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독일 공보험으로 유럽 내 다른 국가에서 써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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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03.01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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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독일 공보험으로 유럽 내 다른 국가에서 써보신분 계신가요? 그런경우도 보험이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릴게요..감사합니다!

 

bmkim    460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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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ftpflichtversicherung 독일 대물보험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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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7.06.12
#독일보험  #보험  #보험가입  #독일대물보험  #Haftpflichtversicher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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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eck24.de/haftpflichtversicherung/

 

Check24 에 접속하여 가족상태를 체크하고 Privathaftpflicht 클릭.

 

생년월일과 우편번호 입력 후 검색.

 

비교를 원하는 계약들을 선택후 vergleichen 클릭.

 

각 보험별 조건을 비교후 가장 본인에게 맞는 회사로 계약 진행하시면 됩니다.

bmkim    656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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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에 필요한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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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7.01.18
#독일생활  #독일보험  #Hausratversicherung  #Privathaftpflichtversicherung  #변호사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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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 책임보험(Hausratversicherung)

화재, 폭발, 누수, 태풍, 우박, 도둑 등으로 인하여 임차 주택 및 주택의 일부로 간주 되는 물건에 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보상하는 보험으로 주택 임차계약 체결 시 임대주가 동 보험의 의무 가입을 요구하고, 계약서에 이를 명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보험을 들었다 해도 피해 물건의 영수증이 있어야 보험이 지불을 하니 중요한 물건의 영수증은 꼭 잘 보관하여야 한다. 아울러 집 안의 200kg 이상 무게의 세이프(금고) 가 있으면 보험 배상 금액이 증가한다.

□ 제3자 대물손상 책임 보험(Privathaftpflichtversicherung)

집을 제외하고 본인 및 가족의 실수로 인하여 제3자의 인명, 재산 등 물건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보상되는 보험이다. 보험료는 1년에 30~200유로까지 다양하다. 보험료는 본인 부담액의 유무에 따라, 최고 보상액이 얼마가 되는지, 어떤 보험 회사와 계약을 하는지에 따라, 그리고 일인보험인지 가족 보험인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

□ 유리보험(Glasversicherung)

독일에서는 유리 파손 시 수리 및 교체비용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따라서 유리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 열쇠보험

독일인들은 개개인이 많은 열쇠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에서 열쇠는 대체로 고가로 분실 시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공동 주택의 경우 열쇠 분실 시 모든 입주자의 열쇠를 일괄 교체하여 주도록 되어있어 금전적인 부담이 매우 크다. 이러한 경우 열쇠 보험사에서는 신규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상하여 준다.

□ 법률보험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독일의 변호사 비용은 높은 편이다. 또한 작은 문제도 소송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법률보험을 드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독일의 이주정착 가이드 (kotra 국가정보 - 독일, 2013. 12. 20.,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bmkim    637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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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혁신적인 ‘갤럭시 폴드 5G’ 사용기!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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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 - 2019.09.24
#kt  #케이티  #갤럭시폴드  #갤럭시폴드사용  #갤럭시폴드후기  #갤럭시폴드스펙  #갤럭시폴드디자인  #갤럭시폴드기능  #갤럭시폴드5G  #갤럭시폴드구매혜택 
삼성 갤럭시 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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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T토커 영댕이입니다.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5G’가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상황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저와 함께 갤럭시 폴드를 찬찬히 살펴보세요.

혁신적인 스마트폰, 디자인도 남다르다!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인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폴더블폰은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스마트폰으로, 평소엔 접어서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다가 펼쳐서 태블릿으로도 활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혁신적인 제품인 만큼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디자인부터 남다른데요. 우선, 색상은 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됐습니다. 특수한 마감 처리로 빛에 따라 컬러가 다채롭게 변하는데, 상당히 세련되고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외부에는 116.2㎜(4.6인치 21:9 비율) 크기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죠. 메인 디스플레이를 펼치지 않고도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에는 카메라가 여러 개 탑재되었는데요. 커버 디스플레이 상단 1,000만 화소의 셀피 카메라가 있어, 간편하게 셀피를 촬영할 수 있죠.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돼 있습니다. 위쪽부터 1,600만 화소의 초광각 1,200만 화소의 광각, 그리고 1,200만 화소의 망원 렌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화각이 다양해 사물에 다가가거나 뒤로 물러나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의 핵심 구조 중 하나, 바로 옆쪽에 배치된 힌지입니다. 여러 개의 맞물린 기어로 제작됐는데, 200,000번의 극한 테스트도 거쳤다는 사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정말 정교하게 움직인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또한, 갤럭시 폴드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는데요. 접었을 때 단단하게 되기 때문에 저절로 펼쳐지진 않습니다.

각종 버튼은 오른쪽에만 탑재돼 있네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볼륨 및 전원 버튼, 그리고 지문 인식 센서가 보입니다. 전원 버튼은 설정 변경을 통해 음성 비서 서비스인 빅스비를 호출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상단에는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는데, 음량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그리고 힌지 부분의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접히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공간이 띄워져 있죠.

아래쪽 스테레오 스피커 USB C타입 케이블이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폴드에는 3.5㎜ 이어폰 단자가 빠져 있는데요. 갤럭시 버즈가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 같네요~

이제 갤럭시 폴드를 펼쳐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내부에는 185.1㎜(7.3인치, 4.2:3 비율) 크기의 메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흡사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메인 디스플레이의 상단에도 1,000만 화소의 셀피 카메라 800만 RGB 심도 카메라가 탑재돼 있는데요. 메인 디스플레이로 촬영하는 셀피는 정말 압도적인 느낌을 주더라고요~!

갤럭시 폴드는 접을 수 있게 설계되어 가운데 주름이 생긴다는 구조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는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는 것~! 

강력한 기능, 뛰어난 사용감을 제공하다

갤럭시 폴드는 접은 상태와 펼친 상태,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여러 편리한 기능들도 탑재되어 있죠. 좀 더 자세히 알아 볼까요?

#커버 디스플레이

갤럭시 폴드를 접었을 땐 커버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일반적인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 손으로도 모든 조작이 가능해 편리하죠.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유튜브 시청은 물론, 게임 플레이까지 무난히 즐길 수 있네요.

#자연스러운 앱 연속성

또, 앱 연속성이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접었을 때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던 앱을 펼쳐서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자연스러운 전환 덕에 굉장히 편리하네요!

#효과적인 멀티태스킹

갤럭시 폴드의 오른쪽 화면드래그하면 멀티 액티브 윈도우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는 아이콘들이 표시됩니다.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하려고 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갤럭시 폴드 내부에서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기능을 이용해 3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시킬 수 있는 것도 특징! 글을 읽고 영상을 보면서 일정 체크까지!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실행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합니다.

#다양한 카메라 촬영 기능

갤럭시 폴드의 에는 각이 서로 다른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요. 필요에 따라 카메라를 전환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접은 상태에서도 커버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죠.

갤럭시 폴드에도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에 들어간 슈퍼 스테디 액션캠 기능이 있는데요. 커다란 짐벌 없이도 이동 중에 흔들림이 적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답니다. 이땐 접은 상태로 촬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꽉 찬 화면으로 몰입감 UP~

갤럭시 폴드의 대화면 메인 디스플레이는 동영상 등의 각종 콘텐츠를 재생하는 데 최적화돼 있는 듯합니다. 화면을 꽉 채울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몰입감이 뛰어난데요. KT의 ‘e스포츠 라이브’ 같은 앱들을 볼 때 만족감이 더욱 높아집니다.

메인 디스플레이의 비율은 4.2:3입니다. 16:9 비율로 제작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땐 위아래에 레터링이 생기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불편하진 않더라고요~

게임도 플레이해 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전체 화면 기능을 통해 보니 몰입감이 상당했죠. 또한, 최고 수준의 스펙을 갖추고 있어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매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더군요.

#유용한 알림 화면 & 삼성페이

알림 화면에는 갤럭시 노트10처럼 전원 아이콘이 배치돼 있습니다. 측면의 전원 버튼을 빅스비 등의 기능으로 이용할 때 간편하게 종료하거나 재부팅할 수 있도록 도와 주죠.

갤럭시 폴드의 편리한 기능 중의 또 하나는 삼성페이. 갤럭시 폴드만 있으면, 따로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을 듯한데요. 개인적으로 지갑 대신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답니다.

갤럭시 폴드, 푸짐한 혜택 주는 KT에서

갤럭시 폴드를 자세히 살펴보니 어떤가요? 구매 욕구가 퐁퐁 샘솟는다면?! 갤럭시 폴드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확인해 보세요. KT에서 준비한 특별한 혜택들도 소개합니다!

KT샵에서는 전국 방문 서비스, 중고폰 보상 서비스 등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이 제공되는데요. KT샵 모바일 상품권과 문화 상품권을 사용해도 되죠.

제휴 카드 할인의 경우, 현대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등이 있습니다. 이용 실적에 따라 1만3,000원에서 3만 원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죠.

가족들이 KT 5G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혜택을 받아 보세요! 2회선 결합 시, 1회선부터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답니다~!

KT 5G에도 LTE에 이어서 배터리 절감 기술이 적용됐는데요. 5G 스마트폰으로 5G 데이터를 이용할 땐 배터리를 최대 65%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죠.

실생활에 유용한 KT 기프트박스 앱도 제공됩니다. 11월 30일까지 ‘틱톡’을 이용할 때 데이터가 무료이며, ‘교보 eBook’에선 e북 캐시 또는 할인 쿠폰이 짠~! 이 외에도 ‘메가스터디 스마트러닝’이나 야나두’에서 할인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혜택도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 5G 전용 몽블랑 케이스가 제공되죠. 또한, 디스플레이 파손 시에는 70% 보상되는 파손 보험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갤럭시 폴드 사용기를 전해 드렸는데요. 2019년에 공개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두 필요한 분들에겐 아주 반가운 스마트폰이죠. 다양한 기능 최고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 적극 추천합니다.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

안녕하세요~ KT토커 영댕이입니다.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5G’가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상황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저와 함께 갤럭시 폴드를 찬찬히 살펴보세요.

혁신적인 스마트폰, 디자인도 남다르다!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인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폴더블폰은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스마트폰으로, 평소엔 접어서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다가 펼쳐서 태블릿으로도 활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혁신적인 제품인 만큼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디자인부터 남다른데요. 우선, 색상은 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됐습니다. 특수한 마감 처리로 빛에 따라 컬러가 다채롭게 변하는데, 상당히 세련되고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외부에는 116.2㎜(4.6인치 21:9 비율) 크기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죠. 메인 디스플레이를 펼치지 않고도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에는 카메라가 여러 개 탑재되었는데요. 커버 디스플레이 상단 1,000만 화소의 셀피 카메라가 있어, 간편하게 셀피를 촬영할 수 있죠.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돼 있습니다. 위쪽부터 1,600만 화소의 초광각 1,200만 화소의 광각, 그리고 1,200만 화소의 망원 렌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화각이 다양해 사물에 다가가거나 뒤로 물러나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의 핵심 구조 중 하나, 바로 옆쪽에 배치된 힌지입니다. 여러 개의 맞물린 기어로 제작됐는데, 200,000번의 극한 테스트도 거쳤다는 사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정말 정교하게 움직인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또한, 갤럭시 폴드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는데요. 접었을 때 단단하게 되기 때문에 저절로 펼쳐지진 않습니다.

각종 버튼은 오른쪽에만 탑재돼 있네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볼륨 및 전원 버튼, 그리고 지문 인식 센서가 보입니다. 전원 버튼은 설정 변경을 통해 음성 비서 서비스인 빅스비를 호출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상단에는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는데, 음량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그리고 힌지 부분의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접히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공간이 띄워져 있죠.

아래쪽 스테레오 스피커 USB C타입 케이블이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폴드에는 3.5㎜ 이어폰 단자가 빠져 있는데요. 갤럭시 버즈가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 같네요~

이제 갤럭시 폴드를 펼쳐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내부에는 185.1㎜(7.3인치, 4.2:3 비율) 크기의 메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흡사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메인 디스플레이의 상단에도 1,000만 화소의 셀피 카메라 800만 RGB 심도 카메라가 탑재돼 있는데요. 메인 디스플레이로 촬영하는 셀피는 정말 압도적인 느낌을 주더라고요~!

갤럭시 폴드는 접을 수 있게 설계되어 가운데 주름이 생긴다는 구조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는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는 것~! 

강력한 기능, 뛰어난 사용감을 제공하다

갤럭시 폴드는 접은 상태와 펼친 상태,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여러 편리한 기능들도 탑재되어 있죠. 좀 더 자세히 알아 볼까요?

#커버 디스플레이

갤럭시 폴드를 접었을 땐 커버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일반적인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 손으로도 모든 조작이 가능해 편리하죠.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유튜브 시청은 물론, 게임 플레이까지 무난히 즐길 수 있네요.

#자연스러운 앱 연속성

또, 앱 연속성이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접었을 때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던 앱을 펼쳐서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자연스러운 전환 덕에 굉장히 편리하네요!

#효과적인 멀티태스킹

갤럭시 폴드의 오른쪽 화면드래그하면 멀티 액티브 윈도우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는 아이콘들이 표시됩니다.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하려고 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갤럭시 폴드 내부에서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기능을 이용해 3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시킬 수 있는 것도 특징! 글을 읽고 영상을 보면서 일정 체크까지!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실행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합니다.

#다양한 카메라 촬영 기능

갤럭시 폴드의 에는 각이 서로 다른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요. 필요에 따라 카메라를 전환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접은 상태에서도 커버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죠.

갤럭시 폴드에도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에 들어간 슈퍼 스테디 액션캠 기능이 있는데요. 커다란 짐벌 없이도 이동 중에 흔들림이 적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답니다. 이땐 접은 상태로 촬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꽉 찬 화면으로 몰입감 UP~

갤럭시 폴드의 대화면 메인 디스플레이는 동영상 등의 각종 콘텐츠를 재생하는 데 최적화돼 있는 듯합니다. 화면을 꽉 채울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몰입감이 뛰어난데요. KT의 ‘e스포츠 라이브’ 같은 앱들을 볼 때 만족감이 더욱 높아집니다.

메인 디스플레이의 비율은 4.2:3입니다. 16:9 비율로 제작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땐 위아래에 레터링이 생기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불편하진 않더라고요~

게임도 플레이해 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전체 화면 기능을 통해 보니 몰입감이 상당했죠. 또한, 최고 수준의 스펙을 갖추고 있어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매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더군요.

#유용한 알림 화면 & 삼성페이

알림 화면에는 갤럭시 노트10처럼 전원 아이콘이 배치돼 있습니다. 측면의 전원 버튼을 빅스비 등의 기능으로 이용할 때 간편하게 종료하거나 재부팅할 수 있도록 도와 주죠.

갤럭시 폴드의 편리한 기능 중의 또 하나는 삼성페이. 갤럭시 폴드만 있으면, 따로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을 듯한데요. 개인적으로 지갑 대신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답니다.

갤럭시 폴드, 푸짐한 혜택 주는 KT에서

갤럭시 폴드를 자세히 살펴보니 어떤가요? 구매 욕구가 퐁퐁 샘솟는다면?! 갤럭시 폴드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확인해 보세요. KT에서 준비한 특별한 혜택들도 소개합니다!

KT샵에서는 전국 방문 서비스, 중고폰 보상 서비스 등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이 제공되는데요. KT샵 모바일 상품권과 문화 상품권을 사용해도 되죠.

제휴 카드 할인의 경우, 현대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등이 있습니다. 이용 실적에 따라 1만3,000원에서 3만 원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죠.

가족들이 KT 5G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혜택을 받아 보세요! 2회선 결합 시, 1회선부터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답니다~!

KT 5G에도 LTE에 이어서 배터리 절감 기술이 적용됐는데요. 5G 스마트폰으로 5G 데이터를 이용할 땐 배터리를 최대 65%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죠.

실생활에 유용한 KT 기프트박스 앱도 제공됩니다. 11월 30일까지 ‘틱톡’을 이용할 때 데이터가 무료이며, ‘교보 eBook’에선 e북 캐시 또는 할인 쿠폰이 짠~! 이 외에도 ‘메가스터디 스마트러닝’이나 야나두’에서 할인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혜택도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 5G 전용 몽블랑 케이스가 제공되죠. 또한, 디스플레이 파손 시에는 70% 보상되는 파손 보험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갤럭시 폴드 사용기를 전해 드렸는데요. 2019년에 공개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두 필요한 분들에겐 아주 반가운 스마트폰이죠. 다양한 기능 최고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 적극 추천합니다.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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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출시일부터 가격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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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 - 2019.02.27
#삼성의첫폴더블폰  #갤럭시폴드  #갤럭시폴드출시일  #갤럭시폴드가격 
삼성 갤럭시 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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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펼쳐서 나빌레라,

삼성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출시일부터 가격 총정리

글 · 사진 / 폭스토리(foxtory.blog.me)

 

2년 반 쓴, 핸드폰을 바꿀 때가 왔다. 한국시간으로 02월 19일 새벽 4시. 게슴츠레하게 뜬 눈을 비비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의 생중계 영상을 켰다. 소개될 제품의 면모는 이미 '유출'을 통해 한 차례 접했던 만큼, 확정적 정보를 들고 지갑을 열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였다.

 

두 시간 남짓했던 행사. 언어는 달랐지만, 주요 특징과 전략 디바이스의 다양한 면모를 살피는 데 있어서 지루함은 없었다. 특히, 접으면 4.6인치, 펼치면 7.3에 달하는 최초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선사한 감동은 상당했다. 현장에서 저마다의 환호가 쏟아진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우리가 원했지만, 만날 수 없었던 그것 

 

'갤럭시 폴드 가격'은 1,980달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222만 3,540원이 된다. 200만 원을 훌쩍 넘길 거란 예상은 진작부터 있었다. 하지만, 이만큼 완성도 높은 디바이스로 출시될 거란 사실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으리라. 그야말로, '펼쳐서 나빌레라'. 활짝 펼쳐진 7.3인치의 화면은 한 마리의 나비가 됐다.

  

| 자연스럽게 나비를 펼칠 수 있다.

 

    

| 주요 특징은 영상에 자세히 담겨있다.

 

세계 최초의 '삼성 폴더블폰'은 일종의 힌지 구조를 사용한 접이식 디스플레이가 사용됐다. 환호가 쏟아졌던 부분은 시제품이 공개된 직후였다. 펼쳤을 때 경계선이 전혀 보이지 않더라. 때문에 접었을 때는 4.6인치로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하면서, 펼쳤을 때는 태블릿에 준하는 크기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루어 볼 수 있게 됐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폴더블폰' 판매 예상치는 320만 대. 하지만 연평균 약 250%의 성장을 거듭하여 2022년에는 5,010만 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예단하기는 이르겠지만, 진정한 '혁신'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선보인 이번 'Galaxy Fold'가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 고동진 사장의 표정이 한결 편안하더라.

 

| 최고의 기술과 하드웨어가 총망라되었다.

 

우리가 진정 원했지만, 만날 수 없었던 그것.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조금 더 들여다보자. '접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사용된 신규 소재는 '복합 폴리머'다. 그래서 기존의 제품군 대비 약 50% 정도 얇은 디스플레이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단지 새로움뿐만이 아니라 효율과 생산성 모두 갖추었다. 

 

이유 있는 222만 3,540원, 혹할 수밖에 없는 이유

  

삼성전자의 IM 부문장인 고동진 사장은 '스마트폰 자체의 가능성을 변화시키며 차세대 모바일 혁신의 역사를 열어가는 중'이라고 자평했다. 더불어,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폰의 새 틀을 짤 모든 준비가 끝났다.

| 시연시 살펴봤던 기능들은 확실히 혁신적이었다.

 

그의 소개처럼, 주요 언론사와 커뮤니티의 반응 역시 뜨겁다. 의심에 가까운 호기심이 컸던 그간의 라인업들과 달리, 이번만큼의 경이로움을 논하는 분위기. 실제, 222만 3,540원이라는 다소 비싼 값에도, 경쟁사 제품의 가격에 비하면 오히려 싸게 느껴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 이유를 꼽자면,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 때문에, 확하고 다가올만한 굵직한 특징을 몇 가지 꼽아봤다. 첫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 일명 '멀티 액티브 윈도우'와 '앱 연결 사용성'이라 표현한 기술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데로 화면을 2분할 또는 3분할로 나눌 수 있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쓰더라도 멈추지 않고 동작한다.  

 

| 전반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더라.

 

| 접고, 펼치는 것에 대한 불이익은 전혀 없었다.

 

'앱 연결 사용성'은 표현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데, 간단히 예를 들면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접은 채로 지도를 보다가, 디스플레이를 온전히 펼쳤을 때 끊김이나 버퍼링 없이 연속해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둘째, 강력한 퍼포먼스다.

 

데스크톱에 준하는 12GB RAM을 탑재, 고사양의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모두 누릴 수 있다고. 이를 통해, 디지털 매거진, AR 콘텐츠, 프레젠테이션 등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AKG의 음향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고.

 

| 확실히 탐나는 포인트가 많았다.

 

| '충전 기술'에도 혁신이 담겨있더라.

 

셋째, 무선 배터리 공유 기술이다. 그동안 없었던 '차징 기술'중 하나로, 일명 핸드폰으로 다른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동시 사용하는 일을 가정하자면, 갑작스러운 배터리 부족에 당황할 필요 없이 '듀얼 배터리'기능을 켜고 충전을 진행하면 된다. 참고로, 배터리 용량은 4,380mAh이다.

대망의 출시일, 그리고 트렌드 컬러

 

'갤럭시 폴드 출시일'은 오는 04월 26일로 정해졌다. 현 상황에서의 관건은 02월 25일부터 시작될 '갤럭시 S10'의 사전예약에 발맞춰 체험존을 마련할 것인지 여부. 예상하건대,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제품의 가짓수만 하더라도 대여섯 가지에서 끝나지 않았던 만큼, 매월 새로운 체험존을 마련하여 그 달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지 않을까. 

 

| 디자인은 전보다 예뻐졌지만, 눈에 확 띄는 컬러는 없었다.

 

| 전반의 완성도를 봤을 때, 초도 물량의 빠른 완판이 예견된다.

 

또한, 컬러는 '스페이스 실버', '코스모스 블랙', '마션 그린', '아스트로 블루'컬러가 확정됐다. '갤럭시 S10 플러스'의 경우 총 여섯 가지 색상이 적용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선택지는 다소 한정적으로 보인다. 초도 생산물량이 100만 대 가령으로 알려져 있는데, '옐로'를 트렌드 컬러로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조금 의아했다.  

 

소개한 내용 이외에 눈여겨볼 것은 카메라의 성능. 이미 후면 '트리플 카메라'에 대해선 익히 알려져 있었던 만큼 색다른 건 없다. 하지만, '갤럭시 폴드'에는 사실상 여섯 대의 카메라를 탑재한다. 앞서 이야기한 후면의 셋, 전면에 하나, 폴딩 상태에서 내부에 두 대가 위치한다고.   

 

| 출시일은 오는 04월 26일이다.

 

| 화면 분할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

 

모든 카메라 렌즈를 연동한 새로운 콘텐츠는 소개되지 않았다. 다만, 언제 어디서나, 어떻게 다루어도 최고의 퀄리티를 확보한 사진을 담을 수 있다는 점은 대단한 강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삼성 덱스'의 새로운 버전 출시가 소개돼진 않았지만, 기존 모델과의 호환을 지원한다고 하니 PC로서의 활용도 생각해 볼 포인트가 아닐까.

 

혁신적이고 가슴 설레지만, 이건 우려스러워 

 

마음속으로 '갤럭시 S10'의 스탠더드 모델을 품고 있었다. 곧 시작될 사전예약 때 최종 구매를 확정 지을 예정이지만, '갤럭시 언팩'행사를 보는 내내 솔직히 마음이 설레긴 했다. 혁신적인 기술을 총망라한 새 시대의 스마트폰. 초회 분은 보통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얼리어답터의 입장에서도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 멀티미디어 기능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다.

 

| 연사들의 표정이 확실히 편해 보이더라.

 

프레젠테이션 과정 속에서 만났던 'Galaxy Fold'의 완성도는 확실하게 기대를 상회했다. 그럼에도 우려스러운 포인트도 더러 보이더라. 첫째, 디스플레이의 수명이다. 평균적인 스마트폰 교체 시점은 1년 6개월 내지 2년가량으로 집계됐다. 때문에, 20만 번을 접었다 펴도 변형되지 않는 내구성을 갖춘 디스플레이는 하등 문제가 없다. 

 

하루 100번을 열고 접어도 약 6년가량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예상 수명에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자료가 마땅치 않다. 둘째, 무선 배터리 공유의 실용성이다. 알려진 바로는 완충시 배터리의 용량은 4,380mAh다. 하드웨어 스펙이 높아진 만큼, 소모하는 전력 사용량도 적지 않을 거다.  

 

| 배터리 용량을 생각해보면, 활용에는 의문점이 있다.

 

| 유지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더라.

 

또한, 여타의 기기를 충전할 때 손실되는 전력을 생각하면 실제 활용상에는 여러 제약 요소들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셋째,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으리라. 전력의 경우 흡착식 또는 이동식 보조 배터리가 필수로 예상된다. 여기에 그동안 없었던 프레임의 스마트폰인 만큼, 케이스와 액정필름 등의 값도 천정부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만에 하나 액정 디스플레이가 깨졌을 때의 비용도 생각해보자. 최초 1년간은 보험 또는 케어 서비스 등을 통해 큰돈 들이지 않을 수 있겠지만, 2년 차 접어들고부터는 목 돈이 들어갈 확률이 너무나 높다. 작은 우려들이기는 하지만, 선뜻 '갤럭시 폴드'를 택하지 못하는 이유랄까. 그래서 다가오는 02월 25일, '갤럭시 S10'을 사전예약할 예정. 그 이야기는 다음 글을 통해 자세히 소개한다.

2년 반 쓴, 핸드폰을 바꿀 때가 왔다. 한국시간으로 02월 19일 새벽 4시. 게슴츠레하게 뜬 눈을 비비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의 생중계 영상을 켰다. 소개될 제품의 면모는 이미 '유출'을 통해 한 차례 접했던 만큼, 확정적 정보를 들고 지갑을 열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였다.

 

두 시간 남짓했던 행사. 언어는 달랐지만, 주요 특징과 전략 디바이스의 다양한 면모를 살피는 데 있어서 지루함은 없었다. 특히, 접으면 4.6인치, 펼치면 7.3에 달하는 최초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선사한 감동은 상당했다. 현장에서 저마다의 환호가 쏟아진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우리가 원했지만, 만날 수 없었던 그것 

 

'갤럭시 폴드 가격'은 1,980달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222만 3,540원이 된다. 200만 원을 훌쩍 넘길 거란 예상은 진작부터 있었다. 하지만, 이만큼 완성도 높은 디바이스로 출시될 거란 사실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으리라. 그야말로, '펼쳐서 나빌레라'. 활짝 펼쳐진 7.3인치의 화면은 한 마리의 나비가 됐다.

  

| 자연스럽게 나비를 펼칠 수 있다.

 

    

| 주요 특징은 영상에 자세히 담겨있다.

 

세계 최초의 '삼성 폴더블폰'은 일종의 힌지 구조를 사용한 접이식 디스플레이가 사용됐다. 환호가 쏟아졌던 부분은 시제품이 공개된 직후였다. 펼쳤을 때 경계선이 전혀 보이지 않더라. 때문에 접었을 때는 4.6인치로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하면서, 펼쳤을 때는 태블릿에 준하는 크기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루어 볼 수 있게 됐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폴더블폰' 판매 예상치는 320만 대. 하지만 연평균 약 250%의 성장을 거듭하여 2022년에는 5,010만 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예단하기는 이르겠지만, 진정한 '혁신'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선보인 이번 'Galaxy Fold'가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 고동진 사장의 표정이 한결 편안하더라.

 

| 최고의 기술과 하드웨어가 총망라되었다.

 

우리가 진정 원했지만, 만날 수 없었던 그것.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조금 더 들여다보자. '접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사용된 신규 소재는 '복합 폴리머'다. 그래서 기존의 제품군 대비 약 50% 정도 얇은 디스플레이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단지 새로움뿐만이 아니라 효율과 생산성 모두 갖추었다. 

 

이유 있는 222만 3,540원, 혹할 수밖에 없는 이유

  

삼성전자의 IM 부문장인 고동진 사장은 '스마트폰 자체의 가능성을 변화시키며 차세대 모바일 혁신의 역사를 열어가는 중'이라고 자평했다. 더불어,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폰의 새 틀을 짤 모든 준비가 끝났다.

| 시연시 살펴봤던 기능들은 확실히 혁신적이었다.

 

그의 소개처럼, 주요 언론사와 커뮤니티의 반응 역시 뜨겁다. 의심에 가까운 호기심이 컸던 그간의 라인업들과 달리, 이번만큼의 경이로움을 논하는 분위기. 실제, 222만 3,540원이라는 다소 비싼 값에도, 경쟁사 제품의 가격에 비하면 오히려 싸게 느껴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 이유를 꼽자면,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 때문에, 확하고 다가올만한 굵직한 특징을 몇 가지 꼽아봤다. 첫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 일명 '멀티 액티브 윈도우'와 '앱 연결 사용성'이라 표현한 기술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데로 화면을 2분할 또는 3분할로 나눌 수 있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쓰더라도 멈추지 않고 동작한다.  

 

| 전반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더라.

 

| 접고, 펼치는 것에 대한 불이익은 전혀 없었다.

 

'앱 연결 사용성'은 표현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데, 간단히 예를 들면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접은 채로 지도를 보다가, 디스플레이를 온전히 펼쳤을 때 끊김이나 버퍼링 없이 연속해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둘째, 강력한 퍼포먼스다.

 

데스크톱에 준하는 12GB RAM을 탑재, 고사양의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모두 누릴 수 있다고. 이를 통해, 디지털 매거진, AR 콘텐츠, 프레젠테이션 등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AKG의 음향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고.

 

| 확실히 탐나는 포인트가 많았다.

 

| '충전 기술'에도 혁신이 담겨있더라.

 

셋째, 무선 배터리 공유 기술이다. 그동안 없었던 '차징 기술'중 하나로, 일명 핸드폰으로 다른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동시 사용하는 일을 가정하자면, 갑작스러운 배터리 부족에 당황할 필요 없이 '듀얼 배터리'기능을 켜고 충전을 진행하면 된다. 참고로, 배터리 용량은 4,380mAh이다.

대망의 출시일, 그리고 트렌드 컬러

 

'갤럭시 폴드 출시일'은 오는 04월 26일로 정해졌다. 현 상황에서의 관건은 02월 25일부터 시작될 '갤럭시 S10'의 사전예약에 발맞춰 체험존을 마련할 것인지 여부. 예상하건대,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제품의 가짓수만 하더라도 대여섯 가지에서 끝나지 않았던 만큼, 매월 새로운 체험존을 마련하여 그 달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지 않을까. 

 

| 디자인은 전보다 예뻐졌지만, 눈에 확 띄는 컬러는 없었다.

 

| 전반의 완성도를 봤을 때, 초도 물량의 빠른 완판이 예견된다.

 

또한, 컬러는 '스페이스 실버', '코스모스 블랙', '마션 그린', '아스트로 블루'컬러가 확정됐다. '갤럭시 S10 플러스'의 경우 총 여섯 가지 색상이 적용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선택지는 다소 한정적으로 보인다. 초도 생산물량이 100만 대 가령으로 알려져 있는데, '옐로'를 트렌드 컬러로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조금 의아했다.  

 

소개한 내용 이외에 눈여겨볼 것은 카메라의 성능. 이미 후면 '트리플 카메라'에 대해선 익히 알려져 있었던 만큼 색다른 건 없다. 하지만, '갤럭시 폴드'에는 사실상 여섯 대의 카메라를 탑재한다. 앞서 이야기한 후면의 셋, 전면에 하나, 폴딩 상태에서 내부에 두 대가 위치한다고.   

 

| 출시일은 오는 04월 26일이다.

 

| 화면 분할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

 

모든 카메라 렌즈를 연동한 새로운 콘텐츠는 소개되지 않았다. 다만, 언제 어디서나, 어떻게 다루어도 최고의 퀄리티를 확보한 사진을 담을 수 있다는 점은 대단한 강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삼성 덱스'의 새로운 버전 출시가 소개돼진 않았지만, 기존 모델과의 호환을 지원한다고 하니 PC로서의 활용도 생각해 볼 포인트가 아닐까.

 

혁신적이고 가슴 설레지만, 이건 우려스러워 

 

마음속으로 '갤럭시 S10'의 스탠더드 모델을 품고 있었다. 곧 시작될 사전예약 때 최종 구매를 확정 지을 예정이지만, '갤럭시 언팩'행사를 보는 내내 솔직히 마음이 설레긴 했다. 혁신적인 기술을 총망라한 새 시대의 스마트폰. 초회 분은 보통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얼리어답터의 입장에서도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 멀티미디어 기능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다.

 

| 연사들의 표정이 확실히 편해 보이더라.

 

프레젠테이션 과정 속에서 만났던 'Galaxy Fold'의 완성도는 확실하게 기대를 상회했다. 그럼에도 우려스러운 포인트도 더러 보이더라. 첫째, 디스플레이의 수명이다. 평균적인 스마트폰 교체 시점은 1년 6개월 내지 2년가량으로 집계됐다. 때문에, 20만 번을 접었다 펴도 변형되지 않는 내구성을 갖춘 디스플레이는 하등 문제가 없다. 

 

하루 100번을 열고 접어도 약 6년가량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예상 수명에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자료가 마땅치 않다. 둘째, 무선 배터리 공유의 실용성이다. 알려진 바로는 완충시 배터리의 용량은 4,380mAh다. 하드웨어 스펙이 높아진 만큼, 소모하는 전력 사용량도 적지 않을 거다.  

 

| 배터리 용량을 생각해보면, 활용에는 의문점이 있다.

 

| 유지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더라.

 

또한, 여타의 기기를 충전할 때 손실되는 전력을 생각하면 실제 활용상에는 여러 제약 요소들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셋째,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으리라. 전력의 경우 흡착식 또는 이동식 보조 배터리가 필수로 예상된다. 여기에 그동안 없었던 프레임의 스마트폰인 만큼, 케이스와 액정필름 등의 값도 천정부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만에 하나 액정 디스플레이가 깨졌을 때의 비용도 생각해보자. 최초 1년간은 보험 또는 케어 서비스 등을 통해 큰돈 들이지 않을 수 있겠지만, 2년 차 접어들고부터는 목 돈이 들어갈 확률이 너무나 높다. 작은 우려들이기는 하지만, 선뜻 '갤럭시 폴드'를 택하지 못하는 이유랄까. 그래서 다가오는 02월 25일, '갤럭시 S10'을 사전예약할 예정. 그 이야기는 다음 글을 통해 자세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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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탐색기 2019 사용방법

지금 자신의 연봉이 어느 정도에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는 연봉탐색기 2019 시스템이 한국납세자 연맹이 오늘 2019년 1월 1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사용방법 또한 자신의 연봉만 입력하면 전체 근로자 비율로 현재 자신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2017년 1월에 처음 연봉탐색기가 출시되었으며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내 연봉 순위 확인 방법

과연 1668만 명의 근로자들 중에서 내 연봉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내 연봉에 맞는 세테크 방법은 무엇인지 한국납세자 연맹이 알려주는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연봉탐색기를 이용하면 9가지의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의 연봉 순위

세금 등을 제외한 내 연봉 실수령액

연봉에서 빠져나간 공제 항목 분포와 금액

현재 내 연봉에서 100만 원 인상되었을 때 나의 몫

소득공제 증가 시 내 환급액은 증가액

세율이 한 단계 상승하는 나의 연봉액

신용카드 공제 문턱 및 카드 공제를 최대한 받기 위한 나의 지출액

종교단체와 기타 지정기부금 최고한도

의료비 공제 문턱과 의료비 최고한도를 받기 위한 지출액

기본적으로 연봉탐색기는 2017년에 김승희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때 국민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이번 2019년은 이 자료를 토대로 근로자의 연봉데이터를 추가 업데이트하여 재 프로그래밍 되었습니다.

핸드폰 어플 연봉계산기 - 실수령액 계산기를 다운로드하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해당 어플을 다운로드해 연봉탐색기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의 순위를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납세자 연맹을 통해 자신의 순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본인인증을 위한 핸드폰 인증이 필요합니다.

핸드폰 어플을 이용하면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정보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봉 3천만 원 기준으로 부양가족수와 자녀 수만을 입력 후 급여계산을 눌러봅니다.

그럼 선택된 퇴직금 별도로 했을 때의 국민보험과 건강보험 장기 요양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홈페이지의 경우 많은 인원이 트래픽이 모여 홈페이지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니 미리 알아두었다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인터넷 창에 납세자 연맹 홈페이지로 접속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연봉 순위뿐만 아니라 한계세율을 계산을 통해 소득공제가 늘어나면 환급액이 왜 증가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19년도 연말정산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의 연봉에 맞는 신용카드나 기부금 의료비 공제 한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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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연봉만 입력하면 전체 근로자 중에서 나의 순위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2019’가 드디어 1월 10일 탄생했다. 지난 2017년 1월에 처음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연봉탐색기’의 최신버전입니다.

새로 업그레이드된 ‘연봉탐색기 2019’의 연봉순위에 이용된 데이터는 신규 입사자나 중도 퇴사자를 제외한 1년 만근 근로자만을 기준으로 측정하여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

납세자연맹이 2017년에 처음 만든 연봉탐색기는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 1668만명에 대한 290개구간의 자료를 이용하여 당시로써도 획기적인 서비스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해당기간 중 퇴사자와 신규입사자 등 약 600만명 이상이 포함되어서 실제 연봉 순위보다 높게 산정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 연봉탐색기는 2017년 국정감사때 김승희 국회의원이 국민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통계자료를 입수하여 재가공 과정을 거쳐 1년 만근한 근로자의 연봉데이타를 구축해 순위를 매겼습니다.

특히 연봉순위 이외에 제공되는 연말정산 정보들은 1000개 구간으로 세분화된 근로자의 소득자료를 활용해 신뢰도가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연봉순위+실수령액과 공제액+절세비율+세테크팁 등” 9가지 정보 한번에!

<연봉탐색기 2019>는 근로자 본인의 연봉을 입력하면 연봉순위는 물론 여기에 입력된 연봉데이타를 근거로 세금 등을 제외한 내 연봉의 실수령액과 내 연봉에서 빠져나가는 공제항목의 분포 및 금액을 분석해 줍니다. 또 내 연봉이 100만원 인상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실제 나의 몫과 국가 가져가는 몫이 얼마인지 알려줍니다.

특히 <연봉탐색기 2019>는 본인의 절세비율을 계산해 줌으로써 소득공제가 늘어나면 환급액이 얼마나 증가하는지, 또 세율이 한 단계 상승하는 나의 연봉은 얼마인지 계산해 줍니다.

이에 더해 <연봉탐색기 2019>는 연말정산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내 연봉에 맞는 신용카드와 기부금, 의료비에 대한 공제한도와 세테크 팁을 제공해 줍니다.

연맹의 연봉탐색기외에도 정부나 각종 기관에서도 근로실태조사 등 연봉정보를 발표하지만 연도중 입사·퇴사자가 포함되어 있어 연봉 정보에 왜곡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연봉탐색기 2019>는 보다 정확한 연봉순위를 통해 근로자 본인의 세금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여줘 납세자권리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봉탐색기는 연초, 자신의 올해 연봉에서 실수령 예상액을 확인하여 합리적인 소비지출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에게는 내 연봉에 맞는 세테크 팁을 통해 올해 환급액을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연봉탐색기 2019의 많이 이용해주세요~ 주위에도 많이 퍼트려주세요

연봉탐색기 바로가기

PC용 http://koreatax.org/tax/taxpayers/salary4/salary.php

모바일용 http://www.koreatax.org/taxboard/m/calcu/salary4/salary.php

만근자 1115만명 중 나의 연봉순위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2019> 서비스 개시

본인의 연봉만 입력하면 전체 근로자 중에서 나의 순위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2019’가 드디어 1월 10일 탄생했다. 지난 2017년 1월에 처음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연봉탐색기’의 최신버전입니다.

새로 업그레이드된 ‘연봉탐색기 2019’의 연봉순위에 이용된 데이터는 신규 입사자나 중도 퇴사자를 제외한 1년 만근 근로자만을 기준으로 측정하여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

납세자연맹이 2017년에 처음 만든 연봉탐색기는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 1668만명에 대한 290개구간의 자료를 이용하여 당시로써도 획기적인 서비스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해당기간 중 퇴사자와 신규입사자 등 약 600만명 이상이 포함되어서 실제 연봉 순위보다 높게 산정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 연봉탐색기는 2017년 국정감사때 김승희 국회의원이 국민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통계자료를 입수하여 재가공 과정을 거쳐 1년 만근한 근로자의 연봉데이타를 구축해 순위를 매겼습니다.

특히 연봉순위 이외에 제공되는 연말정산 정보들은 1000개 구간으로 세분화된 근로자의 소득자료를 활용해 신뢰도가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연봉순위+실수령액과 공제액+절세비율+세테크팁 등” 9가지 정보 한번에!

<연봉탐색기 2019>는 근로자 본인의 연봉을 입력하면 연봉순위는 물론 여기에 입력된 연봉데이타를 근거로 세금 등을 제외한 내 연봉의 실수령액과 내 연봉에서 빠져나가는 공제항목의 분포 및 금액을 분석해 줍니다. 또 내 연봉이 100만원 인상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실제 나의 몫과 국가 가져가는 몫이 얼마인지 알려줍니다.

특히 <연봉탐색기 2019>는 본인의 절세비율을 계산해 줌으로써 소득공제가 늘어나면 환급액이 얼마나 증가하는지, 또 세율이 한 단계 상승하는 나의 연봉은 얼마인지 계산해 줍니다.

이에 더해 <연봉탐색기 2019>는 연말정산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내 연봉에 맞는 신용카드와 기부금, 의료비에 대한 공제한도와 세테크 팁을 제공해 줍니다.

연맹의 연봉탐색기외에도 정부나 각종 기관에서도 근로실태조사 등 연봉정보를 발표하지만 연도중 입사·퇴사자가 포함되어 있어 연봉 정보에 왜곡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연봉탐색기 2019>는 보다 정확한 연봉순위를 통해 근로자 본인의 세금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여줘 납세자권리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봉탐색기는 연초, 자신의 올해 연봉에서 실수령 예상액을 확인하여 합리적인 소비지출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에게는 내 연봉에 맞는 세테크 팁을 통해 올해 환급액을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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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다른 독일의 중고차 구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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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10.31
#독일중고차구입  #벤츠  #아우디  #BMW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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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다른   독일의 중고차  구입 이야기  

 

Hallo! Guten Tag !

드디어 독일에서 차를 구입하였습니다.

 

독일 온지 2년이 넘은 후에야 차를 구입한 셈인데요, 그동안 정말 차 없이 독일에서 잘 버텨왔던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다들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있는데도 차 없이 다니는 사람은 너 뿐일거라고!

 

독일은 한국처럼 지하철이나 버스가 자주 오지 않는 곳이 많은데다가, 택시도 타기 힘들고 비싸서 차량을 빨리 구입하는 편입니다.

 

차를 구입하지 않은데는 다 저만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독일의 차량 구입 비용 자체가 저렴하지 않다는 것! 독일의 벤츠, BMW, 폭스바겐과 같은 독일 브랜드의 차량은 한국과 가격 차이가 없습니다. 독일이라고 독일 차량이 쌀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편견입니다! 

 

두번째! 차량 유지비 또한 한국에 비해 비쌉니다. 한국에서 6년 무사고의 경력을 가진 저이지만 독일 차량 보험비를 1년에 약 120만원 정도 내야합니다. 물론 독일에서 운전 경력이 없어서 초기 보험비가 비싸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보험비가 비싼편이에요. 그리고 차량 보수 비용, 즉 타이어를 갈거나 엔진오일을 가는 경우 한국에 비해 인건비가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공임비가 높아서 보수 비용이 비쌉니다.

 

 

 

이러한 이유로 차량 구입을 2년간 미뤄왔고 이제서야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최근에 차량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첫번째! 차량 없이는 마트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는것!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배달 문화가 많이 없고 물도 마트에서 사먹어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그동안 물 한 팩(2리터 *6병)과 장바구니를 들고 버스를 타고 장보러 다녔는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어린 아이와 함께 다니기는 더더욱 힘들죠...

 

두번째! 차량을 구입하면 독일뿐 아니라 유럽으로까지 여행 범위가 넓어진다는것! 독일에서는 기차 비용이 비싸서 단거리 여행을 가더라도 비용이 많이 드는데 차량으로 다니면 내 여행 반경도 넓어지고 어디든 마음껏 갈수 있다는 것!

 

세번째! 독일은 한국처럼 거리만 나가면 택시를 잡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카시트 없이 택시를 탈수 없다는 것!  독일의 기본 요금은 한화로 약 7천원 정도 되서 요금이 비싼데다가 아이와 탑승시 카시트가 없으면 탑승 거부를 당하므로 택시를 타기가 힘듭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그 무거운 카시트를 들고 다닐수도 없기 마련....간혹 카시트가 구비된 택시가 있긴 하지만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그래서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차량을 알아보기위해 그동안 차를 알아보러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우선은 BMW 매장에 가보았습니다.

 

 

참고로 독일의 자동차 매장은 새차와 중고차 매장이 함께 있습니다. 한국은 새차는 자동차 매장에 가서 구입할수 있고 중고차는 중고차 시장에 가서 구입하잖아요. 독일은 같이 판매를 하는데 예를 들어 , BMW 매장에서 새차를 팔기도 하고 옆 건물에서는 중고차만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오토바이를 파는 BMW 매장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BMW 오토바이도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닙니다.

 

 

제가 간 BMW 매장은 자동차 박물관처럼 아주 오래된 BMW 모델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최근 독일에서는 클래식카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클래식카부터 년도별도 여러 자동차가 전시되어 최근의 전기자동차까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차를 구입하여왔는데 BMW 자동차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을 받더군요.

 

아래는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을 위한 시설!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공간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차를 알아보는 동안 아이들은 이렇게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놀수 있다는것! 독일은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항상 아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 저로서는 독일에 온 초창기에는 이런 모습들이 문화적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BMW 새차 전시장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판매장은 한국과는 달리 굉장히 넓습니다. 거의 모든 차량을 딜러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둘러볼수 있고 필요 시에는 딜러와 사전 약속하에 상담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은 과감히 패스! 왜냐하면 저는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제가 독일에서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한 이유는?

 

첫번째! 독일에서는 새차 가격이 너무나 비싸거든요... 물론 오펠, 르노, 스코다 같은 유럽의 다른 나라 브랜드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지만, 제가 독일에서 구입하고 싶었던 차는 BMW나 벤츠 같은 독일의 브랜드였습니다.

 

두번째! 독일에서 중고차는 자동차 브랜드 매장에서 함께 판매를 하므로 안심하고 구입이 가능! 한국은 중고차 구입시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도 많고, 딜러들을 쉽게 믿을수가 없죠?여기는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중고차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수가 있다는것!

 

세번째!  독일에서는 중고차도 보증이 확실하다는것! 5년이 넘은 중고차라도 판매 조건에 따라 2년 혹은 3년 보증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은 마음놓고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중고차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중고차는 아래와 같이 전시되어있는데 모델별로 구역을 구분해 차량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 미리 마음에 든 중고차를 보았다면 중고차 고유 번호를 기억해놓았다가 돌아다니면서 해당 차량을 찾으러 다니는것인데요,

아래와 같이 차량의 유리면에 모델명과 가격, 옵션조건, 할부나 리스시 한달에 내야할 금액 등이 적혀있습니다. 아래는 3년 된 X1인데도 굉장히 싸더라구요! 그래서 구입을 할까해서 딜러에게 자세히 물어보았더니 이 차량은 유로 5 디젤차량이라고 하더라구요!

 

유로 5 디젤 차량이 왜 싼지 궁금하시죠?

최근 유럽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이슈라서 디젤 차량의 생산 금지 등 여러 방안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올해 3월 독일에서는 몇몇 도시에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엔진 장착 차량에 대해서 진입 금지를 발표하여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즉 유로 5까지의 디젤 차량들은 해당 도시에 진입을 할수가 없는것이죠.

 

그래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중고차량에 대한 수요가 줄고 중고차 시장에 많이 제공되면서 차량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것입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슈트트가르트 지역에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유로 6의 디젤차량이나 가솔린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빨간 320d GT 차량이 제 눈을 끌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빨간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1년된 차량의 가격은 33840유로.... 약 4천 5백만원이었습니다. 후덜덜한 가격에 어쩔수 없이 뒤로 돌아갈수 밖에요......

이렇게 해서 BMW 매장에서는 큰 수확을 거두지 못한채 몇일이 지나고 벤츠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슈트트가르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자랑하며, 새차뿐 아니라 수많은 중고차를 전시하고 있는 운동장 3배 이상 크기의 전시장입니다. 

매장에 우선 들어가면 접수대에 중고차를 보러왔다고 이야기하고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매장에 가면 딜러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바로바로 차를 상담 받을수 있는데 독일은 예약을 하지않고 왔다면 이렇게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하죠. 대신 대기하는 동안 옆에 위치한 매장 내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마실수 있답니다.

커피를 마시고도 더 오래 기다려야해서 매장내 전시된 벤츠 차량들을 구경해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많이들 수입차를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 벤츠는 그렇게 많이 타고 다니는 차는 아닌데요, 여기 독일 특히 슈트트가르트는 벤츠 회사가 위치해있어 그런지 벤츠는 거의 대중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 독일에서는 나이가 늘어도 부자가 되는 사회적 구조(연금, 67세 정년 보장)이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고급 벤츠차량이나, 포르쉐 차량을 몰고 다니는 것을 흔히 볼수 있습니다.

아래 차량은 제 드림카이지만, 가격대가 상당하므로 과감히 패스.....꼭 10년 뒤에는 이런 차를 서슴치 않고 구입할수 있는 재력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며......

1시간이 지나서야 제 차례가 왔습니다. 드디어 딜러와의 상담 시간! 미리 보고 온 차량이 있어서 그 차량을 보고 싶다고 우선 이야기합니다.

 

딜러와 함께 차량을 보고 난 뒤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이제 계약 단계로 넘어가서 여러 서류를 함께 작성하는데요,

 

●독일에서는 위 사진들에서 보시다시피 중고차라도 차량 번호판이 부착되어있지 않습니다. 독일의 차량 번호판은 맨 앞에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약자, 예를 들어 슈트트가르트는 S, 프랑크푸르트는 F, 뮌헨은 M이 들어가야합니다. 따라서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따라 달라져야하므로 번호판을 새로 등록해야하는거죠.

●독일에서는 차량 구입시 자동차 등록과 번호판 구입 및 설치를 진행해야하는데 딜러에 따라 딜러가 해주기도 하는데 추가 비용을 내야하죠. 하지만 딜러와의 네고에 따라 이 비용을 무료로 해주기도 합니다.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100유로 미만이에요. 만약 내가 직접 해야한다면 관공서 방문 전 예약을 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수고스럽게 가야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받을바에, 100유로라도 딜러에게 맡기는 것이 편합니다.

 

딜러가 모든 등록을 끝내고, 저 또한 차량의 비용을 계좌로 이체한 뒤에 차량 인수를 하러 왔습니다. 바로 아래가 제가 구입한 차량입니다. 벤츠 CLA200 모델! 독일 오기전부터 한국에서 사고싶었던 차량이었는데 이렇게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된 차량들은 따로 마련된 공간에 준비되어있는데 아래사진처럼 앞유리창에 판매된 차량이라고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차량 인수시에도 딜러와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와야 차를 받아갈수 있습니다. 자동차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인수증에 서명을 하고 차량등록증과 보증서를 받았습니다.

출고 전에 매장내 있는 점검장에서 차량을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줘서 점검증도 받게 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세차를 안에까지 다 해줘서 거의 새차 느낌으로 인수를 받았습니다.

 

독일내에서는 개인정보가 굉장히 중요해서 함부로 사진찍는것에 민감한데, 차량도 마찬가지로 블랙박스를 함부로 달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차들이 블랙박스를 달지 않고 다니죠.

 

한국에서 블랙박스에 익숙해져있던 저는 블랙박스 없이 약간 걱정스러워하며 집까지 운전을 하고 무사히 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집 앞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까지!

 

이렇게 독일에서 차량을 구입하고 나니,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마트도 힘들게 다니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 근처 나들이도 자유롭게 갈수 있게 되었죠. 독일에서는 차 하나가 이렇게 삶의 질을 180도 바꿔놓는 답니다.

 

2년간 차량 없이 독일에서 참 잘 버틴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독일 문화를 알고, 대중 교통을 이해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독일 문화에 대한 이해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했다면 차의 소중함을 잘 못느꼇을거에요!

 

요즘 주말마다 근처 나들이를 갑니다. 제 아이도 독일에서 차가 생겼다며 한국에서 쓰던 자기만의 카시트를 다시 쓸수 있게 되서 행복해하는 중입니다.

아이가 행복해하니, 큰돈을 들여 차를 구입한 보람이 있네요!

 

 

이제까지 독일에서의 중고차 구입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드렸는데요, 한국과는 많이 다르죠? 이렇게 차량 구입 하나에서도 다른 독일이라는 나라,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한국과 다른   독일의 중고차  구입 이야기  

 

Hallo! Guten Tag !

드디어 독일에서 차를 구입하였습니다.

 

독일 온지 2년이 넘은 후에야 차를 구입한 셈인데요, 그동안 정말 차 없이 독일에서 잘 버텨왔던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다들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있는데도 차 없이 다니는 사람은 너 뿐일거라고!

 

독일은 한국처럼 지하철이나 버스가 자주 오지 않는 곳이 많은데다가, 택시도 타기 힘들고 비싸서 차량을 빨리 구입하는 편입니다.

 

차를 구입하지 않은데는 다 저만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독일의 차량 구입 비용 자체가 저렴하지 않다는 것! 독일의 벤츠, BMW, 폭스바겐과 같은 독일 브랜드의 차량은 한국과 가격 차이가 없습니다. 독일이라고 독일 차량이 쌀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편견입니다! 

 

두번째! 차량 유지비 또한 한국에 비해 비쌉니다. 한국에서 6년 무사고의 경력을 가진 저이지만 독일 차량 보험비를 1년에 약 120만원 정도 내야합니다. 물론 독일에서 운전 경력이 없어서 초기 보험비가 비싸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보험비가 비싼편이에요. 그리고 차량 보수 비용, 즉 타이어를 갈거나 엔진오일을 가는 경우 한국에 비해 인건비가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공임비가 높아서 보수 비용이 비쌉니다.

 

 

 

이러한 이유로 차량 구입을 2년간 미뤄왔고 이제서야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최근에 차량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첫번째! 차량 없이는 마트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는것!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배달 문화가 많이 없고 물도 마트에서 사먹어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그동안 물 한 팩(2리터 *6병)과 장바구니를 들고 버스를 타고 장보러 다녔는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어린 아이와 함께 다니기는 더더욱 힘들죠...

 

두번째! 차량을 구입하면 독일뿐 아니라 유럽으로까지 여행 범위가 넓어진다는것! 독일에서는 기차 비용이 비싸서 단거리 여행을 가더라도 비용이 많이 드는데 차량으로 다니면 내 여행 반경도 넓어지고 어디든 마음껏 갈수 있다는 것!

 

세번째! 독일은 한국처럼 거리만 나가면 택시를 잡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카시트 없이 택시를 탈수 없다는 것!  독일의 기본 요금은 한화로 약 7천원 정도 되서 요금이 비싼데다가 아이와 탑승시 카시트가 없으면 탑승 거부를 당하므로 택시를 타기가 힘듭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그 무거운 카시트를 들고 다닐수도 없기 마련....간혹 카시트가 구비된 택시가 있긴 하지만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그래서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차량을 알아보기위해 그동안 차를 알아보러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우선은 BMW 매장에 가보았습니다.

 

 

참고로 독일의 자동차 매장은 새차와 중고차 매장이 함께 있습니다. 한국은 새차는 자동차 매장에 가서 구입할수 있고 중고차는 중고차 시장에 가서 구입하잖아요. 독일은 같이 판매를 하는데 예를 들어 , BMW 매장에서 새차를 팔기도 하고 옆 건물에서는 중고차만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오토바이를 파는 BMW 매장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BMW 오토바이도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닙니다.

 

 

제가 간 BMW 매장은 자동차 박물관처럼 아주 오래된 BMW 모델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최근 독일에서는 클래식카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클래식카부터 년도별도 여러 자동차가 전시되어 최근의 전기자동차까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차를 구입하여왔는데 BMW 자동차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을 받더군요.

 

아래는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을 위한 시설!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공간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차를 알아보는 동안 아이들은 이렇게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놀수 있다는것! 독일은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항상 아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 저로서는 독일에 온 초창기에는 이런 모습들이 문화적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BMW 새차 전시장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판매장은 한국과는 달리 굉장히 넓습니다. 거의 모든 차량을 딜러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둘러볼수 있고 필요 시에는 딜러와 사전 약속하에 상담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은 과감히 패스! 왜냐하면 저는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제가 독일에서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한 이유는?

 

첫번째! 독일에서는 새차 가격이 너무나 비싸거든요... 물론 오펠, 르노, 스코다 같은 유럽의 다른 나라 브랜드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지만, 제가 독일에서 구입하고 싶었던 차는 BMW나 벤츠 같은 독일의 브랜드였습니다.

 

두번째! 독일에서 중고차는 자동차 브랜드 매장에서 함께 판매를 하므로 안심하고 구입이 가능! 한국은 중고차 구입시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도 많고, 딜러들을 쉽게 믿을수가 없죠?여기는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중고차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수가 있다는것!

 

세번째!  독일에서는 중고차도 보증이 확실하다는것! 5년이 넘은 중고차라도 판매 조건에 따라 2년 혹은 3년 보증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은 마음놓고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중고차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중고차는 아래와 같이 전시되어있는데 모델별로 구역을 구분해 차량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 미리 마음에 든 중고차를 보았다면 중고차 고유 번호를 기억해놓았다가 돌아다니면서 해당 차량을 찾으러 다니는것인데요,

아래와 같이 차량의 유리면에 모델명과 가격, 옵션조건, 할부나 리스시 한달에 내야할 금액 등이 적혀있습니다. 아래는 3년 된 X1인데도 굉장히 싸더라구요! 그래서 구입을 할까해서 딜러에게 자세히 물어보았더니 이 차량은 유로 5 디젤차량이라고 하더라구요!

 

유로 5 디젤 차량이 왜 싼지 궁금하시죠?

최근 유럽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이슈라서 디젤 차량의 생산 금지 등 여러 방안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올해 3월 독일에서는 몇몇 도시에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엔진 장착 차량에 대해서 진입 금지를 발표하여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즉 유로 5까지의 디젤 차량들은 해당 도시에 진입을 할수가 없는것이죠.

 

그래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중고차량에 대한 수요가 줄고 중고차 시장에 많이 제공되면서 차량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것입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슈트트가르트 지역에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유로 6의 디젤차량이나 가솔린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빨간 320d GT 차량이 제 눈을 끌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빨간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1년된 차량의 가격은 33840유로.... 약 4천 5백만원이었습니다. 후덜덜한 가격에 어쩔수 없이 뒤로 돌아갈수 밖에요......

이렇게 해서 BMW 매장에서는 큰 수확을 거두지 못한채 몇일이 지나고 벤츠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슈트트가르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자랑하며, 새차뿐 아니라 수많은 중고차를 전시하고 있는 운동장 3배 이상 크기의 전시장입니다. 

매장에 우선 들어가면 접수대에 중고차를 보러왔다고 이야기하고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매장에 가면 딜러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바로바로 차를 상담 받을수 있는데 독일은 예약을 하지않고 왔다면 이렇게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하죠. 대신 대기하는 동안 옆에 위치한 매장 내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마실수 있답니다.

커피를 마시고도 더 오래 기다려야해서 매장내 전시된 벤츠 차량들을 구경해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많이들 수입차를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 벤츠는 그렇게 많이 타고 다니는 차는 아닌데요, 여기 독일 특히 슈트트가르트는 벤츠 회사가 위치해있어 그런지 벤츠는 거의 대중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 독일에서는 나이가 늘어도 부자가 되는 사회적 구조(연금, 67세 정년 보장)이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고급 벤츠차량이나, 포르쉐 차량을 몰고 다니는 것을 흔히 볼수 있습니다.

아래 차량은 제 드림카이지만, 가격대가 상당하므로 과감히 패스.....꼭 10년 뒤에는 이런 차를 서슴치 않고 구입할수 있는 재력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며......

1시간이 지나서야 제 차례가 왔습니다. 드디어 딜러와의 상담 시간! 미리 보고 온 차량이 있어서 그 차량을 보고 싶다고 우선 이야기합니다.

 

딜러와 함께 차량을 보고 난 뒤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이제 계약 단계로 넘어가서 여러 서류를 함께 작성하는데요,

 

●독일에서는 위 사진들에서 보시다시피 중고차라도 차량 번호판이 부착되어있지 않습니다. 독일의 차량 번호판은 맨 앞에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약자, 예를 들어 슈트트가르트는 S, 프랑크푸르트는 F, 뮌헨은 M이 들어가야합니다. 따라서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따라 달라져야하므로 번호판을 새로 등록해야하는거죠.

●독일에서는 차량 구입시 자동차 등록과 번호판 구입 및 설치를 진행해야하는데 딜러에 따라 딜러가 해주기도 하는데 추가 비용을 내야하죠. 하지만 딜러와의 네고에 따라 이 비용을 무료로 해주기도 합니다.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100유로 미만이에요. 만약 내가 직접 해야한다면 관공서 방문 전 예약을 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수고스럽게 가야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받을바에, 100유로라도 딜러에게 맡기는 것이 편합니다.

 

딜러가 모든 등록을 끝내고, 저 또한 차량의 비용을 계좌로 이체한 뒤에 차량 인수를 하러 왔습니다. 바로 아래가 제가 구입한 차량입니다. 벤츠 CLA200 모델! 독일 오기전부터 한국에서 사고싶었던 차량이었는데 이렇게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된 차량들은 따로 마련된 공간에 준비되어있는데 아래사진처럼 앞유리창에 판매된 차량이라고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차량 인수시에도 딜러와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와야 차를 받아갈수 있습니다. 자동차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인수증에 서명을 하고 차량등록증과 보증서를 받았습니다.

출고 전에 매장내 있는 점검장에서 차량을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줘서 점검증도 받게 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세차를 안에까지 다 해줘서 거의 새차 느낌으로 인수를 받았습니다.

 

독일내에서는 개인정보가 굉장히 중요해서 함부로 사진찍는것에 민감한데, 차량도 마찬가지로 블랙박스를 함부로 달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차들이 블랙박스를 달지 않고 다니죠.

 

한국에서 블랙박스에 익숙해져있던 저는 블랙박스 없이 약간 걱정스러워하며 집까지 운전을 하고 무사히 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집 앞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까지!

 

이렇게 독일에서 차량을 구입하고 나니,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마트도 힘들게 다니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 근처 나들이도 자유롭게 갈수 있게 되었죠. 독일에서는 차 하나가 이렇게 삶의 질을 180도 바꿔놓는 답니다.

 

2년간 차량 없이 독일에서 참 잘 버틴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독일 문화를 알고, 대중 교통을 이해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독일 문화에 대한 이해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했다면 차의 소중함을 잘 못느꼇을거에요!

 

요즘 주말마다 근처 나들이를 갑니다. 제 아이도 독일에서 차가 생겼다며 한국에서 쓰던 자기만의 카시트를 다시 쓸수 있게 되서 행복해하는 중입니다.

아이가 행복해하니, 큰돈을 들여 차를 구입한 보람이 있네요!

 

 

이제까지 독일에서의 중고차 구입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드렸는데요, 한국과는 많이 다르죠? 이렇게 차량 구입 하나에서도 다른 독일이라는 나라,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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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플 때 비상약품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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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10.16
#독일여행  #비상약품  #독일소화제  #여행필수품  #여행비상약품  #독일생활  #독일어신체명칭  #독일어병명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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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비롯한 유럽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의 경우 최소 2주에서 한 달 이상 여행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곳이다 보니, 짧은 여행을 계획하기는 어렵지요. 그래서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과는 다르게 많은 곳을 효율적으로 돌아다니시기 위해서는 준비도 오래 해야 하고, 장시간 걷는 것에 대한 체력도 대비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즐겁게 여행을 준비하고, 독일에 도착하였는데, 몸살이 걸려서 아프거나, 여행 도중에 갑작스럽게 다치게 되는 경우입니다. 시간도 아깝고, 몸도 아프고, 타지에서 무슨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런저런 생각이 들 텐데요.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말까지 안 통해서 약을 사려고 하면 더 골치 아프지요. 독일의 대도시를 가면 영어로 소통도 가능해서, 영어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이야 문제가 없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여행 중 아플 때 독일 약국을 이용하는 방법, 쉽게 구할 수 있는 약품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약국에서 병명 말하기

여행 중 독일에서 아프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에서 비상약품을 가지고 왔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비상약품을 가지고 오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이런 경우 한국에서처럼 독일에서도 병원을 가거나 약국을 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병원을 가면 의료보험을 통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처방을 받거나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여행객으로서 병원을 간다는 것이 상당히 어렵지요. 말도 안 통할뿐더러 여행자 보험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고요. 또한 독일 병원은 감기 같은 일반적인 병은 정말 심각하게 열이 나는 경우가 아니면 주사를 놓아주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여행객 입장에서는 특별한 사고로 인한 심각한 신체적 손상을 입은 경우가 아니면 병원에 갈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감기, 편두통, 생리통, 근육통 등 여행 중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서는 보통 약국에서 해결하는데요. 약국에서 아래와 같이 말하면, 쉽게 약을 구할 수 있습니다. 

두통을 예로 들자면,

Ich habe jetzt Kopfschmerzen. 이히 하베 옛츠 코프슈메르젠 : 나는 지금 두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Geben Sie mir bitte Medikamente. 게벤 지 미어 비테 메디카멘트 : 약 좀 주세요. 
 
라고 말한다면 보통 약국에서는 약을 잘 처방해줍니다. 독일 약은 이미 상당히 좋기로 소문났기 때문에 한국의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가져오는 것보다는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간단한 병명과 신체 명칭

그러나 약국에 가더라도 병명을 알지 못하면 약을 받는것이 어렵습니다. 아래는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간단한 병과 신체 부분에 대해서 독일어로 적어보았습니다.

독일어로 아픔은 der Schmerzen(슈메르젠: 아픔)이라고 하며, 아픈 신체+ schmerzen을 붙여서 말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면, 머리에 해당되는 단어인 Kopf(머리)+ Schmerzen(아픔) = Kopfschmerzen(두통)이라고 할 수 있지요.

# 간단한 병명 

die Erkaltung 감기
der Schnupfen 코감기
das Fieber (=die Grippe : 유행성감기) 열
das Geschwur 궤양
der Husten 기침
die Kopfschmerzen,  die Migrane 두통, 편두통
der Nasentropfen 콧물
die Schlafstorungen 불면증
der Durchfall 설사
die Verstopfung 변비

# 신체 명칭

der Kopf 머리 das Haar 머리카락
das Auge 눈
der Mund 입 die Zahne 이빨 die Lippen 입술  die Zunge 혀
die Nase 코
das Ohr 귀
das Gesicht 얼굴
das Kinn 턱
die Stirn 이마
die Wange 뺨
der Arm 팔 der Ellbogen 팔꿈치 die Hand 손 der Finger 손가락
das Bein 다리 das Knie 무릎 der Fuß 발 der Zeh 발가락
der Rücken 등
die Schulter 어깨
die Taille 허리  
der Bauch 배 die Brust 가슴 흉부 der Busen 유방
das Gelenk 관절
der Hals der Nacken 목, 목덜미
das Hert  심장 der Lunge  폐, 허파 der Magen 위
die Haut  피부
der Hintern 엉덩이


증상별 비상약품

이렇게 말하기도 번거로우시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이 약품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병에도 약의 종류가 여러 가지여서 어떤 약을 사용할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그럴 경우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이 어색하거나 말하다가 답답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증상별 비상약품의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빠릅니다. 아래의 약품은 각 증상별로 독일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는 것들입니다.  

해열제, 파라세타몰 Paracetamol과 돌로민 Dolormin

한국의 타이레놀이나 게보린으로 보시면 됩니다. 파라세타몰은 열을 동반한 몸의 통증을 느낄때 먹는것으로 제가 이약을 샀을때는 아내가 젓몸살이 걸렸을때, 샀던 기억이 나네요, 모든의약품이 과다복용하면 좋지 않지만, 파라세타몰은 특히 과다복용하면 구토 등을 유발할수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돌로민의 경우도 파라세타몰과 같은 해열제인데요, 두통이나 생리통의 경우 조금 세분화되어 약품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파라세타몰을 먹는것보다 두통이나 생리통에 특화된 약을 먹었을때 더 효과를 보실수있습니다.

소화제, 이베로가스트 Iberogast

우리나라의 까스활명수와 같은 소화제입니다. 페퍼민트 오일을 포함한 자연적인 성분으로 만든 약이지만, 효과는 까스활명수보다 훨씬 좋습니다. 속이 울렁거리거나 소화불량일 경우에 숫가락에 20방울을 떨어뜨린후 물에 타먹습니다. 

국민 연고, 베판텐 Bepanthen  Wund-und Heilsalbe 

우리나라의 후시딘으로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도 집집마다 후시딘 하나씩은 있죠? 독일이 집집마다 베판텐이 있습니다. 독일의 국민연고로 후시딘처럼 상처에 덧바르면 됩니다. 

감기약, 아스피린 콤플렉스 Aspirin Complex와 그리포슈타트 C Grippostad C

감기가 심하게 걸렸을경우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을때,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서 먹은경우 바로 효과를 본적이 없는데요, 독일와서는 약국에서 구입한 감기약이 효과가 좋은것 같습니다. 하루 땀이 나더니 다음날에는 감기가 싹낳은것 처럼 몸이 가벼워지더라구요, 참고로 아스피린 콤플렉스의 경우 물에 타서 먹는 발포제형이고, 그리포슈타트나 복사그립팔(Boxagrippal)은 알약입니다.

독일에서 감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멀미약, 라이제타블렛 라티오팜 Reisetabletten ratiopharm

우리나라에서는 붙이는 멀미약이 있지만, 독일에서는 알약으로 된 멀미약이나 사탕으로된 멀미약이 있습니다. 그중에 위에 소개해드리는 약은 알약이고,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차멀미가 심하신 분들에게는 필요할것 같네요,

근육통, 테르마케어의 베르메 플라스터 Therma care Waerme Pflaster , 닥터 야코비 말크림  Pferdesalbe Dr. Jakoby

근육통이 있는경우 가장 필요한것은 파스지요, 그러나 독일에서는 붙이는 우리나라처럼 시원한 파스를 찾기 어렵습니다. 단지 테르마케어라는 회사의 찜질용 핫팩이 파스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미국제품이지만 독일에서는 거의 케토톱마냥 사용하고 있더군요, 붙이는 종류로는 테르마케어가 다지만, 우리나라의 물파스처럼 바르는 종류는 슈메르젤 schmerzgel이나 닥터야코비의 말크림을 사용합니다. 저는 여행중에 너무 열심히 걸은 나머지 종아리가 엄청 당겨서 걷기 불편했는데요, 야코비 말크림 바르고 하루이틀자니까 많이 풀려있었습니다. 참고로 테르마케어제품은 붙이면 뜨거운 온열제품이지만, 야코비는 물파스처럼 시원합니다.

코스프레이, 테테셉트 나제스프레이 tetesept Nasen Spray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환절기가 되면 자주 코가 막히는데요, 약국이 아니라 DM이나 로스만같은 드럭스토어를 가도 코스프레이는 쉽게 구할수있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스프레이는 테테셉트의 나제스프레이인데요, 한번 뿌리면 코가 뻥뚫린 기분이여서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밖에 넘어지거나 경미한 부상을 당했을때 소독을 하고, 붕대로 고정을 시켜야 하는데요, 소독제로는 이소프로필알코올 Isopropylalkohol을 사용하며, 소독후에는 베파텐연고를 바르고, 일반 붕대  Verbandpackchen , 천붕대  Verbandtuch, 거즈붕대  Mullbinde를 이용하여 감싸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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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비롯한 유럽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의 경우 최소 2주에서 한 달 이상 여행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곳이다 보니, 짧은 여행을 계획하기는 어렵지요. 그래서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과는 다르게 많은 곳을 효율적으로 돌아다니시기 위해서는 준비도 오래 해야 하고, 장시간 걷는 것에 대한 체력도 대비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즐겁게 여행을 준비하고, 독일에 도착하였는데, 몸살이 걸려서 아프거나, 여행 도중에 갑작스럽게 다치게 되는 경우입니다. 시간도 아깝고, 몸도 아프고, 타지에서 무슨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런저런 생각이 들 텐데요.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말까지 안 통해서 약을 사려고 하면 더 골치 아프지요. 독일의 대도시를 가면 영어로 소통도 가능해서, 영어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이야 문제가 없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여행 중 아플 때 독일 약국을 이용하는 방법, 쉽게 구할 수 있는 약품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약국에서 병명 말하기

여행 중 독일에서 아프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에서 비상약품을 가지고 왔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비상약품을 가지고 오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이런 경우 한국에서처럼 독일에서도 병원을 가거나 약국을 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병원을 가면 의료보험을 통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처방을 받거나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여행객으로서 병원을 간다는 것이 상당히 어렵지요. 말도 안 통할뿐더러 여행자 보험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고요. 또한 독일 병원은 감기 같은 일반적인 병은 정말 심각하게 열이 나는 경우가 아니면 주사를 놓아주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여행객 입장에서는 특별한 사고로 인한 심각한 신체적 손상을 입은 경우가 아니면 병원에 갈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감기, 편두통, 생리통, 근육통 등 여행 중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서는 보통 약국에서 해결하는데요. 약국에서 아래와 같이 말하면, 쉽게 약을 구할 수 있습니다. 

두통을 예로 들자면,

Ich habe jetzt Kopfschmerzen. 이히 하베 옛츠 코프슈메르젠 : 나는 지금 두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Geben Sie mir bitte Medikamente. 게벤 지 미어 비테 메디카멘트 : 약 좀 주세요. 
 
라고 말한다면 보통 약국에서는 약을 잘 처방해줍니다. 독일 약은 이미 상당히 좋기로 소문났기 때문에 한국의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가져오는 것보다는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간단한 병명과 신체 명칭

그러나 약국에 가더라도 병명을 알지 못하면 약을 받는것이 어렵습니다. 아래는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간단한 병과 신체 부분에 대해서 독일어로 적어보았습니다.

독일어로 아픔은 der Schmerzen(슈메르젠: 아픔)이라고 하며, 아픈 신체+ schmerzen을 붙여서 말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면, 머리에 해당되는 단어인 Kopf(머리)+ Schmerzen(아픔) = Kopfschmerzen(두통)이라고 할 수 있지요.

# 간단한 병명 

die Erkaltung 감기
der Schnupfen 코감기
das Fieber (=die Grippe : 유행성감기) 열
das Geschwur 궤양
der Husten 기침
die Kopfschmerzen,  die Migrane 두통, 편두통
der Nasentropfen 콧물
die Schlafstorungen 불면증
der Durchfall 설사
die Verstopfung 변비

# 신체 명칭

der Kopf 머리 das Haar 머리카락
das Auge 눈
der Mund 입 die Zahne 이빨 die Lippen 입술  die Zunge 혀
die Nase 코
das Ohr 귀
das Gesicht 얼굴
das Kinn 턱
die Stirn 이마
die Wange 뺨
der Arm 팔 der Ellbogen 팔꿈치 die Hand 손 der Finger 손가락
das Bein 다리 das Knie 무릎 der Fuß 발 der Zeh 발가락
der Rücken 등
die Schulter 어깨
die Taille 허리  
der Bauch 배 die Brust 가슴 흉부 der Busen 유방
das Gelenk 관절
der Hals der Nacken 목, 목덜미
das Hert  심장 der Lunge  폐, 허파 der Magen 위
die Haut  피부
der Hintern 엉덩이


증상별 비상약품

이렇게 말하기도 번거로우시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이 약품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병에도 약의 종류가 여러 가지여서 어떤 약을 사용할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그럴 경우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이 어색하거나 말하다가 답답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증상별 비상약품의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빠릅니다. 아래의 약품은 각 증상별로 독일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는 것들입니다.  

해열제, 파라세타몰 Paracetamol과 돌로민 Dolormin

한국의 타이레놀이나 게보린으로 보시면 됩니다. 파라세타몰은 열을 동반한 몸의 통증을 느낄때 먹는것으로 제가 이약을 샀을때는 아내가 젓몸살이 걸렸을때, 샀던 기억이 나네요, 모든의약품이 과다복용하면 좋지 않지만, 파라세타몰은 특히 과다복용하면 구토 등을 유발할수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돌로민의 경우도 파라세타몰과 같은 해열제인데요, 두통이나 생리통의 경우 조금 세분화되어 약품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파라세타몰을 먹는것보다 두통이나 생리통에 특화된 약을 먹었을때 더 효과를 보실수있습니다.

소화제, 이베로가스트 Iberogast

우리나라의 까스활명수와 같은 소화제입니다. 페퍼민트 오일을 포함한 자연적인 성분으로 만든 약이지만, 효과는 까스활명수보다 훨씬 좋습니다. 속이 울렁거리거나 소화불량일 경우에 숫가락에 20방울을 떨어뜨린후 물에 타먹습니다. 

국민 연고, 베판텐 Bepanthen  Wund-und Heilsalbe 

우리나라의 후시딘으로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도 집집마다 후시딘 하나씩은 있죠? 독일이 집집마다 베판텐이 있습니다. 독일의 국민연고로 후시딘처럼 상처에 덧바르면 됩니다. 

감기약, 아스피린 콤플렉스 Aspirin Complex와 그리포슈타트 C Grippostad C

감기가 심하게 걸렸을경우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을때,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서 먹은경우 바로 효과를 본적이 없는데요, 독일와서는 약국에서 구입한 감기약이 효과가 좋은것 같습니다. 하루 땀이 나더니 다음날에는 감기가 싹낳은것 처럼 몸이 가벼워지더라구요, 참고로 아스피린 콤플렉스의 경우 물에 타서 먹는 발포제형이고, 그리포슈타트나 복사그립팔(Boxagrippal)은 알약입니다.

독일에서 감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멀미약, 라이제타블렛 라티오팜 Reisetabletten ratiopharm

우리나라에서는 붙이는 멀미약이 있지만, 독일에서는 알약으로 된 멀미약이나 사탕으로된 멀미약이 있습니다. 그중에 위에 소개해드리는 약은 알약이고,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차멀미가 심하신 분들에게는 필요할것 같네요,

근육통, 테르마케어의 베르메 플라스터 Therma care Waerme Pflaster , 닥터 야코비 말크림  Pferdesalbe Dr. Jakoby

근육통이 있는경우 가장 필요한것은 파스지요, 그러나 독일에서는 붙이는 우리나라처럼 시원한 파스를 찾기 어렵습니다. 단지 테르마케어라는 회사의 찜질용 핫팩이 파스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미국제품이지만 독일에서는 거의 케토톱마냥 사용하고 있더군요, 붙이는 종류로는 테르마케어가 다지만, 우리나라의 물파스처럼 바르는 종류는 슈메르젤 schmerzgel이나 닥터야코비의 말크림을 사용합니다. 저는 여행중에 너무 열심히 걸은 나머지 종아리가 엄청 당겨서 걷기 불편했는데요, 야코비 말크림 바르고 하루이틀자니까 많이 풀려있었습니다. 참고로 테르마케어제품은 붙이면 뜨거운 온열제품이지만, 야코비는 물파스처럼 시원합니다.

코스프레이, 테테셉트 나제스프레이 tetesept Nasen Spray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환절기가 되면 자주 코가 막히는데요, 약국이 아니라 DM이나 로스만같은 드럭스토어를 가도 코스프레이는 쉽게 구할수있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스프레이는 테테셉트의 나제스프레이인데요, 한번 뿌리면 코가 뻥뚫린 기분이여서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밖에 넘어지거나 경미한 부상을 당했을때 소독을 하고, 붕대로 고정을 시켜야 하는데요, 소독제로는 이소프로필알코올 Isopropylalkohol을 사용하며, 소독후에는 베파텐연고를 바르고, 일반 붕대  Verbandpackchen , 천붕대  Verbandtuch, 거즈붕대  Mullbinde를 이용하여 감싸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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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6 - 독일 은행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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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09.24
#N26  #독일은행카드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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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aldi의 스타터 세트를 사서 전화를 개통한 일이었죠.
두 번째로 한 일은 
은행 계좌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독일 은행 계좌를 만드는 일은 거주지 등록을 한 후에 가능합니다.
하지만 거주지 등록을 하려면 
은행 계좌가 있어야 하는....
뭐 그렇다고 합니다.
n26 은행 계좌 개설에 관해서는 
다른 좋은 글들이 많으므로 
제가 새롭게 써야 할 내용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 글에는 없는,
제 실수를 바탕으로 하는 글입니다.
먼저 카드 배송에 관한 문제입니다.
구글 검색에서 가장 먼저 검색되는 
n26에 관한 글에서는
카드 배송이 일주일쯤 걸리고 빠른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는 글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아니더군요.

일단 계좌를 만드는 건 간단합니다.
앱을 다운로드하고 승인을 요청하는 거죠.
전화를 개통했기 때문에 번호는 있습니다,
화상 통화로 여권을 확인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여권에 홀로그램 무늬가 있는 걸 처음 알았네요.
이게 힘들었다는 사람도 있던데, 
제 경우는 너무 간단해서 
긴장했던 게 이상할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계좌를 개설하고 카드를 받는 게 3주가 걸렸습니다.
처음에 돈 쓸 일이 많은데 
한국 카드를 쓰니 수수료가 너무 많더라고요.
카드가 빠른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그럴 줄 알았더니
그건 글 쓰신 분이 베를린에 살아서 
가능한 일이더군요. 

N26 카드

N26 본사가 베를린에 있어요,
그것도 모르고 나도 배송료 낼 테니까 
퀵으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나는 안된대요. 
아 내 수수료. 이걸 우편으로 보내더라고요. 
택배로라도 보내지.
3주 걸렸습니다.
두 번째는 카드가 세 종류가 있어요.
보통 수수료가 없는 데빗 카드를 선택하는데
독일 와서 처음에 여러 가지로 겁이 났던 저는
(뭐 열쇠 잃어버리면 수백 유로가 나간다더라 등등)
보험이 된다는 n26 블랙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이 카드가 제가 만들 때만 해도 
한 달에 수수료가 5.99€였거든요.
근데 지금 보니 9.90€네요.
아무튼 보험도 되고 
다른 나라에 가서 돈 찾을 때 환전 수수료도 없다고 해서 당차게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이 보험이 말하자면
감기나 골절 같은 흔한 병은 보상이 안되고
희귀 병만 보상되는 보험 같은 거더라고요.
대충 봤던 제가 문제인 거죠.
빨리 받으려고.
 

일단 대부분 유로를 쓰니까 
환전수수료를 쓸 일이 없는 거죠.
물론 체코 갔을 때는 덕을 봤겠지만
다른 데는 뭐 그렇게 낸 돈만큼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두 번째는 보험인데
제가 치과하고 수하물 보상의 경우
문의를 했는데 둘 다 안된답니다.
되는 게 뭔지를 다시 봤더니
비행기 표가 취소되는 경우나
집에 설치된 구조물이 파손되는 경우 등이더군요
아니 이제까지 살면서 
비행기 표 취소되는 경우 한 번도 못 봤어요.
집 구조물 파손되는 경우는 뭡니까?
다 벼락 맞을 확률인 거죠.

이 와중에 메탈 카드라고 
더 혜택이 많은 
무려 한 달에 16.90€나 수수료를 떼는
카드로 바꾸라는 겁니다.
제가 돈이 많아 보이나 봐요.
......

환전수수료 무료고,
보험도 되고...

다 필요 없는 거더군요.

n26의 경우 카카오 뱅크처럼 애플리케이션으로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contact form으로 형식을 갖춰 질문할 수도 있고요
chatting을 할 수도 있어요.
채팅은 우리나라 카카오뱅크처럼
업무시간이 따로 있어요.
아무튼 가만히 생각해보니
매달 내는 수수료가 아까워서
처음 신청한 블랙카드를 일반카드로 바꾸려고
채팅을 했어요.
그랬더니 몰랐는데 카드 최소 유지기간이
12개월이더군요.
물론 처음 카드 발급은 5년짜리 카드로 해줬어요.
독일에 좀 살다 보니
작은 돈에 소심해지더군요.
왜 그럴까를 생각해봤더니
생활물가가 싸서 그런 거 같아요.
한국에선 장 한 번 보면 몇십만 원이거든요.
외식비도 간단히 먹어도 만 원,
저녁 좀 잘 먹으면 몇 만 원이잖아요. 그런데 독일이 생활물가가 싸다 보니 몇 유로도 굉장히 아까워요.
뭐 좋은 일이죠.

결론-
1. 카드는 베를린이 아니라면 빨리 받을 수 없다. 
하이델베르크의 경우는 3주 걸려서 우편으로 아주 천~~~천히 온다.
2. 블랙카드에서 보장하는 보험의 보장범위는 벼락 맞을 확률에 가깝다.
3. 카드의 최소유지기간은 12개월이고 블랙이나 메탈 카드의 경우 그전에 바꾸려면 12개월 수수료 다 내야 한다. 

사실 이렇게 공개된 글을 쓸 때는 안 좋은 이야기를 쓰기가 무서워요.
명예훼손까지 안 가더라도 제 기준의 불만이니
친구도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 잘못된 정보를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제가 좋아하는 '뷔르츠부르크의 교환학생'님 존경합니다.
항상 본인의 '빡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시는 분이죠.
사실 저처럼 좋은 이야기만 쓰는 경우는 저 같은 사람은 그거만 믿고 실수하기 쉽죠.
한 번씩 꼭 안 좋은 후기를 쓰고 싶은 호텔이나 식당이 있지만 차마 그럴 수는 없더라고요.

[출처] 독일 은행 카드-N26|작성자 별별

 

bmkim    507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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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거주하려면 '꼭 ' 필요한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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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체류권(VISUM) 비자 - 2018.09.20
#독일비자  #유학비자  #오페어비자  #어학비자  #워킹홀리데이 
독일 체류권(VISUM)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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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가기고 결정하고 나서 제일 먼저 생각한게 내가 어떤 비자로 독일에 갈 수 있을까? 였는데요. 

실제로 생각보다 독일에서 비자받을 때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 같은 경우는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가장 적합한 것 같아서 한국에서 미리 비자를 받아서 독일로 출발했어요.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다른 비자에 비해 비교적 받기가 쉬웠는데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어서 독일 영사관에 가서 신청을 하니 2주정도 걸린다는 비자가 1주일 정도에 금새 비자가 나왔어요!




이번에는 독일에서 지내는데 반드시 있어야 할 비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워킹홀리데이비자

먼저 대부분 제 또래인 대학생분들이 많이 받으시는 워킹홀리데이비자입니다.

일을 하면서 여행이라든지 하면서 그 나라 문화를 체험하기에 아주 좋은 비자인데요

만 18세에서 30세인 사람이 최대 1년이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어요.

워킹홀리데이비자는 독일에서 받을 때는 베를린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니 현지에서 바로 비자를 발급 받으 실분은

이 점 참고해주시구요.

저는 한국에서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는 만큼 미리 비자를 받아서 가시길 추천해요.

필요 서류로는 신청서, 여권,증명사진, 은행 잔고증명서(잔고 최소 2000유로), 거주지신고 증명서, 보험증명서(책임보험,사고 및 질병에 대한 보장금액이 모두 30,000유로 이상이어야 합니다!)가 있습니다.

 

2. 어학비자

두번째 어학비자 입니다.

독일어를 배우겠다는 목적으로 오신 분에거 맞는 비자입니다.

최대 2년 정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학비자 기간엔 일을 할 수 없다는 사실도 기억하세요!

필요 서류로는 신청서, 여권, 증명사진, 재정보증서나 슈페어 콘토,어학원 등록증(보통 3개월 정도 등록해서들 가시던데 비자를 내주는 직원마다 제시하는 기준이 너무 달라서 애매해요),거주지신고 증명서,보험증명서가 있습니다.

 

 

 

3. 유학준비비자

유학비자를 받기전 준비과정을 위해서 발급받는 비자입니다.

필요 서류로는 신청서, 여권, 증명사진, 재정보증서나 슈페어 콘토,어학원 등록증,거주지신고 증명서,보험증명서,

고등학교 성적, 졸업, 수능, 경우에 따라 대학교 성적, 영문 졸업(재학)증명서가 있습니다.

 

4. 유학비자 
독일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유학하시는 분들을 위한 비자입니다.

배우자나 만18이하의 자녀 동반이 허용되고, 어학비자와 달리 유학비자는 일정시간 일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필료 서류로는 신청서,여권,증명사진,거주지신고 증명서,보험증명서,재정보증서,영문 대학 졸업(재학)증명서,독일대학 입학허가서가 있습니다.

 

 




5. 오페어(Au-Pair) 비자

만 18세에서 24이하의 사람이 독일 가정에서 숙식제공받고 일정 시간 집안일을 도우면서 어학도 하고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기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 서류로는 신청서,여권,증명사진,오페어계약서,보험증명서,기초어학능력증명서가 있습니다.

 

그 외에 비자로는 연구장학생비자, 가족동반비자,전문요리사비자가 있습니다.

bmkim    482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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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비자 발급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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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체류권(VISUM) 비자 - 2018.09.20
#독일취업비자  #취업비자 
독일 체류권(VISUM)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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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독일 비자에 대해서 포스팅 할 때 남겨 두었던 취업비자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취업비자=거주허가서 Aufenthaltserlaubnis

흔히들 ‘취업비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독일에서는 ‘거주허가서’입니다.

 

저의 경우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10개월정도 일을 하다가 비자만료 2달을 남겨놓고 취업비자를 신청했어요.

변호사를 통해 신청하였지만 변호사가 제출한 고용사유서의 내용이 불충분해서

한 번 경고를 받고(즉, 취업비자를 못 받을 수 있다는 연락을 변호사가 관청으로 받았어요 ㅠㅠ)

지인의 도움으로 고용 사유서를 다시 작성하여 변호사에게 제출, 변호사가 관청에 제출. 취업비자로 전환되었습니다.

 

Tip. 비자 신청 후 대략 6~7주 정도 소요되니 감안하여 신청하도록 합니다.

만약, 비자가 끝났을 경우 임시비자를 신청하세요.

       저의 경우 비자를 신청해 놓은 상태에서 워킹비자가 끝나버렸는데요.

비자신청 중에 있었기 때문에 임시비자를 다시 발급해야하는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필요서류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고용사유서 Arbeitsplatzbeschreibung – 중요

흔히들 '편지 Brief' 라고 하는 이 고용사유서에 따라 비자를 받느냐 못 받느냐가 좌우됩니다.!!

변호사나 회사에서 써주는 사유서를 아래 자료들과 함께 보내는데, 주변에 보면 개인이 써서 통과한 사람들도 있는데

드물고 대부분 회사 내에서 사유서를 써주거나, 변호사가 써준 사유서를 보냅니다.

 

1) 우리 회사에 이 사람이 꼭 필요한 이유를 적습니다.

 예를 들면, '어떠한 프로그램을 이 사람만 다를 수 있다. 한국어와 독일어가 능통하다.

어떠한 성격이 일 하는데 꼭 맞다 .'  등

 

**크게 A,B,C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적으면 됩니다.

A. Kurze Vorstellung des Unternehmens

 >> 회사에 관한 짧은 소개

B. Arbeitsplatzbeschreibung, Tatigkeitsanforderungen.

 >> 회사에서 하는 일

C. Argumente fur die langfristige Anstellung von Frau/Herr 본인이름

 >> 내가 회사에 적합한 이유

 

2) 월급

생활하는데 문제없을 정도로 받는 액수여야 합니다.

(세금 포함값 Brutto으로 대략 2300 이상이면 무난할 듯)

   

2. 의료보험가입증명서 Krankenversicherungmitgliedsbescheinigung     

  

등록된 의료보험회사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3. 노동계약서 Arbeitsvertrag

 

4. 거주임차계약서 Amtliche Meldebestaetigung fuer die Anmeldung

 

집 등록하면 받게 되는 서류. 이미 올려놓은 집 등록 파트를 참고하세요

 

5. 여권사본 + 현재 소유비자(ex. 어학비자, 워킹비자 등)

 

6. 졸업증명서(영어번역)

 

인터넷 증명발급 용이합니다.

 

7. Persoenliche Identifikationsnummer –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아요.

 

집이 등록된  Amt(관청)로 부터 편지 발송 됩니다.

 

8. 성적증명서(영어번역) – 없어도 됩니다.

 

인터넷 증명발급 용이합니다.

bmkim    497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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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업 급여 문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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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09.19
#독일실업급여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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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실직을 하게 된경우. 

질문1) 실업급여가 지급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것이 .가난한 주 부자인 주에 상관없이 

동일 기준이면. 동일 금액을 받게 되나요? 

질문2)실업급여 중에 만약 가난한 주(가난한주의 시골 어디 구석)에 살고있다가. 

취업때문에 부자인 주(뮌헨등)등으로 이사를 가서도 실업급여를 받을수있나요? 

질무3) 만약 영주권이 없어도 최장 2년이상 근무해서 세금을 내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수있나요?

 


 

- 1,2) ALG1 (실업보험에 따른 실업 급여)을 받는 경우 그 금액은 내가 이전에 받던 월급과 연계됩니다. 계산법이 구/신 연방에 따라 다르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금액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내가 지난 12개월간 실업 보험을 어디에서 들었는가가 관건입니다. 직접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pub.arbeitsagentur.de/selbst.php?jahr=2018 

3) 실업 상태가 되어도 거주 조건이 유효한 거주권이 있을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즉, 내 거주권이 특정 회사에 묶여 있어서 특정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만 유효한 거주권이라면 실업 하는 순간 거주 자격이 없어지는지라, 실업수당 신청이 불가합니다. 한 회사에 2년 이상, 혹은 총 독일에서 3년 이상 근무하면 원칙적으로는 특정 회사에 묶이지 않은 거주권을 신청할 수 있기에, 2년이 지나면 실업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라고 이해하시는 것도 틀리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거주증을 업데이트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다수의 외국인청이 "다음 회사의 계약서를 들고오면" 회사 제약 조건을 빼주겠다고 이야기 할 겁니다. 즉, 2년 거주증이고 2년 뒤 일할 회사를 못 구하면, 대개는 거주증을 바꾸어주지 않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독일에서 첫 직장을 2년 계약으로 잡고, 정확히 이 계약 2년 직후 실직으로 인해 실업자가 될 경우, ALG1을 못 받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내 거주권이 특정회사에 묶여 있어서 특정회사에서 일하는 동안만 유효한 거주권이라면 실업하는 순간 거주자격이 없어지는 것은 원칙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다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기간까지 거주발급 받을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덧 붙입니다 - 생계수단이 법적으로 확보되는 한 그 기한까지 거주 발급가능하다고 외국인청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 >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면, 
>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기간까지 거주발급 받을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덧 붙입니다 

오오, 매우 긍정적인 이야기인데요. 혹시 직장이 제한 된 거주증에 이것이 가능함을 알리는 규정이나 명시 같은 것이 어디에 있을른지요? 즉, 해석의 여지가 없이 이것이 옳다고 외국인청 담당자에게 이야기 할 만한 부분이 어디 있을른지요? 예전에 제가 일하던 대학에서 인도인 아가씨가 실업 수당 신청 자격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청에서 실업 수당 신청을 위한 거주권 갱신을 연장을 거부해서 실업 수당 신청을 못하고 귀국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 규정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따져 물을 수 있었을텐데, 싶어서 여쭈어봅니다. 
노동청에서는 "독일에서 노동 가능한 비자 소유자만 신청 가능" 이라고 이야기하고, 외국인청은 너의 비자는 제한된 노동비자인지라 "노동가능"인 비자로 연장할 수가 없다라고 거부한 케이스라, 아, 12개월 일해서 6개월 ALG1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되도, 비자가 제한되면 못 받는구나, 라고 이해하고 있었더랬습니다. ㅇ.ㅇ 이게 좀 불공평해서 이상하다했는데, 역시 다른 해석/규정이 있나봅니다...

bmkim    439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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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독일 실업 급여 문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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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09.19
#독일실업급여  #독일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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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실직을 하게 된경우. 

질문1) 실업급여가 지급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것이 .가난한 주 부자인 주에 상관없이 

동일 기준이면. 동일 금액을 받게 되나요? 

질문2)실업급여 중에 만약 가난한 주(가난한주의 시골 어디 구석)에 살고있다가. 

취업때문에 부자인 주(뮌헨등)등으로 이사를 가서도 실업급여를 받을수있나요? 

질무3) 만약 영주권이 없어도 최장 2년이상 근무해서 세금을 내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수있나요?

 

-----------

-1,2) ALG1 (실업보험에 따른 실업 급여)을 받는 경우 그 금액은 내가 이전에 받던 월급과 연계됩니다. 계산법이 구/신 연방에 따라 다르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금액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내가 지난 12개월간 실업 보험을 어디에서 들었는가가 관건입니다. 직접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pub.arbeitsagentur.de/selbst.php?jahr=2018 

3) 실업 상태가 되어도 거주 조건이 유효한 거주권이 있을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즉, 내 거주권이 특정 회사에 묶여 있어서 특정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만 유효한 거주권이라면 실업 하는 순간 거주 자격이 없어지는지라, 실업수당 신청이 불가합니다. 한 회사에 2년 이상, 혹은 총 독일에서 3년 이상 근무하면 원칙적으로는 특정 회사에 묶이지 않은 거주권을 신청할 수 있기에, 2년이 지나면 실업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라고 이해하시는 것도 틀리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거주증을 업데이트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다수의 외국인청이 "다음 회사의 계약서를 들고오면" 회사 제약 조건을 빼주겠다고 이야기 할 겁니다. 즉, 2년 거주증이고 2년 뒤 일할 회사를 못 구하면, 대개는 거주증을 바꾸어주지 않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독일에서 첫 직장을 2년 계약으로 잡고, 정확히 이 계약 2년 직후 실직으로 인해 실업자가 될 경우, ALG1을 못 받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내 거주권이 특정회사에 묶여 있어서 특정회사에서 일하는 동안만 유효한 거주권이라면 실업하는 순간 거주자격이 없어지는 것은 원칙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다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기간까지 거주발급 받을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덧 붙입니다 - 생계수단이 법적으로 확보되는 한 그 기한까지 거주 발급가능하다고 외국인청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bmkim    446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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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제 경력에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이 적당한지요? 한국생활보다 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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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근로, 업무 - 2018.08.21
#독일연봉  #독일경력  #연봉협상 
독일 취업, 근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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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독일 함부르크에서 잡오퍼를 받아 취업비자를 내고 취업중에 있습니다.
직업은 산업용 장비 프로그래머입니다. 참고로, 제 경력이 흔한 분야의 프로그래머가 아니고, 좀 특수 분야로 관련 직종의 프로그래머로 흔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4년재 국립 대학교 학사졸업했고, 해당 업종에서 약 만 6년차, 횟수로 7년차 되가네요. 독일에 와서 일을 하다보니 엄청난 세금과 보험료로 
한국에서 월급받아가면 생활했던것 보다더 훨씬 허덕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연봉 4500만원에 퇴직금 및 연월차 수당 별도로 근무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독일에서 연봉 45,000유로(세전) 받으니 월 3,500유로에 세금 빼고
나면 한 2,000유로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따로 지원해 주는 비용은 전혀 없습니다. 주거비도, 차량지원도, 1년에 한번씩 한국갈 수 있는 항공료 같은 것도 전혀 없습니다. 현재 혼자서 방한칸 빌려서 생활해보니, 좀 아낀다고 해도 매월 최소 510유로는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집을 렌트해야 하고 식비, 차량유지비 등등 하면 최소 1,500유로는 나올 것 같습니다. 세후 월 2,000유로 받아서 1,500유로 지출하고 나면 저축은 뭘로 하고 한국에서 부모님 오시면 뭘로 대접하고, 어쩌다 한국에 부모님 뵈로 1년에 한번 갈려고 해도 몇달은 모아야 겨우 한국 다녀올텐데 답이 안나오네요.

결론적으로 제 경력에 연 45,000유로(세전)외에 회사에서 별도 추가 지원 자체가 없는데, 이거 적당한가요? 고민입니다. 계속 더 근무할 지 말지..
유럽생활이랍시고, 조금은 여유로운 생활을 꿈꾸고 왔지만 한국 생활보다 더 여유없는 생활을 해야 할 것같은 생각이 드니 맘이 답답합니다.

 

-- 쪽지를 보내려고 했으나 개인정보공개 비공개이기에 이곳에서 간단히 제 의견을 올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적어도 받으셔야 할 봉급보다 너무 적게 받으시는 것 같군요.

어차피 한국서 오셔서 고생하시는 것은 매한가지일텐데, 이왕이면 능력에 맞는 처우를 받으셔야 한다는 측면에서

현 직장을 다니시면서 스위스 회사에 지원을 해 보시는 것이 어떨는지요?

사실 많은 독일인들이 이쪽으로 넘어오고 있거든요. 무엇보다 독일이 세금공제액이 너무 크

고 봉급수준이 보편적으로 스위스가 높다는 현실때문입니다.

물론 평균적으로 물가는 독일보다 높지만 저같은 경우 오히려 독일보다 생활비가 적게 들어요.

스위스에서도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가계들도 있고 보험도 각기 개인에 맞게 들수 있는 유도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도 한국 엔지니어 (가족동반) 2분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사람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데 (Oerlikon Solar AG사 라고 함) 엔지니어쪽에 수요가 꾸준히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7년 경력이시니까, 대략 십만프랑 (8만유로정도) 정도 요구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한번 지원해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상황이 너무 안타까우신 것 같아 조금 도움이 되셨으면하는 마음에서 한줄 써보았습니다.


스위스에서

 

-- 글쓴분의 회사에서 정말 경력을 인정해주고
님을 고용한건지 의심스럽네요.
제 남편도 FH에서 인포마틱 전공하고 지금 소프트웨어 
회사에 다닌지 9개월째인데요 님과 연봉이 똑같아요.
그렇지만 제 남편의 경우는 일한지 1년되는 시점에 연봉협상이
있기때문에 연봉이 오르구요.
저희 남편은 경력도 없습니다.대학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지금
독일나이로 23살입니다.경력이라곤 대학시절에 프락티쿰 6개월한게
전부예요.
회사와 연봉 협상을 하시거나 다른회사를 알아보시거나,
위의 분 말씀처럼 스위스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사실 제 남편도 독일에서 경력을 좀 쌓고 스위스로 이직을 계획중입니다.
스위스로 가시면 지금 버는 연봉의 두배 정도는 받으실수 있고
세금을 훨씬 더 조금 내실 수 있어요.
그렇지 않고 독일에서 계속 일 하실거라면 세금 클라스를 빨리 바꾸시는게
급선무일것 같습니다.
일단 배우자가 오셔서 함께 산다는 서류를 제출 하시면 아마도 클라스 3으로
바뀌실거예요.하지만 혼자 사시면 5클라스로 계속 세금 많이 내셔야 하구요.
암튼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클라스3로 바꾸는건 동거여부와는 관계가 없고 부양할 가족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렸다고합니다. 부모님도 조건에 맞으면(재산유무, 수입우무등등 따져서) 부양가족에 포함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알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남편에게 제 친정엄마도 부양가족에 포함시켜서 세금 좀 깍아 달라고 해야겠다했더니 그건 안된답니다. ^^*

 

-- 스위스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월급이 많고 세금이 적다고는 하지만 그곳에 가족과 정착해서 살려면 어떤지요.
영주권이 10년 지나서야 가능하다고도 하고 자녀들 김나지움 입학도 무척 어렵다고 하던데 사시는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저도 스위스로 옮길까봐요 

구미 당기는데요 

 

-- 정말 저와 같은 프로그래머가 받아야 초임연봉과 저와 같은 경력일 경우 적정한 연봉은 얼마나 되야 하는지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협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한국에서의 경력은 거의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그건 미국이나 유럽이나 비슷할 듯 해요.
연봉 인상을 위해선 이곳에서 실력으로 인정 받으시고 
이직을 통해서 금액을 올리는편이 빠를것 같습니다. 

 

-- 엔지니어 연봉으로는 상당히 적은 금액같습니다. 제가 아는선에서는 대략 2~3년차 급여 정도일듯합니다. 개발 7년차 정도로는 연봉이 턱없이 적을듯합니다. 최소 6만 유로 이상은 요구하셔도 무방할듯합니다. 아시겠지만, 독일에서는 동일 직장에서 해가 지날수록 연봉 오르는 퍼센트가 굉장이 적습니다. 직급을 올리시든 혹은 이직을 통해서 급여를 높이는 방법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통 알수가 없죠?

저도 벌써 2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제가 제대로 대우를 받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비슷한것 같은데, 그나마 집은 회사에서 해결해주니 조금 괜찮은 편이네요...
다만, 저는 프로그래머가 아닌 조선기자재쪽이라서.... 반은 엔지니어인데...
회사에서 집을 해결해주니 뭔가 확정된것이 없다보니 연봉협상에서도 항상 할말이 없어집니당...
그래도, 1년정도 견뎌보시고 한번 부딪혀 보세요...
화이팅 하십시오~!

 

--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신분이 있는데 저도 질문을 할까 하다가  오히려 제가 답을 듣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엔지니어지만 한국에서의 경력은 거의 인정안되고 님보다 조금 덜 받고 혼자 생활하면서 왜 왔을까 라는 깊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bmkim    719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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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오퍼를 받고 이직을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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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근로, 업무 - 2018.08.21
#독일이직  #독일이민  #독일어퍼  #연봉 
독일 취업, 근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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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서 자동차 관련 직종에 근무를 하고, 올해 9월 회사 경쟁사에서 제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였는지 독일 현지 근무 오퍼를 받았습니다. 

기계공학석사와 졸업후 현재 회사 12년 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현지 독일 포지션은 하드웨어엔지니어 포지션이고 한국 관련 업무를 맡을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이것저것 다해서 년간 9천만 정도 받고 있는데, 

독일에서 처음에 70K 오퍼 받았다가 협상을 통해서 73K로 다시 최종 오퍼를 받은 상태이며 보너스등은 없이 이 금액이 전체 금액입니다. 전체 금액은 한국과 동일하나 세금등을 제외하면 실제 한국에서 받는것보다 금액이 내려갑니다. 

회사는 에센과 보훔중간이고 집은 보훔에 잡으려고 합니다. 독일 현지 연봉이 이곳 베리를 통해 보면 지역에 따라서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거 같고 뮌헨이나 프랑크푸르트와 같이 큰 도시의 경우 이 금액보다 더 많이 받는것이 일반적인거 같은데,  이 정도의 금액으로 4인가족이 보훔 지역에서 살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위의 연봉이 제 경력으로 적정한지 그리고 독일의 경우 해마다 연봉 인상률이 같은 직급을 유지할 경우 거의 없다고 하던데 연봉 인상률은 어느정도 될지요??? 

의외로 이주를 준비하면서 독일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사람 사는곳은 똑같다라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듣고 워라벨 생각해서 오는 남자는 회사에서 어떻게든 견디지만 함께 오는 가족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여러가지 고민이 많네요.

 

----------

- 12년 엔지니어 경력에 그 73K도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73K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고연봉에 속하지만, 엔지니어 중에서는 고연봉이 아닙니다. 
(2~3년차 중에도 70K 이상 받는 엔지니어 많습니다.) 
아이가 있고 73K 정도면 한달에 세금 떼고 4000유로 정도 될 건데, 4인가족이 '살 수는' 있지만 넉넉하진 않습니다.

 

-- 독일은 한국처럼 몇년 몇년 이렇게 잘 얘기하지 않고 포지션과 숙련 정도로만 얘기하는거 같더군요...사실 73K 도 억지로 맞춰준 경향이 있었는데 그렇군요.

-- 저는 저연봉이었군요 ㅋㅋㅋㅋ 오늘알았네요 ㅋㅋ

-- 전체적으로 봤을때 고연봉이지만 엔지니어로서는 저연봉이니 넉넉하게살수는 없다라... 
독일엔지니어들은 다른직종보다 돈을더많이써야하는건가요?? 
저는 작성자님께서 독일로오신다면 
삶의 질 측면에서 보자면 한국보다는 나을것같은데요 
독일로오신다는것도 돈보다는 삶의질을 더추구하시기에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것같고... 
보훔에 거주중인 2인가족인데 
찾아보면 싼방많습니다. 
도시랑도 가깝구요.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 보훔 사시는군요...반갑습니다..네 여러 측면을 생각해보고 결정하려고 해서요...의외로 독일의 경우 실수령액이 한국보다 낮다는것에 좀 놀랐습니다만 건강보험이나 연금등을 생각할 때 역시 공짜 복지는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 그금액이면 6만유로정도이신듯한데,,,한국에서 어느정도의 연봉을 받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4인가족으로 그연봉은 정말 빠듯한 생활이실듯합니다. 연령대가 40대이상이시라면 솔직히 나중에 독일어가 유창해지시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시면 이직도 힘드실듯하구요.독일은 생필품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한듯하지만, 집세를 포함 다른것들은 한국을 능가합니다.어떤 상황이신지 모르겠지만, 다른나라로의 이직, 가족 전체가 이주를 전제로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좀 더 신중하시길 권합니다.

-- 오퍼받은 금액은 73k구요...에센이나 보훔지역 집값이 뮌헨이나 다른곳보다 좀 싸다고 들었는데...어려운가보군요....

--- 저도 얼마 되진 않았지만 한참 가계부 고민하는 중이라 도움이 되실까 싶어 정리 한 번 해보면... 
73000유로 -> 대략 매달 6000유로 
세금이 보통 40%(좀 깐깐하게) -> 3600유로 
보험 대략 1000유로 -> 2600유로 
에쎈 보통 방 4개(거실포함) 30평초반이 난방,수도,인터넷,전기 포함 1500유로 -> 1100유로 
한 달에 대략 1100유로 (140만원 정도)로 나머지 쓰셔야할 듯 하네요. (교통비,식비,통신비) 
제가 사는 지역 중심으로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고민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 보험은 어떤 보험을 얘기하시는지요?? 연봉 계산기로 계산해보면 월 6000에 세금하고 연금보험 건보등 모든거 공제하고 실수령이 약 4000정도는 되는거 같은데요..

----- 보통 13이나 14로 나눠줍니다만 
12로 나눠준다면 실수령이 4000 정도 되고 거기에 킨더갤드 384 유로 나옵니다. 
https://www.brutto-netto-rechner.info/ 
http://www.kindergeld.org/ 

월 4000 유로는 독일에서 매우 고소득입니다 만 
독일에서 대다 수 맞벌이 하니 홑벌이시면 세대 당 소득으로는 고소득 세대는 아닙니다. 

독일이 한국보다 불편한 점이 많고 비싼 부분이 많아 
한국에서와 같은 경제적 위치는 누리지 못 할 것입니다.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우선 4000 유로정도가 고소득층에 속하는것에 한번 더 놀랍니다..사실 독일에 살아본 경험이 없어 어느정도가 생활 수준인지 가늠이 가지 않는데 아래 말씀하신 불편한 점과 비싼 부분이 많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얘기하셔서 확 와닿네요.. 

그리고 한국에서의 경제적 위치도 어렵다고 하는부분도요...

 

-- 73k가 물론 4인가족이 아주 넉넉하게 살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석사후 12년 경력이시라면 합리적인 금액입니다. 독일 엔지니어라고 가정을 해도 석사후 12년 경력의 엔지니어가 73k 이상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어요. 

첨에 댓글 다신 분은 무슨근거로 터무니 없이 적다고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현실은 그러합니다. 뮌헨지역 대기업이라면 +10k 정도 연봉수준이 높을 순 있습니다. 

한국에서 받았던 급여를 생각하면 솔직히 독일에 오실 수 없다고 봅니다. 다른면을 보고 오시는 거죠. 그래도 한국에서 의 경제적 생활수준에 비하면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못 오시는거죠.

--- 저도 연봉협상하면서 73K에서 더 이상 안올라가는 것을 보고 이 금액이 저한테 줄수 있는 최대 금액이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독일의 경우 실무 엔지니어로 있을경우 67세 정년에 한국보다 정년 보장에 대해 노동자의 권리가 더 크다고 알고 있고, 저도 모아놓은 돈이 없어 일할 수 있을때까지 일하고 싶어 독일로 결정을 하려고 하고 있구요.. 

한국에서 보통 53-54세 회사 떠밀리듯 퇴직하고 나와 있는것보다 67세 정년까지 일할 수 있을만큼 일하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저 금액에서 당장 몇 K 에 신경쓰지 않고 멀리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와우 어제가입했는데 한국에서 90k이면 많은거 아닌가요? 한국물정을 잘 몰라서 ; 
독일에서 73k이 대기업이라면 정말 작은건 맞지만 보통중소기업이라면 터무니없는 금액은 아닌거 같은데요. 세후 4000에 킨더겔트하면  4인가족 보훔에서 살만 할거같은데. 다만 한국에서 처럼 넉넉한 생활과 저축등은 포기하셔야 할수도.. 참고로 저희는 2인가족에  집세1200+생활비600+핸드폰요금이것저것200 한달 2000으로도 살수 있어요. 하지만 매달 나가지않는 여행,쇼핑,병원비(약국) 이런거는 따로 생각하셔야겠죠. 장기간 계실계획이라면 아이들 문제도 잘 생각해보셔요..

 

-- 4인 가족 특히 아이들 교육 생활비 방향으로 쪽지 드리고 싶은데 정보 공개를 안하셔서 쪽지를 보낼 수가 없네요.

 

-- 생활비로 충분히 쓰실수 있는 급여수준입니다.  블루카드로 비자신청 가능하시구요.  오히려 조심하실 부분은 근로계약서에 수습기간이 있는지와 정착비용지원이 있는지 등을 검토해보심이 좋습니다. 수습기간 6개월 조항이 없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녀가 있으시면 만 16세가 되기전에 와야 독어인텐시브코스와 의무교육을 받을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3개윌 단기비자를 받고 독일에서 블루카드 비자신청 하시면 바로 근무  할수 있습니다. 비자 및 기타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info@introsa.de 또는 카톡 @infointro  로 연락주세요. 독일전역 출장 부동산과 비자업무 진행하고 있습니다.

 

bmkim    515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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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취업비자] Aufenthaltserlaubnis zur Beschäftigung 독일 취업비자 받기!   
(0) - (0)
독일 체류권(VISUM) 비자 - 2018.08.07
#독일취업  #독일취업비자  #플로리스트  #독일플로리스트아우스빌둥  #아우스빌둥  #플로리스트유학  #독일생활  #베를린생활  #Ausbildung  #독일비자 
독일 체류권(VISUM)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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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가비입니당:-)


정식으로 취업을 해서
직장을 다니고 있어용:-)

스티커 이미지

아쭈비때는 왤케 시간이 안 가나 했는데 
지금은 휵휵 잘만 지나가요 시간이..

요번에는 취업비자를 받은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일단 저는 3번째 시험을 보고
바로 직장을 찾았어요.

그니깐 졸업 전에 
이미 계약서를 썼습니당•.•

공백 없이 일을 하려면 
계산을 아주 잘~~~해야되요!

일단 시험 끝날 쯤 해서 비자청예약을 해둬야 시간 낭비가 없어요!
비자 예약 방법은 아래 링크!!
취업비자 아우스빌둥 비자와 동일!!

베를린 비자 예약하기/비자예약시스템/베를린비자/아우스빌둥비자/비자예약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자 예약하는 법을 알려 드릴께요:-) 어렵지 않아요!! 먼저 밑에 링크를 클릭해 주세...

m.blog.naver.com



공백이 있어도 물론 큰 문제는 없지만
저는 보험이 젤 걱정이였어요!
학생 신분이거나 아쭈비 신분이면
보험이 싸요!
즉 졸업을 하면 보험이 배로 비싸져요;
회사와 반반 냈던 보험비가
나 혼자서 내야되고 
근데 또 그걸 배로 내야되니깐 ㅠㅜ 

그리고 내년엔 마이스터 슐레를
갈 생각이 있어서 
바로 취업하기로 결정했어요!

스티커 이미지

3번째 시험보기 전에 일단
모든 서류를 준비해 뒀어요! 
마지막 시험이 남아있으니
시간도 정신도 없을 듯해서..

뭐 특별한건 없었고!

자기소개서
이력서
상 받은거
등등 

나를 어필할 만한 걸로
지원서를 썼어요!

물론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쓸때
엄청 정성드려서 만들었어요ㅋㅋ

그리고 휴가를 썼어요!
3번째 시험 끝나는 주에
1주일!!!!

저에겐 저 1주일이 젤 바빴던것 같아요
지원서 넣고 (직접 다녔어요)
프로베아르바이트 하고

다행히 프로베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사장님께서 꽃다발을 주시며
같이 일해보자고 ㅠㅜ
연봉이랑 일하는 시간 
등등을 간단히 얘기하고 
계약서 만들 시간을 달라고하셔서
그 다음주에 잠깐 와서 싸인하기로!

그래서 저는 비자청에 내야되는 서류를
사장님께 먼저 드리고 
이게 있어야 9월달 부터 
일을 시작할 수 있다!
계약서 쓰러오는날 까지 작성해 달라!!
요렇게 말씀드리고 나왔어요"."
다행히 외국인 직원이 많은 가게라
당연히 써주신다고^^

그 다음주에 잠깐 가서 계약서 쓰고
서류와 사장님이 비자청에 써주신 
편지!!!!! 
말하지 않아도 이렇게 
신경써 주시니 완전 감동
편지 내용은 꼭 내가 필요하다..
이 가게에.....힝

깔끔 하게 준비된 서류 들고
예약한 시간에 비지청방문!
결과는 졸업시험 끝나고 
졸업장을 들고 오라고;;

제가 취업비자를 받으려면 
오래 걸릴거란 생각에 마지막 시험을 2주 앞두고 비자테민을 잡았어요!
적어도 한달은 넘게 걸릴것 같아서ㅠㅜ
졸업장이 없어 빠꾸 먹었는데! 

베암터가 졸업시험 끝나고 
졸업장이랑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면
자기내들이 연락을 주겠다고!!!
그래서 어디로 보내면 되나용?
비자청 주소로 그냥 보내면 된다고!! 

와 이런 방법도 있구나*.*

그래서 졸업시험이 끝난 다음날!
합격했다는 증명서?
합격 증명서 복사본 
회사에서 써준 서류 2장과 
사장님이 써주신 편지 
학교 졸업 성적표 복사본


이렇게 편지를 
einschreiben으로 보냈어요!

그리고 나서 졸업식을 보러온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2주동안 즐거운 여행을 끝내고 
베를린으로 돌아왔는데..
아무소식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날 비자청 방문!
한 한시간 정도 기다려서 
베암터랑 얘기를 나눴는데
더 기다려야 한다고^^
이메일로 연락이 갈꺼라고+.+

그랭 더 기다려보자.....

그리고 2주 뒤에도 연락이 없어서
베를린에 사는 동생이 알려준 
비지청 이메일로 연락을 했는데!!!
바로 답장이 왔어요!!!!!
(비자청 홈페이지에 있는 이메일주소로연락했어요!)

이메일 보냈다고 다시 확인해 보라고!
확인을 해보니 진짜 와있어 ㅋㅋㅋㅋ

그래서 그 다음날 바로 비자청으로•.•
Wartenummer는 안 주고 그냥
Öffnungszeiten에 와서 
번호표 받으라고;;

비자청이 늦게 까지 
일하는날 1시쯤 갔는데 
사람이 거의 없다!!  
줄도 안 서고 베암터 접선:-)

필요한 서류 보여주고 바로 비자나옴요
ㅋㅋㅋㅋㅋㅋㅋ
2020년까지!!!
2020년이 오긴 하는구나...

취업비자 3년 받았습니당^^
일단 비자 걱정이 끝나서 
너무 좋아요!!!!!!

취업비자나 아우스빌둥비자
둘 다 필요한 서류가 
똑같아요!
하나 다른건! 취업비자는
Kontostand를 
Nachweisen 안 해도 된다는거에요!
왜냐면 이제 안정되고 일정한 수입이
계속 들어온다는것! 요것 때문이에요!!


아우스빌둥은 월급을 받지만 
한달 생활이 불가능한 돈이라
월급 외에 한국에서 돈을 받는다,
나는 월급이 적어도 
콘토에 돈이 넉넉히 있다! 
이걸 보여줘야해요.

일단 저는 취업비자를 받아서
9월1일부터 정식 출근을 했답니다:-)

스티커 이미지

[출처] [독일취업비자] Aufenthaltserlaubnis zur Beschäftigung 독일 취업비자 받기!|작성자 꽃가비

 

bmkim    591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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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버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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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9
#3년  #3년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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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카드로 2년 취업을 받고 왔습니다.

2년뒤에 재계약이 되면 좋겠지만. ..

어쨌든 독일은 3년 이상 머물렀으면 합니다. 만약 2년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재계약을 하기 어렵고 또한 재취직이 안된다면

가족 모두 3년을 머물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상황

2년 블루카드로 근로 계약

수령한 Eu 블루카드의 기간은 2020년 ..3년까지 되어있음

2년계약해 지후 재계약이 안되었을 경우나 재취업이 안되어있을 경우.

은행잔고: 계약 만료 시점에 최소 1년 생활+사보험 납부 가능+각종보험 납부할 재정상태는 되어있음

 

 

 

 

정창욱    402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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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자 받고 일하다가 비자 만료전에 일을 관두면 체류가 가능한가요?  
(0) - (0)
독일 체류권(VISUM) 비자 - 2017.10.11
#독일체류  #비자  #독일비자  #취업비자 
독일 체류권(VISUM)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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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자를 1년받고 일하다가 사정사 6개월만 일하고 관두게 되면 
관두고 얼마만에 출국해야하나요? 
일을 관두는 순간 비자도 같이 종료될거같은데, 불법체류신세가 되기전 얼마나 시간이 있을까요?

 

----댓글모음

-사실은 일을 관두실때 노동비자도 종료되는 것이 원칙상 맞지만 아무도 체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그렇다고 오랫동안 불법체류하시라는 말은 아닙니다.

-취업비자가 근무하는 회사와 연계되어 발급이 되어 있으면 (취업비자 관련 증에 회사명이 적혀나옵니다) 얼록말님 말씀처럼, 고용종료와 동시에 비자도 종료됩니다.  

그 다음에 더 머무를려고 하면 따로 거주비자신청을 또 해야 하는데, 거주비자를 받을 수 있느냐 그리고 얼마나 오래 받을 수 있느냐는 실업급여 수급여부가 관건입니다. 말하자면 생활비 및 의료보험이 보장되느냐 하는 것이지요 (실업급여 받으면 의료보험도 함께 처리됩니다)

전제가 6개월 일한 후라고 말씀하시는데, 대충으로 말씀드리면 고용종료이전 24개월간에 실업보험이 6개월 납부되어 있으면, 3개월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고, 외국인청에서는 이것을 기준으로 3개월 거주허가 연장을 해 줄것입니다. 이 안에 새로운 직장을 찾거나, 아니면 어학원등록하여 어학연수비자로 변경하지 못하면, 실업보험 수급 끝나는 날부터 불법체류가 됩니다. 불법체류는 뭐 잘 숨어 있으면 사는데 여러가지 제약이 있겠지만 못살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EU 경계 (아니면 쉥엔이라고 해 둘까요?)를 벗어날때는 곧바로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체포되어 추방되는 수순을 밟게될 것입니다. 

6개월 실업보험 납부된 후 3개월 실업급여를 타는 것도 무조건은 아니고 조건이 있으니, 고용관계종료 날짜를 미리 알고 있으면, 노동청에 미리 구직자 등록을 하고, 실업급여 수령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실업급여 확인서를 근거로 첨부하여 거주비자신청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bmkim    567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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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원의 영주권 취득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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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체류권(VISUM) 비자 - 2017.10.09
#독일영주권  #주재원 
독일 체류권(VISUM)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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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 회사의 독일 지사 (Niederlassung)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직 1년 미만 근무중이며 비자는 일반 취업비자로 현재 3년을 받은 상태입니다. 

독일 대학 졸업자가 아닌, 일반 취업비자 보유자의 경우 영주권 취득을 하려면 5년 거주 즉 60개월의 연금납입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저는 한-독 연금협정으로 독일에서 연금을 납부하고 있지 않습니다. (연금을 제외한 소득세, 건강보험등은 납부중임) 

이 경우 5년 동안 근무를 하더라도 연금 납입실적이 없어 영주권 취득이 불가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해당 상태에서 영주권 취득을 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할까요? 

누군가는 주재원의 경우는 영주권 취득이 불가하며 현지 기업에 취업만이 답이라고 하셨는데 제 상황에서는 전혀 불가한 것인지요. 

제가 생각한 방법은.. 

1) 일반 취업 비자 3년 만기시 -> 블루 카드로 전환 후 연금 납부 

: 현재 블루카드를 취득 가능한 자격은 됩니다 (연봉 및 한국 일정등급이상 대학교 졸업) 

: 독일내 현채인의 경우 연금을 회사/50: 본인/50으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저희 회사에서는 현재그런 계획이 없어보입니다. 제가 100% 부담하여 연금을 납부하려고하는데, 지인이 말하길 연금을 내고 싶어도 낼수 없을수도 있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부분이 맞는지.. 

2) 5년 거주후 한국에 납부한 연금을 독일 현지에서 인정 받는 방법 
: 지인이 독일에서 일하면서 한국에 납부한 연금을 인정 받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맞는 내용인지요.. 

3) 5년 거주후 연금 일시 납입 
: 5년의 거주 기간을 채우고 연금을 일시불로 납부하여 영주권을 신청하는 것이 가능한지요. 

제 상황에서 어떤 방법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모음

-아 혹시 사설 연금 납부로도 연금 실적 대체가 되는지요.

-지인의 블루카드 취득 과정에서 알게 된 건데 2번옵션 가능합니다. 그리고 블루카드로 전환 하시자 마자 (아마 지금 블루카드 조건이 되신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블루카드 신청하시고 일찍 영주권 신청자격 받으세요. 2번옵션의 경우 어떤식으로 증명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한건 직접 약속잡으셔서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세요. 결국엔 주위에서 카더라~보단 확실하게 알아보는것도 맘도 편하고 좋잖아요! ^^

-첫 비자 만료시 재신청을 할때도 주재원 자격이라면 블루카드신청 및 발급 불가합니다. 만약 외국인청 담당자가 실수로 주재원에게 블루카드를 발급해 주었더라도 그것은 적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납해야 합니다. 현지채용으로 고용조건이 변경되면 (블루카드신청조건이 된다고 말씀하셨으니) 블루카드 신청및 발급 가능할 것이고, 일정기간 안에 어학조건 만족시켜 영주권 신청하는 절차가 가능하겠네요.

--주재원의 신분인 경우 블루카드 발급이 불가한가요? 
현재 노동비자 신청시에도 저의 신분을 따로 "주재원"이라고 기재하거나 몇년 계약을 명시하지 않은상태입니다.

-5년 거주후 한국에 납부한 연금을 독일 현지에서 인정 받는 방법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주권 신청서류중에 Rentenversicherung을 증명하는 서류가 있는데 독일에서 납부한 내역만 인정합니다.

 

 

 

 

bmkim    529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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