 xs 스펙을 믿고선, 폰을 음료에 담그고 싶진 않네요. T^T

스토리지 용량이 최대 512GB까지 늘어났습니다. 물론 가격도 늘어나지만, 답답했던 용량 싸움에서 조금 너그러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어요. 기기 자체에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하니, 스토리지를 넉넉하게 해두는 것이 좋죠.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습니다. 정확한 배터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X보다는 30분은 더 쓸 수 있다는 표현으로 발표되었어요. 이쯤 되면 지난달에 봤던 노트9 발표회를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주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 커진 디스플레이(맥스의 경우)와  저장공간 그리고 배터리까지요. ㅎㅎ

듀얼 심을 제공한다는 것도 달라진 점입니다. nano- sim과 e-sim을 넣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전부터 제공했던 기능이라서 크게 혁신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지만, 공과 사를 기기 하나로 구분할 수 있단 점에서 마음에 쏙 듭니다. 방식은 듀얼 스탠바이(DSDS)를 사용합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보는 방법

우리나라는 늘 그랬듯 1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11월 정도는 되어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 정발 기기를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은 사전예약일 텐데요. 

기기를 빠르게 받아보는 것은 물론이고, 사은품까지 받아 갈 수 있습니다. 직접 여러 Cafe를 비교해 보았는데, 국대폰에서 주는 제품들이 역대급이더라고요. 특히 이번에는 3.5mm 헤드폰 동글이 기본 구성품에서 빠졌으니 에어팟이 더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추가금을 들일 필요 없이 Airpod은 물론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xs 스펙, 발표회에서 본 새로워진 점 4가지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끝!

 

안녕하세요. 코예커플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Apple이 신제품들을 공개하였습니다. 애플워치와 아이폰 Xs, Xs max, Xr 3가지인데요. 

이름대로 10주년 기념작이었던 X를 이어나가는 연장선상의 폰들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Xs 스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스플레이 : 노치 없어진 줄 알았지?

사실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유출된 이미지로 봐서는 해당 영역이 검은색에 가려져 판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노치를 앞으론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기도 했고요.

저도 숨죽여가며, 실시간으로 발표회를 챙겨보았는데요. 첫 등장 이후에도 잘 드러나지 않아서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었답니다. 색상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골드 색상을 강조하고 있고요.

너무나 궁금했는데, X의 시그니처 전면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노치가 그대로 이어져왔습니다. 하단 베젤은 없어서 홈버튼이 없는 것도 동일하고요. 얼핏 보아선 X와 아이폰 Xs 스펙과 디자인 요소의 차이점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5.8인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쓴단 점에서 X와 동일하고요.  이번엔 OLED 디스플레이를 차용하였습니다. X 이후부턴 베젤을 슬림 하게 하여 화면을 널찍하게 쓰고 있네요. 

또한, HDR 10을 지원해서 넷플릭스 등에서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 재생도 거뜬합니다. 사운드 자체도 더 풍부하게 제공하도록 신경 썼으니 영상 감상에 집중도가 확~ 오를 것 같네요.

영상뿐만 아니라 사진까지도 HDR 사진이라면, 기존 기기에서 보는 것보다 최대 60% 향상된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수치로만 말해서 와닿는 것은 없었는데요. 제가 X 유저이기도 하니까, 동일 사진을 보면서 비교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2. 카메라 : 심도 조절로 더 멋지게

아직도 제 주변에선 카메라 하면 아이폰이라고 손부터 들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아이폰 xs 스펙을 발표할 때도 World's most popular라는 표현을 하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후면 카메라의 경우에는 X와 동일하게 듀얼 OIS를 탑재한 1200만 화소의 렌즈를 사용하며, 트루 톤 플래시가 추가되었습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에도 7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어서 전작과 크게 차이가 느껴지는 스펙이 뭘까 궁금했는데요.

바로 Smart HDR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 기능은 촬영 시에 4장 이상의 사진을 찍고, 이를 합성해서 더 많은 디테일과 음영효과로 풍부한 느낌이 나는 사진을 만들어주는 효과인데요.

그렇게 만들어낸 사진 샘플도 발표회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피부 표현이나, 머리카락 등의 표현, 그리고 뒤에 아웃포커싱 된 배경의 디테일도 잘 살려낸 모습이었어요. X를 사용하고 있는 저로선 비교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막 크게 와닿진 않았던 것은 비포 & 애프터 사진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다만, 인물사진 모드에서 심도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갤럭시 노트 8 쓸 때는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iphone에서는 심도 표현이 디폴트 값이라서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3. 차세대 칩셋 사용

Apple의 신규 칩셋 A12 Bionic이 탑재되었습니다. Neural 엔진이 결합되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머신 러닝도 잘 실행됩니다. 사진에서 피사체를 카테고리로 나누어주는 것부터, 애니모지, 증강현실 게임 등이 원활하고, 속도 지체 없이 잘 돌아가는 것이죠.

사실 이러한 고급 기술(?)이 들어간 것들을 실행하면, 휴대폰의 배터리가 광탈하거나 기기가 손난로처럼 뜨거워지는 증상을 많이 겪고 있는데요. 

아이폰 xs 스펙에 발열도 잘 잡아냈는지 궁금합니다. 노트9같은 경우에는 발열과 관련된 내용을 따로 설명할 정도였죠. 그래서 이번 Apple 발표회에서도 언급되지 않을까 조금 기대했는데요. 설명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4. 그밖에 : 방수방진, 저장용량, 배터리

X에서는 IP67 등급이었던 방수방진이 IP68 등급으로 방수효과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설명으로는 물뿐만 아니라 오렌지 주스나 맥주를 끼얹는 순간까지 말씀하시던데,ㅎㅎ 아이폰 xs 스펙을 믿고선, 폰을 음료에 담그고 싶진 않네요. T^T

스토리지 용량이 최대 512GB까지 늘어났습니다. 물론 가격도 늘어나지만, 답답했던 용량 싸움에서 조금 너그러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어요. 기기 자체에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하니, 스토리지를 넉넉하게 해두는 것이 좋죠.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습니다. 정확한 배터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X보다는 30분은 더 쓸 수 있다는 표현으로 발표되었어요. 이쯤 되면 지난달에 봤던 노트9 발표회를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주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 커진 디스플레이(맥스의 경우)와  저장공간 그리고 배터리까지요. ㅎㅎ

듀얼 심을 제공한다는 것도 달라진 점입니다. nano- sim과 e-sim을 넣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전부터 제공했던 기능이라서 크게 혁신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지만, 공과 사를 기기 하나로 구분할 수 있단 점에서 마음에 쏙 듭니다. 방식은 듀얼 스탠바이(DSDS)를 사용합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보는 방법

우리나라는 늘 그랬듯 1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11월 정도는 되어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 정발 기기를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은 사전예약일 텐데요. 

기기를 빠르게 받아보는 것은 물론이고, 사은품까지 받아 갈 수 있습니다. 직접 여러 Cafe를 비교해 보았는데, 국대폰에서 주는 제품들이 역대급이더라고요. 특히 이번에는 3.5mm 헤드폰 동글이 기본 구성품에서 빠졌으니 에어팟이 더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추가금을 들일 필요 없이 Airpod은 물론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xs 스펙, 발표회에서 본 새로워진 점 4가지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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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delberg] 하이델베르크 숙소/B&B/하이델베르크/알테뷔르케/Alte Brue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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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정보 - 2018.08.07
#하이델베르크숙소  #BB  #하이델베르크  #알테뷔르케  #AlteBruecke  #일상·생각  #세계여행 
독일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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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에서 시내구경하고!!!

 

바로 하이델베르크 숙소로!!!!

 

 

4박5일 여행하는 동안 

2박을 B&B라는 호스텔에서 묵었어요!!!

 

1박은 하이델베르크 B&B

 

1박은 뷔르츠부르크 B&B

 

 

예전에 브레멘 여행 할 때 

B&B에서 묵었거든요!

 

깔끔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프랑스엔 200개가 넘는 B&B호텔잉 있고,

 

폴란드, 3 Hotels

 

이탈리아, 16 Hotels

 

포르투갈, 2 Hotels

 

독일엔 68 Hotels

 

그리고  

 

Frankfurt-Hbf과 LubeckKoln-Messe에 호텔이 생긴다네요!

 

 

 



 

 

 

예약은 인테넷에서 가격비교해보고 했어요!!

 

그중에선 부킹닷컴이 싸서 거기서 예약했습니다:)

 

 

 

 

사람이 많구만~

 

엄청 깨끗해요!!!

 

지은지 얼마 안 된것 같아요!!

 

 

 

 

 

옷장에 이불이랑 베개가 또 준비되있어요!!

 

 

 

깨끗한 화장실!!!

 

왼쪽에 샤워부스가 있어용!!

 

 

 

큰 창문은 땡큐!!

 

침대에 누워서 보는 뷰도 땡큐:)

 

 

짐 내려 놓고 저녁먹으로 다시 나왔어요!!!

 

저녁먹고 야경보기로~

 

 

 

 

 

길을 잘 몰라서

 

네비가 가르쳐주는 길은..공사하고 있고;;

 

원하지 않게 드라이브도 하고~

 

 

 

주차하고 걸어봅니다!

 

 

 

 

 

 

스타벅스!!1

 

저희 스타벅스 씨티컵 모으거든요:)

 

놀러 갔는데 스타먹스 없음 괜히 속상하고 그래요 ㅋㅋㅋ

 

 

 

쫌만 걸으면 볼 줄 알았던 알테뷔르케!

 

길이 너무 길어...

 

 

 

 

 

 

드디어 광장이 나오고 거의 다 왔음 ㅋㅋ

 

 

 

 

 

성도 보이고~

 

 

 

 

둘이서 삼각대 펼쳐놓고 사진 막 찍다가

 

배가 고파서 당장 식당을 찾아 다님 ㅋㅋ

 

그리고 보이는 하이델베르크 맥주집으로!!

 

 

 

 

 

 

 

 

 

 

 

 

맥주만 먹음 아쉬우니깐 학세도 ㅋㅋㅋ

 

여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었징!!

 

근데 한국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근데 막 ㅆㅂㅆㅂ 거리고 막 큰소리로 욕하시고;;

 

쫌 듣기 안 좋았음 ㅠㅜㅠㅜ

 

얼릉 후딱 해치우고  야경보러!!

 

 

 

 

 

해가 지니깐 더 이뻐 ㅋㅋㅋ

 

 

 

 

 

 

그리고 숙소가는 길에 알테뷔르케를 밑에서 한번 보기로!!

 

 

 

 

 

잠깐 내려서 사진찍고 숙소로!!!

 

엄청피곤함~

 

물놀이한게 엄청 났음ㅋㅋㅋ

 

운전한 우리 오빠는 얼마나 힘들었을꼬 ㅠㅜㅠ

 

 

그리고 낮에 산 와인 한잔 하기>.<

 

둘이 앉아서 딱 한잔 마시고 

 

그냥 뻗음 

 

 

 

그리고 요 와인은 ...맛이없었음 ㅠㅜㅠ

 

지금 집에서 요리할때 쓰고 있징...

 

[출처] [Heidelberg] 1. 하이델베르크 숙소/B&B/하이델베르크/알테뷔르케/Alte Bruecke/|작성자 꽃가비

bmkim    4673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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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ügen] 뤼겐섬 /독일북부/Sassniz/뤼겐 국립공원 /독일섬 /유럽자동차여행 /독일자동차여행/Königsstuhl/Kreideküste/뤼겐섬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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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정보 - 2018.08.07
#뤼겐섬  #Rügen  #여행  #독일여행  #독일자동차여행  #유럽자동차여행  #유럽여행  #유디니  #독일섬  #독일생활  #유디니독일  #sassnitz  #sel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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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작년 여행기록이에요!

여행을 안 다닌것 같은데..
나름 틈틈히 다녔더라고요ㅋㅋㅋ
작년 봄! 
뤼겐섬을 다녀왔어요>.<

 

집을 떠나면 이렇게나 좋다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해서 오빠가 피곤하다고
자다 가자고 ~
쉼터에 차를 세웠어요!

나는 안 졸리니깐 산책^^

 

날씨는 진짜 끝장!

파노라마 썬루프

 

밖은 추울때라 

유리창 넘어 햇살을 느낄 수 있는

파노라마!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ㅋㅋ

심심하니깐 사진도 찍고><

뤼겐 가는 길에 노이브란덴부르크 라는

작은 도시에 들러보기로 했어요•.•

노이브란덴부르크~

 

작은 도시였어요~

지도로 봤을땐 컸는데..

해가 지기 전에!

슈트랄준트 Stralsund로 

weiter fahren

스티커 이미지

 

이곳이

뤼겐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

슈트랄준트 입니다>.<

통로라고 했지만..

동네가 알록달록

딱 내 취향!

역시 바닷가는>.<

너무 좋다!

스티커 이미지

근데...저 저 길에서 핸드폰을

던져서..의도치 않게ㅠㅜ

액정이 .....

제 핸디는 고장이 나버렸어요 ㅠ

삐뚤어 질꺼야 징징징

오빠가 여행와서 계속 울쩍 할까봐

괜찮다고~토닥토닥

스티커 이미지



오빠 핸디로

연락 안 되서 걱정할까 

엄마한테 연락해놓고

한시름...

일단 배고프니깐저녁 먹으러

저녁은 생선이지

스티커 이미지

맛 없으면 삐뚤어질꺼야!!!!

한마리씩 ㅋㅋㅋ

독일답게 감자랑•.•

바다보면서~ 

맛있어서 기분이 좀 나아지고^^

해 떨어지기 전에 숙소로!

숙소는 Sassniz에 잡았어요~

그 이유는 쾨니히슈툴 근처라!

 

이렇게 차로 다리를 건너면

뤼겐•.•

스티커 이미지

바로 숙소로~

숙소 너무 예쁘다!!!

우리 방에서 본 뷰

스티커 이미지

너무 예쁘다ㅠㅜ

나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새벽 바다 볼래~~

그리고 사진에 없는 Putgarten!

독일 땅끝! 독일 최북부!
Arkona...

저의 저녁이 될때 갔는데..

밤바다보는게 무서운 나는...

이상한 공포증 ㅋㅋ

낭떨어지도 무섭고 

그냥 바다만 보이는 곳이 무서워서

걍 다시내려옴 ㅋㅋㅋ

그래서 사진이 없어요!

그리고 자쓰니츠 바닷가로!

맥주 마시러ㅋㅋㅋ

아까 먹은건 생선밖에 없으니깐 !!

뜻밖의 선물

스티커 이미지

분홍 노을ㅠㅜ

미친다...

스티커 이미지

사진찍고 딱 10분 뒤 

어둠이...

운이 좋았어!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식당~

싀원한 맥주 시키고!

잔이 특이

안주는 생선이랑 새우

스티커 이미지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발콘으로!

해가 없다?

괜찮아

스티커 이미지

조식 먹고

스티커 이미지

쾨니히슈툴보러!!

차로 입구 까지 갈 수있는 

길이 있더라고요>.<

좋아!

그런데 이상하다;;;

길이 막힘^^

스티커 이미지


이유는...성수기를 대비한

늙은 나무청소•.•

쫌 돌아서Parkplatz Hagen에 

주차를 하고 국립공원을 가로질러

가기로

스티커 이미지

지도를 보니 한 30분만 걸으면

쾨니히슈튤을 볼 수 있다니

그래..가자 ㅋㅋㅋ

나투어파크ㅋㅋㅋ

그냥 나무가 무성한 길 ㅋㅋ

나뭇가지만 앙상^^

30분이래며~~~~~

!오르막길이 있음!

그래도 어찌어찌 도착!

근데 벌써부터 돌아가는길이 

걱정이 된다

스티커 이미지

입장료를 내고!

입장료는 8.50€

학생할인 없음*.*

드뎌 입장>.<

사람은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요런 그림이 있는데!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Caspar David Friedrich가 

약 1818년에 kreideküst를 

그린 그림이에요!

실제로 얼마나 비슷할지 기대^^

높다 무섭다

이런 절벽...

 

물도 맑고ㅠㅜ 

하얀 절벽도 너무 예뻤어요><

사진찍고

 

 

저 난간엔 Lebensgefahr표지판이

후덜덜

생명의 위험..

절벽 밑에 있는 바다를 보니..

너무 내려가고 싶은거에여!!

밑을 봤더니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어케 내려갔지??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계단이 있데요><

매표소를 나와서 보니 

표지판이 보이더라고요

도전!

오늘 많이 걷는다;

몇 계단 안 내려가서 알게됬어요

큰일 났다ㅠㅜ

계단이 흔들려 ㅠㅜㅠ

무셔

스티커 이미지

많이 내려왔는데도...

바다는 계속 보이는데...

어쨋든 내려오는건 성공!

올라가는건 나중에 생각하자 ㅜ흑

ㅇㅖ쁘다!!!

이제 Keideküste구나!!

진짜 하얗다><

절벽이 분필이여

오빠랑 사진•.•

오빠 눈썹 왤케 내려갔어!!

 

 

 

 

올라가는 사진은 없어요...

나무다리가 부서질 것 같고 

무섭고 힘들고;(

포스팅하면서 구글에 

쾨니히슈튤 검색하니깐

바로 요게 나오네요 ㅋㅋ

TREFFE...

검색해보고 갈껄 ㅋㅋㅋ

쉽게 봤어...

다리 후덜덜하게 올라와서

또 나투어 파크를 지나

차가 있는 주차장으로..

진짜 힘들었어요 ㅋㅋㅋ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주차장에서 버스이용해서 
쾨니히 슈튤 가는 표

16%를 절약할 수 있고

뤼겐섬 버스+쾨니히슈튤 콤비는

13%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데요!

뤼겐섬 안에서 버스로 이동하 실

분들은 이 티켓 추천!
 

이것은 슈트랄준트까지 갈 수 있는
기차+뤼겐섬 버스+쾨니히 슈툴 콤비!

무려 61%저렴해집다!!!

자세한 정보는
밑에 링크 클릭•.•

Zeiten und Tickets

Direkt am berühmten Kreidefelsen Königsstuhl bietet das Nationalpark-Zentrum KÖNIGSSTUHL ein ganz besonderes Naturerlebnis.

www.koenigsstuhl.com


이제 집에 돌아 가야하는데 

가기전에 뤼겐섬 

이곳 저곳을 둘러보기로!

이곳은 Sellin입니다!

저기 바다 건너 쾨니히 슈튤 
흰절벽이 보여요 ㅋㅋㅋ

이제 다시 fischzeit!!

다시 생선 ㅋㅋㅋ

2인분 모든 생선구이!

많다! 좋아 ㅋㅋㅋㅋ

맛도 꿀맛>.<

진짜 집으로 돌아가야데 ㅠㅜㅠ 

아쉽...

고속도로로 빠리려는 찰나!

Karl's Erdbeerhof!!

여기 들러서 군것질거리 사가자!!

아기자기
귀염귀염

수제사탕 만들고 계십니다!

사탕이랑 쨈이랑 그릇 사고

진짜 집으로!! 

힘드니깐 집생각이 절로!!!

 

#뤼겐섬 #Rügen #여행 #독일여행 #독일자동차여행 #유럽자동차여행 #유럽여행 #유디니 #독일섬 #독일생활 #유디니독일 #sassnitz #sellin

[출처] [Rügen] 뤼겐섬 /독일북부/Sassniz/뤼겐 국립공원 /독일섬 /유럽자동차여행 /독일자동차여행/Königsstuhl/Kreideküste/뤼겐섬 꿀팁|작성자 꽃가비

bmkim    5986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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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맛집 Jesse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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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천맛집 - 2017.12.01
#프랑크푸르트맛집  #JesseJames  #독일맛집  #추천맛집  #프랑크푸르트 
독일 추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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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만점에 110점. 맛있어서 나만 고개를 도리도리 흔드는 줄 알았는데 먼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도 한 입 먹고 역시나 도리도리 흔들고 있었다. 가게 천막에 쓰여진 ´We make your tougue Smile.´이라는 문장은 그냥 쓰여진게 아니였던 것이다.

 

 

사람마다 맛집을 알아보는 여러 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내 경우 꽃을 어떻게 꽂았는지를 보면 내 취향에 맞을지, 안 맞을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다. Jesse James의 각 테이블에는 작은 꽃병이 놓여있는데 세어보니 5,6 종류의 생화가 한 병에 꽂혀 있었다. 벽 쪽에 놓인 커다란 꽃단지에는 놀랍게도 생화와 조화가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섞여 있었다. 이런 꽃 장식을 하는 레스토랑에서는 요리도 정성스럽게 감각을 총동원해서 만들 것 같고, 신선한 파격적 실험을 할 것 같다. 나중에 알았지만 가게 이름인 Jesse James는 19세기에 살았던 미국의 무법자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가게의 자유분방한 기운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것 같다.

 

Basil Grape Lemonade만 해도 그렇다. 나는 레모네이드에 바질을 넣을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맛이 기막혔다. 우리가 슈퍼에서 흔히 보는 끝이 둥그런 바질이 아니라 뾰쪽한 바질잎이 마치 유리잔에서 키워지는 것처럼 풍성했다. 잎 위에 눈처럼 뿌려진 설탕과 자주색 포도알, 그리고 유리잔과 맞춘 크리스털 느낌의 꼬치까지 무엇 하나 나무랄 데가 없으면서 격식을 차린 느낌이 들지 않는다.

 

 

평일 오후 2시 정도 였는데 가게 안은 남녀 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오갔다. 은퇴후 친구들끼리 모인 듯한 할머니,할아버지 그룹도 있었고 내 옆에 앉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비지니스차 잠시 왔다가 들른 느낌이였다. 솔직히 이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젊은 사람들이 주 타겟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음식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바로 이해가 되었다. 이런 음식을 이런 가격대에 내놓으면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래야 모이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왕새우 Riesengarnelen 요리를 시키면서도 지금까지의 경험상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진짜 왕새우가 나온다면 (꼬마새우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야채를 아주 조금 곁들여서 몇 마리 나오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프라이팬만한 접시에 완벽하게 구워진 왕새우가 푸짐한 샐러드와 함께 서빙되었다. 심지어 맛도 너무 너무 훌륭하다. 자연스럽게 매콤한 소스는 여러 사람이 같이 와서 맥주 마시면서 나눠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역시나 프랑크푸르트에는 보물 같은 곳들이 구석 구석에 숨어있나보다. 친구랑 왔었다면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지 말고 우리끼리만 알고 있자,는 말이 나왔을 것 같다.

 

Jesse James 홈페이지

http://jessejames.eu/

 

추신. 두 번째 방문해서는 다른 요리들도 먹어봤는데 전반적으로 자극적이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 입맛에는 잘 맞을 것 같다. 그리고 와인 셀렉션이 음식처럼 개성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bmkim    5256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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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ING TIME (태국 - 코사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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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의 맛집 리뷰 - 2017.05.19
#태국  #코사무이  #태국맛집  #태국요리  #EatingTime 
KBM 의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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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태국의 섬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방문한 섬은 최근에 핫해지고 있는 섬 코사무이!

 

숙소로 잡은 리조트 옆에 바로 있는 태국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입구에서 점원들이 친절하게 사와디캅 인사로 맞아주는 것은 태국의 매력.

태국 요리뿐만 아니라 버거, 파스타, 피자 등 서양 관광객들을 위한 퓨전 음식들도 함께 메뉴에 있습니다.

저희는 태국에서 핫한 커리크랩과 새우를 곁들인 샐러드(얌운센), 그리고 새우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총평먼저 말씀드리면 맛음 훌륭합니다. 

우선 새우를 곁들인 샐러드(얌운센)은 재료가 정말 신선하고 파를 곁들인게 그동안 먹어본 얌운센과의 차이였는데요. 파의 향이 정말 잘 어울려서 다른 곳과의 차이가 뚜렸하였습니다. 주문할 때 매운맛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저는 미디엄으로 골랐는데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정도로 매운맛이었습니다.

 

볶음밥은 특별하진 않았지만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기본기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메인메뉴인 커리크랩은 카레와 코코넛밀크 소스에 파, 파프리카, 토마토, 양파 등 여러 채소로 찜을 한 요리입니다. 신선한 게가 참 맛있있지만 제 코코넛 밀크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맛은 있지만 오래먹기는 힘든 그런 요리였습니다. (기름기도 좀 있음)

 

마시는 음료는 신선한 수박쥬스와 태국의 singha 하는 맥주였는데 수박쥬스는 워낙 신선한 과일들이 많아서 그런지 프레쉬한 맛이 아주 좋았구요.  Singha 맥주는 우리나라 카스 맛과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Mitook 스타 ★★★★★★

 

입니다. 코사무이에 머무르 시는분 들 중 이 식당 근처 리조트에 머무르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해드립니다. 

 

 

bmkim    4991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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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aner am Dom [프랑크푸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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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의 맛집 리뷰 - 2017.04.13
#프랑크푸르트맛집  #맛집리뷰  #프랑크푸르트맛집탐방  #학센  #추천독일음식  #추천레스토랑  #Paulaner 
KBM 의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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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맛집리뷰입니다!

 

드디어 독일레스토랑을 리뷰하게 되었네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위치한 Paulaner am Dom 입니다.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Frankfurt Cathedral 바로 옆에 위치한 맥주로 유명한 Paulaner 맥주브랜드 레스토랑입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맛 훌륭합니다. 특히 학센이 프랑크푸르트 근처에서 먹어본 학센중에 손에 꼽을정도로 훌륭합니다.

맛을 디테일하게 설명하자면 학센의 문제는 돼지 비린맛이 날 수도 있는 것인데 여기 학세는 비린맛이 없습니다. 그리고 튀긴다음에 학센을 불로 다시 구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살짝 훈제한 맛이 껍질을 더 바삭바삭하게 하여 껍질부분이 기가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옥토버페스트 메뉴였는데 학센, 송아지 소세지, 슈니젤, 구운감자, 감자떡, 작은 셀러드와 3가지 소스가 함께 있는 메뉴였습니다. 아래 양은 2인분으로 한국사람 기준으로 3명이 시켜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송아지 소세지도 비리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구요 슈니젤은 좀 탄 느낌으로 조금 아쉬운. 

 

Paulaner 생맥주 종류입니다. 저는 Paulaner Premium이라는 프리미엄 이라는 단어때문에 선택한 필스였는데 맛은 알콜향이 강한 맛이라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역시 Weizen 을 추천합니다. Paulaner 는 역시 Weizen 맥주가 최고입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걸어서 10분내로 갈 수 있는 학세를 먹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위치

Domplatz 6, 60311 Frankfurt am Main

paulaner-am-dom.de

069 20976890

 

 

miTook 별: ★★★★★ 

 

bmkim    5376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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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RI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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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의 맛집 리뷰 - 2017.01.05
#imori  #이모리  #프랑크푸르트맛집  #추천카페  #프랑크푸르트카페  #독일맛집  #추천맛집 
KBM 의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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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저녁을 먹은 후 맥주나 와인보다

달콤한 케잌과 차 한잔이 생각난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바로 이번에 방문한 IMORI 카페입니다.

 

들어가보면 느끼지는 것은 모던과 엔티크한 분위기? 카운터와 입구쪽은 모던하게 꾸며져 있지만 앉아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은 엔티크한 테이블과 책상, 그리고 장식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매우 좋아할 분위기라고 생각됩니다. (글쓴이는 차가운 도시의 남자(부끄)라 모던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편)

저는 자기만의 코드가 있는 가게들을 좋아하는데 이곳이 그런 곳이었습니다. 가게 이름처럼 독일에 위치하지만 분위기나 맛은 일본식 베이커리에 가깝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일식 도시락도 있는데 위층에는 같은 이름으로 일식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 케이크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두가지 종류의 케이크을 선택하였는데 하나는 생크림을 가득 얹은 초코케이크이고, 다른 하나는 녹차맛 디저트입니다.

초코케이크의 맛은 말할 것도 없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독일에서 경험하기 힘든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입니다. 저 처럼 초딩입맛에는 정말 딱입니다. 녹차맛은 녹차크림과 설탕의 달콤한 맛에 견과류가 씹히는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저 같은 초딩 입맛에는 맛은 좋은데 많이 먹고 싶지는 않은 그런 맛.

 

- 홍차(Schwarz Tea) 

저는 가장 일반적인 홍차인 Earl grey를 선택하였지만 약 10가지 종류의 다양한 홍차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 케이크를 먹고 싶다면 IMORI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가격이 쪼금 비싸지만 맛과 물가와 위치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랑크푸르트 내에서 가장 맛있는 베이커리중 하나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별 갯수는 ★★★★★★★

 

 

bmkim    512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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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 Gemalten Haus (프랑크푸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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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천맛집 - 2016.10.11
#독일  #맛집  #프랑크푸르트맛집  #사과와인  #소세지  #맥주 
독일 추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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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 Gemalten Haus

 

작센하우스의 중심의 위치한 서민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프랑크푸르트의 전통주인 '아펠바인Apfelwein'(사과와인)과 전통 독일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인기메뉴

German style pork chops  | Smoked sausage

 

주류

맥주, 와인, 아펠바인(Apfelwein)-사과 맛 전통 와인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rH_E5s9VY/]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9BSlUPmEXe/]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3d5CrTCkk/]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yiIzzL9WK/]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rII1qs9Vx/]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jmLKEHa3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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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7tU2R2nMTm/]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7s-S5MHMac/]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7sjmw5nMaC/]

 

 

http://www.zumgemaltenhaus.de/

Schweizer Straße 67, 60594 Frankfurt am Main

박물관 지구에서 도보 5분, U1, U2, U3 Schweizer Platz역 하차

 

운영시간 : 10:00 - 24:00 (월요일 휴무)

 

 

 

 

bmkim    5431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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