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바깥에서 사람들 만날 때
주로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는
카페를 들락거리기 시작하면서
한 번, 두 번 마시기 시작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지금은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다.
최근에 논문을 쓰면서
거의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 논문을 부둥켜 안고
밤을 지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그러면서
커피머신까지 장만하게 되었다.
얼마전 제출 마감 임박할 무렵에는
진짜 억지로라도 잠을 안자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커피 생각이 간절하더라.
여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내가 마시고 싶은 때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정용커피머신기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일반커피머신은
청소 같은 관리 하는게 어렵다고 해서
진즉에 패스하고,
일찍이 눈길을 캡슐커피머신으로 돌렸다.
캡슐커피머신을 알아보니
네스프레소, 네스카페, 일리, 라바짜 기타등등
무슨 종류가 그리도 많은지
하지만 검색을 조금만 해보면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캡슐커피는
네스프레소임을 알아 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가격이나 디자인 같은게 무난했는데
네스카페 마시다가
네스프레소로 갈아탔다는 사람도 많아서
네스프레소쪽으로 맘을 돌렸다.
그러면서 알아본 네스프레소 기계
몇 가지를 한번 소개해보고자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산 기계는 네스프레소에서 나온 머신은아니다.하하
여튼 내가 알아본 제품은
C30 에센자미니
D112 시티즈
C40 이니시아
C60 픽시
그리고 버츄오다
이 제품들의 차이는
가장 먼저 눈에띄는 디자인
그리고 자잘한 기능들의 차이다.
사실상 가.격에 비해 엄청난
차이가 있는 건 아니었다.
먼저 C30 에센자미니는
그 이름처럼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의 머신이다.
크기가 작다보니
공간활용면에서 유리할 것 같다.
추출 방식은 2가지로
에스프레소와 룽고의
(작은 컵과 큰 컵)
두 가지 방식으로 추출 가능한데
룽고는 에스프레소보다는 연하고
아메리카노보다는 진한 수준이라고 보면 좋다.
추출 압력은 19Bar이며
컵받침이 분리되는 기능(?)이 있다.
컵받침 분리는 높이 조절에 이용된다.
컴팩트한 사이즈답게
캡슐컨테이너에는 5~6개의 캡슐이 들어가고
물탱크 용량은 0.6L다.
다른 녀석과는 다르게 물없음 알림기능이 없다.
가.격은10만초반이다.
D112 시티즈는
아치형의 둥근 디자인에
수도꼭지 같이 생긴 추출부가 특징이다.
차이점은 물 용량이 1L로 늘어났고
캡슐이 11개 저장된다는 점이다.
둥그스름한게 디자인이 에센자미니보다 예쁘긴한데
가.격은20만원대로두배가되었다.
컵 조절부가 탈착식이 아니라
접었다 폈다 하는 것도 다르다.
음........
C40 이니시아는
시티즈랑 비슷하게 둥그스름한
아치형의 디자인이다.
추출부 높이가 2단으로조절되고
캡슐저장수가 11개로 시티즈랑 같다.
물 용량은 0.7L로 에센자미니보단 조금 많다.
가.격은10만초~중반이다.
C60픽시는
뭔가 이니시아랑 비슷하게 생겼다.
용량도 0.7L, 캡슐저장수는 10개.
가.격은 10만 후반대.
음..... 이니시아가 나은 것 같다.
끝으로 버츄오머신
버츄오는 다른 머신들과 확실히 다르다.
물용량도 1.2L로 크고
다른 제품들이 2단 높이 조절인데 반해 4단 조절
저장 캡슐도 최대 15개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점은
버츄오는 캡슐자체가 다르다.
설명에 따르면 캡슐에 있는 바코드를 인식해서
캡슐에 알맞은 양을 추출한다고 한다.
그리고 추출방식도 회전추출이다.
그래서 다른 기종들은 펌프압력을 19bar로
기재해놓았는데 버츄오는 그런 설명이 없다.
뭐 추출방식 자체가 다르니까.
커피추출방식도 다른기종이
에스프레소와 룽고인데 비해
에스프레소, 더블에스프레소, 그랑룽고, 머그, 알토
이렇게 된다고 하는데
커알못인 나는 사실 뭐가 좋은 건지는 모르겠다.
암튼 가장 뛰어난 기술력이 집약된 것 같은
버츄오의 가격은 20만정도이다.
이렇게 놓고보니까 네스프레소머신은
버츄오/그 외
이렇게 분류가 된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버츄오는 버츄오캡슐만 호환이 되서
요즘 저렴하고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네스프레소 호환캡슐은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내게는 치명적인 단점이었다.
일반 네스프레소캡슐은 호환캡슐들이
매우 다양하게 나오고 있고
커피가 아닌 차들도 캡슐로 나온 제품이 여럿 있다.
그럼 버츄오를 제외한 머신들 중에 선택을 해야하는데
가장중요한 추출압력은 19bar로 모두 같다.
캡슐커피머신은 고압추출이 가장 핵심기술이라고 한다.
물을 팔팔 끓이는 방식이 아니고
보일러가 작은게 들어가기 때문에
압력이 높아야 커피 맛이 잘 살아난다고 하는데
커피관련 커뮤니티들을 검색해보니 그렇다고 한다.
그럼 나머지 머신들중에 선택해야하는데
정보를 검색하며 네스프레소커피머신비교를 해보니
머신들사이에 커피맛차이는없고
자잘한 기능들 차이라서
에센자미니나 시티즈 중에 고민하다가
혹시나 캡슐이 호환되는 제품이 없는지
네스프레소 호환 커피머신을 검색해보니
이 녀석이 나왔다.
우리집애 커피머신은
추출압력이 20bar로 더 높은 추출압력인데
가.격은몇만원이나 더 저렴했다.
이 녀석도 원래 가격대가 10만원대인데
수량한정으로저렴한가.격에
나왔길래 냉큼질렀다.
덕분에 요즘은 집에서
아주 간편하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즐기고 있다.
가성비가 좋아서 뭔가 이득본 기분인데,
다음번에는 이녀석을 좀 자세히 리뷰해봐야겠다.
bmkim 4943 조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시티즈 앤 밀크 화이트 개봉기
신혼 초에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했었는데
원두 넣고 커피 내려먹는 게
점점 귀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홈카페는 포기했었다가
최근에 새로운 커피머신을 구매했어요.
돌체구스토는 사용을 해봤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처음 써보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선택했어요!
백화점에서도 구매하면
배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지만
가격이 해외구매와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어서
오래 기다릴 생각으로
해외 직구로 구매를 했답니다.
구매 후 배송은 2주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네스프레소 시티즈 앤 밀크
에센자 미니, 이니시아, 픽시,
라티시마 원, 엑스퍼트, 크리아티스타
최근에 출시된 버츄오까지
캡슐 커피머신은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요.
가격은 각기 차이가 크지만
사실 캡슐이 맛을 결정하기 때문에
맛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성비가 가장 괜찮고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시티즈로 선택했어요.
갈끔한 블랙을 할까, 화이트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화이트가 가격이 조금 더 비쌈)
실제로 보니 컬러가 너무 예쁘게 잘 빠졌네요.
참고로 최근 출시된 버츄오는
캡슐 모양이 기존과 달라서
타사의 캡슐커피와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부품 하나하나 굉장히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시티즈 실물 보고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해외 직구로 구매를 해도
네스프레소 정품이 맞기 때문에
정품 등록이 가능해요.
위에 보이는 스티커에 바코드 보이시죠?
바코드 아래 쓰여있는 번호를
회원가입 후 입력해서 정품 등록을 하면
웰컴 캡슐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저도 바로 정품 등록하고
웰컴캡슐 구매 후 캡슐 보관함도 받았어요.
저희 신랑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만
저는 라떼를 좋아해서
우유 거품을 낼 수 있는 에어로치노가
포함된 시티즈앤밀크로 선택했어요.
에어로치노 없이 그냥 시티즈만
따로 구매가 가능하고,
에어로치노도 단품으로 구매가 가능해요.
안에 작은 거품기가 달려있어요.
자석으로 된 거라 빼서 세척하기도 쉽고
통안에 착 붙이기도 쉬워요.
커피머신은 뒤쪽에 있는 전원을 연결하고
물통에 물만 채우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물통은 분리형이라
꺼내서 세척하기 쉬워 위생적이에요.
커피머신을 처음 사용할 때는
캡슐을 넣지 않은 채로 몇 번
작동시켜서 세척을 해줘야 한다더라구요.
캡슐 없이 물만 넣고
세 번 정도 작동시켜서 세척했어요.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물이 뿌옇고 아주 미세한 먼지도
살짝 보이니까
꼭 세척 후 사용하세요!
돌체구스토 구매했을 때도
처음 머신 구매하면
맛보기 키트를 주던데,
네스프레소도 체험키트를 같이
보내주네요!
다양한 종류의 캡슐 14개가 들어있는
웰컴 키트 :-)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서
이것저것 맛보고
취향에 맞는 캡슐에 정착하면 될 것 같아요.
작동 버튼은 에스프레소 / 룽고
두 가지 버튼이 있어요.
아무거나 누르면
전원이 켜지면서 버튼이 깜박이는데
깜박이는 게 없어지면
사용할 준비가 된 상태에요.
25초 고속 예열 기능이 있어서
예열이 정말 빠르더라구요.
바쁜 아침에 커피 내리기 딱 좋아요.
듣던 대로 크레마가 정말 풍부하게 나오는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보기만 해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 보이네요.
에어로치노는 우유를 따뜻하게 데울 수도 있고,
차갑게 거품만 낼 수도 있어서
아이스, 핫 모두 가능해요.
우유 거품이 정말 풍부하게 생겨서
카페에서 마시는 것과 비슷한
라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답니다 :-)
생각보다 아메리카노가 너무 맛있어서
라떼는 잘 안먹게 되긴 하지만
가끔 라떼가 생각나거나
손님 초대했을때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은 모든 부품이
식기세척기 사용 금지라서
설거지하기가 조금 번거롭다는 점..
그리고 커피 내릴 때 진동이 너무 크다는 점이에요.
그래도 생각보다 캡슐 맛이 더 맛있어서
너무 잘 이용하고 있구요.
네스프레소에서 나오는 캡슐 종류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도 있어요.
하루에 꼭 한 잔 이상 마시고 있고
덕분에 카페도 자주 안 가고 있어서
가성비 따져보면 만족스러워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시티즈 앤 밀크 화이트 개봉기
신혼 초에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했었는데
원두 넣고 커피 내려먹는 게
점점 귀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홈카페는 포기했었다가
최근에 새로운 커피머신을 구매했어요.
돌체구스토는 사용을 해봤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처음 써보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선택했어요!
백화점에서도 구매하면
배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지만
가격이 해외구매와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어서
오래 기다릴 생각으로
해외 직구로 구매를 했답니다.
구매 후 배송은 2주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네스프레소 시티즈 앤 밀크
에센자 미니, 이니시아, 픽시,
라티시마 원, 엑스퍼트, 크리아티스타
최근에 출시된 버츄오까지
캡슐 커피머신은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요.
가격은 각기 차이가 크지만
사실 캡슐이 맛을 결정하기 때문에
맛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성비가 가장 괜찮고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시티즈로 선택했어요.
갈끔한 블랙을 할까, 화이트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화이트가 가격이 조금 더 비쌈)
실제로 보니 컬러가 너무 예쁘게 잘 빠졌네요.
참고로 최근 출시된 버츄오는
캡슐 모양이 기존과 달라서
타사의 캡슐커피와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부품 하나하나 굉장히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시티즈 실물 보고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해외 직구로 구매를 해도
네스프레소 정품이 맞기 때문에
정품 등록이 가능해요.
위에 보이는 스티커에 바코드 보이시죠?
바코드 아래 쓰여있는 번호를
회원가입 후 입력해서 정품 등록을 하면
웰컴 캡슐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저도 바로 정품 등록하고
웰컴캡슐 구매 후 캡슐 보관함도 받았어요.
저희 신랑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만
저는 라떼를 좋아해서
우유 거품을 낼 수 있는 에어로치노가
포함된 시티즈앤밀크로 선택했어요.
에어로치노 없이 그냥 시티즈만
따로 구매가 가능하고,
에어로치노도 단품으로 구매가 가능해요.
안에 작은 거품기가 달려있어요.
자석으로 된 거라 빼서 세척하기도 쉽고
통안에 착 붙이기도 쉬워요.
커피머신은 뒤쪽에 있는 전원을 연결하고
물통에 물만 채우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물통은 분리형이라
꺼내서 세척하기 쉬워 위생적이에요.
커피머신을 처음 사용할 때는
캡슐을 넣지 않은 채로 몇 번
작동시켜서 세척을 해줘야 한다더라구요.
캡슐 없이 물만 넣고
세 번 정도 작동시켜서 세척했어요.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물이 뿌옇고 아주 미세한 먼지도
살짝 보이니까
꼭 세척 후 사용하세요!
돌체구스토 구매했을 때도
처음 머신 구매하면
맛보기 키트를 주던데,
네스프레소도 체험키트를 같이
보내주네요!
다양한 종류의 캡슐 14개가 들어있는
웰컴 키트 :-)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서
이것저것 맛보고
취향에 맞는 캡슐에 정착하면 될 것 같아요.
작동 버튼은 에스프레소 / 룽고
두 가지 버튼이 있어요.
아무거나 누르면
전원이 켜지면서 버튼이 깜박이는데
깜박이는 게 없어지면
사용할 준비가 된 상태에요.
25초 고속 예열 기능이 있어서
예열이 정말 빠르더라구요.
바쁜 아침에 커피 내리기 딱 좋아요.
듣던 대로 크레마가 정말 풍부하게 나오는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보기만 해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 보이네요.
에어로치노는 우유를 따뜻하게 데울 수도 있고,
차갑게 거품만 낼 수도 있어서
아이스, 핫 모두 가능해요.
우유 거품이 정말 풍부하게 생겨서
카페에서 마시는 것과 비슷한
라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답니다 :-)
생각보다 아메리카노가 너무 맛있어서
라떼는 잘 안먹게 되긴 하지만
가끔 라떼가 생각나거나
손님 초대했을때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은 모든 부품이
식기세척기 사용 금지라서
설거지하기가 조금 번거롭다는 점..
그리고 커피 내릴 때 진동이 너무 크다는 점이에요.
그래도 생각보다 캡슐 맛이 더 맛있어서
너무 잘 이용하고 있구요.
네스프레소에서 나오는 캡슐 종류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도 있어요.
하루에 꼭 한 잔 이상 마시고 있고
덕분에 카페도 자주 안 가고 있어서
가성비 따져보면 만족스러워요!
bmkim 5223 조회
국내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또 독일은 한국과 같이 220 플러그를 사용하고 있어
따로 돼지코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독일 직구로 네스프레소 혹은
일리 커피머신을 구입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도 여러 개 구입해서
주변에 선물도 하고
또 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머신이 2개인데
네스프레소 캡슐이 살짝 질리면
일리 꺼내서 먹고 그런 식으로
바꿔가면서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추천할 만한 커피머신 혹은
모델별 차이점을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일리 프란시스 Y3.2 입니다.
뽀샤시하고 예쁜 걸로 치면 갑 of 갑입니다.
특히 아이보리 컬러는
살짝 빈티지한 느낌까지 나는지라
주방 소품 아이템으로 완전 좋습니다.
그래서 화이트는 곧잘 품절 사태가 납니다.
저도 한참 기다려서 구매를 했고요.
참고로 직구시 화이트 모델이 2만원 정도 비쌉니다.
다른 모델은 큐텐 장바구니 쿠폰 적용시
8달러를 할인받아 10만 몇 천원 그 정도선에
구입이 가능합니다(무료배송)
실물입니다. 너무 이쁘죠?
제가 다른 건 동생 쓰라고 주고 그랬는데
일리 프란시스 y3.2 는 예뻐서
도저히 못내주고 제가 씁니다.ㅎㅎㅎ
사리즈는 100×254×298mm로
두께가 슬림해서 다른 일리 머신 대비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이 머신의 장점은
2단으로 컵 놓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
가운데 부분을 펼치면
작은 에스프레소 잔을 놓을 수 있고,
접으면 아래쪽에 큰 컵을 놓을 수 있어
커피를 내릴 때 튀는 현상을 많이 막아줍니다.
그래서 주변부가 깔끔하지요.
물통용량은 0.7L 입니다.
커피 내리는 압력은 19bar 입니다.
일리는 네스프레소 캡슐보다
종류가 적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일리 캡슐도 상당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종류가 적다고해서 큰 단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캡슐이 포장되어서 오는 캔도 너무 예뻐서
저는 소품으로 쓰고 있어요!^^
제가 현재 메인으로 쓰고 있는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커피머신입니다.
기기 내구성이 정말 좋은 것이
제가 몇 년째 쓰고 있는데
도대체 고장이 안나서 계속 쓴다죠~ㅎㅎㅎㅎ
저는 빨간색 모델인데
큐텐에는 빨간색 모델을 찾기가 어렵네요.
앞쪽 모양만 다르고 기능은 비슷하고
검정색 모델이 훨씬 저렴해서 추천합니다.
가격은 11만원 정도 선입니다.
(네스프레소 한국 공식홈 가격은 17만 9천원)
개인적으로 사용해보니
일리는 캡슐을 누를 때 여닫는 부분이
살짝 스프링 같은 것이 들어있지만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는 단단하게 꾸~욱 누르는 타입이라
더 튼튼하게 느껴집니다.
커피를 내리는 압력은 19bar로 동일하고,
물탱크 용량도 0.7리터로 동일합니다.
다만 사이즈가 120×321×230mm로
폭이 조금 더 넓고 납작한 디자인이라
공간을 아주 살짝 더 차지하긴 합니다.
★ 예열속도 25초
3번째 캡슐커피머신은
귀여움으로 짱 먹어주는
네스프레소 캡슐머신 에센자 미니 XN1101 입니다.
가장 미니미니한 사이즈를 자랑해서
작은 원룸에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특히 예쁜 컬러 조합으로도 눈에 확 띕니다.
제가 써본 화이트도 예뻤지만
독일 IFA 갔을 때 본 블랙, 그레이도
엄청 시크하니 디자인 대박이었던~^^
가격은 이 제품이 더 신모델이기 때문에
작지만 오히려 < 이니시아 > 보다 비쌉니다.
쿠폰을 쓰면 12만원 정도 선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작지만 커피를 내리는 압력은 동일하게 19bar 입니다.
다만 사이즈가 작은 만큼
물통이 0.6L로 조금 작습니다.
이니시아보다 한잔 정도 모자란~
그래서 물도 조금 더 자주 채워야하고,
또 커피를 내리고 난 커피캡슐 저장용량도 11개라
조금 더 빨리 비워주어야하지요!!
직접 세팅해본 모습입니다.
에센자 미니는 워낙 폭도 좁고
컵 올리는 공간도 살짝 부족한 편!!
캡슐 넣고 누르는 부분도 이니시아보다는 덜 견고해요!!
귀엽고 예쁜 디자인에
소꿉소꿉만 느낌을 살리고 싶으시다면
< 에센자 미지 > 이지만
저는 실용성을 조금 더 본다면
< 이니시아 > 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물 채우고, 캡슐 버리는 거 귀찮아 하는지라서요~ㅎㅎㅎㅎㅎ
요건 새로 발견해서 올려드려봅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
다른 라인업으로 버츄오가 있어요.
버츄오는 그냥 눌러서 내리는 기존 캡슐머신과 달리
회전추출 방식으로
크레마가 어마어마하게 생기는 머신입니다.
그래서 캡슐도 버츄오 캡슐이 따로 있지요!!
크레마가 장난 없이
사진속에서처럼 이만큼~ 나옵니다.ㅎㅎㅎ
신기술이 들어간 만큼 버츄오 머신이 훨씬 비쌉니다.
국내 공홈 가격은 25만원 정도 선입니다.
원래 29만 9천원이었다가
조금 저렴해졌더라고요.
원래 큐텐에는 버츄오 머신이 없었는데
이번에 독일 직구가 뜬 것을 찾아서
알려드려봅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는 블랙 / 실버 / 크룹스 화이트
3가지 컬러가 나옵니다.
저는 실버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희한하게 실버가 제일 저렴해요.
다른 차이는 없이 오로지 컬러 차이인데 말이죠!!
최저가 가격은 172,000원 선입니다.
장바구니 쿠폰 적용하면 1만원 정도
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가격과 상당히 차이가 나니
버츄오 머신의 풍무한 커피 크레마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추천해봅니다!!
버츄오 머신의 경우 좀더 비싼 모델인 만큼
커피 크레마 외에도 또 다른 장점이 있는데요.
에스프레소 / 더블 에스프레소 /
그랑 룽고 / 머그 / 알토
5가지 사이즈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은 뜨아를 먹으려면
룽고로 내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야하지만
버츄오는 머그나 알토로 내리면 알아서 뜨아가 됩니다.ㅎㅎㅎㅎ
기기 사이즈는 335×232×423mm 입니다.
사이즈도 가장 커요!!
이상으로 제가 직접 써본
캡슐 커피머신들의 특징
그리고 국내 가격 대비 직구 가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4가지 다 괜찮은 모델이긴해요~^^
구조가 단순해서 큰 고장이 없고
220V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맛있는 커피를 쉽게 마실 수 있어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나 장만하시면 좋으실 거예요~!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은
잔잔한 음악 들으며
향긋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야하는데
커피만 있고 여유는 없네요~ㅎㅎ
그래도 불쾌지수 잘 이기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ㅁ^
국내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또 독일은 한국과 같이 220 플러그를 사용하고 있어
따로 돼지코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독일 직구로 네스프레소 혹은
일리 커피머신을 구입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도 여러 개 구입해서
주변에 선물도 하고
또 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머신이 2개인데
네스프레소 캡슐이 살짝 질리면
일리 꺼내서 먹고 그런 식으로
바꿔가면서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추천할 만한 커피머신 혹은
모델별 차이점을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일리 프란시스 Y3.2 입니다.
뽀샤시하고 예쁜 걸로 치면 갑 of 갑입니다.
특히 아이보리 컬러는
살짝 빈티지한 느낌까지 나는지라
주방 소품 아이템으로 완전 좋습니다.
그래서 화이트는 곧잘 품절 사태가 납니다.
저도 한참 기다려서 구매를 했고요.
참고로 직구시 화이트 모델이 2만원 정도 비쌉니다.
다른 모델은 큐텐 장바구니 쿠폰 적용시
8달러를 할인받아 10만 몇 천원 그 정도선에
구입이 가능합니다(무료배송)
실물입니다. 너무 이쁘죠?
제가 다른 건 동생 쓰라고 주고 그랬는데
일리 프란시스 y3.2 는 예뻐서
도저히 못내주고 제가 씁니다.ㅎㅎㅎ
사리즈는 100×254×298mm로
두께가 슬림해서 다른 일리 머신 대비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이 머신의 장점은
2단으로 컵 놓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
가운데 부분을 펼치면
작은 에스프레소 잔을 놓을 수 있고,
접으면 아래쪽에 큰 컵을 놓을 수 있어
커피를 내릴 때 튀는 현상을 많이 막아줍니다.
그래서 주변부가 깔끔하지요.
물통용량은 0.7L 입니다.
커피 내리는 압력은 19bar 입니다.
일리는 네스프레소 캡슐보다
종류가 적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일리 캡슐도 상당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종류가 적다고해서 큰 단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캡슐이 포장되어서 오는 캔도 너무 예뻐서
저는 소품으로 쓰고 있어요!^^
제가 현재 메인으로 쓰고 있는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커피머신입니다.
기기 내구성이 정말 좋은 것이
제가 몇 년째 쓰고 있는데
도대체 고장이 안나서 계속 쓴다죠~ㅎㅎㅎㅎ
저는 빨간색 모델인데
큐텐에는 빨간색 모델을 찾기가 어렵네요.
앞쪽 모양만 다르고 기능은 비슷하고
검정색 모델이 훨씬 저렴해서 추천합니다.
가격은 11만원 정도 선입니다.
(네스프레소 한국 공식홈 가격은 17만 9천원)
개인적으로 사용해보니
일리는 캡슐을 누를 때 여닫는 부분이
살짝 스프링 같은 것이 들어있지만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는 단단하게 꾸~욱 누르는 타입이라
더 튼튼하게 느껴집니다.
커피를 내리는 압력은 19bar로 동일하고,
물탱크 용량도 0.7리터로 동일합니다.
다만 사이즈가 120×321×230mm로
폭이 조금 더 넓고 납작한 디자인이라
공간을 아주 살짝 더 차지하긴 합니다.
★ 예열속도 25초
3번째 캡슐커피머신은
귀여움으로 짱 먹어주는
네스프레소 캡슐머신 에센자 미니 XN1101 입니다.
가장 미니미니한 사이즈를 자랑해서
작은 원룸에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특히 예쁜 컬러 조합으로도 눈에 확 띕니다.
제가 써본 화이트도 예뻤지만
독일 IFA 갔을 때 본 블랙, 그레이도
엄청 시크하니 디자인 대박이었던~^^
가격은 이 제품이 더 신모델이기 때문에
작지만 오히려 < 이니시아 > 보다 비쌉니다.
쿠폰을 쓰면 12만원 정도 선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작지만 커피를 내리는 압력은 동일하게 19bar 입니다.
다만 사이즈가 작은 만큼
물통이 0.6L로 조금 작습니다.
이니시아보다 한잔 정도 모자란~
그래서 물도 조금 더 자주 채워야하고,
또 커피를 내리고 난 커피캡슐 저장용량도 11개라
조금 더 빨리 비워주어야하지요!!
직접 세팅해본 모습입니다.
에센자 미니는 워낙 폭도 좁고
컵 올리는 공간도 살짝 부족한 편!!
캡슐 넣고 누르는 부분도 이니시아보다는 덜 견고해요!!
귀엽고 예쁜 디자인에
소꿉소꿉만 느낌을 살리고 싶으시다면
< 에센자 미지 > 이지만
저는 실용성을 조금 더 본다면
< 이니시아 > 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물 채우고, 캡슐 버리는 거 귀찮아 하는지라서요~ㅎㅎㅎㅎㅎ
요건 새로 발견해서 올려드려봅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
다른 라인업으로 버츄오가 있어요.
버츄오는 그냥 눌러서 내리는 기존 캡슐머신과 달리
회전추출 방식으로
크레마가 어마어마하게 생기는 머신입니다.
그래서 캡슐도 버츄오 캡슐이 따로 있지요!!
크레마가 장난 없이
사진속에서처럼 이만큼~ 나옵니다.ㅎㅎㅎ
신기술이 들어간 만큼 버츄오 머신이 훨씬 비쌉니다.
국내 공홈 가격은 25만원 정도 선입니다.
원래 29만 9천원이었다가
조금 저렴해졌더라고요.
원래 큐텐에는 버츄오 머신이 없었는데
이번에 독일 직구가 뜬 것을 찾아서
알려드려봅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는 블랙 / 실버 / 크룹스 화이트
3가지 컬러가 나옵니다.
저는 실버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희한하게 실버가 제일 저렴해요.
다른 차이는 없이 오로지 컬러 차이인데 말이죠!!
최저가 가격은 172,000원 선입니다.
장바구니 쿠폰 적용하면 1만원 정도
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가격과 상당히 차이가 나니
버츄오 머신의 풍무한 커피 크레마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추천해봅니다!!
버츄오 머신의 경우 좀더 비싼 모델인 만큼
커피 크레마 외에도 또 다른 장점이 있는데요.
에스프레소 / 더블 에스프레소 /
그랑 룽고 / 머그 / 알토
5가지 사이즈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은 뜨아를 먹으려면
룽고로 내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야하지만
버츄오는 머그나 알토로 내리면 알아서 뜨아가 됩니다.ㅎㅎㅎㅎ
기기 사이즈는 335×232×423mm 입니다.
사이즈도 가장 커요!!
이상으로 제가 직접 써본
캡슐 커피머신들의 특징
그리고 국내 가격 대비 직구 가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4가지 다 괜찮은 모델이긴해요~^^
구조가 단순해서 큰 고장이 없고
220V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맛있는 커피를 쉽게 마실 수 있어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나 장만하시면 좋으실 거예요~!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은
잔잔한 음악 들으며
향긋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야하는데
커피만 있고 여유는 없네요~ㅎㅎ
그래도 불쾌지수 잘 이기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ㅁ^
bmkim 5049 조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구입부터
스타벅스 캡슐 구매까지
후회 없는 여정-
저희 집에는 몇 년째 열 일 하고
큰 고장 한 번 없는
필립스 세코 전자동 커피머신이 있지요.
디자인은 오래되어 좀 투박해도
라떼까지 전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특한 아이.
(라떼는 집에서 안 해요.. 청소가 귀찮아서 ㅋㅋㅋㅋㅋ)
한결같이 매일 아침 마시던 케냐 AA 세잔.
고블린 커피에서 떨어지기가 무섭게
늘 주문해서 마시고 있지요.
그러다 얼마 전에는 게이샤커피에 눈을 떠버린!
여보 우째요. ㅠ
커피 마시다 살림 판나겠어요...
아무튼 이제는 맥주 없이는 살아도
커피 없인 못 사는 아주심입니다.
볼일 보러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 9층에 갔다가,
참새방앗간 마냥 꼭 들르는
8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와
생활관 잠깐 구경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관심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 코너로 눈길이 갔는데
오오 네스프레소 버츄오가 딱 있는 게 아니겠어요?
디자인은 솔직히 좀 구리지만,
풍성한 크레마 거품이 장난이 아니라는 그 아이
시음 한번 해보고 싶었던 터라.
한잔 얻어마시다 보니 아아, 괜찮다
하지만 덜컥 사기엔 비싸다....... 난 머신이 있는데....
버츄오는 타 캡슐과 호환도 안되기도 했고,
결국 눈높이를 낮춰
지금 3만 원 바우처 행사도 하고 있고 해서.
덜컥 데려와버린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아, 거기서 본 드롱기 구름치노.
그것도 매력 쩔더라고요...
조만간 데려올 것이야. 기다려.
집에서 라떼 좀 마셔보자.
사실 가끔 생각은 했어요.
드립 백이나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면서
그 부드러운 맛이 나쁘진 않지만
제 입에 짝짝 붙진 않아서,
캡슐머신 하나 있으면,
디카페인 캡슐 사서 마시면 참 좋겠다...
드림컴 트루~
아무튼,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도 데려왔고
3만 원 기프트 바우처 이용해서
베스트셀러 150팩 더하기 뷰큐브 구성의
웰컴팩 할인받고 데려오고,
디카페인 캡슐도 종류별로 데려왔고요.
그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한 스타벅스 캡슐도
이마트 쓱 배송으로 데려왔습니다.
세상에. 머신 값보다 캡슐 값이 훨씬 많이 들어.
이거 양도 찔끔 나와서리
하루에 카페인 커피 4~5잔,
디카페인 커피 3잔~4잔 마시면
도대체 가성비란 어디에....
헛, 그런데 매력 쩔어.
케냐 AA만 주구장창 마셨는데,
다른 거 마셔도 맛있네? 괜찮네?
심지어 스타벅스 커피는 사실
아메리카노는 내 취향도 아닌데,
캡슐은 너무 괜찮아.
얼마 전에 그이가 어딘가에서 감사패를 받으면서 받아와
슥 건네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한 장이 지갑 속에 있어서
단돈 7.9 더 주고 구매한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뭔가 엄청나게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은 기분.
마치 장난감 같은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가볍고 심지어 들고 다니기도 편해서,
명절에 길게 부산 내려갈 때는
달랑달랑 가지고 갈까 생각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설명이 담긴 팜플렛과,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바우처.
재활용 봉투가 함께 들어있네요.
아, 캡슐 12개짜리 시음팩도 들어있어요.
재활용 봉투가 참 크다 했는데
금방 채우겠다는.....
에궁 전자동 커피 머신을 메인으로 쓰고
네쏘는 기분 전환용... 서브로 써야 되겠다는.
양이 너무 작아~~~
가성비 별로여~~~
근데 자꾸만 마시고 싶어~~~어쩔;
집에 머신은 없지만,
동남아 해외여행 다니면서 머문
리조트나 호텔 클럽 룸에는
꼭 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기에
사용법은 알고 있었지요 후후.
너무 쉬워요. 코드 꼽고, 뒤에 커피잔 모양 꾹 누르면
초록 불이 깜박깜박하다가 딱 켜지면
캡슐을 하나 넣고 커피잔 모양 버튼 누르면 됨.
손잡이를 올리면,
캡슐 넣는 구멍이 뿅-
커피잔 모양이 두 개인데,
작은 건 에스프레소 40ml의 커피가 추출되고
큰 건 롱고라고 110ml의 커피가 추출된답니다.
주의사항!
롱고라고 이름 뒤에 붙여진 캡슐이 아니면
다 앞쪽 작은 컵.
에스프레소로 뽑으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롱고로 뽑으면 쓴맛이 강하게 나서
정말 니맛 내맛이 없어요.
호텔에서 처음 네쏘로 뽑아 마시고 뭐가 이리 쓰냐고
네쏘 별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 추출이 끝나면,
다시 한번 손잡이를 올려 캡슐을
아래쪽 모으는 공간으로 떨어뜨린 뒤,
뒤에 롱고, 즉 큰 컵 버튼을 누르면 물만 110ml 추가되죠.
저는 딱 그 농도가 좋더라고요.
단, 이렇게 마시면 커피가 엄청 뜨겁지는 않아
바로 마셔도 입천장 데일 일은 없어요.
머신 세척도 자동으로 되고 ㅋ 일석이조.
네쏘 부티크에서 주문한 아이들이 왔어요~
전화로 주문하면 아주 친절하게 해주셔서
오랜만에 아날로그 감성 물씬 느낌.
배송은 총알 배송.
오호, 베스트셀러 150팩 패키지 디자인이 참으로 괜춘.
감각적이네요.
디카페나토도 종류별로 3줄 추가해서 총 4줄.
아르페지오, 리스트레토, 볼루토, 비발토롱고.
아직 뭐가 딱 내 취향인지는 모르겠음.
왜 그럴까.
스벅이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엄청 다양하게 있으면 결정하기가 딱 힘들어요.
이건 이래서 괜춘, 저건 저래서 괸춘.
바닐리오랑 카라멜리또는 진짜 제 취향 아닌데,
또 모르죠,
우울하거나 비 오는 날에는 또 괜찮을는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웰컴팩으로 무료 서비스 받은 뷰큐브.
이게 뭐시라고 4만 원이 넘는다냐.
제 돈 주고는 안살 듯.
그래도 모서리 마감이나 이런 건
매우 고급스럽긴 합니다.
이마트몰 쓱 배송 너무 좋으나,
새벽 배송은 안돼서 기분 나쁨.
마켓컬리랑 집반찬연구소, 정육각은 되는데
왜 여긴 안 되는 것이냐.
그러고 보니 오아시스도 안돼서 못 쓰고 있다는.
스타벅스 로고는 언제 봐도 참 예쁨.
싱글 오리진 수마트라 캡슐 진짜 매력 쩜. 맛있음.
콜롬비아도 맛있고,
역시 나는 싱글 오리진 체질인가 했다가도.
하우스 블랜드도 맛있던데.
뭐지 내 입은.
역시 아무거나 다 맛있는 입인가.
(다이어트 식단조차 물리지 않고 잘 먹는 일인 ㅠ 흑)
캡슐 색상도 너무 예쁨.
크레마도 풍성하고,
향기도 좋고, 꺄.
결론적으로는 진짜
네쏘 머신 잘 산 것 같아요.
저녁에 글 쓰면서
디카페인 커피 뽑아 마시면,
너무 행복함.
밤에 마셔도.
잠도 잘오고.
아침에는 별미로 한 개 골라 뽑아 마시고,
저녁에는 디카페인 2개 정도만 마셔주면
하루에 2천 원꼴이니 괜찮지 않을까.
라고 혼자서 애써 소비 합리화해봅니다.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그이가 그러더라고요.
코스트코를 분명 다녀왔다는데
왜 나 먹을 건 없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그러니까 같이 가자니까.
빼꼼 보이는 발뮤다 더팟도 구매 후 후회없는 가전!
애정해 'ㅁ'
#홈카페 #커피 #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커피머신 #이니시아 #네스프레소이니시아 #네스프레소캡슐 #네스프레소스타벅스캡슐 #스타벅스캡슐 #노협찬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구입부터
스타벅스 캡슐 구매까지
후회 없는 여정-
저희 집에는 몇 년째 열 일 하고
큰 고장 한 번 없는
필립스 세코 전자동 커피머신이 있지요.
디자인은 오래되어 좀 투박해도
라떼까지 전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특한 아이.
(라떼는 집에서 안 해요.. 청소가 귀찮아서 ㅋㅋㅋㅋㅋ)
한결같이 매일 아침 마시던 케냐 AA 세잔.
고블린 커피에서 떨어지기가 무섭게
늘 주문해서 마시고 있지요.
그러다 얼마 전에는 게이샤커피에 눈을 떠버린!
여보 우째요. ㅠ
커피 마시다 살림 판나겠어요...
아무튼 이제는 맥주 없이는 살아도
커피 없인 못 사는 아주심입니다.
볼일 보러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 9층에 갔다가,
참새방앗간 마냥 꼭 들르는
8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와
생활관 잠깐 구경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관심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 코너로 눈길이 갔는데
오오 네스프레소 버츄오가 딱 있는 게 아니겠어요?
디자인은 솔직히 좀 구리지만,
풍성한 크레마 거품이 장난이 아니라는 그 아이
시음 한번 해보고 싶었던 터라.
한잔 얻어마시다 보니 아아, 괜찮다
하지만 덜컥 사기엔 비싸다....... 난 머신이 있는데....
버츄오는 타 캡슐과 호환도 안되기도 했고,
결국 눈높이를 낮춰
지금 3만 원 바우처 행사도 하고 있고 해서.
덜컥 데려와버린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아, 거기서 본 드롱기 구름치노.
그것도 매력 쩔더라고요...
조만간 데려올 것이야. 기다려.
집에서 라떼 좀 마셔보자.
사실 가끔 생각은 했어요.
드립 백이나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면서
그 부드러운 맛이 나쁘진 않지만
제 입에 짝짝 붙진 않아서,
캡슐머신 하나 있으면,
디카페인 캡슐 사서 마시면 참 좋겠다...
드림컴 트루~
아무튼,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도 데려왔고
3만 원 기프트 바우처 이용해서
베스트셀러 150팩 더하기 뷰큐브 구성의
웰컴팩 할인받고 데려오고,
디카페인 캡슐도 종류별로 데려왔고요.
그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한 스타벅스 캡슐도
이마트 쓱 배송으로 데려왔습니다.
세상에. 머신 값보다 캡슐 값이 훨씬 많이 들어.
이거 양도 찔끔 나와서리
하루에 카페인 커피 4~5잔,
디카페인 커피 3잔~4잔 마시면
도대체 가성비란 어디에....
헛, 그런데 매력 쩔어.
케냐 AA만 주구장창 마셨는데,
다른 거 마셔도 맛있네? 괜찮네?
심지어 스타벅스 커피는 사실
아메리카노는 내 취향도 아닌데,
캡슐은 너무 괜찮아.
얼마 전에 그이가 어딘가에서 감사패를 받으면서 받아와
슥 건네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한 장이 지갑 속에 있어서
단돈 7.9 더 주고 구매한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뭔가 엄청나게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은 기분.
마치 장난감 같은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가볍고 심지어 들고 다니기도 편해서,
명절에 길게 부산 내려갈 때는
달랑달랑 가지고 갈까 생각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설명이 담긴 팜플렛과,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바우처.
재활용 봉투가 함께 들어있네요.
아, 캡슐 12개짜리 시음팩도 들어있어요.
재활용 봉투가 참 크다 했는데
금방 채우겠다는.....
에궁 전자동 커피 머신을 메인으로 쓰고
네쏘는 기분 전환용... 서브로 써야 되겠다는.
양이 너무 작아~~~
가성비 별로여~~~
근데 자꾸만 마시고 싶어~~~어쩔;
집에 머신은 없지만,
동남아 해외여행 다니면서 머문
리조트나 호텔 클럽 룸에는
꼭 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기에
사용법은 알고 있었지요 후후.
너무 쉬워요. 코드 꼽고, 뒤에 커피잔 모양 꾹 누르면
초록 불이 깜박깜박하다가 딱 켜지면
캡슐을 하나 넣고 커피잔 모양 버튼 누르면 됨.
손잡이를 올리면,
캡슐 넣는 구멍이 뿅-
커피잔 모양이 두 개인데,
작은 건 에스프레소 40ml의 커피가 추출되고
큰 건 롱고라고 110ml의 커피가 추출된답니다.
주의사항!
롱고라고 이름 뒤에 붙여진 캡슐이 아니면
다 앞쪽 작은 컵.
에스프레소로 뽑으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롱고로 뽑으면 쓴맛이 강하게 나서
정말 니맛 내맛이 없어요.
호텔에서 처음 네쏘로 뽑아 마시고 뭐가 이리 쓰냐고
네쏘 별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 추출이 끝나면,
다시 한번 손잡이를 올려 캡슐을
아래쪽 모으는 공간으로 떨어뜨린 뒤,
뒤에 롱고, 즉 큰 컵 버튼을 누르면 물만 110ml 추가되죠.
저는 딱 그 농도가 좋더라고요.
단, 이렇게 마시면 커피가 엄청 뜨겁지는 않아
바로 마셔도 입천장 데일 일은 없어요.
머신 세척도 자동으로 되고 ㅋ 일석이조.
네쏘 부티크에서 주문한 아이들이 왔어요~
전화로 주문하면 아주 친절하게 해주셔서
오랜만에 아날로그 감성 물씬 느낌.
배송은 총알 배송.
오호, 베스트셀러 150팩 패키지 디자인이 참으로 괜춘.
감각적이네요.
디카페나토도 종류별로 3줄 추가해서 총 4줄.
아르페지오, 리스트레토, 볼루토, 비발토롱고.
아직 뭐가 딱 내 취향인지는 모르겠음.
왜 그럴까.
스벅이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엄청 다양하게 있으면 결정하기가 딱 힘들어요.
이건 이래서 괜춘, 저건 저래서 괸춘.
바닐리오랑 카라멜리또는 진짜 제 취향 아닌데,
또 모르죠,
우울하거나 비 오는 날에는 또 괜찮을는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웰컴팩으로 무료 서비스 받은 뷰큐브.
이게 뭐시라고 4만 원이 넘는다냐.
제 돈 주고는 안살 듯.
그래도 모서리 마감이나 이런 건
매우 고급스럽긴 합니다.
이마트몰 쓱 배송 너무 좋으나,
새벽 배송은 안돼서 기분 나쁨.
마켓컬리랑 집반찬연구소, 정육각은 되는데
왜 여긴 안 되는 것이냐.
그러고 보니 오아시스도 안돼서 못 쓰고 있다는.
스타벅스 로고는 언제 봐도 참 예쁨.
싱글 오리진 수마트라 캡슐 진짜 매력 쩜. 맛있음.
콜롬비아도 맛있고,
역시 나는 싱글 오리진 체질인가 했다가도.
하우스 블랜드도 맛있던데.
뭐지 내 입은.
역시 아무거나 다 맛있는 입인가.
(다이어트 식단조차 물리지 않고 잘 먹는 일인 ㅠ 흑)
캡슐 색상도 너무 예쁨.
크레마도 풍성하고,
향기도 좋고, 꺄.
결론적으로는 진짜
네쏘 머신 잘 산 것 같아요.
저녁에 글 쓰면서
디카페인 커피 뽑아 마시면,
너무 행복함.
밤에 마셔도.
잠도 잘오고.
아침에는 별미로 한 개 골라 뽑아 마시고,
저녁에는 디카페인 2개 정도만 마셔주면
하루에 2천 원꼴이니 괜찮지 않을까.
라고 혼자서 애써 소비 합리화해봅니다.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그이가 그러더라고요.
코스트코를 분명 다녀왔다는데
왜 나 먹을 건 없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그러니까 같이 가자니까.
빼꼼 보이는 발뮤다 더팟도 구매 후 후회없는 가전!
애정해 'ㅁ'
#홈카페 #커피 #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커피머신 #이니시아 #네스프레소이니시아 #네스프레소캡슐 #네스프레소스타벅스캡슐 #스타벅스캡슐 #노협찬
bmkim 4881 조회
사실 제게는 이미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2대나 있답니다 ^-^
하지만 픽시님께서 제법 오래 계셨다 보니 이제 슬 은퇴를 준비하셔야 할 것 같아서요 ㅎㅎ
이번에 드롱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중 시티즈로 새로 들였습니다 ^-^ 3머신까지는 무리이고~
픽시는 친정으로 보내질 것 같아요 ㅎ 커피를 너무 자주 내려 먹는 저에게 많이 시달렸으니 ㅋㅋ 휴식차 말이지요~
버츄오 컬러에 맞춰 드롱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시티즈는 화이트로 내렸답니다 ^^
먼지도 덜 타고 이쁘고요. 뭐 커피 맛은 네스프레소라는 이름으로 충분히 보장받는다 생각합니다.
오래 마셔왔지만 늘 맛있는 캡슐커피를 제공하고 또 호환 캡슐도 많기 때문에 먹는 마시는 재미가 쏠쏠하죠.
원래 하던 대로 국내에서 구입할까 고민도 했는데 투 머신을 오래 사용해 본 결과
크게 as 받을 일이 없었기에 좀 더 저렴한 직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 건너 오는 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뾱뾱이 치덕치덕 잘 붙어 와서 안심했고요~
또 워낙 자체적으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직구라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네쏘는 3대째 이용하는데 늘 포장부터 불량 없이 꼼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영롱한 자태~
시티즈 화이트 컬러는요.
완전한 화이트라기보다는 밀크 컬러에요.
그래서 더 이쁘고 살짝 광택감이 돌아서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을 때 참으로 영롱하게 이쁘답니다.
버츄오 컬러와도 잘 어울려서 저처럼 버츄오와 오리지널 투 머신을 하고 싶은 분들께도 좋아요!
버츄와 오리지널 캡슐의 매력은 또 다르기 때문에 저는 투 머신을 선호하는데
이번 드롱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시티즈를 들임으로 해서 완벽한 홈카페 구성을 맞춘 것 같아 아주 만족해요.
항상 시음 캡슐이 들어 있어서 처음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아요.
하나씩 시음해보고 구입하는 재미가 있죠. 커피머신은 직구하셨더라도 캡슐은 부띠끄 가셔서 직접 구매하실 수 있어요.
가서도 역시 시음이 가능하니까 시음 후 결정하셔도 좋겠죠 ^-^
다 꺼내 본 구성이에요.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도 그럴 거 없고요.
아래쪽에 컵 받침대 고정시켜주고,
캡슐 컨테이너 넣어주면 끝이에요/
요렇게 깔끔하게 완성
실버, 블랙, 화이트의 조화로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느낌도 이쁜 건 물론이고요. 커피 머신으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하는 시티즈!
픽시와 달리 전원 버튼이 없어서 처음에는 당황했는데요 ㅎㅎㅎ 사용하다 보니 없는 게 훨씬 편해요.
버튼 한번 눌러주면 초록색 불이 깜빡거리고 사용 준비가 완료되면 깜빡거리지 않고 초록 불빛으로 표시되니까 구분하기 쉽고요~
버튼은 2가지 픽시와 동일해요.
통 큰 컵 작은 컵으로 분류하죠 ㅎㅎㅎ 저는 주로 작은 컵 에스프레소로 내려요.
덮개 열고 캡슐 넣어주고~
캡슐에 맞게 커피 내리는 버튼 눌러주면 됩니다.
커피 내릴 준비가 되면 버튼에 초록색 불이 들어오니까 알기 쉽구요~!
처음 구동에서 커피 내리는 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아요.
저 같은 경우는 전원 켜는 의미로 버튼 한번 눌러놓고~ 초록불로 깜빡깜빡할 동안
커피잔이랑 캡슐을 준비해서 올려놓아요. 캡슐 넣고 초록빛이 깜빡이지 않고 계속 늘어오면 작동시킵니다.
사용 전에 물통 깨끗이 씻어서 물 넉넉히 담아주시면 되고요~!!
물통은 손이 쏙~ 들어가는 큼직한 사이즈라 씻을 때도 손 넣어서 뽀드득하게 씻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그리고 몇 번 사용하다 픽시 물통을 제가 떨어뜨린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탄탄하더라고요~
그래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러지 않도록 조심하시면 좋겠져 ㅎㅎㅎ
첫 사용할 때 팁을 드리자면~
캡슐 넣지 않고 몇 번 물만 빼줘요.
캡슐 안 넣고 버튼 누르면 물만 나옵니다
요렇게 내부를 세척해주는 의미예요.
드롱기 네스프레소 시티즈 직구 할 때 보면 옵션으로 세척제도 판매하는데요~
네스프레소 본사에서는 세척제를 권하지 않더라고요. 요렇게 물로만 세척해주면 된다고 해서 저도 꾸준히 이렇게 관리해주고 있어요.
캡슐 사용 후에 요렇게 물만 한번 빼줘도 관리가 되니까 크게 손 델 거 없는 홈카페 머신으로도 좋답니다.
세척 후 얼음 준비~
이제 커피를 마셔볼까용~!
캡슐은 입맛 따라 다르니까 사실 추천드리기 어렵지만 저는 주로 강도가 있는 걸 마셔요.
일명 보라돌이라고 불리는 아르페지오 캡슐은 아이스로 마실 때나 핫으로 아실 때나 진~~한 맛이 참 좋아서 선택했답니다.
커피 내리는 모습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크레마 예술이죠 ^^
아이스만 잔뜩 담아서 커피 내려 마셔도 좋고요, 취향에 따라 물을 추가해도 좋아요.
꼭 설명서대로 할 필요는 없거든요. 내 맘대로 내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드심 됩니다.
그게 바로 홈카페의 매력 아닐까요 ㅎㅎ
저 같은 경우는 거의 아이스로,
거의 아메로만 마시는지라 강도가 진~한 캡슐을 선호하는데요,
부드러움이 가득한 캡슐도 많고, 또 스타벅스나 일리 등 다양한 호환 캡슐이 있어요.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시티즈, 추천드려도 절대 후회 없을 아이랍니다.
커피머신 들이면서 오히려 밖에서 커피 마시는 횟수도 줄고요 ^^
이렇게 더울 때 아아메 한잔하면 정말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흑흑흑~~~!!!
그리고 사용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다 쓴 캡슐 보이는 컨테이너나 컵 받침 아래쪽에
휴지 한 장씩 깔아두시면 청소할 때 편해요 ㅎㅎ 캡슐은 10개 정도 모이면 가득 차니까 그때 비워주심 되고요.
비워주실 때 물 세척 한번 싹 해주시면 늘 깨끗하게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행복한 홈카페의 완성~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던 드롱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직구 후기였는데요 ^-^
제가 구입한 가격과 구입처도 알려드릴게요!
네스프레소 직구 구입처는 사실 여러 곳이지만요 중요한 건 관부가세 문제
그리고 220v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두 가지가 충족되어서 만족했던 큐텐 직구를 통해서 저는 쉽게 직구를 했는데요~
예전에 캡슐 직구 할 때 배대지 맞추고 하느라 너무 복잡했고 중간에 붕 떠서
시간도 엄청 걸렸던 걸 생각하면 오히려 머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없이 금방 도착해서 더 만족했어요!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있고 그냥 시티즈와 시티즈 밀크가 있어요.
저는 이미 거품기를 별도로 가지고 있고 그것조차도 잘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 시티즈로 초이스
쿠폰도 꼼꼼히 챙겼고요~
쿠폰 먹여주면 좀 더 저렴해지니까 꼭 챙기시면 좋겠어용 ^-^
쿠폰 없이 쇼핑하는 건 바보예요 ㅎ 아시죠
후기도 만족스럽고 ㅎㅎ
뭐 네스프레소 사용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워낙 제품 퀄리티 자체가 좋아서 큰 걱정 없이 직구하실 수 있어요.
장바구니 담아서 요렇게 쿠폰 할인까지 받아서 구입하면 가격대는 15만 원대로~
관부가세 걱정 없이 착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어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직구 고민하신다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방법~
큐텐을 이용해보세요. 우선 배대지가 필요 없어 간편하니까 편리한 쇼핑이 가능합니다.
아 배송은 우체국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더 편리했네요~~!! 구입처는 아래 링크로 걸어둘게요!
사실 제게는 이미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2대나 있답니다 ^-^
하지만 픽시님께서 제법 오래 계셨다 보니 이제 슬 은퇴를 준비하셔야 할 것 같아서요 ㅎㅎ
이번에 드롱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중 시티즈로 새로 들였습니다 ^-^ 3머신까지는 무리이고~
픽시는 친정으로 보내질 것 같아요 ㅎ 커피를 너무 자주 내려 먹는 저에게 많이 시달렸으니 ㅋㅋ 휴식차 말이지요~
버츄오 컬러에 맞춰 드롱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시티즈는 화이트로 내렸답니다 ^^
먼지도 덜 타고 이쁘고요. 뭐 커피 맛은 네스프레소라는 이름으로 충분히 보장받는다 생각합니다.
오래 마셔왔지만 늘 맛있는 캡슐커피를 제공하고 또 호환 캡슐도 많기 때문에 먹는 마시는 재미가 쏠쏠하죠.
원래 하던 대로 국내에서 구입할까 고민도 했는데 투 머신을 오래 사용해 본 결과
크게 as 받을 일이 없었기에 좀 더 저렴한 직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 건너 오는 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뾱뾱이 치덕치덕 잘 붙어 와서 안심했고요~
또 워낙 자체적으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직구라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네쏘는 3대째 이용하는데 늘 포장부터 불량 없이 꼼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영롱한 자태~
시티즈 화이트 컬러는요.
완전한 화이트라기보다는 밀크 컬러에요.
그래서 더 이쁘고 살짝 광택감이 돌아서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을 때 참으로 영롱하게 이쁘답니다.
버츄오 컬러와도 잘 어울려서 저처럼 버츄오와 오리지널 투 머신을 하고 싶은 분들께도 좋아요!
버츄와 오리지널 캡슐의 매력은 또 다르기 때문에 저는 투 머신을 선호하는데
이번 드롱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시티즈를 들임으로 해서 완벽한 홈카페 구성을 맞춘 것 같아 아주 만족해요.
항상 시음 캡슐이 들어 있어서 처음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아요.
하나씩 시음해보고 구입하는 재미가 있죠. 커피머신은 직구하셨더라도 캡슐은 부띠끄 가셔서 직접 구매하실 수 있어요.
가서도 역시 시음이 가능하니까 시음 후 결정하셔도 좋겠죠 ^-^
다 꺼내 본 구성이에요.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도 그럴 거 없고요.
아래쪽에 컵 받침대 고정시켜주고,
캡슐 컨테이너 넣어주면 끝이에요/
요렇게 깔끔하게 완성
실버, 블랙, 화이트의 조화로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느낌도 이쁜 건 물론이고요. 커피 머신으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하는 시티즈!
픽시와 달리 전원 버튼이 없어서 처음에는 당황했는데요 ㅎㅎㅎ 사용하다 보니 없는 게 훨씬 편해요.
버튼 한번 눌러주면 초록색 불이 깜빡거리고 사용 준비가 완료되면 깜빡거리지 않고 초록 불빛으로 표시되니까 구분하기 쉽고요~
버튼은 2가지 픽시와 동일해요.
통 큰 컵 작은 컵으로 분류하죠 ㅎㅎㅎ 저는 주로 작은 컵 에스프레소로 내려요.
덮개 열고 캡슐 넣어주고~
캡슐에 맞게 커피 내리는 버튼 눌러주면 됩니다.
커피 내릴 준비가 되면 버튼에 초록색 불이 들어오니까 알기 쉽구요~!
처음 구동에서 커피 내리는 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아요.
저 같은 경우는 전원 켜는 의미로 버튼 한번 눌러놓고~ 초록불로 깜빡깜빡할 동안
커피잔이랑 캡슐을 준비해서 올려놓아요. 캡슐 넣고 초록빛이 깜빡이지 않고 계속 늘어오면 작동시킵니다.
사용 전에 물통 깨끗이 씻어서 물 넉넉히 담아주시면 되고요~!!
물통은 손이 쏙~ 들어가는 큼직한 사이즈라 씻을 때도 손 넣어서 뽀드득하게 씻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그리고 몇 번 사용하다 픽시 물통을 제가 떨어뜨린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탄탄하더라고요~
그래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러지 않도록 조심하시면 좋겠져 ㅎㅎㅎ
첫 사용할 때 팁을 드리자면~
캡슐 넣지 않고 몇 번 물만 빼줘요.
캡슐 안 넣고 버튼 누르면 물만 나옵니다
요렇게 내부를 세척해주는 의미예요.
드롱기 네스프레소 시티즈 직구 할 때 보면 옵션으로 세척제도 판매하는데요~
네스프레소 본사에서는 세척제를 권하지 않더라고요. 요렇게 물로만 세척해주면 된다고 해서 저도 꾸준히 이렇게 관리해주고 있어요.
캡슐 사용 후에 요렇게 물만 한번 빼줘도 관리가 되니까 크게 손 델 거 없는 홈카페 머신으로도 좋답니다.
세척 후 얼음 준비~
이제 커피를 마셔볼까용~!
캡슐은 입맛 따라 다르니까 사실 추천드리기 어렵지만 저는 주로 강도가 있는 걸 마셔요.
일명 보라돌이라고 불리는 아르페지오 캡슐은 아이스로 마실 때나 핫으로 아실 때나 진~~한 맛이 참 좋아서 선택했답니다.
커피 내리는 모습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크레마 예술이죠 ^^
아이스만 잔뜩 담아서 커피 내려 마셔도 좋고요, 취향에 따라 물을 추가해도 좋아요.
꼭 설명서대로 할 필요는 없거든요. 내 맘대로 내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드심 됩니다.
그게 바로 홈카페의 매력 아닐까요 ㅎㅎ
저 같은 경우는 거의 아이스로,
거의 아메로만 마시는지라 강도가 진~한 캡슐을 선호하는데요,
부드러움이 가득한 캡슐도 많고, 또 스타벅스나 일리 등 다양한 호환 캡슐이 있어요.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시티즈, 추천드려도 절대 후회 없을 아이랍니다.
커피머신 들이면서 오히려 밖에서 커피 마시는 횟수도 줄고요 ^^
이렇게 더울 때 아아메 한잔하면 정말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흑흑흑~~~!!!
그리고 사용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다 쓴 캡슐 보이는 컨테이너나 컵 받침 아래쪽에
휴지 한 장씩 깔아두시면 청소할 때 편해요 ㅎㅎ 캡슐은 10개 정도 모이면 가득 차니까 그때 비워주심 되고요.
비워주실 때 물 세척 한번 싹 해주시면 늘 깨끗하게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행복한 홈카페의 완성~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던 드롱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직구 후기였는데요 ^-^
제가 구입한 가격과 구입처도 알려드릴게요!
네스프레소 직구 구입처는 사실 여러 곳이지만요 중요한 건 관부가세 문제
그리고 220v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두 가지가 충족되어서 만족했던 큐텐 직구를 통해서 저는 쉽게 직구를 했는데요~
예전에 캡슐 직구 할 때 배대지 맞추고 하느라 너무 복잡했고 중간에 붕 떠서
시간도 엄청 걸렸던 걸 생각하면 오히려 머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없이 금방 도착해서 더 만족했어요!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있고 그냥 시티즈와 시티즈 밀크가 있어요.
저는 이미 거품기를 별도로 가지고 있고 그것조차도 잘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 시티즈로 초이스
쿠폰도 꼼꼼히 챙겼고요~
쿠폰 먹여주면 좀 더 저렴해지니까 꼭 챙기시면 좋겠어용 ^-^
쿠폰 없이 쇼핑하는 건 바보예요 ㅎ 아시죠
후기도 만족스럽고 ㅎㅎ
뭐 네스프레소 사용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워낙 제품 퀄리티 자체가 좋아서 큰 걱정 없이 직구하실 수 있어요.
장바구니 담아서 요렇게 쿠폰 할인까지 받아서 구입하면 가격대는 15만 원대로~
관부가세 걱정 없이 착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어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직구 고민하신다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방법~
큐텐을 이용해보세요. 우선 배대지가 필요 없어 간편하니까 편리한 쇼핑이 가능합니다.
아 배송은 우체국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더 편리했네요~~!! 구입처는 아래 링크로 걸어둘게요!
bmkim 4993 조회
[드라이기 추천]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사용 후기
나도 있다. 다이슨 드라이기!!
2만원짜리 드라이기도 머리만 잘 말리는데 이깟게 뭐라고 몇십만원이나..ㅡㅡ;;;
그런데 써보니 좋긴 좋다.ㅋㅋㅋ 역시 비싸면 장땡인가.
그냥 좋다길래 그런가보다 했다. 머리가 워낙 개털이라 조금 갖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머리 짧은 남자인 내가 굳이 이런것 까지 써야하나 싶어서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었는데
선물을 받았다!!오+_+
다이슨 슈퍼소닉이다!
소닉 소닉 바람돌이 소닉~우리들의 친구~
열손상방지를 위한 온도도 제어되고 말리기도 잘 말리고 등등 써있다.
다이슨의 자랑인 V9 모터. 바람이 정말 강력하긴하다.
뭐랄까..퍼지는 느낌없이 장풍(?)이 날아오는 느낌이랄까..;
새삼 베르누이 형님이 존경스러워진다.
다이슨의 제품들은 모터도 모터지만 베르누이 법칙을 이용한걸로 유명한데 이 원리를 이용하면
훨씬 부드럽고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낼수 있다는 사실!
이 바람을 이용하기 위해 다이슨 슈퍼소닉에는 세개의 노즐이 함께 들어있다.
두번째 스타일링 컨센트레이터는 3뜨거움, 강바람으로 드라이를 하면 머리가
파마가 된다.ㅋㅋㅋㅋ
요렇게 구성품이 들어있다.
드라이기와 노즐 세개, 거치 패드,
그리고 안 보이는 설명서.ㅋㅋ
작동 버튼들은 한곳에 몰려 있고 사용법은 간단하다.
아래 희미하게 보이는 두개의 버튼은 작동 스위치와 냉풍 버튼이다.
냉풍은 손으로 누르고 있어야 작동을 한다. 뜨거운 바람으로 컬 넣고 찬바람으로 고정.
그리고 위에 두개의 버튼은 왼쪽 바람세기, 오른쪽 온도 선택이다.
각각 한번 누를때마다 증가하며 3개까지 켜진다.
왼쪽은 바람세기 강중약, 오른쪽은 온도 60도, 100도, 145도??
정확하진 않다.ㅋㅋㅋㅋ
노즐 부찰 방법이 정말 편리하고 좋다.
강력한 자석으로 되어있어 필요한 노즐을 붙였다 뗐다 할수 있다.
가장 자주 애용하는 노즐.ㅋㅋ
아주 마음에 든다.
함께 제공되는 거치 패드이다. 노즐과 드라이기를 함께 거치할수 있는 전용 거치대를 파는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두는게 가장 편하다.
거치대 나도 샀다. ㅋㅋㅋ근데 뭐 이런 방구같은게 있는지.ㅋㅋㅋㅋ
드라이기를 편하게 쓰려면 앞으로 돌려놓고 써야하는데 그러면 노즐들이 뒤로가서 사용하기가 영~번거롭다.
튼튼하게 깔맞춤도 잘하고 스폰지패드까지 붙여놓은건 좋았는데 80% 부족한 제품이다.
차라리 전체가 정면을 보고 45도 정도 기울여서 거치를 시키면 편할텐데..
그래서 지금은 노즐거치대로만 사용하고 있다-_-;
다이슨 드라이기
장점은 머리 잘 말리고 스타일링 잘 하고 머리를 말리고 나서도 푸석푸석한 느낌이 없다.
단점은 비쌐ㅋㅋㅋㅋ 단점이 넘 크다.ㅋㅋㅋㅋ
[드라이기 추천]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사용 후기
나도 있다. 다이슨 드라이기!!
2만원짜리 드라이기도 머리만 잘 말리는데 이깟게 뭐라고 몇십만원이나..ㅡㅡ;;;
그런데 써보니 좋긴 좋다.ㅋㅋㅋ 역시 비싸면 장땡인가.
그냥 좋다길래 그런가보다 했다. 머리가 워낙 개털이라 조금 갖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머리 짧은 남자인 내가 굳이 이런것 까지 써야하나 싶어서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었는데
선물을 받았다!!오+_+
다이슨 슈퍼소닉이다!
소닉 소닉 바람돌이 소닉~우리들의 친구~
열손상방지를 위한 온도도 제어되고 말리기도 잘 말리고 등등 써있다.
다이슨의 자랑인 V9 모터. 바람이 정말 강력하긴하다.
뭐랄까..퍼지는 느낌없이 장풍(?)이 날아오는 느낌이랄까..;
새삼 베르누이 형님이 존경스러워진다.
다이슨의 제품들은 모터도 모터지만 베르누이 법칙을 이용한걸로 유명한데 이 원리를 이용하면
훨씬 부드럽고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낼수 있다는 사실!
이 바람을 이용하기 위해 다이슨 슈퍼소닉에는 세개의 노즐이 함께 들어있다.
두번째 스타일링 컨센트레이터는 3뜨거움, 강바람으로 드라이를 하면 머리가
파마가 된다.ㅋㅋㅋㅋ
요렇게 구성품이 들어있다.
드라이기와 노즐 세개, 거치 패드,
그리고 안 보이는 설명서.ㅋㅋ
작동 버튼들은 한곳에 몰려 있고 사용법은 간단하다.
아래 희미하게 보이는 두개의 버튼은 작동 스위치와 냉풍 버튼이다.
냉풍은 손으로 누르고 있어야 작동을 한다. 뜨거운 바람으로 컬 넣고 찬바람으로 고정.
그리고 위에 두개의 버튼은 왼쪽 바람세기, 오른쪽 온도 선택이다.
각각 한번 누를때마다 증가하며 3개까지 켜진다.
왼쪽은 바람세기 강중약, 오른쪽은 온도 60도, 100도, 145도??
정확하진 않다.ㅋㅋㅋㅋ
노즐 부찰 방법이 정말 편리하고 좋다.
강력한 자석으로 되어있어 필요한 노즐을 붙였다 뗐다 할수 있다.
가장 자주 애용하는 노즐.ㅋㅋ
아주 마음에 든다.
함께 제공되는 거치 패드이다. 노즐과 드라이기를 함께 거치할수 있는 전용 거치대를 파는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두는게 가장 편하다.
거치대 나도 샀다. ㅋㅋㅋ근데 뭐 이런 방구같은게 있는지.ㅋㅋㅋㅋ
드라이기를 편하게 쓰려면 앞으로 돌려놓고 써야하는데 그러면 노즐들이 뒤로가서 사용하기가 영~번거롭다.
튼튼하게 깔맞춤도 잘하고 스폰지패드까지 붙여놓은건 좋았는데 80% 부족한 제품이다.
차라리 전체가 정면을 보고 45도 정도 기울여서 거치를 시키면 편할텐데..
그래서 지금은 노즐거치대로만 사용하고 있다-_-;
다이슨 드라이기
장점은 머리 잘 말리고 스타일링 잘 하고 머리를 말리고 나서도 푸석푸석한 느낌이 없다.
단점은 비쌐ㅋㅋㅋㅋ 단점이 넘 크다.ㅋㅋㅋㅋ
bmkim 4708 조회
이제 더이상 다른 건 필요없다.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너 하나면 청소 걱정 끝!
살림하는 주부님들 날마다 청소하고 빨래하고
가족들 식사 챙긴다고 요리하시고..
종일 바쁘고 힘이 들죠.
그나마 남편이 청소기라도 돌려주면
일이 확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요즘은 남편분들 청소를 도와준다고 하면 안되는 거 아시죠?
집안일은 함께하는 거에요..ㅋㅋ
유선청소기의 시대에서 이제 무선청소기 시대가 열렸는데요.
이제 한단계 더 나아가서
먼지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하나의 청소기로 끝낼 수 있는
반가운 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반가운 초대를 받고 행사장에 다녀왔어요!
전북 완주에 살고 있는 세 아이맘..
유난히도 가을하늘이 푸르던 지난주 목요일에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워커힐 호텔에 다녀왔어요!
처음 초청을 받고 어찌나 설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나름 25년을 서울 살던 아가씨였는데
결혼하고 전북으로 내려간거라 서울에 볼일이 있을 때
너무 행복한 아줌마지요~ㅋㅋ
모처럼 고속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호텔 셔틀버스까지 무리없이 잘 타고 도착한 그곳!
드디어!!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런칭 이벤트가 열리는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 앞에 도착했어요!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공기 좋은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죠.ㅋㅋ
떨리는 마음으로 냉큼 입장!
2시부터 행사가 시작이었지만
이미 부지런한 분들이 도착해서 행사장 안이 북적북적했어요!
이 많은 분들과 같은 곳에 초대받았다는게
어찌나 영광스럽던지요.
그리고 무선청소기 업계에서 알아주는 브랜드
LG 코드제로에서 런칭한 물걸레 키트를
얼른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입구에 들어갔더니 오랜만에 받아보는
초청인증 "부슈맘" 이 적힌 네임택!
이런 귀한 행사에 초청받아서 올때마다
다시한번 제 존재에 감사하고 마구 뿌듯해져요^^
이야.. 안쪽에는 쟁쟁하기로 소문난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LG 코드제로 제품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계셨어요!
안쪽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오랜만에 만난 친한 블로거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나름 커피와 다과도 좀 먹어주고...
짐을 내려놓고 정말 궁금했던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무선청소기 구경하러 사진기를 들고 출동!!
드디어 만났습니다!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이 제품 하나로 먼지 청소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는 똑소리 나는 제품이지요.
무선청소기 사용이 붐을 일으키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이왕이면 물걸레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어찌 보면 장기적으로 볼 때 아주 현명한 선택인거죠!
일단 하나의 청소기로 두가지 청소 모두 가능한 것도
놀라웠는데요 일반 물걸레와 찌든때용 물걸레가
다른 모양으로 분리되어 있는것도 놀라웠어요!
얼마나 많은 연구를 했는지 한눈에 느껴지더라고요.
엄청난 종류의 LG 코드제로 A9의 흡입구 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용도에 따라 모두 모양이 달랐어요.
정말 이 제품 하나면 전문 청소업체 부럽지 않은
말끔한 청소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걸레의 모양을 자세히 보여드릴께요!
이날의 주인공이 아닐까 싶어요.
기존에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사용자라면
물걸레 키트만 교체해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키트 아래쪽에 동그랗게 두개를 부착해서 사용할수 있는 구조에요.
걸레의 종류는 일반용과 찌든때용으로
디테일하게 구분이 되어 있어요.
꼼꼼하고 말끔하게 청소를 하고픈
주부님들의 마음을 아주 잘 알고 있는듯 보였어요!
지금 보이는 본체의 경우
LG전자에서 10년 이상의 연구 개발을 한 결과로 완성된
초고속 스마트 인버터 모터가 장착되어서
아주 빠른 속도로 회전함과 동시에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고 알고 있어요.
이 안쪽에는 1중터보 싸이클론과
2중터보 싸이클론이 장착되어 있어서
먼지가 들어감과 동시에 강력한 회우리가 발생하면서
공기와 먼지를 순식간에 분리를 시키기 때문에
안쪽에 먼지가 오랫동안 쌓여 있지 않아서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 안쪽에는 장착되어 있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덕분에
안쪽에서 자체적으로 탄소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다고 해요!
게다가 안쪽에 은빛 필터와 먼지통의 경우
마이크로필터, HEPA 필터 모두 물세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청소가 끝난 후에 관리하는 것도 아주 맘에 들어요!
물세척이 안되면 왠지 찝찝한 1인이거든요 제가..ㅋㅋ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메인키트 2가지에요!
우리가 살고있는 한국식 주거형태에 맞게끔 설계된
한국형 청소기가 될 것 같아요.
위 사진은 먼지를 빨아들이는
파워드라이브 마루 흡입구에요.
직접 구동시키는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분당 약 960번 회전을 하면서 먼지 흡입한데요.
아래 사진이 이번에 새롭게 런칭된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키트랍니다.
LG 코드제로 A9 물걸레는 멀티형 간편 충전대가 있어
충전 및 보관이 한번에 가능하여
불필요한 자리 차지도 없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해요.
LG 코드제로 A9에 새롭게 추가된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키트는요.
국내 유일 자동 물공급 시스템으로
청소를 하는 동안 물걸레가 마르지 않는다는 것이 큰 특징이예요.
게다가 물분사량도 3단계로 조절이 되기때문에
바닥의 재질과 청소를 하는 환경에 따라서
물걸레의 수분량을 조절할수 있다는것도 너무 괜찮더라고요!
보면 볼수록 탐나는 제품이에요.
아... 갖고싶다.. 진심..ㅋㅋ
제품을 열심히 구경하고 나니..
행사장 안쪽에서 드디어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신제품 발표가 시작되었어요.
자리로 돌아왔더니..
오호.. 예상치 못한 "김환"아나운서님 등장!
어찌나 말씀을 잘하시던 순식간에 초집중 모드!!ㅋㅋ
김환 아나운서의 등장에 놀란것도 잠시..
잠시후 셀럽 인터뷰가 진행되었는데요!
요즘 세상 달달한 이미지로 방송에 나오고있는
장신영 강경준커플이에요!
이야.. 훈훈하다~~~ㅋㅋ
순식간에 분위가 참.. 훈훈해진 행사장!!
시골아지매 서울까지가서 눈이 호강하고 왔지요..ㅋㅋ
사전에 LG전자측에서
이 부부에게 제품을 제공해주셨데요.
그래서 집에서 실제로 LG 코드제로 A9 물걸레를 사용하고
편리했던 점과 장단점을 이야기 해주셨어요.
집에서 장신영씨가 직접 청소하는 모습도 보여주시더라고요.
너무 아름다운 그녀도.. 집에서 청소기를 돌리는
평범한 주부더군요.. 순간 마음이 위로가 되었다는..ㅋㅋ
나만 이렇게 사는게 아니었어... 라면서요..ㅋㅋ
하지만 강경준씨가 물걸레키트로 바꿔끼우시는 순간..
아.. 우리집엔 없는데..ㅠㅠ 급 우울..
아.. 갖고싶다..ㅋㅋㅋ
제품 설명과 셀럽 인터뷰 이후
체험 존에서 두분의 포토타임때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야.. 그림이 따로 없더라고요.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다.. 싶었어요.
선남선녀가 앉았다가 간 자리에
우뚝 서있는 LG 코드제로 A9
벽에 못을 박고 거치대를 설치하지 않아도
이렇게 세워서 보관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더라고요.
그리고 무선으로 사용되는 무선청소기라서
강력한 배터리성능도 중요할텐데요.
교체 가능한 두개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연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최대 80분까지
멈추지 않고 청소가 가능하다네요!
디자인과 색상이 워낙 고급스럽고 모던해서
집안 어디에 두어도 어쩜 이렇게 예쁠까요.
이제 제 마음을 빼앗겨서 일까요??ㅋㅋ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맘에 들더라고요.
행사가 끝날 때까지도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완벽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모터와
다양한 흡입구로 꼼꼼한 먼지청소가 가능하고
하나의 청소기로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하면서도 스마트한 제품이라는걸
제 눈으로 똑똑히 보고 온 시간이었어요.
신제품 발표 이벤트가 끝이나고
행복한 시간이 돌아왔어요!
행사장 옆 야외에서 진행된 케이터링 시간이에요!
워커힐 호텔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진 음식들이라
맛은 뭐 두말하면 잔소리였고요.
시원한 가을 날씨와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저도 열심히 사진찍으면서 물걸레 청소기에
정신이 팔려있느라 잊고있던 시장끼를 달래며
오랜만에 만난 블로거 분들이랑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LG전자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이번에 만나게 된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런칭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살림하는 가정 주부의 생각과 시선으로 보았을 때
얼마나 많은 부분 연구를 하고 개발을 했는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힐링... 이러는 단어가 떠오른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했던
즐거운 이벤트 시간 정말 잊지 못할 거에요.
행사가 끝이나고..ㅋㅋㅋ
워커힐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는 예쁜 한강사진..
카메라에 담아보겠다고..
징징 거리는 모습 예쁘게(?) 담아주신
애정하는 저의 친친멘토 써니곰언니 감사드려요~~^^!!
먼지 청소만 하는 청소기는 이제 안녕~
물걸레 청소까지 한번에 끝내는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앞으로도 LG전자 무선청소기의
계속되는 제품들의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살림하는 주부님들 날마다 청소하고 빨래하고
가족들 식사 챙긴다고 요리하시고..
종일 바쁘고 힘이 들죠.
그나마 남편이 청소기라도 돌려주면
일이 확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요즘은 남편분들 청소를 도와준다고 하면 안되는 거 아시죠?
집안일은 함께하는 거에요..ㅋㅋ
유선청소기의 시대에서 이제 무선청소기 시대가 열렸는데요.
이제 한단계 더 나아가서
먼지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하나의 청소기로 끝낼 수 있는
반가운 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반가운 초대를 받고 행사장에 다녀왔어요!
전북 완주에 살고 있는 세 아이맘..
유난히도 가을하늘이 푸르던 지난주 목요일에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워커힐 호텔에 다녀왔어요!
처음 초청을 받고 어찌나 설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나름 25년을 서울 살던 아가씨였는데
결혼하고 전북으로 내려간거라 서울에 볼일이 있을 때
너무 행복한 아줌마지요~ㅋㅋ
모처럼 고속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호텔 셔틀버스까지 무리없이 잘 타고 도착한 그곳!
드디어!!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런칭 이벤트가 열리는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 앞에 도착했어요!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공기 좋은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죠.ㅋㅋ
떨리는 마음으로 냉큼 입장!
2시부터 행사가 시작이었지만
이미 부지런한 분들이 도착해서 행사장 안이 북적북적했어요!
이 많은 분들과 같은 곳에 초대받았다는게
어찌나 영광스럽던지요.
그리고 무선청소기 업계에서 알아주는 브랜드
LG 코드제로에서 런칭한 물걸레 키트를
얼른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입구에 들어갔더니 오랜만에 받아보는
초청인증 "부슈맘" 이 적힌 네임택!
이런 귀한 행사에 초청받아서 올때마다
다시한번 제 존재에 감사하고 마구 뿌듯해져요^^
이야.. 안쪽에는 쟁쟁하기로 소문난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LG 코드제로 제품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계셨어요!
안쪽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오랜만에 만난 친한 블로거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나름 커피와 다과도 좀 먹어주고...
짐을 내려놓고 정말 궁금했던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무선청소기 구경하러 사진기를 들고 출동!!
드디어 만났습니다!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이 제품 하나로 먼지 청소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는 똑소리 나는 제품이지요.
무선청소기 사용이 붐을 일으키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이왕이면 물걸레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어찌 보면 장기적으로 볼 때 아주 현명한 선택인거죠!
일단 하나의 청소기로 두가지 청소 모두 가능한 것도
놀라웠는데요 일반 물걸레와 찌든때용 물걸레가
다른 모양으로 분리되어 있는것도 놀라웠어요!
얼마나 많은 연구를 했는지 한눈에 느껴지더라고요.
엄청난 종류의 LG 코드제로 A9의 흡입구 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용도에 따라 모두 모양이 달랐어요.
정말 이 제품 하나면 전문 청소업체 부럽지 않은
말끔한 청소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걸레의 모양을 자세히 보여드릴께요!
이날의 주인공이 아닐까 싶어요.
기존에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사용자라면
물걸레 키트만 교체해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키트 아래쪽에 동그랗게 두개를 부착해서 사용할수 있는 구조에요.
걸레의 종류는 일반용과 찌든때용으로
디테일하게 구분이 되어 있어요.
꼼꼼하고 말끔하게 청소를 하고픈
주부님들의 마음을 아주 잘 알고 있는듯 보였어요!
지금 보이는 본체의 경우
LG전자에서 10년 이상의 연구 개발을 한 결과로 완성된
초고속 스마트 인버터 모터가 장착되어서
아주 빠른 속도로 회전함과 동시에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고 알고 있어요.
이 안쪽에는 1중터보 싸이클론과
2중터보 싸이클론이 장착되어 있어서
먼지가 들어감과 동시에 강력한 회우리가 발생하면서
공기와 먼지를 순식간에 분리를 시키기 때문에
안쪽에 먼지가 오랫동안 쌓여 있지 않아서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 안쪽에는 장착되어 있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덕분에
안쪽에서 자체적으로 탄소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다고 해요!
게다가 안쪽에 은빛 필터와 먼지통의 경우
마이크로필터, HEPA 필터 모두 물세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청소가 끝난 후에 관리하는 것도 아주 맘에 들어요!
물세척이 안되면 왠지 찝찝한 1인이거든요 제가..ㅋㅋ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메인키트 2가지에요!
우리가 살고있는 한국식 주거형태에 맞게끔 설계된
한국형 청소기가 될 것 같아요.
위 사진은 먼지를 빨아들이는
파워드라이브 마루 흡입구에요.
직접 구동시키는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분당 약 960번 회전을 하면서 먼지 흡입한데요.
아래 사진이 이번에 새롭게 런칭된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키트랍니다.
LG 코드제로 A9 물걸레는 멀티형 간편 충전대가 있어
충전 및 보관이 한번에 가능하여
불필요한 자리 차지도 없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해요.
LG 코드제로 A9에 새롭게 추가된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키트는요.
국내 유일 자동 물공급 시스템으로
청소를 하는 동안 물걸레가 마르지 않는다는 것이 큰 특징이예요.
게다가 물분사량도 3단계로 조절이 되기때문에
바닥의 재질과 청소를 하는 환경에 따라서
물걸레의 수분량을 조절할수 있다는것도 너무 괜찮더라고요!
보면 볼수록 탐나는 제품이에요.
아... 갖고싶다.. 진심..ㅋㅋ
제품을 열심히 구경하고 나니..
행사장 안쪽에서 드디어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신제품 발표가 시작되었어요.
자리로 돌아왔더니..
오호.. 예상치 못한 "김환"아나운서님 등장!
어찌나 말씀을 잘하시던 순식간에 초집중 모드!!ㅋㅋ
김환 아나운서의 등장에 놀란것도 잠시..
잠시후 셀럽 인터뷰가 진행되었는데요!
요즘 세상 달달한 이미지로 방송에 나오고있는
장신영 강경준커플이에요!
이야.. 훈훈하다~~~ㅋㅋ
순식간에 분위가 참.. 훈훈해진 행사장!!
시골아지매 서울까지가서 눈이 호강하고 왔지요..ㅋㅋ
사전에 LG전자측에서
이 부부에게 제품을 제공해주셨데요.
그래서 집에서 실제로 LG 코드제로 A9 물걸레를 사용하고
편리했던 점과 장단점을 이야기 해주셨어요.
집에서 장신영씨가 직접 청소하는 모습도 보여주시더라고요.
너무 아름다운 그녀도.. 집에서 청소기를 돌리는
평범한 주부더군요.. 순간 마음이 위로가 되었다는..ㅋㅋ
나만 이렇게 사는게 아니었어... 라면서요..ㅋㅋ
하지만 강경준씨가 물걸레키트로 바꿔끼우시는 순간..
아.. 우리집엔 없는데..ㅠㅠ 급 우울..
아.. 갖고싶다..ㅋㅋㅋ
제품 설명과 셀럽 인터뷰 이후
체험 존에서 두분의 포토타임때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야.. 그림이 따로 없더라고요.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다.. 싶었어요.
선남선녀가 앉았다가 간 자리에
우뚝 서있는 LG 코드제로 A9
벽에 못을 박고 거치대를 설치하지 않아도
이렇게 세워서 보관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더라고요.
그리고 무선으로 사용되는 무선청소기라서
강력한 배터리성능도 중요할텐데요.
교체 가능한 두개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연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최대 80분까지
멈추지 않고 청소가 가능하다네요!
디자인과 색상이 워낙 고급스럽고 모던해서
집안 어디에 두어도 어쩜 이렇게 예쁠까요.
이제 제 마음을 빼앗겨서 일까요??ㅋㅋ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맘에 들더라고요.
행사가 끝날 때까지도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완벽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모터와
다양한 흡입구로 꼼꼼한 먼지청소가 가능하고
하나의 청소기로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하면서도 스마트한 제품이라는걸
제 눈으로 똑똑히 보고 온 시간이었어요.
신제품 발표 이벤트가 끝이나고
행복한 시간이 돌아왔어요!
행사장 옆 야외에서 진행된 케이터링 시간이에요!
워커힐 호텔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진 음식들이라
맛은 뭐 두말하면 잔소리였고요.
시원한 가을 날씨와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저도 열심히 사진찍으면서 물걸레 청소기에
정신이 팔려있느라 잊고있던 시장끼를 달래며
오랜만에 만난 블로거 분들이랑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LG전자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이번에 만나게 된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런칭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살림하는 가정 주부의 생각과 시선으로 보았을 때
얼마나 많은 부분 연구를 하고 개발을 했는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힐링... 이러는 단어가 떠오른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했던
즐거운 이벤트 시간 정말 잊지 못할 거에요.
행사가 끝이나고..ㅋㅋㅋ
워커힐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는 예쁜 한강사진..
카메라에 담아보겠다고..
징징 거리는 모습 예쁘게(?) 담아주신
애정하는 저의 친친멘토 써니곰언니 감사드려요~~^^!!
먼지 청소만 하는 청소기는 이제 안녕~
물걸레 청소까지 한번에 끝내는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앞으로도 LG전자 무선청소기의
계속되는 제품들의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mkim 4235 조회
올해 대세 가전은 진짜 에어프라이어인거 같아요!
얼마전에 고민하다 들였는데, 정말 할 수 있는 요리가 무궁무진하더라구요!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요리 하는 재미에 푹~빠져서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에어프라이어는 몇년전에 출시된 제품이잖아요?
초반에 나왔을 때만 해도, 튀김은 기름맛이다!
에어프라이어로 만들면 맛 없다! 이런 루머들이 많았는데 이게 왠걸? 튀김요리는 물론 고기에서 생선까지 뚝딱 뚝딱 구워주는 똑똑이였어요!
온도와 시간만 재료에 맞춰 잘 선택해주면 오히려 더 맛있고 건강한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CJ고메치킨과 찰떡궁합인 필립스 비바컬렉션 에어프라이어 HD9229/30 로 만든 요리를 다양하게 소개해드릴게요!
CJ 고메치킨으로 매일 매일 치킨파티
요즘이 시즌이야! 군고구마 만들기
각종 튀김요리, 다 드루와!
이 맛에 에어프라이어 쓴다, 고기요리 시리즈
에어프라이어는 역시 필립스
CJ 고메치킨으로 매일 매일 치킨파티
요즘이 시즌이야! 군고구마 만들기
각종 튀김요리, 다 드루와!
이 맛에 에어프라이어 쓴다, 고기요리 시리즈
에어프라이어는 역시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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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를 따지는 애플 유저라면 선택은 텐아르!
실제 살펴보면 예쁨주의보 발산!
생각보다 큰 느낌도 없지 않더라!
LCD 디스플레이 단점보다 장점이 많던데?
기대를 저버리지않던 성능은 XS와 비교해도 별차이 없더라
가장 높은 러닝타임도 장점!
듀얼카메라가 좋지만 싱글카메라도 부족함은 없던데!
한손으로 잡았을때 다소 두꺼운 두께는 애플디바이스지만 다소 어색!
벌써 우르르 나오는 중고모델들 선택 주의점은?
텐아르도 오픈마켓 이상의 할인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bmkim 5352 조회
Hallo! Guten Tag !
드디어 독일에서 차를 구입하였습니다.
독일 온지 2년이 넘은 후에야 차를 구입한 셈인데요, 그동안 정말 차 없이 독일에서 잘 버텨왔던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다들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있는데도 차 없이 다니는 사람은 너 뿐일거라고!
독일은 한국처럼 지하철이나 버스가 자주 오지 않는 곳이 많은데다가, 택시도 타기 힘들고 비싸서 차량을 빨리 구입하는 편입니다.
차를 구입하지 않은데는 다 저만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두번째! 차량 유지비 또한 한국에 비해 비쌉니다. 한국에서 6년 무사고의 경력을 가진 저이지만 독일 차량 보험비를 1년에 약 120만원 정도 내야합니다. 물론 독일에서 운전 경력이 없어서 초기 보험비가 비싸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보험비가 비싼편이에요. 그리고 차량 보수 비용, 즉 타이어를 갈거나 엔진오일을 가는 경우 한국에 비해 인건비가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공임비가 높아서 보수 비용이 비쌉니다.
이러한 이유로 차량 구입을 2년간 미뤄왔고 이제서야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최근에 차량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첫번째! 차량 없이는 마트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는것!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배달 문화가 많이 없고 물도 마트에서 사먹어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그동안 물 한 팩(2리터 *6병)과 장바구니를 들고 버스를 타고 장보러 다녔는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어린 아이와 함께 다니기는 더더욱 힘들죠...
두번째! 차량을 구입하면 독일뿐 아니라 유럽으로까지 여행 범위가 넓어진다는것! 독일에서는 기차 비용이 비싸서 단거리 여행을 가더라도 비용이 많이 드는데 차량으로 다니면 내 여행 반경도 넓어지고 어디든 마음껏 갈수 있다는 것!
세번째! 독일은 한국처럼 거리만 나가면 택시를 잡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카시트 없이 택시를 탈수 없다는 것! 독일의 기본 요금은 한화로 약 7천원 정도 되서 요금이 비싼데다가 아이와 탑승시 카시트가 없으면 탑승 거부를 당하므로 택시를 타기가 힘듭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그 무거운 카시트를 들고 다닐수도 없기 마련....간혹 카시트가 구비된 택시가 있긴 하지만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그래서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차량을 알아보기위해 그동안 차를 알아보러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우선은 BMW 매장에 가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오토바이를 파는 BMW 매장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BMW 오토바이도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닙니다.
제가 간 BMW 매장은 자동차 박물관처럼 아주 오래된 BMW 모델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최근 독일에서는 클래식카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클래식카부터 년도별도 여러 자동차가 전시되어 최근의 전기자동차까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차를 구입하여왔는데 BMW 자동차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을 받더군요.
아래는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을 위한 시설!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공간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차를 알아보는 동안 아이들은 이렇게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놀수 있다는것! 독일은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항상 아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 저로서는 독일에 온 초창기에는 이런 모습들이 문화적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BMW 새차 전시장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판매장은 한국과는 달리 굉장히 넓습니다. 거의 모든 차량을 딜러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둘러볼수 있고 필요 시에는 딜러와 사전 약속하에 상담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은 과감히 패스! 왜냐하면 저는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제가 독일에서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한 이유는?
두번째! 독일에서 중고차는 자동차 브랜드 매장에서 함께 판매를 하므로 안심하고 구입이 가능! 한국은 중고차 구입시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도 많고, 딜러들을 쉽게 믿을수가 없죠?여기는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중고차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수가 있다는것!
세번째! 독일에서는 중고차도 보증이 확실하다는것! 5년이 넘은 중고차라도 판매 조건에 따라 2년 혹은 3년 보증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은 마음놓고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중고차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중고차는 아래와 같이 전시되어있는데 모델별로 구역을 구분해 차량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 미리 마음에 든 중고차를 보았다면 중고차 고유 번호를 기억해놓았다가 돌아다니면서 해당 차량을 찾으러 다니는것인데요,
아래와 같이 차량의 유리면에 모델명과 가격, 옵션조건, 할부나 리스시 한달에 내야할 금액 등이 적혀있습니다. 아래는 3년 된 X1인데도 굉장히 싸더라구요! 그래서 구입을 할까해서 딜러에게 자세히 물어보았더니 이 차량은 유로 5 디젤차량이라고 하더라구요!
최근 유럽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이슈라서 디젤 차량의 생산 금지 등 여러 방안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올해 3월 독일에서는 몇몇 도시에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엔진 장착 차량에 대해서 진입 금지를 발표하여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즉 유로 5까지의 디젤 차량들은 해당 도시에 진입을 할수가 없는것이죠.
그래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중고차량에 대한 수요가 줄고 중고차 시장에 많이 제공되면서 차량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것입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슈트트가르트 지역에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유로 6의 디젤차량이나 가솔린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빨간 320d GT 차량이 제 눈을 끌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빨간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1년된 차량의 가격은 33840유로.... 약 4천 5백만원이었습니다. 후덜덜한 가격에 어쩔수 없이 뒤로 돌아갈수 밖에요......
이렇게 해서 BMW 매장에서는 큰 수확을 거두지 못한채 몇일이 지나고 벤츠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슈트트가르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자랑하며, 새차뿐 아니라 수많은 중고차를 전시하고 있는 운동장 3배 이상 크기의 전시장입니다.
매장에 우선 들어가면 접수대에 중고차를 보러왔다고 이야기하고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매장에 가면 딜러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바로바로 차를 상담 받을수 있는데 독일은 예약을 하지않고 왔다면 이렇게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하죠. 대신 대기하는 동안 옆에 위치한 매장 내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마실수 있답니다.
커피를 마시고도 더 오래 기다려야해서 매장내 전시된 벤츠 차량들을 구경해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많이들 수입차를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 벤츠는 그렇게 많이 타고 다니는 차는 아닌데요, 여기 독일 특히 슈트트가르트는 벤츠 회사가 위치해있어 그런지 벤츠는 거의 대중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차량은 제 드림카이지만, 가격대가 상당하므로 과감히 패스.....꼭 10년 뒤에는 이런 차를 서슴치 않고 구입할수 있는 재력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며......
1시간이 지나서야 제 차례가 왔습니다. 드디어 딜러와의 상담 시간! 미리 보고 온 차량이 있어서 그 차량을 보고 싶다고 우선 이야기합니다.
딜러와 함께 차량을 보고 난 뒤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이제 계약 단계로 넘어가서 여러 서류를 함께 작성하는데요,
●독일에서는 차량 구입시 자동차 등록과 번호판 구입 및 설치를 진행해야하는데 딜러에 따라 딜러가 해주기도 하는데 추가 비용을 내야하죠. 하지만 딜러와의 네고에 따라 이 비용을 무료로 해주기도 합니다.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100유로 미만이에요. 만약 내가 직접 해야한다면 관공서 방문 전 예약을 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수고스럽게 가야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받을바에, 100유로라도 딜러에게 맡기는 것이 편합니다.
딜러가 모든 등록을 끝내고, 저 또한 차량의 비용을 계좌로 이체한 뒤에 차량 인수를 하러 왔습니다. 바로 아래가 제가 구입한 차량입니다. 벤츠 CLA200 모델! 독일 오기전부터 한국에서 사고싶었던 차량이었는데 이렇게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된 차량들은 따로 마련된 공간에 준비되어있는데 아래사진처럼 앞유리창에 판매된 차량이라고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차량 인수시에도 딜러와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와야 차를 받아갈수 있습니다. 자동차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인수증에 서명을 하고 차량등록증과 보증서를 받았습니다.
출고 전에 매장내 있는 점검장에서 차량을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줘서 점검증도 받게 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세차를 안에까지 다 해줘서 거의 새차 느낌으로 인수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블랙박스에 익숙해져있던 저는 블랙박스 없이 약간 걱정스러워하며 집까지 운전을 하고 무사히 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집 앞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까지!
이렇게 독일에서 차량을 구입하고 나니,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마트도 힘들게 다니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 근처 나들이도 자유롭게 갈수 있게 되었죠. 독일에서는 차 하나가 이렇게 삶의 질을 180도 바꿔놓는 답니다.
2년간 차량 없이 독일에서 참 잘 버틴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독일 문화를 알고, 대중 교통을 이해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독일 문화에 대한 이해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했다면 차의 소중함을 잘 못느꼇을거에요!
요즘 주말마다 근처 나들이를 갑니다. 제 아이도 독일에서 차가 생겼다며 한국에서 쓰던 자기만의 카시트를 다시 쓸수 있게 되서 행복해하는 중입니다.
아이가 행복해하니, 큰돈을 들여 차를 구입한 보람이 있네요!
이제까지 독일에서의 중고차 구입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드렸는데요, 한국과는 많이 다르죠? 이렇게 차량 구입 하나에서도 다른 독일이라는 나라,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Hallo! Guten Tag !
드디어 독일에서 차를 구입하였습니다.
독일 온지 2년이 넘은 후에야 차를 구입한 셈인데요, 그동안 정말 차 없이 독일에서 잘 버텨왔던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다들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있는데도 차 없이 다니는 사람은 너 뿐일거라고!
독일은 한국처럼 지하철이나 버스가 자주 오지 않는 곳이 많은데다가, 택시도 타기 힘들고 비싸서 차량을 빨리 구입하는 편입니다.
차를 구입하지 않은데는 다 저만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두번째! 차량 유지비 또한 한국에 비해 비쌉니다. 한국에서 6년 무사고의 경력을 가진 저이지만 독일 차량 보험비를 1년에 약 120만원 정도 내야합니다. 물론 독일에서 운전 경력이 없어서 초기 보험비가 비싸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보험비가 비싼편이에요. 그리고 차량 보수 비용, 즉 타이어를 갈거나 엔진오일을 가는 경우 한국에 비해 인건비가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공임비가 높아서 보수 비용이 비쌉니다.
이러한 이유로 차량 구입을 2년간 미뤄왔고 이제서야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최근에 차량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첫번째! 차량 없이는 마트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는것!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배달 문화가 많이 없고 물도 마트에서 사먹어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그동안 물 한 팩(2리터 *6병)과 장바구니를 들고 버스를 타고 장보러 다녔는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어린 아이와 함께 다니기는 더더욱 힘들죠...
두번째! 차량을 구입하면 독일뿐 아니라 유럽으로까지 여행 범위가 넓어진다는것! 독일에서는 기차 비용이 비싸서 단거리 여행을 가더라도 비용이 많이 드는데 차량으로 다니면 내 여행 반경도 넓어지고 어디든 마음껏 갈수 있다는 것!
세번째! 독일은 한국처럼 거리만 나가면 택시를 잡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카시트 없이 택시를 탈수 없다는 것! 독일의 기본 요금은 한화로 약 7천원 정도 되서 요금이 비싼데다가 아이와 탑승시 카시트가 없으면 탑승 거부를 당하므로 택시를 타기가 힘듭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그 무거운 카시트를 들고 다닐수도 없기 마련....간혹 카시트가 구비된 택시가 있긴 하지만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그래서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차량을 알아보기위해 그동안 차를 알아보러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우선은 BMW 매장에 가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오토바이를 파는 BMW 매장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BMW 오토바이도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닙니다.
제가 간 BMW 매장은 자동차 박물관처럼 아주 오래된 BMW 모델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최근 독일에서는 클래식카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클래식카부터 년도별도 여러 자동차가 전시되어 최근의 전기자동차까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차를 구입하여왔는데 BMW 자동차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을 받더군요.
아래는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을 위한 시설!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공간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차를 알아보는 동안 아이들은 이렇게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놀수 있다는것! 독일은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항상 아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 저로서는 독일에 온 초창기에는 이런 모습들이 문화적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BMW 새차 전시장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판매장은 한국과는 달리 굉장히 넓습니다. 거의 모든 차량을 딜러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둘러볼수 있고 필요 시에는 딜러와 사전 약속하에 상담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은 과감히 패스! 왜냐하면 저는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제가 독일에서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한 이유는?
두번째! 독일에서 중고차는 자동차 브랜드 매장에서 함께 판매를 하므로 안심하고 구입이 가능! 한국은 중고차 구입시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도 많고, 딜러들을 쉽게 믿을수가 없죠?여기는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중고차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수가 있다는것!
세번째! 독일에서는 중고차도 보증이 확실하다는것! 5년이 넘은 중고차라도 판매 조건에 따라 2년 혹은 3년 보증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은 마음놓고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중고차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중고차는 아래와 같이 전시되어있는데 모델별로 구역을 구분해 차량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 미리 마음에 든 중고차를 보았다면 중고차 고유 번호를 기억해놓았다가 돌아다니면서 해당 차량을 찾으러 다니는것인데요,
아래와 같이 차량의 유리면에 모델명과 가격, 옵션조건, 할부나 리스시 한달에 내야할 금액 등이 적혀있습니다. 아래는 3년 된 X1인데도 굉장히 싸더라구요! 그래서 구입을 할까해서 딜러에게 자세히 물어보았더니 이 차량은 유로 5 디젤차량이라고 하더라구요!
최근 유럽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이슈라서 디젤 차량의 생산 금지 등 여러 방안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올해 3월 독일에서는 몇몇 도시에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엔진 장착 차량에 대해서 진입 금지를 발표하여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즉 유로 5까지의 디젤 차량들은 해당 도시에 진입을 할수가 없는것이죠.
그래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중고차량에 대한 수요가 줄고 중고차 시장에 많이 제공되면서 차량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것입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슈트트가르트 지역에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유로 6의 디젤차량이나 가솔린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빨간 320d GT 차량이 제 눈을 끌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빨간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1년된 차량의 가격은 33840유로.... 약 4천 5백만원이었습니다. 후덜덜한 가격에 어쩔수 없이 뒤로 돌아갈수 밖에요......
이렇게 해서 BMW 매장에서는 큰 수확을 거두지 못한채 몇일이 지나고 벤츠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슈트트가르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자랑하며, 새차뿐 아니라 수많은 중고차를 전시하고 있는 운동장 3배 이상 크기의 전시장입니다.
매장에 우선 들어가면 접수대에 중고차를 보러왔다고 이야기하고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매장에 가면 딜러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바로바로 차를 상담 받을수 있는데 독일은 예약을 하지않고 왔다면 이렇게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하죠. 대신 대기하는 동안 옆에 위치한 매장 내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마실수 있답니다.
커피를 마시고도 더 오래 기다려야해서 매장내 전시된 벤츠 차량들을 구경해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많이들 수입차를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 벤츠는 그렇게 많이 타고 다니는 차는 아닌데요, 여기 독일 특히 슈트트가르트는 벤츠 회사가 위치해있어 그런지 벤츠는 거의 대중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차량은 제 드림카이지만, 가격대가 상당하므로 과감히 패스.....꼭 10년 뒤에는 이런 차를 서슴치 않고 구입할수 있는 재력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며......
1시간이 지나서야 제 차례가 왔습니다. 드디어 딜러와의 상담 시간! 미리 보고 온 차량이 있어서 그 차량을 보고 싶다고 우선 이야기합니다.
딜러와 함께 차량을 보고 난 뒤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이제 계약 단계로 넘어가서 여러 서류를 함께 작성하는데요,
●독일에서는 차량 구입시 자동차 등록과 번호판 구입 및 설치를 진행해야하는데 딜러에 따라 딜러가 해주기도 하는데 추가 비용을 내야하죠. 하지만 딜러와의 네고에 따라 이 비용을 무료로 해주기도 합니다.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100유로 미만이에요. 만약 내가 직접 해야한다면 관공서 방문 전 예약을 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수고스럽게 가야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받을바에, 100유로라도 딜러에게 맡기는 것이 편합니다.
딜러가 모든 등록을 끝내고, 저 또한 차량의 비용을 계좌로 이체한 뒤에 차량 인수를 하러 왔습니다. 바로 아래가 제가 구입한 차량입니다. 벤츠 CLA200 모델! 독일 오기전부터 한국에서 사고싶었던 차량이었는데 이렇게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된 차량들은 따로 마련된 공간에 준비되어있는데 아래사진처럼 앞유리창에 판매된 차량이라고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차량 인수시에도 딜러와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와야 차를 받아갈수 있습니다. 자동차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인수증에 서명을 하고 차량등록증과 보증서를 받았습니다.
출고 전에 매장내 있는 점검장에서 차량을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줘서 점검증도 받게 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세차를 안에까지 다 해줘서 거의 새차 느낌으로 인수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블랙박스에 익숙해져있던 저는 블랙박스 없이 약간 걱정스러워하며 집까지 운전을 하고 무사히 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집 앞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까지!
이렇게 독일에서 차량을 구입하고 나니,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마트도 힘들게 다니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 근처 나들이도 자유롭게 갈수 있게 되었죠. 독일에서는 차 하나가 이렇게 삶의 질을 180도 바꿔놓는 답니다.
2년간 차량 없이 독일에서 참 잘 버틴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독일 문화를 알고, 대중 교통을 이해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독일 문화에 대한 이해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했다면 차의 소중함을 잘 못느꼇을거에요!
요즘 주말마다 근처 나들이를 갑니다. 제 아이도 독일에서 차가 생겼다며 한국에서 쓰던 자기만의 카시트를 다시 쓸수 있게 되서 행복해하는 중입니다.
아이가 행복해하니, 큰돈을 들여 차를 구입한 보람이 있네요!
이제까지 독일에서의 중고차 구입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드렸는데요, 한국과는 많이 다르죠? 이렇게 차량 구입 하나에서도 다른 독일이라는 나라,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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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5696 조회
강남역 맛집|베트남이랑
Seocho-dong, Gangnam-gu, Seoul, Korea|Vietnam E Rang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은 베트남의 야시장을 그대로 서울 한복판에 옮겨놓은 듯한 재미있는 강남역 맛집, 베트남이랑 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제, 일이 있어서 이 근방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근처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에요. 사람도 많고, 대로 길가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인파를 헤치며 길을 걷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새는 이 근처에 특색있고 재미있는 식당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 드글드글한 사람들 헤치는 수고를 하면서도 방문할 만한 곳이 된 것 같아요.
베트남이라는 국가가 트렌디한 여행장소로 떠오르면서 가 보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이곳 베트남이랑은 호치민이나 후꾸옥, 또는 나트랑의 어딘가에 숨어 있을 만한, 로컬 사람들이 일상에서 방문할 법한 작은 동네의 시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이 날의 먹방 후기는 메뉴 사진과 함께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베트남 야시장 컨셉의 음식점, 베트남이랑은 강남 메가박스 바로 옆쪽에 있는 서초동 대경빌딩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내려가면 지하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재미있는 컨셉의 장소가 반겨줘요.
매장 바깥쪽에는 베트남 포장마차라고 써 있어, 강남역 회식장소를 찾아 헤메이는 직장인들의 발길을 잡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베트남 음식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기도 하고, 따듯한 쌀국수에다가 소주를 곁들이면 이만큼 더 좋은 조합이 어디 있겠나 싶네요 :)
베트남이랑은 현지의 다양한 음식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음을 간판에서부터 팍팍 티내는 곳입니다. 정말 현지의 야시장 입구에 있을 것 같은 간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베트남 스트릿 푸드 마켓이라고 써 있습니다. 쌀국수를 의미하는 포, 그리고 분짜와 반쎄오, 반까 등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는 익숙할 만한 단어들이 보여 반가웠습니다.
간판 한 쪽에 생전 본 적 없는 맥주가 보이길래, 이건 뭔가 싶어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베트남 대표 맥주 중의 하나인 라뤼 비어라고 하네요. 1909년부터 생산이 시작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베트남 맥주입니다. 빅토르 라뤼 라는 창업자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맥주라는데, 왜 현지 롯데마트에서는 발견을 못 했는지 아쉽네요. 다음에 또 베트남 여행을 갈 일이 생기면 꼭 챙겨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바깥쪽에는 메뉴판이 있어 들어가기 전 가격과 음식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갈릭 크랩, 조개볶음, 가리비 석쇠구이, 타마린 새우, 대합조개구이 , 스팀 갑오징어, 코코넛 새우 등 현지 식재료의 풍미가 느껴지는 메뉴들이에요. 술안주메뉴로도 괜찮은 구이들이라, 강남역 회식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은 구성입니다.
전날 술을 꽤 늦게까지 마셨떤지라 제 눈에 먼저 들어온 건 쌀국수에요. 소고기, 차돌, 모듬 쌀국수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베트남 쌀국수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해장국밥이랑 소고기 전골 외에도, 매콤하고 알싸한 국물 베이스로 만든 얼큰 쌀국수도 있어요. 비가 오고 날씨가 추워지는 요새같은 시즌에는 국물만한 메뉴가 또 없지요 +_+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가격이에요. 대부분의 강남 맛집들에선 한 끼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고 해도 1만원은 잡아야 하는 물가 비싼 동네이지만, 이곳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쌀국수를 7천 5백원에 먹을 수 있기 떄문입니다. 저렴한 강남역 식당 찾으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세요~
매장은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겉에서 보기엔 그냥 일반 음식점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현지 야시장같은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간이 테이블과 간단한 의자를 놓고, 여러 가지 푸드트럭을 모아 놓은 베트남야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두었어요. 테이블마다 있는 베트남 소스 모음들도, 전구로 조명을 만들어 놓은 것도 현지 느낌을 잘 살린 인테리어였습니다.
매장 안은 하노이나 나트랑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음식 노점상들을 여러 가지 모아 놓은 형태로 꾸며져 있어요. 한쪽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 베트남의 전통 모자인 농을 쓰고 물지게인 누이 반 항 롱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입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느낌을 잘 살리기도 하고, 포인트 인테리어가 되는 공간이라 인스타 하시는 분들이 사진 한 컷을 더 건질 수 있는 장소에요.
제가 강남역에 와 있는지, 아니면 나트랑에 와 있는지 잠시 혼란스러운 순간입니다.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여기 베트남이랑에서는 메뉴를 한글로도 병기해 놓았다는 점이에요 ㅎㅎ SNL에 출연한 개그우먼 정이랑씨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냈는지 그 센스가 대단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메뉴는 포스로 주문할 수 있어요~ 야시장 느낌에 비하면 매우 현대화된 시설이기는 하지만, 이름이 어렵고 헷갈리는 외국 음식이라 이렇게 포스로 주문하는 것이 사진과 메뉴명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쌀국수와 바베큐 메뉴 외에도 반쎄오 같은 제가 좋아하는 탄수화물 메뉴도 있어 순간적으로 동공이 확 커졌다는 ㅎㅎ 쌀국수 메뉴는 면, 고기, 야채를 추가할 수도 있고, 고수 없음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포장도 가능해요. 포장가능한 강남역 맛집을 찾는 서초동 주민분들은 확인해보세요~
야시장과는 다른 점 또 하나, 바로 이렇게 셀프로 가져다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다는 거에요. 그 와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바로 김치볶음입니다 ㅋㅋㅋㅋ 외국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들이 김치볶음을 곁들여 먹으면 입맛에 맞을 것 같기도 해요.
오늘의 한상차림샷도 하나 찍어 봅니다. 이렇게 두고 먹으니 베트남에서 먹던 야시장 음식들이 생각나서, 강남 맛집을 뛰쳐나가 바로 인천공항으로 향해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게 하는 사진이었어요.
이 날 저희는 식사를 하러 베트남이랑을 방문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혼밥을 하러 가기보다는 여러명이 우르르 몰려 가는 것이 더 좋은 곳이라고 판단됩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시켜 나누어 먹으면 모든 메뉴를 맛볼수 있기 때문이에요. 위 사진은 제가 고른 메뉴인 베트남 음식, 반콧입니다. 반컷 이라고도 불리는데, 구이와 찜의 중간단계에 있는 것 같은 재미있는 음식이에요. 질감을 묘사하자면 한국에서 파는 술빵을 한 번 더 철판에 구워낸 듯한, 말랑말랑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입니다. 여기서는 야채와 함께 나와 쌈을 싸서 먹을 수 있게 한 것이 눈에 띄네요.
나트랑에 가신 분이라면 길거리에 앉아 현지인들이 먹는 반깐을 드셔보셨을 거에요. 반깐과 다른 점은 구워내는 철판이 다르다는 건데, 현지에서 만난 분의 말에 의하면 반깐이나 반콧이나 식감자체는 비슷하다 하시더라고요 :) 나트랑 길거리에 앉아 먹던 반깐을 생각하며, 반컷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이 음식은 한국에서는 베트남이랑이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어, 한국에 반컷을 들여온 최초의 음식점이라고 하네요~ 이국적인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도전해 보세요!
이건 친구가 주문한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에요. 겉이 바삭한 바게뜨빵을 반으로 갈라 그 안에 고수와 갖은 야채 그리고 고기를 넣어 소스를 말라 먹는 베트남 고유의 음식입니다. 현지에 가면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파는 반미를 비닐봉지 담아 가거나, 먹으면서 길을 걸어가는 걸 볼 수 있어요. 한때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프랑스의 식재료가 대중적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식민지배를 당한 것은 슬픈 역사지만, 한편으로는 그 때의 식문화가 지금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메뉴가 되어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으니 아니러니하기도 하네요.
씁쓸하면서도 달착지근한 머스타드 소스와, 고기에 발라내어 구운 매콤한 소스가 입 안에서 고수와 함께 만들어내는 폭풍같은 맛이 아주 중독적인 간식메뉴이자 식사대용 메뉴입니다. 아, 고수를 못 드시거나 싫어하는 분들은 빼달라고 말씀하시면 되니 주문하실때 참고하세요 :)
이건 밥을 좋아하는 친구가 주문한 소고기 덮밥이에요. 일본에서 먹는 덮밥과는 달리, 베트남의 덮밥은 신선한 야채가 함께 나옵니다.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얹은 밥 위에는 반숙 후라이가 하나 터억 올라가 있습니다. 노란자를 스윽 터뜨려서 밥 위에 골고루 섞은 뒤, 밥을 한 숟갈 먼저 먹고 고기와 야채를 한 점 집어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에요.
생각해보면 베트남에 호리홀리하고 몸매가 날씬한 여자들이 많은 건 이렇게 야채가 꼭 들어간 식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인심 좋은 아주머니가 갓 만들어준 베트남 길거리음식을 대접받아 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면이나 튀김이 아닌 밥 메뉴이기 때문에, 끼니는 꼭 밥으로 먹어야 하는 분들이 후다닥 먹을 한 끼 식사로도 적합해요.
제가 갔던 나트랑에서는 닭고기를 이용한 덮밥이 많이 보였는데, 베트남이랑에서는 소고기가 올라간 덮밥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한국인의 입맛에 더 많고 또 선호도가 있는 육류라고 생각하기에, 한국의 대표 상업지구에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메뉴는 분짜라는 메뉴인데요, 요새는 다른 베트남 쌀국수 판매점들에서도 판매를 해서 아마 낯익은 메뉴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쌀국수와 구성은 비슷하지만, 육수에 담겨나오는 것이 아닌, 모밀국수처럼 따로 장에 찍어 먹는 베트남식 비빔국수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쌀국수는 먹고 싶은데 날씨는 너무 더운 그런 날 먹으면 새콤달콤 입맛 돋구기에 좋은 국수입니다. 현지에 가서 먹으면 분짜 소스도 매장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데, 강남역 맛집 베트남이랑의 분짜 소스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게끔 포인트를 살린 것이 인상적인 소스였어요. 처음에는 조금만 찍어먹었다가, 나중에는 소스를 막 넣어 먹게 되는 마성의 맛입니다 ㅎㅎ
베트남 음식에서 빠지면 섭섭한 쌀국수 메뉴인 포도 하나 주문했어요. 사골을 끓여 진하게 낸 육수가, 아직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 만큼 고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잡내없이 끓여낸 육수에 고수가 더해지니 이렇게 맛있을 수가..... 사실 저는 나트랑에서는 소고기 쌀국수보단 생선 쌀국수를 더 많이 먹었는데, 그 이유가 소고기쌀국수가 한국에서 먹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거든요. 쌀국수만큼은 나트랑 보다는 강남 맛집이 훨씬 더 낫게 느껴져서 한참을 친구들과 웃었네요 :)
베트남이랑에서는 애피타이저 그리고 후식으로 디저트 메뉴도 먹을 수 있어요. 디저트도 이렇게 각각의 매대가 준비되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가 본 맛집들 중 가장 컨셉이 재미있고 끌리는 곳이었어요. 나중에 인스타에서 찾아보니 홍대에도 매장이 있는데, 젊은 분들의 시선을 끌 만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디저트 음료 중에 특이한 메뉴가 있어 보니 사탕수수쥬스가 있더라고요 +_+
맹맹함과 달달함이 잘 섞인 사탕수수 쥬스부터, 강남역 맛집 베트랑이랑 에서만 판매한다는 깔라만시 쥬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사탕수수쥬스를 베이스로 하는 음료지만 깔라만시가 들어간 메뉴라고 해서, 궁금했던 친구가 결국 주문을 했습니다. 깔라만시는 다욧에 효과가 좋다고 해서 여성분들이 한 때 많이 드셨던 식재료이기도 하지요 :)
그래서 주문한 깔라만시쥬스입니다. 깔라만시 자체가 굉장히 새콤해서 일반 에이드로 먹으면 너무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사탕수수 쥬스와 섞어 놓으니 달달하기도 하면서 시큼한 맛이 중화되는 맛이라 입가심할 음료수 메뉴로 굉장히 좋았어요. 담아주는 플라스틱도 한국에서 보통 쓰는 일회용 컵보단 얄팍한 것이, 정말 나트랑 시내에서 먹던 신또 (과일주스) 한 통을 집어든 것 같아 또 친구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카페 쓰어다입니다. 연유가 들어간 베트남 고유의 커피인데요, 커피를 아주 쓰게 내리기는 했지만 달달한 연유가 들어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라멜의 들척지근함보단 연유의 부드러운 달달함이 더 좋아서, 베트남에 있는 동안 하루에 한잔씩 먹었던 커피메뉴에요. 평소에 매일 마시는 커피는 아메리카노이지만, 이날만큼은 저희도 다른 강남역 카페로 이동하지 않고 베트남이랑에서 야시장 분위기를 배경으로 맛있는 연유커피를 즐겼습니다.
베트남이랑은 오픈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독특하고 명확한 컨셉으로 젊은 사람들도 직장인들도 가기 좋은 재미있는 장소에요. 저는 조만간 가서 맛있고 구수한 쌀국수와 함께 술잔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 강남역 근처에서 약속장소를 어디로 해야 할까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bmkim 4880 조회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는 강남역에서 지인들과 모임이 있었어요~
전날 친구집에서 밤새 수다떨면서 같이 잤습니다.
오랜만에 같이 누워 도란도란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새벽늦게 잠들었어요.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에 너무 신났었나봐요.
그래서 늦잠을 자기도 했고 외출하기 전,
간단하게 쿠키로 요기만 했습니다!ㅎㅎ
왜냐면, 이날은 지인들이랑 맛있고 배부르게 식사를 할 예정이기때문에
너무 배고픈상태를 있어도 안되고, 너무 배를 불려도 안돼서
적당히 달래주는 정도로? 헤헤
다들 뷔페가기전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지않나요
저는 너무 굶고가면 많이 안들어가더라구요ㅠㅠ
모임장소로 딱이라는 강남 맛집 스시에비뉴에 다녀왔는데
여긴 진짜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어서 사진정리 급하게 시작했습니다.
제가 또 맛집 다니는 거 완전 취미인데 이렇게 만족스런 식당 다녀오면
포스팅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하답니다.
강남역 한복판에 딱 자리 잡아 찾기도 쉬운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침샘 고이게 할 음식 사진 폭탄처럼 많이 나갈 테니까 긴장하세요.
내부로 입장하니까 어마무시하게 넓은 실내가 저희를 맞이해줍니다.
테이블이 몇 개인지 세는 건 포기해야 겠습니다.
벽 쪽에 등 기대고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곳도 있고
뷔페 주변으로 4인 테이블이 간격도 넓게 배치 되어 있어서
왔다 갔다 할 때 서로 부딪힐까 걱정도 없어 보였습니다.
단체 모임 약속 장소 정할 때 여기 딱 일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일단 샐러드바 4인을 주문하고, 샐러드바를 쭈욱 둘러보았습니다.
뭐가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좋아하는 음식으로 집중공략 할 수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워낙 종류가 많아서 기억하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
일단 각종 샐러드 쪽입니다.
양상추, 비타민, 적근대 등 평상시엔 흔하게 볼 수 없는 샐러드 계의 여왕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상태가 너무 싱싱합니다.
직접 키우는 건가 의심이 될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생생해서
샐러드 먹는 즐거움이 남달랐습니다.
옆에는 각종 소스로 무쳐진 샐러드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통 뷔페에서의 샐러드 수준은 그리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소스가 가미된 샐러드 역시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근데, 생각 외로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뷔페'라는 공간에서 이태리 전문 음식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수준의 싱싱하고 맛있는 샐러드를 만날 수 있어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기여기, 강남역 맛집 스시에비뉴의 메인 코스라고 할 수가 있는
각종 초밥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다 나열하기도 힘든데 일단 한 번 봐볼까요.
장어, 게살, 한치, 새우, 계란, 광어, 연어, 문어 등 싱싱한 활어회가
두툼한 살을 자랑하며 소담스럽게 올려져 있습니다.
초밥 뷔페라고 해놓고 정작 다른 데 힘주고 초밥은 대충
구색만 맞춰놓은 경우도 있는데 여긴 그런 걱정은 노노.
차원이 다른 종류과 각종 롤까지, 웬만큼 생각할 수 있는 종류는
다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래서 수많은 음식점이 있는 강남에서
강남 맛집이라 불리는 것이겠죠.
이제는 어느 뷔페에서나 그리고 어느 음식점에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 연어롤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밥은 연어와 참치가 들어간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비록 초밥이 아닌 롤이지만 크리미한 소스와 부드러운 연어의 맛이
서로 맞물러지고 이것이 점차 지루해질 즈음,
위에 장식된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것이
마치 입 안에서 축제가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한치 다리 초밥입니다.
저는 일반 오징어보다 통통하면서도 그보다 부드러운 한치를 더 선호하는데요.
보통 삶아지거나 구워진 채로만 한치를 접했지
초밥으로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 역시 기대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그 외 발사믹 야채 스틱 (이거 진짜 별미였습니다),
떡볶이, 튀김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맛있는 것만 골라 먹으려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결국 하나하나 조금씩은 다 먹게 된 것 같습니다.
뷔페에 오면 배가 평소의 두 배는 커지는 것 같은데 여기는 특히 심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건강을 생각해야 할 나이인 만큼,
맛있는 음식을 계속 먹으려면 운동을 다녀야 겠습니다.
크리미 치킨,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킨은 바삭하게 튀겨졌는데
크림 소스의 풍미가 장난아니었습니다.
유명한 파스타집 가도 이렇게 찐하고 뭉큼하게 잘 끓인 크림 소스는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소스도 따로 잔뜩 퍼와서 수저로 막 퍼먹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 가면 이건 꼭 드셔보길 바랍니다.
굳이 시중에서 크림 소스가 곁들여진 치킨을
제값내고 사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곳, 스시에비뉴에서는 말이죠.
그리고 강남 맛집이라는 이 집에서 처음 맛 본 메뉴, 바질매콤파스타 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질 페스토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은근 바질 요리를 제대로 못하는 집이 너무 많아서
아무데서나 바질 요리를 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맛있는 바질 파스타에 목말라 있었는데
이를 뷔페에 와서 발견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거는 두번이나 가득 담아서 싹싹 비워 먹었습니다.
바질 향과 매콤한 소스가 진짜 별미였습니다.
배에 공간만 있었다면 계속 먹었을 겁니다.
고기와 뜨거운 요리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피자랑 탕수육, 감자튀김 등 달달 조리한 뜨끈한 요리가
집합되어 있습니다.
피자도 인기가 많아서 사진 찍을 땐 이미 다 나가고
빈접시만 텅텅 있네요.
저도 피자 털이에 한 몫했으니 할말은 없습니다.
초밥이 메인인 만큼 초밥에 집중하자 생각했지만
모든 음식이 다 맛있으니 선택과 집중은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타코야끼와 새우튀김 등 각종 바삭바삭 튀김 요리도 많이 있습니다.
새우튀김도 몇 개나 가져다 먹었습니다.
새우가 속이 알차고 튀김은 얇지만 바삭해서
느끼하지 않고 고소했습니다.
본토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 먹었던 새우 튀김이 생각날 정도였으니까요.
주변에 보니까 꼬마애들도 새우튀김을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맛은 속이지 못합니다.
나초입니다.
입이 심심하지만 그렇다고 무언가를 계속 먹기 힘들 때
무의식적으로 계속해서 집어먹었는데요.
바삭바삭한 것이 잘 들어가더군요.
나초가 산처럼 쌓여있으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겠습니다.
계절이 계절이었던 만큼 강남 맛집답게 메밀소바 역시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얼음으로 면발 시원하게 관리하고 계시네요.
회전율이 워낙 빠르니까 면이 불을 일이 없어서
뷔페인데도 탱탱하고 쫄깃한 메밀소바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쯔유 국물은 따로 만드시는 건지
감칠맛이 남달랐습니다.
그냥 시판 쯔유 콸콸 부어서 만든 그런 인스턴트 맛이 아니었답니다.
메밀 소바도 인기 최고였습니다.
과일의 여왕이라는 리치입니다.
후식으로 하나씩 까먹으면 좋겠죠.
하지만 사실 그 옆에 새우장을 찍은 겁니다.
이 새우장이 유명하더라구요.
셰프님이 직접 손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새우를 고르는 것에서부터
간장 소스를 만들고 장을 담그는 기간에 꾸준한 관리까지,
정성을 담아 셰프님이 만들어서 그런지
차원이 다른 새우장맛.
짭쪼름하면서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계속계속 손이 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밥집이었으면 밥 두세공기라도 뚝딱 헤치웠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과일입니다.
과일도 상태가 아주 상급입니다. 싱싱하고 위생적으로
손질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토마토의 경우 다른 곳에서 먹다보면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스시에비뉴에서는 저희 일행 모두 그런 경우 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왼쪽의 오렌지도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까닭에
그 상태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저트 케익 달달함이 없으면 또 서운합니다.
케익도 종류별로 잘 구비되어 있어서
밥을 다 먹고 나면 커피랑 같이 후식 타임 여유롭게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일행이 먹은 케이크입니다.
아래에는 초콜렛 맛의 시트가 깔려 있고
그 위에는 부드러운 생크림이 올라와 있는데요.
맨 위에 장식된 연두색의 알갱이들로 인해
마치 청포도 케이크와 같아 보입니다
얼핏보면 미니화분같기도 하고?ㅎㅎ
요즘 특이한컨셉으로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가 많더라구요.
근데 뷔페에서 이런 컨셉의 디저트를 보게될줄이야!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카스테라입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었는데,
어느덧 보다 값비싼 음식만 찾아다니네요.
옛날 생각이 나서 한번 찍어봤지만
다른 진수성찬으로 인해 결국 먹지 못했습니다.
지금 다시보니 이상하게 아쉬움이 남네요.
보기만 해도 경탄을 자아내는 비주얼의 케이크입니다.
한 입에 먹기에 좋은 사이즈이네요.
분홍색을 메인 색상으로 장식이 된 까닭에
그 무엇보다 디저트라는 이름에 걸맞는 것 같습니다.
남녀노수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었어요.
보기만해도 너무 이뻐보이지 않나요.
처음에 봤을때 모형인줄 알았어요 색감이 너무 예뻐서ㅎㅎ
어느 뷔페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음료기기이지만 이 곳에서는 유독 반가웠습니다.
맛있는 음식 먹을 떄 달콤 상쾌한 탄산음료 함께 하면 더 맛있죠.
또, 몇 접시 먹다 보니 배가 불러 젓가락을 내려놓을 위기가 몇 번 있었지만
탄산과 함께 하니 언제나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제보니 늘어난 체중의 원인은 여기에 있었군요.
그럼 이제 탐방은 그만하고
접시 가득가득 담아서 본격적으로 먹방타임 가져야 겠습니다.
다들 뿔뿔이 쫘악 흩어져서 그릇에 음식 그러담기 바빴습니다.
저는 역시 이집의 메인인 싱싱한 초밥과 롤부터.
참치 초밥과 연어 초밥이 너무나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롤을 보시면, 다른 뷔페들보다는 약간 작은 사이즈입니다.
다른 곳은 원가 절감을 위해서인지
그저 쌀을 막을 잔뜩 넣어서 입에 넣기도 힘들고
재료 대신 쌀만 먹는 기분이 드는데요.
여기는 재료에 딱 어울릴 정도로 적당량의 쌀만을 고슬고슬하게 뭉쳐놨기 때문에
한입에 쏙 넣고 조화로운 맛의 스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강남 맛집 인정합니다.
참치 초밥입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보시는 것처럼 밥의 크기 역시 알맞아서
여러 종류의 초밥과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뷔페라는 본질에 이보다 부합하는 맛집이 어디 있을까요?
정말 좋았습니다.
앞서 사진을 찍기 위해 움직였을 때에는 피자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더니만
접시를 들고 가니 운 좋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뷔페는 역시 여러번 왔다갔다하면서
계속 꼼꼼하게 살펴봐야하는거 같아요~ㅎㅎ
내가 놓친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계속 스캔하기ㅋ.ㅋ
화덕에서 구운 것 같은, 끝 부분이 바삭하면서도 전반적으로 촉촉한 피자의 맛은
이태리 음식점에 온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파스타와 샐러드, 그리고 연어.
탕수육과 새우튀김이 있고 보이지 않지만 타코야키도 있습니다.
한 바퀴를 돌고 제가 들고 온 것만 나열해도 이 정도인데
제가 먹은 것을 나열하려면 하루가 지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것저것 조금씩 다 맛봤는데
만족도는 먹으면 먹을수록 상승했다는 사실입니다.
보통은 배가 부를수록 만족도가 상승하다 일정 선을 지나면
그것이 급하락한다는데, 배가 부르면 부를수록 기분이 좋았으니
생각하면 할수록 마치 마법과 같은 신기한 일입니다.
마지막 나들이는 디저트가 타겟이었습니다.
마치 과자의 집과도 같은 공간에서 제가 원하는 것만을 쏙쏙 빼어오니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마녀가 튀어나올지 몰라 긴장하던 옛이야기 속 남매와 달리
저는 걱정 없이 마음껏 먹고 즐길 수 있으니 정말 이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과일과 케익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클리어 하고 왔습니다.
달달하고 촉촉한 케익도 여느 유명 카페 못지 않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케이크의 크기가 크지 않은 까닭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맛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습니다.
에피타이저에서부터 디저트까지 어느 하나 빠짐 없이
모두가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강남 한복판에 이렇게 가성비 좋고 맛좋고
각기 다른 모든 일행의 입맛 모두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집이 또 어디 있을까요.
스시, 그릴, 샐러드 무제한이라는 저 문구가 누군가에게는 호객이 될 수 있겠지만
저 같은 사람에게는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요.
뷔페에 대한 선입견을 깨부순 곳이었습니다.
강남 맛집 스시에비뉴,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배부르게 먹은 우리는
소화도 시킬 겸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소화시키는데는 쇼핑만하는게 없잖아요?ㅎㅎ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아이쇼핑만 하려고 했는데 보다가 보니깐
그냥 지나칠수 없는게 너무 많아서 하나씩 사다보니
어느새 양손가득 쇼핑백이 들려있더라구요.....
신랑의 잔소리가 살짝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이미 저질렀으니 뭐!ㅎㅎ
그렇게 폭풍쇼핑을 하고 떨어진 당을 채우려 초코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먹었습니다.
나이가 드니깐 당이 떨어지는지 땡기더라구요 달달구리
사실 원래도 그냥 초콜릿을 좋아합니다^^ 핑계 살짝 대봤습니다.
당 충전하면서 휴식도 취했으니,
다시 시작 된 쇼핑타임~ㅎㅎ
그렇게 우리는 무한반복했다고 합니다
이럴때는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지치지도 않습니다.
거의 마감시간까지 찍고 집에가는 차안에서 다들 녹초가 되었다지요.
아무리 피곤해도 집에 가서는 그날 산 쇼핑물품을 다 꺼내서
확인하고 입어보고 해야 정상이죠?ㅎㅎ
솔직히 분위기에 휩쓸려 산것도 있긴했지만 마음에 드는것도 많아서 뿌듯뿌듯
얼른 입고 신랑이랑 데이트하고 싶은 마음에 들떴습니다.
이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쇼핑도 하고
아주 알차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영업시간 : 11시00분 ~ 22시00분 (추석,설날 당일 휴무)
전날 친구집에서 밤새 수다떨면서 같이 잤습니다.
오랜만에 같이 누워 도란도란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새벽늦게 잠들었어요.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에 너무 신났었나봐요.
그래서 늦잠을 자기도 했고 외출하기 전,
간단하게 쿠키로 요기만 했습니다!ㅎㅎ
왜냐면, 이날은 지인들이랑 맛있고 배부르게 식사를 할 예정이기때문에
너무 배고픈상태를 있어도 안되고, 너무 배를 불려도 안돼서
적당히 달래주는 정도로? 헤헤
다들 뷔페가기전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지않나요
저는 너무 굶고가면 많이 안들어가더라구요ㅠㅠ
모임장소로 딱이라는 강남 맛집 스시에비뉴에 다녀왔는데
여긴 진짜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어서 사진정리 급하게 시작했습니다.
제가 또 맛집 다니는 거 완전 취미인데 이렇게 만족스런 식당 다녀오면
포스팅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하답니다.
강남역 한복판에 딱 자리 잡아 찾기도 쉬운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침샘 고이게 할 음식 사진 폭탄처럼 많이 나갈 테니까 긴장하세요.
내부로 입장하니까 어마무시하게 넓은 실내가 저희를 맞이해줍니다.
테이블이 몇 개인지 세는 건 포기해야 겠습니다.
벽 쪽에 등 기대고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곳도 있고
뷔페 주변으로 4인 테이블이 간격도 넓게 배치 되어 있어서
왔다 갔다 할 때 서로 부딪힐까 걱정도 없어 보였습니다.
단체 모임 약속 장소 정할 때 여기 딱 일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일단 샐러드바 4인을 주문하고, 샐러드바를 쭈욱 둘러보았습니다.
뭐가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좋아하는 음식으로 집중공략 할 수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워낙 종류가 많아서 기억하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
일단 각종 샐러드 쪽입니다.
양상추, 비타민, 적근대 등 평상시엔 흔하게 볼 수 없는 샐러드 계의 여왕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상태가 너무 싱싱합니다.
직접 키우는 건가 의심이 될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생생해서
샐러드 먹는 즐거움이 남달랐습니다.
옆에는 각종 소스로 무쳐진 샐러드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통 뷔페에서의 샐러드 수준은 그리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소스가 가미된 샐러드 역시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근데, 생각 외로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뷔페'라는 공간에서 이태리 전문 음식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수준의 싱싱하고 맛있는 샐러드를 만날 수 있어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기여기, 강남역 맛집 스시에비뉴의 메인 코스라고 할 수가 있는
각종 초밥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다 나열하기도 힘든데 일단 한 번 봐볼까요.
장어, 게살, 한치, 새우, 계란, 광어, 연어, 문어 등 싱싱한 활어회가
두툼한 살을 자랑하며 소담스럽게 올려져 있습니다.
초밥 뷔페라고 해놓고 정작 다른 데 힘주고 초밥은 대충
구색만 맞춰놓은 경우도 있는데 여긴 그런 걱정은 노노.
차원이 다른 종류과 각종 롤까지, 웬만큼 생각할 수 있는 종류는
다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래서 수많은 음식점이 있는 강남에서
강남 맛집이라 불리는 것이겠죠.
이제는 어느 뷔페에서나 그리고 어느 음식점에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 연어롤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밥은 연어와 참치가 들어간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비록 초밥이 아닌 롤이지만 크리미한 소스와 부드러운 연어의 맛이
서로 맞물러지고 이것이 점차 지루해질 즈음,
위에 장식된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것이
마치 입 안에서 축제가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한치 다리 초밥입니다.
저는 일반 오징어보다 통통하면서도 그보다 부드러운 한치를 더 선호하는데요.
보통 삶아지거나 구워진 채로만 한치를 접했지
초밥으로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 역시 기대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그 외 발사믹 야채 스틱 (이거 진짜 별미였습니다),
떡볶이, 튀김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맛있는 것만 골라 먹으려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결국 하나하나 조금씩은 다 먹게 된 것 같습니다.
뷔페에 오면 배가 평소의 두 배는 커지는 것 같은데 여기는 특히 심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건강을 생각해야 할 나이인 만큼,
맛있는 음식을 계속 먹으려면 운동을 다녀야 겠습니다.
크리미 치킨,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킨은 바삭하게 튀겨졌는데
크림 소스의 풍미가 장난아니었습니다.
유명한 파스타집 가도 이렇게 찐하고 뭉큼하게 잘 끓인 크림 소스는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소스도 따로 잔뜩 퍼와서 수저로 막 퍼먹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 가면 이건 꼭 드셔보길 바랍니다.
굳이 시중에서 크림 소스가 곁들여진 치킨을
제값내고 사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곳, 스시에비뉴에서는 말이죠.
그리고 강남 맛집이라는 이 집에서 처음 맛 본 메뉴, 바질매콤파스타 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질 페스토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은근 바질 요리를 제대로 못하는 집이 너무 많아서
아무데서나 바질 요리를 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맛있는 바질 파스타에 목말라 있었는데
이를 뷔페에 와서 발견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거는 두번이나 가득 담아서 싹싹 비워 먹었습니다.
바질 향과 매콤한 소스가 진짜 별미였습니다.
배에 공간만 있었다면 계속 먹었을 겁니다.
고기와 뜨거운 요리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피자랑 탕수육, 감자튀김 등 달달 조리한 뜨끈한 요리가
집합되어 있습니다.
피자도 인기가 많아서 사진 찍을 땐 이미 다 나가고
빈접시만 텅텅 있네요.
저도 피자 털이에 한 몫했으니 할말은 없습니다.
초밥이 메인인 만큼 초밥에 집중하자 생각했지만
모든 음식이 다 맛있으니 선택과 집중은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타코야끼와 새우튀김 등 각종 바삭바삭 튀김 요리도 많이 있습니다.
새우튀김도 몇 개나 가져다 먹었습니다.
새우가 속이 알차고 튀김은 얇지만 바삭해서
느끼하지 않고 고소했습니다.
본토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 먹었던 새우 튀김이 생각날 정도였으니까요.
주변에 보니까 꼬마애들도 새우튀김을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맛은 속이지 못합니다.
나초입니다.
입이 심심하지만 그렇다고 무언가를 계속 먹기 힘들 때
무의식적으로 계속해서 집어먹었는데요.
바삭바삭한 것이 잘 들어가더군요.
나초가 산처럼 쌓여있으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겠습니다.
계절이 계절이었던 만큼 강남 맛집답게 메밀소바 역시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얼음으로 면발 시원하게 관리하고 계시네요.
회전율이 워낙 빠르니까 면이 불을 일이 없어서
뷔페인데도 탱탱하고 쫄깃한 메밀소바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쯔유 국물은 따로 만드시는 건지
감칠맛이 남달랐습니다.
그냥 시판 쯔유 콸콸 부어서 만든 그런 인스턴트 맛이 아니었답니다.
메밀 소바도 인기 최고였습니다.
과일의 여왕이라는 리치입니다.
후식으로 하나씩 까먹으면 좋겠죠.
하지만 사실 그 옆에 새우장을 찍은 겁니다.
이 새우장이 유명하더라구요.
셰프님이 직접 손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새우를 고르는 것에서부터
간장 소스를 만들고 장을 담그는 기간에 꾸준한 관리까지,
정성을 담아 셰프님이 만들어서 그런지
차원이 다른 새우장맛.
짭쪼름하면서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계속계속 손이 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밥집이었으면 밥 두세공기라도 뚝딱 헤치웠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과일입니다.
과일도 상태가 아주 상급입니다. 싱싱하고 위생적으로
손질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토마토의 경우 다른 곳에서 먹다보면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스시에비뉴에서는 저희 일행 모두 그런 경우 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왼쪽의 오렌지도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까닭에
그 상태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저트 케익 달달함이 없으면 또 서운합니다.
케익도 종류별로 잘 구비되어 있어서
밥을 다 먹고 나면 커피랑 같이 후식 타임 여유롭게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일행이 먹은 케이크입니다.
아래에는 초콜렛 맛의 시트가 깔려 있고
그 위에는 부드러운 생크림이 올라와 있는데요.
맨 위에 장식된 연두색의 알갱이들로 인해
마치 청포도 케이크와 같아 보입니다
얼핏보면 미니화분같기도 하고?ㅎㅎ
요즘 특이한컨셉으로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가 많더라구요.
근데 뷔페에서 이런 컨셉의 디저트를 보게될줄이야!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카스테라입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었는데,
어느덧 보다 값비싼 음식만 찾아다니네요.
옛날 생각이 나서 한번 찍어봤지만
다른 진수성찬으로 인해 결국 먹지 못했습니다.
지금 다시보니 이상하게 아쉬움이 남네요.
보기만 해도 경탄을 자아내는 비주얼의 케이크입니다.
한 입에 먹기에 좋은 사이즈이네요.
분홍색을 메인 색상으로 장식이 된 까닭에
그 무엇보다 디저트라는 이름에 걸맞는 것 같습니다.
남녀노수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었어요.
보기만해도 너무 이뻐보이지 않나요.
처음에 봤을때 모형인줄 알았어요 색감이 너무 예뻐서ㅎㅎ
어느 뷔페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음료기기이지만 이 곳에서는 유독 반가웠습니다.
맛있는 음식 먹을 떄 달콤 상쾌한 탄산음료 함께 하면 더 맛있죠.
또, 몇 접시 먹다 보니 배가 불러 젓가락을 내려놓을 위기가 몇 번 있었지만
탄산과 함께 하니 언제나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제보니 늘어난 체중의 원인은 여기에 있었군요.
그럼 이제 탐방은 그만하고
접시 가득가득 담아서 본격적으로 먹방타임 가져야 겠습니다.
다들 뿔뿔이 쫘악 흩어져서 그릇에 음식 그러담기 바빴습니다.
저는 역시 이집의 메인인 싱싱한 초밥과 롤부터.
참치 초밥과 연어 초밥이 너무나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롤을 보시면, 다른 뷔페들보다는 약간 작은 사이즈입니다.
다른 곳은 원가 절감을 위해서인지
그저 쌀을 막을 잔뜩 넣어서 입에 넣기도 힘들고
재료 대신 쌀만 먹는 기분이 드는데요.
여기는 재료에 딱 어울릴 정도로 적당량의 쌀만을 고슬고슬하게 뭉쳐놨기 때문에
한입에 쏙 넣고 조화로운 맛의 스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강남 맛집 인정합니다.
참치 초밥입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보시는 것처럼 밥의 크기 역시 알맞아서
여러 종류의 초밥과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뷔페라는 본질에 이보다 부합하는 맛집이 어디 있을까요?
정말 좋았습니다.
앞서 사진을 찍기 위해 움직였을 때에는 피자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더니만
접시를 들고 가니 운 좋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뷔페는 역시 여러번 왔다갔다하면서
계속 꼼꼼하게 살펴봐야하는거 같아요~ㅎㅎ
내가 놓친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계속 스캔하기ㅋ.ㅋ
화덕에서 구운 것 같은, 끝 부분이 바삭하면서도 전반적으로 촉촉한 피자의 맛은
이태리 음식점에 온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파스타와 샐러드, 그리고 연어.
탕수육과 새우튀김이 있고 보이지 않지만 타코야키도 있습니다.
한 바퀴를 돌고 제가 들고 온 것만 나열해도 이 정도인데
제가 먹은 것을 나열하려면 하루가 지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것저것 조금씩 다 맛봤는데
만족도는 먹으면 먹을수록 상승했다는 사실입니다.
보통은 배가 부를수록 만족도가 상승하다 일정 선을 지나면
그것이 급하락한다는데, 배가 부르면 부를수록 기분이 좋았으니
생각하면 할수록 마치 마법과 같은 신기한 일입니다.
마지막 나들이는 디저트가 타겟이었습니다.
마치 과자의 집과도 같은 공간에서 제가 원하는 것만을 쏙쏙 빼어오니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마녀가 튀어나올지 몰라 긴장하던 옛이야기 속 남매와 달리
저는 걱정 없이 마음껏 먹고 즐길 수 있으니 정말 이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과일과 케익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클리어 하고 왔습니다.
달달하고 촉촉한 케익도 여느 유명 카페 못지 않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케이크의 크기가 크지 않은 까닭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맛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습니다.
에피타이저에서부터 디저트까지 어느 하나 빠짐 없이
모두가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강남 한복판에 이렇게 가성비 좋고 맛좋고
각기 다른 모든 일행의 입맛 모두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집이 또 어디 있을까요.
스시, 그릴, 샐러드 무제한이라는 저 문구가 누군가에게는 호객이 될 수 있겠지만
저 같은 사람에게는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요.
뷔페에 대한 선입견을 깨부순 곳이었습니다.
강남 맛집 스시에비뉴,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배부르게 먹은 우리는
소화도 시킬 겸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소화시키는데는 쇼핑만하는게 없잖아요?ㅎㅎ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아이쇼핑만 하려고 했는데 보다가 보니깐
그냥 지나칠수 없는게 너무 많아서 하나씩 사다보니
어느새 양손가득 쇼핑백이 들려있더라구요.....
신랑의 잔소리가 살짝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이미 저질렀으니 뭐!ㅎㅎ
그렇게 폭풍쇼핑을 하고 떨어진 당을 채우려 초코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먹었습니다.
나이가 드니깐 당이 떨어지는지 땡기더라구요 달달구리
사실 원래도 그냥 초콜릿을 좋아합니다^^ 핑계 살짝 대봤습니다.
당 충전하면서 휴식도 취했으니,
다시 시작 된 쇼핑타임~ㅎㅎ
그렇게 우리는 무한반복했다고 합니다
이럴때는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지치지도 않습니다.
거의 마감시간까지 찍고 집에가는 차안에서 다들 녹초가 되었다지요.
아무리 피곤해도 집에 가서는 그날 산 쇼핑물품을 다 꺼내서
확인하고 입어보고 해야 정상이죠?ㅎㅎ
솔직히 분위기에 휩쓸려 산것도 있긴했지만 마음에 드는것도 많아서 뿌듯뿌듯
얼른 입고 신랑이랑 데이트하고 싶은 마음에 들떴습니다.
이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쇼핑도 하고
아주 알차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영업시간 : 11시00분 ~ 22시00분 (추석,설날 당일 휴무)
bmkim 4279 조회
안녕하세요~냥냠입니다 :D
오늘은 많은 긍정적인 후기와 근무경력이
뛰어난 쉐프님을 믿고 찾아간 강남역 맛집,
나폴리회관 방문후기를 남겨볼까 하는데요.
일단 여기 음식은 비주얼부터 너무 예뻐서
미각을 사로잡기 전에, 시각부터 확- 사로
잡더라구요. 제 포스팅 대표이미지를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다양한 이탈리안 정통 가
정식을 판매하는 강남역 맛집 이랍니다.
저는 피자 중 화덕피자를 제일 선호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나폴리피자협회수료 및 나폴리 챔
피언 핏제리아에서 근무경험이 있는 최정태 쉐
프님이 직접 기획한, 나폴리 회관에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결국 얼마나 창의적이고 특별
한 메뉴들이 기다리고 있을 지 한번 믿고,
잔뜩 기대한 채 찾아가봤어요.
이날도 역시 남자친구랑 같이 먹으러 갔다 왔
는데, 메뉴 구성이 아이와 먹기도 좋을 것 같아
다음엔 언니랑, 엄마랑, 조카랑, 저랑 여자 넷
이서 우루루 몰려 가기도 좋겠더라구요 ㅎㅎ
이제 곧 추석이라 남자친구가 몇 일 뒤에 지방
으로 내려가게 되서 그 틈을 타 간만에 가족들
이랑 외식하러 갈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명절에도 서울에만 콕- 박혀있어서 참 편한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답니다 :D
그러고보니 오빠 덕분에 제 블로그에 맛집
후기도 많이 올릴 수 있어 블로그가 꽤 풍성해
졌는데요. 제가 집에서 먹는 걸 좋아해서 한동
안 외식을 안하다가 (배달만 주구장창) 데이트
하려고 어쩔 수 없이(?) 나가다보니 이렇게 알
차게 먹고 다니네요ㅋㅋ
그만큼 여기도 데이트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랍니다. 일단 음식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에 여성분들
이 많이 찾으시는 곳 같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 드릴텐데요. 강남역과 가까운
핫플레이스에 위치해 있는 만큼, 찾아가기
도 무척 쉬워요. 다들 11번 출구에서 많이
만나지 않나요? 출구쪽만 봐도 일행을 기
다리는 사람들이 항상 많은 곳이지요.
여기도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단 4분거리
랍니다. 출구에서 나와 쭈욱- 직진하다가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뉴발란스'
매장 다음에 나오는 우측 골목길로 들어
가셔서, 계속 직진해 올라가시면 매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렇게 그린컴퓨터아카데미 건물 1층
에 있답니다. 밖에 화분부터 쫙-늘어져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앞서 언급했던 믿고 먹는 나폴리피자
협회수료 및 챔피언 핏제리아 근무경험을
버젓이 알리는 현수막도 걸려있었어요 :)
그 명성답게 생방송투데이 등 방송에도 출연
한 경력이 있는 집이랍니다. 그렇게 바깥을
가볍게 훑어보고 매장에 들어갔어요.
매장은 ㄱ자 형태로 꽤 많은 좌석이 있었
는데요. 게다가 오픈 주방이 꽤 커서 음식이
깔끔할 것 같아 맘에 들었답니다. 주방이 작
으면 식자재 관리에도 불편함이 있잖아요?
이렇게 넓은 만큼 80석 규모의 단체모임,
대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단체이용을 원
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와 함께
오시는 가족분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해놓
으셨더라구요. 요즘 아기의자 없는 곳들이
많아 아기가 없는 저도 괜히 반가웠답니다.
제가 전에 알바하던 곳은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라 아기의자가 산더미로 쌓여있었
는데.. 애들이 오면 의자 나르기부터 바빴죠.
입구 쪽 주방에는 이렇게 이탈리아산
폼페이 화산석 화덕이 있었는데요. 안에
타오르는 장작은 참나무 장작이라고 해요.
게다가 이탈리아 고급 밀가루인 5STAGIONI
를 사용해 숙성시켜 만든 도우를 피자 협회 규
정에 따라 485도에서 구워낸다고 하니, 여기
서 PIZZA는 꼭 먹어봐야겠죠~?
주방에 늘어져 있는 빈 와인병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여기는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
도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와인잔과 오프너 서
비스가 무료라고 하니, 와인과 함께 분위기 내
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세요~
본 서비스는 1인 1메뉴, 5만원 이상 주문
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테이블 당
1병에 한한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살펴 볼 차례인데요.
여기는 센스있게 음식별로 사진이 이렇게 나와
있더라구요. 앨범식으로 되어있어서 주문할 때
참고하기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왜 사진이 실물보다
못 나온거죠~?! ㅋㅋ 보통 실물 보고 실망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메뉴판 사진
보다 실물 비주얼이 훨씬 좋아요 :0 ㅎㅎ
앨범형으로 되어있는 걸 하나하나 보여
드리기엔 너무 장수가 많아질까봐 -
이렇게 글로된 것만 찍어왔어요.
참고로 여기는 주차도 가능한데요. 보통
이쪽은 워낙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주차
하기 어려운데, 여기는 주차시스템이 갖춰
져 있어 좋네요.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 초과 시 마다 1,000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카운터에서 티켓 구매 가능하구요.
또한 요즘 SNS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이벤트 하나 언급드리자면,
인스타그램에 매장 내부 사진 및 음식 사진
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청담 에비뉴
주노 수석 디자이너 현서 커트 무료 이용
권을 증정해 주신다고 해요.
저도 인스타그램을 지금은 잘 안하지만
계정을 갖고 있기는 한데, 남자친구를 위해
받아놓을 걸 그랬네요. 맨날 머리자를까 말
까 고민하던데..다른 분들은 저처럼 놓치지
말고 꼬옥 이용하세요~
피자는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콰트로 풍기,
시칠리아나, 라자냐, 디아볼라, 콰트로 스타지
오나/포르마지, 카프리쵸사, 감베로 로쏘 등
다양한데요. 메뉴명이 생소해 주문이 어려우
신 분들은 아래 적혀있는 설명 및 뒤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치즈가 가득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2,000원을 더해, 치즈토핑을 추가하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치즈가 많은 걸 그렇게 좋
아하는 편은 아니라 일반으로 주문했어요.
우선 아래 이어서 메뉴판 먼저 보여드리고
저희가 주문한 걸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전채요리와 샐러드, 리조또 뿐 아니라
파스타도 오일, 토마토, 크림 등 다양
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전채요리와 샐러드 중 고민하다가 언제나
처럼 결국 샐러드 중에서 골랐어요. 리조또
와 파스타 중에서도 잠깐 고민했지만, 오빠
가 면을 먹고 싶다기에 결국 파스타로~
근데 남자친구는 토마토 소스를 못먹어서
크림이나 오일 중에 골라야 했답니다. 아마
저라면 로제를 택했을 거 같지만, 아쉽게도
토마토가 들어간 건 제외해야 했죠 :(
뒤쪽에는 만두처럼 접었다던가,
접어서 튀겼다던가 하는 등 특이해
보이는 PIZZA도 있었는데요. 우선 처음
방문하는 거다보니 이것저것 욕심내지
않고, 평범하게 주문했어요.
티라미슈, 크림 브륄레, 판나코타 등
달달한 디저트 종류도 있으며, 그에 어
울리는 음료와 맥주도 있었답니다.
평일 런치타임에 방문하시면 이렇게
세트메뉴도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아쉽게도 주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세트는
이용할 수 없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이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되세요.
그렇게 저희 커플이 주문한 피l자는
'콰트로 스타지오네' 라는 피자로 버섯,
가지, 햄, 토마토 등 네 가지 맛을 한 판에
맛볼 수 있는 메뉴랍니다. 제가 기름진 것
도 좋아하지만 야채를 좋아해서 버섯이 들
어갔다기에 주문했어요 :D
그나저나 정말 꼼꼼히 보신 분들이라면 눈치
채셨을 텐데, 글자만 있는 메뉴판에선 가지가
아닌 파프리카라고 써있었죠. 실제로도 가지
가 아닌 파프리카가 나왔구요.
다음은 저의 영원한 단골 메뉴 샐러드!
'루꼴라 감베리' 는 싱싱한 루꼴라에 탱글
탱글한 새우를 얹은 후 상큼한 레몬드레싱
을 뿌려낸 샐러드 인데요.
새우를 좋아해서 주문했지만 전체적으로
조화가 좋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먹고 싶은 맛? 그건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고 - 이어서~!
가장 고민했던 파스타 선정.
크림을 먹을까 오일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늘 크림베이스만 먹었으니 이번에는 오일
파스타를 주문하기로 했답니다.
바로 '스파게띠 알라 봉골레 에 쥬끼네'
신선한 바지락과 최상급의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봉골레 파스타 라고 하는데요.
봉골레는 오랜만이라 기대됐어요 :)
음료는 레몬 에이드 한잔만-!
제가 이미 쥬씨에서 산 커피를 마시며
왔기 때문에 음료는 남자친구가 마실 거
한 잔만 시켰답니다.
조금씩 뺏어먹으면 되니까요~
레몬 에이드는 주문 후 얼마 안되서 바로
나오더라구요. 창가에 앉았더니 뒷 배경이
참 예쁘지 않나요? 일부러 화초가 뒤에
흐릿하게 보이게끔 찍은 샷 ㅋㅋ
하나를 시켜도 센스있게 빨대를 두 개
꽂아서 주시네요. 어떤 곳은 하나 시키면
그냥 덜렁 빨대 하나만 나오거든요.
레몬 에이드는 많이 달지않아 좋았어요.
저는 너무 달달한 건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탄산수와 사이다 사이? 과일청에 탄산수를
넣은 정도는 먹어도, 달달한 과일청에 달달
한 사이다까지 들이부으면 너무 달아서 싫
더라구요. 아무튼 한 두입 정도만 뺏어먹고
오빠한테 전부 먹으라고 줬지요 :D
그리고 드디어 세가지 메인이 등장~!
제가 왜 메뉴판 사진이 실물만 못하다고
얘기했는 지 아시겠죠? 이렇게 시각부터
사로잡는 비주얼이랍니다.
아, 참고로.. 가운데 샐러드가 뭔가 살짝
비어보이신다면, 그건 제가 앞서 새우를
하나 집어먹었기 때문일 거에요 ㅋㅋ
샐러드가 조금 더 먼저 나왔거든요.
제가 그 화려한 비주얼에 그새를 못참고
하나를 꼴깍해버린 바람에 풀샷이 조금
아쉽게 나왔네요.
제가 한 입 먹기 전, 온전한 상태의
'루꼴라 감베리'는 이렇게 싱싱한 새우
가 다섯개 올라가 있는 요리랍니다.
언뜻봐도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레몬 드레싱도 시지않고 적당히 상큼해
곁들임 음식으로 정말 좋더라구요. 위에
살짝 뿌려진 치즈도 과하지 않아 밸런스
가 정말 좋았어요. 주요 야채인 루꼴라와
토마토도 신선했구요.
무엇보다 새우가 너무 탱글탱글했답니다.
포크로 콕 찍었을 때 들어가는 그 탱글함!
제가 꼬리까지 4개나 먹은 거 같아요 ㅋㅋ
남은 루꼴라는 이렇게 피l자에 얹어
루꼴라 피l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오빠가 먹어본 적이 없다기에.. 근데
나랑 다닐 때 먹었던 거 같은데...음..?
항상 뭘 먹었는지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딱히 느끼할 것도 없었지만, 느끼한 맛을
달래줄 피클도 여기 있답니다 :) 그리고
루꼴라를 올리기 전 원상태의 PIZZA!
바로 '콰트로 스타지오네'
네 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구성인데요. 총 8조각으로 네 종류가
2조각 씩 나와서 두 명이서 먹으면 딱
한 종류씩 다 맛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사이좋게 나눠먹었죠~
보통 화덕피자라고 하면 너무 얇아서
배가 안차는 게 많은데, 여기는 도우가
꽤 두툼했답니다. 근데 확실히 이탈리아
고급 밀가루인 5STAGIONI 를 이용해 도
우를 만들었다더니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제가 빵 꼬다리를 원래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빵 부분은 다 식었어도 맛있었어요.
배가 불러서 치즈 부분을 남기는 한이
있더라도 도우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집어먹다 왔답니다.
치즈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폴더에서
급히 동영상을 가져왔는데요. 저는 평소
사진을 200장 가량 찍어오거든요. 영상도
4~5개 정도 찍는지라 이번에도 모짜렐라
치즈가 늘어나는 샷을 찍기 위해 촬영했는데
대.실.패ㅋㅋㅠㅠ 마지막엔 '그냥 내려놔~'
하는 제 손길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제가 촬영하는 도중에 약간 식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쭉-쭉 늘어나는 치l즈의
비주얼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치즈추가
(₩2,000)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너무 과한 것보다 추가없이 기본
이 딱 좋더라구요. 저한텐 빵과 토핑의
밸런스가 더 중요하니까요. :D
그리하여 토핑이 가득한 이쪽을 놓칠 순
없죠! 가장 먼저 먹은건 햄-! 제가 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음에도 페퍼
로니보다 덜 자극적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행히 많이 짠 햄이 아니더
라구요. 치즈사이에 겹겹이 가득했는데
도 불구하구요.
다음은 파프리카! 뜨거운 온도에
알맞게 익어서 그런지 파프리카 특유의
풋풋한 향이 많이 날아가고 대신 달달함이
자리잡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양파나, 파프리카 등은 푹 익혀 먹는 걸 좋
아하거든요.
그리고 이건 무엇일까요?
치즈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던
종류였는데요. 중앙에 모짜렐라 보다
하얀 치즈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저런 부분엔 좀 약해서 정확히 뭔 진
모르겠으나, 아무튼 맛있었으면 된거죠~!
그리고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버섯!
어릴땐 버섯, 야채 이런거 싫어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것저것 먹기 시작
하니 야채의 참맛을 알아버렸지 뭔가요.
예전엔 심지어 고깃집에 가면 고기만
먹었어요. 밥, 찌개, 냉면 이런것도 없이
정말 육식만! ㅋㅋ 그땐 성장기라서 다행히
살이 키로 갔었는데..(초등학생 때 165cm?)
지금은 고기보단 쌈을 더 크게 싸먹게 되었죠.
참 제 입맛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버섯의 부드러우면서 꼬독한 식감이
어찌나 좋던지, 가장 먼저 먹은 것도
바로 버섯이었답니다 :D
일단 식을새라 재빨리 먹어주었는데,
파스타를 먹기전에 배를 다 채우면
PASTA에 예의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한창 먹다가 -
'스파게띠 알라 봉골레 에 쥬끼네' 로
바로 손을 옮겨갔어요~ 여기는 뇨끼 등
다양한 면 요리도 많았지만 가장 무난하게
스파게티 면 요리를 골랐지요. 이게 HIT
MENU 이기도 하더라구요.
바지락이 정말 싱싱했는데요.
앞서서 새l우를 먹었을 때도 느꼈지만
여기 해산물 조리법이 정말 제 취향인 거
같아요. 보통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를 먹
다보면 강렬한 바다맛이 느껴져서 실망할
때가 많았거든요. 일명 소금맛이라고 하죠.
근데 여기는 바지락도 정말 비리지 않으면서
짜지도 않고 씹으면 즙이 쫙 나와 맛있었어요.
스파게티 육수?를 쫙 흡수한 쥬키니 호박
도 맛있었구요. 면도 알맞게 잘 익혀져 나왔
답니다. 다만 위에 올라간 초록색 이파리는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ㅠㅠ)
약간 쎄하면서 독특한 향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아이 입맛에는 안맞을 듯한?
그래도 어른들이 먹기에는 참 맛있었어요.
아이들이나, 초딩입맛을 가진 어른들한테는
토마토나 크림소스가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저도 약간 초딩입맛에 가깝기 때문에 다음
에는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싶더라구요.
비스크도 먹고 싶고, 링귀네 페스카또레도
먹고 싶고 리가토니 딸레지오 크레마도 먹
고 싶고 감베레띠 로제도 먹고싶고~ㅋㅋ
그래도 둘이 먹기에 세 가지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온 것 같아서 다음 일정
을 소화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이동
했답니다.
물론 식후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놓칠 수
없지요~ 제가 예전에 근무한 곳이 강남쪽
이라 종종 이용했던 커피집을 찾아갔는데
헉.. 잠깐 새에 주변 매장이 싸악- 바뀌었
더라구요. 진짜 잠깐인데...
심지어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풍겨 고개를
돌리니, 식빵 전문점이 생겼기에 사먹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살찔까봐 관뒀답니다.
넴.. 그래놓고 아이스크림 2개 사먹었어요.
ㅋㅋㅋㅋ 한개만 먹으려고 했눈뎈ㅋㅋㅋ
그래도 바닐라맛은 오빠 한 입? 두 입?
정도는 줬으니 괜찮아요 :0 !
그렇게 이날도 아주 뚠뚠히 먹고 온 날이
었는데요. 미각과 시각 모두 사로잡은 이곳!
이탈리안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강남 맛집, 나폴리회관 에 한 번
찾아가 보세요~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아래
네이버지도 및 영업정보를 올리고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단체석/예약/포장/주차/무선인터넷/남녀화장실구분
저는 피자 중 화덕피자를 제일 선호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나폴리피자협회수료 및 나폴리 챔
피언 핏제리아에서 근무경험이 있는 최정태 쉐
프님이 직접 기획한, 나폴리 회관에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결국 얼마나 창의적이고 특별
한 메뉴들이 기다리고 있을 지 한번 믿고,
잔뜩 기대한 채 찾아가봤어요.
이날도 역시 남자친구랑 같이 먹으러 갔다 왔
는데, 메뉴 구성이 아이와 먹기도 좋을 것 같아
다음엔 언니랑, 엄마랑, 조카랑, 저랑 여자 넷
이서 우루루 몰려 가기도 좋겠더라구요 ㅎㅎ
이제 곧 추석이라 남자친구가 몇 일 뒤에 지방
으로 내려가게 되서 그 틈을 타 간만에 가족들
이랑 외식하러 갈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명절에도 서울에만 콕- 박혀있어서 참 편한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답니다 :D
그러고보니 오빠 덕분에 제 블로그에 맛집
후기도 많이 올릴 수 있어 블로그가 꽤 풍성해
졌는데요. 제가 집에서 먹는 걸 좋아해서 한동
안 외식을 안하다가 (배달만 주구장창) 데이트
하려고 어쩔 수 없이(?) 나가다보니 이렇게 알
차게 먹고 다니네요ㅋㅋ
그만큼 여기도 데이트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랍니다. 일단 음식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에 여성분들
이 많이 찾으시는 곳 같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 드릴텐데요. 강남역과 가까운
핫플레이스에 위치해 있는 만큼, 찾아가기
도 무척 쉬워요. 다들 11번 출구에서 많이
만나지 않나요? 출구쪽만 봐도 일행을 기
다리는 사람들이 항상 많은 곳이지요.
여기도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단 4분거리
랍니다. 출구에서 나와 쭈욱- 직진하다가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뉴발란스'
매장 다음에 나오는 우측 골목길로 들어
가셔서, 계속 직진해 올라가시면 매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렇게 그린컴퓨터아카데미 건물 1층
에 있답니다. 밖에 화분부터 쫙-늘어져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앞서 언급했던 믿고 먹는 나폴리피자
협회수료 및 챔피언 핏제리아 근무경험을
버젓이 알리는 현수막도 걸려있었어요 :)
그 명성답게 생방송투데이 등 방송에도 출연
한 경력이 있는 집이랍니다. 그렇게 바깥을
가볍게 훑어보고 매장에 들어갔어요.
매장은 ㄱ자 형태로 꽤 많은 좌석이 있었
는데요. 게다가 오픈 주방이 꽤 커서 음식이
깔끔할 것 같아 맘에 들었답니다. 주방이 작
으면 식자재 관리에도 불편함이 있잖아요?
이렇게 넓은 만큼 80석 규모의 단체모임,
대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단체이용을 원
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와 함께
오시는 가족분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해놓
으셨더라구요. 요즘 아기의자 없는 곳들이
많아 아기가 없는 저도 괜히 반가웠답니다.
제가 전에 알바하던 곳은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라 아기의자가 산더미로 쌓여있었
는데.. 애들이 오면 의자 나르기부터 바빴죠.
입구 쪽 주방에는 이렇게 이탈리아산
폼페이 화산석 화덕이 있었는데요. 안에
타오르는 장작은 참나무 장작이라고 해요.
게다가 이탈리아 고급 밀가루인 5STAGIONI
를 사용해 숙성시켜 만든 도우를 피자 협회 규
정에 따라 485도에서 구워낸다고 하니, 여기
서 PIZZA는 꼭 먹어봐야겠죠~?
주방에 늘어져 있는 빈 와인병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여기는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
도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와인잔과 오프너 서
비스가 무료라고 하니, 와인과 함께 분위기 내
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세요~
본 서비스는 1인 1메뉴, 5만원 이상 주문
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테이블 당
1병에 한한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살펴 볼 차례인데요.
여기는 센스있게 음식별로 사진이 이렇게 나와
있더라구요. 앨범식으로 되어있어서 주문할 때
참고하기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왜 사진이 실물보다
못 나온거죠~?! ㅋㅋ 보통 실물 보고 실망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메뉴판 사진
보다 실물 비주얼이 훨씬 좋아요 :0 ㅎㅎ
앨범형으로 되어있는 걸 하나하나 보여
드리기엔 너무 장수가 많아질까봐 -
이렇게 글로된 것만 찍어왔어요.
참고로 여기는 주차도 가능한데요. 보통
이쪽은 워낙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주차
하기 어려운데, 여기는 주차시스템이 갖춰
져 있어 좋네요.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 초과 시 마다 1,000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카운터에서 티켓 구매 가능하구요.
또한 요즘 SNS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이벤트 하나 언급드리자면,
인스타그램에 매장 내부 사진 및 음식 사진
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청담 에비뉴
주노 수석 디자이너 현서 커트 무료 이용
권을 증정해 주신다고 해요.
저도 인스타그램을 지금은 잘 안하지만
계정을 갖고 있기는 한데, 남자친구를 위해
받아놓을 걸 그랬네요. 맨날 머리자를까 말
까 고민하던데..다른 분들은 저처럼 놓치지
말고 꼬옥 이용하세요~
피자는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콰트로 풍기,
시칠리아나, 라자냐, 디아볼라, 콰트로 스타지
오나/포르마지, 카프리쵸사, 감베로 로쏘 등
다양한데요. 메뉴명이 생소해 주문이 어려우
신 분들은 아래 적혀있는 설명 및 뒤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치즈가 가득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2,000원을 더해, 치즈토핑을 추가하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치즈가 많은 걸 그렇게 좋
아하는 편은 아니라 일반으로 주문했어요.
우선 아래 이어서 메뉴판 먼저 보여드리고
저희가 주문한 걸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전채요리와 샐러드, 리조또 뿐 아니라
파스타도 오일, 토마토, 크림 등 다양
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전채요리와 샐러드 중 고민하다가 언제나
처럼 결국 샐러드 중에서 골랐어요. 리조또
와 파스타 중에서도 잠깐 고민했지만, 오빠
가 면을 먹고 싶다기에 결국 파스타로~
근데 남자친구는 토마토 소스를 못먹어서
크림이나 오일 중에 골라야 했답니다. 아마
저라면 로제를 택했을 거 같지만, 아쉽게도
토마토가 들어간 건 제외해야 했죠 :(
뒤쪽에는 만두처럼 접었다던가,
접어서 튀겼다던가 하는 등 특이해
보이는 PIZZA도 있었는데요. 우선 처음
방문하는 거다보니 이것저것 욕심내지
않고, 평범하게 주문했어요.
티라미슈, 크림 브륄레, 판나코타 등
달달한 디저트 종류도 있으며, 그에 어
울리는 음료와 맥주도 있었답니다.
평일 런치타임에 방문하시면 이렇게
세트메뉴도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아쉽게도 주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세트는
이용할 수 없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이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되세요.
그렇게 저희 커플이 주문한 피l자는
'콰트로 스타지오네' 라는 피자로 버섯,
가지, 햄, 토마토 등 네 가지 맛을 한 판에
맛볼 수 있는 메뉴랍니다. 제가 기름진 것
도 좋아하지만 야채를 좋아해서 버섯이 들
어갔다기에 주문했어요 :D
그나저나 정말 꼼꼼히 보신 분들이라면 눈치
채셨을 텐데, 글자만 있는 메뉴판에선 가지가
아닌 파프리카라고 써있었죠. 실제로도 가지
가 아닌 파프리카가 나왔구요.
다음은 저의 영원한 단골 메뉴 샐러드!
'루꼴라 감베리' 는 싱싱한 루꼴라에 탱글
탱글한 새우를 얹은 후 상큼한 레몬드레싱
을 뿌려낸 샐러드 인데요.
새우를 좋아해서 주문했지만 전체적으로
조화가 좋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먹고 싶은 맛? 그건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고 - 이어서~!
가장 고민했던 파스타 선정.
크림을 먹을까 오일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늘 크림베이스만 먹었으니 이번에는 오일
파스타를 주문하기로 했답니다.
바로 '스파게띠 알라 봉골레 에 쥬끼네'
신선한 바지락과 최상급의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봉골레 파스타 라고 하는데요.
봉골레는 오랜만이라 기대됐어요 :)
음료는 레몬 에이드 한잔만-!
제가 이미 쥬씨에서 산 커피를 마시며
왔기 때문에 음료는 남자친구가 마실 거
한 잔만 시켰답니다.
조금씩 뺏어먹으면 되니까요~
레몬 에이드는 주문 후 얼마 안되서 바로
나오더라구요. 창가에 앉았더니 뒷 배경이
참 예쁘지 않나요? 일부러 화초가 뒤에
흐릿하게 보이게끔 찍은 샷 ㅋㅋ
하나를 시켜도 센스있게 빨대를 두 개
꽂아서 주시네요. 어떤 곳은 하나 시키면
그냥 덜렁 빨대 하나만 나오거든요.
레몬 에이드는 많이 달지않아 좋았어요.
저는 너무 달달한 건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탄산수와 사이다 사이? 과일청에 탄산수를
넣은 정도는 먹어도, 달달한 과일청에 달달
한 사이다까지 들이부으면 너무 달아서 싫
더라구요. 아무튼 한 두입 정도만 뺏어먹고
오빠한테 전부 먹으라고 줬지요 :D
그리고 드디어 세가지 메인이 등장~!
제가 왜 메뉴판 사진이 실물만 못하다고
얘기했는 지 아시겠죠? 이렇게 시각부터
사로잡는 비주얼이랍니다.
아, 참고로.. 가운데 샐러드가 뭔가 살짝
비어보이신다면, 그건 제가 앞서 새우를
하나 집어먹었기 때문일 거에요 ㅋㅋ
샐러드가 조금 더 먼저 나왔거든요.
제가 그 화려한 비주얼에 그새를 못참고
하나를 꼴깍해버린 바람에 풀샷이 조금
아쉽게 나왔네요.
제가 한 입 먹기 전, 온전한 상태의
'루꼴라 감베리'는 이렇게 싱싱한 새우
가 다섯개 올라가 있는 요리랍니다.
언뜻봐도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레몬 드레싱도 시지않고 적당히 상큼해
곁들임 음식으로 정말 좋더라구요. 위에
살짝 뿌려진 치즈도 과하지 않아 밸런스
가 정말 좋았어요. 주요 야채인 루꼴라와
토마토도 신선했구요.
무엇보다 새우가 너무 탱글탱글했답니다.
포크로 콕 찍었을 때 들어가는 그 탱글함!
제가 꼬리까지 4개나 먹은 거 같아요 ㅋㅋ
남은 루꼴라는 이렇게 피l자에 얹어
루꼴라 피l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오빠가 먹어본 적이 없다기에.. 근데
나랑 다닐 때 먹었던 거 같은데...음..?
항상 뭘 먹었는지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딱히 느끼할 것도 없었지만, 느끼한 맛을
달래줄 피클도 여기 있답니다 :) 그리고
루꼴라를 올리기 전 원상태의 PIZZA!
바로 '콰트로 스타지오네'
네 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구성인데요. 총 8조각으로 네 종류가
2조각 씩 나와서 두 명이서 먹으면 딱
한 종류씩 다 맛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사이좋게 나눠먹었죠~
보통 화덕피자라고 하면 너무 얇아서
배가 안차는 게 많은데, 여기는 도우가
꽤 두툼했답니다. 근데 확실히 이탈리아
고급 밀가루인 5STAGIONI 를 이용해 도
우를 만들었다더니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제가 빵 꼬다리를 원래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빵 부분은 다 식었어도 맛있었어요.
배가 불러서 치즈 부분을 남기는 한이
있더라도 도우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집어먹다 왔답니다.
치즈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폴더에서
급히 동영상을 가져왔는데요. 저는 평소
사진을 200장 가량 찍어오거든요. 영상도
4~5개 정도 찍는지라 이번에도 모짜렐라
치즈가 늘어나는 샷을 찍기 위해 촬영했는데
대.실.패ㅋㅋㅠㅠ 마지막엔 '그냥 내려놔~'
하는 제 손길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제가 촬영하는 도중에 약간 식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쭉-쭉 늘어나는 치l즈의
비주얼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치즈추가
(₩2,000)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너무 과한 것보다 추가없이 기본
이 딱 좋더라구요. 저한텐 빵과 토핑의
밸런스가 더 중요하니까요. :D
그리하여 토핑이 가득한 이쪽을 놓칠 순
없죠! 가장 먼저 먹은건 햄-! 제가 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음에도 페퍼
로니보다 덜 자극적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행히 많이 짠 햄이 아니더
라구요. 치즈사이에 겹겹이 가득했는데
도 불구하구요.
다음은 파프리카! 뜨거운 온도에
알맞게 익어서 그런지 파프리카 특유의
풋풋한 향이 많이 날아가고 대신 달달함이
자리잡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양파나, 파프리카 등은 푹 익혀 먹는 걸 좋
아하거든요.
그리고 이건 무엇일까요?
치즈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던
종류였는데요. 중앙에 모짜렐라 보다
하얀 치즈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저런 부분엔 좀 약해서 정확히 뭔 진
모르겠으나, 아무튼 맛있었으면 된거죠~!
그리고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버섯!
어릴땐 버섯, 야채 이런거 싫어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것저것 먹기 시작
하니 야채의 참맛을 알아버렸지 뭔가요.
예전엔 심지어 고깃집에 가면 고기만
먹었어요. 밥, 찌개, 냉면 이런것도 없이
정말 육식만! ㅋㅋ 그땐 성장기라서 다행히
살이 키로 갔었는데..(초등학생 때 165cm?)
지금은 고기보단 쌈을 더 크게 싸먹게 되었죠.
참 제 입맛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버섯의 부드러우면서 꼬독한 식감이
어찌나 좋던지, 가장 먼저 먹은 것도
바로 버섯이었답니다 :D
일단 식을새라 재빨리 먹어주었는데,
파스타를 먹기전에 배를 다 채우면
PASTA에 예의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한창 먹다가 -
'스파게띠 알라 봉골레 에 쥬끼네' 로
바로 손을 옮겨갔어요~ 여기는 뇨끼 등
다양한 면 요리도 많았지만 가장 무난하게
스파게티 면 요리를 골랐지요. 이게 HIT
MENU 이기도 하더라구요.
바지락이 정말 싱싱했는데요.
앞서서 새l우를 먹었을 때도 느꼈지만
여기 해산물 조리법이 정말 제 취향인 거
같아요. 보통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를 먹
다보면 강렬한 바다맛이 느껴져서 실망할
때가 많았거든요. 일명 소금맛이라고 하죠.
근데 여기는 바지락도 정말 비리지 않으면서
짜지도 않고 씹으면 즙이 쫙 나와 맛있었어요.
스파게티 육수?를 쫙 흡수한 쥬키니 호박
도 맛있었구요. 면도 알맞게 잘 익혀져 나왔
답니다. 다만 위에 올라간 초록색 이파리는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ㅠㅠ)
약간 쎄하면서 독특한 향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아이 입맛에는 안맞을 듯한?
그래도 어른들이 먹기에는 참 맛있었어요.
아이들이나, 초딩입맛을 가진 어른들한테는
토마토나 크림소스가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저도 약간 초딩입맛에 가깝기 때문에 다음
에는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싶더라구요.
비스크도 먹고 싶고, 링귀네 페스카또레도
먹고 싶고 리가토니 딸레지오 크레마도 먹
고 싶고 감베레띠 로제도 먹고싶고~ㅋㅋ
그래도 둘이 먹기에 세 가지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온 것 같아서 다음 일정
을 소화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이동
했답니다.
물론 식후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놓칠 수
없지요~ 제가 예전에 근무한 곳이 강남쪽
이라 종종 이용했던 커피집을 찾아갔는데
헉.. 잠깐 새에 주변 매장이 싸악- 바뀌었
더라구요. 진짜 잠깐인데...
심지어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풍겨 고개를
돌리니, 식빵 전문점이 생겼기에 사먹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살찔까봐 관뒀답니다.
넴.. 그래놓고 아이스크림 2개 사먹었어요.
ㅋㅋㅋㅋ 한개만 먹으려고 했눈뎈ㅋㅋㅋ
그래도 바닐라맛은 오빠 한 입? 두 입?
정도는 줬으니 괜찮아요 :0 !
그렇게 이날도 아주 뚠뚠히 먹고 온 날이
었는데요. 미각과 시각 모두 사로잡은 이곳!
이탈리안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강남 맛집, 나폴리회관 에 한 번
찾아가 보세요~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아래
네이버지도 및 영업정보를 올리고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단체석/예약/포장/주차/무선인터넷/남녀화장실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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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라고 하기 뭐한게 산 지 몇시간도
안됐고 기계치라 쓸 줄 모르겠다...
2018 뉴 아이패드 6세대 골드 128g
샀다리 ~__~ 이게 다 맛메 찐빵이
때문임.....
만나서 커피마시다가... 찐빵이 패드보고 뽐뿌와서 몇 달을 앓은건지...계속 갈등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이기도하고,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다 라는 문구가 생각나서 오래 고민했으니까 사기로함...
그러고보니 캐논200D도 찐빵이가
카메라쓰는거 보고 멋져서 앓다가 샀던듯
(지금은 그냥 폰카가 편한데 엄청 활용을
잘하진 않지만 우선 있으니까 듬직하긴하다)
구매에 앞서 진짜 많이 고민했던 부분과
어려웠던게
아이패드는 다 똑같이 생겨가지구는
세대도 엄청나뉜게 기계알못한테는
너무 어려웠는데...
자신의 사용용도를 정하고 구매기준을
정하면 좋을 것 같아서 나의 사용용도는
간단한 그림과 블로그 영화스트리밍
그림그리기 좋은 노트북 인 서피스프로가
있지만 본격적으로 디자인이나
2D 작업하기에는 조금 딸리는 것 같고
컴맹이다보니 엉망으로 쓰고 물건을 막쓰는지라 상태가 메롱메롱하다,
서피스프로도 태블릿도 되고 노트북기능도
충실히되고 다른 노트북보다 가벼운 편이고,무엇보다 서피스펜을 이용해서
신티크나 액정태블릿처럼 직접 화면에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구매한 거였는데
필압도 꽤 되고 만족스러웠는데
에러같은거 쩔고 삼성도 애플도 아니어서
실사용자도 적고 뭔가 더 어렵고...
서피스펜에 사용되는 건전지가 구하기가
겁나힘듬...이런 스트레스들이 모이니까
쓰기싫어짐
컴맹은 더 힘들었자나...노트북용도로만
고려하고산다면 가볍고 휴대성도 좋고
태블릿으로도 쓸 수있고 좋다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린다면 일러스트라던지,데스크탑 포토샵
작업전 러프스케치나 라인까지는 가능할 듯
싶은데 그 뒤로는 어려울 듯,왜냐면 내가 기계치니까...)
구매기준은
1) 애플펜슬 이 될 것
(프로와 일반의 차이도 몰랐었음ㅋㅋㅋ)
2) 휴대성이 용이할 것
(무거우면 안들고 다님)
3) 70만원 이하
( 그 위로는 놉 )
무게뿐만 아니라 사이즈도 너무 커도
별로 일 것 같아서 무난하게
6세대로 가려는데 검색해보니까 10.5랑 크기차이가거의 안나도 찐빵이 껄루 잠깐 6세대를
써보긴했지만, 사용하다가 사이즈가 작으면어쩌지? 하는 걱정과
보급형은 보급형이라고 프로랑은
차이가 있다는 글을 많이봐서
(물론 내가 그차이를 알 수 있을지모르지만)
오래쓰려면 10.5 래서
아이패드 프로10.5 2세대로 가느냐
2018 뉴아이패드 6세대로 가느냐 고민을
한참하다가
매장가 말고 인터넷 미개봉 구매가로
둘러봤을때
6세대 128g wifi + 애플펜슬 가격이
10.5 미개봉64g 가격이었음....
보급형이라니 프로가 더 간지나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사진 정리 엄청 안하고
사진 기본8천장...클라우드까지 꽉꽉차는 나는
64g로는 택도 없을 것 같기도하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큰 돈주고 사는건 아닌 것 같아서
6세대 사기로,,10.5 256G부터는 돈 보태서
노트북 좋은거 사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인터넷으로 싸게사면 어려운게
월드워런티 어쩌구- 돼지코 어쩌구-
정말 모르는 말들이 많음...
사용한 중고로사면 전자기기다보니까
많이 찜찜하다 침수됐다가 수리받은 것일지
장물일지 사용하다가 이상할지 몰라 더 찜찜하구 몇 만원 더 싸게사려다가 한 두달쓰고
망가질까봐 전자기기는 미개봉 아니면
매장가서 사는 편
그러고보니 서피스프로도 중고로 샀고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6s는 강변가서 샀고(?)
그전에 공기계는 한 번은 아는 사람한테
받았고 한 번은 중고로 사서 잠깐 썼네
돈을 덜 쓸려면 발품을 팔아야지..
생활력만 늘어간다..늘기싫어...
생각없이 돈쓰고싶어^ㅡ^..안울어...(광광
ㅋㅋㅋㅋ점점 중고거래의 달인이 되어간다
다행히 한 번도 사기당하거나 문제가 있던 적은
없는게 , 워낙 신중한 성격이라
안전거래 이런건 어려워서 못하는데
중고나라 안전하게 거래하는 팁을 적자면
1) 거래내역이나 이전 작성게시물 확인하기
2) 5만원이상은 무조건 직거래
성격이 급해서 택배 못기다림...
3) 매물 시세보다 너무 저렴하면 안사는게 맞다
직거래시 선입금 이런건 당근X
전자기기는 무조건 직거래!!!
이유없는 네고없다!!
저렴한데 원하는 조건인데 부산이다!!
그럼 내인연이 아닌걸로
미개봉아니라 사용했던 전자기기를
도박삼아 산 적이 있는데
정말-딱 봐도 기계변태관리하시는 분이다
하는 분들 것만 골라골라서 신중히 산다
흑흑 자전거배우고 스쿠터 살 날이 온다면
스쿠터도 중고로 잘 뽑아지기를
원하는 매물이 나올 때까지 찾고찾고 찾다가
안나오면 그냥 매장가서 사는겁니다?
이렇게 약간 싸게사나 매장가서 한 번에
고민없이 사나 고민하고 스트레스받는거
생각하면 또이또이 한 듯
포스팅 참고해서 아이패드6세대 파우치 구매
급하게 알라딘 굿즈로 나온 셜록홈즈 파우치
만원 조금 안 됐던 것 같은데 아주 폭신폭신-
펜은 싸게사도 별차이가 없어서
근처 프리스비가서 후딱 구매
11만원 짜리 연필이라....흠...
길가면서 친구한테 인증용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사진이 엉망ㅋㅋㅋ
카페가서 뽀시락 뽀시락
스탠딩이 되는 케이스를 사는게 대부분인데
왜인지 나는 스탠딩되는 케이스가 너무싫다..
세워야 영상보고 타이핑하기 편한 건 알지만
차라리 케이스키보드를 사지 일반케이스는
안 살 듯... 젤리케이스 파는 곳을 오프라인으로
엄청 찾아보는데 6세대 젤리파는 곳은 없다
인터넷 주문 ㄱㄱ
젤리씌워서 파우치에 쏙 넣구 다닐거야
그림그리는 용도라서 세우기보단 눕히는 경우가 많을 듯...
애플정품 키보드가 20이고 벨킨이 10만원 조금
넘던데 ... 괜찮은 키보드 없을까
로지텍은 마침 오프라인에 팔길래 들어봤는데
800g이 조금 넘어서 살짝 무게가 있다
조금 더 찾아봐야지
파우치에 딱 맞는 사이즈 ,
애플펜슬까지 딱 넣을 수 있다.
단점은 파우치가 책처럼 양면으로 쫘악-
펼쳐지게 열리는게 아니라서 파우치만
열어서 바로 사용하긴 어렵다 꺼내서
올려놓고 써야함 젤리 빨리오세요
컬러는 골드 이번 골드컬러가
살짝 로즈골드처럼 핑크빛이 돌더라
스그 가 좋긴한데 사용중인 핸드폰이
로즈골드라...(이것만 무료였음)
나름 깔맞춤
질릴 틈이나 있겠냐만은 아주 만족
펜슬 개만족...
애플 구성품은 아주 짜다 짜
사이즈는 딱좋다.10.5랑도 별차이 없겠지만
불편하지않고 가지고다니기에도 좋고
조금 작은 내손에도 무리없음
과연 얼마나 비싼스케치북을 잘 쓸지
모르겠지만, 산 의의는 요걸로 미친작품을
만들겠다는 건 불가능임을 알고 있었으니까
다시 그냥 내가 그림에 애정을 갖기를
장난처럼이나마 그리기를 바라는 마음
영상은 11만원을 아작내려는 조고양이^ㅡ^
만나서 커피마시다가... 찐빵이 패드보고 뽐뿌와서 몇 달을 앓은건지...계속 갈등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이기도하고,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다 라는 문구가 생각나서 오래 고민했으니까 사기로함...
그러고보니 캐논200D도 찐빵이가
카메라쓰는거 보고 멋져서 앓다가 샀던듯
(지금은 그냥 폰카가 편한데 엄청 활용을
잘하진 않지만 우선 있으니까 듬직하긴하다)
구매에 앞서 진짜 많이 고민했던 부분과
어려웠던게
아이패드는 다 똑같이 생겨가지구는
세대도 엄청나뉜게 기계알못한테는
너무 어려웠는데...
자신의 사용용도를 정하고 구매기준을
정하면 좋을 것 같아서 나의 사용용도는
간단한 그림과 블로그 영화스트리밍
그림그리기 좋은 노트북 인 서피스프로가
있지만 본격적으로 디자인이나
2D 작업하기에는 조금 딸리는 것 같고
컴맹이다보니 엉망으로 쓰고 물건을 막쓰는지라 상태가 메롱메롱하다,
서피스프로도 태블릿도 되고 노트북기능도
충실히되고 다른 노트북보다 가벼운 편이고,무엇보다 서피스펜을 이용해서
신티크나 액정태블릿처럼 직접 화면에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구매한 거였는데
필압도 꽤 되고 만족스러웠는데
에러같은거 쩔고 삼성도 애플도 아니어서
실사용자도 적고 뭔가 더 어렵고...
서피스펜에 사용되는 건전지가 구하기가
겁나힘듬...이런 스트레스들이 모이니까
쓰기싫어짐
컴맹은 더 힘들었자나...노트북용도로만
고려하고산다면 가볍고 휴대성도 좋고
태블릿으로도 쓸 수있고 좋다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린다면 일러스트라던지,데스크탑 포토샵
작업전 러프스케치나 라인까지는 가능할 듯
싶은데 그 뒤로는 어려울 듯,왜냐면 내가 기계치니까...)
구매기준은
1) 애플펜슬 이 될 것
(프로와 일반의 차이도 몰랐었음ㅋㅋㅋ)
2) 휴대성이 용이할 것
(무거우면 안들고 다님)
3) 70만원 이하
( 그 위로는 놉 )
무게뿐만 아니라 사이즈도 너무 커도
별로 일 것 같아서 무난하게
6세대로 가려는데 검색해보니까 10.5랑 크기차이가거의 안나도 찐빵이 껄루 잠깐 6세대를
써보긴했지만, 사용하다가 사이즈가 작으면어쩌지? 하는 걱정과
보급형은 보급형이라고 프로랑은
차이가 있다는 글을 많이봐서
(물론 내가 그차이를 알 수 있을지모르지만)
오래쓰려면 10.5 래서
아이패드 프로10.5 2세대로 가느냐
2018 뉴아이패드 6세대로 가느냐 고민을
한참하다가
매장가 말고 인터넷 미개봉 구매가로
둘러봤을때
6세대 128g wifi + 애플펜슬 가격이
10.5 미개봉64g 가격이었음....
보급형이라니 프로가 더 간지나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사진 정리 엄청 안하고
사진 기본8천장...클라우드까지 꽉꽉차는 나는
64g로는 택도 없을 것 같기도하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큰 돈주고 사는건 아닌 것 같아서
6세대 사기로,,10.5 256G부터는 돈 보태서
노트북 좋은거 사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인터넷으로 싸게사면 어려운게
월드워런티 어쩌구- 돼지코 어쩌구-
정말 모르는 말들이 많음...
사용한 중고로사면 전자기기다보니까
많이 찜찜하다 침수됐다가 수리받은 것일지
장물일지 사용하다가 이상할지 몰라 더 찜찜하구 몇 만원 더 싸게사려다가 한 두달쓰고
망가질까봐 전자기기는 미개봉 아니면
매장가서 사는 편
그러고보니 서피스프로도 중고로 샀고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6s는 강변가서 샀고(?)
그전에 공기계는 한 번은 아는 사람한테
받았고 한 번은 중고로 사서 잠깐 썼네
돈을 덜 쓸려면 발품을 팔아야지..
생활력만 늘어간다..늘기싫어...
생각없이 돈쓰고싶어^ㅡ^..안울어...(광광
ㅋㅋㅋㅋ점점 중고거래의 달인이 되어간다
다행히 한 번도 사기당하거나 문제가 있던 적은
없는게 , 워낙 신중한 성격이라
안전거래 이런건 어려워서 못하는데
중고나라 안전하게 거래하는 팁을 적자면
1) 거래내역이나 이전 작성게시물 확인하기
2) 5만원이상은 무조건 직거래
성격이 급해서 택배 못기다림...
3) 매물 시세보다 너무 저렴하면 안사는게 맞다
직거래시 선입금 이런건 당근X
전자기기는 무조건 직거래!!!
이유없는 네고없다!!
저렴한데 원하는 조건인데 부산이다!!
그럼 내인연이 아닌걸로
미개봉아니라 사용했던 전자기기를
도박삼아 산 적이 있는데
정말-딱 봐도 기계변태관리하시는 분이다
하는 분들 것만 골라골라서 신중히 산다
흑흑 자전거배우고 스쿠터 살 날이 온다면
스쿠터도 중고로 잘 뽑아지기를
원하는 매물이 나올 때까지 찾고찾고 찾다가
안나오면 그냥 매장가서 사는겁니다?
이렇게 약간 싸게사나 매장가서 한 번에
고민없이 사나 고민하고 스트레스받는거
생각하면 또이또이 한 듯
포스팅 참고해서 아이패드6세대 파우치 구매
급하게 알라딘 굿즈로 나온 셜록홈즈 파우치
만원 조금 안 됐던 것 같은데 아주 폭신폭신-
펜은 싸게사도 별차이가 없어서
근처 프리스비가서 후딱 구매
11만원 짜리 연필이라....흠...
길가면서 친구한테 인증용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사진이 엉망ㅋㅋㅋ
카페가서 뽀시락 뽀시락
스탠딩이 되는 케이스를 사는게 대부분인데
왜인지 나는 스탠딩되는 케이스가 너무싫다..
세워야 영상보고 타이핑하기 편한 건 알지만
차라리 케이스키보드를 사지 일반케이스는
안 살 듯... 젤리케이스 파는 곳을 오프라인으로
엄청 찾아보는데 6세대 젤리파는 곳은 없다
인터넷 주문 ㄱㄱ
젤리씌워서 파우치에 쏙 넣구 다닐거야
그림그리는 용도라서 세우기보단 눕히는 경우가 많을 듯...
애플정품 키보드가 20이고 벨킨이 10만원 조금
넘던데 ... 괜찮은 키보드 없을까
로지텍은 마침 오프라인에 팔길래 들어봤는데
800g이 조금 넘어서 살짝 무게가 있다
조금 더 찾아봐야지
파우치에 딱 맞는 사이즈 ,
애플펜슬까지 딱 넣을 수 있다.
단점은 파우치가 책처럼 양면으로 쫘악-
펼쳐지게 열리는게 아니라서 파우치만
열어서 바로 사용하긴 어렵다 꺼내서
올려놓고 써야함 젤리 빨리오세요
컬러는 골드 이번 골드컬러가
살짝 로즈골드처럼 핑크빛이 돌더라
스그 가 좋긴한데 사용중인 핸드폰이
로즈골드라...(이것만 무료였음)
나름 깔맞춤
질릴 틈이나 있겠냐만은 아주 만족
펜슬 개만족...
애플 구성품은 아주 짜다 짜
사이즈는 딱좋다.10.5랑도 별차이 없겠지만
불편하지않고 가지고다니기에도 좋고
조금 작은 내손에도 무리없음
과연 얼마나 비싼스케치북을 잘 쓸지
모르겠지만, 산 의의는 요걸로 미친작품을
만들겠다는 건 불가능임을 알고 있었으니까
다시 그냥 내가 그림에 애정을 갖기를
장난처럼이나마 그리기를 바라는 마음
영상은 11만원을 아작내려는 조고양이^ㅡ^
빅샷 4767 조회
[보은맛집/속리산맛집]
효소를 이용해 건강한
배영숙 산야초밥상
안녕하세요 애정입니다
오늘은 보은 속리산에서 먹은..!!
한정식 맛집을 가져왔어요!!
보은 몇번 가봤지만 여기가 가격대비 제일 훌륭한 것 같아요ㅎㅎ
원래는 작년에 갔던 식당에 가려했는데
낡은 건물들 사이에
깔끔하게 예쁜 식당이 하나 들어서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도전해봤는데 성공적이에요ㅎㅎ
이게 정확한 위치는 아니구요....ㅠㅠ
워낙에 식당이 많아서....
저쪽 라인이에요
건물이 좀 독보적으로 깔끔하고 최근건물이라 쉽게 알아보실수 있으실거에요!
썸네일 이미지입니다
뭔가 간판에 이름을 내걸면 좀더...
믿음이 가는 느낌적인 느낌...ㅎㅎㅎ
특히 한식일수록 그런것 같아요
등이 예뻐서...ㅎㅎㅎ
후식커피랑, 차도 있는데 차는....
맛이 없던걸로...ㅋㅋㅋ
상패도 많더라구요
밖에 예쁘게 빨간 파라솔들이 있는데
여기서 막걸리랑 전시켜서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날이 선선하니 좋을 것 같더라구요
메뉴판인데 사진이 살짝 흐릿해요ㅠㅠ
흑.....죄송합니다
눈 부시시죠...?
정식은 25000원부터 시작하는데요
제일 저렴한게 12000원이고
저희는 18000원 속리산정식을 시켰어요
가장 저희가 먹기에 괜찮은 메뉴가 많더라구요
헿...죄송해요..ㅎㅎㅎ
도토리묵은 도저히 가격이 안보여요....
전종류는 전부 10000원인데 짱맛!!
저희는 녹두전도 따로 시켰어요!!
원래는 녹두전이 메뉴에 있는데
사장님께서 양해해주시고 기본전을 감자전으로 바꿔주셨어요!
각종 효소들!
안에 쭉 진열되어있더라구요
안에 방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반오픈주방ㅎㅎ
슬슬 나오고 있어요
동백잎부각이랑 도토리묵무침, 뭔 버섯이였는데 특이했어요
기름장에 찍어서 입에 넣으니 사르륵 녹아내렸어요ㅎㅎ
녹두전!
만원인데 이게 되게 두툼해서 양도 많고 진짜진짜 녹두를 갈아넣은 것 같았어요
짱맛짱맛
위에 대추도 있는데...ㅎㅎㅎ전 생대추말고는 별로 안좋아해서...골라먹었어요
진짜 먹어본 녹두전중에 최고였어요!!
전을 원래 좋아하기는 하지만.....
녹두전특유의 그 콩갈은맛?그게 되게 기분좋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된장찌개!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고깃집 된장찌개와는 다른!
약간 김치맛같은게 느껴졌어요
소불고기!
버섯이 많아서 좋더라구요ㅎㅎ
이건 그냥저냥 어디가든 비슷한 맛
기본찬들이에요
초절임이 되게 많았어요
특색있쥬??ㅎㅎㅎㅎ
기본찬도 다 맛이 괜찮았어요
약간 특이하다 싶은거만 자세히 찍었어요
이건 진짜 뭔지 모르시겠져?ㅎㅎㅎㅎ
아카시아 꽃이래요!!!
아카시아꽃을 초절임?한건데
진짜 아카시아맛
완전 신기했어요ㅎㅎㅎ
입안이 상큼상큼한게 피클대용으로 머어도 괜찮겠더라구요
이건 총각무피클!
여기 자주오시는 분들은 이거 없으면 밥 안드신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ㅎㅎㅎ
되게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셨어요
여기서 특허를 냈다고하네요!
어디가서 먹어볼수없는 음식!!
이건 그냥 더덕구이...
제가 좋아해서...헷
맛있더라구요
비트인가...뭐로 색을 냈는데 색이 이쁘더라구요
시원한 맛이에요ㅎㅎ
이건 다넣고 비벼먹으면 비빔밥이져ㅎㅎㅎ
가운데 고추장도 센스있게!!
여기있는 찬 다 맛있었어요
특히 버섯종류랑 나물 맛있더라구요
제가 표고버섯은 싫어하는데 표고도 맛있게 먹었어요!
느타리는 두말하면 입아프구요ㅎㅎ
전체적인 상차림이에요
밥을 깜빡하고 안찍었더라구요ㅠㅠ
보이시져..?ㅎㅎㅎ
대추도 들어간 잡곡밥이에요
돌솥밥이라 역시 따끈하고 윤기있어서 맛있었어요
여기서 전이하나 더 나와요ㅎㅎ
속리산에서 18000원에 이정도면 진짜진짜 잘나오는거라고
아버지께서 전에 다른데서 25000원짜리먹었는데
이거보다 한참 별로였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ㅎㅎ
감자전도 맛있었지만 여기는 녹두전이 진리더라구요ㅎㅎ
평소에 감자전을 좋아하지만...ㅎㅎㅎ
마지막은 역시 숭늉!!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대추맛이 남아있진 않을까했는데 딱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건강한 밥상이라는 느낌이 강했고
맛도 좋았고 가게사장님도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식사 잘했어요
속리산 가보시면 한번쯤 들려봐도 괜찮을 것같아요!
bmkim 4467 조회
오빠랑 쉬는 날이 맞아 급으로 속리산 여행
여행이라 할정도로 가서 딱히 한건 없지만, 일박이일이니 일단 여행이라 해두자.ㅋㅋㅋㅋ
휴게소 먹방이 국내여행의 최고진리인듯 !
추우니, 어묵국물도 한사발하고,
생긴 것 처럼 맛도 겁나 없던 핫도그
그냥 돌아서자니 왠지 허전..
쥐포가 나를 부른다......
주섬주섬 싸서 돌아옴
음식점들이 다닥다닥 모여 있던 곳
영감님이 예전에 한번 와본 식당이라 해서, 믿고 왔다.
예전에 누구랑 왔었던거냐며 잠시 집착해본다....(미저리컨셉)
보은이 대추도시라는데, 나는 처음 듣는 소리다.
무지 그 자체
우리는 산백야초산채정식 2인을 선택
대추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물도 대추물? 대추차?가 나온다.
마지막사진은 노루궁둥이버섯이라는 이름도 신기한 버섯
몸에 좋은거라고 오빠는 자꾸 내 입에 쑤셔넣을려고 하는데, 난 그저 그랬다............
불고기
내 스스로 굉장히 스님이 된 것 같은 밥상
한마디로 굉장히 장수할 것 같은 밥상이다.
대추가 들어간 돌솥밥
오빠가 누룽지 먹는법도 야무지게 알려줌
1박2일 코스라 작은 모텔같은 호텔(?)에서 1박을 했다.
작지도 크지도 않았지만, 따로 포스팅에 담을 정도는 아니었음...
좋은 펜션에 가고 팠는데,안타깝게도 속리산 근처는 제대로 된 펜션이 없더라....
담날 아침 향한 #법주사
혼자 밤에 길가다 마주치면 줄행랑 칠 것 같은 영감님 뒷모습
입장료가 2명이 8,000원이나 했는데, 이제 와서 돌아보니, 딱히 본 것 없는 기분이 든다
추워서 물도 꽁꽁 얼어 있다.
위에서 잠시 팽이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나이들통잼)
찍어줘서 고맙긴한데...얼굴 안보임
넘나리 추워서 완전무장각
엄청 큰 불상이 있다.
보자마자 비싸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음..
(무식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써놓은 좋은 글
글씨도 존멋스러움
오빠가 담엔 템플스테이같은걸 해보자 했다.
비빔밥같은거 먹는거냐고 했더니, 묵언수행같은걸 하는거란다.
왠지 나는 좀 힘들 것같다...
말 못해서 절안에서 공황장애올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에 관심도 가지고 해야 하는데, 늘 느끼지만
노.잼
어제밤에 갔던 배영숙산야초밥상이 맘에 들었는지, 담날 아침을 먹으러 또 왔다.
능이해장국
청량고추 팍팍 넣어 얼큰하다.
볼일이 있어 잠시 들린 청주
청주는 처음이다.
나름 청주에서 가장 핫하다는 카페를 찾았다.
뭐 이런 곳에 카페가 싶은 장소이지만, 분위기는 좋았음
커피종류가 일단 다른 곳보다 다양했다.
한참을 보다가, 결국 시킨건 아메리카노 + 케익
카페가 꽤 크고, 중간중간 요렇게 포대자루(?)가 진열되있다.
공장같은 느낌을 자아낸 듯
커피를 시키니 요렇게 커피빈을 주더라.
집에는 캡슐커피머신만 있어서 어디다 써야할지 잘 모르겠음
일단 주섬주섬 챙겨온다.
햇살도 좋고, 케익도 맛나고 커피도 맛있었다.
이렇게 조금만 서울을 벗어나도, 신난다.
자주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돈은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휴게소 먹방이 국내여행의 최고진리인듯 !
추우니, 어묵국물도 한사발하고,
생긴 것 처럼 맛도 겁나 없던 핫도그
그냥 돌아서자니 왠지 허전..
쥐포가 나를 부른다......
주섬주섬 싸서 돌아옴
음식점들이 다닥다닥 모여 있던 곳
영감님이 예전에 한번 와본 식당이라 해서, 믿고 왔다.
예전에 누구랑 왔었던거냐며 잠시 집착해본다....(미저리컨셉)
보은이 대추도시라는데, 나는 처음 듣는 소리다.
무지 그 자체
우리는 산백야초산채정식 2인을 선택
대추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물도 대추물? 대추차?가 나온다.
마지막사진은 노루궁둥이버섯이라는 이름도 신기한 버섯
몸에 좋은거라고 오빠는 자꾸 내 입에 쑤셔넣을려고 하는데, 난 그저 그랬다............
불고기
내 스스로 굉장히 스님이 된 것 같은 밥상
한마디로 굉장히 장수할 것 같은 밥상이다.
대추가 들어간 돌솥밥
오빠가 누룽지 먹는법도 야무지게 알려줌
1박2일 코스라 작은 모텔같은 호텔(?)에서 1박을 했다.
작지도 크지도 않았지만, 따로 포스팅에 담을 정도는 아니었음...
좋은 펜션에 가고 팠는데,안타깝게도 속리산 근처는 제대로 된 펜션이 없더라....
담날 아침 향한 #법주사
혼자 밤에 길가다 마주치면 줄행랑 칠 것 같은 영감님 뒷모습
입장료가 2명이 8,000원이나 했는데, 이제 와서 돌아보니, 딱히 본 것 없는 기분이 든다
추워서 물도 꽁꽁 얼어 있다.
위에서 잠시 팽이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나이들통잼)
찍어줘서 고맙긴한데...얼굴 안보임
넘나리 추워서 완전무장각
엄청 큰 불상이 있다.
보자마자 비싸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음..
(무식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써놓은 좋은 글
글씨도 존멋스러움
오빠가 담엔 템플스테이같은걸 해보자 했다.
비빔밥같은거 먹는거냐고 했더니, 묵언수행같은걸 하는거란다.
왠지 나는 좀 힘들 것같다...
말 못해서 절안에서 공황장애올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에 관심도 가지고 해야 하는데, 늘 느끼지만
노.잼
어제밤에 갔던 배영숙산야초밥상이 맘에 들었는지, 담날 아침을 먹으러 또 왔다.
능이해장국
청량고추 팍팍 넣어 얼큰하다.
볼일이 있어 잠시 들린 청주
청주는 처음이다.
나름 청주에서 가장 핫하다는 카페를 찾았다.
뭐 이런 곳에 카페가 싶은 장소이지만, 분위기는 좋았음
커피종류가 일단 다른 곳보다 다양했다.
한참을 보다가, 결국 시킨건 아메리카노 + 케익
카페가 꽤 크고, 중간중간 요렇게 포대자루(?)가 진열되있다.
공장같은 느낌을 자아낸 듯
커피를 시키니 요렇게 커피빈을 주더라.
집에는 캡슐커피머신만 있어서 어디다 써야할지 잘 모르겠음
일단 주섬주섬 챙겨온다.
햇살도 좋고, 케익도 맛나고 커피도 맛있었다.
이렇게 조금만 서울을 벗어나도, 신난다.
자주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돈은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bmkim 4610 조회
전설의 소개팅남 김00씨의 레전드 이야기 ( 빡침주의 * 어리둥절 주의 )
안녕하세요 서울 신림동사는 20대후반 여자예요
글이 좀 길것같아요
바로 음슴체 갈게요 ㅋㅋ
바로 어제였음
지난주부터 학교후배가 소개팅을 시켜준다 하였음
가을이 오니 더욱 더 외로웠던 터라 바로 오케이했는데
업무가 바빠서 미루고 미루다가 어제 만났음
그.분.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은 회사가 역삼동 난 양재동.. 강남역에서 만나기로 했음
칼퇴근하고 날아간 강남역 !!
평소 출퇴근할땐 되도록 차를 안가져가는편인데
어제는 거래처 외근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차를 끌고간날ㅠ
퇴근시간의 미칠듯한 강남역의 정체를 뚫고 주차를 한다음 시간이 좀 늦었길래
만나기로 한 지오다노 앞으로 막 뛰어갔음
만나기로 한 시간은 6시반.. 주차 끝내니 6시40분 ㅠㅠ
기다리고 계실것같아서 죄송한 마음에 막 뛰어서
지오다노 앞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는데 아……….
아직 오고있다심 늦어서 죄송하다고..
전혀 짜증나지 않았고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구석에 서서 손거울보면서 화장상태 체크하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분께 전화가 왔음
헐레벌떡 뛰어오시는 모습이겠거니……………………했는데
그분은 예상과 달리 느긋하게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시며 손을흔들며 걸어오심………..
아 참 여유있으신 분이구나.. 좋게 생각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미리준비한 오렌지쥬스를 건넴..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음
나이는 30대초반,나와 어울리는 적당한 키에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호남형인상에 깔끔한 세미정장 깨끗한구두
후배의 직장상사라길래 더더욱 최대한 예의갖춰야지
생각하면서 저녁을 먹으러 갔음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둘다 스파게티를 시킴
난 토마토미트볼스파게티 그분은 까르보나라
여태까진 참 분위기 훈훈했음 농담도 주고받고 공통분모인
후배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몰랐음 앞으로 나에게 벌어질 일들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얘기하면서 그분 까르보나라를 마치 짜장면 드시듯이
그릇을 거의 들어서 흡입하심
후루루루구루루구구룩루굴후루구ㅜ루후우룰
이렇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혓바닥 길~게 내밀어서 스파게티를 입에 넣으시고
소리를 쪼ㅑㅂ쫩쫩쫩쫩쨥쨥쨥 해장하시듯..
그러면서 또 너무 해맑게 웃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정말 맛있다고 아 네..많이드세요^^ 하면서 먹고 있는데 그분이 ㅋㅋㅋ
한참 드시던 크림소스가 잔뜩 묻은 포크로ㅠㅠㅠㅠㅠ
내 스파게티를 떠서드심 ㅠㅠㅠㅠ 제가 고기를 좋아해요 ^^ 하시면서..
내 스파게티에 들어있는 그 미트볼 드시겠다고..
거짓말 안보태고 정말 막막 휘저으심…………………….
하………………………………살면서 비위가 약하다는 생각도 말
도 들어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밥맛뚝 떨어짐
아니 이남자뭐지? 우리 사귀는사인가? 가족인가?
우리 초면 아닌가? 응?응?응?
황당해서 벙쪄있다가 그분이 미트볼을 맛있게 드시는걸
보고 좀 덜어드릴까요^^;;;;; 하니까
또 해맑게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많이드시라고 하심
ㅠㅠㅠㅠㅠㅠㅠ 네? 이걸 맛있게 먹으라구요?ㅠㅠㅠ
결국 난 먹는둥 마는둥.. 깨작거리다가..
그분께서 왜 안드시냐고 입맛에 안맞으시냐고.. 미트볼 맛있는데
드셔보시라고.. 또 자기포크로 두번인가 더 휘저으시고.. 우린 후식을 시킴
그분은 후식으로 녹차를 시키심 난 후식으로 뭘시킬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분이 대뜸 자긴 녹차먹는데 커피도 마시고 싶다시며
저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내 후식을 커피로 주문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강제로 커피먹네 씬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식이 나왔는데 그분 녹차를 홀짝홀짝 드시더니 커피 괜찮아요?
하시면서 내앞에 놓인 커피를 가져가서 드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샷하는줄 알았음 그 뜨거운 커피를 반정도 한번에 드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남자뭐지? 우리 사귀는사인가? 가족인가? 우리 초면 아닌가?
이때부터 조금씩 멘붕이 오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 결국 입에도 못대고 우린 레스토랑을 나옴..
마음같아서는 집에 가고싶었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배의 직장상사라기에 후배를 봐서라도 예의없게 굴수가 없었음 ㅠㅠㅠㅠ
레스토랑을 나와서 우린 영화를 보러감..
그분이 저녁을 사셨기에 영화는 내가 계산하려고 카드를 꺼냄
근데 극구 아니라고 괜찮다고 자기 부끄럽게 하지말라며
내카드를 뺏어들다시피 압수하시고 그분카드로 계산하심……….
그렇다면 팝콘이라도 사려고 팝콘코너로 가고있는데 또 그분이
뜯어말리시…면서 은근슬쩍 팔짱을 끼게하시길래
슬쩍 팔을 뺌 ㅠㅠ 뭐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자긴 팝콘 별로 안좋아한다고..
아까 점심에 먹다남은 김밥을 싸왔으니
그거랑 자기가 집에서 가져온 과자가 있으니 그거 먹자하심
네………………………?
정말 소심한 나는 얼떨떨하게 영화관에 앉아서 영화 시작하길
기다리는데 그분이 서류가방에서 호일로 감겨진
정말 먹다남은 반쪽짜리 김밥을 꺼내심………………..
그리고 포카칩 한봉지랑..아 맞다 이것도 있었다면서
먹다 남으신것 같은 식은 맥도날드 후렌치후라이도 꺼내심……………….
아………………………………………뭐라 할말이 없었음
좋은말로 하자면 참 알뜰하신거고 나쁜말로 하자면 궁상인 이남자..
우리 소개팅 아닌가?ㅠㅠㅠㅠㅠㅠ
점심때 드셨다던 김밥 남은건 벌써 쉰내가 확 나길래
입도 안댔고 식은 후렌치후라이도.. 먹기싫어서 ㅠㅠ
포카칩을 그분과 나 사이에 두고 먹는둥 마는둥 집어먹는데
그분 쉰김밥이랑 후렌치후라이를 다 드시고는 내가 포카칩
집어먹을때마다 일부러 그러는건지..아님 우연인건지..
포카칩 집는 내 손등에 완전 밀착하다시피
그분 손등을 갖다대심…………….하………….
결국 또 몇번먹다 말음………..-_-
빨리 집에 가고싶어서 영화도 보는둥마는둥..ㅠㅠ
영화보는 내내 계속 어린애영화보여주듯이 옆에서 설명 다 해주시고 ㅠㅠ
말거시고 ㅠㅠ 앞좌석 사람들이 고개 뒤로 돌려서
쳐다보는게 느껴졌음 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영화관에서 나와서.. 시간이 좀 늦었길래 ..
그분이 술한잔 하자는 제의를 정중히 거절함
내일 저희 출근해야하잖아요 ^^; 하면서 들어가자 하려는데
그분께서 그럼 자기 집까지 태워달라심..(아까 식사하면서 차 가져왔다고 말했음)
다시한번 당황했음 여긴 강남역 그분 집은 잠실 난 신림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평소같았으면 싫다고 딱잘라 말했을텐데
후배입장 생각해서 ㅠㅠ 또 멍청이같이 예의차려야된다는 생각에
그분을 조수석에 태움..그분 계속 자기 취미라시던 낚시얘기하심..
다음에 같이 바다낚시 가자고;;;;;;;;;;;;;;;;;;;;;;;;;
이젠 대꾸해주기도 귀찮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네네해주면서 잠실로 가는데
그분 자꾸 안전벨트를 안하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불 깜빡깜빡 삑삑삑거리는데 자긴 차타면서
한번도 안전벨트 안해봤다고 답답한데 어떻게 하냐고………
너무 시끄러워서 이거 소리난다고 저 봐서라도 한번만 해주세요^^;;; 하니까
마지못해 하심.. 그러면서 안전벨트의 불필요성에 대해서 계속 연설……….
하…………………………………………
다행히 예상보다 빨리 그분 집근처에 도착..
내려드리고 잘 들어가시라고 내려서 인사드리는데 그분 날 안으려하심-_-
헐!!!!!!!!!!!!!!!!!아나 이 미친노미 내가 자꾸 마지못해
네네하니까 날호구로봤다 십장새키가 완전 정색하면서 거절하고
“그럼 들어가세요” 하고 그분이 뭐라 말하려했는데 듣지도않고 출발해버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미친멍멍이생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노의 엑셀을 밟으며 후배한테 당장 전화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었기에..
분노를 가라앉히고 겨우 집에 도착해 분노의 클렌징 후 잠이들었음……….
오늘 아침에 출근했는데 후배한테 먼저 연락이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 어제 소개팅 잘 하셨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욕과 분노를 억누르며 차분하게 얘기함
다시한번 나한테 소개팅 시켜주면 널 죽이겠다
어제의 일화를 말해주니 후배 너무 당황하면서 너무 죄송하다고..
정말 회사에서는 그런사람이 아닌데 몰랐다고 근데 대리님(그분)이
선배 너무 마음에 드신다면서 연락처 알려달라 닥달해서
아침에 연락처 알려줬다고……………………
하…………………………………….널 죽이겠다^^
얘 나한테 일부러 이러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가 다음에 일식집코스로 쏘겠다고 싹싹빌길래 일단 전화를
끊으니 헛웃음이 나왔음 헣허헣허허
그리고 한 5분후에 전화옴………………..
안받고 싶었는데 거래처인줄알고 받았음………………………….ㅠ
그분 어젠 잘 들어가셨냐며.. 잘 안드시던데 원래 잘 안드시냐고..
오늘 저녁에 시간되시면 어제못한 술이나 한잔하자고..
이젠 네네하기도싫고 짜증이나서 딱잘라 거절함
죄송하지만 저랑 많이 안맞으시는것 같다고..
처음엔 왜그러시냐고 어떤점이 마음에 안드시냐고 자세히 설명해달라기에
말해주고 싶었지만 너무 많고 다시 곱씹어 설명하기도 싫어서 관뒀음-_-
그러지말고 다시한번 만나보자고 닥달하시더니
휴..그럼 알겠다면서 한숨쉬더니
그럼 다른여자 소개시켜달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미친노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무중이라 전화 끊을게요^^ 하고 바로 전화 끊고 스팸등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시트콤 찍는줄 알았네요 ㅠㅠㅠ 아……………..
소개팅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이런분은 살다살다 처음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희안한 경험했다 생각하고 넘겨야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한테도 곧 좋은사람이 나타나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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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글이 하나 올라 옵니다. 바로 그 소개팅남..!!........................
지금 베스트글에 있는 소개팅남 후기 저예기네요
동료한테 듣고 알았어요 어의가없어서 나참
그럼 직접 말하시지 그러셨어요 사람들도 다아는데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다니.............
저는 32살 남자입니다
일단 좀 늦어서 죄송합니다 충분히 죄송하다고 말씀도
드렸는데 또 쓰셨네요 본인도 늦으셨으면서
저도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몸매도 글래머러스하시고
다리도 예쁘시고 얼굴도 수술기없는 동양적인미인이셨고
섹시한스타일이셔서 마음에들었습니다
밥먹는내내 분위기도좋고 후배예기도하고 여기너무맛있다고
글쓰신것처럼 분위기도좋았습니다
예기도잘통하고 생각도잘맞고 싼티나지않으신분 갖더라구요
제가 싼티나는여자를 좀 싫어해서
제포크로 그분꺼 떠드셨다고 뭐라하시던데
그럼 처음에 좀 덜어주시지그러셨어요 그럼 그런일이 없었을텐데
후루룩먹었다고하시는데 저는 제가 그러는지도 몰랐네요
그렇게 먹었다하더라도 배고프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꼭 스파게티는 우아하게먹어야되는지?
고기좋아해서 그분미트볼좀 먹었는데
그게 그렇게 토나오던가요?제가 괴물이라도 됩니까
밥먹었는데 입냄새날까봐 후식으로 녹차시켰습니다
근데 커피를 드시고싶어하실것같아서 저도 녹차를 시켰지만
커피도 마시고싶어서 커피도 시켰습니다
마시기전에 좀 드시려냐고물어보시지도 않으시고 예기하느라바쁘시네요
그래서 제가 좀 마셨습니다 그것도 그렇게 토나오나요 제가 괴물입니까?
다시 생각할수록 어의가없네요 그렇게 생각하고있었다는게 나참
그분 더 안드시길래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첫데이트에서 남자가내는게 가오니까요
영화본지가 오래되서 영화보러가자고했는데 흔쾨히 네 하시더군요
영화 그분이 내시려고했는데 저는 계산하시는것보다 제가 계산할때
옆에서 아양부리면서 팔짱껴주시길바랬습니다 그래서 계속 말리면서 제가 계산했던거구요
표끊고 팝콘사려고하시길래 또 말린것도 맞습니다 저 팝콘 별로 안좋아하구요
점심때 남겨서 싸온김밥이있고 또 오늘 소개팅하니까 같이먹으려고 집에있는 포카칩도 가져왔으니까요
뭐 영화볼때는 꼭 팝콘먹어야됩니까? 된장도아니고 이것저것 다하려고하시네요
그리고 영화볼때 지루해보이시길래 영화내용 설명해드리고 매너있게 말도 계속 걸었습니다
뭐 크게 잘못한것도 아닌데 큰잘못한거처럼 사람몰아가시네요
영화끝나니까 시간이 10시반정도 됐길래 첫만남인데 그때 집에가기 아쉬워서
술한잔하자고했습니다 강남역에 제가 아는 형이 바를하시는데
거기가면 공짜로 술도 좀 주고 키핑해놓은 술도 있어서 그것만 마시고 집에가려구요
그분 차도 가져오셨다길래 대리기사도 불러드리려했습니다 오래 안걸립니다
근데 그분 정색하시면서 내일 서로 출근하니 집에 들어가자고 극구 사양하시네요
제가 뭐 어디 잡아갑니까?
그럼 조금 더 같이있고싶어서 차 가져오셨다길래 태워다달라했습니다
그분 어이없이 웃으시더군요 저는 제가 차 가져오면 여자친구 집까지 데려다줍니다
남자가 데려다달라고하니까 완전 정색하시던데 그런마인드로 남자 못만나실겁니다 ^^
집에가는데 낚시얘기한다고 싫어하시던데 낚시하는게 취미인데 취미얘기도 못합니까?
어차피 더 만날건데 나중에 바다낚시 같이가자고하니까 성의없이 대답하시던데
운전하시는데 방해될거같아서 예의있게 더 말안했습니다
안전벨트는 월래 태어나서 한번도 해본적이없어요
누가 꼬박꼬박 안전벨트합니까 애들도아니고 어차피 안전벨트 안해도
다 안전하게 잘갑니다 밥먹고 김밥먹어서 배가더부룩해서 안전벨트하기 더싫었는데
그분 끝까지 안전벨트해달라고 저봐서라도 해달라고 하셔서 예의가 있어서 결국 벨트했습니다
그걸로 된거 아닙니까? 된일까지 다 쓰시고 좀 쪼잔하시네요
집앞까지 도착해서 그분이 잘들어가라면서 운전석에서 내리셨어요
아까 못한 팔짱끼는것도 있고 제가 더있다가자했는데 계속 튕기시길래
아쉬워서 가볍게 한번 안아드리려했구요
아니 친구사이에도 서로 안아주는건 할수있잖아요
제가 뭐 몰상식하게 자자고했습니까?
키스를하자고했습니까?
한번 가볍게 안고 기분좋게 헤어질수있는거 아닙니까?
아까부터 진짜 무슨 괴물취급하시는데 다시생각해도 기분이나쁘네요
그리고 웃긴건 제가 다음날 후배한테 연락처물어봤다고했는데 그거 뻥입니다
아니 처음에 만날때 후배한테 연락처받고 만나기전에 어디시냐고
연락했는데 무슨 연락처를 물어봅니까? 뻥치지마세요 네?
제번호 저장안하셨스니까 모르는번호 거래처인줄알고 받으셨겠죠
소개팅했는데 전화번호저장하는건 기본매너 기본예의 아닙니까?
그분 계속 정색하시면서 우리 안맞는거같다하시길래 좀 졸랐습니다
솔직히 사람이 한번만나보고 어떻게압니까?
우리 어제 만난건 하루종일도 아니고 몇시간동안만인데
삼세판은 만나봐야 맞는지않맞는지알죠 사람만나는데 스킨쉽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손잡고 팔짱포옹까지 할생각이었는데
다정색하시고 아주 귀하고 고고하신 여자 나셨네요
계속 좀 얘기하다가 도저히 안만나실거같아서 그럼 다른친구 소개시켜달라했습니다
저도 솔로인지 좀 오래됐고 그분이 절 마음에 안든다 먼저 퇴짜놓으셨으니
그럼 다른소개팅으로라도 보상을 해주셔야죠
그럼 어제 밥값이랑 영화비를 다시주시던가 시간을 보상해주시던가
참 여자입장만생각하고 남자입장은 생각안하시는 몰상식한분이시네요
전화 어쩐지 안받는다했는데 스팸으로 돌려놓으셨다구요? 어의가없어서
저도 그쪽 만날생각없습니다
이제와서 아쉽다고 뒤늦게 연락하지마시고 잘사세요 남자답게 물러나드리죠
정말 좋은남자 놓친거 후회하면서 사시길.
퇴근하기전에 들어와봤더니 과간이네요
아니 얼굴도 모르는사람 그렇게 쌍욕하면서 이상한사람 만드는거 아닙니다
제가무슨 큰잘못이라도 했나요?
어떤분 리플로 달았다시피 저 더러운남자아닙니다
세상누구보다 청결히 잘씻구요 같은 사람끼린데 같이밥먹을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식당가면 큰냄비에 나오는 국물 다같이 떠먹지않습니까?
저 간염주사도 다 맞았구요 같이먹으면 에이즈라도 걸립니까?
인정이없으시네요 정말
남은음식이 있는데 또 새로 사먹는건 사치입니다 배가고프셔서 팝콘을
드실거면 아까 스파게티는 내숭인지 깨작깨작드시더니
김밥이랑 과자가 있는데 또 사드시려고 하신거구요
그럼 김밥이랑 후렌치후라이 드시라고 드렸는데 안드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혼자 먹은거구요 산지 몇시간 지나지도않은 김밥이라 쉰냄새
조금 나도 상한건 아니니 괜찮습니다 사람은 그정도의 면역력은 다 가지고있어요
그리고 글에 썻다싶이 제가 연인관계에서 스킨쉽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우리가 잘 통하는지 가벼운정도의 스킨쉽을 한것뿐인데 그걸로 말이많으시네요 다들
그건 개개인의 차이 아닙니까? 저는 스킨쉽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도 아니구요
그리고 어의와 어이의 차이는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어의인지 어이인지 햇갈려서 둘다 썼는데 어이라고 쓴부분은 무시하시고 어의갓다만 그러시네요?
꼬아서 비판을 하시고싶으시다면 좀 입장바꿔서 생각을 다시 해 보시고 리플을 달아주세요
님들이 제 입장이라면 어이없지 않으시겠습니까?
리플들 빠짐없이 다 읽어보았습니다
왜 다들 제 욕만 하시는지?
어의인지 어이인지 알고있다구요 왜 어이라고 쓴 부분은 안보시고
어의라고 쓴 부분만 찝어서 욕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들 막말하시는거 아닙니다
여자분 지금도 전화 안받으시네요 그리고 끝부분에
제가 후배한테 연락처물어서 연락했다고 뻥치신거는 왜 사과 안하시는지?
저한테 연락하셔서 정중히 사과하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도무지 상식이하라서 이해를 하고싶어도 할수가 없네요
저 32년동안 이상한사람이라는 말 한번도 들어본적없는데
여기와서 평생 먹을욕 다먹네요
주변에 친구들도 많구요 인간관계도 좋습니다
실적도 좋아서 연봉도 높구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단지 그 몇시간의 잘못되지도 않은 행동으로 여자분때문에 제가 욕을 먹어야 된다는게 억울합니다
네 억울하고 화나서 화장실 나오실때 사진찍은거 올리려고 했습니다 이
여자분 조심하시라고 알려드리려구요 다른분이 저처럼 모르고
소개팅 받았는데 밥값내고 영화값내고 시간축내게 할수 없잖습니까?
사진 왜찍었냐고 하시는데 앞으로 계속 만날사람 사진 찍을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얼굴 나오지도 않았구요 그때까지만해도 굉장히 호감을 가지고 제가 좋아하는
여성스타일이시라서 사진찍었습니다 그게 그렇게 기분이나쁘신겁니까?고소얘기 나올정도로?
그리고 두번째 소개팅남의 글.................................................
안녕하십니까 김00입니다
제가남긴 두개의 글에달린 리플들 전부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면도도안하고 많은생각을했습니다
우선 두개의 글은 제가 흥분한상태에서 감정주체를 못하고
쓴글이라는걸 알아주셨으면합니다
먼저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신 맞춤법부분은 제 잘못입니다
제가 평소에 글읽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책과 신문을 멀리했던게 문제인것같습니다
지금도 글쓰면서 제가 모르는 단어들은 인터넷으로 찾아가면서 쓰고있습니다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회사를 다니냐고 하셨는데 저 능력있는 남자입니다 그래서 연봉도 높구요
현재 외삼촌이 하시는 강남소재 광고회사 입사 4년차 영업팀대리입니다 회사생활도
원만하고 사교성도 좋아서 인간관계도 좋은편입니다
그런데 여자분이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 저를 비하하는 글을 쓰셔서
기분이 많이 안좋은 상태였던건 사실입니다
그 상태에서 앞뒤없이 글을쓰다보니 여러분들의 질타도 욕도 많이 먹은것같습니다
리플들을 읽어보면서 제 자신을 많이돌아봤습니다
무턱대고 쌍욕하는글이 대부분이었지만 그중에도 이성적으로
논리정연하게 남겨주신분들이 계셔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적해주신 모든부분들을 다 이해할순 없었지만 몃몃부분들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영화볼때 점심때 먹다남은 김밥을 싸간점.
그날 점심때 외근으로 바빠서 종로쪽 거래처 외근을 나갔을때
김밥집에서 참치김밥한줄 소고기김밥한줄을 사서 소고기김밥은
다먹고 참치김밥은 반정도 먹다가 가방안에 넣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음식은 남기면 안된다고 부모님께 배웠기 때문에
저에게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는데 그점에 대해서 기분나빠하실지는 몰랐습니다
후렌치후라이도 같은이유에서입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하겠습니다
포카칩은 뜯지않은 새거였습니다
평소 영화볼때 팝콘보다는 집에서 가져간 과자등등을 먹는데
이습관이 저도모르게 여자분을 불편하게 만든것같네요
그리고 저 모태솔로 아닙니다 저 인간관계도 좋고 인맥도 넓은 편이구요
일하면서 여자분들께 데쉬도 받아봤고 친구들과 나이트나 술집가도
여자분들께 인기있는 편입니다 운동을 열심히해서 몸도 좋구요
여자친구도 물론 사겨봤구요 이런점에서 오해없으시길바랍니다
그리고 그분 사진을 찍은건 당시 그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만남을 오래 지속하고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여러번만나고
시간이 지난후에 처음모습부터 사진으로 보여주고싶었습니다
그분께서 감동받으실수있게그런데 이부분에서 기분나빠하시고
변태취급받아서 사진은 현재 지웠습니다 차를 태워달라고 한점도 술한잔 하자고 한점도
그분께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더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랬던거같습니다
불쾌하셨다면 늦었지만 미안합니다
스킨쉽부분에 대해서 많이 욕하시던데 그부분은 개인취향이기때문에
이해하기가 아직은 힘든것같습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생각해 보겠습니다
많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반성할것입니다
어제 이후로 미친놈같이 그분께 연락은 더 안하고있지만 이 글을 보시고 연락해주시면
다시한번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싶습니다 조르지않고 남자답게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이게 제 마지막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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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그녀의 글
불운의 소개팅녀 글.
헐…………………………………………………………….
저 오늘부터 쉬는날이라서 늦잠자다가 지금 일어났는데요
제 친구들한테 네이트판 빨리보라고 카톡장난 아니길래 급히 들어와봤는데 댓글들이.. ㅠㅠ
우선 사과 먼저 드릴게요
네 많은분들이 지적하신 연락처부분 픽션맞아요
살다살다 이런 진상은 처음만나봐서 끝까지 진상이게 더 꼬아서 썼어요
연락처는 후배가 소개시켜줄때 연락처 받아서 만나기며칠전부터 먼저 연락 주고받았구요
만나기로 한 날도 지오다노 앞에서 연락드리고 식사하러갔어요
다음날 출근해서 후배랑 통화후 그분한테 전화가와서 받았는데
제가 전날 자기전에 너무 화가나서 그분과 한 카톡과 연락처 자체를 삭제해버렸어요
그래서 전화번호만 뜨는 전화를 업무중에 별생각없이 거래처인줄알고 받은게 맞구요
그 이후 내용은 글에 쓴것과 같네요
그리고 제가 언급한 부분 제외하고 모든게 픽션이 아닌 사실 100퍼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사실만 글로 썼어야 되는데 제가 너무 안이하게 행동한것같아 자작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네요
제가 제글 다시 읽어도 그렇게 생각할것 같아요 이런점에 대해서 죄송해요 사과드립니다
저 일하면서 짬내서 끊어쓴거라 글이 정신없었네요 ㅠㅠ
그리고 소설 지어서 쓸만큼 한가한여자 아닙니다 저 ;
그리고 영훈씨 글 남기신것도 물론 정독해서 읽었어요
친히 실명으로 글까지 써주셨네요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화가 난다기보다 아 정말 내가 또라이를 만난게 맞구나
내가 이상하거나 까탈스러운게 아니구나 ㅋㅋㅋ하는 안도감이 오히려 들더라구요
댓글도 다 읽어봤어요 근데 댓글하나 더 다셨던데 그중 내용이 저 영화관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사진을 찍으셨다구요? 열받으니까 그사진을 올리시겠다구요?
저기요 고소당하고 싶으시면 알아서 하세요 어의말고 어이가없네요 저야말로;;
제가 왠만해서 당하고만 있는 성격은 아닌데 당시에 정말 후배생각해서
꾹꾹참고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심정으로 대해드렸어요
그 외에 제 몸매에 대해서 평가하신점, 팝콘사먹었다고 된장녀취급하신점등등은
수준 이하라서 대꾸할 가치도 없네요
같은전화가 여러번 찍혀있던데 영훈씨가 전화하셨나봐요?
저 자느라 몰랐어요 원래가 잘때는 누가 업어가도 모르거든요 자고있길 참 잘했네요
아니 글에 연락하지 말라고 쓰셨던데 먼저 연락하셨네요?^^
하………………………………………………………………..정말 이게 뭥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저 조금만 웃을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 세상에 신기한 사람이 참 많다..
bmkim 7907 조회
네이트판 레전드 박지영 대리 이야기 ( 부장이 유부녀와 바람피고 대리에게 덤탱이를 )
이사건은 추후 사랑과전쟁작가가 사용하기도 함.
아직도 당혹스러움과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대로 당하고만은 있을 수 없어 글을 씁니다.
제 얘기로 몇 일간 신날하게 입방아 찧어대시던 여직원분들,
제가 지나다닐 때마다 야유섞인 눈초리로 절 바라보시던 남직원분들.
이 글이 꼭 당신들이 퍼트린 나의 더러운 소문처럼 빠르게 전파되서
저를 향해 암묵적으로 마구 돌을 던져대던 당신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권고사직 당한 마당에 제 정체를 가릴 것도 없으니 밝힙니다.
저 사업부 문서2팀 박지영대리입니다.
몇 일동안 수십차례 생각하고 고민하였고 때로는 그냥 참으면 잊혀질까
묻고 넘어가려 했던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이 날 쳐다보는 그 눈빛,
조롱어린 시선들. 마치 화냥년 보는 듯이 날 대하고 심지어 나에게 문서나
자료를 넘겨줄 때에도 더러운 사람을 대한 듯이 몸서리 치는 모습을 보며
이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올해 29살이고 입사한지 12월부로 꼭 2년입니다.
2년 전부터 평소에 점심 먹고 들어오면 제 자리에 방금 사온것
같은 커피나 음료등이 놓여져있었습니다.
가끔은 없는 번호로 제 안부를 챙기는 문자가 오기도 했고,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설날, 추석등이 되면
출근전에 제 자리에 누군가가 소소한 선물같은걸 챙겨놓곤 했습니다.
처음엔 신경 안썼습니다. 6개월 전까진 애인이 있었으니까요.
그냥 회사에서 나에게 관심갖는 사람이 있어 관심표명한 줄 알았습니다.
제 애인, 회식자리에도 오고 회사 사람들과 여름,겨울에 같이
여행 및 워크샵, 스키장 같이 갔었죠.
소문이 빠른 회사인만큼 저에게 애인이 있다는걸 모르는 분이 있을거라곤 생각 안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몰래 문자하고 선물 챙기고 하는 것들 전 애인에게 다 얘기했었구요.
무시하라길래 무시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개인적인 문제로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난 후부터 선물도 점점 고가가 되어가고 안부만 챙기던 번호없는 문자는
애인과 헤어진 저에게 마음 잘 추스리라는 둥 곧 새로운 인연이 올거라는 둥,
오늘 입은 옷이 잘 어울린다는 둥 점점 도를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2,3개월 전 어느 날 [치마는 입지 말아요, 일을 못하겠네요]라는 뉘앙스의
문자가 온 후로 통신사에 가서 번호 추적을 의뢰했지만 지사로 가라는 말을 들었고,
반차까지 내고 지사에 가서 추적했으나 컴퓨터로 보냈기 때문에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통보만 가지고 망연자실 했네요.
IP추적하려면 경찰측의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해서
더 이상은 밝혀내지 못했었구요.
귀고리, 이니셜목걸이, 지갑, 화장품, 구두, 머리핀, 모자, 화분, 케이크,
워머, 스타킹, 매니큐어, 인형, 머그잔, 상품권, 다이어리, 보석함,
손거울, 과일 등등이네요.
저도 모르게 제 책상에 놓여있던 것들입니다.
처음엔 책상이나 책상밑에 놓여있던 것들이 어느 순간부터
여직원들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캐비닛에 걸려있었을 때,
이게 그냥 나에게 관심이 있어서 하는 행동이 아니란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 많은 물건들중에 제가 취한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받은 즉시 탕비실 수납함에 다 넣어놨고 과일이나 음료수 등등
마실 수 있는 건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심지어 제가 퇴근할 때 제 뒷모습을 찍어 포토메일로 보낸 적도 있었습니다.
화분은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는 화분들 옆에 놓아두었고, 보석들은 제가 가질수도,
버릴 수도 없어 여직원 전용 휴게실 창고 캐비닛에 넣어놨습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옆에서 함께 보고 듣고 했던 직원분들
제가 대체 누가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혹시 누군지 아냐며
제가 물을 때 모르겠다고 하셨던 분들이
어떻게 저한테 이러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주일 전 여느때처럼 점심시간 끝나고 사무실로 돌아와 양치하러 가려고
양치도구 챙기는데 사무실 문이 열리며 다짜고짜 누군가 제 머리채를 잡더군요.
어디서 났는지 구두칼같은걸로 저를 때리고 사무실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며 동행한 사람과 함께 저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하였습니다.
같이 밥먹고 온 동료들, 선배들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 없이 그저 멀뚱히 보고만 있더군요?
누가 날 때리는지 얼굴 볼 새도 없이, 맞다가 얼굴이 점점 부어 눈이 떠지지도 않을 지경이 되었는데도
말리는 사람이 없어 고스란히 두 사람의 폭력을 견디고만 있었습니다.
그러길 십 여분이 지나자 부장님이 들어오셔서 말리시더군요.
네, 저를 때리고 욕하시던분들 부장님 사모님이랑 사모님
여동생되는 분이었습니다.
눈물도 안나와 기진맥진 바닥에 쓰러져 있던
저는 간신히 눈을 떠 그분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더러운 눈으로 쳐다본다고 구두를 벗어 던지셨고,
그 구둣굽에 귓등이 찢어져 피가 줄줄 흘렀네요.
부장님이 그분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시고 오대리가 날 병원에 데려갈 때
까지도 전 상황파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대체 왜 그분들이
나에게 이런 짓을 하시는지 영문도 몰랐고 그저 손이 달달 떨려
멍하니 찢어진 귀를 꿰매고 입원을 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사시는 부모님 걱정하실까, 경찰직에 근무하시는
작은 삼촌에게 연락을 취했고 입원한지 2일이 되고 주말이 오기까지 회사사람
그 누구 하나도 전화를 받지 않고 전화가 오지도 않았습니다.
삼촌에게 이 모든 사실을 얘기했고 삼촌이 알아볼테니
몸부터 추스리라고 하셔서 병원에 계속 입원한 상태였는데,
지난 토요일 부장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로 온 문자들, 선물들 모두
이ㅅㄷ부장님이 보내셨답니다. 녹취했습니다.
저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그동안 말은 못하고 선물로만 전하고 하다가
제가 애인이랑 헤어진 이후 제게 접근해보려고 일부러
티를 냈는데 제가 알아채지 못했던거라고 했습니다.
벙쪄있던 저에게 이ㅅㄷ부장님은 집에서 메신저 문자로 보낸것들
기록을 삭제하지 않았고 카드내역 및 현금영수증 발행처
등등의 명목으로 사모님께 발각이 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 말고 따로 만나는 회사 직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분이 누군지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참 뻔뻔하네요.
저 맞을 때 가만히 서서 공포에 질린 눈으로 구경만 하더니
본인이 맞을 매를 내가 맞고 있는걸 보니 기분 어떠셨나요?
부장님이랑 모텔 들락거리고 여행다니고 그러셨다면서요?
사모님한테 그 내용 다 들키고 핑계댈게 없어서 제 핑계를 댔다고 합니다.
왜요? 진짜 바람난 그 분은 유부녀니까요.
이쯤하면 보시는 분들 눈치 채셨겠죠?
앞장서서 제 얘기를 없는 말 지어내서 퍼트리고
다니시던데 인간 된 도리로 정말 그러면 못쓰는겁니다.
어쨋든 이ㅅㄷ부장님은 내연녀가 따로 있었고,
그것과는 별개로 나한테 정체를 숨기고 찝쩍대셨는데
사모님이 불륜 사실을 눈치채니 유부녀인 그 여자 대신 제 핑계를 댔다고 하셨구요.
제 앞에서 무릎꿇고 빌면서 돈 챙겨줄테니 회사 그만두라고
조용히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삼촌이 혹시 누가 찾아오면 모든 내용 다 녹취하라고 하셔서 중간부터 다 녹취 했습니다.
회사사람들 대동하지 않고 혼자 병문안 오신게 이상하기도 하고
제가 입원했다고 전화했을때도 받지 않으시던분이 갑자기 찾아오신것도
이상해서 휴대폰 진동모드 바꾸는척 하면서 녹음했습니다.
저는 회사 그만둘 생각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모님께도 사실대로 털어놓으라고 했구요.
상해및 명예훼손으로 고소장도 준비중이라고 정확히 전달 했습니다.
또한 이미 소문 퍼질대로 퍼진 회사 사람들에게 해명하라고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말로는 그래그래 하면서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셨구요.
있는 사실 그대로 삼촌께 얘기했고 고소 준비중입니다.
타박상에 귀 찢어지고 뇌진탕까지 4주 진단 나왔습니다.
제가 억울하게 맞았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습니다.
저 4년제 대학 재수해서 들어가 한 번의 휴학도 없이 학자금 대출에
순전히 아르바이트 하며 용돈 모아쓰고 월세 등 생활비 벌면서 졸업했고
바로 취업 할 수도 있었지만 공부욕심이 있어서 역시 밤낮으로 일하며 대학원도 마쳤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추천받아 들어온 첫 직장에서 아무런 사고없이
2년을 일했고 지난달에 대리를 달았습니다.
남들 칼퇴근할 때 11시 12시까지 남아 코피 흘리고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면서
개인프로젝트 7개나 마쳤고 남들은 꺼리는 지방출장 나서서 다니며 경험쌓았습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학자금 대출, 점점 빚이 줄어가고 내년 봄엔 다 청산하고
내 재산 모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야근이며 주말근무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말도 안되는 이런 구설수의 주인공이 되어 남들의 질타와
돌을 맞으며 회사를 그만두어야 합니까?
왜 제가 하루에 한 번 말 섞을까 말까하는 부장님의 내연녀가 되어
맞지 않을 매를 맞고 받지 않을 손가락질을 받아야하죠?
돈으로 보상해주겠다는 말. 제 자존심과 지나온 2년의 시간을 대체 얼마로 보상해주실련지요?
월요일 오전에 퇴원하자마자 퉁퉁 부은 몸을 이끌고 일부러 점심시간 넘어 출근 했습니다.
각오는 했지만 회사 전체에 소문이 쫙 퍼졌는지 경비아저씨부터 저를 보는 시선이 다르더군요.
엘리베이터에선 저와 부딪히기도 싫은지 사람들이 저를 피해 구석으로 가있고
제가 그만둘거라고 생각했는지 제 책상에 온갖 잡동사니들, 문서들 쫙 쌓아놓고 있더군요.
저 당당합니다. 회사다니면서 누구한테 피해준 적없고,
살면서 불륜과 가까운 짓은 해 본적도, 들은 적도 없이 살아왔습니다.
열심히 산것도 죈가요?
또한 부장님께 빠른 시일내에 상황 종료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사모님과 직원들 다 보는 앞에서 해명해달라고 요구했고,
사모님의 직접적인 사과도 요구했습니다.
묵묵부답, 그 어느것도 대답하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부장님과 내연관계셨던 분
또한 저에게 일언반구 아무말도 없으시군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싶으신가요? 어디 한 번 그렇게 해 보세요.
참 이상하게 우리 회사 게시판은 글쓴이와 관리자밖에 못보는 비공개네요?
저 아무 일 없다는 듯 4일을 출근했습니다.
그 누구에게 그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조용히 고소 준비중입니다.
자기가 한 불륜관계 들킬까봐 앞장서서 저에대헤 허위사실 유포하고 다닌 그 내연녀분.
평소에 제가 언니언니하며 따랐는데 뒷통수 아주 제대로 맞네요.
사실 및 허위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유포시켜 명예를 실추시키고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면 명예훼손으로 처벌 가능하답니다.
지금처럼 제 험담 끝까지 해보도록 하시죠.
내일 오전까지 부장님께서 제가 요구한 내용 들어주지 않을시에 소장 제출 합니다.
사모님, 부장님, 부장님내연녀 총 3명에 대한 소장이며 증거 충분하고
이미 예비 소장 넣은 상태고 삼촌께서 도와주실테니 즉시 출두 떨어질겁니다.
그리고 회사분들은 이 글 읽고 당신들이 잘 하는것처럼 동네방네 떠들며 퍼트려 주시죠.
한번 더 말하는데 저는 회사 그만두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보고 듣는 앞에서 저에 대한 없는 얘길 퍼트리고
다니면 듣는 즉시 잡아내고 고소할테니
더러운 꼴 안보고 싶으시면 입조심 좀 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기 글 올리는 것 또한 세 사람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간주되는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각오하고 있구요.
영문도 모르고 이유도 모른채 두드려 맞았던 것 보다 더 억울하겠습니까?
그리고 문서2팀에 신ㅈㅇ씨, 유ㅎㅈ씨.
화장실에서 내 얘기 판에 올리면 대박이라고 그랬죠?
왜 안올리셨어요? 나도 내 소문 어떻게 났나 구경좀 해보려고 했는데요.
올리셨으면 당신들도 고소장 명단에 이름 올릴 뻔 했네요.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렸다고 생각했고 누구보다 회사에 몸바쳐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했는데
이런 더러운꼴을 보게 되다니 억울하다는 말 하나로 제 마음을 표현하기엔 모자르기 그지없습니다.
멀쩡하게 잘 사는 사람 하나 매장시켜놓고 뒤에서 비웃고 조롱하던 당신들,
새 해가 뜨는 1월 1일. 과연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대하세요. 정말 기대 이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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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과 덧글, 그리고 응원 감사합니다.
제가 이 글을 썼던 취지는 단순히 여러분께 그 사람들의 파렴치한 짓을
알려 매장시키기 위함이 아니었고 소문으로 더러워진 제 자존심과 명예를
역시 똑같은 소문으로 조금이나 회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더불어 온갖 억측과 거짓말이 난무했던 사내에 진실을 밝히고
부장님과 내연녀에게 진실된 사과 및 진상표명을 촉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글을 올려놓고 한 숨도 자지 못하고 삼촌과 소장 준비를 하였고, 평소대로
아침 7시 30분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8시 넘어서 직원들이 하나 둘 출근을 하였고 부장님도 나오셨습니다.
9시 회의가 진행되기 전 인사과에 찾아갔습니다.
인사과에 찾아가서 본인의 인터뷰도 없이 진행된 권고사직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되고 있냐고 물으니, 회사측에선 저에게 권고사직을 한 적도 없고,
저 스스로가 사직 의사를 밝혀왔고 부장님께서 결재까지 하셨는데
현재는 2주일간 인수인계 기간이며 제가 회사에 기여한 바에 대해
부장님께서 배려차원에서 제 연봉의 몇 프로를 퇴직금으로 일시 상환하는 조건을
간곡히 처리하여 퇴직금에 보너스가 얹혀져서 그 상태로 사직 결정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저는 부장님과 사직에 동의한 적도 없으며 사직을 할 만큼 잘못한 일도 없다고 하였고
자세한 내막을 물으시는 인사과장님과 때마침 업무로 인사과를 찾으신 본사 본부장님이
계신 자리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과 소장 준비 과정 및 제게 사직을 강요했던 녹취 내용,
사모님의 폭행으로 인한 진단서 등을 내보였습니다.
또한 이 모든 사실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다는 점,
회사 이름과 자세한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부장님과 내연녀,
사모님과 사모님 동생분께 약 6일의 말미를 드린 것 또한 빠짐없이 이야기 했습니다.
부장님 바로 호출되서 내려오셨고 저의 동의도 없이 저를 사직시킨 점,
허위 사표를 만들어 수리한 점과 불륜 및 저에 대한 모함등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셨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나올 줄 모르셨는지 자꾸 이리저리 빠져나가시려고 수를 쓰시길래
제가 틀린부분마다 정확히 집어서 다시 고쳐드렸습니다.
저는 제가 그간 일주일의 말미를 주었음에도 진실을 밝히지 않았고
회사에서 모든 직원들이 저와 부장님을 불륜관계로 오해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저에게 암묵적으로 사직을 강요한 점에 대해 그만큼의
정당한 댓가를 치루라고 하였습니다.
인사과장님과 본부장님 모두 당황하시고 난감한 표정이셨고
일이 간단히 끝나지 않을거라는 것을 아셨는지 회의 후에
다시 호출할테니 일단 자리로 돌아가 계시라고 하셨습니다.
사직처리는 없던일로 하겠다는 일단락의 결과만 얻고
다시 사무실로 올라가서 부장님과 면담을 했습니다.
부장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회사에서 낙오되는 일이 없도록
선처를 부탁 한다고만 하셨고 곧 대학진학을 앞둔 아이들과 치매로 투병중인
모친 이야기를 꺼내며 제 감정에 호소 하셨지만 흔들리면 안된다고 마음을
굳건히 먹고 있었기에 부장님의 그 거짓된 말장난에 놀아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연녀분에 대한 문제는 조금 까다롭습니다.
무턱대고 제가 그 내연녀분 남편에게 이 모든 사실을 알릴 권리는 없습니다.
제가 그 분을 고소하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그리고 저를 더러운 여자로 보이게끔 사내 분위기를 조장한 점에
대해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정도 입니다.
사모님이 찾아와서 저를 폭행한 이유는
저를 부장님의 내연녀로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가 내연녀가 아니라
ㅇㅇㅇ씨가 내연녀라고 밝힐 수 없는 입장입니다.
그것 또한 그 내연녀에 대한 명예훼손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을 적시하여 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역시 명예훼손이 적용됩니다.
제가 굳이 손대지 않아도 알아서들 자폭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가만히 있는다고해도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 내연녀를 가만히 두지는 않을겁니다.
내연녀의 남편 역시 지사는 다르지만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니까요.
이번 일로 소문의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굳이 말로 전하지 않아도
자기들끼리 메신저며 휴대폰으로 말보다 더 빠르게 퍼트리고 있으니까요.
제가 밤에 올린 글 또한 이미 사내 90프로의 직원들이 읽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를 아는 거래처, 회사 밑 카페, 편의점 직원들까지 읽었을지도 모를 일이죠.
오전 11시쯤 이사실에서 호출이 왔고 부장님과 제가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마지막까지도 반성은 커녕 제가 묵인해주고 선처 해주기만을 바라시더군요.
정말 인간적으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사실에는 이미 내연녀분이 와 계셨고 서럽게 울고 계시더군요.
이사실에서는 기획부 영업부 마케팅부 등등 출장나가신 부장님 빼고
각 부 부장님 모두 모이셨고, 본부장님을 비롯한 간부급 인사들이
제가 작성했던 글을 프린트해 읽고 계셨습니다.
제가 도착하자 인사과장님께서 거두절미하고
회사측에서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냐고 제게 물으셨습니다.
저는 회사를 그만 둘 생각이 없고 그렇다고 회사를 상대로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며
사건 당사자들의 공개적인 사과와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한 사건 내용,
발생 과정, 고소 내용, 사건 당사자들의 실명을 적은 사과문을 회사
각 층 엘레베이터 앞에 회사 이름으로 붙여주실 것과
직원들이 보는 직원 사이트에도 동일한 글을 게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고소는 예정대로 진행 할 것이고, 부장님에 대한 징계는 징계위원회를 소집하여
정당하게 처리해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허나 내연녀에 대해서는 권고사직이
마땅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미 경찰관계자(삼촌)와 접촉중이라는 점과 소장 작성도 완성 되었고,
끝까지 스스로가 나서서 제게 사과 및 해명을 하지 않은 점에 있어서
저는 예정대로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만약 회사측에서 제가 고소하려는 것을 막으려 한다거나 사건을
미화시켜 제가 불리한 상황을 만들거나 하신다면 여가부, 회사 내 노조,
각종 여성단체에 연락을 취하여 내 입이 아닌 언론을 통해
회사 이름 보시게 될거라고 정확히 못 박았습니다.
이런 대화내용까지 그 자리에 계시던 모든 분의 동의하에 녹취하였습니다.
내연녀분은 배우자분께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울며 비셨고 부장님은
몇 번 저를 말리는 척 하다가 도중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회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통보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무실에 돌아와보니 모두가 글을 읽었는지
전과는 다른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게 느껴지더군요.
대리로 승진하면서 옮겨온 부서라 아직 다 낯설고 친하진 않았지만
프로젝트 맡을 때마다 같이 밤새고 도닥이며 열심히 일했던 만큼,
저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아도 그렇게 매정하게 구경만 하고
있진 않을 줄 알았는데 제 착각이었나 봅니다.
과장님께 반차를 내고 삼촌을 만나러 가려는데
여직원 몇 명이 다가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 손을 잡으면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속으로는 이 손 좀 나 맞고
있을 때 잡아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슬금슬금 남직원들도 일어나 내게 목례하듯 미안함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이 내게 보여주었던 조롱과 멸시의 눈빛,
군중심리라는 변명하에 그 누구하나 나서서 나를 돕지 않았던
그 비참하고 처절했던 순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오후 2시, 사모님과 사모님 동생분을 집단 폭행 상해,
특수 폭행 상해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고 내연녀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부장님에 대해서는 스토킹행위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공조,
부당한 해임, 성희롱으로 고소하는 소장을 제출 하였습니다.
진단서와 녹취록, 제 싸인을 위조한 사직서, 그간 보내온 선물들,
그것들을 기록한 다이어리 사본 등을 증거물로 제출하였고
증인 목록에 화장실에서 저를 욕하던 여직원들의 이름을 명단에 올렸습니다.
아마 그 여직원들은 증인 신청에 거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찰서와 법정까지 가서 전처럼 거짓말과
비아냥거리는 말을 내뱉지는 않겠지요.
나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보고
들은 사실 그대로 증언해줄거라 믿습니다.
저는 이미 경찰서에서 조서를 다 마친 상태고, 폭행으로 소장이
제출된 사모님과 사모님 여동생 분께는 즉각 출두가 떨어져
이미 끌려가 서에서 조서를 꾸미고 계실 것입니다. 끝났을지도 모르구요.
조서를 꾸미는 와중에 남편의 불륜녀가 제가 아닌 다른 유부녀란 사실을 알게 되시겠죠.
엄한 사람 개패듯이 패놓고 분풀이 하셨는데 그게 오히려 남편의 스토킹에 의한 피해자라
는 걸 알게 되시는 사모님의 마음 또한 괴로우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폭행 및 폭언에 대한 댓가는 법이 정해준 만큼 치르시기를 바랍니다.
부장님이 행하신 공문서 위조등은 회사측에서 부장님을 고발하여 지능범죄과로
인계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수사가 진행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모님과 더불어, 저에게 위자료를 지급하셔야 할겁니다.
저에게 돈으로 보상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게 대체 얼마인지
받아낼 수 있을 만큼 받아 내 보겠습니다.
각각 다른 범죄로 다른 형태의 소장이 제출되었으니, 분이 안풀린다면
오히려 제 쪽에서 재소하고 또 재소해서 평생 지긋지긋하도록
잊혀지지 않을 기억을 남겨드리겠습니다.
피해자라고 해도 제겐 언제나 이 꼬리표가 따라다니겠지요.
독하게 마음먹고 나니 정말 사람이 독해지는건지, 이렇게 저렇게 다
화풀이를 하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해봐도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
억울함과 분함을 어찌 다 형용할 수가 없네요.
사모님 자매분들, 지금쯤 조서 작성을 일단락 하셨겠지요.
주말이 지나고 이 글들을 회사 사람들이 또 읽고 사내에 널리 퍼지고 난 후에 뵙겠습니다.
내연녀분에 대한 회사측의 처우는 말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지나기 전에 그 남편 귀에 들어갈 것입니다.
부장님. 사모님.. 그리고 내연녀.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요.
지난 일주일이 폭풍과 같이 지나갔지만 저에겐 아직도 헤쳐가야 할 길이 험합니다.
지금까지 보다는 앞으로가 더 문제라 할 수도 있겠고,
회사생활을 하는 한 저를 따라다닐 꼬리표와 제가 없는 곳곳에서
뭇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이번 일이 제 인생에 커다란 상처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저의 글을 읽고 추천해주시고 많은 걱정과 위로, 응원 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저도 그들처럼 방관자가 될 수 있고 일개의 군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일을 통하여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저희 작은 삼촌의 말씀을 시시각각 새기면서
마음속으로나마 그들을 용서하려고 애씁니다.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곧 제 마음을 더 괴롭게 만들 뿐이니까요.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전하는 바이고 추후에 상황이
더 진전되면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뒷이야기는 앞에서 너무 길어서 뒷편으로 쪼개도록 하겠습니다.
bmkim 4797 조회
우리는 다시 국도를 달립니다:)
가는 길에는 수 많은 작은 Dorf들이 나와요>.<
아름도 모르는 마을이지만 너무 너무 예쁨 ㅠㅜㅠ
여기 차 세우자!!!!
당장 !!
사진 딱 찍어 주고!!
다시 달려달려!
또 다른 작은 마을!!
달리다! 저기 멀리 노란색 밭이보임~
음? 꽃밭인가??
달리는데 대ㅐㅐㅐㅐ박!!!!!!
해바라기 밭!!!!!!!
미쳐미쳐!!!
진짜 이런 국도♥♥
스릉흔드
가게에서 해바라기 한송이에 3.5유로
여긴 3송이에 1유로 ㅋㅋㅋ
드디어 로텐부르크에 도착!!
날씨가 좋구만:)
오빠는 주차하고 나는 먼저 내려서
구경하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 무슨 종이를 주면서 '하루종일 쓸 수 있어'
그러시곤 차를 타고 떠나셨다!
나는 주차권주는 아저씨로 생각하고~
주차권기계에가서 5유로인가 4유로인가를 내고 하루권을 샀다:)
근데 날짜가 이상해;;
내일 날짜가 찍혀있어
아저씨가 준것도 내일 날짜가 찍혀있어!!
아저씨도 하루권 사고 먼저 가셔서 우리에게 넘겨줬던것임!!!
아저씨가 말걸었을때 'Wie Bitte?'만 했어도 감사하다고 하는건데
착한 아저씨 ㅠㅜㅠ
우리도 한장을 주차하러 오는사람있음 주자고 서성거리는데
딱 마침 오픈카를 탄 중년커플이 들어옴
우리는 웃으면서 주차권을 넘겨주고
기쁜마음으로 로텐베르크를 구경하러감!!
그냥 문하나 들어왔는데...
너무 이뻐
성야콤교회를 지나~
아! 이 교회에선 5시에 오르간연주를 한다!
우리는 패스~
교회를 지나
사람 많은 광장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람들~
구경하는 사람들~
여긴 꽃이 너무 많고 이뻐~
왜케이쁨
이런데서 살고싶다 ㅠㅜㅠ
진짜 보니따!!!
예쁘다><
그리고 우연히 지나가다 본 플뢴라인!
실물로도 예쁨!
근데 중국인이 안 비켜...
그냥 계속!!!!
서서찍고 올라가서 찍고
진짜 우리사진엔 원하지 않은 그 분들과의 추억이....
그리곤 우린 슈니발을 먹으러~!
베를린에선 크리스마켓에서 먹어봤는데
그닥 맛이...
계피맛이랑 누텔라랑 아이스커피을 시키고 자리를 찾아 들어감
우린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먹음~
망치 같은건 없음!
티스푼 두개로 쪼개먹음
저리튀고 이리튀고
근데 먹을만했음!
처음엔 잉? 이랬는데 계속 손이가~
그리고 나와서 안내책에 나와있는 예쁜 뷰포인트를 찾아보기로 함:)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출처] [Rothenburg o.d.T] 1. 로텐베르크 가는 길/ 로텐부르크/로만틱가도/성야콥교회/플뢴라인/슈니발/Schnee-Ball/|작성자 꽃가비
bmkim 4669 조회
일요일에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노트북으로 잡다한 작업을 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있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밥을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적당히 산책도 할 겸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걸으며 찾은 Cafe Laumer.
이 카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맛있는 케익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하였습니다.
카페의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구운 향긋한 빵 향기가 나는 기분좋은 카페였습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많은 케잌들입니다.
분위기는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사람들과 잡담하면서 편하게 있을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좋은 점은 유럽느낌의 카페이고 맛잇는 케익을 먹을 수 있다는 점.
아쉬운 점은 WiFi 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제희가 먹은 케익은 딸기 케잌이었는데 맛은 한국케잌의 부드러운 느낌과는 다른 질감이 조금 단단한 느낌의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벽에 위치한 자리 곳곳에는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으로 작업하기에는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WiFi가 꼭 중요하지 않다면 친구들과 함께 와서 커피한잔에 달콤한 케익을 먹으며
과제를 하거나 스터디모임을 하면서 토론도 할 수 있는 그러한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별 갯수는 ★★★★
주소:
Bockenheimer Landstraße 67, 60325 Frankfurt am Main
bmkim 5569 조회